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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라 주의보

    여름 휴가철에 동남아시아를 찾는 여행객들에 대해 ‘콜레라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9일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로 지난 5일 입국한 남성 승객 1명(52)에게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현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된 것은 지난 3월14일 인도네시아 덴파사발 항공기를 통해 입국한 한국인 남성 승객(61)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는 고열·설사·구토 증세를 보이는 ‘뎅기열’ 때문에 각각 현지인 600여명과 40여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동남아 각국에는 콜레라와 세균성이질, 조류독감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인터넷쇼핑]인터넷쇼핑몰 추천 테마상품

    [인터넷쇼핑]인터넷쇼핑몰 추천 테마상품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되세요?인터넷쇼핑몰에서 해결해드립니다.” 주5일제와 여름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휴일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바빠졌다.계획없이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간 뜨거운 여름을 썰렁하게 보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인터넷쇼핑몰이 고민에 빠진 네티즌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각종 여행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인터넷쇼핑몰에서 추천하는 여행상품과 이벤트를 골라 ‘휴일 100% 즐기기’에 도전해보자. ●멀리갈 필요 있나,여기가 지상낙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바쁜 스케줄 때문에 긴 여행일정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해외여행 상품에 못지않게 ‘잘 나가는’ 국내 여행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CJ몰에서 인기 있는 상품은 렌터카를 활용한 제주 자유여행 상품이다.항공권,렌트비용을 포함해 스프링힐 2박 상품은 26만 9000원,오션플로라 2박은 20만 9000원이다.관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패키지 상품도 최고 50% 할인해 판매한다. KT몰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테마여행상품 ‘탱글탱글 탐스런 포도따기 체험,올갱이 관찰 물놀이’를 준비했다.서울-논산-청원을 여행하며 왕복교통비,중식(버섯전골),체험료(포도농장),여행지 입장료,가이드,보험을 포함해 성인 3만 8000원,어린이 3만 5000원이다.특히 논산훈련소교육장이 위치한 연무읍 포도농장에서 포도 수확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포도는 마음껏 먹고 가져갈 수 있다.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속초해양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H몰에서는 왕복교통비,오징어 맨손잡기,가이드,여행자보험,축제기념 반팔티,장갑,오징어시식이 포함된 하루코스 여행상품을 3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직접 잡은 오징어는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인터파크는 국내 여행객들을 위해 전국 200여 유명 콘도,호텔,펜션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하는 ‘실시간 숙소예약 서비스’를 마련,16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다섯 군데의 숙소를 1000원에 예약받는 ‘해피타임 이벤트’를 열고 있다.인기가 좋은 숙소를 소개하는 ‘요즘 뜨는 곳’,‘테마별·지역별 예약’ 등으로 세분화,여행계획을 돕는다. ●가자,환상의 섬나라로 해외여행상품 중에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가격이 저렴한 동남아시아 섬지역 여행상품이 단연 인기다.롯데닷컴여행은 푸켓,발리,코타키나바루 등 동남아 휴양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동남아 드림팩’을 선보이고 있다.발리 하얏트리조트와 라마비치에서 숙박하며 울루와투 절벽사원,케착댄스,타나롯해상사원,원숭이숲을 관광하는 발리 6일 상품은 69만 9000원이다.신세계닷컴도 특가상품으로 코타키나바루 6일 상품을 69만 9000원에 내놓았다. 디앤샵 여행몰에서는 푸켓 5일 여행상품이 가장 많은 네티즌들이 선택해 해외여행 예약순위 1위에 올랐다.피피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007영화로 유명한 제임스본드섬에서 팡아만 일대를 보트를 타며 관광하고 이슬람해물요리도 맛볼 수 있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남규철의 DVD 폐인]DVD도 한국이 만들면 명품

    [남규철의 DVD 폐인]DVD도 한국이 만들면 명품

    국내에서 출시되는 DVD타이틀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우리나라 DVD가 외국의 많은 영화 팬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몇 년 전부터 일기 시작한 한류열풍과 우리나라 영화의 빠른 발전,그리고 다양한 자막과 더빙 지원이라는 DVD만의 장점에 힘입은 결과입니다.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DVD전문 포럼이나 아시아 영화 사이트 등을 방문해 보면,생각 외로 무척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영화와 DVD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번 주에는 이렇게 세계적인 DVD전문 사이트들 등에서 널리 얘기되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DVD타이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움켜쥔 순간부터 우리나라 많은 팬들이 ‘올드보이’의 DVD출시를 기다려 왔습니다.그에 못지않게 외국의 많은 애호가들도 이 작품의 DVD출시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외국에서 공식적으로 개봉하기 전에 ‘올드보이’를 볼 기회는 DVD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지요.어쨌든 타이틀이 출시된 지 며칠이 지나자,외국의 거의 모든 DVD 전문 포럼 등엔 ‘올드보이’의 DVD에 대한 여러 리뷰가 올라왔고 대단한 인기를 모으며 화제를 이끌었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올드보이’가 최근 가장 각광 받은 타이틀이라면,이 타이틀은 우리나라의 DVD타이틀 중 외국에 가장 많이 판매된 타이틀이면서 지금도 판매순위 10위 내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가장 대표적인 우리나라 타이틀입니다.동남아 등지에서는 거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최근에는 유럽과 미주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해당 국가의 언어로 여러 번 DVD로 제작됐지만,우리나라에서 제작된 DVD가 가장 많은 사랑과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여주인공인 전지현씨에 대한 인기도 무척 높아서,외국의 DVD판매 사이트 등에선 그녀가 출연한 영화의 DVD타이틀은 항상 판매가 잘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해외에 잘 알려진 김기덕,홍상수 감독이나 이창동 감독 등의 작품들도 높은 관심을 받는 타이틀로 꼽힙니다.이 분들의 작품들은 DVD로 출시될 때 마다 구미의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옵니다.아시아에선 ‘겨울연가’나 ‘가을동화’ 같은 TV시리즈들이 각국에서 DVD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최근엔 국내에서는 아직 DVD로 발매가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TV시리즈들이,외국에서 먼저 DVD화하여 출시가 되는 경우가 많아질 만큼,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DVD칼럼니스트·09DVD업무팀장
  • [남규철의 DVD 폐인]DVD도 한국이 만들면 명품

    국내에서 출시되는 DVD타이틀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적지 않은 수의 우리나라 DVD가 외국의 많은 영화 팬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몇 년 전부터 일기 시작한 한류열풍과 우리나라 영화의 빠른 발전,그리고 다양한 자막과 더빙 지원이라는 DVD만의 장점에 힘입은 결과입니다.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DVD전문 포럼이나 아시아 영화 사이트 등을 방문해 보면,생각 외로 무척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영화와 DVD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번 주에는 이렇게 세계적인 DVD전문 사이트들 등에서 널리 얘기되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DVD타이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움켜쥔 순간부터 우리나라 많은 팬들이 ‘올드보이’의 DVD출시를 기다려 왔습니다.그에 못지않게 외국의 많은 애호가들도 이 작품의 DVD출시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외국에서 공식적으로 개봉하기 전에 ‘올드보이’를 볼 기회는 DVD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이지요.어쨌든 타이틀이 출시된 지 며칠이 지나자,외국의 거의 모든 DVD 전문 포럼 등엔 ‘올드보이’의 DVD에 대한 여러 리뷰가 올라왔고 대단한 인기를 모으며 화제를 이끌었습니다. ●엽기적인 그녀 ‘올드보이’가 최근 가장 각광 받은 타이틀이라면,이 타이틀은 우리나라의 DVD타이틀 중 외국에 가장 많이 판매된 타이틀이면서 지금도 판매순위 10위 내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가장 대표적인 우리나라 타이틀입니다.동남아 등지에서는 거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최근에는 유럽과 미주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해당 국가의 언어로 여러 번 DVD로 제작됐지만,우리나라에서 제작된 DVD가 가장 많은 사랑과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여주인공인 전지현씨에 대한 인기도 무척 높아서,외국의 DVD판매 사이트 등에선 그녀가 출연한 영화의 DVD타이틀은 항상 판매가 잘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해외에 잘 알려진 김기덕,홍상수 감독이나 이창동 감독 등의 작품들도 높은 관심을 받는 타이틀로 꼽힙니다.이 분들의 작품들은 DVD로 출시될 때 마다 구미의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여옵니다.아시아에선 ‘겨울연가’나 ‘가을동화’ 같은 TV시리즈들이 각국에서 DVD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최근엔 국내에서는 아직 DVD로 발매가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TV시리즈들이,외국에서 먼저 DVD화하여 출시가 되는 경우가 많아질 만큼,대단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DVD칼럼니스트·09DVD업무팀장˝
  • [국제플러스] 호주­태국 FTA체결

    |캔버라 연합|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5일 호주 캔버라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FTA 체결로 내년 1월1일부터 과일과 야채,자동차 등 호주가 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품목 가운데 83%에 해당하는 5000개 이상의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된다.태국은 연료와 화학제품 등 호주산 수입품목의 50%에 대해 관세를 없앤다.태국이 선진국과 FTA를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며,동남아국가연합 10개 가운데 두번째로 호주와 FTA를 체결했다.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54억호주달러(37억달러)였다. /***/˝
  • [메트로 라운지]중화권 틈새시장 개척나서

    경기도 수원시는 7월 한달동안 2차례에 걸쳐 18개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12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리는 ‘한국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하고,20∼27일 중화권 시장개척단 12개업체를 중국 광저우(廣州),홍콩,타이완에 보내 틈새시장 개척에 나선다. 창춘에서 열리는 ‘한국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는 중국 지린성 최대규모의 기획전시회로 한국 100여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며,수원에서는 PCS장비,원적외선 마사지 등 6개회사 제품이 부스를 확보,상담에 나선다. 또 KOTRA 경기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화권지역 시장개척단은 형제전기㈜ 등 관내 12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이들 업체에 항공비,부스 임대료,통역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국제박람회,동남아 시장개척단 등에 모두 4차례 29개업체가 참여해 상담 1억 200만달러,계약 35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한양희 수원시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기회 확대,무역투자사절단 파견 다양화 등 적극적인 통상지원시책을 발굴,중소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메트로 라운지]중화권 틈새시장 개척나서

    경기도 수원시는 7월 한달동안 2차례에 걸쳐 18개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키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12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리는 ‘한국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하고,20∼27일 중화권 시장개척단 12개업체를 중국 광저우(廣州),홍콩,타이완에 보내 틈새시장 개척에 나선다. 창춘에서 열리는 ‘한국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는 중국 지린성 최대규모의 기획전시회로 한국 100여 중소기업체가 참여하며,수원에서는 PCS장비,원적외선 마사지 등 6개회사 제품이 부스를 확보,상담에 나선다. 또 KOTRA 경기무역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화권지역 시장개척단은 형제전기㈜ 등 관내 12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이들 업체에 항공비,부스 임대료,통역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국제박람회,동남아 시장개척단 등에 모두 4차례 29개업체가 참여해 상담 1억 200만달러,계약 35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한양희 수원시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기회 확대,무역투자사절단 파견 다양화 등 적극적인 통상지원시책을 발굴,중소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외무공무원 채용방식 ‘대수술’

    김선일씨 피살사건을 계기로 외무직 공무원 선발방식에 변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동안은 외무고시와 7급 공채를 통해 선발했으나,다변화된 외교 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특히 이해찬 국무총리가 최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재의 채용시스템으론 현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채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전문가 채용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어떤 방식으로든 채용방식이 개선될 전망이다. ●“외무고시로는 수요 감당못해” 현재의 채용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중앙인사위원회와 외교통상부 모두 인정한다.현재 외국어의 경우,영어 위주의 시험을 치러 선발하는 것이 핵심인데,중국·중동·러시아 등 세계 곳곳의 늘어나는 외교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채용방식의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편방안에 대해 인사위는 “외무직의 경우 특수성을 감안해 외교부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외교부는 “채용제도 개편은 인사위의 몫”이라며 상대방에 책임을 미루고 있어 당장 개편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또 올해부터 1차 시험에 PSAT(공직적성평가)를 도입했고 2차 과목도 부분 조정했는데,다시 개편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외교부가 인사제도 개선과 조직혁신 등을 골자로 한 외교부 혁신프로젝트에 대한 용역을 조만간 발주할 예정이고,정부혁신지방분권위도 개편방안을 찾고 있어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2외국어 ‘찬밥’ 현재 외교부의 인적구성과 채용과정을 보면,비(非)영어권에 대한 ‘홀대’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다.외무직의 채용방식은 외무고시와 7급 공채로 이뤄진다.외교업무를 직접 맡는 외교통상직은 외무고시(5급)로 선발하는데,외교부의 현재 인원 1428명(기능직 제외) 가운데 62.6%인 894명이 외시 출신이다.나머지는 외무행정직과 외무정보관리직으로 행정 및 전산업무를 주로 맡는다. 20명 선발 인원 가운데 2명은 영어능통자를 뽑는다.배점도 2차시험의 5과목 가운데 국제정치·국제법·경제학·영어는 100점 만점인데,제2외국어만 50점이다.제2외국어 영역도 독일어·불어·러시아어·중국어·일어·스페인어 등 6개뿐이다.최근 중동과 동남아지역 수요가 크게 늘어났지만 아랍어와 동남아권 언어는 빠져 있다. 뿐만 아니라 1995∼2003년에 시행된 외무고시 2차시험에서 제2외국어는 선택과목 가운데 하나로 전락하기도 했다.일반선택과목과 함께 포함시켜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도록 했고,특히 제2외국어를 2과목 이상 선택하지 못하도록 했다.제2외국어 선택 응시자들이 크게 줄자 올해부터 다시 제2외국어 가운데 한 과목을 필수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98년 이후 지역전문가 한 명도 안 뽑아 외무고시에서 제2외국어가 홀대받으면 대신 특채로 제2외국어 능통자를 선발해야 하는데,확인결과 1998년 이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현재 외교통상부에는 아랍어 5명,러시아어 6명,스페인어 4명,중국어 5명,불어 3명 등 모두 28명의 비(非)영어권 언어 능통자가 있지만 모두 1998년 이전에 선발됐다.수요는 많지만 정원에 묶여 충원을 못한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라크 사태 등 세계 각지에서 업무가 늘어나 제2외국어 능통자 채용이 절박하지만,정원에 걸려 어쩔 수 없다.”면서 “인사주관부처에서는 시험문제 출제·관리 등의 어려움을 들어 아랍어 등을 2차 과목에 포함시키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개성産 ‘한국제품’ 11월 나온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지 3분여 만에 개성공단 부지에 도착했습니다.그렇게 가까운 줄 몰랐습니다.” 북한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로 선정된 국내 최대 시계업체인 로만손 김광성 상무의 말이다.김 상무는 한국토지공사와 개성공단 입주계약을 체결한 다른 14개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6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해 부지 조성공사 진행상황을 둘러본 결과,개성공단의 근접성에 무엇보다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60㎞,자동차로 1시간30분이면 닿는 개성공단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오는 30일엔 시범단지가 들어설 2만 8000평의 부지 준공식이 열린다.이어 공장건물을 짓고 생산설비 등을 갖추는 데 적어도 4개월여가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이르면 11월 중순쯤 첫 생산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성공단 어디까지 왔나 2000년 8월 현대와 북한이 개성공단 2000만평을 개발하기로 합의한 이후 북한은 개성지역에 주둔하던 1개 사단을 후방으로 옮겼다.이어 2002년 11월 개성공업지구법을 발표,개성지역을 경제특구로 공식 지정했다.개성특구 2000만평(공단 800만평,배후도시 1200만평)은 창원공단(공단 765만평,배후도시 1400만평)과 비슷한 규모이자 여의도 면적의 24배다. 남북 당국과 현대아산,한국토지공사 등은 그간 9개의 규정과 13개의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자유로운 기업활동과 국제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에 주력했다. 개성공단은 1단계 노동집약적 중소기업공단 100만평,2단계 세계적 수출기지 200만평,3단계 복합공업단지 500만평 등 3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남북은 1단계로 개성시 봉동리 일대 100만평을 개발하며,남측은 50년간 토지임차료 및 지장물 철거비 등으로 북측에 16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북측 노동자의 임금은 월 57.5달러,연 임금 상승률은 5% 미만으로 합의됐다.부지 분양가는 평당 14만 9000원으로 정해졌다.이는 중국 선양의 11만9000원,상하이 45만원,베트남 탄투공단 33만 7000∼43만 6000원에 견줘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범단지에 이어 개발되는 100만평은 올 하반기 분양하며,모두 250개 업체가 2006년부터 본격 입주하게 된다. 개성공단 내의 기업설립 및 등록,건축허가 등 관리업무를 총괄할 관리기관은 다음달 말 공식 출범한다.김동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최근 초대 이사장에 임명됐으며,관리기관 창설준비위원회가 29일 활동에 들어간다. ●왜 개성공단인가 개성공단은 남한의 자본과 기술,북한의 토지와 노동력이 결합돼 남과 북 모두에 실질적으로 이익을 주는 상생의 협력사업이다.북한의 경우 2002년 7·1경제관리개선조치를 발표한 이후 시장경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노동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경제개혁을 추구하고 있으나 자본과 기술이 절대 부족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북한은 조금씩 움직이면서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으로 남한과의 경협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6·15 4주년 기념 남북토론회에서 이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털어놓은 불만은 남북 경협에 대한 북측의 속내를 잘 말해준다.“우리는 중요한 군사전략적 지대들인 개성지구와 금강산을 남측에 뚝 떼어주고,특혜도 충분히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측의 무성의로) 개성공업지구 건설이 지지부진하다.” 개성공단 건설은 남측 중소기업들에도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인건비와 물류비 부담 때문에 더이상 국내에서 버틸 수 없는 절박한 시점이었는데….” 시범단지에 입주할 15개 업체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로만손 김광성 상무는 “월 7만원의 낮은 임금과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할 때 적어도 30% 정도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다면 굳이 중국이나 동남아로 나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신발업체인 삼덕통상 문창섭 사장은 “중국에서 신발봉재 부품을 생산해 한국으로 들여오려면 최소 12∼15일 정도 소요되지만 개성공단은 반나절이면 될 것”이라며 납기일을 맞추고,제품 생산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류업체인 신원의 박성철 대표는 “우수한 노동인력을 활용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 생산량의 15% 정도를 개성공단 시범단지에서 소화하면서 연간 10억원 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과제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수두룩하다.정치적인 것도 있고,기술적이며 절차적인 것들도 있다. 최고 난제는 역시 북한 핵문제다.개성공단 사업이 본격화되기 위해선 핵문제 해결은 필수적이다.다만 남북간 다양한 교류·협력이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남북은 의지를 갖고 개성공단 사업을 꾸준히 진척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더욱이 핵문제가 해결될 경우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 기업들의 대북 진출이 예견되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업체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금강산관광이 관광객의 말 한마디 때문에 일시 중단됐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또한 ‘자유로운 수시 통행’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장 설비 등이 멈춰서는 등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기술자 등이 즉각 올라가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현행 규정에 따르면 방북승인을 받는 데 최소 3일이 걸린다. 경의선 도로를 오는 10월 개통하고,전력과 통신을 오는 9월말 연결하는 등 각종 남북 합의사항이 이행되어야 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김인철 통일안보 전문기자 ickim@seoul.co.kr˝
  • [이런 책 어때요]

    ●장안의 봄/이시다 미키노스케 지음 진·한·수왕조에 이어 중국 역사상 네번째 통일제국으로 등장한 당은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유례없는 안정과 번영을 이룩한,명실공히 중국 고대사의 대미를 장식한 제국이었다.한족과 호족,귀족과 서민,중화와 외래의 것이 뒤섞여 만들어진 이 시기의 문화는 고대 중국문화의 절정이었다.그 정점엔 수도 장안이 있었다.서주 이후 당나라까지 모두 11개 왕조의 도읍이었던 장안은 당대 이후 두번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했다.일본 동양학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는 대도(大都) 장안의 풍속과 역사이야기를 격조높은 문학적 문장으로 들려준다.1만 9000원. ●시계가 없는 나라/에반 프리처드 지음 인디언의 ‘언어’를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의 독특한 사유와 세계관을 추적.인디언의 언어문화는 현대사회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현대사회의 언어가 단어나 구절의 반복을 피하면서 일정한 순서에 따라 선형적으로 배열된다면,인디언의 그것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강조되는 원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일상의 언어조차 한 편의 시를 닮았다.인디언들은 나이를 물을 때도 “겨울눈을 몇 번이나 밟아보셨습니까?”하는 식으로 말한다.미크맥 부족의 후손인 저자는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시간을 버리고 자연의 시간에 따라 살아가는 인디언의 지혜를 배우라고 권고한다.1만원. ●해삼의 눈/쓰루미 요시유키 지음 바다의 얕은 모래나 진흙에 사는 조그만 극피동물인 해삼은 평생 15m밖에 움직이지 않는다.그렇다고 서식 범위까지 좁은 건 아니다.연해주에서 동남아시아,남태평양에 이르기까지 행동반경은 매우 넓다.해삼은 책 제목과 달리 눈이 없다.해삼과 인간이 서로 내면의 눈으로 응시하며 보내온 수천 년 세월을 제목에 담고자 했을 뿐이다.평생 아시아를 탐구해온 저자는 싱가포르 항을 건설한 영국 동인도회사 행정관의 비망록을 보고 해삼에 주목하기 시작했다.이 해삼보고서는 해삼문화는 구석기 후기 한반도의 함경도 해안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한다.3만 3000원. ●20세기 러시아 현대사/존 M 톰슨 지음 1991년 12월,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의 15개 공화국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1917년 혁명 이후 70여년간 지속돼온 소련은 공식적으로 해체됐다.소련의 해체는 단순한 개별 국가 차원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는다.20세기 세계사를 지배한 하나의 축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음을 뜻한다.실패로 끝났지만 칼 마르크스의 ‘급진적이고 환상적인 사상’에 뿌리를 둔 소련식 사회주의 실험은 공정한 사회를 열망하는 오늘날에도 반면교사가 될 만하다.1894년부터 1994년까지 한 세기에 걸친 소련과 러시아의 역사를 중도적 입장에서 다뤘다.3만 3000원. ●그림으로 쓰는 러브레터/황록주 지음 명화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짧은 사랑의 글모음.전시기획자인 저자는 미국의 낙서화가 키스 해링의 ‘글로리 홀’이란 그림을 놓고 ‘바쁜 당신’이란 글을 퍼올린다.그림 속의 ‘고추’를 보며 저자는 질퍽한 상상 대신 촌음을 다투며 일하는 연인을 생각한다.글로리 홀(glory hole),즉 영광스러운 구멍은 잡동사니 방 혹은 허섭스레기를 넣어두는 서랍을 뜻하는 속어.명주실을 고르듯 섬세하게 앉힌 글과 도판이 어우러져 어려운 미술에 한발 다가서게 만든다.책의 글들은 저자가 세계의 명화와 교접하며 일궈낸 절절한 마음의 풍경화다.1만 2000원.˝
  • 조종사노조 “파병 수송 거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24일 이라크 파병군 수송을 위한 비행을 전면 거부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조합원들은 파병군의 수송을 위한 비행을 거부키로 결의했다.”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와 파병부대 수송계약을 맺지 말 것”을 요구했다.이기일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부위원장은 “항공산업 종사자들은 심각한 테러에 노출돼 있다.”면서 “승객과 화물의 안전을 위해 이라크 파병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 16일 미국의 ‘9·11테러 조사위원회’에서 9·11테러를 주도했던 할리드 셰이흐 모하메드가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과 동시에 동남아에서 태평양을 횡단하는 미국행 민항기를 납치해 공중 폭파시키거나 일본,싱가포르 또는 한국내 미국 시설물에 충돌시키는 시나리오를 갖고 있었다.’고 진술한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 [기고] 뮤지컬이 나아갈 길/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뮤지컬 비평가

    “창작 뮤지컬의 육성,무엇이 필요할까요?” 요즘 들어 자주 듣는 질문이다.한류열풍이 중국과 동남아를 강타하고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제의 주요 수상작이 되면서 부쩍 우리 공연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탓이다. 그러나 답변은 늘 곤궁하기 마련이다.‘우리 것’과 ‘남의 것’을 가르는 평면적인 사고는 공연가에선 그리 어울리지 않는 다소 편협한 발상이기 때문이다.한번 만들면 수십 가지 형태로 복제돼 여러 창구(window)를 통해 소비되는 영상물과 달리,무대 위 공연은 매번 한 땀 한 땀 직접 재연되는 특징이 있다.요즘엔 자막을 붙이는 경우도 있지만,대부분 그 나라 말로 번안돼 무대에 올려진다는 것도 공연만이 갖고 있는 특성이다. 그래서 뮤지컬 산업에 창작이냐,수입이냐 하는 논쟁은 생각만큼 중요하지 않다.그 지역의 예술가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재구성된 무대라면 그것은 창작극과 다름없다는 주장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지하철 1호선’이 독일의 원작 ‘Linie 1’보다 더 설득적이고 감동적일 수 있다. 세계 뮤지컬 시장의 양대 산맥이라 일컬어지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도 마찬가지다.이들 지역이 뮤지컬의 세계적 명소가 된 것은 새로운 창작을 가능하게 하는 산업 기능뿐 아니라 세계 공연물들의 열린 시장 기능이 또한 있기 때문이다.최근 브로드웨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맘마 미아!’,십여년이 넘게 공연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등은 미국이 아닌 영국산 뮤지컬들이다.또 오스트리아에서 초연된 ‘뱀파이어의 춤’이 있는가 하면,아르헨티나산 퍼포먼스 ‘델 라 구아다’도 있다. 국산 뮤지컬 ‘난타’도 오프 브로드웨이의 상설 극장에서 막을 올려 인기몰이 중이다.웨스트엔드도 다를 바 없다.‘로미오와 줄리엣’이나 ‘파리의 노트르담’은 오랜 기간 영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대표적인 프랑스산 현대 뮤지컬이다. 그러나 어느 곳에도 공연물의 국적을 캐묻는 사람은 없다.이미 자국 제작진과 배우들에 의해 재생산된 뮤지컬 작품은 순수 창작에 준한 예술성이 가미됐다고 보기 때문이다.무대 위 최고의 영예라는 토니상에는 과거 작품을 되살린 것에 대한 리메이크상은 있어도 수입 뮤지컬 부문은 아예 구분되어 있지 않다. 오히려 외국 것을 가져다 재생산한 문화상품을 다시 그 나라에 되팔 수 있는 것이 무대 위 예술세계다.‘레 미제라블’이 대표적인 사례다.80년 파리에서 초연된 이 프랑스산 뮤지컬은 86년 영국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에 의해 영어 버전으로 환생해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물론 말만 바꾼 것은 아니다.무대 디자인의 존 나피어,연출의 트레버 넌 등 영국의 내로라하는 무대 예술가들을 총동원해 전작과 다른 새 생명을 잉태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번역은 제2의 창작’이라는 문학세계의 금언이 무대예술에서도 매한가지라는 것을 알려준 전형적인 사례다. 수입 뮤지컬의 증가가 창작 뮤지컬의 발전을 저해한다고만 볼 순 없다.오히려 좋은 수입 뮤지컬은 시장 규모와 뮤지컬 저변 인구의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문제는 명성에만 의존한 채 우리화에 게으른 ‘얼치기’ 수입 뮤지컬의 범람이나 번안이 가능한 수준임에도 직수입해 돈벌이에만 급급해하는 단시안적 행보들이다.누가 번역하고 연주하든 ‘가져다 놓기만 하면 된다.’는 안이한 발상,세계적 명성에 주눅들어 작품 이면에 담긴 의미는 분석해보지도 않은 채 직역에만 의존하며 원작자와 싸울 줄 모르는 안일함이야말로 우리 뮤지컬 문화의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다. 진정 필요한 것은 수입,창작에 관계없이 완성도를 따져 물어 옥석을 구분할 줄 아는 우리만의 잣대요,관객이나 비평가의 쓴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발전적 사고다.단편적인 ‘내 것’,‘네 것’의 논쟁을 벗어난 우리 뮤지컬의 한 차원 높은 성숙을 기대한다.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뮤지컬 비평가 ˝
  • [사설] 뜻깊은 한·중·일 외무회담 정례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아시아협력대화(ACD)외교장관회의에서 한국·중국·일본 외무장관들이 3국 외무장관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것은 여러 모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3국 외무장관회담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때 합의한 3자위원회 개최에 따른 것으로,외무장관들이 3자위 수석대표가 돼 각국을 돌며 매년 한차례 이상 회담을 갖기로 한 것이다. 현재 아시아지역에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을 비롯해,내년 부산에서 13차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등 다양한 협력기구가 발족돼 있다.한·중·일 3국은 아세안+3 형태로 참여하고 있고,아세안+3 정상회의도 열리고 있다.칭다오 ACD회의는 아세안+3 체제를 넘어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포괄하는 아시아 전체의 협력강화를 위해 설립된 회의체다. 하지만 25개 회원국에 단일화폐,단일헌법까지 채택한 유럽연합(EU)과 달리,아시아의 통합노력은 그동안 답보상태를 보여온 게 사실이다.그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프랑스,독일 등이 주도적 역할을 한 EU와 달리 아시아에서는 핵심국가의 역할이 없었기 때문이다.한·중·일 외무장관회담의 정례화는 아시아 핵심국가들의 역할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작지 않은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한·중·일 3국 외무장관들은 그동안 아세안+3개최 때 종속변수로 만났지만 앞으로는 아세안과 별도의 독립채널로 정례모임을 갖게 될 것이다.우리는 3국 외무장관회담이 더욱 발전돼 3국 정상회담 정례화로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한·중·일 3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만난다면,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도움이 될 것임은 물론,아시아 지역통합에도 큰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 상의, 하반기 업종별 기상도

    반도체·전자 ‘맑음’,건설·철강 ‘흐림’. 올 하반기 수출·내수 부문에서 반도체와 전자,자동차,일반기계 업종은 호조를 보이는 반면 철강과 건설,섬유 등은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실시한 ‘주요 업종의 2004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주요 수출국의 경기 회복과 중국·동남아 등으로의 수출 증가,IT(정보기술)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반도체와 전자,자동차,일반기계 등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원자재 수급난과 국내 소비위축,부동산 침체 지속 등으로 건설과 철강,섬유 업종은 부진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내수 부문은 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진다.올 상반기 부진을 털고 하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전자(8.7%)와 일반기계(4.4%) 등도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강화와 청년실업,가계부채 등으로 건설과 철강은 매수가 각각 10%,0.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은 반도체(25.9%)와 일반기계(18.4%),전자(17.1%),조선(16.1%)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승세는 상반기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철강은 중국의 긴축정책 등으로 13.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은 IT경기 회복과 수출 호조세 지속 등으로 반도체와 자동차,전자,조선 등은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내수 부진 지속 등으로 섬유,철강 등은 침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조선이 하반기에도 충분한 조업량 확보와 컨테이너선,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에 힘입어 생산과 수출이 각각 7.5%,16.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유는 유사 휘발유 단속 강화와 제품값 상승,석유화학업종 회복 등으로 생산과 내수가 각각 2.2%,3.1%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은 세계 화학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생산과 수출이 각각 2.2%,1.7% 증가에 그치고 내수도 관련 산업 부진으로 2.4%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제유가 불안과 중국 긴축정책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어서 내수 회복 여부에 따라 산업경기가 좌우될 것”이라면서 “위축된 소비심리 개선과 투자의욕 진작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경기도, 외국기업 투자유치 돕게 공장·연구 시설도 지원

    경기도가 외국인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토지뿐 아니라 건축물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 및 지원조례중 개정조례안’을 마련,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의결되는 대로 곧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조례안에서 첨단 및 고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외국인기업에 대해 공장과 연구(R&D)시설을 신·증설할 경우 건축비와 기반시설 설치비의 일정비율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반도체,LCD,첨단자동차부품,의약·바이오·나노 등 첨단 신소재와 관련된 업종 등이다. 도는 건축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가 매입하거나 임차해 외투기업에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기업의 입지지원 범위를 토지에서 건축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방공기업,도 출연기관 및 민간 소유의 건축물을 임차하는 경우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도는 이와 함께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학교·의료기관 등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운영자에 대해서도 국·공유재산의 임대 및 임대료 감면,매각대금 납기일 연기,분할납부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민간개발사업자가 외투기업에 임대 또는 분양을 할 경우에도 일정 비율의 임대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투기업 유치 실적이 높은 공무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이재율 도 투자진흥관은 “동남아시장 거점확보를 위해 중국·타이완 등을 놓고 저울질하는 첨단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외국기업 투자유치 돕게 공장·연구 시설도 지원

    경기도가 외국인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토지뿐 아니라 건축물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도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 및 지원조례중 개정조례안’을 마련,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의결되는 대로 곧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조례안에서 첨단 및 고도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외국인기업에 대해 공장과 연구(R&D)시설을 신·증설할 경우 건축비와 기반시설 설치비의 일정비율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반도체,LCD,첨단자동차부품,의약·바이오·나노 등 첨단 신소재와 관련된 업종 등이다. 도는 건축물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도가 매입하거나 임차해 외투기업에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외국기업의 입지지원 범위를 토지에서 건축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방공기업,도 출연기관 및 민간 소유의 건축물을 임차하는 경우도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도는 이와 함께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학교·의료기관 등 외국인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운영자에 대해서도 국·공유재산의 임대 및 임대료 감면,매각대금 납기일 연기,분할납부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민간개발사업자가 외투기업에 임대 또는 분양을 할 경우에도 일정 비율의 임대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투기업 유치 실적이 높은 공무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이재율 도 투자진흥관은 “동남아시장 거점확보를 위해 중국·타이완 등을 놓고 저울질하는 첨단 외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반도서 아열대 희귀곤충 잇따라 발견

    우리나라 내륙에서 열대 또는 아열대 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곤충이 잇따라 발견돼 주목 받고 있다. 17일 안동대 생명과학과 이종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1년 7월22일과 2003년 6월30일 두 차례에 걸쳐 경북 영양군 일대에서 동남아 등 열대 및 아열대의 다습한 산림지역에서 살고 있는 ‘(가칭)영양사슴하늘소’를 발견했다. 이 교수는 이를 국내 학회에 보고한데 이어 최근 영국의 유명 학술지인 ‘엔터멀라지컬 먼슬리 매거진’에 관련 내용과 사진을 기고했다. 이 곤충은 1912년에 처음 발견돼 ‘아우토크라테스 비탈리시 뷜렛’이라는 학명을 가졌다.몸 길이 6.2㎝,몸통 너비가 2㎝나 되는 이 곤충은 한국의 일반 사슴벌레와 달리 턱 관절이 길고 큰 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곤충은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중국 일부 지역에서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대지방에 속하는 우리나라에서 이 곤충이 발견된 것은 분포 영역이 한국까지 확장된 것인데,생물지리학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고 이 교수는 밝혔다.국내 학계에 그동안 전혀 보고가 안된 대형 갑충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이 곤충은 습도가 높고 산림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양지역의 민감한 특정환경이 서식하게 된 배경인 것 같다.”면서 “우리나라 기후가 점차 아열대로 바뀌어 이 곤충이 서식했는지는 연구를 더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9·11때 韓·日도 공격 목표였다

    한국도 공격 목표였다.미국의 9·11테러 조사위원회는 16일 워싱턴의 청문회에서 ‘적들에 대한 개관’과 ‘9·11테러 공격의 개관’이라는 2개의 예비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초 알 카에다의 공격 목표는 실제보다 훨씬 광범위했었으며,알 카에다가 오랫동안 이라크와 관계를 맺어왔다는 종래 미 정부의 주장과 달리 사담 후세인과 알 카에다가 협력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 ●효과 극대화 위해 태평양 동·서에서 동시 테러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최초 알 카에다의 공격 목표는 실제 9·11테러 공격보다 훨씬 폭넓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알 카에다는 10대의 여객기를 공중납치해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 건물 외에도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본부 및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의 최고층 건물 등에 충돌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지만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드러나 많이 축소됐다. 알 카에다는 처음 공격 구상을 세운 1999년만 해도 미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싱가포르 등 동남아의 미국 목표물도 함께 공격할 계획이었다.미국 입국비자를 받지 못한 조직원들을 활용할 수 있고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동·서 양쪽에서 동시에 공격이 이뤄지면 충격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이같은 구상은 2000년 중반 오사마 빈 라덴이 양쪽에서 동시에 테러 공격을 가하는 것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며 반대해 한국 등 동남아쪽 공격 계획은 백지화됐다.그러나 백지화되기 전 칼라드라는 이름의 조직원이 방콕과 홍콩간 여객기에 탑승,공중납치 가능성 여부를 살펴보는 등 사전답사도 이루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라크전 개전 명분에 또 흠집,부시에 새 타격 보고서는 또 알 카에다가 이라크에 군사훈련캠프 제공 및 무기 조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라크는 이같은 요청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부시 행정부가 이라크전쟁의 명분으로 내건 알 카에다의 배후에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가 있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이에 대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8일 이라크와 알 카에다는 관계가 있다며 보고서 내용을 정면 반박,뜨거운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또 조사위원회는 국방부의 방공지휘부가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피랍기 중 적어도 1개를 테러전에 격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밝혔다. 유세진기자 외신 yujin@seoul.co.kr˝
  • 미리 미리 떠나자! 여름휴가

    목욕탕 같은 해수욕장,숙박비만 특급호텔인 민박집,살인적인 교통체증…. 생각만해도 짜증나는 휴가철 풍속도다.뻔한 상식이지만 휴가는 여유롭고 즐거워야 한다.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을 때는 휴가비용도 저렴해야 하다. 방법은 한가지,미리 떠나는 수밖에 없다.국내든 해외든 성수기에 비해 최대 절반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융숭한 대접,호젓한 여유로움은 덤이다.지금 떠나자.아니면 최소한 7월 중순 이전에라도 집을 나서보자.‘저비용 고품질’의 휴가가 기다리고 있다.국내외 성수기 전 알뜰여행 상품,콘도 및 호텔 패키지,테마파크 알뜰 이용 요령 등을 알아본다. ●발리 6일상품 86만 9000원 장거리 패키지 국내 휴가 여행지로는 최근에 제주도가 인기다.항공편과 뱃길을 이용해야만 하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섬내 어딜 가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게 최대 강점이다. 제주는 특히 항공료와 숙박비,렌터카 등이 연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수기와 성수기 비용의 차이가 내륙에 비해 훨씬 크다.대장정여행사(www.daejangjung.co.kr)는 7월13일까지 서울∼제주 왕복 항공권과 고급 펜션 2박,렌터카 54시간 이용을 묶은 상품을 평상시 왕복 항공료 요금에도 못미치는 15만 4000원(4인 기준 1인요금)에 판매한다. 묵을 펜션은 남제주 중문에 위치한 ‘재즈마을’과 ‘중문빌리지’.지난 4월 문을 연 재즈빌리지는 삼나무숲 사이 3600여평 초원에 그림같이 자리잡은 고급 펜션.주인장 손태원씨가 문화예술적 취향을 최대한 반영해 분위기를 살렸다.렌터카는 매그너스 오토 LPG다.소인 추가시 1인당 할인 왕복 항공요금(10만 6000원,금요일 11만 2000원)만 더 내면 된다.숙박+렌터카,항공권+숙박 등 손님이 원하는 패키지도 주문받는다.1577-4241. 해외 휴가지로는 가까우면서 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일본이나 동남아쪽 상품도 좋다.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의 일본 가족여행 상품이 돋보인다.일본 최대의 화산·온천 지역인 벳부에서 온천욕을 즐기고,아소화산,구마모토성을 둘러보는 3박4일 상품.22,29일에만 한정 판매하며,비용은 성수기에 비해 30만원이나 저렴한 49만 8000원. 세계적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섬 여행도 6월말까지 44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열대의 낙원’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6일 상품은 7월22일 이전 출발은 86만 9000원,이후 출발은 126만 9000원이다. 뱃길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코리아트레블즈(02-725-7166)가 국민관광상품권 발행 3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일본 가족여행 상품이 추천할 만하다.이 상품은 특히 7월14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4회 운영돼 성수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벳푸 온천지역의 특급호텔인 스기노이에서 2박,전 일정 식사,서울∼부산 KTX 왕복,부산∼시모노세키 훼리 왕복 등이 포함되어 있다.온천욕과 함께 해지옥,대제부 천만궁,자연·역사박물관,구마모토성 관람 등으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요금은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대인 49만 9000원,어린이(11세 이하) 44만 9000원.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면 3만원 정도 비싸다.조기예약자중 추첨을 통해 훼리 1등실을 제공한다.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내놓은 ‘5일간의 알뜰 하와이여행’도 일반 하와이 여행상품보다 50만원 정도 저렴한 비수기 상품.오하나웨스트 리조트에 묵으며 진주만,바람산,와아마나로비치,파인애플 농장,선셋비치 마우이,힐로섬 등을 둘러본다.7월25일까지 운영하며,요금은 89만 9000원.(02)2222-6613. ●제주·설악등 80% 내려 콘도 패키지 휴가에서 숙박만 제대로 잡아도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콘도미니엄이나 호텔은 비수기의 경우 숙박료가 성수기보다 절반 이하로 싼 경우가 많다.여행사가 내놓는 숙박 패키지도 이용할 만하다. 먼저 투어익스프레스가 내놓은 상품이 눈여겨볼 만하다.제주,부산,설악 지역의 23개 호텔 및 콘도 요금을 최고 80% 할인 판매한다.설악금호리조트(27평·정상가 24만 7000원)는 80% 저렴한 5만원에,설악한화리조트(23평·25만원)는 6만 2000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제주 서귀포칼호텔(정상가 22만 5000원)은 55% 할인한 10만원에 ,서울 잠실롯데호텔(41만 1400원)은 19만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이용 시한은 내륙의 경우 30일까지,제주는 7월13일까지다.(02)2222-6666.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는 7월14일까지 가족호텔 객실료를 최고 75% 할인해준다.실버(정상요금 24만원)는 주중 7만원,주말 9만원에,골드(정상요금 35만원)는 주중 9만원,주말 12만원에 각각 판매한다.(063)320-7000. 설악 한화리조트는 객실 1박 및 설악워터피아 입장,저녁식사 등을 묶은 패키지(2인)를 주중 9만원,주말 12만 6000원에 각각 판매중이다.30일까지.(033)636-7711. 평창 휘닉스파크(www.phoenixpark.co.kr)도 파격적인 패키지를 7월15일까지 운영한다.콘도 20평 또는 호텔 스탠더드급 1박과 아침식사,수영장·사우나·관광곤돌라(택1)이용을 묶어 9만 8000원(4인요금)이다.2인이 이용을 원할 경우 8만 8000원.골프 라운딩 9홀(퍼블릭코스)이 포함된 4인가격은 36만 8000원.(033)333-6000.. ●서울 힐튼 객실 80% 내려 호텔 패키지 제주신라호텔(1588-1142)은 다음달 15일까지 조식(2인)과 피트니스클럽·실내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여름 패키지를 내놓았다.주중(월∼목) 21만원,주말(금∼일) 29만원(세금·봉사료 포함)에 객실을 판다.어린이용 침대 1개가 무료 추가된다.렌터카 50%,각종 관광지 15∼25%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롯데호텔(080-790-1000)은 다음달 1∼15일 주중 17만원,주말 24만원짜리 여름 패키지를 시판한다.조식(2인)과 식음업장 10%할인,골프 연습장 50%할인,체크아웃 오후 3시까지 연장 등이 포함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02-317-3000)은 오는 24일까지 최고급 저녁 식사와 숙박할 수 있는 구어메 패키지를 선보인다.프랑스 식당 시즌스(26만 9000원),이탈리아 식당 일폰테(23만 9000원),캘리포니아식 양식당 실란토로(19만 9000원)이다.2명의 식사 가격을 감안하면 객실이 80% 할인된 가격이다. 메이필드호텔(02-6090-9000)은 8월 말까지 객실·조식뷔페·8홀 골프장(파 3)·수영장·스쿼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19만 5000원에 내놓았다. 춘천 세종호텔(033-252-1191)은 1박과 레드와인 1병이 제공되는 여름 패키지로 주중(8만 7970원),주말(9만 9470원)상품을 내놓았다.클레이 사격을 포함하면 2만원 정도 더 오른다. 아미가호텔(02-3440-8000)은 8월 말까지 2박3일에 20만원짜리 패키지를 내놓았다.수페리어 룸과 수영장·피트니스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사우나는 50% 할인,체크아웃 시간은 오후 3시로 연장해 준다. ●제휴카드로 50%까지 추가할인 워터파크 패키지 숙박 부담 없이 대도시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바캉스가 워터파크 이용이다.문제는 이용료가 워낙 비싸다는 것.그나마 성수기를 피해야 비용도 아끼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이달 말까지 이용료는 대인 3만 5000원,소인 2만 6000원.이후 7월15일까지는 대인 및 소인 각각 4만 5000원,3만 5000원이다.하지만 7월16일부터 8월22일까지는 ‘골드시즌’이라고 해 대인 6만원,소인 4만 5000원으로 대폭 오른다. 낮엔 캐리비안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엔 장미축제가 열리는 에버랜드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도 많다.이 경우 두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콤비권’을 구입하는게 좋다.6월 말까지 대인 5만 5000원,소인 4만 1000원,7월15일까지는 대인 6만 4000원,소인 4만 8000원.(031)320-5000. 설악권에 가면 하루는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하루는 설악 한화리조트내 워터피아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이곳도 성수기 전엔 요금이 2만 5500원이지만 성수기엔 3만 5000원 이상으로 오른다.(033)635-7711. 온천을 겸한 워터파크인 아산 스파비스(www.spavis.co.kr)에 놀러가려면 7월16일 이전까지 운영하는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대욕장과 바데풀,실외 온천풀을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과 식사를 묶어 대인 1만 6000원,소인 1만 2000원이다.(041)539-2000. 테마파크가 제휴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최고 50%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미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한 후 꼭 챙겨가는 것도 알차게 휴가를 즐기는 비결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 [레저+α]

    ●26~27일 영월 ‘감자꽃축제’ ‘섶다리 마을’ 영월에서 감자꽃축제가 26·27일 양일간 열린다. 주천면 신일1리 금산동 주천강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 3000명에 한해 감자 1박스(4㎏)씩을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참가증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축제에선 감자캐기와 감자 조각품 만들기,감자 요리,감자서리 재현,감자왕 선발 등 감자를 테마로 한 이벤트와 함께 다슬기 잡기,쌍섶다리 건너기 및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의 영월 주천 감자꽃축제사무소(033-372-0121),계경목장(02-2043-2031),www.supdari.com. ●내일부터 ‘타일랜드 페스티벌’ 태국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기 위한 ‘타일랜드 페스티벌’이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및 롯데호텔에서 열린다.다양한 태국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세계의 주방’,꼭두각시극 등 태국의 전통공연과 예술품을 보여주는 ‘동남아의 관광수도’,태국 각 지역의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1고장 1제품’ 코너가 운영된다.전통 태국마사지와 스파 시연,태국 여행 관련 책자 및 여행지 소개,퀴즈 및 경품행사도 펼쳐진다.문의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02-779-5417∼8). ●27일 휘닉스파크 하프마라톤대회 제3회 휘닉스파크 하프마라톤대회가 27일 오전 9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열린다.하프코스와 함께 5㎞,10㎞ 부문도 진행된다.참가비는 하프 및 10㎞는 2만원,5㎞는 1만 5000원.참가자 전원에게 메달과 기념셔츠가 주어지며,행운권 추첨을 통해 홈시어터,MP3플레이어,공기청정기,휘닉스파크 시즌권 및 숙박권,접이식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참가신청은 23일까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hoenixpark.co.kr) 또는 한국사회체육 육상중앙연합회 홈페이지(www.sakamarathon.net)에서 할 수 있다.(033)333-6000. ●로봇 전시회·배틀게임 서울랜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주말에 환상의 나라 자르당 무대에서 첨단 로봇을 만나 볼 수 있는 ‘로봇 함께 놀자’를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종이로 만들어진 로봇부터 바닥에 그어진 선을 인식해 움직이는 라인 트레이서와 외부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는 어보이더 등 첨단 로봇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객이 직접 리모컨으로 로봇을 조종하고,로봇에 부착된 침으로 상대방 로봇의 풍선을 터뜨리는 로봇 배틀 게임이 마련되어 있다.(02)504-0011. ●폴리네시안 전통공연·디너쇼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오는 27일 야외무대에서 ‘폴리네시안 오디세이’ 디너쇼를 한다.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춤과 노래,불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색다른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저녁식사를 포함해 대인 5만원,소인 3만 5000원.(033)434-8311. ●26일 담양·장성 숲기행 생명의 숲에서는 26일 1박2일로 전남 담양과 장성의 숲 기행에 나선다.해질녘 숲탐방,새벽숲 길 걷기 등 색다른 숲탐방과 구운 감자를 먹으며 듣는 대나무 해설사 강영란 선생님의 한밤의 특강,담양 대통밥 점심식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숲’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만든다.회비는 6만원이고 미취학 아동은 4만원이다.www.forest.or.kr,(02)367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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