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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서울 톡]

    구로, 서울 區 유일 ‘일자리 우수상’ 구로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 전 분야에 걸쳐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량 실직을 막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해고 없는 도시, 구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천왕역사에 조성한 구로 청년공간 ‘청년이룸’도 호평을 받았다.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특화 고용환경 개선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관악, 재난 취약 도로 개설사업 완료 관악구는 지난 6일 중앙동 은천로24길 주변 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이 밀집돼 화재 등 재난에 취약했으며,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 등 구난 차량의 진입이 어려웠다. 도로의 단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교통 여건에도 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비 80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해 폭 5~6m, 연장 220m의 3개 구간에 걸친 십자형 도로를 개설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불편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 개설 후 남은 잔여 토지를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동대문, 비대면 ‘QR코드 마음검진’ 동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및 고립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QR코드 마음검진’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마련된 비대면 온라인 마음검진 서비스이다.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한 뒤 연동된 검사지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진단이 완료된다. 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정신건강전문요원이 개별적으로 연락해 상담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 ‘지역활성화’ 상품권 110억 발행 은평구는 코로나19 영향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은평사랑상품권 110억원을 신규 발행한다. 추석 전후로는 100억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올해 발행 규모는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390억원이 된다. 은평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은 할인구매 한도는 개인당 월 7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법인은 구매와 보유 한도는 없지만 구매 할인을 적용받지 못한다. 상품권 잔액은 표기 금액 60% 이상 사용 시, 잔액에서 구매 할인 비율만큼을 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5년이다. 서초, 블록체인·로봇코딩 칼리지 운영 서초구가 미래 4차산업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칼리지’ 및 ‘로봇코딩 칼리지’를 운영한다. 구는 로봇과 블록체인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구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치구 최초로 지난해부터 서초 로봇코딩 칼리지를 시범 운영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2019년부터 블록체인 칼리지를 시작해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블록체인 칼리지는 31명이 관련 분야 취·창업에 성공했다. 또 우수 수료자에게는 청년인턴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성북, 실시간 ‘미세먼지 신호등’ 추가 성북구가 구민들이 대기질 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다중 이용장소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2017년부터 미세먼지 신호등을 운영해 온 구는 올해 성북동 주민센터, 장위실버복지센터, 길음 어울림마당, 서울일신초등학교 네 곳을 추가해 총 19개를 운영하고 있다. 신호등은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단계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표현한다.
  • 네 살 때 놓친 오빠 손… 62년 만에 잡아도 따뜻한 그 손

    네 살 때 놓친 오빠 손… 62년 만에 잡아도 따뜻한 그 손

    1959년 여름 인천 배다리시장서 길 잃어기적 바라며 2019년 유전자 정보 등록경찰 실종가족지원센터 진씨 사례 분석캐나다 거주 둘째 오빠 정형식씨 찾아“다른 실종자 가족들에게 희망됐으면”62년 전 인천의 한 시장에서 친오빠의 손을 놓쳐 가족과 생이별한 진명숙(66·경기 군포 거주)씨가 두 오빠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실종자, 입양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준 경찰의 도움 덕분이었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네 살이었던 진씨는 1959년 여름 인천 중구 배다리시장에서 둘째 오빠인 정형식(68·캐나다 앨버타주 거주)씨와 함께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가 길을 잃었다. 이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보육원을 거쳐 충남에 거주하는 한 수녀에게 입양돼 청소년기를 보냈다. 성인이 된 진씨는 가족을 찾고자 방송에 출연하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무 소식을 듣지 못했다. 진씨는 마지막 기적을 바라며 2019년 11월 경찰에 유전자 정보를 등록했다. 경찰청 실종가족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진씨의 실종 사례를 분석하고 개별 면담하면서 진씨의 가족일 가능성이 큰 68세 남성을 발견했다. 이 남성 역시 60여년 전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아 달라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다. 문제는 이 남성이 캐나다에 이민을 가 있는 상황이었던 점이었다.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외교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운영해 온 ‘해외 한인 입양인 유전자 분석제도’ 방식을 활용해 주밴쿠버총영사관으로부터 이 남성의 유전자 정보를 외교 행낭을 통해 송부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외교부·복지부 협업으로 14개국 34개 재외공관에서 운영 중이다. 유전자 분석 결과 둘은 친남매로 확인됐다. 오빠 이름은 정형식으로, 배다리시장에서 손을 놓친 둘째 오빠였다. 진씨는 ‘명숙’이라는 이름은 잊지 않았는데 성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둘은 성이 달랐다. 형식씨는 큰형인 정형곤(76·인천 남구 거주)씨와 함께 수십 년간 진씨를 찾아 헤매다 25년 전 캐나다로 떠난 상태였다. 이들은 결국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경찰청 실종가족지원센터에서 상봉했다. 진씨와 큰오빠 형곤씨는 서로 손잡고 눈물을 흘릴 수 있었지만, 형식씨는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에서 카메라를 통해 만나야 했다. 진씨는 “가족 찾기를 포기하지 않고 유전자를 등록한 덕분에 기적처럼 오빠들을 만나게 됐다”면서 “남은 시간 가족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형식씨는 “동생을 찾게 해 달라고 날마다 기도했다”며 “다른 실종자 가족들에게 이 소식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유전자 분석 제도는 실종자 가족의 희망”이라며 “경찰은 마지막 한 명의 실종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황학시장 돼지 부산물 ‘악취 소탕’ 나선 중구

    황학시장 돼지 부산물 ‘악취 소탕’ 나선 중구

    서울 중구 황학시장 돼지 부산물 골목은 곱창, 순대 등 국내 돼지 부산물 70% 이상이 생산되는 중요한 곳이다. 하지만 가공과 운반 과정에서 폐지방과 핏물 등이 발생해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가 항상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매주 화·금요일을 ‘악취 소탕의 날’로 정해 물청소를 하고 있다. 구는 황학시장 물청소를 매주 2회 정기 진행하고 폐기물 보관 창고와 배수시설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수거 운반업체 오폐수 누출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부산물 오염수 누출 방지 손수레를 44대 제작해 지원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돼지 부산물 골목 악취가 더 기승을 부리자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상인들과 함께 물청소를 했다. 돼지 부산물 상점이 즐비한 골목 250m 구간에 쌓인 물건과 이륜차 등을 치운 뒤 청소차량 뒤에 설치된 고압살수기를 작동시켜 청소를 시작했다. 이후 서 구청장은 상인들과 빗자루를 들고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구는 그간 황학동에 있는 신중앙시장과 서울중앙시장, 황학시장, 주방가구거리 상점가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고객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1960년대 동대문, 남대문과 함께 서울 3대 시장으로 손꼽히며 번성했던 서울중앙시장과 인근 상권은 이미 노후된 상권이란 이미지가 컸지만 이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당역과 지하상가 연결, 공영주차장 조성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통’으로 4년차 임기 시작한 유덕열 구청장 “주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 만들 것”

    ‘소통’으로 4년차 임기 시작한 유덕열 구청장 “주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 만들 것”

    지난 1일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4년 차 임기를 시작했다고 동대문구가 5일 밝혔다. 이날 유 구청장은 오전 7시 청량리역 광장에서 환경공무관과의 만남으로 첫걸음을 뗐다. 유 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고된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공무관 22명과 함께 청량리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해 청량리역 교차로 등을 잇는 약 1㎞ 구간을 청소하며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유 구청장은 청소하는 도중 만난 주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생활에 어려운 점이 있는지 세심한 소통에 나섰다. 청소가 끝난 뒤 환경공무관들과 근무 중 겪는 어려운 점이나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구청으로 돌아온 유 구청장은 소통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청 앞 광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원들에게는 앞으로도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통을 위한 행보는 직원들과의 격식 없는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직원과 구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34만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신뢰와 배려가 있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 구청장은 주민 안전과 건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챙겼다. 백신접종센터가 있는 동대문구 체육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고생해온 보건소 의료진, 직원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유 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추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현판식에도 참여했다. 이어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쇼핑’ 방송 촬영 현장을 참관해 서울약령시 상점 상품의 온라인 진출 판로 마련을 응원했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배려와 협력으로 이겨내는 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남은 1년 동안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광장]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1인 가구/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자치광장]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1인 가구/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2019년 통계만 보더라도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대문구에서도 2015년부터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 총 5만 8152가구로 구 전체 가구의 39.2%를 차지한다.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세 미만 1543가구(2.6%), 20~39세 2만 9676가구(51.0%), 40~59세 1만 2881가구(22.2%), 60세 이상 1만 4052가구(24.2%)로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적인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해 온 부부와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은 이제 더이상 한국 사회 가족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라는 얘기다.  1인 가구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상의 변화에 따른 일자리, 문화, 주택, 복지, 안전 등 이들에 대한 돌봄 대책도 절실하다.  동대문구는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 지원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1인 가구를 위한 독립적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심리상담, 자기돌봄 강좌, 자조모임 지원, 사례 관리 등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용중단 여성 1인 가구 회복 프로젝트, 청년 1인 가구ㆍ원가족 관계 회복 프로젝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독립, 비혼, 이혼, 사별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겪게 되는 1인 가구는 우울, 고독 등 정서적 문제에 취약하고 질병·범죄 등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또한 미비하다. 이런 어려움을 예방·보완하기 위해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지와 안전한 환경 구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우리 구는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지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병합형 커뮤니티 ‘늘벗’과 다인 가구로부터 건강한 분리와 독립을 위한 ‘1인 가구 자기돌봄’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의미와 방향을 찾고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동대문구는 더이상 1인 가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돌봄 대책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 얼굴에 스타킹 뒤집어쓴 채…가게 침입해 성폭행한 남성

    얼굴에 스타킹 뒤집어쓴 채…가게 침입해 성폭행한 남성

    경찰, 40대 남성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얼굴에 스타킹을 쓴 채 대낮에 상점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강간치상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얼굴에 스타킹을 뒤집어쓴 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상점에 들어와 피해자를 제압해 성폭행하고 얼굴에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점에서 돈이나 물건을 훔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이후 인적이 드문 인근 재개발구역으로 도주했다가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탄력 받는다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탄력 받는다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준정부기관으로 설립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돼 홍릉 일대 경제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이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을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전략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기 때문이다. 강 부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 산업이 집적해 있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일대를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조성하고자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고시(2020. 8.28)한 이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연구재단”)에 대한 출연·보조 근거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연구재단이 사업주체가 되어 정부와 특구 소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출연금을 받아 지원하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고, 서울시는 과기부와의 협약에 따라 국비 대비 20% 이상의 지방비를 분담해야 하지만, 별도의 출연금 지원 근거가 없어 예산 편성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부위원장은 해당 조례안을 발의했고, 그 결과 서울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예산” 12억 원이 반영됐다. 올해 홍릉 강소특구 육성사업비는 추가 확보된 12억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이다. 그간 연구개발특구의 변화상을 살펴보면, 2005년 대전 대덕특구 최초지정 후 2019년 기준으로 기업수는 687개에서 6,782개로, 매출액은 2.5조에서 54.6조로,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11개에서 99개로 증가했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전국 중소기업의 1.5배, 평균 종사자 수는 1.7배 높아 매출과 고용인원 등에서 일반 중소기업보다 크게 성장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 부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는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BT-IT융합센터(성북구 오패산로 3길 12)를 9월에 개관한다. 융합센터는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의 핵심 공간으로 총 사업비 129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884(㎡) 규모로 조성 중이며, 7월 23일 준공 예정이다. 홍릉 일대에 바이오 의료산업 창업기업과 연구 시설이 모일 수 있도록 융합센터는 입주 공간(27실) 제공부터 연구 장비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 컨설팅,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융합센터 1층에는 강 부위원장의 요청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하는 헬스케어 스테이션(가칭)과 카페라운지(주민 커뮤니티시설) 등이 조성되고, 지하1층은 성북구 청소미화원을 위한 휴게실과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강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와 BT-IT센터의 개관으로 열악한 성북구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구사업의 안전성과 계속성을 담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중랑, 고독사 예방 ‘서울살피미’ 앱 설치 중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해지는 가운데 ‘서울살피미’ 앱으로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서울살피미는 화면 터치 등 조작 여부를 감지해 6~72시간의 지정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이 없으면 동주민센터 및 보호자에게 위기 문자를 보낸다. 휴대전화 미사용 시간, 위치정보 등이 전송돼 받는 사람이 위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달부터 복지 공동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가구를 중심으로 앱 설치 대상을 발굴하고 있다. 11월까지 모두 127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등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추진 영등포구는 지역 노인의 치매 및 우울증을 조기 예방하고,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의약 의료비 지원사업인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주민 중 인지기능 평가 검사상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으로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정 한의원은 경희윤동학한의원, 늘사랑한의원, 제중한의원 등 모두 14곳이다. 올해 총 100명의 노인에게 ▲총명침 시술 ▲한약처방(과립제 또는 첩약) ▲한의원 개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전액 무료 지원한다. 동대문,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 발간 동대문구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대문구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를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출산·전입가정, 취약가정, 일반가정 등에 제공하고, 육아 자원을 발굴하고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5명이 직접 발로 뛰어 만든 것으로, 127쪽 분량에 생애주기별 육아정보, 대상별 육아정보, 우리동네 육아정보 등을 담았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웹사이트(www.ddmccic.or.kr)에서 볼 수 있다. 은평,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 개최 은평구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아동학대예방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민간 영역에서 공적 영역으로 전환됐지만 아직 보편적으로 소개되지 않아, 홍보가 필요한 상황에 공감해 구와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공동 추진했다.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구·동 아동업무 담당자,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상담치료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참가한 특강은 대응체계 개편에 관한 정보공유, 아동학대 심층 사례관리, 공적 서비스 이해와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 대상그룹 ‘전 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전 국민 동참 헌혈 캠페인’

    임정배(왼쪽 두 번째) 대상 대표와 청정원 봉사단 대표들이 28일 서울 동대문구 대상 본사에서 대상그룹의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알리는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다음달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 한여름 폭염까지 식혀주는 동대문 복지

    한여름 폭염까지 식혀주는 동대문 복지

    서울 동대문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예년보다 확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선풍기, 에어컨, 여름이불, 돗자리(매트), 쿨토시 등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2017년부터 최근 4년간 9900여 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이동식에어컨, 쿨토시 등 총 2억 9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예년 대비 냉방용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냉방용품 구매 비용은 구 사회복지협의회 성금과 동 희망복지기금으로 9000여만원을 확보했다. 또 사단법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우리은행으로부터 민간재원 3000만원을 확보해 여름이불, 전자모기향, 얼음주머니 등 7종의 냉방용품으로 구성된 500상자를 꾸려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옥탑·지하방, 한부모가구,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에어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서울포토]‘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대상그룹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행사에서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 주부 봉사단, 임직원 봉사단 각 대표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7월 한 달 간 전 국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1. 6. 28
  • 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가 완판

    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가 완판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전체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우수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상업시설들이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지난해 12월, 울산 동구에서 분양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단지 내 상가인 지웰시티몰은 152실이 단기간 완판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가 평균 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에 성공하고, 이어 계약도 100%를 달성하며 흥행 열기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 장안 센트럴’ 역시 분양을 시작한 지 2일 만에 모든 점포 계약이 완료한 바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 투자에서도 주택 시장처럼 ‘똘똘한 한채’가 중요해졌다”라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수한 입지환경 ▲탄탄한 배후수요 ▲시공 안정성 등을 갖춘 상업시설이 ‘똘똘한 상가’로 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아산시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한 상업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삼부토건이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서 공급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단지 내 상가가 바로 그 주인공. 아산 신창지구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이 상가는 탄탄한 고정 수요와 대한민국 건설면허 1호 삼부토건 시공이 부각되며 ‘똘똘한 한채’ 상가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삼부토건에 따르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가는 지난 16일부터 실시한 계약에서 17호실 모두 주인을 찾으며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총 1,016가구의 대단지 배후 수요를 갖춘 점은 물론 일대 낮은 상업시설 비율로 희소성 높은 신규 상가라는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라며 “삼부르네상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 내 상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총 1,016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와 함께 조성된다. 지상 1층, 총 17개 호실로 구성되며,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 입주민 수요를 고정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더욱이 주변으로 약 1만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이들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한 신창지구는 상업시설 비율이 낮아 경쟁력과 희소성을 갖는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를 위한 학생 수요는 물론, 자녀를 마중나오는 학부모 등 교육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유동인구 흡수를 위한 특화 설계와 MD도 적용한다. 대로변과 접한 지상 1층에 상가를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으며, 입주민들이 자주 찾는 카페, 베이커리, 세탁소 등 생활 밀착형 MD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상업시설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형 개발 호재도 갖추고 있다. 신창면 오목리와 궁화리 일대에 64만2,000㎡ 규모의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가 조성(2024년 예정) 될 예정이며 인주면에서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2024년 예정)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에 따른 유동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일상 회복’ 한걸음 더 가는 학교 “등교 두려운 학생 마음 다독여야”

    ‘일상 회복’ 한걸음 더 가는 학교 “등교 두려운 학생 마음 다독여야”

    지난 17일 체육 수업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전동중학교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땀을 흘리며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았다. ‘코스크’나 ‘턱스크’를 하는 학생은 없었다. “수업이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게 즐겁습니다. 물론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도록 당부하고, 학생들도 잘 지키고 있죠.” 이 학교 이두희 교장은 “학생들이 최대한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게 올해 우리 학교의 목표”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내 물리적 거리두기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이 교장과 학교의 가장 큰 화두다. 코로나19 이후 학교는 삭막해질 수밖에 없었다. 책상 간격을 최대한 띄우고 몸을 부대끼는 체육 수업처럼 접촉이 발생하는 활동은 자제해야 했기 때문이다. 전동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코로나19를 처음 겪은 지난해에는 학생들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을 줄였다. 적지 않은 특별활동이 ‘줌’(Zoom)으로 미뤄졌다. 원격수업을 하다 오랜만에 등교한 학생들이 힘겨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새 학년을 준비하며 교사들 사이에 “등교를 늘리자”는 공감대가 확산됐다. 올해 개학과 동시에 ‘3분의2 등교’를 실시하고 쉬는 시간(10분)과 급식 시간(1시간)을 원래대로 돌려놓았다. 방역 수칙 준수라는 전제하에 교과마다 모둠활동이나 프로젝트 같은 활동을 늘렸다. 여러 학년이 섞여 있던 동아리는 학년별로 편성해 같은 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는 날에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줌’ 화면에서 벗어나 삼삼오오 모여 중랑천에서 텃밭을 가꾸고 학교 옆 배봉산을 올랐다. 학교는 학생들이 학습과 또래관계에서 단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살피는 데에 집중했다. 학습이 더딘 1학년 학생들을 모아 ‘학습 두레’를 만들어 담임 교사의 책임 지도와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도록 했다.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심어 주는 ‘학습 코칭’을 실시하는가 하면 학습 결손이 누적된 3학년 학생들에게는 서울시교육청의 기본학력 지도강사인 ‘두리샘’을 연결했다. 교사들에게는 행정 업무를 최대한 덜어낸 채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 개별 면담에 집중하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GS칼텍스의 아동·청소년 심리치료 사업인 ‘마음톡톡 교실힐링’은 학생들 간 마음의 연결고리를 단단히 하는 역할을 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을 활용한 집단 심리치료를 통해 사회성과 관계 형성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입학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채 진급한 2학년 학생들에게도 특별히 추가 실시했다. 전교생이 400여명으로 과대·과밀학교는 아니지만 2학기 전면 등교에 방역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교장은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전제하에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최대치를 찾아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의 일상 회복은 특별한 행사가 아닌 수업을 되살리는 데서 시작한다”면서 “코로나19로 가로막혔던 상호작용이 건강하게 이뤄지도록 교육 당국이 뒷받침하고 학교도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겪은 지 세 학기 만에 추진되는 전면 등교는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도전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는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학습 결손은 물론 사회성과 정서, 신체 발달의 결손까지 누적돼 되돌릴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이 밑바탕이 됐다. 오는 2학기에는 사실상 ‘퐁당퐁당 등교’가 끝나고 전국의 모든 학교가 등교를 정상화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새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르면 전국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 미만인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지역이나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전면 등교가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감염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지역별로 감염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지 않는 한 2학기 내내 예년과 같은 등교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전면 등교에 대해 정작 학생들의 인식이 학부모 및 교사보다 부정적이라는 점은 고민거리다. 교육부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 총 165만 2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학기 등교 확대 추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은 49.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0.3%에 달했다. 학생의 부정 응답률은 학부모(9.5%)나 교사(29.6%)보다 높았다. 그나마 초등학생은 76.6%가 긍정적이었지만 중학생은 40.9%, 고등학생은 26.1%만이 긍정적이었다. 이 같은 설문 결과는 코로나19를 겪으며 ‘학교에 가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부터 다독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오랜만에 학교에 와도 강의식 수업과 밀린 수행평가가 이어지는 게 대부분 학교의 현실”이라면서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도 제한돼 학교 생활이 즐겁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상담 기관인 서울통합 위(Wee)센터 관계자는 “축제나 체육대회 같은 행사들을 하지 못해 학생들이 ‘행복한 기다림’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며 ‘등교하지 않고도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경험이 등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둠활동을 자제한다’는 지난해의 학교 방역 지침이 올해 ‘모둠활동 시 학생 간 거리를 확보한다’로 바뀌는 등 지나치게 경직된 학교 생활을 이완시키려는 시도도 있었다. 그러나 방역이 최우선인 학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은 “막상 학교에서는 ‘교육 이전에 방역’이라는 현실적 요구가 크다”면서 “사회가 학교에 요구하는 방역 수칙을 다 지키고 교육과정의 양을 모두 소화하면서 학생들의 결손까지 채울 수 있는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1년 6개월간 일상을 잃어버린 학생들의 ‘코로나 우울’은 위험 수위 단계에 다다른 상태다.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올해 1분기 실시한 청소년 대상 온라인 상담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 늘었다. 서울통합 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처음 겪은 지난해에는 학생들이 긴장감 속에 지내면서 정서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간 눌러왔던 정서 위기가 밖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돌봄을 충분히 받지 못한 학생들이 겪는 정서 격차, 새 학교급에 적응하지 못한 채 진급한 2학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고3이 돼 버린 수험생 등 학년이나 환경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특히 위기를 겪는 학년을 대상으로 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게 서울통합 위센터의 진단이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와 함께 학생들의 정서와 사회성을 회복할 방안들을 추진한다. 10월부터는 그간 제약이 많았던 실험·실습과 소규모 체험활동 등을 예년처럼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건강전문가가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심층 진단하고 치유를 지원하는 심리 방역도 실시한다. 하반기부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학생들이 겪은 결손을 채우는 종합 대책인 ‘교육회복 프로젝트’(가칭)를 추진하며 구체적인 윤곽은 다음달 공개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수규 서울시의원, “원활한 재건축·재개발 위해 추진위·조합 융자지원부터 확대해야”

    김수규 서울시의원, “원활한 재건축·재개발 위해 추진위·조합 융자지원부터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정비사업 투명성 확보를 이유로 공공관리제도를 시행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대신 사업비와 운영비 융자를 지원하는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정작 규제만 강화되고 지원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은 운영비, 설계비 등 초기자금이 부족한 추진위원회·조합이 시공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착관계 형성 등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7년부터 시행하는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지원제도를 말한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4년간 1개 구역이 신청한 융자금액은 연 평균 15억 3,700만 원에 달했지만, 정작 지원금액은 신청액 대비 23.4%인 3억 5,900만 원에 불과했다”며 “서울시가 공공관리를 이유로 규제만 강화하고 필요자금의 3분의 1도 지원하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개발 주체의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절차와 내용에 관한 문제도 지적되었다. 김 의원은 “더욱이 대출 과정에서 서울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이중 심사를 거쳐야 하고, 융자액이 절반도 되지 않음에도 융자신청 당시 제출했던 집행계획대로 집행하도록 하는 등 융자액 사용에 있어서도 조합이나 추진위원회의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한 조합이 신청한 융자금액이 10억 원이라고 할 때 실제 지원액은 2억 3천여만 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10억 원을 기준으로 편성한 예산을 어떻게 집행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며,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대출 절차 간소화, 집행기준 완화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본회의를 마치고 난 뒤 김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확대를 주장하며 2025년까지 2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숫자뿐인 인허가 목표치보다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주거환경정비의 공공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융자지원이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일본인의 옛길 사랑/이종락 논설위원

    주말이면 옛길걷기가 일상이다. 지난 1월 22일 동대문을 출발해 평해길(385㎞)과 의주길(74㎞)을 완주했다. 요즘은 서울 남대문에서 전남 해남과 제주 관덕정으로 이르는 삼남길을 걷는다. 옛길을 걷는 데 주로 보는 참고서는 ‘옛길 전문가’ 신정일씨와 일본인 도도로키 히로시가 썼다. 일본 규슈 오이타현 리쓰메이칸(立命館) 아시아태평양대학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인 도도로키 선생은 1998년 서울대 지리학과 대학원에 입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9년 영남대로, 2000년 삼남대로, 2001년 관동대로를 답사했다. 지리학도로서 연구목적이지만 22년 전부터 대부분 한국인도 잘 몰랐던 옛길을 완주하고 책을 출간했다는 것에 놀란다. 도도로키 교수는 올해도 단행본 ‘조선시대 수경(水經)’과 논문 ‘통일신라 간선역과 행정구역 관계’를 써 한국지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삼남대로를 걷던 중 전남 장성에서 한국인 최정인씨를 만나 결혼했으니 평생을 한국 옛길과 인연을 맺은 셈이다. 50대 중반을 넘어서 옛길의 존재와 가치를 안 나로선 부끄럽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일본 에도시대 옛길 중 교토의 산조바시부터 도쿄의 니혼바시를 잇는 총 526㎞의 나카센도를 걸어야겠다. jrlee@seoul.co.kr
  • 키오스크 교육·AI 말동무… 자치구의 진보한 노인복지

    키오스크 교육·AI 말동무… 자치구의 진보한 노인복지

    코로나19는 노인 치명률이 높아 수많은 노인 생명을 빼앗고 감염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자리와 교류가 끊기면서 노인을 빈곤과 고독에 빠뜨렸다. 확산 장기화로 노인 생활 여건은 갈수록 나빠지고, 비대면 시대가 오면서 복지 사각지대는 넓어지고 있다. 자치단체의 노인복지 정책도 코로나 시대에 맞게 한 단계 진보했다. 서울 자치구들은 단순히 마스크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게 아닌, 창의적인 방법으로 비대면 시대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병원, 영화관 등 일상 공간에 빠르게 확산되는 키오스크(비대면 정보전달 무인단말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정보화교육을 개설했다. 여기에 더해 구는 아예 교육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구비,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은 교육이 끝난 뒤 체험존에서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해 패스트푸드, 카페, 분식 등 음식 주문이나 기차, 고속버스, 영화관 티켓 구매, 민원 발급이나 주차장 요금 정산, 무인사물함 등 5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실습해볼 수 있다. 지난달부터 갈현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한다. 강남구와 강동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는 안부확인 서비스를 기존 복지 사업에 결합했다. 강남구는 청소전문 기관이 매달 1회 홀몸 노인가구 집청소와 살균·방역,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병이 있는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강동구는 배달의민족, 매일유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독거노인 가구에 주3회 우유를 배달한다. 만약 전날 배달한 우유가 그대로 있으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서 동주민센터로 연락해 노인 안전을 신속하게 확인한다. 외로운 마음을 보살피는 구청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치매·자살 고위험 독거노인을 선정해 인공지능(AI) 말동무 인형을 선물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서대문구는 유년시절 고향 풍경을 그리는 노인 그림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수상작을 남가좌1동주민센터에 전시했다. 성북구는 지난달 노인 94명을 선정, 아리랑시네마 2관에 3회에 걸쳐 영화 ‘미나리’를 단체 관람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482명...‘거리두기 개편안’ 내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 482명...‘거리두기 개편안’ 내일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수만 보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이지만, 일상 속 감염 위험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발표한다. 신규 확진 482명...지역 456명·해외 2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2명 늘어 누적 15만72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07명)보다 2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일주일(13~19일) 동안 하루 평균 약 471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44명으로 아직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5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54명(77.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 5명, 광주·경북 각 4명, 세종 2명 등 총 102명(22.4%)이다. 서울 동대문구 실내체육시설 및 강북구 음식점(누적 17명), 경기 안산시 성당(17명), 경기 화성시 어린이집(10명), 충북 진천군 보습학원(8명)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지난 15~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택배노조 집회에 참석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재 집회 참가자와 현장 투입 경찰관 9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2명 늘어...국내 평균 치명률 1.32%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23명)보다 3명 많다.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4명), 부산(3명), 인천(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7명, 경기 14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총 3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으로, 전날(149명)보다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9106건으로, 직전일 3만6212건보다 7106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66%(2만9106명 중 482명)로, 직전일 1.40%(3만6212명 중 507명)보다 소폭 올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1032만3154명 중 15만720명)다. ‘거리두기 개편안’ 20일 발표...어떤 내용 담기나한편, 정부는 오는 20일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한다. 다음달 시행될 개편안에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기준 완화 조치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정부가 공개한 개편안 초안은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1∼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집합금지)를 최소화하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달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의 경우, 1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으며 2단계에서는 8인까지(9인 이상 모임금지), 3∼4단계에서는 4명까지(5인 이상 모임금지) 모이는 것이 허용된다. 다만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가 대부분 없어진다. 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4단계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개편안 전면 시행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중간 단계의 부분 완화 조치를 우선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특화 설계 도입 고급 오피스텔 인기…‘트리니티99 푸르지오 발라드’ 6월 분양

    특화 설계 도입 고급 오피스텔 인기…‘트리니티99 푸르지오 발라드’ 6월 분양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도입한 고급 오피스텔이 시장에서 인기다. 자신들만의 특화 설계를 도입해 고급화에 나서며 주거 편의성은 물론이고 높아진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도심의 오피스텔은 소형면적으로 설계됐지만 최근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설치하거나 높은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더하고 첨단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높은 층고는 공간감과 개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해 펜트하우스 같은 고급주택에 주로 적용된다. 층고가 높으면 더 큰 창문을 낼 수 있어 시원한 전망과 풍부한 일조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대우건설 자회사인 ㈜대우에스티가 이달 분양하는 트리니티99 푸르지오 발라드’도 모든 세대에 3.92m의 높은 층고를 도입했으며 펜트하우스에는 무려 5.20m의 층고를 적용하여 일반적인 아파트와 오피스텔에서는 누릴 수 없는 압도적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부 세대는 현관장, 붙박이장 등 소비자들을 위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오피스텔 내부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거기에 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각종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최근 국내 최고의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돕다(DOPDA)’와 업무 제휴를 맺어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실용적이며, 수준 높은 주거환경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성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의 MOU체결을 통해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약 30% 숙박 할인은 성수기 시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클럽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푸드익스체인지 중식, 석식 뷔페와 인발란스 멤버십 또한 10~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지 또한 매우 우수하다. ‘트리니티99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 지하철 1·2·4·5호선이 모두 지나가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입지하고 있다. 종로5가역과 을지로4가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퇴계로, 을지로, 청계천로 등 주요 간선 도로도 인접해 시내·외 어디든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남산공원 등 자연녹지 공간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청계천이 인접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가능하다. 한편 ‘트리니티99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5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16층, 전 세대 복층으로 전용면적 29~73㎡, 총 176실 규모로 구성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효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19 백신 맞고 혜택 누리세요”… 각양각색 인센티브 마련한 서울 자치구들

    “코로나19 백신 맞고 혜택 누리세요”… 각양각색 인센티브 마련한 서울 자치구들

    “코로나19 백신도 맞고, 각종 혜택도 누리세요.” 서울 자치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접종완료 기념 카드나 스티커, 공공시설 출입 허용 등 인센티브도 다양하다. 몇몇 자치구는 백신 접종 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비접종자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접종 배지나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17일부터 백신 2차 접종자에게 접종완료 기념 카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카드는 신분증과 함께 소지하기 편하도록 명함 크기로 제작했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사실이 기재된다.구 관계자는 “접종완료 카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대체하지는 않으며,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제작했다”며 “향후 접종완료 카드가 지역 내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서 접종확인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랑구는 2차 접종을 마친 구민에게 배지를 배부한다. 17일 이후 접종 완료자부터 접종 기관에서 나눠주고 있다. 17일 이전에 접종을 마친 사람은 다음달부터 차례대로 배부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역시 2차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 스티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에 부착할 수 있다. 구로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종사자들이 근무하는 식품접객업소에 안심 스티커를 배부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마음 놓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도 살리기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5500여곳 중 종사자 전원이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지난 곳이다. 구는 안심 스티커 부착 업소에 대해 안심식당 지정 시 적합 여부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종사자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음식 덜어먹기, 소독·환기, 위생적 수저관리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일부 시설 운영을 재개한 곳도 있다. 구로구는 지난 1일부터 백신 1차 접종 후 2주 이상 지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다. 지역 내 경로당 197곳 중 운영 재개를 원하는 경로당에 한해 자율적으로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운영하고 입실 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특히 바둑, 장기 등 접촉성 프로그램이나 식사, 음식물 반입은 금지한다. 또 경로당마다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백신 1차 접종 확인서와 2주 이상 경과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중구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경로당과 복지관, 수영장, 실내체육시설을 완전 개방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문을 닫았던 충무 스포츠센터와 회현 체육센터 수영장을 지난 14일부터 개방해 접종자는 수용인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복지관과 자치회관에서 인기 좋은 강좌였지만 비말로 인한 감염 우려로 폐강됐던 노래 교실, 요가 등의 프로그램도 다시 개설한다. 백신 접종자를 위해 문화 시설 입장료를 할인하는 곳도 있다.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는 다음달 11일까지 입장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면 접종자 외 동반 1인까지 일반 관람료의 절반 수준인 4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백신 1차 접종자부터 할인이 적용된다. 은평구는 은평한옥역사박물관 관람료와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 이용요금을 면제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외교부, ‘北 능라도 논란’ P4G 개막영상 업체 수사의뢰 검토

    외교부, ‘北 능라도 논란’ P4G 개막영상 업체 수사의뢰 검토

    영상구매 업체 “제목에 ‘평양·북한’ 눈치 못채” 기획준비단, 리허설 영상 세번 시사하고도 몰라 정부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서 서울이 아닌 평양 능라도 장면을 넣어 물의를 일으킨 영상 제작 업체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영상을 사전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공무원들도 문책하기로 했다.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린 P4G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 평양 지도가 들어간 경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앞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일 외교부 차원의 경위 조사를 지시했으며, 이후 기획조정실이 지난 4∼10일 1차 조사를, 감사관실이 14∼17일 2차 조사를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행사대행업체 A사가 외주업체 B사에 영상 제작을 맡겼고, 이후 B사가 영상 일부분을 C사에 의뢰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당초 의도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에서 지구로 줌아웃하는 모습을 영상에 넣으려 했는데 C사가 영상자료 구매사이트에서 실수로 평양이 들어간 영상을 구매했다는 것이다. 영상 파일 제목에 영어로 ‘평양, 북한’이라는 단어가 있었지만, C사 실무자는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준비기획단에서도 세 차례 리허설 영상을 보았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준비기획단은 업체로부터 평양 장면이 들어간 사실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했지만, 외교부는 관리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업체 측이 보고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최종 콘텐츠 점검이나 승인이 기획단의 주 임무라는 점에서 관리책임을 사실상 방기했다고 판단한다”며 “민간행사업체에 일체 위임하는 중대한 귀책 사유를 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문제의 영상이 삽입된 과정에 대해서 “단순 실수로 들어갔는지 고의인지 업체 설명이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외부 기관 수사 의뢰도 검토 중”이라며 “(고의성 여부를) 외교부가 자체적으로 파악하기에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행사대행업체인 A사에는 관리책임을 분명히 해서 손해배상 청구 등을 적극 해나가겠다”며 “기획단을 포함해서 관련자에 대한 책임 경중에 따라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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