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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20만㎡ 복합개발’ 첫발 내디뎌

    김태수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20만㎡ 복합개발’ 첫발 내디뎌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이문차량기지 약 20만㎡의 복합개발의 첫 단계인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이 2월 중 실시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위치한 이문차량기지는 전동차 정비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퀼(squeal) 소음 및 분진 발생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으로 성북구와 동대문구 지역단절 및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서 주변 개발과 연계한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고,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미반영됐던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타당성 기초조사 및 개발계획 구상 예산을 의회심의를 통해 반영했으며 이번에 2억원 규모로 용역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을 통해 단절된 지역 내 연결성을 확보하고 토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석관동과 이문동 일대의 부족한 지역주민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기본구상이 제대로 수립 및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장한평역 1·2번 출구 캐노피 설치로 더욱 안전하게”

    이병윤 서울시의원 “장한평역 1·2번 출구 캐노피 설치로 더욱 안전하게”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금년 내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1·2번 출구에 캐노피 설치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지하철 출입구는 보행자 시설로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상의 도로와 지하철 대합실을 연결해주는 공공시설물로, 그 지붕 덮개를 캐노피라 한다. 그간 장한평역 1·2번 출구에는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비나 눈이 올 경우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장한평역 캐노피 설치사업은, 같은 당 국민의힘 동대문구 시의원인 신복자 의원(동대문4)이 제안해 교통위원회 이병윤 의원이 5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올 7월 중에 현장조사 및 설계를 마치고, 12월까지 준공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지하철 입구의 캐노피 설치는 안전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가의 간판을 가리고 때로는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단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 의원에 의하면 사업주체인 서울시 공공디자인정책팀과 서울교통공사는 이러한 캐노피 설치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민선8기 서울시정의 목표인 ‘매력특별시 서울’의 구현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디자인적인 측면을 고려해 추진될 것이라고 한다. 이 의원은 “본 사업은 특히 계단을 이용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편익을 늘이면서도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방안으로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 서울 이문차량기지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든다

    서울시가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이문차량기지를 복합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이문차량기지 약 20만㎡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이 지역에 서울 동북권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지역 복합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본구상에는 인근 지역에서 시행 중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른 대단위 주거개선사업 시행, 중랑천 공원화 등과 연계해 성북구 석관동, 이문동 일대에 부족한 지역 주민 생활편의시설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다른 역세권에 견줘 활성화가 낮은 신이문 역세권 활성화 방안도 포함된다. 아울러 친환경 건축 인증시스템을 적용해 대중교통과 보행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 콤팩트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문차량기지 바로 옆의 중랑천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공원화 계획이 있는 만큼 주변 계획과 연계한 종합 개발구상도 수립한다. 시는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면 토지 소유주인 코레일과 협업해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목표다. 단순한 주거 지역으로의 개발이 아닌 주거, 상업, 업무 복합용도와 도로, 철도, 역사, 주택 등의 수직적 공간계획을 수립해 석관동·이문동 지역 활성화의 구심점을 마련하겠다고 시는 설명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철도시설의 복합적 활용은 광역교통이 만나는 위치에 있는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새로운 거점을 육성할 획기적 방법”이라며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구상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변 지역과 연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실시 환영

    심미경 서울시의원,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실시 환영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구2·국민의힘)은 이문차량기지 약 20만㎡의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도에 이문고가차도 지하화 연계에 관한 용역이 실시된 바 있으나, 해당 용역은 그 범위가 한정되어 실효성이 적었다. 이에 지난 2022년 11월 김태수 의원(성북구4·국민의힘)과 심 의원이 관계 부처와의 회의를 통해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구상이 가시화되었다. 이문차량기지는 성북구 및 동대문구 지역단절과 발전 저해 요인으로 꼽혀왔고, 그 일대는 소음, 분진 등으로 주민 민원도 많았다. 이에 따라 주변 개발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와 복합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과업내용에 ‘대상지 및 차량기지 이전관련계획 등 기초조사, 복합개발 유형화 및 활용방안 검토, 적정 사업방식 등 사업화 전략 검토 등’을 포함해, ‘차량기지 복합개발로 단절된 지역 내 연결성을 확보하고, 토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 공간을 창출하는 등 가용지 부족 문제의 해결을 위한 개발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심 의원은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된 것은 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하는 데 힘써주신 김태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이문차량기지 복합개발 기본구상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금호·신당동 노후주택가, 262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

    금호·신당동 노후주택가, 262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

    금호21, 녹지축 갖춘 1220가구 건립신당10구역엔 최고 35층 1400가구 서울 성동구 금호동 달동네와 중구 신당동 노후주택가가 각각 1000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금호21구역 재개발 구역 정비계획안과 신당10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역 내 대지의 높이 차가 54m에 이르는 달동네인 금호동1가 1 일대는 대부분 도로가 비탈길과 계단으로 이뤄져 주거 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 구역은 2020년 신속통합기획에 선정된 이후 2021년 5월 재개발 규제 완화 방안을 적용받아 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었다. 금호21구역은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7만 5500㎡ 부지에 최고 20층, 122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등고선을 따라 북측 아파트 단지와 금남시장을 연결하는 십자형 보행 녹지축이 만들어지고, 저층부는 대지 단차를 따라 마당을 공유하는 작은 마을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당10구역은 동대문 상권 배후 주거지로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이 지지부진해 2015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그러다 2021년 신통기획에 지정돼 다시 사업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6만 4000㎡ 규모의 신당10구역에는 최고 35층 14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성곽, 광희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전시시설·박물관 및 역사공원(6100㎡)도 만든다. 이번 도시계획위에서는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 일대인 전농9구역의 정비계획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이곳에는 최고 35층 115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 서울 332㎞ 물길 품은 水세권… 2025년까지 30곳 만든다

    서울 332㎞ 물길 품은 水세권… 2025년까지 30곳 만든다

    서울시가 도시 곳곳에 흐르는 332㎞의 소하천과 실개천의 수변공간을 수(水)세권으로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를 전역으로 확산한다. 시는 2025년까지 총 30곳, 자치구당 1곳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담은 문화, 경제, 휴식·여가 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 중·상류 등 4곳에서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자치구 공모, 시구 협력 사업 등을 통해 16개 대상지를 새롭게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 앞 ‘수변 노천카페’ 조성에 이어 올 연말까지 다양한 테마를 가진 수변 명소 5곳을 선보인다. 올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5곳은 종로구 홍제천 상류, 관악구 도림천, 강남구 세곡천, 동작구 도림천, 서대문구 불광천이다. 종로구 홍제천 상류는 역사와 자연, 감성적인 야경이 공존하는 ‘일상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관악구 도림천은 신원시장, 순대타운 등 지역 상권과 연계되는 ‘공유형 수변테라스’와 ‘쉼터’가 함께 조성된다. 동작구 도림천은 풍수해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켜 주는 버팀목이었던 제방을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놀이공간’으로 조성된다. 서대문구 불광천에는 도로 재구조화와 시설물을 옮기는 작업을 통해 수변 감성거리가, 강남구 세곡천에는 수변 주거문화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시는 올해 동대문구 정릉천 등 4곳에 대해 착공에 들어가고 성북구 성북천 등 10곳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변활력거점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올 연말까지 나머지 대상지 10곳 이상을 선정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권완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수변공간에서 한 차원 높은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풍물시장 실태점검 위한 현장방문 실시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풍물시장 실태점검 위한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15일 신복자 의원(국민의 힘·동대문4)과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리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과거 벼룩시장으로 유명했던 황학동시장에서 유래한 서울풍물시장은 지난 2008년 4월 정식 개장했으며 공예품과 골동품, 생활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지난 15년 동안 매년 20억원 가량의 민간위탁 비용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음에도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예산 지원의 타당성 부족, 다른 전통시장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임 의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시장 내부를 돌아보며 시설 상태 및 점포 입점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시장 관리 및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임 의원은 “그동안 풍물시장 이전과 운영을 위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 풍물시장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의 체계적인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예산 지원에 대한 효과성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풍물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입점 상인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라고 함께 동행한 서울시 관계부서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풍물시장 실태점검 위한 현장방문 나서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풍물시장 실태점검 위한 현장방문 나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과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15일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을 방문했다. 서울풍물시장은 서울시에서 (구)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선행사업으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풍물시장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개장했다. 하지만 연간 20억원가량의 민간 위탁 비용을 들여 지난 15년 동안 관리·운영을 해 왔지만 상인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는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초 목표였던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지도 못하고 있다. 이날 신 의원은 풍물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시장의 시설과 관리·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서울시 관계자와 입주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신 의원은 “풍물시장에 지원하는 서울시 예산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지 않으려면 풍물시장의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풍물시장이 지역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긴밀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현안 해법 찾기…‘도시철도 정책의 쟁점’ 토론회 개최

    이상훈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현안 해법 찾기…‘도시철도 정책의 쟁점’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2)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정책의 쟁점 : 우이신설경전철을 중심으로’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한 집중토론을 통해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3차에 걸친 연속 토론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년간 적자 운행을 계속하다가 최근 사업방식과 사업자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우이신설경전철’ 사례를 중심으로 민간투자 철도 운영체계의 문제점과 개편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7년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에 이르는 서울 최초의 경전철 노선이다. 사업비 9115억원 중 민간사업자가 4817억원, 서울시가 3331억원, 중앙정부는 915억원을 투입해 우이신설선을 건설해 서울시가 소유권을 갖고 민간사업자는 30년간 운영해 이윤을 거두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수요 예측 실패로 적자액이 크게 누적되어 시행사가 파산 위험에 처하자 서울시는 현재보다 큰 비용을 민간사업자에게 보전하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철도과 조해준 민자철도1팀장은 “현재 우이신설선의 수요는 크게 달라지기 어려워 적자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 수입이 운영비 등 각종 비용을 밑돌면 주무관청이 그 부족분을 민간사업자에게 보전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노선 운영을 지속하기 어렵다. 용인·의정부·김해 경전철 등 타 민자 도시철도와 같은 운영방식“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선임연구위원은 “현 민간사업자의 건설 부채인 금융차입금, 철로와 차량 등 각종 시설에 대한 대체투자비, 운영 수입으로 충당되지 않는 관리운영비까지 서울시가 부담하며 민간사업자를 모집할 바에는 공영화하는 것이 낫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현우 ‘거대도시 서울 철도’ 저자는 ‘단계적 공영화 전략’을 제시했다. “현재 도시철도망 계획에 따르면 동북 노선들에는 철 차륜 경전철이, 서부 노선들에는 고무 차륜이 적용된 경전철이 운영된다. 이렇게 기술적·지리적 차원에서 통합된 공공 경전철 공사를 설립하면 규모의 경제를 이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이신설선 문제는 우이신설선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민간투자로 이루어진 노선 모두가 안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해결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우이신설선의 문제 해결방안이 결정되어야 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를 포함한 여러 주체가 긴장감을 가지고 이 문제에 임해야 한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우여곡절 끝, 중랑에 특수학교 짓는다… 통학 최대 2시간 단축

    우여곡절 끝, 중랑에 특수학교 짓는다… 통학 최대 2시간 단축

    서울에서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던 동부지역(동대문구·중랑구)에 지적장애 특수학교 ‘동진학교’(가칭) 설립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신내동 700-11 일대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진학교는 올해 서울교육청 건축설계 공모 등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2025년 하반기 개교가 목표다.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만들어지는 동진학교는 18학급 111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동진학교는 특수학교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학교동에는 유치원, 초중고생 교육과 졸업 후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을 교육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복합시설동에는 체육관, 수영장 등이 들어서고 주민과 학생들이 시간대를 구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진학교는 2013년 설립 계획이 나온 뒤에도 부지 확정에 번번이 실패하는 등 오랜 진통을 겪어 왔다. 태릉중학교 내에 특수학교를 세우려다 무산된 후 신내동 여러 곳이 후보지로 거론됐지만 부지 소유자와 인근 주민의 반대로 매번 확정에 실패했다. 2020년에야 서울교육청과 중랑구청의 공조로 부지 변경 아홉 번 만에 신내동 700번대 일대가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동진학교가 개교하면 중랑구 인근 특수교육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중랑구 등 동부교육지원청 관할 구역에는 서울 11개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 중 유일하게 특수학교가 없었다. 이에 이곳 특수학생들은 인근의 노원이나 광진, 경기권 등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 왔다. 서울시는 “중랑구 거주 특수교육 학생들의 왕복 통학 시간이 최대 3시간 3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줄어들어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등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언주로 인근에 있는 논현 동현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 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6개 동 548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이번 결정으로 최고 35층, 905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문화 흐르는 성북천, 최대 50억 투입해 관광길 닦는다

    문화 흐르는 성북천, 최대 50억 투입해 관광길 닦는다

    서울 성북구가 성북천을 주민이 머무르는 거점 공간이자 물길을 따라 각종 문화 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성북구는 지난 2일 서울시가 추진한 ‘수변 활력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성북천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구별로 사업성이 높은 하천을 선정해 3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 자체 재원 2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구는 2.5㎞에 이르는 성북천에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수변 광장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성북천은 서울 도심부와 한양도성길, 북한산, 성북동으로부터 성북구와 동대문구에 걸친 청계천으로 이어진다. 또 종로를 찾는 관광객이 단절 없이 도보로 서울 중심부를 돌아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길로 꼽힌다. 또 성북천은 성북동의 풍부한 역사 문화 예술 자원과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 천변을 따라 다양한 상가들이 생기면서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구는 이 같은 이점을 바탕으로 지역 상인, 문화 예술인 등과 함께 성북천만의 특색을 살리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원하는 수변 감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계 공모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천은 그 자체로 역사성을 품은 매력적인 수변 공간이자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성북천이 성북구민에게 더욱 친밀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의회, 몽골 바양걸구의회 방문단 접견

    동대문구의회, 몽골 바양걸구의회 방문단 접견

    서울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몽골 바양걸구의회는 동대문구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등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동대문구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방문은 바양걸구의회의 셈지드마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지난해 12월 우호교류 협약체결 이후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당시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의정활동, 기술 및 경제 협력, 인적교류, 출판물 등 다양한 정보 교환 ▲동대문구와 몽골의 경제무역을 촉진하고 공동 발전시키는 역할 지원 ▲사업 분야별 연구와 상호 방문 실시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전시회, 세미나, 프로젝트, 상담회, 기술교류회 및 포럼 등 각종 경제 활성화 촉진 활동 준비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동대문구의회와 바양걸구의회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경을 뛰어넘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양 의회가 국제사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화 유리 설치, 웨어러블 캠 도입…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막는다

    강화 유리 설치, 웨어러블 캠 도입…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 막는다

    녹음 가능한 신분증 케이스 지급불법행위 민원인 고소·고발 추진피해 공무원 의료·소송비 지원도 지방자치단체들이 녹음 기능이 있는 신분증 케이스를 지급하거나 민원실에 강화 유리나 비상벨을 설치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시달리는 공무원 보호에 나섰다. 피해를 본 공무원에게 의료비와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충남 천안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청사 민원실 내 민원 창구의 투명 가림막을 아크릴 재질에서 강화 유리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31개 모든 읍면동의 가림막을 강화 유리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난달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와 휴대용 보호 장비 보디캠 지급에 이은 추가 조치다. 앞서 천안에서는 지난해 12월 시 공무원 2명이 잇따라 민원인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기 전까지 민원인들은 고성을 지르며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고 공무원의 뺨을 때리거나 주먹을 휘둘렀다. 경북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종합민원실을 비롯한 본청 9개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에게 ‘웨어러블 캠’을 보급했다. 웨어러블 캠은 서울 동대문구, 강원 속초시 등도 운용하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폭행이나 폭언 등의 불법 행위를 일삼은 민원인을 고소·고발할 방침이다. 업무와 관련해 민원인에게 소송을 당하면 최대 1000만원의 변호사 선임 비용도 지원한다.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한 전남도는 민원인의 위법 행위로 발생한 진료비와 약제비를 1인당 50만원까지 지원하고 법률 자문도 제공한다. 안전장치 마련은 교육계로도 확산하고 있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민원실에 음성 보호 조치를 적용한 녹음 전화기를 설치한 데 이어 CCTV 설치와 휴대용 보호 장비 구매를 계획 중이다. ‘충북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지원 조례’는 청사 내 방호원 등 안전요원 배치 등에 이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심리 상담, 진료비·약제비 지원, 피해 발생 시 가해자 고소·고발, 손해배상 등 법적 대응에 필요한 법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민원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해 안심하고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 행위는 2018년 3만 4484건에서 2021년 5만 1883건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전농1·2동, 답십리1동 지역투자사업 예산 약132억원 확보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전농1·2동, 답십리1동 지역투자사업 예산 약132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동대문 제3선거구인 전농1· 2동과 답십리1동 관련 2023년 서울시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약 1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대문 제3선거구의 발전과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역투자사업 예산으로 ▲ 청량리역 신랜드마크 조성 도시전략계획 수립 3억원 ▲ 전농2동 전곡초일대 가공배전선 지중화공사 10억 9000만원 ▲ 답십리1동 신답지하차도 보수 5억 5000만원 ▲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16억원 ▲ 전농1동 시립도서관 49억원 등 총 132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남궁 의원은 동대문구의 공원·녹지·하천분야 예산으로 56억원을 확보했고, 초·중·고등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7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남궁 의원이 지역의 발전, 주민의 생활기반 개선, 주민 휴식 및 여가공간 제공,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면밀하게 노력한 것을 엿볼수 있다. 남궁 의원은 “앞으로 변화의 중심이 되는 동대문구가 지역의 성장은 물론 서울시의 성장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므로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하 6도 첫차로 온 90대 노인도… 노숙 구직자도… 눌은밥 한 그릇에 ‘온기’

    영하 6도 첫차로 온 90대 노인도… 노숙 구직자도… 눌은밥 한 그릇에 ‘온기’

    “외롭고 적적한 집에 혼자 있으면 뭐 해? 나 같은 노인네는 여기 와서 밥 한 그릇 먹는 게 낙이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한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식사를 기다리던 황종갑(93)씨가 난로에 몸을 녹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황씨는 이날 오전 4시 45분 중랑구 면목동 집에서 나와 첫차를 타고 6시 20분쯤 급식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황씨는 “다달이 받는 노인연금 30만원으로 사는데 밥퍼에 오면 아침도 주고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매일 온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근 재료비·연료비의 급격한 인상 탓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던 구내식당이 줄폐업하고 대학 학생식당도 조식 중단에 나서는 상황에서 ‘점심 나눔’을 해 온 밥퍼는 이달부터 무료 급식을 아침까지 확대했다. 한 끼 무료 급식에 드는 비용은 약 200만원. 1년 전에 비해 식재료값과 공과금이 30% 정도 오르고 코로나19로 후원도 줄었지만 35년 전 냄비 하나로 시작한 나눔의 기적을 또 한 번 기대해 보기로 한 것이다. 밥퍼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 직원 김주영씨는 5일 “점심 나눔은 오전 11시 시작되지만 새벽부터 밥퍼를 찾아 점심 때까지 기다리는 독거노인, 노숙인을 외면할 수 없어 아침 식사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침 나눔’ 이틀째인 2일 오전 6시 40분 밥퍼 주방에서는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눌은밥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배식 시간인 오전 7시가 되자 일찍부터 기다리던 손님 9명이 차례로 눌은밥 한 그릇과 핫도그 한 개, 초콜릿 한 개를 받아 갔다. 배식 17분 만에 눌은밥이 담겨 있던 업소용 대형 밥솥이 바닥을 드러냈다. 한 달째 청량리역에서 노숙하는 임용규(50)씨는 “공장에 취업하려고 충남 서산에서 올라왔는데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역에서 먹고 자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며 “지금껏 제대로 된 밥을 거의 먹은 적이 없는데 우연히 밥퍼를 알게 돼 어제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아침과 점심을 챙겨 먹었다”고 털어놨다. 경기 남양주에서 온 이정룡(92)씨는 “3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혼자서는 밥상을 차리기 힘들고 물가도 올라서 아침을 거르는 날이 많았다”며 “밥퍼에 오면 따뜻한 밥도 먹고 다른 노인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아침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한 노인 40여명은 삼시세끼 부담을 덜어 준 밥퍼에 고마움을 표했다. 택배 기사인 김민태(69)씨는 “옛날에는 3000원으로 식당 밥 한 끼를 사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1만원이 넘어 매번 밖에서 사 먹을 수 없다”며 “밥퍼 덕분에 택배 차량 유지비라도 마음 편히 내면서 일한다”고 했다.
  • 영하 6도, 첫 차 타고 아침 먹으러 온 독거 노인에···“숭늉 한 그릇의 온기 나눠요”

    영하 6도, 첫 차 타고 아침 먹으러 온 독거 노인에···“숭늉 한 그릇의 온기 나눠요”

    “외롭고 적적한 집에 혼자 있으면 뭐해? 나 같은 노인네는 여기 와서 밥 한 그릇 먹는 게 낙이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를 기록한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무료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아침 식사를 기다리던 황종갑(93)씨가 난로에 몸을 녹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중랑구 면목동에서 왔다는 황씨는 이날 오전 4시 45분 집에서 나와 첫차를 타고 6시 20분쯤 무료급식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황씨는 “다달이 받는 노인연금 30만원으로 사는데 밥퍼에 오면 아침도 주고 친구도 만날 수 있어서 매일 온다”고 환하게 웃었다. 최근 재료비·연료비의 급격한 인상 탓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던 구내식당이 줄폐업하고 대학 학생식당도 조식 중단에 나서는 상황에서 ‘점심 나눔’을 해온 밥퍼는 이달부터 무료 급식을 아침까지 확대했다. 한끼 무료 급식에 드는 비용은 약 200만원. 1년 전에 비해 식재료 값과 공과금이 30% 정도 올랐지만 35년 전 냄비 하나로 시작한 나눔의 기적을 또 한번 기대해보기로 한 것이다. 밥퍼를 운영하는 다일공동체 직원 김주영씨는 5일 “점심 나눔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지만 새벽부터 밥퍼를 찾아 점심 때까지 기다리는 독거노인, 노숙인을 외면할 수 없어 아침 식사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아침 나눔’ 이틀째인 2일 오전 6시 40분 밥퍼 주방에서는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눌은밥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배식 시간인 오전 7시가 되자 일찍부터 기다리던 손님 9명이 차례로 눌은밥 한 그릇과 핫도그 한 개, 초콜릿 한 개를 받아갔다. 배식 17분 만에 눌은밥이 담겨있던 업소용 대형 밥솥이 바닥을 드러냈다. 한 달째 청량리역에서 노숙하는 임용규(50)씨는 “공장에 취업하려고 충남 서산에서 올라왔는데 일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역에서 먹고 자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며 “그동안 제대로 된 밥을 거의 먹은 적이 없는데 우연히 밥퍼를 알게 돼 어제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아침과 점심을 챙겨먹었다”고 털어놨다. 경기 남양주에서 온 이정룡(92)씨는 “3년 전 아내가 세상을 떠난 뒤 혼자서는 밥상을 차리기 힘들고 물가도 올라서 아침을 거르는 날이 많았다”며 “밥퍼에 오면 따뜻한 밥도 먹고 다른 노인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아침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한 노인 40여명은 삼시세끼 부담을 덜어준 밥퍼에 고마움을 표했다. 택배 기사인 김민태(69)씨는 “옛날에는 3000원으로 식당 밥 한끼를 사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밥 한끼가 1만원이 넘어 매번 밖에서 사 먹을 수가 없다”며 “밥퍼 덕분에 택배 차량 유지비라도 마음 편히 내면서 일한다”고 했다. 노영심(82)씨도 “집에선 된장찌개 한 냄비를 끓여 일주일을 먹는데 밥퍼에 오면 매일 다른 반찬을 먹을 수 있어 좋다”며 웃었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2023년 동대문구 지역예산 952억원 확정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원 “2023년 동대문구 지역예산 952억원 확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023년도 동대문구 지역투자예산으로 총 92건 사업에 약 9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산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동대문구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동대문2)·남궁연 의원(동대문3)·신복자 의원(동대문4)이 힘을 보탰다. 지역투자예산 중 사회복지 관련해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 및 시설확충에 각각 16억원과 40억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2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5억원 ▲동물복지지원센터에 6억원 등 총 75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정릉천 일대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에 23억원 ▲용두교 미디어글라스 사업에 5억원 ▲정릉천 주민친화공간 조성사업에 15억원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공급에 5억원의 예산을 포함해 총 48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있는 이 의원은 동대문구 교통시설의 개선의 일환으로 ▲동북선 경전철 건설사업에 331억원 ▲제기역과 신설동역 일대의 승강편의시설 설치 예산으로 21억원 ▲장안평역 출입구 캐노피 설치로 5억원 ▲제기역 일대 지하철 역사 환경개선 사업 1억원 등 교통관련 예산으로 총 385억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동부 서울의 교통의 요지인 동대문의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시설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서울시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고자 했다”라며 “동대문구의 보물과 같은 정릉천을 서울 하천의 롤모델로 변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시의회 예결위원으로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예산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 11월에는 청년취업사관학교 동대문캠퍼스가 개관하는데 이를 위해 45억원의 예산집행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대문구와 서울시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동대문구 시의원 4명이 합심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 만취男 길바닥에 두고 경찰 돌아선 뒤…차에 치여 사망

    만취男 길바닥에 두고 경찰 돌아선 뒤…차에 치여 사망

    술에 취해 골목에 누워있던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전 경찰이 출동했다가 그냥 철수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8시 45분쯤 동대문구 휘경동 한 골목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나가던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였다. 경찰관 2명은 사고 발생 45분 전 “길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A씨를 흔들어 깨우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경찰관들은 6분 만인 8시 15분쯤 철수하고 A씨를 길에 그대로 남겨둔 채 맞은편에 세워둔 순찰차로 돌아왔다. 이후 A씨는 일어나 비틀거리며 자리를 옮겨 다시 바닥에 누웠고 한 차량이 그를 밟고 지나갔다. 사고 발생 순간 경찰관들은 차 안에 대기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깨우려고 했지만 도움이 필요 없다고 완강하게 거부해 주변에서 지켜보려고 한 것 같다”면서 “당시 출동 경찰의 조치가 미흡했던 것은 맞다”고 부실 대응을 인정했다. 경찰은 사망 사고를 낸 60대 승합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현장 출동 경찰관들은 감찰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만취해 자택 앞 데려다 준 남성 숨지기도…경찰 대응 연이어 논란 앞서 30일에는 경찰관들이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자택에 데려다줬으나, 다세대주택 공동 출입문 안쪽 계단에 두고 철수했다가 해당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30일 발생한 사건으로 숨진 남성의 사인은 동사였다. 이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씨에 만취한 남성을 집 안까지 인계하지 않은 경찰의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다만 경찰이 출입문 바깥이 아닌 안쪽 계단에 해당 남성을 두고 간 것에 대해 경찰도 책임을 다했다는 옹호 의견도 존재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당시 출동한 B 경사와 C 경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당시 현장에서 이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이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길에 누운 취객 방치한 경찰…순찰차서 대기한 사이 車사고로 사망

    길에 누운 취객 방치한 경찰…순찰차서 대기한 사이 車사고로 사망

    술에 취해 골목 길에 누워있던 남성이 결국 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전 현장에 간 경찰은 누워있는 취객을 그대로 놔둔 채 철수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대응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8시 45분쯤 동대문구 휘경동 한 골목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나가던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당시 만취한 상태였다. 사고 발생 45분 전, 경찰관 2명은 ‘길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이들은 A씨를 보고도 길에 그대로 남겨둔 채 맞은편에 세워둔 순찰차로 돌아갔다. 이들은 사고 발생 순간까지 차 안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깨우려고 했지만 도움이 필요 없다고 완강하게 거부해 주변에서 지켜보려고 한 것 같다”며 “당시 출동 경찰의 조치가 미흡했던 것은 맞다”고 했다. 경찰은 사망 사고를 낸 60대 승합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현장 출동 경찰관들은 감찰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공원·녹지·하천 예산 56억 1000만원 확정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공원·녹지·하천 예산 56억 1000만원 확정

    남궁역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2023년 서울시 본예산 중 공원·녹지·하천분야 예산에서 동대문구에 총 56억 1000만원이 확정된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올해 주민의 녹색생활환경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의원은 “‘현장속으로 시민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더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동대문 제3선거구 초중고등학교의 환경개선 예산도 79억 확보했는데, 주민들에게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예산확정에 따른 환영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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