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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성 높은 투룸형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수요자 관심 집중

    희소성 높은 투룸형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수요자 관심 집중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서 분양하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가 신혼부부 및 1~2인가구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이 대부분 원룸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원룸형은 물론 투룸형까지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기 때문이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며 투룸형은 거실, 방,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각실마다 붙박이장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이 배치돼 있어 수납공간이 넓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지하5~지상 20층,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 등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4개역, 4개노선 이용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 뛰어난 교통환경도 자랑이다. 지하철 4개노선 4개역을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이 도보 8분,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2∙3호선 을지로3가역의 이용도 쉽다. 도로여건도 좋다. 단지 앞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이용해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충무초, 덕수중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인근 한류 관광객 증가로 인한 임대수요도 풍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문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인접해 있어 영화예술과 관련된 관광이 특화돼 있고 대한극장, 서울극장, 명보극장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동대문쇼핑센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도 인기를 얻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촌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한옥마을과 명동쇼핑센터 등이 차량 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련 산업에 종사자들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산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주변 높은 건물이 부재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측으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며, 묵정공원도 맞붙어 있어, 주거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주차관제시스템 등 입주자 편의 제공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져, 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빗물)을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도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6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쌍용차 흑자 전환 후 해고자 순차 복직 ”

    “쌍용차 흑자 전환 후 해고자 순차 복직 ”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3일 쌍용차의 해고 노동자 복직은 쌍용차가 흑자 전환된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발표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티볼리가 선전하고 쌍용차가 흑자로 돌아서면 순차적으로 필요에 따라 인력을 충원할 것이고 그 인력은 2009년 실직자 중에 뽑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쌍용차가 2011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차 ‘티볼리’는 ‘나의 첫번째 SUV’를 표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42개월의 연구 개발 기간, 3500억원이 투입돼 완성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흑자 돌아서면 해고자 중에서 인력 충원”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흑자 돌아서면 해고자 중에서 인력 충원”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흑자 돌아서면 해고자 중에서 인력 충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13일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 복직은 쌍용차가 흑자 전환된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쌍용차의 신차 티볼리 발표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현재 복직을 요구하며 쌍용차 평택 공장 굴뚝에서 농성 중인 해고 노동자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알고 있다”며 일자리를 잃은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으나 복직은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티볼리 신차발표 행사가 열리는 DDP 앞에서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정리 해고 이후 목숨을 잃은 희생자 26명의 신발을 늘어놓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마힌드라는 지역 공동체 구성원을 돌보고 신뢰하는 기업 문화를 갖고 있지만 우리가 투자한 현지 경영진을 신뢰하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방침”이라며 “쌍용차는 아직 흑자 전환을 달성한 것이 아니고, 아직 많은 도전 과제가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즉흥적으로 복직을 결정한다면 이는 약 5000명에 달하는 현재 쌍용차 노동자와 협력업체 직원, 딜러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이고, 무책임한 일이 될 것”이라며 “우선 티볼리와 같이 흥미롭고 혁신적인 차를 많이 내놓아야 한다. 티볼리가 선전하고, 쌍용차가 흑자로 돌아서면 순차적으로, 필요에 따라 인력을 충원할 것이고, 그 인력은 2009년 실직자 중에 뽑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배석한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해 “2∼3년 이내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통상임금 문제가 아니었으면 작년에 이미 흑자로 돌아섰을 것이다. 통상임금으로 인한 추가 부담이 1년에 500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회장은 앞서 티볼리 신차 발표회에서는 인도 시성 타고르의 시 ’동방의 등불’을 인용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갖추며 실제로 ‘동방의 등불’로 성장한 한국과 쌍용차에 장기적 계획을 갖고 투자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순히 포트폴리오 차원이나 빠른 기술 획득 위해 쌍용차에 투자한 것이 아니다”라며 “쌍용차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며 중도 포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마힌드라가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한 이래 정치권, 노동계 등에서 꾸준히 제기된 철수설을 의식한 말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마힌드라가 2004년 쌍용차를 인수했다가 2009년 철수해 ‘먹튀’ 논란을 일으킨 중국 상하이자동차처럼 쌍용차의 기술만 빼먹고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운명을 지니고 있다. 시간이 걸릴 수는 있겠지만 이런 운명은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4800명에 달하는 쌍용차 임직원이 잘되도록 미래를 지켜주고, 쌍용차가 과거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 곳곳에 쌍용차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힌드라가 2009년 비윤리적 경영진으로 인해 추문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은 사티얌이라는 IT 회사를 테크마힌드라로 이름을 바꿔 인도 5위의 IT 업체로 키워낸 경험을 예로 들며 “똑같은 행복한 미래가 쌍용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동료의 근면함과 헌신에 비춰볼 때 쌍용차의 대표 차종인 ‘코란도’의 이름에 담겨 있는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비전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현재 한국에서 자동차 할부 금융사인 마힌드라 파이낸셜스라는 합작 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테크마힌드라가 한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등 그룹 차원에서 한국 진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방한 사흘째인 14일에는 쌍용차 평택 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쌍용차 임직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을 만난 뒤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완 쿠마 고엔카 마힌드라 그룹 자동차·농기계 부문 사장은 “마힌드라는 쌍용차 인수 이후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며 “앞으로 3년간 1조원 이상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5일 그랜드오픈, 투자자 관심 집중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5일 그랜드오픈, 투자자 관심 집중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서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를 5일 그랜드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5~지상 20층 1개 동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 등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지니고 있다. 도심권역에 위치해 광화문, 충무로, 동대문, 명동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아, 출퇴근 수요가 풍부하다. 또 최근에는 도심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외국인 도매상들이 늘면서, 호텔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단기 임대를 많이 찾는 점도 주거용 임대주택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편의시설 잘 갖춰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데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4호선(충무로역), 지하철2∙5호선(을지로4가역/동대문역사공원역) 등 4개 노선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또 단지 앞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이용해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충무초, 덕수중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충무로, 동대문, 남산, 궁궐 등 인접해 서울 문화메카의 중심지 위치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서울 문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인접해 있어 영화예술과 관련된 관광이 특화돼 있고 대한극장, 서울극장, 명보극장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또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동대문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와 동대문쇼핑센터, 동대문디자인프라자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도 인기를 얻고 있어, 이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촌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남산한옥마을과 명동쇼핑센터 등이 차량 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유입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남산이 인접해 쾌적성 높고, 남산과 북한산 조망도 가능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남산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주변 높은 건물이 부재해 일부 세대를 제외한 5층 이상에서는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측으로는 북한산 조망도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단지 북측으로 묵정공원도 맞붙어 있어, 주거쾌적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절수형 제품에 태양열까지 관리비 절약 단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져, 관리비 절감에도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우수(빗물)를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빌트인세탁기, 콤비냉장고 등의 옵션이 주어진다. 면적별로는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나눠진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된다. 또 투룸형은 방2개,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또 각실마다 붙박이장과 가전제품 수납장 등이 배치돼 있어 수납공간이 넓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611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진경산수화로 유람하는 조선의 산천

    진경산수화로 유람하는 조선의 산천

    조선시대에는 중국의 유명 화가들이 그린 작품을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 그리는 것을 최고의 배움이요 재능으로 여겼다. 하지만 아무리 잘 그린들 그것은 중국의 산이요 강이었다. 17세기 조선성리학의 토대가 확고해지면서 우리의 강산을 우리 고유의 시각문화로 담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었고 이는 시대의 문화를 특징 짓는 주된 흐름이 된다. 우리 국토 안에 있는 진짜 경치(眞景)를 사생해 내는 진경산수다. 진경산수는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가 토대를 마련한 조선의 성리학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율곡학파가 주도하고 퇴계학파가 동조해 인조반정이 성공한 이후 우리 산천과 삶의 풍경에 자주적 정신과 자연관을 접목한 진경산수화의 서막이 열린다. 하지만 제대로 화법을 창안하고 이를 완성해 진경시대 문화를 연 것은 겸재 정선(1676~1759)이다. 주역에 밝은 문인화가였던 겸재는 주역의 음양조화와 음양대비의 원리를 토대로 진경산수화법을 창안했다. 중국 남방화법의 기본인 묵법으로 음인 흙산을 표현하고 북방화법의 기본인 필법으로 양인 바위산을 표현했다. 중국에서는 대립적으로 발달해 온 남북 화법을 이상적으로 조화시켜 우리 산천의 표현에 가장 알맞도록 만들어 낸 획기적인 화법이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소장품을 주제별로 묶어 소개해 온 간송문화전의 세 번째 전시 ‘진경산수화-우리 강산, 우리 그림’전은 진경산수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겸재와 그 뒤를 잇는 현재 심사정, 단원 김홍도, 진경산수의 정신과 화풍을 발전시킨 조석진, 안중식, 노수현 등 조선시대 화가 21명의 작품 90여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진경산수화전에는 겸재 59세 때의 작품인 경북 울진의 명승 ‘성류굴’부터 84세로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에 그린 것으로 여겨지는 ‘금강대’까지 출품된다. 우리 국토에서 명승지로 꼽히는 금강산과 관동팔경, 단양팔경, 서울 주변의 경교명승, 박연폭포 등이 포함된다. 한국민족미술연구소 백인산 연구실장은 “진경은 조선성리학이라는 고유이념을 바탕으로 움터오는 조국애와 국토애의 발현현상이었다”면서 “절묘하게 남북화법을 조화시킨 기법으로 우리 산천의 특징을 담아낸 겸재의 진경산수화들을 연대별로 유의하며 보면 진경산수화법의 변화과정을 확연히 구분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겸재는 36세 때 금강산 초입의 금화현감으로 있을 때 진경시의 대가인 사천 이병연과 함께 스승인 삼연 김창흡을 모시고 금강산을 처음 여행한다. 이때 완성된 시화첩 ‘해악전신첩’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겸재는 당대 제일의 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다. 그로부터 36년이 지나 72세가 된 겸재는 그곳을 다시 찾아 무르익은 솜씨로 ‘금강내산’을 그렸다. 비로봉을 정점으로 내금강 1만 2000개 화강암봉을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놓아 막 피어나는 백련꽃 봉우리처럼 화면을 구성했다. 평생을 수련하며 독자적인 진경산수화풍의 완성에 매진한 그가 노년기에 터득한 우주 자연의 섭리를 풀어낸 명작이다. 비슷한 시기에 그린 ‘단발령망금강’, 봄의 금강산 경치를 그린 ‘금강전도’, ‘만폭동’ 등은 필묘법과 묵묘법을 적절히 조화해 그린 진경산수화풍의 전형적인 작품들이다. 겸재는 말년에 이르러 장식적인 요소를 모두 걷어내고 극도로 추상화된 진경산수화법으로 그려낸다. ‘금강대’는 겸재 만년 특유의 대담한 필법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겸재 다음 세대인 현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진재 김윤겸, 단릉 이윤겸 등 사대부 화가들은 겸재의 영향으로 진경산수화를 각자의 기법으로 완성한다. 진경 말기에 이르면 단원 김홍도, 고송유수관 이인문, 긍재 김득신 등 화원화가들이 배출돼 겸재의 진경정신을 계승한다. 특히 김홍도는 정조의 왕명을 받들고 강원도 영동 9군의 명승을 사생해 돌아오는데 세련된 필법으로 섬세하고 충실하게 묘사해 겸재와는 또 다른 흥취를 자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진경 문화가 부정당하기 시작하는 북학시대에 그려진 이방운, 윤제홍, 김기서, 조정규, 허유 등 진경정신을 상실한 산수화와 국망기에 활동한 김영, 조석진, 안중식 등의 작품들이 함께 걸렸다. 밝은 인공조명과 현대적인 공간의 생김새 탓에 고미술의 느낌이 반감되는 게 흠이지만 작품에만 집중하면서 진경문화의 실체와 시대별 진경산수화의 특징을 비교 감상하면 큰 공부가 된다. 전시는 내년 5월 10일까지. 입장료는 성인 8000원, 학생 4000원. 1644-1328.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오드리 헵번 특별전… 영화 속 스쿠터 공개

    오드리 헵번 특별전… 영화 속 스쿠터 공개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여성들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탔던 ‘베스파’ 스쿠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헵번의 삶을 재조명한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는 29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열린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도심 어디나 전시장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든 11월 마지막주 서울에서 미술과 디자인 관련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2014’가 26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 올해로 13번째인 행사는 그동안 10월과 12월 사이 개별적으로 진행된 디자인 관련 행사들을 디자인 위크로 연계한 것이 두드러진다. 민간 디자인 자원을 연계해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닦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균형 잡힌 삶을 위한 건강한 디자인’을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코엑스를 중심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의 다양한 디자인 명소를 길 따라 여행하는 ‘서울디자인스팟 투어’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14 서울디자인 페어’ ▲세계적 디자인 명사들의 철학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14’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디자인마켓’ ▲디자인계 명사들과 함께하는 오픈 토크 프로그램 ‘디자인 토크’ 등으로 다채롭다. 개막일인 26일 열리는 디자인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폴 콕세지의 ‘보편성을 거부한 디자인’ 세션이 준비돼 그동안 선보였던 창의적인 작업들의 과정과 디자인 철학을 소개한다. 헤럴드디자인포럼에는 건축 거장 렘 콜하스와 제프 반더버그, 패션 디자이너 올리비에 데스켄스 등이 참가해 디자인 철학과 아이디어를 나눈다.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강남 최대의 지역미술축제 ‘청담미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미술제에는 갤러리 두, 갤러리 순수, 박여숙 화랑, 박영덕 화랑, 쥴리아나 갤러리, 본태박물관 서울분관 등 청담 지역 화랑 16곳이 참가해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운영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미현 쥴리아나갤러리 대표는 “청담미술제 기간 중 갤러리들을 아트페어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현대 미술의 새로운 트렌드와 대중의 만남의 장(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안혜경 성형설 부인 “한두 장 정도 잘못 나온 듯” 얼굴 어땠나 보니..

    안혜경 성형설 부인 “한두 장 정도 잘못 나온 듯” 얼굴 어땠나 보니..

    ‘안혜경 성형설 부인’ 방송인 안혜경이 성형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혜경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N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연출 이원익, 극본 박윤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혜경은 최근 불거진 성형 논란에 대한 질문에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서기도 했고, 많은 사진 중에서 한두 장 정도가 잘 못 나온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 해명할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혜경은 지난달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 당시 부은 듯한 얼굴로 성형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안혜경 성형 끝까지 부인하네”, “안혜경 성형 안 했다면 안 한거지”, “안혜경 정말 그냥 부은 것 뿐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안혜경 성형설 부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진영씨 가족,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 수상

    이진영씨 가족,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 수상

    2014 스타일리시 스칸디대디 컨테스트에서 이진영씨 가족이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을, 김영주·오정재씨 가족이 스칸디대디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베이비뵨 주최로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 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로부터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다니엘손 대사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는 아이와 교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의 첫 걸음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여성의 경제참여와 높은 출산율을 가져온다”면서 “베이비뵨의 스칸디대디 컨테스트는 그런 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고, 훗날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컨테스트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스웨덴, 미국,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195명이 참여해 1~3등 13명이 총상금 300만원과 베이비뵨 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아내의 이진영 아빠 추천사> 7살 연상남편은 저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했지만 3년 가까이 아이가 생기지 않았죠. 인공수정으로 귀한 딸을 얻게 돼 39살 늦깎이 아빠가 되었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해서 서윤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우리의 하루하루는 기쁨과 웃음 가득이랍니다~. 아이 낳고 몸이 많이 힘든 저를 도와서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놀아주기, 청소하기 등 많은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눈뜨자마자 아기에게 달려와서 사랑한다 말해주고 스킨십 해주고 아기를 품에 꼬옥 안아 한껏 교감을 나누는 다정한 아빠랍니다. 아기 보느라 출근 늦을 것 같으니 어서 가라 재촉해도 눈에 밟힌다고 옷 다 입고서도 아기 안고 안아주는 딸바보 아빠지요. 퇴근하고 와서도 아기가 깨어있으면 함께 목욕시켜주고 베이비마사지는 아빠몫이에요. 힘들고 지쳐도 아가를 꼭 안고 심장과 심장을 맞닿게 안으면 피로가 싸~악 풀린다지요. 윗몸 일으키기 하면서 얼굴 마주보면 그렇게 좋아서 꺄르르 꺄르르 해서 아빠가 50번 넘어가면서 힘들어하지만 아기가 좋아해서 계속 할 수밖에 없다며 아빠를 운동시키는 효녀이기도 해요~. 아기에게 매일 하진 못하지만 아기에게 책 보여주며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기도 하고, 트림시키는 동안 집안 곳곳 돌아다니며 물건 소개도 시켜주고 만지작거리면서 손 근육 운동도 시켜주고, 그 좋아하는 TV시청도 기꺼이 포기해버린 만점 아빠랍니다. 서윤이 4개월 넘어서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가는데요. 베이비뵨 캐리어 원 앞보기 하면서 예쁘고 즐거운 것 보여주느라 아빠는 신이 난답니다! 멋쟁이 아빠는 딸에게 예쁜 옷도 골라입히고 본인도 근사하게 입고는 우리 딸 여기저기 자랑해야된다며 당당하게 한껏 으스대며 다녀요~우리 멋진 남편을 스칸디대디로 추천합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2014 스칸디대디 컨테스트’ 최종후보 3명 선정

    ‘2014 스칸디대디 컨테스트’ 최종후보 3명 선정

    스웨덴 유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이 공모한 ‘2014 스타일리쉬 스칸디대디 컨테스트’에서 이진영 김영주 오정재씨가 최종 3인 후보에 선정됐다. 이 중 1명이 베스트 스칸디대디상(상금 100만원)을 받고 나머지 2명은 스칸디대디상(상금 50만원)을 받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5일 오후 7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 문(Mun)에서 주한 스웨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류지호 아빠 등 10명은 베이비뵨 상(상금 10만원)을 받게 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베이비뵨 제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은 스웨덴의 육아방식을 대중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관 ‘2014 스웨덴 키즈위크 서울’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베이비뵨의 스칸디대디 컨테스트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스웨덴, 미국,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열린다. 베이비뵨이 찾는 스칸디대디는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빠다. 지난 10월 1일부터 26까지 공모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아이폰6, 78만 9800원 출시… 이통사 혈전 돌입

    아이폰6, 78만 9800원 출시… 이통사 혈전 돌입

    “그동안 대화면을 기다려 왔던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한데 몰렸다고 생각해요. 돌풍이라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애플로 갈아타는 현상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곧 잠잠해지겠죠.” 국내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아이폰6 돌풍’이 예년 같지 않다는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아이폰 출시가 큰 위협은 아니라는 말투였다. 사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율은 5~7%에 불과하다. 쏟아지는 관심에 비하면 미미한 수치임이 분명하다. 31일 KT가 마련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아이폰6 개통 행사장에는 남들보다 더 빨리 아이폰을 손에 쥐려는 고객 200여명이 몰려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비가 내렸지만 우비를 쓰거나 침낭을 뒤집어쓴 이들의 표정은 즐거워 보였다. 5년 만에 아이폰을 출시하는 LG유플러스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던 SK텔레콤도 각각 서울 서초직영점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성대하게 개통 행사를 치렀다. LG유플러스는 인기 아이돌그룹 ‘태티서’까지 불렀다. 이통사들이 유독 아이폰 출시 행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 출시는 광고”라고 말했다. 물건을 판다는 개념보다 각 이통사들의 경쟁력 있는 요금제, 글로벌 파트너십 등 브랜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는 얘기다. 아이폰의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브랜드에 전이시키려는 전략도 숨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삼성전자의 제품은 출시하는 종류도 많고 무난해서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꾸준히 잘나간다”면서 “반면 애플은 1년에 한 번 출시되고 마니아적인 요소가 강해 ‘잘나간다’식의 바람잡이 광고를 해야 팔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년과 다른 점은 분명히 있다. 바로 단통법 변수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6는 단통법으로 유례없는 보조금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이통사들은 아이폰에 보조금을 거의 싣지 않았다. 마니아들이 찾는 제품이다 보니 비싸도 팔렸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가격 변수에 민감한 이들은 선택지에서 아이폰을 지웠다. 그런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 국내 이용자 수는 270만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130만여명이 단말기 교체 시기에 이른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수치는 작지만 결코 작은 시장으로만 볼 수 없다. 소비자들이 찾기 때문에 돈을 들여 아이폰 행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이통사들은 아이폰에 10만~25만원의 보조금을 준다고 공시했다. 16GB 기준 출고가가 78만 9800원.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KT의 완전무한129요금제를 선택하면 25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53만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미용학원 아름다운 사람들, 2015 S/S 서울패션위크 협찬

    미용학원 아름다운 사람들, 2015 S/S 서울패션위크 협찬

    뷰티스쿨 아름다운 사람들(대표 박정구)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S/S 서울 패션위크에 메이크업 후원사로 참여했다. 2000년 처음 시작된 서울 패션위크는 대한민국 최고 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 행사이자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패션 컬렉션 무대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17일 열린 디자이너 서병문&엄지나(BYUNGMUN SEO), 한현민(MUNN), 최무열(VLADES), 김무홍(MOOHONG), 김태근(YOHANIX)의 무대에 서는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협찬했으며 의상 및 무대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는 뛰어난 메이크업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청춘들에게 헌사 하는 의상을 선보인 디자이너 한현민의 무대에서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집중했고,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톤의 색상과 직선적인 실루엣이 어울린 의상을 선보인 최무열 디자이너의 무대에는 의상과 어우러지도록 창백하면서도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또한 동양적인 스타일에 모노톤의 색상을 더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듯한 디자이너 서병문&엄지나의 무대에서는 파운데이션과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 글로시한 컨셉의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사람들 미용학원 관계자는 “국내 최대 패션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메이크업 협찬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의 수강생들이 패션위크처럼 유명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유능하고 개성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배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사람들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 피부미용 등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토탈 미용학원으로 지난 17년 동안 우수한 미용인을 배출해낸 미용 전문 교육기관이다. 국내 35개 캠퍼스를 운영 중으로 미용학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미용학원으로는 최초로 국제품질경영인증 ISO-9001을 획득했다. 또한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제1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미용사(네일) 검정 필기시험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 국가자격증반을 개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아름다운 사람들의 프렌차이즈 네일샵 ‘네일닥터’를 오픈함으로써 아름다운 사람들 수강생들의 국가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취업, 창업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일닥터는 11월, 1호점인 신사동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2호점 압구정 로데오거리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아름다운 사람들 미용학원은 강남, 노원, 영등포, 종로, 천호, 구리,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안양, 의정부, 이천, 일산, 파주, 인천(동인천, 부평), 강릉, 대전, 서산, 천안, 부산 남포, 울산, 경주, 구미(원평, 인동), 김해, 대구, 진주, 창원, 광주, 순천, 익산, 평택, 전주 등 전국 35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신림, 목포, 포항, 청주, 부산서면에 새로운 지점을 열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픔을 교훈 삼아…市 특별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가 최근 발생한 경기 성남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하철과 공동구, 지하상가 등의 환기 시설을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12월까지 열리는 야외 지역축제장 10여곳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시는 지하철, 공동구, 공영주차장, 일반 건축물 부설 주차장, 실외 공연장, 민간 시설 등 시설마다 2개씩 총 10개의 환기 시설을 표본으로 추려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다. 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소방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 7명이 한 조가 돼 시행한다. 점검반은 폭·길이·깊이·보강재 등의 기본 사항, 철제 덮개 받침대의 고정 상태, 균열·파손·부식 등의 손상 여부, 위험경고표지판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하철(2418개), 공동구(252개), 지하도 상가(71개), 주차시설(110개) 등 총 2851개의 환기 시설도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유형별 안전관리 기준과 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성일 시 도시안전실장은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개선 계획을 세워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서울빛초롱축제, 서울김장문화제 등 연말까지 열릴 10여개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과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밀착 관리한다. 한편 시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환기 시설 점검 현장을 공개했다. 25일부터 이틀간 DDP 일대에서 열리는 ‘DDP 동대문축제’에 대비해 DDP 주변의 환기구 5개, 배전함 1개의 노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매의 눈으로” 점검 나선 ‘안전 드림팀’

    “매의 눈으로” 점검 나선 ‘안전 드림팀’

    제1회 DDP 동대문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23일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환기시설 민관 합동 점검반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환풍구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솔비 근황, 서울패션위크 참석 ‘후덕해진 얼굴’ 논란.. 허벅지 보니

    솔비 근황, 서울패션위크 참석 ‘후덕해진 얼굴’ 논란.. 허벅지 보니

    ‘솔비 근황’ 가수 솔비의 근황이 화제다. 솔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참석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솔비는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고 블랙 재킷을 걸쳤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솔비 근황은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과거 솔비가 한 방송에 출연해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잘 찌고 잘 붓는다”고 발언한 내용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비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비 근황, 정말 살 잘 찌는 체질이구나”, “솔비 근황, 또 요요 왔네”, “솔비 근황, 일반인 몸매다”, “솔비 근황, 난 통통해서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 솔비 페이스북(솔비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솔비 근황 “먹는 것에 비해 쉽게 살이 찌고…” 얼굴이 변했다

    솔비 근황 “먹는 것에 비해 쉽게 살이 찌고…” 얼굴이 변했다

    솔비 근황, 서울패션위크 당시 모습 보니 “먹는 것에 비해 쉽게 살이 찌고…” 깜짝 솔비 근황이 화제다. 가수 겸 방송인 솔비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솔비는 수영장으로 보이는 야외에서 카메라를 보며 살짝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그는 하얀 피부를 과시하며 검은색 수영복을 입은 채 몸매를 일부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참석했다. 솔비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먹는 것에 비해 쉽게 살이 찌고 붓는 편”이라며 “여자라서 상처받는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솔비 근황, 솔비 그냥 현재 그대로 모습 같은데”, “솔비 근황, 자주 얼굴 내비쳐 주세요”, “솔비 근황, 솔비가 뭘 어쨌다고 그러나. 참 이해가 안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솔비, 화려한 미모 과시 ‘패션위크 모델포스’

    솔비, 화려한 미모 과시 ‘패션위크 모델포스’

    가수 솔비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집중관심 받고 있다. 솔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등장해 미모를 뽐냈다. 이날 솔비는 블랙재킷을 걸치며 시크한 이미지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더팩트, 솔비 페이스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솔비 근황 “먹는 것에 비해 살찌고…상처받는다” 수영복 입은 볼륨 몸매 보니 ‘깜짝’

    솔비 근황 “먹는 것에 비해 살찌고…상처받는다” 수영복 입은 볼륨 몸매 보니 ‘깜짝’

    솔비 근황 “먹는 것에 비해 살찌고…상처받는다” 수영복 입은 볼륨 몸매 보니 ‘깜짝’ 솔비 근황이 화제다. 가수 겸 방송인 솔비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솔비는 수영장으로 보이는 야외에서 카메라를 보며 살짝 미소 짓고 있다. 특히 그는 하얀 피부를 과시하며 검은색 수영복을 입은 채 몸매를 일부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참석했다. 솔비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먹는 것에 비해 쉽게 살이 찌고 붓는 편”이라며 “여자라서 상처받는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솔비 근황, 솔비 현재 모습 그대로 좋은데 왜 살쪘다고 그러지?”, “솔비 근황, 신경쓰지 말고 그냥 현재 그대로 잘 지내세요”, “솔비 근황, 너무 예쁘고 수영복 잘어울려요. 힘내세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찬열-세훈, 패션쇼를 더욱 빛낸 ‘꽃미남’ 비주얼

    엑소 찬열-세훈, 패션쇼를 더욱 빛낸 ‘꽃미남’ 비주얼

    ’엑소’ 멤버 찬열과 세훈이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안선영 디자이너의 ‘ANN’ 컬렉션에 참석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는 ‘2015 S/S 서울 패션위크’는 세계 5대 패션위크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신진 디자이너를 비롯한 국내 디자이너 55여 명이 총출동, 총 85회의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솔비,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피플이에요”

    솔비,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피플이에요”

    가수 솔비는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 메트로시티 컬렉션에 참석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솔비는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고 블랙 재킷을 걸쳤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솔비는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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