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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오해영 허영지-허정민, “사귄 첫날 기념으로 뭐할까?” 초고속 첫 키스

    또 오해영 허영지-허정민, “사귄 첫날 기념으로 뭐할까?” 초고속 첫 키스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엉뚱한 매력을 가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애교 만점 연기를 펼쳤다. 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21세 윤안나 역을 맡아 박훈 역의 배우 허정민과 함께 유쾌하고 쿨한 띠동갑 로맨스를 선보였다. 특히 허영지는 파격적인 연보라색 헤어스타일에 개성 넘치는 의상으로 통통 튀고 쿨한 성격의 윤안나를 연기했다. 이날 윤안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노래를 흥얼거렸다. 윤안나는 박훈의 심기가 불편해보이자 “무슨 일 있나봐”라고 물었다. 이에 박훈은 “오빠 오늘 여친이랑 헤어졌다. 고민 중이야. 누구랑 사귈까”라며 말했다. 윤안나는 “후보 중에 나는 없나봐”라며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결국 연인으로 발전한 박훈에게 윤안나는 “사귄 첫날 기념으로 뭐할까?”라고 물었고 그는 “키스”라고 답하며 과감한 첫키스를 했다. 이에 허영지, 허정민 커플의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주의로 내일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당돌한 20대 여성으로 취직할 생각도 없이 아르바이트로 하루 벌어 하루 쓰며, 할 말 다하고 속에 담아두는 것 없이 살아가는 쿨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tvN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 전혜빈 분)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또 오해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전혜빈 실제 취향은? “예쁜 게 중요해” 반전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전혜빈 실제 취향은? “예쁜 게 중요해” 반전

    ‘또 오해영’ 에릭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PD와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정민, 허영지가 참석했다. 이날 에릭은 “서현진, 전혜빈 두 여자 중 실제 자기 취향은 누구냐”고 묻자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에릭은 “일단 예쁜 게 중요하지 않겠냐”고 말한 뒤 “마음이 예쁠 수도 있다. 예쁜 오해영으로 하겠다”며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또 오해영’에서 미래를 보는 남자 역을 맡은 에릭은 “미래를 보는 능력은 드라마를 끌고 가는 축이다. 지금은 자세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판타지가 아닌 현실성이 담겼다. 정당성을 가지고 ‘이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에릭은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아내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또 오해영 에릭 “‘타는 냄새 안나요?’ 10년째 명대사 때문에 고통”

    또 오해영 에릭 “‘타는 냄새 안나요?’ 10년째 명대사 때문에 고통”

    ‘또 오해영’ 에릭이 ‘불새’ 명대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PD와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정민, 허영지가 참석했다. 이날 에릭은 “드라마 ‘불새’ 때 ‘타는 냄새 안나요?’라는 대사가 화제였다. 이번에도 유행어가 나올 것 같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에릭은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불타고 있잖아요’라는 닭살 돋는 명대사를 남긴 바 있다. 에릭은 “10년 넘게 기분 좋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불새’에서는 재벌 2세이면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매력을 어필하려는 남자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에게 자꾸만 빠지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에릭은 “아직까지는 특별히 나온 것은 없다. 아마도 시청률이 잘 안 나온다면 급조라도 할 것 같다. 예를 들면 ‘머리가 타고 있어요’ 라든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에릭은 ‘또 오해영’에서 영화음향감독 겸 사운드 녹음실 대표 박도경을 연기한다. 박도경은 완벽함을 추구하며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음향감독이자, 가까운 미래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또 오해영’ 서현진 전혜빈 “14년전 걸그룹 데뷔..헤어진 동생 만난 기분”

    ‘또 오해영’ 서현진 전혜빈 “14년전 걸그룹 데뷔..헤어진 동생 만난 기분”

    걸그룹 출신 배우 서현진, 전혜빈이 ‘또 오해영’에서 만났다.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PD와 배우 에릭, 서현진, 전혜빈, 예지원, 김지석, 이재윤, 허정민, 허영지가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작품에 대해 “나이가 있는 사람들의 사랑 얘기”라고 소개하며 “친구들과 나눴던 대화들이 대본에 많이 있었다. 2,30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성장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전혜빈과 비슷한 시기에 가요계에 활동했었다”고 20대를 회상했다. 서현진과 전혜빈은 각각 걸그룹 밀크와 Luv로 데뷔했다. 이에 전혜빈은 “2002년에 저희가 데뷔를 했다. 14년 전 인사했던 사인데 처음으로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어렸을 때 헤어진 동생을 만난 것 같다”며 “드라마를 하면서도 정도 들고, 응원도 했다. 언니로서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4·13 총선] 남양주 유권자 7명, 투표소 실수로 정당투표 못 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3일 국토 최남단 마라도부터 최북단 서해5도까지 전국에 설치된 1만 3837개 투표소에는 유권자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110세 노인이 가족들의 부축을 받아 투표소를 찾았고, 교통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은 구급차를 타고 달려오기도 했다. 이날 오전 제주 마라도 주민들은 투표를 못 하게 될까 봐 안타까워하며 발을 동동 굴렀다. 궂은 날씨로 마라도를 출발하는 선박이 결항되면서 서귀포시 대정읍에 마련된 투표소에 갈 수 없게 된 탓이었다. 다행히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주민들은 특별 여객선편에 몸을 실었다. 그러나 이들은 투표 후 섬으로 돌아가는 배편이 없어 투표소 인근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했다. 인천 강화군 미법도에 사는 유권자 26명은 배로 15분 정도 걸리는 석모도로 이동했다.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 있는 경기 연천군 횡산리 주민들도 차를 몰고 민통선 밖에 있는 중면사무소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경기 안산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이 참사 2주년(4월 16일)을 사흘 앞두고 투표소를 찾았다. 100세 이상의 고령 유권자들도 투표에 참여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사는 110세 송화분(1906년생) 할머니가 가족의 부축을 받아 투표장에 나왔고, 충북 충주시 동량면 제1투표소에서는 장선례(102·여)씨가 아들과 함께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1910년생인 강근익(106) 할아버지는 인천 남구 서화초등학교에서 투표했다. 경북 영주에서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모(52)씨가 영주2동 투표소에 구급차를 타고 와 투표했다. 충북 옥천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상주 전모(59)씨가 오전 7시 30분쯤 상복 차림으로 옥천읍 장야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전직 대통령 내외와 총리, 대법원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사저 인근의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는 오전 9시 3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센터 제1투표소를 찾았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주 거소투표를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오전 8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문화센터 제5투표소에서 국회의원 김해갑 선거와 김해시장 재선거 투표를 했다.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가 제때 주소를 옮기지 못해 정작 자신이 출마한 선거구에서 투표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세종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 강원 속초·고성·양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민주 김주학 후보, 서울 영등포갑 강신복 후보(국민의당), 경기 안양만안 곽선우 후보(국민의당) 등이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쯤 남양주 해밀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7명이 투표 관리원의 실수로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당 투표는 못 했지만 후보 투표는 유효하다. 선관위의 실수로 투표권을 박탈당한 경우 국가를 상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동명이인으로 인한 신원 확인 착오도 잇따랐다. 오전 9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제7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할 유권자가 가경동 제9투표소에서 동명이인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하고 투표하는 일이 발생했다. 선관위는 나중에 신원을 확인하고 유효표로 처리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는 오후 2시 22분부터 약 3분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홈페이지에 있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으나 공격 즉시 사이버대피소와 위원회 보안 전용 장비에서 공격을 전량 차단한 후 집중 관제를 실시해 피해 없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 빛고을체육관에 마련된 광주 서구개표소에서는 개표 10분도 안 돼 20여분간 개표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 선거사무원이 사전 투표함을 거꾸로 놔둬 개표 과정에서 서구갑인 양3동과 서구을인 화정3동의 표가 섞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종합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울산서 투표용지 들고나가려다 제지당하자 찢어 버려

    13일 오후 1시 2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제7투표구에서 한 유권자가 비례대표(정당) 투표만 한 뒤 지역 후보자 투표용지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것을 선거 사무원이 제지하자 “찍을 사람이 없다”며 용지를 찢어버리고 투표장 밖으로 나가버렸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은 해당 용지를 회수해 훼손 처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일단 해당 유권자를 찾아 어떤 의도로 훼손했는지 조사하고, 고발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중구 병영2동 제3투표구에선 A(32)씨가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찍다가 적발됐다. ‘찰칵’ 소리를 들은 선거 사무원들이 A씨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가 찍혀 있었다. 선거 사무원들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A씨에게 투표하도록 했다. 이어 반구1동 제4투표소와 태화동 제1투표소에서도 30대 남녀 유권자가 각각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찍어 제재를 받았다. 남구 신정2동 제2투표소에서는 선거 사무원이 동명이인인 B씨에게 투표용지를 배부했다가 회수하는 소동이 있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프로듀스101 ‘픽미’ 추는 스모 선수들?

    프로듀스101 ‘픽미’ 추는 스모 선수들?

    지난 11일 동영상 채널 서비스 티비플에 ‘일본 병맛 뮤비에 픽미를 입혀보았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30초 남짓의 영상이다. 영상은 지난해 일본 dTV가 자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무시무시한 사랑 뮤지컬’(どす恋 ミュージカル)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올린 것이다. 애초 배경음악으로는 일본 그룹 TRF의 ‘이지 두 댄스’(EZ DO DANCE)가 사용됐는데, 여기에 한 국내 누리꾼이 최근 인기리에 종용한 ‘프로듀스101’의 ‘픽미’(Pick Me)를 배경음악으로 바꿔 넣었다. 그렇게 완성된 영상은 꽤 충격적이다. 아리따운 소녀들은 온데간데없고 ‘마와시’(일본식 삿바)를 맨 스모 선수들이 잔뜩 등장해 눈을 어지럽힌다. 더구나 ‘픽미’에 딱딱 들어맞는 스모 선수들의 괴상한 안무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듀스 101kg”, “천하장사 101”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폭소하고 있다. 참고로 ‘이지 두 댄스’(EZ DO DANCE)를 부른 TRF의 리더는 DJ KOO다. 물론 ‘픽미’를 편곡한 DJ KOO(구준엽)와는 동명이인이다. 영상=티비플box, dT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단독] 황당한 선거사무원…어이없는 유권자

    [단독] 황당한 선거사무원…어이없는 유권자

    13일 경기지역 투표현장에서는 선거 사무원들의 황당한 실수로 아찔한 상황이 속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포천시 이동면의 한 투표장에서는 투표권자 종합명부가 최종 통보된 지난 10일 이후 A씨가 남편을 사망신고를 했으나 면사무소의 행정실수로 신고한 A씨가 사망자로 등재됐다. 이 때문에 A씨가 한동안 투표를 못 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는 면사무소에서 사망자를 바로 잡으면서 4시간쯤 지나 투표소를 다시 찾아 투표를 마쳤다.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의정부 자금동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제5투표소에서는 투표소 관계자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 안해 A씨가 동명이인의 B씨 이름으로 투표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같은 사실은 뒤늦게 도착한 B씨가 반발하면서 드러났다. 다행히 서명부에 본인 서명만 달리된 거라 무효표 처리되지는 않았다. 어이없는 유권자들도 잇따랐다. 오전 9시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한 투표소에서 A(72·여)씨가 기표소에서 투표한 뒤 “(생각한 후보와 다른 후보를)잘못 찍은 것 같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달라고 요구했다. 선거 사무원들이 거부하자 A씨는 자신이 투표한 용지를 찢으려다가 사무원들에게 제지당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투표용지 등을 은닉·훼손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인 점, 고의성이 없었던 점, 투표용지가 경미하게 훼손된 점 등을 감안해 추후 형사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용인 수지구 또 다른 투표소와 하남시 신장동 한 투표소에서는 남성 유권자 2명이 사전투표를 하고도 다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려다 제지당했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전투표 후 중복 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투표자 신분증을 스캔해 보관한다”며 “두 명의 남성 유권자 모두 신분증을 토대로 사전투표한 사실을 확인, 중복 투표를 제지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집트 법원, 4살 소년에게 ‘종신형’ 선고 파문

    이집트 법원, 4살 소년에게 ‘종신형’ 선고 파문

    이집트 법원이 4세 소년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지 등 외신은 이집트 법원이 4건의 살인, 8건의 살인미수,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아흐메드 만수르 카르미(4)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믿기 힘든 이번 사건의 시작은 2014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집트는 반정부 시위로 경찰과 시위대 간의 유혈충돌이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큰 혼란상태였다. 이번에 종신형을 선고받은 카르미는 서부 카이로에서 벌어진 사건에 연루된, 총 115명의 피고 중 한 명이다. 놀라운 사실은 카르미가 2012년 9월 생으로 사건 당시 채 2살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법원의 재판 기록만 놓고보면 1살의 카르미가 어른들과 공모해 공공 질서를 어지럽힌 것은 물론 4건의 살인과 8건의 살인미수를 저지른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미에게 종신형이 내려진 것은 어이없게도 동명이인으로 인한 실수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인권탄압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재판 과정 역시 황당함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카르미의 변호인인 파이살 알-사드는 "피고의 출생증명서를 수사당국에 제출했으나 재판부에 전달되지 않았다"면서 "군사 재판부는 카르미가 법원에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분노했다. 실제 현재 이집트 정국 상황은 혼란 그 자체다. 30년 간 철권통치를 이어온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2011년 시민의 힘으로 쫒겨났고 이듬해 무슬림형제단의 무하마드 무르시가 첫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러나 이슬람 율법을 바탕으로 한 그의 통치철학이 국민들의 반발을 불러 이집트는 다시 혼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2013년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알시시가 혼란을 틈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했고, 이에 반발하던 정적과 시위대를 힘으로 진압해 이듬해 대통령에 취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시시 정권이 체포한 시위대만 최소 4만명이며 약 2500명이 시위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한 변호사는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집트에 정의는 없다. 이집트는 미치광이들이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카르미 아버지와 카르미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캐나다 6세 소년 ‘여객기 블랙리스트’ 등록 논란

    캐나다 6세 소년 ‘여객기 블랙리스트’ 등록 논란

    6살 소년이 항공기 탑승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사이에드 아담 아흐메드(6)가 공공안전에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는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DHP)에 올라 여객기 탑승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31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이날 아흐메드 가족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NHL경기를 보기위해 에어캐나다 탑승 수속을 밟았다. 문제가 벌어진 것은 6살 소년 아흐메드가 마치 테러리스트라도 되는 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이에 여객기 탑승을 위해서 아흐메드는 공항의 특별한 조사를 따로 받아야했다. 아흐메드의 아버지는 "어떻게 캐나다 출생의 6살 아들이 탑승 위험리스트에 오를 수 있느냐"면서 "같은 일이 비행기 탑승 때 마다 벌어지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도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아흐메드의 아버지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곧 큰 논란으로 번졌다. 여기에 아흐메드와 같은 사례로 고통받고 있다는 다른 가족의 제보까지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무슬림 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오른 동명이인과의 착오로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공안전부 장관 랄프 굿데일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면서 "국가와 여행자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나우! 지구촌] 6세 소년이 비행기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연

    [나우! 지구촌] 6세 소년이 비행기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연

    6살 소년이 항공기 탑승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사이에드 아담 아흐메드(6)가 공공안전에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는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DHP)에 올라 여객기 탑승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31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이날 아흐메드 가족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NHL경기를 보기위해 에어캐나다 탑승 수속을 밟았다. 문제가 벌어진 것은 6살 소년 아흐메드가 마치 테러리스트라도 되는 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이에 여객기 탑승을 위해서 아흐메드는 공항의 특별한 조사를 따로 받아야했다. 아흐메드의 아버지는 "어떻게 캐나다 출생의 6살 아들이 탑승 위험리스트에 오를 수 있느냐"면서 "같은 일이 비행기 탑승 때 마다 벌어지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도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아흐메드의 아버지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곧 큰 논란으로 번졌다. 여기에 아흐메드와 같은 사례로 고통받고 있다는 다른 가족의 제보까지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무슬림 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오른 동명이인과의 착오로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공안전부 장관 랄프 굿데일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면서 "국가와 여행자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6살 소년이 테러리스트? 비행기 블랙리스트 올라

    6살 소년이 테러리스트? 비행기 블랙리스트 올라

    6살 소년이 항공기 탑승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사이에드 아담 아흐메드(6)가 공공안전에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는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DHP)에 올라 여객기 탑승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31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이날 아흐메드 가족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NHL경기를 보기위해 에어캐나다 탑승 수속을 밟았다. 문제가 벌어진 것은 6살 소년 아흐메드가 마치 테러리스트라도 되는 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이에 여객기 탑승을 위해서 아흐메드는 공항의 특별한 조사를 따로 받아야했다. 아흐메드의 아버지는 "어떻게 캐나다 출생의 6살 아들이 탑승 위험리스트에 오를 수 있느냐"면서 "같은 일이 비행기 탑승 때 마다 벌어지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도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아흐메드의 아버지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곧 큰 논란으로 번졌다. 여기에 아흐메드와 같은 사례로 고통받고 있다는 다른 가족의 제보까지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무슬림 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오른 동명이인과의 착오로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공안전부 장관 랄프 굿데일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면서 "국가와 여행자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캐나다 6세 소년을 비행기 블랙리스트 탑승객에…

    캐나다 6세 소년을 비행기 블랙리스트 탑승객에…

    6살 소년이 항공기 탑승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사이에드 아담 아흐메드(6)가 공공안전에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는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DHP)에 올라 여객기 탑승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31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이날 아흐메드 가족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NHL경기를 보기위해 에어캐나다 탑승 수속을 밟았다. 문제가 벌어진 것은 6살 소년 아흐메드가 마치 테러리스트라도 되는 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이에 여객기 탑승을 위해서 아흐메드는 공항의 특별한 조사를 따로 받아야했다. 아흐메드의 아버지는 "어떻게 캐나다 출생의 6살 아들이 탑승 위험리스트에 오를 수 있느냐"면서 "같은 일이 비행기 탑승 때 마다 벌어지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도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아흐메드의 아버지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곧 큰 논란으로 번졌다. 여기에 아흐메드와 같은 사례로 고통받고 있다는 다른 가족의 제보까지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무슬림 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오른 동명이인과의 착오로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공안전부 장관 랄프 굿데일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면서 "국가와 여행자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캐나다 6살 소년, 여객기 탑승 블랙리스트 논란

    캐나다 6살 소년, 여객기 탑승 블랙리스트 논란

    6살 소년이 항공기 탑승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의 사이에드 아담 아흐메드(6)가 공공안전에 잠재적 위험을 줄 수 있는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DHP)에 올라 여객기 탑승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 31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벌어졌다. 이날 아흐메드 가족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NHL경기를 보기위해 에어캐나다 탑승 수속을 밟았다. 문제가 벌어진 것은 6살 소년 아흐메드가 마치 테러리스트라도 되는 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이에 여객기 탑승을 위해서 아흐메드는 공항의 특별한 조사를 따로 받아야했다. 아흐메드의 아버지는 "어떻게 캐나다 출생의 6살 아들이 탑승 위험리스트에 오를 수 있느냐"면서 "같은 일이 비행기 탑승 때 마다 벌어지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아들의 비행편이 체크도 되지 않는다"며 분개했다. 이같은 사실은 아흐메드의 아버지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곧 큰 논란으로 번졌다. 여기에 아흐메드와 같은 사례로 고통받고 있다는 다른 가족의 제보까지 이어졌다. 현지 언론은 무슬림 중 '여행 안전 위험리스트'에 오른 동명이인과의 착오로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공공안전부 장관 랄프 굿데일은 "이번 사건이 벌어진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 중에 있다"면서 "국가와 여행자 안전을 지키기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커버스토리] 얼굴로 정치하냐고요? 얼굴 팔려 더 치열해요!

    [커버스토리] 얼굴로 정치하냐고요? 얼굴 팔려 더 치열해요!

    외모가 출중한 ‘얼짱 정치인’들은 방송 카메라 등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 ‘그림’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유권자들에게 정치 활동을 홍보하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은 ‘부작용’도 적지 않다고 하소연한다.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만 부각돼 자질이 부족하다거나 콘텐츠가 빈약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는다는 얘기다. 얼짱 정치인들이 겪은 에피소드와 명암을 들어봤다. 여야를 대표하는 ‘여성 얼짱 의원’으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이 꼽힌다. 특히 나 위원장의 뛰어난 외모는 국경을 초월한다. 지난 3월 중국 외교부 소속 류젠차오 당시 부장조리가 나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미인이셔서 중국에도 인기가 많다”고 한 뒤로 ‘외교적 결례’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나 위원장은 “외모보다 의정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푸념 아닌 푸념을 했다. “초선 때는 인지도를 높이는 데 외모가 도움이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의정 활동 성과마저도 외모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이다. 대학 시절 운동권에 몸담았던 유 대변인의 외모에 반해 운동권에 뛰어든 후배들이 적잖았다는 ‘전설’이 지금껏 회자된다. 나이가 어린 줄 알았다가 뒤늦게 자신보다 손윗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 여야 의원들도 한둘이 아니다. 유 대변인은 의정보고회 등 유권자들과 대면하는 자리에서 말끔한 정장 대신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하며 젊은 감각을 과시해 왔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유난히’ 작은 얼굴이 콤플렉스였다고 한다. “어릴 때 얼굴이 매우 작아 놀림을 받았다. 당시는 살이 붙은 복스러운 얼굴이 인기가 많았다. 아버지도 한 손에 들어오는 딸의 얼굴 크기에 걱정이 많으셨다”고 말했다. 물론 지금은 자랑거리다. 신 의원은 “지역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때면 주민들이 뒤로 숨거나 얼굴을 뒤로 젖혀 최대한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지려는 사례가 많아졌다”며 웃었다. 남성 동안으로는 40대 중반인 새누리당 김세연, 새정치연합 정호준 의원이 꼽힌다. 둘 다 ‘귀공자’ 스타일로, 여성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동안’ 외모가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다. 김 의원은 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지 않고 지역 행사에 다닐 때 행사 주최 측 요원들이 의원인 줄 모르고 안내를 하지 않거나 아예 출입 제지를 당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어려 보이는 게 싫어서 의도적으로라도 좀 더 나이가 들어 보이게 ‘스타일링’을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고 토로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외모가 오히려 정치 활동에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고 호소한다. 정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에서 선거 유세에 나섰는데 주민들이 제가 후보인 줄 모르고 나이가 지긋하신 제 선거운동원에게 악수를 청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유권자들이 저의 외모를 보고 ‘고생도 모르고 자랐을 것 같다’고 평가하면 난감하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눈썹이 짙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특히 눈썹은 캐릭터 ‘앵그리버드’를 연상케 한다. 지역구 행사에 참석하면 ‘아줌마 부대’에 둘러싸인다. 행사가 끝나면 같이 사진을 찍자는 요청이 쇄도한다. 박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진주에 사는 40대 후반의 한 여성 유권자는 “박 의원을 엄마도 오빠, 딸도 오빠라고 부르는 집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유권자들과 사진을 찍느라 화장실이 급한데도 움직이질 못해 고생한 적이 많다”면서 “너무 외모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공약이나 정책에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조각 미남’으로 불린다. 코가 크고 눈이 쑥 들어가 마치 외국 영화배우를 연상케 한다.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 때였다. 수원 영동시장에서 방송 카메라단이 정 의원을 촬영하자 시민들은 정 의원을 배우로 착각했다. “드라마 찍나 보다”, “분명 어디선가 봤는데, 누구더라” 하는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2013년 한 지인의 결혼식 주례를 봤다. 그런데 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사람이 다름 아닌 배우 윤상현씨였다. ‘주례 윤상현, 축가 윤상현’인 상황이 된 것이다. 하객들은 ‘동명이인’의 등장을 신기해하며 “윤상현 둘 다 잘생겼다”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새정치연합 송호창 의원은 ‘꽃미남’ 스타일이다. 송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배우 김유석씨와 동반 유세를 다녔는데 선거 후보가 아니라 김유석씨와 함께 나온 연예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면서 “지역에서 30~40대 주부들을 만나면 제 얼굴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화장을 못해 부끄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송 의원은 “좋은 이미지만 유지하려다 보면 언행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새정치연합 우상호 의원은 ‘스마일맨’이다. 영화배우 같은 또렷한 외모는 아니지만 서글서글한 미소가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준다는 평을 받는다. 우 의원은 “당 대변인을 여러 차례 맡으며 카메라 앞에 자주 섰던 것이 지금의 ‘웃는 얼굴’을 만들었다”고 했다. 지역에서도 푸근한 외모로 인기가 높다. 지역구에 있는 시장의 한 상인은 “인물로 보면 우상호만 한 의원이 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새정치연합 홍익표 의원도 가끔 외모 덕을 본다고 한다. 최근 지역구에서 개최한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지역 여러 곳을 아무리 다녀 봐도 의원님이 제일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홍 의원은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씀을 해 주시면 지역구민들과 금방 말문을 틀 수 있고 보다 쉽고 편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도움 주신 분들 강진주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은 주요 정치인과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이미지 컨설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미지 전략가’다. 2007년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MB=파란색’ 공식을 만든 주인공이다. 현재 아주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겸 예라고㈜ 대표이사는 각종 선거에서 주요 정치인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왔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MOT)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국무총리실 민간 홍보자문단 자문위원, 대검찰청 검찰홍보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 민족문제연구소측 “황국신민 되겠다던 기사 있다” 김무성 대표측 “단군묘 주장해 고초 겪었다”

    민족문제연구소측 “황국신민 되겠다던 기사 있다” 김무성 대표측 “단군묘 주장해 고초 겪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부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이하 김용주)의 친일 논란이, 친일인명사전 편찬 작업을 주도해 온 민족문제연구소와의 공방전으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로 격화된 김용주의 ‘애국·친일 논쟁’은 김 대표의 향후 대선 가도와도 맞물려 있다. 양측의 주장 및 논거 자료를 대조해 보고 반박을 들어본다. Q. 친일단체 간부로 활동했다? vs 애국활동 했다? A. 연구소가 지난 9월 17일 발표한 ‘김용주, 과연 애국자였나’란 자료에 따르면 김용주는 경북 도회의원, 국민총력경상북도수산연맹 이사,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등을 지내며 신사 건립, 내선동조론 전파, 군용기 헌납운동 등을 주도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김 대표 측은 “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걸쳐 치안유지범으로 일제에 검거되기도 했고 신간회 활동, 조선인을 위한 학교 인수, 도회의원으로 총독부에 맞선 발언 등이 수십 건 근거로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27일 배포한 ‘고 김용주 선생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한 입장’ 자료에는 애국활동 사례 22건이 실렸다. Q. 징병제 실시를 찬양하고 전쟁 동원 선동했다? A. 1943년 10월 열린 전선공직자대회(매일신보 보도)에서 김용주는 “가장 급한 일은…정신적 내선일체화를 꾀하여 충실한 황국신민이 될 것”이라며 “징병을 보낼 반도의 부모로서…귀여운 자식이 호국의 신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받들어 모시어질 영광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 대표 측은 “1940년 경북도의회 재선 이후 ‘전국에 단군묘(檀君廟) 건립’ 주장을 내세우다 고초를 겪는 등 민족운동을 이어갔다”고 주장한다. Q. 일제 패망 시절 ‘살해 대상 1호’였다? A. 김 대표 측은 김용주가 반일 행적으로 인해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의 포항 지역 총살 대상 1호였다고 주장한다. 조선 계엄령 발포 시 지역 내 주요 조선인 8명의 총살 지시가 일본국 사령부로부터 내려왔다는 것. 이런 내용은 지난 8월 출간된 김용주 평전 ‘강을 건너는 산’에도 등장한다. 그러나 연구소 측은 김용주가 전해 들은 얘기를 본인 회고록과 평전에 인용한, 객관적 근거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Q. 조선인을 위한 학교 인수 및 야학의 성과. A. 평전에 따르면 김용주는 29세이던 1933년 존폐 위기에 처한 포항 영흥학교를 인수, 교장직을 겸하고 훈육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동아일보 1936년 2월 8일자에는 ‘최경성 교장 등이 진력하였으나 (학교) 경영난은 최후 결정에 달하였다는데…’라고 나와 운영 시기가 엇갈린다는 게 연구소 측 주장이다. “일본어도 가르친 야학을 애국야학이라고 할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나 김 대표 측은 “조선어 금지, 신문폐간 등 민족말살정책이 극에 달했던 당시 상황을 전혀 무시한 초보적인 지적”이라고 반박했다. Q. 애국활동 사례 22개 중 2개는 동명이인? A. 김용주는 1931년 6월 동아일보에 ‘충무공 유적 보전을 위한 성금 일급 시전을 냈다’고 나와 있다. 또 같은 해 11월 재만피란동포 위호금품(만주 동포를 위한 성금모금)으로 일금 삼십전을 냈다고 한다. 그러나 기사에 충무공 성금을 낸 이는 ‘마산 거주 김용주’로 나온다. 포항에서 활동했던 김용주와 동명이인이라는 반론이다. 만주동포 성금 기부자도 ‘경성부 애우수소양소년회 김용주’로, 서울 소년단체에 김용주가 가입되었을 리 없어 서로 다른 이라는 주장이다. Q. 비행기 헌납운동의 진실. A. 1944년 7월 아사히신문은 ‘결전은 하늘이다. 보내자 비행기를!’ 광고주 명단에 김용주 이름을 올렸다. 또 1942년 2월 매일신보에 따르면 김용주는 조선임전보국단 경북지부에서 군용기 헌납에 27만원을 모금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 측은 매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일제 말기인 1940년대는 본인 의사와 관계없는 동원 기사·광고가 많이 나왔다”면서 “놋수저 하나까지 징발됐던 당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맞섰다. Q. 김용주는 변절했나. A. 연구소 측도 “김용주가 청년기엔 민족의식을 보였고 신간회·청년단체 독서회 활동 등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제 침략이 본격화되는 1930년대부터 완전히 돌아섰다”고 결론 냈다. 하지만 김 대표 측은 “1926년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은 삼일상회 설립, 1938년 강제 면화재배 정책에 대한 국가 보상 요구 등 당시 상황에서 가능한 구국활동을 했다”고 부인했다. 1940년 1월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용주가 영흥 학교에 사재 2만원을 기부하는 등 민족운동을 유추할 만한 증거들도 나온다. Q. 매일신보는 기관지여서 신빙성이 없다? A. 연구소 측은 주요 증거로 활용한 매일신보에 대해 “총독부 기관지인 경성일보의 자매지였다고 해서 사료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가 친일인사 1006명의 명단을 발표했을 때도 매일신보를 주요 사료로 삼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 대표 측은 “당시 당사자 동의 없는 강제 기고, 허위사실 수록에 대한 증언이 많아 전적으로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Q. 김용주는 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지 않았나. A. 김 대표 측은 “연구소가 10년 동안 300만여건을 검토했다던 사전에 여태껏 등재하지 않다가 김 대표가 여당 대표가 되고 나니 태도를 바꿨다”고 공격했다. 연구소 측은 “2009년 첫 출간 당시 자료 부족으로 해외·지방 친일반민족행위를 전면조사할 수 없었다”며 “김용주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보류했고 발간된 개정판에는 누락됐던 인사가 다수 등재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Q. 연좌제라는 주장. A. 김 대표 측은 “모든 일에는 공과가 있는데 애국적 활동은 편향되게 평가하고, 친일 행적만으로 후손에게 연좌제를 적용하려 한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연구소 측은 “평전 출간 등 김 대표가 부친의 친일 행적을 애국으로 미화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연좌제에 반대하지만 김 대표처럼 연고자의 친일 행적을 왜곡하는 경우에는 예외”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구소 측은 이런 이견에 대한 맞짱토론을 제안했지만 김 대표 쪽에선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며 거부했다. 1차 친일인명사전 대상자 발표 때 편향성 논란에 휘말리고, 임헌영 소장이 국보법 위반으로 복역하는 등 연구소 활동의 순수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과거 알고보니..반전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과거 알고보니..반전

    배우 전혜진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과거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으로부터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였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선균은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며 “동명이인 미스코리아 전혜진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전혜진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며 “경남 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또 “아내 전혜진은 마지못해 아버지의 권유로 나갔다가 선이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배우 전혜진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과거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으로부터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였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선균은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며 “동명이인 미스코리아 전혜진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전혜진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며 “경남 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또 “아내 전혜진은 마지못해 아버지의 권유로 나갔다가 선이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전혜진 이선균, 전혜진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과거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으로부터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였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선균은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며 “동명이인 미스코리아 전혜진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전혜진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며 “경남 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또 “아내 전혜진은 마지못해 아버지의 권유로 나갔다가 선이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혜진 이선균,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전혜진 이선균, 알고보니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의 과거 이력이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과거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MC 강호동으로부터 “아내 전혜진이 미스코리아였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선균은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며 “동명이인 미스코리아 전혜진이 있었기 때문에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전혜진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며 “경남 선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또 “아내 전혜진은 마지못해 아버지의 권유로 나갔다가 선이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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