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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섭 국방장관,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회담

    이종섭 국방장관, KF21 공동개발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회담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국방장관과 연달아 회담하며 국방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23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 방위산업 협력을 통한 인도네시아의 국방역량 강화는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관계 강화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가 주관하는 코모도 훈련 등 다자연합훈련 참여, 대테러 협력, KF21 전투기 개발사업과 잠수함·헬기 사업 등 방산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프라보워 장관 역시 인도네시아는 한국과의 국방·방산협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KF21 차세대 전투기 사업도 양국 정상회담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장관은 호세 파우스티노 필리핀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에서는 역내 안보 정세를 포함한 양국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했다. 특히 국방 분야 고위급 인사 교류,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연합훈련 확대, 방산협력 강화 등 국방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파우스티노 장관은 필리핀군 현대화를 소개하며 초계함 등 해양안보 역량 강화와 다목적전투기 추진 과정에서 한국과 협력을 기대했다. 판 방 장 베트남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해양안보, 사이버안보, 방산,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지뢰 제거 기술 장비 지원 의사를 밝혔다. 판 방 장 장관도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국방협력을 격상하기 위해 국방 고위인사 교류 확대, 방산협력 활성화, 지뢰제거 협력, 한·아세안 국방협력 심화 등을 제안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그간 베트남에 양도한 퇴역 초계함이 베트남의 해양안보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추가 초계함 양도 절차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순천농협, 창립 50주년 및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개최

    순천농협, 창립 50주년 및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개최

    순천농협이 22일 창립 50주년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농협 창립50주년 및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72년 창립한 순천농협은 2021년 기준 총 자산 약 3조원, 조합원 1만 8000여명의 국내 최대 단위농협으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농식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대상, 함께하는 유통혁신상 수상 등 선도적 경영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기념식에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장과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타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잡이를 필두로 14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입장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과거 대단위 농협 합병에 살신성인한 전직 조합장, 우수 조합원·고객 등 150여명에 대한 표창과 조합원 참여 장기자랑 등으로 치러졌다.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차분하게 진행됐다.특히 순천농협 창립50주년을 기념해 발간 예정인 `순천농협 50년사`를 조합원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영록 지사는 “순천농협은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사업 확장 노력을 통해 지난 반세기 전국에서 손꼽히는 성공모델을 보여줬다”며 “농업인의 동반자 역할을 통해 세계적 농협으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농기계 면세유 인상분 지원과 축산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꿀벌 입식비 지원, 쌀값 회복을 위한 국회 공동성명서 발표 등을 설명한 김 지사는 “농업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합병 이후 반세기 연륜을 쌓으며, 전국 최대 농협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지역 농업의 구심체로서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힘차게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5G 반쪽 되자 ‘초고속 패싱’… 벌써 6G 내세우는 이통사들

    5G 반쪽 되자 ‘초고속 패싱’… 벌써 6G 내세우는 이통사들

    최근 정부로부터 5세대(5G) 28㎓ 주파수 대역 할당 취소와 사용 기간 단축을 통보받은 이동통신사들이 갑자기 6세대(6G) 이동통신과 관련한 개발과 협력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5G의 3대 특성 중 초고속을 구현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일본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6G 등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협약식을 갖고 메타버스·통신 인프라·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6G에서 본격화될 전송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LG유플러스 역시 전파 음영 지역에서 수신율을 높여 주는 차세대 안테나 기술인 지능형 표면(RIS)을 개발해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RIS가 6G망과 연계돼 운용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통신사들의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2019년 정부와 통신 3사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던 5G가 ‘반쪽’이 돼 더이상 구현해 낼 것이 없어졌기 때문에 6G 마케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더이상 5G 마케팅을 할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KT는 현 정부 주도의 6G 연구 과제에 참여하는 등 핵심 기술 개발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도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 “디지털 제품 무관세”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정식 서명…아세안 시장 활짝

    “디지털 제품 무관세”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정식 서명…아세안 시장 활짝

    韓 최초 디지털통상협정…내년초 발효 목표디지털로 韓기업 아세안 진출 기회 확대전자 콘텐츠 무관세…AI·핀테크 협력 강화전자문서로 신속 통관…스팸 메시지 규제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킬 한국과 싱가포르 간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이 정식 서명으로 양국간 협상 절차가 마무리됐다. 디지털 콘텐츠들에 대한 무관세를 핵심으로 한 한국 최초의 디지털 통상 협정으로 최근 아세안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로써 무역과정의 전자화와 통관절차 간소화로 거래 비용이 줄어들고 아세안 전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 의류, 식품 등 한국 소비재의 아세안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아세안 디지털 허브 싱가포르 플랫폼親한류 아세안 소비자와 가교 역할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이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르 DP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싱가포르 DPA 타결 선언 이후 협정문 법률 검토와 국내 심의 절차를 진행해온 양국은 이날 마지막 서명을 했다. 안 본부장은 “한·싱 DPA는 앞으로 한국이 확장해나갈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의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역내 경제통상 질서 선도와 디지털 경제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한·아세안 통상협력 전략의 구체적인 실천 사례”라고 말했다. 한·싱가포르 DPA는 다양한 디지털 통상규범과 협력 기반을 포괄하는 우리나라의 첫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각종 콘텐츠 등 ‘전자적으로 전송되는 디지털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을 주요 내용이다.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당시 4개 조항에 불과했던 전자상거래 부문은 인공지능(AI), 핀테크, 디지털경제의 표준 협력 등 양국이 관심 있는 협력분야를 포함해 확대했다. 전자 무역문서의 촉진과 활용을 통해 통관 절차를 신속하게 보장하고 전자인증·서명, 전자 송장 등 종이 없는 무역에 초점을 맞췄다.개인정보 등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 보장소스코드 공개 요구 금지 등 기밀보호 또 개인정보를 포함해 양국 간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을 보장하고, 스팸 메시지 규제 등 온라인 소비자 보호,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이전·공개 요구를 금지해 영업기밀을 보호하고 새로운 무역기술장벽 도입을 막는다. 산업부는 DPA를 통해 무역 과정을 전자화하고 통관 절차를 간소화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우리 소비재의 아세안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세안 전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쇼피, 라자다 등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한류 콘텐츠를 좋아하고 인터넷 쇼핑에 익숙한 젊은 아세안 소비자를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혁신기술과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제조기업도 기술혁신과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선진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산업부는 아울러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통상질서 확립과 관련한 논의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양국 통상장관은 이날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 함께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제1차 디지털경제대화’를 내년 초 열기로 했다. 또 전자통관 서류 인정·검증을 위한 데이터 교환 협력, AI 분야 윤리·거버넌스 체제 공동연구 협력 등 관계 기관 간 MOU를 조만간 체결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 초 한·싱가포르 DPA 발효를 목표로 싱가포르 측과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통신사, 발빠른 ‘6G 마케팅’ 배경은

    최근 정부로부터 5G 28㎓ 주파수 대역 할당 취소·사용 기간 단축을 통보받은 이동통신사들이 6세대 이동통신(6G) 관련 개발·협력 성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5G의 3대 특성 중 ‘초고속’을 구현하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일본 1위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6G 등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NTT도코모는 SK텔레콤과 2세대 이동통신부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던 경쟁자다. 양사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서울에서 협약식을 갖고 메타버스·통신 인프라·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5G는 물론 한 단계 진화된 ‘5G 에볼루션’과 6G의 주요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기술 표준을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6G에서 본격화될 개방형 무선접속망과 가상 무선접속망 관련 기술을 함께 확보하고 전송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두 회사가 연구 개발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LG유플러스 역시 전파 음영 지역에서 수신율을 높여 주는 차세대 안테나 기술인 지능형 표면(RIS)을 개발해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RIS가 6G망과 연계돼 운용 자동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 RIS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통신사들의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5G 투자를 못해 정부의 제제를 받은 마당에 6G 마케팅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 정부와 통신3사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던 5G도 ‘반쪽’이 됐는데, 아직 사업성과 구현 가능성을 알 수 없는 6G를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오히려 5G에서 더 이상 구현해 낼 것이 없어졌기 때문에 6G 마케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해석이 힘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청문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28㎓는 사실 상 끝났다”며 “더 이상 5G에 마케팅을 할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앞서 5G 상용화에 가장 앞장섰던 KT가 다른 두 회사와 달리 6G 관련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서 찾는다. 강조했던 5G 3대 특성의 한 축을 담당하는 28㎓ 상용화가 물 건너가는 걸 목격했기 때문에 6G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설명이다. KT는 현 정부 주도 6G 연구 과제에 참여하는 등 핵심 기술 개발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도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정부가 ‘새로운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강조한만큼, 기존 사업자들이 기술력과 관계망을 부각시키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정부는 이번에 할당을 취소하며 28㎓ 두 개의 대역 중 하나는 신규 사업자에게 할당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자본력을 갖춘 데다, 28㎓ 특화망 시범 사업인 ‘이음’에 참여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규 사업자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회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점치는 이는 많지 않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십년 동안 통신사업을 해 온 기존 사업자들도 채우지 못한 1만 5000개 기지국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무슨 수로 구축하겠느냐”며 “그들에게도 기존 사업자들과 같은 조건으로 진입하게 한다면 과연 나설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김인성 IT칼럼니스트도 “정부의 방침이 과연 진심인지 의문”이라면서 “기존 사업자들을 독려하기 위해 일부러 과도하게 강한 메시지를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 北 규탄한 APEC 6개국, 새 안보채널 부상

    北 규탄한 APEC 6개국, 새 안보채널 부상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한 한국·미국·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6개국이 새로운 안보 구도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로 인도·태평양 전역이 사정권에 들면서 한미일을 넘어서는 광역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에 대해 “중국은 북한이 불법적인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을 북한에 분명히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을 자제시키라는 미국의 대중 압박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북미 대화도 여전히 단절된 가운데 미 국무부는 APEC에서 6개국의 대북 공동 규탄에 적지 않은 의미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6개국 공동 대북 규탄은 처음으로, 18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요청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이 40분간의 회동 끝에 도출한 결과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불법 행위는 절대 용인될 수 없으며 국제사회가 통일돼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을 대표해 우리의 인도·태평양 동맹을 향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여기 모인 국가들은 북한이 진지한 외교에 전념하도록 지속해서 촉구한다”고 밝혔다. 6개국은 기밀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스’(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반중 성격의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인태 파트너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의 회원국과 많은 부분이 겹친다. 워싱턴DC 외교가에서는 미국의 급작스러운 논의에 포함된 5개국이 실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태 지역의 동반자로 여기는 범주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개국이 향후 대북 문제를 포함한 인태 지역 안보 채널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 [뉴스분석]北 ICBM에 긴급 대응 6개국, 새 안보구도로 급부상

    [뉴스분석]北 ICBM에 긴급 대응 6개국, 새 안보구도로 급부상

    “북에 도발 멈추도록 해달라” 미국의 대중 압박 효과 없어 북미 직접 대화도 아직 단절한·미·일·캐나다·호주·뉴질랜드북한 공동 규탄한 6개국 눈길인태 지역 안보채널로 발전하나 태국 방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한 한국·미국·일본·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6개국이 새로운 안보구도로 급부상하는 분위기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로 인도태평양(인태) 전역이 사정권에 들면서 한미일을 넘어서는 광역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ICBM 발사 등 도발에 “중국은 북한에 불법적인 핵 또는 탄도 미사일 시험에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분명히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도 별도의 화상브리핑에서 “매번 발사할 때마다 실패든 부분적 성공이든 북한은 배우고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은 진전된다”고 우려한 뒤, 북미 간에 “어떤 직접 소통도 없었다”고 말했다. 북한의 도발을 자제시키라는 미국의 대중 압박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북미 대화도 여전히 단절된 가운데, 미 국무부는 APEC에서 6개국의 대북 공동 규탄에 적지 않은 의미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6개국 공동 대북 규탄은 처음으로, 18일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요청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이 40분간 회동 끝에 도출한 결과다. 6개국은 기밀정보공유 동맹인 ‘파이브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반중 성격의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인태 파트너국(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의 회원국과 많은 부분 겹친다. 워싱턴DC 외교가에서는 미국의 급작스러운 논의에 포함된 5개국이 실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태 지역의 동반자로 여기는 범주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쿼드가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사태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였던 것처럼 6개국이 향후 대북 문제를 포함한 인태지역 안보채널로 발전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스페인 총리 오찬 참석

    [포토] 김건희 여사, 스페인 총리 오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스페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 지원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며 지난 6월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9월 뉴욕 유엔총회, 이달 발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체스 총리를 만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스페인은 우리와 경제 규모가 비슷하고 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내 경제대국”이라며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회담에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이 아프리카·중동 등 제3국에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해온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양국 수출금융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위한 공식 오찬에서 총리 부인 베고냐 고메스 여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 尹,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협력 지원”(종합)

    尹,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전기차 배터리·재생에너지 협력 지원”(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방한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산체스 총리와의 단독정상 화담, 정상회담, 공동언론 발표를 잇달아 진행하고 공식 오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 발표에서 “한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며 “저는 취임 이후 첫 순방지로 지난 6월 마드리드를 방문했고, 우리 두 정상은 9월 뉴욕 유엔 총회에서, 그리고 11월 발리 G20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산체스 총리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는 최근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이 해외 건설 수주 강국임을 강조하며 “양국 기업들은 그간 꾸준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3국에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양국 수출금융기관 간 협력 MOU가 체결되어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인적교류 확대 지원 지속에도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내년에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스페인 관광사무소가 양국의 국민 간 상호 이해제고와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산체스 총리와 저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체스 총리도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먼저 스페인은 강력하게 최근에 연이어 발사된 북 미사일에 대한 규탄을 강력하게 표하는 바”라며 “또한 이러한 고조된 갈등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은 경제,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나라로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더 다양한 협력 부문에 있어서의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테스 문화원, 스페인 관광사무소 등을 언급하며 “2021년 양국 간에 우리가 함께 합의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양자 관계 이외에도 다자적으로도 함께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며 “(스페인이) 2023년 하반기에 유럽연합의 의장국을 맡게 될 텐데 함께 더 많은 보다 폭넓은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언론 발표 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산체스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국에서 개최된 G20 같은 다자회의에 오신 것을 제외하면, 이번 총리님의 방한은 1950년 양국 수교 이래 스페인 총리로서는 첫 양자 차원의 방한이어서 더 특별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1950년 한·스페인 수교 이래 양자 차원에서 방한한 첫 정상이다. 지금까지 스페인 총리들은 2000년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2010년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산체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지난 29일에 있었던 이태원 사고에 대해서 정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이 사고는 스페인 국민들의 마음에도 아주 큰 슬픔을 주었고, 희생자들 가족의 마음이 이제 조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속보] 한·스페인 공동언론발표…尹 “스페인 협력 잠재력 커”

    [속보] 한·스페인 공동언론발표…尹 “스페인 협력 잠재력 커”

    용산서 정상회담 후 언론 발표尹 “조금 전에도 北 ICBM 발사”“한-스페인, 긴밀히 공조”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한·스페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 산업에서의 협력에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알렸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스페인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깝다”며 지난 6월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9월 뉴욕 유엔총회, 이달 발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산체스 총리를 만난 일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스페인은 우리와 경제 규모가 비슷하고 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유럽 내 경제대국이다”라며 “우리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회담에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이 다뤄졌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 간 상호 투자 진출 협력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되는 것을 환영하고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이 아프리카·중동 등 제3국에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해온 점을 언급,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양국 수출금융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돼 양국 기업의 공동진출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양 정상이 인적교류 확대 지원에도 공감했다며 “내년 서울에 개설될 예정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 스페인 관광사무소가 양 국민 간 이해 제고와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와 강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조금 전 오늘 오전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체스 총리와 저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제사회의 지원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한·스페인 양국이 우방국들과 함께 전후 재건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한·네덜란드 첫 정상회담… 반도체 협력 강화

    한·네덜란드 첫 정상회담… 반도체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반도체 생산 장비 강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 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양국 간 반도체 분야의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두 정상은 회담 전 양국 반도체 기업인과 자리를 함께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부와 민간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실제 윤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반도체 기업인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페터르 베닝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사실상 독점 생산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업계에 중요한 기업으로 분류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경기 화성에 조성될 예정인 ASML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추가적 한국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베닝크 회장은 “한국에 자사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가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이 1단계 투자이며 추가적인 기회를 신중히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통해 반도체 부문의 회복력 있는 공급망 유지를 위한 민간부문 지원 의지를 밝히는 한편 원자력 관련 양자 협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급 대화체 설립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네덜란드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 40조 빅딜 안긴 빈 살만… ‘제2 중동 특수’ 온다

    40조 빅딜 안긴 빈 살만… ‘제2 중동 특수’ 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한국·사우디 간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의 26개 초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등 사우디발(發) ‘제2의 중동특수’가 본격화됐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2019년에 이후 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를 초청해 확대·단독 회담 및 공식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일정은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첫 외빈 행사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지역 최대 교역·해외건설 파트너인 사우디를 우리 경제·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라고 평가하고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진행되는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고 있는 지금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밝혔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수교 이래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그는 에너지·방산·인프라건설 3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양국 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26건의 계약·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사우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규모를 300억 달러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6건 가운데 6건은 한국 민간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17건은 공기업이 포함된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 간, 3건은 사우디가 투자한 기업(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들 사이에 맺어졌다. 울산 2단계 석유화학 사업(샤힌 프로젝트)을 추진하는 에쓰오일이 국내 건설사 3곳(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과 체결한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은 70억 달러(9조 2580억원)로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사우디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초대형 신도시 사업 ‘네옴시티’ 프로젝트에도 우리 기업들과 사우디 정부·기업 간 계약과 MOU가 잇따랐다. 한국전력·한국남부발전·한국석유공사·포스코·삼성물산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예정 사업비가 65억 달러(8조 5000억원)에 달하는 그린수소·암모니아 공장 건설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사우디 철도청에서 추진하는 2조 5000억원 규모의 네옴 철도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尹 “양국관계 도약 적기” 빈 살만 “韓과 협력 획기적 강화”

    尹 “양국관계 도약 적기” 빈 살만 “韓과 협력 획기적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빈 살만 왕세자와 확대회담, 단독회담에 이어 공식 오찬을 함께했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2019년에 이어 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중동지역 최대 교역 파트너이자 해외건설 파트너 국가로서 우리 경제·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라며 “무함마드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는 지금이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국 간에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협력, 네옴과 같은 메가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수소와 같은 미래 에너지 개발, 문화교류·관광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수교 이래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사우디 ‘비전 2030’의 실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그는 특히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에너지 개발, 탄소포집기술, 소형원자로(SMR) 개발과 원전 인력 양성과 관련한 협력을, 방산 분야에서는 사우디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협력을 각각 희망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아울러 인프라 분야에서 ‘비전 2030’의 일환으로 한국의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전략 파트너십 위원회’를 신설하기로도 합의했다. 양 측은 또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중심으로 에너지·투자·방산 협력과 문화·인적교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양 측간 회담은 용산 대통령실이 아닌 한남동 관저에서 열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입주한 한남동 관저에서 처음 맞이한 해외 VIP이기 때문이다.한남동 관저는 윤 대통령 부부가 거주하는 주거동이 160평, 리셉션장·연회장 등을 갖춘 업무동이 26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5월 21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7월 28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11월 4일) 등 잇따라 방한한 각국 정상과의 정상회담을 모두 대통령실에서 진행했다. 빈 살만 왕세자가 3년 5개월 전인 2019년 6월 마지막 방한했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담은 청와대에서 진행됐다. 당시 삼성그룹 과거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재계 5대 총수들과의 깜짝 회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관저 회담에는 옛 외교부 장관 공관이었던 한남동 관저 리모델링이 최근에서야 완료된 배경도 있지만, 대통령 부부 거주공간이기도 한 관저로 초대해 환대와 정성을 보여준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날 오후 예정된 윤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의 사전환담·정상회담·공동언론발표 행사가 모두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되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관저 회담이 열린 데는 사우디 측 극도의 보안 요구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환상의 레이스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성황리에 마쳐

    환상의 레이스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성황리에 마쳐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강변과 해변을 모두 달리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가 지난 13일 열렸다. 양양군과 대한육상연맹, G1방송이 주최하고 강원도 육상연맹과 G1방송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마라톤은 남대천과 낙산해변·동호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됐다. 궂은 날씨임에도 첫 대회에 약 3000명의 참가자가 몰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코스는 일반부 하프(Half), 10㎞, 5㎞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양양 웰컴 센터를 출발해 남대천 일출로와 낙산대교를 거쳐 동호해변을 반환점으로 했다.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를 이룬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 남대천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자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게 했다.특히 이 대회는 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체육회 등 약 300명이 행사장, 주로, 주차장 등 주요 지점에 배치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양양중·고교 사이클부 단원으로 구성된 자전거 패트롤팀과 구급차 등을 운영해 부상자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2022 전국중고교 마라톤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동호인 가족 및 동반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로 남대천길 걷기행사도 함께 마련됐다.대회장 일대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30여 품목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돼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서 내년에는 이번 대회에서 부족한 부분들은 더욱 보완해서 전국 단위에서 세계적인 국제 대회로도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할인이 쏟아진다…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이여 이제는 쉼표하라

    할인이 쏟아진다…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이여 이제는 쉼표하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진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서는 51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쏟아 붓는다. 1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6756명으로, 전년보다 238명 감소했다.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2개 별도 시험장, 2개 병원 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이다. 전국 응시 지원자는 50만 8030명이다. #수험생들이여 수험표 버리지 말고 꼭 챙겨 할인받으세요… 제주항공 20% 할인 결과를 떠나 수능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마다 국내선 항공권 할인을 해주고 있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올해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2023년 2월18일(성수기 제외)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2월15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3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해야 한다. #몰입형 예술전시관 ‘빛의 벙커’ 최대 48% 할인티켓… 네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 선봬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도 수능이 끝난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이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모두 자연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개막한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예술가 폴 세잔의 수많은 걸작을 선보인다. 세잔은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앙리 마티스,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등 후대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현대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추상 회화의 창시자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몽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함께 상영하며 우주의 진리와 근원에 대한 칸딘스키의 깊은 내면세계도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며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이 쏟아지는 빛과 음악의 향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종글래드 제주 레스토랑 삼다정 디너 방문때 최대 40% 할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일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레스토랑 할인 이벤트’를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이번 수험생 대상으로 런치, 디너 방문 시 수험생 본인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런치 30%). 또한 수고한 수험생을 위해 레스토랑 이용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 시, 로비 라운지 ‘더 라운지(The Lounge)’의 마카롱(4개입)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수능 수험표 또는 응시원서 접수 확인 서류 지참 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삼다정은 ‘삼다정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험표와 삼다정 방문 인증샷을 필수해시태그(#삼다정, #메종글래드제주)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글래드 캐릭터 스티커 1장을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이 함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타시도와 23개 시군 정책 조율 강화 주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타시도와 23개 시군 정책 조율 강화 주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4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메타버스정책관, 미래전략기획단, 청년정책관, 자치경찰위원회, 동해안전략산업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안동) 의원은 “최근 경북의 큰 이슈로 대구 취수원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경북도가 콘트롤 타워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기획조정실이 거시적 관점에서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지방분권위원회가 구성만 되어 있고, 2022년 개최 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지방분권위원회 미개최는 하나의 예일 뿐이고, 도에서 지방분권정책에 대해 구체적 역할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데, 지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신규정책 발굴 등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한뿌리상생위원회가 존재는 하고 있지만, 현재 그 존재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고 지적하며, “위원회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도 금고 선정시 금리 문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도가 금리 문제에 있어 주도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금고 선정시 제안서 평가에 있어서 금리 설정에 있어 신중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대변인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의원은 “대변인실에서 운용하고 있는 채널의 콘텐츠를 주로 외주 업체가 제작하고 있다”면서, “일반 도민,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해, 재미나고 기발한 콘텐츠가 제작되면, 이슈도 되고 홍보도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최근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서 지상파 방송국도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유념해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외주 제작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메타버스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시설이 아파트 또는 빌딩 지하 주차장에 많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충전시설은 가급적 지상에 설치하라”고 당부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독도에 대한 홍보는 특정 부서만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전부가 해야하는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독도를 홍보하고 그 접근성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많은 대다수의 도민들은 메타버스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 생소하다”고 지적하며, “개별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들이 메타버스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도록 홍보에도 치중하라”고 주문했다. 미래전략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신경북전략프로젝트에서 발굴한 과제 중 대통령인수위 지역공약으로 99개가 반영됐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실제 정부에서 예산으로 반영한 사업은 영일만대교 설계비 정도이다”고 지적하면서, “전 실국 대상으로 99개 과제가 정부시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고 그 결과를 상임위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관하여 심의·의결·자문하는 기구로 그 성격상 대면회의를 통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위원회이다”며, “하지만 2022년 8회 회의 모두 서면으로 개최는 등 행정 편의 적으로 사무를 하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면서, 향후 대면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라”고 지적했다. 청년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준(경주) 의원은 “청년 인구의 유출이 10년간 약17만명 정도인데, 타지역 청년에 대한 유입 정책은 미비하고, 우리지역 청년은 일자리가 부족해서 계속 유출되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며, “2023년도에는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실질적으로 청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 증가를 위해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주요 청년 단체를 통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2018년부터 38억원 정도 투입에 일자리 창출 실적은 120여명인데, 이는 예산 투입 대비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일자리 지원 사업 중 성과가 좋은 것은 확대하고, 성과가 미진한 것은 정리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용역 등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성만(영주)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가 있었지만, 국민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이 국가경찰인지, 자치경찰인지 역할 구분이 어렵다”면서, “행정안전부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협의해서 조직 편제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건의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확실하게 정립하라”고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시군 중 구미에 1인 여성가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도 1인 여성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 서비스가 이런 통계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계 수치를 파악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동해안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준(경주) 의원은 “지난 정부의 원전정책으로 지역에 미친 생산피해 규모가 상당하며, 최근 정부에서 원전관련 시책도 새로이 정비하고 있는 등 변화의 시기인데,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들이 자세한 정보를 모른다”고 지적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협조를 구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걸음을 같이 하자”고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해양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개별 기업의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원, 인증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런 것들을 시작으로 상품이 개발되어 매출이 발생했는지, 고용이 증가했는지에 대한 현황 자료 설명이 없다”고 지적하며, “예산 지원의 최종 목적은 상품개발과 그로 인한 고용 창출이므로 앞으로는 그러한 부분을 성과로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기획조정실은 타시도와의 관계설정 부분이나 23개 시군의 정책에 있어, 도와 시군이 함께 갈수 있는 정책 조율 역할에 충실하라”고 질타했고, “거의 모든 실국이 외부 기관에 사업을 위탁만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수탁기관이 도의 의도에 맞게 사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 ‘동반자살 유인’ 수면제 먹이고 강도짓한 20대

    ‘동반자살 유인’ 수면제 먹이고 강도짓한 20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동반자살’하자고 글을 올려 만난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도짓을 벌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박주현)은 15일 A(26·무직)씨를 강도, 사기,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초 SNS에 번개탄 사진과 함께 “동반자살할 사람을 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보고 B(32·남·회사원)씨가 연락을 하자 같은달 12일 서산시내 한 모텔에서 만난 뒤 수면제를 먹이고 카드와 현금을 훔치고 차량 키를 빼앗아 B씨가 타고온 화물차를 끌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SNS에서 동반자살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사람은 7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검경조사에서 “A씨가 번개탄 사진과 함께 자살할 것처럼 말하더니 ‘돈 좀 빌려달라’고 했다”고 하는 등 동반자살을 미끼로 금품 갈취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사기를 당한 뒤 검경조사에서 “처자식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검찰은 A씨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 중국이 꺼리는 인권·경제안보 명시… 대통령실 “특정국 배척 아니다”

    중국이 꺼리는 인권·경제안보 명시… 대통령실 “특정국 배척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의 구상을 밝힌 가운데 향후 중국의 반발 및 충돌 가능성을 놓고 시선이 집중된다. 신냉전과 미중 갈등이 고착화하면서 중국이 민감히 반응하거나 반발할 지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중국이 견제에 나설 공산이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이 밝힌 인태 전략은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 강화’ 원칙이 핵심이다. ‘자유·평화·번영’ 등 3대 비전과 보편적 가치에 기초해 동북아와 인태 지역에서 ‘포용·신뢰·호혜’ 3대 원칙에 따라 관련국들과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관련국 범위에는 중국도 당연히 포함되지만, 협력보다는 충돌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윤 대통령이 밝힌 9대 중점 추진 분야에는 ▲법치주의·인권 증진 ▲비확산·대테러 협력 강화 ▲포괄안보 협력 확대 ▲경제안보 네트워크 확충 ▲첨단과학기술·에너지 안보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법치주의·인권 분야는 중국이 유엔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가 포함될 수밖에 없다. 포괄안보 협력 분야에는 한미일 안보협력, 미 전략자산 배치 확대 등이 있지만, 이는 중국이 ‘자국 영토를 잠재적으로 겨냥한다’며 의구심을 갖는 대목이다. 경제안보 역시 중국이 ‘자국 배제 전략’이라며 반발하는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직결된다. 윤 대통령이 13일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선 북한 비핵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힌 것 역시 유엔 안보리 차원 대응에 소극적인 중국에 행동을 촉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한국판 인태 전략은 미국의 인태 전략과 보폭을 맞추되 중국을 직접 자극하지 않으려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를 매도하거나 배척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들과도 열린 자세로 공동 이익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되 보편적 가치와 규칙기반의 국제질서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발언에서 “한국판 인태 전략이 (중립성이 강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고 밝힌 것은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또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임으로써 (역내) 경제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역시 앞서 중국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던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공급망에 대한 도전’ 표현보다 수위를 낮춘 것이다. 한국판 인태 전략 추진 과정에서 아세안을 우리의 전략적 이익을 추구할 요충지로 활용하려는 계산도 엿보인다. 아세안은 중국에 이은 2위 교역·투자 대상 지역인 동시에 미중 전략 경쟁의 전쟁터이기도 한 만큼 아세안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켜 안보·경제 분야에서 중국과의 대립을 피하겠다는 것이다.
  • 美, 정상회담 앞두고 中 압박… “北 도발 지속 땐 동북아 미군 증강”[뉴스 분석]

    美, 정상회담 앞두고 中 압박… “北 도발 지속 땐 동북아 미군 증강”[뉴스 분석]

    미국 백악관이 대북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협력이 없을 경우 동북아에 미군 군사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의 대화 제의와 추가 독자제재,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에도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자 중국을 압박하는 ‘수’를 둔 것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제10차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미국 정상회의에서 양자 관계를 ‘포괄적·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후 7년 만이다. 그는 특히 “아세안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중심부에 있다. 미국과 아세안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안정 및 번영과 안전을 증진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및 법치 위협 등 현안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대중 견제를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그러자 미국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아세안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합의했던 중국 리커창 총리가 전날 열린 제25차 정상회의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한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에 앞서 미·아세안 관계와 전통적 동맹인 한미일 공조를 다진 후 중국 압박에 나서는 모양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앞선 11일 캄보디아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이 한미일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라는 입장을 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해당) 지역에 미국의 ‘군사 및 안보 존재성’(military and security presence)을 더 강화할 수밖에 없음을 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DC에서도 대북 문제에 미중이 협력할 가능성이 기존보다는 다소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 주석은 3연임을 확정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 선전을 폈기 때문에 표심을 위해 견지했던 강경기조를 누그러뜨리는 분위기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에어포스원에서 뉴욕타임스(NYT)에 “(미중)관계를 안정화하고 그 관계를 더 나은 기반 위에 올려놓을 생각을 하고 있다”며 “첨단 반도체 수출 금지 등에 대한 그들(중국)의 우려를 안다. 그건 중국 경제를 완전히 마비시키고 중국 경제발전을 멈추려는 시도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역시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그것까지 옹호하기에는 국제여론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규탄하기에는 북중러 밀착 관계를 깨는 게 부담이다. 애초에 북한이 핵실험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게 나을 수 있다. 특히 북한의 핵실험 단행 시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핵무기 보유 주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미국 내에서도 이미 북한의 핵무기를 인정하는 동시에 핵군축을 협의하자는 주장까지 나온다. 핵확산은 미중 모두 원치 않는 동북아의 위협 상승 구도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이 언급한 ‘군사 및 안보 존재 강화’에 대해 주한미군(2만 8500명)과 주일미군(5만 5000명)의 직접 증가보다는 전략자산 전개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직접적인 군사 증대는 중국과 무력 대결을 부추길 수 있어서다.
  • “특정국 겨냥 아냐” 윤 정부 첫 공개한 인태 전략 의미는

    “특정국 겨냥 아냐” 윤 정부 첫 공개한 인태 전략 의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의 구상을 밝힌 가운데 향후 중국의 반발 및 충돌 가능성을 놓고 시선이 집중된다. 신냉전과 미중 갈등이 고착화하면서 중국이 민감히 반응하거나 반발할 지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중국이 견제에 나설 공산이 적지 않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밝힌 인·태 전략은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 강화’ 원칙이 핵심이다. ‘자유·평화·번영’ 등 3대 비전과 보편적 가치에 기초해 동북아와 인태 지역에서 ‘포용·신뢰·호혜’ 3대 원칙에 따라 관련국들과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관련국 범위에는 중국도 당연히 포함되지만, 협력보다는 충돌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윤 대통령이 밝힌 9대 중점 추진 분야에는 ▲법치주의·인권 증진 ▲비확산·대테러 협력 강화 ▲포괄안보 협력 확대 ▲경제안보 네트워크 확충 ▲첨단과학기술·에너지 안보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중 법치주의·인권 분야는 중국이 유엔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가 포함될 수 밖에 없다. 포괄안보 협력 분야에는 한미일 안보협력, 미 전략자산 배치 확대 등이 있지만, 이는 중국이 ‘자국 영토를 잠재적으로 겨냥한다’며 의구심을 갖는 대목이다. 경제안보 역시 중국이 ‘자국 배제 전략’이라며 반발하는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직결된다.윤 대통령이 13일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선 북한 비핵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힌 것 역시 유엔 안보리 차원 대응에 소극적인 중국에 행동을 촉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이 밝힌 한국판 인·태 전략은 미국의 인태 전략과 보폭을 맞추되 중국을 직접 자극하지 않으려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현지 브리핑에서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를 매도하거나 배척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들과도 열린 자세로 공동 이익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되 보편적 가치와 규칙기반의 국제질서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우리 인·태 전략이 미국과 보폭을 맞췄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미국 입장에선 한국이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측면도, 아닌 면도 있을 것”이라며 “주요 강대국 간 전략 경쟁은 아랑곳하지 않고 중상주의적인 이익만 좇을 경우 오히려 미묘한 변화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실수할 위험이 있다”고 ‘복합적인 고려를 거쳤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발언에서 “한국판 인·태 전략이 (중립성이 강한)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과 많은 부분 일치한다”고 밝힌 것은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또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임으로써 (역내) 경제 안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역시 앞서 중국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던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공급망에 대한 도전’ 표현보다 수위를 낮춘 것이다. 한국판 인·태 전략 추진 과정에서 아세안을 우리의 전략적 이익을 추구할 요충지로 활용하려는 계산도 엿보인다. 아세안은 중국에 이은 2위 교역·투자 대상 지역인 동시에 미중 전략 경쟁의 전쟁터이기도 한 만큼 아세안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켜 안보·경제 분야에서 중국과의 대립을 피하겠다는 것이다. 향후 세부적인 인·태 전략의 완성과 병행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의 틀 안에서 초반부터 중국의 우려들을 전달하고 우리 이익 침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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