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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역 일대 신흥상업지구로

    서울 청량리 지역의 지도가 확 바뀐다. 민자역사에 이어 고층건물이 잇달아 생기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의 청량리4재정비촉진지구와 연결되는 동부청과물시장(용두동 39-1 일대) 정비사업 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해 신흥상업지구로 탈바꿈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량리4구역(전농동 620-47 일대)이 개발되면 수십 년에 걸쳐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속칭 청량리588)으로 알려진 청량리 지역에 주거와 업무, 문화, 쇼핑시설과 295실(2만 6089㎡) 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4개동 주거타워에는 1436가구를 공급한다. 동부청과물시장에도 최고 59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면서 상업과 주거 기능을 갖춘 동부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곳에는 지하 6층, 지상 50~59층인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판매시설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서고 4층부터는 공동주택 1160가구로 꾸며진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량리역 일대는 면목동과 신내동으로 이어지는 경전철 면목선의 건설이 확정되면서 버스환승센터와 연계한 대중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반겼다. 유 구청장은 “2019년 청량리역 철도부지 복개와 청량리4재정비촉진지구, 동부청과물시장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철도로 양분됐던 이곳이 하나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토종 벌집아이스크림 브랜드 ‘허니퀸즈’ 서울 경희대 직영점 오픈!

    토종 벌집아이스크림 브랜드 ‘허니퀸즈’ 서울 경희대 직영점 오픈!

    올 해 디저트 카페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는 벌집아이스크림이다. 현재 ‘정직한 벌집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을 내세워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토종 벌집아이스크림 브랜드 ‘허니퀸즈’가 금번 서울 경희대 직영점(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16-24번지)을 오픈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니퀸즈는 지리산과 강원도 등 청정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신선한 토종 벌집과 벌꿀을 사용해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까지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다. 허니퀸즈가 사용하고 있는 벌집과 벌꿀은 국내 토종제품으로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벌집 속에 들어있는 프로폴리스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질병 감염을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세포막을 강화시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등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정직하고 건강한 벌집을 지닐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30년이 넘게 벌집만 생산하고 관리한 농가와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200톤 가량의 직거래 계약을 성사시켜 믿을 수 있는 벌집과 벌꿀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그 만큼 허니퀸즈 대표는 벌집에 대해선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벌집 아이스크림 외에 유기농 솜사탕, 신선한 망고 아이스크림, 상큼한 민트 오레오 아이스크림 등 오감만족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각기 다른 연령층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허니퀸즈는 맛과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대학생들의 유동이 많은 경희대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강남역, 혜화역, 이태원 등 4월 내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순차적으로 직영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오픈하는 매장 별로 맞춤형 이벤트를 펼치면서 더욱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 오픈 및 확대할 계획이며, 금번 오픈한 경희대 직영점은 특히나 경희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포함하여 다채로운 SNS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9조 들여 ‘서울형 창조경제모델’ 개발

    서울시가 2030년까지 19조원을 들여 서울을 도시경쟁력 세계 3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5만달러 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형 창조경제모델-경제비전2030’을 통해 신성장·글로벌 산업으로 경제 외연을 넓히면서 사회적경제로 내부 동력을 회복, 경제 재도약을 노린다는 얘기다.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제 전담 부시장을 임명하고 다음 달 서울경제자문단을 발족한다. 6월엔 서울형 창조경제모델 35대 핵심 사업 세부계획을 만들어 내년부터 새 비전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째 목표는 ‘융복합경제’ 달성이다. 시는 2030년까지 ▲도심권(종로·동대문) 글로벌 창조경제중심지 ▲동북권(창동·상계·홍릉) 미래성장동력 연구·교육 중심지 ▲서북권(상암DMC·서울혁신파크) 창조·문화산업 혁신기지 ▲동남권(삼성~잠실)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서남권(마곡·G밸리) 지속 가능 서울경제 성장거점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종로-광화문 국제관광거점, 불광 창조경제·사회혁신 메카, 가산·대림 디지털단지, 창동-상계 스마트기술기반 첨단산업지구, 개포 모바일 융복합공간 등 20대 산업거점이 조성된다. 아울러 수도권 협력과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 대도시 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강남·잠실·문정지구는 과천·판교 등 경기 남부권과, 상암·수색·마곡지구는 부평·계양 등 인천 동북권과 연결해 대도시 경제권을 이끌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새 비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함께 잘사는 서울 경제를 일구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김무홍(전 대흥양행 대표이사)씨 별세 동진(한국아이비엠 부장)동운(MBC플러스미디어 부장)씨 부친상 김여림(시높시스코리아 부장)씨 시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4 ●이춘식(탤런트)씨 부인상 훈일(부부치과 원장·동대문구치과의사회 부회장)씨 모친상 김승록(에어프러덕츠코리아 전무이사)황기원(사업)김상철(미국 Motorola Google principal scientist)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00 ●오우석(추병원 척추센터장)은석(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명상(미국 거주)씨 장모상 정휘정(정피부과 원장)씨 시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91 ●조현준(하남시청 공보감사 시정홍보팀장)현석(사업)지현(코레일 네트웍스)씨 부친상 표경옥(하남시청 의회법무팀)씨 시부상 박찬수(사업)씨 장인상 7일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795-2222 ●이종옥(전 안양 만안보건소장)씨 별세 종근(안양시청 홍보실장)씨 형님상 8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31)456-5555 ●정찬열(경기복지재단 복지자원지원실장)씨 별세 8일 수원 중앙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231-9136 ●이기무(동부화재 부사장)기호(사업)씨 부친상 최대우(사업)김헌(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본부장)박종은(박내과 원장)김영섭(사업)씨 장인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50분 (042)220-9971 ●홍문신(전 산업연구원장)씨 별세 김명서(한양대 명예교수)씨 남편상 홍택준(한양개발 상무)씨 부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90-9457 ●김국수(전 세계일보 주필)길수(부산 강서구 계장)씨 부친상 8일 부산 전문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 (051)312-4444 ●유현종(자영업)한종(자영업)우종(청림 대표)경종(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자활지원부 상담역)씨 모친상 8일 건국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 [1분 고발] 동대문 일대 불법 주정차 오토바이들, ‘어떻게 좀 해주세요!’

    [1분 고발] 동대문 일대 불법 주정차 오토바이들, ‘어떻게 좀 해주세요!’

    대한민국 쇼핑의 중심지 동대문종합시장 일대가 요즘 불법 주차된 오토바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실제 도로 정체가 얼마나 심각한지 현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대문종합시장 일대. 이 곳은 종로 4가와 청계 4가에서 시작하여 동대문 인근까지 이어져 있는 상설시장입니다. 오후 6시 직장인들의 본격적인 퇴근시간이 시작되면서, 동대문시장 일대 도로는 순식간에 극심한 정체가 시작됩니다. 교통정체를 부추기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동대문 역 9번 출구 동대문쇼핑타운 앞에 마련된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인데요. 길이 140m, 폭 2m 남짓되는 이 곳 전용 주차장은 총 54대의 오토바이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어림짐작으로 봐도 100여 대 이상의 오토바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오토바이들은 주차공간이 협소한 탓에 지정된 주차라인을 벗어나 버스전용차로까지 점령합니다. 심지어 차들이 달리는 도로까지 튀어나와 짐을 싣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지나가는 자동차와 부딪힐 뻔한 아찔한 장면도 연출합니다. 횡단보도도 오토바이 때문에 위험합니다. 보행자만을 위한 곳에서 오토바이와 사람이 앞뒤로 뒤섞여 위험하게 길을 건넙니다. 도로교통법상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및 이륜차는 승차한 상태에서 지나다닐 수 없습니다. 이번엔 동대문 시장과 평화시장 사이에 위치한 청계천로에 나가봤습니다. 편도 2차선의 도로. 하지만 이 곳 역시 불법 주차된 오토바이로 차량은 2차선 중 왼쪽 한 차선만 이용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인도에는 ‘오토바이 주차금지’ 문구의 표지판이 무색할 정도로 오토바이들이 길 양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불법 주차된 오토바이 때문에 시장에 물건을 사러 나온 시민들은 통행에 큰 불편을 겪습니다. 2012년 서울시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주변 9곳에 오토바이 200여대를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검토 결과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결국 시행하지 않기로 해 오토바이 주차 대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미국서 추방된 살인 전과자 국내 가정집서 대마재배 현장 ‘충격’

    미국서 추방된 살인 전과자 국내 가정집서 대마재배 현장 ‘충격’

    미국에서 살인죄 등으로 실형을 살고 국내로 추방된 전과자가 대마를 대량 재배, 판매하다 적발됐다고 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대문구와 경기도 남양주에 주택을 임차해 대마 105그루를 재배하고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모(47)씨와 강모(26)씨를 구속했다. 또 이들이 고용한 김모(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미국에서 약 20년 전 살인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2007년 9월 국내로 추방됐다. 강씨 역시 대마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 2009년 10월 국내로 들어왔다. 귀국 이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던 두 사람은 같은 동네 주민 사이로, 서로 처지가 비슷한 사실을 알고 친하게 지내며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방안에 조명등과 선풍기 등을 설치해 놓고 물통에 대마를 키웠다. 이렇게 재배해 수확한 대마는 총 1kg(5000만원 상당)으로 4000명이 흡연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가운데 100g 상당은 싱가포르 판매책을 통해 이미 시중에 판매됐다. 경찰은 이들이 대마 씨앗을 구입한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비슷한 유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사진·영상=서울 노원경찰서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추방 전과자 서울 가정집서 대마 105그루 재배

    미국에서 살인 및 마약 관련 범죄로 실형을 살고 추방된 전과자가 가정집에서 대마를 대량으로 재배,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8일 동대문구와 경기 남양주의 주택을 빌려 대마 105그루를 재배, 판매하고 상습 흡연한 서모(47)씨와 강모(26)씨, 판매책인 싱가포르인 A(25) 등 3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서씨 일당에게 고용돼 대마를 재배한 여대생 김모(23)씨와 구매자 이모(32)씨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동대문구에서 빌라를 빌려 방 안에 대마 재배시설을 갖추고 술집에서 만난 여대생 김씨를 고용해 대마 35그루를 재배했다. 지난 1월에는 남양주의 전원주택을 공동 구매해 방 안에서 대마 70그루를 재배했다. 이들이 키운 대마는 모두 1㎏(약 5000만원 상당)으로 4000명이 흡연할 수 있는 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안전? 내게 물어봐” 종로에 자문관이 뜬다

    “경찰 출신의 강점을 살려 수시로 현장을 둘러보고 보완할 점 등을 관련 부서나 기관에 전달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와 통합안전센터, 여성·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철균(63) 종로구 안전자문관은 7일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지난 2월 안전자문관 공개채용을 거쳐 이달부터 출근하고 있다. 강동·성동·동대문경찰서에서 방범·형사·경무과 등을 거쳐 2012년 12월 경정으로 정년퇴임한 그는 “현재 업무 파악 중이지만 앞으로 경찰, 특별사법경찰과 공조해 법률 자문 등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종로구가 각종 사건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안전자문관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분산됐던 안전, 방범 분야에 대한 자문 기능을 통합한 셈이다. 안전자문관은 앞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협력 및 자문 ▲생활안전 분야, 합동지도·단속·자문 등 경찰 연계 사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여성안전 등 지역별 취약지역 순찰에 대한 자문 ▲식품위생안전 분야 ▲교통안전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수사관련 자문 ▲기타 쟁점 사항 등에 대한 관련 법령 해석 및 법적 절차 진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는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건설교통국을 안전건설교통국으로, 치수방재과를 안전치수과로 개편했다. 이어 12월에는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폐쇄회로(CC)TV를 한데 모아 관리·관제하는 통합안전센터를 열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안전자문관의 전문성을 살린 안전 강화를 통해 범죄율 하락, 자살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6·4 지방선거 인물 대해부] 친박 핵심 이성헌 총괄본부장 총리실 출신 인사 대거 포진

    김황식 전 국무총리 선거캠프에서는 본부장급 20명을 포함해 총 70명 정도가 선거를 돕고 있다. ‘친박근혜계’ 중 대표적인 호남 인사인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과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캠프 측은 향후 청년층, 중소 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인물을 추가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보단장을 맡은 윤원중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이 총괄본부장과 함께 캠프 내 ‘실세’로 통한다. 국무총리실 출신 인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기획재정부를 거친 육동한 전 총리실 국무차장이 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유성식 전 총리실 공보실장이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총리실 공보실장 출신인 최형두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청와대에 사표를 내고 합류했다. 언론 업무 전반은 ‘프리존뉴스’ 대표 출신인 강길모 공보·메시지 단장이 총괄하고 있다.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들도 다방면에서 돕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을 때 선대위 대변인이었던 박선규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은 상황실장 역할을, 허용범 동대문갑 당협위원장은 비서실장, 오신환 관악을 당협위원장은 조직 담당을 맡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수제 디저트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 DDP점 신규 오픈

    수제 디저트 전문 브랜드 ‘루시카토’, DDP점 신규 오픈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루시카토(대표 강인석, www.lucycato.co.kr)는 지난달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 장터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루시카토는 오랜 노하우와 고품격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케이크, 마카롱, 젤라또, 캔디와 젤리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케이크, 마카롱은 수도권 유명 백화점 식품관에만 있는 루시카토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들로 특히 마카롱은 개점 당일 매진을 기록했다. 카페 루시카토가 입점한 DDP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상징으로 자리잡기 위해 6만 2692㎡ 규모의 옛 동대문운동장을 허문 자리에 들어섰다. 이라크계 영국인 여성 건축가 지하 하디드가 설계를 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3차원 건물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루시카토 DDP점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DDP 지하2층 어울림 광장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길 건너편 밀리오레 앞 지하도를 통해서도 연결된다. 루시카토 매장은 약 25석 규모이며 해당 카페존 중앙에 위치한 공용좌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루시카토 관계자는 “매우 뜻 깊은 자리에 매장을 오픈하고 고객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DDP의 멋진 모습과 어울리는 루시카토의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대문 여권발급 8시까지

    동대문구는 7일 한 단계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바쁜 일과로 근무시간에 민원을 처리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여권발급 연장 근무를 하고 있다. 또 면수를 줄여 자원 활용도를 높인 24면 ‘알뜰 여권’으로 저렴한 3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맺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없애고 한 번 방문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권 업무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여권을 신청하면 언제 교부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여권교부 안내판을 눈에 잘 띄는 발광다이오드(LED) 안내판으로 교체하고 종합민원실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좀 더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우선처리 창구’를 설치했다. 1%의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명신고 1일 처리제, 민원후견인제, 여권 등기 서비스와 홈택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유덕열 구청장은 “하나씩 보면 작은 변화, 작은 만족이지만 이러한 게 모여 주민들의 체감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꾸준히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열린세상] 식목일엔 온실가스 저장고를 짓자/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열린세상] 식목일엔 온실가스 저장고를 짓자/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

    춘분(春分)을 지나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淸明)이자 식목일이다. 이 무렵 농·산촌에서는 논밭의 흙을 고르고 가래질을 하는 등 농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산과 들에서는 얼었던 땅이 녹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새로운 생명을 심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나무심기는 지난 2월 하순부터 남쪽에서 시작돼 식목일을 맞이한 지금은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올해로 예순아홉 돌을 맞이한 식목일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4월 5일이 식목일로 정해진 가장 큰 이유는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무렵이 나무 심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산림청에서는 따뜻한 남부지방부터 추운 북부지방까지 모두 고려하여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을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통일된 한반도를 가정했을 때, 해당 기간의 가운데에 있는 식목일은 3월에 찾아올지 모르는 갑작스러운 추위까지도 감안한 것이다. 또한 이날은 역사적으로 조선조 성종(成宗)이 동대문 밖 선농단(先農壇)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이기도 하다. 최근에 식목일은 사회적·환경적 변화에 따라 더 넓은 의미를 포괄하게 됐다. 과거에는 나무심기가 치산녹화와 목재생산에 한정된 것이었다면, 지금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기정화, 수원(水源)함양, 재해예방,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이 더해졌다. 지난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에서 발표한 제5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인류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촌의 산업발전과 도시화는 산림을 파괴했고, 온실가스 배출의 급격한 증가로 기상이변을 포함한 기후변화를 초래했다. 아울러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 농도가 산업혁명 전에 비해 38%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화석연료 사용과 산지개발을 통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다. 2012년 우리나라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5억t으로, 이는 국민 1인당 12.9t을 배출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구의 평균 온도는 지난 100년간 0.74도 증가했으며, 산악 지역의 빙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87도 증가했다. 이는 한국의 온난화가 평균적인 지구온난화보다 2.5배 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추세라면 21세기 후반에는 한반도 연평균 기온이 20세기 후반에 비해 3.0∼5.6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숲이 있기 때문이다.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저장고’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2012년 기준)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국민 1인당 92그루의 소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금년도 나무심기 기간 동안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2만 1780㏊에 5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여기에는 나라꽃 무궁화를 비롯해 잣나무, 소나무, 편백나무, 자작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옻나무 등이 포함된다. 이 나무들이 30년생 성목(成木)이 되었을 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산화탄소량은 87만 9000 t/년이다. 이는 중형자동차 37만대가 1년 동안 동시에 내뿜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토대를 제공한 것이 산림녹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숲은 지구촌의 기후변화를 막는 탄소저장고로 활약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소극적인 활동이지만, 나무를 심어 숲을 늘려가는 노력은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식목일에는 신선한 흙냄새를 맡으며 온 가족이 나무를 심어보면 어떨까. 우리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는 미래의 희망인 탄소저장고가 되어 후손들에게 건강한 한반도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 [TV 하이라이트]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2020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다. 행복한 노년에 대한 꿈은 모든 이의 바람이다. 동시에 노인 부양에 대한 책임도 커지면서 노인 요양 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요 증가에 따라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 요양 시설의 실태를 파헤쳐 본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동대문 패션위크를 찾은 배우 김용건은 디자이너와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 등 개성 강한 스타일로 모든 사람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 배우 김민준은 봄을 맞아 자신만의 아지트 꾸미기에 돌입한다. 민준의 집은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장미여관의 육중완과 가수 데프콘의 서울 나들이도 공개한다. ■리미트리스(OBS 밤 11시 5분)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시)에게도 버림받는 등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날 모라는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에게 받은 신약 한 알을 복용한 뒤 뇌기능이 활성화돼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다. 잠자던 모라의 신경은 그렇게 활발히 가동하기 시작한다.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오늘은 공원 장기판 대신 책 보러 왔지”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오늘은 공원 장기판 대신 책 보러 왔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노후를 보내는 게 시니어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진학, 취업 준비 등을 하는 학생들의 전유물이었던 도서관에 시니어들이 몰리고 있다. 퇴직 또는 은퇴 이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답답해하던 시니어들이 도서관을 찾아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신문이나 잡지를 뒤적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나름대로 독서나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702 해공공원. 봄 햇살을 받으며 주민들이 벚꽃이 핀 공원 길을 산책하고 있다. 공원 한편에는 한 무리의 노인들이 바둑과 장기를 두고 있다. 같은 시간 공원 초입에 마련된 강동구립해공도서관에서는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2층 종합자료실과 3층 열람실에서 젊은이들 속에 끼여 책을 보고 있다. 돋보기를 옆에 놓고 책의 내용을 베끼는가 하면 심각한 얼굴로 ‘미국사 산책’을 보는 사람도 있다. 3분의1가량은 50대 이상으로 보인다. 특히 2층 종합자료실 밖에 마련된 신문 열람대는 모두 시니어들 차지다. 올해 82세라는 할아버지는 한자 공부를 하러 도서관에 온다. 그는 “한자 2급 시험에 합격한 뒤 몇 차례 1급 시험에 도전했으나 3200자의 동음이의어, 고사성어 등을 익히기가 쉽지 않아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며 “경로당이나 노인정에 가지 않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죽겠다”고 말했다. 천호2동에 사는 조왕래(63)씨는 독서 습관을 붙이기 위해 ‘독서 마라톤’에 출전했다. 7개월 동안 4만 2195쪽의 책을 읽기로 도서관과 약속한 것이다. 전철을 타거나 외출을 할 때 작은 가방에 두 권의 책을 넣고 다녀 두달 동안 1만 5600쪽을 읽었다. 오금공원 안에 있는 송파도서관에서도 시니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2, 3층 열람실에 가면 10명 중 3~4명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다. 서울도서관은 옛 서울시 청사에 마련돼 분위기가 고풍스럽다. 아침 9시에 문을 열면 60대들이 달려와 1층 열람실 책상을 차지하고 책을 보거나 일본어를 공부한다. 2시간 예약제로 운영되는 2층 디지털자료실도 인기가 높다. 이른 시간인데도 34대의 컴퓨터 가운데 10대에 노인들이 앉아 있다. 자료를 찾거나 이어폰을 끼고 화면을 주시하고 있다. 이곳 관계자는 “고전 영화나 드라마를 빌려 보는 시니어들이 많다”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에 사는 이모(64)씨는 오전에는 몸을 단련하고 오후에는 지(知)를 연마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집 근처 도봉산이나 수락산에 오른 뒤 점심을 먹고 서울도서관으로 와 책을 보다 저녁 8시쯤 돌아간다. 그는 2007년 퇴직한 뒤 처음에는 회사 동료들을 만나 술을 마시고 등산도 하며 소일했다. 그러나 비슷한 이야기가 되풀이되는 것에 싫증 나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노원, 동대문, 아현 도서관 등 강북 지역 도서관을 다니다 서울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이곳으로 옮겼다. 책을 읽다 지루하면 밖으로 나가 덕수궁, 서울광장, 청계천 등을 거닐며 바람을 쐬기도 한다. 그는 “학창 시절 입시와 점수에 쫓겨 보지 못한 철학, 교양서적을 보고 대학 때 전공인 법과 관련된 책도 뒤적인다”면서 “독서를 하면 몰입하게 돼 잡다한 생각이 사라져 좋다”고 말했다. 휴관일에는 정독도서관에 갈 정도로 도서관 마니아가 된 그는 “주말에는 엄마 손을 잡고 오는 아이들로 인해 소란스러운데 조금 질서가 잡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서울도서관의 경우 2012년 개관 이후 올 2월 말까지 6만 5625명이 도서대출증을 발급받았는데 이 가운데 50대와 60대는 9219명으로 14%에 이른다. 이들이 대출해 간 도서는 8만 8688권으로 전체(52만 8214권)의 16.8%를 차지한다. 분야별로는 문학이 3만 551권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예술(1만 5470권), 사회과학(1만 570권), 역사(8423권), 기술과학(6938권) 등의 순이었다. 대출 빈도가 높은 도서는 ‘서울의 황혼’(김성종 추리소설), ‘정복자 1, 2’(이원호 장편소설), 최인호의 ‘인연’, ‘혼불’(최명희 대하소설) 등의 순이었다. DVD는 ‘측천무후’ ‘나폴레옹의 연인’ ‘카운테스’ ‘다마모에’ ‘도가니’ 순이었다. 송파도서관의 경우 올 2월까지 4만 9304권의 도서가 대출됐는데 50~60대가 7503권을 빌려가 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50대와 60대의 대학 진학률이 15~30%였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많은 시니어들이 도서관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니어들의 도서관 행렬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 우선 돈이 들지 않아 누구나 아무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이 시니어들의 노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의미다. 도서관은 대부분 공원 등 전망이 좋은 곳에 있어 독서와 산책을 하면서 건강을 다지기에도 적격이다. 특히 최근 건립된 도서관은 DVD, 위성TV 등의 첨단 시설을 갖춘 데다 좌석 배치도 원형으로 하는 등 자유롭게 해 만족도가 높다. 도서관의 활용률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시니어들의 도서관 이용은 아직까지 초보적인 수준이다. 독서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이용하기보다 시간을 때우러 나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경기 일산서구 주엽동에 사는 오모(70)씨는 매일 아침 대화도서관으로 출근한다. 그는 “집에 있기 적적한 데다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에 나가기도 애매한 나이여서 도서관으로 간다”며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오래 다니다 보니 좀 지루한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도서관이 시니어들의 생활 공간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선 더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공공도서관은 2009년 703개에서 지난해 863개로 크게 늘었다. 도서관의 필요성에 눈을 떠 해마다 40~50개씩 건립했기 때문이다. 작은 도서관 건립도 활발하다. 서울 관악구는 국회 도서관장 출신의 유종필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관내 도서관이 5개에서 43개로 8.6배 늘었다. 동별로 있는 새마을금고를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으로 전환하고 지하철역에서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유 구청장은 “어른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 자존감과 품위가 높아지고 자식 등 젊은 세대로부터 존경을 받게 될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노년층의 여가문화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서관이 시니어들의 사랑방이 되기 위해선 다양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김경집 전 가톨릭대 교수는 “어르신들이 탑골공원에서 바둑, 장기를 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보기에도 안 좋고 나이 든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한다”면서 “상징적으로 서울 시내 한복판에 시니어 전용 도서관을 건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장·노년층이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 젊은이들이 시니어들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갖게 되고 노후문화에도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는 “공공도서관에 시니어들을 위한 전담 사서를 배치해 독서를 체계적으로 지도하면 독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독서 모임, 토론방 등의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인생이모작센터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중씨도 시니어 도서관 건립을 제안한다. 그는 최근 이모작센터가 내는 월간지 ‘50+서울’에서 “어린이 인구는 정체 또는 감소하는 데 반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니어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니어도서관 건립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강남구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가 보면 자리가 텅텅 비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나마 얼마 안 되는 열람인은 대부분 시니어라고 했다. 시니어도서관에 문사철(문학, 역사, 철학), 건강 관리, 취미 등 시니어들이 관심 갖는 책을 집중 배치하고 인문학이나 노후 설계, 자연 건강요법 등의 강좌를 마련하면 자연스레 사랑방 기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아버지, 어머니가 도서관에 가면 아들, 며느리들이 기쁜 마음으로 용돈을 주고 손자, 손녀들도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slim@seoul.co.kr
  • [규제개혁 2제]동대문구, 추진단 본격 가동

    서울 동대문구가 더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대폭 손질한다. 동대문구는 기획예산과장을 단장으로 6급 팀장 1명과 직원 2명으로 ‘동대문구 규제개혁추진단’을 새로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추진단은 주민의 권리가 제한되거나 과도한 의무를 떠안기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폐지하도록 하는 한편 구 차원에서 개선이 어려운 법령은 서울시 또는 관련 부처나 상급기관에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대영 동대문구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우선 규제개혁위원회에 등록된 147개 규제부터 상위법규와 비교 검토해 조례, 규칙 등이 법령과 불일치하거나 법령 근거 없이 자치법규에 신설된 경우 등을 찾아내겠다”면서 “또 각종 위원회 운영의 비효율성으로 인한 인·허가 지연, 민원과 감사를 우려한 처리 지연 등을 없애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구청장도 “이번 규제개혁추진단 활동을 시작으로 불필요한, 시대에 맞지 않는, 지역 기업의 발전을 해치는 규제 등을 과감하게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답십리도서관 개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이 3일 마침내 문을 연다. 인근에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안겼던 곳이다. 답십리도서관은 지하 2층과 지상 4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문화강좌실, 지상 1층에는 어린이·유아 열람실, 지상 2~3층에는 책 2만 1000여권을 갖춘 종합자료관이 자리를 잡았다. 지상 4층에는 DVD 등 영상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과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가 들어선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관 개관 안내와 개관 기념 프로그램 운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l4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만우절 롯데리아 이벤트, 직원에게 이 멘트 외치면 공짜 “오글거려” 멘붕

    만우절 롯데리아 이벤트, 직원에게 이 멘트 외치면 공짜 “오글거려” 멘붕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가 화제다. 롯데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주는 ‘펀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펀펀 이벤트는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해 “불고기버거 먹으로 왔소”로 시작하는 불고기버거 멘트를 롯데리아 직원과 주고받으면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다만 ‘펀펀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매장에서만 진행돼 사전 확인은 필수다. 또 오후 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하는 점포는 숙대입구 노량진 구로디지털역 마들 신림 수유역 성신여대 이대역 신촌연세로 아현 광화문 의정부회룡역 지행역 소공2호 답십리 건대역 건대스타시티 혜화 명동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밀리오레 종각역 종로3가 홍제역 면목중앙 서울역사 서울역광장 왕십리역사 원주일산 구로가산 가산디지털역 평촌주공 안양 천호역 풍납 올림픽공원 명일D/T 강남우성사거리 강남삼성타운 평택중앙 사당 안산D/T 롯데평촌 신천 새나라 월드 선릉 수원역광장 강릉교동 캐슬플라자 판교D/T 청담 등이며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해당 점포를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대박이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오글거려서 이 멘트 어떻게 하지”,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롯데리아 홈페이지 캡처(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역 명소 둘러보고 도로명 유래 공부하기

    “오늘은 회기동이 유래한 회기로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에 갑니다. 회기동은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의 묘소인 회묘(懷墓)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동대문구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도로명의 유래를 알 기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향토사를 알려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동대문을 이끌 인재로 크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지역 명소를 직접 볼 기회가 적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주요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할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엔 6월까지 11개교가 참여한다. 해당 학교가 필요한 날짜를 지정한다. 견학 장소는 ▲경희대와 시립대 캠퍼스, 교내 박물관 ▲서울약령시와 한의약박물관 ▲배봉산 근린공원 ▲세종대왕기념관과 영휘원 등이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려준다. 또 도로명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도 곁들여 더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이들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문화단신] 메가박스 영화관 첫 ‘어스아워’ 참여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영화관으로는 처음으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에 참여한다. 메가박스는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코엑스, 목동, 신촌, 동대문, 영통, 전주, 대전, 해운대 등 전국 11개 지점의 로비 및 매점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춘다.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한편 행사 시간에 텀블러를 가지고 매점을 방문하는 관객에게는 팝콘이나 콜라를 무료로 제공한다.
  •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지자체 정책부문 국민브랜드 대상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30일 ‘2014 대한민국 국민브랜드대상’ 시상식(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지방자치단체 정책 부문 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라는 브랜드(슬로건)가 구의 경쟁력과 자산가치를 높였다는 평가 덕분이다. 구는 4개 분야를 구민과 함께 추진하는 등 브랜드 실현에 애썼다. ▲주민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는 친절행정 ▲부패 제로,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행정 ▲함께 만들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창의행정 ▲가족 같은 분위기의 활기차고 신명나는 조직문화다. 그 결실로 2012년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로부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친절·청렴·창의를 바탕으로 열린 구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우리 브랜드가 좋은 평가를 낳았다”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열린 구정을 구현해 경쟁력 넘치는 일류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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