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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규진 의장 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장에

    윤규진 의장 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장에

    공석이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에 윤규진(56) 서울 강동구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윤 의장은 17일 경기도 동두천시 유림관광호텔에서 열린 제142차 시·도 대표자회의에서 재석 14표 가운데 8표를 얻어 당선됐다. 윤 신임 회장은 현재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강동구 성내1·2·3동 출신 5선 구의원이다. 윤 회장은 “경제위기, 북핵사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그동안 지역 의정활동으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어려운 일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이번 당선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정당공천제 폐지, 중선거구제 폐지 및 소선거구제 도입,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독립 등의 정책을 추진할 전망이다. 윤 회장은 지방의회 위상과 견제권을 강화하고, 자치입법권을 확대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원칙론자로 알려져 있다. 전북과학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삼성금속 대표로 재직 중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지방직 9급 눈치작전 심했다

    지난달 23일 치러졌던 통합 지방직 9급 공채에서는 수험생들이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을 피하는 등 이른바 ‘눈치작전’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의 경우 행정안전부가 문제를 일괄 출제하고 시험도 같은 날 진행되자 수험생들이 원서를 2곳에 접수한 뒤, 경쟁률이 낮은 곳으로 시험을 치르러 간 것이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원서접수 시 47대1의 경쟁률을 보여 도 평균(79대1)보다 크게 낮았던 양주시 일반행정직은 74.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평균 응시율이 64%인 것을 감안하면 10% 이상 높았다. 경쟁률이 낮았던 동두천(44대1)도 72.2%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반면 무려 2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안양은 659명의 원서접수자 중 404명(61.3%)이 시험을 치러 응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11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평은 응시율이 41.5%에 불과했고, 수원(113대1)과 성남(125대1)도 59.1%와 63.1%의 응시율을 기록해 평균보다 낮았다.이 같은 현상은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원서접수 결과 일반행정직 경쟁률이 15개 시·도 중 가장 낮았던 인천(38.4대1)의 응시율은 72.2%(6370명 중 4600명)에 달해 최고를 기록했다. 반대로 17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광주는 54.4%(3245명 중)만이 시험을 치러 응시율이 가장 낮았다.지역을 구분해 모집했던 전남의 경우도 경쟁률이 높았던 목포(102대1)는 56.2%의 응시율을 보인 반면, 무안(37대1)과 곡성(34대1)은 70%가 넘는 수험생이 시험을 치렀다.이기룡 에듀윌 콘텐츠개발팀장은 “대다수 지방직의 경우 주민등록주소지와 본적지 2곳에 원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상당수 수험생이 일단 양쪽 모두 원서를 접수한 뒤, 경쟁률을 봐 시험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 석면 폐기물 마구 버린 한심한 정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개·보수 공사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최소한의 안전 조치 없이 철거되고, 함부로 버려졌다고 한다.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와 한국석면 추방네트워크는 그제 공사현장에 석면 철거 경고표지도 세우지 않고, 석면이 작업장 밖으로 날리는 것을 막아 주는 음압기도 가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 동두천시의 일반 폐기물 처리장에 석면 폐기물을 내다 버린 사실도 확인됐다. 사실이라면 심각하다. 버려졌다는 뿜칠석면을 분석한 결과 30∼40%의 백석면이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석면을 함유한 시멘트와 자동차 부품의 사용을 금지했다. 올해부터는 모든 석면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석면폐기물은 별도 처리토록 한 폐기물관리법을 공사 발주자인 행정안전부 스스로 어긴 것도 문제다. 이 사실을 확인한 같은 정부기관인 노동부는 해당 폐기물처리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석면이 든 천장을 뜯기 위해 설치한 밀폐 비닐막 여기저기가 찢겨져 있었다고 한다. 작업 인부는 물론 정부 청사를 드나든 부지기수의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석면가루에 꼼짝없이 노출됐다는 얘기다. 석면의 위해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1억 2500만명이 직업상 석면에 노출되고 이 가운데 9만명이 해마다 숨진다. 환경단체들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고발했다. ‘침묵의 살인자’ 석면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할 정부의 안전의식이 이 정도라니 정말 답답하다.
  • [부고]

    ●이규영(전 KBS 방송위원·전 동아방송 방송위원)씨 별세 상천(제일모직 차장)상빈(웅진코웨이 상무)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07 ●신현태(연합뉴스 논설위원)현종(동부화재 충청보상센터)씨 모친상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1)787-1509 ●유응걸(전 화학연구원 연구실장)씨 별세 충걸(신양건설 소장)청걸(한전 전력연구원 수석연구원)씨 형님상 18일 대전 을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42)471-1656 ●양희중(에머슨퍼시픽그룹 비서실장)용석(회사원)용준(학생)정민(회사원)씨 모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후 1시 (02)2227-7566 ●엄명용(성균관대 교수)미숙(한성대 〃)미옥(심리상담사)씨 부친상 남주홍(경기대 교수)장시기(동국대 〃)씨 빙부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4 ●오운학(군인공제회 홍보팀)씨 부친상 19일 경기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31)862-4949 ●문태순(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원장)씨 모친상 길한나(칼빈대 교수)씨 시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94 ●최은숙(조인스닷컴 마케팅부장)허남문(나무가 대리)씨 모친상 방은주(전자신문 경제교육부 차장)최태규(엠파트너 대표)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2)3410-6912 ●김인식(외환은행 범계역지점장)씨 모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11시 (02)2227-7580 ●김명석(아진 대표)씨 별세 한용(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준용(한솔제지 팀장)지연(김지연성형외과 원장)씨 부친상 강준모(송호대 기획실장)이찬영(송재산업 대표)김항구 임대철(한림대 성심병원 신경외과장)씨 빙부상 안영나(서원대 미대 교수)씨 시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6
  • 정부포상자 명단

    △홍조근정훈장 이근청(충북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윤정현(장흥실업고 교사) 박무영(대전오류초 교사) 박일영(경남여고 교사) 김수란(전통예술고 교사) 박진상(인천신흥초 교장)△녹조근정훈장 윤삼현(율곡초 교사) 안영준(구산초 교장) 김경애(강경고 교장) 이칙희(경산과학고 교사) 최승일(철원여고 교사) 김창진(고려대 교수) 이효자(국립특수교육원 원장)△옥조근정훈장 김재문(가톨릭상지대 교수) 함성억(이천남초 교장) 이왕복(대전체육고 교감) 문홍근(전북교육청 장학관) 박헌영(매천중 교장) 구본국(서울가동초 교감) 박상철(서울신학초 교사) 함영세(강릉고 교장)△근정포장 윤영문(광주동신여중 교사) 정재표(마산여고 교장) 김성환(진동초 교사) 임영빈(영동초 교장) 나도창(대전구봉중 교장) 박호순(경기안양교육청 장학관) 한승배(성지고 교사) 고분자(모덕초 교사) 허태권(다운초 교장) 정희철(삼성초 교장) 권혁수(구룡포초 교감) 이병운(전주제일고 교사) 권기옥(경북대사범대부설초 교사) 박종원(금옥여고 교사) 조원구(서면초 교장) 이성표(문막초 교사) 이진범(제물포여중 교장) 설동호(한밭대 총장) 유원재(공주교육대 교수)△대통령표창 이근욱(불로초 교감) 정성수(태봉초 교사) 김 승(풍암고 교장) 이대영(교과부 장학관) 금용한(교과부 장학관) 노현옥(양보초 교사) 김팔용(금반초 교장) 유헌태(경남체고 교장) 전외열(창원사파고 교감) 정보암(김해경원고 교사) 김영삼(경남남해교육청 장학사) 윤점룡(한국재활복지대 학장) 이근우(여주대 교수) 김영춘(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김규열(노은초 교감) 이강혁(죽리초 교감) 김도현(충북과학고 교사) 한계수(전남교육청 장학관) 김명석(청계남초 교장) 고재경(여도초 교장) 유시종(목포고 교장) 서상락(전남나주교육청 교육장) 김광태(충남홍성교육청 교육장) 김일규(충남아산교육청 장학관) 이명성(인지중 교장) 박승규(충남교육청 장학관) 문교천(대전동서초 교감) 윤국진(대전상지초 교감) 김병천(대전만년중 교감) 하열우(경기교육청 장학관) 한용수(경기교육청 장학관) 오선주(안양샘유치원 원장) 천성덕(양진중 교장) 배석우(동인초 교장) 박준석(경기교육청 장학사) 최명환(상면초 교장) 정성임(내정중 교장) 박준호(마북초 교감) 김기만(경기체육고 교감) 고혜숙(의정부부용초 교감) 기용찬(관인고 교장) 한득수(광주광명초 교장) 전경령(광명북고 교사) 최경호(안산초 교사) 한동희(장안여중 교장) 원경희(고촌초 교장) 이수복(영일유치원 원장) 이현숙(선암초 교사) 최재은(신곡초 교사) 한순기(동백중 교사) 하영철(사직중 교사) 김재원(남성여고 교사) 문향숙(부산구화학교 교사) 송영주(울산교육청 장학관) 이종문(울산교육청 장학관) 김정호(서귀포교육청 장학관) 송상헌(노형초 교장) 김준호(경북교육청 장학사) 이윤하(영천여고 교사) 황재호(포항제철공고 교사) 허복순(낙서초병설유치원 교사) 김현숙(점촌초 교사) 배창식(남천초 교사) 노권엄(전북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오세철(배영고 교감) 김영안(전북교육청 장학관) 최일광(비안도초 교장) 권경란(대구조암초 교감) 이칠선(대구학정초 교사) 조희태(대구금포초 교장) 원점도(강북고 교감) 전병수(대구전자공고 교사) 조철행(서울영화초 교장) 이병택(서울금양초 교장) 윤수경(서울정곡초 교사) 조재성(서울화양초 교장) 정재성(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이광양(서울강남교육청 장학관) 오완숙(서울유아교육진흥원 교육연구관) 조인숙(중평중 교사) 조미삼(자운고 교사) 김영숙(덕성여중 교장) 이희탁(양재고 교사) 서문선(강남중 교사) 안영호(서울산업정보학교 교사) 오낙현(서울강동교육청 장학관) 노용휘(성내중 교감) 김형학(북평중 교장) 임승환(강원속초양양교육청 장학관) 임창운(영월고 교장) 이금자(장양초 교감) 심상철(인천신대초 교장) 박영조(인천전자공고 교장) 윤인문(문학정보고 교장) 한양선(인천소래초 교사) 임병권(삼산고 교감) 성심온(전남대 교수) 이형호(경북대 교수) 고현욱(경남대 교수) 이대희(광운대 교수) 윤수한(동명대 교수) 박웅식(광주여대 교수) 송춘현(광주교대 교수) 송재호(금오공대 교수)△국무총리표창 안정혜(하남초 교사) 류일용(금파공고 교사) 정우성(용봉중 교장) 남부호(교과부 교육연구관) 장인영(교과부 교육연구사) 박찬화(교과부 교육연구관) 주성희(안골포초 교사) 강대하(진해용원고 교장) 조명규(회화중 교감) 안성인(반성중 교감) 손순애(밀양여고 교사) 강수영(덕산초 교사) 김순임(남정초병설유치원 교사) 권건일(수원여대 교수) 이태정(신흥대 교수) 윤지헌(영남이공대 교수) 김지영(한양여대 교수) 정하선(광주교육청 교감) 김석환(전통예술고 교사) 김연옥(덕성유치원 교사) 정성교(충북공업고 교사) 강수열(이월중 교사) 최수성(한천초 교장) 김화현(전남교육청 장학사) 김용석(강진고 교장) 신경수(전남교육청 장학관) 윤재선(고흥실업고 교감) 김인이(온양천도초 교장) 전영근(시초초 교감) 백옥희(충남교육청 장학사) 최명근(용남고 교사) 윤오림(우성중 교장) 이민자(대전동광초 교사) 유덕희(대전교육청 장학사) 박영진(대전대신중 교장) 김현수(곤지암고 교장) 임완택(동두천신천초 교감) 박병영(호원중 교장) 한동훈(팔탄초 교장) 최돈규(풍동중 교감) 김서봉(철산초 교장) 권의식(매홀중 교감) 조귀섭(상미초 교감) 최정길(점동고 교장) 이선화(평택안일초 교사) 이영현(당동중 교감) 박귀선(수원선일초 교사) 박동우(평촌중 교감) 김명주(낙생초 교감) 부영희(모현중 교감) 임현열(가좌초 교사) 강경수(현화고 교사) 전흥식(개군초 교감) 한찬우(송호중 교사) 이현분(미양초 교사) 백학문(일산대진고 교사) 하주연(백암고 교사) 최옥희(신남초 교사) 박미란(동천초 교사) 배대용(서명초 교사) 노점수(용문중 교사) 정상길(배정고 교장) 박석한(부산대사범대부설고 교사) 부인자(부산남고 교사) 이삼희(백합초 교감) 구성일(우신고 교장) 김성환(서귀포고 교사) 박은옥(김천여고 교사) 고봉진(안동고 교사) 김용철(포항여중 교사) 배남식(도리원초 교사) 정진득(모화초 교사) 류미경(포항제철동초 교사) 한두현(전북교육청장학사) 김정숙(전주여고 교사) 이희수(전주성심여고 교장) 김영주(전북교육청 교육연구사) 김연숙(송동초 교사) 박수경(대구용계초 교사) 이경숙(대구시지초 교사) 김장수(대구학남초 교사) 김태진(경덕여고 교사) 정덕영(대구교육청 장학사) 김용기(천내중 교사) 최여규(서울송천초 교장) 박영순(서울상지초 교장) 황영숙(서울장지초 교감) 김종명(서울계상초 교사) 이우종(서울선유초 교감) 장명숙(서울면남초 교사) 최명록(서울공진초 교감) 김인아(서울동작교육청 장학관) 유재준(서울교육청 장학사) 허종룡(화계중 교사) 오정호(연신중 교감) 구자인(경인중 교장) 김승재(영신고 교장) 박흥원(용화여고 교장) 윤석원(동대문중 교장) 임희숙(서울동작교육청 장학관) 민부기(경복고 교감) 진호택(춘천고 교감) 최태식(평창고 교장) 최은옥(소양초 교사) 이찬섭(유봉여중 교장) 김형백(신현여중 교감) 홍정숙(강화초 교사) 장현숙(마전중 교사) 김윤성(인천송림초 교감) 김석준(부평여고 교사) 주희연(인천삼산초 교사) 장병옥(나사렛대 교수) 김영수(성결대 교수) 정한종(진주산업대 교수) 이우종(경원대 교수) 김경엽(한국산업기술대 교수) 이해종(한중대 교수) 정락희(한국체대 교수) 윤병준(포항공대 교수) 장영인(순천대 교수)
  • 침체된 한국 ROCK 구심점 되고파 백두산다시 우뚝 솟았다

    침체된 한국 ROCK 구심점 되고파 백두산다시 우뚝 솟았다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하는 우리를 보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백두산이 다시 우뚝 솟았다. 백두산이 보컬 유현상(55), 기타 김도균(45), 베이스 김창식(54), 드럼 한춘근(55)의 원년 라인업으로 지난달 말 새 앨범 ‘리턴 오브 더 킹’(Return Of The King)을 내놨다.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김도균의 표현을 빌리자면 오랜 기간 각자 음악 여행을 떠났다가 백두산이라는 모함으로 돌아온 것이다. 백두산은 한국 록 르네상스로 불리는 1980년대에 주다스프리스트의 롭 핼포드에 견줄 수 있는 샤우팅 창법과 강력한 연주, 뜨거운 무대 매너를 앞세워 가장 깊은 발자국을 남긴 밴드. 1986년 가요스러운 록이었다고 자평하는 1집 ‘투 패스트! 투 라우드! 투 헤비!’(Too Fast! Too Loud! Too Heavy!)에 이어 이듬해 헤비메탈 사운드로 중무장한 걸작 ‘킹 오브 록앤롤’(King Of Rock’N Roll)을 내놓으며 밴드 이름처럼 ‘백두산’ 같은 존재가 됐다. 유현상이 밴드를 떠난 뒤 김도균과 김창식을 중심으로 3인조 밴드로 전환해 1992년 3집을 내놨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백두산은 지난해 봄부터 다시 뭉쳐 동두천 록 페스티벌, 롤링홀 단독 공연, 올해 들어 메탈 엑스타시, 아시안 메탈 페스티벌 등에서 기지개를 켜왔다. 상상마당 단독 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7일 마포의 한 연습실에서 백두산을 만났다. 한춘근은 집안 사정으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일주일에 3차례 정도 모여 3시간 정도 합주를 한다고 한다. 가훈이 ‘죽어도 록, 살아도 록’이라는 김창식은 “충분한 연습이 없으면 나이를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1980년대 활동은 강렬했지만 너무나 짧았다. 백두산은 왜 날개를 접게 됐을까. 유현상이 여고생 가수 이지연을 발굴해 톱스타로 키우는 과정에서 밴드와 소원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김도균은 백두산의 음악을 수용하기에 당시 한국 사회가 너무 닫혀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만들었던 2집은 대부분 영어 가사라는 이유로 금지곡이 됐다. 국내에서는 음악이 너무 세다며 냉담한 반응도 많았는데 해외에서 오히려 반향이 있었다. 일본 록 전문 잡지 ‘번’(Burn)에서 한국 밴드가 경고를 날리고 있다며 백두산을 대서특필했다. 백두산 앨범은 미군 PX에서 잘 팔리기도 했다고 한다. 유현상은 김도균을 가리키며 농담을 던졌다. “사실 (해체의)주범은 이 친구예요. 이런 풍토, 이런 분위기에서 음악하기 힘들다고 영국으로 훌쩍 가버렸죠. 하하하.” 유현상이 1990년대 초반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충격을 안겨줬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는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결혼하며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영국으로 음악 유학을 갔던 김도균은 록과 국악을 접목시키는 데 심취했다. 요즘도 국악과의 협연 무대에 자주 나선다고 했다. 김창식은 지방에서 모텔을 운영하며 생계를 꾸렸다. 하지만 새 음악을 접하기 위해 독일 등을 드나들었고,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춘근은 음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썼다. 모두 음악과의 끈을 놓지 않고 지냈다는 이야기다. 다시 뭉치게 된 계기를 유현상은 “자연스럽게 때가 됐고, 우리를 필요로 하니까 우리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록이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김창식은 “요즘 록이 너무 소외되는 등 음악적 불균형이 너무 심해요. 국내 록 밴드 가운데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나서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에게 록이란 무엇일까. 유현상이 “제일 높게 멀리가는 소리”라고 짧게 정의하자, 김도균이 “파워죠. 록은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는 힘과 용기, 진취적인 마인드, 원동력 그 자체”라고 덧붙인다. 그래서일까. 정통 헤비메탈 사운드가 오롯한 새 앨범의 메시지도 실망없는, 절망없는, 살 만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것. 백두산의 노래가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현상은 “일제시대였으면 우리는 독립투사였을 것 같다.”고 웃는다. “지금은 시작에 불과해요. 앞으로 백두산은 더 높아지고 더 세질 겁니다. 한창 활동할 때 중고등학생이었던 팬들이 다시 모여 문화적 공감대를 이뤘으면 좋겠어요.”(유현상) “한국에 무엇이 있냐는 물음에 백두산이라는 밴드가 있다고 답할 수 있게 한국 음악의 자랑거리가 되겠습니다.”(김도균) “록은 영화를 능가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이에요. 김연아가 피겨를, 박세리가 골프를 띄운 것처럼 우리가 잠자고 있는 록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싶습니다.”(김창식) 글·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광명·구리 등 그린벨트 55㎢ 해제

    광명·구리 등 그린벨트 55㎢ 해제

    수도권의 개발 축이 기존 경부권 중심에서 서남부와 동북부로 바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발제한보호구역(그린벨트)이 해제되는 지역도 서남부와 동북부가 중심을 이루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7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광역도시계획’은 20년 장기개발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최상위 계획에 해당되는 만큼 향후 수도권 개발의 청사진을 가늠해볼 수 있다.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은 2002년 확정됐으나, 지난해 9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을 추가해제하기로 한 내용을 반영해 이번에 변경됐다. 변경된 계획에 따르면 향후 수도권 개발은 기존의 경부권 중심에서 서남부, 동북부로 바뀐다. 계획에는 “기존의 경부축 중심 개발을 지양하고 서남부축, 동북부축 등에 적절한 기능과 시설을 유치해 다핵분산형 공간구조를 실현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서남부축에는 광명·화성·시흥·안산·부천이 들어 있으며, 인천을 1차 거점도시로 삼아 서울과 연계하는 국제교류 중심축으로 육성된다. 인근 안양·광명·김포·부천·시흥·안산시 등 산업지역과 연계도 강화해 수도권의 지식산업벨트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북부축에 해당하는 남양주·의정부·양주·구리는 2차 거점도시인 동두천시를 중심으로 연계보완형 자족도시권을 형성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생활·문화중심도시로 키워서 서울 동북지역의 인구집중을 완화하고 구리시와 가평군을 배후도시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두 축을 중심으로 확대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기존 해제계획총량(104.230㎢) 가운데 남아 있는 24.001㎢와 지난해 9월 정부가 추가해제하겠다고 밝힌 31.269㎢를 포함하면 총 55.270㎢가 2020년까지 해제된다. 이 가운데 서남부권에서 전체의 40%에 가까운 총 20.172~25.289㎢가 해제되며, 동북부권에서 12.509~15.613㎢가 해제될 계획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더위 먹은 5월

    최근 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도는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때이른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선글라스, 아이스크림 등 여름 대표 상품은 매출이 부쩍 올랐지만 봄철 의류 판매업체나 목욕탕 등 더위와 상극인 업체들은 울상을 지었다.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2도, 동두천은 32.1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서울의 최고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6.8도 높았다. 거리에는 반팔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쓴 행인이 눈에 띄었고,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음료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기상청은 “7일과 8일도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고, 날씨가 맑아 일사량이 늘어나면서 기온이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주말인 9일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은 차츰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서울 도심에는 찜통 더위로 선글라스, 샌들 등 여름 상품이 때이른 특수를 누렸다. 아이스크림과 음료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1~5일 전 지점을 대상으로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대표적인 여름 상품인 샌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은 15%, 선글라스는 10% 올랐다. 특히 아웃도어 의류 중에서도 바람이 잘 통하는 ‘쿨맥스’ 제품은 19.4% 판매량이 늘었다. 보광 훼미리마트는 같은 기간 점포 70여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지난 주 황금연휴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운 날씨 탓에 아이스크림과 음료 매출이 각각 58.2%, 44.3% 증가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반면 목욕탕과 찜질방 등 날이 더우면 손님이 적게 드는 업종 관계자들은 “손님이 반 이상 줄어들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국목욕업중앙회 관계자는 “여름엔 손님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데, 올핸 빨리 더워져서 큰일”이라고 발을 동동 굴렀다. 카디건 등 봄철 의류를 판매하는 업체들도 여름 의류 판매량이 늘면서 봄철 의류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내 의류업체 관계자는 “점점 여름이 빨리 오면서 요즘은 봄철 의류 생산을 거의 중단하고 여름 의류를 1개월 정도 빨리 내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분당 ‘판교 후광’에 저가매물 소진 빨라

    분당 ‘판교 후광’에 저가매물 소진 빨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주춤한데 비해 신도시와 수도권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등 집값 상승세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수도권은 분당과 평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과천은 개발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재건축 아파트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분당은 판교 입주의 후광으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저가매물이 빨리 팔리고 있다. 평촌도 강남과 분당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인천은 여전히 약세다. 계양구 계산동, 병방동 일대 아파트 52㎡ 가격이 1000만원 정도 빠졌다. 정부의 규제완화에도 실수요자 위주로 간간이 거래가 이뤄지다 보니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 시장은 올봄 이사철이 지나면서 수요가 일부 감소했지만, 가격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도시는 0.1%, 수도권은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평촌, 분당, 일산, 중동 등이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저렴한 전세물량은 대부분 소진됐지만,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학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탄 신도시의 전세가격이 오르자, 서울과 가깝고 학군이 좋은 분당이나 용인으로 이전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반면 과천, 동두천, 광명, 인천, 안산 등은 전세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美2사단 2015년 조기이전 의견접근

    한국과 미국의 주한미군기지 이전 협상이 이르면 다음주쯤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간 첨예한 의견 차를 보였던 용산 및 미 2사단 기지 이전 시기와 비용 분담 부분에 대해 상당폭의 진전을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일괄 타결을, 미측은 합의 부분부터 우선 타결하는 방식을 제안해 여전히 이견이 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23일 “용산 연합사령부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용산기지이전(YRP)과 연합토지관리계획(LPP) 사업에 대해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다음주에 열릴 고위급 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결론에 도달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고위급 회담에는 장수만 국방차관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 이전 현안을 조율했다. 한·미 양측은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시기에 대해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전환되는 2012년에 맞춰 창설될 ‘미국 한국작전사령부(US KORCOM)’가 2014년에는 평택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미측은 동두천과 의정부에 산개한 2사단의 이전 시기는 2016년이 좋다는 입장이다. 우리 측은 2015년에 조기 이전을 원하고 있다. 이날 협상 테이블에서 2사단 이전 시기를 2015년으로 하는 데 의견이 좁혀진 것으로 관측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용산 美8군 초등영어교실 인기

    용산 美8군 초등영어교실 인기

    주한미군 병사들이 직접 서울 용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초등영어 체험센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사교육비 절감을, 미8군에게는 한·미 우호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한미군 6개 부대가 영어교육 동참 용산구는 미 8군의 우수한 영어 자원봉사자들을 활용, 보광초·남정초·신용산초·후암초·삼광초·서빙고초 등 6개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초등영어체험센터는 이들 학교에서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별로 각각 미8군 봉사회(USO·24명), 제94 헌병대대(8명), 용산기지사령부(4명), 제65의무여단(6명), 제42통신대대(8명), 제501정보여단(2명)에서 병사들이 영어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미군 사병과 한국인 병사(카투사)가 한 조가 돼 자체 제작한 교재에 따라 학생들에게 생활영어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보광초등학교의 경우 격주로 토요일마다 미8군 봉사회(USO) 소속 미군 12명과 카투사 12명이 5~6학년 전체(12개반·330명)를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남정초등학교도 매주 목요일마다 용산기지사령부 병사들이 오후 1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8개반 80명을 지도한다. ●졸업할 때쯤 자연스럽게 영어대화 초등학생들은 영어체험교실을 통해 언어뿐 아니라 한·미간 문화적 차이도 자연스레 습득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이면 대부분 외국인과의 대화도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용산구의 설명이다. 일부 학교에서는 자체 영어평가를 통해 우수 학생들을 미군 주최 영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동기 부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미8군은 국방부와 함께 2001년부터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용산구 이태원2동 주민센터 등에서 무료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평택·의정부 등 미군 주둔지역을 중심으로 71명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카투사 208명과 주한미군 132명이 영어교사로 참가했다. 청강을 원하는 학생은 구술테스트를 거쳐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한미군기지 이전 시기·비용 조율될까

    한국과 미국의 주한미군 기지 이전 협상이 고위급 대화를 통해 최종 조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방부는 17일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대한 한·미 고위급 협상이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측은 장수만 국방차관이, 미측은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한다. 한·미 양측은 그동안 기지이전 시기와 비용 분담 문제를 협의했으나 이전 시기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때문에 고위급인 국방차관과 주한미군사령관이 최종 담판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의 주요 의제가 이전시기와 비용 문제”라고 말해 최종적으로 결과를 이끌어 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비용은 한국측이 5조~5조 5000억원(사업지원비 3조원 별도)을, 미국이 6조 8000억원을 각각 부담하는 쪽으로 조율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이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환경오염 치유 비용을 상당부분 감수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주한미군 기지의 오염위해성을 독자적으로 검사해 미국과의 공동평가를 거쳐 오염을 치유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지만 미국 부담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지 이전 시기는 이견 노출이 큰 부분이다. 우리 정부는 용산기지는 2014년까지, 동두천과 의정부에 산재한 미 2사단은 2015년까지 각각 평택으로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측은 용산기지와 2사단 모두 2016년 이후를 주장하고 있다. 우리 측은 이전 시기에 맞춰 현재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동두천, 의정부와 평택 등의 반발을 고려하면 양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미측이 의회로부터의 예산 확보 등을 감안해 2016년 이후로 이전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고위급 협상에서 최종 타결되지 않으면 5월 말 미국에서 열릴 한·미안보정책구상(SPI) 회의로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수능성적 분석] 서울·충남·전남·제주↑… 부산·울산↓

    [수능성적 분석] 서울·충남·전남·제주↑… 부산·울산↓

    ■ 1~4등급 비율 증감 추이 지역별 수능성적은 연도별로 변화가 있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5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 1~4등급 비율을 비교한 결과 성적향상도에서도 지역 차가 드러났다. 서울, 충남, 전남, 제주 지역은 모든 영역에서 1~4등급 비율이 증가했다. 반면 부산, 울산 지역은 1~4등급 비율이 감소했다. 강원과 전남은 2009학년도 언어영역의 1~4등급 비율이 5년 전보다 4.9% 포인트 증가했다. 경기와 서울은 수리 가 영역에서 각각 9.2% 포인트, 7.7% 포인트 많아졌다. 충남은 수리 나 영역에서 2.9% 포인트, 제주는 외국어영역에서 4.1% 포인트 상승해 향상도 1위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가평군이 언어에서 51.0% 포인트 올라 전국에서 수능 성적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해남군은 수리 가에서 57.1% 포인트 향상도를 보였다. 수리 나는 경기 동두천시(49.9% 포인트), 외국어는 경기 가평군(51.0% 포인트)의 향상도가 가장 컸다. 반면 7~9등급의 경우 제주 충남 지역은 모든 영역에서 비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하위권인 7~9등급은 감소할수록 성적이 나아졌다는 걸 의미한다. 제주는 언어와 외국어에서 각각 7~9등급이 -4.9% 포인트, -5.4% 포인트 감소했다. 수리 가에서는 전남이 -10.7% 포인트를 기록해 전국에서 하위권 학생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수리 나에서는 충남이 -2.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평준화 지역 내에서도 수능 점수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준화 지역의 학교 사이 표준점수 차이는 26~42점이었다. 비평준화 지역을 포함할 때의 점수 차이 57~73점보다는 적은 수치다. 평준화 지역 안의 성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최고 평균과 최저 평균 차이를 계산한 결과다. 2009학년도의 경우 언어영역은 31.89점, 수리 가는 42.21점, 수리 나는 35.88점, 외국어는 36.25점 차이가 났다 서울 지역의 학교 사이 표준점수 차이는 19~30점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수리와 외국어영역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평준화 지역 학교간 차이에 대해 앞으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수능성적 분석] 지역 격차로만 보지 말고 특목고 유무 등 따져야

    ■ 전문가들 세미나 “단순히 지역별로 성적을 공개해 오해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 “가정환경과 경제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점은 큰 문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5일 개최한 ‘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결과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이번 성적 결과 발표를 곧 지역 격차로 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평준화 비평준화 지역의 선발 방식이 다르고 지역 내 특목고 유무에 따라서 학력 수준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전문가들은 학생 학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가정환경과 경제적 요인이 빠졌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교육개발원 김양분 조사연구팀장은 이날 “특수한 교육환경과 비평준화 영향, 특목고 유무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전남 장성군과 경남 거창군을 예로 들었다. 김 팀장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남 장성군에는 J고등학교 하나만 있고 경남 거창군에도 기숙형 자율학교인 KC고등학교가 있어 지역 평균이 크게 높아진 걸로 보인다.”고 했다. 즉 지역 수능 평균점수 차이가 곧 지역 학력 차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실제 이들 학교에는 이 지역 학생들보다는 타지역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교는 모두 기숙사를 운영하고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 동안 학업성적 향상도가 높아진 경기도 가평군과 동두천시도 기존 학교 외에 국제고등학교와 외국어고등학교가 각각 설립돼 전체 성적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진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모의 학력 등 가정이나 지역 환경이 학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향상도를 보인 중소도시·군 지역의 성취도는 통계 수치 이상으로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유한 지역이 높은 학업 성취도를 보인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지역 규모나 경제력에 따른 학력 격차를 부인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 특성 변인을 포함하지 않은 지역 수능점수 공개로는 정확한 학력 격차의 원인을 보여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즉 이번에 공개된 수능점수를 곧바로 학교 평가에 활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다. 그는 “드러난 점수만으로 학교를 평가하는 것은 학교평가가 아닌 경제력 차이에 따른 학원평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모닝 브리핑] 주한미군 공여지에 영상문화 등 테마단지

    경기 남양주, 동두천 등 주한미군 반환기지 주변에 영상문화관광단지 등 대규모 관광형 테마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는 2017년까지 경기 6개 시·군의 9개 주한미군 반환기지 주변지역에 17조 5056억원의 민간 자본을 유치해 13개 개발사업(총 552개 사업, 38조 7879억원)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동두천에는 관광단지가 무더기로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캠프 님블 주변의 동두천 시내 60만㎡에는 2012년까지 2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영상문화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기간 내 캠프 캐슬 주변에는 200만㎡ 규모의 ‘소요산권 테마관광휴양단지’, 캠프 짐볼스 주변에는 443만㎡에 달하는 ‘산악레포츠 체험단지’도 조성된다. 캠프 콜번 주변인 남양주시 일대 330만㎡에도 1조 5000억원의 자본을 들여 2015년까지 ‘월문문화예술관광단지’가 들어선다. 평택시와 연천군에도 각각 6404억원, 2600억원이 투입돼 ‘평택호 관광지 개발사업’과 ‘백학관광리조트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캠프 님블 주변인 동두천과 양주시 일대 1810만㎡에는 2016년까지 11조 1700여억원의 민자가 투입돼 아파트 등 자유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파주의 캠프 에드워드와 하우즈 주변에도 2011년까지 각각 215만㎡, 339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진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군청 주민생활지원 과장들 뿔났다

    “같은 서기관인데 누구는 ‘인삼 대접’받고, 누구는 ‘무 취급’ 받아서야 되겠습니까.”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생활지원과장들이 기획감사실장과 동등한 직급(4급)인데도 보직 명칭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1일 전국 군에 따르면 2007년 말 참여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면서 전국 86개 군과 인구 10만명 미만인 경기 과천·동두천, 강원 태백·속초, 충남 계룡시 등 6개 시의 주민생활지원과장 직급을 종전 5급에서 ‘4급 또는 5급’으로 보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군 지역 인사적체 문제 해소, 사회안전망 구축 및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확대 방침에 따라 주민과 밀접한 사회복지 부서 등을 통합해 주민생활지원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이들 시·군은 주민생활지원과장을 기획감사실장과 직급이 같은 4급으로 보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보직 명칭은 현재도 사무관(5급) 때와 마찬가지로 과장에 머무르고 있다. 이 때문에 군청의 서기관 이하 공무원과 민원인들은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한 주민생활지원과장의 호칭 문제를 놓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렇다고 군이 이들의 보직 명칭을 ‘주민생활지원실장’ 등으로 마음대로 변경할 수도 없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행정안전부의 규정 때문이다.군청의 한 하위직 공무원은 “상향된 직급에 걸맞은 명칭을 부여하는 것이 행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철성△감찰〃 박화진△감사〃 조용태△정보통신1〃 이상원△교통기획〃 김학역△교통안전〃 박근순△운영지원과장 백승엽△기획조정〃 정용선△재정〃 김종구△규제개혁법무〃 강인철△교육〃 조종완△장비〃 강성복△여성청소년〃 임호선△수사〃 백승호△특수수사〃 최동해△형사〃 허영범△마약지능수사〃 박상융△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김재규△인권보호〃 김인옥△수사구조개혁팀장 민갑룡△경비과장 윤철규△대테러센터장 노승일△정보1과장 이상로△정보2〃 서범규△정보3〃 김양수△보안1〃 임국빈△보안2〃 김덕섭△보안3〃 이맹호△외사기획〃 박기선△외사정보〃 조규철△외사수사〃 윤하용△경찰혁신팀장 박재진△경무과 조종림(자치경찰제추진단) 김헌기(군의문사위)△교무과장 김석열△학생〃 김수영△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 김용택△지방이전추진단장 김남현△건설단장 신경문△총무과장 박성수△총무과장 윤석원△홍보담당관 조성훈△청문감사〃 김덕한△경무과장 최종헌△인사교육〃 박명수△생활안전〃 홍성삼△생활질서〃 권세도△수사〃 이병하△형사〃 정해룡△광역수사대장 유현철△교통관리과장 김성근△교통운영실장 허경렬△경비1과장 이승철△경비2〃 김양제△정보2〃 전기완△정보관리부 정보1과 강신명△외사과장 이승현△1기동대장 황덕규△4기동〃철구[서장]△종로 장향진△서대문 조희현△혜화 김원준△용산 조현배△성북 이경순△영등포 정지효△성동 박병동△동작 박외병△광진 황규욱△강북 채수창△금천 박승용△강남 안병정△강서 김귀찬△강동 원경환△구로 이석△서초 권기선△양천 정은식△송파 윤성태△노원 이용표△방배 이운주△은평 정인식△수서 이상식△홍보담당관 박흥석△청문감사〃 양두환△경무과장 하진태△정보통신담당관 김경렬△수사과장 김동현△형사〃 신동건△정보〃 김주전△외사〃 이종석[서장]△중부 이갑형△동부 최경호△부산진 서범수△서부 조한성△남부 오병국△해운대 김충규△사상 김희웅△금정 김철준△사하 박화병△청문감사담당관 이현희△경무과장 이영태△생활안전〃 홍직헌△수사〃 김수희△보안〃 서상훈△중부서장 이석봉△동부〃 조헌배△서부〃 서현수△북부〃 백준태△성서〃 최성원△달성〃재호△경무과장 정홍근△생활안전〃 조기준△수사〃 남현우△경비교통〃 정영호△정보〃 안중익△보안〃 박종위△외사〃 고귀영△국제공항경찰대장 윤대표△중부서장 이환섭△부평〃 배상훈△삼산〃 최성철△서부〃 박달근△계양〃 정승용△연수〃 김영열△강화〃 김성중△청문감사담당관 황호선△경무과장 최정환△보안〃 김수율△동부서장 김진희△남부〃 박재현△북부〃 이윤△청문감사담당관 백순상△경무과장 이경필△생활안전〃 황운하△수사〃 고학곤△보안〃 백용기△중부서장 김익중△서부〃 유충호△경무과장 정성균△생활안전〃 정수태△수사〃 박길수△경비교통〃 조성환△정보〃 백운용△보안〃 배영철△남부서장 박운대△동부〃 이광석△울주〃 양근원△청문감사담당관 정광록△제1부 경무과장 신상석△제1부 정보통신〃 이호준△제1부 교통〃 송두현△제1부 경비〃 이한일△제2부 생활안전〃 김용수△제2부 수사〃 고경철△제2부 형사〃 최원일△제2청 경무〃 주기주△제2청 수사〃 신기태△제2청 경비교통〃 양종렬△제2청 정보보안〃 박성호△기동대장 오성환[서장]△수원남부 김종길△수원서부 구장회△과천 김병구△군포 조용섭△성남중원 백동산△광명 김규현△안산상록 우문수△시흥 이기옥△평택 임계수△화성동부 유진형△김포 강성채△여주 이국진△의정부 윤동길△양주 이조훈△구리 정수일△파주 박춘배△포천 박청규△가평 이진구[준비요원]△의왕서 홍순광△하남서 이강순△동두천서 오동욱△홍보담당관 김상운△청문감사〃 김조경△정보통신〃 이동수△생활안전과장 김춘섭△정보〃 이병찬△보안〃 김경득△춘천서장 김교태△원주〃 김영석△동해〃 김성근△속초〃 김사웅△영월〃 이의신△횡성〃 설광섭△고성〃 김창수△철원〃 정경모△화천〃 김종관△생활안전과장 신현옥△정보〃 박세호△보안〃 신정배△청주상당서장 이찬규△제천〃 김성국△영동〃 최영덕△보은〃동섭△진천〃 남승기△청문감사담당관 김화순△경무과장 노혁우△생활안전〃 이기병△서산서장 박명춘△아산〃 조영수△공주〃 윤소식△부여〃 전재철△서천〃 신찬섭△연기〃 이종욱△금산〃 양우석△청문감사담당관 유선문△경무과장 한기만△수사〃 이평오△경비교통〃 양희기△정보〃 이상선△전주완산서장 하태춘△전주덕진〃 이강수△군산〃 강이순△정읍〃 이승길△남원〃 나유인△김제〃 정성기△완주〃 김명중△부안〃 송호림△순창〃 이상기△장수〃 정지용△홍보담당관 노병현△청문감사〃 김두만△경무과장 박봉기△경비교통〃성진△보안〃 김대식[서장]△여수 양승규△순천 김장완△장흥 박생수△영광 강성공△함평 박찬흥△영암 김재병△강진 배영철△담양 안병갑△완도 김재석△무안 문점호△구례 김평재△청문감사담당관 김재학△수사과장 서진교△경비교통〃 박건찬[서장]△경주 임주택△포항북부 임병하△안동 안종익△상주 김국희△문경 김광식△의성 송병일△청송 최석환△영양 김균철△군위 이성호△고령 정임수△홍보담당관 강선주△경무과장 김흥진△생활안전〃 이노구△경비교통〃 변항종[서장]△창원중부 백광술△창원서부 박태식△마산중부 김항규△진주 박동식△진해 차상돈△거제 박승현△밀양 전창학△양산 손정근△거창 김두연△합천 김종호△창녕 채주옥△고성 전준호△하동 주용환△남해 김원환△산청 조상현△함안 천범영△경무과장 한공익△정보〃 오영기△해안경비단장 박경수△동부서장 송양화△서부〃 강호준△서귀포〃 강명조◇교육△경기 1부 경무과 이영상△제주 〃 고석홍△경기 1부 〃 박형준△경북 〃 이준식△전북 〃 신일섭△충북 〃 권수각△부산 〃 김주수 정용환△전남 〃 김근△부산 〃 김진우△서울 경무부 〃 정수상△본청 운영지원과 최관호△서울 경무부 경무과 윤외출△본청 운영지원과 김준철 장하연△대구 경무과 권혁우△본청 운영지원과 이규문△경기 1부 경무과 최정현△인천 〃 서연식△전남 〃 이명호△경기 1부 〃 이은정△경북 〃 심덕보△서울 경무부 〃 김시택△경남 〃 이정동△인천 〃 이성재△서울 경무부 〃 주강식 김성용△강원 〃 박문호△부산 〃 이흥우△본청 운영지원과 박채완△서울 경무부 경무과 김치중△대구 〃 정식원△서울 경무부 〃 박승환△광주 〃 임광문△서울 경무부 〃 조계훈△본청 운영지원과 이재승△서울 경무부 경무과 안정균 송용욱△본청 운영지원과 진교훈△중앙 운영지원과 최길훈△강원 경무과 이용완△전북 〃 황대규△울산 〃 김창규△본청 운영지원과 차경택△서울 경무부 경무과 변관수△충남 〃 최인규△대구 〃 김용주△경남 〃 강신홍△서울 경무부 〃 양재호△충남 〃 이명교△본청 운영지원과 이연태△대전 경무과 이동주△본청 운영지원과 강대일△서울 경무부 경무과 한종욱 조용식 김상우△경남 〃 김광룡△서울 경무부 경무과 채한수 이문수 이희성 임정섭△본청 운영지원과 김경원 정용근◇대기△경대 운영지원과 김인규△부산 경무과 장무식 송수태△대구 〃 도범진△광주 〃 오진선 윤재문△경기 〃 박노산△강원 〃 김대진 김영태△충북 〃 나경옥△충남 〃 조원구 오은수△경남 〃 임종식 최태영△제주 〃 김동규△본청 운영지원과 서대용■한겨레신문사 △제작·판매 담당 상무이사 박영소■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장 이인섭■우리들의료재단 △청담병원 행정원장 박기홍
  • 주공, 임대아파트 조성원가 205억 부풀려

    대한주택공사가 공공임대아파트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성원가를 205억원이나 과다 계상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감사원은 16일 “주공이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경기도 동두천 송내지구 택지개발사업’에서 실제 집행되지 않은 도시기반시설분담금을 택지조성원가에 포함시킨 사실을 적발하고 주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주공은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비의 3%를 광역전철건설비로 납부하기 위해 25억원을 조성원가로 계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160억원으로 올려 택지조성원가에 포함시켰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경기도 “올 10만개 일자리 창출”

    경기도는 일자리 만들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모든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일자리 기여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리 기여제는 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산업별 취업유발계수 등을 적용, 일자리 기여수를 산출한 뒤 모든 공문서에 표시하고 이를 사업별, 담당별, 실·과별로 집계해 실적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다음달부터 매월 실적을 합산해 일자리 기여도가 가장 높은 공무원을 ‘일자리 왕’으로 선정하고, 성과시상금을 줄 계획이다. 또 실·과별 일자리 기여실적을 연말 실·과간 경쟁력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공직자 인식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의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내 경제기관·노동계·기업 등 분야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경기도비상경제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공공부문 7400여개를 포함, 모두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1500억원의 특별경영자금을 편성했으며, 1000억원은 일자리 창출 및 나누기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500억원은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준을 기존의 65점 이상에서 60점으로 완화하고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재정이 열악한 시·군 소재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한도액도 4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리고 지원대상도 기존의 6등급(B)에서 7등급(CCC)까지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노인복지상담원 제도 폐지, 실직가정 자녀교육비 지원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고 가장의 실직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정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에 따르면 실효성이 낮은 노인복지상담원 제도를 폐지하는 한편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주택을 무자격자에게 양도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안을 의결, 국가 차원에서 건강검진 정책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소비자단체·건강검진기관 및 의료계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국가건강검진위 심의를 거쳐 건강검진종합계획을 확정하도록 했다. 회의에선 또 공무원 징계종류인 해임과 정직 사이에 ‘강등’ 제도를 신설하는 공무원징계령 개정안과 경기도 의왕시와 하남시, 동두천시에 경찰서를 신설하는 경찰청 직제 개정령안도 통과됐다. 이밖에 부양자녀 1명당 5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연말정산시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하는 소득세법 개정 공포안 등 30건도 일괄처리됐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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