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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3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금동선◇3급 전보△창의혁신담당관 이은식◇4급 전보△감사담당관 오완섭△복지후생팀장 권영범△법무연수원 운영과장 이상순(12.31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급 전보 △중앙선관위 선거기록보존소장 이계형△〃 선거과장 박진규△〃 지도1〃 이재태△〃 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김기봉◇4급 전보△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비서관 문병길△〃 인사과장 원찬희△〃 기획재정관 우근학△〃 행정정보화담당관 최웅식△〃 국제협력〃 옥미선△〃 시설관리〃 이재후△〃 재외선거과장 정훈교△〃 선거정보화〃 진승엽△〃 법제〃 윤석근△〃 법규운용센터장 박세각△〃 지도2과장 김영철△〃 정당〃 김대년△〃 정치자금〃 김신기△〃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서재영 진종호 이용섭△〃 〃 직무교육과장 정정식△〃 정당과 이유대△〃 선거연수원 직무교육과 이상택△〃 사무처 우병남 이기화 이동규 윤재수△서울특별시선관위 관리과장 김호문△〃 지도1〃 고승한△〃 지도2〃 백두성△대구광역시선관위 관리〃 박태섭△〃 지도〃 이정국△〃 홍보〃 이학순△충청북도선관위 지도〃 윤덕경△〃 홍보〃 한영석△충청남도선관위 홍보〃 강우찬 △전라북도선관위 지도〃 김종영△경상북도선관위 관리〃 고충열△〃 지도〃 이용희△〃 홍보〃 임정열◇승진△중앙선관위 홍보담당관실 최경석△〃 행정정보화〃 홍종상△〃 선거과 허철훈△〃 법제과 송봉섭△〃 법규운용센터 김기병△〃 법규운용센터 유현종△〃 지도1과 김범진△〃 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 박시완△〃 사무처 이명행△동구(부산)선관위 사무국장 박인선△동래구선관위 〃 황선규△강서구(부산)선관위 〃 이경원△대전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이경주△남구(울산)선관위 사무국장 마기섭△울주군선관위 〃 오태선△의성군선관위 〃 김우열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조정심의본부 심의팀 팀장 황정근△민간언론피해상담센터 제도연구팀 〃 조남태△〃 홍보팀 〃 정희성△조정심의본부 조정중재팀 차장 안백수 최영훈△〃 조사분석팀 〃 김주용△대구사무소장 김일경 ■KBS ◇센터장 △뉴미디어센터장 조문재◇국장급△이사회 사무국장 직무대리 신용훈△경영개혁단장 이정봉△인력관리실장 금동수△편성본부 편성국장 권순우△〃 외주제작〃 윤명식△〃 아나운서실장 박경희△〃 중계기술국장 김종갑△보도본부 보도〃 고대영△〃 보도국 주간(보도기술) 이재필△〃 보도제작국장 정찬호△〃 스포츠〃 이동현△〃 영상취재〃 이은원△TV제작본부 교양제작〃 직무대리 윤동찬△〃 기획제작〃 이영돈△〃 예능제작〃 오세영△〃 드라마제작〃 이응진△〃 영상제작〃 이거종△〃 TV기술〃 박태훈△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1〃 성대경△〃 라디오2국장 직무대리 곽윤전△〃 라디오기술국장 정인규△기술본부 기술관리〃 김석두△〃 방송시설〃 조인훈△〃 방송망운용〃 김치연△〃 방송기기보전〃 성광용△〃 방송기술연구소장 이상길△경영본부 주간(노사협력) 이완성△〃 총무국장 전홍구△〃 재원관리〃 전영식△〃 광고〃 박희성△대구방송총국장 차시출△대전방송〃 이승원 ■한국국방연구원 ◇전보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백승주△군사기획연구〃 임길섭△국방획득연구〃 최성빈△국방운영연구〃 김준식△대외협력실장 조남훈 ■KRA 한국마사회 △부회장(기획본부장 및 경마사업본부장 겸직) 송하일△말산업본부장 겸 서울경마본부장 차재만△부산경남경마〃 김성언△제주경마〃 정금석△홍보실장 조정기△사업처장 김병선△발매〃 김병호△기획조정실장 김진은△총무인사처장 배근석△감사실장 서성조△광주지점장 이상걸△마사진흥처장 이종구△장외〃 장규식△강동지점장 장무진△미래전략팀장 정해종△말보건원장 김희파△심판처장 석영일△정보기술〃 조문행△경마〃 김병진△경영관리실장 이건우△홍보팀장 윤재력△성동지점장 고중환△CS선진화팀장 권승세△IT운영〃 김동기△제주시설〃 김영태△부산총무관리처장 김종국△용산지점장 김종진△윤리경영팀장 김종필△총무〃 김태종△인천남구지점장 김택중△경마선진화팀장 김학신△감사〃 김호균△일산지점장 류근창△강북〃 문성태△마사팀장 박상대△장외시설〃 박상민△캄보디아 경마사업지원단장 박양태△강남지점장 박춘술△IT개발팀장 반기삼△승마활성화〃 엄영호△인천연수지점장 원진희△부산연제〃 윤창환△제주경마처장 이용선△장외운영팀장 이은호△발매〃 이종대△선릉지점장 이준근△창원〃 이진홍△말등록원장 이현기△경마팀장 장동호△숭인지점장 정기운△사업예산팀장 정화두△중랑지점장 조규정△대전〃 최왕규△구리〃 최윤성△말산업기획팀장 최인용△제주서비스〃 허상철△미래전략팀 홍순욱△경영평가팀장 임성한△IT지원〃 장훈△비서〃 신광휴△서비스〃 어영택△부산방송〃 김용철△인천지점장 양동주△재결수석전문위원 장일기△기획관리팀장 최원일 ■한국도로공사 ◇팀장급 <전략팀>△윤성호△평가팀장 전성학△비상계획〃 조병대△총무〃 박재은△본사이전〃 문광식△회계〃 박희원△계약〃 정광철△인력개발팀 선병일△영업운영팀장 장성조△하이패스 운영〃 서훈석△ITS시설팀 황규관△고객팀장 김흥태△휴게시설선진화〃 김명호△용지〃 이영건△방재총괄팀 박양흠△도로포장팀장 박홍진△교통안전팀장 정영윤△교통처 임철훈△구조물관리팀장 최훈석△구조물점검〃 박정희△건축〃 이재곤△건설계획팀 이청△건설품질팀장 김완열△건설안전〃 김동수△건설관리〃 오만수△건설지원〃 유병철△환경팀 김낙륭△설계기준팀장 원창연△해외사업〃 홍석기△해외영업〃 이창봉△설계VE〃 조주기△설계VE팀 김석출△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T/F 이대형△감사총괄팀장 하태근<도로교통연구원>△연구기획팀장 이두행<교통정보센터>△운영팀장 장형팔△교통정보통합〃 정문식△교통방송〃 조용하<대전당진건설사업단>△운영팀장 박창언△공사관리1〃 이병웅△공사관리2〃 우정원△품질환경〃 김찬우<함양성산건설사업단>△운영팀장 안의엽△용지〃 이원만△공사관리2〃 남효열△품질기술〃 이장희<목포광양건설사업단>△공사관리1팀장 오인섭△공사관리2〃 이경채△품질환경〃 나병찬<춘천양양건설사업단>△운영팀장 김장환△공사관리1〃 권인식△품질기술〃 문명국<진주마산건설사업단>△운영팀장 이재형△품질환경〃 김유복<냉정부산건설사업단>△운영팀장 권태봉△용지〃 남수환△공사관리〃 박중규△품질기술〃 김종인<수도권건설사업단>△용지팀장 우창식△공사관리1〃 최덕수△공사관리2〃 서성필△품질환경〃 이명훈<주문진속초건설사업단>△용지팀장 김남열△공사관리1〃 김영강△공사관리2〃 박건태△품질환경〃 김만회<음성충주건설사업단>△운영팀장 강희창△공사관리〃 이재인<남원전주건설사업단>△품질기술팀장 김주연<광양남원건설사업단>△운영팀장 조춘연△품질기술〃 김관민<인천대교건설사업단>△공사2팀장 오용권<서수원평택건설사업단>△운영팀장 이성희△공사관리〃 설운호<경기지역본부>△재무팀장 성기용△도로영업〃 이종득△공사〃 정훈△경안지사 고객지원팀장 김훈△동서울지사 〃 구정회△이천지사 〃 이일원△서서울영업소장 황현경<강원지역본부>△재무팀장 노재민△용지〃 정형교△대관령지사 고객지원〃 이상재△제천지사 〃 석봉준△충주지사 〃 박해천△원주영업소장 이동옥<충청지역본부>△재무팀장 안병표△고객〃 신동익△교통정보〃 이성수△영동지사 고객지원〃 성봉제△당진지사 〃 임형택<호남지역본부 >△기획관리팀장 박현섭△도로〃 서봉영△공사〃 김현영△순천지사 고객지원〃 박정민△부안지사 〃 이은성△담양지사 〃 강만기△광주영업소장 최승훈<경북지역본부>△도로팀장 박태영△교통정보〃 송인문△군위지사 고객지원〃 장진영△영주지사 〃 이재수△성주지사 〃 정원부<경남지역본부>△도로팀장 엄인섭△시설〃 김동현△울산지사 고객지원〃 차동민△양산지사 〃 김양우△진주지사 〃 이현승 ■한국갱생보호공단 ◇신규 <3급> △광주지부장 박재홍◇승진 <3급>△춘천지부장 윤용민<4급>△서울지부 은평출장소장 유병선◇전보 <3급>△대구지부장 유완종△부산〃 최용탁<4급>△대전지부장(직무대리) 김재환△제주〃(〃) 윤진화△인천지부 보호팀장 김홍두△수원지부 〃 고만수△대구지부 〃 신수근△부산지부 〃 김태우△창원지부 〃 박호진△광주지부 〃 정법윤△전주지부 〃 한석남△광주지부 순천출장소장 이경호<5급>△창원지부 진주출장소장 박태규△본부 보호기획차장 이필수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장 신태환△기술〃 배승욱△진단〃 오혁희△감사팀장 곽동렬△기획전략〃 신철식△대외협력〃 이상철△경영관리〃 권혁윤△행정관리〃 유승록△기술개발〃 전귀현△진단평가〃 류근준△주택평가〃 박상윤△재난예방〃 장범수△시설물정보〃 박구병△교육훈련〃 이규엽△진단계획〃 신용석△일반도로〃 이상철△고속도로〃 변상구△일반철도〃 황인백△도시철도〃 한자중△수자원〃 배석중△상하수도〃 김대호△건축〃 김승진<시설안전네트워크연구단(T/F)>△연구기획팀장 김훈(2009.1.1일자) ■디지털타임스 △대표이사 사장 趙明植 ■아시아경제신문·이코노믹리뷰 <아시아경제신문>△이사대우 겸 독자서비스국장 정우진△국차장 겸 산업부장 임관호△부국장대우 겸 편집부장 김경수△부국장대우 겸 공기업기획위원 김하성△부국장대우 겸 부동산기획위원 박종일△자본시장부장 홍재문△중기팀장 이진우△이슈추적〃 이규성<이코노믹리뷰>△부장대우 이형구 ■아주경제 △산업담당 에디터(국장대우) 김병호△산업부장(부국장대우) 이상준 ■LIG손해보험 ◇영업총괄 부서장 △영업지원팀장 강진일△영업교육〃 김성국△제도지원〃 박연우△교차지원〃 이헌우△강북본부교육〃 권정균△경인강원본부교육〃 박완식△충청본부지원〃 박성일△제휴마케팅〃 배준태△화재특종U/W〃 홍상범△의정부지점장 전진송△대영〃 박관수△구리〃 유희종△강남〃 문성진△성남〃 김순영△부평〃 최재광△안산〃 박용근△원주〃 한동석△강릉〃 김윤철△부산〃 신준영△창원〃 윤주식△울산〃 석희대△대구서부〃 박진용△대전서부〃 김승호△천안〃 한현규△충주〃 오의균△목포〃 정택균△강남GS영업2부장 오국환△방카슈랑스〃 박정남△충청GS영업부장 유병열△호남GS〃 박경희△글로벌〃 박철△법인영업3부장 이근형△직할〃 이남주△방카슈랑스영업4부장 김효웅 ◇지원총괄 부서장△준법감시팀장 조영욱△경영전략〃 최용준△전략지원〃 김승화△장기업무〃 김영진△장기손사〃 김영장△마케팅전략〃 이태웅△CRM〃 이병희△IT추진〃 이인오 △자보마케팅〃 김태식△자보업무〃 방철민△보상지원〃 서명희△송무〃 서상환△강남고객지원센터장 이화섭△부산〃 정영선△대전〃 한진희△경기보상센터장 김옹중△부산〃 이세진△대구〃 조찬형△호남〃 이형섭 ■대신증권 △송도지점장 孫鍾仁 ■현대 그룹 <현대상선> ◇승진△상무 송요익 이석동 김지택△상무보 최순규 <현대증권> ◇승진△상무보 주익수 김학경 김택동 ◇승진 전보△홍보본부장 오동수 ◇전보 △부사장 정성수△상무 정태욱 <현대아산> ◇승진 △전무 장환빈 <현대엘리베이터> ◇승진△상무보 김진엽 <현대그룹전략기획본부>◇승진△상무보 홍순민 <현대그룹 홍보실> ◇선임△상무보 최필규 <해영선박> ◇전보△대표이사 부사장 유창근 <현대자산운용> ◇전보 △대표이사 부사장 강연재 △전무 공현무 ■STX 그룹 <㈜STX> ◇승진△상무 김장길△부상무 박동배 김선무 이상민 임채업△실장 이영호 ◇승진△상무 박현목 박동일△부상무 박준경 신종주△실장 김보연 안중호 문용운 문택환 ◇신규선임△전무 정갑선 ◇승진△부사장 신성수 정영환△전무 강쌍원△실장 이계택 맹중열 김종 채희병 ◇승진△부상무 이용수 안재형△실장 유봉환 이동욱 ◇신규선임△부상무 변수근 ◇승진△실장 이문건 김외출 △실장 강수돈 전부운 ◇승진△실장 설성수 ◇승진△전무 김용찬△실장 강성훈 김중식 ◇승진△상무 문창섭△부상무 백태진 신상은 이명호 김승구△실장 이선재 유정호 ■㈜한진 ◇승진 △전무 김기선△상무B 장지호 예상곤△상무보 권오연 임태식 ■웅진 그룹 <웅진코웨이> ◇상무 승진△유구공장장 라인수 ◇상무보 선임△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 이선용△W사업본부장 정윤종 <웅진씽크빅> ◇상무 승진△편집개발본부장 오규화 ◇상무보 선임△지식하우스 임프린트그룹 대표 이수미 <극동건설> ◇상무 승진△건축개발본부 건축지원담당 유홍남 ◇상무보 선임△부산 명지아파트 현장소장 김일웅△해외토목팀장 박수동△토목지원팀장 허만진 <웅진케미칼> ◇전무 승진△텍스타일 사업부장 강동수△기술연구소장 김연수 ◇상무 승진△소재사업부장 지성대 ◇상무보 선임△파이버사업부 생산담당 윤병섭△필터사업부 R/O 영업담당 임희석△경영지원실 인사담당 장정봉 <웅진홀딩스> ◇상무 승진△IT서비스본부장 이재진 <북센> ◇상무 승진△대표이사 신광수 <웅진에너지 ◇상무 승진△대전공장장 오학균 <웅진식품> ◇상무보 선임△중앙연구소장 김정훈
  • 「미스·산양관광」김인순(金仁順)양-5분데이트(175)

    「미스·산양관광」김인순(金仁順)양-5분데이트(175)

    키 1백 65cm, 몸매 35-24-35. 작년 여름 부산시에서 주최한 바다의 여왕에 출전, 진(眞)으로 뽑힌 아가씨. 68년 부산진여상 졸업. 현재 일본「나고야」와「시모노세끼」에 지검을 둔 산양(山陽)관광 본사(부산(釜山))에서 근무하고 있는중. 흥아고무주식회사에 다니는 김학수(金學守)씨(57)의 1남 3녀중 첫째딸. 현주소 부산시 동래구 연산4동 684 4통 2반. 간추려본 이번주 표지「퀸」김인순양(23)의 신상「메모」다. 시원스런「마스크」가 전형적인 경상도 미인이라는 걸 알게 해 주듯이 부산 동래구가 고향이고 본적지인 아가씨. -수영을 잘한다고 들었는데? 『바닷가에서 자란 사람 치고 수영 못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여름이면 얼굴이 새카매지도록 바닷가에 살죠』 -바다의 여왕에 뽑혔을 때의 기분은? 『어제까지 별 눈여김도 안하던 사람들이 별안간「신데렐라」나 된 것처럼 쳐다보고 찾아오고 하는 것이 참 쑥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물론 지금은 그 흥분이 다 사그라져 버렸지만…』 -직장에서 맡고 있는 일은? 『서무예요. 일정하게 제몫의 일이 있는게 아니라 이것 저것 잡다한 치다꺼리를 하다보면 딴 직원들에게 건방지게 보이지나 않나 하고 걱정스럽기도 해요』 -수영 이외의 취미는? 『꽃꽂이를 6개월정도 배웠는데 참 재미있어요』 -좋아하는 인기인은? 『「나탈리·우드」와「패티김』 -결혼은? 『연애결혼이 좋을 것 같아요. 생활력이 강하고 얼굴은 밉지 않을 정도면 되죠』 <부산(釜山)에서 김홍기(金洪基) 기자> [선데이서울 72년 3월 12일호 제5권 11호 통권 제 179호]
  • [부고]

    ●김서웅(전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씨 별세 2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2●이후열(이룸건축소 소장)해열(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씨 부친상 26일 한양대병원,발인 28일 오전 11시 (02)2290-9442●정현식(고려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별세 용재(케이투코리아 법무팀장)승현(사업)은경(재미 변호사)씨 부친상 장학진(재미 변호사)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9시 (02)3010-2295●박주억(YTN 부산지국 기술감독)주업(동래구청 총무과)주영(현대제철 근무)씨 부친상 26일 경남 함양장례식장,발인 28일 오전 011-3832-4794●이병배(교보증권 상무)씨 부친상 26일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28일 오전 7시10분 (031)219-4113●최형대(사업)형규(현대상선 상무)형국(원진화학기계)씨 부친상 김세만(뉴젠팜 부사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1 
  • 이곳이 ‘여성공무원 천국’

    경기 과천시와 경남 함안군, 부산 연제구 등이 여성공무원이 일하기 가장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공무원 정책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각 지자체의 여성공무원 인사운영과 보육지원 등을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의 경우 2006년 4월 도입·운영하고 있는 ‘사전 맞춤형 인사제도’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제도는 출산·육아휴직 후 복귀하는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면담을 거쳐 본인의 희망에 따라 부서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또 함안군은 지난 1월 청사내 전체 주차면적의 10% 정도를 ‘임산부 공무원 전용주차장’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연제구도 여성공무원의 임신·출산·양육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공무원 등으로 ‘산모 공무원 돌보미 봉사단’을 지난 6월부터 구성·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위에는 ▲경남 김해시 ▲경기 여주군 ▲부산 동래구가,3위에는 ▲강원 춘천시 ▲충북 청원군 ▲서울 송파구 등이 올랐다.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점수를 평균해 뽑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는 부산시와 경남도가 선정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년보다 1~2%포인트 이상 늘어나고, 남성공무원과의 승진기간 차이가 1년 미만인 지자체가 2006년 112곳에서 지난해 144곳으로 증가하는 등 여성공무원 임용과 양성평등 인사정책이 지자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수는 전체 27만 5484명의 28.6%인 7만 8855명이다. 지난해 각 지자체별로 실시한 일반직 7·9급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절반이 넘는 55.2%를 차지, 여성공무원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6급 이상 관리직에서는 전체 6만 3520명 중 11.5%인 7282명이 여성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염불하다 시조읊어 꼬리잡힌 가짜 스님

    동래경찰서는 11일 가짜중 노릇을 하던 손(孫)모씨(37·부산시 동래구 서동)를 즉심에 회부. 손씨는 10일 낮 2시쯤 부산 동래구 문현1동 최(崔)모씨(33)집에 시주받으러 가 염불한다는 게『태산이 높다하되……』등 시조를 읊조리며 속이려다 꼬리가 잡힌 것. 경찰에 잡혀온 손씨『머리를 깎고 승복은 입었으나 염불만은 도저히 욀 수 없더라』면서 가짜중의 고충을 털어 놓더라고. -염불이 어렵다 하되 외고 또 외면 못욀리 없건마는?… <부산(釜山)> [선데이서울 72년 1월 23일호 제5권 4호 통권 제 172호]
  • “선비정신 배워 공직자 본보기로”

    “여자 선비 납시오.” 29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동래향교 명륜당.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선비 34명이 앉은뱅이 책상에 다소곳이 앉아 귀를 쫑긋 세운 채 송윤복 동래향교의 평생교육원 부원장으로부터 옛 선비정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손위 사람에게 절할 때 머리와 깍지 낀 양손이 무릎까지 가도록 해야 합니다. 또 깍지 낄 때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왼손 위로 올라갑니다.” 옛 선비들의 인사 예법에 대한 송 원장의 설명이 계속되자 여직원들은 여기저기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동래구는 여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조선시대 선비들이 갈고 닦았던 전통예절 등을 가르치는 선비교실을 열었다. 28일 오후에는 여직원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상경하기 전 치렀던 의식인 ‘고유례(告由禮)’를 올리고 선비정신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29일에는 동래향교 박희찬 전교(교장)가 전통예절 교본으로 불리는 사자소학(四字小學)을, 송윤복 부원장은 선비정신을 주제로 특강했다. 동래향교 평생교육원 이선주 주임강사로부터 생활 및 다도 예절 교육도 받았다. 선비교실에 참가한 유세비(40·문화공보과)씨는 “고교시절 전통예절을 배운 적이 있지만 사자소학이나 선비정신에 대해 배운 적은 없었다.”며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옛 선비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해했다. 이에 앞서 동래구는 지난 3월 옛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공직자로서의 인성 함양 등을 위해 남자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선비교실’을 개설, 호응을 얻자 이번에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비교실을 개최했다. 구는 내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비교실을 운영하는 등 이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찬기 구청장은 “직원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의 정신을 배워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가다듬고, 전통예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고]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41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19일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부산시민생활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됩니다.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9일 오전 10시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종합운동장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TV),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자전거),㈜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트렉스타(등산화),㈜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동마(놀이동산 초대권), 동보서적(도서상품권),㈜학산(비트로상품교환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천호식품(천호통마늘진액),㈜패기앤코(스포츠용품)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051)462-2852 ●주최 : 서울신문ㆍ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
  • 동래성 전투 보러갈까

    지난해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동래읍성 역사축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동래읍성 북문광장 등지에서 열린다.14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임진왜란 때의 동래성 전투, 동래부사 행렬 재현 등 역사교육 및 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주요 행사로 ▲명예 동래부사 임명 및 동래부사 행렬 재현 ▲동래읍성 성곽 밟기 ▲개막식, 개막축하 공연 ▲동래성 전투 재현 ▲동래학춤과 동래야류 공연 ▲읍성민 가요제가 준비된다. 10일 개막식에서는 의전 행사를 극으로 연출하고 동래부사의 집무 재현도 뮤지컬 형식이 가미된 마당극으로 진행, 재미를 더한다. 또 동래부사 행렬에는 장영실, 송상현, 안용복, 강필리, 변박, 박차정, 우장춘 박사 등 고장을 빛낸 역사인물 행렬을 추가했으며 인물을 대표하는 소품과 상징물을 별도 제작해 볼거리를 더했다. 왜군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송상현 동래부사와 동래읍성민들의 전투 장면을 퍼포먼스 형태로 재현하는 동래성 전투는, 송상현 부사의 인간적인 면과 전쟁을 앞둔 동래성 사람에게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소망터널도 추가했다.9일부터 12일까지 무량사∼북문광장 입구간 20m에 설치될 소망터널에는 5개 색깔의 소망등이 달린다. 동래읍성 북문광장에서는 동래장터가 재현되며, 종이로 동래읍성 만들기, 혁필로 이름 써주기, 한지공예체험, 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보강됐다. 동래구 일원 147개 업소에서는 동래 세일 대축제가 진행된다 최찬기 동래구청장은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2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평가받았고 지난해 20만명이 방문해 20억원의 지역경제 생산 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동래구 ‘계약 표준서식’ 이메일 서비스

    부산 동래구가 공사·용역 등의 계약체결에 앞서 낙찰자나 수의계약 대상 업체에 미리 ‘계약표준서식’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동래구에 따르면 각종 계약 체결시 해당 업체가 제출하는 서류양식이 제각각이고 계약에 필요한 서류에 대한 문의가 잦자 최근 18종에 달하는 계약표준서식을 만들었다. 동래구는 이달 초부터 낙찰자 등에게 해당 계약표준서식을 미리 이메일로 제공해 계약서 작성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동래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계약서류 표준화 작업을 벌였으며 ‘공사도급 표준계약서’ 등 18종을 표준화했다. 또 지방계약법에 없는 계약보증금, 지급각서 양식 등 계약시 갖춰야 할 서류도 포함돼 있으며 ▲공사 계약 ▲기술(일반)용역 계약 ▲물품구매 계약 ▲기타 서류 등 계약 종류별로 필요 서식을 구분, 업체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지자체 가을 축제로 물든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지만 올 가을은 추석날을 전후해 비키니를 입고 해수욕을 즐기는 두 얼굴의 계절이다. 하지만 고장의 먹을 거리 등을 소개한 전국의 가을축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준비되고 있다. 추석 연휴 뒤끝이 허전하지 않은 것도 이처럼 보고, 듣고, 즐길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후면 수확의 계절에 맞춘 가을맞이 축제가 쏟아진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어촌문화와 송이채취 체험 관련 축제들이 열린다. 동해시는 20∼21일 묵호항 매립지에서 ‘오징어축제’를 연다. 동해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고 회까지 썰어 먹을 수 있다. 오징어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오징어 가면무도회 등의 체험행사가 흥미를 끈다. ●강원 동해안, 어촌·송이채취 체험 행사 국내 최고의 송이(松珥)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축제’는 26∼30일 강원 양양군 남대천변과 송이산지 등에서 열린다. 양양송이는 동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나무숲에서 자라 향기가 진하기로 유명하다. 축제에 참가하면 양양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강원 양구군에서는 국토 정중앙을 알리는 ‘배꼽축제’가 처음 개최된다. 새달 1일부터 9일까지 양구 인공습지·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려 양구군이 우리 국토의 정중앙임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은 인공으로 만든 습지안의 한반도 섬에서 닭·오리와 희귀 조류들의 부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더구나 조선백자의 원료로 유명한 방산 백토(白土)를 활용해 백토마사지, 백토를 활용한 먹을거리 코너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국토 남단 제주에서는 한라산 오름군락인 새별오름에서 새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제주선 말고기 요리 시식회 말(馬)의 고장을 알리는 ‘제주경마축제’도 새달 9∼12일과 18∼19일 두차례에 걸쳐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제주마 밧줄 던져잡기, 마상 무예, 로데오경기, 멋진 제주마 선발대회·제주마 전시, 제주마 영상관 제주마의 역사, 제주마 자료관 말복장 입어보기, 말고기 요리 시식회가 열린다. 조선시대 동래부(東萊府·현 부산 동래구)의 생활상과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축제’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달 10일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북문광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경산 갓바위에 소원 빌어볼까 경북에서는 전국 유일의 소원을 비는 축제인 ‘경산 갓바위축제’가 19∼20일 경산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다. 올해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각계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인 및 국가 번영을 기원하는 소원기도회를 갖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 단체 합창단을 초청해 소원기원 합창제를 갖는다.19일 경축식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명의 외국인이 초청된다. 경북 문경에서는 ‘문경오미자축제’가 20∼21일 문동로면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한방축제선 건강 다지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1일부터 39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통해, 오페라 만세’라는 주제로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부내륙권 최대 약초 집산지이자 한방도시인 충북 제천시는 제천한방건강축제를 새달 2∼8일 연다. 제천은 전국 3대 약령시장인 제천약초시장이 운영 중이다. 황기는 올 상반기 유통량 전국 1위(80%)를 차지한다.12번째 맞는 박달가요제도 열린다. ●하동 국내 최대 꽃단지는 어때요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19∼28일 꽃 축제가 열린다. 메밀꽃·코스모스 꽃단지는 31㏊로 단일 꽃밭으로는 전국 최대이며 체험 위주다. 꽃밭 면적이 지난해보다 10㏊ 늘었다. 전국 관광객을 위해 임시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인근 이명산에 위치한 이병주 문학관에서는 26일 전국 문인이 참가한 심포지엄도 갖는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부산, 동래 온천 공공 디자인 강화

    부산 동래온천이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옛 명성 회복에 나선다. 동래구는 14일 동래구 온천장과 금강공원 일대의 공공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동래온천을 ‘웰빙 온천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구청 건축과에 디자인담당을 신설하고, 조만간 부산디자인센터 및 디자인 전문 민간업체 등과 공동으로 동래온천의 구체적인 디자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동래온천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온천장 일대의 도로와 인도, 가로등 등을 전체적인 디자인 콘셉트에 맞게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노천 족탕’과 연계된 온천 테마거리도 조성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벗기고 주무르고 그리고 돈뜯고

    벗기고 주무르고 그리고 돈뜯고

    「임신 자유조절」이라는 구실로 찾아오는 부인들을 벗기고 주무르고 돈을받던 사기꾼. 애를 못낳는 것만해도 슬픈데 그런 여자들을 농락한 이 사기꾼의 놀라운 수법은…. 20년 애못낳아 애태우는 옆집부인 보고 「힌트」얻어 부산 서부서는 20일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2가 425 화평당한약국안에 「현대산아 자유연구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어린애를 가져보지못한 부녀자를 상대로 진단을 한답시고 손님의 몸을 발가벗겨 마음대로 주무르고 설탕물로 만든 엉터리약을 1만원씩 주고 팔아온 사기한 서정운(徐政雲)(40·동래구 명륜동 11통 6반)씨를 보건범죄단속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사기한 손씨가 이 기발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4월 12일. 자기옆집부인이 20년 애태우는것을보고 「힌트」를 얻어 시작했다. 그는 고향인 경북상주에 있던 땅마지기를 팔아 동대신동 평화당한약방에 월세 3만3천원씩 주고 방한간을 빌었다. 「현대산아자유연구원·중앙성교육 연구원」이라는 거창한 간판을 내걸고 중앙일간지에 「남녀임신 자유조절법 세계적인 대발견. 어린애를 낳아보지못하신 분 곧 임신할수있음. 딸만 낳았던분도 아들을 낳을수 있음」이라고 대문짝만한 광고를 냈다.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그에게 신문광고가 게재된지 4일만에 무려 20여명의 고객(?)이 몰려들었다. 그는 거짓말만같아 처음에는 진찰만하고 모두 돌려보냈다고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았다. 그후 거의 매일 5명이상의 석녀(石女)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날이 갈수록 그의 진찰기술은 능란해졌다. 처음에는 손발의 맥만짚어보고 눈을 까보는등 형식적인 진찰이었으나 한달후부터는 대담해져 고객들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지난 8월 이곳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는 부산시 동구 수정동의 김모여인(32)은 사기한 서씨의 진찰방법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대낮이었지요. 진찰한다고 음침한 방으로 안내하더군요. 처음에는 맥을 짚아보고 눈도 까보곤 하더니 옷을 벗으라고해요. 어린애를 낳아보겠다는 욕심으로 하라는대로 다했지요』 무려 1시간동안이나 발가벗겨놓고 전신을 주무르고 들여다보고 했단다. 심지어는 국소에 손가락을 넣기도 했으며 젖꼭지를 빨기도 했단다. 그는 개업한달후 밀려드는 손님을 혼자 감당할수 없자 조수를 채용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확신을 갖게하기위해 산아상담 「카드」를 만들어 비치, 성교회수, 성반응등 성에관한 50여가지의 질문을 기재한뒤 손님에게 돌려 진찰비조로 1천원씩 따로 받았다. 그는 계속해서 신문에 광고를 냈고 전국에서 어린애를 못낳거나 딸만낳은 가련한 부인들이 계속 몰려들었다. 「보령수」라는 엉터리임신약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개업 한달만인 지난 5월말께. 한약방에서 쓰는 당귀와 백분을 물에타 파란물감을 풀어 보령수청(靑)이라했다. 보령수백(白)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 약은 파란물감을 타지 않은 것으로 인체에 해로운 물감을 탄것보다 값이 싸다. 이 약을 한달만 먹으면 어떤 병의 여자도 임신을 할수있으며 게다가 대개 아들을 낳게된단다. 약값은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상담하면서 손님의 몸차림으로 생활정도를 판단, 적당하게 값을 부른다. 거의 대부분의 고객들은 이 엉터리 약을 사갔단다. 지난달에는 서울에서 왔다는 김모여인(38)이 10만원을 주고 두달치 약을 한보따리나 사갔다고 서씨는 너털 웃음을 웃는다. 이곳을 찾는 손님은 대부분 불임증의 교육수준이 낮은 부인들. 간혹 대학을 나온 「인텔리」도 끼여 있었으며, 심지어는 부산 영도구에 있는 모병원 원장부인도 고객명단에 끼여 있었다. 지난 7월에는 딸만 6명이나 둔 전주에서 올라온 부인이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백지수표를 내밀어 가슴이 철렁했단다. 아들만 낳게되면 돈을 원하는대로 주겠다고 사정을 해 일확천금을 벌어들일 꿈으로 부풀었는데 물거품이 됐다고 서운해 했다. 서씨의 고향은 경북 상주. 그곳에서 모고교를 졸업, 지금까지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살아왔다. 자기말에 의하면 깊은절에 처밖혀 20년동안 인체의 생리를 연구, 논문만도 5편이나 된단다. 헌칠한키에 엷은색깔의 안경을 낀 서씨는 첫인상으로는 누구나보아도 호감이가는 미남형. 짧은머리를 단정하게 뒤로 빗어넘기고 모양이 이상한 「배지」까지 단 그는 굵직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과학을 등진 기막힌 사기행각을 해왔다. 자기 가정환경와 과거를 묻는 형사앞에 그는 담배만 빨뿐 일절 말을 않는다. 이렇게 화려하게 재미를 보던 사기한에게 끝장이 온 것은 지난 17일. 낮 2시쯤 이 엉터리의사에게 의심을 품어오던 서구 보건소직원 이(李)병호씨(36)가 덜미를 잡았다. 이씨는 「산하연구원」앞집에 숨어있다가 마침 약병을 들고 임신의 기대에 부풀어 「연구원」을 나오던김모여인(서울 마포구 마포「아파트」)을 임의 동행, 약을 증거로 확보하고 서부서에 고발했던 것. 결혼후 3년이 되도록 아기가 없어 신문광고를 보고 남편몰래 찾아왔다는 김모여인은 이날 이씨가 2만원주고 샀다는 보령수를 빼앗자 눈이 둥그래지며 임신약이라고 치마폭에 감추는등 「난센스」를 빗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산아연구원」을 급습, 경리장부와 산아상담「카드」를 압수하고 엉터리약 보령수의 성분을 감정의뢰했다. 경리장부와 상담「카드」에 나타난 고객의 수는 6백4명. 서신으로 문의해온 5백여명을 합치면 무려 1천1백여부인들이 이 사기한에 속았다. 경리장부에는 지난 9월의 총수입은 50만2천여원이 적혀있었다. 적어도 6개월동안 2백만원 이상을 벌어들였다는 추산이다. <부산(釜山)=김성기(金成麒)기자> [선데이서울 71년 10월 31일호 제4권 43호 통권 제 160호]
  • 초선의원 62% 부동산으로 재테크

    초선의원 62% 부동산으로 재테크

    18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7대에 비해 3배에 이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고,17대 때 주류를 이룬 386들에 비해 18대 민주당 신인들의 재산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별로 평균 재산액을 보면, 한나라당이 34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823억 2700여만원을 신고한 조진형 의원과 512억 6000여만원을 신고한 김세연 의원,192억 1300여만원을 신고한 강석호 의원,109억 1700여만원을 신고한 임동규 의원 등이 평균값을 끌어 올렸다. 모두 지난 3월26일 18대 총선 후보로 재산을 등록할 때에 비해 재산을 불렸다. 늘어난 재산은 조 의원이 4억원, 김 의원이 80억원, 강 의원이 7억원, 임 의원이 5억원 정도씩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1인당 평균 29억 48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389억 4500여만원을 보유한 정국교 의원이 평균을 높였다.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정 의원의 재산은 3월26일에 비해 113억원 감소했다. 보유 주식 가격이 떨어진 탓이 크다. 대선 과정에서 진 빚 때문에 지난 3월 마이너스(-) 120억 5000여만원을 신고했던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빚을 갚았다. 이번에 신고한 재산은 25억 1400여만원이다. 부동산이 재테크의 수단이 된 흔적은 여러 곳에서 엿보였다. 이날 공개한 161명의 총 재산이 5108억 6069만여원인데, 이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2.1%에 달했다. 강남과 서초, 송파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신고한 가구는 54가구에 달했다. 전체의 33.5%이다. 최고의 부동산 부자는 김세연 의원이다. 총 재산 512억 6000여만원 가운데 68.4%인 350억 3800여만원을 부동산 형태로 보유했다. 부산 동래구와 해운대구, 경남 양산 일대에 보유한 토지가 68건에 달한다. 매입하거나 아버지인 고 김진재 의원으로부터 상속받은 토지들이다. 김 의원은 서울 서초구에 38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하기도 했다. 무소속 김일윤 의원은 서울 서대문과 경기 양평 일대에 본인과 가족 명의 토지와 건물을 갖고 있다. 부동산 보유액이 203억 4900여만원이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강남구 개포동과 역삼동, 논현동에 자신과 아버지 명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보유했다.30억원에 달한다. 같은 당 고승덕 의원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6억원대와 9억원대 주택을 신고했다. 민주당 박상천 의원은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했다.10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같은 당 신낙균 의원은 강남구 삼성동에 9억원의 주택을 보유했다. 홍희경 나길회기자 saloo@seoul.co.kr
  • 카사노바 “후회는 없다”

    카사노바 “후회는 없다”

    유명한「아나운서」를 사칭, 명함을 뿌리면서 한달동안 6명의 양가집 아가씨들을 떡주무르듯 요리한 한국판「카사노바」가 쇠고랑을 찼다. 멋진 연기로 재미를 톡톡이 본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K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의 모국군 방송국에서 6개월동안「아나운서」생활을 했다는「인텔리」백영남(白英南)(29·부산시 영도구 봉락동 134). 24일 사문서위조 동행사등 혐의로 부산중부에서 구속된 백씨는 그동안의 호사를 잊지못하겠다는듯 한달동안의 엽색행각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아나운서」라고만 하면 잘도 넘어가데요” 백씨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밥벌이를 못해 형집에서 신세를 지고있는 실업자. 매일 배를 깔고 누워서 하루 해를 보내던 그에게 잊지못할 추억은 지난 66년 서울의 모국군의 방송 「아나운서」로 재직할 때 수없이 따르던 아가씨들이었다. 그당시는 너무 순진해 점잖게 돌려 보내곤 했던 사실이 후회스럽기 짝이 없었다.『여자는 인기인에 약하다』는 착상은 이렇게해서 떠올랐다. 그는 우선 부산에서 가장 인기있는「아나운서」인 부산 M방송국 송모씨를 사칭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지난 8월10일 부산 동구 범일동 K인쇄소에서 큼직한 명함 1백장을 박았다. 그리고 다시 이틀후 신분증 까지 인쇄해냈다. 그에게 처음으로 걸려든 미끼는 충부동3가의 이름난 양장점의 「디자이너」김영숙양(21·가명 동래구 연산동). 대낮에 하릴없이 남포동거리를 헤매던 그에게 늘씬한 미녀가 지나쳤다. 정신이 번쩍 든 그는 드디어 시험할 때가 왔다고 그녀를 따르기 시작했다. M양장점으로 들어가는 것을 눈여겨본후 다음날 다시 M양장점앞에 숨어서 지켜봤다. 그녀가 M양장점 직원이라는것을 확인한후 작전을 세밀히 세웠다. 다음날 낮 1시쯤 한가한 시간을 틈타 그는 조용한 다방을 선택, M양장점에 전화를 걸었다. 『거기가 M양장점이죠?「미스」김 좀 바꿔주실까요? 』이씨보다는 김씨성이 더 흔해 김양이라 했다. 아니나 다를까, 김양이라면서 고운 목소리가 전화를 받았다. 그날 김양이 입고간 옷을 설명해 보이면서 그가 노린 여자임을 확인했다. M양장점에는 김양이 3명이나 됐지만 공교롭게도 백이 찾던 김양이 전화를 받았다. 그의 사기극은 처음부터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는 점잖은 목소리로『나 N방송국 아나실장 송XX올시다.「미스」김을 전부터 잘알고 있읍니다. 한가한 시간이니 차라도 한잔- 』김양은 가슴이 철렁- 순간 한없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 유명한 송XX「아나운서」가 「프로포즈」를 하다니… 이렇게해서 첫날「데이트」는 일사천리로 진행. 첫날 벌써 김양은 백에게 반해 밤12시가 되도록 쫓아 다녔단다. 그는 그날로 단숨에 손댈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여유를 두고 다음날을 기약했다. 다음날은 「데이트」장소를 해운대로 옮겼다. 북적대던 한여름이 지난 조용한 해변을 거닐면서 그는 사랑한다고 능청스럽게 김양의 손을 잡은 후 결혼해 달라고 점잖게「프로포즈」했다. 그날밤 해운대 「고고·클럽」에서 밤늦게까지 춤을춘후「호텔」로 직행했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김양에게 자기 신분증과 명함을 내보인후 결혼할 몸이니 같이 잠자리에 들어도 괜찮다고 얼러 첫시험을 성공리에 끝맺었다. 다음날 행복해하는 김양에게 자기는 늘 「아나운서」실에서 녹음중이어서 전화해도 만날수없다고 연막을 친후 자기가 먼저 전화를 할테니 방송국에는 절대 전화하지 말라고 둘러댔다. 백은 그후 김양과 3번 만나 즐긴후 결혼비용조로 10만원을 우려낸 다음 자취를 감췄다. 다음으로 걸려든 여인은 동구 수정동 김단아양 (23·가명)과 박복순양(22·가명). 둘은 한동네사는 절친한 친구사이로 이를 똑같이 하루 사이로 백의 제물이 됐다. D대 3학년에 재학중인 이들은 지난 9월2일 시내 충무동 S다방에서 처음으로 백을 만났다. 한가하게 음악을 즐기고있는 이들에게 백이 나타나 명함을 건네면서「데이트」를 신청했다. 처음에는 둘이 같이 만났으나 며칠후 둘은 서로 질투끝에 싸운후 따로 따로 만나는 기회를 만들었다. 백은 둘을 차례로 유인한후 정복했다. 4번째 희생자는 부산진구 범천2동 김(金)영순양(24·가명). 명함을 보고 눈이 동그래진 김양은 그날로 자진해서 몸을 바쳤다. 그녀는 자기와 하룻밤을 즐긴 것을 평생의 영광으로 기억하겠다고 말하며 기분좋게 헤어졌단다. 지금도 자기눈에 삼삼한 여인은 5번째여인인 김(金)성희양(22·가명·동구 수정동)4번째 여인을 거친 다음날 시내 초량동 M식당에서 만나 김양은 백이 처음대한 순수한 숫처녀였다고. 그래서 그만큼 손보기도 좀 어려웠다. 처음만난지 일주일만이 었다니까 그에겐 좀 지리한 시간이었다. 부산(釜山) 아가씨 싫증나 대구(大邱)원정길에 덜컥 15일동안 무려 5명의 아가씨를 거쳐간 백은 이제 부산아가씨에 물렸다. 타지방을 원정갈 계획을 세웠다. 대구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곳. 여섯번째의 박(朴)미숙양(22·가명·대구시 비산동)은 바로 대구행 고속「버스」내에서 사로잡혔다. 명함을 들여다보고는 홀딱 달라붙더라고. 그날로 대구에서 같이 하룻밤을 즐긴후 부산으로 내려왔다. 다음날 대구 박양집에 전화를 걸어 급한일로 대구 갈일이 있다고 마중을 나오게 했다. 바쁜 일정이기 때문에 낮엔 만날 수 없다고 능청을 떨고는 밤에 만난 박양에게 돈 5만원을 요구했다. 갑자기 회사일로 서울을 다녀와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얼버무렸다. 2일후에 반드시 갚겠다고 약속하고는 박양의 통장에 모아둔 5만원을 빼앗아 부산에 내려왔다. 그의 꼬리는 그의 엽색행각 한달만인 23일 드디어 들통이 났다. 첫번째 여인인 김영숙양이 그동안 너무 소식이 없어 전화하지 말라는 백의 당부를 알면서도 방송국에 전화를 걸었다. 송「아나운서」와 통화가 됐다. 그러나 사람이 달랐다. 우연히 다음날 백이 김양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송「아나운서」와 대기하고 있던 형사들이 다방을 들어서는 백의 덜미를 낚아채 수갑을 채웠다. <부산(釜山)= 김성기(金成麒)기자> [선데이서울 71년 10월 3일호 제4권 39호 통권 제 156호]
  • [물류대란 ‘비상’] 비조합원의 하소연

    [물류대란 ‘비상’] 비조합원의 하소연

    “처자식을 먹여살려야 하기에 나왔습니다.30여년 화물차 운전을 했지만 이런 어려움은 처음입니다.” 석경득(60·부산 동래구)씨는 13일 “이번 화물연대 파업은 비조합원 입장에서도 동참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급등한 국제 유류가와 정부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지만 지금은 ‘나와 가족’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했다. 그는 현재 과일·고기 등의 컨테이너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그는 “알려져 있지만 부산∼인천간 운송비로 받는 68만원 가운데 기름값으로만 50만원이 지출되는데 어떻게 먹고살 수 있느냐.”며 “운송료의 하한선을 정해 확실히 지키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씨는 강성이 아닌 화물연대 비조합원이다. 한때 조합원이었으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정치적 노선과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 탈퇴했다. 그는 “화물연대의 이번 파업은 조합·비조합원을 떠나 화물 운송차주들은 다 공감하는 상황”이라며 화물 차주들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부산∼인천간을 주로 운행하는 석씨는 이 구간을 한번 운송하는 데 68만원을 받는다. 왕복하는 데 260ℓ의 경유가 든다.ℓ당 1899원으로 계산하면 기름값만 49만 3740원이다. 정부에서 ℓ당 340원씩 지급하는 유가보조비 8만 8400원을 빼면 40만 5340원이 기름값으로 나간다. 도로비가 편도 3만 7000원이다.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야간에는 도로비가 50% 할인이 되기 때문에 야간에 출발해 다음날 내려온다. 그렇게 해도 왕복 도로비로 6만여원이 든다. 석씨는 “10여년 전만 해도 화주와 운송회사가 계약하는 운송비의 80%쯤이 차주에게 돌아왔지만 덤핑 계약 등으로 기준이 없어져 지금은 50%에 미치지 못하는 회사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전 처제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중학생이던 처조카 딸 2명을 지금까지 키우며 대학(1·3학년)까지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화물차 운송 수입으로 아이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66㎡(20평)짜리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개최

    제1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가 14∼15일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피피지코리아, 송월타올, 한국주철관공업 등 130개사가 참가해 품질, 생산관리, 회계, 경영, 사무, 서비스, 기계, 금속제품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15일에는 35개 회사가 장애인, 고령자 등 취업 취약층 16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고령자 인재은행이 취업 취약층을 대상으로 구직상담도 벌인다. 문의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051)860-1948.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고교생 과거시험 체험행사

    부산 동래구의 고등학생들이 7일 조선시대 선비의 과거시험 체험에 나선다. 부산 동래구청은 7일 동래구의 4개 고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장원급제 과거시험장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은 동래향교 대성전에서 갓을 쓰고, 괴나리봇짐을 멘 채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상경하기 전에 치렀던 의식인 ‘고유례(告由禮)’를 거행한 뒤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다. 학생들은 또 성균관에서 성균관대 최영갑 교수 등으로부터 과거시험과 성균관의 역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서울대를 방문, 규장각과 수의과학대의 실험실습장을 찾는 등 캠퍼스 투어를 할 계획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 15개 구·군 새 주소 고지

    부산시는 7월 말까지 기장군을 제외한 15개 구·군에 대한 새주소 고지를 끝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일 영도구가 처음으로 관내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 7만 1542명에게 새 주소를 고지했고 서구와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사상구 등 5개 자치구는 고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구와 동구 등 나머지 10개 자치구는 5∼6월 고지를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기장군은 지난해 말 도로명판 등 새 주소를 위한 시설물 설치가 끝나 내년에 고지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로이스터 롯데 감독의 ‘리더십’

    로이스터 롯데 감독의 ‘리더십’

    부산이 떠들썩하다. 프로야구 롯데의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56) 감독 때문이다. 그가 지휘봉을 잡은 뒤 팀 분위기를 확 바꾸자 하위팀 롯데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21일 현재 지난해 우승팀 SK에 불과 한 경기차 뒤진 2위다.‘로이스터 마술’ ‘부산의 히딩크’ 등 별명이 쏟아질 정도. 로이스터 감독이 메이저리그식 자율야구로 롯데를 변화시킨 원동력과 영향을 짚어본다. 자율야구로 변화 주도… 선수들과 대화로 풀어 로이스터 감독의 가장 큰 무기는 선수들에 대한 격려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더그아웃에서 항상 일어서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치며 격려하는 것은 기본이다.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군림하던 토종 감독들과 다른 태도다. 지난해 미국생활을 접고 돌아온 투수 송승준(28)은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못해도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고 했다. 로이스터 감독도 리더십의 비결로 “선수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투수교체 때 직접 마운드에 오르는 것도 그의 ‘선수 배려’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실제 지난 20일 목동 우리 히어로즈전에서 포수 최기문(35)이 경기 도중 방망이에 손가락이 스치자 재빨리 더그아웃에서 빠져나와 이진호 트레이너를 그라운드에 올려보내 상태를 점검하게 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워 심판에 항의하는 것으로 오해를 살 정도였다.“우리는 한 팀이다.”라고 줄곧 강조하고, 선수 가족의 이름까지 다 외우는 그의 언행도 선수 사랑의 일면을 보여준다. 아울러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그래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것. 지난 15일 두산전에서 4-10으로 대패한 뒤에도 “122승4패를 할 수는 없지 않나. 연패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 선수들이 어떻게 이겨낼지가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주장 정수근(31)은 “긍정적인 사고가 돋보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상하고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식으로 효율을 강조, 훈련도 선수 자율에 맡긴다. 로이스터 감독은 20일 경기에 앞서 “우리는 집중력이 강하고 훈련을 많이 하는 팀이다. 주전은 물론 후보 선수들은 더욱 많이 때리고 게임에 나선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선수간에 더 책임감이 생긴다는 설명이다. 서정근 롯데 홍보팀장은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로 뭉쳤다. 예전 감독들은 선수들 위에서 군림하는 스타일이었지만 그는 직접 선수들하고 다정다감하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선수들에게 충분히 공정하게 기회를 주고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감독이라 연줄에 신경쓰지 않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소위 ‘패밀리’가 없다는 것. 고참 염종석(35)은 “누구나 편견 없이 기회가 온다는 생각이 선수들을 뛰게 한다.”고 말했고,‘제대파’ 조성환(32)은 “적응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그는 하위 타선의 중심 타선 역할을 하며 맹타를 휘두른다. 물론 마냥 풀어준다는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자신없는 플레이를 펼치면 더그아웃에서 발로 벽을 차는 등 화를 낼 때도 있다. 로이스터 감독도 스스로 “선수들에게 부족한 것이 있으면 직접 얘기한다. 때때로 야단을 칠 때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선수들은 이를 “포근하면서도 선수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다.”(이대호)고 좋게 받아들였다. 외유내강의 지도력을 발휘하는 셈. 은근히 규율을 따지기도 한다. 조성환이 19일 목동 히어로즈전 승리 뒤 선수단 맨 앞줄에 서서 로이스터 감독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20일 “정수근과 가장 먼저 하이파이브를 한 이후 경기가 잘 풀린다. 정수근이 주장이기도 하니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장의 권위를 지켜주겠다는 말이다. 그는 야구를 ‘데일리 비즈니스’라고 규정했다. 하루하루의 성적에 너무 매달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부산 갈매기’를 부르겠다며 한국화에 나선 그가 약속을 지킬지 주목된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롯데특수로 부산지역 경제도 ‘신바람’ 프로야구 롯데가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자 구단은 물론 사직구장 일대 상가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유통업체와 쇼핑산업이 활황을 보이는 등 특수를 톡톡히 누린다. 롯데는 21일 현재 사직구장에서 치른 7차례 경기 중 3차례나 매진(3만명)됐다. 구단은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사인이 들어간, 한정 제작했던 4만 8000원짜리 점퍼 1000장이 사흘 만에 모두 팔려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다른 구단을 포함해 전무후무한 일이다. 다른 용품도 덩달아 인기를 끌어 홈경기 동안 기념상품매출액이 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2억 5000여만원의 80%에 이르렀다. 사직구장 주변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이모(49)씨는 “최근 롯데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덩달아 가게도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호황을 보이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이같은 롯데 특수는 지역 유통업계는 물론 외식업체 및 백화점 쇼핑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래구의 한 할인점 관계자는 “야구경기 관람을 위한 가족 단위 외출이 늘면서 평소보다 매출이 다소 늘었다.”고 반가워했다. 배영길 부산시 경제진흥실장은 “일본총합연구소가 2003년 한신 타이거스 우승 때 연고지인 오사카 중심의 간사이 지역 경제부양효과가 최소 1300억엔(약 1조 2500억원)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며 “여기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 롯데의 연승 행진이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 한신 우승으로 최대 3조원 이상의 경제부양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자율야구 한계는 없나 선수들 악용·팀 성적 나쁠땐 방식 바뀔수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표방하는 메이저리그식 자율야구는 한국프로야구에서도 이미 있었다. 이광환 우리 히어로즈 감독이 LG 감독을 맡았던 1994년 ‘신바람 야구’로 선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믿음의 야구’는 김인식 한화 감독이 실천하고 있다. 로이스터 감독의 자율야구 실체는 무엇일까. 롯데의 한 선수는 “자율야구의 마인드는 같지만 실천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송승준은 “미국 감독들도 로이스터 감독 같은 사람이 많이 있지만 유난히 선수를 더 존중하고 칭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율야구에도 걸림돌이 있다. 롯데의 한 선수는 “팀 성적이 좋을 때는 자율야구가 좋게 비쳐지지만 연패에 빠질 경우 성적 중압감에 시달리면서 방식이 바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자율야구는 생명이 길지 않았다. 선수들이 악용하기도 한다.LG의 한 관계자는 “자율야구가 오히려 LG를 망쳤다.”고 자탄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도 안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의 자율야구 리더십이 언제까지 빛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공직자 줄사퇴… 업무공백 우려

    공직자 줄사퇴… 업무공백 우려

    ‘4·9 총선’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전국에서 6월 지자체 단체장 등의 재·보궐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기초단체장 8명, 광역의원 29명, 기초의원 11명이다. 따라서 출마 공직자의 사퇴도 이어질 전망이다. 출마를 저울질하는 당사자의 발길은 잦아졌지만 주민들은 역시 냉담하다. 지난 총선 때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지방선거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를 다시 경신할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상당수 공직자들 출마 저울질 경남 남해군과 거창군에는 상당수 공직자들이 6월4일 치러질 재·보선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서서히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하영제(현 산림청장) 전 남해군수와 강석진(총선 출마) 전 거창군수가 지난 총선에 출마하려고 중도사퇴해 후임을 뽑는 것이다. 강원 고성군은 함형구 전 군수가 뇌물수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황종국 전 군수, 남유현 전 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윤승근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남도 강종만 전 영광군수가 뇌물수수죄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창원시와 마산시에는 도의원들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빈 자리가 생겼다. 이 자리를 노리는 시·군의원의 ‘도미노식’ 중도사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수 예상후보자 10여명 가운데는 현직 공무원 3∼4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모두 30명선인 거창군수 후보 가운데에는 고위직 공무원, 도의원 및 군의원 등 7∼8명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진주 2선거구 등 5개 도의원 선거구의 사정도 비슷하다. 이를 넘보는 시·군의원들이 다음달 4일 사퇴 마감시한을 앞두고 여론을 주시하고 있다. 부산도 시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서구, 수영구, 부산진구 3개 2선거구와 동래구 1의 선거가 치러진다. 만약 구·군 의원이 시의원에 도전하면 10월 중 한번 더 보궐선거가 치러져 도미노 선거가 불가피하게 됐다. 선거 30일 전인 5월5일 이전에 사퇴한 구·군 의원의 선거구에서는 6월4일 동시 선거가 있지만 5월6일 이후에 사퇴한 기초선거구는 10월25일 보궐선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남 천안시 2개 선거구 등 기초의원들도 총선이나 광역의원 도전에 나서 재·보궐 선거가 잇따를 전망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광역의원이 중도사퇴하고 단체장에, 기초의원들이 광역의원 선거에 잇따라 도전하면 선거구는 훨씬 더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구 한나라·친박연대 접전… 총선 재판 대구 서구청장 보궐선거는 4·9 총선의 재판이 될 조짐이다.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의 접전이 점쳐지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류한국 서구 부청장, 서중현 전 시의원, 임태상 서구의회 의장, 김홍수 전 서구의회의장이 나올 태세이고 친박연대에는 강성호 전 시의원과 법무법인 태양의 국장 홍연환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총선 전에는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선이란 등식이 성립됐지만 총선에서 친박연대가 승리하면서 한나라당 간판으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친박연대는 총선 승리를 지방선거로까지 이어가려고 하지만 홍사덕 총선 당선자가 지역 사정에 어둡다는 점이 공천의 변수다. 한나라당은 지역구 현역의원인 강재섭 대표가 키를 쥐고 있다. 그러나 강 대표가 지난해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이나 의원의 비리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에 공천을 안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후보를 내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구에선 서중현 시의원이 지난 15일 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뛰어들어 서구 제2선거구 시의원 자리가 비었다. 충남도 부여군 1선거구 홍표근 도의원이 총선을 위해 중도사퇴했다. 공주시 1선거구도 송민구 도의원이 지난 15일 지병으로 숨져 현재 공석이다. ●주민들 잦은 선거 눈총… 손배소 준비도 이들의 사퇴를 바라보는 주민 시선은 차갑다. 잦은 선거로 인한 선거 비용에 대해 불만도 높다. 선거 비용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한번에 억대의 비용이 투입된다. 군수 재·보궐 선거비용은 4억원, 도의원은 2억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지역 유권자 부담이다. 경남도내 10개 시민단체들은 ‘개인적인 야망을 위해 중도사퇴하는 건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행위’라며 중도사퇴 공직자를 상대로 한 보궐선거비용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총선을 위해 중도사퇴한 천안시의원 2명에 대해 반환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이 연합 정병인 간사는 “이들이 현행법을 어기고 나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의 법적 요건을 갖추기는 어렵겠지만 정치개혁의 상징성을 위해 안산처럼 원고인단 1인당 10만원씩 시민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불신과 행정공백을 불러오는 이런 중도 사퇴를 막기 위해서 선거법 개정 시민운동도 함께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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