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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 ‘주민동행 순찰제’ 인기…새달 테마별 과제 지정 등 강화

    “공무원이 지역순찰을 하면 틀에 박힌 시각에서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지역주민과 함께 순회하니까 구석구석 세심하게 관찰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동대문구 고객만족추진단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다음 달부터 테마별 과제를 정하는 방식으로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 불편사항은 그 지역에 사는 주민이 훤히 꿰뚫고 있고,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에 따라서다. 추진단은 3~4명씩 매주 둘째·넷째 목요일 동장이 추천한 주민 5명과 합동으로 2개 동씩 순찰해 주민불편을 적극 발굴, 해소한다. 예컨대 순찰당일 해당 동으로 출장을 나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한다.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장소나 주차장으로 변한 빈터인 경우 관련 부서와 해당 기관에 통보해 나무를 심거나, 주민들이 지목한 우범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우선 설치해 주는 식이다. 이 같은 맞춤형 민원처리를 통해 구는 지난해 학교 앞 도로 파손, 대형공사장 안전펜스 훼손, 방범용 CCTV보안 등 주민불편 사항 117건을 찾아 개선했으며 시내 자치구 대상 시민불편살피미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공무원 시각에서 추진하던 행정서비스를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현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지역순찰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청렴으로 믿음을 주고 신뢰를 받는 열린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1·13 대책’ 약발 안먹혀… 서울·신도시 전세 오름세

    ‘1·13 대책’ 약발 안먹혀… 서울·신도시 전세 오름세

    정부의 ‘1·13 전·월세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신도시 전세시장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세난에 일부 지역에선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했지만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전세 시장은 상승 동력이 컸다. 전세물건이 부족했지만 학군수요와 신혼부부 등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졌다.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중대형 전세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과장은 “세입자들이 확대된 전세자금 지원을 활용해 높아진 전세금 차액을 충당, 큰 규모의 아파트로 옮겨가고 있다.”고 해석했다. 경기 용인 풍덕천동이나 수원 영통동, 시흥 정왕동 등 전셋값이 올라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아진 지역에선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기도 했다. 서울 전세시장에선 강북, 성북, 강동, 송파, 마포, 동대문, 노원, 성동 등의 오름폭이 컸다. 강북지역에선 미아동 래미안미아뉴타운이 면적대별로 1000만~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래미안미아뉴타운2차 107㎡는 1억 6000만~2억 2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이상 올랐다.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불안이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지만, 매수 움직임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지난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서울 강남지역은 겨울비수기인데다, 지난 연말 반짝 상승에 따른 매수자들의 견제심리가 맞물려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 ‘빨간불’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 ‘빨간불’

    올해 서울시의 관광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외국관광객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계절적 요인 등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10월부터 외국인 입국자가 점점 줄면서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를 긴장시키고 있다. 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외국인 입국자는 신한류에 힘입어 2009년 783만여명에서 지난해 876만여명으로 10.7% 증가했다.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덕분에 정부는 올해 ‘1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관광객의 80% 가까이가 방문하는 서울의 문화관광 예산이 전년보다 15%나 삭감되면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관광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인기 명소 1~5위 서울에 서울시의 관련 예산은 2010년 4677억원에서 올해 3992억원으로 685억원이 줄었다. 이는 지난해 관광공사에서 발간한 ‘2009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주요 항목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관광산업의 침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국내에 입국한 외국 관광객의 77.4%가 서울을 방문한 뒤 명동, 고궁,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남산, 인사동 등의 순으로 많이 찾는다. 외국인들이 꼽은 ‘인상 깊은 방문지’ 상위 1~5위 또한 서울에 있다. 특히 ‘한국 방문을 선택할 때 고려 요인’ 중에는 쇼핑과 여행 비용, 거리 등의 기초적인 대상 외에도 역사문화유적 관람(20.8%)과 패션 유행 등 세련된 문화 체험(11.2%)이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즐겨 찾던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예산은 30억원에서 절반인 15억원으로 줄었다. 이 행사는 2003년부터 총 2334만명이 관람하고, 지난해 서울시 문화예술행사 참여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비용 대비 7배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한양대 관광연구소의 추산이다. ●올해 서울광장 무료공연 못 해 또 ‘서울광장 문화예술 공연’ 예산 15억원이 전액 삭감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제공되던 무료 공연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2003년부터 쌓아온 서울광장의 이미지 손상도 불가피하다. 2008년부터 서울의 관광산업에 기여한 국내외 공로자에게 시상해 온 ‘서울관광대상’ 예산 6억원도 전액 깎였다. 그동안 홍콩의 영화배우 청룽(成龍)을 비롯해 한류를 선도한 가수 장나라와 배우 류시원, 이병헌, 송승환 등이 수상하면서 ‘한국 알리기’에 첨병 역할을 했다. ●언론·마케팅 예산도 싹둑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 여행 정보를 입수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이 61%로 1위를 차지했고, 관광 안내 서적이 33.2%, 언론 보도(신문, TV, 라디오, 잡지) 19.6% 순이었다. 그러나 ‘서울시 도시브랜드 해외마케팅’ 예산은 233억원에서 96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이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6개국 언어로 지원되고 있는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운영예산’이 19억원에서 1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해외 기자들의 취재를 지원하는 ‘해외 미디어 활용예산’과 ‘외국어 표기 표준화 사업 예산’ 17억원은 전액 삭감됐다. 최영민 숙명여대 문화관광학부 교수는 “관광산업은 투입 대비 산출 효과가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예산 삭감으로 당장 관광객이 줄지는 않겠지만, 상승곡선을 그리던 외래 관광객이 감소세로 돌아서면 다시 회복하는 데 무척 힘이 든다.”면서 “관광산업은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시크릿 가든’ 주원앓이 스크린에도 전염될까요

    ‘시크릿 가든’ 주원앓이 스크린에도 전염될까요

    ‘현빈앓이’가 스크린에서도 통할까.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 주연의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두 편이 다음 달 나란히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여부에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 드라마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지만, 영화와는 유독 인연이 없던 현빈이 이번에는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인지와 배우 인기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영화 흥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지다. ●“해병대 입대 소식 커져 부끄럽고 창피” 두 작품은 현빈의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어서 관심이 더욱 폭등했다. 현빈은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사랑한다’ 제작보고회에서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게 됐는데 조용히 가고 싶다. 일이 커져 부끄럽고 창피하다. 대한민국에 사는 한 남자로서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 ”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입대 전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는 경사도 맞았다. ‘사랑한다’가 제61회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덕분이다. ‘만추’도 이 영화제 포럼 부문에서 상영된다. 최근 좋은 일이 잇따르는 데 대해 현빈은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된 게 가장 기분이 좋다.”면서 “어린 나이에 세계 3대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을 수 있는 건 영광이다. 베를린에 가서 레드 카펫을 밟는 기분을 꼭 느껴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두 영화 속 현빈은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영화 ‘색, 계’ 주인공으로 유명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만추’(2월 17일 개봉)에서 현빈은 껄렁껄렁한 20대 백수 훈 역을 맡았다. 불량기 가득하고 객기가 넘치지만, 사랑할 때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임수정과 함께 출연한 ‘사랑한다’(2월 24일 개봉)에서는 남자가 생겨 집을 나가겠다는 아내를 묵묵히 지켜만 보는 유부남으로 나온다. 드라마의 ‘까도남’(까칠하고 도도한 남자)이 영화에서는 소심남이 되는 것. ●데뷔 후 영화·드라마 간 흥행 엇갈려 현빈은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이듬해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2006)으로 첫 주연을 꿰차며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신의 전매특허인 재벌 2세 캐릭터에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지만 흥행에는 참패했다. 이후 상업 영화보다는 ‘나는 행복합니다’(2008) 등의 저예산 영화에 눈길을 돌렸다.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도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만추’는 지난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배급사가 수차례 바뀌면서 개봉이 늦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올가을 개봉으로 결론을 냈다. 하지만 현빈 상종가에 힘입어 전격 앞당겨 개봉하기로 했다. 배우의 인기에 의해 개봉 시기가 조정되는 것은 흔치 않은 사례다. 지난해 가을 촬영을 마친 ‘사랑한다’도 개봉 시기를 저울질하다 뜻하지 않은 ‘현빈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한 영화제작사 대표는 “배우가 흥행을 주도하는 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인가가 요즘 영화계의 화두”라면서 “드라마와 영화는 엄연히 다른 매체지만 원빈, 강동원 등 배우의 매력이 큰 흥행 요소로 대두되고 있어 현빈의 성공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380년 활터 ‘석호정’ 존치 위한 공청회 “철거 대신 보존”

    380년 활터 ‘석호정’ 존치 위한 공청회 “철거 대신 보존”

    “380년을 이어온 활터인 석호정(石虎亭)을 철거할 게 아니라 남산 르네상스 계획에 넣어 보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20일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남산공원 내 석호정 존치를 위한 공청회’에서는 서울시의 남산 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철거될 운명에 놓인 석호정 보존 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참석자 대부분은 남산의 생태계 회복에는 공감하지만 석호정을 철거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데에는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 370개 활터 중 가장 오래돼 발제를 맡은 나영일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석호정은 임진왜란 이후 백성의 상무정신을 진흥하기 위해 1630년 창건된 민간활터로, 국내 370개 활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면서 “남산 르네상스 계획과 공존하면서 석호정이 보존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석호정을 역사무예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남산성곽과 연결하는 관광벨트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 건천동(중구 인현동1가)에서 태어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궁도체험교실을 상설화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무형 문화재로서 가치 충분” 토론자인 안병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은 “석호정이 남대문과 동대문 같은 문화재와 견줄 수는 없지만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며 “남산에 있는 대형 호텔 등과 견주어 규모면에서 작은 석호정을 철거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중구, 이전반대 구민 서명서 市제출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남산 녹지화도 필요하지만 전통문화의 보존은 더욱 중요하다.”며 철거에 반대했고, 최강선 중구의원도 “남산이 서울의 상징이라면 석호정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라고 거들었다. 김기훈 육군사관학교 교수는 “국궁은 호국무예로 계승되고 있는 만큼 석호정의 존재가 오히려 남산 르네상스 계획 취지와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고 지적했다. 남산공원 체육시설을 이전하고 남산의 자연환경을 복원하겠다는 서울시 르네상스 계획에 동의하는 주장도 나왔다. ‘남산르네상스 기본계획’을 발제한 민현석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남산이 제 모습을 찾도록 하려면 내구연한을 넘기고 경관을 훼손하는 건축물의 철거와 함께 녹화해 산자락을 복원하는 게 남산 르네상스의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인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남산의 생태계 회복 없이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면서 “석호정 이전도 남산 생태계의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박형상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오세훈 시장을 만나 석호정 존치를 건의했고, 구의회도 ‘중구민 이용 체육시설 철거반대 서명부’에 구민 2만 7097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제출했다. 글 사진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동대문구, 거주자우선구역 ‘얌체 주차’ 새달 주차료 부과

    동대문구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부정주차를 한 차량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차료를 부과하고 차량 이동을 유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에 얌체 주차를 할 경우 즉시 견인하는 방식으로 단속해 과잉단속이라는 지적과 주민들 민원이 적잖았다. 이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구는 2개 조로 단속반을 편성, 부정주차 차량을 즉시 견인하는 대신 주차요금을 3급지(10분당 300원)로 환산해 7200원(4시간 기준)의 주차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부고]

    ●유영국(전북도의회 의원)씨 별세 18일 전북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63)250-2450 ●이흥천(전 서강대 수학과 교수)씨 별세 기용(메가톤학원 원장)선희(tbs 영어뉴스부장)경희(부산대 외래교수)씨 부친상 왕영화(스펀지학원 원장)씨 시부상 신용주(대련 전진중공업 사장)김병기(부산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2227-7563 ●이해강(한국애보트 과장)씨 부친상 유종현(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장·상무)씨 장인상 18일 고대 구로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626-1444 ●홍원각(KCC 이사)원흥(이레 대표이사)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31 ●김병일(송파세무서)병덕(삼성전자 과장)씨 모친상 고한경(동대문세무서)씨 시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3010-2233 ●우상범(건설업)씨 모친상 송천호(대구지방경찰청 홍보실 주임)씨 장모상 17일 대구의료원, 발인 19일 오후 1시 30분 (053)560-9570 ●류창석(지에스와이드 회장)씨 모친상 석원(지에스와이드 이사)석영(마산 삼성의료원 주임)석관(휴먼프랜드 소장)씨 조모상 18일 서울 위생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210-3412 ●조계환(전 충북도중앙도서관장)씨 부친상 18일 청주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43)224-2897 ●고성실(코넥 대표이사)성태(한국문화관광연구소장)씨 부친상 고성은(NICNC 대표이사)씨 장인상 고동욱(연합뉴스 스포츠레저부 기자)씨 조부상 18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225-1444 ●송재근(하이투자증권 금융센터영업부 지점장)씨 장모상 18일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10-4330-1846 ●박태진(한국방송광고공사 시장정보분석팀 과장)씨 부인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18
  • [2011 더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홀몸노인 먹거리 걱정 싹~

    [2011 더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홀몸노인 먹거리 걱정 싹~

    #1 정부 지원금으로 혼자 살아가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최모(79) 할아버지는 영하의 추위에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집을 나섰다. 지하철1호선을 타고 신설동역에 내려 동대문구푸드마켓으로 가는 길. 마켓 문을 열고 들어서니 “날씨도 추운데 오시느라 고생 많았다.”며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정겹게 할아버지를 맞았다. 정부 지원금 40만원에서 월세 25만원을 내고 병원비, 약값으로 쓰고 나면 남는 게 없는 최 할아버지는 푸드마켓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어 더없이 다행이라고 여긴다. 그는 “난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서인지 귀한 쌀밥을 아껴 먹는다.”면서 쌀과 라면, 설탕, 식용유를 골랐다. #2 푸드마켓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정인숙(54·전농동)씨는 박스째로 들어온 후원물품들을 하나하나 낱개로 포장한 뒤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정에 배달한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배달하는 일이어서 뿌듯하단다. 배달을 마친 손을 꼭 잡아주는 노인들과 몇마디 나누다 보면 ‘이게 인생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단다. 동대문구푸드마켓이 홀몸노인들의 먹거리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이용인원 2000여명 증가 17일 구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가구 1600명(연인원 1만 1600여명)을 대상으로 1억 8200여만원의 물품을 지원하던 푸드마켓의 수혜대상을 올해부터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용 인원이 2000여명(연인원 2만여명)으로 늘어나고 연간 지원액도 3억여원으로 늘어난 셈이다. 서울시의 복지사업 지원이 시의회와의 논란 속에 대폭 축소되고 자치구의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동대문구는 자체 적으로 저소득 주민의 지원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푸드마켓은 옛 신설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운영되고 있다. ●市 복지지원 축소 속 區 팔걷어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홀몸노인들은 월 1회 필요한 쌀을 비롯해 라면, 빵, 국수 등 생필품 4개 품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물품을 예약받아 매주 목요일 각 동에서 위촉된 28명의 복지위원들이 집까지 직접 물건을 배달해 주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홀몸노인들이 찾아오면 말벗도 돼 준다. 물건만 받아들고 쓸쓸히 돌아서는 노인들의 모습이 서글프게 느껴져서라고 한다. 한가족처럼 대하는 분위기 덕분에 등록카드 발급자의 70%가 적극 이용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안정적인 물품 확보를 위해 푸드마켓 직원들도 기부업체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어려웃 이웃들을 위한 나눔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플러스] 옥상공원화 사업대상 4곳 선정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관내 한국외대 대학본부와 대학원, 답십리동 성당교육관, 새소리유치원 4곳이 ‘2011년 민간건물 옥상공원화 사업’ 참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원화 사업은 도심에 그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녹색지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도 동대문소방서 등 5곳에 옥상공원으로 조성했다. 올해 사업은 9월 마무리된다. 공원녹지과 2127-4780.
  • [고시플러스]

    ●제주 청원산림보호직원 특채 청원산림보호직원 1명. 제주 서귀포시 난대산림연구소 근무. 18세 이상 고교 이상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 산림관계 업무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 등.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자. 응시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kfri.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57) 또는 방문 제출. 산림과학원 (02)961-251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4·19민주묘지관리소 청원경찰 채용 청원경찰 1명. 방호 및 안전관리 업무, 참배 행사 지원 업무.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양쪽 눈 시력(교정시력 포함) 각각 0.8 이상인 자. 무술 유단자, 경비지도사, 방화관리사 등 우대. 응시원서는 민주묘지관리소 홈페이지(www.mpva.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7일까지 우편(서울 강북구 수유동 산 9-1 기념관 행정실) 또는 방문 제출. 묘지관리소 (02)996-0419. ●충남교육청 계약직 공무원 선발 전문계약직 다급 1명. 공보 및 홍보전문 분야. 20세 이상으로 언론정보학부, 방송영상학부, 신문방송학부 등 직무분야 관련 석사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자 등. 2년 계약 후 업무 실적에 따라 5년 이내 1년씩 연장 가능. 응시원서는 충남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26일까지 방문(충남교육청 본관 2층 혁신실) 제출. 우편 제출 불가. 총무과 (042)580-7264~5. ●대전 지방의무사무관 특채 지방 의무사무관(5급) 1명. 대덕구 보건소 근무. 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취득 후 해당 분야 2년 이상 연구·근무 경력자.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응시원서는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9일까지 방문(대전시청 9층 총무과) 제출. 우편 제출 불가. 총무과 (042)600-3083. ●소방방재청 별정직 공무원 모집 민방위과 화생방담당 별정직 공무원(6급 상당) 1명. 화생방 방호계획 수립 및 시행, 대외 화생방 교육지원 업무 등. 화학·생물학·방사능 관련 분야 석사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자 등. 군부대 화학장교 출신자 및 화생방 방호 업무관련 경력자 우대. 응시원서는 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9일까지 우편(서울 종로구 세종로 55 정부중앙청사 504호) 또는 방문 제출. 운영지원과 (02)2100-5062.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전보 △국세청 세무조사선진화 태스크포스 김국현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담당관>△재정 김도준△창의성과 김병로<과장>△운영지원 최재평△해상안전 강성희△형사 정봉훈△전략사업 김정식△장비 윤판용<학교>△교무과장 조준억<동해청>△경무과장 최남용△경비안전〃 이성범△정보수사〃 강평길<서해청>△정보수사과장 박세영<남해청>△경비안전과장 류춘열△정보수사〃 김기수<서장>△포항 김명환△완도 양동신△목포 박성국△군산 정갑수△부산 박찬현△통영 김영구△여수 김두석◇전보△치안정책관 윤병두△교육대기 오상권 김영모 김성종 ■대구시 ◇전보 △총무인력과장 권정락△전국체전기획단장 엄재선△건설산업과장 배효식△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종합상황실 배정오 성낙준△상수도사업본부 매곡정수사업소장 박용권△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이종건△〃 기전부장 김호겸△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박병률△종합복지회관장 김원식△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부장 우점기△대경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기획총괄과장 손돈식◇직무대리△시민봉사과장 이순자△저출산고령사회〃 김주한△환경정책〃 황종길△도시계획〃 박재순△재난관리〃 안종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장 김인연△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권삼수△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정만석△문화예술회관장 이항섭△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박용정◇전출△중구 박창대 윤형구△달서구 홍용기◇교육파견△지방서기관 배기철 이응규 ■충북도 ◇부이사관 △균형건설국장 강호동△지방행정연수원 고위정책과정 조운희△국방대 안보과정 신필수△행정국 총무과 이승우◇서기관△공보관 송인헌△감사관(개방형) 조경선△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신용수 윤충노△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이병재<과장>△세정 김길상△관광항공 이차영△체육진흥 김재영△사회복지정책 최정옥△저출산고령화대책 이진규△여성정책 강성택△생활경제 윤재길△미래산업 오진섭△산림녹지 채근석△균형개발 김정선△도로 신만인△치수방재 김명수△건축디자인 길기웅<농업기술원>△행정지원과장 신동본△친환경농업연구〃 임상철<담당관>△법무통계 정상래△성과관리 박승영△정보화 김상선<자치연수원>△행정지원과장 김길환△교육운영〃 박재철△도민연수과장 직대 송장섭<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김호기△의사〃 김학명△행정문화전문위원 직대 손자용<소장>△청남대관리사업 장화진△산림환경연구 이실경<파견>△충북개발공사 연병호<부시장·부군수>△충주시 김재갑△제천시 김항섭△증평군 신병대△진천군 홍승원△괴산군 신용식△단양군 황봉수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 정해창△인재개발원장 조병열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박용한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부장 승진 △서초동지점장 이명숙◇팀장·지점장 승진△동소문동지점장 진상섭△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윤철형△리스크관리부 리스크관리팀장 오세록△자금부 국제금융팀장 김태경△전산정보부 전산기획〃 김성호△안산지점장 최형경△학익동〃 신동수△사하〃 정종철△영업부 대한체육회출장소장 최건식◇부장 전보△금융기획 문기붕△리스크관리 장극조△여신관리 정수철△심사 김범진△영업 서희숙△해양투자금융 박석주◇지역금융본부장 전보△강남 김동구△전북 유은규△전남 정영성△경인 박근락△경북 임동배△부산 정문기△제주 양우주◇팀장 전보△외환사업 강정식△카드사업 김형락△방카슈랑스 조정호△펀드사업 최형록△금융기획부 전략기획 최계정△경영지원실 인력개발 엄용수△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 한상훈△〃 론리뷰 문기성△여신관리부 여신관리 김영갑△〃 투자금융관리1 김재우△감사실 일상감사 최학기△〃 일반감사1 강석두△자금부 자금운용지원 김창용△해양투자금융부 선박금융 권홍업△금융기획부 IFRS 조동호△자금부 자금운용 박대식△전산정보부 공제보험 박충훈△경영지원실 점포개발 박수식△수산금융부 수산금융지원 오미석[단장]△마케팅지원 양기욱◇지점장 전보△강남지역금융본부 송노일△강북지역금융본부 최종식△공덕역 황명숙△금천 조승연△노량진수산시장 김용남△동대문 박일곤△마포 송재영△분당 김근수△여의도증권타운 정철균△영등포 김진균△응암동 정의철△장안평 채종익△중화동 임세기△만수동 이승재△송도신도시 정진화△용문역 남한일△전남지역금융본부 윤창식△부산지역금융본부 송영석△감천항 김시억△범일동 정병술△안양 김중봉△전주 강두원[센터장]△수도권여신관리 김종표△부산여신관리 민원기<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 승진△상호금융부장 양동욱△공제보험〃 허영훈△조합자금〃 남상종△강서공판장장 이수용△인천가공물류센터장 안재문△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문경화◇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김대춘△조합감사실장 김병욱△연수원장 차한규△이사회사무국장 서기환△직판사업단장 송기춘[부장]△총무 김종수△기획 공노성△회원경영지원 한재순△유통기획 이중찬△식품사업 박승묵△자재사업 서종달 ■외환은행 ◇본부장 △인사 강연섭◇개인지점장△공덕역 염정호△광양 송재정△광화문 이종면△구로디지털단지 최인철△구미역 김상구△구성 정명순△구월로 고태화△권선동 권석하△김해 공성호△대치역 기성근△동탄남 배대환△만촌역 정연호△목동 이상곤△반포뉴코아 김생수△반포자이 김광석△병점 전진한△사월역 신태식△산곡동 안상동△상도동 백윤주△성서 신용락△세종로 홍정렬△수내동 이충원△시화공단 이재신△신갈 박정순△안양 이영노△약수역 김의경△양재중앙 양정철△오류동 정해국△우면동 이동헌△인사동 박병래△일산 최형삼△잠실역 이주호△제주 정영진△천안불당 백남범△탄현 김미숙△통영 최영두△한티역 유승재△호계동 김일수△화명역 이봉희△SBS 이성천△63빌딩 변승현◇기업지점장△강남외환센터 김원태△광화문 이용운△김포 이성원△노원동 김창태△마두역 유운기△마산 박희갑△마포 신영락△사당역 정상경△삼산 이민재△서현역 이상배△선릉역 박용철△성남기업금융 채희문△송탄 이규동△송파동 우병호△신갈 김재철△약수역 곽희진△양산 한승만△여의도 오진환△잠실역 박홍종△창원 이종관△천안 김형욱△충무로 이준섭△평택 송동섭△포항남 문강실△SIM 김동익△63빌딩 이인화◇본점 부장△리스크관리 권일민△자금운용관리 이재호△재무기획 곽철승△전략영업 장선욱△KOTRA 파견 이종익◇본점 팀장△내부회계관리 구달회△대출상품세일즈 노병윤△방카슈랑스 김재옥△신용리스크 박운석△신용정책 이태균△여신사후관리대책반 김정일△여신심사부 계열2팀 김영선△〃 업종5팀 전영태△해외·IB인사지원 장재성△백오피스 이인△미들오피스 허도욱◇자금관리단장△동일토건 최상용△이수건설 박창욱△카밀농산개발 정우진△코리아냉장 김대집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강서지역본부장 김학경<이사보>△채권랩운용부장 위상식◇승진 <전무>△서부지역본부장 전영배△강동지역〃 이재호△영남지역〃 백승헌<상무보>△랩상품본부장 정홍관△New비즈니스〃 서보완△마케팅〃 김규대◇부서장 전보△수원지점장 김진성△인력지원부장 류재경△투자분석〃 조수연△사무지원〃 고창웅 ■한국리서치 △CMO 부사장 이상권 ■르노삼성차 ◇임원 승진 △전무 김형남 나기성 임종성 이기인 조병제 최순식 프레데렉 아르토△상무 손철규 송응석 이해진 마틴 부타르△이사 권기갑 김동현 김상우 박민제 백규선 안휘 이두영 이혁재 주병민 ■중앙일보 △편집디자인 1데스크 서회란△경제편집데스크 전명수△온라인편집〃 이영호
  •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800명 참가

    동대문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어 고교선택제와 입학사정관제 등 교육제도 변화에 대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유덕열 구청장이 “교육경쟁력에서 뒤지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학력 신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신년사의 화두와 맥락을 같이해 관심을 받고 있다. 캠프는 학교별로 하루 8시간씩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광중, 휘경여중, 장평중, 동국대 부설중, 동대문중, 전동중, 경희중, 숭인중 등 8개교에서 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구는 지난해 여름 장평중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97.4%가 만족감을 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나의 미래 브랜드’라는 주제의 동기 부여 강연을 시작으로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별 공부법 강의가 이어지고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특강, 조별 멘토링,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조별 분임토의, 비전선포, 소감문 발표 등을 통해 주입식 학습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원리를 깨우치고 실천하는 힘을 길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영 교육진흥과장은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올바른 학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으뜸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편의점업계 中관광객에 러브콜

    편의점업계 中관광객에 러브콜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88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이 175만명으로 2009년 대비 무려 41%나 늘어났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22.1%로,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2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서울 명동, 동대문, 남대문 등 주요 쇼핑 명소나 비즈니스호텔 인근 편의점의 매출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업체마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10일 시작한 ‘2011년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외국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훼미리마트는 중국인 고객을 잡기 위해 지난 6일 처음으로 은련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은련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 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240㎖)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다음 달 28일까지는 생수, 스낵, 음료, 여성용품 등 평소 외국인들에게 인기 높았던 품목 31종을 할인해 판매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도 이번 축제에 동참하는 한편 은련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국 관광 명소 인근 100개 점포에는 대형 광고물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고추장, 김, 막걸리, 인삼 가공식품 등은 10%, 삼각김밥, 샌드위치 세트 등은 30~40% 할인 판매한다. 또 100대 인기 상품을 선정해 증정하고, 30~50% 할인하는 행사를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전셋값 고공행진… 전셋집 구하기 이렇게

    전셋값 고공행진… 전셋집 구하기 이렇게

    요즘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감자는 ‘전셋값’이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전셋값은 올해도 서민들의 어깨를 짓누를 전망이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할 입주물량과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를 감안하면 불안요인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9일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세난을 뚫을 해법이 많지 않다. 수요자들의 고민은 여기서 비롯된다. 먼저 할 일은 거주해야 할 지역과 필요로 하는 주거환경을 결정하는 것이다. 출·퇴근 거리와 교통 여건, 학군 등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고르는 게 핵심이다. 금리 인상 등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해 적절한 수준에서 전세금 대출을 받아야 한다. ●전셋값 덜 오른 500가구 이상 대단지 닥터아파트의 최근 전셋값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3.3㎡당 평균 전셋값은 730만 8000원이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중구, 양천, 광진 등의 순으로 높았다. 전셋값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로 3.3㎡당 463만 1400원이었다. 도봉구(491만 5400원)와 강북구(496만 3400원)도 비교적 저렴했다. 85㎡ 아파트를 기준으로 1억 2000만원 정도면 전셋집을 얻는 게 가능하다는 얘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셋값이 7.6% 오른 강남지역 5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1년간 전셋값 변동이 없는 곳도 있었다. 논현동 동현아파트 109㎡는 2억 7500만원으로 1년간 오르지 않았다. 인근 신동아 아파트 102㎡도 3억원으로 전년보다 1000만원가량 올랐다. 개포우성 7차의 전셋값은 2억 5000만원으로 전년보다 500만원 뛰었다. 지난해 전셋값이 10.3%나 오른 송파지역에선 거여동 도시개발1단지 82㎡(1억 3250만원)와 거여5단지 115㎡(1억 9000만원)가 전년과 변동이 없었다. 문정동 현대1차 102㎡(2억 1000만원)도 마찬가지다. 반포동 미도1차 114㎡(2억 8500만원), 서초동 삼풍 114㎡(3억 2500만원)도 각각 1000만원 올라 상승 폭이 작았다. 대부분 1980년대 후반에 지어진 곳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물은 노후했지만 강남개발 초기에 지어져 교통이나 다른 입지 조건은 괜찮은 편”이라고 전했다. 강북지역에선 번동 주공1단지 85㎡(1억원)와 수유동의 극동아파트 92㎡(1억 2000만원)의 전셋값이 오르지 않았다.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 111㎡(1억 7000만원)는 500만원 뛰었다. 월계동 초안2단지 82㎡의 전세가도 전년과 같은 1억원이었다. 상계동 주공3단지 82㎡는 1억 500만원으로 250만원 올라 2.4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단독·빌라로 눈 돌리는 것도 방법 역발상을 한다면 올해 입주를 시작하는 신규 단지가 해법이 될 수 있다.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 경쟁이 치열하지만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곳에선 일시적으로 전셋값이 떨어질 수 있다. 강북권에선 은평, 동대문, 마포, 성북 등의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 입주가 이뤄진다. 경기지역에선 고양 덕이지구와 김포 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인천 서구에선 8076가구의 입주 물량이 나온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주거의 편리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단독주택이나 빌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격요건을 갖춘 전세 수요자라면 올해 서울에서 공급될 예정인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SH공사는 이달에만 1400여 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한다. 강남 세곡리엔파크 4단지에선 전용 59㎡ 144가구, 84㎡ 83가구 등 227가구가 나온다. 전세금은 59㎡ 1억 1150만원, 84㎡ 2억 140만원 선이다. 다만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차로 15분가량 소요되는 등 교통 여건이 좋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전세난을 딱히 벗어날 묘안은 없다.”면서 “조건이 된다면 근로자 대상 저리대출을 받으면 되지만 가장 좋은 대안은 미리 집주인과 터놓고 얘기해 적정한 수준에서 전세금을 ‘타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김동현기자 sdoh@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계문◇과장 <예산실>△예산총괄 문성유△예산정책 최상대△예산기준 성일홍△기금운용계획 정정훈△복지예산 방기선△노동환경예산 허남덕△교육과학예산 윤병태△문화예산 이정도△지식경제예산 한훈△농림수산예산 임기근△연구개발예산 이형철△국방예산 오규택△법사예산 박영각△지역예산 김언성<세제실>△조세특례제도 김경희△소득세제 조규범△법인세제 김병규△재산세제 이상율△부가가치세제 안세준△환경에너지세제 박춘호△조세분석 황정훈△국제조세협력 김태주<정책조정국>△정책조정총괄 나석권△산업경제 배지철△지역경제정책 강부성<국고국>△국고 이동재<재정정책국>△재정정책 양충모△재정기획 우범기△민간투자정책 강완구<공공정책국>△정책총괄 이준균△제도기획 이호동<국제금융국>△국제금융 김이태△외화자금 이재영△국부운용 이강호△금융협력 김희천△국제기구 류상민<복권위원회사무처>△복권총괄 나주범◇팀장 <무역협정본부 무역협정지원단>△총괄기획 백승주 ■경찰청 <본청>△기본과원칙추진구현단팀장 이동환△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이영상△수사구조개혁팀장 이광석△수사연구관실장 윤외출△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 김성중△대테러센터장 박승용△G50경찰청기획팀 부팀장 박명수[담당관]△기획조정 민갑룡△재정 김종구△미래발전 엄명용△감사 조종완△인권보호 장신중△교통기획 노승일△교통안전 장권영△교통운영 정용환[과장]△경무 김교태△인사 김원환△교육 이석△복지정책 박재진△생활안전 하상구△생활질서 이용표△여성청소년 이운주△수사 현재섭△특수수사 송병일△마약지능수사 이재열△항공 신현택△보안1 전기완△보안2 임국빈△보안3 이문국△외사기획 윤성태△외사정보 박외병△외사수사 김진표[외사기획과]△차경택 이희성[경무(교육)]△박생수 김병구 김순호 박종천 조지호 류영만 이용배 이상주 김진홍<경찰대>△교무과장 최정현△학생과장 박운대△치안정책연구소 정은식△지방이전추진단장 이상기△운영지원과 김영석(대기) 송민주(교육)<교육원>△교무과장 이은정<국과수>△총무과장 서연식<서울청> [담당관]△홍보 권세도△청문감사 유현철[과장]△경무 최경식△생활안전 김기용△수사 이병하△형사 이상정△교통안전 허경렬△교통관리 이원정△경비1 이상철△경비2 김병수△정보1 김양수△보안2 신경문△외사 김원준[대·실장]△광역수사대 박명춘△도시고속운영실 강신후△22경찰경호대 안종익△국회경비대 류진형[단장]△1기동 장향진△4기동 연정훈△202경비 김수영[서장]△남대문 서범규△서대문 정성채△동대문 임호선△마포 김규현△영등포 이주민△동작 이상로△광진 홍영화△서부 김석열△금천 이기옥△중랑 김녹범△강남 김광식△관악 박화진△종암 강인철△서초 박진우△양천 김헌기△송파 황운하△도봉 박영진△수서 정광록[정보관리부]△청와대 파견 이문수[경무]△홍덕기 조희련 이원영[경무(교육)]△곽생근 최호열 정두성 김종섭 조법형 이형세 구자용 임종하 반기수 김우락<부산청>△청문감사담당관 하진태[과장]△형사 김동현△정보 박화병△보안 김주전△외사 이순용[경무]△이일우 김경렬(대기)[경무(교육)]△조성환 정명시 추문구[서장]△중부 박흥석△동부 이승재△부산진 박노면△서부 배상석△남부 전창학△해운대 정진규△금정 정용환△강서 양두환<대구청>△청문감사담당관 이익훈△정보통신〃 김실경△경무과장 권영하△수사〃 이갑수△경비교통〃 하원호△경무 이상탁△경무(교육) 박종문 김대현△남부서장 김수희△북부〃 설용숙△달성〃 김영두<인천청>△홍보담당관 구장회△청문감사〃 안영수△정보통신〃 홍순광△경무과장 고귀영△생활안전〃 정재윤△수사〃 배상훈△외사〃 이자하△경무(교육) 조은수 이창수 이상훈△국제공항경찰대장 최관호△남부서장 남승기△부평〃 최성철△연수〃 정지용<광주청>△청문감사담당관 우형호△정보통신〃 안병갑△경무과장 하태옥△경비교통〃 김학남△보안〃 양승규△경무 송두현△경무(교육) 김홍균△남부서장 김진희△북부〃 김재석<대전청>△경무과장 정기룡△수사〃 김택준△정보〃 한달우△보안〃 양우석△경무(교육) 태경환 손종국△동부서장 조영수△서부〃 윤소식△대덕〃 백광천<울산청>△홍보담당관 배영철△정보통신〃 이갑형△생활안전과장 권창만△경비교통〃 김동욱△정보〃 류해국△경무 임정섭△중부서장 오병국△울주〃 김형철<경기청>△홍보담당관 오문교△청문감사〃 손장목△경무(대기) 김성국 이경택 강덕중△경무(교육) 강성채 이철구 강현신 김정훈 권기섭 서상귀 최규호 이재술△제1부 경무 이성억△제2청 경무 오동욱△기동대장 곽경호[과장]△제1부 정보통신 이강순△제1부 교통 김창식△제1부 경비 박형준△제2부 생활안전 이창무△제2부 수사 이성재△제2부 형사 김갑식△제2청 경무 노혁우△제2청 생활안전 신기태△제2청 수사 이규문△제2청 정보보안 박성호[서장]△수원서부 전병용△안양동안 이석권△부천소사 정인식△광명 고창경△안산단원 김석돈△평택 남병근△화성서부 추수호△용인동부 김성렬△용인서부 이재영△광주 설광섭△여주 윤동길△의왕 한종욱△하남 우희주△고양 김기출△남양주 이강복△구리 안병정△동두천 박상융<강원청>△청문감사담당관 윤원욱△경무(교육) 임성덕[과장]△생활안전 윤시승△수사 유재성△경비교통 김창수△정보 고창윤△보안 한영수[서장]△강릉 김종관△동해 김재규△삼척 이명균△영월 김순정△정선 손호중△홍천 권순주△화천 이철민△양구 이종윤<충북청>△홍보담당관 최영진△정보통신〃 이성호△수사과장 김창수△정보〃 윤희근△경무 홍순원△경무(교육) 이찬규[서장]△청주상당 이동섭△청주남부 권수각△영동 김종보△단양 서병순△음성 정용근<충남청>△생활안전과장 이시준△경비교통〃 홍덕기△보안〃 김화순△경무(대기) 양재천△경무(교육) 심은석[서장]△논산 김익중△공주 박희용△보령 전재철△홍성 김관태△예산 최인규△부여 김영성△서천 김금석△청양 유재철<전북청>△홍보담당관 양희기△청문감사〃 방춘원△정보통신〃 주강식△경무(교육) 이동민 함현배 최원석[과장]△생활안전 이승길△수사 강황수△정보 하태춘△보안 양태규[서장]△전주완산 황종택△군산 나유인△익산 최종선△임실 이강수△장수 김도기<전남청>△홍보담당관 안병호△경무과장 김명호△경비교통〃 안동준△보안〃 김장완△경무 김영창△경무(교육) 오윤수[서장]△목포 김원국△나주 박병동△광양 박봉기△고흥 박석일△화순 한재숙△장성 이윤△무안 송용욱△진도 박삼복<경북청>△정보통신담당관 채한수△경무(대기) 김재학 전종석△경무(교육) 박효식 류상열[서장]△경주 최병헌△포항남부 이준식△김천 임주택△영주 김광수△칠곡 김시택△영덕 박기태△울진 권오덕△봉화 서현수△고령 주상봉<경남청>△홍보담당관 김상구△청문감사〃 차상돈△정보통신〃 정성균△경무(교육) 하임수△경무(대기) 박태식[과장]△경무 백광술△생활안전 안정용△경비교통 곽예환△보안 이희석△외사 김흥진[서장]△창원중부 김주수△창원서부 김정규△마산중부 김임곤△마산동부 박경수△진주 채주옥△김해중부 백승면△김해서부 이정동△통영 주용환△사천 전병현△밀양 김성우△합천 김한수△하동 김성섭△남해 곽명달△함안 유윤근△의령 강인규<제주청>△홍보담당관 채운배△경무과장 신현정△경무(교육) 강호준△서부서장 고성욱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장 유병현 ■하이투자증권 ◇부서장 승진 <팀장>△기획관리 박수홍△퇴직연금운용 박용주△선박투자금융2 하경우◇부서장 선임△선박투자금융1팀장 서은성 ■미래엔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김군호
  • DDP 벽에 패널 4만5000장 설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관에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외장 패널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DDP 외관에 각기 다른 모양의 알루미늄 패널 4만 5000여장을 붙이는 작업을 3월에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비대칭의 곡선형 건축미를 살리는 데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골조공사가 끝나는 3월부터 내년 5월까지 DDP 벽면에 700억원을 들여 1만 4000장의 평판 패널과 3만 1000장의 곡면 패널을 부착할 예정이다. 도면설계도 3차원 입체 설계 방식인 ‘BIM’ 기법을 도입했다. BIM이란 2차원인 평면도면 정보를 3차원으로 전환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설계와 시공에 활용하는 기법이다. 공공 건축물에서는 DDP가 처음 도입하는데, 앞으로는 500억원 이상 규모의 공사에 반드시 이 설계 기법을 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장 패널에는 ‘오픈 조인트’ 방식이 적용된다. 패널과 건물 벽면 사이에 15∼25㎜의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공기가 순환되고 곰팡이 서식이 불가능해 오염방지 효과까지 있다. 외장 패널 하단부에는 방수층, 단열층, 방습층 등이 있다. 특히 4만 5000여장의 외장 패널 중 3000여장이 태양광 패널이어서 5~10%의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현장 행정] “제기4구역 재개발 지연 피해자는 주민”

    [현장 행정] “제기4구역 재개발 지연 피해자는 주민”

    6일 오전 10시 찾아간 동대문구 제기동 288 일대 재개발 현장은 마치 폭격을 맞은 마을 같았다. 380가구 중 330가구가 이주한 뒤 집들을 철거하면서 남긴 슬레이트, 시멘트 조각들이 수북할 뿐 아니라 음식찌꺼기를 비롯한 생활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몸살을 앓고 있었다. 상처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목격한 유덕열 구청장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주민들도 한목소리로 “악취 때문에 여름철 내내 온동네가 숨막힐 지경이었다.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 측의 대립으로 중단된 재개발이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게 도와 달라.”며 구청장에게 간곡하게 요청했다. 제기4구역은 2006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고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09년 10월 정관에 명시된 절차와 규정을 무시했다고 주장한 비대위 측이 조합에 대항해 조합설립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표출됐다. 끝내 쓰레기장으로 변해 버린 마을처럼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 안겼다. 유 구청장은 “여름철 악취로 고생했을 주민들 보기가 민망할 정도”라며 “이주를 모두 시켜 놓고 철거했어야 하는데 대책없이 철거해 화만 더 키웠다.”고 혀를 찼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마을엔 요즘 노숙자들이 기거하며 피운 불로 화재가 잇따르고 있을 뿐 아니라 안전사각지대로 전락하고 말았다. 최근 원인 모를 방화사건을 놓고는 양측의 대립 때문에 일어났다는 괴소문이 나돌았다. 이날 제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구청장-주민 대화의 시간에서도 조합과 비대위 간 고성을 주고받으며 한치의 양보를 보이지 않아 보는 주민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 유 구청장은 “국회에서 의원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정치인들을 손가락질하던 분들이 똑같은 모습을 연출해서야 되겠느냐.”며 “이렇게 계속 대립하면 이주비용에 따른 은행이자부담이 더욱 가중돼 조합원들 모두 빈털터리가 될 수밖에 없고 구는 공공관리제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이어 “오는 13일 조합 측과 비대위 측은 물론 시공사,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만나 조합설립 무효확인 소송을 포함한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면서 “일주일 뒤에는 이웃사촌처럼 살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2개區 걸친 도로명 자치구별로 분리

    하반기부터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있는 8개 도로의 명칭이 자치구별로 분리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도로 명칭을 토대로 주소를 부여하는 ‘도로명주소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 명칭·구간 변경안’을 마련해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 5월 세종로(종로구)와 태평로(중구)로 나뉜 광화문 입구~ 서울역 앞 2.2㎞ 구간을 ‘세종대로’로 통일하는 등 복수 자치구에 걸쳐 있는 도로를 150개 명칭으로 통합한 적은 있지만 도로 이름을 각각 분리하기는 처음이다. 먼저 관악구와 동작구에 걸친 길이 5.29㎞의 ‘신림로’는 동작구에 속한 신대방동∼대방동 600m 구간이 분리돼 ‘보라매로’로 명명된다. 또 중구와 성동구로 이어진 ‘금호로’(2.9㎞)의 절반인 중구 신당동 구간(1.45㎞)은 가까운 지하철 5·6호선 청구역의 이름을 따 ‘청구로’로 불리게 된다. ‘전농로’(4.05㎞)의 동대문구 제기동∼청량리동 1.65㎞ 구간은 ‘제기로’ ‘독산로’(4.46㎞)의 관악구 신림동 743m 구간은 ‘조원중앙로’ ‘곰달래로’(3.2㎞)의 양천구 목동 350m 구간은 ‘목동중앙서로’ ‘고척로’(3.5㎞)의 양천구 신정동 750m 구간은 ‘목동남로’로 변경된다. ‘대림로’(2.8㎞)의 동작구 신대방동 2.2㎞ 구간은 ‘신대방로’, 강서·양천·영등포구에 걸친 ‘공항대로’(7.6㎞)의 양천·영등포구 1.8㎞ 구간은 ‘목동공항대로’로 바뀐다. 이들 도로의 나머지 구간은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시는 시민의견 수렴과 시의 도로명 주소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변경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변경된 도로명은 자치구별 정비작업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연말까지 기존 명칭과 함께 병행 사용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동대문구 복지 등 제도 개선…셋째 이상 출산 지원금 확대

    동대문구가 맞춤형 구민행정을 펼치기 위해 4개 분야의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복지분야이다. 출산장려를 위해 셋째 아이 이상 자녀에게 50만원을 지급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셋째 아이 50만원, 넷째 아이 1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또 셋째 아이의 보육시설 이용 때 지원금을 현행 보육료의 50%에서 70%로 늘린다. 셋째 이후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도 축하금 10만원을 준다. 교육분야에서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경희대 평생학습원을 유치해 구민에게 최상의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생활분야에서는 구정소식이나 추진시책 등의 주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통한 동대문구 정보마당을 운영한다. 구정 홈페이지 내용을 실시간 제공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인사]

    ■서초구 ◇3급 전입 △부구청장 최창제 ◇4급 승진△기획경영국장 류시용 ◇4급 전입 △의회사무〃 유병출 ■관악구 ◇4급 승진 △지식문화국장 한영호 △건설교통〃 강석우 ◇4급 전보 △주민생활〃 김기호 ◇5급 승진 △일자리사업과장 이희창 △은천동장 정종국 ■중랑구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김기선 △행정〃 김명찬 △건설교통〃 최규해 ■서대문구 ◇4급 승진 △경제재정국장 심성구△복지문화〃 임진숙 ■금천구 ◇4급 승진 △복지문화국장 이상필 ◇5급 승진 △교육담당관 한승민 △문화체육과장 홍훈기 △주차관리〃 전중식 △민원여권〃 김수철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양현화 △독산3동장 이재길 ■용산구 ◇3급 전입 △부구청장 김성수 ◇4급 승진 △의회사무국장 이용근 ◇5급 승진 △홍보담당관 차광성 △세무2과장 박만교 △주민생활지원〃 이택 ■동대문구 ◇4급 승진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정하 ◇5급 승진 고객만족추진단장 나휘수 △고용창출〃 권오형 △식품안전〃 정흥수 △이문1동장 안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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