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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가운 살인자’ 감독 “김동욱 위해 시나리오 바꿔”

    ‘반가운 살인자’ 감독 “김동욱 위해 시나리오 바꿔”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김동욱 감독이 자신과 이름이 같은 배우 김동욱의 캐스팅 에피소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동욱 감독은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반가운 살인자’(감독 김동욱·제작 영화사소풍) 언론 시사와 기자 간담회에서 “세상에 같은 이름의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상당히 껄끄러운 일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김동욱이란 이름의 배우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에 대해 일부러 찾아보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런 김동욱 감독에게 동명이인 배우 김동욱을 다시 보게 만든 작품은 영화 ‘국가대표’였다. 그는 “김동욱이 상당히 명민하고 재기 넘치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욱을 캐스팅하기 위해 김동욱 감독은 ‘반가운 살인자’의 시나리오를 수정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김동욱 감독는 “원래 극중 김동욱이 맡은 형사 정민은 아이가 딸린 유부남 캐릭터였다. 하지만 김동욱의 재기발랄한 이미지에 맞게 싱글남으로 수정해 출연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가운 살인자’는 백수 같은 형사(김동욱 분)와 셜록 홈스 못지않은 백수(유오성 분)의 동반 연쇄살인범 추격기를 코믹하게 다룬다. 유오성과 김동욱 외에도 성지루, 송옥숙, 아역배우 심은경 등이 열연을 펼쳤다. 내달 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승우의 ‘승승장구’ 첫 녹화 지켜보니…

    김승우의 ‘승승장구’ 첫 녹화 지켜보니…

    배우 김승우의 예능MC 데뷔작이자 첫 토크쇼인 KBS 2TV ‘승승장구’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 ‘상상더하기’의 제작진이 그대로 다시 뭉쳐 김승우를 ‘해결사’로 모셔왔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그 프로그램이다. 오죽했으면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강심장’의 박상혁 PD 조차 “승승장구에 초반에는 된통 당할 것 같다.” 며 견제했을(?) 정도다. 그런 관심 속에 ‘승승장구’는 드디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가지며 뚜껑을 열었다. ’처음’이라는 사실에 출연진 모두 긴장한 탓인지 이날 녹화는 당초 예정시간 보다 서너 시간이나 훌쩍 넘어 진행됐다. “항상 첫 녹화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KBS 관계자의 말마따나 ‘마라톤 토크쇼’가 되고 만 것이다. 어쨌거나 일단 ‘승승장구’ 첫 회는 ‘토크쇼’라는 기본 콘셉트의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며 별 무리 없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메인 게스트로 나온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가 토크의 ‘대상’이 되었고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호흡을 맞춘 윤상현은 ‘증언자’, 그리고 최화정·김신영· 소녀시대 태연· 2PM 우영은 토크쇼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김승우를 도왔다. 이날 토크쇼의 초점은 김남주의 사랑과 일에 맞춰졌다. 드라마를 통해 친해진 김남주와 윤상현의 우정, 그리고 김승우와 김남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회자됐다. 여기에 김남주를 위한 깜짝 게스트의 출연도 이뤄져 토크쇼의 재미를 더했다. 윤상현과 동명이인인 김남주의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인 윤상현씨가 나와 김남주의 초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그리고 김남주와 10년을 함께 일해온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가 자신이 김승우와 김남주의 결혼을 반대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무난한’ 토크쇼였다는 견해와 함께 6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첫 녹화에서 ’승승장구’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노출했다. 우선 김승우의 타이틀을 내건 토크쇼를 무색케할 만큼 메인MC인 김승우의 역할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다. 예전 ‘박중훈쇼’처럼 박중훈이 프로그램명에 삽입돼 있어 1인 MC체제가 아닌 건 그렇다 해도 SBS의 ‘강심장’이 강호동의 ‘강’을 이미지화해서 프로그램명을 지은 것처럼, ‘승승장구’ 역시 김승우의 ‘승’을 의미하듯 ‘김승우쇼’를 강조했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날 녹화에서는 김승우 보다는 오히려 메인게스트인 김남주, 그리고 오랜 라디오 진행경험이 있는 최화정의 ‘리드’가 돋보였다. 특히 최화정은 하나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출연진들이 너무 많은 얘기를 한다 싶으면 중간에서 다른 주제로 화제를 돌리는 등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일일히 ’교통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통의 경우 메인MC가 그 역할을 한다. 결국 첫 회 녹화여서 다소 긴장을 했는지, 아니면 당초 그런 역할을 최화정이 하기로 했는지 모르는 터라 단정지을 순 없지만, 최소한 메인MC에게 주어져야할 ‘진행 맵’이 첫 회 녹화에서는 주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또한 그동안 제작진이 얘기했던 ‘신개념 토크쇼’라는 컨셉트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지 못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처음 ‘승승장구’를 발표할 당시 제작진은 “기존 토크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스타와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토크쇼”임을 강조해왔다.하지만 막상 첫 녹화가 진행된 후 특별히 새롭다는 면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출연진에게 사전 인지 없이 깜짝 게스트를 출연시킨다는 것 외에는 크게 차별화된 요소를 발견할 수 없었던 게 그렇다. 특히 메인MC인 김승우가 주도하기보다는 여럿 패널들이 ‘알아서’ 하는 토크이다 보니 기존 여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중집단MC 체제’의 토크로 보여지기까지 했다. 물론 ‘승승장구’에선 MC와 시청자간의 약속 지키기 프로젝트인 ‘아주 특별한 약속-우리 지금 만나’와 같은 참신한 코너가 있긴 하다. 얼마전 김승우가 이 프로젝트에 따라 명동 한 복판에서 장구를 친 것은 흥미로웠다. 그러나 이같은 시도는 토크쇼의 중심코너라기 보다는 시청자들과의 ‘특별 코너’로 더 비춰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토크쇼’의 중심에 서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제 첫 회분 녹화가 끝났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승승장구’의 전망에 대해선 우선 ’밝다’는 견해로 접근하고 싶다. 무엇보다 출연진들간 찰떡 호흡의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점이 충분히 토크쇼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화정과 우영, 김신영, 그리고 태연 이 4명이 앞으로 고정 출연이라는 가정에서 보면 김승우가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양념’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첫 회 녹화분에서도 최화정은 스토리 전개의 조율을 맡으며 토크의 시작과 끝을 매듭짓은 역할을 했고, 신세대 스타인 우영은 순간순간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상더하기’ MC진에서 유일하게 ‘승승장구’로 넘어온 김신영 역시 녹슬지 않는 입담으로 지루해지기 쉬운 토크쇼에 ‘조미료’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소녀시대 태연의 ‘정리하는듯한(?) 멘트’와 김승우로부터 받아치는 ‘댓구 멘트’도 볼 만 했다. 뭐든지 첫 술에 배부른 법은 없다. 기대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분명한 김승우의 ‘승승장구’. 같은 시간대 ‘강심장’과의 본격 토크 경쟁에 돌입한 ‘승승장구’가 회를 거듭할수록 어떤 컨셉트를 잡아갈 지 눈과 귀를 주목해 본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TV] ‘김승우쇼’ 뚜껑 열어보니…

    [테이크아웃 TV] ‘김승우쇼’ 뚜껑 열어보니…

    ’상상더하기의 이름으로...’ 배우 김승우의 예능MC 데뷔작이자 첫 토크쇼인 KBS 2TV ‘승승장구’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 ‘상상더하기’의 제작진이 그대로 다시 뭉쳐 김승우를 ‘해결사’로 모셔왔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그 프로그램이다. 오죽했으면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강심장’의 박상혁 PD 조차 “승승장구에 초반에는 된통 당할 것 같다.”며 견제했을(?) 정도다. 그런 관심 속에 ‘승승장구’는 드디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가지며 뚜껑을 열었다. ’처음’이라는 사실에 출연진 모두 긴장한 탓인지 이날 녹화는 당초 예정시간 보다 서너 시간이나 훌쩍 넘어 진행됐다. “항상 첫 녹화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KBS 관계자의 말마따나 ‘마라톤 토크쇼’가 되고 만 것이다. 어쨌거나 일단 ‘승승장구’ 첫 회는 ‘토크쇼’라는 기본 컨셉트의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며 별 무리 없이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메인 게스트로 나온 김승우의 아내 김남주가 토크의 ‘대상’이 되었고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와 호흡을 맞춘 윤상현은 ‘증언자’, 그리고 최화정·김신영· 소녀시대 태연· 2PM 우영은 토크쇼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김승우를 도왔다. 이날 토크쇼의 초점은 김남주의 사랑과 일에 맞춰졌다. 드라마를 통해 친해진 김남주와 윤상현의 우정, 그리고 김승우와 김남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회자됐다. 여기에 김남주를 위한 깜짝 게스트의 출연도 이뤄져 토크쇼의 재미를 더했다. 윤상현과 동명이인인 김남주의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인 윤상현씨가 나와 김남주의 초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그리고 김남주와 10년을 함께 일해온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가 자신이 김승우와 김남주의 결혼을 반대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무난한’ 토크쇼였다는 견해와 함께 6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첫 녹화에서 ’승승장구’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노출했다. 우선 김승우의 타이틀을 내건 토크쇼를 무색케할 만큼 메인MC인 김승우의 역할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다. 예전 ‘박중훈쇼’처럼 박중훈이 프로그램명에 삽입돼 있어 1인 MC체제가 아닌 건 그렇다 해도 SBS의 ‘강심장’이 강호동의 ‘강’을 이미지화해서 프로그램명을 지은 것처럼, ‘승승장구’ 역시 김승우의 ‘승’을 의미하듯 ‘김승우쇼’를 강조했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날 녹화에서는 김승우 보다는 오히려 메인게스트인 김남주, 그리고 오랜 라디오 진행경험이 있는 최화정의 ‘리드’가 돋보였다. 특히 최화정은 하나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출연진들이 너무 많은 얘기를 한다 싶으면 중간에서 다른 주제로 화제를 돌리는 등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일일히 ’교통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통의 경우 메인MC가 그 역할을 한다. 결국 첫 회 녹화여서 다소 긴장을 했는지, 아니면 당초 그런 역할을 최화정이 하기로 했는지 모르는 터라 단정지을 순 없지만, 최소한 메인MC에게 주어져야할 ‘진행 맵’이 첫 회 녹화에서는 주어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또한 그동안 제작진이 얘기했던 ‘신개념 토크쇼’라는 컨셉트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지 못했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처음 ‘승승장구’를 발표할 당시 제작진은 “기존 토크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스타와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토크쇼”임을 강조해왔다.하지만 막상 첫 녹화가 진행된 후 특별히 새롭다는 면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다. 출연진에게 사전 인지 없이 깜짝 게스트를 출연시킨다는 것 외에는 크게 차별화된 요소를 발견할 수 없었던 게 그렇다. 특히 메인MC인 김승우가 주도하기보다는 여럿 패널들이 ‘알아서’ 하는 토크이다 보니 기존 여느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중집단MC 체제’의 토크로 보여지기까지 했다. 물론 ‘승승장구’에선 MC와 시청자간의 약속 지키기 프로젝트인 ‘아주 특별한 약속-우리 지금 만나’와 같은 참신한 코너가 있긴 하다. 얼마전 김승우가 이 프로젝트에 따라 명동 한 복판에서 장구를 친 것은 흥미로웠다. 그러나 이같은 시도는 토크쇼의 중심코너라기 보다는 시청자들과의 ‘특별 코너’로 더 비춰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토크쇼’의 중심에 서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제 첫 회분 녹화가 끝났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승승장구’의 전망에 대해선 우선 ’밝다’는 견해로 접근하고 싶다. 무엇보다 출연진들간 찰떡 호흡의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점이 충분히 토크쇼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화정과 우영, 김신영, 그리고 태연 이 4명이 앞으로 고정 출연이라는 가정에서 보면 김승우가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양념’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첫 회 녹화분에서도 최화정은 스토리 전개의 조율을 맡으며 토크의 시작과 끝을 매듭짓은 역할을 했고, 신세대 스타인 우영은 순간순간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상더하기’ MC진에서 유일하게 ‘승승장구’로 넘어온 김신영 역시 녹슬지 않는 입담으로 지루해지기 쉬운 토크쇼에 ‘조미료’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소녀시대 태연의 ‘정리하는듯한(?) 멘트’와 김승우로부터 받아치는 ‘댓구 멘트’도 볼 만 했다. 뭐든지 첫 술에 배부른 법은 없다. 기대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은 분명한 김승우의 ‘승승장구’. 같은 시간대 ‘강심장’과의 본격 토크 경쟁에 돌입한 ‘승승장구’가 회를 거듭할수록 어떤 컨셉트를 잡아갈 지 눈과 귀를 주목해 본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명의 김성은 동시에 화제 왜?

    2명의 김성은 동시에 화제 왜?

    김성은이란 이름의 동명이인이 6일 오후 갑작스레 인터넷에서 화제로 부상했다.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인공은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에 출연중인 김성은(27)과 1990년대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출연했던 김성은(20)이다.공교롭게도 같은 날 둘의 근황이 전해지며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언니’ 김성은은 신혼여행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축구선수 정조국(FC서울·26)과 지난해 12월 11일 결혼한 뒤 일주일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다. 김성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honeymoon’(허니문)이란 제목으로 사진을 올려 신혼여행지에서 행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에는 손을 맞잡고 밝은 표정으로 해변을 거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생’ 김성은은 대입 소식으로 네티즌을 반갑게 했다. 김성은은 2010학년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수시모집에 연기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이미 등록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성은은 박경림·김아중·아이비 등 인기 연예인들의 후배가 된다.네티즌들은 6일 오후 2명의 김성은이 전해준 소식에 댓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소녀가장 보도 그후 …독자들은 똑똑했다

      세상과의 소통은 클릭 한번이면 족하다. 인터넷이라는 망이 세상을 이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이 정보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뉴스의 생성, 유통, 사멸이 초단위로 이뤄진다.사람들이 뉴스를 숨쉬 듯 소비하는 그 속에 빛과 그림자가 있다.   최근 서울대 합격한 인천 모 여고 소녀가장을 취재했다. 동생과 단둘이 살며 역경을 극복한 그의 인간승리가 눈물겨웠다.‘이젠 끼니가 아니라 등록금 걱정 할판’ 제하의 기사를 온라인 뉴스로 띄웠다. 독자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뜨거웠다. 블로그에 퍼날랐다.그 소녀가장을 본받자는 댓글도 잇따랐다. 또 “동생과 피자를 먹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 빼는게 좋겠다.”는 항의성 의견도 보내왔다.   기사를 걸어 놓은지 두어시간이 채 지나지 않을 때이다. 독지가들이 나타났다. 편집국과 학교로 전화가 걸려왔다. 부산의 할아버지는 수표가 든 장문의 편지를 담임에게 보냈다. 기업의 여성 고위임원은 대학 졸업때까지 학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출판사에서 그의 공부법과 인생스토리를 책으로 엮겠다는 제안도 해왔다.    사이버 공간의 뉴스의 확산력은 놀랍다. 순식간에 현실을 재구성 한다. 다른 하나의 사례에서도 이같은 ‘스피드’는 여실히 나타난다.  지난주 ‘탤런트 000 자살’이란 1보가 모 일간지의 인터넷사이트에 떴다. 기사를 보는 순간 “ 왜 또 연예인 자살이야” 속보를 챙길까 했다. 동명이인으로 인한 오보였다.모 가수의 동생이 죽은 것을 잘못보도한 해프닝이었다. 그 언론사 수습기자의 경험미숙이 빚은 ‘ 사고’였다. 기사는 단 10여분간 올랐다. 한순간 팬들은 놀랐다.당사자는 그때 자고 있었다고 한다.가족들도 몹시 황당해 했단다.사실 확인없는 무분별한 보도로 명예훼손이나 인격권이 침해받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전자는 보도의 선순환이었고 후자는 아니면 말고식 본보기다. 커뮤니케이션학자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를 인간 감각기관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컴퓨터는 중추신경체계의 확장이라고 보았다.멀티미디어는 독자와의 접점을 무한대로 넓히고 있다.뉴스의 ‘재매개’는 언론의 지형을 바꿔가고 있다.   이젠 뉴스의 이용은 하나의 놀이문화요, 오락이다.독자들은 똑똑해졌다.뉴스가치와 양식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소위 분간지(分刊紙)를 넘어 초간지(秒刊紙)시대라는 말이 나온다. 위의 두 사례는 기존 매스미디어와 다른 보도와 뉴스에 대한 인식전환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장상옥 기자 007jang@seoul.co.kr
  • ‘심기일전’ 김규리와 ‘재기 성공’ 김규리

    ‘심기일전’ 김규리와 ‘재기 성공’ 김규리

    연예계에 걸출한 두 명의 김규리가 활동하게 됐다. MBC ‘멈출 수 없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규리가 있는 상황에서 배우 김민선이 최근 김규리로 개명했기 때문. 김민선의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김민선이 최근 김규리로 개명했고 새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았다. 지인들은 이미 올해 초부터 규리로 불러왔다. 앞으로 김규리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선이 김규리로 개명함에 따라 동명이인 두 여배우가 앞으로 벌일 연기대결에 관심이 간다. 특히 두 사람은 이름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 더욱 관심이 쏠린다. 먼저 김민선과 김규리는 1979년생 동갑이고 키도 각각 168cm, 167cm로 비슷하다. 연예계 데뷔는 김규리가 조금 빨랐지만 스크린 데뷔작은 두 사람 다 ‘여고괴담’이다. 데뷔 후 줄곧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던 김규리는 지난 1998년 ‘여고괴담’ 첫 번째 이야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김민선은 1999년 ‘여고괴담2’로 연기신고식을 치렀다. ‘여고괴담’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김규리는 2001년 드라마 ‘선희진희’ 이후 주춤하더니 2006년 드라마 ‘연인’ 이후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 그러다 최근 ‘멈출 수 없어’로 재기에 성공했다. 반면 김민선은 2002년 영화 ‘아프리카’ 이후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지난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광우병 의견이 문제가 돼 법정공방에 휘말리며 마음고생을 겪고 있다. 김민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규리로 개명을 한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규리라고 불렸던 것 외에 이런저런 악재를 털어버리고 새 출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재기에 성공한 김규리와 김규리로 이름을 바꾸며 심기일전 하고 있는 김민선이 앞으로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 마녀사냥 ‘자정의 싹’ 튼다

    인터넷 마녀사냥 ‘자정의 싹’ 튼다

    한 여대생이 TV프로그램에 나와 언급해 불거진 ‘루저녀’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발언의 적절성 여부에 대한 견해를 넘어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갈 뿐만 아니라 동명이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12일 오전까지 발언의 당사자인 이모(22)씨의 개인정보와 ‘H녀의 진실’ ‘루저녀의 학교생활’ 등 비판글이 인터넷 포털게시판을 도배하다시피 했지만 하루 만에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2PM의 재범 사태, 조두순 사건의 허위사진 유포 등 ‘마녀사냥 논란’을 겪으면서 인터넷 문화의 순기능이 싹트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마녀사냥 그만합시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들이 게시글 순위 상위권을 대거 점령했다. 이 같은 양상은 문제를 일으킨 개인에 대한 과거 네티즌들의 공격 양상과 다른 차원으로 전개되고 있다. 2007년 결별한 여자친구의 자살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A씨 사건이나 여자친구의 낙태를 강요한 축구선수 B씨 사건에서 보듯 국내 네티즌들은 목표를 정하면 흥미가 떨어질 때까지 집요하게 공격하다 서서히 식는 단계를 거쳤다. 올 초 북한 후계자로 사진이 잘못 공개된 C씨 사건이나 조두순 사건 때 자신의 사진이 도용됐던 D씨 사건에서도 네티즌들은 ‘주인공이 아니다.’는 내용만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잘못을 인정하거나 보호에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2PM 재범 사태를 겪으면서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 움직임이 시작됐고, 이번 루저녀 사태에서는 2~3일 만에 개인과 발언을 분리해 스스로 자정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인터넷이 개인에 대한 비판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신문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조두순 사건에서 네티즌의 관심은 아동 성폭력 예방과 처벌방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제공했고 ‘부산 고교생 실종사건’의 경우도 발빠른 경찰 수사를 이끌어냈다. 살인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온두라스 살인사건’과 초등학생을 무차별 공격한 ‘로킥 동영상’ 주인공 검거 역시 네티즌들의 힘으로 정부와 경찰이 적극 대응하는 효과를 얻었다. 네티즌들이 ‘댓글’과 ‘게시글’로만 힘을 모으는 것은 아니다. 4월 담도폐쇄증을 겪었던 ‘성은이 모금 운동’ 때는 무려 7000만원을 모아 간 이식 수술비를 지원했고, 지난해 미 워싱턴포스트지에 게재된 ‘독도광고’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2억 1000만원을 모은 결과였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국내 인터넷 문화는 다이내믹하고 스피디하지만, 즉각적이고 성숙되지 못한 공론문화가 자리잡아 왔다.”면서 “자발성 이면에 숨어 있는 즉흥성과 폭력성만 경계한다면 마녀사냥 대신 ‘선(善)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선효과를 키우기 위해서는 포털이나 언론 등이 사건을 자극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지 말고 네티즌들이 가치를 재단하지 않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 솔지, 빅뱅팬 테러 억울 “승리 여친 아니에요!”

    솔지, 빅뱅팬 테러 억울 “승리 여친 아니에요!”

    여성듀오 투앤비(2NB)의 솔지가 최근 빅뱅의 팬들에게 ‘승리의 과거 여자친구’로 오해받고 있는데 대한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솔지는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한번도 승리를 만나본 적도 없다. 심지어 승리의 고향인 광주에도 가본 적이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같은 오해는 최근 인터넷에 과거 승기가 여자친구로 보이는 이와 계곡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유포되며 비롯됐다. 공교롭게도 빅뱅 팬들 사이 그 여자친구 이름이 ‘솔지’로 밝혀진 것. 이에 팬들은 승리의 과거 여자친구 찾기에 돌입해고 그 과정에서 동명이인인 ‘솔지’에게 눈총을 겨누게 됐다. 이들은 직접 솔지의 미니홈피를 찾아 협박성 쪽지와 악성 댓글을 남기는 등 그를 괴롭히고 있었다. 솔지는 “최근 제 이름’솔지’를 포털에 치면 ‘승리 여친’, ‘계곡녀’ 등이 연관 검색어가 뜬다.”고 속상해 했다. 이어 “일일히 빅뱅 팬 여러분께 ‘저 아니에요’라고 답장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답답하다.”고 한 숨을 내쉬었다. 빅뱅 팬들이 모두 비난성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니었다. 솔지는 “일부 빅뱅 팬 분들은 ‘승현(승리 본명)이가 좋아했던 사람이니 이해하자’ 등 옹호 글을 남겨주시기도 했다. 컴백 전,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오해는 해명해야 할 것 같아 털어놓기로 했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자 플라이투더스카이’란 예명을 얻은 여성듀오 투앤비(2NB)는 지난 5일, 2년 만에 컴백했다. 지난 2007년 3월 1집 발표 이후 오랜 공백을 가졌던 투앤비는 새 멤버 김송이를 맞아 두번째 정규 앨범 ‘2comfortable’을 내놓고 새 타이틀 곡 ‘뻔한 여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산, 공문서에 한글 전용서체 사용

    울산시가 내년부터 다양한 ‘전용 한글서체’를 개발·보급해 관공서 공문서와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0년 도시디자인 정책사업’의 하나로 울산의 특색을 충분히 살리고, 각 분야별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전용서체를 개발해 보급키로 했다. 특히 울산시는 내년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 때 도시의 얼굴인 옥외 간판에 한글 표기 사용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 광고물의 잘못된 한글 표기도 바로잡아 정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예산에 전용 한글서체 개발비용을 편성, 상반기 중 전용서체를 산하 기관에 보급해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 시는 내년부터 구·군의 옥외광고물 허가나 신고 때 표기법에 맞는 한글 사용 여부도 면밀히 검토한 뒤 승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표지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도로 이정표 등에도 한글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이미 정비된 도로표지판의 어구와 문구 가운데 잘못된 표기는 지속적으로 바로잡아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얼굴인 간판 등에 잘못된 표기가 많아 한글 표기를 우선 사용토록 하고, 울산 전용서체를 개발해 관공서와 공공시설물 등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면서 “공무원 직위표의 한자 이름을 한글로 바꾸는 것은 동명이인 구분 등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점차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신원확인 잘못 피해 동명이인 72일 무고한 옥살이

    검찰과 경찰이 신원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무고한 동명이인이 72일 동안 수감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4일 서울중앙지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월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길거리에서 캐나다 국적의 30대 전모씨가 배를 움켜잡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씨는 경찰에게 자기 이름은 말했지만 주민등록번호 등 구체적인 인적사항을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고 경찰은 119구급대를 불러 전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씨가 병원에서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진료를 거부하자 경찰은 그가 수배자일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조회한 결과 같은 이름이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을 확인해 전씨를 중앙지검으로 넘겼다. 검찰은 전씨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지 않은 채 서울구치소에 수감했다. 그러나 지난 7일 동명이인의 실제 수배자가 벌금 납부 절차를 문의하자 검찰은 수감 중인 전씨가 수배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풀어줬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패리스 힐튼 사용 비행기 티켓 ‘60만원’

    패리스 힐튼 사용 비행기 티켓 ‘60만원’

    패리스 힐튼이 사용한 비행기 티켓이 우리 돈으로 약 60만원에 팔렸다. 뉴질랜드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미’(trademe.co.nz)에 힐튼의 티켓을 등록한 네티즌 ‘필립’(Philip)은 “지난달 12일 피지행 비행기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매물 정보에 설명했다. 그는 “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이자 섹스심벌이 앉은 자리에 앉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필립의 글에 따르면 티켓은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잡지에 끼워져 있었다. 동명이인일 가능성을 우려해 조사해 본 결과 티켓에 표시된 날짜에 힐튼은 피지행 비행기를 탔던 것으로 확인됐다. 티켓을 발견해 경매에 부친 필립은 “그저 티켓일 뿐 힐튼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다.”고 썼지만 입찰 경쟁은 치열했다. 지난달 31일에 경매가 종료될 때는 710뉴질랜드달러(약6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편 필립은 힐튼의 티켓을 판 수입 전부를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사진=trademe.co.nz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천 vs 유맨

    1900년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끈 프리미어리그 ‘반항아’ 에릭 칸토나(43)는 “유맨이 유럽 챔피언에 오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한 적 있다. 나이키 축구 광고로 유명한 이 털보는 맨유를 뒤집어 팀 이름을 만든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를 적극 지지했다. K-리그 제주의 ‘전설’로 불리는 곽경근(38·여의도고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만든 팀이라는 점에서 부천 FC는 세계의 어느 나라에도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입술이 닳도록 칭찬했다. 묘한 인연으로 창단한 지구 건너편의 두 팀이 18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우정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드림매치’는 부천 서포터들이 후원사인 SK텔레콤에 해외 클럽과 경기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소망을 들어주자고 건의해 성사됐다. 유맨은 2005년 미국인 재벌 말콤 글레이저(81·퍼스트 앨라이드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에게 맨유가 인수되면서 상업화 색채가 뚜렷해지자 시민 4000여명이 성금을 모아 만들었다. 1878년 공업도시 맨체스터의 근로자들이 똘똘 뭉쳐 출발한 전통을 살려 자본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자는 뜻이었다. 10부 리그에서 시작한 유맨은 해마다 우승컵을 꿰차며 2008~09시즌 7부(노던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에선 6위의 성적을 냈다. 부천 FC 역시 K-리그 SK가 제주로 옮기자 팬들이 직접 나서 만든 국내 첫 축구 클럽이다. 2007년 12월 창단, 지난해 처음 출전한 K3-리그에서 14팀 가운데 13위에 머물렀지만 승강제 도입 땐 1부 진출을 꿈꾼다. 적게는 2000여명, 많게는 7000명 가까운 관중을 동원한 마이너 인기 구단이라는 점도 빼닮았다. 선수들은 물론 투잡이다. 낮에는 돈을 벌고 짬짬이 공을 차는 ‘주경야축(晝耕夜蹴)’의 삶인 셈이다. 대표적으로 유맨의 수비수 데이비드 채드윅(32)은 창문을 수리해주며 연명한다. 부천의 미드필더 박지성(25·맨유 박지성과 동명이인)은 족발집 배달원이다. 선수단 28명을 이끌고 16일 한국에 온 유맨과 부천은 이날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전을 다짐했다. 앤디 웰시 유맨 구단주는 “팬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두 구단이 만나게 된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축구는 이익 창출을 위한 활동이 아니다. 지역 사회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춘 부천 단장은 “이번 유맨전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과 더불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북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유맨 선수단은 우정의 무대인 부천종합운동장에서 17일 연습을 할 예정이다. 유맨 서포터스인 ‘붉은 반항아(Red Rebels)’ 20명도 자비로 항공권을 마련해 경기 날짜에 맞춰 부천을 찾는다. 이에 맞서는 부천 서포터스 ‘헤르메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12번째 신)’도 대규모 응원단을 꾸릴 생각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태평양 섬 사는 ‘동명이인’ 마이클 잭슨 소동

    “저 살아있어요.” 태평양 폴리네시아 니우에 섬에 사는 마이클 잭슨은 지역 신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와는 동명이인. ‘황제’의 장례식이 끝난 지금, 잭슨은 비로소 답답했던 속내를 마음 편히 털어 놓을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스타의 사망 소식이 전세계로 타전되던 날 잭슨의 친지들은 누구할 것 없이 하얗게 질려 넋을 잃고 말았다. 총인구수 1,000여명에 불과한 작은 섬에 사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친구가 느닷없이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았던 까닭이다. 전세계 팬들의 슬픔과 눈물이 한번에 쏟아지던 때 잭슨의 휴대폰에도 울음 섞인 친구들의 전화가 폭주했다.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잭슨은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우리 섬 사람들은 내가 죽은 줄로만 알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비통함에 빠져 들었다.”고 말했다. 잭슨은 이름의 유명세 탓에 주목을 끌던 자신의 삶도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잭슨은 “한명의 잭슨은 유명을 달리했고 또 다른 잭슨은 그저 인생을 살아갈 것”이라며 “장례식에 나온 고인의 아들 딸을 보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실종 佛여객기 탑승객 이슬람 테러단체 연루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대서양 해상에서 증발됐던 에어프랑스 여객기 AF 447편의 탑승객 가운데 2명이 이슬람 테러단체와 연루된 것으로 보여 당국이 이들의 행적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영국의 스카이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프랑스 정보기관 지난달 31일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을 이륙한 사고 여객기의 탑승자 명단을 점검한 결과,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당초 컴퓨터 오작동에 의해 여객기가 추락했을 뿐 테러 가능성은 배제됐지만 상황이 달라지게 됐다.  영국의 대외정보기구인 MI6에 해당하는 DGSE 직원들은 참사 직후부터 프랑스에 위협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급진 이슬람 무슬림 명단에 이들 탑승객 2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정통한 소식통은 프랑스 주간 ‘렉스프레스’에 이들의 연결고리가 ‘상당히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DGSE 요원들은 사망한 이들 승객의 생년월일과 가족관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물론 동명이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프랑스 정보당국은 여전히 ‘매우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가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파견한 이후 최근 몇개월 동안 이슬람 테러단체로부터 위협을 받아왔고 이에 따라 정보당국 수장은 2001년 9·11테러와 비슷한 테러 공격을 우려해왔다.  한편 프랑스 잠수정은 지금까지 꼬리날개 방향타 등 동체 잔해와 시신 41구가 인양된 사고 해역 근처에서 블랙박스 수색 작업을 개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특파원 칼럼] 전직 대통령 문화/이종수 파리특파원

    [특파원 칼럼] 전직 대통령 문화/이종수 파리특파원

    ‘어! 전직(前職) 대통령이 레지옹(광역지역)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다니….’ 10년 전 프랑스 연수 시절, 신문에서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놀란 적이 있다. 전직 대통령인 그의 이름 앞에 붙은 직함은 광역지역 의회 의장이었다. 기사를 다시 읽어 봤다. 전 국가원수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을 보니 동명이인이 아니었다. 궁금해서 자료를 뒤져 보니 그는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더 많은 정치적 자유를 위해 당연직 헌법위원 자리를 마다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했었다. ‘수직 지향’의 정치·사회문화 풍토에 익숙한 기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혹은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감옥에 갇히는 장면을 목도한 이방인으로서 맛본 자괴감이나 부러움이었을 수도 있다. 세월이 흘러 2006년 특파원으로 다시 프랑스를 찾았다. 데스탱은 200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뒤 헌법위원회 위원이 돼 있었다. 그러나 상징적 존재가 아니라 여전히 현역이었다. 중요한 이슈마다 텔레비전, 신문과 인터뷰 했다. 사안에 따라서 기고문도 싣는 등 83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였다. 프랑스에 생존하는 두 전직 대통령 가운데 다른 한 명인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도 최근 뉴스의 인물로 떠올랐다.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74%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사실 시라크 대통령은 재임 시절 투명한 대통령은 아니었던 듯하다. 파리 시장 시절 선거구 조작, 공금 횡령 등 다양한 스캔들이 터져 나왔다. 심지어 대통령에서 물러난 뒤 2007년에 파리 시장 재직 시절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 법원의 출석 명령에 따라 조사를 받기도 했다. 물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게 아니라 참고인 자격으로 조용히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엘리제궁에서 물러난 뒤 은인자중의 미덕이 효과를 거둔 것인지, 경제위기를 맞아 불안한 프랑스인들의 심리에 중후한 그의 이미지가 위로가 된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그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으로 부상하면서 신드롬을 몰고 왔다. 문화전문 텔레비전 채널인 아르테가 ‘슈퍼스타 시라크?’를 주제로 특집 토론프로그램을 마련할 정도였다.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한국의 전직 대통령 문화가 겹치곤 한다. 그들은 거의 무력할 정도로 국민들에게 잊혀져 있다가 대선 혹은 총선 등에서 한 표를 행사하는 장면으로만 국민들을 찾아온다. 물론 정치·사회적 맥락이 달라 두 나라의 전직 대통령 문화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프랑스의 전직 대통령들의 현주소를 떠올리게 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지켜봤기 때문일 것이다. 그 소식을 접한 현지 교민들과 주재원들의 반응은 찬반 양론으로 엇갈린다. 어떤 입장이든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바라보는 착잡함이 배어 있다. 노 전 대통령 소환을 바라보는 심정이 우울한 것은 단순히 ‘세 번째’라는 숫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앞서 소환된 두 전직 대통령과는 달리 합리적 절차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정당성 혹은 상징성이 무너졌기 때문이 아닐까. 아울러 그가 다른 전직 대통령과는 달리 보여줬던 ‘전직 대통령 문화’에 대한 기대가 어그러진 데 대한 실망감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는 여느 전직 대통령과는 달리 칩거나 은거 대신에 열림을 지향했다. 봉하 마을로 내려가 국민과 소통하려고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이제 내세울 만한 전직 대통령 문화를 만든 게 아닌가라는 은근한 자부심도 느꼈다. 그러던 그마저도 검찰에 소환됐다. 마음이 퀭해서일까. 데스탱, 시라크 등 남의 나라 전직 대통령의 문화가 또 크게 다가온다. 이종수 파리특파원 vielee@seoul.co.kr
  • “벌써?”…멜 깁슨, 새 여친 공개 ‘빈축’

    “벌써?”…멜 깁슨, 새 여친 공개 ‘빈축’

    ”부인과 갈라선지 얼마나 됐다고…” 영화배우 멜 깁슨(53)이 28년 간 결혼생활을 한 부인과의 이혼소송이 진행되기도 전에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석상에 데리고 나타나 빈축을 샀다. 깁슨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엑스맨 울버린’ 시사회에 현재 교재 중인 여자친구 옥산나 그리고리에바(39)와 손 잡고 나타나 주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취재진 앞에 나타났으며 부담감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편안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깁슨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그리고리에바라는 러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작곡가로 영화 ‘007 제임스 본드’에 출연했던 티모시 달튼과 결혼해 슬하에 12살의 남자아이를 뒀지만 2년 전 이혼했다. 당시 시사회장에 참석했던 관계자들은 깁슨과 여자친구의 예기치 못한 등장에 당혹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년 간 결혼생활을 했던 로빈 깁슨과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진지 한달도 되지 않아 여자친구를 공개한 것이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는 냉담한 시선이 곳곳에서 느껴진 것. 뿐만 아니라 깁슨은 지난 달 코스타리카 해변에서 ‘옥산나’와 동명이인인 24세 여자친구 옥산나 포체파와 진한 애정행각을 벌인 것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데일리메일은 “깁슨이 새로운 여자친구와 등장하면서 그의 이혼에 여러 명의 ‘옥산나’들이 연루돼 있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한편 이달 초 깁슨의 아내 로빈 깁슨이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세상에 파경소식이 전해졌으며 이 소송은 6700억원의 재산을 둘러싼 값비싼 소송이 될 전망이다.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죽은 사람 127명 산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지방세 환급금 횡령 기가 차네

    “시어머니의 이름과 같은 사람 찾고, 죽은 사람은 산 사람으로 만들고….” 최근 주민들에게 부과된 지방세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환급금을 받아 가로챈 공무원<서울신문 4월25일자 2면>은 횡령사실이 들통나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일을 꾸몄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성시 세무공무원 박모(40·여·6급)씨가 처음 환급금에 손을 댄 것은 지난 2001년 9월. 박씨는 주민 가운데 시어머니나 남편 등 자기 가족과 이름이 같은 사람을 찾아, 이들에게 부과된 취·등록세가 잘못됐다며 시청에 허위로 환급금을 신청했다. 이들의 환급금을 가족들의 통장에 이체해도 이름이 같기 때문에 적발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 박씨가 찾아낸 가족과 동명이인인 주민만 19명에 달했다. 박씨는 가족과 같은 이름의 주민을 더이상 찾기 어려워지자, 이미 죽은 사람 127명을 환급금 대상자로 신청했다. 나중에는 이마저도 바닥을 드러내자 자신이나 남편과 성이 같은 사람들을 골라 환급금 대상자로 포함시켰다. 성이 같으면 설령 가족들의 통장에 환급금이 이체된 사실이 들통나더라도 실수로 변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박씨의 이 같은 행각은 이달 초 행안부가 화성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행안부는 박씨가 7년 동안 260여차례에 걸쳐 12억여원의 돈을 가로챈 것을 밝혀내고, 경기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씨가 단순히 환급금만으로도 거액을 가로챌 수 있었던 것은 화성에 최근 동탄 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주민들에게 부과된 취득세 등이 많다 보니 잘못 책정됐다며 환급을 신청한 금액도 평균 400만~5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행안부가 적발할 때까지 박씨의 이같은 범행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박씨는 부부 공무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평소 성실히 근무한 공로로 여러번 표창까지 받은 공무원이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뉴 네이트 첫선… 기대반 우려반

    SK커뮤니케이션즈의 종합 포털 ‘뉴 네이트’가 첫선을 보였다. 28일부터 새로워진 네이트를 접한 네티즌들의 평가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기존 네이트닷컴과 엠파스가 통합된 새 네이트는 엠파스와 코난의 검색기술력에 싸이월드의 콘텐츠, 네이트온의 메신저가 결합해 검색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동영상 음원검색, 색상검색, 피사체 검색 등은 기존 포털에선 볼 수 없었던 서비스다. 일례로 ‘김연아’를 검색하면 갈라쇼 동영상과 함께 배경음악까지 알 수 있고, 김연아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까지 검색된다.특히 포털로서는 처음으로 댓글 완전 실명제를 실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제한적 본인확인제와 달리 아이디가 아닌 댓글 작성자의 실명이 바로 드러난다. 또 뉴스 시스템을 개편해 뉴스 편집자가 아닌 검색 엔진이 그날의 주요 이슈를 선정해 뉴스홈에 자동 배열한다. 네이트는 이같은 변신을 통해 올해 내로 다음을 제치고 포털 시장 2위 자리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새 시스템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네티즌들은 “포털의 생명은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사이버 여론 형성”이라면서 “네이트의 실명제가 인터넷 여론을 옥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비판한다. 1일 달린 댓글 가운데 “네이트를 떠나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모씨는 “동명이인이 많다 보니 내 의견과 전혀 다른 의견이 내 이름으로 달려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네이트 관계자는 “댓글이 줄거나 여론 형성기능 축소 등의 분위기는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면서 “멀티미디어 검색을 시작으로 문장 및 단락의 의미를 분석해주는 시맨틱 검색, 모바일 검색까지 개발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아들 이름도 버락 오바마”…남미서 인기

    “아들 이름도 버락 오바마”…남미서 인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남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콜롬비아에서는 한 부부가 첫 흑인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태어난 지 10일 된 아들에게 ‘버락 오바마’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 대통령과 ‘동명이인’이 된 아기의 아버지는 콜롬비아 바제 델 카우카 주(州)의 한 도시에서 사설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오토니엘 산도발. 그는 “(흑인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지금의 자리에 오른) 오바마 대통령을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를 기리는 뜻에서 아들의 이름을 ‘버락 오바마’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의 부인은 “아들에게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준 게 자랑스럽다.”면서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지만 아들이 커서 오바마 대통령처럼 큰 일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어를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게 제한하고 있는 일부 남미 국가와 달리 콜롬비아에선 이름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다. 매년 탄생하는 아기 중 수 백여 명이 출생신고 때 외국인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중엔 황당한 경우도 많다. 콜롬비아의 한 항구도시를 방문한 미 해군 군함을 기념한다면서 딸에게 ‘미 해군(US NAVY)’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혜은이 남편 김동현 “영화로 40억 날렸다”

    혜은이 남편 김동현 “영화로 40억 날렸다”

    가수 혜은이의 남편 탤런트 김동현이 “영화제작을 하다 돈 40억을 날린 적 있다.”는 과거사를 고백했다. 김동현은 23일 방송되는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나 왕년에 영화제작해서 망했다.”며 옛 자신의 실패담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이에 김국진도 “나도 왕년에 골프쳐서 망했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다시 “날린 액수가 40억이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당시 제작하려고 했던 영화의 제목은 ‘구름을 부르며 바람을 재우며’로 당시 주인공 역시 본인이었다고. 김동현은 이어 “영화 제목이 ‘구름을 부르며 바람을 재우며’니까 바람이 나를 재워버렸다.”라고 말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절친하우스에 MC 김구라와 함께 출연한아들 김동현 군은 동명이인인 탤런트 김동현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동현 군은 ”포털사이트에 ‘김동현’을 검색하면 3명의 사람이 나와 예전부터 주의깊게 봤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설날특집으로 방송되는 ‘절친노트’의 절친하우스에는 집주인 김국진을 비롯해 탤런트 김동현, 정찬, 가수 백지영이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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