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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3단계 아직 기준미달…격상시 50만곳 문닫아

    거리두기 3단계 아직 기준미달…격상시 50만곳 문닫아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하면서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지만, 정부는 극심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우려해 일단 신중한 입장 속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현재 수도권에는 2.5단계, 비수도권에는 2단계가 시행 중이다. 정 국무총리는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우선은 거리두기 2.5단계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3단계 격상이 필요할 경우에는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직은 원론적이지만 정 총리와 임 단장이 3단계 가능성 내지 논의까지 언급한 것은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부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의료체계가 가까스로 버티고 있으나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미국이나 유럽의 길을 따라갈수 밖에 없다”면서 “3단계 격상은 물론이거니와 단계격상과 무관하게 시민들의 엄중한 상황인식과 철저한 거리두기가 중요하다. 더 악화될경우 강제로 집 밖에 못 나오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동현 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거리두기 수준으로는 안 되고, 3단계로 올려야 한다”면서 “물론 현재 격상 기준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격상 기준을 충족한 후에도 주저하다가 계속 한 박자씩 늦는 조치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3단계로 격상되면 전국적으로 50만개 이상의 시설이 문을 닫아야 한다. 1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영업 중단 시설이 2.5단계에선 13만개지만 3단계가 되면 50만개 이상으로 대폭 늘어난다.거리두기 단계 격상기준은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 나오거나 전날의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시 격상할 수 있는데, 아직은 이 기준에 못 미친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62명이다. 3단계가 되면 2.5단계에서 문을 닫았던 클럽 등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방,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에 더해 결혼식장, 영화관, 공연장,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미장원, 백화점 등도 문을 닫아야 한다. 실내·외 구분 없이 모든 국공립 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휴관·휴원이 권고되지만 긴급돌봄 서비스는 유지된다. 스포츠 경기 역시 전면 중단되고, 학교 수업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기관·기업의 경우 필수 인력 외에는 재택근무를 해야 한다. 3단계는 전국 단위의 조치로, 개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단계 조정은 불가능하다. 3단계에서도 ▲정부·공공기관, 물·전기·에너지 등 산업 관련 시설, 기업, 공장 등 필수산업시설 ▲고시원·호텔·모텔 등 거주·숙박시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음식점류 ▲마트·편의점·중소슈퍼·소매점·제과점 등 상점류 ▲장례식장·화장장·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병의원·요양병원·약국·의료기상사·헌혈시설·동물병원 등 의료시설 등은 집합금지에서 제외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굶어 죽은 친구들 옆에서 사람 오기만 기다렸던 개들 [김유민의 노견일기]

    굶어 죽은 친구들 옆에서 사람 오기만 기다렸던 개들 [김유민의 노견일기]

    경기도 김포시 소재 국유지에서 무단으로 운영됐던 불법 개 사육장이 적발됐다. 이 곳에 있던 개 110여 마리는 대소변이 가득한 뜬장에서 죽은 사체와 함께 발견됐다.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사료통에서 죽은 채 발견된 개들과 그 옆에서 오랜 시간 방치된 채 겨우 살아있는 개들은 극심한 피부병을 달고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HSI KOREA는 SBS 동물농장, 동물복지표준협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동물보호과, 김포시 축수산과, 김포시의회 김계순 의원 등과 협업하여 지난 11월부터 구조에 나섰다. 이 과정을 이삭훈련소, 서울시 수의사회, 경기도 수의사회, 펫닥, JSK, 하림펫푸드 등이 도왔고, 구조된 개들은 라이프와 HSI의 협력 동물병원들과 임시보호소로 이송되어 치료 및 보호를 받고 있다. 불법 개 사육장을 운영한 업자는 김포시에 소재한 기재부 소유의 국유지를 약 10여 년간 무단으로 점유하고 이 부지가 지자체 개발구역에 포함되자 개를 이용한 보상을 노린 것으로 확인됐다.라이프 심인섭 대표는 사회가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하지 않으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이며, 국유지를 십 여 년간 무단 점유하여 불법을 저지른 행위를 인지하지 못한 기재부도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만큼 원상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조에 함께한 HSI의 김나라 캠페인 매니저는 “라이프의 도움 요청을 받고 방문했던 농장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많은 수의 개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하여 극도의 기아 상태였으며, 비위생적인 환경과 치료방임으로 인한 피부질환으로 인해 일반적인 개의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이곳의 개들이 마침내 이 지옥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구조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독보적 브랜드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특별공급

    독보적 브랜드 포스코건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 특별공급

    남양주에 포스코건설의 더샵 퍼스트시티 상가가 분양을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20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건설사다. 이러한 시공능력평가 등은 향후 아파트나 상가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면서도 브랜드 프리미엄과 지역 일대의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랜드마크로도 통한다. 이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가 들어서는 일대는 4,100여 세대 미니신도시를 품고 있는 중심상가 입지이다. 남양주 진접 일대에 위치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서울 인근 입지에 출퇴근이 수월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평가받는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함께 다양한 교통 호재 또한 예고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선(8호선 연장), 진접선(4호선 연장) 등 철도 및 도로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호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상가가 위치한 진접읍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2021년 5월 개통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진접선(4호선 연장)은 ‘당고개역(서울 노원구)’에서 ‘별내∙오남지구’를 거쳐, ‘진접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4.7Km의 노선이다. 이 노선을 통하면 서울지역 인근으로의 출퇴근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남양주 진접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남양주의 첫 번째 더샵 브랜드 상가라는 희소성을 갖췄으며 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의 배후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단지 앞 병설유치원, 부평초등학교 등도 위치해 있어 사실상 단지 내 생활권이 가능하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됨에 따라 단지내 상가를 통해 원스톱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양주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서울 당고개역에서 진접을 잇는 4호선 진접선 연결사업,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립사업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해 더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남양주3기 초특급 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GS마트 또한 입점했다. GS후레쉬마트가 입점을 확정했는데 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장점을 살려 외부고객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샵 퍼스트시티 단지 내 상가는 각종 프랜차이즈, 약국, 편의점, 카페, 마트, 피자집, 네일아트, 패스트푸드 등이 입점하기 좋은 위치다. 아울러 은행, 편의점, 분식, 베이커리, 동물병원, 커피전문점, 코인세탁소 등 입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상업군의 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시행사 지엠디종합건설과 대통종합건설이 15~16일 양일간 특별공급 예정이다. 홍보관은 구리시 인창동에 있으며 현장은 남양주시 진전읍 부평리 653번지에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술 후 탈취제 뿌려진 채 죽은 강아지…광주 남구, 동물병원 고발

    수술 후 탈취제 뿌려진 채 죽은 강아지…광주 남구, 동물병원 고발

    광주 남구는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게 탈취제를 뿌려 논란이 된 주월동 A 동물병원을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일 유치(幼齒) 발치 수술을 받은 강아지는 1시간 가까이 산소방(회복실) 등으로 옮겨지지 않았고, 의료진은 강아지에 화장실용 탈취제 등을 뿌리고 털까지 깎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어난 지 8개월이 된 750g 작은 푸들은 차가운 수술대에서 학대와 조롱 속에 죽어갔다. 남구는 지난 7일 해당 동물병원을 찾아가 현장 조사를 했다.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병원 관계자들이 4차례에 걸쳐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을 확인했다. 남구는 탈취제에 ‘사람이나 동물에게 직접 분사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를 근거로 동물 학대로 볼 수 있다고 판단, 광주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 사건 절차에 따라 동물병원 관계자를 입건하고 고발인 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탈취제를 뿌린 행위로 강아지가 상해를 입거나 사망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미안하다. 향수 등을 뿌린 것이 사망 원인이 아니다’라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병원은 “회복 과정 중 아이(강아지)를 좀 더 신경 써주기 위해 빗질을 했다. 학대 의도는 없었다. 다만 염증 냄새를 없애기 위해 부적절한 제품을 사용한 점은 반성한다”고 해명한 뒤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한 상태다. 죽은 강아지를 보니 머리가 아플 정도로 이상한 냄새가 나서 CCTV 영상을 확인하게 된 삼순이 보호자는 “고통스러워 하는 강아지를 보며 의료진이 ‘깔깔깔’ 웃는 모습을 보며 화가 났다. 작은 생명이 얼마나 춥고 무서웠을까”라며 “제2의 제3의 삼순이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잠시 휴업이 아닌 다시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덫에 걸린 채 비행하는 멸종위기 황새, 中서 포착(영상)

    덫에 걸린 채 비행하는 멸종위기 황새, 中서 포착(영상)

    덫에 걸린 황새의 위태로운 비행이 포착됐다. 7일 광밍르바오는 중국 톈진시에서 덫을 단 채로 날갯짓을 하던 멸종위기 황새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톈진시 교외의 한 습지에서 덫에 걸린 황새 한 마리가 발견됐다. 왼쪽 다리가 덫에 걸린 황새는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힘겹게 균형을 잡았다. 외발로 버티고선 모습이 위태롭기 그지없었다. 관련 당국이 팔을 걷어붙였지만 구조는 쉽지 않았다. 경계심을 잔뜩 드러내던 황새는 덫을 매단 채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이후 사흘 밤낮 끈질기게 황새를 쫓은 순찰대는 6일 오후 5시쯤 황새 포획에 성공했다. 인근 동물병원으로 이송된 황새는 덫에 걸린 발가락뼈는 으스러졌고 피부 조직도 괴사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결국 황새 발가락 일부를 절단해야 했다. 다행히 덫으로 인한 부상 외에 다른 곳에는 이상이 없었다. 구조된 황새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먹이도 정상적으로 섭취하고 있어 방생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시베리아 남동부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에서 겨울을 나는 황새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번식에 필요한 나무가 훼손되면서 멸종위기에 내몰렸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EN)종으로 등재돼 있다. 전 세계에 남아있는 개체가 2500마리에 불과해 보존이 시급하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겨울 철새라 환경부도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보존 노력에도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황새 요리를 찾는 사람이 있어 고기가 암거래되고 있다. 2012년에도 톈진시 자연보호구역인 베이다강 습지에서 황새 수십 마리가 폐사했다. 조사 결과 누군가 습지에 풀어놓은 맹독성 농약에 독살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계 당국은 현상금까지 내걸고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였다.멸종위기 황새를 위협하는 건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중순 톈진시 빈하이신구에서는 황새 31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애초 조류인플루엔자나 독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관련 당국은 이를 부정했다. 톈진시 천연자원국은 먹이를 통해 유입된 기생충이 장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톈진에 머무는 황새는 1300여 마리 수준이다. 톈진시는 황새가 머무는 동안 개체군 현황에 주의를 기울이며 불법 사냥이나 독살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성남 내장형 등록 반려견 보험 자동 가입 큰 호응

    성남 내장형 등록 반려견 보험 자동 가입 큰 호응

    반려견 내장형 식별장치 등록하고 배상책임·상해치료비보험 혜택 받으세요. 8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반려견 보험 가입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개 물림 피해자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험 적용 대상은 성남시민이 소유한 반려견 중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3만5115마리이며, 견주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은 11월 20일부터 내년도 11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기간 중 신규 등록하는 반려견은 내장형 등록 승인일부터 1년의 기간을 개별 적용한다. 등록 반려견이 다쳤을 때 상해 치료비를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200만원 한도 내 지급을 보장한다. 반려견의 행위로 인한 사고로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견에 손해를 입혀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는 1사고당 500만원 한도에서 보험료를 지급한다. 보장 내용에 명시된 사유 발생 땐 견주가 증빙서류를 준비해 성남시와 계약한 DB 손해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시는 반려견과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려고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펴 견주는 시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마이크로 칩 등록을 할 수 있다. 비용 3만원 중 2만원은 시가 지원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불투명,1000억원대 자금 대여 중단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불투명,1000억원대 자금 대여 중단

    찬반 논란을 빚어온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대여하기로 약정한 대명소노그룹이 사업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8일 제주도와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이 지난달 2일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과 자금지원 중단 내용을 담은 공문을 공식 발송했다. 제주동물테마파크 서경선 대표이사는 대명그룹 회장의 장녀다.서 대표이사가 이끄는 서앤파트너스는 2019년 제주동물테마파크 주식 100%를 인수했다. 대명그룹은 공문을 통해 제주동물테마파크 서 대표이사가 그룹의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것은 맞지만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서 대표이사 개인의 목적과 의지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대명그룹은 이 사업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시행을 반대해왔고 지난 1월부터 지출된 회수금을 지속해서 서 대표이사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대위가 제공한 제주동물테마파크 감사자료를 보면,제주동물테마파크는 대명그룹 계열사인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대명스테이션으로부터 1270억원의 자금을 차입해 사업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지난달 30일 직원을 퇴사 처리하는 등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곶자왈 인근 58만㎡(약 17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1670억원을 들여 호텔 1동과 사자 30마리,호랑이 10마리,불곰 12마리,꽃사슴 100마리 등 23종 548마리의 야생동물 관람 시설,동물병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내 아기 구해야 해”···반려견 물어가는 흑곰과 싸운 남성

    “내 아기 구해야 해”···반려견 물어가는 흑곰과 싸운 남성

    160kg 흑곰이 40kg 핏불 물어가맨주먹으로 곰과 몸싸움···반려견 살려 미국에서 한 남성이 반려견을 물고 가는 160㎏가량의 흑곰을 맨주먹으로 싸워 쫓아냈다. 8일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네바다 카운티에서 반려견 핏불 ‘버디’를 흑곰으로부터 구한 칼레브 벤햄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벤햄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5일 집 바깥에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듣고 뛰쳐나갔다. 마당에서 160㎏가량의 커다란 흑곰은 40kg이 조금 넘는 반려견의 머리를 물고 30m가량을 끌고 가던 참이었다. 버디도 투견의 일종으로 큰 체구를 가졌지만 4배나 큰 곰에게는 상대가 안 됐다. 벤햄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주저함 없이 바로 곰에게 달려들었다. 벤햄은 곰과 몸싸움을 벌이느라 땅에 뒹굴기까지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버디를 구해냈다. 그는 “곰을 세게 밀치고, 넘어뜨리고, 목을 붙잡고 곰이 도망치기 전까지 눈과 얼굴을 마구 때렸다”며 “머릿속에 ‘나의 아기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려견은 눈 주위와 입술, 귀 등 머리 부분을 곰에게 물려 목숨까지 위태로운 것처럼 보였다. 버디의 머리 부분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났으며 진물도 나왔다.벤햄은 버디를 안고 즉각 집을 나섰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집 근처 동물병원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이에 좀 더 먼 곳에 있는 동물병원을 찾아 세 시간이 넘는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버디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벤햄은 이후에도 곰이 몇 차례 더 집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벤헴은 “먹잇감을 놓친 곰이 다시 먹이가 있는 곳을 찾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에는 흑곰이 3만 마리 가량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 큰 암컷 흑곰의 무게는 45∼90㎏이며, 수컷 흑곰은 70∼160㎏ 수준이나 270㎏까지 달하는 경우도 있다. 야생동물보호단체는 “이 흑곰은 여름에는 주로 개미와 곤충을 먹지만 잡식성이어서 반려동물 사료나 쓰레기를 찾아 인간 거주지에 출몰한다”며 “곰과 마주 칠 경우 뛰지 말고, 소리를 내고 가능한 한 크게 보이도록 노력하며 공격을 받으면 반격하되, 죽은 척은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페브리즈 학대로 죽어간 삼순이를 기억해주세요” [김유민의 노견일기]

    “페브리즈 학대로 죽어간 삼순이를 기억해주세요” [김유민의 노견일기]

    광주 지역의 한 동물병원 의료진이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게 화장실용 탈취제를 분사하는 등 온갖 학대를 하는 장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태어난 지 8개월이 된 750g 작은 푸들은 차가운 수술대에서 학대와 조롱 속에 죽어갔다. 삼순이의 주인인 A(34)씨는 “키우던 푸들이 광주 남구 모 동물병원 의료진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고 죽었다”며 지난 3일 해당 동물병원 처치실 폐쇄회로(CC)TV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사진 속에는 의료진이 가방에서 향수를 꺼내 치료 중이던 강아지의 온 몸에 분사하는 듯한 행동, 이를 보던 의료진이 웃음을 터뜨리며 조롱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달 1일 유치(幼齒) 발치 수술을 받은 강아지는 1시간 가까이 산소방(회복실) 등으로 옮겨지지 않았고, 의료진은 강아지에 화장실용 탈취제 등을 뿌리고 털까지 깎은 것으로 전해졌다. 죽은 강아지를 보니 머리가 아플 정도로 이상한 냄새가 나서 CCTV 영상을 확인하게 된 삼순이 보호자는 “고통스러워 하는 강아지를 보며 의료진이 ‘깔깔깔’ 웃는 모습을 보며 화가 났다. 작은 생명이 얼마나 춥고 무서웠을까”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미안하다. 향수 등을 뿌린 것이 사망 원인이 아니다’라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해당 동물병원은 “회복 과정 중 아이(강아지)를 좀 더 신경 써주기 위해 빗질을 했다. 학대 의도는 없었다. 다만 염증 냄새를 없애기 위해 부적절한 제품을 사용한 점은 반성한다”고 해명한 뒤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공지한 상태다. 피해 가족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삼순이에게, 또 함께 분노해주고 있는 사람들에게 못다한 말을 편지로 전했다. 삼순이를 기억해주세요. 호흡마취 후 유치발치수술이 끝난후 1시간가량을 750g 작은 아이가 견뎌야 했던건 화장실용 페브리즈, 화장품 향수, 미스트 샴푸, 방에나 쓰는 디퓨져 그리고 미용 연습 마루타 였습니다. 삼순이의 마지막은 윗머리를 너무 올려 꽉 묶어놔서 감지 못한 눈, 입을 벌린 채 혀가 축 나와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독한 화약성 냄새는 삼순이가 견뎌내기엔 너무나 고통스러운 고문이었을 것입니다. 마음이 너무 아려옵니다. 자기 편이 없는 곳에서 온갖 학대를 당하며 죽어갔다는 사실에 정말 가슴이 찢어질 듯 합니다. 사망 당일 밤 의사는 사망원인이 기관지염에 의해 호흡마취후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기관지염이있는 아이를 인지하고도 수술을 무리하게 들어갔고 거기다 잇몸 이빨에서 몸에서 냄새난다는 이유로 페브리즈를 입에다 분사하였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서 CCTV를 요구하였고, 영상을 보고 다시 방문하니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 고개를 들지 못하였습니다. 발치 후 한 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처치실에서 체온하나 체크하는 사람이없습니다. 그저 미용과 냄새 제거하는데만 바빴습니다.더 이상 제2의 제3의 삼순이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직도 삼순이 죽음에 대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다시는 저희 삼순이와 같은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영상 속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삼순이에게 미스트를 뿌리며 향수를 시향하고, 앞다리를 잡고 돌리는 행위들은 가슴이 아파 다 담지 못하였습니다. 잠시 휴업이 아닌 다시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못하도록 수의사협회, 농림축산부 민원을 꼭 넣어주세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삼순아, 엄마 아빠가 정말 미안해”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다면 한번만 더 안아볼걸. 작고 소중한 내 강아지. 내가 1을 주면 10을 줬던 아이. 아빠 엄마가 늘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다 지켜줄줄 알았을 삼순이. 정말 미안해. 저런 하찮은 것들이 널 다치게 하는지 몰라서 정말 미안해. 집에 와서 이미 식은 널 품에 안아주며 추웠을거라고 평소처럼 같이 누워 참던 눈물을 훔치는 아빠를 보며 정말 정말 많이 울었어. 우리 아팠던 마음 다른 좋은 분들도 다 알아 주고 우리 삼순이 마지막길 외롭지 않게 정말 많은 분들이 배웅해 주고 있어. 이제는 눈 감을 수 있기를 나의 아가.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소중한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 수술 끝낸 강아지 얼굴에 탈취제 뿌리며 웃은 동물병원

    수술 끝낸 강아지 얼굴에 탈취제 뿌리며 웃은 동물병원

    1kg도 안되는 작은 강아지 ‘삼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순식간에 반려동물을 잃은 가족에게 수술실 폐쇄회로(CCTV)장면은 충격이었다.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병원의 의료진들은 수술을 마치고 누워있는 강아지 얼굴에 화장실용 페브리즈를 분사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한 의료진은 본인 가방에서 바디미스트를 꺼내 강아지의 온 몸에 뿌리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료진은 누워있는 강아지에게 방향제를 바른 후 신나게 웃었다. 해당 병원 원장은 이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 삼순이 가족은 “삼순이는 마취도 못깬 상태에서 눈도 못감고 하늘로 먼저 떠났다. 평판이 자자하던 곳, 반려견을 사랑하는 것 같아 더 소름이 돋는다”며 “앞에서는 강아지를 아끼는 척, 사랑하는 척”이라고 병원 의료진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믿음이 컸던 병원이어서 CCTV를 보지 않으려 했지만, 그날 밤 아이를 데려와서 작별 인사를 하려고 보니 머리가 아플 정도로 이상한 향기와 냄새가 났다”라고 영상을 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삼순이 가족은 “수술 후 체온을 올려줘야 할 강아지에게, 더군다나 입안에 호스를 끼고 있는데, 생명을 다루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라며 분노했다. 삼순이 가족은 “1㎏도 안되는 작은 강아지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동물병원은 상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해주어야 함에도 오히려 죽이려는 쪽으로 일을 하고 있다. 정말 미워 보인다. 이렇게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가 또 한 마리 있다”라고 밝혔다. 삼순이 가족은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광주광역시 동물병원 강력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또 다시 이런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사건이 다시 생긴다면 반려동물을 잃을 가족분의 슬픔이 평생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호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동물병원 측은 “강아지 보호자님과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주셨던 보호자님, 반려동물을 키우고 계신 보호자님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라며 “수술 후 당연히 아이 상태를 체크해야 되는 점과 저의 기본적인 직업의식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아이 상태만 가볍게 체크한 후 옆에서 지켜만 본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염증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부적절한 제품을 사용했다는 것은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순이 가족은 “확인한 CCTV 속에는 동물병원 측이 수술 후 1시간 가량 체온을 체크하는 사람이 없었다. 병원은 반려견의 냄새를 제거하는데만 바빴다. 죽음에 대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모든 행동이 자연스러운 점. 다시는 같은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온 마음 다해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 ‘각광’… 멍멍 신나는 ‘펫앤스테이’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 ‘각광’… 멍멍 신나는 ‘펫앤스테이’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펫이코노미(Pet+economy·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갖춘 주거공간을 앞다퉈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내,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을 앞세운 ‘펫앤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동반카페, 펫 호텔 등의 펫 전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펫앤스테이’는 공간 구성에서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환기시설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요소가 인테리어에 반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운동장),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전용 발렛주차시스템 또한 운영 계획에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고,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진입할 수 있다. 양화대교 이용 시 신촌·홍대 지역 통학에 유리하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2021년 월드컵대교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평·선유도역 일대의 개발호재 또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펫앤스테이’는 인근에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는 트리플 녹세권이다. ‘펫앤스테이’ 입주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휴식 등을 취하며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 ‘펫앤스테이’는 반려주택에 딱 맞는 전문 관리시스템과 동물병원, 반려동물 유치원, 미용 등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케어센터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반려주택 특유의 민원 처리 및 시설 관리와 비상 상황 발생 시, 바로 수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입주자들의 높은 편익이 기대된다.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영 서울시의원 “포획업자와 일부 동물병원만 배불려준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김경영 서울시의원 “포획업자와 일부 동물병원만 배불려준 서울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13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대상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추진에 있어 포획업자의 무분별한 길고양이 포획과 특정 동물병원의 중성화 수술 편중 실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적정 개체수 파악을 통한 사업 목표 수립과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중성화 수술을 통해 인도적으로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자치구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한 민간단체나 개인, 그리고 포획된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동물병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이뤄지고 있다. 김경영 의원은 “최초 사업 설계 당시부터 적정 개체수에 대해 전혀 고려되지 않아, 일부 포획업자가 무분별하게 길고양이를 포획해 자치구에서 3년 동안 지급한 포상금이 1억이 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한 곳의 동물병원이 많은 수술을 담당하고 있어 제대로 된 수술과 사후 보호조치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든다고”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중성화 수술 이후 수술 상태 확인이나, 백신과 진통제 투여 여부, 매뉴얼에 따른 보호조치 시행 여부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나몰라라식 사후 관리로 수술 후 방치된 길고양이들이 부작용으로 죽음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경영 의원은 “특정 포획업자와 동물병원의 배만 불려주는 것이 아닌 생태계의 일원인 길고양이와 공존할 수 있는 서울을 위해 면밀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향후 적정 개체수 파악을 통한 계획적인 길고양이 포획과 수술 후 철저한 사후 관리를 위한 구체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그동안 적정 개체수에 대한 고민이 없던 것이 사실”이라 말하며 “향후 철저한 사업추진과 사후 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최종 승인·고시…총 3657억원 투입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최종 승인·고시…총 3657억원 투입

    경북 영천시는 9일 금호읍 일대에 추진 중인 경마장 ‘영천 렛츠런 파크’ 조성 사업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여㎡(44만평)터에 총사업비 3657억원(한국마사회 3057억원 등) 들여 만든다. 경주로와 관람대·마사·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과 루지존·힐링승마원·수변공원·야생화정원·캠핑존과 같은 문화 레저 공간도 갖춘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 영천경마공원 설계에 들어갔고, 2021년 건축허가 뒤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간다. 경북도, 영천시, 마사회, 농림부 등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조성이 영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해 경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오수희씨 장인상, 남태헌씨 부친상

    ■ 오수희(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차장) 씨 장인상 △ 윤봉희 씨 별세, 윤혜정(대평고등학교)·지민(대한항공 테크센터) 씨 부친상·이응구(원동물병원 원장)·오수희(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차장) 씨 장인상, 6일 0시 36분, 부산시민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051-636-4444 ■ 남태헌(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씨 부친상 △ 남장호 씨 별세, 남태헌(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전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씨 부친상, 4일, 서울성모장례식장 10호, 발인 7일 오전 7시20분, 장지 용인공원. 02-2258-5940
  • 입양부터 질병관리까지… 금천 반려동물 교실에 다 있네

    입양부터 질병관리까지… 금천 반려동물 교실에 다 있네

    서울 금천구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금천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상식과 ‘펫티켓’ 정보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했지만 기본적인 규칙을 무시하는 반려인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주민과의 갈등은 물론이고 개 물림 사고 등 안전 문제, 유기나 학대 등 반려동물 관련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 관련 민원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지역 동물병원이나 구청에서 5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수의사협회 소속 수의사 3명이 강의한다. 화요일 오후 2~3시에는 반려동물 질병관리, 화요일 오전 9~10시에는 입양할 때 알아야 하는 것, 오전 10~11시에는 동물의학을 알려준다. 각 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가구 20명, 2마리 이상 동물을 키우는 가구, 일반 가구 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6일까지 금천구청 11층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교육과 별도로 반려동물에 관한 기본 상식이나 펫티켓 정보를 담은 온라인 웹툰과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반려동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규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계기로 지역 내 바람직한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美 담배꽁초 산불에 깃털 홀랑 탄 올빼미…소방관 품서 단잠 (영상)

    美 담배꽁초 산불에 깃털 홀랑 탄 올빼미…소방관 품서 단잠 (영상)

    맹렬한 기세로 번진 산불에 올빼미 깃털이 홀랑 타버렸다. 2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소방국은 어바인 지역 ‘실버라도 파이어’ 현장에서 야생 올빼미 한 마리를 구조해 조류전문병원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어바인 지역에 ‘실버라도 파이어’가 발화했다. ‘악마의 바람’ 샌타애나 강풍을 타고 번진 대규모 산불에 정부는 주민 1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다행히 기상 조건이 호전되면서 진화율은 현재 40%까지 올라갔고, 대피령도 해제됐다. 이에 따라 피난을 갔던 주민들도 속속 자택으로 귀가하고 있다. 다만 진화에 동원된 소방관 500명 중 2명이 화상으로 위중한 상태다.야생동물 피해도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소방국은 27일 오후 화재 현장에서 깃털 절반 이상이 타버린 원숭이올빼미를 구조했다. 현지 동물병원 관계자는 “검진 결과 상처 대부분이 산불 때문으로 판명 났다. 깃털도 절반 이상이 타버렸다. 연기 흡입으로 인한 손상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한 수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공개한 구조 당시 영상에는 깃털이 불에 타 날지 못하는 올빼미가 숲속에 널브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력을 잃은 올빼미는 소방대원이 옷으로 감싸 들어 올리는 동안에도 미동 없이 눈만 끔뻑거렸다. 그래도 구조됐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는지, 올빼미는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이 소방대원 품에 안겨 단잠에 빠졌다.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올빼미는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다. 동물병원 측은 “실버라도 파이어 첫 희생자인 올빼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간밤 먹이를 먹고 휴식을 취하면서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불에 탄 깃털이 다시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수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화재는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현장에서 산불의 시작으로 보이는 반쯤 탄 담배꽁초를 수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지난 8월부터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소, 당나귀 등 가축과 여러 야생동물을 위협했다. 지난달 21일 뷰트카운티 베리크리크 지역 ‘베어 파이어’ 현장에서는 화상을 입은 흑곰 한 마리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몬로비아 ‘밥캣 파이어’ 현장에서도 산불 피해를 본 암컷 퓨마 한 마리가 구조됐다.같은 달 30일에도 샤스타카운티 ‘죠그 파이어’를 진압하던 소방대원들이 태어난 지 한 달밖에 안 된 새끼 퓨마를 구출해 지역 동물원에 인계했다. 올빼미가 구조된 날 캘리포니아주 치노 지역 ‘블루리지파이어’ 현장에서는 코요테 한 마리가 산불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화재 속 주민들 구호·소방관 지원… 울산 ‘시민 영웅’ 정부 포상 추천

    ‘큰 불길 위험 속 주민 구한 분’, ‘맨몸으로 탈출한 주민에게 따뜻한 음식 나눠 준 분’, ‘밤샘 진화로 지친 소방관에게 휴식 공간 제공한 분’. 그들은 시민 영웅이다. 울산시는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시민 미담 사례를 수집, 정부 포상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33층의 삼환아르누보에서는 큰불이 났으나 주민들의 침착한 대피와 이웃의 도움 등으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구창식씨 가족은 화재 당시 불길을 피해 2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입주민들을 이불로 받아내고, 몸으로 난간을 부수는 등 신속한 상황 대처로 주민 18명 이상을 구조했다. 또 맨 꼭대기층 거주자 이승진씨는 비상계단에 있던 주민들을 안전하게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화재 당시 소방대원과 피해 입주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도 많았다. 화재가 난 아파트 옆 외제 자동차 판매장과 식당, 주점 등은 밤을 새워 불길을 잡다가 지친 소방관과 주민들을 위해 휴식 공간과 음식을 제공했다. 또 신라스테이 호텔은 이재민에게 객실 20개를 한 달간 무료로 제공했다. 인근 교회 등은 방역 물품과 기부금을 후원했다. 한 동물병원은 이재민들의 반려동물을 위해 1주일간 무료 치료를 지원했다. 울산시는 주요 미담 사례에 대해 ‘참안전인상’, ‘국민추천포상’ 등 정부 포상을 추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도움이 피해 입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배려하고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울산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반려동물도 ‘행정 고객’… 지자체들의 복지 경쟁

    반려동물도 ‘행정 고객’… 지자체들의 복지 경쟁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려산업 육성과 동물 복지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나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 인프라 조성에서부터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 동물등록비용 지원, 동물복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는 498억원을 투입, 여주시 상거동 16만 5000㎡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개장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동물 보호시설, 캠핑장, 반려동물 추모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강원 평창군에도 비슷한 시설인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가 만들어진다. 지난 9월 1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춘천시도 옛 군부대 부지에 1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을 추진한다. 경북 의성군은 119억원을 들여 지난 6월 반려동물 전용 시설인 ‘의성 펫월드’를 개장했다. 방문자 센터와 펫카페, 실내외 도그런, 도그풀장, 오토캠핑장 등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꾸몄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4일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 파크’를 개관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111억 3900만원이 투입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반려견 예절교육실, 콘텐츠 전시관, 입양 홍보관, 체험교육실 등을 갖췄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추진도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창원 지역 동물병원 70곳에서 이달부터 20개 항목의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가격을 비교한 뒤 동물병원을 선택할 수 있고, 진료 비용을 사전에 알 수 있다. 제주도는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줄이고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와 고양이에 대해 동물 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3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도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54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0년 전체 가구의 10%에서 2015년 21.8%, 2019년 26.4%로 증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목에 화살 맞은 유기견…멕시코 동물학대범 현상수배

    목에 화살 맞은 유기견…멕시코 동물학대범 현상수배

    멕시코에서 유기견에게 끔찍한 동물학대를 저지른 용의자에게 현상금이 걸렸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의 동물보호단체인 재단 라이카는 최근 발생한 '유기견 로메오 피습사건'의 용의자를 찾는다며 현상금 1만 페소(약 54만원)를 내걸었다. 재단 라이카는 "로메오에게 사법정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면서 비밀보장과 제보자의 신변안전까지 약속했다. 로메오 피습사건은 지난 주말 시날로아주(州)의 지방도시 쿨리아칸에서 발생한 동물학대사건이다. 반려견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나간 한 청년이 끔찍한 공격을 당한 유기견과 마주쳤다. 당시 유기견의 모습은 참혹했다. 누군가 쏜 화살이 유기견의 목을 관통한 상태였다. 청년은 당장 유기견의 사진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화살을 맞고 비틀거리는 유기견이 있다. 구조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 소문이 SNS를 타고 빠르게 퍼지면서 재단 라이카에 신고가 접수됐다. 재단 라이카는 현장에 구조반을 급파하는 동시에 쿨리아칸 당국에 사건을 신고했다. 덕분에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유기견은 화살을 빼내는 수술을 받았다. 2살이 채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유기견은 믹스견으로 화살은 머리 바로 아래 부분 목을 관통했다. 화살을 뺀 수의사는 "다행히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 회복되면 정상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면서 "2cm 정도만 더 위쪽으로 화살을 맞았다면 유기견은 즉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라이카는 유기견에게 '로메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보는 한편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지금까지 재단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로메오가 화살을 맞은 건 부상한 상태로 비틀거리며 배회하던 바로 그 공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공원에 몰려 들어간 일단의 청년들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화살을 쏘고 도망쳤다는 데까지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은 건 구체적으로 용의자들을 특정해 고발한 것"이라면서 "청년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기견 로메오에게 화살을 쏜 동물학대범들에겐 최대 징역 6년이 선고될 수 있다. 멕시코에선 최근 들어 동물학대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멕시코시티에서 접수된 동물학대사건은 이미 1600건을 넘어섰다. 사진=재단 라이카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메리츠화재, 반려견 의료비 걱정 평생 덜어주는 ‘펫보험’

    메리츠화재, 반려견 의료비 걱정 평생 덜어주는 ‘펫보험’

    메리츠화재가 반려견의 실질적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국내 최초 장기 펫보험 ‘펫퍼민트 Puppy&Dog보험’을 출시했다. 22일 메리츠 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3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어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반려동물이 생후 3개월부터 만 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평균 진료비 수준에 따라 견종별 5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보험료를 적용하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은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반려견주들이 보장을 가장 원하는 슬개골 탈구는 물론 피부 및 구강질환을 기본 보장하고, 입·통원 의료비(수술 포함) 연간 각 500만원, 배상책임 사고당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1600여개의 제휴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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