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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총장 “조민 대학원 입학 취소 후 장학금 환수할 것”

    서울대 총장 “조민 대학원 입학 취소 후 장학금 환수할 것”

    서울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를 마무리하는대로 대학 산하 장학재단에서 지급한 장학금 환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과 장학금 환수가 지연되고 있다는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씨는 지난 2014년 2월 고려대 졸업 후 서울대 환경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해 서울대 동문회 산하 장학재단 ‘관악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8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결정된 그해 가을 질병 휴학계를 낸 후 미등록 제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미등록 제적은 등록금을 내지 않아 학적부에서 이름을 지우는 조치다. 정 의원은 “서울대 총동창회 산하 장학재단인 장학회는 조씨가 입학하기도 전에 장학금 401만원을 지급하고, 2014년 2학기는 조씨가 부산대 의전원에 다닌다고 휴학계를 냈는데도 401만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씨는 다른 장학생의 3배가 넘는 이례적 금액을 받았는데 환경대학원 교수들은 하나같이 조씨를 추천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서울대는 조씨의 입학을 취소하고 장학금을 환수하는 동시에 2014년 관악회 ‘묻지마’ 장학금 지급에 관여한 사람이 누군지 전모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 총장은 “일단 입학 취소 절차가 매듭되면 그 사실을 관악회에 통보하고, 이후 말씀하신 절차에 대해 요청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野 ‘특혜 의혹’ 남한강휴게소 현장 방문…“사업자 대통령 동문… 입찰방식 이례적”[오늘의 국감]

    野 ‘특혜 의혹’ 남한강휴게소 현장 방문…“사업자 대통령 동문… 입찰방식 이례적”[오늘의 국감]

    “여기는 차가 없어서 아우토반이라고 불려요.” 이번 국정감사(국감) 기간에 더불어민주당의 송곳 질의 중 하나로 꼽힌 경기 양평군 남한강휴게소 의혹을 제기한 이소영 의원은 24일 민주당의 현장방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은 한국도로공사가 이곳 휴게소의 운영권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문에게 넘겼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연결될 미래 가치가 아닌 현재의 적은 통행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휴게소 운영권을 넘겼다는 취지다.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평일에는 (차량 통행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앞으로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이곳에) 붙으면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 이쪽을 지나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휴게소는 올해 12월 완공 목표로 서울~양평고속도로 대안 종점으로 예정된 곳에서 1㎞ 정도 떨어져 있었다. 휴게소 건물은 외관만 완성된 상태로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한국도로공사가) 이례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입찰방식을 거의 다 지어진 (건물에) 적용했고,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윤 대통령의 동문이 운영하고 테마주로 유명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의원을 지냈던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두 달여 만에 사업 방식 전환이 이뤄졌고, 수익성 평가의 지표가 되는 교통량 산정에 서울~양평고속도로가 고려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도로공사의 배임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회 상임위의 의결로 감사원의 감사 요청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통상 설계 단계나 확정 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는 노선에 교통량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보완책으로 협약서에 5년마다 교통량 및 매출 분석을 해서 30%까지 임대료를 올릴 수 있게 해 놓았다”고 말했다. 또 해당 업체와 대통령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600~700명의 교수 중에서 추첨으로 외부감시관이 입회하는 만큼 인위성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 [오늘의 국감] 남한강 휴게소 방문한 민주...‘민간 특혜 의혹’ 실체는

    [오늘의 국감] 남한강 휴게소 방문한 민주...‘민간 특혜 의혹’ 실체는

    “여기는 차가 없어서 아우토반이라고 불려요.” 이번 국정감사(국감) 기간에 더불어민주당의 송곳 질의 중 하나로 꼽힌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 휴게소 의혹을 제기한 이소영 의원은 24일 민주당의 현장방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은 한국도로공사가 이곳 휴게소의 운영권을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문에게 넘겼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 중인데,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연결될 미래 가치가 아닌 현재의 적은 통행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휴게소 운영권을 넘겼다는 취지다. 인근의 부동산 중개업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평일에는 (차량 통행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앞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이곳에) 붙으면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 이쪽을 지나쳐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휴게소는 올해 12월 완공 목표로 서울-양평고속도로 대안 종점으로 예정된 곳에서 1㎞ 정도 떨어져 있었다. 휴게소 건물은 외관만 완성된 상태로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국토위 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한국도로공사가) 이례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입찰방식을 거의 다 지어진 (건물에) 적용했고,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윤 대통령의 동문이 운영하고 테마주로 유명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누리당 소속으로 의원을 지냈던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두 달여만에 사업 방식 전환이 이뤄졌고, 수익성 평가의 지표가 되는 교통량 산정에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고려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도로공사의 배임 가능성을 제기하며 “국회 상임위의 의결로 감사원의 감사 요청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반면,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통상 설계 단계나 확정 타당성 조사단계에서는 노선에 교통량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보완책으로 협약서에 5년마다 교통량 및 매출 분석을 해서 30%까지 임대료를 올릴 수 있게 해놓았다”고 말했다. 또 해당 업체와 대통령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600~700명의 교수 중에서 추첨으로 외부감시관이 입회하는 만큼 인위성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 ‘남는 건 사진 뿐’···순천만정원박람회장서 3일간 무료 사진 이벤트!

    ‘남는 건 사진 뿐’···순천만정원박람회장서 3일간 무료 사진 이벤트!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25일~27일 사흘간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일 프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한국프로 사진협회와 삼산라이온스가 후원한다. 이용일 작가는 2021년에도 국가정원에서 재능기부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촬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가정원 동문 일대에서 한다. 호수정원을 배경으로 일일 선착순 500팀에게 촬영 및 즉석인화(1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8월부터 국가정원 서문 국제습지센터 1층에 셀프 포토부스인 ‘정원세컷’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조작이 간단하고 다양한 소품이 구비돼 있어 누구나 재미있는 셀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천제영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폐막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가을정원을 찾아주고 계시는 데 마침 지역 작가님의 재능기부로 이런 이벤트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정원박람회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국정감사 2주차..국힘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위클리 국회]

    국정감사 2주차..국힘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국힘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며 “당·정·대 관계에 있어 민심을 전달해 반영하는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尹 대학동문’ 양평道 휴게소 특혜 의혹 진상 밝혀야”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대학동문이라는 이유로 수년간 특혜를 입은 업체에 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막대한 혜택까지 몰아준 비상식적 일이 벌어졌다며”“정부는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정감사 2주차 국회는 16일 행정안전·국토 등 11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에 들어갔다. 여야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 국감에서는 대기업집단의 갑질 대응 방향, 네이버와 배달의민족 등 거대 플랫폼에 대한 규제 정책을 놓고 질의가 이어졌다. 1심 2회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 재판에서 검찰의 주장을 ‘궤변’이라 비난하며 30분 넘게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기일에 출석해 “검찰의 얘기를 들어보면 제가 징역 50년을 받겠는데 이런 일을 왜 하겠느냐”고 말했다. 법사위 등 12개 상임위 국감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17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북송금 사건을 수원지검에 돌려보낸 것을 거론하며 “역대급 꼼수 아니냐. 하나로 자신이 없으니까 이것저것 갖다 붙여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상당히 부풀려서 시도해본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이재명 대표 수사와 관련해 “백현동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북송금 사건 한 건 한 건 모두 중대 사안이고 구속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문재인 케어‘를 두고 공방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전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재명 법카 의혹’ 제보자 조명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공익 신고한 제보자가 19일로 예정된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려 했으나 더불어 민주당의 반발로 무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에서 공익신고자 조명현 씨를 국민권익위원회 국감의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의결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 진상규명 기자간담회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1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촉구 집회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제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김 대표는 “오늘 신임 당직자들이 최고위에 처음 참석했다”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중책을 맡아준 신임 당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국민이 바라는 우리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제 국감이 한창 진행중인 관계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대통령과 상견례를 가졌다”며 “주1회 고위당정 협의를 정례화하고 민생 현안 관련 당정간 소통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익표 “대중교통 정책 찬성, 차별은 없어야해”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서울시가 6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시행을 발표했다”며 “경기도는 더경기패스를 발표했는데 국토부는 문재인 정부 알뜰 교통카드 확대한 케이패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이러한 움직임에 모두 찬성한다”면서도 “그러나 핵심은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성이다. 서울시민만 된다는 건 서울로 출근하는 경기도민, 인천시민에게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샴푸 들고 질의김진욱 공수처장 ‘세번째 국감 선서’국회서 ‘김기현 2기’ 첫 고위당정 개최, 경제 대책 등 논의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2기 체제 지도부 출범 후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주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해온 고위당정이 국회에서 열리는 것은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인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고위당정을 국회에서 여는 것은 당이 정책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고위 당정에서는 농산물·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데 대한 해결책이 주로 논의됐다. 지난해 10월 29일 일어난 ‘핼러윈 참사’ 1주년을 맞아 가을철 축제 상황과 안전대책 점검도 주요 의제였다.
  • 서초, 장애 없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서초, 장애 없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6일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 한우리’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소는 장애인복지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1층이다. 구는 장애인들이 일반 미용실을 이용할 때 이동이 어렵고 장비와 편의시설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시설을 마련했다. 헤어 한우리는 약 32㎡ 규모로 오롯이 장애인 편의에 초점을 둔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내에 있어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용실 내부에는 ▲장애인을 휠체어에서 의자로 편하게 옮겨 주는 ‘이동 리프트’ ▲커트 후에 의자에서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장애인 맞춤 일체형 샴푸대’ 등 장애인 전용 장비를 구비했다. 이 밖에도 여느 미용실 못지않은 최신 장비들이 마련됐다. 또 이동식 20인치 모니터를 미용 의자 앞에 설치해 만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입구는 문턱을 없애고 자동문을 설치했으며 폭을 넓게 확보했다. 미용실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은 전문 미용사와 사회복지사 각 1명이 상주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요금은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
  • 대여 압박 나선 野 “이팔 사태, 9·19 무력화에 이용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무 복귀를 앞두고 홍익표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여권의 9·19 군사합의 무력화 기조에 대해 ‘정쟁거리로 만들지 말라’며 정면 반박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후 정권 압박을 위한 호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 대표 측 인사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는 조속히 당무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단식 후유증에 따른 체력 회복이 더뎌 당장은 힘들다”며 “17일에는 재판(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성남FC 후원금 의혹) 참석으로 당무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 이 대표가 이번 주 중반 이후 당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극단으로 치달았던 당 내홍을 수습하는 데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원내대표 정무특보에 비명(비이재명)계 이병훈 의원을 선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을 계기로 9·19 군사합의를 재검토하자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 “이번 사태를 9·19 군사합의를 무력화하는 정쟁에 이용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강경 일변도 정책이 가져올 파괴적 결과를 자각하고 대북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해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이소영 (민주당)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변경된 강상면 종점에서 불과 1㎞ 떨어진 곳에 건설되고 있는 남한강 휴게소의 운영권이 대통령의 대학 동문이 운영하는 업체에 석연치 않게 넘어갔다”고 했다.
  • 민주, 이재명 당무 복귀 앞두고 대여 공세 “9·19 정쟁 이용 유감…용산 거수기 노릇”

    민주, 이재명 당무 복귀 앞두고 대여 공세 “9·19 정쟁 이용 유감…용산 거수기 노릇”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 앞두고 홍익표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여권의 9·19군사합의 무력화 기조에 대해 정쟁거리로 만들지 말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후 정권 압박을 위한 호기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이 대표 측 인사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는 조속히 당무에 복귀하고 싶어 하지만 단식 후유증에 따른 체력 회복이 더뎌 당장은 힘들다”며 “17일에는 재판(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성남FC 후원금 의혹) 참석으로 당무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 이 대표가 이번 주 중반 이후에 당무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는 가운데, 이후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극단으로 치달았던 당 내홍 수습에 당분간 집중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당의 단합과 포용, 민생 이슈 집중 등이 우선이라는 시선이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을 계기로 9·19군사합의를 재검토하자는 여권의 주장에 대해 “이번 사태를 9·19 군사합의를 무력화하는 정쟁에 이용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힘에 의한 평화라는 강경일변도 정책이 가져올 수 있는 파괴적 결과를 자각하고 대북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이소영 (민주당)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변경된 강상면 종점에서 불과 1㎞ 떨어진 곳에 건설되고 있는 남한강 휴게소 운영권이 대통령의 대학 동문이 운영하는 업체에 석연치 않게 넘어갔다는 의혹”이라며 “한국도로공사가 새로운 운영 방식을 갑자기 도입해 특혜를 주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의 주요 임명직 당직자 인선에 대해 브리핑을 통해 “임명직 당직자 사퇴를 통한 ‘꼬리자르기식 책임 회피’에 이어 ‘쇄신없는 쇄신’으로 민의를 또다시 저버렸다”라며 “윤 대통령이 임명한 ‘바지 대표’(김기현 대표를 지칭) 체제를 유지하며 용산 거수기 노릇을 계속하겠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 인하대서 끌어내려진 이승만 동상…40년만에 빛 볼까

    인하대서 끌어내려진 이승만 동상…40년만에 빛 볼까

    인하대학교 교내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철거된 지 약 40년 만에 동상 복원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될 조짐이다. 15일 인하대 총동창회에 따르면 이승만 동상은 1979년 교내 인경호 인근 정원에 높이 6.3m(좌대 3m 포함) 규모로 건립됐다. 인하대에 이승만 동상이 건립된 것은 학교 설립에 그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인하대는 1952년 하와이 동포 이주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이 전 대통령이 발의해 출범했다. 인천시가 기증한 교지에다가 이승만이 하와이에 세운 한인기독학원 매각 대금, 하와이 동포들의 성금 등을 합쳐 1954년 인하공과대학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인하대라는 이름도 인천의 인(仁), 하와이의 하(荷)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이승만 동상은 건립 5년 만인 1984년 학생들에 의해 철거되는 수모를 겪었다. 당시 인하대 학생들은 독재와 친일 행적을 문제 삼아 민주화 시위 중 그의 동상을 밧줄로 묶어 끌어내렸다. 철거된 동상은 처음에는 교내 창고에 보관되다가 이전 과정을 거쳐 지금은 경기 파주에 있는 ㈜한진 소유의 자재 창고에 있다. 40년 가까이 창고에 잠들어 있는 그의 동상이 다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최근 국가보훈부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면서부터다.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자는 움직임이 본격화하자 인하대 졸업생 중 일부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상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길원(81) 전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은 “인하대는 이 전 대통령이 ‘공업입국’ 정신으로 설립한 학교”라며 “국민 성금으로 이 전 대통령의 기념관까지 짓는 시대에 인하대도 창학자의 뜻을 기려 교내에 동상을 복원해야 한다”고 했다. 졸업생 중에서는 인하대를 인수해 발전시킨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동상도 함께 건립해 교내에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하자는 의견도 있다. 반면 철거된 동상을 굳이 다시 세워야 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변한오(53) 인하대 총학생회 동문회 부회장은 “인하대 창학의 뿌리는 사탕수수밭에서 고된 노동을 하면서 성금을 보낸 미국 하와이 이주 동포”라며 “동상을 세운다면 이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표상화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승만 동상 복원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0년 인하대 총동창회와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주도로 동상 재건이 추진됐으나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아 무산됐다.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은 “동상 복원 의견은 전에도 있었지만 실현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왔다”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여러 의견이 있어 조율하고 있는 단계로 학교·재단·재학생·교수회 등과도 계속해 논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인하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재로선 동상 복원을 추진하고 있지 않고 관련한 입장을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우승 상금 3억원 또 보인다’ 임성재, 제네시스 이틀 연속 선두

    ‘우승 상금 3억원 또 보인다’ 임성재, 제네시스 이틀 연속 선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고민을 털어낸 임성재(CJ)가 2023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 공동 선두에서 ‘공동’을 떼어 내며 4년 만에 이 대회 왕좌에 복귀할 채비를 갖췄다. 임성재는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뒤 국내 대회는 이번이 3번째 출전이다.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정상에 서며 우승 상금 3억원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3억원을 또 챙겼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상금 3억원을 정조준했다.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2위 배용준(CJ)과는 1타 차다. 지난해 7월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배용준은 1년 3개월 만에 2승을 노려보게 됐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5번 홀(파5)에서 23야드짜리 칩샷이 컵으로 빨려 들어가 이글을 잡아냈다. 1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기는 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추가해 선두를 지켜냈다. 임성재는 경기 뒤 “오전이라서 그런지 거리감이 좋지 않았다”면서 “생각보다 1클럽 이상 차이가 나서 버디를 많이 잡지 못했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무빙 데이인 내일이 중요하다”며 “거리감만 돌아온다며 우승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글 상황에 대해서는 “60도 웨지로 클럽페이스를 많이 열고, 스핀을 많이 걸었는데 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 퍼트가 컵을 돌아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에 2타 뒤진 3위 그룹에는 최진호(코웰), 허인회(금강주택), 박상현(동아제약), 김영수(동문건설), 박경남까지 5명이 포진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은 18번 홀에서 티샷이 워터해저드로 향하는 등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8위로 떨어졌다.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함정우(하나금융그룹)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였으나 전날 9오버파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 공동 93위로 시즌 첫 컷 탈락했다.
  • 양평 고속道, 국감 2R…함진규 “도로공사, 큰 역할 없어”

    양평 고속道, 국감 2R…함진규 “도로공사, 큰 역할 없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가 12일 국정감사장에서 재충돌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과정에 도로공사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함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용역사와의 실무회의에 도로공사가 44차례 참여했는데, 계양고속도로는 13번 참여했다”면서 “도로공사의 관여도가 높다고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또 함 사장은 “설계사들이 국토부에 보고 오기 전에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정도로 파악했다”고 부연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안을 제시한 용역사 발주에 도로공사가 연관됐는지에 대해선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에 박 의원은 “마치 도로공사가 방관자인 것처럼 얘기한다”고 질타했다. 최근 실시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에 대해서도 “기본 설계나 실시설계 전에 통상적인 역할을 한 것이고 저희가 큰 역할을 한 건 없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는 대안과 원안 노선의 B/C값 분석에 도로공사가 재검증했다는 국토부 설명과 다소 배치되는 설명이다.이날 국감에서 야당은 남한강휴게소 건립·운영 관련 특혜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다. 남한강휴게소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IC 근처에 건립되며 연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대안 종점과는 약 1㎞ 거리에 위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남한강휴게소의 뒤늦은 민자 전환에 문제를 제기했다. 전국 207개 휴게소 중에 184개는 임대 방식으로 도로공사가 100% 건설하고 민간사업자에게 최소 5년, 최대 10년 운영을 보장하고, 나머지 23개는 민간이 100% 건설해 운영 기간 25년을 보장받는다. 반면 남한강휴게소는 도로공사가 229억원을 들여 85%를 건설해놓고 뒤늦게 민자 전환으로 바꿔 나머지 15%를 건설한 민간사업자에게 운영 기간 15년을 보장해주는 방식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누가 봐도 특혜 아닌가”라고 물었다. 나아가 올해 8월 남한강휴게소 낙찰 업체로 들어온 민간사업자가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로 지목되며 막대한 주가 상승이 이뤄진 업체라는 점에서 윤 대통령과의 연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윤 대통령과 대학 동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명호 도로공사 영업본부장은 “휴게소 입지는 노선이 문제 되기 전에 결정돼 있었다”면서 “휴게소가 신설됐을 때 고객에게 첨단 휴게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민자 방식을 가미하고자 시범 방식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휴게소 음식값 관련해선 여야가 합심해 질타했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음식값이 이렇게 비싸고 부실한 이유가 도로공사에서 매출의 절반가량을 수수료로 떼가는 구조 때문”이라고 질의했고,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임대업자가 50%로 수익을 내야 해서 비싼 음식값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렇게 비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가격을 내리고 질은 올려달라는 요구가 잘 안 맞는다. 수수료는 운영업체와 저희가 합쳐서 40% 정도”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관련 질의에 함 사장은 “통행료가 2011년 2.9%, 2015년 4.7% 올랐는데, 50년 이상 된 시설물이 굉장히 많다”면서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2년 만에 우승함” “AG 금메달 샷임”

    “2년 만에 우승함” “AG 금메달 샷임”

    2년간 이어진 우승 공백을 깨뜨린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상금 3대장’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임성재(CJ)는 금메달 샷을 선보인다. 우승 상금 3억원에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6월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다. 함정우와 임성재의 샷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데뷔해 이듬해 5월 SK텔레콤 오픈과 2021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함정우는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도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컷 탈락 없이 톱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 주말 대회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었다. 함정우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861.42점)에 올라섰고 평균 타수도 1위(70.295타)를 지키고 있다. 현재 상금 3위(5억 572만원)인데 상승세를 이어 간다면 한승수(6억 9433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대상 부문에선 2위 이정환(4459.05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주는 이번 대회가 대상을 굳힐 절호의 기회다. 함정우는 1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대회에서 2년 전 4등, 지난해 2등을 해서 올해는 우승할 차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고민’을 해결하며 미국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할 발판을 마련한 임성재는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2019년 대회 마지막 날 7타 차 역전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이후로는 이번이 세 번째 국내 무대다. 임성재는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 날 5타 차 역전 우승을 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첫날부터 선두로 가면 좋겠지만 중위권부터 시작해 우승한 적이 더 많다”면서 “이번에도 팬분들이 대회장을 많이 찾아 주시면 힘을 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함정우와 임성재는 디펜딩 챔피언 김영수(동문건설)와 1라운드 같은 조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 신재석 삼양미디어대표 은관훈장… 33년간 정보과학도서 2200종 출판

    신재석 삼양미디어대표 은관훈장… 33년간 정보과학도서 2200종 출판

    신재석 삼양미디어 대표이사가 출판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신 대표이사는 1980년대 중후반 출판계에 입문해 33년간 정보과학기술 도서 2200여종을 출판하는 등 과학기술 대중화에 힘썼다. 검인정 교과서 120여종을 개발·보급해 공교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3명 등 모두 28명의 출판문화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황근식 아침나라 대표이사와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최병식 주류성출판사 대표와 한정희 경인문화사 대표에게 돌아갔다.
  • 신재석 삼양미디어 대표, 출판발전 공로 은관문화훈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대표, 출판발전 공로 은관문화훈장

    신재석 삼양미디어 대표이사가 출판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신 대표이사는 1980년대 중후반 출판계에 입문해 33년간 정보과학기술 도서 2200여종을 출판해 과학기술 대중화에 힘썼다. 검인정 교과서 120여 종을 개발·보급해 공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3명 등 모두 28명의 출판문화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황근식 아침나라 대표이사와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이사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최병식 주류성출판사 대표와 한정희 경인문화사 대표에게 돌아갔다.
  •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주 연속 정상 도전’ 함정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임성재, 국내 최고 상금 대회에서 샷 대결

    2년간 이어진 우승 공백을 깨뜨린 함정우(하나금융그룹)가 ‘상금 3대장’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한 임성재(CJ)는 금메달 샷을 선보인다. 우승상금 3억원에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연수구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6월 KPGA선수권대회와 함께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다. 함정우와 임성재의 샷 대결이 눈길을 끈다. 2018년 데뷔해 이듬해 5월 SK텔레콤 오픈과 2021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함정우는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도 이후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시즌 컷 탈락 없이 톱10에 7차례 진입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 지난주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마침내 고비를 넘었다. 함정우는 현재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861.42점)에 올라섰고, 평균 타수도 1위(70.295타)를 지키고 있다. 상금 3위(5억 572만원)인 함정우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한승수(6억 9433만원)를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대상 부문에선 2위 이정환(4459.05점)과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을 주는 이번 대회가 대상을 굳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함정우는 “올해 목표인 대상을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굳히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고민’을 해결, 미국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게 된 임성재는 임성재는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복귀를 노린다. 임성재는 2019년 대회 마지막 날 7타 차 역전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2018~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로는 3번째 국내 무대다. 임성재는 올해 우리은행 챔피언십에서도 마지막날 5타차 역전 우승을 하며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코리안투어 3승을 수확한 고군택(대보건설)은 최상호 이후 31년 만의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투어 첫승을 신고한 김영수(동문건설)도 타이틀 방어 및 통산 3승을 노린다.
  • 美하버드 학생 모임 연판장 팔레스타인 옹호…선배들 “뭐가 잘못됐길래?”

    美하버드 학생 모임 연판장 팔레스타인 옹호…선배들 “뭐가 잘못됐길래?”

    미국 명문 하버드대의 학생 모임 일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의 무력충돌과 관련,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연판장을 돌려 동문들을 중심으로 경악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모두 35개 학생 모임이 서명해 7일(현지시간) 발표된 연판장에서 학생들은 “이스라엘 정권이 이번 폭력 사태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옥문을 열겠다’는 이스라엘 정부의 약속, 가자지구의 대학살은 이미 시작됐다”며 “비난받아야 할 쪽은 그 아파트헤이트(분리주의) 정권(이스라엘)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버드 공동체가 현재 진행 중인 팔레스타인 말살을 막기 위해 행동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판장에 서명한 하버드 학생 모임들은 ‘하버드 아랍계 의·치의대 학생회’, ‘하버드 이슬람 학회’,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하버드 로스쿨’, ‘아랍 학생회’ 등이다. ‘하버드 유대인 해방 모임’ 같은 믿기지 않는 모임 이름도 들어 있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레지스탕스 조직 같은 곳도 있다. 로이터 통신은 얼마나 많은 학생이 실제로 연판장에 동조하는지 독자적으로 검증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성명이 발표되자 이 대학을 졸업한 유력 인사들이 학교 측에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압박을 가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9일 보도했다. 로런스 서머스 전 하버드대 총장은 엑스(X, 옛 트위터)에 “이스라엘만 규탄하는 학생 모임의 성명에 학교 당국이 침묵한 탓에 하버드가 유대국가 이스라엘을 겨냥한 테러 행위에 대해 잘해야 중립적인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대계 인사다. 이 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도 엑스에 “하버드에 대체 뭐가 잘못됐길래?”라고 되물었다. 이에 하버드대 측은 9일 낸 성명을 통해 “하버드만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큰 이견을 잇는 다리를 순조롭게 놓을 수 있다는 환상은 없다. 배움의 전당으로서 보편적 인류애를 끌어낼 수 있기 바란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성명은 하마스의 잔인한 공격 때문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슴 아프게 여긴다고 밝혔지만 학생 모임의 성명에 대해 이렇다 할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하버드 대학은 미국 정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대학이며 8명의 전직 대통령을 배출했다. 현재 대법관 9명 가운데 4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 오보이스트 송현정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 2위

    오보이스트 송현정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 2위

    오보이스트 송현정(25)이 ‘제13회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0일 전했다. 송현정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금 70만엔(약 635만원)을 받았다. 1985년 창설된 이 대회는 소니 음악 재단의 주최로 3년마다 개최한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 프랑스의 자크 티스(1988년 1위 없는 공동 2위), 제롬 기샤르(1991년 1위), 한국의 곽연희(1997년 1위 없는 2위) 등이 있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1993년생 이후 모든 국적의 오보이스트를 대상으로 열렸다. 48명의 본선 진출자 중 3~6일 2차 본선을 통해 6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무사시노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결선에서 참가자들은 모차르트의 ‘오보에 사중주 F장조, K.370’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보에 협주곡 D장조, AV144’를 협연했다. 1위는 앙헬 루이스 산체스 모레노(스페인), 3위는 레오니드 수르코프(러시아)가 받았다. 송현정은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201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부산MBC 콩쿠르 2위, 서울대 관악 동문 콩쿠르 등을 비롯한 여러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고 베를린 필하모닉의 객원 및 아카데미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예원학고,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해 지금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송현정은 “이번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얻은 가장 값진 것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나만의 음악을 만나게 된 것”이라며 “콩쿠르 참가자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나의 음악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었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대구-의성, ‘신공항터미널 위치’ 확전 양상 속…경북도, 해법 찾기 분주

    대구-의성, ‘신공항터미널 위치’ 확전 양상 속…경북도, 해법 찾기 분주

    대구경북 신공항(TK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놓고 대구시와 경북 의성군의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해법 찾기에 나선다. 도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연구원 주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공항의 성공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차원에서 마련된다. 특히 ‘의성군-대구시 간 화물터미널 입지 논란’에 따른 전문가 견해를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곽동욱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해외 물류공항 성공사례 분석 및 성공적인 물류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황대유 티웨이항공 대외협력그룹장과 박찬익 한진물류연구원 수석연구원, 유병철 아시아나항공 부장이 신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학술 행사를 시작으로 항공물류 전문가와 입주 희망 기업들 의견을 모아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대구시는 여객·화물터미널, 민간 공항시설을 합의문대로 군위군에 배치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성명을 내고 “군위군과 의회는 일련의 사태를 앞장서 해결하고 군민과 협의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성명은 또 다른 신공항 예정지인 경북 의성군이 화물터미널 조성을 요구하며 대구시와 충돌한 가운데 나왔다. 추진위는 대구공항 이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즉각 면제,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지정 등도 요구했다. 추진위는 “공동합의문과 요구 사항들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신공항을 (단독 후보지였던) 군위군 우보면으로 원점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TK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 논란은 ‘공동합의문’ 해석 차이에서 촉발됐다는 지적이다. 2020년 대구경북신공항을 군위·의성군 공동후보지에 짓기로 하면서 대구시·경북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 관계 당국은 두 지역에 인센티브를 준다는 취지로 각 지역과 ‘공동합의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그해 7월 군위군에는 ‘대구 편입’과 함께 이곳에 민간공항 터미널을 설치한다는 약속을 했다. 다음 달에는 의성군에 항공물류단지 등 항공물류 관련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경북도·의성군은 ‘항공물류 관련 시설’에 화물터미널도 포함된다고 보는 반면 대구시·군위군은 ‘민간공항 터미널’은 여객·화물터미널을 아우른다고 해석한다. 이와 관련, 의성지역에선 “TK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의성군에 배치하지 않으면 신공항과 관련한 업무 추진에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20일 “민간공항 터미널 문제는 이미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사항”이라며 “의성군민들의 주장처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것은 대구경북신공항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美 윤리성 검증 3개월간 223개 항목… 청문회는 정책·전문성에 집중해야”

    “美 윤리성 검증 3개월간 223개 항목… 청문회는 정책·전문성에 집중해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인청) 파행으로 ‘청문회 무용론’이 확산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사전 자료 제출을 사실상 거부했고 야당의 의혹 제기에 동문서답과 가짜 뉴스로 응수했으며 청문회장에서 자진 퇴장한 뒤 재출석도 거부했다. 인청을 아예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인청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높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여야가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에 실패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장관급 인사의 임명 강행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17개월 만에 벌써 18번째다. 이 추세라면 직전 최고였던 문재인 정부의 34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장관 인청이 도입된 노무현 정부 때 3건이었던 임명 강행은 박근혜 정부(10건), 이명박 정부(17건)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 8일 전문가들은 부실한 후보 풀과 미흡한 사전 검증, 거대 야당의 습관성 거부, 정부·여당의 청문회 무시 등 인사 검증의 각 단계가 모두 ‘수준 미달’이라고 지적했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에 대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국회에서 채택돼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임명한 사례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두 번째 장관은 결국 여권의 인재 풀이 그만큼 적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부·여당도 야당 눈치를 보지 않고, 야당도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존중하지 않은 채 일단 후보자 망신 주기 위주로 가려 한다”며 인재들이 나서려 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양당은 특히 야당일 때 정권 공격을 위해 다투듯 검증 잣대를 대폭 강화했다. 일례로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투기·탈세, 위장 전입, 병역 면탈, 논문 표절 등 ‘공직 불가 5대 기준’을 만들어 자기 발목을 잡기도 했다. 윤 정부의 이번 순차 개각도 적임자 부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의 실효성 고양을 위해 사전 검증을 강화하자는 제언도 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국은) 백악관, 연방수사국(FBI) 등이 철저한 사전 검증을 해서 대통령에게 올라가는 후보 추천부터 부도덕한 후보자 대부분을 걸러낸다”면서 “청문회는 정책이나 전문성 검증에 집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 사전에 통상 3개월간 223개 항목에 달하는 윤리성 검증 절차를 거친다. 반면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국은 상원이 후보자를 부적격자로 판단하면 인청을 홀딩하는(열지 않고 버티는) 방식으로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준다”며 “인사청문 기간을 늘리는 등 국회의 (대통령) 견제 장치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00만명’ 돌파···개장 190일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00만명’ 돌파···개장 190일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4일을 앞둔 7일 오후 800만명 목표 관람객을 달성했다. 8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800만번째 입장객이 들어와 목표 기록을 달성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광주에서 온 20대 커플이다.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행운의 입장객과 함께 8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조성한 꽃탑 제막식을 가진 뒤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노관규 시장은 800만번째 입장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을, 정병회 시의장은 가든스테이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했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 온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 100만원을 후원해 전달했다.지난 추석 연휴 엿새동안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데 이어 연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전국민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개장 190일 만에 목표를 이뤘다. 노 시장은 “800만 관람객을 맞이하게 돼 감격스럽다. 전국민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정원박람회 흥행은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뤄진 게 아닌, 정부와 국민들이 인정할 정도로 수준 높은 주인의식을 보여주신 순천시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 시장은 “주말도 없이 박람회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과 예산 지원에 힘써준 순천시의회, 그리고 공동 주최자인 산림청과 전남도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이어 “오는 31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가을꽃이 절정인 이달 중순에는 순천만의 은빛 갈대도 장관을 이루는 만큼 더 늦기 전에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800만번째 입장객은 “3년 전 방문했던 국가정원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았다. 마침 여유가 생겨 다시 이곳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게 ‘평생 무료 입장권’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로또 당첨 확률만큼의 희박한 확률로 800만 입장객이 돼 얼떨떨하지만 평생 간직할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장한 이후 단 12일 만에 100만 관람객이 들어섰다. 개장 40일째, 300만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봄날 최적의 여행지로 각광받았다. 특히 여름에는 국가정원에 흐르는 시원한 개울물, 시크릿가든, 빙하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휴가에 알맞은 정원 모델을 제시하며 개장 149일차인 8월 27일 600만명 관람객을 맞았다. 한편 오는 9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에서는 2000년대 스타들이 출동한 ‘응답하라 2000’콘서트가 열려 관람객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11일에는 ‘남도영화제 시즌1’개막식이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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