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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준호 신작 ‘옥자’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애처로운 옥자 눈빛’

    봉준호 신작 ‘옥자’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애처로운 옥자 눈빛’

    인터넷 TV 네트워크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넷플릭스(Netflix)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제작한 ‘옥자’(감독: 봉준호 감독, 주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 폴 다노(Paul Dano), 안서현)의 티저 예고편을 네이버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산 속에서 옥자를 애타게 찾는 ‘미자’역의 안서현과 의미심장한 표정의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베일에 싸여 있던 옥자의 일부 모습이 공개 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미자를 애처롭게 쳐다보는 눈빛의 옥자는 정교하면서도 실감나는 CG로 구현되어 감탄을 자아낸다.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에릭 얀 드 보어(Erik-Jan de Boer) 감독이 시각효과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놀라운 기술력으로 만든 옥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의 성공 이후 넷플릭스와 손잡고 4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준호 감독은 “2010년 ‘설국열차’를 준비하고 있을 때 이미 ‘옥자’의 시나리오 역시 준비하고 있었다. ‘옥자’는 동물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는 아름답기도, 혹은 그렇지 않기도 하다. ‘옥자’는 그 둘을 다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6월 공개 예정인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와의 이야기를 다뤘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옥자의 각본은 봉준호 감독과 소설 ‘프랭크(Frank)’의 작가인 존 론슨(Jon Ronson)이 맡았으며, 브래드 피트(Brad Pitt), 데드 가드너(Dede Gardner), 제레미 클레이너(Jeremy Kleiner), 김태완, 최두호, 서우식 그리고 봉준호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플랜 B와 루이스 픽처스,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가 제작을 맡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는 물론 스티븐 연(Steven Yeun),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백설공주), 데본 보스틱(Devon Bostick, 원헌드레드), 셜리 헨더슨(Shirley Henderson, 안나 카레니나), 다니엘 헨셜(Daniel Henshall, 바바둑) 등 화제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한 변희봉(괴물), 최우식(거인) 등 연기파 한국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렇게 털어봐!’

    ‘이렇게 털어봐!’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광욕이 필요해’

    ‘일광욕이 필요해’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도 먹을래!’

    ‘나도 먹을래!’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붕어빵 모녀’

    ‘우리는 붕어빵 모녀’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나 잘했지?’

    ‘엄마, 나 잘했지?’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수있다~!!’

    ‘할수있다~!!’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는 피곤하다’

    ‘엄마는 피곤하다’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놀이는 즐거워’

    ‘물놀이는 즐거워’

    암컷 북극곰 새끼 ‘Nanuq’가 27일(현지시간) 뮐루즈 동물원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책 중인 개 폭행한 40대 남성, 벌금형 나오자 견주 무고죄 고소

    산책 중인 개 폭행한 40대 남성, 벌금형 나오자 견주 무고죄 고소

    산책 중인 개를 폭행한 이유 등으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사건이 무고죄 고소로까지 번졌다. 개 폭행 사건의 가해자는 “개는 때렸어도 사람은 안건드렸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지난해 8월 24일 경기 고양시에 사는 서모(43·여)씨는 반려견 ‘짱’이와 집 밖 산책을 나섰다. 서씨는 산책 중 술 취한 남성과 시비에 휩싸였다. 동료와 함께였던 박모(44)씨가 개를 향해 손을 뻗은 것. 서씨가 “만지면 안 된다”고 만류하자 박씨는 “왜 안되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서씨는 “(개가)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답하자 ‘만지지도 못하는 개XX를 왜 데리고 다니냐’고 갑자기 짱이를 발로 걷어찼다”며 “‘어디 개XX가 길 위에 있냐. 왜 사람 길을 막느냐. 개XX 죽여버리고 돈 물어주면 된다’면서 도망가는 나와 짱이를 쫓아오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했다. 이어 서씨는 박씨가 “X같은 X이 개XX를 끌고 다닌다. XXX”이라고 원색적인 욕설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반면 박씨는 “편의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개가 길을 막아 들어갈 길이 없었다”고 했다. 박씨는 “개를 옆으로 밀려고 하니 서씨가 ‘왜 만지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주인이 소리를 질러 개가 놀라서 물려고 덤벼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 상황에서 사람이 개만도 못하냐고 말한 것”이라며 “물려는 개를 때린거다. 개를 건드린 점은 미안하다고 현장에서 서씨와 가족에게 사과했다”고 반박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박씨는 “잘못한 게 없다. 편의점 앞을 가로막고 나를 향해 짖었다. 내가 사람인데 개만도 못하느냐”고 말했다. 이후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떤 욕을 했는 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했다. 서씨는 박씨를 형사고소했다. 지난해 10월 28일 약식 기소를 통해 박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죄명은 재물손괴와 상해. 벌금 200만원은 동물 폭행 유사 사례와 비교하면 꽤 높은 수준이다. 서씨는 “그래서 그 사람이 벌금을 내는 거로 잊고 넘어가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건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박씨가 “사람 폭행은 생각도 안했다”고 서씨를 무고죄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박씨는 “사과하고 헤어진 걸로 사건이 끝난 줄 알았다”면서 “너무 억울해서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벽보를 붙이고 다녔고, 증인이 나타나 무고죄로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3월 둘째 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이웃의 반려견 잉글리쉬 십도그(English Sheepdog)을 잡아먹은 ‘익산 하트 사건’, 목줄이 달린 개를 도살장으로 끌고 가 살해한 뒤 잡아먹은 ‘인천 순대 사건’ 등 연이은 동물 관련 범죄에 전문가들은 “재물손괴죄보다 동물보호법이 훨씬 더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개선 조짐은 있다. 지난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동물학대를 하다 적발됐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현행법의 두 배 수준이다. 그러나 개정안에도 동물의 ‘사유 재산’ 취급은 그대로다.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는 “동물을 사유 재산으로 여기다 보니 피해가 발생해도 ‘30만원 짜리를 손괴했다’는 식으로 다른 자산에 대한 사례를 참고한 판결을 내린다”며 “현행 최고 벌금은 1000만원이지만 대다수가 몇십만원에서 끝난다. 사회 이슈가 된 사건만 300~500만원의 벌금이 나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사법부에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없다. 그렇다 보니 학대 사건을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사람과 물건의 시각으로 봐서 억울하게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서씨와 박씨는 법정 싸움을 앞두고 있다. ‘짱이’로부터 시작된 이들의 갈등은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모바일 픽!] “쿼카가 내 가슴 속으로 뛰어들었다”

    [모바일 픽!] “쿼카가 내 가슴 속으로 뛰어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야생 동물로 꼽히는 ‘쿼카’ 한 마리가 웃는 얼굴로 사람에게 뛰어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랜즈데일에 사는 21세 남성 캠벨 존스는 최근 서호주 로트네스트 섬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던 중 고양이만한 유대류 쿼카 한 마리를 발견하고 잠시 멈춰섰다. 쿼카는 ‘쿠아카 왈라비’라고도 부르는 캥거루과 소형동물로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셀카를 잘 찍기로 유명하다. 이어 그는 그 쿼카와 함께 기념사진 몇 장을 찍은 뒤 다시 자전거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쿼카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현지 매체 퍼스나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자전거로 돌아가려 하자 쿼카가 내 뒤를 쫓아왔다”면서 “쿼카가 내게 ‘돌아와’라고 말하듯 나를 향해 점프하는 순간이 액션 카메라에 찍혔다”고 말했다. 존스는 쿼카와 찍은 기념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는 데 그중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점프하는 쿼카 사진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축질병방역센터 2곳 신설

    농림축산식품부에 ‘반려동물 전담팀’이 신설되고 가축질병방역센터가 추가로 2곳이 더 들어선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반려동물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축산정책국 방역관리과에 반려동물 전담팀을 설치했다. 또 한시 조직이던 농림축산검역본부 산하 조류인플루엔자예방통제센터를 정규 조직으로 전환했다. 충북과 전남 권역에 가축질병방역센터를 1곳씩 신설해 총 7곳으로 늘렸다. 농식품부 내 농촌정책국 경영인력과는 농업정책국 소속으로, 농업정책국 농가소득안정추진단은 식량정책관 소속으로, 식량정책관 농기자재정책팀은 창조농식품정책관 소속으로 각각 변경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강아지 자살 테러…IS ‘개폭탄’ 영상 공개

    강아지 자살 테러…IS ‘개폭탄’ 영상 공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비밀병기인 이른바 '개 폭탄'의 해체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이라크 정부군과 함께 IS 격퇴에 나서고 있는 시아파 민병대인 PMU는 자살폭탄 조끼를 입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귀여운 모습의 강아지는 놀랍게도 자살폭탄을 몸에 두르고 있다. 물병과 전선으로 이루어진 조잡한 형태의 폭탄이지만 원격으로 작동돼 최대 4명 이상의 사람을 살상할 수 있는 위력. 다행히 작동이 불발돼 강아지에 부착된 폭탄은 PMU 대원들에 의해 안전하게 해체됐다. 사실 IS의 개 폭탄 사용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IS가 자살폭탄으로 동원하고 있는 개의 숫자는 약 600마리 정도. IS는 이 개들에게 폭탄 조끼를 입힌 후 이라크 정부군 지역으로 보내 원격으로 폭파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라크 군 관계자는 이란 국영뉴스통신사 IRNA와의 인터뷰에서 “IS는 개 뿐만 아니라 공격이 가능한 모든 동물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상상하기 힘든 새로운 전략으로 공격해오는 탓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나 최근 IS는 최후 거점인 모술에서 수세에 몰리면서 개 폭탄 뿐 아니라 수류탄을 정밀 투하할 수 드론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자체 개발을 통해 기능을 확장시킨 이 드론은 최고 300m 높이에서도 정확하게 폭탄을 투하할 수 있으며, 자살폭탄 공격과 함께 IS의 주요 공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카리브해 돼지섬의 ‘미스터리 돼지 죽음 사건’

    카리브해 돼지섬의 ‘미스터리 돼지 죽음 사건’

    일명 ‘돼지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바하마에서 미스터리한 ‘돼지 죽음 사건’이 벌어졌다. 중앙아메리카 쿠바 북동쪽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 연방의 섬나라 바하마에는 돼지들만 서식하는 무인도가 있다. 일명 ‘피그섬’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서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돼지의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섬 근처의 유명 리조트들은 배에 탄 채 돼지들이 사는 섬을 구경하는 상품 또는 이들 돼지와 함께 헤엄칠 수 있는 상품 등을 개발해 소비자들을 유혹해 왔다. 하지만 지난 몇 주간 바하마섬에서 돼지 7마리가 연이어 죽은 채 발견되면서 전문가들의 조사가 시작됐다. 바하마 동물보호단체가 조사에 나섰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다만 독성이 있는 무언가를 먹고 죽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조사를 진행한 동물보호단체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바하마 돼지들은 독이 든 풀을 먹은 적이 없었다. 누군가 일부러 독이 든 무언가를 먹였을 가능성이 있는데, 누가 이런 사랑스러운 동물에게 끔찍한 짓을 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웨이디 닉슨이라는바하마 남성은 돼지들의 죽음이 몰지각한 관광객 때문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딕슨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 당시 전 세계가 다가올 Y2K(컴퓨터가 2000년 이후의 연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일이 마비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현상)의 불안에 사로잡혀 있을 때, 자신 역시 이러한 우려 때문에 암퇘지 4마리와 수퇘지 1마리를 이 섬에 풀어놨다고 주장했다. 도시에서의 생활이 마비됐을 때 이 섬에서 돼지를 식량으로 삼으려 했는데, 이후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다는 것. 문제는 이곳이 유명세를 타면서 몰려든 일부 관광객들이 돼지에게 맥주같은 술을 주거나 돼지 위에 올라타는 등 옳지 않은 행동을 했기 때문에 돼지들이 죽어나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돼지들이 관광객들로부터 잘못된 음식을 받아먹었다”면서 “현재 이 섬에 남아있는 돼지는 15마리 정도 되며, 갈수록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보호단체는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바닷물을 채취해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견생역전vs인생역전’…전 주인 징역형, 새 주인 결혼

    ‘견생역전vs인생역전’…전 주인 징역형, 새 주인 결혼

    주인을 잘못 만나 한때 몸의 모든 뼈가 드러날 정도로 굶주렸던 강아지 한 마리가 새 주인을 만나 건강을 회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이런 기구한 사연을 가진 견공 ‘윌리엄’을 소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은 2015년 9월 ‘한 부부’가 영국 코번트리시의 길거리에서 구조했다며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RSPCA) 지사로 데려왔다. 그레이하운드와 살루키의 믹스견인 윌리엄은 오랜 시간 굶었는지 생후 4개월 개로서 정상 체중 10㎏에 절반도 안 되는 3.2㎏이었다. RSPCA 감시관 니키 포스터는 당시 윌리엄에 대해 “그는 걸어다니는 해골처럼 보였다”면서 “그는 지난 10년간 내가 감시관으로 일하면서 봤던 개들 중 가장 마른 개였다”고 말했다. 윌리엄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굶주림으로 인한 영향뿐만 아니라 빈혈과 탈수 증세까지 있었다. 하지만 윌리엄은 RSPCA에서 집중 관리를 받으며 점차 기력을 회복했다. 그리고 윌리엄은 18개월 동안 보호소에 머물며 건강을 회복한 끝에 더비에 사는 여성 레이철 버틀러와 그의 남자 친구 크리스 몰렛에게 입양됐다. 이 집에는 이미 ‘해리’라는 이름의 11살 된 웨스트 하이랜드 테리어가 살고 있는데 두 견공은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한다. 그때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받게 된 이 견공은 레이철과 그의 남자 친구 크리스의 지극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다. 두 사람은 윌리엄에게 하루 4번씩 먹이를 줬다. 그렇게 해서 윌리엄은 건강 적정 체중인 23㎏까지 늘릴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레이철과 크리스의 결혼식에 윌리엄은 해리와 함께 들러리를 섰다. 레이철은 “그는 우리 결혼식 날 꼬리 흔들기를 멈추지 않았다”면서 “건강을 회복한 그의 모습에 우리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쯤 되면 ‘평범한 유기견’의 행복한 삶 이야기 정도에 그칠 수 있다. 하지만 윌리엄에 얽힌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윌리엄을 처음 RSPCA에 그를 데려왔던 ‘한 부부’의 신원이 밝혀졌다. 부부 크리스토퍼 러쉬톤(37)과 커스티 헤일스(29)는 처음에 윌리엄을 거리에 주웠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당시 생후 2개월 된 윌리엄을 인터넷 광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사들인 뒤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강아지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겨줬다는 죄목으로 12주의 징역형과 889파운드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이들에게는 무기한으로 동물을 기르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이 내려졌다. 아내 헤일스는 직장에서도 해고되고 말았다. 사진=RSPC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산원도심의 부활, ‘북항 재개발’ 바다조망을 품는 오피스텔

    부산원도심의 부활, ‘북항 재개발’ 바다조망을 품는 오피스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북항 재개발은 동구 일대를 동북아 해양관광과 비즈니스 물류의 중심, 세계적인 미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 부지는 유람선, 연안여객터미널 등이 자리하는 항만시설지구와 컨벤션, 쇼핑시설 및 크루즈부두가 들어서는 복합항만지구가 형성된다. 오페라하우스와 수변공원과 같은 문화 시설로 구성되는 해양문화지구, 금융센터와 레지던스 등의 숙박시설을 갖춘 상업업무지구에 대한 계획 역시 추진 중이다. 또한 이미 국제여객터미널이 자리했으며, 향후 부산일보사를 비롯해 BBS불교방송, 부산MBC 등의 사옥과 미디어센터가 차례로 IT·영상·전시지구에 들어올 예정이다. 부산 원도심 재개발 추진과 동시에 북항 재개발 부지가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 핫한 지역으로 떠올랐다. 북항 재개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까지 개발호재를 바라보며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북항 재개발 사업 2단계 ‘부산항시티’의 사업만 완료되어도 연간 약 33조 45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더불어 1만6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해 원도심의 인프라에 더해져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한 위치에 자리하는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부산 중구 중앙동 일대에 들어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은 북항 재개발 사업지와 인접하고,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지역가치를 견인하는 대형호재가 있는 입지는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인근에 주거시설이 부족하기에 미래가치와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은 지하 1층~지상 20층으로 1개동으로 설계되었으며 25㎡~29㎡ 총 14타입의 평면으로 총 3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북항 재개발구역의 해양문화지구와 인접해 부산항대교가 펼쳐지는 부산 바다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부산 1호선 지하철 중앙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KTX부산역까지 차량 5분, 다양한 버스노선, 중앙대로와 국도, 경부고속도로등 주요 도로 인접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광복점과 용두산공원, 부산민주공원 등으로 도보 10분 내외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은 ㈜경보종합건설의 혁신설계와 입주민의 안전과 주거편의성을 한 차원 드높인 오피스텔이다. 반려동물과의 공간 등으로 활용도가 높고,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발코니 공간을 제공하며 트윈 창문으로 와이드 뷰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뿐 아니라 제진 설계를 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경보 이리스오션 중앙역’ 오피스텔의 주택홍보관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해있으며 3월 분양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년 잡은 대어 낚아채 가는 거대 악어

    소년 잡은 대어 낚아채 가는 거대 악어

    소년이 낚은 대어를 낚아채 도망치는 악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호수 전망대에서 낚시 중인 소년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에는 호수 전망대 위에서 아빠와 함께 낚시 중인 소년 코너(Connor)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코너의 낚싯줄에 거대한 물고기가 걸려 씨름하고 있는 사이, 먹잇감을 포착한 악어가 전망대 주변으로 헤엄쳐온다. 코너가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순간, 주변 남성은 “넌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라고 격려한다. 악어의 출현에 코너가 서둘러 릴을 감자 카메라로 촬영 중인 남성이 코너가 낚은 물고기를 비추며 “곧 악어가 올 거야, 코너!”라고 말한다. 곧이어 거대한 악어가 수면으로 모습을 드러내 코너의 물고기를 한입에 낚아챈 뒤, 유유히 헤엄쳐 달아난다. 코너는 힘겹게 잡은 물고기를 포기하고 곧바로 가위를 이용해 낚싯줄을 잘라낸다. 한편 플로리다에 서식하고 있는 악어 중 암컷은 2.7m 크기 이상이며 수컷은 그보다 훨씬 크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위원회에 따르면 가장 큰 수컷은 워싱턴 호수에서 잡힌 4.2m 악어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ass Masters and Fish Experts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기견 출신 테니스 볼보이의 ‘견생2막’ 도전기

    유기견 출신 테니스 볼보이의 ‘견생2막’ 도전기

    목에는 스카프, 다리엔 컬러를 맞춘 띠까지 곱게 두른 견공들이 경기진행을 돕는 이색적인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브라질오픈에서 견공들이 볼보이로 활약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훈련과 테스트 끝에 브라질오픈 볼보이로 확정된 견공은 모두 6마리. 특이한 점은 볼보이 견공 6마리 모두 유기견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브라질에서 테니스경기에 견공들이 볼보이로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브라질오픈에서부터다. 동물을 학대하지 말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위해 낸 아이디어에 호응은 폭발적이었다. 열심히 공을 주으러 다니는 견공볼보이는 웃음을 자아내면서 대회의 명물로 떠올랐다. 지난해의 성공에 고무된 주최 측은 올해도 견공을 볼보이로 세우기로 했다. 관계자는 "대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동물을 사랑하자는 마음도 확산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견공들에게도 이 대회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브라질오픈이 막을 내리면 유기견 출신인 견공볼보이는 모두 입양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에 앞서 대중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무대인 셈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가 끝나면 입양신청을 받아 유기견 6마리를 모두 입양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예쁜 이름까지 지어주는 등 입양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설명했다. 멋진 활약상을 보여주기 위해 유기견들은 대회를 앞두고 고된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을 맡은 동물복지단체 AEAC(셀리아의 동물친구들을 위한 복지협회)의 조련사 안드레아는 "유기견들이 훌륭하게 훈련을 마쳤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대중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브라질오픈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상파울로에서 개최된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달콤한 사이언스] 누구 닮아 공부 못해? 부모 한쪽 책임 맞다

    아이의 성적표를 받고 ‘누굴 닮아서 공부를 그렇게 못하냐’며 불평하다 부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 아이는 둘의 합작품이지만, 아이가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는 것은 부모 중 어느 한쪽 때문일 수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가 나왔다. ●뇌 세포는 한쪽 특성 더 나타나 미국 유타대 의대,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 웨이크 포레스트의대 공동연구진은 뇌 세포의 경우 다른 세포들과는 달리 부계나 모계의 유전적 특성을 더 많이 나타낸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런’ 23일자에 발표했다.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유전자는 부계와 모계에서 반씩 물려받아 한 쌍을 이룬다.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모계 및 부계 유전자를 명확하게 구분해 내기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분자생물학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생쥐의 세포 수천개를 유전자 수준으로 분석했다. 갓 태어난 생쥐에게서 감정과 관련된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하는 뇌 뒤쪽 ‘배측봉선핵’(DRN)의 세포를 떼내 분석해 보니 85%가 부계나 모계 한쪽 유전자가 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전자 이상 뇌질환 치료 단초 크리스토퍼 그레그 유타대 의대 신경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의 특정 부위 유전자가 부계에서 왔는지 모계에서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조현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물론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뇌질환을 이해하는 단초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런 유전적 불균형이 특정 질병에 취약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뇌 이외의 다른 주요 장기와 관련된 유전자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성남 모란시장 전국 최대 개 판매장 철거 개시

    성남 모란시장 전국 최대 개 판매장 철거 개시

     개 도살시설과 악취 등으로 논란이 거셌던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의 개 판매시설이 철거된다. 26일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상인회 소속 일부 업소는 27일부터 개 보관 및 도살시설 자진 철거에 들어간다. 철거 대상은 식용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살아있는 개를 가둔 철제 우리와 내부 도축시설이다. 22개 업소 가운데 일부 업소만 참여하며 다른 업소들도 여건을 보면서 철거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1차적으로 철거에 나선 업소들도 당분간 영업을 유지하며 업소 축소 및 영업망 정리, 업종 전환 등 단계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업소 측의 자진 철거 착수 시기에 맞춰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고 도로와 인도 보수, 비가림 시설 지원 등 환경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자진 철거는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가 지난해 12월 13일 개를 가두거나 도살하는 행위 근절과 상인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의 환경정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속 조치다. 이 협약에 따라 상인들은 판매 목적으로 개를 가두거나 도살하지 않으며 개 보관 및 도살시설 전부를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시는 상인들의 업종 전환, 전업 이전 등을 위해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모란시장 내 개고기 취급 업소는 22곳이다. 한 해 8만 마리의 식용견이 거래되는 전국 최대규모 시장이다. 1960년대 모란시장 형성과 함께 하나둘 들어서 2001년 54곳이 영업했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소비가 주춤해지면서 절반으로 줄었다. 그동안 개 보관 철제 우리와 도살시설, 소음과 악취로 혐오 논란이 거세게 일었고, 동물보호단체의 반발을 사는 등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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