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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수현, 겨울 추위도 녹인 화사한 미소

    배우 수현, 겨울 추위도 녹인 화사한 미소

    배우 수현의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오전, 배우 수현이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몰디브로 출국을 했다. 이 날 수현은 브라운 계열의 체크 패턴 코트와 앵클 부츠에 사각 프레임의 토트백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 시켰다. 한편, 배우 수현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내기니 역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차기 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입양하세요” 블랙 독 캠페인, 서울영상광고제 동상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입양하세요” 블랙 독 캠페인, 서울영상광고제 동상

    서울시청에서 지난 3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8’ 시상식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의 블랙 독 캠페인 영상이 크래프트 사운드 부분 동상을 차지했다. 케어는 지난해 3월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함께 블랙 독 캠페인 영상인 ‘블랙 독 신드롬(Black Dog Syndrome) 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컬러가 무엇을 결정하는가”,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입양하세요” 등 검은 개 차별을 막기 위한 핵심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검다’는 이유만으로 입양되지 않는 블랙 독 한 마리가 유기견 보호소를 탈출해 세상으로 나온 뒤,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부터 15년째 지속해 온 영상광고제다. 일반 네티즌과 광고인,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 2018’에서는 TBWA코리아가 제작한 이마트 ‘와인장터 다큐 아이너리 편’이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받았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청주시의회 국내 9번째 반려동물 장묘시설 조례 제정

    충북 청주시의회가 국내 9번째로 반려동물 장묘시설 조례를 만들었다. 남양주시, 파주시, 담양군, 보은군, 진안군에 이어 9번째다. 6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죽은 반려동물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최근 ‘청주시 동물장묘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김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동물 장묘시설의 기준, 소각 대상, 동물 장묘업자 준수 사항, 지도·감독 등을 담고 있다. 조례는 반경 1㎞ 내 상주인구 2만명 이상인 곳, 붕괴·침수 우려로 보건위생상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곳, 도시계획조례상 개발행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곳, 주거밀집지역 및 학교와 공중 집합 시설·장소 등은 등록할 수 없어 까다로운 편이다. 동물 장묘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이 조례로 현재 2개인 청주의 동물 장묘시설이 더 늘어날 제도적 근거가 생겼다. 예전에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죽으면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남몰래 땅에 묻었으나 요즘은 가족처럼 여기면서 반려동물 장묘시설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혐오시설로 인식돼 지난해 청주에서 3건이 무산될 만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청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장례를 치러주고 싶은 시민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있는 시설 2개로는 부족하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배불러요!’ 아델리펭귄들의 신나는 ‘뒤뚱뒤뚱’

    ‘배불러요!’ 아델리펭귄들의 신나는 ‘뒤뚱뒤뚱’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동물행동학자 이원영 박사가 남극에서 직접 촬영한 아델리펭귄 영상을 지난 3일과 5일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원영 박사가 공개한 영상에는 각각 아델리펭귄이 먹이를 찾아 떠나는 뒷모습과 먹이를 먹고 귀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원영 박사는 “아델리펭귄 밥 먹으러 오가는 길. 약 5킬로미터 정도 이어진 얼음 위를 걸어서(혹은 뛰어서) 바다로 들어간다. 한번 다녀오는데 보통 2-3일 정도 소요된다”며 “얘네들도 참 힘들게 사는구나 싶기도 하고,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 알고 찾아가는지 대단하단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영상들에는 각각 아델리펭귄이 아장아장 먹이를 찾아 먼 길을 떠나는 모습과 펭귄 무리가 먹이를 먹고 배가 두둑해진 채 돌아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식사를 마친 뒤, 녀석들이 뒤뚱뒤뚱 걷거나 배를 땅에 대고 미끄럼을 타면서 귀환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공개한 이 박사는 “배가 땡땡하다(4kg이었던 애가 1kg이 늘어서 돌아오기도). 내 연구는 펭귄 등에 GPS를 부착했다가 회수해서 밥 먹은 장소를 알아내는 일. 얼음 위에서 내내 펭귄을 기다렸다”고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아델리펭귄은 남극과 남극 연안에 서식하는 중간 크기의 펭귄으로 약 70cm 정도의 몸길이에 암컷 3.9kg, 수컷 4.3kg 정도다. 1840년에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이 발견해 자기 아내 아델리(Adélie)의 이름을 붙였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와우! 과학] 불로장생의 비밀, 이 작은 벌레에 숨어 있다

    [와우! 과학] 불로장생의 비밀, 이 작은 벌레에 숨어 있다

    불로장생은 인간의 오래된 꿈이다. 고대 수메르의 길가메시 신화부터 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까지 비록 헛된 꿈이기는 하지만, 많은 이들이 늙지 않거나 혹은 죽지 않는 비법을 찾아 헤맸다. 사실 현재를 사는 우리들도 다르지 않은 인간이다. 비록 불로초를 찾아 헤매지는 않지만, 더 오래 살기 위해, 그리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생명 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자들 역시 노화에 관심이 많다. 불로불사를 꿈꿔서가 아니라 우리가 왜 늙고 결국은 죽게 되는지 아직 완전한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노화의 원인을 알아내면 이를 완전히 막지는 못해도 억제할 수 있는 현대판 불로초가 가능해질지도 모른다. 다만 고대인과 달리 과학자들이 주목하는 생물은 신비로운 풀이 아니라 몸길이 1mm에 불과한 작은 벌레다. 예쁜 꼬마 선충 (C. elegans)는 몸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관찰이 쉬운 데다 키우기도 쉬워서 실험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수명이 3-4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노화와 수명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사람처럼 수명이 긴 생물은 노화 과정을 연구하기가 어렵고 노화를 촉진하거나 막는 약물을 테스트하는 일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 당연히 수명이 짧은 실험동물을 통해 노화와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 먼저다. 이런 이유로 예쁜 꼬마 선충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미시간 대학의 연구팀은 노화에 따른 운동 기능 감소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예쁜 꼬마 선충을 이용했다. 나이가 들면 운동 능력이 쇠퇴하는 것은 수명이 한 달 남짓인 예쁜 꼬마 선충도 마찬가지다. 연구팀은 SLO-1 (slowpoke potassium channel family member 1)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그 이유일 것으로 생각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 물질이 운동 신경이 흥분을 억제해 근육의 힘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과 약물을 이용해서 SLO-1을 억제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젊은 예쁜 꼬마 선충에서는 별 변화가 없었으나 중년 이상의 예쁜 꼬마 선충은 근력이 유지되는 것은 물론 수명까지 늘었다. SLO-1은 선충은 물론 인간까지 많은 동물에서 발견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연구팀은 이 과정이 동물의 노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결과는 저널 Science Advances에 발표됐다 . 물론 이 연구 결과가 옳다고 해도 SLO-1 하나만 억제하면 불로장생의 꿈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 내의 화학 반응은 매우 복잡하게 일어나며 특정 물질이나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인간은 선충보다 훨씬 복잡한 노화 과정을 지니고 있어 정확히 이해하기 전까지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인간보다 단순한 예쁜 꼬마 선충을 통해 우리는 노화와 죽음의 비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오랜 세월 인간이 품었던 궁금증이 이 작은 벌레를 통해 밝혀질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X김혜성X에릭남 “진심 담아 펭귄 다큐 만들었어요”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X김혜성X에릭남 “진심 담아 펭귄 다큐 만들었어요”

    눈물 많은 문근영(32), 그의 절친 김혜성(31), 4개 국어 능력자 에릭남(31)이 펭귄 다큐를 찍기 위해 세상의 끝을 찾았다. 4일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펭귄편 첫 방송에 하루 앞선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이정욱 PD, 정하영 촬영감독,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동물의 사생활’은 연예인 출연자들이 다큐멘터리 감독이 돼 동물의 이야기를 미니 다큐멘터리로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 등은 두 번째 에피소드인 펭귄편을 위해 지난해 11월 세상의 끝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로 떠났다. ‘동물의 사생활’로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문근영은 “여러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는데 다큐를 만든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준다는 게 매력적이었다”며 예능으로 복귀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팀에서 ‘잡동사니’를 맡았다고 소개한 김혜성은 “처음에 뭣 모르고 한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가 다 참여해야 했다”며 “하루하루 지나면서 의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좀 더 오래 찍을 수 있었으면 좋은 장면들을 찍을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아쉬웠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스페인어 능통한 점 등을 고려해 섭외한 에릭남은 현지에서 위기를 모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혜성은 “아르헨티나 공항에 도착해서 세관검사를 받을 때 열정이 넘친 문근영이 짐 검사를 카메라를 찍었다. 공항이 난리가 나서 몇 시간 동안 잡혀 있을 뻔했는데 에릭남이 통역을 잘 해줘서 다행이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에릭남은 풍부한 예능 경험을 살려 문근영, 김혜성 등 또래 출연진들에게 조언을 해주시도 했다. 에릭남은 “배우분들과 함께 한 게 재미있었다”며 “제가 처음 한국에 와서 카메라 앞에 앉아 있을 때 느낌이 들었다. 귀여운 모습들이 두 친구에게 나와서 쉴 때는 마이크를 끄는 것 등을 알려줬다”고 웃었다. 이어 “너무 착한 마음으로 방송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이분들을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덧붙였다. 예고편 영상에서는 문근영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근영은 “제가 원래 눈물이 많다.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울고 사소한 것에 잘 운다”면서 “촬영하면서 힘들고 괴로워서 울었던 적은 없고 좋아서 우나보나 하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귀뜸했다. 베테랑 다큐 감독인 정하영 감독은 다큐와 예능이 결합된 ‘동물의 사생활’과 일반적인 다큐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정 감독은 “원래 다큐는 굉장히 조용한 상황에서 동물 생활에 전혀 개입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찍는다. ‘동물의 사생활’ 출연진들도 원래 그렇게 하려고 준비했지만 예능과 결합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들을 스태프들과 상의하기도 했고 그런 과정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일이이 관전 포인트다”고 소개했다. 출연진들은 끝으로 “저희가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서툴고 모자라지만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담아 펭귄 다큐를 만들었다”며 “시청자들이 펭귄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나아가 자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내가 왕 할래요!’…새끼 장난 받아주는 아빠 사자

    ‘내가 왕 할래요!’…새끼 장난 받아주는 아빠 사자

    아빠 사자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 새끼 사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작가 제이슨 칸두메는 최근 나미비아의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아빠 사자와 새끼 사자의 다정한 순간을 목격했다. 영상에는 새끼 사자 한 마리가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빠 사자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새끼 사자는 아빠의 몸에 올라타 뛰어논다. 아빠 사자는 새끼 사자가 귀찮은 듯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겁을 주지만, 새끼 사자는 오히려 얼굴을 향해 발을 휘두르며 장난을 이어간다. 칸두메는 “물웅덩이에서 아빠 사자가 물을 마시자마자 새끼 사자가 아빠에게 달려갔다”면서 “새끼 사자가 아빠 몸에 기어오르고 등에서 뛰어노는 동한 암컷 한 마리가 계속해서 새끼 사자 뒤를 따라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자들은 장난기 많은 새끼 사자 때문에 며칠 동안 자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토샤 국립공원은 세계 최고의 야생 동물 여행지 중 하나로, 생생한 야생을 촬영하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들의 성지로 손꼽힌다. 사진·영상=Abanoub Samy/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내레이션 맡는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 전달’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내레이션 맡는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 전달’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이 내레이션을 맡는다. 4일 방송되는 KBS2 ‘은밀하게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에서는 새로운 에피소드 ‘펭귄’ 편이 시작된다. ‘동물의 사생활’은 동물 다큐멘터리 제작에 뛰어든 스타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프로그램.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과 전율을 안기고 있다. ‘동물의 사생활’ 두 번째 에피소드 주인공은 ‘펭귄’. 이를 위해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은 지난해 11월 세상의 끝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로 떠나, 그곳에 살고 있는 펭귄들의 야생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세 명의 스타들이 가져온, 우리는 몰랐던 ‘펭귄’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물의 사생활’ 펭귄 편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 높여줄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직접 펭귄을 보고 느꼈던 문근영이 오늘(4일) 방송부터 매회 ‘동물의 사생활’ 내레이션에 참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것이다. 이번 내레이션은 문근영의 프로그램을 향한 각별한 애정에서 비롯됐다. 촬영 당시에도 늘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연출자로서 팀을 이끌었던 문근영인 만큼 누구보다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펭귄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2 ‘동물의 사생활’은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중국 임상 2상 환자등록 완료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중국 임상 2상 환자등록 완료

    ㈜지엔티파마가 중국에서 진행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 2000’의 임상 2상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에 임상 3상에 들어가 내년에 중국내 신약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 연구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용인시 소재 ㈜지엔티파마는 중국 파트너인 헹디안그룹 아펠로아 제약사와 공동으로 ‘Neu 2000’의 임상 2상 목표 환자(237명) 등록및 약물 투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엔티파마와 아펠로아 제약은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Neu2000’의 임상 2·3상 연구 승인을 동시에 받았으며 이번에 환자 등록및 약물 투여는 발병후 8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은 급성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Neu 2000’은 급성 뇌졸중후 발생하는 뇌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표적약물로,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수많은 제약사들이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나서 250여차례의 임상 연구를 진행했지만 약물의 부작용과 약효 미비로 모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Neu 2000’은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아주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동물은 물론 165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됐다. 적정용량의 800%까지 투여해도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의 Neu2000 임상 2상 연구는 북경 수도의과대학 탠탄병원 뇌졸중센터를 비롯 한 중국내 16개 뇌졸중 센터가 참여했다. 지엔티파마 개발이사인 안춘산 박사는 “이번 Neu2000의 임상 2상은 경증·중증·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약효를 동시에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 상반기중 임상 2상 결과 보고서를 마무리한후 하반기에 임상 3상 연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와 아펠로아 제약의 공동개발 연구진은 지난 2014년 중국 절강성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혁신팀으로 선정돼 6050만위안(한화 약 111억원)의 임상연구 개발비를 지원받았다. 또 혁신신약 Neu2000 임상연구는 지난 2017년 12월 중국 국가과학중대항목의 ‘중대신약창제 (重大新藥創制)’과제로 선정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100만여명이 발생해 사망하거나 영구장애를 겪지만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면서 “한-중 연구진,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과 협의해 내년까지 임상 3상 연구를 완료하고 중국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주대학병원 등 7개 대학병원에서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수술을 받은 급성 뇌졸중환자 130명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했고 올해안에 목표 환자(216명) 등록을 모두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콜레스테롤 없애는 약이 살빼는데는 毒

    [달콤한 사이언스] 콜레스테롤 없애는 약이 살빼는데는 毒

    연구진 “스타틴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 간과해선 안돼” 강조 질병관리본부에서 집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혈액 내 지방성분이 높은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실제로 2005년 8%에서 2017년 21.5%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혈관 내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쌓이도록 하는 것이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고지혈증 중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특히 혈액 내에 많이 분포해 있는 질병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게 되면 식이요법, 운동요법과 함께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은 스타틴 계열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스타틴 계열 약물이 체중감소에 도움을 주는 갈색지방 조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취리히대학병원, 바젤대학병원,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 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생의학연구센터, 프랑스 코티다쥐르대,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예테보리대 의대 공동연구팀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갈색 지방조직을 감소시키고 생성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체지방에는 흰색 지방 뿐만 아니라 갈색 지방이 있는데 갈색지방은 당분과 지질을 열로 전환시켜 에너지를 소비시킨다. 이 때문에 갈색 지방은 ‘살을 빼주는 착한 지방’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갈색 지방조직이 많은 사람은 겨울에 체온조절이 좀 더 쉽게 되고 과체중이나 당뇨에 걸릴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세포 배양실험을 통해 ‘피로인산 게라닐게라닐’이라는 대사물질이 나쁜 백색 지방세포를 좋은 갈색지방으로 전환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스타틴이 갈색 지방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물실험과 환자 관찰을 동시에 실시했다. 연구팀은 취리히대학병원과 바젤대학병원 환자 85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실시해 갈색 지방조직 분포를 살펴보는 동시에 스타틴 복용여부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6% 정도가 갈색 지방조직을 갖고 있어지만 스타틴 복용자들은 1% 정도만 갈색 지방조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별도로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해 스타틴이 갈색 지방조직의 활동과 생성을 억제시킨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타틴의 부정적 영향을 확인했지만 스타틴 효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티앙 볼프럼 ETH 교수는 “갈색 지방조직이 적을 경우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지만 스타틴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고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스타틴이 전 세계 수 백만명의 생명을 구하고 있으며 그렇기 위해 처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는 스타틴의 부정적 영향을 밝혀내 어떤 환자가 그런 영향을 받는지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특파원 생생리포트] 강아지 양육권 뜨거운 논쟁

    [특파원 생생리포트] 강아지 양육권 뜨거운 논쟁

    “우리 퍼피는 제가 키워야 합니다.” “그러면 안 돼요. 이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도 퍼피와 산책을 하지 않는 등 무관심했어요. 그러니 퍼피는 제가 키워야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이혼 법정에서 선 부부가 판사에게 서로 ‘퍼피’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다. ‘퍼피’는 자녀가 아니라 키우던 애완견이다. 캘리포니아주가 올 1월 1일부터 이혼 소송에서 판사들이 애완동물에 대한 양육권을 누구에게 주는 것이 애완동물에게 좋은 선택인지를 결정하는 법안이 실행됐다. 애견단체에서는 즉각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강아지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강아지에 이어 고양이, 금붕어 심지어는 바퀴벌레까지도 양육권을 다퉈야 하냐’며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다. ‘강아지 양육권 판결’ 법안을 발의한 빌 쿼크 캘리포니아 주의원은 “이 법안은 자동차 소유와 애완동물 소유를 다르게 바라봐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면서 “법원이 애완동물에 가장 좋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파브레 미시간주립대 교수는 “애완동물은 냉장고나 소파가 아니다. 그들은 아이들과 같다. 그런 점에서 애완동물도 자신들의 호불호가 있는 생명체”라면서 “객관적으로 애완동물을 잘 기를 수 있는 사람에게 양육권을 부여하게 옳다”고 주장했다. 여성 전문 웹사이트인 ‘우먼스 디보스’는 “법원이 반려동물 양육권에 대한 판결을 내릴 때는 결혼생활 중 반려동물의 주 양육자가 누구였는지, 반려동물이 아플 때 병원에 데려오던 보호자는 주로 누구였는지 등을 고려한다”면서 “또 반려동물 돌봄에 적합한 경제·주거 환경 등도 고려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캐나다 등에서는 ‘애견 양육권은 재판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기도 했다. 실제 2016년 이혼하기로 한 캐나다 부부의 반려견 양육권 소송에서 캐나다 법원은 “개는 어떤 이들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라고 인정하면서도 “개는 개일 뿐이다. 법에서 개는 재산이자 소유하는 가축이기 때문에 가족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부 중 누군가 버터 바르는 칼에 깊은 애착을 뒀단 이유로 내가 한쪽에 버터칼 임시 소유권을 주고, 다른 쪽은 주당 1시간30분씩 버터칼에 제한된 접근을 하도록 판결을 해야 하는가”라면서 “부부가 계속 법정 다툼을 이어간다면 개를 팔아서 수익금을 양쪽이 나누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또 미국의 아서 엔거런 판사도 “개에게도 권리가 있다고 하면 고양이나 너구리, 다람쥐, 물고기, 개미, 바퀴벌레는 왜 안 되느냐”면서 “파리를 때려잡았다고 교도소에 갈 수 있나, 어디까지 법원이 개입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애니멀구조대] 다리 밑 버려진 개들 사연…혹한과 사투

    [애니멀구조대] 다리 밑 버려진 개들 사연…혹한과 사투

    "당장 개집이라도 어떻게 안 될까요. 날이 너무 추워져서 어떡해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한 다리 밑에는 수십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다 뜯긴 이불 몇벌과 밥그릇 몇개가 나뒹굴고, 굶주린 어린 백구는 살점 없는 뼈다귀 한 점을 물고 사탕처럼 빨고 있습니다. 세어보니 개들이 스무 마리도 더 됩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안타깝기 그지없는 풍경이었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이 개들이 혹한에 떠는 것이 너무 안쓰러워 케어에 제보로 알려온 현장입니다. 견주는 인근에 사는 작은 월셋방 가난한 할머니였습니다. 길을 떠도는 개들이 불쌍해 하나 둘 거두기 시작하신 할머니. 개들은 점점 불어났고, 이제는 할머니가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할머니는, 개집이라도 지원해 줄 수 없겠냐고 눈물로 호소합니다. 할머니가 해줄 수 있는 건 많지 않았습니다. 개집 두 개와 얇은 이불 몇 장.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사료가 전부였습니다. 추위는 어떻게 해줄 도리가 없었습니다. 개들은 배고픔과 추위에 허덕이면서도, 사람이 오면 반기는 눈치였습니다. 케어 동물구호팀은 현장을 방문해 먼저 개집과 이불, 사료부터 긴급 지원했습니다. 이 엄동설한에 미봉책에 불과한 조치지만, 당장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주었습니다. 케어는 2018년 남양주 개농장 폐쇄, 하남 개지옥 사건 지원 등 대형 사건을 수차례 대응한 탓에, 보호소의 자리도 재정적인 여유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당장 케어 보호소로 다리 밑 개들을 데려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에 부치는 상황입니다. 이 개들에게는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의료적 조치도 필요합니다. 이대로 둔다면 이 생명들의 목숨은 매우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다리 밑 개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주세요. 인간의 이기에 의해 버려진 개들. 동정심 많은 손길에 의해 다시 거두어졌지만 가난한 할머니는 힘이 부족합니다. 언제까지고 다리 밑에 계속해서 머물 수는 없습니다. 갈 곳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후원계좌 하나은행 350-910009-40504 예금주 케어 ▶후원금 입금 방법 보내시는 분의 성명에 모금코드 '99'를 함께 적어주세요. 모금코드 99번으로 들어온 후원금은 갈매동 다리 밑 개들 지원 비용으로만 사용됩니다. (예시 : 홍길동99) ▶사료 후원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 43, 2층 (케어 입양센터 답십리점) 동물권단체 케어 김태환PD taehwankim@fromcare.org
  • 아시안컵 장갑 주인, 김승규냐 조현우냐

    아시안컵 장갑 주인, 김승규냐 조현우냐

    김, 벤투호 출전 4회… 공격 빌드업 좋아 조, 월드컵서 동물적 선방 능력 선보여지난 1956년 첫 대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축구는 총 62경기를 치르면서 100골을 넣고 62골을 잃었다. 4년 전 호주대회는 1988년 대회(카타르·9득점 3실점) 다음으로 ‘가성비’가 뛰어났다. 단 2골을 내주고 8골을 챙겼다. 특히 조별리그 이후 4강전까지 5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당시 골키퍼는 김진현(32·세레소 오사카)과 김승규(29·빗셀 고베), 정성룡(34·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세 명. 최고참 정성룡은 줄곧 벤치에 앉았고 김승규가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2차전 때만 골문 앞에 섰을 뿐 당시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김진현으로 하여금 나머지 5경기를 모두 책임지게 했다. 7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벤투호의 골키퍼 경쟁은 ‘양김’ 외에 또 한 명 조현우(28·대구)가 가세한 대결 구도다. 세 명 모두 러시아월드컵을 경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조현우가 2차례, 김진현이 1차례 선발로 출전한 데 견줘 김승규는 4회 골문을 지켜 ‘1번’ 골키퍼를 짐작케 했다. 나흘 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도 장갑을 낀 이는 김승규였다. 그러나 지난 10월부터 살펴보면 둘이 교대로 2경기씩 나눠가졌던 터라 조별리그 1차전에 누가 설지는 예단할 수 없다. 2013년 첫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37경기(33실점)를 치를 만큼 경험이 많고 공격 빌드업이 좋다는 게 김승규의 장점. 28세의 늦깍이 조현우는 지난해 11월에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지난달까지 11경기(9실점)를 뛰어 상대적으로 보잘 것 없지만 러시아월드컵에서 보여준 동물적인 선방 능력이 워낙 깊이 각인돼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반려 독 반려 캣] 개도 오래 살려면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반려 독 반려 캣] 개도 오래 살려면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사람처럼 뚱뚱한 개도 정상 체중의 개에 비해 수명이 훨씬 짧다는 흥미로운 연구논문이 나왔다. 최근 영국 리버풀대 연구진은 1994~2015년 미국 유명 동물병원인 밴필드 동물병원에 등록된 12품종의 개 5만 마리(5.5~9.5세)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수명을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각각의 품종에서 과체중일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수명이 짧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독일 셰퍼드, 골든리트리버, 래브라도리트리버 등은 과체중이 정상 체중에 비해 수명이 최대 5개월에서 1년 미만으로 짧았고, 수컷 요크셔테리어는 최대 2년 6개월이 더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몸집이 큰 견종보다는 작은 견종에게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치와와 또는 포메라니안 등은 과체중일 경우 정상 체중일 때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짧았다. 일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개일수록 수명이 더 긴 편인데, 비만이 될 경우 이로 인해 악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대부분의 품종에서 과체중이 정상 체중에 비해 암, 고혈압, 심장과 신장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를 이끈 알렉스 저먼 교수는 “견주들은 반려견에게 맛만 좋은 먹이를 주거나 혹은 먹다 남은 음식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개의 건강에 좋지 않다”면서 “반려견이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수의내과학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셧다운 12일째… 민주·공화·트럼프, 백악관 회동은 ‘빈손’

    셧다운 12일째… 민주·공화·트럼프, 백악관 회동은 ‘빈손’

    트럼프, 장벽예산 첫 논의서 원안 고수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도 개장했던 워싱턴DC 명소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마저 끝내 폐쇄했다. 셧다운 12일 만이다. AP통신 등은 2일(현지시간) 19개 스미스소미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폐쇄했더라도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동물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위생 및 건강관리, 먹이 지급 등은 지속한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12월 22일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연말 관광 시즌임을 감안해 문을 열었었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하자 끝내 폐관을 결정했다. 주요 국립공원 상황도 심각한 수준이다. 미 서부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쓰레기와 화장실 문제로 최근 일부 캠프장을 폐쇄했다. 주정부 예산으로 운영하는 아치스·브라이스 캐니언·자이언 국립공원 등도 조만간 같은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30대 한국인 관광객 박모씨가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의 절벽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다. 지난달 24일에는 역시 그랜드캐니언에서 14세 소녀가 추락사했다. 셧다운 부작용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공화당·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이날 백악관에서 셧다운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처음으로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셧다운을 유발한 멕시코 장벽 건설 비용과 관련 56억 달러(약 6조 3180억원) 원안을 고수해 협상 여지를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회동 후 양당 지도부 인사들 사이에서 장벽건설 예산에 대한 입장 변화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오늘 자리에서 특별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관련 사안에 대한 모든 측면에 대해 논의했다”고 자평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대통령에게 직접 ‘당신의 정부를 계속 폐쇄하는 이유를 하나라도 말해달라’고 직접 물어봤지만 그는 마땅한 대답을 못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양당 지도부는 4일 추가 협상을 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사람 만하네…40kg 짜리 ‘괴물 메기’ 잡은 여성 화제

    사람 만하네…40kg 짜리 ‘괴물 메기’ 잡은 여성 화제

    미국의 한 여성이 40kg에 달하는 대형 메기를 잡아 화제다.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파울라 캐시 스미스라는 이름의 여성이 사람 몸집만 한 ‘괴물 메기’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파울라가 SNS에 게시한 사진에는 두손으로 안기도 힘들만큼의 대형 메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파울라는 허벅지에 메기를 올려놓고 온몸으로 지탱하며 겨우 사진을 찍었다. 파울라는 내슈빌 북서쪽 켄터키 호수에서 이 메기를 잡았다. 테네시 야생 동물자원부는 파울라가 잡은 메기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파울라는 겨울낚시의 묘미를 보여주었다. 파울라가 잡은 40kg짜리 메기는 개인 낚시 최고 기록이다. 그녀는 이 메기를 강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파울라가 대형 메기를 잡은 테네시 강은 물이 깊고 1년 내내 물고기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낚시가 특히나 어려운 겨울에 이런 엄청난 크기의 메기가 잡혔다는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역시 이렇게 큰 물고기가 사는 줄은 미처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으며, 파울라가 메기를 다시 방생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켄터키 수산자원부는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잡힌 메기 중 가장 큰 것은 브루스 W. 미드키프라는 사람이 20년 전 오하이오 강에서 잡은 것으로 47kg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른바 ‘괴물 메기’로 불리는 대형 메기는 등과 허리 쪽이 옅은 파란색에서 회색빛이 돌고, 배 쪽은 하얀빛이 돈다. 보통은 크기 50~127cm에 무게는 13~27kg 정도이며, 다 자란 물고기는 약 170cm의 크기에 무게는 68kg에 달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단양 산골 만종리극장 “마을 어르신 나오는 연극 보러 오세요”

    단양 산골 만종리극장 “마을 어르신 나오는 연극 보러 오세요”

    충북 단양의 산촌에 자리잡은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과 연극을 펼친다. 이 극장은 서울의 비싼 임대료에 허덕이다 2015년 단양으로 귀농해 농업과 연극을 병행하는 이색 극단이다. ‘대학로극장’과 ‘극단76’ 단원 15명이 함께 내려왔고,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에 터를 잡아 ‘만종리대학로극장’으로 이름을 정했다.만종리극장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문화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만든 연극 ‘하얀민들레’를 공연한다. 부부의 사랑을 애틋하게 그린 연극에서 60세가 넘는 마을 어르신 7명은 직접 출연해 10분간 산촌 장례문화인 회다지소리를 선보인다. 하루 2시간이상 10일 가까이 맹연습했다. ‘달구질’로도 불리는 회다지는 상두꾼들이 상여를 멜 때 썼던 대나무를 가지고 선 소리꾼의 발에 맞춰 흙을 다지는 것이다. 뱀,쥐 같은 동물들의 침범을 막기위한 행동이다. 연극 속에서 회다지 장면이 재현돼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극의 현장감과 완성도도 높아졌다. 사라져가는 장례문화를 볼 수 있어 의미도 남다르다. 만종리극장은 단양에 내려와 그동안 50여작품을 400여차례 공연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농사짓는 밭 한켠에 무대를 만들어 연극을 올렸다.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농사용 비닐하우스를 만든 뒤 연탄난로를 피우고 공연을 이어갔다.허성수 총감독은 “‘마을이 무대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맞춤형 공연을 계속 만들 계획”이라며 “그동안은 엘리트 예술이 시대를 견인해 왔다면 요즘은 누구나 문턱없이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골목예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만종리는 허 감독 고향이다. 단원들은 밭농사와 공연 수익금으로 살아가고 있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다 나았다..촬영 지장 無”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다 나았다..촬영 지장 無”

    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동물의 사생활’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 두 번째 에피소드 펭귄 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문근영, 김혜성, 가수 에릭남, 정하영 촬영감독, 이정욱 PD가 함께했다. 이날 문근영은 ‘동물의 사생활’을 통해 복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꼭 예능으로 복귀를 한 이유는 없다. 이것저것 제안 받은 작품을 검토하던 중 내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는 것도 매력적이었고, 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관찰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능이라는 장르가 내게는 익숙지 않아서 걱정도 고민도 많았다. 그러나 하면서 배울 수 있는게 많을 것 같았고,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017년 2월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 나았고, 촬영하는 데 지장이 없었다. 워낙 내가 체력이 좋았던 지라 좋은 나의 컨디션을 찾으려 노력했고 건강관리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감독이 되어 경이롭고 신비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촬영해 미니 다큐멘터리를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KBS2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젊은 피 수혈로 파킨슨병 치료…美 회사 임상시험 시작

    젊은 피 수혈로 파킨슨병 치료…美 회사 임상시험 시작

    젊은 사람의 피가 치매의 일종인 파킨슨병을 물리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생명공학 연구회사 알카헤스트가 파킨슨병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젊은 사람의 피를 주입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첫 번째 환자는 지난달 4일 첫 주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험은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인지력 감퇴를 역전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젊은 피 중 어느 성분에 이런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는 젊은 사람들의 피를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이 회사는 이를 대신할 합성 혈액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이 시험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인지력 감퇴를 역전하는 젊은 피의 주요 성분을 알아내길 절실하게 기대하고 있다. 알카헤스트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으로, 미국 스탠퍼드대의 연구자인 토니 위스-코레이 박사는 기존 연구에서도 인지력 감퇴를 되돌리는 젊은 피의 주요 성분을 좁힐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수는 1000개 정도로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당시 위스-코레이 박사팀은 늙은 쥐들에게 어린 쥐들로부터 나온 이런 성분을 주입했을 때 놀랄만한 변화를 목격했다. 늙은 쥐들의 인지력 감퇴가 역전됐고, 새로운 뇌세포가 생성됐으며, 인지능력 검사에서도 어린 쥐들과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한편 젊은 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2017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수혈 치료로 근육 조직을 복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 연구자는 수혈 뒤 뇌와 간 모두에 이점이 있다는 것 또한 알아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7월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팀은 상반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연구자는 혈액 기증자가 젊은 여성인 경우 환자의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사진=dolgachov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뚱뚱한 개, 정상체중 개보다 최대 2년 수명 더 짧다” (연구)

    “뚱뚱한 개, 정상체중 개보다 최대 2년 수명 더 짧다” (연구)

    사람과 마찬가지로 뚱뚱한 개는 정상 체중의 개에 비해 수명이 훨씬 짧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텔레그래프 등 영국 현지 언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대학 연구진은 1994~2015년 미국 유명 동물병원인 밴필드 동물병원에 등록된 12품종의 개 5만 마리(5.5~9.5세)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수명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각각의 품종에서 과체중일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수명이 짧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독일셰퍼드, 골든리트리버, 래브라도리트리버 등은 과체중이 정상체중에 비해 수명이 최대 5개월에서 1년 미만으로 짧았고, 수컷 요크셔테리어는 최대 2년 6개월이 더 짧은 것으로 밝혀졌다. 몸집이 큰 견종보다는 작은 견종에게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치와와 또는 포메라니안 등은 과체중일 경우 정상체중일때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짧았다. 일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개일수록 수명이 더 긴 편인데,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경우 이로 인해 악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대부분의 품종에서 과체중이 정상체중에 비해 암, 고혈압, 심장과 신장 질환의 위험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알렉스 저먼 교수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개에게 맛만 좋은 먹이를 주거나 혹은 먹다 남은 음식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개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개에게 먹이를 줄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개가 오래살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전역에 등록된 반려견 중 59%가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되며, 수의사들 역시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수의내과학저널(Journal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설명=반려견의 건강과 수명을 위해 철저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출처=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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