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래구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경고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23
  • 신천지·中방문 없는 74명… “천안, 대구같은 집단감염 막아야”

    신천지·中방문 없는 74명… “천안, 대구같은 집단감염 막아야”

    10만명당 11.3명… 부산 동래구보다 많아 줌바댄스 강사 감염시킨 연결고리 몰라 요양병원·장애인시설 등 전수조사 필요 전문가들 “2주간 코호트 격리 고려해야”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환자가 계속 나오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확진환자가 급증한 충남 천안을 주목하고 있다. 대구·경북 외 지역의 기초단체 중 확진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데다 감염 경로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아서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병상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조언한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확진환자 수 기준으로는 광역단체 중 대구가 147.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25.7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세 번째로 확진환자 발생률이 높은 곳이 충남(3.8명)이다. 문제는 충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82명 중 74명이 천안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천안의 인구 10만명당 확진환자 수는 11.3명에 이른다.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경남 거창(19.3명)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온천교회’를 통해 27명의 확진환자가 나온 부산 동래구(9.9명)보다도 많다. 거창 지역 확진환자들은 개신교 교회와 신천지 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천안의 경우 지난달 25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외부 유입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충남 6번, 8번 확진환자 등 4명이 줌바댄스 강사이고, ‘줌바댄스 강사→수강생→수강생 가족’으로 이어지는 구조까지는 밝혀졌다. 그러나 정작 줌바댄스 강사들을 감염시킨 ‘누군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주요 감염자 중에는 최근 중국을 다녀온 적도 없고,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신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충남도는 지난 주말 역학조사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1차 감염원 파악에 들어갔다. 천안시 관계자도 “주요 감염자들의 잠복 기간 동안의 기억에만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동선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문가들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1차 감염원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사람의 동선을 그려 가다 보면 지역 내에 얼마나 확산됐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서다. 현재 천안에서는 불당동 등 서북구에 감염자들이 몰려 있다. 기모란(국립암센터 교수)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은 “천안 또한 대규모 감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병철 고려대 의대 교수는 “천안의 노인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바이러스에 취약한 곳은 전수조사를 해서 방역 조치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2주 동안 코호트 격리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병율(차의과대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천안 시민들은 적어도 일주일 동안 접촉을 최대한 줄여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면서 “지자체도 병상을 1000개쯤 확보해야 대구와 같은 대규모 감염 사태가 오더라도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코로나19 공식 방역소독 인증 ‘부산 클린존’ 1호점 지정

    코로나19 공식 방역소독 인증 ‘부산 클린존’ 1호점 지정

    “안전합니다.더많이 이용해 주세요“ 부산에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 시설에 대한 ‘클린존(Clean Zone) ’지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3일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박인영 시의회 의장,김우룡 동래구청장 등이 부산 1번 확진자가 다녀간 동래밀면 본점을 찾아가 클린존 인증마크를 직접 부착하고 ‘부산시 1호 클린존 인증업체’로 공표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뒤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은 식당 관계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확진자가 다녀갔지만,방역 소독을 마쳐 해당 시설이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것이다. 부산 클린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이 철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는 것을 부산시가 인증한 곳이다. 시민에게 방역 상황 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 확산을 막고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조치다. 클린존으로 인증받은 시설에는 ‘부산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부산시 홈페이지(busan.go.kr) ‘클린존 현황’ 웹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클린존 인증 신청은 해당 구·군청 보건소 또는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설 주인 동의 여부와 관할 지역보건소의 방역 소독 확인을 마친 뒤 인증마크 등을 부착한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불안감 때문에 많은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 1호 클린존 인증시설을 시작으로 클린존을 늘려가겠다”며 “부산 전역을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해 침체한 상권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동래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24만개 무료 배부

    부산 동래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24만개 무료 배부

    부산 동래구는‘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 24만 2천개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동래구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바이러스 등 면역에 취약하고 인터넷 등을 통한 물품 구매에도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스크를 구입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5매씩 순차적으로 무료 배부하기로 했다. 동래구는 아직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우선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온천 및 사직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10만개를 지급한다.나머지 수량도 이번 주안으로 모두 배부할 계획이며 지급인원은 모두 4만 8,376명이다. 동래구 관계자는“그동안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동을 방문하여 구매처를 물어보거나 대신 구매해 줄 수 없느냐는 등 문의가 많았는데, 이번 배부로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2명 추가 확진...신천지 연관 1명포함 76명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부산시는 밤새 확진자가 2명 추가 확인돼 부산지역 확진자가 76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 중 1명인 38세 여성(사하구)은 신천지 교회 교인과 교육생 1만6천884명에 대한 부산시 전수 조사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한 204명 중 한 명이다. 이 여성은 유증상자 204명 중 먼저 진단검사를 한 58명 중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신천지 유증상자 204명 중 확진자 1명,음성이 나온 24명과 검사를 마친 33명을 제외한 나머지 146명에 대해서도 검사할 계획이어서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다.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67∼74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67번 환자(65세 여성·해운대구)는 2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지난달 27일 해운대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번 환자(29세 남성·해운대구)는 온천교회 신자로 확인됐다. 66번 확진자(8세 여아) 어머니인 69번 환자(41세 여성·대구 거주)는 지난달 20일 ~26일 부산 동래구 친정에 머무르며 내과,빵집,동네 마트,미용실,편의점,동물병원 등을 다니다가 27∼28일 대동병원·동래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번 환자(18세 여성·연제구)는 54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달 26일 근육통,두통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71번 환자(79세 남성·부산진구)와 72번 환자(7세 남성·수영초 병설 유치원생)는 자택에 머무르다 지난달 28일 각각 좋은문화병원과 수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가 됐다. 대구에 사는 장모와 접촉한 73번 환자(56세 남성·해운대구)는 지난달 24일 마른기침 증상이 처음 나타난 이후 울산에서 직장을 다니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두 차례 한의원을 찾았다. 이후 27일 부산 자택으로 왔다가 28일 해운대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74번 환자(81세 남성·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동네 의원,약국을 두 차례씩 다녀왔고 28일 고신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 확진자 76명 중 온천교회 관련 30명,신천지 연관 5명,대구 관련 10,접촉자 25명,청도대남병원 관련 1명,기타 5명이다. 부산시는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병상이 부족한 대구시에 병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현물과 현금을 1억원 과 의료진에게 곰탕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서는 경계를 넘어서는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다만 부산지역의 상황을 고려하여 대구의 요청이 있으면 사안별에 따라 협의해 병상을 하지원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유치원생 이어 여고생도 감염 …급우 등 44명 격리

    부산에서는 유치원에 이어 한 여고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동래구 A여고 B학생(18)이 학원에서 강사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확진 판정(부산 70번)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달 17,22일 부산진구에 있는 학원에 등원했다가 부산 54번 확진자인 학원 강사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28일 저녁 몸살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연제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18일 학교에 가서 2학년 교실에서 급우들과 교실 모임을 가진 후 3학년 반편성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당시 이 학생과 접촉한 급우와 교사 등 모두 44명에 대해 자율격리 조치했다. 지난달 23일에는 동래구 모 학원에도 등원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앞서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7세 유치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원아는 앞서 대구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부산 59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치원에서는 이후 교사 2명과 행정직원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해당 유치원 아동 71명과 수영초 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조사를 하고 있다. 어제까지 이들 중 1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나머지 26명(아동 11명)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 부산 추가확진자 2명 ....부산 67∼74 확진자 동선공개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67∼74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67번 환자(65세 여성·해운대구)와 68번 환자(29세 남성·해운대구)는 각각 2번 환자와 1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지난달 27일 해운대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8세 여아) 어머니인 69번 환자(41세 여성·대구 거주)는 지난달 20일 ~26일 부산 동래구 친정에 머무르며 내과,빵집,동네 마트,미용실,편의점,동물병원 등을 다니다가 27∼28일 대동병원·동래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번 환자(18세 여성·연제구)는 54번 환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지난달 26일 근육통,두통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1번 환자(79세 남성·부산진구)와 72번 환자(7세 남성·수영초 병설 유치원생)는 자택에 머무르다 지난달 28일 각각 좋은문화병원과 수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가 됐다. 대구에 사는 장모와 접촉한 73번 환자(56세 남성·해운대구)는 지난달 24일 마른기침 증상이 처음 나타난 이후 울산에서 직장을 다니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두 차례 한의원을 찾았다. 이후 27일 부산 자택으로 왔다가 28일 해운대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74번 환자(81세 남성·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동네 의원,약국을 두 차례씩 다녀왔고 28일 고신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밤 2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발생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어났다. 75번 확진자(57세 남 부산진구)는 경로가 불분명해 기타로 분류됐으며 ,76번 환자( 37세.여 사하구)는 신천지 관련 유증상자인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천에 임대료 깎아주는 ‘아름다운 건물주’ 확산

    부천에 임대료 깎아주는 ‘아름다운 건물주’ 확산

    경기 부천시 성곡동 고리울동굴시장에서 3년째 ‘아맛나곱창’ 식당을 운영하는 이채영 사장은 가게 월세가 70만원으로 매달 6일 지불하는 날이다. 그런데 이 사장은 2월이 다 지나갔는데도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매달 내는 월세를 내지 못했다. 장사하는 30개월 동안 한 번도 월세를 밀린 적이 없었다. 처음있는 일이라 난감했다. 평상시 한 달 매출은 500만원 가량인데 올해들어 2월에는 250만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이 사장은 어떻게 월세를 낼까 고민하던 중 김포에 사는 건물주로부터 카톡이 왔다. 70만원 중 30만원만 보내면 된다고 소식이었다. 이 사장은 주인의 임대료 인하에 매우 고마웠다고 감동했다. 착한 건물주의 임대료 인하 사례는 인근 가게로 확산하고 있다. 바로 옆에서 월세 80만원을 한 번도 밀리지 않고 ‘소문난순대국집’을 6년째 운영하는 방추례 사장 사례도 있다. 같은 처지에 있던 방 사장은 건물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더 이상 힘들어서 장사를 못하겠다. 건물을 내놓겠다” 말하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건물주의 대답이 돌아왔다. “2월엔 절반인 40만원만 보내고, 코로나가 악화되면 아예 받지 않을 생각도 있다”고 답했다. 반면 거꾸로 임대료를 추가로 올려받는 건물주도 더러 있다. 한 시민은 “우리 건물주는 올해 1월부터 월세를 50만원 더 올려 빨리 임대료 보내라고 독촉하는 연락이 왔다”면서 “아맛나곱창집처럼 마음씨 좋은 건물주 만나는 것도 복”이라고 부러워했다.코로나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임대료를 내려받는 건물주에게 내린 임대료의 절반만큼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국가가 직접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현재의 3분의 1로 내린다. 공공기관 임대료도 내린다. 코레일·LH·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임대 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103곳 모두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움직임은 지난 12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3개월 넘게 임대료를 10% 이상 내려 자영업자의 경제활동을 돕겠다고 밝힌 게 시발점이다. 이틀 뒤인 14일엔 전주시장과 전통시장, 구도심 등 전주 상권 건물주 64명이 121개 점포 임대료를 5~20%까지 내리겠다며 동참했다. 이후로 전국으로 확산했다. 서울 남대문시장은 전체 5493곳 가운데 1851개 점포 임대인이 임대료를 인하·동결했다. 부산에선 건설자재 업체 미륭레미콘이 소상공인 20여명이 입주한 중구ㆍ동래구 회사 건물 임대료를 50% 내리기로 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도 임차인 부담을 덜기 위해 2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내리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4일까지 임대인 140명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점포 2198곳의 임대료를 내리거나 동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8명 ....총 확진자 74명.

    부산시는 밤새 8명이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로 판정돼 받아 29일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이중 온천교회 확진자는 29명,신천지 4명,대구관련 8명,접촉자 27명 ,청도대남 병원 1, 기타 5명 등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5명 중 67번(64세· 해운대구 ) 확진자는 2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68번은 1번 접촉자와 70번(17세.연제구)은 54번 접촉자를 통해 감염된것으로 추정된다. 69번 확진자는 66번( 대구 방문이력)의 어머니이며. 71번(79세 남.부산진구 )은 확진경로를 조사중이다.67번,68,71번은 각각 집에서 자가 격리중인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고 시 보건당국은 전했다. 시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61∼66번 확진자 동선을 이날 공개했다. 수영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세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61번 교사는 21일부터 발열 기침 증상이 있었다. 18일 유치원 종업식 이후 두차례 출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집에서 머물렀다. 27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유치원 네 번째 확진자인 63번 교사와 59번 교사의 지인인 64번 확진자도 27일부터 증상을 보였고,그날 바로 보건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유치원생 71명 교직원 86명 중 131명을 검사했다. 이가운데 유치원생(6세.남)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6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다.62번 확진자는 온천교회 교인인 15번 확진자와 우연히 같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탑플레이스PC방을 이용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26일부터 열과 두통이 있어 저녁에 동래구보건소를 방문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는 대구 초등학생(8·여)으로 지난 20일부터 부산 외갓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왔다. 21일부터 코막힘 증상이 있었고 22일부터 26일까지 외출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부산에서 머물고 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어서 부산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전날 신천지 교육생 2,364명이 추가된 총 1만 6,884명의 신천지 신도 명단에 대해 2차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중 1만 5,730명(전체 93.1%)이 전화 연결이 됐고 46명은 타시도로 이관했다. 1108명(6.6%)은 통화가 되지 못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신속히 확인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통화연결된 신도 중 유증상자 204명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와 선별진료소 방문검사를 지시했다.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중앙본부로부터 받은 부산시 신천지 전체 신도명단과 교단이 갖고 있는 명단을 교차 비교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만약 이 과정에서 의심 될만한 근거 또는 위장 협조라는 점이 발견되면 고발조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27일부터 폐쇄 조처된 신천지 시설 51곳을 전날 밤에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야간 점검을 결과 3곳은 영구 폐쇄된 것을 확인했고,47곳은 임시 폐쇄 조치가 지켜지고 있었다. 시는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신천지 야고보 지파 집회소에 사람이 드나든다는 주민신고에 따라 를경찰과 합동 점검을 벌여 신천지 관계자 2명을 현장에서 발견했다. 해당 건물 관리인들로 시는 현장에서 체온 측정과 코로나19 증상발현 여부를 확인한 뒤 자가격리 조치하도록 했다.해당 시설 출입문도 추가 폐쇄작업을 했다. 시는 구·군,경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설 폐쇄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불시에 계속 점검하고 위반 행위 적발 시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천지예수교 관련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조치를 강화해 위기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절대 문을 못 열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부산시 등으로부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00명의 신도 명단을 넘겨 받아 소재파악을 벌였다.이가운데 89명의 소재를 확인해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나머지 11명은 군 입대,병원입원 ,해외출국 ,타시도 전출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로나 고통 분담 …부산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부산에서도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부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부산전자종합시장 번영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관리비를 인하하기로 했다. 번영회 측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달부터 향후 6개월간 번영회비 등 관리비를 13% 깎아준다. 부산진남문시장번영회도 점포주와 합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5월까지 1층 상가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낮추기로 했다. 임대료를 할인받는 점포는 모두 70여 곳으로,점포당 최대 60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부산 최대 카페 밀집 지역인 전포카페거리에서도 건물주 6∼7명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건물 임대료의 20∼60%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들은 다른 건물주를 대상으로도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임차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벌인다. 전포카페거리 건물주들이 상인들 돕기에 나서자 관할 부산진구도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카페거리 건물주들에게 보내 동참을 호소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만이 전포카페거리를 명실상부한 세계명소로 유지할 수 있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부산의 건설자재 업체인 미륭레미콘도 부산 중구 신창동과 동래구 낙민동의 회사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했다.두 곳의 건물에는 20여명의 중소상공인이 입주해 있다. .건설 및 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도 다음 달 5일부터 회사가 보유한 부산 남구 용호동 ‘W스퀘어’ 상가의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우선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상가 임대료를 절반 깎아주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인하 기간 연장도 고려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인 부산항만공사도 일본 여행 보이콧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입주업체 임대료 감면 조처를 3월까지 연장했다. 대상 업체는 면세점,식당,커피숍,기념품점 등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17곳이다. 항만공사는 일본 여행 보이콧으로 이용객이 급격히 줄어든 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지 임대료 60%를 감면하고,납부를 유예해 준 바 있다. 이처럼 민간에서 앞장서 ‘착한 임대인’ 운동을 펼치자 정부도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분 중 50%를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나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촉각...목포에서는 30대 남성 숨져

    ‘코로나19’ 부산 10번 확진자 A씨(46·부산 동래구)가 나주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시가 추가 확진자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부산 동래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오송역을 경유, 광주송정역에서 하차 후 광주좌석버스(02번)를 타고 오후 1시경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도착했다. A씨는 빛가람동 소재 모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인터넷진흥원에서 오후 3시까지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A씨가 방문한 음식업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틀간 임시 휴무 조치했다. 또 A씨와 접촉한 종업원 2명은 자가격리 후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광주버스2번이 경유하는 전체 버스승강장 일제 소독과 함께 광주시와 공조를 통해 동승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광주시는 광주버스02번 2대를 배차에서 제외했다. 인터넷진흥원 또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A씨와 접촉한 자사 직원 2명을 자가격리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역학조사와 함께 검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부산 10번 확진자 동선 파악에 따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타 지자체, 유관기관과 공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에서는 이날 신천지 교회를 다녔던 30대 남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인으로 갑자기 숨졌다. 지난해부터 신천지 교회에 나가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방역당국이 이 남성이 다녀간 대형마트 등을 일시 폐쇄하고 가족에도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오전 8시 5시쯤 목포 한 종합병원에서 숨진 B(31·남)씨는 전날 오후부터 열과 몸살 증상이 있어 직장을 쉬고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오전 8시쯤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코로나19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광주에는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이다. 이들은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거나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나주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환자로 분류됐으나 완치됐고, 현재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 온천교회 확진자 급증…14명 추가 확진돼 총 22명

    부산 온천교회 확진자 급증…14명 추가 확진돼 총 22명

    질본 통보 신천지 15명 중 2명 확진…1명 소재 불명아시아드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환자 193명 입원중부산시는 24일 밤사이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1번 확진 환자(19) 동선에 포함됐던 동래구 온천교회 연관 확진 환자가 23일까지 8명 발생한 데 이어 24일 14명이 무더기 추가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써 부산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6명에서 38명으로 늘었다. 전체 38명의 감염자 예상 감염원과 경로를 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22명, 신천지 연관이 4명, 2번 확진자 연관이 4명, 대구 연관이 6명, 기타가 2명이다. 기타 2명은 청도대남병원 연관 1명, 해외여행 이력 1명이다. 역학 조사 결과 우한 교민 아들인 1번 환자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온천교회 예배에 참석, 2층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온천교회 확진자 중 상당수는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교회에서 진행된 자체 수련회에 각기 다른 일정으로 참가했던 것으로 파악돼 날짜별 참석자 수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 보건당국은 수련회 전체 참석 인원이 1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산 12번 확진 환자(56·여)가 일하는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이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코호트 격리됐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환자 193명, 의료진 등 직원 100여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역학 조사 결과 12번 환자가 요양병원 전층을 다니며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요양병원에서 접촉자가 상당수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시는 요양병원에 있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할 예정이다. 코호트 격리 사실을 안내받은 보호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병원으로 몰려와 이송 조치 등을 요구했지만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렸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이송된 60대 확진 환자 등 부산에 있는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 환자들은 건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에는 음압격리 병실이 94개 있다. 이 가운데 부산시가 직접 운용할 수 있는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은 모두 20실(51개 병상)이다. 부산의료원에 10개 병실 26개 병상이 있고, 부산대병원에 10개 병실 25개 병상이 있다. 나머지 병실은 민간 의료기관에 있다. 시는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부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이번 주말까지 단계적으로 의료원 병상 540개 대부분을 비울 예정이다. 시는 신천지 교회 측 비협조로 신도 전수조사에 필요한 명단을 모두 확보하진 못했다고 전했다. 시는 신천지 연관자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을 받은 15명 중 14명을 검사해 2명은 양성,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 파악 중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22명...총 38명

    부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22명 늘었다. 부산시는 전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16명이었으나 이후 의심환자 432명에 대해 검사결과 ,동래구 7명,사하구 3명,서구 2명,강서구 2명, 해운대구 2명,수영구 2명 금정구 2명 ,남구·연제구 각 1명 등 총 22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부산 지역 코로나 19 추가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확인됐다.이중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나타났다.신천지 교회 관련자 4명,부산 2번 관련 4명, 기타 2명 (17번 청도 대남 병원, 29번 해외여행 ) 등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 19기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시는 현재 10개반 40명으로 운영중인 재난대책본부를 12개반 78명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오시장은 “부산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지역 보건소도 24시간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병원을 포함해 선별진료소를 확대설치하고,민간의료기관이 보유한 병상,의료인력,환자이송수단을 적극 동원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집, 도서관 ,박물관 ,복지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소대규모 행사를 취소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다음달 22일 개최 예정인 2020세계 탁구 선수권대회를 연기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복지 시설은 휴관하더라도 긴급 돌봄서비스는 유지하는 한편,무료 급식소 폐쇄 시 방문지원을 확대해 급식이용자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오시장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금지원 여건 완화와 세부담 경감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부양을 위한 추경도 시의회와 함께 추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12번 확진자(사회복지가가 근무한 아시아드 요양병원은 이날 오전 2시부터 환자 193명과 의료진 100여명 등과함께 전면봉쇄(코호트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코호트 격리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 어제 추가 발생한 확진자 11명에 대한 이동경로는 오전 시 홈페이지와 사회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이와함께 7번 확진자에 동선에 대해서는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확인중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온천교회서도 8명 확진… 수련회 150명 참석해 확산 우려

    부산 온천교회서도 8명 확진… 수련회 150명 참석해 확산 우려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의 절반이 동래구 온천교회 신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에서 확진환자가 11명 더 발생해 모두 16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온천교회 신도가 8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부산 첫 확진환자인 A(19)씨와 함께 지난 15∼16일 온천교회에서 1박 2일간 수련회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애초 A씨는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아버지에 의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봤으나 수차례 검사에서 A씨 부모가 음성 판정을 받아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수련회 참가 신도 사이에서 집단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련회에 1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온천교회 신도는 1000여명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현재 온천교회를 잠정 폐쇄하고, 지난 2주간 교회를 방문한 신도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했다. 부산시는 온천교회와 신천지 교회의 상관성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요인인지 지역사회 감염인지 원인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슈퍼 전파 사건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신규 확진환자 중 신천지와 연관 있는 사람은 3명으로 확인됐다. 4번 확진환자(22·여·해운대구)는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중국 국적의 7번 확진환자(29·수영구)와 12번 확진환자(56·여·남구)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번 확진환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돼 시 보건당국이 해당 기간 같은 찜질방에 있던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 일가족 확진 환자도 나왔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2번 확진환자(57·여·해운대구)의 딸(24·5번)과 친정어머니(82·6번·연제구)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6번 확진환자는 연제구 토현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2주간 미사를 중단하고 미사에 참석한 교인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 코로나19 확진 의사 근무 병원 1개동 코호트 격리

    경남, 코로나19 확진 의사 근무 병원 1개동 코호트 격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의사가 근무하는 경남 창원시 소재 한마음창원병원이 23일 해당 의사와 접촉한 환자 격리를 위해 병동을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이날 질병관리본부 등과 협의해 한마음창원병원 1개 병동을 비워 확진자로 판정된 의사가 참여한 수술을 받은 환자 12명을 비운 병동에 격리해 병동전체를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를 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호트 격리된 환자 12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했다. 음성으로 나와도 14일간 코호트 병동에 격리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의사는 앞서 경남 5번 확진자로 판정된 이 병원 간호사(47·여)와 병원 진료과정에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근무 의사 1명이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임시 폐쇄조치된 한마음창원병원은 코호트 격리를 한 1개 병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병원시설은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오전 추가로 1명이 확인돼 모두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확인된 15번 확진자(26·여)는 지난 14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교회를 방문하고 이틀뒤 이상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산 온천교회 방문자 가운데 지금까지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장대응 인력과 전문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1팀 7명의 신속대응팀을 2개 팀으로 확대했다. 김 지사는 “확진자가 대량 발생해 마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게 되면 필요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도내 군부대 소속 군의관 지원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간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지원인력 확보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산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격리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까지 확인된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창원 5명, 합천 3명, 진주 2명, 김해·거제·양산·고성·함양 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거제 거주 9번 확진자(33·여)는 최근 미얀마와 말레이시아를 여행하고 베트남을 경유해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코로나19 발생 국가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온천교회 신도 8명 확진 …부산 환자 16명으로 늘어나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1명 추가로 발생,감염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에서 확진 환자가 11명 더 발생해 모두 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 역학 조사결과,추가환자 가운데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신도가 전체 확진 환자의 절반인 8명으로 나타났다. 역학 조사 결과, 부산 1번 확진 환자(19세·남성·동래구)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온천교회 예배에 참석,2층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8번∼11번,14번∼16번 확진 환자도 온천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확진 환자 8명은 1박 2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다녀왔고,수련회 전체 참석 인원은 15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온천교회를 잠정 폐쇄 조치하고,지난 2주간 온천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자가격리하도록 요청했다. 부산 신규 확진 환자 중 신천지와 연관 있는 사람은 3명이었다. 4번 확진 환자(22세·여성·해운대구)는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중국 국적의 7번 확진 환자(29세·남성·수영구)와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남구)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번 확진 환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돼 시 보건당국이 해당 기간 같은 찜질방에 있던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기간 이 찜질방을 방문한 사람들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자가격리하고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3번 확진 환자(20세·여성·해운대구)와 13번 확진 환자(25세·남성·서구)는 대구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 확진 환자도 나왔다.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2번 확진 환자(57세·여성·해운대구)의 딸(24세·5번 환자)과 친정어머니(82세·6번 환자·연제구)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6번 환자는 연제구에 있는 토현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2주간 미사를 중단하고 미사에 참석한 교인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긴급자금을 투입,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설을 모두 방역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도 기존 동래구,해운대구에서 연제구와 수영구,남구,북구,서구,금정구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부산에서는 1천76명이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았고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종합]“부산 16명 확진자 중 온천교회 8명…수련회 참석”

    [종합]“부산 16명 확진자 중 온천교회 8명…수련회 참석”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서 하루 만에 11명이 새로 늘어 부산의 확진자는 5명에서 16명이 됐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에서 확진 환자가 11명 더 발생한 사실을 발표하고, 주요 추가 확진 환자의 예상 감염경로를 발표했다. 부산 1번 확진 환자(19세·남성·동래구) 동선에 포함됐던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 전체 확진 환자의 절반인 8명이 온천교회 교인인 것. 역학 조사 결과 1번 환자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온천교회 예배에 참석, 2층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8번∼11번, 14번∼16번 확진 환자도 온천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확진 환자 8명은 1박2일 일정으로 수련회를 다녀왔고, 수련회 전체 참석 인원은 15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집단발병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온천교회를 잠정 폐쇄 조치하고, 지난 2주간 온천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자가격리하도록 요청했다. 부산 신규 확진 환자 중 신천지와 연관 있는 사람은 3명이었다. 4번 확진 환자(22세·여성·해운대구)는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중국 국적의 7번 확진 환자(29세·남성·수영구)와 12번 확진 환자(56세·여성·남구)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번 확진 환자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돼 시 보건당국이 해당 기간 같은 찜질방에 있던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기간 이 찜질방을 방문한 사람들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자가격리하고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3번 확진 환자(20세·여성·해운대구)와 13번 확진 환자(25세·남성·서구)는 대구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 확진 환자도 나왔다.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2번 확진 환자(57세·여성·해운대구)의 딸(24세·5번 환자)과 친정어머니(82세·6번 환자·연제구)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6번 환자는 연제구에 있는 토현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2주간 미사를 중단하고 미사에 참석한 교인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잠정 폐쇄 조치했다”며 “온천교회를 방문하고 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전일 대비해 210명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566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556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0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5.6%”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 확진자 11명늘어…전방위 확산 추세

    부산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추가확진자가 11명 늘어 총 확진자는 16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들의 경로를 파악 중이다. 24세 여성인 부산-5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인 부산-2 확진자인 57세 여성의 딸로 확인됐다. 22세 여성인 부산-4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여했다가 18일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해운대 자택으로 돌아온 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4,부산-5 환자 모두 증상 전 집 주변 식당이나 커피숍,편의점 등을 다녀 보건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난 금정구 33세 남성과 동래구 감염자는 현재 동선 파악 중이다. 앞서 부산-3 확진자인 19세 여성은 2주 전 일본,필리핀을 차례로 다녀온 뒤 대구를 방문한 뒤 증상이 발현돼 감염경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남성 부산-1 확진자도 아버지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격리됐던 이력이 있지만 부모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부산-5 확진자 어머니인 부산-2 환자는 최근 대구에 사는 친언니가 부산을 방문해 장시간 접촉했고,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추가 확진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시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카페-편의점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카페-편의점까지’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나 23일 11시 30분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3(19세 여성), 부산-4(22세 여성), 부산-5(24세 여성)이다. 부산-3 확진자부산-3 확진자는 20일 줄곧 집에서 보내다 증상이 나타난 21일 오후 1시 40분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했다. 오후 2시 택시를 타고 오후 3시 수영구 광안동 슈가스팟 건물을 찾았고 오후 5시 20분 택시를 타고 20분 걸려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0분 뒤 병원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22일에는 집에 있다가 보건소 구급차로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산-4 확진자부산-4 22세 여성은 18일 오후 7시 10분 동대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탔다. 오후 8시 40분께 해운대터미널에 도착해 부모의 자가용으로 해운대구 송정 신선지 국밥에서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식사를 했다. 다시 부모 승용차로 해운대 좌동 베스킨라빈스를 잠시 들른 뒤 부모 승용차로 귀가했다. 19일 오후 2시 5분께 집에서 걸어서 인근 경남선경CU편의점을 들렀고, 귀가해 집에 있다가 오후 8시 5분께 집 근처 경남선경자이마트를 찾았다. 20일에는 집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보이자 21일 오후 5시 45분께 자가용으로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22일에는 집에 있다 확진자로 나오자 보건소 구급차로 오후 6시 45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는 이 여성이 대구 신천지 집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세밀한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5 확진자부산-5 24세 여성은 기존 확진자로 확인된 57세 여성의 딸이다. 이 여성은 19일 집에서 도보로 오후 6시 30분 청산곱창을 들렀다. 여기서 나와 걸어서 오후 8시 30분께 스타벅스 수영강변점을 찾았다. 이어 걸어서 반여 선수촌세븐일레븐(직원 1명), CU반여선수촌점(직원 1명) 등 편의점 2곳을 잇달아 들른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집에서만 머물렀다. 21일에는 오후 8시 자가용으로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확진자로 나오자 22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됐다. 부산시는 추가 동선을 확인하는 대로 시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즉시 알릴 방침이다.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기존 200번 동래구 확진 환자(19세 남성), 231번 해운대구 확진 환자(57세 여성)와 추가 확인된 3명을 포함해 5명이다. 국내 확진자 총 556명·4번째 사망자 발생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1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도 4명은 늘었다. 4번째 사망자는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다. 방역당국은 사망원인과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이날 중대본 집계에는 3번째 사망자도 포함됐다. 3번째 사망자는 경북 경주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으로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생한 1·2번째 사망자는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산,코로나19 ,확진환자5명...22일 3명 추가발생

    부산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22일 3명 더 발생했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전날 2명을 포함해 확진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한 명은 신천지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확진환자 1명이 확인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2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의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와 함께 동선 파악 및 접촉자 수와 신원 파악에 나섰다. 이날 현재 부산 확진자는 200번 동래구 확진 환자(19세 남성),231번 해운대구 확진 환자(57세 여성),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세 여성(확진 번호 미부여)을 포함,5명이다.이들은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에 각각 입원 치료중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19세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외식하던 중 ‘양성’ 통보받아

    부산 19세 확진자, 자가격리 어기고 외식하던 중 ‘양성’ 통보받아

    中 우한 귀국자 아들…아들 확진 뒤 아버지는 음성 판정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 200번 환자(19·남)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번째 확진자 A군은 지난 19일부터 감기와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이틀 뒤인 21일 오전에야 거주지 인근의 동래구 대동병원에 차려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A군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한 뒤 보건교육을 받았고,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라는 지침도 들었다. 그러나 A군은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고 병원에서 나와 인근 대형마트에 잠시 들렀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오후 6시 반에 양성 판정이 나와 전화했는데 환자가 식당에서 가족과 외식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곧바로 보건소 앰뷸런스에 실어서 의료원으로 이송했고, 해당 식당도 긴급 방역을 했다”고 전했다.부산시 측은 A군이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아주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A군의 아버지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에 있다가 전세기로 입국한 2차 귀국자 중 1명이다. 그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2주간 격리됐다가 지난 16일 퇴소했다. 아산에서 부산으로 온 뒤 가족들과 함께 지냈다. 다만 A군의 아버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음성으로 판정됐다. A군은 선별진료소 방문 전인 지난 18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까지 동래구 대성탕(목욕탕), 동래구청, 온천교회 등을 방문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나온 뒤에는 인근 약국과 동래 메가마트를 들렀다가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