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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끼줍쇼’ 박재범, 쌈디에 밀린 인지도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한끼줍쇼’ 박재범, 쌈디에 밀린 인지도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박재범이 다양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과 쌈디가 출연해 반포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재범은 쉽지 않은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밥동무로 함께 출연한 쌈디의 인지도에 밀려 길바닥에서 좌절하는 등 AOMG 수장의 처절한 굴욕이 이어졌다. 길에서 만난 시민들의 대부분이 쌈디만 알아보고 환호한 것. 이에 박재범은 초등학생들에게 달려가 “형은 몰라?”라고 물어보며 인지도에 목말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벨 도전에 나선 박재범은 특유의 해맑은 매력으로 첫 벨을 눌렀다. 시작부터 낮은 인지도에 좌절한 박재범은 “이상한 사람 아니고 가수 박재범”이라고 다소 굴욕적인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재범은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재범은 자신이 걸어온 가수의 길이 쉽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처음에 가족 모두가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힘든 시간을 버틴 방법 등을 담담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과 쌈디의 한 끼 도전은 5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느릅나무에게/김규동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느릅나무에게/김규동

    느릅나무에게/김규동 나무 너 느릅나무 50년 전 나와 작별한 나무 지금도 우물가 그 자리에 서서 늘어진 머리채 흔들고 있느냐 아름드리로 자라 희멀건 하늘 떠받들고 있느냐 8ㆍ15 때 소련병정 녀석이 따발총 안은 채 네 그늘 밑에 누워 낮잠 달게 자던 나무 우리 집 가족사와 고향 소식을 너만큼 잘 알고 있는 존재는 이제 아무 데도 없다 그래 맞아 너의 기억력은 백과사전이지 어린 시절 동무들은 어찌되었나 산목숨보다 죽은 목숨 더 많을 세찬 세월 이야기 하나도 빼지 말고 들려다오 죽기 전에 못 가면 죽어서 날아가마 나무야 옛날처럼 조용조용 지나간 날들의 가슴 울렁이는 이야기를 들려다오 나무, 나의 느릅나무. ===================================== 선생과 청진동에서 해장국 한 그릇 먹은 적 있다. 돌아가시기 전 4ㆍ27 남북 정상회담을 보았다면 마음이 좀 편해지셨을까. 판문점 회담 4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는 여전히 답답함과 깊은 갈증을 느낀다. 미국이 말한다. 너희가 가진 것 주머니 속 먼지까지 다 털어내고 실밥을 확인한 후 종전선언도 하고 경제제재도 풀겠다. 협상이란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신이 기본이다. 얼간이가 아니라면 북이 동의하겠는가. 남북이 만날 때 형제며 약자인 북의 이야기를 가슴으로 들어주고 미국을 설득하자. 남ㆍ북ㆍ미가 서로의 손을 덥석 잡는 그날을 7500만 반도의 생령들은 간절히 보고 싶은 것이다. 곽재구 시인
  • 성북 정릉1동·고명중학교 봉사단 구성

    서울 성북구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동교동락’(同校同樂) 사업 일환으로 정릉1동 주민센터와 고명중학교로 ‘정(情)하나 봉사단’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명중 학생들은 봉사단 결성 당일 식빵, 양파, 양배추, 계란, 마요네즈 등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았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고, 말동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덕(16)군은 “샌드위치를 처음 만들어봐서 걱정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동교동락 사업을 더욱 확대해 경로당 방문,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아울러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끼줍쇼’ 박성광 “우울증, 반려견 광복이 덕분에 극복했다”

    ‘한끼줍쇼’ 박성광 “우울증, 반려견 광복이 덕분에 극복했다”

    ‘한끼줍쇼’ 개그맨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촬영 현장을 찾았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문세윤과 박성광이 밥동무로 출연해 개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촬영에서 박성광은 요즘 자신보다 유명한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침 광복절 당일 촬영이 진행됐고 박성광은 자신과 반려견 광복이의 생일이 ‘광복절’로 같음을 밝혔다. 이어 함께 온 광복이를 깜짝 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과거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하며 “반려견 광복이가 옆에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광복이에 대한 고마움과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개화동 주택가로 이동하기 전, 문세윤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을 찾았다. 박성광은 “매니저가 휴가 갔다”며 “요즘 저보다 매니저가 더 바쁘다. 그 친구 스케줄에 제가 움직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박성광의 한 끼 도전은 이날(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개화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문세윤, 개화동서 인지도 굴욕 “○○○ 아니에요?”

    ‘한끼줍쇼’ 문세윤, 개화동서 인지도 굴욕 “○○○ 아니에요?”

    개그맨 문세윤이 ‘한 끼’ 도전 중 김준현, 유민상과 닮은꼴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개화동 편에는 밥동무 문세윤과 박성광이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한다. 문세윤은 이날 녹화에서 한 ‘먹방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약 중인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과 비슷한 풍채로 ‘닮은꼴 굴욕’을 맛봤다. 규동 형제가 “지난번에 나오지 않았냐”며 최근 밥동무로 다녀간 김준현을 언급한 것. 이에 문세윤은 익숙한 듯 “아내도 ‘한끼줍쇼’ 나가지 않았냐며 헷갈려 하더라”고 씁쓸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화동 주택가에서 본격적인 벨 도전을 할 때도 문세윤의 ‘굴욕’이 이어졌다. 도전 중 문세윤이 자신을 소개하자 한 시민은 “김준현 아니에요?”라고 되묻기도 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당황하지 않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고뤠~?”를 외치는 등 김준현의 유행어를 소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문세윤은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 2009년 치어리더 출신의 아내와 결혼한 문세윤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이었는데도 아내의 용기로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며 그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준현도 아니고 유민상도 아닌’ 문세윤의 활약은 2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닉쿤, 고아라와 첫 만남에 “너무 예쁘다” 돌직구 고백

    ‘한끼줍쇼’ 닉쿤, 고아라와 첫 만남에 “너무 예쁘다” 돌직구 고백

    ‘한끼줍쇼’ 닉쿤이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계획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닉쿤과 배우 고아라가 밥동무로 출연해 안양시 관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MC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닉쿤은 촬영 내내 다정한 미소와 예의로 칭찬세례를 받았다. 또한 고아라를 처음 본 후 “너무 예쁘다”라고 돌직구 멘트로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날 닉쿤은 이상형을 묻는 이경규의 질문에 “자기 일을 잘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뚜렷한 기준을 밝혔다. 하지만 “아직 결혼은 멀었다. 결혼하면 팬들이 얼마나 섭섭하겠느냐”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고아라 “학창시절 인기? 유리창 깨질 정도”

    ‘한끼줍쇼’ 고아라 “학창시절 인기? 유리창 깨질 정도”

    배우 고아라의 학창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2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닉쿤과 배우 고아라가 밥동무로 출연해 안양시 관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닉쿤과 고아라, 규동형제는 안양시 평촌 학원가를 찾았다. 이 곳은 과거 고아라가 출연했던 드라마 ‘반올림’의 주 촬영지이다. 고아라는 실제 촬영을 했던 곳을 가리키며 추억을 공개했다. 또한 고아라는 학창시절 예쁜 외모 때문에 겪었던 아찔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아라는 “고등학생 때 여고를 다녔는데 창문 1,2층 유리가 다 깨졌다. 인기가 많아서”라고 수줍게 당시를 회상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고아라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하정우, 정우성, 이정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선배들로부터 연기 조언을 많이 받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고아라는 “모니터링도 많이 해주시고 작품 전 후에 메시지를 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 하정우 선배님은 개그 담당”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모태미녀 고아라의 한 끼 도전은 22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린세상] 노인들의 세상은 어디나 같다/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열린세상] 노인들의 세상은 어디나 같다/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사람 사는 곳은 세상 어디나 같다. 특히 노인들에게는.그들은 외롭다. 사회와 가족에게 밀려나 고령화 사회로 더욱 길어진 여생을 쓸쓸하게 보내야 한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처럼 늙어 가면서 함께 웃고, 울고, 놀면서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 주는 친구는 드라마에서나 가능하다. 아내와 남편이 떠나고 거동조차 불편해지면 요양원이나 단칸방 신세가 된다. 그들은 가난하다. 가족 부양으로 주머니가 텅 비어 있다. 쥐꼬리만큼 되는 연금이나 정부 보조금으로는 생계조차 힘들다. 아파도 마음대로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먹을 수도 없다. 여차하면 재정악화로 그것조차 끊기거나 줄어들지 모른다. 통계가 말해 주듯 정부에서 생색내면서 만든 일자리라고 해야 저임금의 단순노무직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오래 버틸 수도 없다. 그들은 무시당한다. 흰머리와 주름살이 이제는 경륜도 품격도 아니다. 자식과 젊은 세대들에게는 귀찮은 존재일 뿐이다.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낡은 아집과 욕심으로 ‘5포 세대’와 ‘헬조선’을 만든 장본인 취급을 당한다. 정치인들 역시 선거 때만 표를 위해 큰절 한 번 얼른 하고 돌아서면 그만이다. 온갖 ‘예찬’을 늘어놓아도 늙음은 서럽고 쓸쓸하다. “나 여기 있다”고 소리쳐 봐야 들리지 않는다. 잊히고, 가난해지고, 사라져 간다. 자연의 법칙이고, 삶의 섭리다. 그래서 일찌감치 시인 예이츠가 ‘비잔티움으로의 항해’의 첫 구절에서 단언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고. 나라가 아니라 어떤 ‘곳’도 없다. 심지어 감옥조차도. 잭 브래프 감독의 영화 ‘고잉 인 스타일’(Going in Style)이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를 보면 ‘아메리칸 드림’을 외치는 미국이라고, 복지 천국을 자랑하는 스웨덴이라고 다르지 않다. 돈이 없어 먹고 싶은 파이 하나 못 사먹고, 간식 금지에 산책 자유조차 없는 노인 요양원에서 나무토막처럼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겠다며 뛰쳐나온다. 하물며 노인 절반 가까이(45.6%)가 빈곤에 허덕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노인빈곤율 1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은 말해 무엇하랴. ‘고잉 인 스타일’에서 세 노인도 30년 동안 일한 철강회사로부터 퇴직연금을 받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집세 내기도 빠듯하고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도 제대로 갈 수 없다. 그나마 그 연금마저 회사 합병에 따른 적자 보전을 이유로 끊기게 생겼다면. 후지타 다카노리가 말하는 이런 ‘하류노인’은 미국에도, 일본에도 고령화의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우리나라에도 부지기수다. 국민연금 수급액이라고 해봐야 한달 평균이 노후 최저생계비의 3분의1에 불과한 36만 8600원이다. 그마저도 받지 못해 거리를 떠돌거나, 스웨덴의 메르타 할머니가 “감옥보다 못하다”고 말한 노인요양소로 가거나. 아니면 메르타 할머니처럼 차라리 감옥에 가기로 작정하고 강도짓을 하거나. 은행을 털기로 한 ‘고잉 인 스타일’의 세 노인도 그렇게 말한다. “최악의 경우 감옥에 가면 돼. 거기에는 안정된 세끼 식사와 침대까지 있잖아”라고. 감옥을 또하나의 복지시설로 생각하는 노인들은 이미 일본에 많다. 적은 연금으로 사는 것보다 무료 숙식과 말동무가 있으며,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감옥에 가기 위한 노인 범죄가 급증해 전체 절도범의 30% 이상을 차지한 지 오래다.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노인 빈곤은 또 다른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노인자살률 1위가 노인빈곤율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고잉 인 스타일’의 세 노인과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의 다섯 노인 모두 어설픈 은행털이로 거액을 손에 쥐는 데 성공한다. 감옥에도 가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도, 그들도 그것이 결코 현실이 될 수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들의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반란이 씁쓸하고, 해피엔딩이 공허한 이유다. 그들은 갈수록 길어지는 남아 있는 나날들을 더 가난하고 아프고 슬프게 보내야 할 것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고, 아직은 누구도 ‘노인을 위한 나라’를 만들지 못하고 있으니까.
  • [박미경의 사진 산문] ‘어제’의 사진이 아니라 이제야 만나는 ‘오늘’의 사진

    [박미경의 사진 산문] ‘어제’의 사진이 아니라 이제야 만나는 ‘오늘’의 사진

    갓 결혼식을 올린 신부가 상기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젊은 연인이 손을 잡은 채 강변을 걷고, 가방을 비스듬히 멘 여자아이가 아빠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간다.어디에나 있을 법한 흔한 광경이다. 다만 다른 것은 신랑·신부가 걷는 강변이 대동강변이고 닿을락 말락 손을 잡은 연인들은 평양의 대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아이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는 아빠는 군복 차림의 ‘북한군’이다. 이 사진 이미지들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했던 북한의 ‘이미지’를 뒤흔든다. 북녘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찍은 사진 110여점이 전시 중인 북녘 사진전 ‘사는 것이 다 똑같디오’. 사진을 찍은 이는 사진가 임종진이다. 그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사진기자의 자격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북녘 땅을 밟았다. 당시가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인해 평화로운 분위기였다고는 해도 북은 사진에 민감했다고 한다. 그런데 임종진은 처음부터 “나는, 우리가 서로 공감할 만한 무엇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질적이거나 낙후된 북한의 좋지 않은 이미지들만이 보도되던 시절이었다. 평양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우리네, 우리 것’을 사진에 담으려는 그에게 유례없이 자유로운 촬영 허가가 떨어졌다. 평양 시내 곳곳을 별다른 제지 없이 다니며, 정치나 이념에 의해 삭제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그들의 민낯을 사진으로 기록했다.그는 고무줄놀이하는 아이들, 장을 보는 어머니, 자전거에 아이를 태운 아버지 등 특별할 것 없는 모습에 취해 ‘카메라가 춤을 추었다’고 회고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북녘 동포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수백 점의 사진이 이렇게 해서 얻어졌다. 사진마다 이미 우리는 잃어버린 듯한 어떤 정서와 순정한 빛이 20년 전의 버내큘러와 함께 가득하다. 사진가는 두 번째 방북 때 북측 안내원들로부터 “왜 우리 늠름한 장교 동무를 동네 아저씨처럼 찍었느냐”는 투정과 웃음 섞인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빈곤과 폭압적 체제라는 단면적 시선을 거두고 한 민족의 정서적 일치점을 찾고자 하는 그의 관점은 계속된 방북 취재 동안 신뢰로 이어졌다. 후에 자신들의 삶을 ‘민족적 입장에서 바라본 사진가’로, “김정일 위원장이 남녘 사진기자로서는 유일하게 림 선생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기도 했다. 20년 전 평양의 일상을 담은 이 사진은 시간을 뛰어넘어 남과 북에 가로놓인 ‘닫힌 정서의 길’을 열어 준다. 그래서 ‘어제의 사진’이 아니라 이제야 만나는 ‘오늘의 사진’이다. 가려져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 주고 왜곡된 인상들을 바꾸며 더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한반도를 꿈꾸는 지금의 시점에서 남과 북을 정서적으로 더 가깝게 이을 사진인 것이다. 8월 1일부터 열린 전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오는 부모들부터 고령의 어르신들, 젊은 연인들까지 류가헌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의 층도 무척이나 다양하다. 전시에 맞춰 발행한 임종진 북녘 사진집 ‘다 똑같디오’ 초판 800부가 전시가 열린 지 2주 만에 완판돼 2쇄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집 출판계에서는 몹시 이례적인 일이다. 전시도 9월 9일까지 연장된다. 언젠가는 평양에서도 이 사진들이 전시되기를 꿈꾼다. 그것이 이루지 못할 ‘꿈’만은 아닌 것 같은 2018년 여름이다.
  • ‘어제’의 사진이 아니라, 이제야 만나는 ‘오늘’의 사진

    ‘어제’의 사진이 아니라, 이제야 만나는 ‘오늘’의 사진

    갓 결혼식을 올린 신부가 상기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본다. 젊은 연인이 손을 잡은 채 강변을 걷고, 가방끈을 비스듬히 맨 여자아이가 아빠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간다. 어디에나 있을법한 흔한 광경이다. 다만 다른 것은, 신랑신부가 걷고 있는 강변이 대동강변이고 닿을락 말락 손을 잡은 연인들은 평양의 대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아이 손을 잡고 계단을 내려가는 아빠는 군복 차림의 ‘북한군’이다. 이 사진 이미지들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했던 북한의 ‘이미지’를 뒤흔든다. 북녘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찍은 사진 110여 점이 전시중인, 북녘 사진전 ‘사는 것이 다 똑같디오’. 사진을 찍은 이는 임종진이다. 그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사진기자의 자격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북녘 땅을 밟았다. 당시가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인해 평화로운 분위기였다고는 해도, 북은 사진에 민감했다고 한다. 그런데 임종진은 처음부터 “나는, 우리가 서로 공감할 만한 무엇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이질적이거나 낙후된 북한의 좋지 않은 이미지들만이 보도되던 시절이었다. 평양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우리네, 우리 것’을 사진에 담으려는 그에게 유례없이 자유로운 촬영 허가가 떨어졌다. 평양 시내 곳곳을 별다른 제지 없이 다니며, 정치나 이념에 의해 삭제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그들의 민낯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는 고무줄 놀이하는 아이들, 장을 보는 어머니, 자전거에 아이를 태우고 가는 아버지 등 특별할 것 없는 모습들에 취해 ‘카메라가 춤을 추었다’고 회고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북녘 동포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수백 점의 사진이 이렇게 해서 얻어졌다. 사진마다 이미 우리는 잃어버린 듯 한 어떤 정서와 순정한 빛이 가득하다. 사진가는 두 번째 방북 때 북측 안내원들로부터 “왜 우리 늠름한 장교 동무를 동네 아저씨처럼 찍었느냐”는 투정과 웃음 섞인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후에 자신들의 삶을 ‘민족적 입장에서 바라본 사진� ?�, “김정일 위원장이 남녘 사진기자로서는 유일하게 림선생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기도 했다. 20년 전 평양의 일상을 담은 이 사진들은 시간의 개념을 뛰어 넘어 남과 북 사이 가로놓인 ‘닫힌 정서의 길’을 열어준다. 그런 점에서 ‘어제의 사진’이 아니라 이제야 만나는 ‘오늘의 사진’이다. 가려져서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고 왜곡된 인상들을 바꾸는 데서 더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한반도를 꿈꾸는 지금의 시점에서 남과 북, 서로를 정서적으로 보다 가깝게 이을 사진들인 것이다. 8월 1일부터 열린 전시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중이다. 임종진 북녘사진집 ‘다 똑같디오’가 전시가 열린 지 2주 만에 완판되어 2쇄를 준비하고 있고, 류가헌에서 전시도 9월 9일까지 연장되었다. 언젠가는 평양에서도 이 사진들이 전시되어지기를. 그것이 이루지 못할 ‘꿈’만은 아닌 것 같은, 2018년 여름이다.글: 박미경 류가헌 갤러리 관장
  • ‘한끼줍쇼’ 정상훈, 자양동 양꼬치 거리 활보 ‘중국어 대방출’

    ‘한끼줍쇼’ 정상훈, 자양동 양꼬치 거리 활보 ‘중국어 대방출’

    배우 정상훈이 가짜 중국어로 양꼬치 거리를 활보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상훈과 손담비로 밥동무로 출연해 자양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상훈은 규동형제와 만난기 전 중국 기자로 변신해 가짜 중국어를 대방출했다. 양꼬치 거리를 활보하며 취재 투혼을 벌이는 정상훈의 열정에 현장의 제작진은 물론 지나가는 시민들도 눈길을 떼지 못했다. 이어 정상훈은 원조 ‘가짜중국어’의 달인 이경규와 즉석 중국어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의 제안으로 시작된 대결에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이 가짜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며 흥미진진한 대결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정상훈은 이경규와 강호동의 극과 극 진행스타일에 진땀을 빼기도 했다. 시작부터 ‘시청자’를 위한 방송 진행 방법을 놓고 규동형제가 티격태격하자 정상훈과 손담비는 난감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정상훈은 가짜 중국어로 통한 이경규와 호흡을 맞추다가도, 무명시절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강호동을 스승이라 칭하는 등 상황에 따라 라인을 갈아타는 모습을 보여 ‘간신배’로 낙인 찍히기도 했다. 예능감 폭발한 ‘양꼬치 앤 칭따오’ 정상훈의 활약상은 15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손담비, 사연있는 자양동 출격 “사기 당해 집 경매”

    ‘한끼줍쇼’ 손담비, 사연있는 자양동 출격 “사기 당해 집 경매”

    손담비가 힘들었던 과거를 담담히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상훈과 손담비로 밥동무로 출연해 자양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 정상훈과 손담비는 자양동과 인연이 깊다. 손담비는 실제 자양동에서 거주했던 주민으로 누구보다 동네 특징을 잘 알고 있다. 정상훈은 자양동의 명소인 양꼬치 거리에서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담비는 사기를 당해 집이 넘어갔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과거 자양동에서 거주했었던 손담비는 자신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 과정을 밝히며 “뉴스에도 나왔다. 힘들었지만 다행히 이겨냈다”라고 담담히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손담비는 “‘내가 미쳤어~’ 불렀던 손담비”라며 히트곡을 열창하며 한 끼에 도전하기도 했다. 반면 정상훈은 ‘꽝손’ 밥동무로 등극하며 명불허전 예능 천재 모습을 선보였다. 정상훈은 첫 시도부터 무응답 릴레이를 이어가 역대급 ‘꽝손’ 밥동무의 탄생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정상훈과 손담비의 활약은 15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려운 삶 인내한 할머니들 그림 보며 삶의 희망 찾기를”

    “어려운 삶 인내한 할머니들 그림 보며 삶의 희망 찾기를”

    1993년 ‘나눔의 집’ 찾아 그리기 제안 무지개로 과거 표현한 이용수 할머니 ‘일본군 기억’ 첫 그린 강덕경 할머니 “용기 얻는 모습 지켜볼 수 있어 행복”“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그림에서 한 개인의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발견하셨으면 좋겠어요. 수십년간 누구에게도 쉽게 꺼낼 수 없는 이야기를 품고 어려운 삶을 인내하신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이 자기 이야기를 그리며 살아갈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죠. 마지막까지 자신의 삶을 가꿀 줄 알았던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보시면서 누구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가 이경신(50) 씨는 1993년부터 5년간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할머니들의 ‘첫 미술 선생님’이었던 그는 할머니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과 의미를 책 ‘못다 핀 꽃’(휴머니스트)에 기록했다.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이씨는 20여년 전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꺼내게 된 이유에 대해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가 일본과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를 맺을 때 언론을 통해 할머니들이 분노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화를 참을 수 없었다”면서 “할머니들께서 그린 그림은 많이 알려져있지만 그림을 그릴 당시 할머니들이 어떤 기분과 감정을 느끼셨는지 저만 알고 있었던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씨는 1993년 2월 할머니들을 처음 만났다. 당시 막 미대를 졸업했던 그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선생님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나눔의 집’을 찾았다. 꼭 한글 수업이 아니더라도 할머니들의 말동무라도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다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할머니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제안했지만 처음엔 다들 낯설고 부담스러워했다. “자신의 현재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심상 표현’ 수업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그리신 그림을 계기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어요. 할머니가 여성의 성(性)을 상징하는 붉고 커다란 입술과 함께 순수한 과거를 뜻하는 무지개를 그리셨는데, 할머니의 마음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죠. 이 할머니가 당신 자신을 거침없이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고 다른 할머니들도 자극을 받으셨어요. 그러다 평소 말씀이 적었던 강덕경 할머니가 ‘빼앗긴 순정’을 그리시는 걸 보고 충격 받았죠. 당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걸 꺼리시던 강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에게 성폭행당했던 기억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그림이었거든요.” 무책임한 일본 정부를 비판하는 강 할머니의 또 다른 그림 ‘책임자를 처벌하라’, 어린 시절 일본군에 끌려간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징이 된 김순덕 할머니의 ‘못다 핀 꽃’ 등도 이씨와의 수업에서 탄생했다.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은 한국과 일본 등에서 전시되면서 세계적으로도 큰 조명을 받았다. 이런 결과를 얻기까지 이씨의 역할이 누구보다 컸지만, 정작 그는 할머니들과의 그림 수업을 통해 자신이 얻은 것이 오히려 더 많다고 했다. “1997년 강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제게 ‘그림을 그린 일이 내 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일이었다’는 말씀을 남기셨는데, 평생 마음속에 남을 선물이죠.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온종일 그림만 그리시던 강 할머니의 모습이 제게도 큰 힘이 됐어요. 힘겨운 인생을 사시던 분들이 자기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꿈을 꾸게 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본 것 그 자체로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글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사진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사랑하는 대성이 휴가” 양현석, 빅뱅 대성 근황 공개

    “사랑하는 대성이 휴가” 양현석, 빅뱅 대성 근황 공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그룹 빅뱅 대성 근황을 전했다. 7일 양현석 YG 대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 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하는 대성이 휴가”라는 내용의 문구와 함께 두 사람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현석과 대성은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인답게 짧은 머리의 대성이 눈길을 끈다. 한편 대성은 지난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오는 2019년 12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양현석 인스타그램
  • ‘한끼줍쇼’ 유세윤, 판박이 아들 언급 “비꼬는 모습 그대로 물려받아”

    ‘한끼줍쇼’ 유세윤, 판박이 아들 언급 “비꼬는 모습 그대로 물려받아”

    ‘한끼줍쇼’ 유세윤이 남다른 아들 사랑을 표현했다. 8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장동민이 밥동무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세윤은 자신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붕어빵 아들을 언급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윤의 아들 자랑에 강호동은 “아들이 개그 감각을 물려받았냐”고 물었고, 유세윤은 “개그감각 보다는 비꼬는 감각을 물려받았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은 평소 아들의 비꼬는 뉘앙스를 따라하며 귀여운 반항심(?)을 폭로하기도 했다. 장동민은 “세윤이 아버지도 비꼬는 걸 잘하신다”며 유세윤 가족 3대를 지켜본 최측근으로서 말을 덧붙였다. 이에 유세윤은 “저희 아버지가 1등”이라고 순위를 매기면서 3대 째 내려오는 그들만의 특별한 유전자를 공개했다. 또 SNS에서 개그감 넘치는 일상 공유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유세윤은 시리즈인 ‘담력훈련’을 이날 촬영장에서 시도했다. 특히 강호동을 타깃으로 정해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강호동 앞에 선 유세윤은 끊임없이 깐족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높은 깐족 수위에 촬영 현장의 긴장감 역시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절친 유세윤과 장동민의 한 끼 도전은 이날(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유세윤-장동민, 화정동서 한끼 도전 “추억 많은 동네”

    ‘한끼줍쇼’ 유세윤-장동민, 화정동서 한끼 도전 “추억 많은 동네”

    유세윤과 장동민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동네를 찾는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유세윤과 장동민이 밥동무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고양시 삼송지구 동산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유세윤과 장동민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았다. 특히 이 아파트의 이름은 과거 중학생이었던 유세윤이 ‘이름 짓기 공모전’에 참여해 당선된 이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유세윤 때문에 이 동네로 이사 왔었다. 우리에게는 추억이 많은 동네”라며 한 끼 도전에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과 한 팀이 된 유세윤은 오랜만에 ‘무릎팍 도사’ 콤비로 뭉쳐 깨알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첫 벨 도전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규동형제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세윤은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민망한 걸 즐겼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유세윤과 장동민의 한 끼 도전은 8월 1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마마무 솔라, 이경규에 웃음 치료 “재미없어도 웃어야”

    ‘한끼줍쇼’ 마마무 솔라, 이경규에 웃음 치료 “재미없어도 웃어야”

    ‘한끼줍쇼’ 마마무 솔라가 이경규의 웃음을 되찾아 주기 위해 치료에 나선다. 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마마무 솔라와 화사가 밥동무로 출격해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솔라가 활약을 펼친다. 푹푹 찌는 폭염 속에 진행된 촬영에서 밥동무 솔라는 무더위에 지친 이경규와 강호동에게 ‘웃음 치료법’으로 웃음을 전파했다. 앞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솔라는 “이경규 삼촌은 너무 안 웃는다. 내가 한 번 치료 해보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경규는 “재미있으면 웃는다. 재미없어서 안 웃는 것”이라고 단호한 반응을 보여 솔라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솔라는 “재미없어도 웃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이경규를 설득하면서 자신만의 비법으로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하지만 벨 도전에 나선 솔라가 ‘꽝손’ 밥동무가 되자 정작 자신은 웃음을 잃고 말았다. 그는 첫 시도부터 고장 난 초인종에 당첨되는 등 무응답 릴레이가 이어지며 불안한 벨 도전을 이어나갔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화사, 대낮부터 곱창 먹방 ‘곱창 여신의 위엄’

    ‘한끼줍쇼’ 화사, 대낮부터 곱창 먹방 ‘곱창 여신의 위엄’

    ‘한끼줍쇼’ 화사가 한낮에 홀로 곱창 먹방을 선보인다. 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와 화사가 밥동무로 출격해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마마무의 화사와 솔라가 대낮부터 곱창 가게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화사는 이경규와 강호동을 만나기전부터 ‘곱창 먹방’을 선보였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거리에서 홀로 곱창을 먹고 있는 화사를 발견했다. 뒷모습을 본 강호동은 “낮에 혼자서 스웩(swag)”이라고 감탄을 자아냈다가, 이내 밥동무 화사임을 눈치 채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독특한 오프닝으로 강호동의 눈길을 끈 화사는 남다른 표현력으로 또한번 ‘감성왕’ 강호동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장안동 주택가를 탐색하며 청포도 등 탐스럽게 익은 과일 나무를 발견한 강호동은 발걸음을 멈추고 풍경 감상에 나섰다. 강호동의 옆에 멈춰 선 화사는 동네의 풍경을 바라보며 “밀라노 스타일”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강호동이 “화사는 밀라노 가봤어?”라고 묻자 “아뇨. 안 가봤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마마무 화사-솔라, 동대문구 장안동 한 끼 도전...비글美 폭발

    ‘한끼줍쇼’ 마마무 화사-솔라, 동대문구 장안동 한 끼 도전...비글美 폭발

    마마무 화사와 솔라의 ‘흥’넘치는 한 끼 도전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와 화사가 밥동무로 출격해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솔라와 화사는 실제 장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속사 역시 장안동에 위치해 도전 동네와 인연이 깊다. 이경규 역시 “우리나라 영화사 중 유일하게 장안동에 등록된 영화사”라며 자신의 영화사를 소개하며 동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솔라와 화사는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비글 콤비’로 활약했다. 장안동 주택가를 탐색하던 중 정겨운 골목에 다다른 네 사람은 옛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화사는 “이런 곳에선 놀아줘야 한다. 우리가 게임을 준비해왔다”라며 다짜고짜 게임을 제안했다. 화사는 “삼촌들과 사이가 두터워질 필요가 있어서 준비한 게임”이라고 소개하면서 ‘자기 게임’부터 ‘이미지 게임’ 등 각종 젊은이들(?)의 게임을 하나씩 풀었고, 규동형제는 복잡한 게임 방법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글 콤비’ 솔라와 화사의 흥 넘치는 한 끼 도전은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마마무 화사-솔라, 장안동 한끼 도전 “비글 콤비”

    ‘한끼줍쇼’ 마마무 화사-솔라, 장안동 한끼 도전 “비글 콤비”

    마마무 화사와 솔라의 ‘흥’넘치는 한 끼 도전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와 화사가 밥동무로 출격해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솔라와 화사는 실제 장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소속사 역시 장안동에 위치해 도전 동네와 인연이 깊다. 이경규 역시 “우리나라 영화사 중 유일하게 장안동에 등록된 영화사”라며 자신의 영화사를 소개하며 동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솔라와 화사는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비글 콤비’로 활약했다. 장안동 주택가를 탐색하던 중 정겨운 골목에 다다른 네 사람은 옛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화사는 “이런 곳에선 놀아줘야 한다. 우리가 게임을 준비해왔다”라며 다짜고짜 게임을 제안했다. 화사는 “삼촌들과 사이가 두터워질 필요가 있어서 준비한 게임”이라고 소개하면서 ‘자기 게임’부터 ‘이미지 게임’ 등 각종 젊은이들(?)의 게임을 하나씩 풀었고, 규동형제는 복잡한 게임 방법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글 콤비’ 솔라와 화사의 흥 넘치는 한 끼 도전은 25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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