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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 티저 예고편

    <새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 티저 예고편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커버넌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한 남성의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와 정신없이 달리는 한 여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상 증세를 보이던 남성의 등을 뚫고 무언가 튀어나오는 기괴한 상황은 ‘에이리언’의 강렬한 귀환을 예고한다. 잠시 후, 설레는 모습으로 커버넌트 호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은 새로운 행성에 도착해 탐사를 시작한다. 이때 한 승무원이 밟은 검은 열매에서 나온 미세한 입자가 그의 몸속으로 들어간다. 음산하고 위협적인 에이리언의 등장은 짧지만 인물들이 겪게 될 섬뜩한 사건들을 궁금케 한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1979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4편까지 제작됐다. 2012년에는 ‘에이리언’의 3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프로메테우스’가 제작돼 팬심을 공고히 했다. 올해 개봉될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새롭게 시작되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블레이드 러너’와 ‘마션’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와 누미 라파스가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출연한다. 또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캐서린 워터스턴 출연 역시 기대를 모은다. 5월 개봉.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로봇 원숭이 죽음에 진짜 원숭이들이 보인 반응

    로봇 원숭이 죽음에 진짜 원숭이들이 보인 반응

    갑자기 사망한 로봇 원숭이를 본 원숭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영국 BBC는 30여개의 동물 로봇을 투입해 촬영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파이 인 더 월드’(Spy in The World)의 예고편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의 예고편에서 제작진은 인도 라자스탄 지역에 사는 랑구르 원숭이 무리 속으로 로봇 원숭이를 투입했다. 원숭이들은 나무 위에 앉아 있는 로봇 원숭이에게 관심을 보이다가 로봇 원숭이를 아래로 떨어뜨리고 만다. 진짜 원숭이라면 무리 없이 착지했겠지만, 로봇 원숭이는 땅바닥에 떨어져 미동도 없다. 그러자 원숭이들은 로봇 원숭이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듯 슬픔에 잠긴다. 어느새 로봇 원숭이 주위로 몰려든 원숭이들은 로봇 원숭이를 껴안거나 숨을 쉬는지 확인하며, 로봇 원숭이의 죽음을 애도한다. 제작진은 “다큐를 제작하며 동물들도 인간과 똑같이 사랑하고 슬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다큐를 제작한 존 다우너 프로덕션 측은 들개, 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거북이, 악어 등 30여종의 동물 로봇을 제작해 동물들의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담아냈다. ‘스파이 인 더 월드’(Spy in The World)는 BBC1에서 현지시각으로 12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다. 사진·영상=BBC/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는 밀림의 스카이워커”…신종 원숭이 발견

    “나는 밀림의 스카이워커”…신종 원숭이 발견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 기사는 중국의 숲 속에도 살고 있었다. 최근 영국 가디언 등 해외언론은 긴팔원숭이과 신종 원순이가 '스카이워커'(Skywalker)라는 스타워즈 속 캐릭터의 이름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중국 남서부와 미얀마 사이 숲 속에서 처음 발견된 이 원숭이는 긴팔원숭이(gibbon)과(科) 홀록(Hoolock) 속(屬)으로 분류된다. 다른 긴팔원숭이와 마찬가지로 긴 팔과 흰 눈썹을 가지고 있으나 눈썹이 더 아래로 쳐져있고 눈테의 색깔이 조금 다르다. 전체적인 얼굴 모습이 걱정이 가득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 그러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게 보일 만큼 실제 이 원숭이 가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긴팔원숭이는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며 이중 스카이워커는 단 200마리 정도가 야생에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논문은 영국 런던동물원과 중국 중산 대학의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정식명칭은 '스카이워커 홀록 기번'(Skywalker hoolock gibbon)이다. 물론 이 원숭이에 스카이워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있다. 연구를 이끈 사무엘 터베이 박사는 "숲 속에서 스카이워커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은 진짜 하늘을 걷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중국 전설에 긴팔원숭이는 영생을 사는 신비한 존재로 추앙받았다는 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연구진 모두 스타워즈의 팬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이같은 발표에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던 마크 해밀도 트위터를 통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영장류 학회지인 미국영장류지(American Journal of Pri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과일이 제일 맛있어요’… 후식 즐기는 레서판다

    [포토] ‘과일이 제일 맛있어요’… 후식 즐기는 레서판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뮐루즈의 동물원에서 레서판다(너구리판다)가 과일을 먹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게 가능해?’ 일본원숭이와 사슴의 이종 간 짝짓기 포착

    ‘이게 가능해?’ 일본원숭이와 사슴의 이종 간 짝짓기 포착

    수컷 일본원숭이가 사슴에게 짝짓기를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부교수이자 동물학자 세드릭 쉬외르(Cédric Sueur)가 지난 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2015년 11월 일본 가고시마현 구마게에 있는 야쿠시마 섬에서 포착된 것이다. 영상에서 수컷 일본원숭이는 암컷 사슴 등에 올라타 짝짓기를 시도한다. 이런 시도는 몇 차례 계속되는데 원숭이는 사슴에게 접근하는 다른 원숭이를 내쫓기도 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수컷 일본원숭이의 이런 행동은 암컷 원숭이에게 접근할 기회가 제한돼 박탈 상태에 빠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수컷은 사슴을 따라가 올라타는 과정에서 공격성을 나타내지 않았다”면서 “원숭이와 사슴의 짝짓기는 강제성을 띠는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성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 간 이종 교배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학계에 두 번째다. 다른 하나는 지난 2006년 남극 인근 인도양 매리언섬에서 물개가 킹펭귄을 성폭행한 사건이다. 사진=ALEXANDRE BONNEFOY, 영상=Cédric Sueu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춘천시 ‘애견체험박물관’ 추진…동물 전시·교육 종합 공간 마련

    강원 춘천에 국내 처음으로 애견체험박물관이 들어선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에 본사를 둔 더존그룹 계열사 ㈜동물과사람은 애견과 관련된 전시·학습·교육관까지 갖춘 국내 첫 종합공간을 마련한다. 오는 21일 강원도청에서 춘천애견체험박물관 조성 투자 협약식을 갖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애견체험박물관이 개관되면 수도권과 가까운 춘천에 또 다른 이색 체험관광이 마련되면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사라진 정유라 아들, 어딨나 보니…“덴마크 당국 제공 거처에 머물러”

    사라진 정유라 아들, 어딨나 보니…“덴마크 당국 제공 거처에 머물러”

    정유라씨와 함께 덴마크 올보르시 외곽에 머물다가 전날 갑작스럽게 종적을 감춘 정씨의 19개월 된 아들과 보모의 행방이 확인됐다. 이들과 조력자 2명은 현재 덴마크 당국이 제공한 거처에서 머무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 1일 정 씨가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이후 취재진의 취재가 이어지자 ‘사생활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덴마크 당국에 보호를 요청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날 올보르시 사회복지담당 부서의 도움을 받아 거처를 옮겼다. 정씨 자택 인근의 주민들에 따르면 조력자라고 주장하는 남성 2명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일부 이삿짐과 개·고양이를 싣고 어디론가 옮겨갔다. 이후 오후 1시쯤 정씨 아들과 보모도 다른 차를 타고 떠났다. 이들 4명은 현재 올보르시 사회복지담당 부서에서 제공한 거처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씨가 돌봐온 여러 마리의 개와 고양이는 별도의 동물보호시설에 맡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드뉴스] 재난 현장의 숨은 영웅, 인명 구조견

    [카드뉴스] 재난 현장의 숨은 영웅, 인명 구조견

    재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 옆에서 구조를 돕는 동물이 있습니다. 인간보다 50배 이상 뛰어난 청각과 1만배 발달한 후각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동물, 바로 인명 구조견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도움이 필요한 재난 지역이라면 어디든 출동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인명 구조견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구조대원 ‘인명 구조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호랑이 사지 묶은 채 관람객 놀잇감 전락시켜

    호랑이 사지 묶은 채 관람객 놀잇감 전락시켜

    11일(현지시각) 중국 포탈사이트 바이두는 동물 조련사가 멸종위기에 처한 시베리안 호랑이를 속박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중국 남부 후난성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 속에는 금속 테이블에 몸과 다리가 묶인 채 엎드린 호랑이 한 마리가 보인다. 관광객들이 차례로 호랑이 등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서커스팀의 직원이 맹수 호랑이를 적극적으로 옭아맨 탓이다. 호랑이 뒷편으로는 곰 한 마리가 우리 안에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다. 조련사는 "호랑이에 올라타면, 악마로부터 멀어질 수 있고 부를 가져다 준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관광객들을 유도하기 바쁘다. 어린 관광객은 "무섭다"며 울어대지만 엄마는 그를 호랑이 위에 앉히려고 애쓴다. 이 영상은 중국의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게재된 이후 조회수 8만8000건을 기록했다. 영국 동물애호단체 측의 엘리사 알렌은 "어떠한 호랑이도 우리에 갇히거나, 구속당하거나, 채찍을 맞으며 사진을 찍기 위한 소품으로 사용되길 원하지 않는다"며 "자유를 위해 포로가 되길 자처하는 이들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호랑이를 너무 팽팽하게 묶어서 머리조차 들지 못하는 상태"라며 "서커스에 이용되는 동물들에게서 흔히 정신적 피해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현존하는 호랑이 개체 중 가장 큰 체구를 지닌 시베리안 호랑이는 1980년대 이후 개체수가 감소하면서 야생에 약 540마리가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임산부의 배에 입맞춤 한 오랑우탄(영상)

    임산부의 배에 입맞춤 한 오랑우탄(영상)

    오랑우탄의 짧은 입맞춤이 한 임산부를 감동시켰다. 11일(현지시각) 미국 NBC 방송은 임신한 여성과 교감하는 듯한 오랑우탄의 영상을 공개했다. 임산부인 모건 콜 애벗(27)은 지난 달 영국 에섹스주 콜체스터 동물원을 방문했다. 오랑우탄 라쟌은 애벗의 임신한 배를 보고는 우리 앞에 설치된 유리창 너머로 부드러운 키스를 건넸다. 에벗은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다"며 "라쟌이 임신한 배를 좋아한다고 듣긴 했는데, 내 배를 보고 알아차릴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라쟌이 배를 정확하게 구분지어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이어 "그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교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하루종일 그곳에 머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라쟌은 48살 된 오랑우탄이다. 보르네오 오랑우탄와 수마트라 오랑우탄의 피가 반반씩 섞였다. 오랑우탄의 아기는 보통 엄마와 야생에서 10년동안 함께 생활해서 강렬한 유대관계를 지니는데 라쟌의 경우는 달랐다고. 라쟌이 아기였을 때, 엄마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사람 손에 길러졌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마치 엄마와 아기의 관계(사람사이)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였다. 애벗은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이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섬의 오랑우탄 개체수 절멸위기를 막기 위해 활동하는 영국의 오랑우탄 재단에 기부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또한 콜체스터 동물원 측 역시 방문객으로부터 벌어들인 수익금을 아프리카의 동물 보호구역과 번식 프로그램 보존에 투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그녀는 "오랑우탄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고, 사람들에게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야자유를 구매하지 않도록 해서 곤경에 빠진 오랑우탄을 구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카드뉴스] 재난 현장의 숨은 영웅, 인명 구조견

    [카드뉴스] 재난 현장의 숨은 영웅, 인명 구조견

    재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 옆에서 구조를 돕는 동물이 있습니다. 인간보다 50배 이상 뛰어난 청각과 1만배 발달한 후각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동물, 바로 인명 구조견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도움이 필요한 재난 지역이라면 어디든 출동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인명 구조견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구조대원 ‘인명 구조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신석기인들도 비단옷 입었다…8500년 전 비단 발견

    신석기인들도 비단옷 입었다…8500년 전 비단 발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단(실크)의 흔적이 중국에서 발견됐다. 누에고치에서 뽑은 섬유인 비단은 광택이 있고 가벼우며 질기고 따뜻해 예로부터 비싸고 귀한 직물로 애용돼 왔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연구진은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무덤 세 곳을 조사하던 중, 8500년 전 만들어진 비단의 흔적을 찾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무덤의 주인이 땅에 묻힐 당시 비단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비단이 발견된 무덤은 중국 내에서도 신석기시대 유적이 잘 보존된 허난성 자후(賈湖) 지역에 있으며, 과거 이곳에서는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악기나 발효된 쌀, 꿀, 과일의 흔적도 발견한 바 있다. 과거 연구진은 비단으로 옷을 만들 때 쓰는 도구 등을 발견한 뒤, 신석기시대 인류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었을 것이라는 추측은 해왔지만 실제로 비단옷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토양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기존의 예상보다 무려 3500년이나 앞서 비단이 제작‧사용됐음을 확인했다. 비단과 함께 옷감을 짜는 도구와 동물의 뼈로 만든 바늘 등도 함께 출토됐다. 이는 8500년 전 중국 허난성 자후 지역에 살았던 신석기인들이 비단을 만들고 바느질 해 옷감으로 활용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견된 비단은 전 세계에서 발견된 비단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면서 “허난성 자후유적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근거를 찾는 것이 다음 연구의 목표”라고 전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국제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육식주의 vs 채식주의, 당신의 선택은?

    [송혜민의 월드why] 육식주의 vs 채식주의, 당신의 선택은?

    30대 직장인 여성 김씨는 ‘고기 마니아’다. 하지만 그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채식주의를 선언했다. 채식주의가 건강뿐만 아니라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씨처럼 채식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동물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 채식주의 운동이 시작됐지만, 이후 인구증가 및 환경문제에 따른 식량부족, 과식에서 오는 각종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 세계인이 채식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주장 혹은 그리 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채식주의의 시작과 현재 채식주의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고대 인도와 고대 그리스에서다. 당시의 종교집단 혹은 철학자들 사이에서 불살생(不殺生)의 원리에 따라 채식주의가 생겨났다. 현재 국제채식연맹(IVU)이 추산한 전 세계 채식인구는 1억 8000명, 이중 고기와 유제품 달걀 등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는 완전채식인(비건)은 30%에 이르며 이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채식주의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역시 인도다. 전 세계 채식주의자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역시 채식인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데, 독일 알렌바흐연구소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독일 내 채식주의자는 전체 인구의 10% 정도인 약 800만 명이며, 그 중 약 90만 명이 비건에 속한다. 영국 비건협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영국의 완전 채식 인구는 약 30만 명, 이탈리아에는 전체 인구의 8%인 약 771만 명의 채식주의자가 있으며, 이는 2013년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이렇게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채식 인구도 늘다보니 전 세계에서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8월 이탈리아의 엘비라 사비노 하원의원은 부모가 16세 이하 어린이에게 채식주의 식단을 강요해 영양실조에 이르게 할 경우 최대 징역 2년을 구형받을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해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에서 채식주의 식단 탓에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병원에 실려오는 아동 사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자녀에게 채식주의를 강요한 부모가 고발당한 사례가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한 여성은 11개월 된 아들에게 소량의 과일과 견과류 외에는 다른 음식을 주지 않았다가 아이가 발달장애를 겪는다는 사실을 별거중인 남편이 알게 돼 법적 처벌을 받았다. 채식주의 확산에 한국의 ‘먹방’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있다. 미국 CNN은 지난해 10월 보도에서 “‘먹방’이 2014년 한국에서 시작된 뒤 전 세계로 퍼졌다”면서 “이 영향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방송 중인 먹방은 750개 이상, 이중 절반은 ‘비건’ 혹은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라는 단어를 영상의 제목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전문가들은 채식주의자로서 겪는 ‘먹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욱 즐거운 채식문화 확산에 한국의 먹방이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승전채식’? 채식은 미래 인류의 필연적 선택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채식주의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지만, 미래 혹은 미래를 위해서는 채식이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점차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첫 번째 근거는 우리 인류가 본래 채식이었음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들이다. 지난해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연구진이 78만 년 전 인류의 조상이 먹다 남긴 음식의 잔류물을 조사한 결과, 9000개에 달하는 식물 잔류물 화석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은 작은 씨앗과 껍질들이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연구진 역시 인간의 장 길이가 8.5m에 달하는 것은 초식동물과 마찬가지로 주로 식물을 소화하는데 적합하며, 이를 근거로 인간은 본래부터 육식에 부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위의 주장이 인간이 ‘타고난’ 채식주의자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면, 환경 및 우주로의 이민 등은 인간이 어쩔 수 없이 채식주의를 선택해야 하는 후천적 요소로 작용한다. 최초의 민간우주업체 스페이스X의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는 “화성식민지에서는 오직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만 제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주공간에서 육식에 이용될 동물을 키우는 것이 부적합하며, 우리 인체 역시 우주공간에서 육류를 소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스티븐 호킹 등 유명 과학자들이 우주로의 이주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인류의 채식주의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지구온난화도 인류 전체의 채식주의를 앞당기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식량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3분의 1~4분의 1에 이르며, 이 가운데 약 80%가 축산에서 나온다. 온실가스가 기후변화 및 산림파괴, 식량과 물 부족 등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인류는 생존을 위해 ‘육식의 종말’을 선언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물론 채식주의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육류에는 철분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채식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60대 이상의 노년층에게는 채식이 도리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유불급,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다르지 않다. 지나친 채식 혹은 지나친 육식이 불러올 결과에 관심을 갖고, 인간과 동물 그리고 이들이 함께 살아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온마을 주민들 합심해 펼친 고래상어 구출작전

    온마을 주민들 합심해 펼친 고래상어 구출작전

    일본 다이지마을처럼 전통을 명분으로 온 마을이 나서서 고래를 잡는 곳이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 이 마을은 좀 다르다. 해변에 좌초한 고래상어를 본 수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구출작전을 펼쳤다. 베네수엘라 미란다주의 바닷가 푸에르토프란세스에서 고래상어가 발견된 건 8일 오전(현지시간). 얼핏 봐도 길이 10m 가까이 되어 보이는 고래상어는 힘이 빠진 듯 늘어져 있었다. 고래상어를 본 주민들은 동물구조당국에 신고하는 한편 즉시 구출작전을 시작했다. 구조대가 출동하기까지 기다리다간 자칫 고래상어의 목숨을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만큼 고래상어는 힘이 없어 보였다. 주민들은 고래상어가 다치지 않도록 꼬리에 커다란 자루를 씌운 뒤 배에 묶었다. 천천히 고래상어를 바다로 끌면서 주민들은 바다에 뛰어들었다. 고래상어를 밀어주기 위해서다. 고래상어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손바닥을 몸에 대고 미는 사람은 남자만 20여 명에 달했다. 물이 성인 가슴에 오는 곳까지 고래상어를 밀어낸 주민들은 꼬리에 씌웠던 자루를 벗겨냈다. 하지만 한동안 고래상어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그런 고래상어를 계속 주민들이 깊은 곳으로 밀어내자 드디어 고래상어의 꼬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베네수엘라 해양동물구조기구는 힘차게 헤엄을 치며 나가는 고래상어를 지켜봤다. 해양동물구조기구는 "좌초한 고래상어가 안전하게 고향인 바다로 돌아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고래상어는 가장 큰 어류로 길이는 보통 12m, 무게는 15~20톤에 이른다.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는 흰색 줄무늬와 점이 뒤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람을 공격하진 않는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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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위비 할인 3종 세트 우리카드가 ‘위비 3종 세트’를 내놓았다. ‘위비 할인’ 카드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병·의원(동물병원 포함), 주유 등 9개 업종에서 7% 할인 혜택을 준다. ‘위비 포인트’ 카드는 1인 가구의 소비가 많은 15개 업종을 대상으로 결제액의 3~7%를 자동으로 적립해 준다. ‘웰리치주거래2’ 카드는 이동통신과 대중교통에서 사용액의 2%를 포인트로 준다. ●하나금융, 하나멤버스에 증강현실 탑재 하나금융그룹이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에 금융권 최초로 증강현실 서비스 ‘하나머니GO’를 얹었다. 하나멤버스 회원이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영업점이나 쿠폰 제휴사 매장 근처에서 하나머니GO를 실행하면 모바일기기 화면에 다양한 쿠폰 아이콘이 자동으로 나타나고 이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생명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 교보생명이 최근 출시한 ‘교보생생플러스건강보험’(갱신형)은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하도록 해 보험료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5대 질환(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말기 간·폐·신장질환)을 보장하는 주계약과 생활보장특약(3종), 일반특약(11종)으로 구성돼 있다. 보장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며, 가입은 10세부터 65세까지 가능하다. ●ING생명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종신보험’ ING생명의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에 은퇴 후 생활비 보장까지 더한 상품이다.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 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 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된다. 20년 동안 생활비를 모두 수령해도 주보험 가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망 보장은 지속된다. ●대신증권,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이벤트 대신증권은 비발디파크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면 비발디파크 리프트권을 준다. 일정 금액 이상 주식거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다.
  • [알쏭달쏭+] 엄마는 아기를 왜 ‘왼쪽’으로 안을까?

    [알쏭달쏭+] 엄마는 아기를 왜 ‘왼쪽’으로 안을까?

    아기를 안는 것이 익숙한, 혹은 익숙하지 않은 엄마들 모두가 자신의 왼쪽으로 아이를 안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유명 대학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과 어린아이 중 70~85%가 아이를 안을 때 왼쪽으로 안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갓 태어난 아기를 왼쪽으로 안는 것이 소통능력 및 유대감과 연관이 깊은 오른쪽 뇌를 활성화하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현상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포유류에서도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엄마가 주로 아기를 왼쪽으로 안는 것은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더 잘 들려주기 위해 혹은 엄마가 오른쪽 팔과 손을 더욱 원활하고 편안하게 쓰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 등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엄마가 아기를 왼쪽으로 안으면 아기의 왼쪽 눈과 엄마의 왼쪽 눈이 마주치는데, 이때 아기가 왼쪽 눈을 통해 받아들인 시각적 정보가 사회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우뇌로 전달된다. 우뇌로 전달된 시각적 이미지가 엄마-아기 간의 소통에 필요한 기억력과 집중력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자극하고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바다코끼리, 범고래 등 바다에 사는 포유류 및 캥거루와 영양, 야생말 등 육지에 사는 포유류 10종을 분석한 결과, 이 동물들에게서도 유사한 성향이 나타났다”면서 “이런 습관은 새끼가 어미와 떨어질 확률을 줄여주고 어미를 잃어버렸을 때 다시 찾을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와 아기 사이에 ‘눈 맞춤’(Eye Contact)이 없으면 아기의 우뇌가 활성화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연구는 아이들의 발달장애 등의 치료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생태와 진화’(Nature Ecology&Evolution)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로드킬 당한 친구곁 떠나지 못하는 유기견 이야기

    로드킬 당한 친구곁 떠나지 못하는 유기견 이야기

    자동차에 치어 죽은 친구 옆을 떠나지 못하는 한마리 개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최근 미국 지역매체 KTRK는 아칸소주 북동부에 위치한 존즈버러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두마리 개의 사연을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일(현지시간). 당시 현지 동물구조단체는 도로 위에 한 마리 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것은 놀랍게도 로드킬당한 개와 그 옆을 떠나지 않는 한 마리 개(사진). 이 개는 마치 세상을 다 잃은듯한 슬픈 표정으로 죽은 친구의 주위를 떠나지 못했다. 구조대원인 마이크 오웬은 "최소 6시간 이상 개가 현장을 떠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조 과정에서도 한시도 친구에게 눈을 떼지못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개들은 유기견으로 함께 지내다 이중 한마리가 사고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오웬은 "개의 건강상태는 양호해 편이나 통 음식을 먹지않는다"면서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봐서 과거 주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인을 찾고있으며 만약 나타나지 않으면 새 가정에 입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북극곰판 ‘사랑과 전쟁’…동물원 살던 커플 ‘이혼’

    북극곰판 ‘사랑과 전쟁’…동물원 살던 커플 ‘이혼’

    이혼, 사람 사이의 일 만은 아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동물원에 서식하던 북극곰 커플이 ‘이혼’했으며, 이 영향으로 커플 중 한 마리가 다른 동물원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코펜하겐 동물원에 살고 있던 암컷 노엘과 수컷 이반은 한때 커플이었지만, 어느 때부터 암컷이 수컷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자 동물원 관계자들은 이 둘을 ‘이혼’시키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두 북극곰이 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여긴 관계자들은 ‘버림받은’ 수컷 이반을 덴마크 내에 있는 스칸디나비안 야생공원으로 이주시키겠다고 밝혔다. 동물원의 한 관계자는 “본래 노엘과 이반 모두 매우 사회적인 성격은 아니었는데, 부쩍 암컷 노엘이 날이 갈수록 수컷 이반을 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면서 “암컷은 우리 안에서 반복적으로 한 자리에서만 맴도는 등 스트레스가 심했고, 이러한 현상은 큰 문제였다"고 전했다. 이어 “북극곰 두 마리 모두를 위해 둘을 헤어지게 하고 이중 한 마리를 다른 동물원으로 보낼 것을 결정했다”면서 “얼마 전 덴마크의 다른 야생공원 관계자가 이반을 보고 갔으며, 이반의 심리상태도 곧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동물원 관계자는 수컷 이반이 다음 주 중 거처를 옮길 예정이며, 스칸디나비안 야생공원에 살고 있는 네 살 된 암컷 ‘누노’를 새 짝으로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미서 희귀종 곤충 잡아 밀매한 일본인 쇠고랑

    남미서 희귀종 곤충 잡아 밀매한 일본인 쇠고랑

    남미의 곤충을 잡아 고가에 팔아 넘긴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나비 등 희귀종 곤충을 불법으로 잡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한 혐의로 일본인 남자를 체포했다. 모토아키 K로 언론에 소개된 남자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의 우루과이 생태공원에서 붙잡혔다. 미시오네스주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이과수폭포가 있는 곳으로 생태공원엔 희귀한 곤충이 많이 서식한다. 곤충은 법으로 보호되고 있다. 일본인 남자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넘나들며 범행을 저질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는 체포되기 전 브라질 번호판을 단 자동차를 타고 생태공원 주변을 서성이다 경찰에 목격됐다. 공원을 경비하던 경찰은 행동이 수상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없어 검문을 하지 않았다. 일본인 남자는 경찰의 눈을 피해 생태공원 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곳으로 들어갔다. 순찰을 돌던 경찰은 금지구역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를 발견하고 생태공원을 수색해 일본인 남자를 체포했다. 알고 보니 일본인 남자는 전문적인 곤충 사냥꾼이었다. 생태공원 내 이곳저곳에 원통 모양의 덫을 놓고 나비 등 희귀종 곤충을 닥치는대로 잡아들였다. 이렇게 잡은 남미의 곤충을 그는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팔아넘겼다. 남미의 희귀종 곤충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경찰은 "남자의 자동차에서 곤충을 잡을 때 사용하는 덫, 나비 등 다수의 희귀종 곤충,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이 발견됐다"면서 남자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을 넘나들면서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공원을 설치해 밀림과 자연을 보호하는 미시오네스주는 아르헨티나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꼽힌다. 희귀한 생물을 불법으로 포획해 팔아넘기려는 조직 때문에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에는 칠레에서 넘어온 조직이 미시오네스주에서 남미의 희귀종 동물을 밀렵해 팔아넘기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일본인 남자가 설치한 곤충덫. (출처=미시오네스주 경찰)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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