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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3’ 유노윤호, 바지 찢어진 상태에서도 완곡 “열정 만수르”

    ‘해투3’ 유노윤호, 바지 찢어진 상태에서도 완곡 “열정 만수르”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무대 위 남다른 열정이 화제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창민 유노윤호를 “열정 만수르”라고 설명하며 그의 넘치는 열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전역 후 첫 무대였다. 당시 윤호 형이 살이 덜 빠졌을 때였다. 의상이 스판 소재인 경우 웬만하면 찢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춤을 추는 데 불편하다 싶으면 보통 사람은 자제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형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리를 쫙 찢었다. 결국 바지가 찢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피소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노윤호가 바지가 찢어진 상태에서도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바지가 찢어진 상태에서도 춤을 이어간 이유에 대해 “제가 당황하면 관객들 호흡이 끊기기 때문이었다. 뭔가 시원했지만 춤을 멈출 수는 없다는 생각에 완곡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이어 “관객들도 놀란 눈치인데 제가 너무 떳떳하게 하니까 끝나고 박수를 쳐주시더라”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멤버 되고 싶었다” 이유 들어보니...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멤버 되고 싶었다” 이유 들어보니...

    ‘해투3’ 최강창민이 슈퍼주니어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측은 게스트로 출연한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극과 극 성격의 소유자임을 밝히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형이 너무 혈기왕성해서 힘들다. 저희 사이에서 형은 열정 재벌, 열정 만수르로 불린다”며 유노윤호의 과도한 열정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경쟁이 싫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게 좋다”며 열정 무소유자임을 주장, 극명한 성격차이를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최강창민은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되고 싶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목표지향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와 단둘이 있다 보니 ‘슈퍼주니어’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부러웠다는 것. 최강창민은 “한번 정도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슈주 멤버로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모두가 배꼽을 잡는 상황에서도 유노윤호만큼은 진지한 표정으로 “전 그때 너무 화가 났다. 동방신기라는 브랜드를 힘겹게 만들었는데 왜 굳이 다른 그룹에 가서 해야 하냐”며 ‘열정 만수르’답게 열변을 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투3’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2 ‘해투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날개 잃은 지상파 드라마

    날개 잃은 지상파 드라마

    참신한 시도 없이 로맨스로 일관 “고정 시청층 더는 유효하지 않아”지상파 드라마들이 시청률 수렁에 빠졌다. 새로운 시도 없이 고정 시청자들만 겨냥하며 안주한 탓에 황금시간대를 꿰차고도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한 결과다.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은 지난달 31일 방송(8회)에서 지상파 드라마에서 역대 최저 시청률인 1.4%(닐슨코리아)를 찍었다. 이후에도 좀처럼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홀은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출신의 김재중과 유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관심을 끌었으나 이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 친구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는 ‘타임 슬립’ 장치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탓에 몰입감을 방해하고 시대에 뒤처진다는 혹평이 뒤따랐다. 백수 2년차 ‘공시생’이라는 캐릭터 설정은 ‘삼포세대’ 청년들의 고충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마저도 너무나 여유로운 모습으로 그려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지상파 드라마 중에서 ‘맨홀’만 고전하고 있는 건 아니다. 지난 19일 종방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아이돌 출신이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임시완과 윤아가 주연으로 나왔고, 역대 최고 시청률로 기록된 ‘모래시계’(수도권 기준 64.5%) 송지나 작가가 극본을 맡았음에도 시청률은 6~7%대에서 멈췄다. 우리나라 최초의 혼혈 왕(고려 충선왕)에 얽힌 이야기라는 점은 신선했으나 지나치게 로맨스로만 일관한 나머지 새로운 게 없다는 평이 많았다. 한 시청자는 “중국 수출을 의식한 듯 100% 사전 제작에 인기 스타들을 출연시켰으나 완성도는 낮았고, 대중들이 관심 갖는 내용과 무관하게 흘러가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각 방송사 메인 뉴스 직전에 하는 일일연속극과 주말드라마는 스토리의 참신함이나 연출, 연기력과는 무관하게 시청률 면에서는 여전히 난공불락이다. 지난 11~17일 주간 시청률을 보면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1위(27.5%),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KBS2)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KBS1)가 뒤를 이어 20%대를 유지했다. 이는 지상파의 주요 시청자 층이 중장년층 이상의 여성이라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때문에 방송가에서도 새로운 시간대를 개척하고 있다. tvN은 이달 초부터 밤 10시 50분에 하는 월화드라마로 ‘아르곤’을 처음 편성했다. 끝나면 자정이 넘는 시간대이지만 ‘기자 드라마’라는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린 덕택에 시청률 3.1%(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KBS2는 금·토 밤 11시에 ‘최강배달꾼’을 편성하면서 드라마국과 예능국이 번갈아가며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최근 지상파 미니시리즈에서 나타난 시청률의 변화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고정 시청층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시청 패턴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모든 시청자들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웹드라마와의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컴백 동방신기, 유노윤호X최강창민 “전역 후 남성미 업그레이드”

    컴백 동방신기, 유노윤호X최강창민 “전역 후 남성미 업그레이드”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2년 만의 컴백을 알렸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의 출발을 알리는 서울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은 “전역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 아직까지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이다”며 웃었다.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이 “외모적으로 남자답게 변하고 내면적으로는 더 여유가 있어졌다”며 “군에 있는 동안 연락을 자주했다. 창민이가 연락이 자주 오는 것을 보면서 ‘와, 이제 창민이가 형도 챙기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2년 만의 컴백 소감으로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고, 팬 여러분께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시 동방신기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9월 음원 공개와 공연 개최 등으로 구성된 ‘동방신기 WEEK’를 진행한다. 9월 25일 유노윤호의 솔로곡 ‘DROP’, 29일에 최강창민의 솔로곡을 SM STATION 시즌2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YouR PresenT-’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근황과 더불어 두 사람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 기자회견을 마친 동방신기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22일에는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역 신고합니다”…최강창민·최시원, 늠름한 ‘군필돌’의 모습

    “전역 신고합니다”…최강창민·최시원, 늠름한 ‘군필돌’의 모습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과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18일 나란히 전역했다. 2015년 11월 19일 입대한 두 사람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21개월간 군 복무를 했다. 이날 현장에는 두 사람을 보고자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별도의 소감을 밝히지 않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흔들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최강창민은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최시원은 10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각각 컴백을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강창민 최시원 오늘(18일) 전역 “충성” 늠름한 모습

    최강창민 최시원 오늘(18일) 전역 “충성” 늠름한 모습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전역했다. 18일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 섰다.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해 “충성”이라며 짧은 경례를 하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침부터 두 사람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은 이들의 등장에 크게 환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탄 차량을 따라가며 반가움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창민과 최시원은 이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활동 및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시아 프레스 투어 개최’ 동방신기, 완전체로 뭉친다

    ‘아시아 프레스 투어 개최’ 동방신기, 완전체로 뭉친다

    ‘아시아 프레스 투어 개최’ 동방신기가 완전체로 뭉친다. 동방신기는 21일 서울, 22일 도쿄와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동방신기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프레스 투어는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18일 군 복무를 마치는 최강창민이 2년 만에 진행하는 첫 공식행사다. 동방신기의 본격적인 활동에 신호탄을 울리는 행사인 만큼 아시아 취재진들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2004년에 데뷔하여 아시아 스타로 거듭나며 글로벌 파워를 손수 보여준 시초다. 2015년 7월 입대 전 발표한 ‘RISE AS GOD’로 한국과 중국 음악 차트를 휩쓸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일본 단독 콘서트 누적 관객 수 275만명을 기록한 바 있어 이들의 빛나는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도시락·샤이니 선글라스… 아이돌에 빠진 유통가

    팬덤 적극 활용 젊은소비층 공략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이 SM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와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이마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상품을 기존의 식품 위주에서 생활소품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달 말부터 ‘서머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엑소 도시락’, ‘샤이니 덮밥’, ‘레드벨벳 컵케익’ 등 먹거리 6종을 출시한 데 이어 휴대용 선풍기, 돗자리, 물놀이용품 등 49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SM브랜드마케팅’과 손잡고 선글라스 브랜드 ‘오이일’을 새롭게 내놨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송파구 잠실점에 문을 연 오이일 매장에서는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등 SM 소속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컬러와 무늬를 반영한 선글라스 등 3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편의점 CU는 최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방탄소년단 티머니 카드’를 25만장 한정 출시했다. 소셜커머스 티몬도 지난 4월부터 방영된 케이블 방송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시청자 투표 및 기념품 판매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는 미래의 고객인 젊은층의 충성도를 미리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이용 고객의 평균 연령은 2013년 44세에서 지난해 45.5세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소비자층의 연령대를 낮추기 위해 맞춤형 상품군 개발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과거 10대 위주였던 아이돌 시장의 수요층이 최근 20~30대로 높아지면서 아이돌 팬들의 구매력이 증가한 점도 작용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생일선물로 도서관 짓자” 유노윤호의 통 큰 팬들

    “생일선물로 도서관 짓자” 유노윤호의 통 큰 팬들

    광주 출신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이름을 딴 도서관이 문을 연다.24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중국·대만·일본 등 아시아 각국 팬들의 후원금으로 다음달 소촌공단의 소촌아트팩토리 공간에 ‘유노윤호 도서관’이 오픈한다. 도서관은 2개 동 72㎡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곳을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꾸미고 문화예술 관련 도서 등을 비치한다. 전시·공연 공간은 따로 마련된다. 팬모임에서도 서적 1000권을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노윤호 도서관 건립은 지난 2월 아시아 팬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유노윤호의 중국 팬 사이트 ‘將愛MyYunho’, 일본의 ‘KACHIKAJA Be with Yunho’, 한국의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정윤호’ 등 아시아 팬들은 그의 생일을 맞아 2700만원을 모금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태국 교육부의 전화 한 통… 한국어, 네가 자랑스러웠다

    [해외에서 온 편지] 태국 교육부의 전화 한 통… 한국어, 네가 자랑스러웠다

    윤소영 교육부 태국한국교육원장 2년 전 방콕에 있는 태국한국교육원 원장으로 부임해 새삼스럽게 놀란 게 있다. 바로 태국인들의 뜨거운 한국어 학습 열기였다.태국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대학은 40여곳에 이른다.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사설 학원도 적지 않다. 한국교육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 강좌는 1시간 안에 수강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늘 인기가 높다. 2016년 말 기준 태국 중·고교생 가운데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수는 약 2만 5000명에 이른다. 이는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고등학생 수의 25%에 해당한다.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생과 성인의 수까지 합하면 대략 태국의 한국어 학습자 수는 4만~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수가 2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규모다. 태국에서의 한국어 학습 열기에는 ‘한류’의 힘이 컸다. 방콕에 온 지 석 달쯤 지났을 때였다. 태국 공립학교가 실시한 정규 태국인 한국어 교사 선발 면접시험에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왜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으로 공부하셨어요?” “제가 동방신기 팬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왜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으세요?” “요즘 많은 학생이 한국 드라마와 한국 노래를 좋아하는데요, 한국어를 가르쳐 학생들이 제대로 한국의 드라마와 노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진심 어린 표정으로 또박또박 한국어로 답변하는 태국인 한국어 교사 지망생을 바라보며 나는 당황스러웠다. 아무리 한류가 거세다 해도 취미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강사도 아니고 정규학교 교사가 되려는 사람에게서 이런 답변을 들어서다. 이날 나는 ‘한류’의 종속변수로서 한국어 학습 열기를 실감했다. 그러면서 ‘만약 한류가 주춤하면 한국어 학습 수요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우려도 함께 들었다. 그날 이후 태국 내 많은 한국어교육 관계자들과 한국어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한류와 함께 한국어 학습 수요를 견인할 또 다른 동력이 필요하고, 이제는 한국어 학습자 수 증가보다 한국어 학습의 질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조언도 해주었다. 그래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 것이 바로 태국 대학입시 과목에 한국어를 포함시키는 것과 태국 여건에 적합한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두 가지 목표 모두 태국 정부 차원에서 결단하고 실행할 문제로, 한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기에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태국 교육부 관계자들과 태국 대학 한국어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한국어 교육 발전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두 가지 사업 모두 궁극적으로 태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그러던 중 지난해 6월 1일 아침, 마침내 태국 교육부의 지인으로부터 기다리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태국대학총장협의회에서 태국 대학입학시험에 한국어를 시험 과목에 포함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날 이후 태국 공립학교에서 제2외국어 과목으로서 한국어의 위상이 급격히 올라갔다.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는 60여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태국학생재능대회 외국어부에 한국어를 포함했다. 또 그동안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기를 주저했던 명문 학교들이 한국어반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태국 최고 명문고등학교인 뜨리암우돔쓱사에서 2017년 1학기부터 한국어를 채택하기로 하면서 매년 5~10개 학교에 머물던 한국어 채택 신규 학교 수가 올해 25개로 급증했다. 태국한국교육원은 2017년 말 6권 발간을 목표로 태국 교육부와 한국 정부,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태국 대학 한국어과 교수, 태국 중등학교 한국어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 교과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교과서가 발간되면 태국 중등학교의 한국어 수업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 유노윤호 오늘(20일) 만기 전역 “동방신기는 이제 시작”

    유노윤호 오늘(20일) 만기 전역 “동방신기는 이제 시작”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31)가 오늘(20일) 만기 전역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육군 제26기계화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나온 유노윤호는 “사회에서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인간 정윤호로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7월 현역 입대한 유노윤호는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펼쳐지는 것 같아 복잡한 기분”이라면서도 “군 생활이 재미있었다. 26사단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다”고 말했다. 가장 힘이 된 걸그룹에 대해서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레드벨벳을 꼽으며 “면회도 와 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같은 그룹 멤버인 최강창민에 대해서도 “여러분이 동방신기를 믿어주셨기에 성실이 할 수 있었고, 창민이도 잘 하고 나올 것”이라며 격려했다. 그는 궂은 날씨에도 자신의 전역 현장을 찾아 준 팬들에게 “동방신기 완전체를 기대해달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준수 제주 호텔 ‘먹튀’ 의혹

    JYJ 김준수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이 매각돼 먹튀 논란을 빚고 있다. 제주도는 2014년 1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JYJ 멤버인 김준수(30)씨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투자진흥지구 감면 혜택 뒤 매각 토스카나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농지전용부담금 50% 감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50% 감면, 하수도원인자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285억원이 투자된 토스카나호텔은 부지 2만 10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61실 규모다. 하지만 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매매가 이뤄져 부산 소재 J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이 때문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긴 뒤 2년여 만에 호텔을 팔아넘겼다는 먹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김씨측 “명예훼손 넘은 인격 살인” 김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부당 이익을 취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바 없다. 명예훼손을 넘은 인격 살인”이라고 반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세제 혜택 본 JYJ 김준수 제주호텔 매각, 먹튀 논란

    세제 혜택 본 JYJ 김준수 제주호텔 매각, 먹튀 논란

    JYJ 김준수 소유의 제주 토스카나호텔이 매각돼 먹튀 논란을 빚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14년 1월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전 동방신기 맴버이자 JYJ 멤버인 김준수 소유의 제주토스카나호텔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 토스카나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법인세 3년간 100% 면제,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 10년간 100% 감면, 농지전용부담금 50% 감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50% 감면, 하수도원인자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285억원이 투자된 토스카나호텔은 부지 2만1026㎡에 지하 1층, 지상 4층 61실 규모다.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토스카나호텔은 지난달 2일 매매가 이뤄져 부산 소재 J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된 것이 7일 확인됐다. 이 때문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긴 뒤 만 2년여만에 호텔을 팔아넘겼다는 먹튀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제주도는 토스카나 호텔 소유권 변경 등으로 투자진흥지구 해제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진흥지구가 해제되면 감면 혜택을 받았던 취득세와 재산세, 법인세 등은 모두 반환해야 한다. 투자진흥지구 지정 당시 김준수는 주변의 요트장과 승마장, 감귤농장 등과 연계한 특급 서비스를 제공,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박해진 밀랍인형 나온다 “신체 사이즈 측정만 7시간 소요”

    박해진 밀랍인형 나온다 “신체 사이즈 측정만 7시간 소요”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탄생한다.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측은 6일 “올해 한류전시관 2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오는 3월 본관에 입성된다”고 밝혔다. 마담투소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은 세계적인 마담투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한류열풍의 주역들을 주제로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현재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 이종석, 배수지,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 2PM 닉쿤 등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돼 있다. 홍콩 마담투소의 총지배인인 유멍은 “한류전시관이 어느덧 2주년을 맞이하였고, 전후로 8명의 한류스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박해진씨가 참여해줘 저희로서도 큰 기쁨이며, 박해진씨의 밀랍인형이 새롭게 전시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있고 잊지 못할 체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지난해 마담투소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박해진과 긴밀히 소통했으며,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장장 7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박해진은 “저와 똑같은 밀랍인형을 보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너무나 뜻 깊고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된다. 저의 밀랍인형 전시를 저 역시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오는 3월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을 찾아 직접 전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 ‘맨투맨(MANXMAN)’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히트상품] 제너럴네트 제니하우스 미라클 볼륨샴푸, 샴푸만 했을 뿐인데 볼륨 생겼네

    [2016 히트상품] 제너럴네트 제니하우스 미라클 볼륨샴푸, 샴푸만 했을 뿐인데 볼륨 생겼네

    ‘미라클 볼륨샴푸’는 제니하우스 70여 명의 아티스트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2단계(순간·지속) 볼륨 헤어시스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치아시드가 수분을 흡착해 모발의 수분 볼륨을 증가시켜준다. 치아시드는 단백질과 오메가3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물과 섞이면 10~20배 정도 물을 흡수해 달걀흰자와 같은 점성이 생기면서 부피가 커지는 특징이 있다. 제품은 라벤더오일, 살구씨오일, 포도씨오일,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등 10가지 천연 오일 성분을 담고 있으며 실리콘, 합성향료, 타르색소, 페녹시에탄올 등 유해 성분은 들어있지 않다. 미라클 볼륨 샴푸는 1단계에 수분 볼륨 씨앗 치아시드와 5가지 볼륨 증가 포뮬러가 ‘순간 볼륨’을 하고, 2단계에 42가지 자연유래성분과 5가지 아미노산이 ‘지속 볼륨’을 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수분 볼륨 씨앗 치아시드가 모발 속부터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탄력으로 볼륨을 완성하는 게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단 한 번의 샴푸로 즉시 볼륨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청담동에 오픈한 제니하우스는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를 비롯해 네일케어, 풋스파, 웨딩컨설팅까지 하는 토털 뷰티숍이다. 박신혜, 한지민, 송지효, 동방신기, 티아라, 빅스, 피에스타 등 약 500명의 셀러브리티가 즐겨 찾고 있다는 게 제니하우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 김원효, 유노윤호 근황 공개 “휴가 나온 첫날… 잘생김” 늠름한 모습

    김원효, 유노윤호 근황 공개 “휴가 나온 첫날… 잘생김” 늠름한 모습

    개그맨 김원효가 군 복무 중인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한 우리 윤호. 휴가 나온 첫날 사우나 갔다가 제일 먼저 들린 곳”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운영 중인 한 식당을 방문한 유노윤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를 쓰고 있는 유노윤호는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해 지난 7월 입대해, 제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오는 2017년 4월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W-재단, 자연환경 전문방송국 HOOXI 설립

    W-재단, 자연환경 전문방송국 HOOXI 설립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이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인 양광칠성미디어그룹과 자연환경 전문방송국(Hooxi 방송국)을 홍콩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서를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체결했다. Hooxi 방송국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처럼 자연환경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만들어진 영상은 양광칠성미디어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Hooxi 방송국은 W-재단 및 Hooxi 재단과 손잡고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와 멸종위기동물 지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연 관련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제작하고, 자연보전 공익캠페인, 자연보전 페스티벌, 자연보전 공익 캠페인송 등을 제작하게 된다. 이 중 W-재단과 Hooxi 재단이 펼치는 자연보전 캠페인에는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함께 한다. 외국에서는 아델 (Adele), 레이디 가가 (Lady GaGa), 멧 데이먼 (Matt Damon),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ristiano Ronaldo),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양란 (Yang Lan), 자끄 페렝 (Jacques Perrin) 감독, 에이콘 (Akon), 샤키라 (Shakira), 케이티 페리 (Katy Perry)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작곡가 윤일상, 추신수 선수, 리디아 고 선수, 동방신기(최강창민), 슈퍼쥬니어(최시원, 동해), 소녀시대(티파니), 장혁, 지창욱, 박서준, 여진구, 김유정, 박수진, 이하늬, 김태우, 에일리, 전현무, 김종국 등이 200여 명의 스타들이 이미 공익캠페인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W재단은 공익 재단법인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기후변화, 환경오염 및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난민 긴급구호, 생태계 복원, 멸종위기 동물 지원,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자연환경 전문 방송국 운영 등 지구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 “취하면 ‘으르렁’ 불러” 반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 “취하면 ‘으르렁’ 불러” 반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가 엑소와 깜짝 콜라보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강타는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아이돌로 빅뱅과 엑소를 꼽았다. 강타는 “내가 취하면 그렇게 ‘으르렁’을 부른다더라”라며 새롭게 편곡한 ‘으르렁’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이때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깜짝 등장한 것. 강타와 엑소 첸백시는 같은 소속사의 이사와 소속 가수로, 첸은 “소풍갈 때 어머니가 H.O.T. 음료수를 사주시곤 했다. 아마 어머니가 팬이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엑소 첸백시는 각자 자신을 가수의 길을 걷게 만든 롤모델을 꼽았는데, 시우민은 동방신기를, 백현은 슈퍼주니어를 꼽은데 이어 첸은 홀로 강타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인보우 해체..김재경 지숙 노을, DSP 계약 종료 ‘7년차의 저주’

    레인보우 해체..김재경 지숙 노을, DSP 계약 종료 ‘7년차의 저주’

    걸그룹 레인보우가 사실상 해체한다. 28일 한 매체는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김지숙, 노을 등이 DSP미디어와 오는 11월 13일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이로써 레인보우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레인보우 김재경, 김지숙, 노을은 최근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 현재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고우리 역시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11월 첫 미니앨범 ‘가쉽 걸’(Gossip Girl)로 데뷔했다. 당시 DSP미디어에서 카라의 뒤를 잇는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히트곡 ‘에이’(A), ‘마하’(MACH)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이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개인 활동도 부지런히 펼쳤다. 그러나 레인보우도 데뷔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해체 위기를 맞았다. 앞서 카라, 포미닛, 미쓰에이, 2NE1, 시크릿, 엠블랙, 비스트, 애프터스쿨, 동방신기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이 7년차 징크스로 인해 해체 또는 멤버 변화를 단행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의무경찰 복무 중인 연예인은 누구?

    빅뱅 탑, 의무경찰 시험 응시...의무경찰 복무 중인 연예인은 누구?

    빅뱅 탑(본명 최승현·29)이 의무경찰 시험을 응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따르면 빅뱅 멤버 탑은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지원, 이날 오전 9시 서울 기동본부 본관 2층 상무관에서 의무경찰 시험을 응시했다. 일부 응시자들은 시험을 응시하러 온 그를 목격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번 시험 선발자 명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에 탑에 앞서 의무경찰에 지원한 연예인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지난해 11월 의무경찰로 입대했다. 현재 두 사람은 서울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내년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에 한 달 앞서 입대한 동해 또한 같은 서울경찰청 홍보단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이 밖에도 배우 조승우, 류수영, 이제훈, 김동욱은 의무경찰로 복무한 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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