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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캠]안세영‘웅’ 금메달 2개 들고 개선

    [직캠]안세영‘웅’ 금메달 2개 들고 개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안세영이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오른 것을 포함해 금메달 2개, 은메덜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이번 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를 치른 뒤 다시 대표팀으로 복귀해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 부상도 막지 못한 여제 안세영, 올해만 11번째 금메달…32강 광탈 5년 만에 ‘AG 2관왕’ 화려한 대관식

    부상도 막지 못한 여제 안세영, 올해만 11번째 금메달…32강 광탈 5년 만에 ‘AG 2관왕’ 화려한 대관식

    부상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 등극을 가로막지 못했다. 안세영은 16세이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가 32강에서 ‘광탈’한지 5년 만에 세계 랭킹 1위로 성장해 대회 정상을 밟으며 화려한 대관식을 치렀다. 안세영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돌발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2-1(21-18 17-21 2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일 중국과의 여자 단체 결승전 1단식에서 천위페이를 격파하며 한국 여자 배드민턴을 29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으로 이끌었던 안세영은 이로써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안세영은 또 한국 선수로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를 제패했던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섰다. 올해만 국제 대회에서 11번째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며 올해 7승2패를 기록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8승10패를 이뤘다. 안세영은 이날 앞서 남자 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결승전에서 거푸 패해 어깨가 더 무거워졌으나 정상을 밟는 데 큰 걸림돌은 아니었다. 이날 안세영은 엿새 전보다는 몸이 가벼워 보이는 천위페이의 점프 스매시가 라인 근처에 자주 꽂히며 1게임 초반 다소 끌려다녔다. 하지만 안세영은 폭넓은 수비력과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천위페이의 힘을 빼기 시작했다. 10-11로 뒤져 인터벌을 맞았으나 크게 힘들이지 않고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천위페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18-17로 쫓긴 상황에서 안세영은 몸을 던지는 수비 때 바닥에 부딪혔는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의무 처리를 받았으나 지친 천위페이의 잇단 범실로 1게임을 챙겼다. 무릎을 테이핑하고 2게임에 나선 안세영은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다소 몸이 둔해졌고, 기가 살아난 천위페이는 공격을 거듭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안세영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불살랐으나 2게임은 결국 넉 점 차로 내주고 말았다. 3게임은 오히려 안세영의 분위기였다. 2게임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며 천위페이의 체력을 소모시킨 영향이 컸다. 안세영은 능수능란하게 지친 천위페이를 끌고 다니며 7-2까지 앞섰다. 체력이 떨어지며 스트로크가 흔들린 천위페이는 범실이 잦았다. 11-5로 앞서 인터벌을 맞은 안세영은 19-8까지 간격을 벌렸고, 천위페이는 근육 경련이 일어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골드 포인트를 작렬한 안세영은 눈물을 왈칵 터뜨리며 포효했다. 천위페이는 원래 안세영의 천적이었다. 안세영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천위페이를 처음 만나 무기력하게 패하며 ‘광탈’했다. 이를 포함해 내리 7연패를 하다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처음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또 졌지만 올해 들어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안세영은 올해 초부터 3연승을 거두며 천적 관계를 청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승리를 포함해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등 올해 6승 2패로 압도하고 있다. 특히 여자 단체전 때는 천위페이에게 두 게임 모두 15점 미만으로 점수를 내주며 압승한데 이어 이날은 부상을 딛고 승리를 따내는 등 천위페이와의 승부에 대한 부담감을 완전히 털어버렸다. 전 종목 입상을 목표로 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남자 단식을 제외한 6개 종목 입상에 성공했다. 5년 전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2개(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은메달 2개(남자 복식, 여자 복식), 동메달 3개(혼합 복식, 여자 복식, 남자 단체전)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세계 1위에 앞서다 추월당한 이소희-백하나, 항저우 여복 아쉬운 은메달

    세계 1위에 앞서다 추월당한 이소희-백하나, 항저우 여복 아쉬운 은메달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소희-백하나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0-2(18-21 17-21)로 져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지난 1일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이소희-백하나는 아쉽게 대회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경원-라경민 이후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정상 정복의 꿈도 무산됐다. 지난달 중국 오픈 결승에서 천칭천-자이판에게 져 준우승했던 이소희 -백하나는 이번 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 2복식에서 천칭천-자이판을 2-0으로 격파하며 자신감을 충전해 이날 경기에 나섰으나 1게임, 2게임 모두 초반에 크게 앞서다 뒷심에 밀려 패배를 곱씹었다. 상대 전적에서는 3승4패가 됐다. 이소희-백하나는 1게임 초반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100회 이상 이어진 초장기 랠리를 빼앗기며 동점을 허용해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완급을 조절하는 안정적인 스트로크와 드롭샷, 날카로운 스매시를 섞어 6점을 내리 따내며 10-4로 앞서나갔다. 대각 스매시가 모서리에 꽂히며 11-6으로 앞서 인터벌을 맞은 이소희-백하나는 묵직한 공격을 앞세운 상대에게 추격당해 13-14로 역전을 허용했다.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을 벌이던 이소희-백하나는 18-18 동점 상황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1게임을 내줬다. 이소희-백하나는 2게임에서 재치 있는 스트로크로 5-0까지 뛰쳐나가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이소희-백하나는 다시 쫓아오는 천칭천-자이판을 뿌리치며 이번에는 11-8로 앞서 인터벌을 맞았다. 그러나 라인 판단 실수 등으로 11-12로 역전을 허용했고, 다시 접전을 이어가다 16-16 동점에서 연속 2실점 해 승기를 내줬다. 한편, 여자 단체 금메달, 남자 단체 동메달을 땄던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결승전이 남은 가운데 이소희-백하나와 남자 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은메달, 혼합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동메달을 각각 보탰다.
  • ‘이제 파리 향해 뛴다’ 최솔규-김원호, 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에 AG 남자복식 메달

    ‘이제 파리 향해 뛴다’ 최솔규-김원호, 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에 AG 남자복식 메달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15위 최솔규(28·요넥스)-김원호(24·삼성생명)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솔규-김원호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3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에게 0-2(18-21 16-21)로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메달은 딴 것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준우승한 유연성-이용대 이후 9년 만이다. 아쉽게 은메달에 그치긴 했으나 최솔규-김원호는 지난 3월 독일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약 7개월 만에 국제 대회 결승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최솔규-김원호는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세계 2위 량웨이컹-왕창(중국)을 격파하고 자신감도 충전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가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 15위로 떨어진 순위를 끌어올린다면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랭킹을 보면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의 올림픽 출전이 유력한 상태다. 만약 서승재-강민혁이 랭킹을 유지하고 최솔규-김원호가 8위 내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2개 조 모두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최솔규-김원호는 이날 1게임에서 초반부터 흐름을 끌고 나가며 18-15까지 앞섰으나 이후 두 번의 라인 판단 실수가 겹친 데 이어 큰 키에서 내리꽂는 인도의 강스매시에 수비가 뚫리며 연속으로 6점을 허용, 1게임을 빼앗겼다. 분위기를 내준 최솔규-김원호는 2게임 들어 끌려가다가 중반 10-11로 쫓아갔으나 14-17로 다시 간격이 벌어진 상황에서 연속 범실,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안세영(삼성생명)이 출전하는 여자 단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출전하는 여자 복식 결승전이 남은 가운데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1개(여자단체), 은메달 1개(남자복식), 동메달 3개(남자단체·혼합복식·여자복식)를 획득했다.
  •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금메달···‘금맥’ 이었다

    소프트테니스 문혜경 금메달···‘금맥’ 이었다

    그 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소프트테니스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처음이자 유일한 금메달이 나왔다.문혜경(NH농협은행)은 7일 중국 항저우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노아(일본)를 4-0(4-2 4-2 4-0 4-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는 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의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은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9년 만. 남자 단식에 출전한 윤형욱(순창군청)은 준결승에서 장여우쑹(대만)에게 3-4(4-1 1-4 4-6 10-8 0-4 4-2 3-7)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소프트테니스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소프트테니스가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이후 한국이 금메달 1개로 대회를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 2014년 인천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7개를 휩쓸었고, 금메달 수가 5개로 줄어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 [속보] 문혜경,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

    [속보] 문혜경,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

    문혜경(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노아(일본)를 4-0(4-2 4-2 4-0 4-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는 단식 금메달과 혼합복식, 단체전 동메달의 성적을 냈다. 우리나라 선수가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김보미 이후 올해 문혜경이 9년 만이다.
  • ‘올림픽 3관왕’ 넘은 막내 임시현,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종합)

    ‘올림픽 3관왕’ 넘은 막내 임시현,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종합)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임시현(한국체대)이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을 넘고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0(29-26 29-26 29-28)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다.임시현은 1세트 29점을 쏜 뒤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각각 10점을 두 차례씩 쏘며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안산은 1~2세트에서 8점을 세 차례 쏘면서 임시현에 경기를 내줬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따낸 임시현은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1986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이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로 선발된 임시현은 올해 월드컵 개인전에서 2차례 우승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혼성전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임시현은 ‘올림픽 3관왕’ 안산을 제치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한국은 2006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이 종목 우승을 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임시현이 9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아 온 셈이다. 안산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여자 개인전 은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리커브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서는 이우석이 카자흐스탄의 일파트 압둘린을 세트 점수 7-1(29-27 29-28 29-29 30-29)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혼성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한 이우석은 동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금메달 4개(남자 단체·여자 개인·여자 단체·혼성전), 은메달 1개(여자 개인), 동메달 1개(남자 개인)로 대회를 마쳤다. 다만 컴파운드 메달까지 더해 계산한 양궁 메달 순위에서는 인도(금5·은2·동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양궁 메달 순위에서 다른 나라에 1위를 내준 것은 1978 방콕 대회 이후 45년 만이다.
  • 임시현, 안산 꺾고 금메달…첫 출전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 안산 꺾고 금메달…첫 출전 아시안게임 3관왕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한국의 또 한 명의 신궁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첫 국제종합대회인 임시현(20·한국체대).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22·광주여대)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임시현은 김우민(수영)에 이어 한국 선수단 두 번째 3관왕에 등극했다. 임시현은 앞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양궁에서 37년 만에 나온 아시안게임 3관왕이다. 아시안게임 양궁은 지난 1986년 서울 대회에서 개인전을 거리별로 나뉘어 진행해 양창훈이 4관왕에 올랐고, 김진호와 박정아가 나란히 금메달 3개를 따낸 바 있다. 이후 개인전은 거리에 따른 세부 종목이 없어졌다.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 태극마크를 달았던 임시현은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월드컵과 6월 콜롬비아 메데인 월드컵에서 모두 2관왕에 오르며 세계 랭킹 3위에까지 올랐다. 그리고 자신의 첫 국제종합대회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예선전에서부터 전체 1위를 기록한 임시현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단 1패도 당하지 않으면서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특히 리커브에서만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 ‘양궁 컴파운드’ 소채원 은메달·양재원 동메달…인도 무서운 상승세

    ‘양궁 컴파운드’ 소채원 은메달·양재원 동메달…인도 무서운 상승세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군인 신분의 양재원(상무)은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컴파운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도 금메달은 모두 인도가 싹쓸이했다. 소채원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에게 145-149로 졌다. 소채원은 2엔드 한 차례만 8점을 쐈을 뿐 나머지 화살을 모두 9∼10점에 꽂았다. 하지만 벤남은 첫발을 9점에 쏜 뒤 14발 연속으로 10점에 꽂고 우승을 확정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건 소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소채원이 2위를 차지하면서 컴파운드 대표팀은 ‘노골드’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개인전 3위 결정전에선 양재원이 ‘동호회 출신’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을 147-146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양재원은 남자 단체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챙겼다.인도는 컴파운드 양궁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컴파운드 양궁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은 인도는 여자 개인전과 남자 개인전 금메달도 추가해 이 종목에 걸린 5개 금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에서 은메달 3개(남자 단체·여자 개인·혼성 단체)와 동메달 2개(남자 개인·여자 단체)를 따냈다.
  • 이소희-백하나 여복 결승 합류…킴콩 조 꺾은 세계 1위 중국 조 상대 복수혈전

    이소희-백하나 여복 결승 합류…킴콩 조 꺾은 세계 1위 중국 조 상대 복수혈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전에 진출, 여자 단체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정조준했다. 이소희-백하나는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을 탈락시키며 한국 선수들의 결승 잔치를 무산시킨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이소희-백하나는 6일 오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 4강전에서 세계 4위 히로타 사야카-후쿠시마 유키(일본)를 2-0(21-14 21-12)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소희-백하나는 히로타-후쿠시마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 3승2패를 기록했다. 이소희-백하나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천칭천-자이판과 금메달 쟁탈전을 벌인다. 상대 전적에서는 3승3패로 팽팽하다. 지난달 중국 오픈 결승에서 천칭천-자이판에게 져 준우승했던 이소희 -백하나는 지난 1일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 2복식에서 천칭천-자이판을 2-0으로 격파하며 복수에 성공해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이소희-백하나가 금메달을 따내면 개인전으로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 이후 약 4개월 만에 국제 대회 정상에 서게 된다. 올해 3번째 개인전 정상 정복이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남자 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도 각 종목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한다. 혼합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은 이날 4강전에서 패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 힘에서 압도한 주짓수 구본철, 남자 77㎏급 금메달

    힘에서 압도한 주짓수 구본철, 남자 77㎏급 금메달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구본철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 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주짓수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구본철은 탑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어드밴티지 1점을 얻은 구본철은 날렵한 그라운드 기술로 어드밴티지 2점을 추가했다. 경기 종료 4분 8초를 남기고 상대방의 거친 플레이로 코피가 났으나 지혈 후 다시 경기를 이어갔다. 두 선수는 힘 싸움을 펼치다 경기 종료 2분 30초 전 페널티를 1개씩 주고받았다. 구본철은 압둘라에게 어드밴티지 1점을 내줬으나 경기 종료 1분 37초 전 다시 어드밴티지를 얻으며 앞서갔다.앞둘라는 경기 막판 온몸을 비틀며 구본철의 허점을 찾았으나 탑에서 버틴 구본철은 끝내 포인트를 내주지 않았다. 주짓수는 정확한 동작으로 3초 동안 상대를 제압하면 포인트를 얻고, 해당 동작이 3초 미만으로 이뤄지거나 포인트에 가까운 동작이 이뤄지면 심판 판단에 따라 어드밴티지를 받는다. 두 선수는 포인트를 얻지 못했지만 구본철이 어드밴티지 점수에서 앞섰다. 주짓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남자 69㎏급에서 주성현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6일 여자 52㎏급 박정혜가 대표팀 동료 임언주를 누르고 동메달을 땄다. 폐막 하루 전인 7일 5년 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성기라가 여자 63㎏급 2연패를 노린다.
  • [속보]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경기 끝내버린 오진혁의 ‘엑스텐’

    [속보]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경기 끝내버린 오진혁의 ‘엑스텐’

    한국 남녀 양궁 대표팀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5-1(60-55 57-57 56-55)로 우승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남자 단체전 우승이다. 지난 4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우석은 2관왕에 올랐다.한국은 1세트에서 6발 모두 10점을 쏘며 ‘퍼펙트 세트’로 시작부터 상대를 압도했다. 김제덕은 두 번째 발을 과녁 정중앙인 ‘엑스텐’에 꽂았다. 2세트에서는 인도가 네 번째 발부터 연속 10점을 쏴 세트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우석과 오진혁이 10점을 내리 꽂아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오진혁이 첫 발에서 8점을 쐈지만 두 번째 발이자 대회 마지막 발을 엑스텐으로 쏘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오진혁은 10점이 필요한 순간에 10점을 꽂아 넣으며 남자 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겼다.한국은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이 종목 우승을 놓치지 않다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결승서 대만에 졌다. 남자 대표팀은 개인전 금메달은 불발됐다. 이우석이 동메달전에 진출했다.
  • “中선수 생일 축하”…역도 김수현 재치 응수에 北선수들도 ‘하하’

    “中선수 생일 축하”…역도 김수현 재치 응수에 北선수들도 ‘하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좀처럼 웃음 짓지 않던 북한 선수들이 어깨까지 들썩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역도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의 긍정적인 발언 때문이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급 A그룹 경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북한 대표 송국향과 정춘희 그리고 한국 대표 김수현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에서 송국향이 합계 267㎏으로 266㎏의 정춘희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현은 합계 24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국향은 근엄한 표정으로 “오늘의 목표는 이 기록(267㎏)이 아닌 세계 기록(북한 림정심의 278㎏)이었다. 정말 아쉽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부상으로 기권한 중국 선수 랴오구이팡을 언급하며 “오늘 중국 선수(랴오구이팡)가 이 자리(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가하지 못했다. 부상이 심하지 않은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경기에 나섰던 랴오구이팡은 인상 2차시기를 마친 뒤 갑작스레 기권을 선언했다. 부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보인다. 정춘희도 “중국 선수가 오늘 생일인데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중국 선수가 빨리 나아서 실력으로 제대로 붙어보고 싶다”고 전했다.3위가 김수현이 아닌 랴오구이팡이 되길 바랐다고 해석할 수 있는 상황. 그럼에도 김수현은 기분 나빠하지 않고 “나는 3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드디어 메달을 땄다. 기분이 좋아서 중국 선수가 다친 것도 몰랐는데…중국 선수 생일을 축하한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예상치 못한 김수현의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송국향과 정춘희도 고개를 푹 숙이고 어깨를 들썩이며 웃었다. 이어 김수현이 “내가 (세계 기록 보유자) 림정심 언니를 좋아한다. 정심 언니보다 더 잘하는 선수 2명과 경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목표를 더 크게 잡고 이 친구들만큼 잘해서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 선수들은 그의 발언에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북한은 역도 여자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다. 이에 대해 송국향은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훌륭한 제자의 뒤에는 훌륭한 스승이 있다는 말이 있듯, 오늘 우리의 성과 뒤에는 감독 동지들의 수고가 있다. 이런 훌륭한 감독 지도자를 널리 자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에 앞장서서 이기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는 것이 우리 조선 선수들의 한결같은 결심이고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부활’ 최솔규-김원호, 항저우 남복 금메달 눈앞…33분만에 결승까지 쾌속 진격

    ‘부활’ 최솔규-김원호, 항저우 남복 금메달 눈앞…33분만에 결승까지 쾌속 진격

    세계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4강전에서 12위 리양-왕치린(대만)을 33분 만에 2-0(21-12 21-1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앞서 세계 2위 량웨이컹-왕창(중국)과의 16강전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마지막 게임 듀스 접전 끝에 뒤집기에 성공한 최솔규-김원호는 8강에서 140위 로척힘-융싱초이(홍콩), 4강에서 리양-왕츠린을 거푸 격파하고 결승까지 쾌속 진격했다. 8강전에서 세계 1위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리안 아르디안토(인도네시아)와 격전을 치르고 올라온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양-왕치린은 최솔규-김원호의 기세를 막지 못하고 싱겁게 무릎을 꿇었다. 최솔규-김원호는 올해 3월 독일오픈에서 대표팀 라이벌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을 꺾고 우승한 뒤 약 7개월 만에 국제 대회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최솔규-김원호는 6월 태국오픈과 싱가포르오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는 했으나 나머지 대회에서는 32강이나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지난 6월 최솔규가 전역한 이후에는 김원호가 부상을 당해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9위였던 세계 랭킹이 15위까지 떨어졌으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반등하며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 부상 투혼 ‘킴콩조’ 김소영-공희용, 값진 동메달 확정

    부상 투혼 ‘킴콩조’ 김소영-공희용, 값진 동메달 확정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1-2(21-16 9-21 21-)로 역전패해 동메달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4강전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김소영-공희용은 천칭천-자이판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11패를 기록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7월 말 일본오픈 결승전에서는 김소영-공희용이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으나 두 달 남짓만의 재회에서 패배를 맛봤다. 올해 전적만 따지면 2승3패다. 지난 1일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는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천칭천-자이판을 2-0으로 격파하기도 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김소영-공희용은 이날 1게임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2게임부터 부상 탓인지 김소영의 몸놀림이 평소보다 둔해졌고, 공희용은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두 게임을 내리 내줘 결승 티켓을 놓쳤다. 비록 동메달에 그쳤으나 김소영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결과라 더욱 값졌다. 김소영은 지난달 초 중국 오픈에 출전했다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중간에 귀국했다. 휴식과 주사 치료를 병행한 김소영은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으나 경기를 거듭하면서 부상 부위에 다시 통증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소영은 이날도 오른쪽 종아리에 잔뜩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에 나섰고, 3게임 초반에는 의무 처치를 한 차례 받기도 했다. 이날 오후 백하나-이소희가 세계 4위 히로타 사야카-후쿠시마 유키(일본)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타진한다. 역대 전적에서 2승2패로 팽팽하다. 다만 백하나-이소희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다. 특히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백하나-이소희가 히로타-후쿠시마를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 서승재-채유정, 최근 두 번 거푸 이겼던 세계 1위 중국 조에 막혀 항저우 배드민턴 혼복 동메달 확정

    서승재-채유정, 최근 두 번 거푸 이겼던 세계 1위 중국 조에 막혀 항저우 배드민턴 혼복 동메달 확정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에 1-2(21-13 15-21 16-21)로 역전패하며 동메달을 확정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은 동메달 결정전 없이 4강전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정쓰웨이-황야충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9월 중국오픈 8강에서 정쓰웨이-황야충을 제치고 정상까지 밟은 서승재-채유정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으나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던 채유정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서승재는 동메달(남자 단체전)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서승재-채유정은 이날 8점 차로 1게임을 먼저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나 2게임에서 흐름을 빼앗긴 데 이어 3게임에서 10-11로 근소하게 뒤진 채 인터벌을 맞았으나 맹추격에도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세계 1위 중국에 져 동메달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 세계 1위 중국에 져 동메달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만리장성 벽을 못 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4위 서승재-채유정은 6일 중국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을 만나 1-2(21-13 15-21 16-21)로 역전패했다.서승재-채유정은 1세트를 먼저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세트부터 내리 졌다. 서승재-채유정은 3세트 중반까지 한 점 차 접전을 벌였지만 범실을 쏟아내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앞서 서승재-채유정은 지난 8월 2023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정쓰웨이-황야충을 2-1(21-17 10-21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아시안게임에선 아쉽게 패했다.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서승재는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채유정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챙겼다.서승재는 경기 후 “금메달을 따지 못해 아쉽고 죄송하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 더 노력해서 파리올림픽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채유정은 “초반에는 기세로 몰아붙였지만 후반에는 상대 패턴이 바뀌더라. 저희가 한 수를 더 썼어야 했다”면서 “너무 아쉽지만 마음을 잘 추스르고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소영-공희용 vs 이소희-백하나…항저우 배드민턴 여복 태극 결승 맞대결 성사될까

    김소영-공희용 vs 이소희-백하나…항저우 배드민턴 여복 태극 결승 맞대결 성사될까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맞붙어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과 신승찬-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가 맞대결을 펼쳤다. 김소영-공희용이 동메달을 챙겼지만 패자는 없었다. 모두가 승자였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이 융응아팅-융푸이람(홍콩)을 2-1(21-8 16-21 21-9)로 제치고 4강에 선착했다. 반대편 대진에 있는 백하나-이소희도 펄리 탄-티나 무랄리타란(말레이시아)을 2-1(15-21 21-11 21-7)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6일 열리는 준결승전에서 각각 중국, 일본 조를 꺾으면 7일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은 태극 맞대결이 성사된다. 김소영-공희용은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과 격돌한다. 역대 전적에서 5승10패로 밀리지만 가장 최근 만남이었던 7월 일본오픈 결승전에서는 김소영-공희용이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올해 전적만 따지면 2승2패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이번 대회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는 백하나-이소희가 천칭천-자이판을 2-0으로 격파해 한국 선수들의 자신감이 부쩍 높아진 상태다. 백하나-이소희는 세계 4위 히로타 사야카-후쿠시마 유키와 대결한다. 역대 전적에서 2승2패로 팽팽하다. 다만 백하나-이소희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좋다. 특히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백하나-이소희가 히로타-후쿠시마를 꺾고 우승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5위 허빙자오(중국), 혼합 복식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남자 복식 세계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는 12위 리양-왕치린(대만)을 상대로 메달 색깔을 은색 이상으로 바꾸기 위한 일전을 벌인다.
  • ‘황제’ 안세영 2관왕 가는 길, 中허빙자오와 격돌

    ‘황제’ 안세영 2관왕 가는 길, 中허빙자오와 격돌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4강에 안착하며 대회 2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던 한국 배드민턴은 개인전에선 남자 단식을 제외하고 여자 단식, 남녀 및 혼합 복식에서 모두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산술적으로 이번 대회 목표로 삼았던 7개 전 종목 입상의 85.7%를 달성한 셈이다. 이제 메달 색깔만 하나둘 금빛으로 바꾸면 심리적인 목표 달성률은 10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16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2-0(21-12, 21-13)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는 4강전 패자가 동메달 결정전을 벌이지 않고 함께 동메달을 받는다. 안세영은 이날 벵카타 신두 푸사를라(인도)를 2-0으로 제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와 6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세영은 허빙자오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4패로 박빙을 이루고 있으나 올해만 5연승을 달리고 있어 결승행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한국이 여자 단체전 정상에 서는 데 앞장섰던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세영은 32강을 23분, 16강전을 20분 만에 끝냈으나 옹밤룽판을 상대로는 매치 포인트에 성공하기까지 45분이 걸렸다. 옹밤룽판은 지난달 30일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을 꺾었으나 안세영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옹밤룽판을 상대로 무실게임 6전 전승을 기록했다. 1게임에서 11-8로 앞서며 인터벌을 맞은 안세영은 3점, 3점, 4점 등 연속 득점을 징검다리 삼아 여유 있게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는 12-4로 앞서가다 손목을 꺾어 좌우 공간을 노리는 옹밤룽판의 공격으로 15-10까지 간격이 좁혀지자 맞불 공격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혼합 복식 세계 4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여자 복식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와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남자 복식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도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 양궁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 銀·銅 쐈다

    한국 양궁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가 나선 양궁 남자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230-235로 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청원경찰로 휴직계를 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회 출신’ 주재훈은 소채원과 함께 출전한 혼성전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따냈고,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종호는 2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김종호는 시상식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 존)에서 “인도가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봐서 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인도가 더 잘 쐈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국은 모든 화살을 9점 안쪽에 꽂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줬다. 하지만 인도는 승부처였던 3엔드와 4엔드, 딱 한 발만 9점에 쏘고 나머지 11발을 모두 10점에 꽂았다. 군인 신분인 양재원은 내년 7월 전역한다. 만약 이날 금메달을 따냈다면 조기 전역할 수 있었다. 양재원은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이 은메달 딴 기억을 되살려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현대모비스)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컴파운드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32-229로 꺾고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금메달을 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입상했다.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한 소채원은 7일 개인전 결승전에선 우승에 도전한다. 시상식을 마치고 눈물을 쏟은 오유현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가겠다고 감독님과 약속했는데 못 지켰다”면서 “아쉬움이 크지만 값진 동메달”이라고 말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진 남북 대결에서 93-63으로 완승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냈던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선 조별리그 경기에 이어 두 번 맞붙었고 모두 이긴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 뜻을 밝혔던 ‘에이스’ 김단비(우리은행)는 “후배들이 더 노력해서 다음엔 동메달이 아니라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슬링도 자존심을 지켰다.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은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의 나빈을 5-1로 꺾고 2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주짓수 남자 69㎏급에 출전한 주성현(대한주짓수회)은 3위 결정전에서 투브덴타르바 초이잼츠(몽골)를, 가라테 남자 가타 개인전에 나선 박희준(대한가라테연맹)은 크리스 청(홍콩)을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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