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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저승사자 피해 다니며 삼백년 산 아이 그의 칠일장 치러 주는 동물 귀신들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저승사자 피해 다니며 삼백년 산 아이 그의 칠일장 치러 주는 동물 귀신들

    삼백이의 칠일장 1·2권/천효정 지음/최미란 그림/문학동네/111쪽/9500원 “이놈아, 저놈아, 꼬마야, 얘야, 거시기야.” 사람들이 저 편할 대로 부르는 아이가 있다. ‘이름 없는 아이’다. 한밤중에 오줌이 마려워 뒷간에 가려던 아이는 이상한 사람을 목격한다. 검은 갓을 쓰고 검은 도포를 두른 밀가루 얼굴의 사나이다. 그가 할머니의 이름을 세 번 부르자 다음날 방 안에서 곡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번엔 누렁소를 끌고 밭 갈러 간 아이. 밭을 갈다 쉬고 있던 참인데 검은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이 말을 건다. 이름을 알려달라고 졸라대는 그가 귀찮은 아이는 소 이름(누렁이)을 댄다. 다음 날 아침 누렁소는 외양간에 벌렁 나자빠져 죽어 있다. 이후 아이에겐 ‘저승사자 병’이 생겼다. 누구든 저승사자로 보이는 병이다. 그를 양자로 삼겠다는 부자 영감의 제안도, 얼굴이 곱고 마음씨는 더 고운 여인과의 혼인도 모두 내쳐 버린다. 요리조리 도망치다 어느덧 삼백살에 이른 아이. 그 역시 저승사자의 부름을 피해 가지 못하는 실수에 직면한다. 이야기의 무게 중심은 아이의 죽음이 아니라 그의 7일장을 치러주는 동물 귀신들의 기막힌 사연들에 실려 있다. 구렁이, 개, 소, 까치, 호랑이, 말 귀신들이 살아생전 아이에게 입은 은혜를 풀어놓는 짧은 이야기는 신명나는 상상력과 천연덕스러운 재담으로 독자를 홀린다. “한달음에 읽히는 능청스러운 문장은 사라진 입담가의 부활이라 할 만하다.”(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세상을 한입에 삼킬 듯한 뻥 정신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이 곳곳에 담겨 있다.”(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진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014 공직열전] 해양수산부 (하)수산부문 실·국 과장급

    [2014 공직열전] 해양수산부 (하)수산부문 실·국 과장급

    해양수산부 수산분야 조직은 단출하다. 고위 공무원이라야 가급 2명과 정책관 3명이 전부다. 하지만 언론 노출 빈도는 수산 정책이 해양 정책보다 훨씬 높다. 수요자 만족 정책이 나오면 반응이 좋지만 질타를 받을 때도 종종 있다. 대부분의 정책이 먹을거리와 식품안전에 직결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지난해 수산물 방사능 오염 괴담에 대한 초기 대응이 미숙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도 이 때문이다. 수산분야에는 해양분야와 달리 부산수산대(현 부경대)-기술고시 출신이 많다. 맨 꼭대기에는 손재학 차관이 있다. 손 차관과 강준석 수산정책실장,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 방태진 수산정책관은 부산수대 4인방으로 꼽힌다. 최용석 장관 비서관 등 과장 4명이 이들의 뒤를 이어 부산수대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강 실장과 정 원장은 업무를 주고받았을 정도로 걸어온 길이 비슷하다. 강 실장은 수산정책관, 외교안보연구원 교육, 국제원양정책관을 거쳐 지금의 자리를 맡았다.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수부 내 국제 신사로 통한다. 지난해에는 일본 방사능오염 수산물 유통 괴담, 바다 적조 문제로 홍역을 치렀지만 차분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 원장은 어업자원관, 외교안보연구원 교육, 수산정책관을 거쳐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한 뒤 과학원으로 옮겼다. 정 원장 역시 지난해 수산물 방사능 오염·적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술적인 뒷받침을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방태진 정책관은 수산물유통종합대책을 다루고 있다. 다단계 유통구조를 개선,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정책이라기보다는 미래 수산정책 방향을 세우고 다듬는 것이 그의 몫이다. 라인철 어업자원정책관은 수산물 품질 전문가다. 수산물품질관리원장(수산물안전부장)을 지냈다.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공급정책이 라 국장의 손을 거쳐 다듬어진다. 조업구역 조정 등 국가 간 이해 조정 업무도 담당해 긴장을 놓지 못한다. 지난해 한·중, 한·일 어업협상을 무난하게 마무리 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영 어촌양식정책관은 수산직 간부 가운데 유일하게 행시 출신이다. 국토해양부 장관 비서관, 산업입지정책과장, 동서남해안발전기획관 등을 거쳐 기획업무에 밝다. 지난해에는 적조, 방사능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양식업을 산업으로 구축하는 큰 그림의 정책을 그리는 중이다. 우동식 수산정책과장은 수협 제도개선·개혁업무를 총괄한다. 수협 신용부문을 명실상부한 독립 금융기관으로 분리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경규 유통가공과장은 방 정책관과 함께 수산물 유통단계를 줄이는 정책을 다듬고 있다. 방사능 오염 파동 이후 뚝 떨어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도 당장의 과제다. 박승준 소득복지과장, 박신철 지도교섭과장, 신현석 어촌양식과장은 부산수대 동문. 어업인 복지·보험·직불금 정책이 박승준 과장의 손에서 나온다. 박신철 과장은 불법 어업 단속이 주된 업무다. 신 과장과 전재우 양식산업과장은 양식을 산업화하는 정책에 매달리고 있다. 이영직 어업정책과장은 비고시 출신이지만 수산 현장의 민감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광석 자원관리과장은 ‘신자산어보’, 바다목장사업 등 수산자원 관리 정책에 빠져 있다. 최현호 과장은 해양전공으로 104개 어항건설과 리모델링 정책을 다듬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국관광대 관광영어과 ‘동문멘토프로그램’으로 호텔리어 꿈 지원

    한국관광대 관광영어과 ‘동문멘토프로그램’으로 호텔리어 꿈 지원

    취업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그러나 실무자와 학생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동문멘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졸업생간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호텔리어를 꿈꾸는 1학년 재학생들을 상대로 이태원 임페리얼 호텔에서 프론트 매니저로 재직 중인 졸업생 심훈 씨를 초청, 취업특강을 개최한 것. 이태원 임페리얼 호텔은 부띠끄호텔로, 건물 외관부터 로비 곳곳이 예쁘고 독특한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다. 이태원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투숙객의 90%가 외국인이다. 심훈 씨의 경우 원래 승무원을 꿈꾸었으나, 우리나라의 특성상 남자 승무원이 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호텔리어로 진로를 바꾼 케이스다. 심훈 씨는 임페리얼 호텔에 입사한 지 6개월 만에 프론트 매니저가 되어 지금까지 4년 2개월을 근무하고 있다. 학생들은 선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젊은 나이에 다른 사람보다 빨리 프론트 매니저가 되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나? 처음 입사 면접에서 성실한 자세와 서비스 마인드는 인정 받았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하우스키핑 일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거처를 호텔 가까이 옮기고 근무시간보다 3시간 먼저, 어떨 때는 6시간이나 먼저 출근하여 호텔영어 공부에 전념하였다. 아마도 이런 모습을 매니저님이 아신 것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일부러 이런 노력을 했다기보다는 호텔을 찾은 손님들에게 즐거운 대화를 하며 편의와 안락함을 서비스하는 일이 재미있고 즐거웠기 때문에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었다. 결국 오더테이크 일을 한 지 5개월만에 프론트로 오게 되었고, 운 좋게 매니저까지 오르게 되었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에서 배운 수업들이 도움이 되었나? 물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예를 들어 실생활 영어라든지 호텔이나 항공사에서 많이 쓰는 비즈니스 영어문장을 외워서 시험을 보곤 했는데, 그 때는 순간순간 단기암기력으로 외워서 기억에 별로 남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외국인 손님과 Check-in, Check-out, 예약절차에 관한 대화를 할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한다. 거짓말이 아니라 재학 당시 수업 내용을 하나도 빠짐 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호텔이나 다른 관광 서비스 직종에서 일하게 된다면 수업 내용 하나하나가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는 것만은 장담할 수 있다. -특급호텔로 옮길 생각은? 목표가 있다면? 지금은 특급호텔이나 더 큰 호텔로 옮길 생각은 없다. 현재 근무 중인 호텔의 총지배인님의 나이가 56세인데, 여전히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자리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주고 계신다. 이러한 모습에 감명받아 언젠가 지금 근무 중인 호텔의 총지배인이 되기를 꿈꾸고 있다. -호텔리어가 되고 싶어하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일단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으라고 꼭 강조하고 싶다.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호텔리어를 하면서 크게 느낀 점은 토익점수도 중요하지만 영어회화 공부에도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여지는 것만이 다가 아니듯이 호텔리어 역시 반듯한 이미지 뒤에 정말 많이 고생하는 직업이다. 하지만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객실을 안내해 주는 것부터 퇴실하고 안전하게 귀가하는 과정까지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지금까지 호텔리어 일을 할 수 있었다. 호텔리어를 꿈꾸고 있다면 지금부터 외적인 모습뿐만 아닌 좋은 서비스 마인드를 갖고 지독하게, 열정적으로 노력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라는 의혹에 휘말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위해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두희는 과거 서울대 재학시절 학교 전산망을 해킹해 동문인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유출시킨 것으로 유명한 해커였다. 이두희는 홍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 회원으로 몰리는 것이 불쾌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아는 동생이랑 ‘일베 용어 자동필터’를 개발 중”이라면서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를 받아 훅 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라고 적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에 ‘일베 용어’로 불리는 단어를 입력해 보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 수, ‘일베’ 용어가 포함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앞서 홍진호는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린다”면서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고 적었다. 홍진호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것을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나만 아니고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해야 하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후 홍진호와 함께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 가수 이상민 등이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남긴 소감글에서 ‘찌릉찌릉’이라는 표현을 써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베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이 일방적으로 홍진호를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도 확인절차 없이 ‘찌릉찌릉’은 일베에서 주로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라는 식으로 옮겨 적기까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이두희, 일베용어 필터 개발 중…”찌릉찌릉” 대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이라는 의혹에 휘말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를 위해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두희는 과거 서울대 재학시절 학교 전산망을 해킹해 동문인 배우 김태희의 사진을 유출시킨 것으로 유명한 해커였다. 이두희는 홍진호가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 회원으로 몰리는 것이 불쾌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아는 동생이랑 ‘일베 용어 자동필터’를 개발 중”이라면서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 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를 받아 훅 가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라고 적었다. 이두희가 개발한 ‘일베 용어 자동 필터’에 ‘일베 용어’로 불리는 단어를 입력해 보면 의미와 함께 전체 글자 수, ‘일베’ 용어가 포함된 글자 수 등이 숫자로 표시된다. 앞서 홍진호는 “그저 황당해서 딱 정리해드린다”면서 “1. 일베 잘 몰랐는데 다시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서 대충 들음 2. 한 번도 가본 적 없음 3. 대충만 들어도 상종하기 싫음. 4. 오해라도 연관되면 불쾌함, 앞으로 표준어만 쓰겠음 5. 1g의 관심도 시간도 아까움”이라고 적었다. 홍진호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내 느낌대로 표현하는 것을 다른 세계에서의 기준까지 알아봐 가면서 사용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나만 아니고 떳떳하면 그만인 걸 이런 부분까지 해명해야 하나”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후 홍진호와 함께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고 있는 이두희, 가수 이상민 등이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홍진호는 영화 ‘변호인’을 본 뒤 남긴 소감글에서 ‘찌릉찌릉’이라는 표현을 써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하지만 이 단어는 일베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들이 일방적으로 홍진호를 몰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도 확인절차 없이 ‘찌릉찌릉’은 일베에서 주로 전라도를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라는 식으로 옮겨 적기까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석 전 장관·김춘진 의원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수상

    강동석 전 장관·김춘진 의원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수상

    경희대 총동문회(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는 7일 ‘2014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수상자로 강동석(왼쪽) 전 건설교통부 장관과 김춘진(오른쪽) 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희사랑 2014 신년교례회’와 함께 열린다.
  • 전주 상산고 ‘교학사 교과사 채택’ 철회

    전주 상산고 ‘교학사 교과사 채택’ 철회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가 철회하라는 압박을 강하게 받아온 전주 상산고가 결국 채택을 취소했다. 상산고 박상옥 교장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해 최종적으로 지학사 교과서 1종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지난 4일부터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해 6일 역사교사 및 보직 교사 연석회의, 교육과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일 오전 학교운영위원회 자문을 마침으로써 한국사 교과서 재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외부의 강압에 의한 결정은 아니며 결정을 위해 면밀히 검토를 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당초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이유에 대해 “역사 왜곡에 대한 논란이 교과서에 충분히 수정됐으리라 생각했고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없어 자세한 내용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자세히 보지 못하고 교학사를 채택했었다니”, “애들 가르칠 교과서를 보지도 않고 선택했다고?” 등 의견이 잇따랐다. 상산고는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홈페이지 게시판 폐쇄와 학생 대자보를 철거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상산고는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전국 고교들이 잇따라 채택 방침을 철회한 가운데 상산고도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각계로부터 철회 압박을 받아왔다. 상산고의 이번 결정으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학교인 경기 파주 한민고등학교 한곳만 남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용대 어머니 ‘예체능’서 포착 ‘아들과 닮았나 봤더니..’

    이용대 어머니 ‘예체능’서 포착 ‘아들과 닮았나 봤더니..’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어머니가 방송에 잠깐 모습을 나타냈다. 오는 1월7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을 비롯해 이용대,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배드민턴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강호동, 찬성, 닉쿤으로 이뤄진 청팀과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으로 이뤄진 홍팀으로 나눠 빅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경기장 관중석에서 이용대의 어머니가 참석해 선한 웃음으로 아들을 응원했다고 한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1월7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복동문대상’ 김덕룡 前의원

    ‘경복동문대상’ 김덕룡 前의원

    경복고 동창회(회장 박관회 대선제분 회장)가 6일 ‘제23회 경복동문대상’ 수상자로 김덕룡 전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 전주 상산고 교학사 철회…교과서 철회 황당하고 어이없는 변명

    전주 상산고 교학사 철회…교과서 철회 황당하고 어이없는 변명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가 철회하라는 압박을 강하게 받아온 전주 상산고가 결국 채택을 취소했다. 상산고 박상옥 교장은 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해 최종적으로 지학사 교과서 1종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지난 4일부터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재검토를 시작해 6일 역사교사 및 보직 교사 연석회의, 교육과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일 오전 학교운영위원회 자문을 마침으로써 한국사 교과서 재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 교장은 “외부의 강압에 의한 결정은 아니며 결정을 위해 면밀히 검토를 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당초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이유에 대해 “역사 왜곡에 대한 논란이 교과서에 충분히 수정됐으리라 생각했고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없어 자세한 내용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자세히 보지 못하고 교학사를 채택했었다니”, “애들 가르칠 교과서를 보지도 않고 선택했다고?” 등 의견이 잇따랐다. 상산고는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홈페이지 게시판 폐쇄와 학생 대자보를 철거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상산고는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전국 고교들이 잇따라 채택 방침을 철회한 가운데 상산고도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각계로부터 철회 압박을 받아왔다. 상산고의 이번 결정으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학교인 경기 파주 한민고등학교 한곳만 남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 상산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최종결정 미뤄

    전주 상산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최종결정 미뤄

    ‘교학사 한국사교과서 채택’ 철회 압박을 받는 전주 상산고가 채택과 관련한 최종 결정을 애초 6일에서 하루 미루기로 했다. 상산고는 이날 오전 간부회의를 열어 채택 또는 철회를 최종 결정하려 했지만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여론의 거센 비난과 철회 압박을 이어지자 결정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다른 학교들이 잇따라 채택 방침을 철회하면서 현재 상산고가 유일하게 ‘교학사 교과서 채택’ 학교로 남아 있다. 상산고는 이날 ‘애정어린 우려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정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교과서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학생, 학부모, 동창회, 시민사회의 애정 어린 우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면서 한국사교과서 선정절차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정에 따르면 학교는 6일 오전 9시 한국사 담당교사 및 보직교사 연석회의를 열어 교과서 검토 내용을 듣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교육과정위원회 회의를 연다. 학교는 특히 7일 오전 11시에 학교운영위원회 자문회의를 열고 오후 2시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종 결정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학참고서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이사장이 지난 1981년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인 전주 상산고는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꼽히는 학교지만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고수하면서 학교 안팎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더구나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울산 현대고까지 지난 4일 교학사 교과서를 쓰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철회 요구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재학생들이 전날까지 철회와 채택 반대를 위한 서명을 진행했고 동문을 비롯한 각계에서 비난여론을 높였다. 여기에 시민사회단체와 동문들이 이날부터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는 등 전방위로 채택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상산고 동문 50여명은 5일 학교 정문 앞과 서울 성지출판사 앞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 철회를 촉구하는 상산동문 집회’를 열기도 했다. 여기에 학교 측은 재학생이 붙인 대자보를 일방적으로 철거하거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철회 요구 내용의 글들을 삭제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이종훈 상산고 교감은 학교 홈페이지에 채택을 고수하겠다는 뜻으로 올린 글을 올리면서 “‘우리 학교가 주목받는 학교가 맞구나’라는 생각에 흐뭇하면서도…”라고 써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 교감은 “전 국민이 이데올로기의 노리개가 돼 눈만 뜨면 이념 싸움에 여념이 없는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상황”이라면서 “가치중립적 태도로 우리 아이들에게 이념 싸움에 휘말리지 않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라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 글은 논란이 확산되자 삭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박근혜 대통령과 나는 동문”

    日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박근혜 대통령과 나는 동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학교 동문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인연은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키에 여사는 5일 산케이신문 신춘대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는 나중에 ‘성심의 모임’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심의 모임’은 한국과 일본에서 학교를 운영하는 가톨릭 계열 재단 성심학원의 동문 모임을 말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성심여중·고를 졸업했고, 아키에 여사도 일본의 성심여자전문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아키에 여사는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부모가 잇따라 암살돼 마음의 상처가 상당할 것 같다”고도 말했다. 아키에 여사는 일본 내 한국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는 ‘친한파’ 인사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직후 “사실은 나도 1년 전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었다. 아키에 여사는 이번 대담에서 그 동안 남편의 원전 정책에 반대해온 것과 달리 “(원전에 대한 고민은) 괴로운 문제”라고 털어놓으면서 “후쿠시마 원전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안 되지만,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자원경제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다. 원전 문제는 아주 어렵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주 상산고, 교학사 교과서 철회하라” 전방위 압박

    친일·독재 미화 비판을 받고 있는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전북 전주 상산고가 전방위에서 철회 압박을 받고 있다. 울산 현대고가 입장을 바꿔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취소하면서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진 학교 중에는 상산고만 남았다. 상산고 재학생들은 5일 학생회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결과를 6일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북 지역 30여개 교육·사회·시민단체가 연대한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도 6일 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학교 안팎에서는 홍성대(77) 상산고 이사장의 의중이 철회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 현대고는 이날 홈페이지에 “교학사판 선정을 철회하고 교과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를 거쳐 새로운 교과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철회는 교학사 교과서 채택에 반발한 동문들의 비판을 수용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교과서 선정 초기인 지난달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전국 2300여개 고교 중 80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9곳이 교학사판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후 학생·학부모·시민단체가 반발하자 이날 울산 현대고까지 8곳이 잇달아 재선정 작업을 벌였고, 현재 전주 상산고만 지학사판과 함께 교학사판을 공동 채택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 채택 거부 움직임에 대해 교학사 측은 “교육부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영업권을 인정받았다. 그런데도 이미 채택된 교과서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법과 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며 “이는 정상을 비정상으로 바꾸는 여론재판이자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2PM 닉쿤, 이용대 못지않은 수준급 배드민턴 실력 공개

    2PM 닉쿤, 이용대 못지않은 수준급 배드민턴 실력 공개

    닉쿤이 ‘셔틀콕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는 7일(화)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39회는 수많은 ‘예체능’ 시청자들이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동문, 하태권, 이동수, 유연성, 그리고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세계 랭킹 1위’ 이용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하며 시간을 뛰어넘는 국보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시는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을 ‘세기의 빅매치’를 펼치게 돼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닉쿤이 ‘비주얼 셔틀콕’의 귀환을 알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닉쿤은 배드민턴 라켓과 일심동체가 된 듯한 모습이다. 매의 눈으로 상대선수의 움직임은 물론 셔틀콕의 이동방향을 주시하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어 바짝 마른 입을 다시는 등 팽팽한 긴장의 순간을 즐기고 있다. ’셔틀콕의 황제’들이 함께 한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지난 18일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 스포츠월드에서 진행됐다. 닉쿤은 지난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서 못다 보여준 자신의 진가를 이번 경기에 모조리 쏟아 부으며 비주얼까지 압도하는 배드민턴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닉쿤은 민첩한 순발력과 폭발적인 스매시로 자신의 진가를 한껏 과시하며 박주봉 감독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이용대 선수 역시 그의 경기 모습에 “긴장감 있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 측은 “드디어 ‘예체능’ 호청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세기의 드림매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라면서 “지금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볼 수 없을 만큼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배드민턴 종결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새 역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셔틀콕의 진가’를 입증한 닉쿤의 진면목은 ‘우리동네 예체능’ 3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SNS을 통해 “닉쿤 배드민턴 비주얼 끝판왕 포스 대박이네”, “닉쿤을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닉쿤이 진짜 국가대표라면 이용대와 쌍벽을 이루는 얼짱 스포츠 스타가 됐을 듯”, “정말 다 가진 훈남.. 완벽 비주얼에 배드민턴까지 잘하다니 불공평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한 겨울 추위를 뜨거운 금빛 스매싱으로 날려버릴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박주봉, 김동문,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월 7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기·윤아 알고보니 ‘캠퍼스 커플’…동국대 동문 스토리는

    이승기·윤아 알고보니 ‘캠퍼스 커플’…동국대 동문 스토리는

    가수 겸 배우인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소식이 알려지면서 새해 첫 톱스타 커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대학 동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일 이승기와 윤아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아는 바쁜 스케줄 속에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 틈틈이 이승기 차인 레인지로버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대해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라며 “서로 워낙 바빠서 데이트를 자주 하지는 못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현재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이승기와의 열애를 시인했다. 현재 윤아는 동국대 연극학과 09학번이다. 이승기는 2005년 동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 입학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을 마무리한 상태다. 윤아가 이승기의 대학 후배이며 두 사람이 동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와 동문 관계에 대해 네티즌은 “그럼 이승기 윤아 캠퍼스 커플이네”, “이승기 윤아 너무 부럽다”, “이승기 윤아 예쁘게 사랑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새해맞이 외국인 입국…평양서 4박 5일 문화체험

    북한이 새해 연휴 기간에 이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관광 사업을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미국의 한 북한전문 여행사는 3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미국인 관광객 5명이 지난 30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으며, 4박5일간 북한에 머물며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평양 대동문 부근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식에 참여하고, 새해 첫날 북한의 일반 가정을 방문해 전통 음식을 맞보는 등 현지의 새해맞이 풍습도 경험하게 된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치적 사업인 미림승마구락부도 외국인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연말·연초 관광객 입국을 제한해 왔던 북한이 새해맞이 관광상품까지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 모집에 나선 것은 장성택 처형 이후 나빠진 대외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평양 곳곳의 새해맞이 움직임을 전하며 “흥분”되고, “경쾌”하고 “흥성”인다고 표현하는 등 밝은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신년사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띄우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커버스토리] 새해 아침, 전통의 해맞이 명소 동해·남해에선

    [커버스토리] 새해 아침, 전통의 해맞이 명소 동해·남해에선

    갑오년(甲午年) 새해 첫날, 동해바다를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동해안과 남해안은 ‘해맞이객’만 족히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속초해변에서는 새해 첫날 ‘2014 속초 해맞이’가 준비돼 있다.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신년 메시지 발표와 불꽃놀이, 무용단 공연에 이어 1000여개의 등에 소원을 담아 하늘에 날리는 ‘풍등 띄우기’가 진행된다. 속초 앞바다에서는 집어등을 밝힌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의 해상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용왕님께 안녕 빌고 - 양양 동해신묘 양양 낙산사에서는 1월 1일 0시 새해 시작을 알리는 범종 타종식이 열린다. 이어 불꽃놀이 행사가 낙산항에서 펼쳐지고 오전 6시 50분 양양 조산리 동해신묘(용왕신을 모신 곳)에서 새해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를 비는 제례가 올려진다. 일출 직전 낙산해변에서는 해맞이를 위해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소망 기원용 양초 6000여개를 나눠 준다. 낙산사에서는 추위에 꽁꽁 언 해맞이 인파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도 준비됐다. 강릉 경포해변에서는 해변 말 달리기 퍼포먼스와 진또배기 소원 빌기가 펼쳐진다. 국내 대표 해맞이 장소인 정동진에서는 텐트와 난로 설치, 커피와 녹차 제공 등의 무료 봉사와 행정봉사실 운영 등 해맞이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 불편함이 없게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답고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 추암, 양양 낙산사 의상대와 하조대 등은 시끄러운 행사를 하기보다는 조용하게 일출을 맞이하도록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띈다. ●팡팡 축포 배경 삼아 - 사천 삼천포대교 한려수도의 중심이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에 선정된 경남 사천에서는 ‘2014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를 연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물놀이가 펼쳐지고 대방굴항 앞 신방파제에서는 신년 축포를 쏘아 올려 해 뜨기 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모둠북 공연, 다리밟기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관광객에게 보온 장갑을 제공하고 소망 떡국 나눠 먹기 행사도 마련된다. 천혜의 아름다운 남해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통영 욕지도 새천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신음악회를 시작으로 기원제, 축하 노래 제창, 새해 메시지 전달,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식혜, 막걸리, 두부, 다과류도 제공된다.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와 망산 일출전망대에서는 물메기 축제가 열린다. 경북 포항 호미곶에서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오전까지 ‘제1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육당 최남선의 ‘조선십경가’에 나오는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이란 구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천년기념관 원형 벽면에 레이저 빛으로 만든 영상 ‘천마의 비상’이 화려하게 연출되고 뮤직 불꽃쇼, 대박 터트리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새해 아침에는 지난해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지구촌 돕기 나눔 행사, 민속놀이, 소원 단지 만들기, 1만명 떡국 나누기 등으로 해맞이객을 반긴다.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는 ‘경북의 빛, 영덕의 울림’이란 주제로 ‘2014 영덕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다. 전야제로 영해 별신굿, 무형문화재 민속놀이인 월월이 청청 공연, 송년음악회, 멀티미디어쇼 등이 마련돼 관광객을 유혹한다. 본 행사로는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과 한 해의 액을 떨치고 소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불꽃놀이가 열린다. 새해 아침에는 새해 여명을 깨우는 대북 공연, 2014개의 희망 소원 풍선 날리기도 진행된다. ●가장 먼저 뜬 해 보니 - 울주군 간절곶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에서도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울산시는 새해 첫날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일대에서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를 주제로 ‘2014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연다. 간절곶의 새해 첫날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1분 23초로 부산 해운대,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보다 빠르다. 신년 행사는 소망 풍선 날리기, 일출 카운트다운, 떡국 나눠 먹기, 전국에서 가장 큰 소망우체통에 편지 쓰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인기 가수가 참가하는 송년 콘서트가 마련되고 울산시 홍보관, 신년 휘호관, 신년 운세관 등이 운영되며 농특산물 나누기, 떡국 나누기, 행운 추첨 한마당 등의 행사가 벌어진다. 갑오년 말띠 해를 기념해 간절곶에는 말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설치된다. 관광객 수송 편의를 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10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 울산온천, 한전연수원 주차장 등 3개 지역에서 간절곶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일출 전 행사로 미술마당, 모둠북 타악 공연, 창작연 날리기(민속연 제작 및 연날리기 시연), 말 체험전(경마공원 말 전시 말먹이 주기 등) 등이 열리고 일출과 동시에 부산경찰청의 모둠북 공연, 밴드 공연, 새해 인사, 헬기의 축하 비행, 해맞이 바다 수영 행사가 진행된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1일 오전 6시부터 소망의 차 나눔, 희망 풍선 날리기를 비롯해 소원을 적은 쪽지를 새끼줄에 엮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대북 퓨전 공연과 민요 한마당,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구청은 이날 참여 시민에게 떡국 등을 제공한다. 금정산 북문광장에서는 오전 6시 30분부터 기원제에 참석한 주민들이 만세 삼창을 한 뒤 다과를 먹으며 소원을 빈다. ●말의 해 소원도 껑충껑충 - 여수 향일암 전남에서는 ‘제18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 행사가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린다. 행사 첫날인 31일 오후 5시 ‘향일암 금빛 노을과 함께’를 주제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를 감상하는 탐방객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각설이 공연과 지역민 가수왕 선발대회 등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고 향일암 스님, 탐방객, 여수 우도풍물굿보존회 등이 나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소원 성취 기원 행진도 이어진다. 우주선 발사 기지로 유명한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소망 풍등 날리기’ ‘2014 행운을 잡아라 댄스 페스티벌’ ‘전통예술 공연’ ‘성악가와 인기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관광객에게는 굴떡국과 유자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캠프파이어, 불꽃놀이, 연날리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수려한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남열해맞이 행사장 주변에는 고흥 10경에 속하는 ‘용바위’와 ‘미르마루 둘레길’ 그리고 기(氣)가 넘치는 ‘기바위골’이 위치해 해마다 해맞이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31일 오후 땅끝 어울림 품바 한마당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인정 나누기, 소망과 염원을 담은 촛불의식, 잡귀와 액을 쫓는 의식인 달집태우기, 땅끝마을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등의 해넘이 행사와 1월 1일 아침 통기타와 색소폰이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로 진행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떡국 나눔과 해남 명품 특산물 황토고구마, 돼지고기,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따끈한 떡국에 몸은 녹네 - 순천만 화포해변 순천만 인근인 별량면 학산리 화포해변에서도 장엄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ㄷ’ 자로 생긴 순천만의 아랫부분이라 광활한 갯벌과 구불구불한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화포해변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 따뜻한 떡국을 맛볼 수 있으며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와 소망 기원문 낭독, 풍물패 공연, 달집 점화, 소망 기원제 등이 열린다. 종합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떡배 단배(마해송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한국 근·현대 아동문학사의 큰 산을 이룬 마해송 작가의 전집 가운데 2권. 식민지 통치를 비판하고 평화주의를 바탕으로 한 민족 자본의 중요성을 역설한 ‘떡배 단배’와 1960년대 아이들의 고단한 삶을 다룬 ‘그때까지는’ 등의 중편을 포함해 동극, 노랫말, 어린이를 위한 수필 등 마해송의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여러 갈래의 글이 담겼다. 1만 5000원. 엄마한테 빗자루로 맞은 날(박일환 지음, 오윤화 그림, 창비 펴냄) ‘동화책에 나오는 마귀할멈들아/우리 집에 빗자루 많다/엄마 몰래 와서/다 타고 가 버려라’ 두 딸의 아빠이자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인 박일환 시인의 동시집.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려고 끙끙댔다는 시인의 말처럼 시 속에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아이들의 장난기 어린 눈망울이 반짝인다. 8500원. 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박소명 지음, 정인석 그림, 북멘토 펴냄) 더럽고 냄새 나고 못생긴 똥이 착한 일을 한다고? 천연 비료가 되는 페루의 새 똥, 땔감이 되는 티베트의 야크 똥, 물고기 먹이로 쓰이는 사람의 똥 등 귀중한 자원이 되는 ‘착한 똥’을 찾아 세계 여행을 떠난다. 1만 2000원. 줄리어스, 어디 있니? (존 버닝햄 지음, 김정희 옮김, 현북스 펴냄) 양고기 요리와 통감자, 푸딩 등 엄마 아빠는 끼니마다 진수성찬을 차려 내지만 줄리어스는 늘 가족과의 식사 자리에서 빠진다. 상상의 세계에서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구멍을 파느라 낙타를 타고 나일강 근처 피라미드 꼭대기를 오르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끼니마다 펼쳐지는 이색적인 상차림과 줄리어스의 상상 속 세계를 그림으로 만나는 재미가 흐벅지다. 1만 2000원.
  • 점·묵자 네임텍 스티커로 특별한 사랑 나눔

    점·묵자 네임텍 스티커로 특별한 사랑 나눔

    시각장애인이 요리를 한다면 설탕과 소금을 어떻게 구분할까? 일반인들도 언뜻 봐서는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맛이나 촉감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보통 사람들에게 1초면 충분한 일에 시각장애인들은 비교적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에 사회적기업 도서출판 점자(www.kbraille.com)가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를 출시하고 이색 사랑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시각장애인들이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를 구매하면 똑같은 제품을 차상위계층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이름표를 붙여줘’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이벤트 참여는 이달 말일까지 도서출판 점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를 구매하면 가능하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이며, 종류에 관계 없이 4세트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칫솔에 부착할 수 있는 네임텍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014년 다이어리도 선물한다. 기부 상세 내역은 이벤트 종료 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도서출판 점자 관계자는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는 시각장애인 복지의 일환”이라며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가 가져다 줄 건강한 사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서출판 점자는 일상 생활에서 구분이 필요한 제품에 부착할 목적으로 ‘생활편’ 이라는 이름 아래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 6세트, 총 90종을 출시했다. 조미료, 화장품, 색상, 의약품, 가루류, 소스류 등 6가지 네임텍 스티커를 세트당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는 습기와 충격에 취약한 천공방식 대신 내구성이 강한 UV방식의 점자를 채택해 가독성을 높였다. 저시력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또렷한 글씨체와 대비가 뚜렷한 색상을 사용했다. 고딕체와 블랙, 네이비 색상을 이용해 심플한 느낌을 살렸다.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과 저시력자, 나아가 비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다.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자동문을 지금은 장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하는 것처럼, 점ㆍ묵자 네임텍 스티커도 앞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서출판 점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연말 한정판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준비했다. 레드 색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한정판 네임텍 스티커는 이벤트 기간과 동일한 12월 31일까지만 판매된다. 올 겨울은 강력한 한파와 함께 기온 변동폭이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 특별한 기부로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항명·외압파문 조직 분위기 쇄신

    항명·외압파문 조직 분위기 쇄신

    법무부가 19일 단행한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인사는 항명·외압 파문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쇄신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권한이 막강한 서울중앙지검장에 조영곤 전 지검장에 이어 또다시 대구·경북(TK) 출신인 김수남 수원지검장이 임명되면서 지역 안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특수4부 신설 등으로 과거 ‘빅4 요직’이 아닌 검찰 내 ‘원톱’ 자리로 평가받는 중앙지검장에 임명된 김 지검장은 판사로 임관해 3년 근무한 뒤 검사로 전관했다. 대검 중수부 3과장, 중앙지검 3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올해 수원지검장으로 재직하면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 지검장은 대구 청구고 출신으로 강신명(49)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같은 TK 출신에 고교 동문이다. 같은 고교 출신이 동시에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경찰청장을 맡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과거 빅4 요직으로 불렸던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김주현 국장이 유임됐으며, 강찬우 법무부 법무실장이 대검 반부패부장에 임명됐다. 오세인 대검 반부패부장은 전례대로 대검 참모진이 모두 교체되는 가운데 공안부장으로 임명되면서 검찰 내 요직을 연이어 맡게 됐다. 한편 여검사의 맏언니인 조희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첫 여성 검사장이 된 것도 눈길을 끈다. 조 검사장은 이날 “전체 25%에 이르는 487명 여성검사의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검사장 승진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검찰이 되기 위해 선후배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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