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36년 만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눈물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명량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낭종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966
  •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서울 중랑구가 ‘2026년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실행까지 주도하는 주민 참여 기구다. 제안된 사업은 주민총회를 통해 공유되고, 주민 투표를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11개 동과 결원 보충이 필요한 4개 동을 대상으로 위원을 모집했다. 서류 심사와 교육 이수 과정을 거쳐 최종 514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2년간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맡는다. 전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상영과 위촉장 수여, 신규 위원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신규 위원들은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운영 ▲마을 행사 및 공동체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동네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주인공”이라면서 “마을을 위해 헌신해 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중랑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어릴 적 주식” 청와대 간 李대통령, 수제비 외식…줄 서서 기다렸다 [포착]

    “어릴 적 주식” 청와대 간 李대통령, 수제비 외식…줄 서서 기다렸다 [포착]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둘째 날인 30일 인근의 한 수제빗집을 찾아 점심을 먹고, 상인과 주민에게 인사하며 ‘복귀 신고’를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종료 후 김민석 국무총리 및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을 도보로 걷고 깜짝 오찬을 했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 공식 복귀 이후 이 대통령이 외부에서 점심을 먹은 것은 처음이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복귀 이튿날 삼청동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깜짝 오찬에 나선 것은 인근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수제비 식당을 찾은 이 대통령은 시민과 함께 식당 앞에서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린 뒤 입장해 수제비와 감자전으로 식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린 시절 워낙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먹고 살았다”며 ‘배고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도 식사 자리에 동석했다. 오찬을 마친 이 대통령은 바로 옆 총리 공관 내 삼청당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 시간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출입기자들의 차담 배석 요청을 즉석에서 흔쾌히 수락, 이들과 여러 현안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와 청와대를 오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으냔 질문에 “불편함이 없다. 총리 관저가 참 좋다”고 답했고, 이에 동석자들이 김 총리에게 “총리 관저를 잘 지켜야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식당에서 총리 공관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마주친 시민들에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건넸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시절’에도 국무회의 등 일정을 마치고 참모들과 함께 대구탕 골목 등 대통령실 인근 식당을 종종 찾아 식사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KBS ‘안전 프로그램’…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추억 속으로 사라졌던 KBS ‘안전 프로그램’…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다

    ‘위기탈출 넘버원’이 변화한 재난 환경에 맞춰 돌아온다. 2016년 종영 이후 약 10년 만이다. 30일 KBS에 따르면 ‘위기탈출 넘버원 : 비상구를 열어라’는 이날 KBS Joy에서 첫 방송한다. 지난 2005년부터 10년 넘게 방영됐으나 저조한 시청률 등으로 인해 2016년 폐지됐던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이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KBS는 사회 재난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신종 감염병, 사이버 위협까지 과거에는 없던 위기가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행은 코미디언 문세윤과 조충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재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예방, 대응 방법부터 법률 전문가가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관련 유관 부처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시청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형식도 대폭 개편했다. 홈캠 영상을 통해 가정 속 위험 요소와 예방 포인트를 짚어보는 ‘우리동네 위험시그널’, 인기 유튜버들의 재연으로 실제 사건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대응법을 살펴보는 ‘위기탈출 리플레이’, 현장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전달하는 ‘아찔한 충현씨’ 등 다양한 코너로 유익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새롭게 돌아온 ‘위기탈출 넘버원’은 생활 속 사고, 복합 재난, 기후 위기 등 일상 곳곳의 위험 요소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생존의 비상구를 열어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KBS Joy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첫 방송되며, KBS LIFE에서 31일 오후 7시에도 시청할 수 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연말에 전한 따뜻한 선물... 고덕동 서울시 특교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연말에 전한 따뜻한 선물... 고덕동 서울시 특교 소식 전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고덕동 지역에 고덕2어린이집·우리동네 키움센터 통합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8천만 원이 교부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기존 구립 고덕2어린이집 부지를 활용해 어린이집과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함께 조성하는 복합 돌봄시설을 건립하는 데 사용된다. 노후된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신축함으로써, 영유아 보육부터 초등 돌봄까지 아우르는 연속적·통합적 공공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합 시설은 강동구 동남로82길 83에 조성되며, 부지면적 194.2㎡, 연면적 48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 3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박 의원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고덕2어린이집·키움센터 통합 건립은 아이에게는 안전한 성장 공간을, 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 여건을 반영해, 지역 내 돌봄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평가다. 박 의원은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여는 시점에 아이와 가족을 위한 변화라는 가장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예산으로 답하며, 제도로 완성하는 ‘강동엄마’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교육·생활환경·보육·돌봄 전반에 걸쳐 주민 체감도가 높은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에 힘쓰고 있다.
  • 읽지 않으면 기계보다 나을 게 없다… 병오년 빛낼 문학

    읽지 않으면 기계보다 나을 게 없다… 병오년 빛낼 문학

    쇼츠와 알고리즘, 인공지능(AI)이 판을 치는 시대에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건 문학을 읽기 때문이다. 챗GPT·제미나이가 요약해 준 것 말고 진짜 문학을 읽지 않는다면 사람이 기계보다 더 나은 구석이 무엇이겠는가. 다행히 새해에도 다채로운 작가들의 풍성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은희경·천명관·편혜영·배수아 등 무게감 있는 중견 소설가들이 독자와 만난다. ‘빛의 과거’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은희경은 60대 자매 안나·경선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문학동네)을 준비하고 있다. ‘고래’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던 천명관도 10년 만에 장편소설(창비)을 펼친다. 엄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소년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다. 배수아는 ‘메레 들판을 본다’(문학동네)라는 작품을 통해 사랑과 상실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편혜영도 장편(문학과지성사) 한 권과 소설집(문학동네)을 선보인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젊은 소설가는 단연 ‘혼모노’의 성해나였다. 새해에는 동시대 통통 튀는 젊은 감각으로 이 자리를 차지할 젊은 소설가가 누구일지 기대된다. 지난해 소설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로 독자와 평단의 지지를 동시에 받은 김기태가 이번엔 장편소설(문학과지성사)을 내보낸다. 따뜻한 감성의 SF소설로 독자를 확보한 천선란도 장편소설(문학과지성사)을 준비 중이다. ‘브로콜리 펀치’, ‘비눗방울 퐁’ 등의 소설집으로 사랑과 환상을 이야기했던 이유리의 첫 장편소설 ‘구름 사람들’(문학동네)은 ‘주간문학동네’에 3개월간 연재됐는데 책이 출간하기도 전에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 출판사에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올해 젊은작가상을 받은 백온유의 첫 소설집(문학동네)도 기대작이다. 동시대 문학사에서 2025년이 의미를 지닌다면 그것은 시(詩)의 재발견이다. ‘텍스트힙’ 열풍을 필두로 독자들은 그동안 잊고 있던 시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이 열풍의 중심에 있는 시인 고선경이 연애와 사랑이라는 감정에 충실한 세 번째 시집(창비)을 내놓을 예정이다. 첫 시집 ‘제주에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로 화제를 모았던 이원하의 두 번째 시집(문학동네)도 독자들을 찾아온다. ‘시인 공화국’ 문학과지성사가 준비하고 있는 시집들(임유영·구윤재·김행숙·정한아·이수명)도 얼른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한국 시단의 대모 김혜순의 시론집 ‘공중 복화술―문학은 어디서 시작할까?’는 2월 초 출간 예정이며 2027년 미국 출간을 목표로 번역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한다. 세계문학도 눈여겨 볼 작품이 많다. ‘귀신들의 땅’으로 한국에 대만 문학의 매력을 알린 천쓰홍의 최신작 ‘셔터우의 세 자매’(민음사)가 대표적이다. 폴란드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가 201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 쓴 첫 SF소설 ‘엠푸사: 자연주의 테라피 공포물’(민음사)도 기대된다. 거의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일본의 히가시노 게이고는 새해에도 ‘메스커레이드 라이프’(현대문학)로 돌아온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매해 거론되지만 한국에는 소개된 적 없었던 아르헨티나 작가 세사르 아이라의 ‘유령들/문학회의’(문학동네)도 흥미로운 설정과 독특한 작법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이는 기대작이다.
  • 반려동물 특화 인재 양성하는 관악

    반려동물 특화 인재 양성하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은 관악구와 삼육대, 삼육보건대의 협력 사업으로 서울시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서울RISE(라이즈) 사업’에 뽑혔다. 반려동물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관악구와 삼육대는 내년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이번 달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매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동물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악구는 교육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자격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문승호 경기도의원,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12월 26일 경기 교육과 지역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승호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 및 입법 활동, 경기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제언, 현장 중심형 지역구 현안 추진을 통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문 의원은 임기 동안 조례 대표발의, 본회의 발언, 행정사무감사, 토론회 및 정담회 개최 등을 통해 ▲학교 급식 잔식기부 활성화 ▲모듈러 교실 설치 지원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진흥 ▲학생 통학로 안전 개선 및 보행안전지도사 제도 활성화 ▲학교폭력 현장 대응 강화 및 피해자 보호 제도 개선 ▲입양인 친생부모 정보 접근성 확대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등 교육 현안과 함께 ▲판교 2·3 테크노밸리 활성화 위한 교통 문제 개선 ▲성남 고등지구 중학교 신설 촉구 ▲노후 학교 시설 점검 및 개선 촉구 등 지역구 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지난 4년 여의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네 청년 이장’이라는 초심에 걸맞게 앞으로의 의정활동 역시 도민들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2030년까지 아동수당 연령 매년 1세 상향…국회 변수 남아

    2030년까지 아동수당 연령 매년 1세 상향…국회 변수 남아

    정부가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돌봄·의료·정신건강 지원을 묶은 종합 아동 정책을 추진한다. 다만 아동수당 연령 상향의 법적 근거가 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어, 제도 시행에는 변수가 남아 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확정한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에서 내년 1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만 8세 미만’(7세까지)까지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는 아동수당 추가 급여를 지급하고,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경우 가산 급여 지급도 추진한다. 다만 지역별 차등 지급의 근거를 담은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여야 이견으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정부 계획대로 수당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복지부는 법 개정이 늦어질 경우에도 법 통과 이후 미지급분을 소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하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정부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유연근무 활성화를 통해 부모가 자녀 돌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나홀로 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마을돌봄시설의 연장 돌봄 이용 시간을 최대 24시까지 확대하고, 아동 방임 기준도 재검토한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아이돌보미 수당 인상 등 처우 개선도 추진한다. 지역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온동네 초등돌봄’ 모델을 도입하고, 아침·저녁·휴일 등 틈새 돌봄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도 확대한다. 아동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에 관해서는 예방과 상담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플랫폼 기업의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한다. 본인 확인 강화, 중독 유발 알고리즘 조정 등이 자율규제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도 연구한다. 정서·행동 위기에 놓인 아동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조기 발견부터 치료·연계까지 이어지는 다층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살 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자살예방센터 등과 연계한다. 아동 자살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해 심리부검도 추진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계절 독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지원을 남성 청소년까지 넓힌다. 현재 6개월~13세 이하 아동에게 제공되는 계절 독감 예방접종 지원은 내년부터 6개월~14세까지로 확대된다. HPV 백신 역시 기존에는 12~17세 여성 청소년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내년부터는 12세 남아도 새롭게 포함된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속관리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을 잇는 이음교육을 운영하고,누리과정 연계 방과 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공교육 내실화를 추진한다. 놀이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해 아동의 쉼과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도 병행한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 예산, 강동 생활예산 성과로 응답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2026년 서울시 예산, 강동 생활예산 성과로 응답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강일동·상일동·고덕2동 지역을 중심으로 총 84억 7100만원 규모의 증액 예산 성과를 이끌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dl번에 확보된 증액 예산은 서울시 예산 46억 6200만원, 서울시교육청 예산 38억 900만원으로,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바탕으로 안전·환경·문화·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사업들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시 증액예산 46억 6200만원에는 하천과 공원,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덕천 노후 포장도로 개선공사(2억 5000만원) ▲대사골천 제방 보강정비 및 사면 안정화(2억원) ▲고덕천 생태복원 및 녹화 사업(3억 2900만원) ▲고덕천 수원분리를 통한 수질 안정화 사업(1억원) ▲명일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9억원) ▲가래여울 산책로 경관 개선(4억 5000만원) ▲광나루한강공원 맨발걷기길 조성(3억 5000만원)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1억 5000만원) ▲길동역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 (5억원) 등이 반영됐다.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문화·축제 예산도 함께 확보됐다. 지난해 지역사회로부터 환영받았던 ▲‘금화사, 음악이 있는 축제’와 ▲‘고덕천 수변감성 플라워 뮤직 페스티벌’ 등 지역 공동체형 축제 예산 1억 5000만원이 포함되며, 박 의원이 강조해 온 ‘사람이 모이고, 마을이 이로운 생활문화 예산’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증액예산 38억 900만원은 강일동·상일동·고덕2동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편성돼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집중됐다. 대표적으로 ▲강일초 시청각실 환경개선(6000만원) ▲강명초 분리수거 창고 신축 (1억원) ▲고현초 체육관 대형 LED전광판 설치 (9700만원) ▲고현초 병설유치원 옥상하늘놀이터 환경개선 (1억 2000만원) ▲강명중 학생상담실 이전설치(5000만원) ▲강일중 특별교실환경개선 (1억원) ▲강일중 강당안전시설개선(4500만원) ▲강일고 시청각실시설개선(3600만원) ▲한영고 수도배관 부분 교체사업(39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는 학교 현장의 노후 시설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예산이라는 평가다. 특히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는 강현중학교 개교 및 부지사용방안 연구용역 5000만원이 신규로 반영돼 주목된다. 강현중학교 부지는 그간 학교부지로 지정돼 있었음에도, 타 용도로의 전환이 추진되며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번 용역비 편성은 학교 부지의 용도 전환 반대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박춘선 의원이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부지 전환 반대와 합리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한 데 이은 후속 조치라 할 수 있다. 박 의원은 “예산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돼야 한다”며 “주민들이 매일 걷는 길, 아이들이 머무는 교실, 가족이 찾는 하천과 공원이 더 안전해지도록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끝까지 예산으로 연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동 주민의 삶을 기준으로, 작지만 체감도 높은 예산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6년도 예산 증액 성과는 박 의원이 평소 주민 간담회, 학교 현장 점검, 나눔플로깅 및 고덕천 정화활동 등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점검·청취하고 확인한 지역 현안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진 결과로, ‘현장에서 출발해 숫자로 답하는 의정활동’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종로학센터 출범…“630년 종로를 학문으로 재발견한다”

    종로학센터 출범…“630년 종로를 학문으로 재발견한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24일 구청사에서 ‘630년의 종로를 여는 날 : 종로학 개원제’를 열고 종로학 연구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고 26일 밝혔다. 종로학은 종로가 지닌 시대적·지역적·문화적 특성을 융합적으로 분석하는 지역학이다. 종로구는 이를 통해 문화도시이자 학술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연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연구는 이날 개소한 종로학센터(더케이트윈타워 10층)를 거점으로 추진된다. 종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시민과 공유하고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날 출범식과 연구위원 위촉에 이어 학술강연도 열렸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종로학의 학문적 의의와 연구 방향, 18~19세기 대학로 일대 주민의 생활사, 북촌의 역사적 가치와 종로학의 확장 가능성 등을 다뤘다. 앞서 종로구는 성균관대, 고려대 글로벌인문학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종로학 추진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연구 방향 설정과 중장기 과제를 논의해 왔다. 안대회 종로학센터장(성균관대 교수)은 “종로학을 통해 종로가 서울학을 넘어 한국학의 중요한 뿌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연구하는 학문인 종로학이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 함께 종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20곳 추가 지정

    안산시,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20곳 추가 지정

    이민근 시장 “오소가게는 ‘차별 없는 일상’ 가치 실천하는 상생 모델” 경기 안산시가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 등 장애인 권익 옹호업소 ‘오소가게’ 20곳을 추가 지정했다. ‘오소가게’는 장애인이 물리적 제약과 편견 없이 이웃처럼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안산시 자체 특색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친화 업소 인증 사업을 시작해 현재 238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 업소에는 휠체어 접근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등 물리적 편의시설 지원과 장애 감수성 교육, 보완 대체 의사소통(AAC) 도구 비치 등이 이뤄져 장애인의 지역상점 이용에 정서 및 소통의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은 최근 농인 고객에게 수어로 인사하고 환대하는 점주의 모습이 언론과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디야 안산월피현대점 점주는 “우리 동네의 이웃인 장애인분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들러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단순히 현판을 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심 어린 서비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소가게는 민·관과 장애인 단체가 합심해 ‘차별 없는 일상’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내년에도 오소가게를 확대 지정해 안산시 곳곳 어디를 가더라도 장애인이 환대받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전과 허구, 꿈과 현실을 섞은… 독자를 배신하는 유쾌한 반전의 반전

    자전과 허구, 꿈과 현실을 섞은… 독자를 배신하는 유쾌한 반전의 반전

    선생님의 설명을 엉뚱하게 이해하는 열 살 소년에서 열등생에게 글을 가르치는 교사로, 은퇴 후엔 시골 오두막집에서 글짓기에 몰두해온 한 몽상가의 삶이 투영된 자전적 소설이다. 각 단계의 화자가 꿈을 꾸고 추적하는 이야기를 예측불허의 전개와 몽환적인 문체로 담아냈다. 작가 다니엘 페낙은 ‘말로센 시리즈’ 등 환상소설로 프랑스에서 국민작가 대접을 받는 소설가다.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의 생각을 거스르고 배신하는 유쾌한 반전이 거듭된다. 모두가 잠든 시각, 막 잠자리에 든 ‘나’와 노란 스탠드가 눈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스탠드는 눈이 노란부엉이처럼 보였다. 치기 어린 열 살 꼬마지만 부엉이와 눈싸움에서 질 수는 없다. 황금빛 전구를 뚫어져라 쳐다봤더니 한순간 ‘퍽’ 소리를 내며 꺼졌다. 이어 쩍 벌어진 전구에서 노란 액체가 꿀럭이며 나왔다. 이겼다는 승리의 기쁨도 잠시, 액체는 노란빛의 홍수가 돼 집과 도시 전체를 집어삼켰다. ‘나’를 꿈에서 끄집어낸 건 함께 잠들었던 친구 루이와 부모님이었다. ‘나’의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꿈 내용을 적어보라고 제안한다. 이탈리아 초현실주의 영화 거장인 페데리코 펠리니의 영화 의상 담당자였던 엄마는 펠리니가 잠에서 깨자마자 꿈 내용을 적고 그림으로 그리며 성장했던 일화를 떠올렸던 것이다. ‘나’는 루이와 함께 꿈속의 일을 짚어보며 이상야릇한 꿈의 시작을 추적한다. 어느새 어른이 된 ‘나’와 루이. 어릴 때 소풍 갔던 곳에서 함께 스킨스쿠버를 하다 노란빛에 잠긴 마을과 똑같은 풍경을 발견한다. 물속을 부지런히 헤엄쳐 내 방을 찾아간 ‘나’는 꼬마였던 ‘루이’와 마주한다. 예상했겠지만, 이 역시 꿈이다. 작가가 설치해둔 함정에 또 빠진 독자는 이제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길을 잃고 “미로처럼 뒤얽힌 매력적인 이야기”를 따라 몽환적인 발걸음을 이어간다. 꿈 이야기의 가지들은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현재의 가족 이야기로, 펠리니의 꿈속으로 뻗어간다. 과거와 현재, 사실과 허구, 현실과 꿈이 마구 뒤섞인다. “나는 꿈속의 일들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꿈을 기억해내는 일인 동시에 상상하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감각을 이야기로 바꾸는 일이다. 엄밀한 의미로,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다.” 책 끝자락쯤에 나오는 글귀다. 형식은 소설 속 문장이지만, 사실 작가 자신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그대로 표현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지역발전 앞장선 43명 등 모범구민 표창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지역발전 앞장선 43명 등 모범구민 표창

    서울 강서구가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3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하반기 모범·선행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개인 43명과 단체 4개 팀에 표창을 전달했다. 지역 곳곳에서 범죄예방 활동이나 취약계층 밑반찬 봉사, 나눔행사 추진 등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주민들이 선정됐다. 단체에는 우리동네키움센터 강서5호점, 화곡본동 행복나눔봉사단, 화곡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화2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장이자 이날 단체 표창을 받은 조동희 행복나눔봉사단장은 “봉사를 시작하면 헤어날 수 없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모범·선행구민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해 주신 데 대해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드리는 것”이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관악구,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키운다

    관악구,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키운다

    서울 관악구가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은 관악구와 삼육대, 삼육보건대의 협력 사업으로 서울시와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서울RISE(라이즈) 사업’에 뽑혔다. 반려동물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관악구와 삼육대는 내년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이번 달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매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동물매개활동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관악구는 교육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6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관악구청 일자리 카페에서 진행된다. 관악구는 더 많은 주민이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얻도록 내년에는 본 교육과정을 분기별 1회 편성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동물 자격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2세 김성수, ‘띠동갑’ 쇼호스트와 핑크빛 기류

    52세 김성수, ‘띠동갑’ 쇼호스트와 핑크빛 기류

    배우 김성수(52)가 12세 연하 쇼호스트 박소윤(40)과 첫 데이트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94회에서는 김성수가 박소윤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 김성수는 박소윤을 차에 태운 뒤 설레는 미소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김성수는 “제가 어제 광주(박소윤이 사는 동네)에서 골프를 치다 전화를 하지 않았냐? 부담스러워하실까 고민하다가 연락한 거다. 골프장 근처에 ‘짜글이 맛집’이 있는데 혼자 사시니까 제가 사서 가져다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소윤은 “고마웠는데 지방에 사는 친구가 집에 놀러온 상황이라 애매했다”며 어제 거절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코미디언 문세윤은 “이게 사랑이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외쳤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네컷 사진기’를 발견했다. 김성수는 “남자친구와 저런 것 찍어 보셨냐?”고 운을 떼더니 “남자친구 되기 전에 저랑 같이 찍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정히 ‘네컷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회전목마에서도 사진을 남겼고,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곰 인형도 선물했다.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김성수가 예약한 식당으로 갔다. 이곳에서 김성수는 목도리 선물을 2개 건넸다. 그는 “어떤 색깔을 좋아할지 몰라서 두 개 준비했다”고 설명했는데, 박소윤은 “하나는 제가 하고 다른 하나는 가져 가셔라”며 ‘커플 목도리’를 하자고 제안했다. 핑크빛 기류 속, 김성수는 “저 지금 소원 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소윤 씨가 주문한 키위 주스 제가 마셔도 되냐?”고 해 ‘멘토군단’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박소윤은 흔쾌히 키위 주스를 양보했고 “오늘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며 고마워했다. 김성수는 “실례가 안 된다면 제가 집까지 바래다줘도 되냐? 경기도 광주는 그냥 서울”이라고 말했다. 박소윤은 웃으며 “좋다”고 했고 “사실 이사 간 뒤 외로움을 부쩍 많이 느낀다”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외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날 내가 필요한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보문동점 23일 개관

    서울형 키즈카페 성북구 보문동점 23일 개관

    서울 성북구가 서울형 키즈카페 보문동점을 23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키즈카페는 0세부터 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키즈카페는 기존 보문 부모아이지원센터 놀이체험장을 고쳐 마련됐다. 구는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기구를 새롭게 배치해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키즈카페는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신체활동 특화시설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나이와 개별 특성에 맞는 놀이 활동을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 놀이터의 생동감을 옮겨온 듯한 마운딩 놀이터를 중심으로, 모험심을 자극하는 챌린지 코스, 슬라이드 공간 등이 설치됐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역할 놀이와 블록 놀이 공간, 영아 전용 놀이 공간 등을 구분해 배치했다. 24일부터 운영하는 키즈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3회차로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일 4회차다. 이용은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 돌봄 서비스도 별도 비용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즐겁고 보호자는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 도시·주택 분야 국비 2000억 시대 열었다

    경남도가 올해 도시·주택 분야 정부 공모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비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총 3163억원 규모 20개 사업을 추진해 산업공간 재편과 주거환경 개선, 도시 운영 혁신에 나선다. 경남도는 주관 부처 정책 방향에 맞춘 사업 기획과 중앙부처·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정부 공모사업 20건에 선정, 국비 202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8개 사업이 뽑혀 국비 1166억원을 따냈다.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문화·일자리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국가산단은 2028년까지 750억원을 투입해 ‘기계·방산을 품은 메타문화산단’으로 탈바꿈한다. 랜드마크 조성과 청년 문화공간 확충 등을 통해 젊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로 재편한다는 게 계획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은 디지털·에너지 자립·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구조를 개편한다. 창원국가산단과 봉암공업단지,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계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천1·2일반산단도 275억원을 들여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항공우주산업 중심 산단으로 키운다. 이와 함께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김해 덕암일반산단),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사업(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김해 나전농공단지),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67억원을 확보했다. 통영 명정지구와 의령 정암지구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에 나선다. 명정지구에는 커뮤니티대학이 운영되는 ‘동행센터’를, 정암지구에는 노인 돌봄과 공동식당 시설을 조성한다. 산청 옥산지구와 거창 전통시장지구도 지역 특화 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국비 191억원이 배정됐다. 김해시는 탄소저감 교통서비스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만든다. 합천군은 ICT 기반 교통·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도 있다. 통영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밀양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하고자 스마트주차 공유・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을 추진하고, 하동은 안전취약지구를 대상으로 긴급안전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갖춘 지능형 기둥(스마트 폴)을 설치에 나선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고향사랑기부 초과 달성

    영암군,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고향사랑기부 초과 달성

    전남 영암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2026년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이 목표액을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영암군의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지정 기부 모금액이 지난 18일 기준 7억 7800만원을 기록해 목표액인 4억 7900만원을 크게 웃도는 162%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4년 8월에 재개원한 영암 소아청소년과는 20년 만에 다시 문을 열고 고향사랑기금 등을 통해 운영해 왔다. 개원 이후 12월 현재까지 3000여명이 넘는 지역 소아, 청소년이 진료를 받아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면서 전국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영암군은 이번 지정 기부 모금액을 2026년도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는 한편 2027년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모금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농촌지역의 식품 구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까지 식료품 등을 갖춘 차량이 찾아가는 ‘동네방네 기찬장터’ 운영비와 마을까지 세탁 차량이 찾아가는 ‘기찬이동빨래방’ 운영비 지정 기부 모금에도 나섰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 의료, 복지 사업이 기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학교시설, 범죄 예방 디자인으로 더 안전해진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우리 동네 학교시설, 범죄 예방 디자인으로 더 안전해진다”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2025년 1월 개정되어 같은 해 7월부터 시행된 상위법인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한 것으로, 교육 현장의 제도적 혼선을 줄이고 학교복합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기 위하여 설치·운영하는 문화 및 복지 시설, 생활체육시설, 평생교육 시설 등을 뜻한다. 개정안에는 조례 적용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아교육법’에 따른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사항이 담겼다. 이에 따라 유치원에 복합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 학교운영위원회뿐만 아니라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시설 설치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보다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상위법과의 용어 통일을 위해 ‘운영 주체’를 ‘운영관리자’로 변경하고, 학교복합시설의 정의 규정을 법률에 맞게 정비해 자치법규의 정합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 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하도록 규정하면서, 구체적인 실행 기준을 교육규칙으로 위임하여 지역 및 시설 특성에 맞는 유연하고 명확한 안전 기준이 수립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교육청이 하위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당 조항에 대해서는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고 의원은 “학교복합시설은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운영 기준과 책임 체계가 보다 명확해지고, 학생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시설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길섶에서] 고등어 반 마리

    [길섶에서] 고등어 반 마리

    미국에서 잠시 방한한 친구를 데리고 동네 고등어구이집에 갔다. 오랜만에 들른 식당의 고등어구이는 그새 가격이 2000원 올라 있었다. 게다가 메뉴도 바뀌어 있었다. 고등어+삼치구이로. 주인한테 물어보니 “고등어가 너무 비싸져서 이 가격에도 한 마리를 드리기 어려워서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가격이 올랐는데도 결국 고등어 반 마리와 작은 삼치 한 조각이 나왔다. 평소 줄을 설 정도로 북적이는 식당인데도 연말연시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 가격이 오르고 양이 줄었으니 손님도 줄어든 듯하다. 비단 이 식당만의 상황은 아니다. 언제나 붐비던 인근 커피숍도 손님이 많지 않았다. 커피숍에 같이 간 동네 지인은 유학 보낸 자녀 학비 걱정으로 애가 탄다고 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니 매일 환율만 들여다본단다. 환율이 오르면 결국 밥상물가도 오르니 걱정은 더 커진다. 자주 가는 편의점도 새해부터 과자·음료·디저트 등 자체브랜드(PB) 제품 가격을 최대 25% 올린다고 한다. 편의점의 대표 가성비 상품도 고물가에 동참하는 모양이다. 새해에는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하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