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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주둔지역 단체장協 출범

    전국 미군기지 주둔지역 자치단체들은 16일 미군기지로 인한 피해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미군기지 주둔지역 자치단체장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재용(李在庸)대구 남구청장 등 미군기지 주둔 12개 지역 단체장과 의회의장 등은 16일 대구시 프린스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미군주둔에 따른 문제와 공동 대응책 등을 협의했다. 이들은 모임에서 미군부대의 장기 주둔으로 인해 지역개발이 지연되고 세수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등 재정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에 재정결함보전 및 재정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또 한미행정협정(SOFA)개정과 관련,앞으로 자치단체들의 요구사항을모아 중앙정부에 제시하기로 했다. 모임에는 전북 군산시,부산 동구,인천 부평구,강원 춘천시,경북 칠곡군,경기도 동두천·의정부·파주·하남·평택시,경기 화성군 등이 참석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北접경지 SOC확충 본격 추진

    빠르면 다음달부터 김포와 파주,연천군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의 남북한 교류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확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당지역에 기업을 세우거나 공장을 신축하면 조세감면 등의 세제상 혜택도받게 된다. 이와 관련,국토연구원도 남북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접경지역을 특성에 맞게 5개 특구로 개발하는 안을 제시,현재 건교부가 이를 토대로 개발안을검토 중이다. 16일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북한 접경지역의 SOC 시설확충을 지원하기 위한 ‘접경지역지원법 시행령 제정안’을마련,입법예고하고 부처간 의견조정을 하고 있다. 시행령 제정안은 민통선 이남의 시·군 관할구역으로 민통선으로부터 20㎞이내의 읍·면·동 행정구역을 선정,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강화군과 옹진군,김포,고양,파주,동두천,양주,연천,포천,춘천,속초,고성군,양구군,인제군,철원군,화천군 등 모두 16개 시·군 15개 읍 74개 면25개 동이 접경지역 지정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경기 북부·강원 접경지역 민통선에 접해있는 시·군은 남북분단 이후 처음으로 주택·상하수도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SOC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된다. 특히 시·도지사는 접경지역 종합계획을 수립,▲평화통일기반시설 및 통일지대 설치 ▲남북한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도로 철도 등 교통시설과 항만 등 SOC시설 정비 확충 ▲주택 상하수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산업 진흥 ▲농업 임업 등 산업기초기설 확충 개선 ▲전기·통신·가스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수해복구 곳곳서 늑장” 보도에 일선 공무원들 곤혹

    본격 장마를 앞두고 행정자치부와 상습 수해지역의 일선 공무원들은 곤혹스럽다. 수해복구와 예방공사가 곳곳에서 늑장,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있다는 보도가 연일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은 예전과 사뭇 달랐다.9일 행자부 권형신(權炯信)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이 앞장 서 언론에 현장 견학을 주선했다.감추고 무마하기보다는 실상을 알리겠다는 태도였다.찾은 곳은 96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물난리를 겪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기자단은 수해를 입었거나 공사가 진행되는 곳곳마다 안내됐다.브리핑을 맡은 파주시장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장마를 대비했는지를 설명했다. 지난해 도시 침수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동문천 범람을 대비한 공사를 추진하면서 주변 미군부대와 협상을 극적으로 마무리했던 이야기,긴급 수의계약이나 용역기간 단축을 통해 공사를 진척시켰던 일들이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목표 달성을 하느라 ‘편법 행정’을 해야했던 ‘과거사’도나왔다.주민들과의 토지협상이 지지부진해지자 협상을끝내지도 않은 채 공사를 시작,법원에 공사금지 가처분신청까지 제출된 상황에서도 일을 멈추지않았다는 얘기였다.과거 배전시설이 물에 잠기면 제기능을 못했던 기존 펌프 대신,물에 잠겨도 작동이 가능한 수중 배수펌프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해 100여t이 넘는 생활하수를 문산천으로 쏟아내는 다소 ‘불필요한’ 시범도 연출됐다.특히 전체 공사 진척도는 미진해도 수해방지를 위한 공사는 완공단계라는 얘기는 여러차례 강조됐다. 그러면서도 문제점이 없지는 않다는 고민을 토로했다.제방으로 한강 지천을 모두 막은 연천,동두천 등 상류지역이 수십대의 펌프를 동원해 임진강 본류로 물을 뿜어내면 최악의 경우 범람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지난해와 같은 강우량에도 문제가 없을 만큼 준비는 했다는 게 행자부의 설명이다.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행자부 관계자들은 강화도 마니산에서 올해는 수해가 없길 기원하는기원제도 올렸다. 과연 행자부가 ‘진인사(盡人事·사람이 할일은 다했다)’했는지 올 여름 지켜볼 일이다. 이지운기자 jj@
  • [사설] 장마대책 서둘러야

    장마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벌써부터 비피해가 걱정된다.기상청 예보에따르면 올여름엔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라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되고 2∼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더욱이 지난해 폭우피해가 심했던 파주·연천·동두천 등 경기지방과 전국적인 게릴라성 호우로 많은 피해를 보았던 지역의 복구사업이완전히 끝나지 않아 침수지역의 피해가 되풀이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대비책을 세워야겠다. 무엇보다 지난해 수해가 극심했던 상습침수지역의 복구사업이 장마전 완공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큰 걱정이다.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침수지역 33곳공사가 현재 중단되거나 지체되고 있어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이는 예산부족이나 보상지연으로 착공이 늦어진데다 설계오류·부실공사로 인해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지난해 5,500가구가 물에 잠겼던 동두천시내 신천제방과 교량 공사·배수펌프장 공사는 보상문제로 지난 3월에야 착공,공정이 50%에도 못미치고있다.3년째 연속 임진강 지류가 범람해 시가지가 침수됐던 문산읍과 파주시도 펌프장 토지보상문제로 올여름도 수해위험을 안고 장마철을 넘겨야 하는 등 대부분 수해취약지역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못해 심한 장마피해가 우려된다.지금부터라도 장단기 수방계획을 세워 대비해야겠다. 해마다 물난리가 나면 전국이 소란을 떠는 가운데 각종 대책이 제시되지만시간이 지나면 잊어먹는 ‘까마귀 행정’ 때문에 올 장마철도 불안한 상태에서 맞게 됐다.우리나라 기후 모형상 여름철 장마와 태풍은 매년 예상되건만장마철이면 200명 정도가 숨지고 평균 5,0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 발생이 연례행사처럼 고질화됐다. 미리 대비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대형 인재(人災)가 아닐 수 없다. 자연재해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해 원시적 재난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선진행정이다.배수펌프장 시설을비롯,공사가 진행중인 교량·제방 등의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짓고 장마전 완공이 불가능한 공사장에는 임시제방을 쌓아야 하며건설자재를 치워 물길을터주는 등 눈앞에 다가온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축대와 제방·교량·경사지등의 위험 여부와 공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수해 예방에 최선을다할 것을 당부한다.이와함께 시민들도 가정과 직장 등 생활 주변에서 예상되는 위험요인들을 살펴보고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야 할것이다.자신의 생명과 가정의 안녕은 스스로 지킬 때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경기 북부 수해복구·예방 공사/ 현장 점검

    98년과 지난해 연이은 집중호우로 이재민의 수만 9만4,000여명에 이르는 등엄청난 수해 피해를 본 경기북부 상습 수해지역 주민들은 때이른 무더위가기승을 부리자 ‘폭풍전야’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상대가 예년보다 보름쯤 앞서 이달 중순부터 장마가 닥칠 것으로 예보한데다 당국의 수해복구 및 예방 공사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해복구 현장 곳곳에서는 올해도 예외없이 착공지연이나 설계 오류,졸속·부실시공 등의 문제가 노출되고 있어 예년과 같은 대형 수해가 되풀이 되지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8월1∼4일 동두천시에서는 1,10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탄강 수계의 신천(辛川)이 범람,생연·보산·상패·광암동 일대5,500여가구가 물에 잠겼다. 일요일인 지난 4일 생연2동 신천교∼상패교 사이 2.5㎞에 이르는 신천구간에선 배수펌프장 12곳을 신설하고,동광교를 다시 가설하는 한편 하천폭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불도저 등 중장비와 인부 등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열흘 후우기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칠 것 같지 않았다. 동두천시는 시급한 제방보강 공사 및 배수펌프장의 펌핑시설 공사를 이달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일정도 기상청이 예보한 장마철 이후다. 동광교 옆 보산지구 중앙 제2펌프장을 시공중인 C건설 관계자는 “시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이유로 지난 3월 중순에야 공사 착공을 지시했다”며 “현재 공정이 50%에도 못미쳐 열흘 내 완공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실토했다. 동광교 재가설공사 역시 우기 전 상판 슬라브를 시공,사람을 통행시킬 계획이나 차량통행은 우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게다가 교량가설을 위해 중장비 등이 통행하도록 만든 가도(假道)와 신천제방간 높이차가 3∼4m에 불과해 집중 호우가 내리면 하천 범람의 원인이 될 것이 뻔하다. 또 곳곳에 하천폭을 넓히고 제방을 쌓을때 사용하기 위한 흙과 골재 등이산더미처럼 쌓여 본격적인 하상 준설은 착수조차 못했고 병목구간인 동광교∼상패교 사이 미군부대 캠프 옆 600m 구간의 하천 확장공사는 미군측과의협의 지연으로 착공이늦어져 졸속 공사가 우려되고 있다.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총 4,857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경기북부 수해대책공사현장 가운데 동두천 신천처럼 우기전 완공이 불가능한 곳이 의정부 3곳을 비롯해 동두천 5곳,남양주 6곳,파주 5곳,연천 8곳,포천 2곳,양주 2곳,고양·구리 각 1곳 등 무려 33곳에 이른다. 배수펌프장을 비롯,교량·제방·도로 등 공사 성격상 우기전 완공이 불가능한 것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예산 배정이나 보상협의 지연,행정기관간 협의 지연,엉터리 설계·시공 등으로 재설계·재시공돼 우기를 넘기게 됐다. 800여 가구의 주민과 농경지 22㏊가 상습 침수피해를 본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천 배수펌프장 공사도 지난 3월에야 착공돼 연말에나 완공된다.자유로변 송포·송산동 저지대 농경지 135만평의 침수를 막기 위한 고양 송포펌프장 공사도 지난 4월에야 착공돼 해를 넘길 전망이다. 96년과 98년,99년 임진강 지류가 세차례나 범람해 거의 전 시가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본 문산읍과 파주시에서도 봉일천 펌프장 건설공사가 토지소유주의보상금 수령 거부로 애를 먹었고,선유4거리·금촌펌프장 신설과 전인교건설 및 금파취수장 침수방지 공사 등이 우기전 완공이 어려워 대형 수해의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잦은 엉터리 설계와 졸속 시공시비도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경기도 건설본부가 지난해 10월 68억8,00여만원을 들여 착공한 양주군 장흥면 부곡리 일대 곡릉천 5.2㎞구간 둑쌓기 공사는 지난 4월 주민들이 농경지와 연결되는배수관로가 없다고 지적하자 뒤늦게 설계를 변경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파주시 조리면 등원리의 통일로를 관통하는 지하 배수관로 공사도 유수량을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설계돼 재공사하고 있다. 공사비를 마련하지 못해 착공도 못하고 있는 사업도 적지 않다. 구리시는 94년부터 왕숙천 1.5㎞ 구간 제방축조 및 하상준설 공사를 계획했으나 도비 지원이 안돼 손을 놓고 있다.포천군도 붕괴 위험이 큰 영평천 제방 보강공사를 도비와 군비 지원이 안돼 미루고 있다. 고양시는 국·도비 지원이 늦어져 장월평천과 성산천 수로확장,준설공사의완공 시기를 내년 6월과4월로 늦췄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장마 코앞…수방대책 소걸음

    장마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부지역 등상습 수해지역의 수해복구·예방공사가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어 대규모피해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장마는 예년보다 1주일 빠른 6월 중순 시작돼 7월초에 끝나 평년보다 다소 짧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해 장마기간중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은 오히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6일 수해복구와 관련해 모두 2조2,153억원을 투입,주택 96%,농경지100%,공공시설 91% 등 장기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해방지시설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재해취약시설 6,516곳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난달 말끝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주요 복구공사가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지만 장마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주민들이 다시불안해하고 있다. 경기도 제2청이 밝힌 6일 현재까지의 총 공정률은 96%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인구밀집지역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벌이고 있는 의정부·동두천·고양·구리·남양주·파주·연천지역 21곳의 배수펌프장 공사는 장마 이전 완공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또 동두천 신천과 남양주 왕숙천·월문천·구운천,연천의 신천 등 일부 제방공사 및 교량가설과 취수장 공사도 장마 전 완공이 어려운 형편이다. 국도 1호선 통일로 파주시 월롱면∼문산읍 2.2㎞ 구간 지반 높이기 공사는공사업체 선정이 늦어지고 있어 착공시기조차 불투명하다.이 구간은 지대가낮아 지난해 수해 초기에 침수,문산읍의 고립을 유발한 곳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집중호우때 상습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정비대상 소하천이 2,411곳(길이 3,197㎞)에 이르지만 정비계획을 수립한 시·군은 거의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수해방지대책 집중점검에 나서 직접적인 피해방지시설을 집중호우 이전에 마무리짓도록 독려하고 있다. 건교부와 경기도,경기2청 등은 최근 관계관회의를 잇따라 열고 “야간공사라도 강행,우기 전 완공을 독려하라”는 방침을 해당 시·군에 시달했으나막상 예산배정이나 관계기관간 협의,보상지연 등으로 착공부터 늦어진 현장에서는 ‘무리한 주문’이라는 반발이 속출하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 홍성추기자 mghann@
  • 한나라 당직 개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일 사무총장에 김기배(金杞培·4선)의원,정책위의장에 목요상(睦堯相·4선)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지난 4·13 총선 직후 기용된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총재는 조만간 제1·2·3 정조위원장과 인권위원장·정세분석위원장·홍보위원장 등 나머지 중하위 당직에 대한 인선을 마칠 예정이다.한편 한나라당은 2일 오후 의총을 열어 당내 국회의장·부의장 후보와 원내총무를 선출한다.국회의장 경선에는 박관용(朴寬用)·서청원(徐淸源)의원,국회부의장 경선에 홍사덕(洪思德)·정재문(鄭在文)·서정화(徐廷和)·김종하(金鍾河)·김동욱(金東旭)의원,원내총무 경선에 정창화(鄭昌和)·김호일(金浩一)·이재오(李在五)·안택수(安澤秀)의원이 각각 나섰다. 오풍연기자 poongynn@. ◆김기배총장 프로필=재무·상공부에서 25년간 근무한 전문 경제관료 출신으로 성격이 호방하다.시원스런 이마를 빗대 스스로 ‘대머리 총각’이라고 말한다.15대 총선에서 경기고 후배인 정한용(鄭漢溶)전의원에게 고배를 마신뒤 와신상담한 끝에 재기에 성공했다. 윤정자(尹靜子·60)씨와 3녀. ▲서울(63)▲고려대▲상공부 상역국장▲12·13·14·16대 의원 ◆목요상의장 프로필=판사 출신으로 성격이 모나지 않고 대인관계가 특히 원만하다.13·14대 총선에서 거푸 고배를 마신 뒤 15대때 다시 도전,3선에 성공한 만큼 끈기가 있다.경기지역 출신으로 유일하게 부총재 경선에 나서 9위에 그쳤지만 수도권 배려 차원에서 기용됐다.장문영(張文榮·57)씨와 1남3녀. ▲경기 동두천(65)▲서울대▲신한국당총무▲11·12·15·16대 의원
  • 준농림지 건폐율 20%로 대폭 축소

    준농림지에 건물을 지을 때의 건폐율이 현행 60%선에서 도시지역내 자연녹지 수준인 20%선으로 대폭 강화된다.또 정부 부처와 산하 행정기관 등 공공기관과 기업,대학을 집단 이전시켜 도시기능을 극대화한 복합 신도시를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당정은 26일 국회에서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과 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과밀억제 및 난(亂)개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당초 2008년 개통 예정이던 분당선의 오리∼수원(18.2㎞)과 선릉∼왕십리(6.6㎞) 구간 중 시급한 오리∼기흥(7.5㎞)과 선릉∼강남구청역(1.6㎞) 구간을 2006년까지 조기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만 지방으로 옮길 때 생기는 기반시설 부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행정기관과 기업,대학,공장 등이 일괄 이전,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는 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일단 1∼2개 복합 신도시를 개발하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중이며 대상지역을 확대하는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제2정조위원장은 “수도권 난개발을 막기 위해 기초단체가 건축허가를 내주기 전에 반드시 주민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도록하고,특히 기초단체의 건축허가권에 광역단체가 개입할 길을 열어두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외곽의 주민들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급행전철과 광역 버스망을 확충,2020년까지 수송분담률을 전철은 20%에서 40%로,간선도로는 20%에서 30%로 각각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청량리∼덕소,의정부∼동두천 등 6개 구간 전철망을 확충,현재 390㎞인 수도권 광역전철망을 542㎞로 늘릴 계획이다.또 660㎞인 광역 간선도로도 1,100㎞로 확충한다. 적자 노선버스에 대한 재정지원 및 부실 버스업체에 대한 구조조정,버스차고지 설치 등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대중교통계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성태 주현진기자 sungt@
  • “美軍부대 피해 정부 보상을”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을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가운데 23일대구에서 관내에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전국 자치단체 실무자들이 첫 모임을 갖고 미군 주둔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협의했다. 대구 남구 주선으로 열린 회의에는 미군기지를 관할하고 있는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 중 9개 자치단체의 예산담당자들이 참석,미군 주둔에 따른 자치단체의 재정적 피해 실태 및 손실보전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 자치단체들은 각각 관내 미군부대 시설 현황을 소개하고 ▲미군부대와 자치단체간 관계유지 실태 ▲미군부대 시설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미군부대 시설로 인한 재정수익 결함 규모와 산출 근거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미군부대의 장기 주둔으로 인해 자치단체의 재정수익 결함이심각하다는데 공감하고 중앙정부에 재정결함을 보전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의 경우 지원특별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재정 등도움을 주고 있는 것처럼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자치단체들에 대해서도특별법을 만들어 재정지원 등을 해주도록 촉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자치단체장들도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재정손실 보전 방안 및 특별지원법 제정 추진 등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모임에는 부산 동구,인천 부평구,경기도 의정부시·동두천시·평택시·하남시,강원도 춘천시,경북 칠곡군,대구 남구 등이 참가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미군주둔 10개 자치단체 23일 대구서 대책회의

    미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전국 10개 자치단체들은 23일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미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22일 대구 남구에 따르면 이들 자치단체 예산담당자들은 회의에서 미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재정 손실을 비롯,중앙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주민 민원의유형 및 대책,각종 민간인 피해와 보상 방안 등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상시 공동 대응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자치단체장 협의회를 결성하는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모임에는 서울 용산구,인천 부평구,경기도 의정부시,동두천시,평택시,하남시,강원도 춘천시,전북 군산시,경북 칠곡군,대구 남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미군공여지 반환 난항

    경기북부지역 미군공여지 반환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수해복구,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 차질을 빚고 있다. 21일 경기도 제2청과 관련 시·군,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내 미군공여지는 파주·의정부·동두천시와 포천군 등 8개 시·군에 걸쳐 총 156. 69㎢로 이중 13.7%인 21.4㎢에 대해 미군측에 반환을 요구중이다. 의정부시의 경우 지난 87년부터 시내에 있는 부대와 헬기장 등 3곳(0.293㎢)이 도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군측이 최근 20만평의 대토를 조건으로 내거는 바람에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도 3호선 녹양동∼호원동 서울시계 구간 확장 및 포장공사에는 미군공여지 6,300여평이 포함돼 지난 94년부터 반환을 요청했으나 미군측이 이달 초에야 반환의사를 밝혀 당초 올해 말까지로 예정됐던 완공 목표에 차질이빚어지고 있다. 또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1.332㎢)와 동두천시 장림지구(16.294㎢) 공여지도 지역 농민들이 지난 95년부터 훈련장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파주시와 동두천시도 지난 98년부터 각각 5.66㎢와 16.20㎢를 반환해 주도록 국방부를 통해 요청하고 있지만,국방부는 아직까지 현황조사만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지난 91년부터 수해방지사업을 위해 반환해줄 것을 요구했던 동두천시 상패동 신천변 병목구간 미군공여지는 최근 잇따라 수해가 발생하자 9년만인 올 2월에야 반환 합의각서가 간신히 체결되기도 했다. 경기북부지역내 미군공여지 156.69㎢는 북부지역 전체면적(4298㎢)의 3.6%에 이르는 것이다. 의정부 한만교기
  • 환경보호 눈감은 주한미군

    98년 4월 미군 부대의 기름 누출로 물의를 빚었던 경기도 의왕시 왕곡동 백운산 계곡이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되는 등 주한미군이 환경보호에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98년 4월 미8군 통신부대인 매디슨기지의 난방보일러용 저유황 경유 760ℓ가 누출돼 계곡이 온통 기름으로 오염됐던 백운산은 98년 10월과 99년 10월 2차례 한·미 합동조사가 실시됐으나 지금까지 아무런복원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올해 초 미국 본토에서 파견된 토양 복원 전문가가 현장을 답사했으나 별다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또 86년부터 99년까지 13년 동안 경기도 오산의 K-55기지 내 건물을 지으면서 생긴 콘크리트 잔해 등 건축폐자재를 평택시 진위천 주변 1만8,000여평에 불법 매립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경기도 동두천의 캠프 케이시(Casey)도 지난 98년 3월 부대 주변 700여평에건축폐자재를 불법 투기했다가 적발됐다. K-55기지와 캠프 케이시가 건축폐자재를 불법 투기한 곳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군에 공여된땅이지만 공여지의 환경오염은 주변지의 환경파괴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문제로 지적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미군 부대의 환경오염은 SOFA협정에 따른 미군의 배타적지위 때문에 실태조차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16대총선 선거비용 분석

    16대 총선 출마자 1,038명이 13일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선거비용은 총 659억7,097만원이다.이는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1,314억2,400만원의 51.3%에 불과하다. 출마자 개인으로 따지면 법정한도인 1억2,600만원의 절반인 6,361만원을 썼다는 얘기다.이같은 신고액은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선거구가 나올정도로 치열했던 4·13 총선의 열띤 분위기를 감안할 때 턱없이 적은 규모다.특히 법정한도를 초과했다고 신고한 출마자는 예상대로 단 1명도 없다.대부분이 법에 보장된 선거비용의 절반만 갖고 선거를 치렀다는 얘기다. 물론 이들이 신고한 내역 가운데는 덩치가 큰 지구당 개편대회 비용이나 정당활동비,선거사무소 유지비,경·조사비 등은 제외돼 있다.하지만 선거운동원 인건비나 차량을 포함한 각종 선거장비 등도 규모가 적지 않아 상당액이이들 항목에서 누락되거나 축소됐을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신고된 출마자들의 선거비용을 정당별로 보면 225명이 출마한 민주당이 1인당 8,717만원을 써서 가장 많았고,역시 225명이 출마한 한나라당은 1인당 7,217만원을 썼다.171명이 출마한 자민련은 1인당 6,485만원,122명이 나선 민국당은 1인당 4,639만원을 신고했다. 당선자별로는 96명이 당선된 민주당이 1인당 9,382만원을 신고했고,한나라당의 당선자 112명은 1인당 평균 8,123만원을 썼다고 밝혔다.12명이 당선한자민련은 1인당 8,771만원을 신고했다. 시·도별로는 충북이 출마자 1인당 9,233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강원(8,312만원)·경북(7,926만원)·전북(7,529만원)이 뒤를 이었다.반면 경합이치열했던 서울은 출마자 1명이 법정한도의 38.5%인 5,046만원을 썼다고 신고,축소·누락 의혹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과 함께 경합지역으로 꼽히는경기 역시 출마자 1명당 6,809만원을 신고, 법정한도의 52.5%를 지출한 데불과해 역시 축소의혹이 심한 지역으로 지적됐다. 진경호기자 jade@ . *386후보 선거비 평균 9,000만원선. 16대 국회에 입성한 ‘386주자’들이 신고한 평균 선거운동 비용은 9,000만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을 상회함으로써 386들도 만만찮은 선거비용을썼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이들은 “기존 정치인에 비해 실제 선거비용에가깝게 신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성동 민주당 임종석(任鍾晳)당선자가 5선 고지의 한나라당 이세기(李世基)의원을 격파하는 비용으로 1억2,932만원을 들였다고 신고했다.노원갑민주당 함승희(咸承熙)당선자는 1억4,042만원으로 3선의 자민련 백남치(白南治)의원을 좌초시켰다.강서을에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을 꺼꾸러뜨린 저격수 역할을 맡은 김성호(金成鎬)당선자가 이의원보다 1,000여만원 많은 8,520만원을 신고했다.양천갑 원희룡(元喜龍)당선자는 9,213만원의 선거비용을 신고했다.금천의 민주당 장성민(張誠珉)당선자는 9,992만원,강남을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당선자는 7,277만원을 썼다고 신고했다.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낙선한 민주당 우상호(禹相虎)후보가 1억93만원,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당선자가 7,603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지난 15대 총선 참패를 설욕한 서울 광진갑의 한나라당 김영춘(金榮春)당선자는 6,235만원,현역인 김상우(金翔宇)의원은 9,290만원을 신고했다. 주현진기자 jhj@. *관심 끈 출마자들 얼마썼나. 4·13총선 출마자들의 선거비용이 14일 일제히 공개됐다.300표 이내의 표차로 당락이 갈린 선거구만 9곳에 이를 정도로 치열한 선거였건만 후보들이 신고한 선거비용만을 보면 그저 ‘한가’하기만 하다. ◆신고 특징 출마자 가운데 법정 한도의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밝힌 후보는446명으로 전체 1,038명의 43%에 이른다.특히 당선자 227명 가운데서도 한나라당 7명,민주당 1명,자민련 1명 등 9명이 법정한도의 절반도 채 지출하지않았다고 신고했다.법정 한도가 1억5,000만원인 서울 종로의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당선자는 5,812만원(법정한도의 38.7%)을 썼다고 신고해 당선자중 지출률 최소를 기록했다.이밖에 한나라당의 박명환(朴明煥·서울 마포갑)·이윤성(李允盛·인천 남동갑)·서상섭(徐相燮·인천 중 동 옹진)·목요상(睦堯相·경기 동두천 양주)·유성근(兪成根·경기 하남)·이규택(李揆澤·경기 여주)당선자와 민주당 사무총장인 김옥두(金玉斗·전남 장흥 영암)당선자,자민련 정우택(鄭宇澤·충북 진천 괴산 음성)당선자도 신고액이 법정한도의절반을 밑돌았다. ◆재검표 지역 불과 3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경기도 광주에선 한나라당 박혁규(朴赫圭)당선자가 6,083만원을,차점자인 민주당 문학진(文學振)후보는 7,273만원을 신고했다.11표 차가 난 서울 동대문을의 한나라당 김영구(金榮龜)당선자는 1억2,050만원을,민주당 허인회(許仁會)후보는 8,643만원을 썼다고각각 밝혔다.16표 차의 충북 청원에서는 한나라당 신경식(辛卿植)당선자가 6,634만원을 신고했고,자민련 오효진(吳效鎭)후보는 이보다 260여만원 더 썼다고 밝혔다.이밖에 19표차가 난 경북 봉화·울진의 한나라당 김광원(金光元)당선자는 7,959만원을,민주당 김중권(金重權)후보는 7,443만을 신고해 불과5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재산가 후보 수백억원대의 재산가들이 선거에서 단 1억원도 쓰지 않았다고신고한 점도 눈에 띈다. 324억원의 재산을 보유해 이번 선거에서 최고부자로꼽혔던 무소속 김동권(金東權·경북 군위 의성)후보는 법정한도인 1억5,100만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8,635만원을 썼다고 신고했다.재산가 2위(256억원)인 서울 구로을의 민주당 장영신(張英信)당선자는 법정한도 1억2,300만원의60%인 7,153만원만 썼다고 밝혔다.128억원의 재산가 한나라당 최돈웅(崔燉雄·강원 강릉)후보는 9,253만원을 신고했다. ◆최고·최다신고 후보 이번 선거비용 신고에서 가장 많은 신고액을 써낸 출마자는 전남 담양·곡성·장성에서 당선한 민주당 김효석(金孝錫)후보로 1억6,310만원을 신고했다.반면 대구 중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진호 후보는 법정한도의 0.8%에 불과한 85만여원을 썼다고 신고했다. 법정한도에 가장 근접한 신고액을 적어낸 출마자는 인천 연수구에서 떨어진자민련 정한용(鄭漢溶)후보로 법정한도의 99.5%인 1억1,145만원을 신고했다.2위는 한나라당 현경대(玄敬大)당선자로 법정한도의 97.1%인 1억2,326만원을 써냈다. 진경호 주현진기자 jade@
  • 접경지 지나친 제한 지자체 반발

    정부가 접경지역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마련중인 시행령을 통해 접경지역의범위를 지나치게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해당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있다. 4일 경기도와 강원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오는 7월 22일 시행예정인 접경지역지원법 시행령을 마련하면서 경기도 접경지역의 범위를 민간인출입통제선에 접한 김포·파주시와 연천군 등 3개 시군으로 제한하고 이중에서도상대적으로 발전된 읍·면은 제외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철원·양구·인제·화천·고성군 등 5개지역을 접경지역에 포함시켰으나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 등 2개 지역은 제외시켰다. 행자부는 또 접경지역을 절대보전권역,준보전권역,정비권역 등으로 권역화해 일부 지역에 대한 개발을 유보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경기도는 행자부의 이런 방침에 대해 민통선에 접한 3개 시군 뿐아니라 양주군·동두천시와 포천군·고양시 일부 지역도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이 뒤처지는 피해를 봐왔다며 접경지역 범위의 확대를 요구했다. 경기도의 요구대로라면 김포·파주시,연천군 외에 동두천시 5개 동,양주군4개 읍·면,포천군 6개 읍·면,고양시 10개 동이 접경지역에 해당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행령을 통해 권역을 획일적으로 설정하는 것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도 “강원도 북부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온 만큼 기린면 등 2개 지역도 포함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춘천 조한종기자 kbchul@
  • 고양·파주등 13개 시·군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정

    국립보건원은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10명 이상 발생했던경기도 고양시 일산구·김포시·동두천시·양주군·연천군·의정부시·파주시·포천군,인천시 강화군·옹진군,강원도 양구군·철원군 등 13개 시·군·구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30일 지정했다.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던 36개 읍·면·동은 고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김인철기자 ickim@
  • “미군부대 땅 환수” 목소리 높다

    경기도 제2청 출범과 4·13 총선을 계기로 경기도 일대에 산재한 미군 공여지 반환 협상이 급류를 타고 있다. 특히 미군부대 폭발설로 홍역을 치른 파주와 의정부·동두천 등 경기 북부를 관할하는 경기도2청과,공여지 반환이 총선의 주요 이슈로 대두됐던 평택시 등이 발벗고 나섰다. 2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경기북부 8개 시·군의 미군공여지 1억5,669만㎡중 의정부·동두천·파주시의 1,842만㎡를 우선적으로 서둘러 이전시키거나 반환받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제2청은 의정부시 도심인 의정부역 주변 5만4,000여㎡에 터를 잡아 계획적도시개발에 장애가 돼온 캠프 폴링 워터와,가능동 미군 헬기장인 11만3,000㎡의 캠프 라과디아를 대체 부지를 마련해 빠른 시일내에 외곽으로 이전시킬방침이다. 가능3동 12만6,000㎡ 규모의 캠프 레드 클라우드 역시 국도 3호선과 녹양동 종합운동장 진입로 개설 및 확장에 장애가 되는 일부 시설물 및부지에 대한 이전 대책을 마련중이다. 또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동두천시 광암·장림동 지역 1,620만㎡의 미군훈련장과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 132만2,000㎡의 포사격장도 재산권 제한에따른 주민들의 환매 요구가 잇따라 반환을 위한 협상을 서두르기로 했다. 제2청은 이들 3개 시·군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중앙정부에 재차 건의하고민간·학계·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당위성과 정책 대안을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평택시도 지난 93년 이전,현재 빈터로 남아 있는 신장 1동 공여지 6만6,000여㎡의 반환을 미군측에 요구하기로 했다.시는 미군부대 터를 포함,이 일대8만9,000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용도를 변경하고 국방부 및미군측과 반환문제를 협의해왔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인천시 부평구에서도 ‘부평미군부대 공원화추진 시민협의회’ 주최로 지난달 25일 열린 시민걷기대회를 계기로 공여지 반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지방자치단체·美軍부대 갈등 심화

    민선시대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주한미군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군사시설 자체가 이제는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존재로 인식될 뿐 아니라,미군을 치외법적 존재로 규정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이 정치·사회적 문제를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치행정에도 걸림돌로 작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서 미군과 직·간접으로 이해관계를 형성한 자치단체는 서울 용산구를 비롯해 90여 곳.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이들의 입장은 한결같다. 1966년 체결돼 이듬해 발효된 “불평등한 SOFA 규정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지역별 쟁점을 짚어 본다. ◆서울 용산구 최근 관내 미8군이 영내에 건축중인 드래곤 힐 로지호텔이 협의를 거치지 않은 불법 건축물이라며 자체 시정조치를 하지 않으면 최악의경우 강제 철거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미군들의 차량 주·정차위반에 따른과태료 상습 체납과 공여부지의 영리 목적 사용문제도 거론했다.미군은 지난94년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9,540건 3억8,588만원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중 4%인 386건 1,558만원만 납부했다. 성장현(成章鉉) 구청장은 최근 미군 문제를 해결해 지방자치의 본뜻을 살리겠다며 SOFA 개정을 외교통상부에 공식 건의했다. ◆수도권 의정부·동두천·파주시 등은 관내 미군부대 때문에 도시기반시설확충 등에 애를 먹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도심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서울 도봉∼녹양동간 우회도로 공사를 시작했으나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점유지 할애를 거부해 마찰을빚고 있다.파주시 역시 캠프 게리오웬,캠프 자이언트와 하천부지 반환협상이진전되지 않아 상습 범람천인 동문천 제방공사에 차질을 겪고 있다. 동두천시도 수해 예방을 위해 시내 신천 정비공사를 하면서 하천부지에 터를 잡은캠프 님블과 갈등 상태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한결같이 상·하수도료를 대부분 받지 못해 세수 결손을빚는가 하면 끊임없는 미군 관련 사건·사고로 지역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개발 촉진과 미군범죄 근절이 가능하도록 SOFA 규정이 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 지난 53년 들어선 부산진구 연지동의 하얄리아부대 이전문제가 수년째 답보상태다.부산시는 서면 도심권에 위치한 16만여평 규모의 이 부대를옮겨 도시 개발의 숨통을 틀 계획이나 미군은 요지부동이다.부산시는 지난 95년 아시안게임 유치가 결정되자 이곳을 선수촌과 테마공원 조성 적지로 보고 미군측과 부대 이전을 논의했다.그러나 기지 건설에 따른 공사 계약권과공사의 연속성을 보장하라는 등 미군측의 무리한 요구로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상수도요금 징수문제도 잠재적 갈등요인이다. ◆대구 대구 남구는 캠프 워커측이 A3비행장 주변 3만9,000평을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고도제한 등으로 주민 재산권을 제한하자 이곳에 항공기지법을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최근 이 구역에서의 건물 신·증축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제한조치로 인해 봉덕3·대명5동 주민들은 30여년간 불편을겪어왔다. 이재용(李在庸) 구청장은 최근 미군부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전국16개 자치단체에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SOFA 개정에 앞장설 방침이다. ◆강원 춘천시 도심지 30여만평을 차지한 캠프 페이지와 작년 말부터 수도요금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당연히 업무용 요금을 내야 할 미군측이 ‘가장낮은 금액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는 SOFA 규정을 들어 가정용 요금 적용을주장하기 때문이다. 결국 가정용으로 일단락됐으나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시는 또 온종일 이·착륙하는 전투용 헬리콥터의 굉음에 시달리는 인근 근화동 등지 주민들의 민원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원주시도 캠프 롱이 상수도요금을 상습 체납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북 군산시 관내 미군 전투비행단측과 쓰레기 위탁처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미군측이 사설 청소용역업체와 계약을 맺는 다른 지역과 달리 군산시는 직접 계약을 통해 92년부터 1일 10.5t에 이르는 부대 쓰레기를 연간 2억20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처리하고 있다.그러나 4년전 책정된 위탁수수료를 조정하자고 지난 2월 군산시가 협의를 요청한데 대해 미군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종량제 봉투 사용도 ‘군 부대’의 특성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이곳에는또 지난 98년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이 결성돼 SOFA 개정,미군범죄근절,점유지 임대료 징수,미군 점유 무상 공여지 해제,항공기 소음피해 보상 등을주장하고 있다. 심재억기자·전국종합 jeshim@
  • 4·13총선 D-1/ 회담 발표뒤 유권자 기류

    16대 총선 표밭 현장에서 남북정상회담 발표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유권자들은 남북정상회담 발표 시기나 의미를 둘러싸고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남북정상회담의 성사가 막판 표심(票心)의 추이와 직접적인 함수관계를 가질지 예단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그러나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층의 투표율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제기돼 주목을 끌었다. 특히 대학가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총선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본격화할 것에 대비해 후보를 신중하게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엿보였다.일부 노년층과 장년층의 후보 선택에도 남북정상회담 발표가 어느 정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양대 부총학생회장 김용도군(경영학부 4년)은 “실질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면서 “여권이 남북정상회담을 총선에 이용하려는의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이전에 민족대단결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말했다. 서정수군(徐貞修·홍익대 경영학부 2년)은 “남북정상회담이 투표성향을 바꿀지는 불투명하지만 투표율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 북부 지역 유권자들은 총선과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즉답은 삼갔다.대신 현실적인 기대와 우려감이 엇갈렸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장성훈(張聖勳·36)씨는 “남북정상회담이 잘 이뤄져 휴전선 인근 지역의 규제가 완화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이버 공간의 여론을 주도하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분분했다.PC통신 나우누리의 ‘정명학’은 “발표시기를 생각하면 분명히 총선용이지만 대선전 북한에 총격전을 벌여달라고 주문했던 사건과 비교해 공익과 연결되는 포지티브정책은 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했다.반면 하이텔의 ‘L5216’은 “실무회담부터 차근차근하다가 서로의 의중을 다 파악한 다음 정상회담을 해도 늦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공명선거실천시민연합의 도희윤(都希侖)사무차장은 “시기가 좋지 않았다”면서도 “투표장에 나설 노년층과 장년층에게는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때문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 이상록기자 taecks@
  • 남북 정상회담/ 휴전선 인근 땅값 관심 집중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휴전선 접경지역이 회복국면에 접어든 토지시장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경의선과 경원선이통과하는 파주,문산 등 경기북부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금강산 관광권에 속하는 강원도 양구,인제,고성,속초 등 동북부 지역도 발전전망이 큰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곳을 주목하라/ 남북간 경제협력의 활성화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곳이 경의선과 경원선,금강선의 단절구간이다.경의선에 인접해 있는 파주,문산과 경원선의 동두천,연천,신탄리,철원,금강산선의 정연,금곡,김화 등은 앞으로 경협이 활성화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남북관계가 개선되면 금강산과 함께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양구,인제,속초,고성 등도 관심지역이다. ■땅값 전망/ 이 일대는 지난해부터 땅값이 조금씩 움직이고 거래도 늘고 있다.현재는 파주의 경우 향양리 준농림지가 평당 15만∼30만원선에 거래되고있으며 적성면 일대 지뢰밭은 지난해 평당 2만원에 불과했던 가격이 올들어서는 5만원대로 이미 올랐다. 문산은 마정리와 장산리,당동리 농지가 7만∼17만원대에,연천군은 온천개발지인 한탄강일대 대지가 평당 50만원대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21세기 컨설팅 양화석(梁華錫)사장은 “도시화율이 90% 가까이 된 시점에서 그곳에 이주해 살 사람은 거의 없어 경협기대감과 함께 개발가능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시에는 묻지마 투자는 피하고 개발가능지 등에 대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선별적으로 투자를 하는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동두천시 “경원선 복선전철사업 소요산역까지 연장을”

    경기도 동두천시는 26일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연결하는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소요산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철도청에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건의서를 통해 “빼어난 절경과 원효대사의 전설이 서린 자재암등 역사유적지가 많은 소요산을 찾는 연간 80여만명의 관광객과 5,000여명의 주민을 비롯 공장 근로자,군 장병 등 1만여명이 소요산역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들의 교통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원선 복선전철을 소요산역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북부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할 경원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의정부시에서동두천시 동안동 동안역간 총 22.3㎞ 구간에서 진행되며 오는 2004년 완공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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