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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원스톱 생활입지 49층 아파트·오피스텔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원스톱 생활입지 49층 아파트·오피스텔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49층에 이르는 초고층 아파트로 아파트 2개 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건설된다. 아파트는 84㎡ 246가구,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 등 332가구다. 오피스텔은 84㎡ 168실이다.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으로 교육, 교통, 문화, 쇼핑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춘 곳이다.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도 승용차로 10분 거리다. 홈플러스, 주민센터,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등이 가까운 것에 있다.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인근 범어 네거리에는 넓은 학원가가 형성됐다. 연간 800만명이 찾는 수성못을 비롯해 수성유원지, 수성아르떼랜드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를 빼고는 수성못과 앞산 조망이 가능하다. 84㎡ A타입은 4베이 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하고, 2면 개방형 평면으로 개방감도 뛰어나다. 84㎡ B타입은 3베이 설계, 3면 개방형 설계로 환기와 채광이 좋다. 오피스텔은 방 3개에 넓은 안방, 욕실 2개를 설치했다. 주거와 비주거 동선을 분리해 주거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2022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남도와 도내 4개 시, 경전선 KTX 증편 건의

    경남도와 도내 4개 시, 경전선 KTX 증편 건의

    경남도와 경전선 권역 4개 지자체가 고속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KTX 증편 및 SRT 신설을 추진한다. 도는 5일 도내 경전선권역 가운데 KTX가 정차하는 지자체인 창원·진주·김해·밀양시 등 4개 시와 공동으로 KTX 운행 증편과 경전선 SRT를 운행해 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도와 4개 시는 건의문에서 현재 창원 기준 1일 28회 운행 중인 KTX를 36회 이상으로 증편하고, 경전선에도 SRT를 운행해 주도록 요청했다. 도와 시는 건의문을 통해 KTX 경전선 이용객 수는 2011년 140만명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344만명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늘어나 KTX 경전선을 이용하는 도민과 방문객이 하루 평균 1만 2000명으로 KTX가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전선 KTX 운행횟수는 하루 28회로 주말 혼잡도가 114%에 이르는 등 철도이용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경부선 운행 횟수의 7분의 1 수준에 그쳐 철도 이용 수요를 충족하고 균형적인 지역발전 등을 위해서 증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에 개통한 SRT는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돼 경전선 이용객이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동남부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과 광명역에 내려 1시간 넘게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1월 26일 경남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도 KTX 증편 등을 건의하는 등 늘어나는 교통수요 해소와 신속한 이동 편의를 위해 KTX 증편과 SRT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늘어나고 있는 경전선 고속철도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수단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KTX 증편과 수서발 SRT 신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구 주택 시장 청약열기 후끈

    대구 주택시장이 새해에도 뜨거운 끈청약 열풍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분양한 8곳 중 7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상반기에만 12개 단지, 1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서 나온 빌리브스카이 아파트는 평균 135대 1, 동구 동대구역 우방아이유쉘 아파트는 12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구 남산자이하늘채 아파트는 84.3대 1, 달서구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아파트는 60.5대 1을 기록했다. 빌리브 스카이, 동화아이위시, 이안센트럴D 아파트 등은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대구 아파트 분양 시장에 청약자가 몰리는 것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원도심에 집중되고, 동대구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개발 등 도심의 개발 호재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청약열기에 힘입어 대구에서는 상반기에만 12개 단지, 1만 3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음 달 수성구 두산동에서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아파트 332가구와 오피스텔 168실이다.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대방건설이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881가구를 다음 달 내놓는다. 서한은 중구 대봉1-3지구 주택 재건축사업인 대봉 서한이다음 아파트 469가구와 오피스텔 210실을 분양한다. 동구 지역에는 방촌역 세영리첼 아파트 403가구도 분양 채비를 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현대썬앤빌 중앙로역’, 합리적인 분양가로 최상층 전타입 분양완료

    ‘현대썬앤빌 중앙로역’, 합리적인 분양가로 최상층 전타입 분양완료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대구 중구 동문동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이 2월 28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은 지하 4층~지상 24층, 오피스텔 전용 22~84㎡, 총 450실 및 상가로 구성되며 시공은 현대비에스앤씨㈜가 맡았다.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은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우선 대구지하철1호선 중앙로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며 대구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 가능한 반월당역 및 광역철도 이용 가능한 대구역 1정거장, 동대구역까지 4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하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 접근하기 좋다. 또한 ‘대구의 명동’이라 불리는 동성로 로데오거리와 붙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대구백화점, 롯데영프라자, 동아아울렛 등이 있으며 대구역 롯데백화점,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CGV, 롯데시네마를 비롯한 각종 문화시설까지 밀집되어 있어 생활과 문화를 모자람없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직선거리 300m), 2.28기념 중앙공원(직선거리 200m)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의 중심에 입지한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은 배후수요 역시 풍부하다. 대구시청, 경북대 병원, 대형백화점 및 금융사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의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대구시티센터, 대구패션주얼리 전문타운,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의 종사자도 임대수요로 품고 있다.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은 상품력도 돋보인다. 전실 복층형으로 설계돼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높은 천정고를 선보인다. 최상층은 팬트하우스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벽천조경, 휘트니스, 커뮤니티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주차시설은 오피스텔에서 보기힘든 자주식 주차장(50% 이상), 지상주차 설계를 도입한다. 시공을 맡은 현대비에스앤씨는 범 현대家로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로 구성된 실용적인 복합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현대썬앤빌 삼성역, 고양 삼송지구 현대 헤리엇 등의 시공을 담당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종합부동산 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아 사업의 안정성도 더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계 자기자본 기준 1위(2017년 기준), 2018년 6월 기업어음 신용등급 기준 A2 등급을 받은 업계 1위 신탁사로서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금번 분양하는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은 대구 중심에 입지해 편리한 교통과 생활인프라는 물론 상품성까지 우수해 벌써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며 “인근에 새로 분양한 단지보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라 향후 수익률면에서 더욱 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썬앤빌 중앙로역의 홍보관은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첫 신호탄 ‘동대구역 아펠리체’ 3월 8일 오픈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첫 신호탄 ‘동대구역 아펠리체’ 3월 8일 오픈

    대구 도심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2017년 12월 도시계획상 자동차정류장 시설이 폐지되고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환원된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총 1만 2천 821㎡에 이르며, 1차 ‘동대구역 아펠리체’를 시작으로 3단계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구시가 2020년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동대구 신도심을 국제적 중추관리기능, 국제적 업무기능, 광역고속교통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신도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동대구역 신도심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상업도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서도 KTX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을 바로 앞에 둔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동대구 신도심의 메가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동대구역 아펠리체’가 들어설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는 신세계백화점, KTX동대구역, 1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6,700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곳으로 세계적인 수준이 메리어트호텔까지 들어서게 됨으로써 메머드급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전문가는 “백화점과 광역교통은 상가의 성공공식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인천종합버스터미널가 있는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과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의 울산 삼산동, 이외에도 천안, 수원 등도 백화점과 광역교통 중심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다”며 ‘아시아 최대규모 백화점, 국내 최대규모 통합광역 교통망이 모인 이곳은 수익정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또한 동대구 신도심,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첫 개발사업인 ‘동대구역 아펠리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평면인 전용 25~28㎡ 전세대 복층형 오피스텔 308실과 F&B, 메디컬존, 오피스존으로 나눠진 1층~6층 상업시설 46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역 아펠리체’는 오는 3월 8일 모델하우스(구.동양고속자리)를 공개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연휴 민속축제] 흥이 차오르는 입춘… 복이 들어오는 설

    [설연휴 민속축제] 흥이 차오르는 입춘… 복이 들어오는 설

    올 설 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서는 새해맞이 세시풍속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은 ‘입춘’이 끼어 있는 만큼 새봄맞이 각오를 다지는 이벤트와 복을 비는 돼지해 기념행사들이 즐비하다. ●민속놀이 풍성… 덕담 나누고 복주머니도 만들기 광주 북구 용봉동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입춘인 2월 4~6일 오전 10시~오후 5시 윷놀이,투호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승경도, 고누놀이 등이 열린다. 이 기간 박물관 로비에서는 삼재막이 부적 찍기·돼지문양 찍기를 비롯해 서예가가 입춘 문구를 써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입춘방 나눔·복주머니 만들기·캘리그라피 덕덤 써주기·설맞이 모듬북 공연 등도 이어진다. 경북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는 2월 2~3일 오후 2시 하회마을 내 탈춤공연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펼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10개 마당 중 오신(娛神) 과정인 6개 마당을 공연한 뒤 관람객과 함께하는 뒤풀이마당, 인증샷 남기기 등도 진행된다.국립전주박물관은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연하장 만들기·떡국 나누기 행사에 이어 9일과 10일에는 연과 복조리 만들기, 전통 한지 염색 등 주말 체험행사를 따로 준비했다.충남 청양군 칠갑산 ‘알프스마을’에서는 2월 27일까지 얼음분수축제가 열린다. 눈썰매, 짚트랙, 얼음봅슬레이 등의 놀이와 꽁꽁언 호수에서 빙어낚시도 즐길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에 대강당에서 ‘전통극 소년 이순신’과 가족뮤지컬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을 공연한다. 옛 대통령 전용별장인 청남대에서도 윷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 행사가 이어진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근대 인쇄물로 인천을 살펴본 ‘근대가 찍어 낸 인천풍경전’이 열린다.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나는 인천도시계획가’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근현대 베스트셀러 특별전’을 갖는다. ●시간 여행 하실래요?… 조선시대·1970년대 체험장 우리나라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훈쓰기와 다식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1970년대 달동네를 그대로 재현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연 소원쓰기, 가면 만들기 등이 열린다. 전통 한옥으로 꾸며진 에코촌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조선시대 생활상이 그대로 담긴 사적 302호인 낙안읍성에서는 판소리와 사물놀이·가야금병창·한국무용 등이 펼쳐진다. 낙안읍성과 이웃한 ‘뿌리깊은나무 박물관’에서는 토정비결 행운보기, 활쏘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곳엔 청동기 시대부터 광복 이후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이들 관광지에 대해 설 당일과 연휴 기간 한복 입은 사람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울산박물관은 2월 2~6일 야외광장 등지에서 ‘사물모듬판굿’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전통 민속놀이 체험’ ‘시전지 체험’ ‘앞치마 및 팽이 꾸미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행사를 펼친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설날인 5일을 제외한 나머지 사흘 동안 방문객들에게 70~80년대 추억을 제공한다. 교복 입어보기,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고래 체험교실, 달고나 만들기, 다방 DJ운영 등 다채롭다. ●“돼지가 복을 몰고 와요”… 기해년 설맞이 부산정관박물관에서는 세뱃돈봉투·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굴렁쇠, 윷놀이 등 각종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부산박물관은 1월 30일~2월 24일 부산관 로비에서 새해맞이 띠전시 ‘재복과 길상의 동물 돼지’라는 주제로 목제 십이지신상(돼지) 및 관련 영상 등을 보여주는 전시행사를 연다. 서귀포시 제주민속촌에서는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민속음식체험, 풍물한마당, 입춘첩 나눔 행사 등을 즐길수 있다.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동의전 앞 마당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2월 3~6일 설맞이 시민버스킹을 연다. 동대구역 제2맞이방에서 생활문화 동호회 9팀이 1일 2회 공연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6일 설 특별 영상음악회를 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연휴 기간 ‘전통놀이 수과학체험’ 행사를 연다. 전통놀이 체험과 해설, 과학기기 체험으로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행사다. ‘윷놀이와 수학’ 코너에서는 ‘모’가 나오게 윷을 던지는 방법과 모가 잘 나오는 이유를 소개한다. 또 윷 모양에 따라 윷말이 나올 확률 등을 보여준다. 전국종합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한파 속 모델하우스 3일간 2만5천여 명 운집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한파 속 모델하우스 3일간 2만5천여 명 운집

    동대구 특급입지에 들어서는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이 18일, 수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픈 당일, 어린이회관 맞은 편에 위치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에는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방문객들로 혼잡을 이뤘고, 오픈 3일 동안 2만5천여 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모여들어 그야말로 모델하우스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분양상담 창구에는 청약 및 계약에 관한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로 북적였고, 내부에는 모형도와 유니트를 살펴보려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풍성한 오픈 이벤트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한 몫을 더했다. 오픈 3일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라면(5개입)을 증정하고,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TV, 화장품, 고급가방, 소형가전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오피스텔 청약자 선착순 사은품 증정과 오피스텔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이슨 무선청소기, 55인치 TV, 화장품, 소형가전 등의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10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오픈이벤트로 모델하우스 입장 대기자들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우방 관계자는 “입지가 좋다보니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오피스텔은 투자문의도 많지만, 신혼부부나 2~3인 가족 등 실수요자들의 청약상담도 눈에 띄게 많았다”며 “모델하우스를 직접 둘러보신 분들이 만족도가 높고, 방문객의 상당수가 청약상담을 받고 갔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아파트 322세대, 오피스텔 253실을 함께 분양하는 총 575세대 복합주거단지로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막힘없는 출퇴근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앞에 있어 장거리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도보거리에 위치해있어 풍요로운 삶을 만끽할 수 있고, 파티마병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등도 가깝다. 동대구로를 따라 대구무역회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콘텐츠센터,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상공회의소, 법원, 검찰청 등 비즈니스 법조타운과 금융타운 등이 인접되어 있어 오피스텔의 풍부한 임대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9㎡, 50㎡의 253실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흔히 오피스텔은 충분하지 못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기계식 주차장을 도입하기도 하는데, 기계식 주차공간은 입출차 시간이 자주식에 비해 3~10배 정도 소요되고, 관리・보수 비용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오피스텔은 지하 1~2층에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자주식 주차공간 253대를 마련하여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날씨 걱정없는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파트형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방 2개, 거실 1개로 설계된 맞춤평면으로 2~3인 가족은 물론 신혼부부, 싱글세대가 살기에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더구나 단지 내 오피스텔로 단독형 오피스텔에 비해 주거쾌적성이 높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빌트인냉장고와 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거실, 안방), 고급 아트월이 무상시공되어 입주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전용면적 59㎡, 84㎡ 총 322세대를 선보이는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는 총 7개 타입 평면 구성으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아파트를 고를 수 있도록 평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84㎡ C타입은 통풍과 일조를 고려한 4-Bay 평면으로 생활 쾌적성을 높였고, 대형 펜트리, 여유로운 드레스룸, 풍부한 주방 수납공간 등 집안 곳곳에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더욱 넓은 체감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놀이터, 데크쉼터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실버룸 등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를 실현,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단지환경을 조성한다. 아파트 세대와 오피스텔 세대의 주차출입구와 주차장을 별도로 분리시켜 입주민의 주차편의성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우산업개발, 이안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 행사 진행

    대우산업개발, 이안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 행사 진행

    교통 편리성, 교육 여건,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해 아파트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고객 감성에 호소하는 문화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의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이안’이 격이 다른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스킨십을 대폭 강화했다.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일대에 분양하는 ‘이안 센트럴D’의 아파트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이안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계약자 선착순 50명과 각 동반 1인까지 고객 100명과 오는 2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팬텀’을 관람한다. 세계적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팬텀’은 클래식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마치 파리 오페라극장 객석에 앉아 있는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풍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배우 정성화가 이날 팬텀 역으로 나올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동부터 공연관람 식사, 선물까지 풀 패키지로 최고의 하루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대구 현지 픽업 서비스부터 프리미엄급 초대형 뮤지컬 ‘팬텀’ 관람,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저녁 식사,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브리오슈도레’ 선물세트 증정, 대구 귀가 서비스까지 완벽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235-1번지에 들어서는 총 1179세대의 대단지로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180실로 구성됐다. KTX, SRT동대구역과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리성과 생활 인프라가 압도적으로 우수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바뀐 청약 제도에도 불구하고 최고 380.5대1이라는 1순위에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안(iaan)’ 브랜드로 유명한 대우사업개발은 고객과 소통하고 지역민과 스킨십을 잘하기로 유명하다. 사업장이 있는 서산지역에서는 ‘이안공감’이라는 커뮤니티 카페를 오픈해 매달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연말에는 사업장이 있는 음성지역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에스동서, ‘동대구 에일린의 뜰’ 1월중 공개

    아이에스동서, ‘동대구 에일린의 뜰’ 1월중 공개

    아이에스동서가 2019년 첫 사업으로 대구시 동구 신암동 일대, 기상대공원 바로옆자리에 지하3층 지상23층 규모의 ‘동대구 에일린의뜰’ 전용 59㎡, 74㎡, 84㎡ 총 705세대 아파트를 1월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어, IS동서는 상반기에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대 수성범어W, 수성동 2가 일원에 수성 에일린의뜰 등 대구 수성구 2개 단지 분양을 이어갈 계획으로 있어 올 상반기에만 대구에 3개 단지 2,800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 울산 북구 매곡동, 하반기에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영남지역에만 4,900여세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1월중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는 ‘동대구권’에서도 6,000여세대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 신시가지 스타트분양단지의 기대와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개발 최대수혜단지로 지목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있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옆 1만5,950㎡ 규모의 기상대공원,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 신암공원, 가까운 선열공원과 아름다운 경북대 캠퍼스, 인접한 금호강 등 도심 속 풍성한 힐링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반경 500m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학교 등 유해시설 없는 교육환경을 갖추었다. 최근 새 아파트의 가치가 조경에서 좌우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도심 새아파트의 단지내 공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 에일린의뜰은 단지옆 기상대공원과 연계한 단지내 테마공원의 극대화로 가장 아름다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한가운데 잔디마당, 폰드광장을 비롯해, 진입광장 입구부터 공원아파트의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향기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모든 단지에서 전 세대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집이 곧 힐링파크가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총 705세대 모두를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실속타입으로 구성한 동대구 에일린의뜰은 전용 59㎡A 23세대, 59㎡B 44세대, 74㎡A 17세대, 74㎡B 19세대, 74㎡C 67세대, 84㎡A 264세대, 84㎡B 67세대, 84㎡C 158세대 84㎡D 46세대 등 9개 타입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비슷비슷한 아파트 구조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동대구에일린의 뜰은 전용 59㎡,74㎡,84㎡ 3개 면적에 9개 타입을 완성해냄으로써 아파트 그 이상의 공간만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전문가는 “바뀐 청약제도 적용 이후에 지난 연말부터 연초까지 신규분양아파트 전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대구 도심아파트 분양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대구는 올해 입주물량이 5천여세대에 불과하고, 도심 재개발 재건축의 활성화로 멸실세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도심역세권 신시가지 개발비전에 대한 기대가 더해져 당분간 성공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동구 신암동 일대에 들어설 ‘동대구 에일린의 뜰’ 전용 59㎡, 74㎡, 84㎡ 총 705세대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1월중 공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동대구로 306번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안 센트럴D’ 오피스텔 3일 계약시작

    ‘이안 센트럴D’ 오피스텔 3일 계약시작

    바뀐 청약제도에 불구하고 최고 38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센트럴D’가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지난달 동대구 역세권에서 분양한 ‘이안 센트럴D’아파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38가구 모집에 1만8,244명이 몰리며 평균 41.65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에 마감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에 앞서 3일부터 계약에 들어가는 단지 내 오피스텔도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D’의 오피스텔(180실)은 1179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가 갖는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와 독립성을 가지면서도 단지 내에 조성되는 대형 상가는 물론 커뮤니티센터인 이안컬쳐센터와 풍부한 조경시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안컬쳐센터 안에는 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맘스카페, 글벗자리(작은도서관), 으뜸아이(어린이집), 센트럴 경로당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여기에 대구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KTX, SRT,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실거주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임대를 놓기에도 편하다. 또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신세계백화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교통의 편리성은 물론 쇼핑과 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KTX동대구역 앞에 위치한 1179세대 대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로 아파트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실거주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며 “1인가구 및 신혼부부 등이 실거주하기 편안하게 세탁기 및 의류건조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조기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안 센트럴D’의 오피스텔은 견본주택에서 1월 3일~4일까지 2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를 갖춘 180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1㎡ 104 실(일반분양 88실), △53㎡ 58실(57실), △68㎡ 18실(10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155실이다. 내부는 1인가구 및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합한 투룸 설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실거주에 편리하게 슬라이딩 도어, 의류 건조기, 세탁기, 비데, 빌트인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한다. ‘이안 센트럴D’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있는 조성되는 단지 내 오피스텔로 단지 내 상가 이용은 물론 아파트의 조경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다. 동대구역 역세권으로 출퇴근 또한 편리하다. 이런 우수성으로 인해 임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는 물론 성인 자녀와 주거를 달리하면서 한 단지 내에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의 투자 열기가 뜨겁다. 대구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KTX, SRT, 대구지하철 1호선,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있는 동대구역은 2016년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신세계백화점까지 들어서며 대구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국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성, 쇼핑과 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인프라까지 겹쳐지며 동대구역 초역세권은 단번에 수성구의 가치를 뛰어넘는 미래가치가 우수한 주거지로 탈바꿈했다. 미래가치가 높은 동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이안 센트럴D’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도보이용이 가능한 입지에 국내에서 2번째로 큰 대형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있고, 이마트 만촌점과도 가까이에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동대구로를 따라 종합병원인 파티마병원이 있어 가까이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권에 신암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 인근지역은 재정비 사업진행 예정으로 주거환경은 앞으로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또한 메리어트호텔&레지던스도(2020년 예정) 단지 근처에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타클로스 찾아 봉화로 오세요

    산타클로스 찾아 봉화로 오세요

    “” 경북도는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22일 봉화군 분천역 일원에서 ‘분천 산타마을’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는다. 행사 때는 엔지안 팀의 요들송 축하공연과 폭죽, 풍선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열린다. 올해는 관광객들이 직접 소망의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산타우체국이 새로 생겼다. 또 풍차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음악공연을 물론 주말이면 구덩이를 파고 감자와 고구마, 옥수수 등을 익혀 먹는 ‘삼굿구이’도 준비된다. 산타열차를 비롯해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산타슬라이드 등 놀이기구도 다양하다. 올해의 산타, 갖가지 산타마을 이야기를 들려주는 산타 이야기꾼 ,마을 시설 안전을 책임지는 산타 보안관도 선정해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마차 등으로 장식된 분천역에서 산타할아버지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관광객에게 산타망토, 산타귀마개 등을 나눠 주는 행사도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 탐방 열차가 출발하는 분천역 인근에 조성한 산타마을은 2014년 12월부터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개장한다. 현재까지 6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한국진흥재단이 시행한 2015~2016 겨울 여행지 선호도 조사에서 온천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2016년 한국관광의 별’ 창조관광자원 부문에도 선정됐다. 분천역에는 경북 나드리열차가 동대구역~분천역까지 토·일요일 각 1회 왕복 운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중부내륙관광열차 등 코레일 관광열차와 무궁화호가 운영돼 추억의 열차 여행도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산타마을을 한층 더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단장했다”며 “산타마을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봉화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대구 ‘이안 센트럴D’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하이라이트] 대구 ‘이안 센트럴D’ 아파트·오피스텔

    대우산업개발이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지구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이안 센트럴D’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180실이다. 59~116㎡(아파트), 51~68㎡(오피스텔)로 설계했다.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지하철 1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멀티플렉스인 메가박스도 가깝다.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중앙광장도 만들었다.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을 극대화해주는 팬트리, 넓은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2021년 9월 입주 예정.
  • [서울광장] 장조림과 10억이 생긴다면/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장조림과 10억이 생긴다면/박현갑 논설위원

    #1. “식당에서 장조림 반찬이 나오자 동료 중 한 명이 버럭 화를 내며 반찬을 다른 걸로 바꿔 달라고 하더라. 왜 그러냐고 묻자 술자리에서나마 스트레스를 풀려고 장하성 전 정책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의 성씨만 조합해 장조림을 푸대접한다고 하더라.”(민생회복이 절실한데 정부 대책은 굼뜨다는 지인) #2. “저녁 6시 30분쯤 부산역 인근 해물탕집에 식사하러 갔다. 작지 않은 식당이었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더라. 친구들이랑 소주를 곁들여 1시간 30분 정도 밥 먹고 나올 때까지 들어오는 손님이 한 명도 없어 또 한번 놀랐다.”(얼마 전 부산 나들이를 다녀온 지인). #3. “여기는 승차 거부란 개념이 없어요. 경기 불황으로 손님 기다리는 택시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교통체증도 퇴근 무렵 일부 구간을 빼곤 거의 없구요.”(카풀에 반대해 택시운전사들이 서울에서 시위를 한다는 얘기에 동대구역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기사) 평범한 국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례들이다. 스산한 겨울 날씨만큼 우울한 얘기들이다. 낙엽이 다 떨어지기도 전에 자영업자나 택시기사 등 서민의 마음은 한겨울 상태다. 도심 지하도 한쪽을 차지하던 노숙인보다 임차인을 기다리는 빈 가게들이 더 많다. 한두 달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깎아 준다고 해도 선뜻 나서는 자영업자가 없다. 하던 가게마저 불경기에 접겠다는 실정이니 창업은 어지간한 결심 없이는 힘들다. 집권 2년차인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8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세다. 역대 정부는 대체로 집권 2년차에 지지율이 하락했다. 정권 출범 초 국민의 높은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상은 비슷하지만 지지율 하락이 경제·민생 문제에서 야기된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옷로비 사건이나 광우병 파동처럼 정치·사회적 이슈에 따른 지지도 하락이라면 정치적 결정으로 단기 극복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는 바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 우려는 20대와 영남, 자영업자들이 정부에 등을 돌린다는 ‘이영자’ 위기론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사회가 등을 토닥거려 주던 20대가 위로 대상에서 저항의 주체로 결집한다면 나비의 몸짓은 태풍으로 커질 게다. 왜 그럴까? 현상에 대한 처방전을 제시해야 할 당·정·청이 따로 놀고 있는 데다 처방 자체도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서다. 정부는 경제팀 교체와 포용성장론을 내세우며 민생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반응은 시원찮다.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도 돌지 않았는데 벌써 레임덕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지난 20일 의총에서 “문 정부가 벌써 레임덕 온 것 아닌가 걱정”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당·정·청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한뜻으로 뭉쳐도 시원찮을 판에 청와대 참모들은 기강해이에 빠지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부 방침과 달리 탄력근로제에 반대하는 한국노총 시위에 참여하니 정치적 수사로만 들리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얼마 전 반부패대책회의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파동, 학사비리, 채용비리, 그리고 갑질문화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매우 큽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제도와 정책이 미치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옳은 진단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은 기강해이에 빠진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의 몫이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같은 비리나 갑질행태가 누적될수록 국민의 민생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황폐하게 된다는 점이다. “팔면 장땡, 감옥 2년 가도 연봉 50억원을 벌 수 있다. 현금화한 뒤 100억 중 3억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면 된다, 빨리 팔고 퇴사해.” 지난 4월 6일 현금 배당 대신 잘못 들어온 회사 주식을 처분하려 한 삼성증권 직원들의 단톡방 대화 내용이다. 어떤 직종보다 윤리의식으로 무장해야 할 주식시장 종사자들의 이 같은 물신주의는 사회 시스템이 배금주의와 부패친화적 환경에 적합하고 그 결과 국민 윤리성도 덩달아 곪아감을 보여 준다. 10억원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 가도 괜찮다는 초·중·고생들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의 지난해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다. 시장경제의 근본을 훼손하는 주식시장의 범죄행위에 대한 엄단은 물론 청소년들의 왜곡된 가치관을 바로잡을 사회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나라의 미래가 암울할 것이다. eagleduo@seoul.co.kr
  • KTX광명역, ‘2018 철도정책 세미나’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뽑혀

    KTX광명역, ‘2018 철도정책 세미나’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뽑혀

    경기 KTX광명역이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국토교통위원장인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한 세미나에서 KTX광명역이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역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KTX고속철도 전용 역사로 4개 정거장과 8개 철도선로 등 독립터미널과 국제철도 플랫폼을 갖고 있다. 연 이용객이 500만명이 넘고 경제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KTX 고속철도 시발역으로서 상징성도 인정받았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남북철도 시발역 선정기준으로 ? ▲독립터미널과 국제철도 수요에 맞는 플랫폼 확보 ▲국제철도터미널에 맞는 적정 수요 인원 ▲KTX시발역으로서 상징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광명역 외에 서울권에서는 서울역과 삼성역을 후보지로 제안했다. 이 외에 상징성을 감안해 목포와 부산역을, 분기역 기준으로 오송역·익산역·동대구역을 꼽기도 했다. 또 남북경협에 대비한 고속철도망 연결과 이를 중심으로 한 남북통합경제권 형성 방안을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KTX광명역이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해 KTX광명역을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 철도정책 세미나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에 대비해 경기권 철도노선 구축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국토부 제2차관 등 300명이 참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연간이용권 최대 67% 할인 얼리버드 프로모션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연간이용권 최대 67% 할인 얼리버드 프로모션

    대구·경북 유일의 해양테마파크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가 최대 67% 할인율의 얼리버드 연간이용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할인 프로모션은 1차 다음달 31일까지, 2차 내년 1월 19일까지, 3차 내년 1월 31일까지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기간 동안에는 대인 4만 2000원(장상가 12만원), 소인 3만 7000원(정상가 10만원)에 연간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얼리버드만을 위한 캐릭터 머그컵과 아쿠아 탐험대 임명장·배지 등도 준비된다. 동대구역과 연결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에 위치한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은 실내형 해양테마파크로 4415㎡ 규모의 공간에 200여종, 2만여 생물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천장수조에서는 밤하늘 은하수 같은 정어리 떼의 움직임을 볼 수 있고, 메인수조 위에 설치된 흔들다리에서는 물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해양동물들이 선보이는 ‘바다친구 맘마쇼’, 신비로운 수중공연 ‘푸른 바다의 인어’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동물의 숲’에서는 희귀생물인 대식가 매너티를 비롯해 장난꾸러기 수달, 남미에서 온 신사 훔볼트 펭귄 등 귀여운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아쿠아리스트와 함께하는 생태설명회, 먹이주기 체험 등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할 수도 있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 홈페이지(www.aliveaqua.com)나 전화 문의(053-247-88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산4일반산업단지 산업·물류지원시설용지 2차 공급 개시

    경북 경산4일반산업단지 산업·물류지원 시설용지 2차 분양이 시작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탄소협동화단지로 지정된 9필지 13만 6000㎡ 분양을 시작으로 산업시설용지 48필지 54만 4322㎡, 물류용지 18만 139㎡를 16일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갔다. 산업시설은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물류지원시설은 감정가격 이상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된다. 입주 유치업종은 산업시설용지는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15개 업종이며, 물류지원시설용지는 물류시설, 대규모점포, 임시시장, 전문상가단지 및 공동집배송센터, 창고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공연장 및 전시장 등이다. 2011년에 시작된 경산4산단 조성공사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만 2459㎡)에 총사업비 4981억원이 투입돼 2021년 준공예정으로 현재 부지조성 공사 중이다. 이 산업단지는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시내 10개 대학 12만 명의 재학생 등 풍부한 인적자원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경산IC, 국도 4호선, 국지도 69호선과 연결되며 경산역,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등을 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경산4산단은 4차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을 IT융복합·탄소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인근 울산, 창원 등 산업집적지와도 가까워 기업체들에게는 최고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정원 뇌물수수’ 최경환, 2심서 “돈 받은 건 맞다” 입장 바꿔

    ‘국정원 뇌물수수’ 최경환, 2심서 “돈 받은 건 맞다” 입장 바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돈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대가성이 있는 뇌물은 아니라는 주장을 폈다. 최 의원의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정형식) 심리로 11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금품거래 자체를 부인하던 1심에서의 입장을 뒤집고 1억원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지내던 2014년 10월 23일 정부서울청사 내 경제부총리 집무실에서 당시 이헌수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억원은 이병기 당시 국정원장이 최 의원에게 “국정원 예산을 잘 봐 달라”고 부탁한 뒤 실제로 국정원 요구대로 예산이 반영되자 이에 대한 대가로 건네진 것으로 파악됐다. 항소심 전까지만 해도 최 의원은 “이 전 실장을 만나 1억원을 받은 적이 없고, 설령 받았다고 해도 국정원 예산을 부당하게 증액하지도 않았다”면서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말 검찰 수사가 시작될 때도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하겠다”며 격하게 반발한 적도 있다. 그런 그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입장을 바꾼 것이다. 변호인은 이날 “1억원을 받은 건 인정한다”면서도 “그렇지만 그것은 국회 활동비로 지원받은 것이지 뇌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에서 금품 수수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는 (국정원 돈 지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청와대 교감에 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원받은 걸 인정하게 되면 거기(대통령이나 청와대)에 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서 그랬다”고 주장했다. 또 “1억원의 용처에 관해서도, 국회 여야 지도부나 다른 동료 의원들의 씀씀이 활동을 낱낱이 드러내면 정치 도의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 도래할 수 있어서 혼자 책임을 떠안고 가려고 부인해 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찰은 1심이 최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도 징역 5년을 선고한 것은 너무 가볍다며 형량을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 최 의원에게 징역 8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최 의원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 5000만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잘못을 깊이 반성하긴커녕 범행을 부인하며 다른 이에게 책임을 전가하기에 급급했다”면서 “이런 피고인에게 선처의 여지가 없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KTX 무임 승차한 50대 남성,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KTX 무임 승차한 50대 남성, 부산역에서 흉기 인질극

    부산역 안에서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인 5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특수협박과 인질강도 혐의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KTX에 무임 승차했다가 승무원에게 적발돼 이날 오전 10시 5분쯤 부산역에 인계되는 과정에서 휴대한 흉기를 들고 청소노동자 B(61·여)씨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철도경찰관들과 부산 동부경찰서 경찰관 등과 인질극을 벌이며 15분가량 대치했다. 이후 A씨는 B씨를 데리고 열차 선로를 가로질러 가려다 B씨를 선로 근처에서 풀어주고 혼자 펜스를 넘어 열차승무원 숙직실에 잠입했다. B씨는 다행히 큰 외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경찰관 등은 A씨가 숙직실에서도 10분가량 TV와 도자기 등을 던지며 완강히 저항하자 창문 너머로 테이저건을 쏴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부선 동대구역에서 KTX 111호 열차에 무임 승차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본인이 정신병원에서 오랫동안 진료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여름 축제를 즐기세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호러연극제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잇따라 열린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다. 축제에 빠지다 보면 무더위는 어느 순간 잊게 된다.●욜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여름 축제의 테이프를 끊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슬로건으로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로 정했다. 올해는 관람객 참여에 중점을 둔 ‘체험형 공간’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상품 다양화, 방문객 편의시설과 대학생 등 젊은층 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5개의 체험테마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즐거움과 편의성이 확대된 완벽한 클럽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시 말해 이곳을 2030 메인 관람층을 위한 특화된 프리미엄 치맥클럽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인조잔디나 편의시설 같은 쾌적한 공간을 갖추는 것은 물론 돌출형 중앙무대, 스탠딩존 맥주바 등을 만들었다. 한여름 무더위를 막아줄 미세 분무형 냉각장치를 식음료 테이블 옆에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치맥클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 무대 공연을 관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설치했다. 여기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그 대신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입장객에게는 다양한 식음료와 치맥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서빙 등의 특별한 서비스도 한다. 입장료는 4인 기준으로 30만원이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두 번째 테마공간은 2·28기념탑 주차장에 마련된다. 무더위를 해소하는 이색 아이스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구에는 차가운 물과 드라이아이스를 설치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끼도록 했다.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마시는 공간과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각각 조성해 취향에 맞게 즐기도록 했다. 맨 앞에는 초청 가수 등이 공연하는 무대를 조성해 보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게 했다. 아이스 카페에는 다양한 수제맥주 업체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수제맥주를 마셔 보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 번째는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치맥비치다. 물놀이하며 치킨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에어서핑보드나 에어슬라이드를 타고 수영도 할 수 있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프리미엄 라운지같이 입장료를 내야 한다. 1인당 9900원을 내면 입장과 함께 맥주 1캔을 준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편안히 앉아 음악를 즐길 수 있는 두류공원야외음악당이 네 번째 테마공간이다. 그동안 행사에서 무대공연장으로 활용됐던 야외음악당은 무대와 잔디 식음공간의 거리가 200m나 돼 무대 앞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공연 관람이 어려웠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극소수만을 위한 무대공연을 과감히 정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디 영화관 테마공간으로 변화시켰다. 1일 1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축제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수입맥주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광장’도 조성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연결하는 거리를 놀이공원과 같은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각 거리를 5개로 나눠 특색 있게 변화시켰다. 2·28주차장 옆 거리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색을 담은 참여형 게임을 하는 곳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 진입로는 다양한 이색 포토존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2·28기념탑 앞과 관광정보센터 옆은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간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진입로는 예술작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 조성했다. 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청년 참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행사 성공 여부가 가려지는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라이브 방송 등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외지 관람객을 위한 사전 예약 공간도 신설하고 치킨 300여 마리가 들어가는 대형 치킨박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6년과 지난해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대구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대구시민이 뽑은 시정 베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수십개 나라의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만드는 게 목표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보고 마시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100년 축제를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감성 충전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27~29일 사흘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최정상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강산에, 로이킴, 자탄풍, 채환, 김종환이, 28일에는 조관우, 정훈희, 정동하, 임지훈, 소리새, 딕패밀리가, 29일에는 사랑과평화, 김목경, 김학래, 백영규, 남궁옥분, 송창식, 함춘호 등이 출연한다. 참가 가수는 모두 90여명에 이른다. 공연은 3일 동안 메인 무대인 두류야외음악당을 비롯해 서브 무대인 김광석 콘서트홀, 수성못 동편데크,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열려 한여름 밤 폭염으로 푹푹 찌는 대구시를 포크음악으로 물들인다. 대구시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28일 오후 4시에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포크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전국에서 몰린 아마추어 포크송 가수 100여명을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자웅을 가리는 결승전이 볼만하다.●오싹한 여름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국국제호러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시민광장과 시내 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귀신, 죽음, 신들림 등을 소재로 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는 일본, 중국, 필리핀, 체코 등 해외 초청작이 매일 공연된다. 국내 7개 극단의 호러연극 작품은 대구시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또 호러와 정보기술(IT)이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앱)을 볼 수 있는 호러정보기술체험관이 문을 열고, 귀신의 집, 귀신과 함께하는 게임존, 좀비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을 위한 체험 코너를 대폭 확장해 마술과 과학을 통한 교육적 학습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호러마술체험존이 꾸며진다.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EDM 파티는 대구 도심클럽 유명 DJ를 초청, 귀신들과 광란의 댄스파티로 대구스타디움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은 벌써부터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대규모 분장 부스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분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택시에 두고 내린 현금 3억원 찾아준 70대 기사

    70대 택시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3억원을 찾아줘 화제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이모(71)씨는 지난 1일 낮 동대구역에서 중년 남자를 태우고 시내 한 아파트에 내려줬다. 그러나 승객은 깜박 잊고 택시에 가방을 두고 내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택시기사 이씨는 가방을 열어봤다가 5만원권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고민할 틈도 없이 인근 동촌지구대로 차를 몰고 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가방을 맡겼다. 비슷한 시각 수성구의 한 경찰 지구대에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가방 분실 신고자가 택시 승객인 것을 확인하고 가방 보관 장소인 동촌지구대에서 신원 확인 뒤 가방을 건넸다. 사업한다는 중년의 승객은 “택시기사와 경찰에 고맙다”며 지구대를 떠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과 관련해 특별히 수상한 점은 없었다”며 “승객이 사례했는지는 모르지만 택시기사님이 참 훌륭한 분 같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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