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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확진자 38명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계속

    부산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이 20일째 계속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만 400명에 달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코로나19 환자 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420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유흥업소발 연쇄 감염자는 종사자 8명,이용자 2명,접촉자 13명 등 23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확진자는 종사자 77명,이용자 85명,접촉자 233명 등 395명에 달한다. 유흥업소발 감염은 종사자,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로 전파되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7명은 동래구의 한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 종사자들이다. 전날 종사자 1명이 선제 검사에서 확진된 이후 종사자·이용자 44명에 대해 검사를 확대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또 초등학생 1명과 어린이집 원생 1명이 각각 확진돼 해당 학교와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이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일반 병상 414개 중 259개,생활치료센터 500개 중 309개가 사용돼 당장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방역 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혈전증 등 안전성 문제로 지난 8일부터 보류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이날부터 16개 구군 보건소에서 재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연령에 관계없이 2차 접종도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12일 기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7천814명 중 88.2%인 5만9천804명,2분기 대상자 29만6천946명 중 9.5%인 2만8천93명이다. 75세 이상 접종 누계는 7천185명이다. 한편 ,이날부터 부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3주간 연장되고 방역수칙도 강화된다. 오후 10시까지 운영 했던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영업이 24시간 금지된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음식점 등은 현행처럼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지만 확산세가 계속되면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의 시식이나 시음, 견본품 사용이 금지되고 이용객 휴식공간도 폐쇄된다. 직계가족 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계속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형준 당선... 투표율 52.7%

    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형준 당선... 투표율 52.7%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를 득표하며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34.42%를 기록했다. 8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거인 293만6천301명 중 투표를 한 유권자는 모두 154만7천296명으로 52.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3일 사전투표율 18.65%가 포함된 수치다. 기초 자치단체 별로는 연제구 55.6%로 가장 높았고 동래(55%),남구(54.7%),금정(54.5%),해운대·북구(53.6%) 등이 뒤를 이었다.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기장군(48.4%) 이었고,강서구(49.6%)와 사하구(50.0%)도 낮았다. 이번 선거 사전 투표율은 앞선 7대와 6대 지방선거와 비교해 높았지만 최종 투표율은 더 낮았다. 지난 7대(2018년) 지방선거 때는 사전투표 17.16%,최종 투표율 58.8%를 기록했고,6대(2014년)에는 사전투표율 8.9%,최종 투표율 55.6%를 기록했다. 보궐선거로 휴일이 아닌 점 등이 최종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다’는 공식도 깨졌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에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로 승부가 갈려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준 곳이 여러 곳 나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상가임대료 돌려드립니다”...부산시 착한 임대인에게 지원금 지급

    “상가임대료 인하한 만큼 돌려드립니다” 부산시는 코로나 19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고자 ‘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신청자는 281명,임차인 신청자는 562명으로 이가운데 30건 68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제1호는 동래구 명륜동 법인 소유 상가로,임차인은 7층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임대료를 3개월간 총 150만원 인하 받는다. 최고 고액 지원은 해운대 좌동 법인소유 상가로,14명의 임차인이 3개월간 총 2천600만원의 임대료가 인하된다.상가를 소유한 법인 측은 1천28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원금을 받은 30명의 착한 임대인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참여자는 3명,임대료 총 인하액은 1억5천만원,인하 기간은 평균 5개월이다. 임차인은 51명으로 화장품,의류,학원,음식점,노래연습장,헬스장 등 전 업종(사행업 제외)이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시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차인 지원금액과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절차도 간소화했다. 지원내용은 건축물 재산세 전액을 지원(임대료 인하 범위)하며,상한액은 없다.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액을 보장하고 있다. 유흥주점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정부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배제 업종이나,방역 관리시설인 점을 고려해 지원 가능 업종으로 변경했다. 지원요건도 대폭 낮춰 한 달만 소액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라도 참여할 수 있다. 또 모집창구를 16개 구·군으로 두고 11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나정현 전 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올해의 간호인상 수상

    나정현 전 부산시 사하구보건소장...‘올해의 간호인상 수상

    “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소임을 다하는 간호사 후배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정현 전(59) 부산 사하구보건소장이 최근 대한간호협회가 뽑는 ‘올해의 간호인상· 커뮤니티케어부문’을 수상했다. 나 전 보건소장은 37년여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2019년 1월 부산 사하구보건소장을 맡은 후 낙후된 보건소를 신축해 보건과 복지가 협력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갖췄다.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정신건강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종합병원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도록 보건소 내에 선별진료소 3곳을 설치,운영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시 보건소 부근에 원룸을 얻어 생활하면서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저출산 극복 및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건강증진사업,마을건강센터 추진,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3 for 1(보건·복지·의료)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6월 공로연수에 들어갔으나 부산역 선별진료소에 자원해 5개월간 봉사 활동을 펴는 등 후배들로부터 귀감이 됐다.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부산 동래구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북구보건소, 수영구보건소와 부산시 복지건강국 등에서 일했으며, 사하구 보건소장을 지냈다.부산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나 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간호발전에 기여하면서,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활짝웃었다. 한편,지난달 23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연결하는 비대면으로 열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부산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운영 시작

    경남·부산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운영 시작

    경남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부산지역 공공급식 식자재로 공급하는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운영’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이 경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 3t을 부산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용으로 금정구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금정구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는 이 감자를 동래구·금정구, 진구·동구·중구 등 부산지역 87개 초등학교에 공급한다. 경남 농산물이 부산지역 학교 급식 식자재로 공급되는 것은 경남과 부산이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맺은 ‘먹거리 상생 협약’에 따른 것이다. 경남과 부산은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를 구체화 하기 위해 두 지역간에 공공 먹거리 공급 등을 내용으로 한 ‘경남·부산 광역 푸드플랜(먹거리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지난해 11월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은 부산지역에 2022년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2023년 부터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2024년부터는 2000억원 규모의 공공급식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지난 2월 26일 경남·부산 상생협약 협의회를 열어 먹거리 공동체 실현 가치를 공유하고 도농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남과 부산은 올해 하반기 울산시 광역푸드플랜이 마무리되면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동남권 광역푸드플랜 추진 방안도 세워 먹거리공동체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부산지역에 이번 첫 먹거리 공급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경남과 부산이 앞으로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을 공유해 먹거리 공동체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서면∼충무 BRT 7.9㎞ 본격 공사...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기대

    부산서면∼충무 BRT 7.9㎞ 본격 공사...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기대

    부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공사가 본격 시행 된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부산진구 서면 광무교부터 서구 충무동까지 7.9km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공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이 목표다.다음달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에 BRT가 개통되면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 BRT가 완공되면 부산 도심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된다. 시는 BRT 교통망이 완료 되면 사람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로 전환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BRT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은 62.3%,‘보통’은 22.6%,‘불만’은 15.1%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류소 공사로 일부 차로를 통제해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양해를 당부드린다”며 “최대한 빨리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 불안해도 학교 수업 간다”… 2021학년도 첫 등교

    “코로나 불안해도 학교 수업 간다”… 2021학년도 첫 등교

    2일 새 학기를 맞아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이 등교수업에 나선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과 위생을 집중적으로 챙겼다. 이날 전국의 유치원과 각급 학교가 일제히 2021학년도 1학기를 시작했다. 등굣길에 나선 학생·교사들은 다소 들뜬 분위기였지만 긴장된 표정도 역력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울산 북구 고헌초등학교에서는 2·3·6학년생(4·5학년 온라인 수업)의 등교가 시작됐고, 이어 오전 10시부터 1학년 신입생 280명도 등교했다. 학부모와 함께 학교 1층에 도착한 신입생들은 열화상 카메라로 1차 발열체크를 한 뒤 학교에서 나눠준 이름표를 달고 담임선생을 따라 교실로 입장했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신입생들을 3개 조로 나눠 20분 간격으로 교실에 입장시켰다. 학부모들은 코로나에 대한 걱정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기도 했다. 신원태 고헌초 교장은 “코로나 사태가 계속돼 입학식 없이 반별로 신입생을 받았다”며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의 등교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둔 김모(41)씨는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1년 넘게 마스크 착용이나 손 소독에 대해 강조한 덕분에 아이가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 안심이라면서도 오늘 개학한 후 다른 아이들과의 공동생활은 여전히 걱정이라고 했다. 김씨는 “학교에서 수업할 때 가림막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지그재그로 앉게 하지만 급식을 먹을 때는 마스크를 중간에 벗을 수밖에 없어 걱정된다”면서 “마스크를 벗고 다시 착용할 때 손이 오염되거나 혹은 젓가락질이 서툰 아이들이 음식물을 흘릴 때 감염되지는 않을 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지역 일부 학교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면으로 간단한 입학식을 치렀다. 입학식이나 개학식 없이 학교 교장이 방송실에서 축하 인사로 새 학기를 시작한 학교도 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김모(41)씨는 “새 학기에 맞춰 등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학교가 방역지도를 잘하고 있어 코로나19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 주장이 나오는데 전 반대”라며 “부작용이 없다는 확신이 생기면 아이들에게 백신을 맞힐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남 순천의 고등학생 학부모 김모(49)씨는 “코로나 우려로 학교 측에서 등하교용 봉고 버스를 운영할지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허가가 났지만 좁은 차 속에서 혹시나 하는 걱정도 든다”고 했다. 유치원은 이날부터 전면등교가 시행됐다. 낯선 환경이 아직은 두려웠는지 집에 가겠다며 부모와 실랑이를 벌이는 원생들도 눈에 띄었다. 학부모들은 등원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돼 마음이 편치 않은 표정이다. 부산 동래구의 유치원생 학부모 김모(32·여)씨는 “올해는 백신접종도 시작돼 유치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산,영업제한업종 지원금 신청 1주일 연장…다음달 5일까지

    부산지역 집합금지 ·영업제한업종 지원금 신청 기일이 1주일 연장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신청 기간을 다음 달 5일까지 1주일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플러스 지원금 신청을 받고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접수 창구도 구·군별로 운영해왔다. 현재 신청률은 당초 목표 대비 83%로 1인 다업종 운영업체,무등록사업자,방역수칙 위반업체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원 대상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구·군 업종별 협회와 단체 등을 통해 지원에서 빠지는 곳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동래구 플러스지원금 현장접수센터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없도록 신청 기간 연장 검토를 지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삼일절 행사 비대면개최…광안대교엔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코로나19 여파로 3·1절 기념 행사가 축소, 비대면 등으로 치러진다. 부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광복회원 등 주요 인사들만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기념 영상,독립선언서 낭독,포상전수,기념사,기념공연,3·1절 노래 제창,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지사 후손이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사를 낭독한다. 시는 삼일절 기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 전역과 기념식장 주변에 국기를 달고 광안대교·영화의전당에 태극기 미디어파사드를 점등한다. 중구 40계단문화관은 다음 달까지 ‘빼앗긴 시간의 함성’ 특별 전시회를 연다. 부산보훈청과 동구는 다음 달 11일 3·1운동의 효시인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일신여학교 3·1만세운동 랜선 행사’로 대체해 연다. 온라인 플랫폼 ‘줌’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행사로 주민 160명이 참여한다. 동래구는 독립만세 재연행사를 취소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택·산단·혁신도시… 부산 발전 밑그림 그린 ‘30세 시민 공기업’

    주택·산단·혁신도시… 부산 발전 밑그림 그린 ‘30세 시민 공기업’

    설립 초기 택지 개발 등 보금자리 조성산업·관광단지 등 도시 성장 동력 확보매출 5090억원 지역 대표 공기업 성장 철거민 수용 공공주택 전국 최초 건립복지 사업 BMC 희망플랫폼 사업 성과김종원 사장 “ 미래사업 발굴 본격 추진”부산도시공사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산의 미래를 창조하는 시민 공기업’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도시공사는 이에 발맞춰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시민행복사업본부’를 ‘시민복지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 주거복지서비스 체제를 강화했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를 위탁운영하는 등 업무 영역도 확장했다. 부산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의 30년 역사를 25일 살펴봤다. 부산도시공사는 1991년 1월 25일 창립 이후 30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주거복지에 기여했다. 특히 무주택 시민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택지를 개발·공급해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거안정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항만 배후부지, 관광단지, 혁신도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부산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고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도 마련했다.도시공사는 설립 당시 총자본 2114억원에 불과했다. 30년이 된 지금 자본금은 1조 9607억원으로 9배가량 늘었다. 총자산도 4957억원에서 3조 836억원으로 약 6배 성장했다. 예산 규모도 출범 당시 4617억원에서 1조 1301억원으로 2.5배 가까이 늘었다. 정원 151명으로 시작한 공사는 어느덧 정원 270명, 매출 509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공사의 주력 사업은 성장 시기별로 달랐다. 30년 전 설립 초기에는 부산의 땅을 개발하고 집을 만드는 택지 조성과 주택 건립 등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이 중심이었다. 20년 전에는 지역의 산업단지와 국책사업 중 일부인 신항만 배후부지를 만드는 등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문현, 동삼 등 혁신도시 조성에 힘썼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시민행복 구현을 위한 집·일자리·문화를 만드는 등 시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났다. 그동안 도시공사가 부산에서 추진한 택지개발사업은 19개 지구에 총면적 610만㎡로 금액으로는 2조원에 달한다. 이는 부산 중구 면적의 2배에 해당한다. 북구 화명신도시, 기장군 정관 신도시 조성 사업이 대표사업으로 꼽힌다.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화명 신도시는 동부산권 해운대 신시가지에 대응하는 서부산의 핵심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도심의 도시기능을 분산·수용하고자 조성된 정관신도시는 대규모 자족형 신도시로 성장했다. 이 외에도 90년대 초반 추진한 부곡, 다대 3·4·5, 개금, 학장, 만덕, 거제, 반여지구 택지조성사업 등이 있다. ●31개 지구에 4만 5636가구 주택 공급 주택건립사업 추진으로 모두 31개 지구에 4조 6000억원을 투입해 4만 5636가구의 집을 공급했다. 이는 부산 전체 주택 공급량의 2.9%, 부산 아파트 공급량의 5%에 달한다. 주택건립사업은 1990년대 초반부터 추진됐다. 동삼 1·2, 화명 2·3·4, 부곡, 개금지구 등을 비롯해 동래행복주택, 일광 신도시 아파트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철거민들을 임시 수용하는 공공순환임대주택인 도시두송아파트를 최근 건립했다. 부산 최초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수정1지구를 담당하기도 했다. 임대주택의 공급을 넘어 다양한 계층의 더 나은 주거생활을 위한 공사의 주거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초기의 영구임대아파트 공급·관리에 이어 매입 임대와 전세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자체 재원을 투입해 청년임대주택 공급에 나섰다. 권역별 사회복지관과 함께 입주민의 복지를 지원하는 BMC 행복나눔 사업은 BMC 희망플랫폼 사업으로 성장했고, 담당 인력과 예산도 늘었다. 단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 주도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특화 첨단 산업단지 센텀2지구 본격 추진 부산경제를 책임진 제조업 발전에는 공사에서 추진한 산업단지조성 사업이라는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다. 지금까지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모두 10개 지구 1780만㎡, 7조 3000억원 규모다. 화전, 미음, 생곡, 장안 산업단지는 대기업 및 국외기업들이 입주해 부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기계, 조선기자재 산업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그리고 서부산권 낙동강 시대를 개척할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는 2019년 말 준공됐다. 부·울·경 중심의 남부권 4차산업 특화 첨단산업단지로 성장할 센텀2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관광, 상업, 스마트 기술,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은 지금까지 모두 14개 지구 1270만㎡에 이른다. 남구문현(금융), 영도구동삼(해양), 남구 대연(주거), 해운대구 센텀(영상) 혁신도시 조성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366만㎡), 부산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218만㎡) 조성 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지난해 100%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으며 관광진흥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도시재생사업에도 공사가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2019년 전국 지방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민간업체와 자치단체를 제치고 서구지역 도시재생 총괄사업관리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부산진구 총괄사업관리자로 뽑히는 등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건축사업에서도 공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건축, 토목, 도시계획의 전문성을 토대로 부산현대미술관, 부산추모공원, 민락동 수변공원, 자갈치시장 현대화,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등을 건립했다. 현재는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국제아트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부터 창립 30주년 제1호 기념사업으로 준비해 온 임대주택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2월 주민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입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조경공간을 조성 중이다. 1단계는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며 2단계는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30주년 행사 비대면… 절감비용 이웃과 나눔 도시공사는 지난 1월 코로나19로 3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신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행사비용을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설 명절맞이 떡국·떡 등 먹거리 나눔 사업과 홀로 어르신 300가구에 반려식물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했다. 도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의 목표율을 대폭 웃도는 자체 재정신속집행 목표(77%)를 설정했다. 공사 발주 시에도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 등을 적극 시행한다. 지역 하도급률 목표 81%, 자재 62%, 장비 90.2%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부산도시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되는 해”라며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없애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부터 지속가능한 미래사업 발굴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17명 발생 ...병원 집단감염, 설 모임·요양원 연쇄확산

    부산시는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인 3067번 환자 동선을 추적한 결과 부산 해동병원에서 일주일 이상 환자를 돌본 것으로 나타났다.환자 189명과 직원 354명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직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된 직원들의 접촉자 규모와 위험도를 조사해 조치하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 3095번은 설 연휴 기간 서울 가족 집을 방문했는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심노인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로 자가격리중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3일 부산 북구 한 장례식장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953번 환자의 직장 동료 1명도 확진됐다. 울산에서는 이 953번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 다수가 연쇄감염됐고 부산과 다른 지역 감염자까지 포함하면 총 30명이 확진됐다. 지난 11일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동래구 수학학원 관련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 가족,접촉자 등 2명도 확진됐다. 이 밖에 가족 간 감염으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은 역학 조사 중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설연휴 영향” 신규확진 362명…비수도권 코로나 1.5단계로(종합)

    “설연휴 영향” 신규확진 362명…비수도권 코로나 1.5단계로(종합)

    지역발생 345명·해외유입 17명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거리두기 단계 하향…5인 모임 금지 그대로 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2명 늘어 누적 8만 31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03명)보다 41명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자 일단 다음 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한 단계씩 내리고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주기로 했다. 대신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45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는 듯했으나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다시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400명대를 거쳐 300명대로 다시 내려온 상태다. 최근 1주일(2.7∼1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 중구 송산요양원에서 2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소자·직원 전수검사를 통해 감염자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부천시에서만 10명 추가됐다.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었고, 전국적으로는 13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 중구 콜센터 4번 사례(누적 15명), 서울 한양대병원(97명), 경기 고양시 무도장(42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24명), 광주 안디옥 교회(144명), 부산 동래구 목욕탕(10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10시 영업 가능”…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현재 2단계에서 1.5단계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15일부터 현재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전국의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아래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있다는 점을 고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적인 피로감을 고려한 결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모레(15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외 지역은 1.5단계로 각각 완화한다”며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그동안 방역에 협조해 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영업 제한을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도 밤 10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천 영생교 관련 총 123명…사우나·콜센터 등 감염 확산

    부천 영생교 관련 총 123명…사우나·콜센터 등 감염 확산

    감염경로 ‘불명’ 비율 24%, 확진자 4명 중 1명꼴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세 속에서 최근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경기 부천 영생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서울 지역 사우나·요양시설·콜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새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영생교·보습학원 관련 22명 추가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경기 부천시 소재 영생교 승리제단·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집단감염과 관련해 2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3명으로 불어났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7명은 영생교 교인과 이들 교인의 가족 등이며, 나머지 5명은 보습학원 관련자다. 서울에서는 강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지난 8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가 5명, 이용객이 7명, 확진자의 가족이 1명이다. 또 서울 중구의 콜센터 4번 사례에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시설 종사자와 확진자의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돼 현재까지 총 15명이 감염됐다. 은평구의 한 요양시설과 관련해선 이달 5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4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가족이 6명, 입소자가 8명이다. 한양대·무도장 등 기존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도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97명이 됐고, 용산구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무도장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고,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사례에서도 5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늘었다. 인천 서구 가족·지인 관련해선 8명이 늘어 총 21명이 됐으며, 같은 지역의 인테리어업 관련 사례에서는 추적조사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4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기존 감염 사례 확진자 계속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기존 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IM선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2명이 추가돼 누적 4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광주 북구 교회 등 광주지역 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231명이다. 광주 서구 안디옥 교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 조사 중 교인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44명으로 늘었다. 대구 북구 일가족 집단감염은 인근 치과와 음식점으로 번지면서 현재까지 총 28명이 확진됐다. 또 부산 중구 재활병원 사례에선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42명이 됐고, 해운대구의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도 종사자와 환자 각각 1명씩 추가돼 총 21명이 확진됐다. 부산 동래구의 목욕탕 2곳 사례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이용객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 24%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4%대로 올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5445명 가운데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308명으로, 24.0%에 달했다. 전날(23.5%)보다 소폭 상승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인사] IBK캐피탈,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부산시교육청

    ■ IBK캐피탈 ◇ 임원 승진 △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 함석호 △ 심사본부(장) 상무 권영백 △ 기업금융2본부 본부장 권창호 △ 종합금융본부 본부장 김동환 ◇ 임원 전보 △ 기업금융1본부 본부장 조성태 ◇ 승진 △ 기업금융2부 부장 정상화 △ IB 1부 부장 조영민 △ 심사2부 부장 한동우 △ PE부 부장 신동민 △ 준법지원부 부장 설경헌 ◇ 전보 △ 경영지원부 부장 김세곤 △ 자금부 부장 박영배 △ 여의도금융센터 센터장 양우석 △ 기업금융4부 부장 오형준 △ 종합금융부 부장 김재수 △ 경기금융센터 센터장 조명근 △ 중부금융센터 센터장 장상규 △ 영남금융센터 센터장 민경배 △ 창업벤처부 부장 김우진 △ IB지원부 부장 양재훈 △ 검사부 부장 고철현 ■ 공정거래위원회 ◇ 국장급 전보 △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고병희 △ 유통정책관 조홍선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배영수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안성배 ■ 부산시교육청 [유·초등] ◇ 교(원)장 승진 △ 감전초 박영임 △ 남부민초 박종열 △ 녹명초 정상영 △ 대연초 전영순 △ 덕상초 김행여 △ 덕성초 김진옥 △ 덕포초 이재신 △ 모동초 하상현 △ 문현초 홍순일 △ 부암초 박정선 △ 서곡초 이성재 △ 성전초 배다남 △ 신평초 황보연 △ 엄궁초 강향림 △ 여고초 강미경 △ 연미초 강연진 △ 영도초 이연찬 △ 가동유 이연희 △ 덕천유 송미현 △ 송정유 우은희 △ 신명유 이연주 △ 오션유 이미화 ◇교(원)장 공모 △ 상리초 송명종 △ 청동초 강정복 △ 장서초 이금희 △ 장안초 백성숙 △ 방곡초 변문홍 △ 구포초 김선자 △ 해누리유 김순희 ◇ 교감 승진 △ 개원초 최재근 △ 개포초 김영숙 △ 교동초 지경희 △ 교리초 이정식 △ 구포초 이형호 △ 남문초 황원남 △ 명원초 황영숙 △ 명호초 최상영 △ 부산진초 박은식 △ 사하초 윤은숙 △ 성동초 송서정 △ 오션초 강토근 △ 장안초 석정선 △ 부산솔빛학교 조성국 ◇ 교육전문직원 직위 승진 △ 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 박귀자 △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 이수금 △ 교육연수원 초등연수부장 허경숙 △ 어린이창의교육관 운영부장 하승희 [중등] ◇ 교장 승진 △ 부산서여고 홍민호 △ 부산산업학교 김상국 △ 부산혜성학교 김진규 △ 부산대신중 이상민 △ 부산영선중 김병성 △ 영도제일중 마동진 △ 감만중 신용욱 △ 개금여중 김경희 △ 남천중 임정택 △ 대연중 최정희 △ 문현여중 이성전 △ 동주중 이병헌 △ 명지중 황애록 △ 명호중 하인표 △ 신덕중 윤갑중 △ 학장중 소은숙 △ 연제중 정호석 △ 재송중 강인석 ◇ 공모교장 △ 경남고 백영선 △ 동래고 신창훈 △ 부산SW마이스터고 윤혜정 ◇ 교감 승진 △ 개금고 강경필 △ 부산국제고 이정철 △ 부산장안고 이상열 △ 부흥고 류충도 △ 충렬고 김은수 △ 부산영상예술고 신용훈 △ 부산진여상 황규정 △ 부산남중 최나니 △ 부산대신중 옥명석 △ 영도제일중 임정희 △ 장림여중 이영희 △ 하단중 류정혜 △ 경남여중 이영희 △ 부산서중 황찬주 △ 분포중 김은옥 △ 초연중 김경미 △ 가람중 이원석 △ 덕천중 유현옥 △ 송정중 조현숙 △ 주례중 천태복 △ 지사중 김용철 △ 학장중 정인국 △ 화명중 강은숙 △ 부곡여중 조은영 △ 유락여중 구명희 △ 동백중 이춘희 △ 반송여중 김성애 △ 부산수영중 남인희 △ 상당중 손문숙 △ 신곡중 차전환 △ 재송여중 한홍연 △ 정관중 홍경희 ◇ 교육전문직원 승진 △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기봉 △ 학생교육원 원장 조윤식 △ 시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 학생교육원 한빛학교장 김정고 △ “ 교학부장 곽정록 △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애라 △ 해운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유영옥 △ ” 학교지원과장(팀장) 김혜선 △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손영욱 △ “ 교육정책연구소 팀장 양창호 △ 미래교육원 진로진학지원센터 팀장 황서운
  • 더 나은 삶 위해 민중과 연대… 사람답게 사는 길 찾는 문학 대들보

    더 나은 삶 위해 민중과 연대… 사람답게 사는 길 찾는 문학 대들보

    “사람답게 살아가라. 비록 고통스러울지라도 불의와 타협한다거나 굴복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사람이 갈 길이 아니다.” 이것은 요산 김정한 선생의 문학비에 있는 문장이자 선생의 삶과 소설 그 자체다. 어떤 문장은 때로 한 생애를 고스란히 그리는데, 이것의 발원이자 끝은 오롯이 그 사람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선생이 말한 ‘사람’은 어떤 존재들일까. 땅에 두 발을 딛고, 머리는 하늘을 향해 있다는 것은 모두 같다. 하지만 형상은 같을지언정 사는 형태와 마음은 다 달라서 ‘사람답게’가 붙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답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 아닌가. 게다가 빼앗긴 땅을 딛고 선 사람들이라면 ‘사람답게’란 이른바 생존의 다른 말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늘 땅에 서 있을 수밖에 없던, 그리하여 삶에 흙먼지가 자욱하게 묻은 농민들의 이야기를 가장 자세히 삶의 끝까지 유심히 듣고 쓰던 작가. 빼앗긴 땅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곡절을 누구보다도 아파했으며 끝내 그들과의 유대와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자 했던 요산 김정한의 소설과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선생은 1908년 음력 9월 26일에 경남 동래군 북면 남산리에서 태어났다. 금정산 자락에 위치한 동네였던 터라 낙동강과 범어사가 지척이었다. 강가의 물을 끌어다 농사를 짓던 사람들과 절의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매료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동네 서당에서 한학을 시작했고, 어머니에게서는 한글을 배웠다. 명정 학교에 재학 중이던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에 참여했다. 중앙고보를 거쳐 동래고보를 졸업했다. 1928년에 양산 대현공립보통학교의 교사가 됐다. 교사로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학교 안에 있는 일본 선생들과의 불합리한 제도에 항거해 동맹휴업을 결의했다가 경찰서에 연행된다. 이 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둔 선생은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와세다대학 제1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문우회에 가입해 시를 쓰기 시작한다. 이때 ‘조선시단’에 ‘구제사업’이라는 작품을 기고했다가 제목만 실리고 내용의 전문이 삭제되는 일을 겪는다. 귀국한 다음해에 남해공립보통학교의 교사로 부임했고, 그 시기에 소설 ‘사하촌’을 써서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사하촌’은 일제강점기 당시에 사찰 소유의 논밭을 경작하는 빈농들의 궁핍한 삶과 친일 스님들의 행적을 비롯해 절 아래 마을의 논들을 관리하는 마름들의 횡포를 사실적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고통받는 민중들과 가진 자들이 토지를 수탈하는 모습들이 일제강점기였던 시대상을 반영했고, 작품에 나오는 절의 실제 배경이 범어사라는 것이 알려져 그곳 스님들의 원성을 샀다고 한다. 소설 발표 후에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테러를 당해 두 달 동안이나 거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을 다치기도 했다.1939년에 남명학교로 전근을 갔을 적에 일본의 문화 말살 정책으로 한글을 쓰지 못하는 형편이 되자 학교를 그만두고 동아일보 신문지국을 운영했다. 그러나 일제의 신문 검열과 그간의 행적들로 인해 일본 순사들의 요주의 인물로 지목되기에 이르렀다. 그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고아원으로까지 피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때부터 절필하고 경남도청 상공과 산하 면포조합 서기로 취직해 해방될 때까지 근무를 했다. 해방 후에도 미군정의 정책에 반대해 경찰에 잡혀 가는 생활이 계속됐다. 6·25 때는 ‘국민보도연맹’에 연루돼 죽을 고비를 맞이하지만 남해공립보통학교 시절의 제자와 처남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했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래톱이야기’를 쓰며 다시 문단에 복귀한다. 이후에 낙동강 주변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농촌소설들을 집필하기 시작하는데, 핍박받고 가난에 찌들어 있는 농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평을 받는다. 선생은 ‘문학도 인간이 살아가는 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하며 민중에 대한 연민과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썼다. 이것이 그의 작품이 리얼리즘 문학의 선봉에 서게 된 이유다.1950년 부산대 교수였던 선생은 4·19혁명 후에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5·16 쿠데타 직후에 해직됐다가 1965년이 돼서야 복직하게 됐다. 이때부터 매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시작해 ‘수라도’, ‘뒷기미 나무’, ‘산거족’, ‘삼별초’ 외에 수 많은 소설들을 썼다. 독립운동과 광복 후의 반독재, 반민주에 저항하는 운동으로 선생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고 절필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지만 30년 후에 다시 펜을 잡고 ‘사람’이 ‘사람답게’ 지낼 수 있는 세계, 흙먼지 이는 폭폭한 삶일지라도 누군가는 그들의 어깨를 부여잡고 함께 걷고 있다는 연대의식들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써 내려갔다. 대부분 정의와 인간됨, 억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억울하게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주어진 삶에 순응하고 불의에 타협하며 어려운 이들의 삶을 모른 척했더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작품들이 선생의 삶과 고투의 시간들을 대변하고 있는 셈이다. 선생은 끝내 힘없는 약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와 사람다운 삶을 노래했다. 그를 계속 주목하게 하는 배경엔 이런 강직하고도 치열했던 글쓰기 행보가 있다. 2006년에 개관해 지금까지 부산의 가장 큰 문학 성체로 자리한 요산문학관은 선생의 생가를 비롯해 세미나실, 전시실, 도서관, 집필실, 강당으로 이루어진 다목적 건물이다. 후배 작가들을 비롯해 부산 시민들이 언제든지 가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여러 가지 문학적인 시간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발자취들도 확인해 볼 수 있다.요산문학관에서는 매년 ‘요산문학축전’을 열고 있다. 문학관과 부산작가회의 소속 작가들이 주축이 돼 치르는 큰 문학 잔치다.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요산문학상, 창작지원금 시상, 소설 세미나, 백일장과 전시 등으로 요산 정신을 기리고 후배 작가들을 독려한다.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가가 된 임회숙 작가는 올해도 요산문학축전의 한 축을 담당해 여러 행사를 지켜본 소감을 전해 주었다. 부산에 있는 후배 작가들은 리얼리즘 문학의 대들보이자 민중들과 끊임없이 연대하고 불의에 저항했던 요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싶어 하며, 선생은 부산 문학의 정신이자 대들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 작가는 선생과의 직접적인 인연은 없었지만 제1회 요산문학제 수필 부문 장원 출신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문학의 시작이 요산 선생의 작품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또 작가가 돼 해마다 요산문학축전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복되다고도 말해 주었다. 요산 선생은 후배들이 본받고 싶어 하는 리얼리즘 소설의 바이블 같아서 소설을 쓰다 길이 막힐 때마다 펼쳐 드는 책이 바로 요산 선생의 수많은 소설 중의 하나라고도 했다. 선생이 불의에 항거하고, 지주와 소작농들의 혈투 그리고 땅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싸움으로부터 지금의 우리는 얼마나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을까. 어떤 면에서는 그때와 지금의 현실이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아, 그래서 선생의 소설이 리얼리즘이라는 것인가. 끝없이 새롭게 읽히는. 그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사람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화두를 언제나 고민하게 되는 게 아닐까.낙동강가와 절 아래 마을에서 시작된 사람들의 문장이 지금도 살갗이 흙먼지에 쓸려 오듯이 다가오고 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함께 어깨동무하며 두 발로 땅을 디딜 수 있는 곳, 그리해 우리가 같이 나란히 앉아 책장을 펼칠 수도 있는 곳, 그곳이 김정한 선생의 요산문학관이다. 소설가 이은선
  • [부동산 플러스] 부산 동래구 재개발 ‘래미안 포레스티지’ 2331가구 일반 분양

    [부동산 플러스] 부산 동래구 재개발 ‘래미안 포레스티지’ 2331가구 일반 분양

    삼성물산이 2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한다. 모두 3개 단지로 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9~132㎡ 233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로도 인접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졌다.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자리잡고 있고 내성고, 중앙여고, 대명여고, 사대부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또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의 녹지시설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장,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했다. 부산 주요 상권인 온천장 상권과 부산대 앞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 하루 달랑 8명…혈세 150억짜리 울릉 ‘안용복기념관’

    하루 달랑 8명…혈세 150억짜리 울릉 ‘안용복기념관’

    영토 수호 의지 등을 위해 혈세 150억원을 들여 울릉도에 세운 ‘안용복기념관’이 방문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면서 애물단지로 전락됐다. 5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안용복기념관을 다녀간 방문객은 모두 3012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8명에 불과한 셈이다. 개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같은 해 코로나19로 울릉도 관광객이 전년보다 54.5% 감소(2019년 38만 6501명→17만 6151명)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턱없이 적은 방문객이다. 안용복기념관은 ‘독도 지킴이’ 안용복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영토 수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3년 10월 문을 열었다. 울릉군 북면 천부리 2만 7000여㎡ 부지에 국비 등 총 150억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시설로는 독도 전시실을 비롯해 동영상 시청각실, 야외광장, 사당 등을 갖췄다. 안용복 기념관의 방문객 수 저조는 개관 때부터 계속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3만 155명, 2016년 2만 9146명, 2017년 2만 6125명, 2019년 2만 9345명에 불과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뜸했다. 기념관이 일반인과 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운 외딴 곳에 위치한데다 콘텐츠 부실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런 실정에도 정부와 경북도, 울릉군은 해마다 10억원에 가까운 기념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울릉도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의 연간 운영비는 17억 8000만원(국비 50%, 경북도비 및 울릉군비 각 25%)에 이른다. 특히 기념관은 지난해 노후 시설 보강 공사 등을 위해 4억 1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이 때문에 예산 낭비 논란에다 기념관이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된 지 오래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울릉 주민과 관광객들은 “경북도와 울릉군 등이 정작 기념관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에는 팔장을 끼고 있다”고 비난했다. 안용복 장군은 조선시대 부산 동래 수군 출신으로 일본 어민이 울릉도 인근에서 고기잡이하는 것을 보고 1693년과 1696년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막부(무사 정권)로부터 울릉도·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확인하는 문서를 받아낸 독도 수호의 대표 인물이다.한편 2017년 10월 안용복기념관 인근인 울릉군 북면 석포마을에 둥지를 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도 방문객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연도별 방문객은 개관 첫해 589명, 2018년 8631명, 2019년 1만 5057명, 2020년 7090명에 불과했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독도 수호를 위해 희생한 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국가보훈처가 국비 12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연간 운영비는 5억 5700만원 정도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보건복지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 헌법재판소 ◇ 신규 임명 △ 헌법연구관보 박소연 이영주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사회서비스정책관 임호근 △ 국방대학교 파견 최홍석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이스란 ◇ 과장급 △ 기획조정담당관 임대식 △ 재정운용담당관 김일열 △ 복지정책과장 권병기 △ 장애인서비스과장 백형기 △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장호연 △ 한의약정책과장 장재원 △ 건강정책과장 고형우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황승현 ◇ 부이사관 승진 △ 노인정책과장 손일룡 △ 요양보험제도과장 임혜성 △ 보육정책과장 방석배 △ 보험평가과장 정영기 ■ 한국자산관리공사 ◇ 승진 △ 사회적가치구현실장 이동은 △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송종의(이상 1급) △ 캠코연구소장 박정환 △ 시스템개발부장 박장호 △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박재현(이상 2급) ◇ 보임 △ 안전관리부장 박종록 △ 리스크관리부장 박용규 △ 노사협력부장 조영희 △ 캠코인재개발원장 김원대 △ 경영지원실장 양근영 △ 가계지원총괄처장 김기덕 △ 채권인수처장 이성희 △ 기업지원총괄처장 장성수 △ 해외사업부장 조기환 △ 기업자산인수처장 배원섭 △ 기업자산매각지원처장 한덕규 △ 기업투자금융처장 우종철 △ 국유재산기획처장 김동현 △ 국유재산조사부장 김도형 △ 국유재산지원처장 이진일 △ 국유기금운용부장 정필상 △ 국유증권관리처장 민은미 △ 조세채권관리처장 김태룡 △ 남부개발처장 김상현 △ 중부개발처장 김정석 △ 수도권개발처장 허철 △ 수도권재산관리처장 김장래 △ 온비드사업처장 문희석 △ 서울동부지역본부 본부장 김장권 △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윤윤국 △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 천성민 △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임인규 △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나병진 △ 캠코연구소 부소장 신진철 △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장 김학중 △ 기업자산매각지원처 부처장 이재룡 △ 캠코선박운용㈜ 이사(파견) 김홍조 △ 인천지역본부 부장 임병수 △ 경남지역본부 부장 이성원 △ 충북지역본부 부장 박찬진 △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사장 이호진 △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박재준 △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 오승헌 △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사장 김종암 △ 강원지역본부 춘천지사장 임태훈 △ 강원지역본부 원주지사장 최대현 △ 충북지역본부 충주지사장 이헌우 ■ 신용보증기금 ◇ 부서장 승진 △ 기업개선부 서주호 △ 리스크관리실 최한중 △ 미래전략실 겸 일자리추진단 염정원 △ 플랫폼금융부 이정윤 ◇ 지점장 승진 △ 강남 김승관 △ 강동 배재현 △ 대구 강기철 △ 대전 전홍렬 △ 마산 유병선 △ 사하 정동일 △ 송파 김양래 △ 인천 이인수 △ 창원 이헌두 △ 청주 유동현 △ 투자금융센터 권원정 ◇ 본부장 전보 △ ICT전략부 이대성 △ 경기영업본부 김대복 △ 경영기획부 이주영 △ 대구경북영업본부 장왕순 △ 서울동부영업본부 류재현 △ 서울서부영업본부 심현구 △ 신용보증부 유광희 △ 자본시장영업본부 김형석 △ 인천영업본부 이도영 △ 충청영업본부 한영찬 △ 호남영업본부 오재택 ◇ 부서장 전보 △ 4.0창업부 박주현 △ 감사실 이강근 △ 고객지원부 류길하 △ 기업컨설팅부 김동원 △ 비서실 황재규 △ 업무지원부 곽영남 △ 인재경영부 채병호 △ 인프라보증부 강현구 △ 자본시장부 정현호 △ 홍보실 김성원 △ 감사실 감사부장 김경락 △ 감사실 감사부장 김덕곤 △ 감사실 감사부장 원종환 ◇ 지점장 전보 △ 가산디지털 문영표 △ 강릉 유현수 △ 강북 김동철 △ 강서 김상철 △ 경기광주 이영석 △ 경기스타트업 정우성 △ 경기신용보험센터 신용화 △ 경남재기지원단 노동현 △ 경산 염명진 △ 경주 이정준 △ 고양 이중식 △ 고양재기지원단 김선철 △ 광산 김승환 △ 광주 윤창일 △ 광주재기지원단 박준영 △ 광주첨단 강경탁 △ 광진 박성근 △ 광화문 고기조 △ 군산 허명석 △ 군포 이승재 △ 김포 김진도 △ 김해 손기대 △ 김해북 박성모 △ 남대문 김성헌 △ 남동 김재선 △ 녹산 우정수 △ 당진 이상옥 △ 대구서 김신동 △ 대구스타트업 김은희 △ 대구재기지원단 이상일 △ 대구혁신 김태익 △ 대전중앙 임영환 △ 동대문 장재준 △ 동래 강신철 △ 동해 이철하 △ 마포 황인덕 △ 마포재기지원단 박용평 △ 마포청년스타트업 이동호 △ 목포 문일재 △ 반월 이성규 △ 보령 안준영 △ 부산 최우식 △ 부산스타트업 오영권 △ 부산신용보험센터 황의구 △ 부산재기지원단 정충구 △ 부천 이희창 △ 사상 황경룡 △ 서부신용보험1센터 김철우 △ 서산 양정일 △ 서울동부스타트업 최종천 △ 성남 남기정 △ 성서 우병욱 △ 속초 권오병 △ 수원 한성수 △ 수원재기지원단 추인수 △ 순천 김명섭 △ 시흥 김후정 △ 안동 허건 △ 안산 황찬득 △ 안양 라상화 △ 양산 오기재 △ 여수 김정열 △ 영주 안미경 △ 울산 김현수 △ 울산스타트업 이송필 △ 원주 허정태 △ 유동화보증센터 유희준 △ 인천스타트업 강영철 △ 인천중앙 김혁 △ 전문심사센터 오재수 △ 전주 심중무 △ 전주서 홍일택 △ 정읍 조용현 △ 지식재산금융센터 최태진 △ 진주 반기정 △ 천안 배상완 △ 청라 김태형 △ 충주 김종수 △ 칠곡 정기호 △ 테헤란로 황석병 △ 통영 황현귀 △ 파주 한경일 △ 평택 고희광 △ 포천 백정일 △ 포항 전승민 △ 하남 강명수
  • ‘개 팔자가 상 팔자’...코로나19로 애견족 늘자, 특급 호텔에도 애견 마케팅

    ‘개 팔자가 상 팔자’...코로나19로 애견족 늘자, 특급 호텔에도 애견 마케팅

    ‘전용매트,식 , 간식 ,타올,샴푸 ,슬라이드 계단 ...’ 부산 해운대의 한 특급호텔에 비치된 반려견(펫 )전용 객실 모습이다. 반려동물 1500여만명 시대를 맞아 호텔과,백화점 등이 반려동물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해운대에 있는 특급호텔 그랜드 조선부산은 펫 팸족을 겨냥해 반려견과 함께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멍캉스’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멍캉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반려견 전용 침대,매트,슬라이드 계단 등을 갖춘 전용 객실을 제공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객실에는 반려견 식기와 껌 등 간식과 ,배변 패드,배변 봉투,타올,샴푸 등이 비치된다.가격은 33만5000~43만 5000원(세금 10% 별도)이다 . 호텔측은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반려동물 장난감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 다. 장남감세트는 청경채, 옥수수, 군밤,버섯,적양파로 구성된 농산물로 만들었다.이와함께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케이지 가방, 배변 가방, 목줄 등 반려견과 산책시 필요한 물품도 무료 제공한다.멍캉스 패키지는 10㎏ 이하 반려견 1명이 기준이다.추가시 별도의 요금을 내야한다. 그랜드조선부산 원영욱 총 지배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객실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반려견을 위한 추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이 해운대 앞바다가 보이는 야외 가든에서 반려견 뷔페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부산은 물론 서울,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았다. 이 호텔관계자는 “ 동물 병원·호텔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품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과 제주 등지에서도 반려견 관련 상품 마케팅이 성업중이다.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견 전용객실 상품을 운영중인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백화점도 반려동물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 등 부산지역 4개 매장은 지난해까지 반려동물 관련 매장을 차례로 마련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단순한 물품뿐만 아니라 살균과 탈취 제품 등 다양한 관련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상품도 수두룩한데 관련 제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려동물 전용 케어룸인 펫밀리아는 세계 최초 양문을 열수 있도록 디자인 됐고 공기순환기가 탑재돼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있는 한 반려동물 매장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36.4%나 늘어났으며,구매 고객 수도 34% 증가했다. 이처럼 호텔과 유통업계 등에서 반려 동물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것은 최근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기때문으로 풀이된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반려인구가 전체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텔과 유통업계가 관련 상품군을 꾸준히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 부산, 교회 집단감염 등 확산 ...35명 추가 확진

    부산에서는 교회 신도 7명이 확진되는 35명의 추가감염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22일 확진자 35명이 추가돼 코로나19환자는 2천519명이라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는 전날 확진된 1명을 포함해 신도 7명 전원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운대구 교회 지표환자와 신도들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확진된 어린이집 교사가 다니던 원생 1명도 확진됐다. 지금까지 18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유아방문수업 집단감염도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문수업 선생님과 접촉해 확진된 유아 보호자의 2차 접촉 감염자다. 진주국제기도원 방문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30명이 됐다.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동래구 대형목욕탕 허심청 관련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이로써 허심청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서구 한 대안학교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확진돼 지난 7일 첫 확진자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명으로 늘었다. 전날 입원 환자 1명이 확진돼 해당 병동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동래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직원 248명과 같은 병동 환자 67명을 조사한 결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직원 2명,접촉자 1명이 확진돼 직원 전수조사에 들어간 부산지법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지난 15∼21일까지 부산 확진자는 177명이며 이중 지역 감염이 171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4.4명이며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추가로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54다. 감염원인이 불분명한 환자는 19.2%인 34명이다. 부산시는 환자수가 약간 감소했지만 감염원인이 불확실한 사례가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자가격리 이탈자 2명도 적발됐다. .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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