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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에 역시 MVP, 최고령 메달리스트와 최연소 나이 차는?

    이케에 역시 MVP, 최고령 메달리스트와 최연소 나이 차는?

    일본이 그야말로 벌떡 일어섰다. 일본이 2일 막을 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5개를 수확해 1966년 방콕 대회에서 금메달 78개를 땄던 것에 이어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모았다. 메달 총수로는 은 56, 동메달 74개를 합쳐 205개로 방콕 대회를 앞질렀다. 지난달 29일 스케이트보드 남자 파크 종목에서 사사오카 겐수케가 우승하면서 역대 대회 금메달 1000개도 넘어섰다. 또 같은날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종목에서 이사 카야가 은메달을 따면서 역대 대회 메달 3000개도 채웠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예상대로 수영 6관왕에다 은메달 둘을 더한 이케에 리카코(일본)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대회 초반 경영 종목을 모두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이날 수상을 위해 다시 자카르타로 돌아와 컨벤션센터 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MVP 트로피와 상금 5만 달러(약 5500만원)를 받았다. 올해로 8회째 이어진 대회 MVP 가운데 최초로 여자 선수로 수상한 이케에는 “정말 기쁘다. 한 번도 MVP가 된 적이 없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또 1982년 뉴델리 대회 사격에서 7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를 딴 서길산(북한)과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쑨양(중국)은 2010년 2관왕, 4년 전 3관왕, 올해 4관왕으로 대회 금메달만 9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역사를 통틀어 쑨양보다 많은 금메달을 수집한 이는 단 셋뿐이었다. 왕이푸(중국)가 사격에서 14개, 포른차이 가오카웨(태국)와 니시가와 요시미(일본)가 각각 세팍타크로와 수영에서 10개씩을 따냈다. 최고령 메달리스트와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나이 차는 무려 66세였다. 여자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붕가 은이마스(인도네시아)는 테어난 지 12년 138일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민제(중국)는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14회 생일날 금메달을 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최고령 메달리스트는 밤방 하르토노(인도네시아)로 브리지 믹스드 슈퍼 혼성 팀 동메달을 땄는데 78세였다.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는 프라납 바르단(60·인도네시아)으로 역시 브리지 남자 페어(2인조) 우승자였으니 금메달리스트의 나이 차는 46세가 된다. 이번 대회는 모두 아홉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데뷔했다. 브리지, 제트스키, 주짓수, 쿠라쉬, 패러글라이딩, 펜칵실랏, 삼보, 스케이트보딩, 스포츠클라이밍 등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들 아홉 종목에 걸린 61개의 금메달 가운데 20개를 챙겨 우즈베키스탄(7개)보다 3배 가까이 됐다. 특히 펜칵실랏에 걸린 16개의 금메달 가운데 14개를 독식하고 나머지 둘만 베트남에 양보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10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31개나 챙겼다. 남북 단일팀이 금 1, 은 1, 동메달 2개로 새로운 역사를 쓴 것처럼 다섯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자신들의 역대 대회 최다 메달을 앞질렀다. 바레인은 12개의 금메달을 따 4년 전 인천 대회의 9개를 경신했다. 캄보디아는 둘을 따 4년 전의 곱절이 됐다. 인도네시아는 1962년 자카르타 대회 때 11개를 앞질러 31개나 수집했다. 키르기스스탄은 2002년 부산과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하나씩을 앞질러 둘이나 따냈다. 우즈베키스탄은 21개의 금메달로 2002년 15개 기록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아시안게임서 종합 3위…‘종목 다변화’ 숙제 안았다

    한국, 아시안게임서 종합 3위…‘종목 다변화’ 숙제 안았다

    대한민국선수단이 2일 해단식을 끝으로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1998년 방콕 대회 이래 6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그러나 2020년 안방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전 종목에 사활을 건 일본이 한국을 앞질러 2위를 탈환했다. 일본으로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래 24년 만의 2위다. 한국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를 기록했다. 1982년 뉴델리 대회 이래 36년 만에 금메달 50개 미만에 그쳤다. 이에 비해 일본은 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를 수확했다. 우리보다 금메달 수가 무려 26개 앞섰다. 한편 남북 단일팀 ‘코리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다만 코리아의 메달은 남북 모두 아닌 제3국의 메달로 집계된다 대한체육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팀 코리아 하우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해단식을 열고 선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에는 약 80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16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친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은 국민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강세 종목이 세계적으로 평준화 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꾸준한 투자와 지원으로 메달 획득 종목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조 대한민국 선수단장은 “종합 2위 수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우리 선수들이 열정과 투혼을 발휘해 국민께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 銀, 인천 대회 이어 2연속 銀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 銀, 인천 대회 이어 2연속 銀

    잇단 불운에 울었던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한국 대표팀이 대회 마지막 은메달을 챙겼다. 장윤정(30·경주시청)과 박예진(17·통영시청), 김지환(이상 통영시청), 허민호(이상 28·대전광역시청)로 짜여진 혼성 단체팀은 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마지막 정식 종목인 혼성 릴레이에 출전해 일본(1시간30분39초)에 이어 1시간32분51초의 기록으로 홍콩(1시간33분04초)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남녀 2명씩 4명이 수영 300m, 사이클 6.3㎞, 달리기 2.1㎞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데 개인전의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보다 짧은 구간을 나눠서 소화한다. 장윤정이 23분34초, 김지환이 22분07초, 박예진이 24분56초, 허민호가 22분11초로 일본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장윤정은 지난달 31일 아깝게 메달을 놓친 한을 기어이 은메달 획득으로 풀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정혜림이 허민호, 김지환, 김규리와 짝을 이뤄 은메달을 딴 뒤 이번 대회 내심 금메달을 노렸으나 정혜림(19 통영시청)이 개인전 도중 자원봉사자가 뿌려준 물에 놀라 발을 접질려 병원에 실려가는 바람에 박예진으로 교체됐고 끝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중국(금 132, 은 92 동메달 65개)과 일본(금 75, 은 56, 동메달 74개)에 이어 금 49, 은 58, 동메달 70개로 24년 만에 종합 3위로 떨어지며 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선수단은 잇단 금빛 사냥 실패로 대회 중반 목표를 금메달 50개로 낮춰 잡았는데 이날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에 그치면서 잠정 목표에도 조금 못 미쳤다. 하지만 그나마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근사치에 가깝게 다가섰다. 또 단일팀이 금 1, 은 1, 동메달 둘을 따내는 값진 성과도 올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졌지만 잘 싸웠다’…박항서의 베트남, 아시안게임 4위로 마무리

    ‘졌지만 잘 싸웠다’…박항서의 베트남, 아시안게임 4위로 마무리

    ‘쌀딩크’(베트남 히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아시안게임을 4위로 마무리했다. 베트남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동메달은 UAE에 돌아갔다. 베트남은 아쉽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4위도 베트남의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이다.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달성한 박항서 감독은 역사적인 첫 메달을 눈앞에서 놓친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더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박 감독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4위전을 마치고 “선수들이나 저나 매 경기 베트남 국민을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메달엔 도달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다”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감독은 “어느 때보다 집중력 있게 경기를 준비했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 것을 극복하려고 저와 선수들 많이 노력했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오늘 동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선수들에게 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이 아시아 정상으로 가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 저도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위해 작은 지식이지만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이날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선수에 대해선 “너무 낙담해 있어서 특별히 무슨 얘기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선수들이 훌륭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이런 시련이 큰 밑거름이 될 거다. 잘 헤쳐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1m 스프링’ 동메달 김수지 “부상때문 연습 한 달뿐…우여곡절 끝 메달 기쁘네요”

    ‘1m 스프링’ 동메달 김수지 “부상때문 연습 한 달뿐…우여곡절 끝 메달 기쁘네요”

    “여기까지 오는 데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 정말 기쁘네요!” 김수지(22)는 지난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65.35점을 받아 중국 선수들에 이어 3위를 차지를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으나 자신의 두번째 아시안게임에서는 시상대에 올랐다. 결승 초반 4위에 머물다 4차 시기에서 3위에 오른 뒤 결국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수지는 “여기까지 오는 데에 많은 일이 있었다. 4월쯤에 허리 부상이 있었다. 그래서 4개월 동안은 쉬다가 한달정도 운동해서 시합을 뛴 거다. 그것에 비해서 많이 이룬 거 같다. 연습 했던 것에 비해 시합도 잘 뛰고 해서 기분이 좋다”며 “이 만큼 실력 끌어 올리는 데에 있어서.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응원 하러 오는 분들이 맣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갑자기 태극기 들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감사하다”며 “중국 선수들은 아무래도 움직임이 깔끔하고 누가 봐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손끝, 발끝하나까지 따라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지는 “제일 큰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 나가는 것이다.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연습이 충분치 않아 걱정되지만 이번 대회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나미(24)는 결승에서는 230.40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북한의 김미화(226.05점)와 김광희(197.10점)는 각각 7, 10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열린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는 우하람(20)이 6차 시기 합계 422.75점으로 6위, 김영남(22)이 406.20점으로 8위에 위치했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딴 우하람은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메달을 노렸지만 3차 시기에서 입수 실수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우하람은 “결승에서 실수가 많아 아쉽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꼇다. 더 많은 걸 보완해야겠다”며 “전종목 메달을 노렸었는데 아쉽긴 하다. 금방 잊어버리고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남은 “시합을 뛰면서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부족한 것을 느꼈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보았다”며 “남은 10m 플랫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감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인도네시아 금메달 보너스 절반만 예산으로 감당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인도네시아 금메달 보너스 절반만 예산으로 감당

    지난달 31일까지 금메달 30개로 충분히 개최국 체면을 세운 인도네시아가 메달 포상금의 절반 정도만 정부 예산으로 지급할 수 있어 추경 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을 이틀 앞두고 이맘 나흐라위 인도네시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에게 15억 루피아(약 1억 1400만원)씩, 단체전 금을 땄을 경우 10억 루피아(약 7600만원)씩 지급하려면 지금까지 수확한 금메달의 절반 정도인 16명의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지급할 여력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여기에다 정부는 연금 지급이 딸린 공직 채용에다 주택 한 채씩을 제공하겠다는 당근마저 제시한 터였다. 나아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들마저 정부를 쳐다보고 있는 형편이다. 가톳 데와 브로토 체육청소년부 대변인은 “이들에게 보너스를 준다는 것은 확정됐지만 여전히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어려움을 시사했다. 그는 정부가 보너스 지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에 손을 벌리고 있다는 소문을 부인하면서도 “민간기업이 선수들을 치하하기 위해 나선다면 감사한 일이다. 제발”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정부의 포상과 별도로 여러 금메달리스트들은 지방정부와 기업주들로부터 포상금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스포츠클라이밍 금메달을 딴 무함마드 히나야흐는 알렉스 노에르딘 남수마트라 지사로부터 주택 한 채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우슈 금메달을 차지한 린즈웰 궉은 중국 자동차업체 울링 모터스로부터 승용차 한 대를 받았다. 랑가 하르타토 우슈 항공 사장은 이번 대회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 선수 3명에게 승용차 한 대씩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4년 전 인천 대회 때 인도네시아 정부는 4억 루피아(약 3040만원)를 제시해 금메달리스트 4명에게 전달했다. 세금도 떼지 않고 코치들에게도 따로 포상금이 주어졌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전영오픈 챔피언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와 마르쿠스 페르날디 기디온에게 5개월 늦게 포상금을 지급한 일로 사과한 바 있다. 서남아시아 종합대회 금메달리스트 에키 페브리 에카와티도 자신이 먼저 부담한 숙박료를 정부가 지급하지 않았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가톳 대변인은 올해는 다를 것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장관에게 가능한 빨리 지급하라고 엄명을 내렸다. 장관은 폐막 후 며칠 안에 포상금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베트남 ‘박항서호’, UAE와 3~4위 결정전... 중계는 어디서?

    베트남 ‘박항서호’, UAE와 3~4위 결정전... 중계는 어디서?

    아시안 게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베트남의 ‘박항서호’가 역대 첫 메달 확보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5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3~4위전은 연장 승부 없이 전·후반 90분만 치러진 뒤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곧장 승부차기로 동메달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의 3~4위전은 이날 오후 4시55분부터 케이블채널 KBS N SPORTS와 인터넷 방송 KBS my K에서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아시안 게임 결승인 한일전에 앞서 열리는 만큼 많은 시청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수 전지희 탁구 남녀 단식 나란히 동메달 확보

    이상수 전지희 탁구 남녀 단식 나란히 동메달 확보

    이상수(국군체육부대)와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나란히 탁구 동메달을 확보했다.이상수는 31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창츠위안을 4-2(6-11 11-9 9-11 11-8 11-7 11-8)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16강에서 북한의 박신혁을 제압하고 올라온 이상수는 1세트와 3세트를 상대에게 내줬으나 4∼6세트를 내리 가져와 승리했다. 전지희는 여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가토 미유를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4-3(5-11 10-12 11-6 7-11 14-12 11-8 11-8)로 따돌렸다. 전지희는 첫 두 세트를 상대에 빼앗기며 고전했으나 3세트에서 만회한 후 5∼7세트를 내리 따내는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했다. 이상수와 전지희는 1일 준결승에서 각각 중국의 판전둥, 천멍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그러나 16강에서 북한의 차효심을 꺾고 올라온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여자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왕만위에게 0-4(8-11 6-11 4-11 7-11)로 완패했다. 정영식(미래에셋대우)도 남자 16강전에서 이란 선수에 3-4(7-11 10-12 11-3 11-8 11-7 11-13 12-14)로 분패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축구 3~4위전서 대만 잡고 동메달

    여자축구 3~4위전서 대만 잡고 동메달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1일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여자 3∼4위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우리나라는 이로써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002년 부산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으나 결승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02년과 2006년 대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사흘 전 일본(6위)과 준결승에서 1-2로 아깝게 패하면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가 물거품이 됐다. 윤 감독은 이금민(경주 한수원)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손화연(창녕WFC)을 공격수로 기용하는 4-1-4-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주장 조소현(아발드네스)이 중원에 포진하고 수비로는 이은미(수원도시공사), 심서연(인천 현대제철), 홍혜지(창녕WFC), 김혜리(인천 현대제철)가 선발로 나섰다. 골문은 이번 대회 6경기 연속 윤영글(경주 한수원)이 지켰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물리쳤던 대만(42위)을 다시 만난 한국은 이번에는 첫 대결 때보다 비교적 수월한 승리를 따냈다.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지소연이 전반 18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전반 31분에는 이금민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한 골을 보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대만을 몰아세운 한국은 32분 이민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력한 대포알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지난 28일 일본과의 4강전 동점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 이후 문미라(수원도시공사)가 한 골을 더 보탠 한국은 이날 승리로 대만전 상대 전적 12승2무4패를 기록했다.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1-1로 비긴 뒤 20년간 한 번도 지지 않고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 최고 총잡이들 경남 창원 집결,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 북한 선수단도 22명 참가

    세계 최고 총잡이들 경남 창원 집결,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 북한 선수단도 22명 참가

    세계 최고 총잡이들이 경남 창원에 집결했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31일 창원에서 개막해 15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이번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90개 나라 선수와 임원 425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개막일인 31일은 공식 입국일로 경기는 열리지 않고 입국한 선수들은 비공식 훈련을 한다.1일 공식훈련을 하고 경기는 2일 부터 시작해 폐회식이 열리는 1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9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북한 선수단 22명(14개 종목 선수 12명, 임원 10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북한 선수단은 이날 오전 중국 국제항공편으로 베이징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아리랑응원단 100여명이 공항에서 북한 선수단을 맞으며 환영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도 공항에서 북한 선수단이 도착하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창원을 찾은 선수단 모두가 귀한 손님”이라며 “창원시민 모두가 반기고, 응원하니까 선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북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은 “이렇게까지 환영해줄 줄 몰랐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가 큰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한 선수단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를 숙소로 쓴다.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는 5층 건물로 신축해 올해 4월 개관했다. 숙소는 건물 4~5층에 45실이 있으며 모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사격 쿼터 360개 가운데 60개가 걸려있다. 참가 선수단 규모는 개최국 한국이 225명으로 가장 많다. 러시아(194명), 독일(177명), 중국(177명), 인도(167명), 미국(165명), 우크라이나(111명) 등 7개국은각 100명이 넘는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은 ‘권총 황제’ 진종오(KT)와 25m 속사권총 세계기록 보유자 김준홍(KB국민은행), 소총 간판 김종현(KT), 스키트 세계 3위 이종준(KT), 여자 권총 기대주 김민정(KB국민은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영전(국군체육부대), 신현우(대구시설공단), 정유진(청주시청) 등 최고 명사수들이 총 출동한다.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진종오는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다음 달 6일)과 신설 종목인 10m 공기권총 혼성(다음 달 2일) 경기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미국 투손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산탄총으로는 최초로 깜짝 금메달을 딴 이종준과 뮌헨 월드컵 3위 김민정도 메달 후보다.참가 선수들 가운데 독특한 이력 등으로 화제가 되는 선수들도 많다. 리우올림픽 50m 권총에서 동메달을 따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와 호형호제 사이가 된 북한 김성국 선수가 2년만에 다시 진종오 선수와 겨룬다. 리우올림픽에서 베트남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 베트남 사격영웅이 된 호안 쑤안 빈도 출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50m 소총3자세 결승전에서 마지막 1발을 다른 선수 과녁에 맞추는 어이없는 실수로 금메달을 놓쳤다가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역시 은메달을 땄던 미국의 매튜 에몬스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리우올림픽에서 여자 25m 권총 금메달과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차지하고, 현재 두 종목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수려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그리스 사격여신 안나 코라카키 선수도 참가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9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살루크바제(조지아) 선수가 아들과 함께 출전했다. 사격입문 2년만인 올해 16살의 나이로 두차례 월드컵에 출전해 10m 공기권총 종목에 모두 우승하며 사격계 신성으로 떠오른 인도 바커 마누가 이번 대회에서도 성인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지 주목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스포츠 행사다. 제1회 그리스 올림픽이 열린 다음 해인 1897년 제1회 대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대회 개최국으로 1978년 제42회 서울 대회에 이어 40년만에 두번째로 창원에서 제52회 대회를 개최한다.폐회식은 9월 1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다음날은 대회 참가 선수단이 공식 출국하는 출발일이다. 글·사진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나아름, 한국 사이클 역대 AG 첫 4관왕

    나아름, 한국 사이클 역대 AG 첫 4관왕

    나아름(28·상주시청)이 한국 사이클 아시안게임 역대 첫 4관왕에 올랐다.나아름은 31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김유리(31·삼양사)와 함께 달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61점을 받은 홍콩이, 동메달은 31점에 그친 중국에 돌아갔다. 사이클 트랙 중장거리 종목인 매디슨은 두 선수가 교대로 달리는 포인트 레이스다. 이로써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을 이어 매디슨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의 첫 4관왕을 신고하면서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 됐다.나아름은 지난 22일 여자 개인도로와 24일 열린 도로독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는 트랙 사이클에서도 금메달을 이어가겠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메달을 보고 이 대회에 오지 않았어요. 다 쏟아내고 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고 대답했다.그는 “저는 원래 욕심이 많은 성격이다. 그런데 대회에서 욕심을 부리니 부상도 따르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나아름은 국제종합대회 데뷔전이었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악몽을 겪었다. 포인트레이스 메달권을 달리다가 앞에서 넘어진 선수에게 휩쓸려 같이 낙차, 메달의 꿈을 날리고 다치기까지 한 것이다. 나아름은 “여러 일을 겪다 보니 욕심을 버리고 임하는 게 저의 노하우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훈련에서 쌓은 것을 모두 쏟아낸다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게 된다. 편하게 경기할 생각은 없다. 정말 후회 없이 내 모든 것을 쏟아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는 것만이 나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매디슨까지 석권하면서 4관왕에 등극한 나아름은 여자 단체추발 우승으로 3관왕이 됐을 때 “장선재 코치님을 넘어서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장선재 코치는 현역 시절 2006 도하 아시안게임 3관왕, 2010 광저우대회 2관왕 등 한국 트랙 중장거리의 에이스였다.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탁구 이상수 단일팀 동료 북 박신혁 꺾고 남단 8강행

    탁구 이상수 단일팀 동료 북 박신혁 꺾고 남단 8강행

    이상수(28·국군체육부대)가 한 달 전 복식조로 호흡을 맞췄던 북한 탁구 간판 박신혁(25)을 꺾고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이상수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박신혁을 4-2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코리아오픈에서 남자 복식 남북단일팀을 꾸려 동메달을 합작했던 둘이었지만 자카르타에선 다시 경쟁자로 다시 만난 뒤 승패를 나눠가졌다. 앞서 지난 27일 남자 단체전 8강 남북대결 때에는 박신혁이 3-1로 승리했는데 이번엔 이상수가 설욕했다. 이상수는 1세트를 박신혁에게 내주고 시작했다. 1세트 초반 1-5로 밀리다 곧 따라가 7-7 동점을 만들고 8-7 역전에도 성공했으나 뒷심을 발휘한 박신혁이 11-9로 1세트를 가져갔다. 이상수는 그러나 2세트엔 박신혁을 몰아붙이며 11-4로 손쉽게 승리했다. 3세트는 접전 끝에 이상수가 11-9로 승리했고 여세를 몰아 4세트도 초반부터 주도하며 11-6으로 이겼다. 5세트는 박신혁이 가져가면서 승부는 6세트로 이어졌고 이상수는 듀스 접전 끝에 6세트를 승리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서효원(31·한국마사회)도 북한의 차효심을 4-1로 완파하고 여자단식 8강에 올랐다. 1세트를 11-2로 크게 이이고 2세트도 11-9로 가져오며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3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13-15로 차효심에게 내줬지만 4·5세트를 연이어 따내 승자가 됐다. 차효심은 코리아오픈에서 장우진(21·미래에셋대우)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북한 여자 간판이지만 서효원보다 한 수 아래였다. 앞서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도 싱가포르 선수를 4-0(13-11 11-9 12-10 11-8)로 완파하는 등 단식 출전 선수들이 모두 순항했다. 남녀 8강전은 31일 오후 5시 시작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조구함 곽동한 김민정 박유진 김성민 다섯 체급 모두 결승에

    조구함 곽동한 김민정 박유진 김성민 다섯 체급 모두 결승에

    한국 남녀 유도가 다섯 체급에 출전해 모두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부상 여파로 리우올림픽 16강전에서 탈락했던 조구함(26·수원시청)은 JCC 플래너리홀에서 이어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급 준결승에서 이반 로마넨코(아랍에미리트)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연장 늘 위기의 한국 유도를 구한다는 각오로 임하는 그는 오후 6시 48분(이하 한국시간) 결승에서 이이다 겐타로(일본)와 운명의 대결에 나서 리우 한풀이에 나선다. 이이다는 지난해 파리 그랜드슬램을 우승했지만 조구함이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정규 4분 동안 로마넨코는 지도 둘, 조구함은 하나인 채로 골든스코어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전 1분 33초에 조구함이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레마렌코가 반칙을 범해 세 번째 지도를 받았다. 지도 3개를 받으면 반칙패를 기록하는 규정에 따라 조구함이 승리했다. 리우 동메달리스트인 남자 90㎏급의 곽동한(26·하이원)은 베이커 마슈(일본)에 한판승을 거두고 오후 6시 12분 결승에서 간툴가 알탄바가나(몽골)와 금메달을 다툰다. 리우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여자 78㎏이상급 세계랭킹 1위 김민정(30·한국마사회)은 왕얀(중국)을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오후 7시 6분 결승에 올라 리우 한풀이에 나선다. 결승 상대는 소네 아키라(일본). 박유진(25·동해시청)은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나디라 율다셰바(우즈베키스탄)를 역시 한판으로 누르고 오후 6시 30분 결승에 올라 사토 루이카(일본)과 우승을 다툰다. 김성민(31·렛츠런)은 남자 100㎏이상급 준결승에서 오지타니 다케시(일본)가 공격을 시도하다 와끼 카타메(겨드랑이대 팔꺾기)란 반칙을 써 승리했다. 오후 7시 24분 결승에서 울지바야르 두렌바야르(몽골)과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김성민이 오지타니의 반칙으로 팔에 부상을 입은 것 같아 조금 불안하긴 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값진 동메달’ 유도 63㎏ 한희주 “아시안게임 출전이 꿈…메달 따니까 표현 못하게 좋네요”

    ‘값진 동메달’ 유도 63㎏ 한희주 “아시안게임 출전이 꿈…메달 따니까 표현 못하게 좋네요”

    “말로 표현 못하게 좋네요.” 한희주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의 간카히츠 볼드와 연장까지 가는 싸움 끝에 골든 스코어 절반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희주는 첫 경기에서 레바논의 수엘렌을 한판으로 제압하고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8강에서 중국의 탕징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패자전에서 인도네시아의 율리 프라디브타를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근성을 발휘해 연장 절반승을 따냈다. 한희주는 “시합에 나가면 긴장 많이 하곤 했다. 이번에도 긴장 너무 했다”며 “덜덜 떨다가 (상대 기술에) 넘어가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메달 결정전에 대해 기대했기 보다는 지더라도 자신있게 하자고 생각했다”며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와서 너무 좋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희주는 “금메달 기대하고 오긴 했어서 졌을 때 충격이 컸다”며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도를 10년간 해오면서 아시안게임 출전이 꿈이었다. 이렇게 메달을 따내니 좋다”며 “아직 나이가 22살이다.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다. 도쿄올림픽 메달을 노려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스프링 1m 동메달’ 우하람 “기량 50%도 발휘 못해 아쉽다…그래도 전종목서 메달 도전”

    ‘스프링 1m 동메달’ 우하람 “기량 50%도 발휘 못해 아쉽다…그래도 전종목서 메달 도전”

    “기량에 50%도 못 발휘해서 아쉽네요.” ‘한국 남자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0)이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382.70점을 받아 중국의 펑젠펑(462.15점)과 류청밍(432.85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뒤 내뱉은 말이다. 우하람은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이 종목에서 내심 중국 선수들을 제치길 바랬으나 또다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남(22)과 짝을 이뤄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와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데에 이어 이번대회 세 번째 메달을 차지한 것이기도 하다. 우하람은 “3등을 해서 좋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예선전보다도 저조한 기록이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실수도 많고 완벽하게 해낸 라운드가 없어서 좀 아쉬운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확률이 그나마 조금 높은 종목이었는데 중국 선수들이 잘하더라”며 “긴장도 했고 전체적으로 자신있게 못 했던 것 같다. 너무 잘하려고 하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하람과 김영남은 이제 두 종목을 남겨뒀다. 31일에 남자 스프링보드 3m와 9월 1일에는 남자 플랫폼 10m 경기를 치른다. 우하람은 “3m 스프링이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할 수 있는 기술들을 전부 쏟아내고 싶다. 이 종목에서 중국 선수들이 워낙 실수없이 잘 하긴 하는데 그래도 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며 “이번 대회 전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영남은 이날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352.45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예선 4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그보다는 조금 저조한 성적이다. 김영남은 “실수를 많이 해서 아쉽다. 코치님이 ‘긴장을 많이 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편하고 자신감있게 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걸 완전히 수행하지 못한 것 같다”며 “그래도 하람이가 잘 해줘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 인천 대회 때 스프링보드에서 6번의 점프 중 한 번 실격을 먹은 적이 있다. 그래서 스프링보드가 많이 긴장됐던 것 같다”며 “오늘 아픈 경험을 한 것을 발판 삼아서 남은 경기에서는 더욱 잘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혜진 “은메달 동메달 ... 이젠 금메달 차례”

    이혜진 “은메달 동메달 ... 이젠 금메달 차례”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26·연천군청)이 트랙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혜진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4강에서 중톈스(중국)를 2-1로 꺾었다. 중톈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궁진제와 함께 여자 단체스프린트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가져간 선수로, 200m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트랙 단거리 종목인 스프린트는 250m 트랙 3바퀴를 돌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선수가 이기는 경기로, 8강전부터 3전2승제로 열린다. 초·중반에는 견제와 탐색전이 펼쳐지다 약 200m를 남기고 전력 질주로 승부가 갈리는 게 보통이다. 이혜진은 1차전에서는 패했지만, 2차전에서 중톈스를 0.004초 차로 앞지르며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3차전에서는 0.077초 차로 중톈스를 앞서며 접전 끝에 금메달 결정전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경륜 은메달, 여자 단체스프린트 동메달을 목에 건 이혜진은 이번 여자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2014인천대회 스프린트 금메달리스트 리와이쯔(홍콩)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값진 금메달로 리우 충격 씻어낸 女 핸드볼

    값진 금메달로 리우 충격 씻어낸 女 핸드볼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3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핸드볼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10년 광저우 대회(동메달)를 제외한 8차례 중 7차례 정상에 올랐다. 부동의 아시아 최강국팀이라는 점을 재차 증명해낸 것이다. 무엇보다 2년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씻어냈다는 점이 의미있다. 당시 한국은 1승1무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예선 탈락했다.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후 꾸준히 4강 안에 들었던 한국 여자 핸드볼이기에 조기 탈락의 충격은 컸다.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진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임영철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우생순’ 멤버인 오영란과 우선희까지 긴급 수혈했음에도 받아든 초라한 성적표였다. ‘한데볼’의 설움을 겪다가 올픽림 때만이라도 주목을 받았는데 이제는 아예 외면받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까지 흘러나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부상으로 인해 전력이 100%는 아니었으나 선수들이 모두 제몫을 다해줬다. 김온아, 김선화, 유소정 등의 주축 선수에 더해 부상에서 돌아온 정유라가 가세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이효진, 박새영을 비롯한 2014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 멤버들도 잠재력을 과시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 4월부터 대표팀을 소집해 5월에는 2주 동안 유럽전지훈련도 다녀오며 신구 조화에 힘을 썼다. 이번 대회 결승에선 정유라, 김온아, 송해림 등 베테랑 선수들이 두루 맹활약을 펼쳤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다음 목표는 2020 도쿄올림픽이다. 2년 뒤 올림픽에서 리우올림픽에서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이계청 감독은 경기 후 “사실 나가면 우승한다는 그런 말이 나나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됐다. 그래도 노련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영광을 얻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도쿄올림픽은) 순리대로 준비하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고 여기에 한두 명을 보강하면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안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항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베트남, 3·4위전 바레인과 격돌

    박항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베트남, 3·4위전 바레인과 격돌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남자축구 3~4위전객관적 전력에선 한 수 앞서 ··· 사상 최고 성적 기대“결승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췄지만 3~4위전에서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박항서 매직’을 앞세워 역대 처음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태극전사의 벽에 막혀 진한 아쉬움을 남긴 베트남 ‘박항서호’가 이제 역대 첫 아시안게임 메달 확보를 향한 마지막 도전을 이어간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5시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을 펼친다. 3~4위전은 연장전 없이 전·후반 90분만 치러진 뒤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 동메달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그만큼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박항서 감독은 3~4위전을 앞두고 베트남 언론과 인터뷰에서 “반드시 90분 안에 승부를 내겠다”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지난해 9월 베트남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총괄하는 사령탑을 맡은 박 감독은 부임 4개월 만에 U-23 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일으켰다. 당시 결승 진출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AFC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박 감독은 그 여세를 몰아 출전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까지 오르면서 ‘국민 사령탑’으로 우뚝 섰다.결승 문턱에서 ‘아시아 맹주’ 한국을 만나 이번 대회 첫 패배의 좌절을 맛봤지만 전력 차가 큰 한국을 상대로 프리킥 득점까지 하며 선전을 펼쳤다. 비록 베트남 국민의 염원하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박항서 감독의 ‘뜨거운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아시안게임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앞서 아시안게임에서는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상대는 중동의 복병 UAE다. 당초 아시안게임 조추첨 과정에서 누락됐고, 재추첨 과정을 통해 한국과 같은 E조에 편성됐지만 갑작스럽게 이라크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다시 C조로 옮겨지는 우여곡절 끝에 이번 대회에 나선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베트남이 앞선다는 평가다. 조별리그부터 허술한 뒷문을 노출하며 6경기 동안 8득점에 8실점했다. 6경기에서 9골을 넣고 3골만 내준 베트남의 예봉이 더 강하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UAE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한 차례 은메달(2010년)을 따고 2014년 인천대회 8강까지 진출한 저력이 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나란히 2골씩 터트린 ‘와일드카드’ 공격수 응우옌 꽁 푸엉과 21살의 공격수 응우옌 꽝 하이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K리그에서 뛰었던 르엉 쑤언 쯔엉도 익숙한 얼굴이다.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베트남과 한국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베트남 총리, 한국에 패한 박항서 대표팀에 “잘 싸웠다” 격려 메시지

    베트남 총리, 한국에 패한 박항서 대표팀에 “잘 싸웠다” 격려 메시지

    베트남 총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패한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격려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지난 29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한국에 1-3으로 패한 직후 메시지를 보내 “잘 싸웠다”면서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푹 총리는 이어 “오는 9월 1일 동메달을 놓고 아랍에미리트(UAE)와 치르는 경기를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푹 총리는 지난 27일 박항서 호가 시리아를 이기고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뒤에도 국영TV를 통해 박항서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유도 다섯 체급 출전 등 일본과의 ‘金 20’ 격차 줄이기 안간힘

    유도 다섯 체급 출전 등 일본과의 ‘金 20’ 격차 줄이기 안간힘

    일본과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남은 이틀 마지막 안간힘을 다해야 한다. 다음달 2일 폐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30일까지 금 39, 은 46, 동메달 56개를 따내 일본(금 59, 은 49, 동메달 66개)에 양으로나 질로나 현격히 뒤처졌다. 폐막일 아침 9시 30분 트라이애슬론 혼성 결선에서 마지막 금메달 하나가 남아 있지만 실질적으로 메달을 추가할 수 있는 시간은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2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뒤 절치부심했다가 대회 첫날 4명이 출전해 전원 메달 획득에 성공한 유도는 31일 다섯 체급에서 메달을 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남자 100㎏급의 조구함(26·수원시청)이 선봉에 선다. 리우올림픽 때 부상 여파로 16강전에서 탈락했던 그는 위기의 한국 유도를 구한다는 각오로 이이다 겐타(일본)와 운명의 대결을 벼른다. 이이다는 지난해 파리 그랜드슬램을 우승했지만 조구함이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 리우 동메달리스트인 남자 90㎏급의 곽동한(26·하이원)과 리우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여자 78㎏급 세계랭킹 1위 김민정(30·한국마사회)도 리우 한풀이에 나선다. 3연패를 노리는 남자 야구는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슈퍼라운드 2회전 중국과의 경기에 나선다. 일본은 오후 8시 30분부터 대만과 같은 라운드 2회전을 치른다. 여자 축구와 남자 핸드볼, 여자 하키 등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세 종목은 나란히 동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축구는 오후 5시 대만과, 남자 핸드볼은 오후 6시 일본과 겨룬다. 여자 하키는 오후 7시 30분 중국과 겨룬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여자 배구는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3-0으로 완파하며 만만찮은 전력을 보여준 태국과 격돌한다. 10개의 메달 주인이 가려지는 요트에서는 오후 2시부터 남자 레이저 스탠더드가 시작하는데 하지민(29·해운대구청)이 중간결산 1위를 달려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인 라이트급 오연지(28·인천시청)는 오후 6시 15분 준결승에서 북한의 최혜송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 종목 가운데 가장 늦게 끝나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은 이날 여자부 개인전에 장윤정과 정혜림이 출전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폐막을 하루 앞둔 1일에는 남자 축구와 여자 농구 단일팀 ‘코리아’가 나란히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오후 8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30분 뒤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1세 이하 선수들로 이뤄진 일본을 상대한다. 극적으로 결승에 오른 남자배구 대표팀은 밤 9시 이란과 결승에 나선다. 남자 근대5종에선 전웅태(23·광주광역시청)와 이지훈(23·제주특별자치도청)이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유도에선 이번 대회 처음 정식종목이 된 혼성 단체전(남자 세 체급, 여자 세 체급)에서 메달 주인을 가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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