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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승희 경기도의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통해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전승희 경기도의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 통해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2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오히려 낙인감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내국인 가정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전승희 의원은 “우리나라에 다문화 이주민들이 정착하여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기 시작한 지 15년~20년 정도 지나면서 우리나라 언어와 문화 모든 것에 서툴렀던 이주민들과 이들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사회적응을 위한 다문화가정 프로그램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20년 전 처음 우리나라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1세대라 부른다면, 이제 이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직장을 가질만한 나이가 되었고 현재 경기교육은 이들의 동생, 자녀뻘의 2세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승희 의원은 “2세대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 기존 프로그램에서 방향성을 바꿔야 한다”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식의 다문화 프로그램이 이제는 오히려 다문화가정을 위한 혜택이라는 명목하에 또 다른 낙인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승희 의원은 “가장 우선해야 할 개선 방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내국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이며 학생들을 위한 차별적 프로그램보다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에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방법 등 정보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이 아닌 다민족국가로서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모든 학생,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중범 의원 “특색있는 지역교육은 건강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

    국중범 의원 “특색있는 지역교육은 건강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4)은 13개 경기도교육지원청 대상 2020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각 지역교육청이 특색있게 추진중인 지역교육 사업을 홍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국중범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교육행정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해 주고, 우수 지역교육정책 확산을 통해 경기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경기도수원·평택·안성·여주교육지원청, 10일 이천·구리남양주·광주하남교육지원청, 11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 12일 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국중범 의원에 따르면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1천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천인음악회와 13개 고양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프로젝트를 특색있게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교육청에서는 미군지역 공유지를 활용해 미군과 함께 하는 영어교육, 보산동 지역 공방과 함께 하는 진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천지역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UNESCO 지정과 통일교육원, 전교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살리기’라는 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청에서는 비공모형 다함께 꿈의학교를 군포소방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과천교육청에서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역연계 넘나들기 시민교육 운영.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이천교육청에서는 지역 우수 체험처와의 협업이 돋보였으며, 광주하남교육청에서는 혁신교육지구 협업 우수사례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마을자원을 적극 활용한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과 활용이 주목을 끌었다. 수원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률, 진학률이 매우 높았으며, 평택의 경우에는 내실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교사(80명)를 양성하고 있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4명의 학생에게 1명의 멘토를 연계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주교육청에서는 그간 방송에서나 봐 왔던 외국교실의 풍경을 담은 미래형 학교 공간 구축에 힘쓰고 있었다. 국중범 의원은 이와 같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이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특색사업은 지역교육장과 교육직원의 헌신과 노력 속에서 경기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Wee클래스, Wee센터 내 전문상담교사와 협업하는 전문상담사 확충과 도교육청, 지역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특히 코로나19 여파와 학습부담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운영과 관련해서 국 의원은 방과후학교가 정규수업의 연장이 되지 않기 위해선 외부강사를 활용하는 비율을 높이고 특히 지역민이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근식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 및 예방 적극 나서달라” 주문

    유근식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 및 예방 적극 나서달라” 주문

    경기도의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금 교권이 많이 흔들리고 침해받고 있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권이 확립돼야 하고, 교권이 보호받고 침해받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유근식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고양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참여와 소통하는 학교 자치를 위해서는 학생인권 만큼 교권도 중요한데 이에 대한 보호와 예방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교권을 침해하는 유형으로 폭행과 폭언이 많고 침해하는 당사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며“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이것이 부족한 것 아니냐”며 “시급히 교권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최승천 고양교육장은 “교권침해가 감소되고 있기는 하나 현장에 지치고 힘든 교사들이 많다”며 “이 분들을 위해 힐링캠프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이 개선하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선생님들이 모욕이나 심리적 폭행을 당하면 일반인들 보다 심리적 상처가 더 크리라고 본다”며 “교권침해에 대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침해가 발생했을 때의 구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수문 경기도의원 “농어촌지역 폐교 활용방안 적극적으로 찾아야”

    배수문 경기도의원 “농어촌지역 폐교 활용방안 적극적으로 찾아야”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과천)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적인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농어촌지역의 학생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농어촌지역에서 점차적으로 폐교가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배수문 의원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고양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연천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연천 관내의 경우 폐교 11개 중 9개는 지역사회에 대부하여 활용하고 있고, 나머지 2개는 자체 활용하거나 계획 중이다”라며 “주로 폐교가 임대를 통해 활용되고 있는데, 임대 외에도 자체 활용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폐교는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임대에 따른 대부료 수입은 갈수록 줄고, 유지관리비는 갈수록 늘어 자칫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다”며 “그렇지만 이 곳은 인구가 제일 많은 수도권이고 접근 요건이 나쁘지 않아 좋은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면 폐교에 대한 충분한 활용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 질의에서 배수문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으로 교직원이 오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동사택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오래된 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스마트 돌봄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의 올바른 방향 제시해

    유광혁 경기도의원, 스마트 돌봄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의 올바른 방향 제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지난 10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 돌봄 사업의 방향성과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유광혁 의원은 최근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AI 돌봄로봇 효돌이를 본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회서비스원의 스마트돌봄 사업은 효돌이를 이용한 돌봄 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와 부천의 종합재가센터에서도 활용하고 있는데 스마트돌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범적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고민해봐야 한다”며 “단순한 AI 인형의 개념을 넘어 현장에서 활용할 스마트 돌봄의 활용방법과 방식에 대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유 의원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업무 시간 외에도 연락을 받아야 하거나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타 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안심번호서비스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광혁 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대구광역시교육청, 전남교육청, 세종교육청 등에서는 교원 안심번호 서비스를 운영하며 교원의 사생활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목적 중 하나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인데, 그 목적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철 경기도의원, 문화예술인과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경기아트센터만의 다양한 방법 모색해야

    김동철 경기도의원, 문화예술인과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경기아트센터만의 다양한 방법 모색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2)은 지난 10일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인과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경기아트센터만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철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에게 “경기아트센터의 인사, 채용, 직원 관리 등 다양한 잡음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아트센터의 명성이 무너졌고 이것은 명백하게 사장님의 잘못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아트센터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책임지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꾸준히 언급된 경기 북부권과 동부권의 문화소외지역을 강조하며 “문화소외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지역의 유휴시설 및 공간을 활용해 문화에 소외된 도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문화예술인들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시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을 하면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도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우종 사장은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영역 확장을 위해 다양한 추진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말라리아 환자 27% 감소…“코로나19·긴 장마 영향”

    올해 말라리아 환자 27% 감소…“코로나19·긴 장마 영향”

    올해 들어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포털을 기준으로 올해 1~10월 전국에서 353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신고됐으며, 이 중 212명(60.0%)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환자는 130명(26.9%), 도내 환자는 58명(21.5%)이 감소한 것이다. 연구원은 말라리아 환자 감소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매개 모기와의 접촉 빈도가 줄어든 점, 7~8월 긴 장마와 태풍으로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점 등을 들었다. 올해 4~10월 경기 북부 7개 시군에서 진행된 모기 밀도 조사에서 3727개체가 채집돼 지난해 5615개체보다 33.6%가 감소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류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고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일열 원충(Plasmodium vivax)에 의한 말라리아가 휴전선 인접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2015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도내 말라리아 발생 사례 1116건을 조사한 결과, 가평·고양·김포·남양주·동두천·양주·양평·연천·의정부·파주·포천 등 11개 시군에서만 말라리아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조교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환자 발생과 지역 간 확산에 대한 조사와 함께 환자 발생 특성,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찰해 감염병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 정책 집중 점검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 정책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1)은 지난 9일 진행된 2020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광혁 의원은 뇌병변 장애인에 관한 지원 조례가 전무한 점을 지적하고, 이로 인한 장애인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함을 언급했다.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과 비교했을 때 인원이 적고, 뇌병변으로 인한 지적장애가 원인이 되어 중복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상대적으로 그 관심도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가족휴식지원 사업의 경우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기 때문에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은 사업 대상자에 해당하나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지원 근거가 없어 사업 대상자가 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장애인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집행부의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비록 대상자가 소수이나, 경기도는 소수의 입장까지 대변하는 광역지자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장애인과 노인의 성욕구와 관련된 정책을 능동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유광혁 의원은 “단순히 성을 통제 대상으로 규정하는 교육과 안내를 넘어서 성폭력, 성병, 성욕구 문제 해결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부작용이 있는 성욕억제 약물치료 방법을 지양하고, 현행 성매매특별법에 위배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회적 고려와 함께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정책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과 노인이 정책 수립 초기부터 직접 참여를 독려시켜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복지국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유광혁 의원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들의 지원 강화와 함께 당사자들이 경기도민들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역사적 경험과 정신을 살려야 한다고 건의하며, 도내 장애인 콜밴과 콜택시의 통합관리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많아 이에 대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끝으로 유광혁 의원은 “경기북부 장애인들이 다니는 공립특수학교인 양주시 도담학교의 대중교통환경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많은데, 경기도에서 직접 현장에 가보고 이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철 경기도의원 “전곡선사박물관 새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개발해야”

    김동철 경기도의원 “전곡선사박물관 새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개발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2)은 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곡선사박물관이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김동철 의원은 전곡선사박물관의 주변 건물들로 인해 외관이 미관을 해치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이에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김 의원의 지적에 동감하며, “연천군과 차년도에 긴밀하게 협조하여, 주변 건물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물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데 박물관의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며 “박물관 내 조명 교체와 더불어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 걸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북부권의 11개 시·군이 경기남부권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으니, 경기북부권을 위한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지원, 문화예술 거점설정 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동물복지 연구도 함께 진행해야”

    유광혁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동물복지 연구도 함께 진행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더불어민주당·동두천1) 도의원은 6일 진행된 경기복지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복지재단의 동물복지와 사회복지정책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복지재단이 사람에 대한 복지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도의원은 “복지는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시대의 변화에 맞춰 동물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복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새 복지방향을 제시했다. 실제로 최근 동물복지와 사람에 대한 복지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김성호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동물에게 하는 복지는 사람에게도 좋고, 이러한 공생복지는 모든 생명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 프로파일러 권일용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도 “동물학대를 방치하면 그 피해를 사람이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이런 문제점에 공감하며 경기도의 동물보호 경찰제도에 대해 발표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철 의원 “훼손된 문화재, 복구 및 보수 작업에 관심 기울여야”

    김동철 의원 “훼손된 문화재, 복구 및 보수 작업에 관심 기울여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은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등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 훼손 및 복구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동철 의원은 “문화재는 우리 세대만 보고 즐기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값진 유산”이라며 “현재 자연훼손 또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복구 및 보수 작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대한 문화재 훼손이 발생될 시 도민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에 보고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시군의 협조를 받아 연말까지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태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훼손 문화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고, 보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처리해 문화유산 보존 및 도민이 공감하는 문화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등 11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의원, 미군공여지 반환지연과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 질타

    이영봉 의원, 미군공여지 반환지연과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 질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2020년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감사’에서 미군공여지 환경오염 문제와 반환 지연은 결국 북부 발전의 지체로 이어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영봉의원은 “의정부에는 캠프레드클라우드. 갬프잭슨. 캠프스탠리, 동두천시에는 H-220. 캠프캐스어. 캠프호비가 현재 주둔하고 있거나 미군이 떠나서 도심 한복판이 흉물스럽게 남아있다”면서 “미군이 떠난 공여지 의정부시와 경기도의 위상에도 저해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반환된 도내 미군기지 20곳에서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확인되어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캠프부지 2만 3000평을 정화하는데 약 250억 원 정도가 소요됐지만 전체면적 중에 40%정도는 여전히 오염돼있다고 본다”면서 “2007년 반환된 미군기지 24곳에 투입된 비용은 2천 100억원이며 오염정화에 참여한 대형 건설사들의 엉터리 작업으로 그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감에도 관계부처인 국방부와 환경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 게임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와 미군 사이의 협의가 늦어지고 있는 사이에 공여지 반환은 지연되고 있고 환경오염도 심각한 상태이다.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은 결국 북부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면서 “도는 지자체와 TF를 만들어 정부와 논의해 환경오염 문제를 속히 해결하고 공여지도 신속반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한규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환경정화 문제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주관해 미군과 처리해야하는데 미군 측에서는 전례가 없다는 입장으로 소극적인 상황이고 환경부는 당연히 환경정화해서 반환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환경오염, 공여지 반환과 개발에 관해서는 의원님 제안처럼 도가 지자체와 TF를 만들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봉의원은 지난 제347회 임시회에서 ‘의정부 미군 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였으며 제347회 제2차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0월 22일에는 기획재정위원들과 함께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23개 시군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23개 시군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23개 시군이 외국인과 법인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규제 대상은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만 해당한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달 3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수원시 등 23개 시군 전역 5249.11㎢를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해 26일 도보에 공고했다. 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외국인과 법인이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외국인·법인의 부동산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접경·농산어촌이어서 투기 우려가 적은 연천군,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양평군, 여주시, 이천시, 안성시 등 8개 시군은 지정 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외국인과 법인이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할 경우에는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을 허용하고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를 부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과 법인의 부동산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이들이 취득한 부동산의 상당수가 실제 활용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외국인과 법인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토지거래구역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규제대상을 외국인과 법인으로 한정한 이유를 두고 “행정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풍선효과로 서울·인천 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한편 내국인의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에 불편을 줄이려는 의도”라며 “지정된 시군 내에서는 외국인과 법인의 투기수요 차단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자료를 보면 올해 1~7월 법인이 취득한 도내 아파트는 958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6가구보다 370%(7544가구)나 급증했다. 외국인이 취득한 아파트, 상가, 빌라 등 건축물 거래량은 542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85가구 대비 32%(1338가구) 증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주 중증장애인시설 라파엘의집 26명 확진

    여주 중증장애인시설 라파엘의집 26명 확진

    경기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중증·중복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집단 발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라파엘의 집 입소자 1명(여주 16번 환자)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6번 환자와 접촉한 동두천 거주 지인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라파엘의 집과 관련한 26명의 확진자는 입소자 20명,종사자 4명,외부강사 1명,접촉자 1명 등이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은 모두 5개 동으로 구성돼 있고,직원 89명 입소자 129명 이다. 이번 집단 감염의 첫 확진자는 20대 중증장애인 여성으로 지난 21일 콧물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코로나 검사를 통해 24일 양성 판정을 받아 즉각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격리조치 됐다. 확진자 발생이 보고되자 여주시는 즉각 라파엘의 집 직원 89명과 입소자 129명 등 2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체 채취, 전수조사 들어갔으며 이날 12시에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집단감염의 첫 감염자는 단독보행과 의사소통이 불가한 입소자로 시설 외에 이동이 없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많은 의문이 있으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입소자가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시설종사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1단계지만 2단계에 준하는 위기단계로 생각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주 내 소재한 집단 요양·치료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며 “학생들의 등교 일정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상인회 등과 협의해 5일장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77명…사흘만에 100명 아래로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77명…사흘만에 100명 아래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577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5명)보다 78명 줄어들면서 지난 21일(89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7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6시까지 최소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이날 0시 기준으로는 19명 추가된 32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114명(강원 6명, 서울 2명 제외)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 초월읍의 SRC재활병원에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에서는 또 기존 집단감염지인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양주 섬유회사, 동두천 친구모임 등에서 각각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증가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확진자도 2명 신규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계양구 거주 30대 1명(인천 101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 확진된 인천 975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97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소재 ‘KMGM 홀덤펍’의 첫 확진자이자 직원이다. 이 주점은 975번 확진 후 손님 등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 최소 4명(천안 250~25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돼지열병, 올해는 조기차단 성공할까…멧돼지뿐 아니라 철새도 변수

    돼지열병, 올해는 조기차단 성공할까…멧돼지뿐 아니라 철새도 변수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8일 양돈농가에서 1년만에 재발한지도 2주가 지났다. 지난 10일 발생 농장 인근에서도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지만 이후 2주 가까이 사육 돼지 감염 사례가 나오진 않았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조기 차단에 성공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ASF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꾸준히 발견되고 있고, 철새도 여전히 변수인만큼 방역 당국과 농가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1일부터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가구중 128가구의 시료 체취를 완료했고, 이날 오후까지는 양성 확진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22일에는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가구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에서도 ASF 의심 사례는 없었다. 이는 지난해 9월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첫 ASF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23일간 14건의 확진 사례가 나온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정부는 ASF가 발생한 경기 파주, 김포, 강화, 연천, 고양의 양돈농가 261곳의 사육돼지 44만 6000여 마리를 수매하고 예방적 살처분 조치한 바 있다. ASF 발병 직후 돼지고기 가격이 1㎏에 5838원까지 치솟는 등 양돈 산업의 피해도 컸다. 하지만 올해 들어선 지난 8일 최초로 발생했던 농장의 돼지 940마리와 인근 10㎞내 양돈농장 2곳(2차 확진 농장 포함)의 사육돼지 등 2465마리만 살처분했다. 2차 확진 농장주가 운영하는 포천 농장 2곳의 돼지 1833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지는데 그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SF 잠복기는 4일에서 21일 가량인데 지난해 경험으로 봤을 때 감염되면 빠르면 3~4일, 길어도 일주일 내 발병했다”면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마지막 발생 이후 일주일 이상 추가 발생이 없다는 건 긍정적 신호”라고 설명했다. ●ASF 경험 쌓여 촘촘해진 4대권역 방역망…과도한 살처분 영향도 올해 확진 사례가 적게 나온것은 우선 4대권역으로 나눈 방역망이 지난해와 달리 촘촘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ASF가 발생한 이후 경기와 인천, 강원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정하고 4대 권역으로 나눴다. 이는 ▲연천·포천·동두천·양주 등이 포함된 경기 북부 ▲화천·양구·인제·고성 등이 포함된 강원 북부 ▲남양주, 평택 등이 포함된 경기 남부 ▲춘천·원주 등이 포함된 ‘강원 남부’로 구분된다. 4대 권역내에서는 지정 도축장에서만 도축과 출하를 할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돼지를 반출할 수 없다. 권역간 축산차량 이동도 엄격히 통제되고 경기·강원 북부 권역의 양돈농장을 방문하는 모든 축산 차량은 다른 지역의 양돈농장을 방문할 수 없게된다. 김현섭 한국양돈수의사회장은 “방역 당국과 농장이 지난해 ASF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제 경험이 쌓이면서 농장 단위 방역은 어느 정도 절차가 확립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헌 건국대 축산학과 교수는 “지난해 과도할 정도로 사육돼지를 살처분 해 경기 북부에서 돼지를 찾아볼 수 없게 됐기에 나오는 당연한 결과”라며 “재입식을 하지못하는 양돈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만큼 이제 광역 단위의 방역이 아닌 개별 농장 단위의 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생멧돼지에서는 여전히 발병…철새 도래에 ‘긴장’ 하지만 야생멧돼지 관리는 여전히 관건이다. 사육돼지에게서는 지난 1년간 ASF 발생이 없었지만, 야생멧돼지에게선 매달 꾸준히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3일에도 화천에서 또다시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고, 한 농가는 이 폐사체가 600m 떨어져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 최대 양돈지역인 포천시에서도 올해만 20건에 가까운 멧돼지 발생 사례가 나와 안심할 수 없다. 통상 11월에서 1월까지는 멧돼지 교미 기간으로 이 기간에 번식이나 먹이 활동 등을 위해 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해지면 바이러스 전파 속도는 더 빨라지고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올해 들어 ASF가 양돈농가에서 재발한 원인은 멧돼지가 매개체가 돼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ASF에 걸린 멧돼지가 폐사하면 사체가 부패하면서 구더기가 발생한다. 이를 먹이로 하는 산짐승과 새 등을 통해 전파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최근 시기가 철새 도래철이라 국내 유입된 철새 숫자가 급격히 늘면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폐사한 멧돼지 사체에서 나온 구더기나 살점을 새들이 쪼아먹은 뒤 이동할 경우 ASF 바이러스가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김 회장은 “농장내의 위험요소들은 철저히 통제할 수 있지만 농장 밖의 야생 동물에 대한 관리는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할수는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미군 기지 환경오염 심각, 비소 25배 초과 등

    주한 미군기지의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가 재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23일 환경부로부터 서울 소재 미군기지 6곳에 대한 환경조사보고서를 제출받아 공개했다. 반환 과정 중에 있는 미군 골프장, 필승사격장, 주한미군사령부 포항파견대, Camp Mobile, Camp Jackson(IC-20), Camp Walker Parcel 1 등이다. 미군기지가 우리 정부에 반환될 때는 반환개시 및 환경조사·협의 요청(국방부), 환경조사·협의(환경부), 반환 최종건의(국방부), 반환 승인(외교부) 절차로 진행되는데, 보고서는 환경조사·협의 단계에서 작성된 것이다.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 하남 미군성남골프장은 1급 발암물질인 비소(As)의 농도가 기준치의 25배를 초과했고, 석유계총탄화수소(TPH)도 2476㎎/㎏으로 토양 기준치를 5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남구 Camp Walker Parcel 1은 석유계총탄화수소가 8892㎎/㎏으로 17.8배 초과했고, 지하수에서 기준치의 40배에 달하는 페놀 0.020㎎/ℓ이 검출됐다. 경북 포항 주한미해군사령부 포항파견대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가 1만 6438㎎/㎏로 토양 기준치를 33배 초과했고, 지하수에서도 5.0㎎/ℓ로 3.3배 초과했다. 경기 의정부 Camp Jackson(IC-20) 토양에서도 석유계총탄화수소가 기준치의 33.7배(1만 6848㎎/㎏), 지하수는 페놀이 17배(0.086㎎/ℓ) 초과 검출됐다. 경기 동두천 Camp Mobile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가 토양에서 기준치를 65.6배(3만 2790㎎/㎏), 지하수에서 22배(33.7㎎/ℓ)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미군기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이 겪을 수 밖에 없기에 미군이 정화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우석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김우석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포천1)은 지난 21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의료체계가 낙후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필수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포천병원 신축 이전을 추진하려는 것으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공동주최한 ‘2020 하반기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좌장을 맡은 김의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포천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동두천, 가평, 포천 등)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포천병원 신축 이전과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 때문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포천병원 신축 이전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 시민들의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포천병원 시설은 확충 및 이전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포천병원이 시 외곽 산자락에 위치해 있고, 경사도 심해서 여건상 증축이 어려운 상황으로 활용가능 부지를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위치, 면적, 소요비용 등으로 인해 결정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백남순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장은 의료인력 충원과 관련하여 의사를 충원하고 싶어도 외래 진료공간이 없으며, 제도적 문제 때문에 의료 인력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강화지원팀장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포천지역의 심각한 의료접근성의 현실을 전혀 몰랐다며, 포천병원이 300병상 이상의 북부 거점 책임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료 인력과 시설 확충 등 포천병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포천병원이 신축이전 되면, 의료 취약지역인 경기북부지역(동두천, 연천, 가평, 포천 등)의 북부 거점 의료기관이 돼 포천시민 뿐만 아니라 동두천, 연천, 가평 등 경기북부 도민들의 의료혜택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경기북부지역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철 경기도의원,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김동철 경기도의원,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경기도의회 김동철 도의원(더불어민주당·동두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기도 및 산하공공기관 청사에 미술품을 전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미술시장 활성화 및 경기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 기대된다. 문화예술의 진흥 및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작가의 창작품이 정당한 대가를 보상받고 이를 통해 창작여건을 개선하는 등 선순환적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선호하는 인식 등으로 인하여 신진작가 등 다양한 미술작가들의 작품은 판로개척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동철 의원은 “이 조례 개정을 통하여 경기도 및 산하공공기관 청사 등에 미술품을 구매 또는 임차 후 전시한다면 미술품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작가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청사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미술품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공공기관 현장정책 토론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공공기관 현장정책 토론회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1)는 19·20일 양일간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동두천 소재)을 시작으로 연천군의 전곡선사박물관, 광주시 소재의 팀업캠퍼스와 한국도자재단까지 경기 남북부를 오가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의 방향과 향후 대책을 고민하고, 다음달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들의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각 공공기관별 현안 청취 후 시설을 둘러 본 유광국 부위원장(더민주, 여주1)은 “이렇게 좋은 체험 공간들이 많은 줄 몰랐다. 이 공간을 도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기 위해선, 무엇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며 도를 넘어서 전국적인 홍보와 단위 시설이 아닌 인근 시설을 포함한 연계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팀업캠퍼스를 포함한 몇몇 공공기관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채신덕 부위원장(민주당·김포2)은 “공공기관의 이름부터, 팸플릿, 시설물의 이름까지 무분별한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의미를 헤아리기도 쉽지 않다. 한글은 여러 문자 중 과학성, 독창성, 합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라며 가급적 이해하기 쉬운 한글명을 사용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한편, 2016년 동두천시에서 개관해 올해부터 경기도 가족이 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시설 등 볼거리로 경기도민은 물론 서울시민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범운영 중으로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한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힘쓰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또한 각 위원들에게 “지금 이 시기에 현장방문을 계획한 것은, 현장에 무엇이 부족한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 결과 도민에게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는지 찾아보고자 함이었으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바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도 도민의 입장에서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이번 방문에 빠져있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공공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이런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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