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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주통신] “한국에 말하는 코끼리 있다” 美 언론 화제

    [미주통신] “한국에 말하는 코끼리 있다” 美 언론 화제

    한국의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미국의 주요 언론들에 의해 집중적으로 보도되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USA투데이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2일(현지시각) 한국 동물원에 있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에 관한 내용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언론들은 최근 코식이의 음성 발성을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리지’(Current Biology)에 실린 사실을 전했다. 특히 코식이는 ‘안녕’(hello) ‘앉아’(sit down) ‘아니야’(no) ‘누워’(lie down) ‘좋아’(good) 등 다섯 단어 이상의 말을 사육사를 따라 할 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비록 사람처럼 직접 말하는 것은 아니나 큰 입의 성대를 울려 거의 비슷하게 흉내를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안젤라 스토거 비엔나 대학 교수는 “코식이는 인간 음성을 따라 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인간과 코끼리의 엄청난 해부학적인 차이를 고려하면 놀라운 발견”이라고 연구 논문에서 밝혔다. 올해 22살이 된 코식이는 이미 2006년부터 사람 말을 흉내 내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한국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2010년부터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코식이의 언어 발성 능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안녕” “좋아” 한국말 하는 코끼리 비밀은?

    “안녕” “좋아” 한국말 하는 코끼리 비밀은?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경기 용인 삼성에버랜드 동물원의 수컷 인도코끼리 ‘코식이’를 학술적으로 연구한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렸다고 1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앙겔라 스퇴거 교수 연구팀은 논문에서 코식이의 말을 음성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안녕 ▲앉아 ▲안 돼 ▲누워 ▲좋아 등 5개 단어를 성공적으로 따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식이가 코를 말아 입속에 넣어 성대에 바람을 불어넣고 입술로 바람 세기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말을 했으며, 이는 기존 학계에는 보고되지 않은 코끼리의 새로운 발성법이라고 평가했다. 코식이가 인간의 말을 모방하게 된 계기와 관련해선 어린 시절 경험과 관련돼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1990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코식이는 1993년 삼성에버랜드 동물원으로 옮겨진 뒤 2년간 같은 종인 암컷 인도코끼리와 지냈지만 이후에는 다른 코끼리와 접촉하지 않고 사육사와 시간을 보냈다. 결국 성장기에 다른 코끼리와의 접촉 없이 인간과 지내면서 사람들의 말을 터득했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생각이다. 실제 코식이가 내는 소리의 주파수는 담당 사육사 목소리 주파수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뇌없이 태어난 ‘무뇌증’ 아기 3년 후 결국…

    뇌없이 태어난 ‘무뇌증’ 아기 3년 후 결국…

    선천적으로 뇌 없이 태어난 아기가 기적적으로 3년을 살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현지언론은 “3년전 무뇌증(無腦症)으로 태어난 니콜라스 코크가 지난 31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코크는 1만명 당 1명 꼴로 태어나는 무뇌증 아기로 이같은 증상의 아기들은 대부분 태어난 직후 숨진다. 그러나 코크는 생전에 진통제 이외에는 별다른 생명유지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3년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크의 할머니는 “아기가 호흡곤란을 겪어 세 차례 심폐소생술(CPR)을 했지만 결국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면서 “아이는 살아 생전 우리들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었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코크의 가족들은 3년간 아이를 데리고 동물원과 캠핑을 가는등 세상의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같은 장면을 사진에 담아 페이스북에 올렸다. 특히 가족들은 코크가 즐거워하고 웃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남겨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무뇌증 아이의 경우 걷거나 말하는 것은 물론 사고 능력이나 감정을 가질 수 없기 때문. 할머니는 “가족들은 코크가 3년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분명히 성장했다고 믿는다.” 면서 “영원히 우리 가슴 속에 떠난 아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대세남’ 송중기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대세남’ 송중기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청춘 스타 송중기(27)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접수’할 태세다. 데뷔 4년 만에 얼굴만 매끈한 꽃미남 스타에서 연기까지 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것. KBS 수목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서 선악을 오가는 복잡한 캐릭터 강마루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그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인간의 모습과 야생의 본능이 공존하는 늑대 인간을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요즘 ‘대세’라는 송중기를 만났다.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꽃선비 구용하 역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한 송중기. 그는 그동안 드라마 1편과 영화 1편을 거쳤을 뿐인데 상당히 성장해 있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드라마를 찍고 왔다는 그는 전날 방송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수목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오늘 아침에 촬영 끝나고 시청률을 확인했는데 졸리고 피곤해도 기분은 좋네요. 지난주부터 생방송 촬영에 들어가서 좀 정신이 없기도 한데 이제야 드라마를 찍는 것 같기도 하고요.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경쟁 드라마들이 워낙 대작이라 기대는 많이 하지 않았는데 1회에서 10%를 넘기면서 기대를 하게 됐죠. 그런데 제 성격 아시잖아요. 솔직히 아직도 배고파요.(웃음)” 여느 20대처럼 솔직하고 욕심도 많다. 잘 시간도 없을 만큼 바빠서 인기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다는 그는 “인기에 신경은 쓰지만 거기에 취하려고 하지 않는 편”이라고 잘라 말했다. “‘성균관 스캔들’ 때도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지만 인기에 취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혹시 착각하고 살까 봐요. 부모님이 부쩍 사인 부탁을 많이 하시거나 매니저에게 광고가 들어왔다는 얘기를 들을 때 ‘요즘 반응이 좋긴 한가 보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되죠. 저 혼자 있을 때는 마음을 많이 다잡는 편이에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모습과 당찬 말투는 드라마 속 주인공과 어딘지 모르게 닮았다. ‘착한 남자’에서 그가 연기하는 강마루는 사랑했던 재희(박시연)에게 배신당한 뒤 복수를 하기 위해 은기(문채원)에게 접근하지만 점차 은기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선하고 부드러운 면과 강렬하고 집요한 면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마초남’을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가 처음에 마루의 복수극으로 홍보가 많이 됐는데 솔직히 좀 불만입니다. 여자한테 차였다고 복수하는 남자는 진짜 멋없지 않나요. 마루는 욕망으로 인해 변해버린 재희가 행복을 찾고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랐던 것이죠. 그런 자극적인 내용은 밑밥이고 이제부터 진짜 멜로가 나오기 시작해요.” 만일 자신에게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속은 무척 상하겠지만 ‘잘 살라’고 욕 한번 해주고 돌아설 것 같다고 했다. ‘착한 남자’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등의 이경희 작가가 송중기를 주인공으로 놓고 쓴 작품이다. 송중기는 2009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하면서 이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 작가가 시놉시스를 줬을 때 좀 의아했어요. 원빈, 소지섭, 장혁 선배 등 이 작가의 전작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들의 이미지가 좀 센 편이잖아요. 그래서 한번도 드라마 주연을 한 적도 없고 선한 이미지인 저를 왜 쓰려고 하는지 궁금했죠. 그런데 양면적인 캐릭터 때문에 저를 캐스팅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제 내공으로는 드라마에서 세네번씩 바뀌는 캐릭터를 연기하기가 좀 힘드네요.” 엄살은 부렸지만 데뷔 전에 연기아카데미를 잠시 다닌 것이 전부인 그가 최근 연기력이 부쩍 는 비결은 일단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배우자는 철학을 갖고 연기에 임하기 때문이다. 촬영장에서 감독에게 욕도 먹고 긴장도 하면서 경험을 쌓자는 전략이 통했던 것.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으로 연기를 해야 하는 ‘늑대소년’도 그런 경험의 연장선상이었다. “일단 하겠다고는 했는데 후회와 걱정이 밀려왔어요. 대사가 없고 리액션(반응) 위주라서 존재감도 덜하고 제가 돋보이는 영화가 아니라면서 주변에서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보니 분명 피드백이 있는 역할이었고 제가 워낙 늑대인간이나 흡혈귀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어요. 이때가 아니면 제가 언제 늑대인간 역할을 해보겠어요.(웃음)” 한국판 ‘트와일라잇’으로 불리는 ‘늑대소년’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고 사는 외로운 소녀의 아련한 사랑을 담은 영화다.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사람의 언어와 행동을 습득하지 못한 늑대소년 역을 맡아 동물원에서 늑대를 관찰하고 마임을 배우는 등 철저히 연구한 끝에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해 냈다. “동물들은 먹을 것을 보면 눈빛이 변하고 입에 넣기 바쁜데 그 부분을 똑같이 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동물들은 겁이 많아서 먼저 경계를 하는 동작을 취한 뒤 다음 행동을 하는 버릇이 있어요. 제 평소 습관을 버리고 분절된 행동을 표현하려고 했죠. ‘늑대소년’은 할리우드 영화의 소재지만 화려한 판타지 영화인 ‘트와일라잇’과 달리 시대 배경이나 정서가 토속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의 비주얼을 포기한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더니 “비호감만 되지 않으려고 애썼고 겉모습이 좀 지저분해서 그렇지 순수한 소년의 모습은 기존의 내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진지한 답이 돌아왔다. 쇼트트랙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공부에 매진해 대학(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진학했지만 대학 생활이 허무해 진짜 하고 싶은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는 송중기. 좋은 시나리오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작품만 보고 ‘뿌리 깊은 나무’에 세종의 아역으로 출연할 정도로 영리한 배우다. 자신의 그릇을 잘 알고 있고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는 그는 선배들에게서 배우로서의 자세를 배운다고 말했다. “20대의 나이에 인기를 얻은 것은 분명 신 나는 일이지만 더 올라가려고 애쓰기보다는 내공을 쌓고 싶어요. 정상에 올라가면 그만큼 또 내려와야 하니까요. 드라마 ‘추격자’를 보고 팬이 된 손현주 선배를 만난 적이 있는데 좋아서 시작한 배우 일이라면 며칠밤을 새우더라도 짜증내지 말고 웃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얼마 전 윤여정 선배님이 한 인터뷰에서 인성이 안 된 사람은 좋은 배우가 되기 어렵다고 한 말도 기억에 남습니다. 카메라 안이나 밖이나 늘 똑같고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안락사·실험·쇼 그만! 우릴 소중히 여겨주세요

    안락사·실험·쇼 그만! 우릴 소중히 여겨주세요

    ‘날짐승 길짐승 세상의 온갖 생령(生靈)들이여/품성은 서로 다르나/살고자 바라는 성정(性情)은 본시 하나이거니/어찌 그 생명 귀하다 아니 하랴/천리 넓은 땅 만리 높은 하늘을/펄펄 뛰고 훨훨 활개치련만’ 서울대공원에 들어선 비석엔 숨진 동물의 넋을 달래는 글이 새겨져 있다. 아무리 짐승이지만 권리를 누리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게 취지다. 서울대공원은 18일 국내 처음으로 동물원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관리 기준이자 윤리·복지 기준인 ‘권리장전’을 내년 안으로 제정한다고 밝혔다. 동물 안락사, 연구·실험에서의 동물 이용, 동물 쇼와 같은 상업적인 야생동물의 이용, 반려동물 문제 등 윤리적 측면에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재정립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동물원 운영에 대한 실정법이 따로 없다. 생뚱맞게도 박물관법을 적용하는 실정이다. 1991년 제정된 동물보호법 또한 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등록제와 실험동물 관련 규정을 뒀으나 동물원에서 관리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내용은 빠졌다. 서울시는 우선 대공원 수의사 등 26명으로 ‘동물원 윤리복지 태스크포스(TF) 팀’을 출범시켰다. 첫 작업으로 19일 인재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물복지 전문가인 김진석 건국대 교수와 생명윤리 분야의 최병인 가톨릭대 교수, 관련 시민단체 및 검역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후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동물 수급과 복지인증을 담당하는 동물운영분과, 실험 및 연구에 관한 사항을 맡는 교육분과, 사육관리분과, 질병관리분과로 나누어 활동하며 권리장전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동물원에 먼저 적용한 뒤 국내 20개 모든 동물원과 수족관을 회원으로 한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에 전달해 내용을 다듬어 전국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동물판 추노?…침팬지에 응징당하는 너구리

    동물판 추노?…침팬지에 응징당하는 너구리

    ’미국 너구리’ 라쿤이 침팬지들에게 응징을 당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세인트루이스 동물원 침팬지 우리에서 재미있는 광경이 벌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침팬지 우리에 ‘불청객’ 라쿤이 침입한 것. 곧바로 침팬지들은 합동으로 침입자 추격에 나섰고 요리조리 우리 안을 도망치던 라쿤은 결국 한 침팬지에게 꼬리를 잡혔다. 황당한 것은 침팬지가 라쿤을 공중으로 날려버린 것. 라쿤은 붕 날아 바닥으로 떨어져 잠시 정신을 못차리다가 배수관을 발견하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침팬지의 추격은 무서웠다. 침팬지는 배수관으로 도망치기 직전의 라쿤을 잡고 구멍에서 빼낸 후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이같은 광경은 한 관람객이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으며 관람객은 “라쿤이 너무 불쌍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인터넷뉴스팀 
  • 사슴 VS 들소 시속 48km ‘정면 충돌’ 그 결과는…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발정 난 수사슴 한 마리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들소에게 맞섰다가 받쳐 내동댕이쳐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을 통해 공개된 이 사진들은 폴란드 우스트론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수사슴이 자신보다 덩치가 큰 들소에게 맞서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시몬 굴라티비치는 “들소가 경고 표시를 했으나 사슴이 움직이지 않자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들소와 사슴은 무려 시속 48km의 속도로 충돌했으며, 몸무게 1톤에 달하는 들소에 받힌 수사슴은 마치 봉제인형처럼 하늘로 던져졌다. 실제로 사슴에 실린 충격은 2,500파운드(약 1,133kg) 정도. 사슴은 바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중상을 입었고 결국 죽고 말았다고 동물원 관계자는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사육사는 “동물들은 발정 및 번식기에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할 수 없다.” 면서 “이런 일은 자연에서 자주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새끼 공격하는 어미 코끼리와 싸우다 숨진 사육사

    새끼 공격하는 어미 코끼리와 싸우다 숨진 사육사

    새끼를 공격하는 어미 코끼리를 온몸으로 막아선 사육사가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후지 사파리공원의 여성 사육사는 갓 태어난 새끼를 마구 공격하는 어미 코끼리를 막다 발에 짓밟혀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사육사는 흥분한 어미 코끼리를 보자마자 용감하게 우리 안으로 뛰어들었고, 다른 사육사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어미 코끼리는 자신을 막아선 사육사를 2t 가량의 몸으로 짓눌렀고, 가슴 부위를 심하게 가격당한 사육사는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지고 말았다. 지난 해 6월, 라오스에서 어미 코끼리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온 이 여성사육사는 2년 가까이 이 코끼리를 보살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사파리공원 측과 경찰은 어미 코끼리가 새끼를 갑작스럽게 공격하는 등 민감하게 행동한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어미와 새끼는 분리 생활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코끼리가 자신을 돌보는 사육사를 공격해 사망하게 한 사고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근 뉴질랜드의 플랜클린 동물원에서도 여성 사육사가 비슷한 상황에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광진 12일부터 ‘광나루 어울마당’

    광진구가 12~13일 군자동 광진광장과 건국대 분수광장, 능동로 일대에서 문화예술 한마당인 ‘2012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구를 대표하는 이 행사는 문화 페스티벌, 구민화합 장기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아트마켓, 체험 및 전시회 등 보고 즐길거리가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5시 메인무대인 광진광장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지역 내 우수 문화동아리 7개 팀이 참가하는 ‘어울나루 문화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3일에는 각 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 ‘광나루 화합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총 15개 동의 주민들이 10명 내외로 팀을 이뤄 댄스, 합창, 사물놀이, 난타 등 종목에 제한 없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축제는 광나루 화합 경연대회 시상 및 초대가수 ‘동물원’과 ‘사랑과 평화’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광진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상설 전시와 체험 마당도 마련된다. 아울러 건대 분수광장에서 광진 아트브리지 인디밴드 공연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야~ 타!”…카피바라 올라탄 거미 원숭이 화제

    멸종 위기의 거미 원숭이(spider monkey)와 현생 설치류 중 가장 큰 카피바라(Copybara)가 ‘우정’을 나누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네덜란드의 사진작가 코레이 반 룬은 최근 에인트호번의 한 동물원을 찾았다가 원숭이들의 ‘버스’가 된 카피바라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거미 원숭이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카피바라의 등에 올라 타 우리 안을 돌아다녔으며 먹을 것을 나눠먹는 등 시종일관 친밀한 광경을 연출했다. 룬은 “카피바라는 원숭이들을 태우고 돌아다니는 것을 전혀 꺼려하지 않았다.” 면서 “함께 잔디 위에서 음식을 먹고 뒹굴고 잠을 잤다.”고 밝혔다. 이어 “둘다 남미 출신이라 서로간의 유대감을 느끼는 것 같다. 지켜보는 내내 너무 귀여워 셔터를 계속 눌러댔다.” 며 웃었다. 한편 몸길이 50cm 내외인 거미 원숭이는 손발과 꼬리가 거미처럼 가늘고 길어 이같은 이름이 불었으며 카피바라는 아마존강 유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생김새는 일반 쥐와 비슷하나 몸길이가 최대 140㎝에 이르고 몸무게는 35~66㎏까지 나간다.        인터넷뉴스팀 
  • 달성토성 108년만에 복원

    대구 달성토성이 108년 만에 복원된다. 대구시는 복원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달성토성 내 동물원 이전 부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3일 밝혔다. 동물원 이전은 2000년 계획이 세워진 뒤 13년 동안 표류했다. 당시 시는 수성구 대구대공원 내 구름골 68만 5000㎡에 1832억원을 들여 11만 3000㎡ 규모의 새 동물원을 조성, 이전키로 했다. 그러나 예산 확보에 실패하고 민자유치가 부진, 진척이 없었다. 이런 와중에 달성토성 복원은 2010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의 대구지역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1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시는 2010년 6억 9000만원, 지난해 55억 6000만원 등 모두 62억 5000만원의 국비를 받았다. 토성 복원이 무산되면 그동안 받은 국비를 돌려줘야 할 형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대공원으로 동물원을 이전하는 방안 대신 적정부지를 다시 찾는 쪽으로 선회했다. 여기에다 지난 8월 ‘달성공원 동물원 달성군 하빈면 이전 유치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하빈면 주민들은 동물원 이전 후보지 5곳을 대구시에 추천하는 등 지역발전 차원에서 동물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동물원 이전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삼한시대 구릉을 이용해 쌓은 달성토성은 길이 1.3㎞, 폭 66m, 면적 10만 5200여㎡에 이른다. 국내 성곽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만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1905년 일본 거류민단이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토성은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렸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동물원 이전 부지를 확정하겠다.”면서 “달성토성 복원도 문화부와 세부 일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설계 및 공사 발주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기린을 대충 상자에 싣고…황당한 中 트럭 포착

    중국 베이징에서 ‘허술한 기린 운송’ 장면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은 평범한 트럭 화물칸에 낮은 상자를 설치하고 그 안에 긴 목을 내밀고 있는 기린의 모습을 담고 있다. 베이징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 중이던 이 트럭은 차량이동에 익숙하지 않은 민감한 동물을 특히 더 예민한 상태로 만들었다. 이 트럭 위 나무상자는 위가 뚫려 있었고, 일부 교통 표지판이 기린 머리와 충돌할 뻔한 아슬아슬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도로가 한적한 만큼 트럭의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보이며, 안전장치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기린이 충격을 받고 차에서 떨어질 경우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기린 운송을 담당한 베이징동물원 측은 “기린을 베이징에서 안후이성으로 옮기는 도중 찍힌 사진으로 보인다. 당시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기린의 키는 3m 가량이며 베이빙-안후이성 구간의 고속도로에는 고도제한이 없어 큰 탈이 없었다.”면서 “일부 터널 등에서는 사육사가 머리를 숙이도록 지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동물의 정신건강을 전혀 유의하지 않은 처사”, “깜짝 놀라서 뛰어내리면 대형사고 날 듯” 등의 댓글로 우려를 표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주통신] 축복도 잠깐, 美 새끼 판다 결국 사망

    미국 워싱턴 DC 국립 동물원에서 최근 태어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는 판다 새끼가 출생 6일 만에 숨지고 말았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 관계자는 축복 속에 태어난 판다 새끼가 이날 아침에 숨졌다고 발표했다. 데니스 겔리 동물원장은 “모든 수의사와 전문가들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결국 판다가 사망하여 그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직 외상이나 감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아침 어미 판다 ‘메이시앙’이 고통스러운 소리를 내어서 이를 확인한 결과 새끼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한 동물원 의료진이 심폐 소생술 등 온 힘을 다했으나 결국 판다 새끼는 숨지고 말았다. 이번에 죽은 새끼 판다는 15살 된 아빠 자이언트 판다 타이안과 14살 된 엄마 판다 메이시앙 사이에서 인공 수정으로 7년 만에 결실을 본 것으로 태어나자마자 동영상이 일반에게 공개되는 등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동물원 측도 이번 새끼의 탄생으로 관람객들이 더욱 늘 것이라는 기대를 했으나 갑작스러운 새끼의 죽음으로 어미 메이시앙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어 판다 관람관을 잠정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자이언트 판다는 세계적으로도 1,900마리만이 생존해 있을 정도로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 동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동물원에서 태어난 판다 새끼가 숨지는 등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새끼 판다의 죽음이 더욱 안타깝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6년간 야생서 늑대무리와 지낸 부부 화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6년동안 야생에서 늑대 무리와 친분을 쌓으며 지낸 미국인 부부가 있어 화제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의 짐과 제이미 더치라는 부부가 과거 6년간 야생의 늑대 무리와 생활할 때 찍은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야생동물 영화 감독인 짐과 워싱턴DC 국립 동물원 사육사 출신인 제이미 부부는 지난 1990년부터 1996년까지 6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늑대 보호구역인 미국 아이다호 소투스 산맥에서 야생의 늑대 무리를 관찰하고 촬영하기 위해 텐트 생활을 했다. 이들 부부는 야생의 늑대들과 유대를 쌓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했으며 전기와 수돗물 없이 생활해야 했고 겨울철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을 견뎌야만 했다. 마침내 부부는 늑대들과 유대를 쌓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됐고 야생 늑대의 삶과 행동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들 부부는 야생의 늑대들과 서슴없이 뒤엉켜 장난을 치거나 새끼들에게는 직접 우유를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짐은 “야생의 늑대는 원래 사람을 매우 경계하고 지능 또한 높기 때문에 근접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단체 ‘리빙 위드 울브스’를 설립한 부부는 올해 초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학교와 박물관, 도서관을 돌며 강연을 하고 있다. 또 부부는 자신들의 경험을 담은 영상으로 세 편의 영화 제작과 세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내년 2월에는 늑대의 숨겨진 삶에 대한 네 번째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은 7.6m 괴물 메두사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성인 15명이 달라 붙어야 들 수 있는 길이 7.6m·몸무게 136kg의 거대 뱀이 ‘세계에서 가장 긴 뱀’으로 2013년 판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야생에 숨어 사는 뱀을 제외하고 포획된 것 중 세계에서 가장 긴 이 뱀은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이름은 ‘메두사’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 만큼 무시무시한 이 뱀은 1주일에 한번은 약 20kg에 이르는 동물을 먹어야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다. 메두사는 미국 캔자스시티 ‘유령의 집’이라는 관광명소에서 살며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두사의 사육사인 레리 엘가는 “사람들이 메두사를 보고 겁을 먹고 두려워 하지만 이는 뱀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라며 “몸집이 큰 메두사가 나를 죽일 수도 있지만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8년전 부터 메두사를 키우고 있는데 지금도 조금씩 자란다. 엄청난 식성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뱀’은 오하이오 주 동물원에서 사육되던 몸 길이 7.3m의 역시 같은 종인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지난 2010년 악성종양으로 숨졌다.   인터넷뉴스팀
  • 920㎏ 기린 탈출 ‘아수라장’… “걸음아 나 살려”

    920㎏ 기린 탈출 ‘아수라장’… “걸음아 나 살려”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에 가깝게 날뛰는 기린을 목격한다면 누구나 달음질을 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일이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서 발생했다. 동물원의 기린 한 마리가 헐거워진 우리를 뚫고 길 한복판에 난입한 것.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州) 이몰라(Imola)시의 한 서커스단에 머물던 이 기린은 갑작스럽게 우리 밖으로 나와 전속력으로 달리는 등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기린을 막으려는 경찰과 시민들이 앞 다퉈 나왔지만 전면에서 달려오는 920㎏의 거대한 기린에 모두 두 손을 들고 줄행랑을 칠 수 밖에 없었다. 기린은 자유를 만끽하려는 듯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으며, 도중에 주차된 자동차를 훌쩍 뛰어넘는 등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경찰은 대형 트럭 등으로 기린의 이동을 차단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기린은 대형마트의 넓은 주차장에까지 들어가 자유를 만끽했다. 일대 교통이 모두 마비된 채로 경찰·사육사와 기린의 추격전은 3시간여 동안 이어졌고, 결국 경찰의 마취총을 맞은 기린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며 1시간 뒤 심장마비로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이번 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동차 수대가 파괴되는 등 약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주통신] 자살하려 동물원 사자우리 뛰어든 청년 중상

    [미주통신] 자살하려 동물원 사자우리 뛰어든 청년 중상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한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사자 우리에 뛰어들어 중상을 입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청년(25)은 이날 오후 동물원을 순회하던 모노레일에서 갑자기 사자 우리로 뛰어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하필이면 최근 출산으로 매우 민감해져 있던 시베리아산 호랑이 카타리아는 이 청년에게 달려들어 온몸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한 긴급 대응팀과 경찰은 소화기를 분사하며 이 청년과 호랑이를 때어 놓았으나 이미 이 청년을 다리와 등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이 호랑이는 안전지역으로 격리 조처되었으며 중상은 입은 청년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 청년이 자살을 시도하려고 사자 우리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날에는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우리를 탈출한 호랑이에게 물려 한 남성이 사망한 바 있으며 1985년에는 이번 사고가 일어난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우리를 청소하던 여성 사육사가 두 마리의 시베리아산 호랑이의 공격으로 사망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자료사진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살려줘~” 물에 빠진 염소 구하는 새끼 돼지 화제

    “살려줘~” 물에 빠진 염소 구하는 새끼 돼지 화제

    새끼 돼지가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 새끼 염소를 구하는 보고도 믿기힘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돼지가 새끼 염소를 구하다’(Baby Goat Rescued By Pig)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동영상은 연못에 빠져 허우적 되는 새끼 염소의 안타까운 장면으로 시작한다. 익사 위기에 처한 염소는 살려달라는 듯 괴성에 가까운 울음소리를 냈고 이때 한마리 새끼 돼지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돼지는 염소에게 접근해 연못 가장 자리로 밀어내기 시작했으며 곧 뭍으로 나온 염소는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영웅 돼지’라는 별명을 붙이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반면에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돼지만도 못한 사람’이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영상 촬영자는 카메라를 들기전에 직접 구하든 아니면 동물원 관계자에게 연락을 했어야 했다.” 면서 “염소는 수영을 못해 돼지가 구하지 않았다면 몇분 안에 익사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터넷뉴스팀 
  • [열린세상] 사형제도, 무엇인가 할 때/김관기 김&박 법률사무소 변호사

    [열린세상] 사형제도, 무엇인가 할 때/김관기 김&박 법률사무소 변호사

    사형은 잔인하고 이상한 형벌이라는 폐지론자들의 주장은 확실히 타당한 점이 있다. 형벌의 주된 목적을 범죄자의 교정으로 보든, 잠재적 범죄자에게 경고해 범죄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든, 사형제도는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생명 박탈은 교화와 양립할 수 없고 범죄억지력은 결코 증명될 수 없는 가설인 것이다.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는 추상적인 선언도 사람이 사람을 심판할 수 없다는 거룩한 명제를 쉽게 압도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사형제도의 정당성은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굶주린 짐승이 인간의 영역에 뛰어 들어와 사람들을 해치고 다녀 주로 아이들과 부녀자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치자. 두려움에 떠는 시민들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가. 짐승도 먹고살아야 하는 자연의 질서가 있으니 순응하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해답은 단 한 가지이다. 제거하는 것이다. 사회의 평온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찰활동일 뿐이다. 물론 생명을 파괴하는 것은 불쾌한 일이다. 어쩌면 사람들을 해치지 않도록 영구히 가두어 놓는 것도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사회적으로 결정된 바라면 세금으로 사료, 감독자의 인건비 등을 부담해야 할 것이다. 사실 소수의 맹수가 동물원에 수용되는 정도의 부담을 사회가 감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짐승이 우리 안에서 사회적 자원을 소모한다면 문제가 다르다. 또 사람을 해친 것을 이유로 곤궁한 야생에서의 괴로운 생활을 끝내고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문명인들의 부양을 받는 것은 사람들이 납득하기 힘든 불균형이다. 사람이라면 적어도 쾌락을 위하여 사람을 죽일 수 없다. 이런 인륜에 반하는 범죄를 저지른 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 세상을 공유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행동으로 실행한 자이다. 그런 이들에게까지 다른 사람들이 이 세상을 공유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어쩌면 이들은 사람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하여 다른 종의 생물을 해쳐야 하는 맹수나 마찬가지다. 이런 맥락에서 사형은 형벌이라기보다는 문명국가가 그 영역 내에 수용할 수 없는 다른 종을 제거하는 자기방어수단이고, 일종의 경찰활동이 법치의 외형을 쓴 것이라고 하겠다. 짐승이 사람을 해쳤다고 그 짐승을 미워하고 처벌할 수도 없는 것이다. 다만 제거하여야 할 대상일 뿐이다. 마찬가지로 미워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절대악이 사람을 가축처럼 도살하였을 때, 단순히 감금하는 것으로 충분하겠는가. 문명국가의 역사를 봐도, 우리의 경험을 봐도 과거 사형이 남용된 측면이 있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정신적 상처로 남아 있는 것도 불편한 진실이다. 소매치기범도, 마약거래범도 교수대로 갔다. 또 정치적 반대자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또 조작된 증거에 의한 오판의 사례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법원은 그런 남용을 걱정할 정도로 사형을 함부로 선고하지 않는다. 대법원에 최종 결정을 맡긴 뜻은 피고인이 과연 제거되어야 할 절대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대법관들로 하여금 신중하게 심사하라는 것이리라. 대부분의 살인 사건은 유기징역형으로 끝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가석방되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 그렇지만 현대인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동기로 또는 오로지 단순한 쾌락을 위하여 약한 자를 연쇄적으로 도살하는 그러한 절대악, 인간의 형상을 한 짐승들에게 시행되는 한도 내에서 사형제도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 1997년 이후로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을 폐지한 것이다. 피해자 측의 복수와 죄인의 인권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사형을 집행하는 것은 인기 잃은 지도자가 국면 전환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모를까, 여론의 부담 때문에 힘들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법 집행의 공백상태와 절대악을 부양하는 재정부담을 후세로 계속 이연하는 것이다. 집행이든 감형이든, 전면적 폐지이든 제한적 유지이든 무엇인가 정치적으로 결정할 때이다.
  • 수사자·암컷 라이거 교배한 ‘릴라이거’ 세계 최초 탄생

    수사자·암컷 라이거 교배한 ‘릴라이거’ 세계 최초 탄생

    러시아 시비리아 동부의 노보시비르스키 동물원에서 세계 최초로 릴라이거(Liliger·사자와 라이거의 교배종)가 탄생했다. ‘키아라’(Kiara)라는 이름의 이 새끼 릴라이거는 수사자와 암컷 라이거의 결합으로 태어났으며, 부모를 쏙 빼닮은 외모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인공 교배종인 암컷 라이거가 새끼를 낳을 수 있을 지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으며, 세계 최초 릴라이거인 키아라의 탄생으로 라이거의 번식 능력이 입증됐다. 이제는 3세대 혼혈종인 키아라가 다 자라 성체가 되면 어미 라이거와 마찬가지로 생식능력을 가질 수 있을 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키아라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지만 어미의 모유가 충분하지 않아 사육사가 주는 우유를 먹으며 생활하고 있다. 키아라를 돌보는 사육사는 “성격이 사자보다는 호랑이와 비슷한 편”이라면서 “다음 달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거는 수사자와 암컷 호랑이의 교배종을 뜻하며, 반대로 수컷 호랑이와 암사자의 교배종은 ‘타이곤’이라 부른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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