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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호텔농심, 도심 속 야외 온천수 즐기는 ‘스파 객실’ 오픈

    부산 호텔농심, 도심 속 야외 온천수 즐기는 ‘스파 객실’ 오픈

    부산 호텔농심이 4개의 스파 객실을 오픈했다. 호텔농심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 객실은 호텔의 본연의 목적인 ‘쉼’을 중점으로, 일상을 벗어나 야외 스파와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객실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스파 객실은 친구나 연인 등 2인 단위의 고객이 이용하기 좋은 ‘스파 더블 타입’과 4인 가족 단위의 고객이 이용하기 좋은 ‘스파 패밀리 타입’의 두 가지 타입이 제공된다. 객실 내부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공간을 채울 수 있도록 고급 원목을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대형 TV와 리클라이너 소파를 갖추고 있다. 스파 객실이라는 이름에 맞게 야외에서는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스파는 편백나무목재(히노끼)로 제작됐. 편백나무 목재에는 천연 향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돼 있어 심신 안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 설치되어 있는 어닝은 리모컨으로 직접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늘이 보이는 개방된 공간을 만들거나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또 스파에 공급되는 온수는 동래 온천의 천연 온천수로 더욱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준다. 호텔농심의 스파 객실은 현재 홈페이지와 OTA 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3~4월 기간 동안 투숙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 전용 룸 서비스 4종 중 1종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낙동강 벨트’ 사수 민주당 “PK 15석 확보 목표”…부산 전략 지역은 경선으로 후보 결정할 듯

    ‘낙동강 벨트’ 사수 민주당 “PK 15석 확보 목표”…부산 전략 지역은 경선으로 후보 결정할 듯

    4·10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부산경남(PK)지역 ‘낙동강 벨트’에 중진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며 야당 지역구 탈환 의지를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이 PK지역에서 최고 15석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낙동강 벨트에서 현역의원들을 단수 공천한 이후 부산에서 가능성이 엿보이는 전략지역은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전체 의석이 40석인데 현재 33대 7”이라며 “이번 총선에 부울경에서 15석을 확보하는 것이 민주당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차기 대선에서도 우리 부울경에서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두 자리 숫자 당선을 목표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해 김 의원은 양산을에 단수 공천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지역구에서 당선된 3선 김태호 의원을 양산을에 배치해 전직 경남도지사끼리 격돌하게 됐다. 김두관 의원은 김태호 의원에 대해 CBS 방송에서 “낙동강벨트로 차출된 (국민의힘) 중진들이 그렇게 지역에서 지지가 높은 것 같지는 않다. 나중에 빈 곳에 어떤 분들이 배치되는 걸 보면 중진들을 정리하는 측면도 있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낙동강벨트는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경남 김해시, 양산시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 민주당은 이번 3차 발표에서 부산 지역에서는 사하갑에 현역 최인호 의원, 연제에 이성문 전 연제구청장을 단수 공천했다. 앞선 1·2차 심사 결과에서 서·동구 최형욱 전 동구청장, 부산진을 이현 전 부산시의원, 북·강서을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해운대갑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부산진갑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 동래구 박성현 전 동래지역위원장, 기장군 최택용 전 기장지역위원장이 단수 후보로 뽑혔다. 현재까지 민주당 부산지역 단수 후보 추천 지역구는 모두 9곳으로, 사하구을에 영입 인재 2호인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전략 공천되면서 부산 18곳 중 10곳의 출마자가 결정됐다. 현역 박재호(남을)·전재수(북·강서갑) 의원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아직 정리되지 않으면서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다. 부산에서 경선지역은 아직 금정 1곳으로 김경지 전 금정지역위원장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경쟁을 벌인다. 부산에서는 금정을 포함해 중·영도, 해운대을, 사상 등 4곳이 경선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지역구는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열세 지역으로 분류하는 부산에서 ‘해볼 만한’ 전략 지역으로 여러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중·영도에서는 김의성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행정관, 박영미 전 지역위원장, 김비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경쟁하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해운대을에서는 윤준호 전 의원과 이명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윤용조 전 대표비서실 부국장, 김삼수 전 시의원이 뛰고 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여야 간 경쟁 구도가 복잡해진 사상에서는 서태경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신상해 전 부산시의회 의장, 배재정 전 의원이 겨루고 있다. 부산 지역의 한 민주당 의원은 “당에서 이 지역들은 해볼 만하다는 인식이 있고, 후보들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으로 고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尹 “지방시대 핵심은 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 제정”

    尹 “지방시대 핵심은 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 제정”

    비수도권서 첫 개최 ‘민심 달래기’“총선 전 법 제정, 첨단거점도시로”가덕도 신공항·산은 조속 이전 외기업들 세제 지원·인재 유치 약속동래시장 찾아 새해 덕담도 건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부산에 금융물류특구와 투자진흥기구를 지정해 입주 기업에 대한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열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렇게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물류·금융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년 업무보고를 겸해 주제별로 진행되는 민생토론회는 지난 10차례 일정 모두 수도권에서 열렸는데 이번엔 비수도권에서 처음 개최됐다. 특히 이날 부산 방문은 윤 대통령의 설 연휴 이후 첫 외부 일정이자 지난해 11월 말 엑스포 유치 실패 후 2개월여 만의 재방문이었다. 정치권에서는 민생토론회 첫 비수도권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총선 민심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합계출산율 1.0명을 회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우선적인 국정목표”라며 “그래서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시대를 열어 갈 가장 중요한 한 축이 바로 이곳 부산”이라며 “저는 선거 때부터 서울과 부산 양대 축이 중심이 돼야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직구장·구덕운동장 재개발 등 부산 발전 방안을 총망라해 소개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경제·복지·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이 논의됐다. 특히 정부는 윤 대통령이 언급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관련, 오는 4월 총선 전에 법 제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가덕도신공항을 2029년 12월 차질 없이 개항하고, 부산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주변 지역이 철도 지하화 대상에 포함되도록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특별법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및 경쟁력강화 위원회’가 구성돼 5년마다 종합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세워 중장기적인 부산 발전 기반을 마련하도록 한다. 특히 국제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육성 시책을 국가와 부산시가 추진하도록 근거를 마련해 특구·지구 지정,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부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례가 포함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별법만으로 각 부처의 규제 개선 사항 등 산업계의 염원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회에서 1월에 발의된 만큼 2월 중 부처 협의를 마무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별법은 지난달 25일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 19명이 공동 발의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쌀집과 해물·건어물 상회 등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라”는 신년 덕담을 건네고 일일이 악수를 했다. 또 잡곡과 김부각 등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 동래시장을 찾은 바 있으며 취임 이후로는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 실패 후 지난해 12월 초 열린 부산 시민 격려 간담회 때는 부산 국제시장 일원을 찾은 바 있다.
  • ‘부산허브특별법’ 2월 중 제정 총력… 尹 ‘엑스포 실패’ 부산 민심 달래나

    ‘부산허브특별법’ 2월 중 제정 총력… 尹 ‘엑스포 실패’ 부산 민심 달래나

    尹 “지방시대 핵심 부산…물류·금융 중심”행안 “1월 발의, 올 봄에 확실히 실현”4월 총선 전 통과… “여야 공동 발의”민주 부산 지역구 의원 3인 서명 참여5년마다 종합계획…‘원스톱’ 규제 해결 정부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시대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물류·금융과 첨단산업에 초점을 맞춘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하 부산특별법) 제정안을 이달 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특별법이 1월에 발의돼 있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과 법의 완결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올 봄에 확실히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월 총선 전에 법 제정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미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로 인한 부산 민심 달래기용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부산의 여야 의원들이 발의안에 함께 서명한 만큼 법 통과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尹 “부산, 명실상부 韓 ‘제2도시’ 육성‘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린 1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에 금융물류 특구와 투자진흥기구를 지정해 입주 기업에 대한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인재를 유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 물류·금융 첨단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년 업무보고를 겸해 주제별로 진행되는 민생토론회는 지난 10차례 일정 모두 수도권에서 열렸지만 이번엔 비수도권에서 처음 개최됐다. 특히 이날 부산 방문은 윤 대통령의 설 연휴 이후 첫 외부 일정이자 지난해 11월 말 엑스포 유치 실패 후 2개월여 만의 재방문이었다. 정치권에서는 민생토론회 첫 비수도권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총선 민심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행안부는 이날 민생토론회 부처 합동자료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수도권뿐 아니라 모든 국토를 촘촘하게 활용해야 한다”면서 “남부권 거점도시인 부산이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이 될 필요가 있다”며 부산특별법 제정 추진 계획을 밝혔다. 특별법에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및 경쟁력강화 위원회’가 구성돼 계획 수립 등 전반을 지원한다. 5년마다 종합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세워 중장기적인 부산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국제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육성 시책을 국가와 부산시가 추진하도록 근거를 마련해 특구·지구 지정, 행·재정적 지원 등 부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례가 포함된다. 외국교육기관과 외국인학교 관련 규제 완화 등 글로벌 교육·생활·문화·관광 환경을 위한 특례와 함께 개발사업 행정규제 완화와 규제 자유화, 인센티브 지원 등도 마련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특별법만으로 각 부처의 규제 개선 사항 등 산업계의 염원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회에서 1월에 발의된 만큼 2월 중 부처 협의를 마무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정부 “총선 지나면 새 원내 구성에 시간 지체 우려…2월 중 통과돼야”‘낙동강 전선 사수’…野 반대할 상황 못돼 정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4월 총선 전에 통과시키지 않으면 새로운 원내 구성 등으로 시간이 크게 지체될 우려가 있어 2월 중에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산특별법이 총선을 겨냥한 부산 민심 달래기용이 아니냐는 지적에 “1월초부터 순회를 하면서 의견을 수렴했고 행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핵심부처들과 함께 부산시가 요청한 현안들을 자문받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부산의 여야 의원들이 발의안에 함께 서명한 만큼 법 통과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여당이 부산 엑스포 불발 이후 낙담한 민심을 달래고 4월 총선에서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기 위한 법안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있지만, 민주당도 반대할 상황은 아니란 의미다. 다수석인 더불어민주당의 비협조 우려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1월 25일 대표발의를 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여야 의원들이 함께 의견을 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특별법안에 서명한 19명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사하갑)·전재수(북·강서갑)·최인호(남을) 의원도 서명에 동참했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반대할 경우 부산 민심의 역풍을 맞을 수 있어 마냥 거부하기도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른 지역의 반발과 관련, 광주 등 호남권에서도 특별법이 발의돼 있느냐는 질문에 조 단장은 “지역이 요구하는 내용에 대해 적절하게 여러 형태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정부 관계자는 “특별법이 너무 많아지면 특별법을 제정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선을 그었다. 尹 “서울-부산 양대 축 중심돼야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할 수 있어” 윤 대통령은 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합계출산율 1.0명을 회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우선적인 국정목표”라면서 “그래서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시대를 열어 갈 가장 중요한 한 축이 바로 이곳 부산”이라며 “저는 선거 때부터 서울과 부산 양대 축이 중심이 돼야 대한민국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경부선 지하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사직구장·구덕운동장 재개발 등 부산 발전 방안을 총망라해 소개했다. 토론회에서는 경제·복지·교육을 연계한 지방시대 민생패키지 정책의 부산 모델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전통의 부산 동래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 갔다. 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고, 설 명절을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물으며 새해 덕담을 건넸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 실패 후 지난해 12월 초 열린 부산 시민 격려 간담회 때는 부산 국제시장 일원을 찾았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윤 대통령, 부산 동래시장 방문 [포토多이슈]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윤 대통령, 부산 동래시장 방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에 방문해 시장 상인과 만나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했다. 취임 후 처음 동래시장으로 향한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에게 “설 명절은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도 건넸다. 설 연휴 이후 민생 중심 국정운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일정이다. 윤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한 것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21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부산 방문 당시에는 국제시장·깡통시장을 찾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동래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방문 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1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4일 부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포하고 같은 해 11월 대전에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비수도권 지역 첫 민생토론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 부산, 5성급 호텔만 10곳… 특급호텔 격전지 됐다

    부산이 5성급 특급호텔 격전지가 되고 있다. 12일 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개였던 특급호텔이 지난달 기준 10개까지 늘었다. 지난해 7월 기장군에 개장한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는 지난달 호텔 등급 심사에서 5성을 획득하며 지역 9번째 특급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보름 뒤에는 지난해 9월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윈덤 그랜드 부산’이 서부산 최초이자, 부산 10번째 5성 호텔 타이틀을 확보했다. 5성급 호텔은 시설 품질과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살피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급 심사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부산 10개 특급호텔 중 7개는 동부산권에 몰려 있다. 부산진구에 있는 롯데호텔부산, 동래구 호텔농심과 서구 윈덤그랜드부산을 제외하고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기장 해변을 끼고 호텔이 들어섰다. 내년에는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글로벌 호텔·리조트 브랜드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까지 개장할 예정이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9년 부산에서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20년 넘게 영업하던 그랜드호텔이 폐업하면서 특급호텔이 ‘생존경쟁’에 돌입했다는 시각도 있었다. 당시 호캉스 열풍 속에 수요가 있었지만, 그랜드호텔 측은 호텔 공급 과잉으로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며 폐업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다른 특급호텔 체인은 투자를 늘렸다. 해운대 특급호텔 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숙박 비중이 크고 특별한 비수기 없이 안정적으로 객실 점유율이 유지된다”며 “다양한 국제행사가 있고, 경쟁하면서 관광객을 모으는 효과도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 친문 “뺄셈의 정치 극에 달해”… ‘尹정권 탄생 책임론’ 후폭풍

    친문 “뺄셈의 정치 극에 달해”… ‘尹정권 탄생 책임론’ 후폭풍

    고민정, 임혁백 발언 ‘작심비판’책임론, 컷오프 기준 될까 촉각‘하위20% 통보’땐 대치 불보듯임 “일반적으로 말한 것” 진화 PK·TK 등 험지 24곳 단수공천강남갑 김태형, 부산진갑 서은숙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사실상 친문(친문재인)계를 겨냥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에 대해 “뺄셈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친문계를 밀어내는 구도가 심화되자 작심 비판에 나선 셈이다. 설 연휴 이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 등이 시작되면 친명·친문 간 대치는 더욱 첨예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이 연일 공천 문제로 떠들썩하다. ‘윤석열 검찰 정권의 탄생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가 연일 화두”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다만 어떤 길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빠르고 강하게 막아 낼 수 있는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친문계의 한 의원도 통화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윤석열 정권 탄생과 연관 짓고 있는데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억지인지 모르겠다”며 “이재명 대표는 하나도 책임이 없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해당 발언이) 공관위원장 개인의 뜻인지 의심이 가는 것도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친문계 재선 의원도 “다들 부글부글하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가 탈당하니 친문계 차례인가. 누구와 함께 선거를 치르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반면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MBC 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 대표 본인 스스로도 내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 된다고 말을 했다”면서도 “어쨌든 한편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으니 혁신을 하려면 전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는 이런 의견도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친문계를 향한 친명계 인사들의 공세는 그동안 적지 않았다. 친명 원외 조직들의 친문계 불출마 요구에 이어 최근에는 친명계인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다시 문재인 정부로 돌아가는 선거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반문(反文) 활동에 앞장섰던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을 추진한 것도 친문계의 반발을 샀다. 민주당 내 일각에서는 임 위원장이 실제로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컷오프(공천 배제) 기준으로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통화에서 “임종석, 추미애 등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 일반론이었고 우리는 시스템 공천을 해서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원외 단수 공천 지역 24곳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갑 지역은 김태형 민주당 교육연수원 부원장, 대구 동구갑은 신효철 동구갑 지역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부산은 총 3곳으로 부산진갑 서은숙 최고위원, 동래엔 박성현 동래 지역위원장, 기장엔 최택용 기장 지역위원장이 선정됐다. 이곳은 모두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곳이다.
  • “균형발전·도시재생 거점으로”… 지자체들, 복합환승센터 건립 붐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철도와 미래 모빌리티,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남 창원시, 대전시, 강원 강릉시, 경기 평택시는 국토교통부의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 중심인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다. 창원시는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모든 교통수단을 갈아 탈 수 있는 환승센터 건립이 핵심이다. 환승센터 각 층은 교통수단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인데, 1층은 철도·트램·버스 등 환승시설, 2층은 자율주행로봇 주차 서비스·전기차 충전시설 등이 들어서는 식이다. 주차장으로 쓰이는 현 마산역 광장을 전면 보행광장으로 바꾸고 차량 진출입로는 지하화하는 것도 계획에 포함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포함 533억원. 2028년 완공이 목표로, 최근 시는 타당성 평가·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대전역 철도 선상과 광장 일원 약 7만 80620㎡ 터에서 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0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민간자본 유치 등으로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꾀하는 곳도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천안시·아산시 등과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환승센터 전체면적은 47만 8152㎡, 사업기간은 2029년 7월까지다. 추정 사업비 8693억원은 전액 민간 자본을 유치해 조달할 계획이다. 센터 안에는 KTX·SRT·일반철도·수도권전철과 버스 환승시설, 쇼핑·호텔·업무·의료·주차시설 등을 조성한다. 규모가 큰 복합환승센터는 상업·문화시설 등을 갖춰 정주 여건을 끌어올리고 지역 랜드마크가 된다. 출퇴근 시민 수요가 몰리는 센터 주변은 알짜 투자처가 되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변 상권도 발달한다. 자연히 주거 만족도 향상·인구 유입·지역 경제활성화도 꾀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가 환승센터를 주목하는 이유다. 그러나 장밋빛 전망만 할 순 없다. 롯데가 주도하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사업 규모를 대폭 조정하는 등 8년 넘게 진통을 겪었다. 부산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건립하려던 동래역 복합환승센터는 6년가량 시간만 끌다가 백지화됐다.
  • [부고]

    ●최호연씨 별세, 곽철효(전 영화의전당 사무처장)씨 모친상, 곽진웅(서울신문 사회부 기자)·진석(부산일보 서울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 18일 부산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051) 531-7100 ●송기탁씨 별세, 문숙자씨 남편상, 송호준(에코프로 대표이사)·호상(자영업)씨 부친상, 김정선·이현숙씨 시부상, 송우영·주영·재영·승원씨 조부상=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02)3010-2411
  • [부고] 곽진웅 서울신문 기자 조모상

    ●최호연씨 별세. 곽철효(전 영화의전당 사무처장)씨 모친상, 곽진웅(서울신문 사회부 기자), 곽진석(부산일보 서울정치부 기자) 조모상. 빈소 부산 동래봉생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30분. 051-531-7100.
  • [인사]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 신규 선임 △이해송 ◇지점장 신규 선임 △영업부WM2지점 김현진 △강남금융센터 문윤정 △대구금융센터WM2지점 염경은 △도곡금융센터WM2지점 이건희 △강남대로금융센터WM2지점 홍성광 △신한PWM대전센터 이미정 ◇부서장 신규 선임 △법무실 김태경 △준법경영부 남민곤 △해외주식파생스크럼 안정민 △PI부 이건표 △기업금융투자1부 이상욱 △PWM사업부 이형우 △고객리스크관리부 조민수 △기업금융투자2부 진승욱 △IPO2부 최훈 ◇센터장 전보 △도곡금융센터 김남영 △동래금융센터 황원정 ◇지점장 전보 △수원 김상규 △제주금융센터 김지훈 △강북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안산 박성엽 △평촌 박세철 △목동 서준호 △분당금융센터 성종혁 △남대문 손배광 △청담금융센터WM2지점 유진관 △강북금융센터WM3지점 이경희 △일산 이철원 △반포 장형철 △신한PWM강남센터 권혜정 △신한PWM인천센터 김동석 △신한PWM강남파이낸스센터 김지현 △신한PWM서초센터 김태훈 △신한PWM서교센터 김형순 △신한PWM일산센터 박용현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배용준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강남센터 변성환 △신한PWM도곡센터 신종혁 △신한PWM판교센터 신진환 △신한PWM목동센터 이창환 △신한PWM한남동센터 전현진 △신한PWM잠실센터 정덕수 △신한PWM압구정센터 정보우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조수미 △신한PWM이촌동센터 조완기 ◇부서장 전보 △영업추진부 김대호 △포트폴리오전략부 김중현 △장외파생관리부 박영민 △랩운용부 윤형식 △기업금융센터 이병구 △자산관리컨설팅부 이수연 △PBS사업부 정민영 △상품관리부 정정수 △연금영업센터 허정운
  • 부산 구덕운동장 일원에 축구전용구장 재추진

    부산 구덕운동장을 지역 유일 축구전용구장으로 건립하는 사업이 재추진된다. 부산시는 서구 대신동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거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시는 사업 재원으로 국·시비 각 25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시는 이 재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인 리츠 사업을 활용해 구덕운동장 일원에 축구 전용 경기장과 문화·체육·상업 시설,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8152억원으로 예상되며, HUG와는 내년 초 리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덕운동장 재개발은 시와 주택도시기금 등의 출자로 부동산 투자회사를 세워 추진하고, 준공 후에 지분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비, 구덕운동장 사업대상 토지 등을 출자하고, 재개발 완료 후에는 축구전용 경기장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현물 인수하는 방식으로 재정부담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덕운동장은 1928년 들어선 지역 첫 공설운동장이다. 1971년 체육관, 1973년 종합운동장·야구장이 건립되면서 종합체육시설로 면모를 갖췄다. 그러나 시설이 낡은 데다 동래구 사직운동장,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 들어서면서 활용도가 낮아져 재개발 요구가 많았다. 시는 지난해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구덕운동장 일원을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건축 경기 위축 등이 겹쳐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추진력을 잃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과 리츠를 병행해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했다.
  • 부산 온천천 하류 국가하천으로 승격…침수 예방 강화

    부산 온천천 하류 국가하천으로 승격…침수 예방 강화

    부산 도심 하천인 온천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상습 침수 지역인 온천천의 홍수 방어 기능 강화 부산시는 환경부가 온천천 하류부 3.79㎞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는 내년 2월 초 고시를 통해 온천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예정이다. 온천천은 금정구 청룡동에서 동래구 수영강 합류점에 이르는 총길이 13.24㎞인 지역 대표 도심하천이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구간은 동래구 부전교회부터 수영강 합류점까지다. 국가하천은 하천 공사와 유지관리비를 국비로 충당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인 온천천 주변의 홍수방어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구간은 시가 온천천 대심도 빗물저류 시설 위치와 겹쳐 이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 부산 신생아실 학대 ‘아영이 사건’…병원·가해 간호사 위자료 9억 배상 판결

    부산 신생아실 학대 ‘아영이 사건’…병원·가해 간호사 위자료 9억 배상 판결

    부산 동래구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바닥에 떨어뜨려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아영이 사건’과 관련해 병원 측이 부모에게 위자료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9부는 아영양의 부모가 해당 병원장 A씨와 간호사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아영양 부모에게 손해배상, 위자료 명목으로 9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아영양 부모는 재산상 피해 7억 3000만원, 정신적 손해배상 1억 5000만원 등 총 13억원을 배상하라고 청구했는데, 재판부가 약 67%를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고의나 과실로 인한 위법 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B씨는 불법행위자, A씨는 B씨의 사용자로서 망인과 원고에게 입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아영양은 2019년 10월 태어난 지 닷새 만에 산부인과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한 채 대학병원에 통원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6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아영이는 심장, 폐, 간, 신장을 기증해 또래 환자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B씨는 지난 5월 업무상과실치상, 아동학대처벌법위반(상습학대) 혐의가 인정돼 징역 6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B씨는 2019년 5월부터 같은 달 20일까지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한 손으로 신생아 다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등 14명의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 아영양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바닥에 떨어뜨려 두개골 골절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이미경 CJENM 부회장 금관문화훈장

    이미경 CJENM 부회장 금관문화훈장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 38명(건)에게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이 부회장은 1995년부터 영화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최초 복합상영관 CGV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각본상·작품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 ‘브로커’ 등의 총괄제작자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국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포장은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30년간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근무하며 ‘성균관 스캔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멘틱 에러’, ‘재벌집 막내아들’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십여 편의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최고 흥행 드라마였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에서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정민영 컴투스 제작총괄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민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아이돌 그룹의 아트디렉터 등으로 활동해오면서 엑소(EXO), 레드벨벳 등 아이돌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성공시켜 케이팝의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는 레이블 ‘어도어’를 설립하고, 전략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뉴진스를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100에 올렸다. 정민영 제작총괄은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홈런배틀’ 시리즈, ‘이노티아2’ 등 국내에서 사랑받은 여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며 우리 게임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2014년 4월 출시한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 2000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기도 했다.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MBC 연출과 ‘일타스캔들’의 양희승 작가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에서는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과 남윤승 오지엔 대표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만화 부문에서는 무협을 주요 소재로 한 임재원 작가의 웹툰 ‘사신’이 대상(대통령상)을 받는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텔레비전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 ‘알쏭달쏭 캐치!티니핑’에게 대상(대통령상)이 돌아간다. 캐릭터 부문 대상(대통령상)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다.
  • 부산시, 상주 안수사명 동종 등 6건 시지정문화재 고시

    부산시, 상주 안수사명 동종 등 6건 시지정문화재 고시

    부산시는 상주 안수사명 동종 등 6건을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등록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6건은 상주 안수사명 동종, 경국대전, 선종영가집 등 시지정유형문화재 3종, 한일외교 관련서 일괄과 부산항총무회소 등 시등록문화재 2건, 시문화재자료인 아미타여래회도 1건이다. 부산박물관이 소장 중인 상주 안수사명 동종은 12세기 말에 제작된 고려시대 동종이다. 전형적인 고려 범종의 양식을 간직하고 있고, 종의 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시립 시민도서관이 소장 중인 경국대전은 1661년 간행된 6권 4책의 금속활자 인출 완질본으로, 조선시대 동래부가 소장한 장서다. 선종영가집은 1570년 경상도 지리산 신흥사에서 중간한 2권 1책 목판본이다. 개판시기와 지역, 장소, 간행에 참여한 인물을 확인할 수 있어 조신 중기 불교학, 서지학, 기록학 등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한일 외교 관련서 일괄은 조일수호조규(강화도 조약) 체결 이후 생산된 문서들로 조선과 일본 간의 교섭이 이뤄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부산항총무회소는 개항 이후 부산항 객주도중이 설립한 기구 중 하나인 부산항총무회소의 규칙을 담은 문건으로, 개항 이후 근데 경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객주도중은 객주들의 업무를 조정하면서 상권을 보호하고, 국가에 대한 납세를 조정했던 기관이다. 시문화재자료인 저원사 소장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유행했던 선묘 불화의 전통을 계승해 학술적, 회화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신에게 남은 ‘5판의 기적’

    신에게 남은 ‘5판의 기적’

    47개월 연속 한국랭킹 1위를 달려온 신진서(23) 9단이 바둑 국가대항전 농심신라면배(농심배) 한국의 2라운드 전멸을 막아 내고 역전 우승을 위한 불씨를 지폈다. 신진서는 4일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열린 제25회 농심배 세계바둑최강전 9국에서 중국의 셰얼하오 9단에게 13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동료 4명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맥없이 물러난 가운데 중국의 첫 번째 주자로 나와 연승 가도를 달려온 셰얼하오를 제압한 신진서는 내년 2월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일본의 최종 주자 이야마 유타 9단과 대결한다. 어느 때보다 중압감이 컸던 대국이지만 신진서는 비교적 초반인 50수를 지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좌상귀에서 벌어진 공방전에서 주도권을 잡았고 전투가 번져 나가며 인공지능(AI) 승률 그래프도 상승했다. 셰얼하오가 버팀수로 나오자 신진서는 주저 없이 강하게 압박했고 우변으로 옮긴 공방에서는 AI조차 예측하지 못한 결정타를 날려 상대의 전의를 꺾어 버렸다. 중국의 선봉으로 나와 대회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7연승을 달린 셰얼하오에게 지난달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당했던 충격적 패배를 설욕한 신진서는 상대 전적을 8승2패로 벌렸다. 기분 좋은 승전보이지만 22회 대회부터 3연승을 달린 한국이 이번 대회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선 신진서가 남은 5명의 일본(1명)과 중국(4명)의 고수를 모두 꺾어야 한다. 신진서는 22회 대회 때 한국 선수 2명이 남은 상황에서 5연승을 거뒀고, 23회 때는 마지막 주자로 나와 4연승을 올렸다. 그리고 24회 때는 최종 주자로 1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이날 승리를 포함, 6연승이 필요하다. 신진서가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우승컵을 안기게 되면 16연승을 달성, 끝내기 5연승을 해 ‘상하이 대첩’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이창호 9단의 대회 연승 기록(14연승)을 넘어서게 된다. 다음 상대인 이야마와의 상대 전적은 2승 무패다. 한중일이 각각 5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패권을 다투는 ‘바둑 삼국지’ 농심배는 우승국이 상금 5억원을 독식한다. 지난 시즌까지 치른 24번의 대회에서 한국이 15회, 중국이 8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 [씨줄날줄] 서해안 봉수(烽燧)/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서해안 봉수(烽燧)/서동철 논설위원

    한국은 디지털 기술에서 앞선 통신 강국이다. 그런데 고려와 조선시대 때도 그 위상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우리에겐 봉수(烽燧)가 있었던 것이다. 봉우리와 봉우리를 이어 정보를 전달하는 봉수는 넓은 나라에서는 신호 단절이 잦을 수밖에 없었다. 좁은 나라에서는 당연히 전령이 말을 달려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했다. 한반도는 봉수를 활용하기에 매우 적절한 넓이였다. 봉수는 불꽃으로 알리는 연봉(燃烽)과 연기로 신호하는 번수(燔燧)를 합친 말이다. 변방 상황을 중앙에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조선이 고려의 제도를 이어받아 불꽃이나 연기를 5개 굴뚝에 올리는 5거제를 확립한 것은 세종 원년(1419)이다. 남쪽 해상의 경우 적의 움직임이 없으면 1거,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2거, 해안에 다가오면 3거, 접전하면 4거, 상륙하면 5거였다. 북쪽 봉수도 1거는 평안화(平安火)고, 적이 국경 밖에 나타나면 2거, 다가오면 3거, 침범하면 4거, 접전하면 5거였다. 세종은 전국 5개 봉수 노선을 확립하기도 했다. 1로는 함경도 경흥에서 양주 아차산 봉수, 2로는 동래 다대포에서 성남 천림산 봉수, 3로는 평안도 강계에서 서울 무악 동봉수, 4로는 평안도 의주에서 서울 무악 서봉수, 5로는 전남 여수에서 서울 개화산 봉수로 이어졌다. 이렇게 도성 주변에 접근한 정보는 최종적으로 목멱산(남산)에서 받아 조정에 전달했다. 엊그제 여수 돌산도에서 고흥-장흥-해남-진도-무안-영광-부안-논산-평택-강화에 이르는 5로 봉수 16곳이 사적으로 지정됐다. 모두 61개인 5로 봉수 중 대표성이 있고 보존 상태가 좋은 곳이라 한다. 서해안을 망라한 봉수답게 수군(水軍)이 운영한 특징이 있다. 앞서 2로 봉수 16곳도 사적으로 지정된 만큼 보존에 탄력을 받게 됐다. 다만 목멱산 봉수가 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안타깝다. 남산에 근거 없이 재현해 놓은 봉수는 문화재적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정보의 최종 수신지에 지금 보이는 것처럼 정보의 발신 기능을 뜻하는 5개 굴뚝이 있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북한 지역 3개 봉수의 보존도 과제다. 지금은 남북 관계가 어렵지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르고도 남을 유산인 만큼 공동 등재 노력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 1490억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등 사상 첫 ‘전원 특진’ 5개 팀 뽑혔다

    1490억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등 사상 첫 ‘전원 특진’ 5개 팀 뽑혔다

    역대 최대 피해 규모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 해결. 안정엽 팀장(42·경위)이 이끄는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6팀은 최근 경찰 내부뿐 아니라 언론 등 외부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서울대 교수 등 피해자 1887명, 피해금 1490억원이라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해결해서다. 수사팀은 피해자들에게서 음성 파일을 받아 목소리가 남긴 지문인 ‘성문’을 분석했다. 실체를 찾기 어려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전국 경찰서에 흩어진 수사 기록 7만쪽도 분석했다. 피의자를 특정하자마자 국외로 도주하려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해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안 팀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수사를 전혀 해 본 적 없는 팀원들과 지난해 2월 신생팀을 꾸렸는데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며 “해외에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경찰청 금융범죄수사계와 인터폴계의 도움도 컸다”고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16개 팀을 대상으로 심사한 끝에 충남청 반부패수사6팀을 포함해 모두 5개 팀의 20명을 특진 추천 대상자로 선발했다. 경찰 창설 이래 이번과 같은 대규모 팀 전원 특진은 처음이다. 경찰은 전국 최고의 수사팀을 선정해 팀장 중심의 수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대규모 특진자를 선발했다.특진 대상자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수사를 이어 간 여러 분야 수사팀이 고루 선정됐다. 장기 사건 비율이 지난해 2월 기준 47.4%로 전국 꼴찌 수준이었다가 이달 기준 4.9%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한 대전경찰청 유성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도 그 중 하나다. 곽제준 팀장은 “모든 사건은 팀 사건”이라는 기조로 지난해 8월부터 팀을 이끌었고 접수 사건 대비 검거율 85%를 달성했다.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여청수사1팀 김민석 팀장은 54건의 사건을 직접 수사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김 팀장의 솔선수범으로 팀의 수사 역량을 전국 최상위권에 올려놨다는 평가다.부산경찰청 동래경찰서 강력범죄수사1팀 김만빈 팀장도 ‘팀워크의 교과서’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교통조사1팀도 김영수 팀장을 주축으로 젊은 팀원들과 많은 사건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최대 피해 보이스피싱 검거·상위권된 ‘꼴찌’ 팀…경찰, 최초 ‘팀 특진’

    최대 피해 보이스피싱 검거·상위권된 ‘꼴찌’ 팀…경찰, 최초 ‘팀 특진’

    역대 최대 피해 규모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 해결. 안정엽 팀장(42·경위)이 이끄는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6팀은 최근 경찰 내부뿐 아니라 언론 등 외부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대 교수 등 피해자 1887명, 피해금 1490억원이라는 보이스피싱 사건을 해결해서다. 수사팀은 피해자들에게 음성파일을 받아 목소리가 남긴 지문인 ‘성문’을 분석했다. 실체를 찾기 어려운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전국 경찰서 흩어진 수사 기록 7만쪽도 분석했다. 피의자를 특정하자마자 국외로 도주하려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바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해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안 팀장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수사를 전혀 해본 적 없는 팀원들과 지난해 2월에 신생팀을 꾸렸는데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며 “해외에 있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경찰청 금융범죄수사계와 인터폴계의 도움도 컸다”고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16개팀을 대상으로 심사한 끝에 충남청 반부패수사6팀을 포함해 모두 5개팀의 20명을 특진 추천 대상자로 선발했다. 경찰 창설 이래 이번과 같은 대규모 팀 전원 특진은 처음이다. 경찰은 전국 최고의 수사팀을 선정해 팀장 중심의 수사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대규모 특진자를 선발했다. 특진 대상자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수사를 이어간 여러 분야 수사팀이 고루 선정됐다. 장기사건 비율이 지난해 2월 기준 47.4%로 전국 꼴찌 수준이었다가 이달 기준 4.9%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한 대전경찰청 유성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도 그중 하나다. 곽제준 팀장은 “모든 사건은 팀 사건”이라는 기조로 지난해 8월부터 팀을 이끌었고, 접수사건 대비 검거율 85%를 달성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여청수사1팀 김민석 팀장은 54건의 사건을 직접 수사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김 팀장의 솔선수범으로 팀의 수사역량을 전국 최상위권에 올려놨다는 평가다. 부산경찰청 동래경찰서 강력범죄수사1팀 김만빈 팀장도 ‘팀워크의 교과서’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교통조사1팀도 김영수 팀장을 주축으로 젊은 직원들과 많은 사건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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