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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얼마나 많은 강아지들이 버려질까…명절하루 100마리 넘게 구조

    또 얼마나 많은 강아지들이 버려질까…명절하루 100마리 넘게 구조

    “얼마나 많은 강아지가 버려질까 걱정돼요.” 명절 연휴가 길수록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유기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은 7일에 달하는 만큼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많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명절 연휴 기간 유기됐다 구조된 반려동물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연휴 기간별로 보면, 연휴가 ‘4일’일 때는 하루 평균 113마리가 구조됐고, 연휴가 ‘5일’일 때는 하루 평균 122마리가 구조됐다. 특히 연휴가 ‘6일’이었던 2023년 추석에는 하루 평균 166마리가 버려졌다가 구조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위법 행위다. 하지만 연휴가 길면 여행 등으로 집을 오래 비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키우던 강아지나 고양이를 몰래 버리는 경우도 덩달아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파양을 고려하는 사유는 ‘짖음 등 행동 문제’(45.7%),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인한 ‘양육비 문제’(40.2%)가 많았다. 이런 이유로 평소 파양을 고려하던 보호자가 장거리 이동, 여행 등을 핑계로 명절 때 동물을 유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명절 연휴 유기되던 반려동물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서울 서대문구, 노원구, 강남구, 서초구 등은 추석 연휴 기간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가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할 때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14개 자치구 3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광주동물보호센터 ‘입양동물 가족의날’ 개최

    광주동물보호센터 ‘입양동물 가족의날’ 개최

    ‘은비’, ‘까비’, ‘왕자’, ‘덕혜’, ‘애순’ 등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돼 새 가족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반려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시는 28일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입양동물 가족의 날’을 개최했다. ‘입양동물 가족의 날’은 구조된 유기·유실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준 입양가족을 응원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유대와 책임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광주시가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캐슈’네 가족 등 올해 광주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10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입양가족 미담사례 공유, 반려동물 미용관리 강의 및 실습, 반려동물의 행동교정 및 사회화 교육 상담, 동물보호 퀴즈(O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입양가족 미담사례 공유에서는 새 가정에서 안정을 찾으며 변화해가는 반려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반려견 ‘션’ 보호자는 “처음엔 사람을 무서워했던 션이 이제는 가족들을 보며 꼬리를 흔들고 반겨준다. 세상에 션만큼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또 있을까 싶다. 션 덕분에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뒤 한 입양가족은 “유기동물 입양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여러 가족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보다 더 깊은 교감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입양동물 가족의 날은 새로운 가족을 만난 유기동물들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입양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더욱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광주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조된 동물의 입소부터 보호, 입양, 미용, 의료까지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필라테스 등록하면 고양이 드려요” 대구서 논란…경찰 수사

    “필라테스 등록하면 고양이 드려요” 대구서 논란…경찰 수사

    대구의 한 필라테스 학원이 허가 없이 고양이를 분양하고 이를 홍보에 이용해 관할 지자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4일 대구 동구 등에 따르면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필라테스, 플라잉요가 회원등록을 하면 고양이를 드린다. 선착순 7명’이라는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 게시물이 올라오자 관할 지자체인 동구에 민원이 빗발쳤다. 생명체인 고양이를 사은품처럼 나눠주는 건 비윤리적이라는 이유에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지자체로부터 동물판매업 허가를 받지 않고 동물을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명시돼 있다. 또한 광고 등의 상이나 경품으로 동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동구 측이 자체 조사에 나섰고 A씨는 마케팅을 위한 게시물이었으며 실제로 고양이를 나눠 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게시물을 삭제했다. 동구는 정확한 사실 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봤지만 고양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다만, A씨가 과거에도 돈을 받고 지인에게 고양이를 넘긴 정황이 발견돼 관련 수사도 맡겼다”고 말했다.
  • 광진, 사람과 반려동물 축제로 하나가 된다

    광진, 사람과 반려동물 축제로 하나가 된다

    반려견 올림픽·장기자랑 등 열어애견 미용·응급처치 교육 체험도 서울 광진구가 오는 28일 광진 숲나루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광진 반함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 관계자는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수의과대학과 함께 마련했다. 행사는 펫티켓 골든벨, 기다려 최강자전 등 사전 행사로 시작된다. 동물훈련사이자 수의사인 설채현 강사의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생활하면서 생긴 고민들을 상담할 수 있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어질리티 국가대표의 공연도 열린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장기자랑을 하고, 보호자가 시키는 대로 수행하는 반려견 올림픽도 있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애견 미용과 응급처치 교육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반려동물 간식 요리강좌인 ‘베이커리 멍카페’와 리드줄 제작부스를 운영한다. 견생네컷, 펫타로, 캐리커처 등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렸다. 광진구는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인 ‘광진 반반학교’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문제행동 예방, 동물보호법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위탁 보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있다. 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선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도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입양비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한다.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을 이수하고 입양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무리 그래도…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그릇에 쥐약을 뿌리다니

    아무리 그래도…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그릇에 쥐약을 뿌리다니

    제주시내 한 길고양이 급식소의 사료 그릇에 쥐약을 살포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쯤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그릇에 누군가 락스와 쥐약 등 독극물을 뿌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료 그릇에 묻은 파란 가루와 사료 등을 채취해 감식을 진행한 결과 살서제(쥐약)인 것으로 최근 확인했다. 관련 신고가 접수되기 2주 전에 급식소에서 사료를 먹은 고양이 2마리가 사체로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길고양이를 상대로 독성물질을 살포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씨를 붙잡고 조사중이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동물에 도구·약물 등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사용해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3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제윤의정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1500만 ‘펫팸족(Pet+Family)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유기 동물 문제 심화, 동물보호법 강화 등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하남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하남시에는 반려동물 관련 조례가 존재하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전담 부서 및 전문 인력 부재, 조례 내 실질적 실행 수단 부족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예산 편성과 운영 체계가 제한적이며, 민간단체와의 협력 구조도 체계적이지 않아 타 지자체 대비 제도적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하남시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 정책 체계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주요 과제로 ▲지역 특성(도시 구조·인구·민원 현황)을 반영한 정책 설계 ▲유기동물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 중심 정책 전환 ▲반려동물 놀이터·쉼터·장례시설 등 인프라 확충 ▲시민·행정·전문가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이 단순한 반려를 넘어 가족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하남시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하남시는 유기견 입양 시스템 부재 등 공공영역 내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과제를 종합해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 나아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안고가개, 세계 최초 ‘유기동물 교감여행’…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도 벤치마킹

    안고가개, 세계 최초 ‘유기동물 교감여행’…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도 벤치마킹

    안고가개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교감 여행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안고가개는 봉사와 구조 활동을 중심으로 한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화성품종견 번식장 구조 의료 지원, 3677 동물구조대 의료 지원, 드라마 시멘틱 에러의 주연 ‘재찬’과 DKZ 멤버 ‘종형’과 함께 한 <논산 유기동물 보호소 유기견 입양 홍보 캠페인>, 다홍이 아빠 ‘박수홍’와 함께 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유기묘 입양 홍보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현재는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코레일관광개발 등 공공기관 및 지자체 그리고 국내외 방송 및 유튜브 채널과 협력하며 유기동물 교감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안고가개는 2021년, 세계 최초로 유기동물과 참가자가 매칭되어 떠나는 입양 교감 힐링 여행 <우리 집으로 가자>를 선보였으며, 이는 일본 후지TV ‘사카가미 동물의 왕국’에서 1시간 특집으로 다룰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참가자들이 유기동물과 하루를 공유하며 생활 속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입양을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 제시한 것이다. 올해 9월에는 독서 유튜브 ‘일당백’과 진행한 입양 교감 북스테이 <모든순간 안고가개>를 진행하였으며, 보호견 8마리가 참가자들과 매칭되어 함께 하루를 보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높은 입양률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여 보호견 ‘당당이’를 입양한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당이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계속 생각이 났고 결국 입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경험은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경주시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해당 내용을 벤치마킹하여 유사한 여행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안고가개는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다년간 준비하고 공부한 끝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유기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추진된다면 취지가 변질될 수 있기에 오랜 시간 학습과 준비를 거듭해 향후로도 발전시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종 펫샵처럼 생명을 위하는 척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기에 신중한 접근과 변질되지 않는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아이들이 곧바로 입양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주고받는 방법을 배우고, 매칭된 일일 보호자는 반려의 책임과 무게를 체감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라며, “안고가개는 유기동물과 사람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건강한 반려 문화를 만들어 본래의 취지를 지켜 나가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햄스터 10마리 변기에”… 동물학대 논란 여성, 재판 넘겨져 [여기는 동남아]

    “햄스터 10마리 변기에”… 동물학대 논란 여성, 재판 넘겨져 [여기는 동남아]

    대만에서 한 태국 여성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분노해 반려 햄스터 10마리를 변기에 버리고 이 장면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이 여성은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3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27세 태국 여성 ‘써니’(가명)는 지난달 27일 대만 타이중시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샹’(가명)과 말다툼 끝에 이별을 통보받았다. 샹은 써니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했으나 써니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샹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조사 과정에서 써니가 관광 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 취업으로 2년 가까이 대만에 체류해온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햄스터를 뱀 먹이로 줄까 봐” 황당한 변명 체포 과정에서 밝혀진 그의 행동은 충격적이었다. 샹은 경찰에 “써니가 함께 키우던 햄스터 10마리를 변기에 하나씩 버리고 그 장면을 SNS에 올렸다”고 진술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급속히 퍼지면서 대중의 공분이 들끓었다. 누리꾼과 동물보호단체의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정식 수사에 착수했고, 써니는 동물 학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써니는 조사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햄스터를 뱀의 먹이로 줄까 봐 내가 죽였다”고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검찰은 “피고인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대 징역 2년 및 벌금형 예상 유죄가 확정되면 써니는 최대 징역 2년과 20만~2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920만~9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동물 학대 영상을 공개적으로 게시한 행위로 인해 형량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써니는 대만 난터우시에 구금되어 있으며, 동물 학대 혐의 재판과 함께 불법 체류 및 불법 취업에 따른 강제 추방 절차도 진행 중이다. 추방 절차는 15~30일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햄스터 10마리 변기에”… 동물학대 논란 여성, 재판 넘겨져

    “햄스터 10마리 변기에”… 동물학대 논란 여성, 재판 넘겨져

    대만에서 한 태국 여성이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 분노해 반려 햄스터 10마리를 변기에 버리고 이 장면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이 여성은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23일 태국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27세 태국 여성 ‘써니’(가명)는 지난달 27일 대만 타이중시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샹’(가명)과 말다툼 끝에 이별을 통보받았다. 샹은 써니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했으나 써니는 이를 거부했다. 결국 샹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조사 과정에서 써니가 관광 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 취업으로 2년 가까이 대만에 체류해온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햄스터를 뱀 먹이로 줄까 봐” 황당한 변명 체포 과정에서 밝혀진 그의 행동은 충격적이었다. 샹은 경찰에 “써니가 함께 키우던 햄스터 10마리를 변기에 하나씩 버리고 그 장면을 SNS에 올렸다”고 진술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급속히 퍼지면서 대중의 공분이 들끓었다. 누리꾼과 동물보호단체의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은 정식 수사에 착수했고, 써니는 동물 학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써니는 조사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햄스터를 뱀의 먹이로 줄까 봐 내가 죽였다”고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그러나 검찰은 “피고인은 전혀 반성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대 징역 2년 및 벌금형 예상 유죄가 확정되면 써니는 최대 징역 2년과 20만~2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920만~9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동물 학대 영상을 공개적으로 게시한 행위로 인해 형량이 가중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써니는 대만 난터우시에 구금되어 있으며, 동물 학대 혐의 재판과 함께 불법 체류 및 불법 취업에 따른 강제 추방 절차도 진행 중이다. 추방 절차는 15~30일 내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싫으면 뛰어내리겠지” 반려견 러닝머신 3시간 생중계…‘후원금’ 챙긴 견주

    “싫으면 뛰어내리겠지” 반려견 러닝머신 3시간 생중계…‘후원금’ 챙긴 견주

    반려견이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모습을 무려 3시간 동안 소셜미디어(SNS)로 생중계하며 후원금을 챙긴 견주가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틱톡에는 러닝머신에 올라탄 개가 쉴 새 없이 달리는 모습의 라이브 영상이 올라왔다. 견주는 “더는 못 보겠다”는 시청자 반응에도 3시간 가까이 방송을 이어가며 후원금을 받았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견주는 반려견에게 물조차 챙겨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그만해라”, “동물 학대”라고 비난하자 견주는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러닝머신을 태운다. 운동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짐승이 싫으면 뛰어내리지 않겠냐. 이게 왜 학대냐”고 맞받아쳤다. 비난이 거세지자 해당 견주는 러닝머신을 멈추고 반려견에게 물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견주가 반려견을 학대하는 것 같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견주가 반려견을 3시간 동안 러닝머신을 태우고, 귀를 뚫어 피어싱까지 채웠다. 경찰로부터 학대가 맞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사이버 수사대에 다 같이 신고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동물권단체 케어가 16일 직접 견주를 찾아가 반려견 구조에 나섰다. 견주는 케어에 “억지로 시킨 게 아니다. 내가 끈을 묶은 것도 아니고”라며 반려견이 자발적으로 러닝머신을 달렸다고 주장했다. 반려견 귀에 구멍을 뚫고 귀걸이를 착용시킨 것에 대해서는 “나와 같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어 측은 견주로부터 소유권 포기 의사를 확인한 후 개를 긴급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케어는 “강아지가 자발적으로 러닝머신에 올라갔다고 하더라도 견주가 안전하게 통제할 책임이 있다”면서 “특히 방송을 위해 고통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면 이는 상업적·오락적 학대로 더욱 엄중하게 판단돼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 제10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학대로 규정한다. 고의성이 입증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설마했는데… 동물보호단체 “불에 태워 밭에 묻힌 개 사체 찾았다”

    설마했는데… 동물보호단체 “불에 태워 밭에 묻힌 개 사체 찾았다”

    제주에서 유기견을 불에 태워 죽인 뒤 밭에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동물보호단체 혼디도랑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쯤 70대 남성 A씨가 관리하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의 한 밭에서 죽은 믹스견 사체를 발견했다. 사체로 발견된 개는 수컷 2살로 추정되는 갈색 믹스견으로, 입과 목, 옆구리, 다리 등 몸 곳곳에 화상 흔적이 남아 있었다. 혼디도랑 김은숙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제보에 따르면 A씨의 딸 B(40대)씨가 평소 사료를 주며 돌보던 떠돌이 개들 가운데 믹스견을 집 마당에서 키우고 있었는데 유기견 문제로 부녀간 말다툼을 자주 했다”면서 “이날도 아버지 A씨가 유기견들을 자꾸 데리고 오는 딸에 화가 나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딸 B씨는 죽은 개 외에도 떠돌이 개 6마리를 반려견으로 등록한 뒤 마당(밭)에 묶어 키우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기견들을 보호소로 보내자고 권유했지만 소유권 주장을 하며 반대해 돌아와야 했다”고 토로했다. 동물보호단체 구조팀은 설상가상 인근 빈터에도 또다른 유기견 5마리를 B씨가 반려견으로 등록을 한 뒤 묶어 키우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시청 공무원에게 “처음에는 약을 먹여 죽였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증거를 들이밀려고 하니까 불태워 죽인 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시청 공무원에게 경찰에 고발 조치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금명간 관할 서귀포경찰서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떠돌이개가 불쌍하다고 무턱대고 반려견으로 등록하면 이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때 격리조치도 취하지 못하게 된다”며 “키우지 못하는 환경에서 연민 때문에 돌보는 것 보다 보호소로 보내 안전하게 보호하는게 유기견을 위한 최선의 선택”라고 강조했다.
  • “강북구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관심있는 사람 손!”

    “강북구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관심있는 사람 손!”

    서울 강북구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내달 18일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발곃ㅆ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동물의 날 기념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어울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체험형 축제다. 축제는 북서울꿈의숲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구에 살며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가정 60가구(회차별 30가구)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누리집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터그 놀잇감·키링·수제간식 만들기, 일대일 건강·행동상담 및 기초미용 교육, 캐리커처·펫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가구당 3000원이다. 전액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기부된다. 구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수의사를 상주시키고, 반려견 상태 확인과 안전교육도 사전에 실시한다. 행사장 전역에는 안전요원과 응급대응 체계를 갖춰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회수가 뭐길래…美 인플루언서, 야생 악어 잡는 영상 SNS 게시 논란

    조회수가 뭐길래…美 인플루언서, 야생 악어 잡는 영상 SNS 게시 논란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보호 대상 동물인 악어들을 붙잡아 씨름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퀸즐랜드주 당국이 미국인 인플루언서 마이크 홀스턴과 그가 올린 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상에 10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둔 그는 최근 퀸즐랜드주 요크 곶에서 민물 악어와 바다 악어를 잡아 씨름하는 2건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큰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는 홀스턴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피를 흘린 채 악어의 목을 붙잡아 나오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그는 “악어가 나를 붙잡았지만 나도 붙잡았다”면서 “어릴 때 부터 호주에 오고 싶었다. 이곳에서 꿈이 이루어졌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어린 바다 악어를 잡은 그가 목을 잡고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렇게 잡은 악어를 다시 야생으로 풀어줬으며 이 영상은 3000만회, 수백 만회에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퀸즐랜드주 당국은“매우 위험한 불법행위”라며 조사에 착수했다. 퀸즐랜드주 환경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2개의 영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퀸즐랜드에서 훈련받고 허가받지 않는 한 민물 악어나 바다 악어를 잡으려고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홀스턴의 처벌과 추방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페타(PETA) 등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소셜미디어가 인플루언서와 야생 동물의 유해한 상호작용을 미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대한 처벌이 벌 수 있는 돈에 비하면 우스꽝스러운 수준이라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퀸즐랜드주 당국에따르면 보호 대상이자 인간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악어를 괴롭힌 사람에게 최대 3만7500호주달러(약 34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미국 여성 인플루언서 샘 존스가 호주에만 사는 보호 대상인 유대류 동물 웜뱃 새끼를 붙잡는 영상을 올렸다가 호주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조회수가 뭐길래…美 인플루언서, 야생 악어 잡는 영상 SNS 게시 논란 [핫이슈]

    조회수가 뭐길래…美 인플루언서, 야생 악어 잡는 영상 SNS 게시 논란 [핫이슈]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보호 대상 동물인 악어들을 붙잡아 씨름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퀸즐랜드주 당국이 미국인 인플루언서 마이크 홀스턴과 그가 올린 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상에 1000만 이상의 팔로워를 둔 그는 최근 퀸즐랜드주 요크 곶에서 민물 악어와 바다 악어를 잡아 씨름하는 2건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큰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는 홀스턴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피를 흘린 채 악어의 목을 붙잡아 나오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그는 “악어가 나를 붙잡았지만 나도 붙잡았다”면서 “어릴 때 부터 호주에 오고 싶었다. 이곳에서 꿈이 이루어졌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어린 바다 악어를 잡은 그가 목을 잡고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렇게 잡은 악어를 다시 야생으로 풀어줬으며 이 영상은 3000만회, 수백 만회에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퀸즐랜드주 당국은“매우 위험한 불법행위”라며 조사에 착수했다. 퀸즐랜드주 환경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2개의 영상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퀸즐랜드에서 훈련받고 허가받지 않는 한 민물 악어나 바다 악어를 잡으려고 시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홀스턴의 처벌과 추방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페타(PETA) 등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소셜미디어가 인플루언서와 야생 동물의 유해한 상호작용을 미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면서 “이에 대한 처벌이 벌 수 있는 돈에 비하면 우스꽝스러운 수준이라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퀸즐랜드주 당국에따르면 보호 대상이자 인간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악어를 괴롭힌 사람에게 최대 3만7500호주달러(약 34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미국 여성 인플루언서 샘 존스가 호주에만 사는 보호 대상인 유대류 동물 웜뱃 새끼를 붙잡는 영상을 올렸다가 호주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 “화살 관통 길고양이” 캣맘의 신고…활 쏜 20대 잡고보니 이유가

    “화살 관통 길고양이” 캣맘의 신고…활 쏜 20대 잡고보니 이유가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돌아다니는 길고양이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2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8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남양주시 와부읍 일대에서 길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51분쯤 “길고양이가 등 부위를 화살에 관통당한 채 돌아다닌다”는 캣맘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영상 분석 등 수사 끝에 다음 날인 5일 오후 3시 50분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 농장에 고양이들이 모종을 밟아 화가 나 집에 있던 활과 화살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과 남양주시 동물복지과는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포획용 틀을 설치했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연구용 동물사체 먹이로 받는 대신 유기동물 실험용으로 제공한 동물보호센터…전북도 관련 업체 고발

    연구용 동물사체 먹이로 받는 대신 유기동물 실험용으로 제공한 동물보호센터…전북도 관련 업체 고발

    연구용으로 사용한 동물사체를 유기동물 먹이로 제공한 동물의약품개발연구소가 적발됐다. 먹이를 제공받은 동물보호센터는 유기견 등을 실험용으로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동물 사체를 부적절하게 처리한 익산의 한 동물용의약품개발연구소와 군산의 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도·시군 합동 조사 결과 동물용의약품개발연구소는 실험용으로 사용한 돼지사체를 의료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유기동물 보호소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보호소는 내장 등을 제거한 돼지 사체를 유기동물의 먹이로 주었다. 특히, 유기동물 보호소는 돼지 사체를 사료용으로 받는 대신 유기견 등을 의약품개발연구소에 실험용으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동물보호단체의 제보를 받은 관계기관의 합동 조사 결과 밝혀졌다. 전북도는 해당 시설들에 대한 수사 결과에 따라 지정 취소 등 무거운 행정 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25개 동물보호센터를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 “피 흘리며 전기자전거 끌려가”…반려견 죽게 한 50대男, 구속영장

    “피 흘리며 전기자전거 끌려가”…반려견 죽게 한 50대男, 구속영장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에게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일 천안동남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하는 등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50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콜리 품종의 대형견인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뒤 시속 10∼15㎞ 속도로 30분 이상 달려 결국 죽게 한 혐의다. 헐떡거리며 피를 흘리는 상태로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한 뒤 경찰과 천안시청 등에 신고했다. 당시 천안은 기온 28.1도, 습도 79%의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구조된 개는 동물보호센터 이송 도중 죽었는데, 조사 결과 초크체인(훈련용 목줄)이 계속해서 목을 압박하면서 호흡곤란, 열탈진 등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제보 영상과 사망한 개의 상태 등을 토대로 견주가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게 했다고 봤다. 또한 A씨가 상가주택 옥상의 열악한 환경에서 두 마리의 개를 키우며 방치·학대한 혐의도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콜리 품종의 개 한 마리를 타지역으로 분양했는데, 당시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된다는 수분양자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한 것일 뿐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린 50대 견주 ‘사전 구속’ 영장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린 50대 견주 ‘사전 구속’ 영장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자신이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50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콜리 품종의 대형견인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뒤 시속 10∼15㎞ 속도로 30분 이상 달려, 개를 죽게 한 혐의다. 경찰은 제보 영상과 사망한 개의 상태 등을 토대로 견주가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건물 옥상서 개를 키우며 열악한 환경서 방치·학대한 추가 정황도 확보에 나섰다. 이에 대해 A씨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한 것일 뿐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 등이 헐떡거리며 피를 흘리는 상태로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보고 A씨를 제지한 뒤 경찰과 천안시청 등에 신고했다. 당시 천안은 기온 28.1도, 습도 79%의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구조된 개는 동물보호센터 이송 도중 죽었다. 이 같은 내용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하며 동물복지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견주에 대한 구속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이어져 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 콜리 품종의 개 한 마리를 다른 지역으로 분양했는데, 당시 건강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학대가 의심된다는 분양받은 사람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 “돌연변이 뇌 아냐?” 알고 보니…‘혐오스러운 덩어리’의 반전 [포착]

    “돌연변이 뇌 아냐?” 알고 보니…‘혐오스러운 덩어리’의 반전 [포착]

    “물 위에 떠 있는 이 젤리 덩어리를 봐도 당황하지 마세요!”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어류야생동물보호국(USFWS)이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시간주 휴런호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학명 Pectinatella magnifica)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USFWS는 “이 젤리 같은 덩어리의 정체는 젤리도, 개구리 알 덩어리도, 돌연변이 뇌도, SF 영화 속 괴물도 아니다”라며 “이건 바로 큰빗이끼벌레”라고 밝혔다. 큰빗이끼벌레는 물속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면서 태형동물의 한 종류다. 1㎜ 정도 크기의 개체들이 젤라틴질 물질을 분비하면서 군체를 형성하고 있다. 물속의 바위나 수초, 나뭇가지, 그물망 등에 달라붙어 세균과 조류, 동물플랑크톤을 먹이로 삼아 서식하는 큰빗이끼벌레는 먹이가 풍부한 정체수역에서 증식이 활발하고, 수질오염이 심한 곳에서는 오히려 살지 못하는 생태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커다란 몸집과 우중충한 색깔, 낯선 촉감 등의 외관 때문에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다만 USFWS는 “이 고대 생물들은 담수를 살리고 플랑크톤을 포획하며, 느리게 흐르는 강과 호수에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미가 고향인 큰빗이끼벌레는 한국에는 1990년대 초반 유입됐으며 약 12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실태 점검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실태 점검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28일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운영·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혜영 대표의원과 강성삼 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정책지원관이 함께 방문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현황, 동물보호 및 구조 현황, 유기 동물 입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하남시 미사동로 40번길 75-91에 위치한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총면적 352.6㎡ 규모로 사육실·계류실·격리실·사료보관실·직원휴게실 등 총 10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담당하고 있다. 하남시 동물보호센터는 현재 시 직영(임시) 운영과 민간동물보호소인 동물구조관리협회의 위탁운영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8월 28일 기준,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에는 총 20마리(개 18마리, 고양이 1마리, 도마뱀 1마리)를, 동물구조관리협회(위탁보호소)에서 총 6마리(개 5마리, 토끼 1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반려견 놀이터 공간 협소 등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과 보호소 입소 10일이 지나면 유기동물이 안락사될 수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현재의 운영 방식이 ‘복지’보다 ‘수용’에 치중되어 있다.”라며 입양소 설치 및 다양한 어질리티(강아지 놀이·훈련 기구) 설치 등을 건의 및 모색했다. 정 대표의원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만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야 한다”라며 “하남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 환경 개선과 동물복지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 23~24일,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와 대전반려동물공원·대전동물보호센터를 방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유기동물 구조·보호 체계와 반려인·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정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벤치마킹, 연구용역,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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