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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장애인 연극 ‘투란도트’

     장애인 출연진으로 구성된 푸치니의 오페라를 각색한 연극 ‘투란도트’가 전국 처음 울산 무대에 오른다.  울산시는 지역 장애인들을 연극 출연진으로 참여시켜 자긍심을 심어 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창호 연출로 무대에 올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2007년 장애인 연극 ‘미운오리’와 지난해 공연된 장애인 뮤지컬 ‘바위에 새긴 사랑’에 이어 세번째 작품이다.  투란도트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초청해 100여편의 작품을 무료로 공연한 ‘동그라미극장’에서 제작을 맡아 지난 2월부터 대본, 스태프 구성 등 준비작업을 마쳤고, 16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17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 공연된다. 출연진 27명은 시각, 청각, 지체, 지적 장애인 등으로 구성됐다.  출연 배우들은 동료배우들의 몸짓과 대사를 보거나 듣지 못함에 따라 피나는 연습과 특유의 감각을 통해 연극을 만들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장애인 배우들의 땀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예산이 부족해 울산에서만 공연하지만 장애인들이 매년 다른 장르의 새로운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울산시 사회복지과(052-229-3442)와 울산장애인총연합회(052-294-1966), 동그라미극장(052-258-1248)에 하면 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김범-김준 “F4 캐릭터중 딱 맞는 배우는 이민호”

    김범-김준 “F4 캐릭터중 딱 맞는 배우는 이민호”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F4 김범과 김준(사진 오른쪽)이 동료배우 이민호가 구준표 역을 많이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범과 김준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 광장에서 열린 ‘꽃보다 남자’ OST 포토악보집 출간 기념 사인회에서 F4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는 누구인가란 사회자의 질문에 “구준표 역의 이민호”라고 대답했다. 이날 행사는 ‘꽃보다 남자’ OST 2 및 OST 2.5의 발매와 함께 새로운 OST를 첨가한 두 번째 포토악보집 출시 기념으로 진행됐다.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가진 김범과 김준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주고 사진 촬영을 했다. 또 드라마에서 입었던 의상 경매 수익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한편 사인회에 앞서 ‘꽃보다 남자’ OST를 부른 그룹 티맥스가 공연을 했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하늘 “강지환 열애설에 ‘푸하’ 문자 만”

    김하늘 “강지환 열애설에 ‘푸하’ 문자 만”

    최근 동료배우 강지환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김하늘이 열애설 베테랑 다운 여유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하늘은 2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7급 공무원’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설이 몇 번 난 경험이 있다. 강지환과 열애설 났을 때 ‘푸하’ 웃었다.”면서 “운동하고 있을 때 휴대폰에 강지환과 열애설이 났다는 문자가 와 강지환에게 ‘푸하’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당시 기분을 전했다. 김하늘은 이어 “관심 가져줘서 좋았다.”면서 “예전 같으면 열애설이 난 뒤 촬영현장에서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데 이번엔 재미있었다. 괜찮았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강지환 주연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은 사랑하는 연인이지만 때로는 서로를 의심하며 대결을 펼치는 비밀 요원 커플의 활약을 그린다. 김하늘과 강지환은 극중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서로를 속고 속이는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한다. 오는 4월23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 장자연 빈소, 조문객 끊겨… ‘쓸쓸 적막’

    故 장자연 빈소, 조문객 끊겨… ‘쓸쓸 적막’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악녀 3인방 중 ‘써니’로 출연했던 신예 장자연(27)의 빈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현저히 줄어 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비보를 접한 다음 날인 8일 오전 7시 경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 및 평소 두터운 친분이 있었던 동료 연예인들이 일제히 빈소를 찾았지만 이후 빈소는 쓸쓸하고 적막한 분위기다. 고인이 약 10년전 교통사고로 일찍이 부모님을 여읜 사실이 알려져 조용한 빈소 분위기는 더욱 외롭게 느껴지고 있다. 최근 작품인 ‘꽃보다 남자’ 관계자들은 8일 오전 가장 먼저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구혜선과 F4로 출연한 이민호, 김현준, 김범, 김준 등 주연배우들과 악녀 3인방으로 호흡을 맞춘 국지연과 민영원, 동료배우 김소은, 서효림, 한채아와 가수 김창렬과 이하늘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구혜선과 국지연, 한채아 등은 굵은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꽃보다 남자’ 출연진들은 사건 당일(7일) 오후 서울 상도동 인근에서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었으나 갑작스런 비보에 공황 상태에 빠질 것을 우려해 부음을 전하는 방법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빈소를 몸소 찾고 싶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고 출연진들은 밤샘 촬영에도 불구 조문 복장으로 갈아입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발걸음을 향했다. 이후 11시경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가 조문하러 나섰을 뿐, 12시 현재 빈소를 찾는 이의 발길이 끊긴 상태다. 한편 故 장자연은 유족으로 언니와 오빠 두 명을 두고 있으며 빈소에는 친오빠가 상주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남매의 지인들 및 친척들이 유족들의 충격을 헤아려 장례절차를 대신하고 있으며 발인은 9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분당(경기)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팬클럽’, 100인분 밥차로 애정 과시

    ‘이범수 팬클럽’, 100인분 밥차로 애정 과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촬영 현장에 이범수의 공식팬클럽이 응원의 뜻으로 100인분의 밥차를 이끌고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이범수 공식팬클럽 ‘리틀타이거’에서 직접 밥차를 준비해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이범수와 동료배우들, 현장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지원에 나선 것. 특히 이들은 100인분의 밥차와 함께 영화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과자 등의 간식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고사’ 촬영 때에도 이범수의 팬클럽은 부산 촬영장까지 방문해 이범수와 그의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해 촬영장 스태프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 돌았다. 팬들의 뜨거운 정성에 이범수는“이렇게 추운 날 맛있는 밥차를 준비해 현장을 방문해준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힘이 나고 지금의 이범수가 있는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범수 팬클럽은 지난 12일에 진행된 현장공개 때에도 정성스럽게 간식을 준비해와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 이범수를 다시 한번 감동시켰다. 한편 원태연 감독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칼렛 요한슨이 ‘코푼 휴지’ 사실래요?

    스칼렛 요한슨이 ‘코푼 휴지’ 사실래요?

    ‘아일랜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잘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의 ‘코푼 휴지’가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라 현재 2151달러(270 만원)까지 입찰 가격이 치솟아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수요일 유명 토크쇼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그녀의 신작 ‘스피릿’(The Spirit)을 홍보하러 출연했다. 요한슨은 이날 “동료배우인 사무엘 잭슨에게 감기에 옮았다.”며 “이 감기는 유명인 사이를 거쳐 값어치가 있지 않겠냐?”고 농담 했다. 이에 사회자인 제이 레노가 요한슨이 2번 코를 푼 휴지를 건네 받고 이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단체인 ‘USA 하베스트’에 기부하기 위해 이베이에 경매로 팔자고 제안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콧물과 립스틱 자국이 남아 있는 이 휴지는 비닐봉투에 담겨, 사인이 첨부돼 경매에 나왔다. 19일 현재(한국시간 오전 11시) 스칼렛 요한슨의 콧푼 휴지는 이베이에서 64명이 입찰하여 2151달러가 최고 가격인 상태. 이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정원, 하루 15시간 뮤지컬 연습으로 8kg 감량

    최정원, 하루 15시간 뮤지컬 연습으로 8kg 감량

    뮤지컬 ‘색즉시공’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최정원이 하루 15시간씩 연습으로 8kg나 체중이 빠지고 얼굴이 야위었다. 186cm에 70kg정도의 듬직한 체격인 최정원은 잘 다져진 몸매의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정원을 최근 본 한 관계자는 “얼굴과 몸매가 절반 정도로 준 것 같다. 몇 주 사이에 급격히 빠져 못 알아 볼 뻔 했다.”고 최근 최정원의 체중 변화에 대해 전했다. 최정원은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보통 오전 9시 반에 연습을 시작해 새벽까지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뮤지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밤 10시까지가 공식적인 연습시간이지만 자정이 넘도록 파트너들과 노래와 춤을 다듬으며 연습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정원은 “뮤지컬은 춤과 노래, 드라마 세 박자가 조화를 잘 이루어야 하는 점이 가장 어렵다.”며 “뮤지컬은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분야이고 잘 알려진 작품의 창작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힘들지만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함께 연습하는 동료배우들도 “최정원의 연예인 같지 않은 털털함과 연습에 매진하는 성실함에 놀랐다. 배우와 스텝들과 허물없이 잘 어울리는 점을 그의 최고의 매력으로 꼽는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이언 영결식, 내리는 비만큼 눈물도 가득…

    故이언 영결식, 내리는 비만큼 눈물도 가득…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모델 겸 연기자 이언(27, 박상민)이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떠났다. 108kg의 체중을 가진 씨름선수는 피나는 노력 끝에 두 달 만에 30kg를 감량하고 모델이 됐다. 모델로 데뷔한 후 MBC ‘커피프린스 1호점’과 KBS 2TV ‘최강칠우’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거듭나던 故이언은 그렇게 꽃피지도 못한 채 안타까운 27세의 아쉬운 나이에 세상을 등졌다. 故이언을 기리는 영결식은 23일 오전 4시경 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 대학병원 영안실에서 가족과 수많은 연예인 및 모델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故이언의 영결식은 그를 잃은 가족의 충격과 오열로 인해 영결식 당일인 23일 새벽까지 시간을 결정하지 못했으며 영결식이 시작되기 30분전에야 영결식 시간과 장지가 취재진에게 전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거행된 故이언의 영결식은 가족의 요청으로 철저하게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장례식장 입구는 경호원과 관계자들이 가로막고 서서 취재진의 출입을 철저히 봉쇄했다. 장례식 이틀 째인 22일부터 쏟아지던 비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수 많은 이들의 마음을 대신하듯 영결식 당시까지 계속 이어졌으며 오전 4시경 고인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영결식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취재진의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오전 4시 40분경 영결식을 마치고 나온 故이언의 위패는 동료배우 공유의 손에 들려 영정사진과 함께 영구차로 옮겨진 뒤 화장터로 향했다. 故이언의 영결식은 내리는 비만큼 많은 이들의 눈물과 슬픔 속에 진행됐다. 평소 원만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판을 들었던 故이언의 영결식은 자리는 주지훈, 공유, 송종호, 이수혁 외에도 수 많은 모델들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 했다. 故이언은 지난 20일 저녁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월화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 참석한 뒤 귀가 후 21일 오전 1시 30분 오토바이를 타고 한남 고가차도에서 가드레일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에 위치한 한남동 순천향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사인은 경추 골절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 시립 화장터에서 화장된 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 안치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조민우, 김경민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크린 데뷔 남규리 “연기 계속 하고싶어”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고死: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의 언론시사회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창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인 이범수, 남규리, 윤정희, 김범이 참석했다. 데뷔이래 처음으로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이범수는“영화의 매력 중에 하나는 긴장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긴장감을 요하는 공포를 해보고 싶었는데 예전에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창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사 내내 영화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촬영은 모험과 스릴을 만끽하는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공포 영화를 찍으면 무서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후배 송승헌도 ‘공포영화 찍으니깐 무섭지 않느냐’라고 물었지만 피 분장하고 배우들과 밥 먹고 또 촬영하고 하다 보면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반전 포인트의 역할을 맡은 데에 대해서는 “영화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고 집중력과 이해를 요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감독과 대화를 많이 했다. ‘창욱’의 이중적인 면을 연기 했던 내 연기를 보니 동료배우와 감독님과 고생했던 것만큼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고 전했다. ’고사’를 통해 가수에서 배우로 본격연기에 도전한 남규리는 “첫 연기라 아직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영화든 드라마든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다.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지만 더 좋은 작품을 통해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창인고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호러스릴러로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동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희 “군 입대 앞두고 홀어머니 걱정돼”

    재희 “군 입대 앞두고 홀어머니 걱정돼”

    배우 재희가 영화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군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재희는 29일 오후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열린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감독 박희준ㆍ제작 메가픽쳐스제이씨)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사실 군대 가는 게 부담스럽거나 걱정스럽지는 않다. 다만 어머니가 혼자 계셔야 되는 게 걱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희는 “조용히 군입대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기사화됐지만 절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어 잘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8월 5일 군입대하는 재희는 “배우로서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동료배우와 감독님께 죄송하다.며 “우리 영화가 새로운 시도를 했던 만큼 좋게 봐주셨음 좋겠다. ‘CG를 많이 쓰면 ‘우뢰매’ 같은 영화겠구나’ 생각하는데 이런 시도가 있어 더 멋진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희는 연쇄 살인을 조종하는 악령을 쫓는 고스트 헌터 최강 역을 맡아 그간 드라마에서보여준 귀여우면서도 소년 같은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외모에서부터 변신을 한 재희는 영화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세상의 모든 범죄를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세력과 싸우며 강력범죄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맨데이트’는 9월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범수 “공포 영화 도전해 보고 싶었다”

    이범수 “공포 영화 도전해 보고 싶었다”

    배우 이범수가 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포 영화에 도전한다. 이범수는 29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고사’(감독 창 제작 워터앤트리 코어콘테츠 미디어)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포 장르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범수는 “영화의 매력 중에 하나는 긴장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긴장감을 요하는 공포를 해보고 싶었는데 예전에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창 감독과의 인연으로 공포라는 장르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포 영화를 찍으면 무서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후배 송승헌도 ‘공포영화 찍으니깐깐 무섭지 않느냐’라고 물었지만 피 분장하고 배우들과 밥 먹고 또 촬영하고 하다보면 무섭다기 보다 재미있는 작업”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반전 포인트의 역할을 맡은 데에 대해서는 “영화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감독과 대화를 많이 했다. ‘창욱’의 이중적인 면을 연기 했던 내 연기를 보니 동료배우와 감독님과 고생했던 것 만큼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고 전했다. ‘고사’에서 교내 최고의 인기 선생님 창욱 역을 맡은 이범수는 언제나 학생들의 편에 서서 힘이 되어준다. 그간 ‘슈퍼스타 감사용’, ‘조폭마누라’,‘음란 서생’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 이범수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동시에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올 여름 유일한 공포영화인 ‘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창인고 학생들의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호러스릴러로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즌 브레이크 출연진 ‘사라 죽음’ 놓고 논란

    프리즌 브레이크 출연진 ‘사라 죽음’ 놓고 논란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기 미국드라마 ‘프리즌브레이크’(Prison Break)의 사라 웨인 콜린스(Sarah Wayne Callies·29)가 시즌3에 출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출연진 및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라는 극중 주인공인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와 애틋한 사랑 연기를 보여주는 교도소내 여의사 사라 텐크레디 역을 소화해낸 배우. 지난 시즌3 4화에서는 사라의 잘린 목이 극중 마이클의 형인 링컨에게 배달되면서 그녀가 더 이상 프리즌브레이크에 등장하지 않음을 암시했다. 최근 할리우드 연예방송 ‘Watch With Kristin’ 은 이같은 사라의 죽음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고 비통했다.”며 동료배우들을 찾아 인터뷰 했다.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는 “나 또한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인 사라를 좋아했고 그녀가 이 드라마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 며 “사라의 목이 잘려 주인공에게 배달된 것은 나를 괴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는 놀라운 구성력으로 거의 3년동안 방송된 프리즌브레이크가 정말로 대단하다.”며 “프리즌브레이크가 이토록 많은 인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작가가 자랑스럽고 극적 긴장감을 위해 (사라가 죽은 것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에서 스코필드의 감옥동료로 나오는 아마누리 놀라스코(Amaury Nolasco·페르난도 수크레 역)는 “(사라의 죽음은) 누구도 이 (연예)세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작가들을 화나게 만들면 안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남겼다. 또 스코필드의 친형으로 나오는 도미닉 퍼셀(Dominic Purcell·링컨 버로우스 역)은 “사라의 목이 잘린 것은 유감이다.”며 “어떻게보면 모든 캐릭터들은 언젠가 극중에서 죽기 마련”이라며 사라의 죽음에 대해 수긍하기도 했다. 방송을 지켜본 미국팬들은 “사라의 죽음은 큰 실수이다. 다른 방향으로도 얼마든지 갈 수 있었을 것”(kuchaforever2) “사라의 죽음은 극에서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며 그런식으로 죽은 것이 슬플 뿐이다.”(Sabiner)고 지적했다. 또 아이디 ‘fer’는 “앞으로 어떻게 작가를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며 꼬집었다. 한편 사라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속에 프리즌브레이크 시즌3 5화는 메이저리그 경기 관계로 결방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타임의 정사’ 쓴 부조리극 대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해럴드 핀터는 ‘고도를 기다리며’의 새뮤얼 베케트와 더불어 현대 부조리극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1970년대초 ‘티타임의 정사’라는 제목으로 그의 작품 ‘정부’(원제 The Lover)가 처음 공연된 이후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30년 런던의 해크니에서 유대인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극작가 이전에 배우로 출발했다. 초등학교 연극공연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과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학교 졸업후 왕립연극아카데미에 입학하지만 중도에 그만두고 연극학교에서 배우 수련을 받았다. 이후 극단에 합류해 1년 동안 아일랜드를 순회하는 등 배우로서의 경력을 차곡차곡 쌓았다.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 핀터는 데이비드 배론이라는 예명을 사용해 1954년부터 1959년까지 영국 전역의 레퍼토리극장에서 활동을 계속했다. 핀터는 1957년 5월 친구이자 동료배우인 헨리 울프의 부탁을 받고 처녀작 ‘방(The Room)을 썼다. 이후 ‘생일파티’와 ‘귀향´ ‘관리인´ 등을 쓰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 극장, 라디오, 텔레비전을 위한 작품들을 직접 쓰는 한편 연출과 연기도 겸했다. 영화에도 관심을 가져 1963년에는 조지프 루시 감독의 ‘관리인’과 ‘하인’을 시나리오로 각색했다. 2002년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대니스 타노빅 감독의 영화 ‘노맨스랜드’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핀터 희곡의 강점은 삶의 무의미성을 보여주면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끝없이 조롱당하는 인간의 실존적 상황을 다루는데 있다. 런던에서 태어났지만 유대인이라는 사실과 2차대전 당시 정기적으로 폭격을 당한 경험은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상화된 폭력의 위협은 그에게 존재론적 상처를 남겼고, 핀터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식의 부조리극과는 다른 영국식 부조리극을 창조했다. 초기극들인 ‘방’‘벙어리웨이터’‘생일파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관이 행하는 폭력의 위협을 노출시키지만 구체적인 정치적 언급은 피하고 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핀터가 노골적으로 정치극을 표방하고 쓴 ‘최후의 한잔’‘산골사투리’는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다. 그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이라크전 참전을 비난하는 등 인권운동가로도 활동했다. 1950년대 이후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들인 존 오스본, 톰 스토파드, 에드워드 본드처럼 핀터는 극작의 영감을 이론에서보다 실제에서 얻고 있다. 특히 배우로서 무대경험은 그의 작품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핀터레스크(Pinterresque)’라는 형용사로 회자될 만큼 세계 연극팬들을 열광시켜 왔다. 연극계에서는 “핀터의 작품이 갖는 매력은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불확실성, 과감한 생략과 정지, 침묵으로 가득찬 모호함에 있다.”고 평한다. 그의 작품이 갖는 특성은 최근 국내에 번역 소개된 마틴 에슬린의 저서 ‘부조리극’(한길사)에도 잘 나와 있다. 배우, 극작가뿐만 아니라 연출가로도 활동중인 그는 국내외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매년 그의 이름을 내건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는 최근까지 존 부어맨 감독의 ‘테일러 오브 파나마’(2001)에 조연으로 등장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02년 평민사에서 그의 전집 9권이 출간됐으며 그해부터 국내에서도 ‘핀터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수상자 연보 ▲1930년 영국 런던 출생 ▲1948년 왕립연극아카데미 입학, 중퇴 ▲1949∼59년 아뉴 맥매스터 극단에서 배우로 활동 ▲1957년 단막극 ‘방’으로 데뷔 ▲1958년 희곡 ‘생일파티’ 발표 ▲1960년 희곡 ‘관리인’ 발표 ▲1964년 희곡 ‘귀향’ 발표 ▲1968년 희곡 ‘풍경’ 발표 ▲1970년 셰익스피어상 수상 ▲1973년 유럽문학상 수상 ▲1978년 희곡 ‘배신’ 발표 ▲1980년 피란델로상 수상 ▲1995년 데이비드 코언 영국문학상 수상 ▲1996년 로렌스 올리비에 특별상 수상 ▲1997년 몰리에르 데도뇌르 상 수상 ▲1999년 런던대 교수 ▲2004년 아일랜드 국립대 교수
  • “이번엔 관광가이드랍니다”SBS 새 드라마 ‘발리에서‘ 주연 하지원

    “이번엔 관광가이드랍니다”SBS 새 드라마 ‘발리에서‘ 주연 하지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SBS 일산제작센터에서 만난 탤런트 하지원(사진·24)은 다소 핼쑥한 모습이었다.내년 1월3일 시작하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김기호 극본,최문석 연출)을 홍보하는 이 자리에 하지원은 다른 출연자들보다 1시간30분이나 늦게 나타났다.전날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느라 늦었다고 했다.미안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던 그는 “체력하면 하지원이었는데 요즘 그게 깨져서…”라며 꽤나 멋쩍어했다. MBC 퓨전사극 ‘다모’에서 여형사 ‘채옥’역을 맡아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하지원은 올 한해 누구보다 바쁘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볐다.올해 개봉된 영화만 ‘색즉시공’과 ‘역전에 산다’등 2편.‘다모’가 끝나자마자 다시 ‘내사랑 싸가지’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다.그만큼 했으면 좀 쉴 법도 한데 욕심많기로 소문난 하지원은 또 새 드라마에 뛰어들었다. 그는 “채옥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어서 어느때보다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해보지못한 진지하고 성숙한 역할이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시청자를 겨냥한 정통 멜로드라마.각기 다른 이유로 발리를 찾은 4명의 남녀가 사랑의 덫에 걸려 질투하고,욕망의 화신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수정’은 발리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며 절박하게 살아간다.드라마는 자카르타에서 근무하는 인욱(소지섭),옛사랑을 찾아 발리로 온 영주(박예진),그리고 영주의 약혼자인 재벌 2세 재민(조인성)의 삼각관계에 수정이 끼어들면서 펼쳐지는 사랑과 복수가 중심이다. 하지원은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수정이란 캐릭터가 무척 맘에 든다.”면서 “다만 억척스러운 역할이다 보니 ‘다모’촬영때 못지않게 육체적으로 힘든 장면이 많다.”며 고충을 털어놨다.동료배우들에 대해 묻자 “조인성은 연하인데도 오빠 같고,박예진은 털털해서 편하고,소지섭은 오빠답게 잘 챙겨주는 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원의 새해 소망이 궁금했다.“제가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모두 잘되면 좋겠고요,운동할 시간이 좀 생기면 좋겠어요.그리고 최민식선배나 문소리선배 같은 연기를 꼭 해보고 싶어요.”아니나 다를까 하지원의 욕심은 끝이 없다. 이순녀기자 coral@
  • 철로변서 영화 찍던 배우 달리는 열차에 치어 사망

    13일 오전 5시15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역에서 달리는 열차 옆에 쓰러지는 장면의 영화를 찍던 단역배우 허모(34·경기도 안산시)씨가 달리던 기차 바퀴에 치어 숨졌다. 동료배우 이모(34)씨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범인을 쫓는 경찰 전경대 중대장 배역을 맡은 허씨가 이날 깡패에게 탈취돼 그대로 달리는 기차 옆으로 넘어지는 장면을 찍다 시속 80∼90㎞로 달리던 기차 밑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차를 임대해 영화를 찍으면서 안전조치를 제대로했는지 등에 대해 영화감독 등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 ‘라이터를 켜라’는 장항준(31) 감독이 영화배우 김승우와 차승원 주연으로 제작비 32억원을 들여 주로 기차역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약속’ 조연으로 스타덤에… 신인배우 정진영(인터뷰)

    ◎“깡패라는 캐릭터로 좋은 평가 받아요”/대학 연극반 출신 “성격파 배우로 크고 싶어” “이제야 영화배우가 됐다는 걸 실감하겠어요.그동안 뭘하는 사람인지 의심섞인 눈초리로 보던 이웃들이 영화상영 이후 달라졌어요” ‘약속’에서 조연으로 뛰어난 연기를 보인 정진영씨(35).배우로서는 늦깎이지만 사실 그는 ‘준비된 배우’인 셈.대학부터 연극반으로 활약했고 지난 92년 전교조 문제를 다룬 ‘닫힌 교문을 열며’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동안 시나리오도 쓰고 연극도 하다 ‘영화판’에 뛰어들어 감독의 심부름꾼인 연출부로 일하던중 예기치않게 ‘약속’의 조연을 맡았다. “깡패영화지만 역설적으로 ‘착하게 살자’는 단순한 메시지를 담고 있고 얘기 자체가 쉬워 관객동원에 성공한 것 같다”고 흥행성공 이유를 분석한 그는 “신인이라는 신선하고 맡은 배역의 캐릭터가 분명해 좋은 평을 얻었다”고 겸손해 했다. 그는 특히 “주인공인 공상두의 심복이지만 아마 전생에 그의 아버지였을 것이라고 마음속에 이미지를 설정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모든 배우가 그렇듯 나중에 보니 그다지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그는 “아직 영화를 잘모르지만 재능있는 동료배우와 감독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부에 대해 “인물이나 키도 그다지 특출나지 않고 나이도 들어 멜로물 주연은 힘들거고 성격파 배우로 크고 싶다”면서 “배우란 무당이나 심리치료사처럼 다른 사람의 고민과 애환을 달래주어야 한다”고 나름대로 배우관을 펼쳤다. 이어 “반대평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고 더 나은 연기자가 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면서 “맡은 역할이 무엇이든 삶의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장면의 삭발 탓에 고수머리 차림인 그는 소박하게 웃는 모습이 이웃집 청년처럼 푸근했다.그는 약속의 돋보이는 연기에 힘입어 신은경과 함께 내년 3월 개봉될 ‘링’의 주연으로 선발돼 요즘 한층 바쁘게 지내고 있다. ‘링’의 주인공인 부검의에 익숙해지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장면을 지켜보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부인 이성은씨(28)와 지난 10월16일 출생한 첫 아들이 있다.
  • 전 만수대예술단원 신영희씨가 말하는 최해옥

    ◎김정일 총애… 주말파티 매번 불려가/최씨 은퇴후 장 대사 외국근무 허용 “해외에서 생활하는 북한사람들 대부분이 김정일체제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주재 고위층 인사들의 망명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 망명한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의 부인 최해옥씨와 80∼88년 만수대예술단에서 같이 활동했던 신영희씨(36)는 27일 하오 서울 덕수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씨 망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씨는 95년 12월 북한 최대의 무역회사인 대성총국 유럽지사장이던 남편 최세웅씨(36),아들,딸과 함께 귀순했다. 신씨는 최씨에 대해 “예술가로서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었을뿐 아니라 김정일의 총애를 등에 업고 오만하게 행동하는 많은 배우들과 달리 매우 겸손하고 소박해 동료배우들의 호감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또 “70년대말부터 가극 ‘꽃파는 처녀’의 주인공 꽃분이역을 맡아온 최씨는 1백여명의 만수대예술단원 가운데 단 15명만이 초대되는 김정일의 주말파티에 거의 매번 불려갈 정도로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다”고 말했다.특히 89년 최씨가 꽃분이 역에서 물러나 음악교수를 맡게 되자 이 사실을 안 김정일이 다시 주인공으로 복귀시켰을 정도였다는 것. 이때문에 장대사는 줄곧 북한 외교부 본부에서만 근무하다가 최씨가 91,92년쯤 완전히 무대에서 물러난 뒤에야 외국주재 대사로 나올수 있었다고 신씨는 전했다. 신씨는 “황장엽 비서에 이은 장대사 일행의 망명으로 해외 주재원에 대한 북한 당국의 감시와 사상통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뿌리깊이 박힌 체제에 대한 반감 때문에 앞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이 망명을 결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초원의 집」 주인공 랜던/췌장·간암과 사투(세계의 사회면)

    ◎“정신력·식이요법으로 이겨 내겠다”/화학치료 거부에 팬들 격려 잇따라 TV외화 연속극 「초원의집」에서 성실하고 인자한 아버지역으로 출연,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미국의 인기스타 마이클 랜던(54)이 요즘 암을 이겨 내기 위한 정신적인 투쟁을 벌이고 있다. 랜던이 수술불가능한 췌장 및 간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난 5일. 유타주 휴양지에서 스키를 타던 중 1개월 이상 자신을 괴롭혀온 심한 복통이 재발해 의사의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다. 그러나 랜던은 여느 사람들처럼 실의에 빠지기를 거부한 채 사흘 뒤 기자회견을 자청,앞으로 「정면대결」을 통해 꿋꿋하게 암을 물리쳐 나가겠다고 그를 아끼는 팬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관례적인 화학치료요법을 마다하고 『해낼 수 있다』는 투철한 정신력과 식이요법 및 운동에만 의존하고 있다. 이 같은 대담한 자세는 그의 인생역정에서도 엿볼 수 있다. 랜던은 어렸을 때 유난히 키가 작은 꼬마로서 학급 친구들의 놀림을 이겨냈고 젊은 인기배우로서는 한때 빠졌던 약물중독을 극복해 냈으며 후에 노련한 연출가로서도 예술적인 프로의 흥행성을 놓고 제작사 간부들과 씨름을 벌여야만 했다. 어찌 보면 투쟁의 연속이었던 삶을 살아온 그가 이번엔 문자 그대로 목숨을 건 싸움을 벌여야만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랜던의 투병은 결코 외롭지 않다. 그를 아끼는 친구 가족 팬 동료들의 성원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랜던과 함께 마약추방 캠페인을 벌였던 낸시 레이건 여사는 전화를 걸어 따뜻한 애정을 보냈고 동료배우인 워런 비티와 머브 그리핀도 격려의 전화를 걸어왔다. 췌장암을 발견한 뒤에도 8년이나 더 살고 있는 12살짜리 한 소년은 희망의 편지를 적어 보내왔다. 유명한 부흥전도사인 빌리 그레이엄도 『이 중요한 시기에 랜던과 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친구와 함께 열고 있는 랜던 사무실에 있는 5대의 전화기는 팬들의 격려전화로 하루 종일 거의 쉴 틈이 없다. 복통과 황달등 췌장암 증세가 나타나 발견된 때는 병이 이미 5∼10년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하고 대부분 몇 개월밖에 더 살지 못하지만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통계숫자가 입증하고 있다. 지난 75년 영국에서 56명의 여성 유방암 환자를 정신자세에 따라 분류한 뒤 10년 후에 나타난 결과는 투병의지를 갖고 있는 환자가 10명 중 7명 꼴로 살아 남은 반면 무기력감에 빠진 환자는 5명 중 1명만이 생존했다. 랜던 담당의사도 『암환자가 스스로를 공개할 경우 열화 같은 격려를 받게 되며 이는 투병에 매우 중요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인간은 스스로 기적을 창조해 나간다』는 랜던의 철학이 전에 없이 관심을 끄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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