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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플러스] 동대문 맥스타운 잔여분 분양

    동대문 중부상권시장 재건축조합은 서울 동대문구 흥인·덕운시장 자리에서 대형쇼핑몰 ‘맥스타일’(조감도) 점포 2653개 중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건물 중 지하 2층~지상 8층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매장이다. 분양가는 계좌당 5800만~2억원 선. 서울시가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건립을 추진 중인 동대문디자인파크(DD)와 마주하고 있다. 2010년 초 입주 예정.(02)2234-0981.
  • 동대문구 토요 부부출산교실 운영

    동대문구는 태아 건강과 출산 준비에 소홀한 맞벌이 부부를 위해 ‘토요부부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출산교실은 오는 28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모 20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임신 및 분만 과정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호흡 및 마사지법 ▲신생아 관리 등으로, 강의는 출산전문가 김수빈 간호사가 맡는다.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부부를 위해 순산을 돕는 요가 및 체조 등 비디오테이프와 동영상을 무료로 빌려줄 예정이다. 토요부부 출산교실은 총 9회에 걸쳐 실시되며 참가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이밖에도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층에서 모자보건실을 운영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산전 진찰 및 철분제 공급, 영·유아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5월부터는 7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우리아기 EQ 키움교실’을 개설해 베이비 마사지와 음악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플러스] 압류해제비 당분간 면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돕기 위해 당분간 압류해제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체납금 완납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를 해제해 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받게 된다. 대상은 부동산, 예금, 급여 등 압류 처분 자산이다. 세무2과 2127-4173.
  • 체력테스트 면접, “건강해야 업무도 척척”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난으로 청년실업률이 8%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이색 면접이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휘트니스에서는 침실제품유통기업 ‘이브자리’의 사원채용을 위한 체력테스트 면접이 실시됐다. 체력테스트 면접은 체지방, 혈압지수 등의 건강수치 측정을 시작으로 런닝머신 30분, 여성지원자는 오래 매달리기, 남성지원자는 턱걸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브자리’의 고현주 홍보팀장은 “이번 체력테스트 면접은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자 면접 및 인적성 검사를 거친 후 3차에 해당되는 면접”이라며 “전제 면접 점수의 50%에 해당되는 비중 있는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10명의 신입∙경력사원을 선발할 예정인데 1천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16명이 체력테스트에 임했다.”며 “직원이 건강해야 일도 잘 하고 고객 서비스도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모토로 하는 ‘이브자리’ 기업은 산행면접 및 체력테스트면접을 17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Zoom in 서울] 4대문안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Zoom in 서울] 4대문안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앞으로 서울에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경관을 해치는 건축물은 사실상 건축허가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신축 건축물에 디자인과 배치 등 10개 경관 개선항목을 반영토록 하는 ‘경관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을 마련, 2년간 시범적용한 뒤 2011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로·북창동·명동 등 특별관리 이를 위해 4대문 안과 도심을 둘러싼 ▲내사산축(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 ▲외곽의 외사산축(관악산·덕양산·북한산·용마산) ▲한강과 지천(청계천·중랑천·탄천·양재천·불광천·홍제천·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축 ▲숭례문을 중심으로 한 서울성곽축 ▲고궁과 왕릉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있는 역사특성거점 등지를 기본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4대문 안의 세종로·북창동·남대문시장·명동·세운지구·동대문지구, 내사산축의 남산 주변, 외사산축의 도봉산·북한산·용마산·아차산·관악산 주변과 필동·용산동 일대, 수변축의 서강·마포·한남·옥수·노량진·흑석동 일대와 청계천 주변, 서울성곽축의 서울성곽, 역사특성거점지역 가운데 경복궁 등 북촌 일대와 선릉·풍납토성 주변은 경관중점관리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본관리구역은 시 전체 면적의 58%에 해당하는 약 350㎢이며, 중점관리구역은 6%인 37㎢다. 이 관리구역 안에서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려면 건물의 디자인은 물론 건물규모, 높이, 형태, 외관, 재질, 외부공간, 야간 경관, 색채, 옥외 광고물 등 10가지 개선 항목의 반영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 진단 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자가 진단 리스트에 대한 평가결과를 건축허가에 직접 연계하지는 않지만 설계과정에서 경관 설계지침이 반영되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따라서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건물은 사실상 건축심의를 통과하기 힘들 전망이다. ●5대 권역으로 특화해 관리 특히 내·외사산 축에서 산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는 한편 돌출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하고, 폭 12m 이상의 주요 도로에 접한 3층 이상 건축물의 경관에 대해서는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도심권은 고유의 자연·역사 경관 보존 ▲동북권은 주요 산과 하천을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 경관 조성 ▲동남권은 업무·상업 중심의 도시적 경관 특성 강화 ▲서북권은 불광천 등 하천을 고려한 생활경관 조성 ▲서남권은 준공업지역 및 안양천을 고려한 경관 연출 등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제정한 ‘경관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디자인서울 거리 조성 같은 역점사업에는 경관 사업비의 70~100%를, 자치구 고유사업에는 30% 범위에서 보조하기로 했다. 이경돈 서울시 디자인서울기획관은 “그동안 서울의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을 보존하고 개선하는 데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일률적 규제가 아닌 유도와 지원을 통해 경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8월부터 서울~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달린다

    8월부터 서울~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달린다

    오는 8월부터 서울 도심과 수도권 위성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된다.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15분 정도 빠르고 39인승 이하 고급버스를 투입한다. 기본요금은 직행좌석(1800원)보다 비싼 2000원이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정류장수를 대폭 줄여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급행으로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를 6개 시범노선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2일 운수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4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시범노선은 동남축에 용인~서울시청·분당~서울시청·동탄~강남, 동북축에 남양주~동대문, 서남축에 인천 송도~강남, 서북축에 고양~서울역 등 6개 노선이다. 국토부는 “대중교통 분담률과 버스이용 수요, 신도시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동 시간이 기존 직행버스보다 10~20분가량 단축된다.”고 말했다. 분당~시청은 71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되고, 동탄~강남역은 15분이 줄어든 62분, 송도~강남은 29분이 줄어 85분이면 이동할 수 있디. 요금은 30㎞를 초과하면 5㎞당 100원이 추가된다. 동탄~강남(41㎞)은 기본요금에 300원이 더해져 2300원, 송도~강남(62㎞·잠정)는 27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다른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은 그대로 적용된다. 버스 번호는 수도권(Metropolitan)을 의미하는 M자를 붙이기로 했다. 국토부는 광역급행버스 디자인을 공개하고 홈페이지(www.mltm.go.kr)에서 선호도를 조사하기로 했다. 기본 색깔은 은색으로 하고 금색, 회색, 파란색이 각각 섞인 시안 3종을 선보였다. 국토부는 사업수행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4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을 거쳐 내년 초 노선을 확대 운행할 방침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경찰 폭행·카드사용 용의자 검거

    용산참사 추모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아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박모(52)씨가 11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 모 백화점 앞 공중전화 부스에서 가족과 전화통화를 하던 박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씨의 여동생(47)은 혜화서를 찾아와 “(경찰서로) 이송 중에 오빠가 내게 전화를 걸어와 백화점 앞 공중전화에서 구로경찰서에 자수전화를 한 뒤 붙잡혔다고 했다.”며 검거가 아니라 자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자수했다는 주장은 금시초문”이라며 “박씨의 자수신고가 접수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10분쯤 서울 동대문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벌어진 박모(36) 경사 집단 폭행에 가담하고, 빼앗은 박 경사의 신용카드로 점퍼와 담배를 구입한 혐의다. 신용카드를 사용한 뒤 행방을 감춘 박씨는 가족 명의 휴대전화로 가족들과 연락하며 경찰 검거망을 피해 왔다. 박씨는 혜화경찰서로 압송된 뒤 박 경사 집단폭행과 신용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다른 사람의 심부름이었다.”고 말을 돌렸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12일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박씨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분석하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망우동에 18만㎡규모 체험형 공원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오토캠핑장을 갖춘 체험형 공원(지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망우동 241의20일대 그린벨트 약 18만㎡에 ‘중랑생태문화공원’을 만들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원에는 가족캠핑장과 바비큐장, 스파(목욕시설) 등이 조성된다.이곳은 1971년 그린벨트로 지정된 뒤 노후 불량주택과 무허가 분묘가 난립한 강북의 대표적 낙후지역이다.공원은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캠프장인 ‘가족캠프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존’, 자연 정취를 살린 ‘생태학습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인 ‘숲체험존’ 등 4개 공간으로 꾸며진다.가족캠프존은 서울 도시공원에 최초로 도입되는 도심 속 캠핑공간으로, 55개 캠프장(개별 40개, 단체 15개)을 갖춰 하루 최대 22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캠프장에는 야외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 주차장, 샤워장이 설치된다. 특히 야외 숙박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는 스파 시설도 들어선다.시는 캠프장 준공 후 이용객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터넷예약제’를 도입할 방침이다.청소년문화존에는 교류센터와 청소년 상담실, 밴드 및 댄스 동아리방, 청소년 독서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생태학습존에는 경작체험장과 수생습지원, 숲체험존에는 삼림욕장과 참나무관찰원을 각각 만든다.안승일 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중랑생태문화공원은 본래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체험형 공원으로 서울 동북부 5개 자치구(중랑·노원·성북·동대문·광진) 주민 200만명이 이용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낙후된 개발제한구역에서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플러스] 새달 주요간선도로 물청소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다음달부터 심야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한다. 청소 구간은 ▲월요일 천호대로 ▲화요일 왕산로, 시립대 주변 ▲상요일 장한로 ▲목요일 경희대 및 한국외대 주변 ▲금요일 망우로 일부 등이다. 도시미관 개선과 열섬현상 완화에 효과가 크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청소행정과 2127-4378.
  • [서울플러스] 외대앞역에 보도육교 설치

    [서울플러스] 외대앞역에 보도육교 설치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직접 연결되는 보도육교와 소규모광장을 조성했다. 역사 건너편 휘경동, 이문동 주민들이 기존 도로로 우회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역에 직접 오갈 수 있게 됐다. . 토목과 2170-4810.
  • [사설] 폭력으로 ‘용산참사’ 규탄할 수 없다

    시위를 막던 경찰이 시위대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지난 7일 서울역에서 ‘용산 참사’ 추모집회를 벌인 200여명의 시위대는 서울 동대문역, 종로5가, 시청, 영등포구청역 등으로 이동하면서 이를 제지하거나 현장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16명의 경찰관이 다쳤으며 무전기 5대를 빼앗겼다고 밝혔다. 폭행당한 한 경찰관의 지갑 속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도 바로 누군가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의 과격한 진압 방식이나 시위를 무조건 원천봉쇄하려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 해도 시위대가 경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용인할 수는 없다. ‘용산 참사’ 추모집회의 목적은 ‘경찰 폭력’에 대한 규탄일 터인데, 같이 폭력을 쓴다면 같이 규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시위대는 고립돼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빠진 경찰을 집단 구타했다. 서울 시내 한복판을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가는 곳마다 폭력을 휘둘렀다. 이래서는 시위의 목적이 아무리 선하다 해도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없다.시위를 주도한 ‘용산 범대위’는 “지갑 탈취는 일부 참가자들의 돌출행동이며, 시민 10여명도 경찰 폭력으로 다쳤다.”고 주장했다. 물타기식 주장이 아니라면 부상당한 시민을 공개하고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이와 별도로 폭력 시위대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수용해야 할 것이다. 또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빼 사용한 범인의 수사에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 시위현장에서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야 할 책임은 시위대에도 있다.
  • ‘용산 시위대’ 경찰 11명 집단폭행

    ‘용산 시위대’ 경찰 11명 집단폭행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용산참사 추모집회 참가자들이 경찰 10여명을 집단폭행해 경찰이 수사전담반을 꾸리는 등 진상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 경관이 지갑을 빼앗겼고, 지갑 안의 신용카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시위대의 연루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8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역 광장에서 추모집회를 마치고 이동하던 시위대 200여명이 동대문역 일대에서 정보과 최모(52) 과장과 박모(36) 경사 등 경찰 및 의경 11명을 집단폭행했다. 시위대는 전날 오후 9시10분쯤 1호선 동대문역 6번 출구 부근에서 사복 차림으로 정보 수집을 하던 박 경사를 에워싼 채 집단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초반의 한 남성이 박 경사의 호주머니에서 떨어진 지갑을 주워, 오후 9시21~23분쯤 인근 의류매장과 마트에 들러 점퍼와 담배 한 보루 등 모두 17만 9000원어치의 물품을 구입한 뒤 지갑 속에 든 박 경사의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마트와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이 시위대와 함께 동대문역 개찰구를 빠져나온 점 등에 비춰 시위대 중 한 명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시위대가 방범 순찰대 1개 중대 70여명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의경 8명과 교통과 이모(30) 순경을 구타하고, 상황을 지켜보던 최 과장도 집단폭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경찰이 최 과장이 집단폭행 당했다고 증거로 제시한 사진에는 시위대 1~2명이 경찰 5~6명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박 경사에 대한 폭행여부를 알 수 있는 채증 자료가 없다. 의경 등이 부상을 입었다며 경찰이 제시한 동영상에는 시위대와 경찰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사진을 보면 최 과장을 둘러 싸고 우리 직원들이 많은데 그 직원들이 최 과장이 집단 폭행당하는 것을 직접 봤다고 말했고, 박 경사가 맞은 곳은 CCTV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자료가 없다.”고 해명했다. 시위대는 영등포 당산동 부근에서 시가행진을 막는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서울청 기동대 강모 경사 등 2명을, 서울역에서 사복을 입고 역 진입을 막는 서울청 기동대 황모 경사 등 3명도 폭행했다. 혜화경찰서는 허영범 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30명 규모의 특별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측은 경찰측의 주장에 대해 “사건의 전말을 왜곡하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아내 손태영·아들과 인생의 퍼즐 맞춰나갈 것”

    “아내 손태영·아들과 인생의 퍼즐 맞춰나갈 것”

    거침없다, 직설적이다, 겉은 터프하지만 알고 보면 속은 여리다…. 배우 권상우(33) 하면 떠올릴 법한 수사들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11일 개봉하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랑하는 이가 혼자 남겨질 것을 걱정해 아무도 모르게 짝을 찾아주고, 정작 자신은 감정을 꽁꽁 숨긴 채 속으로 삭이기만 하는 케이의 모습에서 권상우의 또다른 얼굴을 보게 된다. 그만큼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이하 ‘슬픔보다’)는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숙명’, ‘야수’, ‘말죽거리잔혹사’ 등 권상우의 기존 필모그래피와는 한 걸음 떨어진 궤도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지난 5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권상우도 이 점에 방점을 찍었다. “사람들이 작품이나 기사만 보고 저를 터프한 이미지로 많이 생각하세요. 그런 면도 있지만, 사실 케이와도 비슷한 점이 많아요. 망설이는 부분도 그렇고.” 얼핏 들었을 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고민으로 들고 갔다는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와는 어울리지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는 ‘거침없다.’는 표현은 ‘솔직하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었다고 설명한다. “남들처럼 앞에서는 경계하고 뒤에서는 험담하는 일이 없어요. 원태연 감독님이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너는 남을 볼 때 좋은 점을 먼저 보려 한다고요. 저도 연예인 아니었으면 좋은 성격이란 얘기 들었을 거예요. 손해도 안 보고. 하하.” 아닌 게 아니라, 그는 인터뷰에서도 내내 계산하지 않은 발언들로 듣는 쪽을 오히려 움찔움찔하게 했다. 최근 화제가 된 ‘무릎팍도사’ 출연을 들먹였을 때도 그랬다. 당시 말실수를 막겠다며 응원 나온 송승헌씨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했냐고 묻자, 단번에 “고맙긴요. 방해만 됐는 걸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만의 반어법이다. 금세 웃음을 터뜨리며 “승헌이는 쌍욕을 나눌 만큼 친한 사이여서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정말 좋은 친구죠. 나이가 50, 60세가 돼도 친하게 지낼 친구예요.”라고 덧붙인다. 어쩌면 권상우가 오해를 많이 사는 건, 이런 꾸밈없는 화법 때문일지도 모른다. 얼마 전에는 아내 손태영씨의 혼전임신이 그에게는 계획된 임신이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는 제목을 보는 순간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하나만 딱 잡아서 기사화하니, 공격적으로 들리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자 한 건 이런 이야기였어요. 제가 손태영씨 사귈 때 친한 친구들한테는 이름까지 밝히면서 얘기했어요. ‘나 결혼할 건데, 만약 애가 생기면 더 서두를 것이다.’라고요. 이런 차원의 이야기였지, 결코 ‘이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서 계획 임신시켰다.’는 뜻이 아니었죠.” 올해는 그에게 굉장히 의미가 큰 해다. 지난달 6일 자신을 꼭 빼닮은 아들이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첫 개인사업으로 커피&젤라토 프랜차이즈점을 열 계획이기 때문이다. 서울 명동에 마련될 매장의 이름은 ‘티어스(Tea’us)’. 아시아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애칭 ‘미스터 티어스’에서 따온 동음이철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걸 워낙 좋아해요. 언젠가는 그런 공간을 직접 꼭 차려보고 싶었죠. 로고부터 인테리어까지 거의 모든 아이템을 제 아이디어로 시작했어요.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가요. ” 지난해 9월 결혼한 뒤 날마다 깨소금을 쏟아내는 그에게 대중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에는 한 결혼정보회사가 뽑은 ‘올해의 주목받을 기혼 연예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정작 그는 결혼으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말한다. 결혼을 해도 연애하는 것 같고, 일하는 것과 주위 환경도 똑같기 때문이란다. 더불어 결혼 전과 후가 똑같기를 바라고, 똑같기 위해서 노력할 거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번 주말부터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4월 첫 방영)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패션업계 재벌 2세와 동대문 시장 청년이라는 1인 2역을 담당하는 만큼 연기에 대한 설렘도 크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가장 절실히 바라는 것은 ‘슬픔보다’가 잘되는 것이다. 식도염·위염·감기몸살이 한꺼번에 찾아올 만큼 부지런히 홍보일정을 소화해내는 것도 이같은 소망 때문이다. “결혼 후 첫 작품인 만큼 부담감이 크네요.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영화를 보고 누군가 울고만 나간다면 저는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서울플러스]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독촉기간이 지난 지역의 체납자동차 2만여대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고지서, 무통장입금, 전자납부, 신용카드 납부, 구청 방문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세무2과 2127-4616.
  • 누(樓)와 정(亭)·유럽 중세도시에서 찾은 한국 건축의 미래

    누(樓)와 정(亭)·유럽 중세도시에서 찾은 한국 건축의 미래

    오늘을 사는 우리 도시의 정체성은 어디에서 찾고, 어떻게 다듬고 유지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누(樓)와 정(亭)을 들여다보고 유럽 중세도시를 돌며 그 안의 건축과 삶,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의 공간 루와 정’(김석철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에서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 제주영화박물관, 쿠웨이트 주거신도시, 베이징 경제개발특구 등을 설계한 지은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꼽힌다. 현재 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4년 전 암 선고를 받고 암의 재발과 심근경색, 세 번의 수술 등을 겪으면서도 중세도시를 여행하고, 한국 건축물을 다시 연구하며 책을 펴냈다. “한국 문화의 정수를 전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 그는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만으로 암은 앎이 됐다.”고 말한다. 건축가로서 자신의 인생과 사명감을 이 한 권의 건축 에세이에 녹여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예술의전당 등 설계한 김석철씨 건축 에세이 지은이는 “유한한 삶을 살면서 서양 사람들은 천년도시를 만들고 그 삶을 증거로 남겼지만, 한국의 중세도시는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 이를테면 서울시는 근대 건축사의 한 장면인 동대문운동장을 철거해 흥인지문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500년 이야기의 맥을 끊었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한강 노들섬을 개발하면서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지방자치단체마다 디자인도시를 거론하지만 결국 남은 것은 ‘서양 건축의 흉내내기’일 뿐 현대 한국인은 한국식 건축문화를 잃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지은이가 동양의 누와 정, 유럽의 중세도시를 하나의 책에 담은 것은 오랜 역사를 지난 이 공간들을 이해하는 것이 시간과 존재의 의미를 깨닫는 일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왕궁과 사찰은 중국 문명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누와 정은 비교적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한국 문화의 특색이 묻어나는 한국 전통 건축의 원형을 보여 준다고 한다. 서울의 경복궁은 자금성을 모방했지만 그 안의 경회루는 자연과 소통하려는 한국의 문화색을 많이 담았다는 것. 경회루 주변을 걸으면 북악산과 인왕산이 따라 움직이는 듯해 사람과 자연의 의식이 흐르는 건축공간을 만들어 낸다. 경북 안동의 병산서원 만대루는 하늘을 향해 트인 공간으로 바람 사이를 나는 대붕(大鵬)의 경지를 이룬다. 이를 두고 지은이는 “유생들의 공간이었던 이곳을 뭇사람이 찾아 감동할 수 있는 것은 만대루를 인간과 자연 사이의 날개로 만든 위대한 목수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중국의 위대한 공간은 우리를 압도하지만 한국의 공간미만 한 것은 중국이 이루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지은이는 덕회루, 경회루, 부용정, 애련정, 청암정, 영남루, 방화수류정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누와 정을 고찰하고 유럽의 중세도시로 이끈다. 이곳에서 볼로냐, 밀라노, 크레모나, 브레시아, 베로나, 카르카손, 툴루즈 등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도시를 만난다. ●누(樓)와 정(亭)은 한국전통 건축의 원형 이탈리아 크레모나는 인구 7만명 정도의 소도시지만 아마티, 과르니에리, 스트라디바리 가문이 명장의 전통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도시로 각광받는다.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유명한 베로나에는 줄리엣의 집이 인기 있는 관광지로 남아 있다. 대표적인 문학과 건축의 조화이다. 기원전 12세기에 지어진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프랑스의 카르카손은 도시의 거리를 걷는 순간 관광에 역사 순례의 의미를 부여한다. 유럽의 중세도시에서 지은이는 재건축의 논의가 끊이지 않는 한국 도시를 떠올리며 “부술 수 있는 집이 더 값어치가 있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우리 도시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아니라 지속 불가능한 건축이 판치는 도시”라고 비판했다. 감수성 넘치고 맛깔나는 문체, 성균관대 건축학과 이상해 교수의 한국 건축 사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중세의 풍경 등이 어루어져 책 자체가 여행이 된다. 곳곳에 지은이의 해박한 지식이 녹아 있어 도시가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질문과 답을 던진다. 1만 8000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권상우 “올해는 윤아의 해” 극찬

    권상우 “올해는 윤아의 해” 극찬

    배우 권상우가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될 소녀시대 윤아를 극찬했다. 권상우는 지난 5일 서울신문 NTN과의 인터뷰에서 ‘윤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윤아 씨가 출연한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가수로서도 뛰어나지만 가수의 얼굴 뒤에 연기자의 얼굴이 있다.”고 전했다. 윤아를 보면 심은하 선배가 떠오른다는 권상우는 “예쁜 얼굴 뒤에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인 것 같다. 아마도 올해는 윤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최고의 극찬을 쏟아냈다. 윤아와 친해졌냐는 질문에 그는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여배우들이랑 말을 잘 놓지 않는 편이었다. 이번에는 윤아에게 말을 편하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해놓긴 했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출연하는 배우 중 최고선배가 된 권상우는 “이제까지 작품활동을 하면서 최고선배인 적이 없다. 그래서 부담도 되지만 잘 이끌어 나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내일 후배들에게 밥을 한번 쏘기로 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보영과 주연을 맡은 영화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의 개봉과 함께 ‘신데렐라맨’에 출연하는 권상우는 ‘두 작품 다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웃으며 “결혼 후 드라마나 영화나 첫 작품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전에 했던 작품들이 부진했던 터라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신데렐라 맨’에서 1인 2역에 도전하는 권상우는 힘든 상황 속에서 억척스럽게 옷장사를 하며 우연한 기회에 삶이 바뀌게 되는 ‘오대산’ 역을 맡아 지금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아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 패션학교에 재학 중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하고 귀국해 동대문 시장에서 억척스럽게 사는 ‘서유진’ 역을 맡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자동차정비업소 환경오염 점검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환경오염 사각지대인 자동차정비업소와 장안동 부품상가 등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직원, 민간자율환경감시원 등으로 특별추진팀을 꾸려 불법 자동차 수리, 환경오염물질 노출 등에 대해 지도를 벌인다. 맑은환경과 2127-4370.
  • [Let’s Go] 추위 빼곤 多있다 ‘마닐라의 재발견’

    [Let’s Go] 추위 빼곤 多있다 ‘마닐라의 재발견’

    │글 사진 마닐라(필리핀) 전준영특파원│이럴 줄 몰랐다. 메트로 마닐라를 보기 전까지 필리핀 하면 빈민과 마약, 강도가 먼저 떠올랐다. 기막힌 반전이다. 거리마다 여유가 넘치고 한국에서 보던 세계적인 브랜드의 간판이 널려 있다. 빈민보다는 벤츠를 모는 사람이 먼저 보인다. 오해하지 말 것. 메트로 마닐라의 하늘 아래 못사는 사람이 없다는 게 아니다. 메트로 마닐라에 생각보다 세련되고 즐길거리가 많다는 뜻이다. 쇼핑과 도심 휴양을 즐기는 20~30대 여성이라면 메트로 마닐라에 충분히 매력을 느낄 것이다.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 3시간40분. 비교적 짧은 거리의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무난하다. 무엇보다 마주치는 사람 대부분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 젊은층의 자유여행에 알맞다. 새로운 도시 휴양을 꿈꾼다면 메트로 마닐라는 어떨까? SM MoA - 아시아 최대쇼핑몰… 750여 상점·식당 밀집 메트로 마닐라의 30개 남짓한 쇼핑몰은 제 각각 특색을 지녀 아이쇼핑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마닐라베이의 ‘SM Mall of Asia(SM MoA)’는 38만 6000㎡ 규모로 세계에서 세 번째, 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다. 마닐라를 경유해 보라카이 등 휴양지로 가는 여행자라면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을 둘러보자. SM MoA에는 600개의 현지 및 다국적 상점과 150개의 식당이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은 기념품 전문상점 ‘Kultra’. 세련된 기념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 그린벨트- 원스톱 고가 명품부터 현지 부티크 제품까지 한곳에 명품 쇼핑을 원한다면 마카티 상업지역의 그린벨트가 제격이다. 작은 공원을 둘러싸고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었다. 루이뷔통, 프라다 등 명품부터 중저가 다국적 브랜드, 현지 디자이너 부티크까지 종류에서 다른 쇼핑몰을 압도한다. 요즘 같은 고환율에 해외여행의 다국적 브랜드 쇼핑은 더 이상 매력이 없을 터. 현지 디자이너 부티크에서 10만원 이하의 가격표가 붙어 있는 나만의 옷을 갖는 건 어떨까. 그린벨트 5구역은 여러 디자이너 부티크가 입점해 현지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특히 ‘barba’는 모던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필리핀 전통 디테일을 재치 있게 가미했다. 무엇보다 한 디자인을 사이즈별로 한 벌만 만들기 때문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옷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린힐스·티엔테시타스- 진주쇼핑 메카+전통 앤티크제품 천국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소를 찾는다면 오르티가스 가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그린힐스와 티엔테시타스가 좋겠다. 우리나라 동대문 쇼핑센터 같은 그린힐스는 진주쇼핑의 메카이다. 30페소짜리 담수진주부터 최상품 남양진주까지 종류별 크기별 품질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용도에 맞게 현명하게 구매하는 것이 관건. 도매시장의 특성상 가격흥정도 가능하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흥정가에 수수료 7%가 붙고, 여권도 확인하자고 하니 현금준비는 필수. 그린힐스에서 무료셔틀을 타고 5분 정도 가면 전통 가옥 형태의 쇼핑지역 티엔테시타스에 도착한다. 필리핀의 색채가 가장 잘 나타나 있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이다. 앤티크 제품과 현지 예술가의 작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자개용품은 진주만큼 싸게 살 수 있는 특산품이니 눈여겨볼 것. 동남아 가구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라면 가구 코너에서 필리핀 전통가구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흘러들어온 앤티크 가구도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스파 -100여곳 즐비… 건강체크·휴식까지 원스톱 스파는 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이 빼놓지 않고 챙기는 코스. 메트로 마닐라에만 100개에 이르는 스파가 있어 도심 어디에서나 마사지 등을 즐길 수 있다. 특급호텔에서 스파를 받고 싶지만 1시간에 100달러를 호가하는 가격에 망설였던 여행객이라면 EDSA 샹그릴라 치스파의 프로모션 상품을 추천한다. 4종류의 전신 아로마 마사지를 1800페소에 제공한다. 1페소는 34원 수준이다. 마사지 시작 전에 체질 및 건강을 체크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마시지를 받을 수 있다. 9개의 커플룸이 마련되어 있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중저가 스파 브랜드인 더스파는 방콕이나 상하이의 고급 스파 수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럭스 메뉴는 스팀 사우나와 자쿠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짜리 아로마 마사지는 1000페소 수준.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 유럽풍 유흥가… 필리핀판 ‘F4’ 거니는듯 필리핀판 ‘구준표’를 보고 싶다면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가 딱이다. 미군 주둔지였던 포트지역에 들어선 240만㎢의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는 1995년부터 유럽풍의 유흥가로 개발됐다. 빈부격차가 극심한 필리핀은 초상류층이 그들만의 문화를 즐기는 곳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의 1㎞ 이르는 하이스트리트에 길게 뻗은 노천 카페 길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필리핀의 ‘F4’가 보고 싶다면 늦은 밤 상류층 젊은이들의 아지트인 엠버시 바를 찾아갈 것. 자정 무렵 줄 서 있는 페라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판 F4의 외모를 기대하지는 마시라. 록웰센터의 파워플랜트몰은 상점 수가 적지만 각 상점의 면적이 넓어 한 브랜드의 많은 제품을 볼 수 있다. 필리핀의 인기 브랜드 ‘BAYO’는 현지 특색이 강하지 않고 색상과 프린트가 여성스러워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원피스 한 벌이 1200페소인 ‘착한’ 가격도 강점이다. SM MoA 시사이드 - 해변산책 코스… 가족 놀이시설도 다채 도심 관광에 지쳤다면 마닐라베이 ‘SM MoA 시사이드’로 가자. 해변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다. 2㎞가 넘는 거리 곳곳에 야자수와 분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놀이시설, 음식점이 잘 정비되어 현지인들의 놀이문화를 엿볼 수 있다. 메트로 마닐라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이웃한 다이아몬드호텔 스카이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일상의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를 발견하는 일. 여행이 주는 또 다른 선물일 것이다. 메트로 마닐라는 웬만한 동남아 시티투어를 해본 사람에게도 눈을 비비고 다시 보게 만든다. june0e@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인천~마닐라 노선은 매일 출발한다. ▲치안:법적으로 총기소유가 가능해 쇼핑몰에 들어갈 때 가방검사를 한다. 하지만 사설경찰이 있어 쇼핑몰, 휴양지 치안은 안전한 편. ▲대중교통:현지인의 대중교통 수단은 지프를 개조한 지프니, 하지만 여행자라면 이용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마카티시티에서 공항 및 도시지역 택시비가 150페소면 가능하다. 지프니는 기본요금 7페소. 택시 기본요금 30페소. ▲쇼핑:거의 모든 쇼핑몰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살 수 있다. 하지만 고환율이므로 구입에 앞서 신중히 계산해야 할 것. 한국보다 40% 이상 싼 아이템은 와코루 여성 속옷. ▲숙소:가족단위 관광객 및 한적한 휴식을 원한다면 마닐라베이, 쇼핑에 주력한다면 마카티시티가 좋다.
  • 유선,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깜짝 변신

    유선,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깜짝 변신

    탤런트 유선이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깜작 변신했다. 유선은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동대문구 동대문 세무서에서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식을 갖고 세무 관련 민원 상담을 비롯, 세무행정 관련 일일 민원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유선은 특유의 밝은 미소로 직접 민원 결재와 민원 상담 업무 등을 담당, 민원인들의 목소리 하나하나 귀담아 들으며 일일 민원봉사실장으로 최선을 다해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업무를 마친 그녀는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선은 4월 4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ㆍ연출 이재상)에서 아픈 상처를 간직한 소아과 간호사 김복실 역으로 출연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트로플러스] 전농초교 일대 5만㎡ 재개발

    [메트로플러스] 전농초교 일대 5만㎡ 재개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초등학교 일대 5만 5730㎡(위치도)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동대문구는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답십리 제18재정비촉진구역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시행 인가를 얻어 사실상 재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해 5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해 11월 조합설립 변경이 인가된 구역으로 이번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 87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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