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대문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압수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법안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신문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동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92
  • ‘자치구 약자동행’ 돕는 서울시… 33개 사업 선정

    서울시는 ‘2025년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24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33개 사업을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지원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자치구와 지원기관이 기존 정책의 보완점을 찾아 복지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대문구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재경보 시각화 장치’ ▲은평구 ‘치매골든타임 1.1.9사업’ ▲성북구 ‘느린학습자 자유학기 맞춤형 더 성장스쿨’ 등이다. 청각장애인 화재경보 시각화 장치는 동대문구 특성상 다세대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이 많은 것을 감안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알람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다. 농아인협회와 협력해 화재 시각경보기의 적절한 설치 위치를 선정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은평구 치매골든타임 1.1.9사업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지역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치매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추진한다. 은평구는 이밖에도 자립준비청년의 노후화된 주택에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느린학습자 자유학기 맞춤형 더 성장스쿨은 성북구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 1학년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 사회성 증진, 진로·적성 탐색 및 진로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선정된 33개 사업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이 있을 경우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가치를 자치구와 함께 실천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33개 사업이 복지 현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시정 핵심 가치가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외대쌤’과 영어 공부… 동대문, 프로그램 개발 착수

    서울 동대문구는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외대쌤 영어브릿지’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국외국어대 영어 교육 연구진이 교안을 개발하고 외대생을 ‘외대쌤’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동대문구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외대쌤은 교육 목표, 교수법, 교재 활용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외대 연구진이 수업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표준화된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한다. 앞서 구는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학부모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31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는 프로그램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또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자문을 통해 학생의 영어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현직 중학교 교사들과 논의해 전환기 영어 학습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뒤 그에 맞는 교육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구는 오는 8월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안 개발, 외대쌤 모집 및 연수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외대쌤 영어브릿지’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즐겁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서 외로움 없게”… ‘마음편의점’ 4곳 이달 문 연다

    “서울서 외로움 없게”… ‘마음편의점’ 4곳 이달 문 연다

    서울시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이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음편의점은 강북·도봉·관악·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만들어진다. 오는 27일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차례대로 문을 연다. 이곳을 찾는 시민은 외로움 자가 진단은 물론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강북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도봉점은 고립 위기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놀이 소모임’, 관악점은 청·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동대문점은 ‘요리 및 운동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마음편의점에는 간단한 식품도 준비돼 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대상은 소고기미역국 등 2만 5944개의 식품을, 풀무원식품은 서울라면 1만 1008봉지를 기부했다. 마음편의점에 방문한 시민이 외로움 자가 진단과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참여 등 사회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때 제공된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마음편의점은 시민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4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 ‘외로움 없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 이달 말 문 연다

    ‘외로움 없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 이달 말 문 연다

    서울시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이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음편의점은 강북·도봉·관악·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만들어진다. 오는 27일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차례대로 문을 연다. 이곳을 찾는 시민은 외로움 자가 진단은 물론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강북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도봉점은 고립 위기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놀이 소모임’, 관악점은 청·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동대문점은 ‘요리 및 운동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마음편의점에는 간단한 식품도 준비돼 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대상은 소고기미역국 등 2만 5944개의 식품을, 풀무원식품은 서울라면 1만 1008봉지를 기부했다. 이는 마음편의점에 방문한 시민이 외로움 자가 진단과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참여 등 사회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때 제공된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마음편의점은 시민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4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전통시장 3D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 전통시장 3D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이 아파트 동호수처럼 상세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각 점포와 시설에 ‘X·Y·Z’ 좌표를 활용한 3차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건물형 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골목형 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상가 1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지도만 보고 찾기도 어렵고, 응급 상황 시 소방과 구급대가 대략적인 위치 정보밖에 몰라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 부여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전통시장을 하나의 주소로 통칭하는 것이 아닌, 출입구를 기준으로 실내외 위치별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시는 향후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및 동대문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 및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 경품 뽑고 생기팡팡 이벤트

    경품 뽑고 생기팡팡 이벤트

    동아오츠카는 오는 7월 13일까지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의 구매 인증 이벤트인 ‘경품 뽑고 생기팡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로나민C 10입 단위 박스 내부의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서울사무소에서 직원들이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
  • ‘한눈에 보는 전통시장’…서울시, 전국 최초 입체지도 만든다

    ‘한눈에 보는 전통시장’…서울시, 전국 최초 입체지도 만든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통시장 3D 입체 주소 지능화 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객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전통시장이 아파트 동호수처럼 상세 주소가 없어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점포와 시설에 ‘X·Y·Z’ 좌표를 활용한 3차원 입체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 및 제공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경동시장·서울약령시장(건물형 시장)과 청량리전통시장·청량리청과물시장(골목형 시장) 등 9개 전통시장 내 상가 14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지도만 보고 찾기도 어렵고, 응급 상황 시 소방과 구급대가 대략적인 위치 정보밖에 몰라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며 입체지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전통시장 유형별 주소 부여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처럼 전통시장을 하나의 주소로 통칭하는 것이 아닌, 출입구를 기준으로 실내·외 위치별 상세 주소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청량리 전통시장 9개 상인회 및 동대문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옥현 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전통시장 주소 체계를 개선해 시민의 일상 편의와 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K-푸드 치킨 만들기 등 ‘일상 체험 상품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 K-푸드 치킨 만들기 등 ‘일상 체험 상품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경기관광공사가 국내 최초의 ‘외국인 여행자 안심 보험 무료 혜택’에 이어 도내의 일상 속 소재인 K-푸드, K-스포츠, 역사문화유산, 지역 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내놨다. 경기관광공사는 프로야구, 치킨, 꽃, 축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재를 관광 상품화해서 3월 초부터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K-푸드 체험 상품으로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도내 기업인 교촌에프앤비의 협조로 오산에 있는 교촌치킨 체험장에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치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인근에 있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대만 등 해외에서 한국프로야구(KBO)의 독특하고 활기찬 응원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수원시와 공동으로 수원 kt 위즈 경기 관람 상품도 출시했다. 야구 관람 이후에는 경기장 인근에 있는 수원 화성, 행궁동, 수원 갈비 등의 일정을 짜서 지역 명소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지자체 등과도 협력해 ‘고양국제꽃박람회’ 투어(4/25~5/11), 수원화성문화제(9/27~10/4), 정조대왕능행차재연(9/28),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축제(9/27~10/12) 등 지역 문화유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공사는 서울에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경기도 방문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종로, 홍대입구, 동대문 등에서 출발하는 일일투어 형태로 관광상품들을 운용할 계획이다. 조원용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생활과 장소 등을 체험하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면서 “직접 만든 한국식 치킨, 야구 경기장에서의 색다른 응원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장소 및 지역 축제 등은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잘 상품화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무인 자율주행 토론회 개최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무인 자율주행 토론회 개최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무인자율주행 상용화 시대, 서울시 역할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의 현황을 진단하고, 서울시의 정책적 대응 방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정준호 교통위원회 의원의 주관으로 이병윤 교통위원장,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서울시에 상암, 강남뿐만 아니라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등 다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기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에 따라 서울시의 선도적인 역할이 특히 중요하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과 함께 무인 자율주행 발전을 위해 관련 정책과 제도들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 마이스터고 방문...개편추진 현황 점검 및 예산 집행 계획 논의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반도체 마이스터고 방문...개편추진 현황 점검 및 예산 집행 계획 논의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서울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개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예산 집행 계획 및 지역 사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 최초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서울반도체고가 성공적으로 개편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심 의원은 학교 운영진과 서울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인재 양성 전략, 기숙사 증축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울반도체고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반도체 장비과와 제조과를 신설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20억원이 배정됐으며, 이 중 반도체 공정 관련 기자재 확충에 12억 4000만원, 실습실 구축에 4억 9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신입생 홍보,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 제작, 교원 산업체 연수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기숙사 증축 현황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기숙사 증축 사업은 서울시립대학교 이소라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여 이미 지난 2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쳤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학생들의 거주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 점검에는 동대문구 출신 학생 및 지역 주민 지원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동대문구 학생 우선 선발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해 여름방학 반도체 마이스터 체험 프로그램에도 동대문구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반도체 기술박람회,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지역주민 지원 및 홍보활동도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심 의원은 “서울반도체고가 교장 공모제를 통해 대기업 임원 출신 경영인을 교장으로 모실 수 있게 되었다”면서 “어렵게 지역에 유치한 마이스터고인 만큼, 동대문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숙사 증축 및 실습 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2026년도 신입생 선발 등 서울반도체고의 마이스터고 개편에 더욱 관심을 갖고, 특별교부금 20억원 집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 동대문, 올해 일자리 1만 1351개 만든다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직간접 공공일자리를 1만 1351개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올해 ▲청년정책 발굴·지원 ▲활력경제도시 조성 ▲새로운 미래도시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 등 4대 전략에 약 9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는 지난해(1만 397개)보다 9.18% 높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등 지역의 3개 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휘경동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해 창업 컨설팅 등 청년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공공일자리도 확대한다. ▲동행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로 사회적 약자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50플러스센터와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의 취·창업을 돕는다. 이와 함께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패션봉제산업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방산업을 육성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근로 의지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필요한 직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 남성 어르신 맞춤 건강교실 운영

    동대문, 남성 어르신 맞춤 건강교실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동백꽃 프로젝트’를 올해 남성 어르신 대상 ‘톰과 제임스를 위한 건강교실’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보건소 소속 의사와 방문 간호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진료 및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하고 프로그램 참여율이 낮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여자들은 ‘톰’, ‘제임스’ 등 영어 이름을 사용하며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 간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 지역은 65세 이상 남성 인구가 가장 많고, 장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용이한 장안1동으로 선정됐다. 지난 13일부터 시작했으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1시간 30분씩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문제 개선 위한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문제 개선 위한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 동대문구1)는 지난 14일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 경기장 잔디 상태 등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1층, 지상6층으로 연면적 16만 6678.13㎡, 6만 6704석 규모로 최근 기후여건에 따른 잔디 생육상태와 프로축구 조기 개막이 맞물려 경기장 토양과 잔디 일부가 얼어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하여 언론(뉴시스 3.3 등)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서울월드컵경기장내 잔디 상태를 육안으로 살펴본 후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세부적인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관리 용이 및 패임 현상 개선을 위해 2021년말부터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잔디’(천연잔디 95%+인조잔디 5%)를 도입했고, 2월 22일(당초 3월 10일) 프로축구 경기 조기개막을 위해 2월 17일부터 2월 21까지 방풍 캐노피천막 설치, 열풍기 및 인공채광기 가동 및 제설 작업 등을 병행했으나,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될 정도의 잔디상태로 개막경기가 진행되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향후 잔디관리 장비확충, 잔디 그라운드 교체 및 복구, 잔디 전문가 의견수렴 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경기장 사용횟수 및 기온 등이 잔디생육에 영향을 미치는바 경기장 사용승인에 대한 내부지침 및 기준 마련, 자문위원 운영기간 세분화, 축구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의 강화 등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철저한 잔디관리 주문하는 한편 경기장 운영수입과 비용을 고려한 경기장 시설투자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제경기가 치러지는 경기장으로 국제적인 잔디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반복적으로 잔디문제가 발행하고 있어 향후 선수들이 부상 걱정없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진국 잔디관리 사례를 참고하여 경기장 잔디 운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발굴 및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자치광장]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자치광장]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5등급 내신제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맞춤형 학습과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평가보다 학습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모두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8월에는 2028년 새 대입제도도 발표된다. 이러한 변화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기회이지만 제도 변화의 목적에 맞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은 더이상 학교만의 몫이 아니다. 지역사회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움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에 우리 동대문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 구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자원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외대와 협력해 ‘외대쌤 영어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락)에서는 ‘캠퍼스 멘토링’을 통해 7500명의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구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155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수 대비 1위 수준이다. 이를 통해 학교 시설 개선, 안전 인력 지원, 국제 교류, 석식 운영 지원 등 학교·급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해력 교육과 심리 정서 지원 등 학생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스마트교실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지원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한다. 강남구와 협력해 ‘강남인강’ 수강료를 일부 지원하고 원어민 화상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진로·진학 상담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전공 학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도서관과 청소년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 세계적으로 교육 혁신에 성공한 도시들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핀란드 헬싱키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 시스템으로 모범이 됐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실용 교육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구는 프랑스 그르노블 공립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환경 교육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교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교육 혁신은 우리 구뿐만 아니라 모든 자치구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다. 2028년 교육 대전환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자치구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다. 교육은 한 지역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교육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우리 구는 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교육 혁신을 이뤄 나가자.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 서울 ‘무장애숲길’ 6.84㎞ 더 늘어난다

    서울 ‘무장애숲길’ 6.84㎞ 더 늘어난다

    서울에서 장애인과 노약자, 유아차 동반 가족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남산하늘숲길·수락산(동막골) 무장애숲길 등 11개 자치구, 총 14곳에 6.84㎞의 ‘무장애숲길’을 신규 조성·연장하고, 동대문구 배봉산 등 4곳은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노원구 수락산(동막골) 등 6곳에 신규 조성 ▲송파구 오금공원 등 8곳 연장 ▲도봉구 쌍문공원 등 5곳 설계 ▲동대문구 배봉산 등 4곳 재정비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또 휴게시설과 안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만족도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무장애숲길은 경사도 8.3% 이내 완만한 데크 산책로를 갖춘 숲길이다. 지난 2011년 성북구 북한산과 양천구 신정산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시내에는 총 37곳, 69.32㎞의 숲길이 조성됐다. 연말이면 총 76.16㎞의 무장애숲길이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무장애숲길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자연을 보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기존 산책로를 최대한 활용해 숲길을 조성하고 산림과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계 시공을 최소화한다. 시는 특히 무장애숲길이 도심에서도 누구나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숲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서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을 착실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정은귀의 시선] 삼월의 주인은

    [정은귀의 시선] 삼월의 주인은

    불러도 삼월에는 주인이 없다동대문 발치에서 풀잎이 비밀에 젖는다.늘 그대로의 길목에서 집으로우리는 익숙하게 빠져들어세상 밖의 잠 속으로 내려가고꿈의 깊은 늪 안에서 너희는 부르지만애인아 사천 년 하늘 빛이 무거워‘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물에’우리는 발이 묶인 구름이다.밤마다 복면한 바람이우리를 불러내는이 무렵의 뜨거운 암호를죽음이 죽음을 따르는이 시대의 무서운 사랑을우리는 풀지 못한다최승자 ‘이 시대의 사랑’ 강의 준비를 하던 늦은 밤, 이런저런 시들을 읽던 중 이 시에 눈길이 오래 머물렀다. 왜일까. 도무지 올 것 같지 않은 봄을 기다리던 나날, 이 시가 기이한 위로를 주었다. 독하면서도 여린 시다. 학교와 집을 다람쥐 쳇바퀴처럼 오가는 날들, 전철역 가는 길에, 인문관을 오르는 계단참에서, 문득문득 이 시를 낮게 되뇌곤 했다. 삼월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고. 1981년에 나온 최승자 시인의 첫 시집 표제작이기도 한 시는 1979년 발표된 시인의 등단 작품이다.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첫 시절의 시인 것이다. 사랑하고 상처받고 껴안고 아파하고 시도하고 실패하는 통렬한 사랑의 기록은 얼핏 개인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시대의 암울한 목소리와 절묘하게 포개어진다. 1979년에 봄은 없었다. 10월에 독재자가 죽고 군인들이 이 나라를 장악한 12월, 그 겨울 지나 1980년 핏빛 봄이 이어진다. 이 시를 우연히 다시 읽는 2025년,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밤에 나는 그 먼 시절을 거슬러 가늠하며 쉬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물에’는 우리 엄마의 애창곡. 거리 풍경도 바뀌고 노래 레퍼토리도 바뀌었지만 이 도시에서 우리는 함께 노래를 부른다. 함께 울고 웃는 우리는 발이 묶인 구름인가, 아니면 구름을 몰고 오는 빛인가. 밤마다 복면한 바람이 우리를 불러낼 때 우리의 뜨거운 암호는 죽음이 죽음을 따르는 시대의 무서운 사랑을 과연 풀 수 있을까. 시인은 ‘우리는 풀지 못한다’라는 강한 부정의 말로 이 시대의 무서운 사랑을 긍정하기에 나는 우리 시대의 사랑을 찾는 일을 포기하지 못하겠다. 동대문에서 광화문 지나 서대문으로 넘어가던 어느 저녁엔 문자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선생님, 오늘 거리에 나왔다가 선생님께 문자드려요.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 전화드렸어요. 집에서 패배자로 한탄만 하시지 말고 얼른 거리로 나가시라고 했어요.’ 여릿여릿하면서도 다부진 내 학생은, 실패한 혁명의 기억을 안고 집에만 계시는 아버지를 재촉해서 응원봉 들고 거리로 나가시라 권했다 한다. 그 시간, 내 시선은 한 청년에게 머물러 있었다. 태극기를 돌돌 말아 검정 가방에 꽂고 빨간 나팔 스피커를 든 채 지하철 기둥에 기대어 있던 그. 혼자였고, 피곤한 듯 눈을 감고 있었다. 알 수 없는 길에서 희미한 빛을 좇아가며 언제까지나 함께 하겠다는 ‘다시 만난 세계’가 합창으로 퍼지던 거리 끝에는, ‘멸공’ 모자를 쓰고 무리 지어 다니며 대통령을 연호하는 동물성의 함성도 섞여 있었다. 그날 그 청년을 보며 나는 그만 기도하는 마음이 되었다. 긴 세월, 피를 흘려 가며 안간힘으로 쌓아 온 우리 역사의 긍지가 위기를 맞은 날들. 민주주의, 평화, 자유, 연대 같은 단어들이 낯설게 비틀어진 지금 시대, 우리에게 무엇이 올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나는 여전히 ‘이 시대의 사랑’을 희구한다. 법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기어이 굽히지 않는 그들만의 힘과 사랑이 아니라, 역사의 길에서 약한 힘 모아 결국 큰 바람을 만든 이들의 다정하고 다부진 사랑을 생각한다. 그 외로운 청년도 그런 사랑의 길에 있기를, 시절의 절망을 삶으로 되돌리는 사랑을 발견하기를 빈다. 우리의 삼월에 기어이 주인으로 오는 것은 하나의 진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정은귀 한국외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 남궁역 서울시의원, ‘맨발 걷기 안전 강화,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남궁역 서울시의원, ‘맨발 걷기 안전 강화,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28회 임시회에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지난 7일 제5차 본회의를 통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도시공원 및 하천변 등에 맨발 보행로가 증가하면서 이용객 또한 늘고 있지만, 보행로 오염, 우천 시 미끄러움, 이물질에 의한 상해, 겨울철 유지 관리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남궁 의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맨발 걷기 지원시 맨발 보행로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획하고, 맨발 보행로의 오염 방지, 토사 유실 복구 등 유지·보수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관리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관리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맨발 보행로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궁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서울시는 이번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맨발 보행로의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편하고 안전하게 걷자’…서울시, 수표로·연희맛로 등 9곳 보행 환경 개선

    ‘편하고 안전하게 걷자’…서울시, 수표로·연희맛로 등 9곳 보행 환경 개선

    서울시는 올해 종로구 수표로와 서대문구 연희맛로 등 9곳의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통행 빈도가 높거나 사고 다발 구역, 노후화 구간 비율이 높은 보행로 등을 대상으로 매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앞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한 시는 올해 9개 대상지를 선정했다. 우선 종로구 수표로와 서대문구 연희맛로, 강서구 강서로50길과 도봉구 시루봉로1길, 관악구 사당역 주변 등 5곳은 보행 환경 개선 대상이다. 강동구 양재대로124길과 동대문구 휘경로2길, 성북구 성북로2길과 송파구 양재대로72길외1 등 4곳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대상이다. 시는 이달부터 외부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에 나선 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행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마포구와 광진구 등 10개 대상지의 개선을 마쳤다. 마포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어울마당로2~26 구간이 개선됐다. 1.7m~2m로 좁았던 기존 보도폭을 3.6m로 2배가량 확대했다. 광진구는 지역 내 주요 상권인 건대맛의거리 구간의 보행 환경을 증진했다. 대학생, 상권 방문객, 지역 주민을 위해 도로 양쪽에 보행로를 신규 설치했고,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복잡한 공간이었던 도로는 일방통행로·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해 원활한 통행이 이뤄지도록 했다.
  • “만학 열정 ‘상록야학’ 지속 지원”

    “만학 열정 ‘상록야학’ 지속 지원”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5일 회기동 상록야학을 찾아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동대문구가 10일 밝혔다. 상록야학은 1976년 설립된 성인 문해교육 기관이다. 검정고시 교과목뿐만 아니라 생활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78세의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은 4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이 구청장은 교사들과 티타임을 갖고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을 응원했다. 그는 “상록야학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이어 가지 못했던 어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배움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2006년부터 성인 문해교육에 교재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해 왔으며 상록야학을 비롯한 교육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청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상록야학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등반 수학을 가르치는 이원경 주무관은 “처음에는 수업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고민이 많았지만 다른 선생님들의 조언 덕분에 1년 넘게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며 “저보다 나이 많은 수강생들이 엄마처럼, 이모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배우는 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서울시교육청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전곡초등학교에도 강사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 골목형상점가 2029년까지 600곳 늘린다… 복지관·청소년센터 이용 시간도 확대

    서울시가 올해 초 본격화한 ‘규제철폐 100일 대장정’에는 일상의 사소한 불편함도 바꾸는 생활밀착형 규제가 다수 포함돼 있다. 지난달 4일 발표된 11호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 확대’는 전통시장법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를 대대적으로 늘리는 계획을 담았다. 할인율이 적용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을 넓혀 사용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다. 기존 100곳에서 올해 100곳을 추가하고, 2029년까지 600곳을 더한다. ‘전입신고 서류 일원화’(9호)는 하숙집, 셰어하우스 등 공유주택 전입 신고 시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는 서류가 자치구, 동별로 달라 불편했던 것에 주목했다.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제출서류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립노인종합복지관 등 일부 생활밀착 공공시설 이용 시간도 연장된다(22호). 시립노인종합복지관 19곳의 토요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1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늘린다. 평일에만 문을 열던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도 토요일 운영을 시작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시민대학 등 공공기관의 공간도 개방된다. 교육생 전용으로 운영되던 20개 청년취업사관학교 공간을 관계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72호). 영등포, 금천, 용산, 동대문, 강동 등 5개 캠퍼스의 유휴공간부터 무상 개방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민대학 개방공간도 기존 도서공간에서 운동장, 우리동네 미팅룸 등 11개로 확대한다. 지난달 서울시 산하 투출기관 규제철폐 보고회에서는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이용기준을 완화하는 안도 나왔다. 13세 미만일 때 따릉이를 탈 수 없었지만 보호자 동반 시 13세 미만 어린이도 따릉이를 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일상과 생활 불편을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규제철폐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시도와 노력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