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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심각해져가는 바다오염 대책마련 시급

    서해의 미역 김 등 해조류에서 비소 카드뮴 등 기준치를 초과한 다량의 중금속이 검출됐다(대한매일 2일자 26면)는 소식을 접했다. 김 미역 등의 해조류는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과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능이 유출됐을 때 그 치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사능 치유에도 효과가 있을 만큼 그 성분의 양질을 인정받고 있는 게 바로 해조류인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해조류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는 기사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게 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해조류는 매일 매일 식탁에 오르는 흔한 먹거리인 만큼 건강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따라서 관련기관에서는 서해안 지역의 바다오염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때라고 본다. 정진우[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독자의 소리] 고액복권 잇단 발행 사행심 조장우려

    농협이 최고 30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가의‘슈퍼 밀레니엄 관광복권’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매일 2월26일자 9면).최근 들어 당첨금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복권이 발행된 이후 고액 당첨금 복권 발행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러나 요즘 고액 복권 발행에 있어서 복권 발행 취지인 관광진흥개발 등의긍정적 측면은 도외시된 채 오로지 당첨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게 일반적이다.당첨에만 관심을 갖고 사는 복권은 자칫하면 사회 전체의 위화감과 사행심을 조장해 부정적 측면을 낳을 수도 있다.따라서 복권 발행을 통한 각종기금을 조성할 때에는 항상 사회적인 위화감 내지 사행심에 대해서도 고려했으면 한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독자의 소리] ‘火葬은 불효’ 의식 바꿔 장묘제도 개선을

    서울시민의 화장률이 95년에는 28.7%,96년은 30%,97년 29.6% 등 수년간 30%안팎에서 머물다가 올해 1월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고 한다. 그동안 화장이 우리생활 속에 뿌리내리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매장은 ‘효’이며 화장은 ‘불효’라는 전통적 가치관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매년 여의도 면적 만큼의 땅이 묘지로 변하는 등 국토가 묘지로 잠식당해가고 있는 마당에 전통적 가치관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화장은 긍정적이면서 부모의 화장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은 이러한 전통적 가치관 때문이다.이제 이같은 전통적 가치관을 바꿀 때가 되지 않았을까.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부산시 아시안게임 상징로 조성

    부산시는 21일 연제구 연산교차로∼남문구∼거성사거리∼동래구 사직동 주경기장 앞∼온천동 고속버스터미널∼미남교차로 이어지는 2002년 아시안게임주경기장 일대 도로 3.3㎞ 구간에 ‘아시안게임 상징로’를 2002년 4월까지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총 2,245억원을 들여 이 구간의 도로 폭을 현재 20∼25m에서30∼50m 로 넓힌 뒤 점토 블록과 화강석 등으로 오륜마크 등을 새겨넣고 각종 나무 5만5,000여그루를 심어 쌈지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건설중인 지하철 3호선의 환기구와 출입구를 모두 화단이나 조형물 속에 만들고 전기·전화선 등을 지하에 묻어 도시미관을 한껏 살릴 방침이다. 시는 남문구·거성 교차로와 주경기장 앞에 대규모 도로광장을 만들어 시민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남문구 교차로에는 소규모 공연장과 부산의과거·현재·미래를 나타내는 조형물,분수대와 개울을 갖춘 ‘시민광장’을만들고,거성교차로에는 아시안게임 참가국 국기게양대와 분수대,공연장이 들어서는 ‘축제광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상징로 전 구간에자전거 전용로도 함께 만들어 주변 시민들의 여가생활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상징로는 확장된 도로에 차로를 늘리지 않는대신 보행자를 위한 쌈지공원과 각종 조형물을 설치하고 전봇대 등을 모두지하화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너무 비싼 졸업·입학 선물은 위화감 불러

    졸업과 입학철이다.해마다 이때쯤이면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선물이다.졸업은 상급학교에 입학하거나 사회에첫 발을 내딛는 것을 의미한다. 입학 역시 ‘새 출발’이라는 희망을 담고있다.따라서 졸업이나 입학 선물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그런 점에서 졸업이나 입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게 어떨까 하는 제안(대한매일 15일자 18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졸업과 입학철을 맞아 일부 부모들이나 친지들이 고가의 외국산 선물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한다.주변환경이나 당사자들의 생각을 고려하지 않은 채 값비싼 선물을 선사함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그보다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큰 지식재산이 될 책이야말로 당사자들에게 값진 선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이명자[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떼강도 한밤 공장 난입

    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공장에 몰려가 13억여원 상당의 기계류를 강제로빼앗은 이득수(42)·유현욱(27)씨 등 12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에게 착수금을 지급하고 범행을 사주한 한경우(51·무직)씨는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이날 오전 1시쯤 지게차 2대,4.5t 트럭 5대 등을동원해 자동차 부속품 제조기계 공장인 경남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정원기계에 난입,종업원 원모(36)씨 등을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하고 사무실에 감금한 뒤 공장의 기계,특수공구와 제품 등을 강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두목격인 한씨가 지난 10일 트럭·지게차 운전경력이 있거나 폭력 전과가 있는 이씨와 유씨 등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동래관광호텔로불러모아 선금명목으로 100만원씩 지불하며 범행계획을 알려준 뒤 이날 범행에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첩보를 입수,집결지인 경남 양산시 통도사 환타지아 공터에서부터 범죄현장까지 미행해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수법이 조직적이며 사전준비가 철저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중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대한매일을 읽고] 경기풀리면 또 과소비 악순환 경계를

    새천년 첫 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지와 백화점에는 사람들이 넘쳐난 데비해 국내 관광지와 재래시장은 썰렁했다는 기사를 읽었다.이같은 보도는 제2의 외환위기를 다시 걱정하게 한다.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내국인 출국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나 늘어났다.또 IMF 체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였다고 한다.해외여행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까운 외화를 허비한다는 차원에서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 하나도 없다.경기가 조금 풀린다고 해서 또다시 수준을 뛰어넘는 과소비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정말 우리는 너무나 과거를 잘 잊는가 보다. 일부 졸부들의 무분별한 호화·사치 해외여행,그리고 분수를 망각한 씀씀이로 인해 아까운 외화가 턱없이 낭비되고 국가경제가 어려움에 처하는 일들이없어야 할 것이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 난항

    부산시내 일부 자치구가 다른 지역에 추진중인 음식 쓰레기 사료화 시설 설치사업이 완공 직전 단계에서 주민 반발 등을 내세운 해당지역 자치단체의사용 승인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부산진구와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각각 4억원을 투자해 울산시울주군 이모(40)씨의 축산농가에 하루 40t의 음식 쓰레기 사료화 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두달만에 공정률 90%인 상태에서 울주군이 주민 반발 등을 이유로가동에 필요한 시설 승인을 거부하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돼 7개월여동안 방치돼왔다. 부산진구와 동래구는 이 시설이 완공되면 관내 음식쓰레기의 20∼30%를 사료로 만들어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월 1,500만∼2,000만원씩의 음식쓰레기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었다.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시설을 승인해 주도록 울주군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울주군은 “음식 쓰레기 운반 차량의 통행으로 피해를 보게 되는 주민들이가동에 반대하며 물리적 저지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가동을 허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이처럼 사료화 시설 설치가 장기간 지지부진하자 이들 자치구는 지난 12월 경북 경주시에 폐기물 처리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정식 허가를 받아 산내면에 재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시설 이전 작업을 진행중이다.오는 2월 완공과함께 가동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대한매일을 읽고] 관청 담 허물어 주민휴식공간 제공’흐뭇’

    부산시 서구와 동구청,동부경찰서와 연제구 거제4동 사무소가 청사의 담장을 허문 데 이어 서구 서대신동 구덕운동장도 담벼락을 없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기사(대한매일 17일자 28면)를 읽었다.이는 주민들에 대한 휴식 및 여유공간의 제공이라는 측면 외에도 열린 행정의 실천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관청들의 담장허물기는 담장이라는 외형을 없애 좁지만 여유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다.그리고 이런 담장허물기의 결정과 실천과정은 열린행정의 실천이라는 측면도 있다.이번 부산지역 관청의 담장 허물기운동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의 관공서나 다른 공공기관도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면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주민 서로간의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도 될 것이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독자의 소리] 다쓴 공중전화카드 보상제 부활 바람직

    몇년전까지만 해도 다 쓴 공중전화카드를 새 카드로 교환해주거나 장당 50원씩 교환해주는 제도가 있었다.그러나 별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한국통신은 카드할인율을 올리는 대신 이같은 제도를 폐지해 버렸다. 이 제도가 폐지된 것에 대해서 미련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제도가 시행중일 때는 비록 다 쓴 한장의 공중전화카드라도 50원의 가치가 있기에 소중하게 간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하지만 지금은 10원의 가치도 없다고 판단해서인지 함부로 카드를 구겨 버리거나 길바닥에 버리는 경우를 흔하게 볼수 있다. 휴대전화의 확산에 따라 전화 씀씀이가 헤퍼졌고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비록 다 쓴 한 장의 공중전화카드라도 소중하게 여겨 간직하고 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폐공중전화카드 보상제를 부활했으면 한다. 안우준[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 [독자의 소리] 선관위서 농촌지역 결혼주례 알선 ‘흐뭇’

    강원도선관위가 지난해 3월부터 실시하는 주례 알선사업에 관한 기사를 신문에서 보았다. 강원도선관위의 이 사업은 공직선거부정방지법에 의해 자치단체장과 정치인 등의 주례가 금지된 후 농촌지역의 주례자 품귀현상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것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도시지역에선 공직선거부정방지법에 의한 자치단체장이나 정치인 등 선거출마와 관련한 사람들 말고도 학교 은사나 직장 상사 등 농촌지역에 비해 주례를 모시기가 훨씬 쉽다고 본다. 그러나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신랑·신부의 경우 직장 상사 등을 주례로 모시기가 힘든 상황이다.따라서 이같은 상황에서 강원도선관위처럼 교육자·성직자 등 덕망을 갖춘 인사를 주례로 알선해주고 있는 것은 좋은 시책이라고 생각한다.이같은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면 한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 [대한매일을 읽고] 집비워도 우편물 수령 쉽게 제도개선을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맞벌이부부나 독신자가정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세 가구당 한집꼴로 낮시간대 집이 비어 등기우편물이 제대도 배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대한매일 27일자 22면).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맞벌이를 하고 있는 우리집도 아파트 경비실에서 맡아준 등기우편물을 저녁에 수령하곤한다.아파트 입주 초기에는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서 책임 등을 이유로 등기우편물을 수령하지 않아 우체국까지 직접 가서 받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등기우편물 대리수령인 일괄배달제’를보다 세분하여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서 수령해도 될 등기우편물과 반드시본인이 수령해야 할 등기우편물을 구분해서 시행하면 어떨까? 등기우편물은 반드시 본인에게 배달돼야 하는 제도이다.하지만 배달사고 등의 우려가 있어 본인이 직접 받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우편물의 경우에는 사전 고지를 통해 본인이 저녁시간에 우체국에 직접 가서 받아야 할 우편물과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서 수령해도 되는 등기우편물로 구분해 시행했으면 좋을 것 같다. 정경내[부산 동래구 낙민동]
  • 서울·경기·과천 재정자립도 1위

    전국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밝혀졌다.특별 및 광역시로는 서울,도는 경기도,시는 경기 과천시,군은 경기 화성군,자치구는 서울 강남구가 각각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체수입 징수노력을 가장 많이 기울인 지자체는 인천광역시,제주도,나주시,영광군,대전 중구로 파악됐다. 행정자치부는 29일 248개 지자체의 98회계연도 결산을 토대로 각 지자체의재정운영 상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공개했다. 행자부는 올해와 지난해 분석결과를 종합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현저히 떨어지는 2∼3곳의 지자체를 선정,내년 2월부터 정밀 재정진단을 실시한다. 정밀재정 진단을 받게 되는 지자체는 앞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조직 및 인원감축,신규사업 제한 등을 받게 돼 해당 단체장으로서는 인사권과 재정운영권을 사실상 박탈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번 분석은 재정자립도,지방채 상환비율,투자비비율,자체수입 증감률 등 10개 단위지표별로 이뤄졌다.지난해와 달리 지표점수를 합산한 전체 순위는재정자립도 순위내로 전체순위가 매겨지는 등 부작용이 있어 내지 않았다. 분석 결과 재정자립도는 군지역을 제외하고는 97년에 1등을 차지한 지자체가 98년에도 1등을 고수한 것으로 나왔다.군지역의 경우 97년 당시 경기도김포군·광주군에 이어 3위였던 경기도 화성군이 1위였다. 지방채 상환비율과 투자비 비율의 경우 상위단체가 97년에 비해 많이 바뀐것으로 나왔다.특히 서울시는 97년의 경우 모두 2위였으나 이번에는 1등으로 나타나 지방채 발행을 줄이고 투자비율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98년말 지자체 주민 1명당 평균채무액은 24만원으로 나왔다. 16개 시·도의 경우 제주도가 61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군·구단위에서는 서귀포시(64만원),의령군(91만원),광주 동구(7만원)등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지방재정 분석 의미와 전망 행정자치부는 이번에 248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 분석틀을 지난해보다세분화했다.이는 지자체의 재정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려 했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번 분석지표 10개는 지난해보다3개가 많다.재정자립도,투자비비율,지방채상환비 비율 등 3가지 지표만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 지표는 모두 새로바꾼 것이다.지리적·경제적 여건에 따른 지표에는 배점이 높게 책정된 반면 재정을 건실하게 운영하기 위한 지자체와 주민들의 노력 등 운영측면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난해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기울인 지자체는 점수가 높게 나온 반면 이를 게을리한 곳은 상대적으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실제로 서울시의 경우 투자비 비율과 지방채 채무상환비율이 97년에 비해 모두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 투자비 비율은 지자체가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개발과 SOC확충 등을 위해얼마만큼 각종 투자사업을 추진했는지를 나타낸다.신안군은 97년 당시 투자비 비율이 8위였으나,이번에는 1위로 나타났다.반면 97년 당시 군·구 단위에서 1위였던 철원군과 부산 동래구는 각각 47위,49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당초 방침이 대폭 수정됨으로써 정밀재정진단 추진 등 행정의 일관성은 유지할 수 없게 됐다. 행자부는 지난해 재정종합지표를 발표하면서 일반회계 결산에서 2년연속 적자를 내거나 2년연속(시·도는 3년연속) 종합지표가 가장 낮게 나오면 정밀재정진단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적자단체가 한 곳도 없는 데다 이번에는 종합지표를 따로 내지 않았다.대신 행자부는 재정운영의 안정성을 알 수 있는 경상수지비율,세입세출충당비율,지방채상환비율 등 3가지 지표점수를 토대로 정밀 재정진단 대상지자체를 선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밀 재정진단은 해당 지자체로서는 ‘F학점’이나 다름없다.이 때문에 전체 지표별 점수를 토대로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제대로 추진될지는 의문이다. 박현갑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 공사장 안내판 꼭 설치해야

    서울 동대문구가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각종 공사에는 반드시 노란색 바탕에 검정글씨로 알아보기 쉽게 착공부터 완공까지의 기간을 표시하기로 했다는 기사(대한매일 21일자 25면)를 읽었다. 또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공사안내 플래카드 및 이동식 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곳곳에 공사장이 있지만 소규모 공사장에는 안내판을 설치하지도 않고 공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형 공사장에서도 무성의한 공사 안내판이 대부분이다.관공서나 일반 시공업체들도 서울의 동대문구처럼 크고 작은 공사를 가리지 않고 공사지역에 공사기간,공사목적 등 친절한 공사안내판을 반드시 설치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해주기를 바란다. 정경내[부산 동래구 낙민동]
  • 부산 기초단체 사이버마트 개설 붐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마트 개설이 잇따르고있다. 전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전자상거래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면서 구정도 홍보하고 재정 수입도 올리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부산진구는 초대형 사이버타운인 ‘사이버 부산진구(www.cyjin.co.kr)를 내년 1월 1일부터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진구 사이버마트는 지역내 모든 사업체의 정보를 비롯,문화예술에서 인물정보까지를 망라한 지역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부산진구는 운영 업체로부터 매출액의 최고 60%까지 받기로 계약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부산 북구는 관내 기관과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북이(www.puki.co.kr)’를 개설했다. 동래구는 지역내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상 공간인 사이버 타워(cybertower.tongnae.pusan.kr)를,서구는 부동산 사이버마트(pusan_seo.guchong.co.kr)를 이미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자치단체는 사이버마트 운영업체로부터 매출액의 10%정도를 분기별로받기로 하는 등 구 수입 증대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동래구는 내년 말까지 사이버 상가에 대한 무료 임대가 끝나면 완전유료화해 연간 2,000만원 정도의 운영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대한매일을 읽고] 과소비재연 조짐에 ‘제2환란’ 우려

    현재 일부 계층의 과소비는 IMF이전 못지 않게 흥청망청이라고 한다(대한매일 22일자 23면). 통계청이 발표한 3·4분기중 통계자료에 의하면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가 증가하는 등 소비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의 배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실제 소비지출 중 자가용 승용차 구입비가 작년보다 117.5%나 증가하는 등 식료품 같은 기초생활비 증가율을 훨씬 앞지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높다. 경제활성화와 기본생활영위를 위해 적절한 소비는 필요하다.그러나 소득을 넘어선 소비는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격이다. 이런 상황의 지속은 제2의 환란과 같은 사태를 맞을 우려가 크다.연말연시는 씀씀이가 커지기 쉬운 시기다.이럴 때일수록 자기들의 가계 수입에 맞는 적절하고 건전한 소비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본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내년 4월 총선 사전 선거운동 대대적 단속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산악회 모임,선심관광 등 각종 명목을 내건 입후보예정자들의 기부행위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경찰청은 5일 전국 지방경찰청 수사과장 회의를 열어 경찰서별로 구성된‘선거사범 수사전담팀’1,534명의 활동을 강화하고,파출소-경찰서-지방경찰청단위로 지역 책임제를 도입해 선거법 위반행위를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산악회 등 사조직의 금품·향응 제공 ▲입후보 예정자 등이 금품을 주고 사조직의 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행위 ▲선심관광 알선 또는 관광경비 제공 ▲금품 기부 및 찬조 ▲선거 관련 금품 요구·알선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했다. 경찰은 이날 현재 14명의 선거사범을 적발,7명을 입건하고 7명에 대해서는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남 모 지역 시의원 김모씨는 지난 10월11일 정당 당원 수련대회에 버스 2대를 동원,80명을 참석시킨 뒤 갈비집에서 51만원어치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지역 입후보예정자인 김모씨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에서당원 4,000명이 참석한 산악회 모임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 부산지역 입후보예정자인 김모씨는 지난 3월26일 아르바이트생 10명을 동원,부산 동래구 명륜동 사무실에서 설문조사를 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노주석기자 joo@
  • [대한매일을 읽고]

    ■시민편의 외면한 관가 평일체육대회 재고를 국감이 끝난 정부의 중앙부처들이 15일부터 잇따라 체육대회를 갖고있다고 한다(대한매일 10월15일자 7면, 28면). 그런데 평일에 체육대회를 하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평일에 개최를 하는 부서에서는 필수요원이 업무를 대행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자기가 맡은 업무이외의 업무에 대해 정확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주거나 처리해줄 수 있을 지 의문이다.관공서에 전화를 하면 흔히 ‘담당자가 없다’,‘담당이 아니라 모르겠다’는 매몰찬 대답을 들어왔는데 갑자기 체육대회를 맞아서 자기분야가 아닌,다른 분야에 대한 특별교육이 있었을리는 만무하다.그러므로 이는 변명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공무원 조직은 일반회사와는 달리 공복(公僕)이다.따라서 국민들을 하늘같은 고객으로 모셔야 한다.그런 고객들이 찾아오는 평일에 체육대회를 갖는다는 것은 이제 지양돼야 할 것이다. 정진우[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조계종 폭력분규 스님들 지혜모아 해결을 지난해 12월,43일동안이나 계속됐던조계사분규는 공권력에 의한 강제진압으로 외관상 일단락됐다.매번 총무원장 선거때만 되면 스님들의 폭력과 난투의 장면이 신문을 장식한다(대한매일 13일자 23면). 불교계의 속사정이나 내부문제에 전문지식이 없어 다만 종단의 해묵은 갈등,종정과 총무원장의 원활하지 못한 관계 등으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이유가 무엇이든 불자나 대중들에게 좋은 길을 알려주는 것만큼 스님들 스스로 모범을 보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실천해야 할 스님들 스스로가 사태를 해결할 지혜는 없는 것일까.조계종 종단에서는 부처님의 지혜를 빌려 사태를 조기 수습하기를 바란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대한매일을 읽고] 경기회복 된다지만 과잉소비는 금물

    지난 8월의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97년말 환란 이후 가장 적은 폭인 14억1,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3억8,000만달러가 줄었다며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상수지 흑자폭이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대한매일 9월30일자2면). 경상수지 흑자폭의 감소와는 달리 최근 각종 지표는 경기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아직 서민경제에 체감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만구제금융 요청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아직도 국가의 빚이 70조원에 이르고 산유국들의 감산합의로 유가도 앞으로계속 오를 것이라 한다. 따라서 알뜰한 내핍생활이 요구된다.서민들은 과소비를 일부 가진 자들의 소비행태라고 지적하지만 서민들도 다시 허리띠 졸라매기운동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독자의 소리] 비용때문에 운동회 취소사태 없었으면

    지난해 경제난으로 부산과 경남도 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을운동회가 대거 취소된 바 있다.도시지역의 경우 운동회 개최에 유니폼 값 등 1인당 3만∼4만원씩 들어가기 때문에 취소되기도 했다. 지난해보다 경제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유가상승 등 경제불안 요인은 여전하며 아직도 가계가 크게 호전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그래서 초등학교 운동회경비가 문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등학교의 가을운동회를 최소한의 경비로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다면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옛날에 초등학교가 돈이 많아 운동회를 열었던 것은 아니다. 또 운동회 경비를 왜 부모들이 부담하는지도 이해되지 않는다.실태를 모른다고 비난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의 학교예산으로 가을운동회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정경내[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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