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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50개의 사랑의 떡국 선물

    1350개의 사랑의 떡국 선물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주요 그룹인 대상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선물꾸러미 1350개를 전달하는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떡국떡, 감치미, 재래김, 고추장, 된장, 간장, 미역 등 선물꾸러미에 들어갈 제품들은 대상이 기부했다. 대상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에 걸쳐 4050만원 상당의 제품을 매해 구에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유덕열(오른쪽) 동대문구청장이 지난해 구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품을 선물꾸러미에 담고 있는 모습. 동대문구 제공
  • “엄마, 이번 차례상 준비는 구청 장터서 하면 어때요”

    “엄마, 이번 차례상 준비는 구청 장터서 하면 어때요”

    물가 폭등으로 설 차례상 준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서울 주요 구청들이 시중보다 최고 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는 농수산물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서대문구는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구청에서 220여개 품목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전남 장흥군의 한우와 표고버섯, 제주시의 감귤, 흑돼지 그리고 옥돔 등을 시중보다 10~25%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전북 완주, 강원 속초, 경북 영덕, 충남 태안, 경남 하동 등 서대문구와 자매결연을 한 전국 24개 시와 군에서 55개 단체가 직접 농수산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농민과 생산자단체가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이 저렴하고 신선하다고 강조했다. 장터 참여 업체들은 판매수익금의 5% 미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도 한다. 지난해 서대문구의 설맞이 직거래장터 거래액은 1억 7000여만원이었다. 구로구는 19일부터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관계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한 경북 예천·상주, 강원 영월, 충북 괴산·진천, 전북 남원, 전남 구례·순천, 충남 청양 등 총 17개 지자체가 참여한다”면서 “이들 지역의 특산품인 한우, 쌀 잡곡류, 과일류 등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나온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19일 구청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남 나주, 경남 남해, 전북 순창, 경기 여주·연천, 충북 음성·제천, 경북 청송·상주, 청양, 강원 춘천 등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한 시도는 물론 관내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100여 가지를 판매한다. 한편 금천구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살리기를 모토로 내걸고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천구의 남문시장, 현대시장,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독산동우시장, 은행나무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장 부근 주차 단속을 완화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차 단속 완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설 명절을 맞아 전국 524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 가운데 16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 허용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주차는 오는 30일까지 15일간 허용된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마트보다 4만원 싸다

    서울에서 설 제수를 장만할 때는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비용을 20%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해 6~7인 기준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비용이 전통시장에선 17만 1193원, 대형마트에선 21만 4707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3% 정도 비용이 덜 드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9~10일 경동시장·통인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과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10곳에서 설 성수품 3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내놓았다. 농식품공사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차림 추세를 반영해 일부 품목의 조사 단위를 현실에 맞게 변경했다”며 “달걀은 기존 30개에서 10개, 사과·배·단감은 5과에서 3과 등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강남구·관악구·종로구가 평균 18만원대로 높았다. 마포구·동대문구·도봉구가 평균 15만원대로 낮았다.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최대 종합 소매시장인 가락몰의 제수 구매 비용을 별도로 조사한 결과 16만 461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 비교하면 각각 4%, 23% 저렴했다. 농식품공사는 올해 설에 사과는 공급이 양호하지만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배는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단감은 생산량과 저장량 모두 줄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태와 명태포는 러시아산 반입량이 충분하고 정부도 비축물량을 방출해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산 참조기는 어획량 감소로 비쌀 것으로 보인다. 국산 소고기는 지난달에 비해 출하량이 늘겠지만 설 대목을 맞아 가격이 소폭 오르고, 국내산 돼지고기(앞다리살)는 다소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올해 설 차례 비용은?…시장 17만원·마트 21만원

    올해 설 차례 비용은?…시장 17만원·마트 21만원

    올해 설 명절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61곳을 대상으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71,193원, 대형마트는 214,707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서의 구매비용은 16만4610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4%, 2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관악구·종로구가 평균 18만원대로 높은 반면, 마포구·동대문구·도봉구는 평균 15만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계 수단” vs “면세 특혜”…노점 줄어도 끝없는 갈등

    “생계 수단” vs “면세 특혜”…노점 줄어도 끝없는 갈등

    “15년째 이 자리에서 노점을 하고 있습니다. 상가 건물도 들어서기 전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철거라니, 죽으라는 소리입니까.”(이수역 주변 노점상 A씨) “우리도 영세상인인데 임대료에 세금까지 꼬박꼬박 내면서 고객도 노점과 나누라는 겁니까. 억울합니다.”(이수역 주변 상인 B씨) 지난 9일 찾은 서울 동작구 이수역 7번 출구 앞에는 ‘강제 철거 중단하라’, ‘살기 위한 합동장사’ 등 현수막을 내건 비닐 천막 2개와 2층 높이의 컨테이너 박스가 있었다. 노점들이 지난해 9월 동작구청의 강제 철거에 저항하기 위해 만든 ‘합동 노점’이다. 한 노점 상인은 “평생 장사만 했는데 구청에서 다른 교육을 시켜 준다며 장사를 그만두라고 하니 이게 말이 되느냐”며 “세금을 낼 테니 여기서 장사만 하게 해 달라”고 울분을 토했다. 반면 인근 상인은 “노점이 간판을 가려서 우리 가게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아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주민 한모(50·여)씨는 “다니기 불편하고, 컨테이너가 떨어질까 무서워서 그쪽으로는 안 간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도 “노점이 좁은 인도를 차지하고 바닥에 있는 점자블록까지 가려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노량진의 컵밥거리처럼 부스형 가게로 양성화해 달라는 주장도 있지만, 특화할 만한 테마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과거 노점상은 ‘저소득층 생계수단’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일부에선 ‘임대료와 세금 없는 특혜 상점’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거리환경 정비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적극적으로 노점 관리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특색 있는 노점군으로 성장하기도 하지만 철거되는 곳들도 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갈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노점, 주변 상인, 지자체의 소통 외에는 해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과 전국노점상총연합에 따르면 현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등에서 지자체와 노점의 갈등이 빚어진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앞 특화거리 조성, 중구는 노점상 실명제를 두고 마찰이 인다. 동대문구는 건물 입주 상인과 노점상이 직접 대립 중이다. 제기동 약령시협회 관계자는 “(입주)상인들은 세금에 비싼 임대료까지 꼬박 내는데, 노점상들은 금싸라기 땅에서 큰돈 안 들이고 장사한다. 게다가 판매 품목까지 겹친다”며 “동대문구 상인회와 함께 노점 퇴출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점상들은 결과적으로 서울시 노점상들이 경기도로 밀려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3년 8826개였던 서울시 노점은 지난해 7718개로 12.6% 줄었다. 노점 양성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노원구의 경우 생계형 노점만 허용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재산 3억원(2인 가족 기준)을 초과하는 노점상은 퇴출하기로 합의했다. 서초구는 최근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6번 출구에 이르는 650m 구간에 노점상 43곳을 분산시켜 푸드트럭과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하도록 유도했다.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인도 폭이 최소 1.3m 정도 확보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하다”며 “보행이 불가능하면 외면받게 되고 노점과 상인 모두 피해를 본다. 인도 폭에 따라 노점의 크기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노점상이 불법이어도 수년간 장사했다면 어느 정도 점유권이 인정된다”며 “상인과 노점상, 지자체 간에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동대문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 예산 약257억원 편성

    동대문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 예산 약257억원 편성

    2017년 서울시 예산으로 동대문구에 지원하는 금액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한 25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에 따르면 지난 23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 서울시 예산 중 동대문구 지원 예산은 전년에 비해 약 58억원 증가한 257억원이다. 이는 시 예산으로 반영한 190억 8,500만원보다 66억 1,500만원 늘어난 규모다. 2017년 서울시의 동대문구 지원 예산을 살펴보면 먼저 각종 공원 조성과 정비 관련 사업에 57억 6,4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 배봉산 둘레길 조성 사업 18억원 ▲ 배봉산 음악당 덮개 공사 12억원 ▲ 전농동 등 골목 숲가꾸기 조성 사업 4억원 ▲ 답십리공원 유아숲 체험장 조성 2억원 ▲ 답십리동 마을마당 정비 사업 1억 3,000만원 등이 포함된다. 다음으로 동대문구 경제 진흥과 활성화 관련 사업에 20억 3,400만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 전통시장(전농·답십리·현대시장) 전기안전 및 보수 공사 4억원 ▲ 서울약령시 한방산업진흥센터 건립·운영 13억 3,900만원등이 있다. 동대문구 도로 정비 사업에는 11억 5,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 답십리 영화의 거리 보도 정비 사업 4억원 ▲ 천호대로 포켓주차 사업 2억 2,000만원 등을 포함한다. 중랑천 등 하천 및 물재생 관련 사업에는 156억 9,200만원이 지원된다. ▲노후 불량 하수도 정비 공사 40억원 ▲ 시립대 빗물 저류조 설치 공사 10억원 ▲ 중랑천 내 체육공원 정비 공사 3억원 ▲ 중랑천 영상 설비 사업 1억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서울시의회는 이 밖에 동대문구 주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와 주민의 각종 체육시설 건립 등 관련 사업에 10억 5,7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용역비 2억 1,400만원, ▲ 전농동·답십리 cctv설치 사업 1억원, ▲ 중랑천 전용 축구장 건립 설계비 7,000만원 등). 2017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김인호 의원은 “동대문구 지원 예산 확보는 지역 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동료 의원들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 중랑구 세무서 내년 4월 문연다

    서울 중랑구 세무서 내년 4월 문연다

     내년 4월 서울 중랑구에 세무서가 새로 생긴다. 세무 업무를 보러 인근 동대문구까지 건너가야했던 지역민들은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서영교 의원실에 따르면 서 의원은 지난 26일 중랑세무서장으로 임명된 김예산 서장과 신규명 동대문세무서장을 만나 중랑세무서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중랑 세무서는 가능한 한 빨리 입지를 정해 내년 4월부터 본격 세무행정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 삼는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가까운 곳에서 세무신고를 하게 돼 기뻐하는 주민이 많다. 반면, 세금징수기관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불편해 하는 주민도 있으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중랑세무서는 위치가 중요하다”면서 “국민들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최적지에 중랑세무서가 세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금까지는 동대문세무서가 동대문구는 물론 중랑구까지 관할해 세무서장 1명이 담당하는 납세자 수가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세무행정 상 지연율이 높았고 자영업, 소상공인이 많은 중랑구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 의원은 2013년부터 서울시와 국세청,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등과 논의해 중랑세무서 유치를 추진했고 성과를 거뒀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붉은 닭의 첫 울음, 정유년 새 아침 깨운다

    붉은 닭의 첫 울음, 정유년 새 아침 깨운다

    기상청, 1월 1일 ‘구름 조금’ 예보 전국 대부분 일출·일몰 관측 가능 AI 확산 우려… 탐방 자제 요청도 지진, 폭염, ‘최순실 국정 농단’, 대통령 탄핵 등 한 해 동안 국민의 어깨를 짓눌렀던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다. 한쪽에서는 붉은 닭의 기운을 품은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국정 안정, 경기 회복, 가족 건강, 취업, 시험 합격 등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국민의 마음은 벌써 일출 명소로 향하고 있다. 다만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중앙·지방정부 모두 해돋이 명소 탐방을 자제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정유년 새해 첫 일출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올해 마지막 날 해넘이도 구름 사이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국 날씨를 ‘구름 조금’으로 예보했다. ●한반도 가장 이른 해 뜨는 울산 간절곶 2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정유년 새해 첫 일출은 2017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에서 시작된다. 울산 간절곶, 부산 해운대,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제주 성산일출봉 등에는 각각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려 해돋이를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 병신년 마지막 해는 오는 31일 오후 5시 40분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볼 수 있다.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는 말로 유명한 울산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관광객은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새해 첫날 아침까지 하룻밤을 꼬박 새워 해를 맞는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경기 회복, 가족의 건강, 자녀의 취직, 연인의 사랑, 학생 수능 합격 등을 기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소망우체통에 엽서를 보내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는 속설도 있다. ‘2017년 해돋이 행사’는 AI로 취소됐지만, 편의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부산 해운대·통영 미륵산·포항 호미곶 부산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017 해맞이 부산축제’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해운대 백사장에 모인 관광객들은 새해 첫해를 보고, 새로운 한 해를 맞는 뜨거운 마음을 바다수영으로 식히기도 한다. 해맞이 행사는 축하 공연, 새해 인사, 해맞이 감상, 헬기 축하비행, 바다수영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맞는 일출도 명품이다. 정유년 첫날 케이블카 탑승권을 1일 오전 5시부터 판매하고, 탑승은 오전 6시부터다. 탑승 예약은 받지 않는다. 1인당 구매 한도도 50장이다. 케이블카를 타면 미륵산에 올라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해발 1915m의 지리산 천왕봉에선 7시 35분 장엄한 일출을 볼 수 있다. 지리산 모든 대피소의 ‘31일 숙박 예약’은 이미 끝났다. 경북 포항 호미곶도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다. 매년 새해 첫날 10만명 이상이 호미곶을 찾아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을 기원했다. 올해는 AI로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포항시는 1일 새벽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을 대비해 호미곶 새천년광장 일대에 차량 안내원과 안전요원들을 배치한다. ●강릉선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 강릉 경포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이어진다.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오륜기 촛불 밝히기, 무사 기원 신년 운세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선보인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지름 8.06m, 폭 3.20m, 모래 무게 8t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시계 시간을 다시 돌리는 모래시계 회전식이 새해 첫날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열린다. 속초 해변에서는 오징어채낚기 어선 해상 퍼레이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붐 조성 문화도민카페 등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동해 망상해변, 양양 낙산 해변,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제주 한라산·고흥 팔영산 코스도 인기 제주 한라산에서도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다. 정유년 첫해를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1월 1일 0시부터 성판악 탐방로를 개방한다. 1950m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에 올라서면 제주 전역에 있는 360여개의 봉긋한 오름과 그 사이로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성판악 탐방로를 제외한 나머지 탐방로는 오전 6시 이전 입산을 제한한다. 제주 올레길 일출도 매력적이다. 특히 제주올레 1코스가 장관이다. 1코스 말미오름 정상에서는 성산 일출봉 앞 푸른 바다를 뚫고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과 만날 수 있다. 전남 고흥의 해돋이도 좋다. 고흥 1경 팔영산에서 편백건강숲, 남포미술관, 우주발사전망대, 커피마을, 중산일몰전망대로 이어지는 1박 2일 코스가 인기다. 우주발사전망대에는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명소다. 해돋이 이후에는 커피마을에서 한국산 커피를 맛보면 좋다. 해남 땅끝전망대에서는 일출, 일몰을 한 장소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서울 도심 곳곳서도 ‘소원 빌기’ 등 행사 서울에도 수백만명의 인파가 몰려 일출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 도심에 있는 남산과 인왕산에서는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 주기, 소원지 작성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남산 팔각정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로, 합창 및 중창단 공연, 주민 새해소망 영상, 소원지 작성 등을 마련한다. 인왕산 청운공원에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소망박 터트리기, 가훈 써 주기 등을 진행한다. 서울 도심의 해맞이 행사 장소로는 성동구 응봉산, 동대문구 배봉산, 성북구 개운산, 서대문구 안산, 양천구 용왕산, 강서구 개화산 등이 있다. 응봉산 팔각정은 한강, 서울숲, 잠실운동장 등 서울 동부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으로 해맞이 장소로 제격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자치광장] 지방정부의 협업이 지방자치 살린다/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자치광장] 지방정부의 협업이 지방자치 살린다/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크고 작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민간 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거버넌스(governance)의 실현이 지방정부의 성패를 가르는 척도가 되고 있다. 거버넌스는 다양한 기관이 함께 자율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통치 방식을 말한다. 다수가 통치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점을 강조해 협치 또는 협업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공공서비스의 공급체계를 구성하는 다원적 조직체계나 조직 네트워크의 상호작용 패턴으로서의 거버넌스는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정치와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적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국가기관이 상호 협력할 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더 높은 수준의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혁신’과 ‘협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민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존 민관협력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협치를 민선 6기 핵심 시정 기조로 하고 있다. 우리 동대문구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한 복지서비스의 확대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마을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대문형 복지공동체인 ‘보듬누리’ 사업은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벌인 ‘국민통합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한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우리 동대문구는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 평가에서 역대 최고 실적으로 서울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서울시가 복지, 일자리 등 10개 분야 성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를 평가한 결과 10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권에 진입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업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는 지방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크로폿킨은 그의 저서 ‘만물은 서로 돕는다’에서 상호부조가 상호투쟁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을 준다고 주장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동물 세계에서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적으로도 고대사회에서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상호 협력과 연대의 원칙을 무한경쟁의 논리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적용해 볼 만하다. 국가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한 현 시기야말로 지방자치단체 간, 나아가 입법과 행정, 사법을 비롯한 전 국가기관이 국민 행복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행정의 궁극적인 목표가 주권자인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에 있기 때문이다.
  • 동대문 ‘배봉산 보루’ 서울시 문화재 된다

    동대문 ‘배봉산 보루’ 서울시 문화재 된다

    삼국시대 대규모 관방유적(국경방어를 위해 설치한 보나 목책 등)이 발굴된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보루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기념물 지정 계획 공고에 따라 내년 1월 13일까지 배봉산 보루 문화재 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배봉산 보루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면 명실상부한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등 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물 지정에 대한 찬반 의견과 사유 등 의견 제출은 내년 1월 13일까지 서울시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 또는 동대문구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 제출할 수 있다. 예고 기간에 제출된 의견은 내년 1월 20일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심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동 위원회에서 문화재 지정 필요가 있다고 최종 의결되는 경우 서울시보에 확정 고시된다. 배봉산 보루의 문화재 지정 대상은 동대문구 전농2동 배봉산 정상부의 면적 1243㎡이며 중랑천 서쪽에서 확인된 최초의 삼국시대 관방유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배봉산 정상의 삼국시대 유적이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이 삼국시대 역사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도록 멋진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동대문구, 자연재해 안전도 1등급…분야별 미흡도 전무

    서울 동대문구, 자연재해 안전도 1등급…분야별 미흡도 전무

    서울 동대문구가 지자체 중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임을 명실상부 입증하는 평가지표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 안전도 진단 결과’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또 1등급 진단을 받은 13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최고 점수(0.215)를 얻어 안전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안전도 진단은 총 10등급으로 구분 평가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지역 안전도 점수가 ‘낮을수록’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된다.?228개 지자체 중 5등급 이상 지자체는 84곳(36.8%)이며, 나머지 144곳(63.2%)은 6등급 이하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지역 안전도 진단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실시했다. 진단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민안전처가 위촉한 학계, 전문기관 등 민간 방재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각 지자체가 진단 항목별로 사전 준비한 증빙자료를 기준으로 채점표에 채점 후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단 내용은 ?진단 지역에 잠재된 환경적 위험요인인 위험환경 13개 항목 ?재해 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도를 평가하는 위험 관리능력 28개 항목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 방어능력 확보실적인 방재성능 18개 항목 등 3개 분야 총 59개 항목이다. 구는 전체 진단 항목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위험 관리능력 분야 중 풍수해 저감 종합대책 수립, 풍수해 대비 방재 시설물 점검·관리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방재성능 분야에서는 하수관로·배수펌프장 설치와 유지보수, 사방시설 정비 노력도 등이 타 지자체보다 월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진단 결과 전체 항목 중 분야별 미흡 항목 지표가 단 한 개도 없는 유일한 지자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동대문구는 지역 안전도 진단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앞으로 지역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 복구비용 국고지원 규모가 일정 비율 높아지는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역 안전도 진단을 통해 우리 구가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똑똑한 단속장비, 동대문구 쓰레기 무단투기 잡았다

    똑똑한 단속장비, 동대문구 쓰레기 무단투기 잡았다

    벽화·화분 설치… 심야단속도 ‘쓰레기를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근린공원 입구 옆 구석진 곳에서 김모(65)씨는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방송’에 화들짝 놀랐다. 김씨는 “솔직히 부끄럽고 창피하다. 다시는 무단투기를 생각도 하지 않겠다”면서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집으로 가지고 돌아갔다. 동대문구의 ‘골목길 청소 개선계획’이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동대문구의 후미진 골목길이 무단투기 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지역 주민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구는 청소 인력의 한정 등으로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했다. 이에 지난 5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 간부, 동장 등 30여명이 모였다. 두 차례 토론을 거쳐 다양한 대응책이 담긴 ‘골목길 청소 개선계획’이 만들어졌다. 다기능 무단투기 단속장비 ‘클린지킴이’ 30대가 설치됐으며 심야 단속 강화, 더깔끔이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면서 이제 동대문구가 몰라보게 변신했다. 클린지킴이는 센서가 작동해 사람이 접근하면 ‘쓰레기를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경고방송과 전광판에 같은 멘트가 표시된다. 아울러 장착된 블랙박스가 작동하고 야간에는 플래시가 작동되는 등 무단투기 방지 효과가 크다.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3곳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벽화를 그렸고 대형화분 70개와 홍보안내판 14개도 설치했다.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서는 구·동직원 16개반 33명의 단속반이 지난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심야 단속도 했다. 주민 450여명으로 구성된 더깔끔이 봉사단을 만들고 7월부터 매주 1~2회 골목길 청소도 시작했다. 유 구청장은 “내년에도 클린지킴이 70대 추가 설치와 환경미화원 16명 신규 임용, 골목길 주 5회 청소 등 무단투기 단속과 수거, 골목길 청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동부간선도로 2026년까지 지하화한다

    동부간선도로 2026년까지 지하화한다

    서울 동북권 일대가 2026년 중랑천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1991년 개통돼 현재 평균 시속 24㎞에 불과한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되고, 도로를 걷어낸 공간은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바뀐다. 중랑천의 치수성능도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에도 견딜 수 있게 높인다. 동북권은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성동구 등 8개 자치구가 포함된 권역으로 25개 자치구로 이뤄진 서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개발사업에서 소외되며 대표적인 베드타운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을 중랑천 현장에서 발표했다. 박 시장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과 함께 지역발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입되는 재정은 2026년까지 약 2조 3971억원이다. 우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총 21.9㎞)는 도시고속화도로, 지역간선도로 두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랑천 아래 40~60m 깊이에 장거리 차량용 왕복 4차로 도시고속화도로를 뚫고, 지하 20~25m에는 단거리 차량을 위한 4차선 지역간선도로를 만든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고속화도로(총 13.9㎞)는 소형차 전용으로 삼성~군자IC~월릉IC~월계1교를 연결한다. 서울시는 2018년 하반기 착공,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월계1교~의정부’ 구간이 2019년까지 완공되면 강남~의정부 이동시간이 64분에서 2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하는 지역간선도로(총 8㎞)는 전 차종 무료로 성동~군자IC~장안IC~중랑IC~월릉교를 잇는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 목표다. 지하화된 공간을 중심으로 8개 자치구에 걸쳐 있는 중랑천 주변은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규모는 여의도공원 10배 크기인 221만㎡다. 8개 자치구를 ▲1권역(생태+친수문화) ▲2권역(친수+생활) ▲3권역(친환경+재생)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추진, 2026년까지 마무리 짓는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이면 침수됐던 중랑천의 치수 성능을 개선한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 110㎜(100년 빈도)에서 121㎜(200년 빈도)까지 높이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서울시는 ▲교통편의(강남~의정부 40분 단축) ▲5만명의 고용효과 ▲5조 255억원의 생산유발효과 ▲7조원의 경제효과(연 2030억원)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아모레 ‘화장품 공병 트리’ DDP서 전시

    아모레 ‘화장품 공병 트리’ DDP서 전시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근처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트리를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시물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공병 1500여개에 조명장치를 결합해 4~6m 높이의 대형 트리 형태로 만든 것이다. 전시 기간 동안 DDP 전시장 매표소에 아모레퍼시픽그룹 브랜드 공병(색조, 클렌징 용기 등은 제외)을 반납하면 공병 1개당 입장권 1매 20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공병 트리를 촬영한 사진을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인증샷 행사도 실시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현장 행정] 쑥쑥 자라는 스카이라인… 청량리가 뜬다

    [현장 행정] 쑥쑥 자라는 스카이라인… 청량리가 뜬다

    “청량리 롯데플라자와 전농동 588번지(속칭 청량리 588)의 철거가 끝나고 새로운 랜드마크 타워와 각종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면 청량리의 스카이라인이 바뀔겁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3일 청량리 4구역을 돌아보면서 “뮤지컬과 영화극장 등 각종 문화시설에 근처 서울시립대와 외국어대학, 경희대 등 젊은이들이 몰리면 지역 상권이 살아날 것”이라면서 “재개발이 차질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원칙적으로 동절기(12∼2월)에는 철거가 금지되나 거주자들이 없거나 생황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가능하다”면서 “동절기에 롯데플라자 철거에 적용되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플라자 철거와 함께 전농동 588번지 일대도 현재 철거와 이주가 진행 중이다. 청량리4구역이 개발되면 수십 년간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으로 알려져 온 지역이 주거·업무·문화·숙박·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하게 된다. 롯데플라자 건물은 60년대 대왕코너로 영업을 시작해 화마의 피해로 맘모스백화점으로 재탄생했다가 1994년 롯데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꿨다. 2010년 준공한 청량리 민자역사에 롯데백화점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롯데플라자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속칭 ‘청량리588’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량리4구역에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200m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65층짜리 3개 동과 63층 1개 동, 호텔·사무실·오피스텔·백화점 등을 갖춘 42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또 청량리4구역과 인접한 동부청과시장 부지에는 지상 50층, 55층, 56층, 59층의 공동주택 4개동 1160가구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 동부서울의 관문인 청량리역세권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된다. 이로써 낙후된 전통시장이 깨끗하게 변하고 지역 상권이 활력을 띨 전망이다. 또 단지 북측 주 도로변에 공원을 만드는 등 녹지공간이 적은 지역의 단점도 보완하기로 했다. 유 구청장은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젊은이들이 청량리역 주변에 몰려들어 새로운 젊음의 거리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면서 “청량리4구역 개발을 기폭제로 삼아 동대문구가 동부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복지 귀 기울인 한 달… 동대문 정책 제안 한아름

    복지 귀 기울인 한 달… 동대문 정책 제안 한아름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 책상 앞에서 고민하지 말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구청장부터 현장으로 갑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일 한 달간 지역 14개 동주민센터 등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는 ‘현장 구청장’을 마쳤다. 지난 11월 7일부터 한 달여간 시작한 강행군이었다. 유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다 보면 오히려 위로를 받기도 하고, 지혜를 얻기도 한다”면서 “현장에서 들은, 얻은 아이디어를 내년 구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일일동장’ 행사에서 유 구청장은 올해 발령받은 사회복지직 새내기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동 복지·건강 서비스를 점검했다. 또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장과의 간담회,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들의 의견 청취, 보듬누리 사업에 앞장서는 희망복지위원들과 간담회 등을 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교통, 도로시설, 주차문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관련 건의사항이 많았다. 또 각급 학교의 노후 컴퓨터와 책걸상 교체, 화장실, 식당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탐방, 진로체험, 학부모 연수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뭉친 동희망복지위원회가 희망복지위원 성금 납부방식 변경과 희망복지위원 홍보를 위한 명패 또는 스티커 제작, 희망복지기금 사용내역 정기적 공지 등 아이디어도 눈이 띄었다. 동대문구는 이렇게 모인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중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타 기관 협의 및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거쳐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37만명 주민의 꿈이 실현되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동대문구, 모든 문제의 정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

    서울 동대문구, 모든 문제의 정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 책상 앞에서 고민하지 말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구청장부터 현장으로 갑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일 한 달간 지역 14개 동주민센터 등 현장을 구석구석 누비는 ‘현장 구청장’을 마쳤다. 지난 11월 7일부터 한 달여간 시작한 강행군이었다. 유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갖고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다 보면 오히려 위로 받기도 하고, 지혜를 얻기도 한다”면서 “현장에서 들은, 얻은 아이디어를 내년 구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일일동장’ 행사에서 유 구청장은 올해 발령받은 사회복지직 새내기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동 복지·건강 서비스를 점검했다. 또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장과의 간담회,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들의 의견 청취, 보듬누리 사업에 앞장서는 희망복지위원들과 간담회 등을 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교통, 도로시설, 주차문제, 자치회관 프로그램 관련 건의사항이 많았다. 또 각급 학교의 노후 컴퓨터와 책걸상 교체, 화장실, 식당 개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탐방, 진로체험, 학부모 연수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뭉친 동희망복지위원회가 희망복지위원 성금 납부방식 변경과 희망복지위원 홍보를 위한 명패 또는 스티커 제작, 희망복지기금 사용내역 정기적 공지 등 아이디어도 눈이 띠었다. 동대문구는 이렇게 모인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중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타 기관 협의 및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거쳐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37만명 주민의 꿈이 실현되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구 유입 꾸준한 직주근접 오피스텔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분양 앞둬

    인구 유입 꾸준한 직주근접 오피스텔 ‘청계 한양아이클래스’ 분양 앞둬

    최근 발표된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청약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오피스텔 선택 시에는 공실이 없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지역 내 직주근접을 위한 업무지구가 존재하거나 교통이 편리해야 하는 등 1~2인 가구가 그 곳을 선택해야만 하는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 개발 등의 호재로 계속해서 유입인구가 늘어날 플러스 알파의 요소까지 갖춘다면 풍부한 대기수요로 공실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임대료 상승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 중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지만 아파트와 같이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선택 시 비전 등 향후 미래가치에 대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주변에 인구 유입요소가 얼마나 되는지, 최근 경쟁상품 공급은 많았는지 등을 살펴봐야 공실이나 예상보다 낮은 임대료 등으로 인한 손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대문구 중심에 위치해 기존 임대수요와 함께 개발호재로 인한 수혜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계로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18.35~18.79㎡ 오피스텔 204실 ▲전용면적 14.22~24.81㎡ 도시형생활주택 96가구 등 총 30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이마트, 홈플러스는 물론 서울 풍물시장, 신설동 종합시장, 마장동 축산물 시장 등 기존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진 동대문 상권 수요와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종로 도심의 직장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뒤로 주택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용두5구역이 맞닿아 있어 개발 완료 시 일대의 부동산 시세 상승과 주거환경 개선 등의 수혜가 전망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개발이 완료된 왕십리뉴타운까지 위치해 뉴타운으로 인한 수요와 다양한 상권 이용도 가능하다. 청계 한양아이클래스는 단지 바로 앞으로 청계천, 옆으로 성북천이 지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에 청계천변을 활용한 상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도심 한가운데 입지한 만큼 도보거리에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과 경전철 우이선 신설동역(예정)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서울 동부병원, 우체국, 시립동대문도서관, 용신지구대, 용두초교 등 교육∙문화∙행정∙의료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이용이 용이하다 9일 개관되는 청계 한양아이클래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거짓말처럼 사라진 유커… 상인들 “문 열기 겁난다”

    거짓말처럼 사라진 유커… 상인들 “문 열기 겁난다”

    사드·韓日 군사정보협정 영향 “중국 세관서 우리 옷 통과 막아”…동대문 의류 매출 35% 감소 “손님 80%가 중국인이었는데”…명동 음식점 점심시간에도 ‘휑’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맺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부터 거짓말처럼 중국인들이 안 와요. 매출이 20% 넘게 떨어졌죠.”(명동 음식점 주인 김모씨) “중국 세관이 우리나라에서 건너가는 옷 보따리를 통과시키지 않아요. 큰돈 들여 중국에 팔 겨울옷을 만들었는데 막막합니다.”(동대문 의류 도매업자 이상욱씨)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대한민국 쇼핑 1번지’ 명동과 ‘한류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중국 관광객과 중국 시장을 상대로 하는 이 지역 음식점, 의류 도매상점의 매출은 급락했고, 양국의 관계가 풀릴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 5일 오후 10시, 중국 의류 상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 동대문구 A도매 상가는 비교적 한산했다. 선대부터 의류업을 하고 있다는 전성진(35)씨는 “몇 달 전만 해도 중국 도매상들이 꽉 들어차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 지난달 말부터 찾질 않는다”며 “이런 상황이 몇 달 더 이어지면 못 버틴다. 가게를 접을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5년째 의류업에 종사한 이상욱(49)씨는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매출이 35%나 떨어졌다. 나름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자부했는데 요즘에는 겁이 난다”며 “이런 분위기가 내년 봄까지 계속된다면 동대문에 살아남을 가게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친한 중국 상인들이 중국에서 반한 감정이 심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두고는 ‘박근혜가 시진핑 등에 칼을 꽂았다’고 표현하며 화를 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의류상가에서 중국 상인들이 구매한 물건을 현지로 보내 주는 물류업체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물류업체 관계자 박모(33)씨는 “한 달 전부터 중국 세관이 물건을 통 안 들여보내 준다”며 “우리 가게뿐 아니라 주변 업체들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고 말했다. 명동 상인들도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세로 울상이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인 관광객은 7월 91만 7519명에서 10월 68만 918명으로 3개월 만에 24.8%가 줄었다. 지난 6일 오후 찾은 명동의 한 국밥집은 점심시간인데도 빈자리가 적지 않았다. 지난달 초만 해도 중국인들이 가게 앞에 줄을 서곤 했던 곳이다. 주인 김모(55)씨는 “11월 말부터 중국인이 눈에 띄게 줄었다. 중국 관광객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올려 줬는데 직격탄을 맞았다”고 말했다. 다른 식당의 주인 이모(60·여)씨도 “중국 관광객은 물론이고 혼란스러운 시국 때문인지 우리나라 손님들도 안 와서 매출이 20% 넘게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국 관광객이 즐겨 찾던 노점은 피해가 더 컸다. 노점상 김영모(40)씨는 “중국 관광객이 정말 많이 줄었다. 사드 때부터 줄어 요즘에는 말도 못 할 지경”이라며 “손님의 80%가 중국인이었는데 최근에는 매출이 40%쯤 줄었다”고 말했다. 여행업계는 이런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에서는 중국 정부가 한국 관광 금지령을 내렸다는 등의 소문까지 돌고 있어 확인 중”이라며 “실제 정치적 문제가 원인이라면 한·중 관계가 좋아지기 전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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