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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로 갈라진 민주당 美판 세종시?

    한·미 FTA로 갈라진 민주당 美판 세종시?

    미국 민주당이 상·하원 할 것 없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를 놓고 찬반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미 FTA의 추가협의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서한을 앞다퉈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고 있다. 반대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자동차와 일부 농업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어 11월 중간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 민주당의 거물급 상원의원인 존 케리(매사추세츠) 외교위원장과 제임스 웹(버니지아) 동아태 소위원장, 무소속이지만 친(親)민주당 성향인 조 리버맨(코네티컷) 국토안보위원장 등 10명의 의원들은 한·미 FTA의 조기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20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발송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한·미 FTA가 미국의 수출을 늘려 미국내 일자리 창출 및 경기회복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미 동맹 강화 및 미국의 대 아시아 영향력 유지 등 전략적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행정부가 한·미 FTA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할 경우 합심해 이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한에는 다이앤 파인스타인(캘리포니아) 정보위원장과 대니얼 이노우에(하와이) 세출위원장, 블랜치 링컨(아칸소) 농업위원장, 대니얼 아카카 향군위원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 이 밖에 버지니아주지사 출신인 마크 워너 상원의원, 재무위 소속 마리아 캔트월(워싱턴), 군사위 마크 배기치(알래스카) 상원의원이 지지서한에 서명했다. 주미대사관측은 상원에서 한·미 관계를 직접 다루는 외교위원장과 동아태소위원장 등이 서명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향후 의회내 한·미 FTA 논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애덤 스미스(워싱턴), 보비 브라이트(앨라배마), 다이앤 왓슨(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초당적인 한·미 FTA 워킹그룹을 결성, 한·미 FTA 바로 알리기와 지지확산 활동을 펴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자동차산업과 농업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민주당 상원의원들도 한·미 FTA의 원안 비준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백악관에 전달했다. 민주당의 셔러드 브라운(오하이오) 상원의원과 데비 스태브노우(미시간) 상원의원은 19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미 FTA의 원안 비준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 의원은 “현재의 한·미FTA는 미국이 지금까지 옹호해 온 노동·안전·환경기준 강화와 자동차산업을 포함해 미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는 시장 접근, 공정한 투자환경 보장 등에서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한국과의 추가협의에서 행정부가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상원 재무위원장인 맥스 보커스 의원도 쇠고기 시장의 완전 개방 없이는 한·미 FTA를 지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하원세출위원장인 샌더 레빈은 자동차와 냉장고 등 일부 가전제품 등을 지적하며 원안 비준에 우려를 표명했다. 하원에서는 마이크 미쇼(메인) 의원이 한·미 FTA와 미국의 통상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백악관으로 보내기 위해 동료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현재까지 민주당 하원의원 86명의 서명을 받았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 노현송 강서구청장 “마곡지구 개발 온힘 쏟겠다”

    [서울 구청장 새꿈 새구정] 노현송 강서구청장 “마곡지구 개발 온힘 쏟겠다”

    “마곡지구 개발에 강서구의 미래가 달려있다.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꼼꼼하게 접근해야 한다.” 노현송(56) 서울 강서구청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인 마곡지구 개발에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의 마곡지구개발에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검토와 논의 과정이 빠졌음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2기 강서구청장,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다시 민선5기 강서구청장으로 돌아온 그에게선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묻어났다. ●토목예산 줄여 모두 교육에 투자 노 구청장은 “지난해 첫삽을 뜬 마곡지구 개발 사업은 방향성에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다.”면서 “전체 개발 면적의 3분의1을 파서 한강물을 끌어들이고 ‘수변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그는 환경문제를 거론했다. 인위적으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 청계천도 연간 77억여원의 관리비용이 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청계천의 수백배에 이르는 면적에 인위적으로 물을 끌어들였을 때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비용’은 얼마나 될 것이고, 지속적으로 누가 부담할 것인가란 문제점을 지적했다. 불필요한 예산낭비도 지적했다. “한강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올림픽대로에 관문을 설치하고 올림픽대로의 하저도로를 만드는 데 2000억원, 바로 앞 양천로에 물을 통과시키려고 길을 끊고 그 위로 다리를 놓는 데 320억원이 드는 개발계획도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와 강서구,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꾸려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조사를 거친 후 투자 대비 미래가치가 적다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전시행정으로 마곡 수변도시가 실익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다문화 가정 지원 노 구청장은 마곡지구 개발과 공항·화곡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큰 걸림돌인 김포공항 고도제한도 꼬집었다. 그는 “바로 한강 건너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랜드마크 타워가 133층에 640m이고 용산 랜드마크가 603m, 제2롯데월드가 555m”라면서 “첨단 산업과 주거복합 단지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에 57m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곡지구에 최소한 인근 개화산 높이인 123m까지 건축이 허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화곡·공항동의 주택 재개발 사업 지연도 공항고도 제한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인근 양천구, 부천시 등과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이른 시일안에 국회와 국토부 등을 상대로 김포공항으로 인한 지역의 피해를 알리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그는 약속했다. 노 구청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 교육을 꼽았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두 똑같은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 예산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토목공사 등 전시행정 예산을 대폭 줄이는 대신 교육 투자 재원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또 구립 영어전문교육기관 설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과 수준 높은 방과후교실 운영 등으로 강서의 교육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장애인 자활 지원 확대, 장애인 채용 사회적 기업과 다문화 가정 지원, 탈북주민 지원센터 설치, 구립 어린이집 확충, 24시간 보육체제 확대 등도 임기 내에 꼭 이루겠다고 했다. 구청직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인사 시스템’도 바꾸겠다고 했다. 노 구청장은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명확한 인사 시스템으로 구청의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다면평가제도를 도입해 윗사람에게 잘 보이면 승진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직원에게 인정받는 선배들이 승진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노현송 강서구청장 민선2기 강서구청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거쳐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의 다양한 경험만큼이나 인맥 역시 두텁다. 국회에는 그와 함께했던 동료의원들이 있고, 국회 행자위 간사를 지낸 덕에 현재 행정안전부 고위 간부들과도 인연이 많다. 업무스타일도 자기 고집을 앞세우기보다는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美일각 한·미 FTA비준 반발 기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선진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 A)의 쟁점사항을 해결한 뒤 의회 비준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내 일각에서 반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의회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 미슈(민주·메인) 하원의원은 한·미 FTA와 미국의 통상정책에 중대 변화를 줘야 한다는 사실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백악관에 보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동료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원 무역워킹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미슈 의원이 준비중인 서한은 “한·미 FTA는 현재 형태로는 지지할 수가 없다.”면서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에서 회복하려는 시점에 일자리를 죽이는 FTA를 진전시킨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서한은 또 자동차, 쇠고기뿐 아니라 섬유 부문의 비관세 장벽과 금융서비스, 투자, 노동관련 부문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슈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이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직후인 6일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미 의회 지도부도 미 행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30분 앞둔 상태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FTA 관련 발언을 통보한 사실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소(EPI)의 로버트 스콧 선임연구원은 지난 1일 자체분석한 결과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 내 일자리 15만 9000개가 줄고 무역적자는 167억달러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불혹의 여성시의원, 회의 도중 늦둥이 출산

    불혹의 여성시의원, 회의 도중 늦둥이 출산

    불혹을 앞둔 여성 시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아기를 낳는 진귀한 기록을 남겼다. 정치인의 운명을 타고 났는지도 모르는 아기는 남미 볼리비아 북동부 리벨라타 시의회당 본회의장에서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태어났다. 21일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볼리비아 집권 여당 ‘사회주의운동(MAS)’ 소속 시의원 마리아 이네스 빌랴로엘이 한참 회의가 진행되고 있을 때 아기를 낳은 화제의 정치인. 리벨라타 자치시의 재정 문제를 놓고 열린 회의에서 여야 공방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 무거운 몸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한 마리아 의원이 갑자기 “아기를 낳을 것 같다.”면서 산통을 호소했다. 동료의원이 배가 아프다면서 회의는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빨리 의사를 불러라.”라는 외침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시의회는 바로 인근 병원에 SOS를 쳤지만 애타게 기다려도 구급차는 신속히 오지 않았다. 의장은 부랴부랴 정회를 선포했고, 여성 의원들이 달려가 애를 받았다. 올해 39세인 마리아 의원은 건강한 늑둥이 여자아기를 순산했다. 마리아 의원은 이미 7자녀를 두고 있는 전형적인 다산 여성이다. 볼리비아 리벨라타 시의회 관계자는 “마리아 의원과 딸이 출산 후 병원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라면서 “두 사람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전혁 “전교조 명단 내리겠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4일 자정 전국교직원노조 가입교사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내리겠다고 3일 밝혔다. 조 의원은 명단을 공개하지 말라는 법원의 결정에 반발, 지난달 27일부터 전교조 교사 명단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해 하루 3000만원씩 이행강제금을 전교조에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전교조 명단 공개에 동참했던 김효재 의원 등 같은 당 동료의원 10여명은 조 의원의 결정과는 별개로 명단을 계속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4일 자정을 택한 것은 그만큼이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이행강제금의 한계이기 때문이며, 한 해 100억원이 넘는 조합비를 쓰는 귀족 노조에 바칠 이유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환위기 때 빚보증 문제로 대학 봉급을 차압당해 고생한 아내를 더 이상 공포감에 시달리게 하는 것은 국회의원을 떠나 지아비의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법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직무와 소신을 사전검열당했고, 어마어마한 이행강제금에 한 개인으로서 양심의 자유가 결박당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공격했다. 전교조를 향해서는 “투쟁력 하나만은 가히 세계 최고랄 수 있다.”면서 “전교조-민주노총-민노당으로 연결되는 정치전선, 전교조-좌파시민사회단체의 끈끈함에 민주당까지 가세하고 있으니 이제 누가 전교조를 건드릴 수 있겠느냐.”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돈 전투’에서는 일단 졌다고 고백한다.”면서 “억이 넘는 돈이니까 한 번에 드릴 능력은 안 된다. 구해지는 대로 매주 1000만~2000만원씩 (전교조에) 갖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이행강제금 지불 명령을 송달받은 지 나흘이 지났으므로 전교조에 지불해야 할 금액은 1억 2000만원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유죄판결 당연” “사기무죄 입증”

    황우석 박사에 대한 1심 판결 결과를 놓고 과학계와 지지단체 등은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과학계는 한국의 국제적 신뢰를 무너뜨린 장본인인 만큼 당연한 판결이라고 환영한 반면, 일부 정치권과 팬클럽 회원들은 황 박사가 일부 무죄 판결을 받은 부분을 강조했다. 줄기세포를 연구 중인 한 의대 교수는 “사이언스지가 논문 게재를 취소한 데서 알 수 있듯 논문 조작은 이미 명백했던 사실”이라면서 “정치·사회적 논리가 진실을 추구하는 과학의 핵심을 훼손할 수 없다는 게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한 생물학과 교수는 “황 박사 파문으로 생물학계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는 등 어려운 세월을 보냈다. 이제 불신의 눈초리를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12일 동료의원 32명과 함께 황 박사 연구팀의 선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던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황 박사가 연구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4년째 재판을 받았는데 유죄 판결이 나와 안타깝다.”면서 “항소와 대법원 상고 등 아직 법리적 판결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박사의 한 지지자는 “사기혐의가 무죄로 판결난 것은 사실상 황 박사에게 죄가 없다는 것”이라면서 “다른 부분들은 어디까지나 정치논리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 청문회서 드러난 선량들 도덕성

    청문회서 드러난 선량들 도덕성

    ■주호영 특임 후보자 “6억 매입 은마아파트 1억3500만원에 신고 과표따른 신고” 해명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선량(選良)들의 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 국회의원 출신인 주호영 특임장관,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가 대상이었다. 위장 전입, 소득세 고의 누락, 다운계약서 작성 등 의혹이 꼬리를 물었다. 민주당 박선숙 의원 등은 정무위원회에서 주 후보자를 대상으로 2003년 6억 5000만원에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를 구입하고 매매신고가를 1억 3500만원으로 신고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경위를 추궁했다. 배우자 재산이 2004년에 비해 올해 9억여원 정도 늘었으나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20대 초반의 장남과 차남이 1년 전에 비해 예금이 5000만원씩 늘어난 것은 편법 증여가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주 후보자는 “다운계약서에 탈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과표는 1억 3000만원으로 과표보다 높게 신고했다.”며 탈세 의도를 부인했다. 두 아들의 예금 증가와 관련해서는 “두 아들 명의로 펀드와 보험 등에 가입한 것과 아르바이트 급여, 친지가 준 용돈 등이 섞여 있어 분류해 내기 힘들다.”면서 “증여를 목적으로 입금한 돈이 아닌 만큼 문제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배우자 재산에 대해서는 “소득이 생기면 전부 아내에게 갖다 줘 아내가 관리했다. 아내의 재산이 이렇게 늘어났는지 이번에야 알게 됐다.”고 비껴갔다. 지난 17대 국회에서 20차례나 청문위원을 맡았던 주 후보자는 의원들이 다운계약서 등에 대해 계속 추궁하자 “비난을 피하지 않겠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수정할 수 있으면 하겠다. 세무 당국의 판단을 받아 보겠다.”고 사과했다. ■론스타·지역구 선거때 수천만원 후원금 받아… 최경환 지경 후보자 “대가성 없다” 일축 지식경제위에서 열린 최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고액 후원금, 종합소득세 고의 누락 의혹 등이 제기됐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최 후보자가 ‘론스타 매각’이 사회적 이슈였을 당시 국회 재경위에서 문서 검증반으로 활동하면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고액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외환은행을 심사한 모 회계법인의 부대표에게 320만원, 외환은행을 인수할 의사를 갖고 있던 모 은행 부행장에게 500만원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92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며 직무관련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대학동창이고 친구 사이라서 후원해 준 것”이라고 일축했다. 주 의원은 또 2005년 최 후보자 지역구의 시장·군수 재선거 예비후보자 6명에게 3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을 놓고 “공천을 염두에 둔 대가성 후원금이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나 최 후보자는 “당시 공천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에서 했기 때문에 공천권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무소속 최연희 의원은 “2006, 2007년 배우자의 인적 공제가 제대로 안 됐고, 종합소득세에 임대소득을 누락했다.”며 종합소득세의 고의 누락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 의원들의 날선 검증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 후보자를 보호하느라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은 “동료의원이 입각했는데 인간적으로 축하해 주고, 심각한 하자를 갖고 있다는 확고한 판단이 설 때만 지적하는 게 맞다.”고 감쌌다. 김지훈 허백윤기자 kjh@seoul.co.kr
  • 충남의회 노부모 부양비 지원 추진

    충남도의회가 70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도민에게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제226회 정례회의에서 김성중 의원이 25명의 동료의원 찬성을 받아 발의한 ‘충남도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에는 효행장려 시행계획 수립, ‘효의 날’ 지정 및 효행 우수자 선발표창, 70세 이상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자에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효행 및 경로사상 장려를 위해 ‘효문화지원센터’ 설치에 관한 사항과 효행장려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국외출장 공무원 소비자 해당” 법제처 “피해구제 받을 수 있다”

    법제처는 경북도가 요청한 ‘소비자기본법’ 관련 법령해석 안건에 대해 “지방의회 의원이 공무국외출장을 위해 여행업자와 계약을 맺은 경우 해당 의원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해석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현행 ‘소비자기본법’ 제2조에는 소비자의 정의를 “사업자가 제공하는 물품, 용역 또는 시설물을 소비생활을 위해 사용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어 공무원이 공무로 여행업자와 계약을 체결한 경우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보호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그러나 법제처는 “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자와 사업자의 관계를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지방의원이 공무국외출장을 위해 여행업자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용역을 제공받는 경우에는 일반 국민과 다르지 않은 만큼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소비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경북도의원 18명은 지난해 7월 중남미국 출장에 나섰으나 동료의원 1명의 기내 돌연사로 회항, 여행경비 1억 2800만원 가운데 7800만원을 여행사에 위약금으로 물게 됐다. 이에 이들은 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소비자 피해구조신청을 했지만 소비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거절당하자 경북도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했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오바마 후임 상원의원 지명강행 파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매관매직’ 혐의로 기소돼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라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후임 연방 상원의원 지명을 강행,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의회 지도부는 성명을 내고,비리 혐의로 기소된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에 의해 지명된 인물은 누구든 동료의원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하와이에서 휴가중인 오바마 당선인도 블라고예비치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흑인인 롤랜드 버리스(71) 전 일리노이주 법무장관을 오바마 당선인의 사퇴로 공석이 된 일리노이주 연방 상원의원에 지명했다고 밝혔다.그는 “주지사로서 연방 상원의원 후임자를 지명할 법적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일리노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상원의원 후임자를 지명하지 않는 것은 일리노이 주민들의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버리스는 “연방 상원의원에 지명돼 영광스럽다.”면서 자신은 “블라고예비치의 비리 스캔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변호사인 버리스는 1978년 흑인으로는 처음 주감시관에 선출돼 세번 연임했고,이후 일리노이주 법무장관을 지냈다.1994년부터 2002년까지 세차례 일리노이 주지사 경선에 나섰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기자회견에는 흑인 연방 하원의원인 바비 러시까지 가세,민주당 지도부와 오바마 당선인을 압박했다.러시 의원은 “주지사의 결정은 옳으며,상원은 버리스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상원에 오바마 당선인의 후임으로 흑인이 있어야 한다.”며 인종 문제를 꺼내들었다. 버리스 지명으로 오바마와 블라고예치비 주지사,버리스,러시 하원의원의 인연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오바마는 2002년 주지사 민주당 경선에서 버리스를 지지했고,버리스는 경선에서 패배한 뒤 오바마를 블라고예비치에게 소개하고 그의 지지를 권한 주인공이다. 블라고예비치 주지사가 독직 혐의로 기소된 상황에서 버리스가 상원의원 지명 제의를 수락한 배경도 관심거리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상원 2인자인 리처드 더빈 상원의원 등은 블라고예비치의 상원의원 지명 강행을 강력히 비난하고,버리스의 상원 입성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지도부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민주당 현역 의원 모임인 민주당 코커스가 버리스를 멤버로 받아들이지 않거나,상원이 특별 검사를 임명해 버리스의 임명 과정에 부정행위가 없었는지를 조사해 의원자격을 부여하지 않는 방법등이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선거 관련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원이 블라고예비치 주시사의 임명권 행사를 거부할 헌법상의 권한이 없다는 견해가 우세해 결국 이 문제는 법정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kmkim@seoul.co.kr
  • 직불금 국조 물거품 되나

    국회가 예산안 강행 처리에 따른 야당의 반발로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위도 여야간 정쟁에 묶여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 국민적 의혹으로 특위가 가동된 지 한 달이 넘도록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흐지부지되고 있는 것이다. 볼썽사납게도 특위의 파행은 직불금을 수령한 한나라당 김학용 의원의 증인 채택 문제에서 비롯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6일 사흘 일정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김 의원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이다 허탕만 쳤다.특위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쌀 직불금 국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명단 제출’,‘대통령 지정기록물 해제 권한’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끝에 두 차례나 연기됐다.게다가 이번 증인 채택건을 놓고서는 여야 간사간 접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대로라면 특위 활동 마감인 23일을 그냥 넘기게 됐다. 특위의 한나라당 간사인 장윤석 의원을 비롯해 여당 의원 8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억지와 합의 번복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국정조사가 파행됐다.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이들은 “이미 합의한 증인과 참고인부터 불러 청문회를 하자고 설득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면서 “이는 지난 정권의 청와대·감사원 관계자들이 청문회에 불려나와 당시 설계된 직불금 제도의 난맥상과 감사 결과 은폐 의혹이 국민 앞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의원은 “한나라당이 김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증인에서 빼자고 하는 바람에 청문회가 무산됐다.”면서 “청문회가 파행된 것은 결국 한나라당의 동료의원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Metro]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 사퇴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이 10일 의장직과 의원직을 내놓았다. 이로써 시의회는 제7대 후반기 의장 재선거 절차에 들어갔다. 김 의장은 이날 시의회에 제출한 사퇴서를 통해 “본인의 부덕과 무지의 소치로 서울시민과 서울시의원님들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리고, 특히 법정에 선 동료의원, 서울시의회 선배님께 의회의 위상을 떨어뜨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의정중계석] 경주·김천 문화시설 벤치마킹

    강북구의회는 경주, 김천시를 방문해 지방의 문화관광 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천구의회는 국제화에 발맞춰 도시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제12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이틀에 걸친 구정질문 답변과 수도공급시설인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또 부설주차장의 설치비용 산정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서도 수정동의했다. 특히 15~17일 경주시의회와 김천시의회를 방문, 지방의 특색있는 시설을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에 폭넓게 활용되도록 하는 기회를 가졌다.●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 조길형 의장은 23일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영등포구 상공회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모든 구의원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경일·금옥·행당·응봉·성수초등학교 등 지역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 150여명에게 기초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동구의회가 어린이들에게 지방자치의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1시간씩 모의의회를 연다. 어린이들은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심도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제시로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제165회 임시회가 23일 폐회했다. 임시회에서는 강서구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뉴타운 지구 지정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구정질문 및 답변,2008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08년도 강서구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및 2009년도 계획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김상현 의장은 “회기 중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준 동료의원과 의사진행에 적극적인 협조해 준 집행부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제178회 임시회가 24일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양천구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통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임옥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아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과 교류사업 추진등에 관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의미가있다.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대상도시는 지속적 교류가 가능하고, 대등한 관계인 국내·외 도시로 정하며 국내·외 도시와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시청팀
  • [18대 국회 상임위 배정] 상임위원장 프로필

    [18대 국회 상임위 배정] 상임위원장 프로필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선:선진-창조모임 ●홍준표 운영위원장(한) 여권 신실세…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 여권의 ‘신 실세’로 떠오른 4선 의원.‘양보·상생의 정치’로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했다.6공화국의 황태자’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한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하다. 부인 이순삼(53)씨와 2남.▲경남 창녕 (54) ▲고려대 법학과 ▲청주·부산·서울·광주지검 검사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혁신위원장 ●유선호 법제사법위원장(민) 박종철·부천서 성고문 사건 맡은 인권변호사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등을 변론한 ‘인권변호사’ 출신의 3선 의원. 사법시험 합격 후 독재 정권하에서 임용을 거부하고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부인 곽경리(48)씨와 1남 1녀.▲전남 영암(55) ▲서울대 법대 ▲사시 23회 ▲인권운동 사랑방 운영위원 ▲15·17·18대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김영선 정무위원장(한) 야당의원 ‘싸가지 발언’ 사과 받아내 변호사 출신으로 36살에 등원해 당 대표를 잠시 맡기도 한 4선 의원.15∼16대 비례대표를 거쳐 17·18대 경기 고양 일산에서 내리 당선됐다.1999년 12월 당시 야당 의원의 ‘싸가지’ 발언에 맞서 본회의장 철야농성 끝에 사과를 받아내는 강단을 내보이기도 했다.▲경남 거창(48세) ▲서울대 법대 ▲한나라당 대변인·대표최고위원 ●서병수 기획재정위원장(한) 민선구청장 역임한 친박계 핵심인사 기업인과 대학교수, 민선구청장 출신의 3선 의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17대 하반기 재정경제위에서 활동했다. 친(親) 박근혜계의 핵심인사로 분류된다. 부인 권순진(51) 씨와 2남.▲울산(56) ▲서강대 경제학과 ▲미국 북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박사 ▲민선 해운대구청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여의도연구소장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장(한) 美민주당 바이든 부통령후보와 친분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등 화려한 학력의 외교통. 서울 종로에서 내리 3번 당선됐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조지프 바이든 상원 외교위원장과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 부인 조윤희씨(52)와 1남1녀. ▲서울(52) ▲서울대 법대 ▲청와대 비서관 ▲17대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 ●김학송 국방위원장(한) 당내 전략·조직 아우르는 기획통 당내 전략과 조직을 아우를 수 있는 중진 의원으로 지난해 대선 때 당 전략기획본부장과 중앙선대위 전략기획단장을 겸한 전략통이다.8년 연속 국정감사 및 의정활동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부인 손영희(53)씨와 2남 ▲경남 진해(56)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북핵위원장·전략기획본부장 ●조진형 행정안전위원장(한) 8년만에 재등원… 당내 두번째 재력가 기업인 출신으로 8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중진 반열에 오른 3선 의원.14대 무소속으로 인천 북을에 출마해 당선됐으며,15대 땐 당시 신한국당 후보로 인천 부평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정몽준 의원에 이어 두번째 재력가다. 부인 유명숙(62) 씨와 3녀 ▲충남 예산(65) ▲건국대 경영학과 ▲부평장학재단 이사장 ●김부겸 교육과학기술위원장(민) 우리당 창당 참여… 재야운동권출신 운동권 출신의 3선 의원.2000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 군포에서 금배지를 달았다.2003년 동료의원 4명과 함께 탈당,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한 ‘독수리 5형제´ 중 한 명이다. 부인 이유미(51)씨와 3녀.▲경북 상주(50) ▲서울대 정치학과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 ●고흥길 문체관광방통위원장(한) 기자 출신 문화관광위 터줏대감 기자 출신으로 문화관광위의 터줏대감격인 3선 의원.2004년 열린우리당의 신문법 개정에 반발, 문화관광위원을 자진 사퇴하는 등 소신과 강단을 보여 줬다. 부인 임현빈(64)씨와의 1남2녀 ▲서울(64) ▲서울대 정치학과 ▲중앙일보 편집국장·논설위원 ▲한나라당 문화관광위원장·미디어대책위원장·홍보위원장·중앙위의장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 새천년민주당·盧대통령 당선자 대변인 기자 출신의 3선 의원.2002년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변인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을 맡았다. 부인 김숙희(53)씨와 1남.▲전남 영광(56) ▲서울대 법대 ▲동아일보 도쿄특파원, 논설위원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원내대표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민)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 근무때 정계입문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으로 근무하다 정계에 입문한 3선 의원. 경기도의원을 거쳐 2000년 새천년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여의도에 입성했다. 부인 이성숙(44)씨와 2남. ▲경기 평택(50) ▲경기도의회 의원 ▲열린우리당 민생특별위원장 ▲열린우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열린우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변웅전 보건복지가족위원장(선) 아나운서 출신… ‘DJP’ 라는 말 만들어 아나운서 출신 3선 의원이다.1995년 김종필 전 총재의 자민련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DJP’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16대 때 낙선했지만 비례대표를 승계해 재선에 성공했고,17대 때 다시 낙선했지만 18대엔 당선됐다. 부인 최명숙(62)씨와 2남.▲충남 서산(68) ▲자민련 대변인 ▲자유선진당 최고위원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민) 개혁 성향의 ‘차세대 여성 지도자’로 꼽혀 ‘차세대 여성 지도자’로 꼽히는 개혁 성향의 3선 의원.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의 눈에 띄어 정치에 입문했다.‘탄핵 역풍’으로 17대 총선에서 패배한 뒤 18대 총선에서 부활했다.▲대구(50) ▲경북여고 ▲한양대 법대 ▲인천·전주지법, 광주고법 판사 ▲15·16·18대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대책위원장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한) 협상조정력 뛰어난 중국 전문가 중국 전문가로 꼽히는 3선 의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거쳐 16대 때부터 경북 포항 북구에서 내리 세번 당선됐다.17대 때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협상 조정력을 인정받았다. 부인 신은희(54)씨와 2남.▲경북 포항(56) ▲고려대 중문과 ▲한나라당 독도 수호 및 일본 교과서 왜곡대책특위 위원장▲한·중의원외교협의회 간사 ●최병국 정보위원장(한) 검사 요직 두루 거쳐… 원칙 중시 소신파 대검찰청 공안부장과 중수부장거친 검사 출신 3선 의원으로 ‘원칙’을 중시하는 소신파다. 해박한 법률지식과 친화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친이(친이명박)측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의 공동대표다. 한명숙(62) 씨와 1남2녀 ▲경남 울산(66) ▲서울대 법대 ▲공안부장·중수부장·인천지검장 ▲국회 법사위원장 ●신낙균 여성위원장(민) DJ때 문화부장관 역임한 여성 운동가 여성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한 민주당 재선 의원.15대 때 비례대표로 첫 금배지를 달았고 국민의 정부 초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남편 김훈섭(74)씨와 1남 2녀.▲경기 남양주(67) ▲이대 기독교학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국민회의 부총재 ▲문화관광부 장관 ▲15·18대 의원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이한구 국회 예산결산특위원장(한) 환율·부동산 청책 비판 여당내 ‘쓴소리맨’ 재무부, 대우경제연구소장을 거친 경제통 3선 의원.16대 비례대표로 입문해 17대부터 대구 수성갑에서 내리 두번 당선됐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 환율·부동산 정책 등을 비판해 여당 내 ‘쓴소리’로 불린다. 부인 나임구(59)씨와 2녀.▲경북 경주(63세) ▲서울대 경영학과 ▲대우경제연구소장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심재철 윤리특별위원장(한) 1980년 서울대 총학회장 지낸 운동권 출신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의 3선 의원.MBC 노조 초대 전임을 거쳐 1996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입문,16대부터 안양 동안에서 내리 세번 당선됐다. 부인 권은정(45) 씨와 1녀.▲광주(50)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MBC 기자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장·원내수석부대표
  • “서울 중구의장 선거 때 ‘성접대’ 의혹” 파문

    서울시 중구의회 일부 구의원들이 구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의장 후보로 나선 동료 의원으로부터 성 접대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시민단체인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이하 전국연대)는 19일 서울 중구의회 앞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민우회·민변여성인권위원회 등 여성단체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중구 의회 의장선거에 출마하려던 A의원이 지난 5∼6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다른 의원 6명에게 술 접대과 성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전국연대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5월 2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세미나 참석후 동료 구의원 두 명에게 안마시술 비용 명목으로 32만원을 지급했다. 전국연대는 그가 또 지난 5월 28일 또 다른 구의원 3명에게 술값 및 성접대 비용으로 총 219만원을 지불했으며,지난 6월 27일에는 또 다른 구의원 1명에게 서울 종로구 S호텔에서 성접대 비용으로 20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전국연대의 주장에 따르면 A의원은 동료의원 6명에게 세 차례에 걸쳐 총 271만원어치의 성접대와 향응을 제공한 셈이다. 전국연대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성매매 제공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관련 업소 등의 처벌을 촉구했다. 또 성매매에 연루된 의원들의 사과와 소속 정당의 재발방지 조치,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와 관련된 지방 자치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은 이와 관련,“의원들은 조사 결과와 법원의 판결 운운하지 말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도중 중구의회 의장인 심상문 의원 명의로 작성된 유인물이 배포됐다.‘기자회견에 대한 중구의회 입장’이란 제목의 이 유인물에서 심 의장은 “의장직 뿐 아니라 의원직을 걸고 명명백백하게 사실이 아니다.기자회견을 주최한 단체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인물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심 의원측은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심 의원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오늘 의회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이상득 의원이 절에 간 까닭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최근 ‘종교 편향’ 논란으로 성난 불심을 달래기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공천에서 낙마한 인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을 누빈 데 이어 최근 ‘종교 편향’ 논란이 불거지자 전국의 사찰을 돌며 이 대통령의 입장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등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황우여 의원 등과 함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소재 흥륜사를 방문, 주지인 법륜 스님을 만나 “종교 편향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 측근이 1일 전했다. 이 의원은 법륜 스님에게 “이런 저런 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오해일 뿐”이라며 “대통령은 특정 종교에 편향되게 처신할 사람이 아니고, 앞으로도 종교 편향 없이 나라가 잘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우리 불교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살려온 호국불교”라며 “나라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불교계의 협조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특히 지난 1996년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시절 사찰부지 이외 사찰 소유 토지에 대한 세금 감면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불교계를 위한 자신의 노력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불교계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에도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범어사를 방문해 주지인 정여 스님과 환담을 나눈 데 이어 연제구 연산동 소재 법연원을 찾아가 주지인 조연 스님을 만나 불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최근 진각종 통리원장인 회정 스님을 만나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중순에는 같은 당 이춘식·이은재·조문환 의원 등 동료의원들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해 1박2일간 머물며 불교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의원은 오는 4일 서울 보승사를 찾아 주지 현중 스님을 만나는 데 이어 조만간 속리산 법주사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KTX 영등포역 정차 추진” 조길형 영등포구의회 의장

    [구의회 의장 릴레이 인터뷰] “KTX 영등포역 정차 추진” 조길형 영등포구의회 의장

    조길형(51) 의장은 전체 17석 중 한나라당이 10석을 차지하고 있는 영등포구의회에서 과반인 9표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 야당출신 의장이다. 여야를 막론해 지지를 얻었다는 이야기인데, 적과 아군이 확실한 정치논리로 판단하면 퍼뜩 이해가 안 되는 결과다. 그는 “여러 선후배 의원들이 믿어 주신 결과일 뿐”이라고 동료의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 같은 결과 뒤에는 조 의장이 이견을 조율하고 첨예한 갈등 속에서 의사소통을 실행할 적임자란 의원들의 평가가 깔려 있다. 의외(?)의 선거 결과는 의회를 바라보는 새 의장의 소신 속에도 투영된다. “지방의회에선 특히 정치꾼이 아닌 일꾼이 일해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생각입니다. 저도 동감하고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2년 후인 6기부터는 (지방의회의)정당공천을 없애는 것도 대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당공천에 의해 무려 13년간 의회 밥을 먹은 4선의원의 문제의식은 의외로 신선했다. 동료 의원들에 대한 신뢰도 강했다. 조 의장은 “과거에 비해 한층 젊고 역량 있는 전문 지식인들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화합과 조화를 이뤄 의정에 전념할 수 있다면 41만 구민이 만족할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문제는 신뢰와 관심이라는 것. 그는 의회와 주민 모두를 위해서 구의원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했다. 주민과 동떨어진 의회는 아무런 성과도, 존재가치도 없다는 생각에서다. 이에 따라 회기 중 본회의장 등 의사진행의 모습을 각 주민센터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 구의원과 지역주민이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영등포구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KTX의 영등포역 정차를 꼽았다. 그는 “영등포역 정차는 만성적자에 시달리는 철도공사도, 교통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용자도 상생하는 방법”이라면서 “구민의 뜻을 모아 전 국민을 상대로 설득과 이해를 구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산시의회 의장단선거도 금품살포 의혹

    서울시의회에 이어 부산시의회에서도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2일 치러진 부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에서 금품이 살포된 정황을 일부 포착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K의원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출마했다가 탈락한 J의원으로부터 외국 출장을 앞두고 100달러짜리 30장(300여만원)이 든 봉투를 받았다가 돌려준 정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장단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K의원이 후반기 의장단에 포함된 H의원으로부터 100달러짜리 지폐가 든 봉투를 받으려다 거절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경찰은 이와 함께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B의원이 다수의 동료 의원에게 고가의 선물을 돌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선물을 준 대상과 구체적인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J의원은 “당시 돈을 준 적이 없다.”며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의 술책”이라고 해명했다. 또 B의원은 “동료의원 2∼3명에게 건강음료를 선물한 정도이지, 노골적으로 선물을 돌린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뇌종양 수술 케네디 의원 “약속 지키려…” 깜짝 등원

    사경을 가까스로 넘어선 병석의 칠순 상원의원이 한 표 행사를 위해 차로 7시간 남짓 걸리는 보스턴에서 워싱턴까지 달려왔다. 주인공은 지난 5월 뇌종양으로 판명돼 지난달 수술을 받은 에드워드 케네디(76) 미 민주당 상원의원. 잇단 뇌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로 거동이 수월치 않은 노 정치인은 9일(현지시간) 간만에 병석에서 벗어나 상원 본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료보험 관련 법안 표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국회 등원은 두 달여 만이었다. 이날 오전까지 보스턴에서 치료를 받자마자 워싱턴으로 이동한 터였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그가 회의장에 들어서는 순간 민주, 공화 할 것 없이 모든 동료의원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케네디 의원의 뒤에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케네디 의원 부인 빅토리아, 존 캐리 전 민주당 대선 후보 등이 나란히 자리했다. 그는 서기가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큰 목소리로 ‘찬성’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법안은 상원의원 3분의2 이상인 69대30으로 통과됐다. 그 역시 한 몫 보탠 셈이 됐다. 케네디 의원은 “나는 오늘 상원으로 돌아왔다. 미국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라면서 “나의 한 표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병석을 딛고 표결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처리된 법안은 의료보험 관련법안인 일명 ‘메디케어’ 법안. 지난주 단 1표 차이로 부결됐었다. 케네디는 당초 공화당이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 전략을 쓸 것이라는 당 지도부 전언에 따라 병석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표결 참여 뒤 곧바로 보스턴으로 돌아갔다. CNN은 민주당 해릴 라이드 상원 원내대표가 지난 주말 케네디 부인에게 두 차례나 전화를 걸어 표결 참석 여부를 물어봤다고 전했다. 이같은 당의 우회적인 요청도 케네디를 움직이게 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우리는 케네디가 왜 미국사의 상징이며 동료 의원들로부터 그토록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지,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의 18대 국회는 10일 임기 개시 42일만에야 첫 본회의를 열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미얀마 민주화 상징 수치 여사 美의회 수여 ‘골드메달’ 수상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미국 의회로부터 ‘골드메달’을 받게됐다. 골드메달은 미 의회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 상원이 만장일치로 수치 여사에게 골드메달을 수여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다이앤 페인스타인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난 2월 상원에 제출했다. 대선 주자 버락 오바마 등 동료의원 73명이 서명했다. 골드메달은 상하 양원에서 최소 3분의 2 찬성을 얻어야 수상이 결정된다. 하원은 이미 지난해말 만장일치로 이 법안을 가결했었다. 페인스타인 의원은 “수치 여사의 용기와 확신, 억압받는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국민의 단결의 상징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골드메달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치 여사는 1991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2004년에는 광주 인권상을 수상했다.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은 수치 여사를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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