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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마을 ‘개싸움’ 주민 갈등 어쩌나

    강정마을 ‘개싸움’ 주민 갈등 어쩌나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이 키우던 개가 찬성하는 주민의 개를 물었다는 사연은 이른아침 파출소 신고부터 시작된다. 8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 서부파출소에 주민신고가 접수됐다. 강정마을 주민 A씨가 키우던 얼룩무늬 개 ‘중덕이(왼쪽)’가 이웃인 B(59·여)씨의 흰색 개(오른쪽)를 물었다는 것이다. 중덕이보다 덩치가 1.5배쯤 큰 B씨의 개는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동물병원에서 깁스를 했다. ●경찰까지 출동… 단순사건 종결 중덕이의 주인 A씨는 해군기지 건설 반대운동에 앞장서다 현재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돼 있는 상태. 중덕이도 주인을 따라 종종 반대운동 현장에 나왔었다. 반면 B씨는 해군기지 건립에 적극 찬성하는 주민이다. B씨는 “해군기지에 반대하던 A씨가 구속되자 같은 생각을 지닌 C씨가 그 집 개를 돌보면서 우리 집 앞에서 개 목줄을 일부러 풀어 줄에 묶여 있던 우리집 개를 물어뜯게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출동 후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단순한 개싸움으로 사건을 종결했으나 B씨는 “재물손괴와 동물학대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흥분을 삭이지 못했다. 이를 바라보는 강정마을의 다른 주민들은 마음이 더 착잡했다. ●피해자 “고소할 것”… 씁쓸한 추석맞이 추석을 앞두고도 마을 곳곳에 경찰이 배치돼 있고 한쪽에서는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구속된 주민들의 가족들은 초가을에 추위를 느낀다. 추석날 제주에서는 친·인척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집집마다 서로 방문해 음식도 나눠 먹고 마주 앉아 이웃간의 정을 되새기곤 했는데 올 추석에는 이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민은 “형제 간에도 찬반으로 갈려 얼굴을 안 보고 지내고 서로 등을 돌린 이웃도 부지기수”라면서 “고소고발 취하 등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이룰 조치가 빨리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페루 “그만 때리세요!” 동물서커스 금지

    페루 “그만 때리세요!” 동물서커스 금지

    남미 페루에서 앞으로는 공을 굴리는 호랑이나 재주를 피는 곰을 볼 수 없게 됐다. 동물서커스 금지에 관한 법이 페루에서 제정됐다고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물을 서커스에서 혹사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이번 법은 의회를 통과한 뒤 바로 공포됐다. 남미에서 동물서커스를 완전히 금지한 건 볼리비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동물보호단체인 ADI(Animal Defenders International)가 서커스에서 동물을 구한 일등공신이다. ADI는 페루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피해사례 증거를 확보하는가 하면 연구보고서 등을 내며 동물서커스 금지를 줄기차게 요구했다. 현지 언론은 “ADI가 곰을 채찍으로 때리거나 호랑이나 사자의 꼬리를 잡고 당기는 행위 등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동물학대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페루가 동물서커스 금지에 관한 법을 제정하자 ADI는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린 페루 의회와 행정부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페루가 남미와 세계의 본이 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생각나눔 NEWS] 서울시내 한복판 개 도살장 논란

    [생각나눔 NEWS] 서울시내 한복판 개 도살장 논란

    식용을 위한 개 도살 논란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개 도살업소’들이 성행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동물 애호가들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서울의 재래시장에서 벌어지는 개 도살은 동물 학대이자 혐오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반면 업소 관계자들은 “개고기는 전통문화인 만큼 도살 행위 자체에 문제가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문제는 개 도살을 둘러싼 싸움이 여름철만 되면 되풀이되지만 정작 개 도살에 대한 이렇다 할 법적 규정이 없는 탓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상 방치다. ●현행법상 규제장치 없어 24일 서울시와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 서울시, 동대문구 민원게시판 등에는 ‘도심 속 개 도살장을 폐쇄하라.’는 150여건의 민원이 올라왔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도살당하는 모습을 다른 개들이 지켜보고 있다. 명백한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라며 개 도살업소 폐쇄를 주장했다. 현행 동물보호법 7조는 노상 등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이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동물 학대와 비인도적 도살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서울시와 해당 자치구는 업소 폐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원이 잇따르자 동대문구 경제진흥과에서는 지난 15일 경동시장 일대 개 도살업소 10곳에 대한 지도 점검을 벌였다. 현장을 방문한 조충성 주무관은 “업소 내 도살 장소와 개 우리 등에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면서 “다음 주 초 방문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도 같은 날 서울 시내 각 자치구에 ‘개 도살 과정의 동물학대 행위 등에 대해 점검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구 “가림막 설치… 개선여부 점검” 이처럼 민원 제기와 행정지도는 반복되고 있지만 개 도살에 관한 규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현행법상 규정이 없어 개 도살은 합법도 불법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놓여 있는 까닭에서다. 단속 권한이 없는 담당 공무원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행 축산물위생법상은 허가를 받은 작업장에서만 가축을 도살·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개는 축산물에 해당하지 않아 도살 허가와 방식에 대한 규제가 전혀 없다. 서울시 생활경제과 관계자는 “개고기는 축산물위생처리법에서 인정하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주무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측도 “워낙 의견 대립이 팽팽한 사안이기 때문에 피치 못하게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 근거해 학대 여부와 위생 부분만 감독하고 있다.”며 개 도살에 대한 법제화에 섣불리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에둘러 토로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애견을 차트렁크에 가두어 굶어죽인女 논란

    “애견을 자동차에 가두고 여행을 가다니” 한 여성이 자신의 애견을 자동차 트렁크에 가둔채 6개월이나 여행을 떠나 강아지가 굶어죽은 충격적인 사건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마가리타 라스브릿지는 작년 OR 탐보 국제공항에 그녀의 애견인 닥스훈트를 자동차 트렁크에 그대로 나둔채 노르웨이로 출국해 버렸다. 트렁크에 6개월이나 방치된 강아지는 결국 아사했고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라스브릿지는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그러나 정신병을 이유로 가석방 된 그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캠턴 파크 법원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석했다. 법원 앞은 라스브릿지를 비난하는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의 시위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변호인 측과의 작은 몸싸움이 일기도 했다.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라스브릿지의 정신병력을 제기했다. 변호인 측은 “그녀는 노르웨이 정신병원에 반 강제적으로 수용돼 있었다.” 며 “6개월 간 나올수도 귀국할수도 없었다.” 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물협회 측은 “자신의 아이를 드렁크에 넣어 방치해 죽었다면 더 많은 사람이 분개 했을 것”이라며 “사람이나 동물이나 피를 흘리는 것은 똑같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헉! 경주용 개에게 비아그라를 먹이다니…

    자신이 조련하는 경주용 개에게 비아그라 등을 먹인 영국의 한 사나이가 기소됐다. 승리에 눈이 멀어 동물을 학대한 혐의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안소니 파울러(61)라는 이름의 남성이 자신이 기르는 그레이하운드에게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먹이는 등 동물학대를 자행한 혐의로 치안판사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 경주에 참가하는 자신의 개 제이크의 스피드를 배가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포울러는 과거 자신의 개가 개 경주에서 지도록 하기 위해서 삶은 대마초를 먹인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 배당금을 노리고 제이크의 정신을 몽롱하게 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셈이다.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에 의해 법정에 고발된 파울러는 내주 중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법정의 한 관계자는 “비아그라는 개의 혈관을 손상시키는 반면 대마초는 환각과 경련을 야기한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서 열린 ‘잔혹한’ 개고기 축제 현장 공개

    한국 못지않게 개고기 소비가 높은 중국에서 개고기 음식축제가 열려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일자 보도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개고기를 만들어낸다고 자부하는 중국의 한 마을에서 식문화 축제가 열렸다.”며 현장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산시성 위린(楡林)에서 열리고 있는 이 식문화 축제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하지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개고기다. 일주일 동안 열리는 이 축제에는 개 1만5000마리가 투입되며, 개고기를 감정하는 전문가들도 몰려와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데일리메일은 “이 지역 농가들은 식용개를 위해 차별화 된 사료를 먹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과 인터뷰를 한 시민 루씨는 “개고기는 중국에서 매우 유명한 요리”라면서 “몇 해 동안 이 축제를 해오면서 위린의 개고기가 최고로 맛있다는 인정을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위린의 개고기를 맛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통째로 구어진 개 수 마리를 한데 묶어 오토바이로 실어 나르거나, 배가 갈라진 개를 진열하고 판매에 열을 올리는 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루씨의 말처럼 개고기는 중국에서 오랜 전통을 가진 ‘요리’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잔인한 동물학대라는 비난이 거세지면서 개고기 식용 금지법이 논의중이다. 중국 정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외국 관광객과 선수들의 반발을 피하려 올림픽 공식 메뉴에서 개고기를 제외시키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강아지를 빨래줄에 널어놓은 10대 비난 폭주

    필리핀의 한 10대가 심심하다고 강아지를 빨래줄에 걸어놓아 비난을 받고있다. 이 뉴스는 필리핀을 넘어 영국, 호주언론에 까지 보도되고 있다. 필리핀 라구나 칼람바에서 사는 제르존 세나도르는 집에서 너무 심심하다고 강아지를 빨래집게로 찝어 줄에 널어놓았다. 이어 그는 빨래줄에 널어놓은 강아지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사진을 본 수천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화가 난 것은 너무나 당연지사. 이들은 그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댓글로 비난을 하고 트위터를 통해 그의 동물학대 사진을 전파했다. 3000여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동물학대범 제르존 세나도르’ 모임을 결성해 경찰에 수사를 촉구했고, 필리핀 동물 보호 협회가 조사를 시작했다. 트위터에는 ‘그를 빨래줄에 거꾸로 매달아 놓아라!’, ‘그를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할 정도를 만들어주자.’는 내용의 글들이 순식간에 전파됐다. 문제의 10대는 사태가 심각해지자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내리고 사과 글을 올렸다. 그는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강아지에 한일은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 학대’ 동영상 파문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 학대’ 동영상 파문

    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학대 당하는 강아지의 CCTV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분노가 일고 있다. CBS 뉴욕의 보도에 따르면 이 상황은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이스트 할렘 와그너 하우스의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한 남자는 핏불 종(種) 강아지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온 뒤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좌우로 잡아 당긴다. 겁에 질린 강아지는 구석에 웅크리고 남성은 목줄로 반복해서 때리기 시작한다. 매를 맞는 강아지는 더욱 겁에 질려 구석으로 숨고 이 남성은 발로 걷어차기 시작한다. 문제의 동영상은 22일 공개됐고 많은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동영상이 공개된 다음날인 23일 뉴욕경찰은 동영상 속의 남성을 체포했다. 문제의 남성은 46세의 어빙 산체스. 경찰은 동물학대의 죄를 물어 기소했다. 학대당한 강아지 맥스는 동물보호소의 보호를 받고 있다. 해당 동영상이 보도된 CBS의 뉴스 홈페이지에는 동물학대에 대한 수백 개의 비난의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CBS 뉴스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경기중 부엉이 걷어차 죽인 축구선수 결국…

    경기중 부엉이 걷어차 죽인 축구선수 결국…

    남미 콜롬비아의 한 축구선수가 동물사랑에 대한 특별교육을 받게 됐다. 이 선수가 속한 프로팀은 6일(이하 현지시간) 동물보호 캠페인을 벌인 데 이어 동물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콜롬비아 1부 축구리그 페레이라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나마 출신의 외국인 용병 루이스 모레노. 그는 지난달 27일 바랑킬라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날아든 부엉이를 축구공처럼 걷어찼다. 경기장 안에 있던 안전요원이 불쌍한 부엉이를 얼른 수습,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결국 24시간 만에 죽었다.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사회가 모레노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선 건 당연한 일.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이를 동물에 대한 잔학행위로 규정하고 그에게 2경기 출장금지령을 내리고 560달러(약 62만원) 벌금을 물렸다. 하지만 그래도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가해자 선수와 팀은 동물보호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모레노는 동물보호협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동물사랑 특별교육을 받기로 했다. 프로팀 페레이라는 6일 “동물에게 신사적으로 대해줍시다.” “동물학대는 장난이 아닙니다.”라고 앞뒤로 적은 유니폼을 선보인 데 이어 동물사랑 캠페인을 위한 자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동물보호 캠페인을 위해 제작되는 영상물에도 팀의 선수들이 무료로 출연, “동물을 사랑합시다.”고 목청껏 외치기로 했다. 한편 부엉이 사건이 난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페레이라는 콜롬비아 프로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로 떨어졌다. 일각에선 ‘부엉이의 저주’가 시작됐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미국판 쥐식빵’ 사건…경쟁업체 방해하려 쥐 살포

    얼마 전 국내를 떠들썩하게 한 ‘쥐식빵’ 사건을 연상케 하는 범죄가 미국에서도 발생했다. 로이터, ABC 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일명 ‘쥐 테러’(terrorism by mice)라 불리는 이번 사건은 미국 팬실베니아 주의 한 피자가게에서 시작됐다. 어퍼다비 지역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하는 니콜라스(47)는 경쟁업체에 타격을 주려고 살아있는 쥐를 가게 화장실에 풀어놨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직원들이 식사 중이던 경쟁가게에 들어가 화장실을 사용하겠다고 한 뒤, 직원들 몰래 화장실 천장에 살아있는 쥐 5마리가 든 가방을 두고 도망쳤다. 수상한 가방을 발견한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화장실 변기에 남아있는 지문을 조사한 결과 니콜라스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범행을 위해 며칠 전 인근 동물가게에서 10달러에 쥐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가 또 다른 경쟁 피자가게의 쓰레기통에도 산 쥐를 산채로 넣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그가 동물학대 및 불법영업방해 죄가 적용돼 형사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해 12월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 남성이 경쟁업체의 영업을 방해하려 고의로 쥐가 든 빵을 제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돼지 피부에 ‘루이비통 문신’…中동물학대 논란

    살아있는 돼지 몸에 문신을 새기는 예술이 동물 애호가들의 비난 속에서도 중국에 진출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돼지 농장은 주말이면 독특한 돼지들을 보려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빈다. 벨기에 예술가 윔 델보예(46)가 얼마 전 이곳 돼지 10여 마리 피부에 화려한 색깔과 무늬로 문신을 새겨 넣었기 때문. 돼지들은 문신을 새기기에 적합하도록 시술 전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델보예와 제자들은 돼지들의 피부에 독수리나 해골 등을 새기거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독특한 로고를 돼지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빽빽이 수놓기도 했다. 털이 짧아 분홍색 피부가 드러난 돼지의 피부에 형형색색 문신을 새기는 예술은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했지만 상업적으로 돼지들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가한다는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독일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돼지 문신을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델보예는 “무엇이 예술인가를 판단하는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애초부터 적절하지 않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일부 주장과는 달리 돼지들이 문신 시술 당시 피부에 마취를 했기 때문에 특별히 고통을 느끼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예술가의 이와 같은 해명에도 돼지 문신이 예술이기 보다는 인간의 유희를 위해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는 명백한 동물학대라는 의견이 더욱 지배적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개 도살 고교생 2명 구속

    경기 양주에서 재미 삼아 개를 잔혹하게 연쇄 도살한 고교생 A(18)군 등 2명이 구속됐다. 박연욱 의정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범행이 여러 차례에 걸쳐 이뤄진 데다 수법이 잔혹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군 등 고교생 7명은 지난해 12월 개를 훔친 뒤 양주의 한 공터에서 둔기로 때려 도살하는 등 한달 사이 같은 수법으로 개 9마리를 연쇄적으로 도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었다. 이들은 “재미 삼아 개를 도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학대 혐의가 적용돼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러시아 공기오염 측정에 달팽이 사용 논란

    러시아 공기오염 측정에 달팽이 사용 논란

    러시아가 공기오염을 측정하는데 살아 있는 달팽이를 사용하고 있어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수도회사가 하수폐기물 소각시설의 공기오염도를 측정하는데 달팽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수도업체 보도카날은 최근 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 fulica)를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의 하수처리 시설에 투입시켜 공기오염을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케 하고 있다. 이중 여섯 마리의 달팽이는 심장 부위에 심박 수를 잴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한 뒤 소각 시설 내부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이 회사는 연기를 흡입한 달팽이와 일반 달팽이를 비교 분석해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는 것. 보도카날 측은 달팽이 사용에 대한 성공을 기대하고 있지만, 환경·동물보호 단체 등으로부터 동물학대 비난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접근을 공식 거부한 바 있다.그린피스는 “달팽이가 암에 걸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올바른 행동은 아니다.”며 “우리는 보도카날의 행동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환경 오염을 측정하는데 동물을 이용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홍합은 물 속의 발암 물질을 확인하는데 사용되며, 몬태나 광산지에선 비소 오염 측정에 개털 샘플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독일 공항은 공기 품질을 측정하는데 꿀벌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개 연쇄도살 고교생 2명 첫 ‘동물학대 혐의’ 영장

    경찰이 개를 함부로 도살한 청소년들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동물학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21일 개를 훔친 뒤 도살한 고교생 서모(18세)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및 동물학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동물학대 사범에 대한 국내 첫 구속이다. 서군 등 7명은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1시쯤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의 한 건설회사 마당에 묶여 있던 개를 훔친 뒤 잔인하게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 동안 무려 개 9마리를 훔쳐 몽둥이로 때려 죽였다. 이런 사실은 ‘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에 고교생들이 죽인 마지막 희생 동물 ‘뽀순이’의 사체 사진 2장이 올라오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신고나 목격자 등 제보가 있을 때 추가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애견 배송 ‘팔자’ 따라

    애견 배송 ‘팔자’ 따라

    #1. “사랑하는 강아지를 집까지 최고급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드립니다. 9인승 봉고차 뒤에 의자를 없앤 뒤 담요를 깔고요, 자외선으로 소독하는 것은 필수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길에 한두번쯤 휴게소에 들러 산책도 시켜 줍니다. 차에만 갇혀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배변패드를 2~3장 깔아 주고 급정지할 때에 대비해 쿠션패드도 넣어 줘요.”(K애견택시) #2. “고속버스로 배송하면 가격이 저렴해요. 강아지한테 안정제나 소주를 조금 먹이면 잠이 들거든요. 그 다음에 전용 케이지나 상자에 넣어 고속버스 화물칸에 넣어 배송하면 터미널에서 받아가면 됩니다.”(강아지 분양업자) 인터넷을 통한 강아지 분양이 늘어나면서 사람보다 더 극진히 대접받는 애견택시가 생겨나는가 하면 짐짝 취급을 받는 고속버스 택배도 등장했다. 고속버스 택배는 살아 있는 강아지를 일반 화물과 동일하게 취급한다는 점에서 동물학대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자리잡은 한 애견택시업체는 매주 7~8건 접수가 들어온다. 이 업체는 다른 곳과 달리 한번에 한 마리만 배송하는 서비스로 인기가 많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만원으로 비행기 요금보다 비싸다. 업체 관계자는 “가는 동안 음악을 들려주고, 두 시간에 한번씩 산책을 시킨다.”면서 “다른 업체들도 10만~30만원 정도 받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속버스 택배로 분양되는 강아지는 전용 케이지나 상자에 넣어 다른 짐과 함께 실린다. 폐사 논란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고속버스회사 관계자는 “화물칸이 엔진 근처라 덥고 답답하다.”면서 “여름에 가끔 죽기도 하는데, 보상을 해 주지 않는다고 명시를 해도 한달에 1~2건 정도 있다.”고 말했다. 경기 양평의 한 분양업자는 “큰 개는 3만원, 작은 개는 1만원이면 된다.”면서 “만약 죽더라도 100% 교환·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의 반대는 거세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인터넷 반려동물 판매중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분양 대부분이 고속버스 택배로 배송하기 때문이다. 김새롬 활동가는 “어린 강아지는 면역력이 약해 스트레스와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면서 “반품돼서 최대 다섯번까지 택배로 왔다갔다 하는 강아지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이원복 대표도 “고속버스로 배송돼 탈진한 강아지가 많다.”면서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할 수 있도록 개정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오토바이 달고 ‘질질’ 강아지 학대 경악

    이달 초 인터넷에 공개된 20대 여성이 애완 토끼를 엉덩이로 깔고 뭉개는 학대영상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오토바이에 작은 개를 매달고 질질 끌고 다니는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충칭시 위베이에 있는 도로에서 지난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께 오토바이에 탄 남성이 강아지 목줄을 오토바이에 매달아 질질 끌고 다니며 고문을 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40세 남성은 작은 갈색 개의 목에 짚으로 만든 줄로 단단히 매단 뒤 그 끈을 오토바이 뒷자리에 묶어 끌고 다녔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는 개를 매단 채 최소 300m를 빠른 속력으로 타고 달렸다. 개는 입을 크게 벌려 신음을 토해냈고 몸 곳곳에는 상처가 나 있어 고통을 짐작케 했다. 도로변에 있던 사람들은 이 광경을 동정어린 시선으로 쳐다보긴 했지만 누구 한명 이 남성을 저지하진 않았다. 더욱 충격적인 건 오토바이를 세운 이 남성은 근처 상점에 들어가 쇠막대기를 빌린 뒤 개를 무자비하게 때려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점. 대낮 도로변에서 저지른 충격적인 학대 장면은 지나가던 남성이 촬영해 인터넷에 올려 큰 파장을 일으켰다. 쇠막대기를 빌려줬다는 상인 왕씨는 “사진 찍힌 남성은 평소 많은 개를 기르는 동료 상인”이라고 설명한 뒤 “도로에 피가 흥건할 정도로 끔찍했으며 개는 괴성을 지르며 고통스럽게 죽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도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끔찍한 동물학대가 대낮 도심에서 벌어진다니 믿을 수 없다.”고 놀라워 하면서 동물학대에 대한 보다 확실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골초 원숭이’ 만든 中남성 동물학대 논란

    ‘골초 원숭이’ 만든 中남성 동물학대 논란

    길거리에서 원숭이를 줄로 묶고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한 뒤, 이를 이용해 구경꾼들로부터 관람료를 받아온 파렴치한 남성이 논란에 휩싸였다. 동물학대 비난을 받고 있는 이 중년 남성은 중국 각지를 돌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일종의 서커스단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사람들이 많은 길거리 한복판에 원숭이 3마리를 등장시킨 뒤,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고 이를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관람료를 받아냈다. 억지로 담배를 피우던 원숭이는 주인이 안보는 틈을 봐 쉴 새 없이 담배를 뱉어냈고, 그때마다 남성은 다시 억지로 담배를 입에 물려 주위는 온통 담배꽁초로 가득차 있었다. 심지어 한 원숭이는 담배를 강하게 거부하다가, 주인이 뜨거운 담뱃불을 엉덩이에 가져가려는 위협적인 제스처를 취하자 회심의 ‘일격’을 가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이 휴대폰을 이용해 촬영 한 뒤 인터넷에 올리면서 뜨거운 논란이 됐다. 영상 속 남성은 “파렴치한 동물학대자”라고 불리며 비난을 받고 있으며, 네티즌과 동물보호단체 등은 이 남성에게 “당장 학대를 멈추고 원숭이를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CF처럼 곰에 콜라 먹이는 ‘동물학대’ 경악

    북극곰이 콜라를 마시는 TV광고를 따라한 듯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곰에게 억지로 콜라를 마시게 하는 잔인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최근 아제르바이잔을 찾았던 영국인 데릴 윌라드(27)는 한 술집에서 야생 곰을 잡아 학대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가발라에 있는 이 술집은 손님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명목으로, 야생 곰을 더러운 우리에 가둔 채 아무런 음식도 주지 않고 콜라만 줘 억지로 마시게 하고 있던 것. 윌라드는 “오랫동안 굶주린 곰은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병에든 콜라를 마셨다. 곰을 보는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웃으며 쓰레기를 우리 안으로 던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에 포착된 곰은 며칠 전 이 술집의 주인이 잡아온 것으로, 촬영 며칠 뒤 굶어죽었다. 하지만 주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산에 가서 곰 한 마리를 잡아오면 된다.”고 말했다고 윌라드는 털어놨다. 돈을 벌기 위해서 야생 곰을 굶겨 죽이고 억지로 콜라까지 마시게 한 이 사건에 대해서 동물보호 국제기금(IFAW)와 본 프리 자선단체(Born Free charity)는 “충격적이고 끔찍한 비극”이라면서 아제르바이잔 당국에 신속한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개 48마리 한번에 압사…동물학대 논란

    최근 중국의 한 상인이 화물차에 무리하게 개를 실었다가 개들이 질식사 하는 사고가 발생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일간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리자휘라는 상인은 화물트럭에 식용목적으로 판매할 개 60마리를 억지로 태웠다. 좁은 트럭 뒤에서 안절부절 못하던 개들 중 48마리는 결국 압사했고, 남은 12마리도 심각한 스트레스로 생사를 오가는 기로에 섰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상인이 개가 압사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것. 어차피 식용으로 내다 팔 것들이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는 것이었다. 베이징과 티베트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위에서 이를 목격했다는 시민들의 증언도 쏟아졌다. 한 시민은 “중간 사이즈의 트럭에 탄 개들은 한 치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개들은 공포에 질려 있었고, 일부 개는 이미 죽은 듯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고 분노에 찬 증언을 했다. 현지 언론의 조사 결과, 개를 압사시킨 장본인은 지앙종진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닝샤후이 자치구에서 네이멍구 린허지역으로 개들을 옮기던 중이었다. 그는 한 마리당 100위안(1만7000원)을 받고 개를 넘기는 일을 하고 있었으며, 개를 헐값에 사다가 비싼 값에 파는 수법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심문을 벌이던 경찰에 의해 발각된 이 남성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는 동물이송과 관련한 법규가 제정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보호협회인 CSAPA(China Small Animal Protection Association)는 동물학대를 한 지앙종진을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4200위안(약 72만원)의 돈을 지불하고 지옥에서 살아남은 개들을 베이징으로 옮겨 보호하고 있다. CSAPA의 한 관계자는 “관련 법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아무리 식용이라지만 이렇게 잔인하게 동물을 학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개 학대 충격영상 속 ‘나쁜남자’ 공개수배

    개 학대 충격영상 속 ‘나쁜남자’ 공개수배

    “이 남자를 공개수배합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에 경악할만한 영상 한 건이 올라왔다. 모자가 달린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잔인하게 개를 학대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다. 이 남성은 목줄을 맨 개를 잔인하게 발로 차거나 힘껏 들어올리는 등 학대를 가했고, 개는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잔뜩 겁에 질려 있었다. 영상은 지난 8월 1일 경에 웹사이트에 올라왔지만 뒤늦게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에게 폭력을 가하면서도 신나게 웃으며 이를 즐기는 남성은 인간의 가장 잔인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제의 동영상이 찍힌 장소는 런던 남동부에 위치한 니힐파크이며, 남성의 나이는 18~22세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검문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동물학대를 즐기는 이런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정말 역겨운 사람이다.” 등의 댓글로 문제의 남성을 비난하고 있다. 충격적인 이 장면은 곧장 영국동물보호협회인 RSPCA측에 보고됐다. 단체 관계자인 비키 도우는 “매우 슬프고 끔찍한 장면이다. 우리는 당장 이 남자를 수배해 개를 구출하고, 법의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도 RSPCA의 ‘경고’를 전하며 독자들에게 “제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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