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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균·박노황·고대영씨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오균·박노황·고대영씨 자랑스러운 외대인상

    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신년 모임을 열고 오균(왼쪽·55) 국무조정실 1차관, 박노황(가운데·58) 연합뉴스 사장, 고대영(오른쪽·61) KBS 사장에게 ‘2016 자랑스러운 외대인상’을 수여한다. 홍윤기 한국문인협회 고문과 김천우 한국수력원자력 책임연구원은 특별공로상을, 안인모 전 다나무역 대표, 손성태 배재대 교수는 공로상을 각각 받는다.
  • [In&Out] 소규모 학교 통폐합 아닌 ‘작은 학교 살리기’로/박은종 공주 태봉초등학교 교장

    [In&Out] 소규모 학교 통폐합 아닌 ‘작은 학교 살리기’로/박은종 공주 태봉초등학교 교장

    최근 교육부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 학생 수 기준을 강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읍·면 지역 60명 이하, 도시 지역 200명 이하인 현행 기준을 학교급 별로 세분화한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분교장 개편 권고기준(안)’을 각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 통폐합 권고기준은 면 이하 지역은 현행 기준을 유지하지만 읍 지역은 ‘초등 120명·중등 180명 이하’로, 도시 지역은 ‘초등 240명·중등 300명 이하’로 높아졌다. 정부는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영세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농어촌 지역은 1면에 1개교 정도가 있다. 이번 교육부의 권고 기준은 이를 더 줄이겠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예산과 재정 절감 등 경제적 논리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도시 지역 대규모 학교에 비해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와 학생은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한다. 더구나 올해부터 정부가 보통교부금 교부 기준을 ‘학교 수’에서 ‘학급 수’와 ‘학생 수’로 변경해 소규모 학교 교육의 질 저하와 농어촌 교육의 황폐화가 우려된다. 소규모 학교는 대부분 농어촌 지역의 중심에 있다. 이들 학교는 단순한 ‘배움터’를 넘어 해당 지역의 심리·문화·역사적 ‘연대의 공감터’이다. 학생들에게는 배움터이자 지역 주민에게는 모임의 장이고 동문에게는 추억의 장이다. 농어촌 지역 학교는 끈끈한 만남과 교감, 소통의 장이다. 이러한 보금자리가 사라지면 상실감이 클 것이다. 교육 정책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은 귀농· 귀어 장려, 도농 상생과 지역 균형발전, 출산 장려 등 정부 정책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농어촌의 소규모 학교 학생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고, 교직원이 자긍심과 보람으로 근무하며 학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정책의 방향을 맞춰야 한다.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살리기 정책에는 비현실적인 법령과 규제 완화와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 지방자치단체·동문회·학부모회 등 교육공동체의 후원, 학교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현재의 경직된 학구제를 탄력적으로 풀어 도시 학생과 학부모가 인근 특화된 농어촌 학교를 선택해 취학할 수 있는 ‘제한적 선택학구제’, ‘도농어촌 지역 공동학구제’ 도입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 학교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소규모 학교 살리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각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도시의 과밀학교 해소와 농어촌의 적정 규모 학생 유지 등 도농어촌 균형 발전책을 강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급 편성 학생 수 기준을 완화하고 복식 학급을 전면 해소해야 한다. 또 소규모 학교에 적합한 특화된 장학과 교육과정, 교수·학습 프로그램, 특별 예산 증액 지원, 교육특별지원구역 지정 등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소규모 학교 교육은 일대일 맞춤식 교육, 개별화 교육, 인성교육 등에 아주 효과적이다.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인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돈독한 신뢰와 친화감으로 가족처럼 지내기 때문에 학교폭력, 교권 및 학습권 침해 등은 먼 나라 이야기다. 또 친환경 생태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에도 효과적이다. 박근혜 정부의 교육 정책 기조인 교육 복지와 국민행복교육 구현은 모든 사람이 소외와 차별 없이 함께 가는 행복한 동행에서 출발해야 한다. 소규모 학교 살리기는 국민행복교육으로 오르는 교육 사다리다.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를 살리고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의 보람과 사기를 앙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모색이 정부 교육정책의 골격이어야 한다. 모름지기 교육 문제는 경제적 논리가 아닌 교육적 논리로 풀어야 한다. 농산어촌 교육 여건 개선은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 김영일씨 자랑스러운 美밴더빌트대 동문

    김영일씨 자랑스러운 美밴더빌트대 동문

    미국 밴더빌트대 한국총동문회(회장 허용석 전 관세청장)가 25일 ‘2016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김영일 조선대 특수교육과 교수를 선정했다. 중증시각장애인인 김 교수는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9년부터 조선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김동률 교수의 1980’s 청춘의 재발견] 情에 취하고 추억에 취했던 인사동 거리

    [김동률 교수의 1980’s 청춘의 재발견] 情에 취하고 추억에 취했던 인사동 거리

    헌책방 ‘통문관’엔 천명이 한 자씩 쓴 천자문…화장실이 급해 들렀다가 붓 잡고 휘이 탁자 서너개·촛불 뿐인 허름한 술집은 주머니 얇은 청춘·문인들 마음의 고향 한옥 뜰앞에 핀 과꽃에 비라도 내리면 저항의 불덩이 품은 가슴도 촉촉해졌네 “한 글자만 써 주고 가시게.” 붓 한 자루를 건네주며 글자 한 자 써주기를 부탁해 왔다. 그는 통문관(通文官) 주인 고 이겸로(1909~2006)옹이었다. 나는 그가 제시한 글자 중 귀할 귀(貴) 한 자를 진땀 흘려 쓰고 빠져나왔다. 1980년대 초 화장실이 급해 들렀던 인사동 고서점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시 이옹은 자신의 손자를 위해 천인천자문을 제작하고 있었다.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천 명의 지인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한 글자씩 받아 만든 책이다. 그러다 보니 글자마다 필체가 다르다. 이렇게 천 명의 정성으로 완성된 천자문은 첫돌 때 선물로 전해진다. 후손을 사랑하는 지극한 마음이 담겨져 있다.문제는 나에게 있었다. 나는 내공이 경지에 이른 이옹의 기대에 부응하는 그런 쟁쟁한 인사가 전혀 아니었다. “단지 쉬가 급해 들어왔노라”며 서너 차례 거절하는 나의 얼굴을 유심히 쳐다보던 이옹은 끝끝내 손에 붓을 쥐여 주었다. 쉬 한번 하러 갔다가 졸지에 선생의 손자를 위한 천자문 한 글자를 메우게 된 것이다. 그 천자문을 받은 손자가 지금의 통문관 주인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나는 그 당시 통문관을 단순한 헌책방으로 알았다. 고 이겸로 선생이 일제 강점기인 1934년 문을 연 이래 고서 관련 문화유산 발굴의 중심에 있다는 거룩한 명성은 먼 훗날 알았다. 80년대 서울 인사동은 그런 거리였다. 조악한 기념품 가게와 호떡 장사가 판치고 있는 지금과는 많이도 달랐다. 백만 년 전 그 시절 나는 황당한 꿈이나 꾸는 몽상가였다. 나는 당시 군대를 다녀와 놀고 있었다. 스몰이라 불리는 검은 물을 들인 미제 군복 바지를 입고 복학 일까지 허구한 날 주색잡기로 시간을 죽이고 있는 신세. 신촌과 종로통을 오가며 술 마시는 것이 전부였다. 과외로 주머니가 얼마간 채워지면 여자를 만나 영화로 시간을 보냈다. 밤이 오면 신촌이나 이태원의 히피들이 모이는 바에 가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듣는 데카당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이 허해지면 인사동에 들렀다. 그 시절 인사동은 고풍스러웠다. 요샛말로는 빈티지나는 동네였다. 신촌은 술집만 즐비해 무언가 허전했고 명동은 시골 출신인 내가 나다니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인사동은 묵향이 넘치던, 스물 몇 살의 청년이 보기에도 뭔가 있어 보였다. 거리 분위기가 유가풍에서 자란 고향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얄팍한 주머니 사정에도 부담 없는 동네였던 것이다. 그중 승동교회 안쪽 골목에 있던 티롤은 나의 단골 술집. 서너 개의 탁자가 전부이고 탁자마다 작은 촛불이 켜져 있던 소박한 술집이었다. 티롤이 모차르트가 사랑했던 오스트리아의 지방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먼 훗날이고 무식하게도 그 시절 난 그저 티눈의 사촌쯤으로 생각했다. 80년대는 험악했다. 폭력과 야만이 넘치던 시대이자 어둠의 시대였다. 단언컨대 최루가스가 공기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였던 시대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에 불덩이를 서너 개씩 달고 다녔으며 감내하기 어려운 순간순간을 술로 버텼다. 그 중심에 티롤, 시인학교, 평화 만들기, 소설 같은 술집과 선천, 사천, 토방 등 밥집, 절 음식집 산촌, 천상병 시인의 부인이 꾸려 가던 귀천 등등이 있었다. 술집은 초라했고 밥집은 대개 네모꼴의 낡은 한옥이었다. 남루한 한옥에서 밥을 먹다가 뜰앞 과꽃에 비라도 내리면 마음까지 촉촉해지곤 했다.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다던 고향의 꽃이 아니던가. 술집 밥집만 아니다. 당시 인사동에는 학고재 등 수많은 고미술 가게와 화랑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게는 술집과 밥집만 기억에 남아 있다. 그 시절 술꾼들이란 대개 종로 관철동 ‘낭만’ 같은 술집에서 입가심으로 생고구마 조각을 곁들여 1차로 맥주 한잔 걸치고 인사동으로 옮겨 밤늦도록 술잔을 주고받았다. 사실 한국 사회의 모든 모임은 술과 엮여 있다. 같은 학교 졸업자들이 모여서 술 먹는 모임이 동문회이고 산에 올랐다가 하산 후 술 먹는 모임이 산악회다. 새벽에 모여 공을 찬 뒤 해장술 한잔 걸치는 것이 조기 축구회이고 고향 사람끼리 모여 술 먹는 모임이 향우회가 아니던가. 초상집에서도 술을 같이 마셔야 성이 풀리는 사회가 한국사회다. 많고 많은 술집 중 카페 ‘평화 만들기’도 떠오른다. 이십대 초반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이십대 후반까지 단골로 다녔다. 사실 인사동에 꽤 멋진 술집이 많았는데 유독 이 집만 유명했었다. 아마 일간지 기자들이 많이 출입하는 데서 연유하지 않았을까 짐작된다. 문학 하는 사람들이 뒤풀이 단골로 가는 곳인데, 나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작업 중인 여자 친구에게 뭔가 있어 보이게 하기엔 딱인 술집이기 때문이다. 창가 말석에 앉아 저명 시인들이 떠드는 소리를 들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문인들, 예술가들은 원래 낙천적인가 생각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시인 고 기형도(1960~1989)가 있었다. 인간관계는 전혀 없었고 가끔 단골 술집에서 낯이 익어 눈인사만 나눌 정도였다. 80년대 후반 이미 그는 이름을 날리던 문화부 기자였다. 알려진 대로 그는 노래를 무척 잘 불렀다. ‘평화 만들기’의 계단을 오를 때 맑고 고운 노래가 들리면 그가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 고운 테너의 목소리로 ‘왓 이즈 어 유스, 임페추어스 파이어’(What is a youth, Impetuous fire)를 부르면 술집 안은 순간 고요해진다. 영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닌, 그 옛날 긴 생머리의 올리비아 허시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인사동 인근 안국동 로터리의 전설적인 술집도 추억해야 한다. 카페 ‘브람스’다. 75년 문을 연 신촌 미네르바, 동숭동 학림과 나란히 30년 넘게 로터리 귀퉁이 이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은 내가 서울에 온 갓 스물부터 지금까지 잊혀질 만하면 들르는 카페다. 바닥과 벽이 모두 나무로 치장되어 있다. 걸을 때마다 삐걱대는 소리가 유년 시절 초등학교 목재교실 같은 느낌이다. 주말에도 손님은 많지 않다. 도대체 어떻게 꾸려가는지 나와 같이 늙어가는 여주인에게 노하우라도 한 수 배우고 싶다. 살고 있는 곳이 멀고 또 지금 일하는 공장이 신촌이라 그저 1년에 한두 번 찾을까 말까 하는 카페다. 어쩌다가 지나는 길, 긴 구레나룻의 브람스 얼굴 간판이 차창 너머로 눈에 띄면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언젠가 들렀다가 “꼭 1년 만에 오셨네요”라며 아는 체하는 여주인의 인사말에 만감이 교차했다. 그 집에 가게 되면 베냐미노 질리의 노래를 청해 듣는다. 조르주 비제의 조개잡이 중에 나오는 ‘귀에 익은 그대 음성’(1925년 레코딩)이다. 모노로 듣는 질리의 음성은 애절하다 못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질 것 같다. 당장 한번 들어 보시라. 언제 들어도 심쿵이다. 우리들의 이십대는 이처럼 수많은 거리의 술집과 함께 갔다. 인사동 골목은 그 시절 내 인생의 ‘아타락시아’였다. 지금의 중년들이 그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으며 취해 돌아다녔던 추억의 거리다. 인사동은 아주 오래된 거리였고 그때 우리는 너무 젊었으며 세상은 그 무엇도 만만한 게 없었다. 그리고 우리들의 잔치는 오래전에 끝났다. 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언론학·매체경영) yule21@empas.com
  • 김윤태씨 등 3명 ‘서강경영인상’

    김윤태씨 등 3명 ‘서강경영인상’

    서강대 경영대학 동문회(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는 16일 ‘2016년 자랑스러운 서강경영인상’ 수상자로 김윤태(왼쪽·61) K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 오규식(가운데·57) LF 대표이사, 안경훈(오른쪽·53) 얍컴퍼니 대표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세방빌딩 강당에서 열린다.
  • 건국언론인상에 진교승·원희복씨

    건국언론인상에 진교승·원희복씨

    건국대 언론동문회는 11일 ‘2016 건국언론인상’ 수상자로 진교승(왼쪽) KBS 영상제작국장과 원희복(오른쪽)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 [단독][서울신문 보도 그후] ‘65억원 금괴 사건’ 사립학교, 거짓 회의록 등 10년째 추문

    아들 지인들로 구성된 이사진… 경기도교육청 “전원 박탈 예정” 학교 법인카드로 성매매 업소 등에 170여회 출입해 대법원에서 업무상 배임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 이사장(설립자의 아들)을 학교법인의 사무국장으로 재임용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경기도 A사립학교법인 임원들의 자격이 모두 박탈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법인은 2014년 인테리어 업자가 집수리 중에 발견한 65억원대 금괴를 몰래 빼돌렸다가 내연녀의 고발로 들통난 사건과도 관련 있는데, 금괴가 발견된 서울 강남의 집이 이 학교법인 설립자(2003년 사망)의 집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A학교법인의 이사회가 2014년 4월 17일 이후 의결정족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안건을 의결하는 등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임원 전체에 대한 승인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회의록 허위 작성 등은 감사로 확인했다”면서 “관선 이사 파견 등의 조치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A학교법인은 2012년 2월에도 비슷한 처분을 받아 관선 이사가 파견됐으나 설립자 아들 등이 국내 굴지의 로펌을 동원해 대법원까지 가는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여 가까스로 경영권을 되찾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에는 학교 법인카드로 170여회에 걸쳐 성매매 업소 등을 드나든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1000만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 이사장이 학교법인 사무국장으로 부임해 노조 및 총동문회 측의 반발을 샀다. 설립자의 부인(87)도 지난해 2월 도교육청에 “아들의 친구와 지인들로 구성된 이사들이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실제로 회의를 개최하는지 의혹이 제기된다”며 A4용지 3장 분량의 진정서를 냈다. 이 학교법인에선 교내 각종 수의계약 비리 의혹을 둘러싼 투서와 도교육청 감사도 10여년째 반복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 북부 사립학교 민원 가운데 70~80%가 이 학교법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설립자 사후 11년 만에 나타난 130여개의 금괴 중 인테리어 업자가 쓰고 남은 40여개는 설립자의 유언장을 근거로 부인에게 전달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직장인 위한 주1회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과정 인기

    직장인 위한 주1회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과정 인기

    1998년 학점은행제가 시행되면서 등장한 ‘평생교육원’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가의 발전을 높이는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학습경험과 자기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선택한 이들은 제 2의 인생, 제3의 인생을 위한 디딤돌로 이를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 자영업자 등에게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 나이와 학력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진로 선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과정은 주말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선형)은 직장인들을 위한 주중/주말 특별과정을 개설해 큰 관심을 모은다. 과정은 주1회(토요일) 수업인 경영, 아동과 주중/주말 수업의 체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먼저 경영 실무와 이론을 다루는 경영 과정은 마케팅, 국제경영, 인사관리, 재무관리, 회계관리 등의 과목을 제공한다. 수업은 토요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2년 15주 수업으로 이뤄진다. 졸업 시 보육교사2급이 주어지는 아동 과정 역시 주1회 수업이다. 아동복지론, 정신건강론, 아동발달 등 과정을 이수할 경우 아동학 학사학위가 주어지며 어린이집 근무 및 개원이 가능하다. 체육 과정은 스포츠 지도자와 태권도 지도자, 무도(경호) 지도자 과정으로 세분된다. 커리큘럼에는 국내 스포츠 기업 및 스포츠 관련 단체, 해외 스포츠 대학, 경찰 경호업계 등 다양한 연계분야와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어 사회 진출 시 유리하다. 이수 이후 교육대학원 체육학과 진학 시 체육2급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상애 팀장은 “본 학점은행제 과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알맞다“며 ”주 1회 수업만으로도 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고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과정은 이수 후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일하게 대학원 진학과 학사 편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학생증 발급,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동문회 가입 등 혜택이 주어 진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입시 요강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life.dongguk.edu)와 전화(02-2260-88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등 5명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등 5명

    KAIST 총동문회(회장 백만기)는 28일 이관순(56) 한미약품 사장, 권순기(57) 전 경상대 총장, 이재규(65) KAIST 교수, 이영수(62)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지대윤(61) 퓨쳐켐 대표이사를 ‘2015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와 함께 열린다.
  • 2015년‘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등 5명 선정

    2015년‘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등 5명 선정

    KAIST 총동문회(회장 백만기)는 2015년‘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권순기 전 경상대 총장, 이재규 KAIST 교수,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지대윤 퓨쳐켐 대표이사 등 5명을 선정했다. 이관순(화학과 석사 82학번 ․ 박사 85학번)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라이선싱을 통해 신약기술 수출 8조원 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국내 제약강국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순기(화학과 석사 82학번 ․ 박사 83학번) 전 경상대학교 총장은 재임시절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경상대학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이재규(산업공학 석사 73학번) KAIST 교수는 지난 30년간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영수(산업공학 석사 76학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지난 35년 간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실용화 로봇연구 등 국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연구해 왔다. 지대윤(화학과 석사 77학번) 퓨쳐켐 대표이사는 방사성 의약품 전문회사 ‘퓨쳐켐’을 설립해 국내 방사성 신약 개발을 주도해 왔다. ‘KAIST 자랑스런 동문상’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열린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올해의 숙명인상’에 김순례씨

    ‘올해의 숙명인상’에 김순례씨

    숙명여대 총동문회는 21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김순례(60)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에게 ‘올해의 숙명인상’을 수여했다.
  • 아태정책硏, 28일 외교정책포럼

    아태정책硏, 28일 외교정책포럼

    아태정책연구원(이사장 신희석)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박영선 의원과 길정우 의원을 초청해 ‘한국 정치문화의 특징과 2016년 정국 재편성 전망’을 주제로 외교통상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
  • 박영선, 길정우 의원 초청 ‘한국정치문화의 특징과 2016년 전망’ 포럼

    신희석 아태정택연구원 이사장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연세대 동문회관 국제회의장2층에서 박영선(서울 구로) 의원과 길정우(서울 양천) 의원을 초청, ‘한국정치문화의 특징과 2016년 전망’을 주제로 제283차 외교통상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성균관대 경영대 동문상’ 김동필·민병두씨 수상

    ‘성균관대 경영대 동문상’ 김동필·민병두씨 수상

    성균관대 경영대학 동문회(회장 전용주 경영기술개발원 이사장)는 19일 ‘제6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 수상자로 김동필(왼쪽·75) 넥스팜코리아 대표이사와 민병두(오른쪽·58)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공로상은 오원석(65)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받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더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 A홀에서 열린다.
  • 성균관대 제6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동문상’에 김동필, 민병두씨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경영대학 동문회(회장 전용주/경영기술개발원 이사장)는 오는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A홀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 수여식을 갖는다. ‘자랑스러운 경영대학 동문상’은 모교와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동문상 수상자는 김동필 (주)넥스팜코리아 대표이사, 민병두 제19대 국회의원(서울동대문구 을) 등 2명이며, 공로상 수상자는 오원석 성대 경영대학 교수다. 이날 행사에는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류덕희 총동창회장(경동제약㈜ 회장) 등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에 박희영 회장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에 박희영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지난 14일 열린 총회에서 박희영(64) ㈜배보 회장을 제34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전경련 국제경영원(IMI)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이다. 박 회장은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서 27년 동안 공직 생활을 했고 현재 한동관세법인 대표관세사 겸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공무원은 SNS로 총선 후보자 기사 공유해도 선거법 위반

    공무원은 SNS로 총선 후보자 기사 공유해도 선거법 위반

    정보통신 담당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A씨는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리자용 패스워드를 통해 현직 단체장의 사적 이메일과 주간행사 및 읍·면·동 자생단체 모임 일정 등을 빼내 입후보자에게 제공했다가 법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 공무원 B씨는 2006년 5월 지방선거 때 부재자신고를 한 주민들의 집을 찾아가 기표 방법을 설명하면서 2명에게 특정후보를 찍으라고 넌지시 가리켰다는 이유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군수 비서실장인 C씨는 2007년 12월 대통령선거 때 한 단체로부터 특정 후보자의 정책질의서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소속 공무원들에게 답변서를 작성하도록 시켜 벌금 80만원을 물었다.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에게 선거법 준수 특명이 내려졌다. 입후보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인 14일 행정자치부가 발간한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을 통해서다. 행자부는 홈페이지(www.mogaha.ho.kr)에 게재하는 한편, 1만부를 각 지자체에 배부하도록 했다. 금지 행위는 상시, 기간별로 나눠진다. 1년 365일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도 설마 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대표적인 것은 공선법 9조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이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거나 오해를 부를 수 있는 화환·축전 등을 발송하면 위법이다. 설령 자발적이지 않아도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선 안 된다. 어떤 경우에도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연고지 유권자 명단 및 연락처 제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특정 후보자 지지 글 전송, 향우회·동문회 등 모임을 이용한 지지 호소도 금물이다. 소속 직원이나 유권자들에게 후보자 업적을 늘어놓거나 후보자의 토론자료 작성이나 토론회 예행연습 등에 협조하는 행위, 후보자를 홍보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실은 매체 등을 배부하는 행위도 마찬가지다. 선거일 전 180일(이번의 경우 2015년 10월 16일)부터는 지자체 사업계획, 추진현황 등을 알리는 인쇄물 배포, 90일 전(1월 14일)부터는 후보자와 관련된 저서의 출판기념회 개최, 60일 전(오는 2월 13일)부터는 교양강좌, 사업설명회, 공청회, 직능단체 모임, 경로행사, 민원상담 후원 등도 금지된다. 이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3월 31일 시작된다는 점도 기억해두는 게 좋다. 행자부 관계자는 “같은 사안이라도 주체, 시기, 목적, 대상, 내용, 범위, 방법 등 구체적인 정황에 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으므로 꼭 벗어나도록 애쓰되 헷갈리거나 불가피할 경우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정홍원씨 등 6명 ‘2015 성균인상’

    정홍원씨 등 6명 ‘2015 성균인상’

    성균관대 총동창회(회장 류덕희)는 11일 ‘2015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정홍원(왼쪽·71) 전 국무총리와 김용환(오른쪽·63)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6명을 선정했다. ▲공직자 부문은 정 전 총리와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업인 부문은 김 회장과 박상조 고원물산 대표이사, 김상헌 동서 고문 ▲해외동문 부문은 김래응 북미주연합동문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 주형환·유지수씨 美일리노이대 동문상

    주형환·유지수씨 美일리노이대 동문상

    미국 일리노이대 한국총동문회는 지난 8일 서울 한강대로 KCC IT타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주형환(왼쪽·55·경영학 석·박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유지수(오른쪽·64·경영학 석·박사) 국민대 총장에게 ‘올해의 동문상’을 수여했다.
  • 성균관대총동창회 ‘2015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6명 선정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류덕희(56 화학)]는 ‘2015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수상자로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6명을 선정했다. ‘공직자부문’ 수상자로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와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기업인부문’ 수상자에는 박상조 고원물산(주) 대표이사와 김상헌 ㈜동서 고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해외동문부문’에 김래응 북미주연합동문회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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