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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부해’ 안재홍 10kg 감량 비결 공개에 천우희 폭로 “허언증”

    ‘냉부해’ 안재홍 10kg 감량 비결 공개에 천우희 폭로 “허언증”

    배우 안재홍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하게 된 배우 안재홍과 천우희가 출연했다. 안재홍은 대표작인 ‘응답하라 1988’ 당시 정봉이 역할을 맡으며 엄청난 먹방과 함께 봉블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안재홍은 “동네에서 가장 부유한 집 아들 역할이라 식사 때 반찬 가짓수가 많았다. 식사하는 장면이 가장 좋았다”라고 밝혔다. “라미란, 김성균 선배님도 촬영 전 식사를 안 하고 오셨다. 가족끼리 식사하는 장면이 많아서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서 8~10kg정도 감량했다”면서 “두 달 정도 유지를 해야하는데 요요가 올 것 같다. 후각이 예민해진다. 특히 돼지갈비 냄새가 많이 난다”고 전했다. 동료배우 천우희의 폭로도 이어졌다. 천우희는 “안재홍은 매일 먹는다. 6시 전에 먹으면 살 안 찐다며 먹고, 저번에 배우들끼리 모였을 때 안재홍이 한강에서 라면을 먹더라. 우유랑 같이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했다”고 ‘허언증 다이어터’ 안재홍의 실체를 폭로해 모두를 푹소케 했다. 이에 안재홍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조금씩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광장시장에 가면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생태탕, 육전, 떡볶이, 순대까지 6차~7차를 찍는다”라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냐는 질문에 “자전거를 많이 탔다. 하지만 요요가 올 것 같다”며 슬픈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사실 요즘 미모가 예뻐져서 유지하라고 하고 있다. 드라마 끝날때 까지만 참아달라고 부탁했다”며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 “박보검 루머 법적대응”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 “박보검 루머 법적대응”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에 합의한 뒤 세부사항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전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의 이혼조정을 신청했다고 27일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역시 “송혜교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소속사와 법무대리인을 통해 남은 세부 사항을 정리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재산 분할 문제 등도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 이혼절차가 늘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2016년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 부인 후 2017년 7월 교제 사실인정과 함께 결혼 계획을 전했으며, 그해 10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두 배우의 파경을 놓고 일각에서 동료배우 박보검이 오르내리는 등 각종 루머가 양산되는 것과 관련, 박보검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혼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 조차 불쾌하다. 근거 없는 소문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도 속상해한다. ‘남자친구’를 같이 해 이슈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런 루머가 돌 줄은 몰랐다”며 “근거없는 악성 루머”라고 강조했다. 송중기는 촬영을 마친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으로, 차기작은 조성희 감독의 영화 ‘승리호’다. 송혜교는 KBS 2TV 새 드라마 ‘하이에나’ 등 출연 소식이 전해졌으나 공식적으로는 아직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류스타인 ‘송송커플’의 이혼소식에 아시아권 매체들은 일제히 보도를 쏟아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송혜교송중기이혼’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중국 누리꾼들은 “송송 커플의 이혼을 믿을 수 없다”, “세상에 믿을 사랑은 없다”, “이제 와 어쩔 수 없다. 각자의 행복을 빈다” 등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일본 아사히 신문과 교도통신 역시 ‘한류 스타커플이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크게 다뤘다. 일본 대형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은 메인 화면에 두 사람 소식을 담은 기사를 띄웠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는 “‘태양의 후예’ 커플이 이혼하게 됐다”라며 지난날 부부의 다정했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발행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우빈 근황 포착, 조인성 패밀리와 일본 여행 “빛나는 반지”[종합]

    김우빈 근황 포착, 조인성 패밀리와 일본 여행 “빛나는 반지”[종합]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포착돼 화제다. 김우빈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에서 동료배우 조인성, 배성우,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와 함께 포착됐다. 이들은 일본에서 휴가를 즐기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가 포착한 사진 속 김우빈은 마스크와 검은색 벙거지를 푹 눌러 쓴 채 입국하고 있다. 특히 배우 신민아와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의 약지에 끼워진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12일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조인성과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인두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에 전념 중이다. 김우빈은 지난해 8월 배우 이종석과 하와이로 우정 여행을 떠났으며, 지난 1월에는 신민아와 호주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회 찾은 윤지오 “뉴시스 기자 안 왔나요?” 물은 이유

    국회 찾은 윤지오 “뉴시스 기자 안 왔나요?” 물은 이유

    고 장자연씨의 동료배우인 윤지오씨가 8일 국회를 찾아 ‘장자연 리스트’ 사건 해결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들은 ‘윤지오와 함께하는 의원들’이라는 모임을 결성해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김수민 바른미래당·추혜선 정의당 의원의 초청으로 국회에서 열린 ‘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씨는 유일하게 고인의 성폭력 피해 사건을 직접 목격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고인이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촉발된 사건이다. 당시 검찰은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고 성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는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윤씨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하루에 1~2시간도 못 자고 있다. 그렇게 생활한지 한 달이 넘었다”면서 같은 자리에 있던 의원들에게 “많은 분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게 많이 놀랍고, 와주신 것도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저를 위해 여기 와주신 분들이 법 위에 선 사람들에게서 저를 구원해주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응원과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씨는 ‘‘증인’ 윤지오와 장자연 사건’이라는 제목의 뉴시스 칼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칼럼은 복수의 취재원의 발언을 인용해 윤씨의 증언을 믿기 어렵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윤씨의 평소 행동을 문제삼고 있다.윤씨는 이날 “아침에 뉴시스 기사를 봤다. 뉴시스에 정정보도를 부탁 드린다”면서 “정정보도 하지 않으면 저도 할 수 있는 선에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씨는 비공개 간담회 진행으로 취재진이 퇴장하는 중에도 “뉴시스 기자 안 오셨나요?”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여야 의원들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간담회 직후 취재진에게 “윤지오와 함께 동행하는 의원 모임을 결성할 것이라는데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는 윤씨 혼자의 싸움이 아니라 함께하는 의원들이 (윤씨의) 의로운 싸움을 지켜주고 동행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이 사건은 성접대 사건이 아니라 성폭행 사건이라는 점, 피해자 장자연씨가 적시된 사건이어선 안되고 김학의 사건처럼 가해자가 적시된 사건으로 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권력형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저희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윤씨가 겪은 두려움과 외로움의 시간에 대해 국회가 성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윤지오 청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응답 ‘뭐라고 했나 보니..’

    윤지오 청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응답 ‘뭐라고 했나 보니..’

    청와대가 윤지오의 청원에 응답했다. 1일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공식 홈페이지에는 故 장자연 동료배우 윤지오의 신변보호 관련 청원과 관련,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답변이 올라왔다. 윤지오는 지난 3월 30일 스마트 워치 불량 관련 및 경찰의 무책임한 태도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청원글을 게재했다. 해당 청원은 27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윤지오는 지난 30일 청와대 청원과 SNS를 통해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 측에서 지급해준 위치추적 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 워치가 작동이 되지 않았고 신고 후 9시 39분 경과 이후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느낀다”며 “목격자와 증인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고 정확한 증언을 할 수 있도록 보호시설 및 대책 방안과 정책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경환 청장은 일단 “보복이 우려되는 중요범죄 신고자나 피해자 보호는 경찰의 중요한 본분임에도 이번 사건에 미흡한 업무처리로 윤지오씨는 물론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경환 청장은 “특히 국민적 공분이 큰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서 진실규명을 위해 온갖 고초를 마다하지 않고 있는 윤지오씨에 대한 신변보호를 소홀히 한 점에 대해 서울경찰의 책임자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윤지오씨가 느꼈을 불안감과 경찰에 대한 실망감과 절망감,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의 분노를 생각하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먼저 원경환 청장은 윤지오가 지난 3월 30일 오전 5시 55분께 스마트 워치 긴급 호출 버튼을 눌렀으나 경찰관이 9시간 넘게 출동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 “112 신고가 자동 접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경찰청에서 스마트워치 개발업체 등과 함께 기기 결함 가능성 등을 포함해 그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며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에게는 신고 직후 알림 문자가 전송됐으나, 담당 경찰관이 이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연락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러한 업무소홀에 대해서도 엄중히 조사해 조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은 어떻게 조치했을까. 원경환 청장은 “윤지오씨에게는 동작경찰서장(김병우 총경)이 지난 3월 31일 밤 12시 15분께 숙소에 직접 찾아가 면담을 하면서, 경찰의 부족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신변보호에 있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청취했다”며 “먼저, 문제가 된 스마트워치를 교체, 지급하고, 윤지오씨가 현재 숙소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새로운 숙소로 옮겼다. 아울러 윤지오씨가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있어 3월 31일 ‘신변보호 특별팀’을 구성해 윤지오씨를 24시간 동행하며 밀착 보호토록 조치했다. ‘신변보호 특별팀’은 경정급을 팀장으로 심리전문요원․무도유단자 등 총 5명의 여경으로 구성되어 윤지오씨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윤지오가 불안해했던 숙소 기계음 소리, 떨어진 환풍기, 출입문의 액체 등에 대해서는 서울청 과학수사에서 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윤지오에게 결과를 알려주기로 약속했다. 끝으로 권경환 청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신변보호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한편, 한 단계 발전된 신변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함께 관련 정책을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사진 = 윤지오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경찰 “윤지오 보호 소홀 사과…특별팀이 24시간 경호”

    경찰 “윤지오 보호 소홀 사과…특별팀이 24시간 경호”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선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주말 신변 위협에도 경찰로부터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올린 국민 청원에 대해 경찰이 사과했다. 경찰은 24시간 윤씨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변보호를 소홀히 한 책임에 대해 윤 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확인 결과 기계결함으로 윤 씨의 호출이 112신고에 바로 접수되지 않았고, 문자메시지는 전송됐지만 담당경찰관이 이를 제때 확인하지 않았다”며 “보호책임을 소홀히 한 직원을 조사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윤씨의 신변경호를 위해 경정급 인사 등 여경 5명으로 구성된 ‘신변경호 특별팀’을 꾸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관계자는 “24시간 교대로 운영되는 신변경호 특별팀은 가장 높은 수준의 신변보호 장치”라며 “신변경호에 문제없다는 결과 나올 때까지 특별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외부인 출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과학수사대를 파견해 추가로 정밀 감식하고, 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본인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씨가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올해 나온 신형기기로, 응급버튼을 1.5초 동안 누르면 112 지령실과 일선 경찰서의 112 지령실 공용 휴대전화,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에게 동시에 문자가 전송되도록 설계돼 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윤씨가 응급버튼을 눌렀을 때는 112 서울청 상황실과 일선 경찰서에 해당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문제는 처음”이라며 “현재 스마트워치 기기결함에 무게를 두고 정밀 분석 중이며, 신변보호 대상자들에게 지급된 스마트워치도 전수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윤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벽과 화장실 천장에서 의심스러운 기계음이 들리는 등 수상한 정황이 나타나 도움을 청했지만, 경찰은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에서 윤씨는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 측에서 제공한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가 작동되지 않아 현재 신고 후 9시간 39분이 경과했다”며 “아직도 아무런 연락조차 되지 않는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과 실망감을 뭐라 말하기조차 어렵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31일 오전 20만 명 넘는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30일간 20만 명 이상 동의)을 충족했다. 1일 현재 참여인원은 27만 5000명을 넘었다. 경찰은 윤씨를 새로운 숙소로 옮기도록 조처하고, 기계음, 출입문 고장 등 문제에 대해서는 과학수사대를 파견해 현장 감식을 시행해 결과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윤씨는 이달 초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동료인 장씨가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촉구했고, 이후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2차례 증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비로 사설경호원”…증인 윤지오, 경찰 신변보호 문제 제기

    “사비로 사설경호원”…증인 윤지오, 경찰 신변보호 문제 제기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32)씨가 제대로 된 신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윤지오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증인 윤지오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링크를 게시하며 자신이 직접 청원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고인으로 불리는 사건 자체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이름이 붙여진 사건으로 수정돼야 한다고 판단해 본인 소개를 증인 윤지오로만 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오는 “벽쪽에서 의심스럽고 귀에 거슬리는 기계임이 지속적으로 들렸다. 30일 새벽에는 벽이 아닌 화장실 천장 쪽에서 동일한 소리가 있었다”면서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풍구 또한 누군가의 고의로 인해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었다. 전날 출입문의 잠금장치도 갑작스레 고장 나 잠기지 않아 수리했다. 다시 한번 문 쪽을 보니 오일로 보이는 액체 형태가 문틀 맨 위에서부터 흘러내린 흔적이 있었다. 며칠 전엔 문을 열 때 이상한 가스 냄새가 났다”고 설명했다. 윤지오는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정황 때문에 경찰 측에서 지급해준 위치추적장치 겸 스마트 워치 비상호출 버튼을 눌렀다. 신고 후 약 9시간39분이 경과했지만 아무런 연락이 되지 않는다. 무책임한 경찰의 모습에 깊은 절망을 느낀다”면서 경찰의 신변보호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윤지오는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가 처한 상황이 용납되지 않는다. 경찰 측의 상황 설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바다. 증언자가 제대로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인력 정책의 개선을 정중히 요청드린다. 저의 이런 희생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글을 마쳤다.윤지오의 청원은 하루 만인 31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20만 645명이 동의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준(20만 명)을 충족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윤씨의 주장이 제기된 후 윤씨를 만나 스마트워치를 새로 지급하고 새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윤씨가 보는 앞에서 시연했으며, 기존에 지급했던 기기를 수거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윤씨를 만난 자리에서 시험해본 결과 윤씨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됐다고 한다. 다만 경찰은 실제 이 기기에서 3차례 버튼을 누른 기록이 남아 있는데도 112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장자연 사건’은 2009년 배우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참석 및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다. 윤지오는 당시 고 장자연의 성추행 현장을 목격했다고 공개 증언하고 그 날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생술집’ 이필모, 14살 연하 서수연과 신혼생활 “결혼은 현실”

    ‘인생술집’ 이필모, 14살 연하 서수연과 신혼생활 “결혼은 현실”

    본방사수를 부르는 매력남 서현철X이필모X온주완이 ‘인생술집’에 뜬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tvN ‘NEW 인생술집’에는 본방사수를 부르는 매력남 특집으로 배우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출연한다. 먼저 서현철은 뮤지컬 노래와 관련한 실수담을 공개한다. 서현철은 “원래 뮤지컬 ‘그날들’의 내 역할에선 노래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노래가 추가 되었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호흡하는 연습만 내리 6시간을 하다가 정작 실제 무대에선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했다”는 것. 이 웃픈 사연과 함께 서현철은 실제 실수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필모는 대중에게 처음으로 각인되었던 데뷔작 공익광고부터 대표 작품은 물론, 최근 결혼으로 이어져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의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모두가 궁금해 하는 신혼의 현실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과 더불어, 아내를 위해 결혼식에서 불렀던 감동의 세레나데를 녹화 현장에서 재현해 모두를 감동시킨다. 온주완은 동료배우들의 해외여행 경비를 지불한 적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평소에도 앙상블 배우들의 식사를 책임질 정도로 의리가 넘친다는 그는 지방공연이 끝난 뒤 동료들과 휴가를 함께 가게 되었는데, 앙상블 배우들이 부담 가지 않는 선에서 여행 계획을 짜기 위해 비행기 표를 제외한 나머지 경비를 직접 지불했다는 것. 의리남 온주완의 여행 후일담 고백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랐다는 전언이다. 오늘(28일) 오후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지오에 ‘장자연 리스트’ 실명 요구했던 왕종명 사과…“배려 없는 질문”

    윤지오에 ‘장자연 리스트’ 실명 요구했던 왕종명 사과…“배려 없는 질문”

    뉴스데스크 “당사자와 시청자께 사과”…윤지오 수용MBC TV ‘뉴스데스크’가 18일 방송에서 고(故) 장자연의 동료배우이자 ‘장자연 문건’ 목격자인 윤지오 씨에게 문건 속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다음날 공개 사과했다. 왕종명 앵커는 전날 스튜디오에 나온 윤 씨에게 “장자연 문건에 방씨 성을 가진 3명, 이름이 특이한 정치인이 있다고 했는데 공개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씨는 “지난 10년간 미행에도 시달리고,수차례 이사도 하고 해외로 도피할 수밖에 없었다. 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면 전 증언자·목격자 신분이 아니라 피의자가 돼 명예훼손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그럼에도 왕 앵커는 재차 “검찰 진상조사단에 (이름을) 말하는 것과 생방송 뉴스에서 공개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고, 생방송 뉴스 시간에 이름을 밝히는 것이 진실을 밝히는 데 더 빠른 걸음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가”라고 물었다. 윤씨는 이러한 질문에 다시금 “책임져 줄 수 있냐, 살아가야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며 끝내 공개를 거부했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뉴스데스크’ 게시판 등을 통해 제작진이 10년 만에 어렵게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는 윤씨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했다고 크게 비판했다. 익명의 한 누리꾼은 “신변의 위협이 따른다고 하는데도 이름을 왜 못 밝히냐고 종용하는 게 소양도 인성도 부족해보인다”고 비판했고 ,닉네임 ‘clu****’도 “제보자 보호는 못 할망정 누굴 고통 속에 죽게 하려고 하냐.기자 맞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루가 지나도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자 ‘뉴스데스크’ 제작진은 19일 입장을 내고 “왕종명 앵커와 뉴스 제작진은 시청자의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라며 “당사자인 윤지오 씨에게 직접 사과했고, 오늘 방송을 통해 시청자께도 사과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의 비판에 늘 귀 기울이며 더욱 신뢰받는 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씨에게 직접 질문을 던진 왕 앵커는 이날 ‘뉴스데스크’가 본격 시작되기 전 스튜디오에서 사과를 했다. 그는 “전날 윤씨 인터뷰를 진행했다.질문 가운데 문건에 등장하는 유력 인사의 실명 공개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출연자 배려 없이 무례하고 부적절하게 질문했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있었다”며 “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시청자와 윤씨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윤 씨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 진행자로서는 당연히 국민들께서 알고자하는 질문들을 하기 위해 애써주셨을 테고 현재 제 상황을 제대로 모르셨을 테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직접 사과도 받았다”라고 수용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인터뷰가 목격자와 증언자의 입장을 먼저 헤어리고 이뤄질 수 있었으면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전날 개편 후 첫 방송이었다. MBC TV는 전날부터 오후 7시 30분에 ‘뉴스데스크’를 시작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눈물 쏟은 윤지오와 ‘김학의 피해자’…“용서하면 안됩니다”

    눈물 쏟은 윤지오와 ‘김학의 피해자’…“용서하면 안됩니다”

    “단순자살 아냐” “용서하면 안돼”여성단체들 “검찰과거사위 연장해야”고(故) 장자연씨의 동료배우 윤지오씨와 ‘김학의 성 접대 의혹’ 피해자가 대중 앞에 나섰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권력이나 다른 이슈에 묻혔던 과거를 떠올리며 명확한 진상규명과 가해자 처벌 없이 또다시 이 사건들이 묻혀서는 안 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15일 오전 한국여성의전화,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 여성단체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윤씨는 이 자리에 참석해 “(장자연 사건은) 단순 자살이 아니라고 보고 수사에 들어가면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난다. 범죄 종류에 따라 공소시효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년에서 25년이다. 공소시효가 지나면 벌 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슈가 이슈를 덮는 불상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소망한다”며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9년 3월 배우 장씨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경찰은 성 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를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이들은 무혐의 처분하고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씨와 전 매니저 유모씨만 ‘폭행죄’와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사건 피해자 A씨도 참석했다. 김 전 차관으로 지목된 남성이 등장하는 동영상 속 여성이 자신이라고 한 A씨는 “지금도 많이 힘들고 떨린다”며 “그들의 협박과 권력이 너무 무서워 몇번의 죽음을 택했다가 살아났다. 단지 동영상뿐만이 아니다. 그들을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그동안 당한 고통을 드러냈다. A씨는 “살려달라”고도 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 당시 김 전 차관으로 지목된 남성이 등장하는 성관계 추정 동영상이 발견됐지만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김 전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다. 2014년 A씨가 김 전 차관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해 재수사가 이뤄졌지만, 검찰은 다시 김 전 차관을 무혐의 처분했다. 여성단체들은 “검찰 개혁을 이루겠다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발족 취지에 따라 본조사가 진행된 지 1년이 다 돼가는 지금, 여전히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없다면 이 같은 여성폭력 사건에 대한 부정의한 권력행사는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조사 기한 연장과 진상 규명, 피해자들에 대한 2차 피해 방지와 신변 보호 등을 촉구했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활동기간 재연장 없이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31일 전에 장자연·김학의 사건 등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사건이 사건으로 묻히는 현실”

    故장자연 동료 윤지오 “사건이 사건으로 묻히는 현실”

    고(故) 장자연 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가 “언니 사건만 올라오면 이슈가 이슈를 덮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지오는 지난 1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회가 일순간 변하긴 어렵겠지만 민들레 씨앗처럼 조금씩 사회의 변화가 생겨가길 소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지오는 “사람이 먼저다. 제가 본 대한민국은 아직 권력과 재력이 먼저인 슬픈 사회다. 범죄의 범위를 크다, 작다 규정지을 수 없고 모든 범죄는 반드시 규명 되어져야한다”며 장자연 사건에 관심을 촉구했다. ‘장자연 사건’은 2009년 배우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참석 및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다. 윤지오는 당시 고 장자연의 성추행 현장을 목격했다고 공개 증언하고 그 날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윤지오는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성 접대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진술했다. 현재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변 보호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촬영을 24시간 해서 자료를 넘겨드리고 촬영해주시는 팀과 늘 동행한다. 현재로서는 (과거와) 달라진 정황들”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도 ‘고 장자연씨 관련 증언한 윤모씨 신변보호 청원’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올리는 등 그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청원인은 “목격자진술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정의로운 사회, 그 밑바탕은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의 힘”이라며 “10년간 숨어 살아야했던 제2의 피해자 윤모씨의 신변보호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청원한다”고 적었다. 이 청원은 14일 현재 24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아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윤지오는 “언니를 잊지 않아 주시고 제 목소리에 힘을 불어 넣어주신 여러분 덕분에 지난 10년의 길이 홀로 외로이 걸어온 것이 아니라 결국 여러분 덕분임을 알게 됐다.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이었다고 생각하며 살아와서 죄송하다”며 “목소리 높이는 시위가 아닌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 하고자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포토] ‘장자연 사건’ 목격자 배우 윤지오 검찰출석

    [포토] ‘장자연 사건’ 목격자 배우 윤지오 검찰출석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고인의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12일 오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자연 리스트’ 유일한 목격자 윤지오씨 오늘 참고인 조사

    ‘장자연 리스트’ 유일한 목격자 윤지오씨 오늘 참고인 조사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을 조사 중인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고 장자연씨의 동료배우인 윤지오씨를 12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윤씨는 유일하게 고인의 성폭력 피해 사건을 직접 목격한 인물로, 최근 책 ‘13번째 증언’을 통해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 당시 수사기관이 재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고 장자연씨 사건 법률지원단’은 이날 오후 3시 윤씨가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날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은 고인이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 관계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촉발된 사건이다. 당시 검찰은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를 폭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하고 성상납 의혹 관련 연루자는 모두 무혐의 처분해 논란이 일었다. 최근 윤씨는 지난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고인의 죽음으로 이 사건이 알려졌을 때 수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윤씨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2009년부터 수사기관으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윤씨는 방송에서 ‘장자연 리스트’라 불리는 문건을 봤다고 했다. 그는 “당시 문건을 공개한 소속사 대표가 (고인의) 유가족과 원활한 관계가 아니었고, 제가 중간에 전달자 역할을 하면서 ‘자연이가 네게 남긴 글이 문건에 있다’ 해서 가게 됐다. 유가족들이 보기 직전 내가 먼저 확인을 했다”면서 “정확히 기억에 남은 것도, 아닌 것도 있는데 기억나는 건 한 언론사에 동일한 성을 가진 3명이 거론됐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2009년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2007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고급 중식당에서 고인과 고인의 소속사 대표 등을 만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물론 검찰도 방용훈 사장을 단 한 차례도 불러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 진상조사단은 방용훈 사장이 2008년 가을에도 권재진 당시 대검찰청 차장과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등과 함께 장씨를 만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단은 지난해 12월 방용훈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이어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이사 전무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방정오 전 전무는 2008년 10월 고인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처분됐다. 그는 방용훈 사장의 형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펑웨이중, 군복무 중 사망…여자친구 “나의 세상이 없어졌다”

    펑웨이중, 군복무 중 사망…여자친구 “나의 세상이 없어졌다”

    싱가포르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던 펑웨이중(알로이시우스 팡·28·사진)이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입대한 펑웨이중은 지난 19일 뉴질랜드에서 군사 훈련을 받던 중 자주포 수리작업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3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23일 밤 끝내 세상을 떠났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그의 장례식은 정치인과 유명 배우 등이 참석한 27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그가 군사훈련 중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싱가포르에서는 군의 안전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AP통신은 싱가포르군이 향후 수 주 동안 훈련 프로그램의 기간, 강도 및 횟수를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료배우 후지아치는 SNS에 그와 결혼을 약속한 연인관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의 세상이 없어졌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24일 당신(펑웨이중)이 한마디 말없이 나를 떠나갔다. 당신의 마음과 굳어버린 손만 남아있다”며 “당신은 정말 사랑해요. 우리 다음 세상에서 꼭 다시 만나 결혼을 하자”고 밝혔다. 그리고 “당신을 위해 당신이 대신에 가족을 돌보겠다”라고 약속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아파트 입성 “잘 돼서 버리고 떠나는 느낌”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아파트 입성 “잘 돼서 버리고 떠나는 느낌”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새 아파트로 이사하며 6년을 지냈던 ‘상도하우스’와 눈물의 작별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상도하우스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정들었던 상도하우스를 떠나 새 아파트로 이사했다. 이시언은 “실감이 안난다. 상도 하우스에 6년을 살았다”며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방송에서 자주 등장했던 이시언의 상도 하우스는 집안 구석구석 그가 애정하는 물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것은 물론, 무엇이든 수집하는 그 때문에 집이 숨 쉴 틈 없이 꽉 차 무지개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던 바. 이사를 하기 위해 이시언은 동료배우 태원석을 불러 짐 정리에 나섰다. 김장 봉투에 차곡차곡 짐을 담았고, 뒤이어 전문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등장해 함께 이삿짐을 쌌다. 모든 짐이 빠지고 여유 공간 없이 가득 차 있던 상도 하우스의 텅 빈 민낯이 드러났다. 이제서야 처음 이사를 왔을 때와 똑같은 자태를 드러낸 집에 이시언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정성스레 청소를 했다. 빈집을 둘러보며 처음 이사왔던 날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던 이시언은 “나의 상도 하우스야. 고생 많았다. 이렇게 지저분하게 있었구나, 미안하다”라며 “잘 되게 해줘서 고맙다”고 상도 하우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6년을 함께한 집과 이별하려니 찡한 마음이 들었는지 쉽사리 발걸음을 때지 못했다. 그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6년정도 살았는데 좋았던 일들이 많았다. 함께해온 집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 잘 돼서 버리고 떠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그는 상도하우스에 사는 동안 배우로서 입지를 쌓아올림은 물론 예능에서도 맹활약 했다. 동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결국 이시언은 만감이 교차한 듯 윌슨을 품에 꼭 안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24살때 안산 원룸에서 시작해서 서울 반지하, 원룸을 거쳐 상도동 하우스까지 왔다. 늘 내가 사는 곳에 만족하며 살았다. 이사가는 새 집은 저에게는 과분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시언은 차를 타고 새 아파트로 향했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채광 좋은 넓은 거실에 새 침대를 놓은 깔끔한 안방까지 새집을 둘러보던 이시언은 “이제 실감 난다. 집을 보니까”라며 신나게 웃었다. 그는 창문을 열고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는 뷰에 감탄하며 “주택 청약 고마워. 이거 아니었으면 나 여기 살지도 못했다”고 외치며 행복해했다. 이시언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만나 집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넓은 집으로 이사와서 시청자들이 걱정할 것 같다. 저 집을 또 얼마나 더럽힐지”라며 “꼭 깨끗한 집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이 집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현무는 “대국민 약속을 실행하고 있느냐”고 확인했고, 이시언은 “씻고 나서 바닥에 남은 물도 다 닦는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캐릭터가 이상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집들이 계획을 세워 이어질 방송에 궁금증을 높였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외강내유 끝판왕” 이다희 ‘뷰티인사이드’서 보여준 진가

    “외강내유 끝판왕” 이다희 ‘뷰티인사이드’서 보여준 진가

    배우 이다희의 진가가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재입증됐다. 지난 2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이다희는 도도하고 시크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원에어 대표 사라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이다희는 그간 보여왔던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모습과는 달리 도도함과 시크함으로 중무장한 ‘차도녀’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이다희는 오빠 도재(이민기 분)를 뛰어넘고자 야망으로 똘똘 뭉친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말투, 흐트러짐이라곤 없는 모습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러나 이다희는 우연인 듯 운명처럼 ‘썸’을 타게 된 은호(안재현 분)를 만난 후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 강인함 속에 감춰져 있던 여린 모습을 조금씩 꺼내기 시작한 인물의 섬세한 변화를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표현해내 안방극장의 호평을 얻었다. 또한 빈틈없이 완벽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올곧은 모습만을 보여왔던 이다희의 여리디여린 반전 면모는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듦과 동시에 캐릭터의 공감력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이다희는 우회를 모르는 돌직구 면모로 결국 사랑까지 쟁취했는데, 살아남기 위해 차가워질 수밖에 없었던 지난날들이 따뜻한 은호로 인해 눈녹듯 녹아가는 과정을 촘촘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을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렇듯 이다희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사라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것은 물론, 탄탄한 내공을 소유한 배우이자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재입증하며 첫 로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이다희는 “벌써 끝났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사라라는 캐릭터에 많이 빠져있었던 것 같다. 또 사라를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더 보내기 아쉽기도 하다. 첫 로코라 은호와의 케미가 잘 나올까 걱정도 했었는데 점점 회가 지날수록 걱정이 무색할 만큼 호흡이 잘 맞아서 촬영하는 동안 참 즐겁고 재밌었다. 함께한 선배,동료배우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감사하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자연 추행 의혹’ 전직 기자 “억울”…동료배우 “가장 어려보이는데 잡아당겨”

    ‘장자연 추행 의혹’ 전직 기자 “억울”…동료배우 “가장 어려보이는데 잡아당겨”

    ‘장자연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고 장자연씨를 추행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모씨가 첫 재판에 나와 “몹시 억울하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5일 장자연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조씨는 이날 정장 차림으로 나와 변호인 2명과 함께 재판에 출석했다. 조씨는 2008년 8월 5일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장자연씨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자리에 동석했던 동료 배우 A씨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PD수첩을 통해 “언니(장자연씨)가 테이블에 올라가서 노래 부르면서 춤추고 내려올 때 그분(조씨)이 잡아당기고 무릎에 앉혔다”면서 “난 옆에 있었는데 (나도) 놀랐고 언니도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A씨는 “언니가 일어서려니까 강압적으로 다시 앉혔다”면서 “신체 부위도 막 만졌다”고 밝혔다. A씨는 “‘저래도 될 만한 사람인가’ 했다. 왜냐면 참석자 중 가장 어려보였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어느 누구도 화를 내는 사람이 없었고. 무섭기도 하고 충격적이어서 그때 상황이 오히려 좀 더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수사 당시 A씨는 경찰에 이와 같이 진술했고,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이를 바탕으로 조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그러나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A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면서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올해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조씨를 불기소 했을 당시 수사가 미진했다면서 재수사를 권고했고, 이후 검찰은 재수사 끝에 조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 측 변호인은 “그 연예인(장자연)이 소속된 소소속사 대표의 생일잔치였고, 대표를 포함해 7~8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 자리에서 고인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을 췄는데, 그런 상황에서 어떤 강제추행이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공개된 장소에서, 피고인 입장에서는 어려운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도저히 그런 범행을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다른 사람은 그런 행위가 없었다고 하는데 단 한 사람 말만 (검찰이) 믿고 (기소했다)”면서 “그 사람은 수차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3일 목격자 A씨를 우선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오늘(30일) 종영, 이병헌x김태리x유연석 등 종영 소감

    ‘미스터 션샤인’ 오늘(30일) 종영, 이병헌x김태리x유연석 등 종영 소감

    ‘미스터 션샤인’이 오늘(30일) 종영한다. 30일 오후 최종회 방송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이 직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소중한 드라마” 태어날 때부터 노비였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검은 머리의 미국인으로 살게 된, 미 해병대 대위 유진 초이 역으로 신들린 열연을 펼친 이병헌. 이병헌은 이날 “종영을 앞두고 보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과 일 년이라는 시간을 거쳤던 수많은 순간들이 떠오른다”며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돌아온 ‘미스터 션샤인’은 설렘과 긴장감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소중한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리 ”24회 대장정 끝마침. 묘한 기분이 든다“ 조선 최고 명문가 애기씨이자 결연한 의병으로 거듭난 고애신 역으로 데뷔 후 첫 드라마에 도전했던 김태리. 그는 ”추억거리가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어느덧 24회 대장정을 끝마치는 시기가 오게 되니 묘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하는 기간 내내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제가 행복했던 만큼,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마음이 전달돼 마지막 회까지 즐겁게 감상하시면 좋겠다. 그 동안 고애신도 김태리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유연석 ”사계절 함께한 작품, 많이 아쉽다“ 무신회 한성지부장으로 애신을 사랑해서, 사랑에 미친 구동매 역의 유연석은 ”사계절을 함께 한 작품을 떠나보내려니 많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랜 시간 촬영을 한 작품이다 보니 선후배, 동료배우들, 이응복 감독, 김은숙 작가, 스태프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동매에게도 굉장히 정이 많이 들어서 동매와 작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나에게 그렇듯 시청자분들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정 ”오래오래 애틋함 남을 것“ 호텔 글로리 사장이자 제국익문사 요원으로 시원한 사이다 활약을 펼쳤던 쿠도 히나 역의 김민정은 ”연기 생활을 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가질 수 있는 작품을 만나는 것이 힘든데, ‘미스터 션샤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뿌듯하고 기쁘다. 히나의 대사와 표정을 통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감사하다. 오래오래 애틋함이 남을 캐릭터고, 작품이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변요한 ”잊지 말아야 할 분들, 기억해주시길“ 집안의 업보를 짊어진, 조선 최고 갑부집 도련님 김희성 역으로 생동감 넘치는 열연을 선보인 변요한은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잊지 말아야 할 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김희성과 ‘미스터 션샤인’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의 기억 속에 좋은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 측은 ”지금까지 혼신의 열정을 쏟으며 연기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을 비롯한 모든 출연 배우들과 최선을 다해 촬영해준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대한민국을 ‘미스터 션샤인’ 열풍으로 물들였던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30일 방송될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 최종회는 이날(30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구석 1열’ 안소희 “‘부산행’ 공유-정유미-최우식과 밤새 해변 산책”

    ‘방구석 1열’ 안소희 “‘부산행’ 공유-정유미-최우식과 밤새 해변 산책”

    배우 안소희가 영화 ‘부산행’ 출연 배우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고백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한국영화계에서 낯선 장르로 성공을 거둔 ‘부산행’과 ‘검은 사제들’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여고생 진희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안소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개그우먼 장도연이 함께한다. 영화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이자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좀비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배우 안소희에 대해 “옛날부터 팬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소탈한 성격이라고 느꼈다. 첫 미팅 당시 남영동에 산다는 말에 바로 캐스팅했다”라며 배우 안소희를 캐스팅한 엉뚱한 비화를 밝혔다. 또한 연상호 감독은 “안소희가 워낙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한 번도 해변을 거닐어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 안소희를 위해 공유, 정유미, 최우식 등 동료배우들이 시간을 내서 해변에서 함께 놀았다”고 전했다. 이에 안소희는 “처음으로 해변을 거닐어봤다. 아침까지 놀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안소희는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최우식에 대해 “최우식 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다.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안소희가 출연하는 JTBC ‘방구석1열’은 9월 7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올가을, 월드컵공원에 가면 오페라가 흐른다

    올가을, 월드컵공원에 가면 오페라가 흐른다

    해외파 성악가들 ‘사랑의 묘약’ 무대에 구청·교회·도서관서 크고 작은 음악회마포 월드컵공원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듣는 건 어떨까. 마포문화재단은 ‘제3회 엠팻(M-PAT) 클래식음악 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50일간 ‘도시, 클래식에 물들다’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9월 14~1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공연의 연출은 4년 연속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을 선보였던 정선영이 맡고, 테너 김건우, 소프라노 안지현 등 해외 오페라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마포문화재단은 “정선영 연출가는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젊은 감각을 선보여 왔다”면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 모두 함께 즐기자는 축제의 취지에 적격이라고 생각해 이번 공연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국오페라 70주년을 맞아 마포아트센터에서 오페라 ‘라 보엠’과 ‘토스카’도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인디밴드들의 공연장인 홍대 라이브클럽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소속 현악팀과 금관악기팀이 무대에 오르고 마포 일대의 게스트하우스에서도 소규모 공연이 이어진다. 마포구청 강당, 산성교회, 마포중앙도서관, 서울여고, 아현시장 등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연극배우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과 동료배우 박정자, 윤석화 등의 낭독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엠팻 축제는 1회 공연 때 지역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9일간 열렸지만, 2회 때부터 행사를 60일로 연장하는 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마포에 유입되는 신흥 중산층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중장르 중심의 지역 축제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마포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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