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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호 서울시의원, 수유역 ‘강북구 소상공인 홍보전시관’ 개관식 참석

    김인호 서울시의원, 수유역 ‘강북구 소상공인 홍보전시관’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은 7월 18일 오후 2시 수유역 지하철역사에서 열린 ‘강북구 소기업 소상공인회 홍보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인호 의원을 비롯하여 강성언, 이복근 서울시의원,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수만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회 연합회장 및 소기업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설치된 홍보전시관은 품질은 우수하나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상시적으로 전시하여 제품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현재 홍보전시관은 이번에 설치된 수유역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왕래가 많은 미아사거리역, 청량리역, 장한평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추가 개관은 4곳의 효과를 분석한 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인호 의원은 제9대 서울시의회 제1호 조례안으로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 평소 소기업소상공인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온 김인호 의원은 “이번 홍보전시관 개관을 통해 개별 소상공인 유대강화 및 교류활성화, 지역주민들의 소상공인 제품구매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어 마련하여, 지역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개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 ‘라라랜드’를 비롯해 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든 거장 밥 포시의 삶을 다룬 ‘올 댓 재즈’ 등 뮤지컬영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서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오는 22일부터 9일 동안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CGV명동역에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포스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 영화제는 충무로의 상징인 영화와 충무아트센터의 대표적 콘텐츠인 뮤지컬을 접목시킨 뮤지컬영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개막작은 2006년 발견된 1927년작 무성영화 ‘시카고’다. 단순히 무성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넘어 안무가의 춤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연주하는 40여곡을 곁들이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제는 8개 섹션에 걸쳐 3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밥 포시의 탄생 90주년을 맞아 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올 댓 포시’ 섹션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그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스위트 채리티’를 비롯해 ‘카바레’, ‘레니’ 등을 상영한다. 폐막작으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25주년을 맞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기념 공연의 실황 영상이 담긴 ‘레미제라블:25주년 특별 콘서트’가 선정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단독] 서울마당 시민들 가슴에 詩 흩뿌렸다

    [단독] 서울마당 시민들 가슴에 詩 흩뿌렸다

    절창(絕唱)이 흘러넘치는 밤이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시인, 배우, 소리꾼들이 메마른 도심 저녁을 시와 노래로 물들였다.창간 113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사가 18일 서울 중구에 자리한 사옥 앞 서울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한여름 밤 광화문 시(詩) 낭독회’에서다. 곽효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낭독회에서 고은, 이근배, 함민복, 신경림, 도종환, 안도현, 정현종, 신달자, 정끝별, 곽효환 등 10명의 시인이 자작시를, 박정자·손숙 등 대배우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명시를 낭송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300석의 좌석이 빼곡하게 들어찼고, 서울마당 잔디밭에 앉거나 서서 관람하는 시민들도 400여명에 달했다.●박원순 시장, 깜짝 시 낭독 선물도 시인들에 앞서 무대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마당이 앞으로 밤마다 시 낭송과 음악이 흐르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건넨 뒤 깜짝 선물로 김수영 시인의 ‘여름밤’ 이라는 시를 읊어 분위기를 띄웠다.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여름은이래서 좋고 여름밤은/이래서 더욱 좋다.” 그의 축시로 열린 본격 무대는 더욱 ‘번성’했다. 고은 시인이 자신의 대표 시 ‘어느 전기’를 들고 섰다. “나의 노래는 누구의 환생이었다/또한 나의 노래는/불멸이 아니라/소멸의 노래였다.”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가 무색하게 우렁찬 목소리가 어스름한 저녁을 채우자 박수가 곧장 터져나왔다.시인으로 처음 장관직에 오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고른 시는 ‘저녁 구름’이었다. “언제쯤 나는 나를 다 지나갈 수 있을까/장마를 끌고 온 구름의 거대한 행렬이/천천히 너 없는 공간을 지나가고 있었다.” 정현종 시인은 지난겨울 어머니의 양수처럼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의 열망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광장의 정신을 시로 전했다. 시인은 “비무장지대(DMZ)의 황금보라 불리는 저수지를 보고 남한과 북한이 통일을 통해 새로운 나라로 탄생할 수 있는 양수라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시를 낭송하는 무대와 멀지 않은 광화문 광장이 품은 정신과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에 이 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인의 노작 ‘황금태’의 배경을 그의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연극배우 박정자와 손숙의 무대는 한 편의 모노드라마였다. 박정자는 소리꾼 박정욱과 같이 올랐다. 그는 특유의 중저음으로 서정주의 시 ‘신부’를 읊어 감정을 한껏 끌어올리더니 이어 소리꾼에게 무대를 양보해 “매운재가 되어 폭삭 내려앉은” 신부의 애절함을 다른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연극배우 손숙 역시 생황 연주가 김효영의 구성진 소리에 맞춰 노천명의 시 ‘남사당’을 읊으며 운치를 더했다. 특히 중간 무대를 장식한 안숙선 명창과 이날 밤의 대미를 책임진 소리꾼 장사익의 구성진 절창이 깊어가는 여름밤의 흥취를 돋웠다. 자리를 꽉 채운 시민들은 너도나도 “문학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했다. 문인들도 상당수 자리했다. 대선배들의 낭송을 듣기 위해 이날 행사를 찾은 시인 이수인은 “시 낭송을 위한 이런 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평소 뵙기 힘든 분들인데, 모처럼 눈과 귀가 호강했다”고 말했다.●안숙선 명창·장사익 절창 흥취 돋워 한편 이날 본사 창간행사에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지상욱 의원과 더불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노승만 삼성물산 부사장, 여은주 GS그룹 부사장, 이화원 현대기아차그룹 전무, 임수길 SK이노베이션 전무, 배선용 대림그룹 전무, 허태열 GS건설 전무, 신홍섭 KB금융지주 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자치단체장은 최창식 중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이 자리했으며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등도 참석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의회 의원 10명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의원 10명 ‘제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인제, 김창원, 맹진영, 서윤기, 신원철, 오승록, 이혜경, 장인홍, 장흥순, 최웅식 의원이 지난 17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인제 의원(구로4)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빈집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발의,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과 주택임대차 과정 분쟁해결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원 의원(도봉3)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마련,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추진, 유아숲체험장 신설, 구립어린이집 신설 추진, 교육기관 환경개선사업 전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맹진영 의원(동대문2)은 시립대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게 하여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화제, 각종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윤기 의원(관악2)은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의회를 공동주최하고 청년활동보장 예산을 2배 증액시켰으며, 청년 1인주거 공급확대 등 청년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했다. 신원철 의원(서대문1)은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TF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한 결의안 공동발의, 지방분권 토론회 개최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승록 의원(노원3)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조례제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이혜경 의원(중구2)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 문화관광 산업의 성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 정상화, 장애인 생활체육회 육성 지원 등 서울시민과 밀접한 생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장인홍 의원(구로1)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교육청 교직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하여 조리종사원 등 학교 내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익제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힘써 ‘모두가 행복한 서울시 교육’을 위해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흥순 의원(동대문4)은 퇴직소방관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건축물 안전철거를 위한 관련법령 개정 촉구건의안, 서울시의회 용산 미군기지 기름유출 사고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해 ‘안전 서울’을 만드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웅식 의원(영등포1)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건립 추진, 에코스쿨 조성, 안양천 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중구, 평화시장 상인 교육… 550명 대상 마케팅·서비스 등

    의류 전문시장인 신평화패션타운 상인 550명이 패션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 중구는 18일 오전 11시 을지로 39길에 위치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신평화패션타운 1000여개 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패션 마케팅 및 상인의식 개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패션 마케팅 대행사인 ‘크래커랩’ 대표 신지혁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국내 패션 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을 2019년까지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명소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금도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서비스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3000여명이 참여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교육을 자청한 상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동대문 시장의 변화와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구도 상인들의 역량 강화에 효과 만점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유가보조금 ‘줄줄’... 5년새 15억 빠져나가”

    서울시의회 전철수의원 “유가보조금 ‘줄줄’... 5년새 15억 빠져나가”

    허위로 결제하거나 주유소와 공모해 주유량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유가보조금 매년 수억 가량이 부당하게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유가보조금 위반 현황’에 따르면 유가보조금 1조5179억5326만원 중 0.1%인 15억4032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5억8492만원, 2013년 8316만원, 2014년 2억7478만원, 2015년 6181만원 그리고 지난해 5억3567만원이다. 이 기간 화물은 862건, 택시는 608건 등 총 1,470건이 적발됐다. 2012년 327건, 2013년 107건, 2014년 171건, 2015년 250건, 2016년 615건으로 각각 나타났다.유형별로 보면 화물은 허위 결제(차량 말소, 매도 후, 양도·양수 후 카드를 말소하지 않고 계속 사용)가 가장 많은 346건이 발생했다. 이어 ▲주유소와 공모하여 실제 주유량보다 부풀려서 결제 222건 ▲카드에 등재된 차량 외(자가용, 타차량, 보일러 기름 등) 결제 92건 ▲일괄 결제(외상 후 장부에 기입하고 차후에 카드로 일괄 결제) 52건 등이다. 택시는 운송사업 외 사용이 가장 많은 522건이 들통났다. 이어 ▲관련 자료 미제출 53건 ▲타차량 충전 21건 ▲차령만료, 면허취소, 감차 후 충전 6건 등이다.부정수급에 따라 행정처분도 뒤따랐다. 서울시는 택시운수자 605명, 화물 주 513명에게 각 6개월간 보조금 지급을 정지했다. 한편 최근 5년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18,068건을 적발해 분석한 결과 1,274건은 부정수급 의심거래를 규명하지 못했다. 전철수 의원은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례가 매년 크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혈세가 낭비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환수율이 46.3%에 머물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환수율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장흥순의원 초청 타이완 자제초중고 해외교류단 방한

    서울시의회 장흥순의원 초청 타이완 자제초중고 해외교류단 방한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의 초청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서울을 방문한 타이완 자제(慈濟)초·중·고등학교 해외인문교류 한국 방문단이 지난 7월 14일 서울동답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위한 환영식 및 공연을 펼친 뒤 타이완 자재초등학교-서울동답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서울동답초등학교 학생들은 타이완 자제 초·중·고등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공연, 인형극, 태권도 공연 등을 펼쳤고 자제초·중·고등학생은 타이완 민속공연으로 화답했다. 학생 간 자매결연식을 실시한 후에는 영화관련 공동수업을 실시하여 서로의 모습을 직접 촬영·편집하고 그 촬영본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영화를 통한 문화교류로 서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 방문하는 자제초·중·고등학교는 1994년 설립된 타이완 명문의 자제대학교의 부속학교로, 2000년에 설립됐다. 친절·연민·기쁨·헌신을 모토로 삼고 있는 학교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해 국제적인 교류를 많이 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7월 14일 타이완의 자제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동답초등학교(교장 최재광)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학교로 영화체험실, 영화편집실, 소극장 등 다수의 방송장비를 보유한 영화특성화 학교로 유명한 학교이다. 자제초등학교-동답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추진한 장의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대한민국-타이완 학생들간의 국제 교육·문화 교류의 초석을 다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사실상 세계가 국경에 대한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시대에 양국 학생들도 이번 자매결연이 계기가 되어 서로 국제적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발전된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성영화에 재즈 앙상블… 라라랜드와 ‘싱얼롱’

    무성영화에 재즈 앙상블… 라라랜드와 ‘싱얼롱’

    ‘라라랜드’(347만명), ‘미녀와 야수’(513만명)가 잇따라 흥행하며 뮤지컬 영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충만한 가운데 제2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열린다. 뮤지컬 영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내 영화 시장에서 그 저변을 보다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축제다. 8개 섹션을 통해 31개 작품을 준비했지만 단순하게 뮤지컬영화를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화와 공연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융합 작품을 선보인다. 씨네 콘서트와 씨네 라이브가 대표적이다. 젊은 소리꾼 고영열, 김준수와 손잡고 판소리 춘향가를 재해석했던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은 임권택 감독의 판소리 영화 ‘서편제’(1993)와 ‘춘향뎐’(1993)의 편집 영상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한국 최초의 인형 애니메이션 ‘흥부와 놀부’(1967)도 젊은 국악인들의 거문고, 타악 연주와 사운드 퍼포먼스, 민요, 재담 등이 곁들여지며 가족 뮤지컬 영화로 재탄생한다. 영화제의 막을 올리는 행사는 ‘무성영화 라이브: 시카고 1927’로,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할리우드 영화의 원작인 무성영화 ‘시카고’(1927)가 상영되는 가운데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이끄는 30인조 세미 심포닉 앙상블이 1920년대 스타일의 재즈 창작곡을 연주한다.‘라라랜드’ 마니아와 올드 영화 팬들이 반색할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사랑은 비를 타고’(1925), ‘파리의 미국인’(1951),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 ‘쉘부르의 우산’(1964) 등 ‘라라랜드’에 영향을 준 고전 뮤지컬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라라랜드’를 관람하며 코러스단과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는 ‘싱얼롱 상영’도 마련됐다. 뮤지컬 팬들을 위해 공연 영상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레미제라블 25주년 특별 공연’(2010)과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2016)이다. 특히 폐막작인 ‘레미제라블 공연’은 2012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던 휴 잭맨·앤 해서웨이 주연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과 비교해 관람할 수 있다. 김홍준 영화제 예술감독은 “올해 21회째를 맞은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가 국내 호러·스릴러 장르의 활성화에 기여했듯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도 국내 뮤지컬 영화 제작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한 상영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himff.com) 참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국수나무 엔젤 캠페인,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동대문구 팀창업아카데미’ 개최

    국수나무 엔젤 캠페인, 지역기업들과 협력해 ‘동대문구 팀창업아카데미’ 개최

    외식프랜차이즈 국수나무의 본사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이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기업들과 협력해 국수나무 엔젤캠페인 중 하나인 ‘동대문구 팀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청년 비중율이 높으면서도 자치구 평균연령은 높은 고령 자치구다. 동대문구 소재 대학 진학을 위해 유입 후 지역에서 일을 찾지 않고, 졸업 후 떠나면 되는 지역임을 반증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니즈를 발견해 동대문구 사회적 경제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팀창업아카데미’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동대문구에 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할 사업아이템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수나무 엔젤캠페인 김철환이사장은 “지역상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가맹점주님들이 ‘국수나무엔젤-청년연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캠페인의 취지이며,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해 본사-가맹점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팀창업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되는 ‘팀기업가’는 전문성, 도전정신, 비즈니스 감각을 갖춘 협동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만약 외식프랜차이즈사업 진출 계획이 있다면 국수나무 인프라를 활용해 취업 또는 협동비즈니스를 함께 모색해 볼 수 있다. 한편, 팀창업아카데미는 스페인 몬드라곤대학 MTA교육방식을 활용, 팀코치와 함께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고, 국내혁신기업 탐방하며 참여만 하면 누구나 글로벌 MTA네트워크 기업과의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5~11월 7개월간의 프로그램 수료 후, 취업 시 점검을 통한 청년취업 연계프로그램이 후속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인’ 기다리는 디젤차

    ‘주인’ 기다리는 디젤차

    13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중고차매매단지에 전시 중인 디젤 차량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아 온 디젤차는 경유세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어린이합창단으로 하나 되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어린이합창단이 15일 서울시립대 음악관 UOS 아트홀에서 ‘제2회 동대문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1월 창단한 동대문어린이합창단은 지역의 초등학교 2~6학년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음악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합창단 운영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 강화를 강조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합창단이 음악적 실기능력 향상과 미래의 훌륭한 음악인 육성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아이들의 마음’이라는 부제로 이뤄진다. ‘나뭇잎 배’, ‘퐁당퐁당’, ‘푸르다’ 등의 동요 합창을 시작으로 권가미 단원의 독창, 창작동요 합창, 중창, 합창 등 15곡을 선사한다.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파도앙상블’이 나와 무대의 품격을 한껏 높여 준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지역 어린이들의 음악적 정서 함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연결시켜 구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2)2127-4159.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한여름 야경, 이토록 눈부셨나

    한여름 야경, 이토록 눈부셨나

    루프톱 테라스가 요즘 인기다. 호텔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루프톱은 말 그대로 옥상 위 공간이다. 열린 공간이다 보니 우천이나 바람, 더위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데도 영역을 꾸준히 넓혀 가는 원동력은 아름다운 야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다. 이름깨나 날리는 옥상 위 공간들을 모았다.① 콘래드 서울 ‘버티고’ 솜사탕과 칵테일의 달콤한 콜라보 콘래드 서울의 9층 ‘버티고’는 탁 트인 개방감이 인상적이다. 여의도의 고층 빌딩 숲 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 아름다운 야경과 라이브 밴드의 감각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소문 난 메뉴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로섬’ 칵테일이다. 큰 잔에 솜사탕을 넣고 그 위에 보드카와 브랜디, 크랜베리 주스 등을 섞은 칵테일을 즉석에서 부어 마신다. 매주 목요일 저녁엔 라이브 밴드가 진행돼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일~목요일 밤 12시까지, 금~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다. 옥상 시설의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바뀔 수 있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② 포시즌스 호텔 서울 ‘가든 테라스’ 버거와 수제 맥주 ‘찰떡궁합’ 수제 맥주를 좋아하는 이라면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이 호텔 15층의 ‘가든 테라스’에서 9월 말까지 ‘비어 앤 버거’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다섯 가지 종류의 버거와 각종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전통 미국식 버거는 물론 양고기 패티를 이용한 그리스식 ‘마라케시 버거’, 삼겹살과 김치에 한국식 소스로 만든 ‘서울 버거’ 등 지역색 짙은 메뉴가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서울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야외 테라스가 일품이다. 이 호텔에서 가장 높은 곳은 아니지만 가장 넓고 시원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비어 앤 버거’ 프로모션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된다.③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더 그리핀’ 동대문과 어울리는 빈티지풍 풍경 더 그리핀의 테라스는 ‘빈티지풍의 풍경’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호텔에서 가장 높은 11층에 있다.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최근 코리아컵 우승자인 바텐더가 전통주를 기본으로 만든 칵테일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토요일엔 제레미 박의 ‘더 살롱쇼’를 선보이고 있다. 흑백 영화에서나 볼 듯한 뉴욕의 피아노 바를 콘셉트 삼아 1920년대의 재즈, 스윙, 올드 팝 등을 감각적인 연주에 맞춰 들려준다. 더 그리핀은 저녁 6시에 문을 열어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④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터치 스카이’ 송도 국제도시와 서해 낙조 한 눈에 송도 국제도시의 야경과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곳이다. 이 호텔의 가장 높은 20층에 자리를 잡았다.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갖췄다. 소규모 모임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한 개인실도 갖췄다. 다양한 형태의 파티를 열 수 있다. 바다 쪽으로 난 통유리 너머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엔 바비큐 페스티벌을 연다. 소, 돼지 등 고기류와 소시지 등이 포함된 바비큐 뷔페와 샐러드, 음료, 생맥주 등을 즐길 수 있다. 2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매일, 이후 9월 30일까지는 금~일요일 열린다. 이용 시간은 오후 6~9시다.⑤ 신라스테이 해운대 ‘루프톱 바’ 해운대 바라보며 가벼운 물놀이도 ‘신라스테이 해운대’의 최고층인 18층에 지난 6월 1일 문을 열었다. 해운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체인이다. 루프톱 바엔 0.8m 수심의 가벼운 물놀이가 가능한 미니풀, 여독을 해소해 줄 미니 자쿠지, 사우나 등이 갖춰져 있다. 발을 담그고 생맥주 한잔하기 좋은 미니풀은 6~8월 여름에만 운영된다. 자쿠지에서는 가벼운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 선베드, 등나무소파, 파라솔 등도 구비돼 있다. 투숙객에 한해 예약 시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객실 이상은 무료, 이하 등급은 사용료 일부를 내야 한다.⑥ 켄트호텔 ‘스카이덱’ 광안대교 굽어보며 로맨틱한 밤 광안리 해변에 바짝 다가선 덕에 광안대교를 시원스레 굽어볼 수 있다. 루프톱 바 스카이덱은 15층에 있다. 낮에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고, 밤엔 화려한 야경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라이트 비어 파티’ 기간엔 각 나라의 다양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소시지, 나초, 페페로니 피자와 함께 이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바비큐 플래터를 추가로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우천 시에는 15층 라운지를 이용하면 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우이 경전철 또 개통지연 개탄”

    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우이 경전철 또 개통지연 개탄”

    7월 29일 개통이 예정되었던 우이신설 도시철도는 열차 운행 간격 조정에 따라 추가적인 영업시운전이 필요하여 9월 2일로 한 달 이상 개통이 연기됐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노선(11.4km, 13개 정거장)으로 2009년 착공했으나 자금난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다가 서울시의 결단으로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7년 만인 7월 29일 개통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개통을 바로 코앞에 두고 연기된 것은 개통의 날만을 기다리며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인내하며 살아온 강북구민들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우이신설 도시철도는 3월부터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의 점검하에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실시했다. 이에 시설의 안전성 확보,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사전 탐지 및 보완, 운영 가능 여부 등 개통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절차로, 영업시운전 단계에서 당초 계획했던 출퇴근시 열차의 운행간격인 2분 30초가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 간격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업시행자의 의견에 따라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또한 열차 운행 간격 조정에 따라 추가적인 영업시운전이 필요하다는 교통안전공단의 요청을 서울시는 철도 운영시스템의 안정화를 위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개통을 연기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은 “지난해 완공과 개통을 불과 4개월 앞두고 공사가 중단된 사태가 있었는데, 개통을 20여 일 앞두고 또다시 연기된 데에 강북 주민들과 함께 개탄한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공사중단과 기간 연장으로 인해 그 피해는 지역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으므로 서울시와 사업시행자는 불편을 감내하고 열차 운행만을 손꼽아 기다린 주민들을 더 이상 기만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안전 제일주의를 토대로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 의료원장에 심봉석 교수

    이대 의료원장에 심봉석 교수

    이화여대 목동병원은 심봉석 비뇨기과 교수가 다음달 1일자로 제16대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심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12대 이화여대 목동병원 원장에는 정혜원 산부인과 교수가 선임됐다.
  • 따릉이 2만대·덕수궁 돌담길 연결… 올 하반기 서울 이렇게 달라집니다

    다음달에는 주한영국대사관 때문에 끊겨 있던 덕수궁 돌담길이 온전히 연결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 소유 땅이지만 주한영국대사관이 점용해 쓰던 덕수궁 돌담길 100m 구간이 1959년 이후 60년 만에 보행길로 복원되는 것이다. 현재 5600대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올해 하반기 2만대로 늘어난다. 지금은 서울시 11개 자치구로 이용이 제한돼 있지만 서울 전역 25개 자치구에서 따릉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길이가 102m에 달하는 서울함을 비롯해 해군 퇴역함정 3척을 활용한 한강함상공원이 오는 10월 한강 망원공원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33선’을 발표했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여성, 안전·교통, 경제·문화, 녹지·환경, 행정 등 5개 분야 33개 정책으로 서울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유기동물 구조·치료부터 유기동물 입양, 동물 관련 갈등상담과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의 개관이 눈에 띈다.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10월 문을 연다. ▲50플러스 캠퍼스 개관·운영 ▲모두의 학교 개원 ▲공공급식센터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등도 시행된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따릉이 확대, 덕수궁 돌담길 복원 등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첫 발걸음을 뗀다.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연결하는 서울시 제1호 경전철 ‘우이~신설선’도 9월 개통한다. 퇴계로~만리재로 도로공간 재편과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도 진행된다. 시는 경제·문화, 녹지·환경, 행정 분야에서 세운상가 재생사업 1단계(종묘~대림상가) 준공,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한강함상공원 개장, 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발급 등을 꼽았다. 서울시민카드는 각 공공시설에서 발급하는 개인 회원카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우이신설선 개통 9월 초로 또 연기

    서울에서 처음으로 건설된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의 개통 시기가 7월 말에서 9월 초로 또 미뤄졌다. 서울시와 민간사업자인 주식회사 우이신설경전철은 10일 열차의 출퇴근 시간 운행 간격을 조정하면서 추가 시운전이 필요해졌다며 개통 시기를 9월 초로 늦추겠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를 잇는 서울 최초의 지하 경전철이다. 모두 13개 역이며 성신여대입구(4호선), 보문(6호선), 신설동(1·2호선)역에서 환승할 수 있어 지하철 4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통행 시간을 50분에서 2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우이신설선은 이달 29일 개통을 목표로 도시철도 안정성 검증의 마지막 관문인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었다. 우이신설경전철 측은 “출퇴근 시간 운영 간격을 당초 2분 30초로 계획했지만 시운전 과정에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에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이신설선은 한 열차당 객실이 2칸이고,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 개통 초기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역무원을 임시로 두고, 운행 3년째부터 역사를 무인화한다. 승강장 길이와 폭은 기존 지하철보다 짧고 좁다. 우이신설선은 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8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은행 등이 대출을 중단하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서울시의 설득으로 한 달여 만에 공사가 재개됐으나 이번에는 안전 문제로 다시 개통이 9월 2일로 연기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부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부부, 손주 출산 3개월 앞두고 참변

    경부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부부, 손주 출산 3개월 앞두고 참변

    서울 서초경찰서는 졸음운전으로 2명이 사망한 사고를 낸 광역버스 운전기사 김모(51)씨에 대해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치사·치상)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다만 경찰은 김씨가 유족을 포함해 피해자들과 합의하는 기간을 고려해 2주 뒤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9일) 오후 2시40분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415.1㎞ 지점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2차로를 달리다 다중 추돌사고를 내 사상자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버스에 처음 부딪힌 K5 승용차가 버스 밑으로 깔려 들어가며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신모(59)·설모(56·여)씨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추돌사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에서 숨진 신씨·설씨 부부는 손주 출산을 3개월 앞두고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들 부부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봉제공장에서 20여년간 함께 일해왔으며, 남편 신씨는 신장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로로 운전하던 중 깜빡 정신을 잃었다”고 진술했고,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그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K5 승용차를 추돌하기 직전에야 핸들을 조작했으나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김씨는 사고 당일 오전 일찍 근무를 시작했으나 이틀 근무하고 하루 쉬는 광역버스 근무수칙은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 알짜 찾자

    하반기 수도권 56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반분양 비율이 50%를 넘는 곳은 20곳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인포는 중층 이하 아파트를 고층으로 재개발하는 단지에서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고 설명했다. 선호도가 높은 동·호수는 조합원에게 먼저 분양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나 투자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단지를 골라야 당첨 확률이 높고 조망과 접근이 쉬운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다. 대개 재건축·재개발 단지에서 일반분양 비율은 30% 안팎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아너힐즈’는 1320가구 중 69가구, 서초구 ‘아크로리버뷰’는 595가구 중 41가구만 일반분양됐다.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저층이나 방향이 나쁜 곳이 많아 당첨돼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잦다. 일반분양이 많아 동·호수 선택폭이 넓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일수록 청약 경쟁률이 높다. 지난해 6월 서울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전체 410가구 중 60%가 넘는 232가구가 일반분양됐고 1순위에서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달에 경기 의정부 장암4구역을 재개발한 ‘장암 더샵’ 아파트를 분양한다. 25~99㎡짜리 677가구 중 51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효성은 최근 서울 용산국제빌딩 4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 아파트 1140가구 중 92~135㎡ 아파트 687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공급했다. SK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아현뉴타운 재개발사업을 벌인 ‘공덕 SK리더스뷰’ 아파트도 472가구 중 84~115㎡ 2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아이파크’ 아파트 중 1505가구 중 10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오는 10월쯤 동대문구 청량리4구역 재개발로 내놓는 ‘청량리 롯데캐슬’ 아파트는 59~84㎡ 852가구. 이 중 6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또 버스 졸음운전… 부부 목숨 앗아간 7중 추돌

    또 버스 졸음운전… 부부 목숨 앗아간 7중 추돌

    광역버스, 정체된 차량 들이받아… 서행하던 승용차 아래로 깔려… 재봉사 50대 부부 현장서 참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으로 50대 부부가 참변을 당했다.9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415.1㎞ 지점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1대와 승용차 6대가 추돌했다. 사고는 경기 오산을 출발해 서울 사당역으로 향하던 M5532번 광역버스가 버스 전용차로인 1차선이 아닌 2차선으로 달리다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에 있던 K5 승용차 등과 잇따라 추돌하면서 피해가 커졌다. 이 사고로 K5 차량이 1차선 쪽으로 튕기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다시 버스 아래에 깔리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 신모(58)씨와 설모(56·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부부는 고속도로 정체로 서행을 하다 참변을 당했다. 부부는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재봉사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혈액 투석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의 조카는 “두 분이 주말에 자주 놀러 다니는데 오늘도 나들이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안다”며 오열했다. 버스승객 3명과 나머지 차량에 타고 있던 13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서울로 진입하면서 정체가 본격 시작되는 곳으로 추돌 사고가 잦아 ‘마의 구간’으로도 불린다. 차량 추돌 사고가 자주 발생해 갓길에는 항상 견인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는 곳이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버스 기사 김모(51)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운전 중 잠시 졸았다’고 진술했다”면서 “현장에 버스 급제동 흔적(스키드마크)이 없어 전형적인 빗길 교통사고라기보다는 졸음운전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지역이 워낙 상습정체구역이라 과속을 하기 어렵다는 점도 경찰이 졸음운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사고 수습을 위해 상행선 5개 차로 중 3개 차로와 반대편 1차로가 2시간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도로 위의 흉기’로 불리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해 7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에서도 졸음운전을 하던 관광버스가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추돌해 20대 여대생 4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5월에도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노인 4명이 숨졌다. 교통안전공단이 ‘버스 운전자 졸음·부주의 운전 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해 시범운영까지 했지만 상용화까지는 2~3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졸음운전 사고는 대부분 사망사고로 이어져 심각성을 더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3~2015년 7639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35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100명이 넘는 사람이 졸음운전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는 660건, 사망자는 93명에 이른다. 치사율도 14.1%로 고속도로 내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두 배에 달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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