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맹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15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민원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AI 인력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무보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018
  • 파 무샤라프 승리 선언

    [이슬라마바드 AFP DPA 연합] 파키스탄 정부가 1일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임기연장을 묻는 국민투표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의 승리를 선언한 가운데 야당은 이번 선거가 부정으로 얼룩졌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선거를 보이콧한 야당은 투표율이 8%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민주회복동맹(ARD) 지도자들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무샤라프 대통령과 그의 정책을 거부했으며, 따라서 무샤라프 대통령은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인권위원회(HRCP)의 아프라시아브 카타크 사무총장은 선거평가 잠정 보고서에서 HRCP 선거 감시단이 목격한 부정행위가 '최악의 우려'를 넘어서는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 [심층분석 노무현] (2)정계개편 구상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줄곧 “현재의 지역구도를 깨고 노선에 따라 정계를 개편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배경에는 그의 오랜 소신과 정치적 계산이 복합적으로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87년 양김(兩金) 분열 이전의 상태로 민주화세력을 통합하는 것을 의미하는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은 최근 갑자기 불거진 게 아니라 이미 수년전부터 나온 얘기라는 게 노 후보측 주장이다.서갑원 정무특보는 “정계개편 주장은 94년 ‘여보 나좀 도와줘’란 노 후보 자서전에도 나온다.”고 말했다. 원래부터 갖고 있던 소신이 지난해 대선정국이 본격화하면서 “내가 후보가 되면 정계개편을 주도하겠다.”는 언급으로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민주당의 한 전직 의원은 “지난해 말 노 후보가 만나자고 해 경선에서의 지지를 부탁하는줄 알았는데,정작 ‘내가 후보가 된 뒤 정계개편을 추진할때 좀 도와달라.’고 하더라.”며 노 후보의 의지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했다. 정치적 득실면에서도 노 후보측은 정계개편론을 유리한 전략으로 판단하고 있다. 후보의 자질보다는 지역감정이 투표성향에 더 영향을 미치는 지금의 정치구도에서는 민주당 간판으로 대선에서 당선된다고 장담하기도 어렵고,설사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제대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노 후보측 관계자는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한 맹목적 비토세력이 존재하는 한 누가 대통령이 돼도 YS(金泳三 전대통령)와 DJ(金大中 대통령)처럼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정계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후보의 최근 언행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정계개편완성의 중요한 기점으로 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즉,그는“6월 지방선거전에 상징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한 다음날 부산·경남(PK)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YS를 만났다. 정치권에서는 노 후보가 YS에게 PK지역 광역단체장 선거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노 후보측 관계자는 “YS와 한나라당이 (표밭을)공점하고있는 PK지역에서 YS를 중심으로 소용돌이를 일으켜 노풍을영남권 전체로 확산시키는 계획”이라고 귀띔했다.이에 따라 노 후보가 ‘정계개편 분위기를 조기에 확산시킴으로써 민주당 불모지인 영남권 민심을 흔들어 지방선거에서 승리,자신의 영남득표력을 확인시킨 뒤,이를 동력으로 본격적 정계개편을 추진해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는 관측이 많다. 김상연기자 carlos@ ■정치학자 평가 “이념·정책중심의 정계개편은 원론적으로 100% 타당하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주장하는 정계개편론에 대해 정치학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을 정리하면 이렇다.당위성은 인정하지만 실현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평가다. 고려대 임혁백(任爀伯·한국정치) 교수는 “노 후보가 말하는 정계개편이란 한국정치의 최대 문제점인 지역주의 구도를 어떤 식으로든 바꾼다는 점에서 당위성을 지닌다.”면서 “특히 87년 이전의 지역을 넘어선 민주화 연합을 복원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 의사가 표출되는지방선거의 결과에 따라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며 성급한예단을 피했다. 한국외대 이정희(李政熙·한국정치) 교수도 원론적으론 긍정 평가했다.그는 “한국 정치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점에서는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민주세력이라는 개념과 정책대결의 구도는 꼭일치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민주화 운동을 함께 했던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DJ) 대통령의 정책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현실적 한계를 지적했다. 성균관대 김일영(金一榮·한국정치) 교수는 “결국 YS와 DJ를 끌어안아 대선에서 당선되겠다는 새로운 지역연합구도”라며 노 후보의 정계개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또 “진정한 이념·정책 중심의 정계개편을 하려면,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노 후보와 정책·이념이 다른 사람과 같은 사람간의 이합집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실현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정계개편 가설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의 정계개편 발언으로정계개편 방향에 갖가지 가설이 나돌고 있다.민주당 자민련 합당설,민주화세력과 산업화 세력의 연대,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합당설,노무현 후보의 정계개편론 등이다.가설들은 모두 대선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추진 주체에 따라 그 방식은 판이하지만 과거 지역연합 일변도에서 ‘보·혁 연대’나 ‘보·혁 구도’의 형태도 눈에 띈다. [한나라·자민련 합당과 여권 이탈세력 흡수] 노풍(盧風)의 위력에 대한 맞불로 ‘한자 동맹’을 근거로 한 보수대연합이 부상하고 있다.지난 27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대통령후보로 확정된뒤 신민주 대연합을 주창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이회창(李會昌) 전 총재는 29일 대전지역 TV합동토론에서 “필요하다면 여당도 포함,생각이 같으면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종필(金鍾泌) 총재도 이날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노 후보의 정체성에 의문을 표시하면서 이 전 총재에대해서는 연대가능성을 열어뒀다.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기자간담회를 자청,“한나라당과 이 전 총재에 대해 ‘구국 전선의 잠재적 우군’으로 보고 비판과 공격을 삼갈 것”이라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민주당과 자민련의 합당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앞서가장 먼저 부상했다.내각제를 연결고리로 각기 다른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민주당과 자민련,민국당이 합쳐야만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분석을 기초로 하고있다.한나라당 이회창 경선후보의 대세론에 대항하기 위한 고육책의 성격이 컸다. 민주당내 최대 조직이었던 중도개혁포럼이 적극 추진해왔다.자민련과 상당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당시 민주당 최대 주자였던 이인제(李仁濟) 전 고문이 이를 거부하면서 잠복했다. [민주와 산업화의 연대] 지난 2월28일 박근혜(朴槿惠) 의원의 탈당 이후 가설로 등장했다.한나라당 비주류를 포함한정치권의 민주화 세력과 자민련과 민국당이 대거 참여하는신당 창당 구상이다.박근혜 신당에 대한 관심 저하와 노풍으로 가설이 힘을 잃고있다. 박근혜 의원도 일단 ‘한국미래연대’ 창당(5월17일)을 서두르며 독자행보를 하고 있다.후일을 도모하려는 의도다.때문에 이 연대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가설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 정계개편 내용은 모두 그럴듯해 보이지만 가능성은 불투명한 형국이다.아직 대선가도의유동성이 큰 탓이다. 한나라당 개혁파인 이부영(李富榮) 전 부총재는 노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대선 전략일 뿐”이라며 “DJ와 YS와의 연대라면 동의할 수 없다.”고 거부의사를 표시했다.한나라당내 개혁파도 아직은 큰 동요가 없다. 강동형기자 yunbin@ ■역대 대선 분석 지난 87년 대통령직선제가 재도입된뒤 5년마다 실시돼온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는 어김없이 세력판도를 바꾸기위한 정계개편이 있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가장 큰 지각변동이 일어났던 해는 87년 13대대선 때다.대통령직선제가 도입되자 85년 구신민당 중진과 민추협이 공동으로 만든 신한민주당에서 당시김대중(金大中)·김영삼(金泳三)씨가 이끄는 통일민주당이새로 만들어졌다.그러나 양김씨도 대선직전 분열,통일민주당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그의 추종세력이 빠져나와 평화민주당을 창당했고,당시 김종필(金鍾泌)씨도 신민주공화당을창당해 대선에 뛰어들면서 3김 시대가 만개했다.물론 야권의 분열로 집권 민정당 후보로 나선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 92년 14대 대선을 앞두고도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있었다.90년 1월 민정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구국의 결단이라며 3당 합당을 단행,민자당을 탄생시켰다.정주영(鄭周永) 전 현대그룹회장이 국민당을 창당해 총선과 대선에 참여했고,김대중 대통령의 당시 신민당도 3당합당을 거부한 이른바 ‘꼬마 민주당’과 합당,통합민주당을 만들어 대선에 나섰지만 3당 합당의 위력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1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는 집권여당이 먼저 분열했다.95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종필 현 자민련 총재가 민자당에서 나와 자민련을 창당,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곧이어 92년 대선패배뒤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김대중대통령이 지방선거 승리를 계기로국민회의를 창당하면서야권의 중심이었던 민주당이 재분열됐다.대선직전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DJP연합을 통해 공동정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라포트 주한美사령관 상원청문회 문답 “”주한민군 현대화·개혁 필요””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신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에 지명된 리언 라포트 육군 중장은 26일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주한미군의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역을 앞둔 토머스 슈워츠 주한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지명돼 이날 상원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라포트 중장은 “한·미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미군의 전투력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라포트 중장은 상원 인준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 말 대장으로 승진,부임할 예정이다.다음은 일문일답. [가장 주요한 과제는.] 전투준비력이다.오늘이라도 당장 싸울 준비를 갖춰야만 한다.고도의 훈련을 받은 군사력만이지역 안정을 유지하고 위험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주한미군의 군사력 강화는.] 북한의 위협에 즉각 대응할충분한 군사력을 보유해야 한다.미 국방부가 마련중인 지휘·작전통제·정찰·정밀화기 등에 대한 군의 현대화 개혁은한반도에서도 똑같이 필요하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대비는.]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50㎞북방에는 100만명이 넘는 대군과 서울을 겨냥한 1만기 이상의 화기가 배치됐다. 이같은 위협에 매우 신속히 대처하기위해 한·미 양국은 훌륭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 문제는.] 미군과 한국에 심각한 위협으로 남아있다.한반도 전체를 사정권으로 하는 탄도탄 미사일 스커드는 500기가 넘는다.노동 미사일도 계속 생산하고있다.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유예했지만 연구 개발과 중동지역으로 미사일의 수출은 계속되고 있다. [미군 시설을 통합하는 한·미 연합토지관리계획(LPP)은.]미군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좋은 투자이며 한국에도 시의적절하다.미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군사시설 보호와 공공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장래 주한미군의 보안에 총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인구밀도가 세계에서 두번째인 한국에 기지를 되돌려줄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이다. mip@
  • 시라크, 르펜과 TV토론 거부

    [파리 연합] 21일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선거 제1차 투표에서 1,2위를 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극우파 장 마리 르펜 국민전선(FN)당수가 5월5일 2차 투표를 앞두고 첫 공방전을 벌였다. 시라크 대통령은 23일 북부 도시 렌에서 2차 투표를 위한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프랑스의 장래가 위태로운 상태””라면서 “”프랑스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우리의 영토,단결,유럽과 국제사회에서 맡은 역할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이어 2차 투표를 앞두고 르펜 당수와 일체 TV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불관용과 증오 앞에서는 거래나 타협은 물론 토론도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과거에도 FN과 동맹을 거부했던 바와 같이 어떤 정치적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당의 대표와는 대화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르펜 당수는 국영 프랑스 2TV에 나와 “”TV토론 거부는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이자 비겁한 회피””라고 비난했다.
  • 헝가리 총선 좌파 승리

    헝가리에서 공산정권 붕괴 이후 치러진 4번째 자유총선에서 야당인 사회당과 자유민주동맹의 좌파연합이 집권 청년민주동맹(피데츠당)을 물리치고 정권교체를 이뤄냈다.헝가리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실시된 총선 2차 투표에서 전체 386개 의석중 사회당이 178석,자유민주동맹이 19석을 획득,좌파연합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폴란드 총선에서 좌파가 승리한 데 이어 헝가리에서도 좌파 연합이 정권을 탈환함으로써 동구권 국가에서 좌파복귀 현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2차대전 이후 40년간 헝가리를 통치한 공산당의 후신인사회당은 빈부격차 해소,사회보장 제도 확충, 외국투자 자유화 등의 개혁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어왔다. 총선 승리에따라 차기 총리는 페테르 메드제시 사회당 당수가 맡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메드제시는 공산정권 당시인 80년대와 이후 사회당 정부가 들어선 96년에서 98년 사이에 재무장관을 역임했다.때문에 헝가리가 사회주의 경제체제에서 시장 경제체제로 순조롭게 이행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주현진기자 jhj@
  • [사설] 차기전투기의 불안한 발진

    한국 공군의 차기전투기(FX)로 미국 보잉사의 F15K가 확정됐다.1단계 평가에서는 프랑스 다소사의 라팔이 근소하게 앞섰으나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 등을 평가하는 2단계에서 F15K가 최종 결정된 것이다.차기전투기 선정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한·미 군사동맹 등 한반도 안보환경을고려한다면 미국산 전투기의 구입이 불가피한 측면도 분명히 있다.그런 차원에서 국방당국은 기왕에 F15K를 선정한이상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계약과정에서 한치의 빈틈없이국익 보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또 2015년 국산전투기 생산이라는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이전과축적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차기전투기 사업은 지금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듯 앞으로도 불확실하고 불안한 점들이 하나둘이 아니다.불안한 요소들로는 F15K가 단종기종이라는 점,가격이 다른 기종보다비싸다는 점,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엔진을 최초로 적용한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국방당국은 협상 및 계약과정에서 가격인하는 물론 안전한 부품공급 체계를 확보하고,절충교역 비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특히 처음으로 이 기종에 적용되는 GE엔진의 안전성 문제는무엇보다 중요하다.국방당국은 공군의 평가 결과,성능과기술이전 및 계약조건 등에서 우수한 GE엔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하지만 F15 기종에는 최초로 적용되는만큼 실전배치 이전까지 끊임없는 확인과 검증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이밖에도 차기전투기 도입을 위한 추가예산 확보나 국내일각의 비판,경쟁 탈락사의 반발 등 국방당국이 해결해야할 과제는 더 있다.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국방당국의 책임있는 자세와 기술적인 대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국방당국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 美機 아프간서 오폭 캐나다軍 4명 사망

    [워싱턴.몬트리올 AP AFP 연합] 미군 F16 전폭기가 18일(현지시간) 새벽 아프가니스탄에 주둔 중인 캐나단군에 적어도 한 발 이상의 레이저 유도탄을 잘못 발사해 캐나다 군인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양국 군 관게자들이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10월 아프간 전쟁 개전 이래 동맹군간에 발생한 최악의 오폭 사고로 기록됐다. 캐나다군에 전투임무 중 인명손실이 발생한 것은 한국전쟁 이래 처음이다.
  • 베네수엘라 쿠데타 ‘2일천하’

    ■혼미 정국 앞날은. 지난 12일 일부 군 세력에 의해 축출됐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14일 극적으로 대통령직에 복귀했다.이로써 차베스 제거를 노렸던 군부를 비롯,자본가 계급,노조의 쿠데타는 ‘2일 천하’로 막을 내렸다. 지지지들과 군부의 힘으로 14일 오전 대통령궁에 재입성한 차베스 대통령이 반대 세력의 역공을 물리치고 혼미한베네수엘라 정국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정국 안정 불투명= 대통령직 복귀에는 성공했지만 차베스 대통령의 앞날은 힘들 전망이다.군부 내 반(反) 차베스세력과 노조·자본가 계급의 불만이 아직 여전하고,차베스 축출을 촉발시켰던 문제들이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지난주 총파업사태의 재현은 물론 친·반 차베스군간충돌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이전보다 분열과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따라서 빠른 안정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향으로 정국을 유연하게 운영해나가는 게 필수적이다. 차베스는 자신의 실정을 일부 인정,지난주 자신의 퇴진을 촉구한 시위대의 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전망된다.차베스는 대통령궁에 도착한 뒤 행한연설에서 이번 쿠데타가 있기 전 국영석유회사인 PDVS 집행부의 사표를 수리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쿠데타 가담 인물들에 대한 처리도 향후 정국의 가늠자다.카르모나와 그의 측근들은 한 군 기지에 수용돼 심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호세 빈센테 란겔 국방장관은 쿠데타 가담자 처리 문제에 대한 질문에 “마녀사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페루,멕시코,파라과이 등 일부 중남미 국가지도자들이 베네수엘라에서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어떤 새 정부도 인정치 않겠다고 밝힌 것도 차베스에게 압력으로작용할 전망이다.미국과의 관계는 더욱 불편해질 것으로관측되고 있다. ●단명한 임시정부= 출범 때부터 정통성 시비를 부른 카르모나 임시정부는 13일 결국 27시간만에 문을 닫았다.임시대통령직을 부통령이 아닌 상공인연합회장이 맡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국내외 비판이 잇따랐다. 특히 멕시코,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은 이날 “헌정질서를 파괴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임시정부 승인을 거부했다. 게다가 국회를 해산하고 대법원 판사를 전격 해임하는 등 급진 조치를 단행,군부·국회뿐 아니라 노동자연합마저임시정부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차베스 복귀는 군부 작품?= 지난 주말부터 벌어진 임시정부 반대 시위가 결국 차베스의 기적 같은 복권을 이뤄냈다.수천명의 차베스 지지자들은 카라카스 시내 곳곳과 대통령궁 인근에서 차베스 복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시위를벌였다. 차베스 지지 시위가 격렬해지자 군부는 비밀 협상을 통해카르모나에게 임시 대통령직을 내놓도록 압력을 가했다고외신들은 전했다. 영국의 BBC방송은 지난주 대규모 총파업으로 군부가 차베스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를 잘못 계산했었으며,이를 뒤늦게 깨달은 군부가 차베스의 복권을 다시 용인했다고 지적했다. 박상숙기자 alex@ ■돌아온 차베스… 美 “좋다 말았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4일 대통령직에전격 복귀함에 따라 차베스의 축출을 내심 환영했던 미국의 입장이 곤혹스럽게 됐다. 미국은 차베스의 축출을 ‘쿠데타’가 아니라 베네수엘라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정권 변화’로 규정했고 페드로카르모나 과도정부 수반과는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에 더욱 난처하게 됐다. 미 국무부는 14일 공식성명을 통해 “전세계가 베네수엘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폭력을 피하고 평화적으로 위기상황를 해결하도록” 촉구했다.콘돌리자 라이스 안보보좌관도 NBC방송에 출연,“차베스는 잘못된 정책으로인해 축출됐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헌법에 따른합법적인 절차를 존중할 것”을 당부함으로써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차베스는 취임 초부터 반미 노선을 분명히 해 미국의 반감을 샀다.쿠바혁명의 계승자로 자처하면서 콜롬비아에서가장 위험한 게릴라 단체로 평가받는 ‘콜롬비아혁명군’과 비밀접촉을 해왔고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무고한 어린이들과 민간인들을 희생시키고있다.”고 비난해미국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또 차베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고유가 체제를 주도하는 한편 쿠바에 석유를 공급했으며 이라크,리비아와 동맹관계를 유지한 점도 미국의 비위를 건드렸다. 따라서 미국은 이번 사태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였다.미국이 차베스 축출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차베스 퇴진 운동을 주도한 노동자총연맹의 카를로스 오르테가 위원장이 지난 2월 워싱턴을 방문,국무부 관리들과 접촉한 점 등으로 미국의 개입 의혹이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mip@
  • ‘한·자동맹’ 부활하나

    민주당에서 제기되던 정계개편설이 한나라당과 자민련에서새롭게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아직 양측의 희망사항 수준이지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보혁(保革)개편론’과 맞물려 향후 대선정국의 주요변수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하다. 야권에서 제기되는 정계개편론은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후보가 지난 4일 “대선후보경선 출마선언에서 보혁 구도로정계가 개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내각제를 포함한 ‘개헌론’을 들고 나온 것이 발단이 됐다.이에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는 8일 “외롭게 내각제 주장을 해왔는데조금씩,희미하게나마 접근해 가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화답했다.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측근인 김기배(金杞培) 의원도 9일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집단지도체제 도입에 따른 정치적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내각제를 포함한 모든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논의해 볼 생각”이라고 내각제 개헌 검토와 함께 2야(野) 연대를 주창했다.실제로 김 의원과자민련 조부영(趙富英) 부총재는 그동안몇차례 접촉을 갖고 연대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한나라당 강창희(姜昌熙)-자민련 이양희(李良熙) 의원 라인도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기류를 반영하듯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상당수 한나라당 의원들이 자민련 김 총재를 눈에 띄게 환대,눈길을 끌었다.안건 처리후 김 총재가 본회의장 중앙통로를 통해 퇴장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그에게 악수공세를 벌이며 농반진반으로 “총재님,우리당 총재로 오세요.”라고 말했다.특히 이회창 후보 경선본부장인 신경식(辛卿植) 의원은 “저희당 총재로 모시는 게 당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이 전했다.김 총재로부터 ‘정치권 퇴출대상’이란 극언을 들었던 이회창 후보조차 본회의장에서 이례적으로 김 총재를 찾아가 악수까지 청했다. 양측의 화해기류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대선 경쟁력 약화와 대선정국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자민련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양측의 연대 움직임이 실제상황으로 이어질지는 일단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연합공천 성사여부 등을 지켜봐야 확인될 것 같다. 진경호기자 jade@
  • 앙골라 내전 종식

    [루안다 AFP AP 연합] 앙골라 정부군과 반군인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UNITA)은 4일 수도 루안다의 대회의장에서지난 27년간 계속돼온 내전을 종식하는 휴전협정에 공식서명했다. 휴전협정이 공식 체결되면 UNITA 조직원들에 대한 사면을내용으로 하는 의회의 입법절차가 진행되는 한편 UNITA측에 정치·군사·사회적 참여권을 보장하는 지난 94년의 평화협정이 발효된다. 앙골라 정부와 반군의 휴전협상은 지난 2월 반군지도자조나스 사빔비가 전사한 데 이어 정부군이 반군에 대한 공격중지를 선언하면서 급진전됐다. 앙골라는 포르투갈과 14년에 걸친 독립전쟁에 이어 지난197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내전으로 최소 50만명 이상이 숨지고,인구의 3분의1 규모인 40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
  • [기고] FX사업의 국제정치적 의미

    차기전투기(F-X) 사업의 1차 평가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평가 과정의 투명성 논란은 물론 사업추진의 필요성에대해서도 말들이 많다.일부 시민단체들은 지난 1일 ‘부패방지법 제40조’를 근거로 ‘국민감사’를 청구했다.F-X사업은 국민적 합의와 자주적 태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청구의 논거다. ‘평가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요구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한반도의 지정학적미래 환경을 고려해 군사력을 건설해야 한다.’는 당위적주장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정책 결정자 및 집행자 역시 없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정책결정 및 집행의 투명성과 달리 전략목적의 투명성을 명확히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쉽게말해서 F-X 사업을 통해 증강되는 군사력을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느냐고 질문했을 때 어느 국가,어느 집단에 사용하려 한다고 시원스럽게 말할 수 없는 것이다.군사력 증강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명성이 제한받을 수밖에 없는 본질적이유가 여기에 있다.다만 우리 안보를 해칠 수 있는 모든종류의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군 능력을 향상시키려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에 만족할 수밖에없음이 안타깝다. 세계 모든 국가들은 경제적 여건과 안보 상황을 고려해 적정한 군사력을 유지,발전시키고 있다.그러나 군사력을 건설하면서 전략적 목적을 공개하는 나라는 없다.설사 밝힌다 해도,천명하고 있는 전략 목적이 진실한가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세계적인 관심 속에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방어체계(MD)정책도 공식적으로는 ‘불량국가(Rouge State)’를겨냥하고 있지만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미국이 미국에 도전할 수 있는 군사강국의 출현을 막거나 출현 시기를 지연하는 데 전략적 목표를 두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뉴욕 테러가 일어난 직후인 지난해 9월30일 미국은 ‘4년주기 국방검토보고서(QDR)’를 통해 군사력 건설 원칙을‘과거의 위협에 기초한 모델’에서 ‘능력에 기초한 모델’로 바꿀 것임을 밝혔다.‘능력에 기초한 모델’에 담겨있는 깊은 뜻은 ‘군사력의 국제정치적 가치를 신뢰하면서 절대 우위를 갖추고 있는 미국의 비군사적 위상에 상응하는 절대 우위의 군사력을 유지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 탈냉전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거의 모든 국가들은 위협 평가에 기초한 군사력 건설보다는,군사력의 국제정치적 가치를 신뢰하면서 능력에 기초한 군사력을 정비해나가고 있다. 우리의 안보태세는 한·미 동맹에 의존하고 있는 정도가너무 높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F-X 사업을 비롯한 군사력 증강사업은 바로 이런 대미 의존도를 점차 벗어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아울러 현존하는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고,미래의 불특정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치적 일정이나 이해와 무관하게 군사적 과제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이에 대한 국민적인 이해도 필요하다. 따라서 F-X 사업의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는 문제와,F-X 사업의 국가전략적 위상과 가치를 혼돈해서는 안된다고 본다.절차에 대한 투명성은 제도적 장치를통해 밝혀져야 하겠지만 F-X 사업에 대한 전략적 가치는온전하게 이해하고 성원하는 국민적인 이해가 아쉽다.◇ 백승주 국방연구원 북한군사팀장
  • [기고] FX 세부자료 공개하라

    차기 전투기(F-X)가 미국 보잉사의 F-15K로 결정되는 모양이다.2차 평가가 남아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동맹관계등 정책적 고려가 기준이기 때문에 미국산이 가장 유리하다.한국과 미국의 ‘특수관계’를 빼고 본 전투기 자체에대한 1차 평가에서는 프랑스 다소사의 라팔이 조금 우세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 군사동맹을 내세워 그 순위를뒤집는 결정이 나올 판이다.국내에선 많은 사람들이 ‘예상대로다’는 반응을 나타낼 것이다. 국제사회에서는 어떨까.마치 경쟁입찰인 것처럼 여러 나라의 기종을 평가대상에 올렸지만 들러리 세우기 아니었느냐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이는 국가신용 면에서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우리의 국가위신을 지키기 위해서도 국방부는 이번에 경쟁한 전투기들의 기종별 비교표를공개해야 한다. 그 중엔 처음부터 비공개를 조건으로 한 항목도 있을 것이다.대체로 성능과 전투력에 관련된 것은 비밀일 수 있다.국방부는 기술이전과 보상구매 비율에 대해서도 해당 생산업체에 민감한 사안이라며 밝히기를 거부했다.그러나 군사작전이나 방산기술과 직접 관련 없는 것들은 경쟁입찰의 공정성을 입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자료로 공개해야 한다. 엄청난 세금부담을 지게 될 국민으로서는 국방경제가 우선 관심대상이 아닐 수 없다.기술이전율,보상구매(off-set·절충교역)비율,부품의 수명 같은 것이야말로 담세자가 판단해야 할 국방경제가 아닌가. 미국산 무기들은 기술이전에서 가장 불리하고 기술 사용료도 비싼 것으로 악명이 높다.미국의 방산업체들은 특허권 보호,정부쪽은 군사과학기술 유출과 확산의 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보상구매율도 어느 나라보다 인색하다.이번에 프랑스측은 보상구매율 70% 이상을 보장했지만미 보잉사는 67%로 우리 정부가 제시한 기준에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과의 무역에서 우리는 지난해 연간 88억 40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그러나 이것은 무기도입액이 반영되지 않은 액수다.이번에 계약할 F-15K 전투기 40대가격만 해도 무려 44억 6000만달러에 이른다. 지금까지 많은 부분이 감추어진 국방경제를 결코 소홀히할 수 없으며그 감시는 이제 국민의 몫이다.정부는 국방경제 내역을 소상히,투명하게 밝혀야 한다.지난 88년 ‘차세대전투기사업’을 시작할 때 거기엔 두 개의 기둥이 목표로 세워져 있었다.하나는 당장의 공군력 강화였다.다른하나는 그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투기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이전이었다.그런데 F-15K는 레이더에서도 한세대뒤진 기계식이라고 한다. 기술이전을 받는다 해도 이미 세대가 지난 장비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한·미간 국가관계 때문에 미국의 방산업체들까지 마치 독과점기업처럼 구는 것을 마지막 2차평가와 본계약에서 과감히 차단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한국형 군사전략과 무기체계의 개발정책을구체화할 때가 됐다.제 아무리 첨단무기라 해도 우리의 경제에 지나치게 부담스럽고 가까운 장래에 국산화하기도 어렵다면 버릴 수밖에 없다.작지만 강한 군대,정예의 조직과 자연조건에 적합한 작전교리가 비싼 첨단장비보다 더 훌륭한 한국형 국방력을 창출하는 전략이 모색돼야 한다고본다. 김재홍 경기대 정치학과 교수
  • 차기전투기 F15K 내정

    2009년까지 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군의 차기 전투기(F-X)에 미국 보잉사의 F-15K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3일부터 F-15K,라팔,유러파이터,Su-35 등 4개 후보기종에 대한 4개기관별 기종평가에서 F-15K와 라팔 등 2개 기종의 점수차가 오차범위 3% 안에 들어 2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군 전문가들은 2차평가가 성능이 아닌 한·미동맹관계 및 군사작전 등 ‘정책적 고려’ 요소를 따지는작업이기 때문에 사실상 F-15K가 내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방부 황의돈(黃義敦)대변인은 “2차 평가를 통한 최종기종결정은 F-X 사업에 대한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이 사업의 국가경제,산업,외교적 영향 및 중요성을 감안해 관계부처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4월중 결정하기로 했다.”고발표했다. 이에 따라 F-15K는 2단계 평가를 마치면 곧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기종으로 선정된 뒤 총 도입분 40대 가운데 10대가 2005년에 첫 배치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은 관련부처 장관이 참석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에서이같은 내용을 보고 했으나 일부 부처에서 사업 연기론을강하게 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당초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논의를 거쳐 28일 확대획득회의에서 기종을 확정지을 계획이었으나,이날상임위에서 일부 부처가 연기론을 주장하자 2단계 평가를실시하기로 결정,최종 기종 확정 시점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지난달 9일부터 F-15K,라팔,유럽 4개국 컨소시엄의 유러파이터,러시아 로소로본엑스포트의 Su-35 등 4개기종을 대상으로 수명주기비용, 임무수행능력, 군운용적합성,기술이전 및 계약조건 등 4개 대항목 441개 세부항목에대해 1차 평가를 했다. AFP통신은 27일 한국의 차기 전투기 선정과 관련,한국 정부가 미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미묘한 입장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어 “한국이 대형무기 도입에 경쟁입찰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을 때 미국의 한국 무기시장 독점이 끝났구나라는 생각에 매우 놀랐다.”는 장 베르나르 오브리유프랑스 정부 특사의 말과 함께 “협상이 끝까지 명확하게처리되지 않는다면 결과를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프랑스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시민단체와 탈락업체들은 “특정기종 봐주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강력 반발하고 나서 후유증이 예상된다. 김경운 전영우기자 kkwoon@
  • [사설] F15K 내정이후 할 일

    한국 공군의 차기전투기(F-X)로 미국 보잉사의 F-15K가사실상 내정됐다.1단계 평가 결과 F-15K와 프랑스 다소사의 라팔이 오차범위 3%안에 들었다.두 기종을 놓고 벌이게될 2단계 평가는 물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지만 한 ·미동맹관계 등 정책적 고려요소에 따라 F-15K로 최종 결정된다고 하여도 정부가 풀어 나가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이번 차기전투기 사업은 건국이래 단일규모로 최대인 5조원이 넘는 대형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돼왔다.추진 과정에서는 참여업체의 과열경쟁과 군사비밀인‘시험평가보고서’ 유출사건,‘외압설’,사업 연기 주장이 제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동안 우리는 차기전투기 사업은 한반도의 안정과 국익차원에서 ‘제 때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수차 강조해 왔다.국방당국이 4개 업체와 끈질긴 협상으로 처음보다 많은 첨단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관계당국은 계약 등 남은 과정에서도 국익 최우선의 현명한 협상을 계속하기를 당부한다. F-15K로 결정된다 하더라도어디까지나 정책적 고려에 의한 기종 결정인 만큼 지금부터는 후속 협상과는 별개로 한·미 관계나 무역 차원에서도 반대 급부를 당당하게 받아내야 할 것이다. 최근 양국간에는 철강문제 등 무역과 관련한 마찰이 있었던 만큼 이번 기종 선택을 계기로 분명한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F-15K가 차기전투기로 내정된 것으로 이 사업이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2005년부터 2008년까지실전배치될 차기전투기 사업의 목표는 노후항공기의 도태로 인한 전력공백을 메우고 미래의 위협에 대비한 최소한의 억제전력을 확보하는 것이다.이런 차원에서 국방당국은국익차원에서 기술이전 비율을 최대한 늘리도록 해야 할것이다.다음 달에 시작될 계약과정에서는 64% 수준인 절충교역 비율을 당초 목표였던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부품공급 및 첨단기술 이전에 대한 실리도 챙겨야 할것이다. 정부는 차기전투기 선정 이후 예상되는 국내외의 후유증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기종선정에서 탈락한프랑스와 유럽4개국, 러시아 등이 ‘들러리를 선 게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국내 일각에서도 ‘특정기종 봐주기’라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정부는 이들 국가들에게 기종선정 과정과 한반도의 안보상황 등을 잘 설명하고 외교마찰이 계속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북한에 대해서도차기전투기 도입이 한반도의 안정과 미래의 위협에 대비하는 차원이라는 점을 알려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국민들에게는 기종 선정과정의 투명한공개는 물론 앞으로의 계약과정도 공개해 마지막까지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차기전투기 F15K 내정/ 시민단체·네티즌 과정 공개촉구

    차기 전투기사업 기종으로 미국 보잉사의 F-15K가 내정되자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네티즌 등은 “국방부가 반대여론을 무시하고 미국의 압력에 밀려 ‘몰아가기식’으로F-15K를 선정,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며 강력 반발했다. F-15K 선정 반대운동을 펼쳐온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평화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5개 단체는 27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F-15K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투명하지 못한 기종선정 과정 등 많은 의혹이제기됐음에도 정부가 이를 무시했다.”면서 “F-15K가 선정되도록 시험평가 부단장 등에게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알려진 최동진(崔東鎭) 국방부 획득실장을 28일 직권남용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경실련과 녹색연합,참여연대,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등 8개 시민단체들도 이날 오후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선정 과정과 평가내용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국방부는 평가 과정을 공개해조작시비를 불식시켜야 한다.”면서 “국방부와 청와대를상대로 F-15K선정 철회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 국제학부 박건영(朴健英) 교수는 “차세대 전투기는 기능,가격,기술이전 등을 고려해 국가안보 차원에서선정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F-15K의 선정은 미국과‘군사동맹’을 고려한 것으로 탈냉전 시대에는 맞지 않은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항공대 항공운항과 송병흠(宋秉欽) 교수는 “미래의 전투기를 선정하는 사업임에도 F-15K는 기껏해야 현재의 전투기로밖에 평가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부품조달 등문제점이 속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청와대와 국방부,공군 등 관련기관의 인터넷 게시판에도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쳤다. ‘신세정’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국민이 피땀흘려 납부한 세금을 고물 전투기 구입에사용하려는 것에 분노한다.”면서 “F-15K 선정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납세거부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nd.go.kr)의 ‘열린게시판’에는 F-15K 전투기구매에 항의하는 네티즌들의 접속이폭증하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됐다. 조현석 한준규 이영표기자 hyun68@
  • 메가와티 대통령, 4월 1일까지 北南방문

    내달 3일쯤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방북에 앞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55)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부터 4월1일 사이에 남북한을 잇따라 방문,김정일(金正日·60) 국방위원장 및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메가와티 대통령은 북한 방문 직후인 30일 서울에 도착,김 위원장과의 면담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 고위층의 깊은 속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64년 11월 아버지인 수카르노 대통령을따라 평양을 공식 방문,김 위원장을 처음 만났다.이듬해 4월 김일성(金日成) 주석이 당시 김일성종합대 경제학부를 졸업,당 조직지도부 지도원이던 아들 정일을 데리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두번째 만남이 이루어졌다.두 사람의 나이가 각각 23살과 18살 때였다.김 주석과 수카로노 대통령은 당시 반미·비동맹 외교노선을 견지,우정이 깊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상하이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김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을 형제지간으로 만나 한반도 화해와 협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전영우기자 anselmus@
  • ‘이라크 공격’ 명분쌓는 미국

    미국이 이라크 공격의 명분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당장이라크를 공격한다는 결정은 내려진 바 없다고 밝히고 있는 것과는 딴판이다. 조지 테닛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9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 첩보기관들은 이라크나 이란이 9·11 연쇄 테러에 연계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테닛 국장은 이어 이라크 공격이 미국에 대한 테러를 더욱 촉발시킬 우려가 있다는 존 워너 상원의원(공화·버지니아)의 지적에 “추측하기 힘들지만 이라크에 대한 공격과 미국에 대한 테러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또 “알 카에다를 비롯한 테러 단체들은 미국 및 미국의 해외 시설들에 대한 공격 계획을 계속하고 있다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테닛 국장은 그러나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에 대해“어느 누구도 어떤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중동을 방문중인 딕 체니 미 부통령이이스라엘과 터키에서 “이라크 공격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어떤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가까운 장래에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취할 계획은 없다.”고 잇따라 밝힌것과 같은 맥락이다. 미국이 이처럼 겉으로는 이라크 공격 가능성을 낮추려는것은 아직 이라크 공격에 필요한 동맹국들의 지지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때문으로 보인다. 체니 부통령은 이번 중동 11개국 순방에서 이라크에 대한군사공격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나 대부분의 나라들로부터이라크 공격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당초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유보적 자세를 보였던 독일과 캐나다가 19일 대 이라크 군사공격에 동참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19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에독일이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슈뢰더 총리는 야당 지도자들에게 독일은 유엔의 승인 없이는 대 이라크 군사공격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참전을 위해 유엔 승인 이외에 다른 조건을 제시하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참전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 크레티앵 캐나다 총리는 18일 “알 카에다테러조직과 이라크 사이에 연계 관계가 드러난다면 캐나다는 이라크에 파병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2002 길섶에서] 분발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회사를 설립할 때 기대보다 자본금이 적게 모였다.하지만 포드는 기술과 포드 시스템이라는 혁신적인 경영 방식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나중에 그는 “돈이 충분했다면 성공 못했을 것이다.적은 자본금이분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국 전국시대 진(秦) 나라에 대항하는 합종책을 내놓아위·한·조·제·연·초가 동맹을 맺게 하고 여섯 나라의재상을 겸임한 소진은 출세하기 전에는 땅도 재산도 없는거렁뱅이였다.천하를 떠돌 때 형제와 처첩마저도 그를 비웃었다.합종책이 성공해 고향인 낙양을 방문하자 가족들이넙죽 엎드려 머리를 조아렸다.그는 “낙양근처에 밭이 2경(약 1만평)이라도 있었다면 여섯 나라의 재상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멸시 속에 마음을 굳게 먹고 분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포드나 소진뿐이겠는가.실의,의심,절망을 넘어 분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늘 감동을 준다.성경의 어투를 빌리자면‘분발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밝은 미래가 저희 것임이니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강석진 논설위원
  • 美, 이라크전 1단계 돌입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8일“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대량살상무기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방문,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이라크에 대한 어떤 행동을 결정하기에 앞서 동맹국들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지난 8일간 아랍권 국가들을 순방했으나 일부 아랍 지도자들은 체니 부통령에게 이라크에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기보다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하는 데 관심을 돌리도록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그들의 충고에 감사한다.우리는 그들과 계속 함께 일하고 대화하겠다.나는 항상 미국이신중한 나라이며 우리의 친구 그리고 동맹국들과 협의할것이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도자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를 갖고 미국과 우리 친구들을 인질로 잡아놓도록 좌시하지 않겠다.그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미 전투부대가 이라크전 돌입을 위한 1단계 조치를취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미군,이라크전 대비 전투태세 착수’ 제하의 기사에서 “미 전투부대들이 이라크전에 대비,비상전쟁계획을 마무리하고 전투태세와 병기화력을 점검하는 등 전쟁 돌입을 위한 1단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국방관계자들의 말을 인용,“아직 어떤 부대도공군비행단과 육군사단병력을 걸프지역으로 급파토록 지시하는 비상대기 명령이나 배치 또는 공식 통고를 받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라크전을 지휘할 군사령관간브리핑과 비공식 회의에서 전쟁 시나리오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mip@
  • 美 아나콘다작전 종료 선언

    [바그람·워싱턴 AP AFP 연합]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동부에 남아 있는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아나콘다’ 작전이 17일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나콘다 작전은 미국과 아프간,동맹군 병력 2000명 이상이 참가한 소탕작전으로 아프간 전쟁 개시 후 미국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지상전이었다. 이번 전투에서 미군 8명이 전사하고 50여명이 다쳐 최대의 사상자를 냈으며,시신 확인은 못했지만 탈레반과 알 카에다 잔당 수백명을 사살했다고 미국은 주장했다. 프랭크스 사령관은 아나콘다 작전이 종료되지만 아프간에서 테러세력을 근절하기 위한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의 제프 훈 국방장관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해병대를 포함한 영국군 보병전투단 1700명이 새로 아프간에배치될 것이라고 밝히고 병력 1진이 수일 내로 바그람 기지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추가 파병병력은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 소탕작전에 참가할 예정이며,4월 중순까지는 전투태세를 완비할 것이라고 훈 장관은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