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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 2년 4개월여만에 국제선 뜬다···14일부터 이륙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장기간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오는 14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1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14일을 시작으로 이달 중 4개 항공사의 5개 노선, 주 28편 국제선이 다시 운항한다. 2020년 3월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 2년 4개월여만이다. 운행 첫날 14일 오전 8시 10분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이 첫 출발한다. 퍼시픽항공은 16일부터는 다낭 노선을 4일 주기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다낭, 27일 방콕에 이어 이들 노선을 매주 수·토요일 운항한다. 이달 말에는 비엣젯항공이 다낭·달랏 등 노선을 운항하고, 훈누항공은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에 나선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19년 국제선이 19개 노선까지 늘어나면서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었다. 전남도는 국제선 취항 재개를 앞두고 공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항공사 재정 지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비자 면제 입국 제도의 도입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윤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며 “동남아시아의 특화된 공항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항공사나 여행사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포착] 폭염에 옥수수가 저절로 팝콘됐다? 중국서 ‘인증 영상’ 화제

    [포착] 폭염에 옥수수가 저절로 팝콘됐다? 중국서 ‘인증 영상’ 화제

    지난달 말 중국 허난성(省)에 사는 한 남성이 ‘팝콘이 된 옥수수’라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말리려고 내놓은 옥수수가 더운 날씨 탓에 팝콘으로 변했다는 내용이었다. 영상 속 옥수수 알갱이들은 뙤약볕에 펼쳐져 있고, 이중 비교적 옥수수 알갱이들이 덜 겹쳐져 있는 가장자리의 알갱이들은 팝콘처럼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현지에서는 해당 영상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옥수수 알갱이가 ‘자연스럽게’ 팝콘이 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관측 이래 사상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실제로 허난성, 산시, 간쑤, 닝샤, 산둥, 안후이, 장쑤 등 일부 성의 6월 평균 기온은 관측 이래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허난성 북부 자오쭤시(市)는 '팝콘 영상'이 공개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낮 최고 기온이 43.4도까지 치솟았고, 허베이성 링서우시는 이튿날 44.2도를 기록했다.중국 기상국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전역의 평균 기온은 21.3도로, 1961년 이래 6월 기준 최고였다. 기상국 측은 온난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올랐고, 그 영향으로 예년보다 0.9도 높은 6월 평균 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중부와 남부 지역의 6억 명이 지난달 국지적으로 발생한 폭염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달 들어서도 폭염이 이어져 충칭과 시안은 6일 낮 최고기온이 39도, 상하이는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역대급 폭염은 가뭄으로 이어져 농산물 수확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은 극단적 폭염, 아시아는 극단적 홍수와 폭염으로 몸살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신음하는 곳은 중국만이 아니다. 지난달부터 유럽의 많은 도시는 40도 이상의 고온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최악의 가뭄으로 100개 이상의 도시에 물소비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일본 도쿄에서는 5일 연속 35도 이상의 고온이 관측됐다. 이는 1875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최고 온도였다. 반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동남아에서는 우기 폭우가 쏟아져 수백명이 사망했다.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 동북부 등의 경우 이보다 이른 5월부터 호우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때문에 몬순 주기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구를 보다] 새빨간 밀라노…‘지표면 온도’ 치솟는 유럽, 열섬 현상 비상

    [지구를 보다] 새빨간 밀라노…‘지표면 온도’ 치솟는 유럽, 열섬 현상 비상

    이탈리아가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우주에서 측정한 지표면 온도를 한데 모은 히트맵(Heat Map)이 공개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긴 강인 에밀리아로마냐주 등 포강(Po river) 주변으로 프리울리 로마냐,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롬바르디, 피드몬트, 베네토 등은 최근 몇주새 70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기상기구는 전 세계 많은 도시의 기온이 평균보다 10도 이상 높게 기록됐다고 밝힌 가운데, 일부 대도시에서는 고온으로 인한 ‘열섬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열섬 현상은 다양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해 도심 번화가 지역의 기온이 주변 교외 지역에 지해 수 도 가량 더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한다.실제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착된 에코스트레스(ECOSTRESS) 장비를 이용해 지표면 온도를 측정한 결과, 지난달 18일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등지의 도심 지표면 온도가 매우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밀라노의 경우 대다수 지역의 지표면 온도가 41~48도를 기록해, 열섬 현상에 대한 우려를 더욱 높였다. 파리 역시 인구와 빌딩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48도의 지표면 온도가 측정된 지역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에코스트레스가 측정한 지표면 온도가 실제 대기 기온 및 기후 패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입을 모았다.특히 도심의 열섬 현상은 인구의 증가와 각종 인공 시설물의 증가, 콘크리트 포장 도로 및 자동차 통행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이는 기후변화를 악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코스트레스를 운영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소속 물리학자인 글린 훌리 박사는 “에코스트레스는 최근 유럽과 미국을 기존 기록을 깨뜨린 폭염을 포함해 전 세계 도시의 극심한 더위를 이미지화 하고 있다”면서 “해당 데이터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식별하고, 열기를 낮추는 방법을 논의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은 극단적 폭염, 아시아는 극단적 홍수와 폭염으로 몸살 한편 지난달부터 유럽의 많은 도시는 40도 이상의 고온으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최악의 가뭄으로 100개 이상의 도시에 물 소비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겨울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데다 몇 달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고 긴 강인 도라 발테아강과 포강의 수위는 평소의 8분의 1까지 떨어졌다. 두 강 모두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지역에 농업용수를 대주고 있는데, 현재 생산량의 30%가 가뭄으로 위협받고 있다. 아시아도 폭염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일본 도쿄에서는 5일 연속 35도 이상의 고온이 관측됐다. 이는 1875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최고 온도였다. 반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동남아에서는 우기 폭우가 쏟아져 수백명이 사망했다. 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 동북부 등의 경우 이보다 이른 5월부터 호우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때문에 몬순 주기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 제주 무사증의 두 얼굴… 관광 효자인가, 불법체류 통로인가

    제주 무사증의 두 얼굴… 관광 효자인가, 불법체류 통로인가

    2002년 도입된 ‘무비자 입국 제도’인 무사증 제도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잠정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불법체류의 통로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일 제주도와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일 태국인 단체 관광객 178명이 제주를 찾았으나 이 중 38명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22일 제주를 찾은 몽골인 단체 관광객 156명 가운데 25명도 아직 출국하지 않았다. 무사증 제도는 한 달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태국과는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해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태국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K-ETA)만 받으면 제주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제주에 온 뒤 연락이 끊겨도 관계 기관은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서기 힘든 상황이다. 90일까지는 불법체류 신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출입국 관계자는 “일부에선 아직 체류 기간이 남아 있는데 잠재적 범법자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가 벌써 나오고 있다”며 “이들 관광객 중 지인을 만나는 등 개별 일정도 있을 수 있어 성급하게 불법체류로 판단해선 안 된다”고 했다. 도 관계자도 “90일도 안 된 상태에서 섣불리 연락을 취해 단속할 경우 무사증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주도권을 잡아 가는 상황에 찬물을 끼얹게 되고 자칫 국제적 신뢰 문제마저 발생할 수 있어 더 조심스럽다”면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입국 심사를 더욱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무사증 제도는 불법체류자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코로나19 이후 반사 이익을 누린 내국인 관광 시장과 달리 외국인 관광 시장은 고사 위기에 놓인 상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019년 173만명에 달하던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로 무사증 제도가 중단된 2020년 21만명, 지난해 4만명, 올해는 이날 현재 2만 5422명에 불과하다.
  • 동남아·호주 폭우 강타…유럽은 폭염·가뭄에 몸살

    동남아·호주 폭우 강타…유럽은 폭염·가뭄에 몸살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동남아에서는 우기 폭우가 쏟아져 수백명이 사망하는 반면 유럽 남부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세계가 몸살을 앓고있다. 동남아, 폭우 피해↑…호주는 이례적 겨울 폭우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이어 파키스탄 남서부에서도 몬순 우기 폭우가 쏟아져 25명 이상이 숨졌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 주(州) 재난관리국의 나시르 아흐마드 나사르 국장은 전날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폭우와 관련한 여러 사고로 인해 25명 이상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면서 “이번 비로 인해 가옥 200여채가 부서졌고 가축 2천마리가 죽었다”고 말했다. 발루치스탄주 여러 곳에서는 지난 4일부터 폭우가 내리고 있으며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주도 퀘타에서만 어린이 등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인도 동북부와 방글라데시도 우기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 ANI통신 등 인도 매체는 방글라데시의 올해 우기 누적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고,아삼 등 인도 동북부에서도 2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방글라데시 보건비상운영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이날까지 홍수와 관련해 사망한 이의 수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75명이 익사했고, 15명이 벼락에 맞아 숨졌다. 전국 64개 지역 가운데 27개 지역이 홍수 피해를 봤다. 이재민도 양국에서 수백만명이 발생했다. 홍수로 인해 여러 마을이 물에 잠겼고 도로가 유실됐다. 많은 가옥이 무너졌고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인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 동북부 등의 경우 이보다 이른 5월부터 호우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때문에 몬순 주기에 변동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호주에서도 겨울철 폭우로 동부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호주 ABC방송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집중 호우가 이어진 동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는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기거나 고립됐다. NSW 주 당국은 지역 주민 약 8만 5000명에 대해 상황에 따라 대피령과 대피준비령을 내리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호주 동부 지역에는 지난 2일부터 나흘 동안 7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 호주 기상 정보업체 웨더 존은 시드니에서 보통 한 달 반 동안 내리는 비가 나흘 동안 한꺼번에 내린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 동부지역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이번 폭우를 포함해 지난 18개월 동안 4차례의 큰 물난리를 겪었다. 특히 이번 폭우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겨울철에 이어지면서 피해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기상청은 올해 안에 이와 비슷한 규모의 폭우가 한 번 더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토 사막화 위험…가뭄에 유럽 농업 치명타 한편 유럽 남부는 극심한 폭염과 긴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도이체벨레(DW)가 보도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이탈리아 정부는 국민들에게 물 사용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물 사용 자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의 민간 물 소비는 전체 사용량의 9%에 불과하고, 약 60%가 농업에 사용된다.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북부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100개 이상의 도시들에 물 소비 제한 명령이 내려졌으며,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 4일 5개 지역에 올해 말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겨울 동안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데다 몇 달 동안 가뭄이 계속되면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강인 도라 발테아강과 포강의 수위는 평소의 8분의 1까지 떨어졌다. 두 강 모두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지역에 농업용수를 대주고 있는데, 현재 생산량의 30%가 가뭄으로 위협받고 있다. 포르투갈은 5월 말 기준 전 국토의 97%가 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등 지난 겨울부터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은 전 국토의 3분의 2가 사막화 위험에 처했다. 스페인 기상국은 한때 비옥했던 스페인의 토양이 1961년 이후 두 번째로 건조했던 지난 겨울 이후 점점 모래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EU 3위의 농산물 생산국으로, 전체 담수의 70%가 농업에 사용된다. 그린피스 스페인의 후안 바레아는 “물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스페인의 물 사정은 북아프리카 수준에 더 가까운데도 우리는 마치 노르웨이나 핀란드처럼 많은 물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개탄했다.
  • 관광산업 살아나려는데… 무사증이 불법체류에 악용 우려?

    관광산업 살아나려는데… 무사증이 불법체류에 악용 우려?

    지난 2002년 도입한 ‘무비자 입국 제도’인 무사증제도가 코로나19 여파로 2년 넘게 잠정 중단됐다가 재개된 지 한달을 맞은 가운데 외국인들의 불법체류 통로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출입국 외국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일 태국인 단체 관광객 178명이 제주를 찾았으나 이중 38명이 소재가 불분명한데 이어 22일 제주를 찾은 몽골인 단체 관광객 156명 가운데 25명도 아직 출국하지 않았다. 무사증제도는 원래 한 달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도지만 태국의 경우에는 제주 무사증이 아닌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한 국가여서 최대 90일간 비자없이 체류가 가능하다. 사증면제협정은 국가간 협의를 통해 양국 국민의 비자를 면제하는 제도다. 태국 관광객은 사증면제협정 우선 적용 원칙에 따라 전자여행허가(K-ETA)만 받으면 제주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제주에 온 후 연락이 끊겨도 관계 기관은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서기는 힘든 상황이다. 현재로선 불법체류 신분도 아니고 개별 여행을 얼마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입국청 관계자는 “일부에선 아직 체류기간이 남아 있는데 잠재적 범법자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며 “이들 관광객들 중 지인을 만나는 등 개별 일정도 있을 수 있어 성급하게 ‘불법체류’로 속단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도 “90일도 안 된 상태에서 섣불리 연락을 취해 단속할 경우 무사증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주도권을 잡아가는 상황에 찬물을 끼얹게 되고 자칫 국제적 신뢰 문제마저 발생할 수 있어 더 조심스럽다”면서 “관계 기관과 협조해 입국 심사를 더욱 강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출국하지 않은 태국 관광객들의 경우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이 주 3회(수, 금, 일) 정기적으로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이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무사증제도는 불법체류자 등의 부작용도 있었지만 도내 외국인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사실을 간과하기는 힘들다. 코로나 이후 반사이익을 누린 내국인 관광시장과 달리 외국인 관광시장은 고사 위기에 놓인 상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무사증 이전인 2019년 173만명에 달하던 외국인 관광객은 2020년 21만명, 지난해 4만명, 올해는 7월 6일 기준 2만 5422명에 불과하다.
  • 타투·애견미용까지… K뷰티 빅데이터로 ‘뷰티션’ 수익·복지 다 챙겨요

    타투·애견미용까지… K뷰티 빅데이터로 ‘뷰티션’ 수익·복지 다 챙겨요

    정보통신기술(ICT)이 우리 일상의 구석구석을 파고들었다. 지하철 승객들이 스마트폰에 골몰하고 있는 것은 오래된 현재다.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할 때도 종업원을 부르는 대신 탭을 터치하는 시대가 됐다. 빅데이터를 넘어 인공지능(AI),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가 일상용어가 된 요즘, ICT가 스며들지 않은 구석이 남아 있을까 싶지만 그 틈새를 찾은 스타트업이 있다. 사람의 손길에 최적화된 뷰티 서비스가 대표적인 디지털 지체 영역이다. 전형적 오프라인 산업인 뷰티 서비스에 디지털을 접목해 세계인이 선망하는 ‘K뷰티’로 성장시키려는 ‘사운드파인트리’를 최근 찾았다. 서울 홍대입구역 골목에 내걸린 간판을 보고 회사로 들어갔다. 기자를 맞은 윤재한 대표는 IT 업계 종사자들은 헝클어진 헤어 스타일을 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단정하게 빗어 정리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반팔의 검은 티셔츠 차림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느낌이 번졌다. 그가 말하는 뷰티 서비스는 이미용·피부관리·네일·타투·마사지 및 애견 미용까지 아우른다. 그는 인터뷰 내내 미용사 대신 ‘뷰티션’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설립됐다.뷰티 서비스 부문은 왜 디지털화에 늦었을까. 모든 걸 사람이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 개량화·표준화하는 것도 어렵다. 윤 대표는 “뷰티션들이 정말 바쁘고 피곤하다. 손님이 없어도 힘들고, 있어도 힘들다. 사회적 대우도, 보수도 대체로 높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진다. 젊은층이 들어오지 않으려 하다 보니 디지털화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인터뷰 내내 기자의 벗겨지기 시작한 앞머리와 새치가 듬성듬성한 옆머리를 보면서 무심한 척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포털에 뷰티 플랫폼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범용 플랫폼이 있지만 겨우 예약하는 수준이지 전문화되거나 특화되지 않았다. 뷰티션을 위한 통합 커머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화의 핵심은 축적된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가공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지만 현재의 플랫폼은 그러지 못한다”며 “범용 플랫폼에 쌓인 빅데이터의 주인이 누구냐. 고객이나 매장이 주인이겠지만 업계에서는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실 대기업은 밑바닥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미용실과 뷰티션, 이들의 데이터를 우리가 확보하면 어떤 변화가 올지 단정하기 힘들다. 데이터가 정량화되면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글로벌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그는 프랑스 뷰티 기업 로레알이 6000억원에 ‘스타일난다’를 인수한 것을 예로 들면서 “스타일난다의 제품보다는 그들이 중국 시장에서 거둔 성공, 즉 중국 시장의 데이터를 산 것”이라고 평했다. 국내의 미용사 자격증 보유자 100만명 가운데 50만명이 현역이다. 미용실 11만곳을 포함해 뷰티 서비스 매장은 20만곳에 이른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전체의 3%에 불과하고 종사자 95% 이상이 여성이다. 해마다 4만 5000명의 신규 자격증 소지자가 배출되고 8000개의 매장이 새로 문을 연다. 화장품을 제외하고 지난해 뷰티 산업 매출 규모는 10조원이다. 염색약·샴푸·빗·의자 등 용품 시장이 1조 5000억원, 나머지 8조 5000억원이 매장에서 고객이 결제하는 서비스 매출이다.윤 대표는 미용사 자격증은 없지만 호주뷰티션협회 회원이라고 했다. 이유가 궁금했다. 서른이 된 2009년, 그는 5000만원을 들고 호주 멜버른으로 이민을 가 새벽 3시부터 빵과 식품 배달을 하면서 일했다. 갓 돌이 지난 첫딸과 부인 등 가족을 부양하면서 학교에 다녔다. 저녁에는 식당 설거지와 청소, 유학생 정착 도우미 등을 했다. 그러다가 미용실을 운영하는 지인이 제품 수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안, 2011년부터 뷰티 제품 유통업을 시작했다. 차고에서 시작한 사업은 한국인, 중국인과 동남아 출신, 호주인이 운영하는 헤어살롱을 거래처로 뚫으면서 1년여 만에 호주 전역으로 확대됐다. 홍콩·인도네시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2019년 연결 매출로는 120억원을 달성하면서 나름대로 안착했다. 호주에서도 잘살 수 있는데 한국으로 유턴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름다워지고 싶어 하는 것은 공통적인 소망이었지만 미장원이 겪는 애로나 니즈도 국적에 관계없이 같았다. 그것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디지털화가 지체된 이 부문에서 시장으로서의 기회를 보았다. 새로운 사업 출발점으로 디지털 강국인 한국이 적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초 다시 이삿짐을 꾸렸다. “뷰티 서비스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없이 기술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하다. 뷰티션과 뷰티 산업에 도움이 되는 앱 개발은 호주에 있을 때부터 구상해 왔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앱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고 싶다.” 이런 고민은 앱 블링크(BLINK)를 통해 구현되기 시작했다. 윤 대표는 자신이 추구하는 디지털화와 관련, “인간을 대체하는 디지털화가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휴머니즘 디지털”이라며 “블링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은 이어졌다. “스타트업이다 보니 시드머니가 부족해 앱 개발이 최대 난관이었다. 그래서 개발자를 설득해 공동 창업자로 동참하도록 했다.” 블링크는 매장 관리와 뷰티션을 위한 전문몰, 뷰티션의 창작물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거래하는 NFT 기반 스타소셜채널 등으로 구성됐다. 앱이 좋다고 뷰티션들이 내려받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길게 설명했지만 요약하면 매장당 연간 100만원의 지출 감소와 300만원의 수익창출 효과가 예상된단다. “특히 뷰티션의 작품을 ‘아녀자의 손재간’이 아니라 창작물, 예술품으로 인정받아 NFT를 통해 판매하거나 다른 뷰티션과 공유하는 등 수익화 기회도 만들겠다.” 또 뷰티 서비스 종사자들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부족한 점을 파고들고 있다. “뷰티션들이 대기업이나 공무원처럼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이들에게 소속감·만족감을 주면 업계도 발전하고 전문성도 분명 높아진다.” 성과를 설명해 달라는 말에 윤 대표는 특허출원 10개와 함께 3건을 투자 유치해 1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업체에 30만 호주 달러(약 2억 6000만원)에 매장 관리 앱을 수출했다. 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첫걸음 과제로 선정돼 1억 1000만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스타트업지원부서)으로부터 사업성을 평가받아 지원받고 있다. 회사 설립 10개월 만에 이런 지원을 받은 것은 뷰티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사운드파인트리를 글로벌 네트워크로 키우고자 한다. “과거 한국 뷰티션들이 일본, 이탈리아,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면 지금은 되레 유럽에서 한국으로 견학을 온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류 문화 콘텐츠에 힘입어 K뷰티에 관심이 무척 높다. 전 세계 1억명의 뷰티션과 그 고객 및 벤더들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대 네트워크 플랫폼이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슈퍼 앱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호주에서 거래처를 뚫으며 알게 된 동남아 출신 뷰티션과 지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뷰티 산업에 종사하기에 이들이 글로벌화 첨병이다.” 그의 꿈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 CJ제일제당, 美 넘어 유럽으로 영토 확장

    CJ제일제당, 美 넘어 유럽으로 영토 확장

    CJ제일제당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북미 시장에서의 ‘비비고 만두’ 성공 경험을 디딤돌 삼아 현재 600억원 수준의 유럽 현지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유통망과 인프라를 갖춘 현지 식품업체의 인수합병(M&A)도 검토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이런 목표를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서 최은석(사진) CJ제일제당 대표는 “유럽을 빼고는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유럽 시장을 통한 ‘퀀텀 점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은 국가별 식문화와 유통 환경이 다르고 가공식품 기술력이 뛰어나 공략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의 이번 도전은 최근 아시안푸드와 ‘K 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회 요인이 많아졌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우선 현지에서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비비고 만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럽인에게 친숙한 닭고기를 활용한 만두와 미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올 3분기에는 채식 인구를 겨냥한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식 치킨’, ‘가공밥’ 등 대중성 있는 글로벌 전략 제품(GSP)의 현지 채널 입점도 추진한다. 향후에는 유럽 내 ‘K 푸드’ 시장을 넘어 롤과 딤섬 등 동남아 식품까지 아우르는 ‘아시안 푸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미국 넘어 유럽… CJ제일제당 “2027년까지 유럽 매출 5000억 목표.”

    미국 넘어 유럽… CJ제일제당 “2027년까지 유럽 매출 50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북미 시장에서의 ‘비비고 만두’ 성공 경험을 디딤돌 삼아 현재 600억원 수준의 유럽 현지 매출을 2027년까지 5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유통망과 인프라를 갖춘 현지 식품업체의 인수합병(M&A)도 검토한다.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 회의’를 열고 이런 목표를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회의에서 최은석(사진) CJ제일제당 대표는 “유럽을 빼고는 우리의 글로벌 전략이 완성되지 않는다”며 유럽 시장을 통한 ‘퀀텀 점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럽은 국가별 식문화와 유통 환경이 다르고 가공식품 기술력이 뛰어나 공략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의 이번 도전은 최근 아시안푸드와 ‘K 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회 요인이 많아졌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CJ제일제당은 우선 현지에서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비비고 만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럽인에게 친숙한 닭고기를 활용한 만두와 미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올 3분기에는 채식 인구를 겨냥한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식 치킨’, ‘가공밥’ 등 대중성 있는 글로벌 전략 제품(GSP)의 현지 채널 입점도 추진한다. 향후에는 유럽 내 ‘K 푸드’ 시장을 넘어 롤과 딤섬 등 동남아 식품까지 아우르는 ‘아시안 푸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윰바비 결말은 어디로…‘유미의 세포들2’ 전세계 1600여개국에 공개

    윰바비 결말은 어디로…‘유미의 세포들2’ 전세계 1600여개국에 공개

    ‘유미의 세포들2’가 해외서도 인기다. 5일 티빙에 따르면 새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극본 송재정 김경란/연출 이상엽 주상규) 는 지난 6월10일 티빙 공개 이후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등 해외 플랫폼사를 통해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60여개국에 서비스되면서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반응을 얻었다. ‘유미의 세포들’은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완벽하게 직조한 연출 등 차별화된 재미가 드라마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 1주일 만에 ‘미주/유럽 부문’에서 주간 탑5에 올랐다. 평점 역시 9.7점(10점 만점/ 6월 23일 기준)으로 높다. 2000여 개 이상의 시청자 코멘트를 통해서도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향한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시즌2 공개에 앞서 시즌1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관심이 컸던 라쿠텐 비키 측은 “‘유미의 세포들’은 풍부한 줄거리와 원작 웹툰의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시즌1도 큰 인기를 끌었다. 티빙 관계자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해외 인기를 보며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4시에 2회씩 공개된다.
  • 재벌 2세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랑 럭셔리 리조트 “너무 좋네”

    재벌 2세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랑 럭셔리 리조트 “너무 좋네”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발리의 한 럭셔리 리조트에서 가족들과 힐링하고 있는 여행 근황을 전했다. 소이현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날씨……하…… 3년 만에 다시 찾은 물리아는 여전히 너무 좋네”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소이현은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미소지으며 응시하고 있다. 바다 근처의 멋진 리조트는 1박에 50만원 정도하는 발리에서 꽤 유명한 리조트다.  일부 매체가 인교진과 소이현이 머물고 있는 리조트가 1박에 500만원 정도하는 초호화 리조트라고 올렸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이현의 인스타그램에 “서민들 기죽인다” “공인인만큼 부를 축적한 이상 생활고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 생각도 해달라” 등의 지적이 나왔으나 해당 리조트 이용 네티즌들은 가격이 부풀려졌다며 소이현의 인스타그램에 실제 가격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이현은 “발리의 밤”, “아이들 깔깔깔”, “수영장 가는 길이 이렇게 예쁘고 그래”라며 만족스러운 가족 여행 소감을 남겼다. 한편 소이현은 2014년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남편 인교진은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최고경영자(CEO) 아버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 안치환씨는 과거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올랐던 인물로 현재 선박용 케이블 소재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합성수지 제조업체 S산업으로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매출액은 1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은 그의 부친이 대표이사로 있는 S산업의 사내이사로 현실판 재벌 2세로 불린다. 소이현은 현재 MBN 예능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 출연하고 있다.
  • 지난해의 두배…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분기 매출최고

    지난해의 두배…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2분기 매출최고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리오프닝(경기 재개)의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5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쇼크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 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이며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에 해당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이어 6월 들어 제주 무사증 제도 재개로 해외 직항 노선이 열리면서 전 부문에 걸쳐 매출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 148억원이던 전체 실적은 5월 177억원에 이어 6월에는 장마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96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 같은 기록 달성은 리오프닝 분위기 확산 이후 객실(224억원)과 식음(116억원)에서 모두 분기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이와 함께 카지노 부문에서도 6월 들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직항 노선 재개와 함께 100여명이 넘는 싱가포르 VIP고객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에 방문하면서 지난달 48억원이던 매출이 70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드림타워 카지노는 7월에도 싱가포르 VIP고객의 대규모 방문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일에는 전용기 편으로 제주를 찾은 필리핀 VIP고객들이 드림타워에서 3박4일간 카지노관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리오프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하늘길이 열리고 싱가포르와 동남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서 카지노 실적이 반등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 성수기와 함께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까지 방문할 수 있게 되면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홍콩의 중국화 못박은 시진핑… 대만은 “일국양제 거부”

    홍콩의 중국화 못박은 시진핑… 대만은 “일국양제 거부”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7월 1일)에 참석하고자 홍콩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20차례나 언급하며 ‘홍콩의 중국화’를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그러나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국이 주장하는 ‘일국양제에 근거한 양안(중국과 대만) 통일’에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3일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홍콩에 도착할 때와 다음날 기념식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갈 때 가오티에(중국 고속열차)를 이용했다. 이는 2018년 9월 광저우∼선전 간 고속철도가 홍콩까지 연장돼 가능해진 것으로, 홍콩이 중국과 일체화됐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그는 5년 전인 2017년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기념식 때는 항공기를 탔다. 지난 1일 기념식에는 홍콩 깃발보다 훨씬 큰 중국 오성홍기가 걸렸다. 홍콩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 등 고위 관료들도 시 주석에게 두 차례 허리 숙여 인사했다. ‘홍콩의 중국화’ 속도가 가팔라졌음을 보여 준다고 홍콩 매체들은 해석했다. 시 주석은 기념식에서 일국양제를 20차례 언급하며 “반드시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가 세계적으로 공인된 성공을 거뒀다”며 대만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통일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대만은 ‘중국식 일국양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전날 차이 총통은 을미전쟁 127주년 기념식에서 “전쟁을 주도하고 대만을 (일본으로부터) 되찾은 것은 국민의 단결 덕분”이라고 전했다. 을미전쟁은 1895년 시모노세키 조약에 따라 청이 일본에 대만을 할양하기로 하자 이에 반발해 같은 해 대만인들이 일으켰다. 당시 주민들이 보여 준 독립 의지가 지금의 대만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 만큼 중국공산당에 대해서도 ‘을미 정신’으로 맞서겠다는 것이다. 대만의 중국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도 지난 1일 “홍콩의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 법치는 25년 전에 비해 심각하게 후퇴했다”며 “이는 중국공산당의 ‘일국양제’ 본질이 보편 가치와 상충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비판했다. 대륙위는 “대만 인민들은 민주적 (총통) 선거를 통해 전 세계와 중국공산당에 ‘중국이 주장하는 일국양제를 거부한다’는 점을 거듭 표명했음을 다시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부터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을 순방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공개했다. 오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을 앞세운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 공세에 동남아 국가들이 동참하지 않도록 설득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 기재부, 아시아 12개국 과장급 공무원 17명 연수 실시

    기재부, 아시아 12개국 과장급 공무원 17명 연수 실시

    기획재정부는 아시아 12개국의 재무부·중앙은행 과장급 공무원 17명이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국내에서 금융정책 연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기재부는 2006년부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내 전문가와 금융기관 실무자들로부터 우리나라 경제발전 과정과 금융정책 경험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오는 11월에는 역내 국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한다.
  • ‘홍콩의 중국화’ 거듭 확인한 시진핑...일국양제 다시 거부한 차이잉원

    ‘홍콩의 중국화’ 거듭 확인한 시진핑...일국양제 다시 거부한 차이잉원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식(7월 1일)에 참석하고자 홍콩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20차례나 언급하며 ‘홍콩의 중국화’를 선명하게 부각시켰다. 그러나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국이 주장하는 ‘일국양제에 근거한 양안(중국과 대만) 통일’에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다. 3일 베이징청년보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홍콩에 도착할 때와 다음날 기념식을 마치고 베이징으로 돌아갈 때 가오티에(중국 고속열차)를 이용했다. 베이징~홍콩 간 거리는 약 2000㎞로, 고속열차로 9시간이 걸린다. 이는 2018년 9월 광저우∼선전 간 고속철도가 홍콩까지 연장돼 가능해진 것으로, 홍콩이 중국과 일체화됐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그는 5년 전인 2017년 홍콩 주권 반환 20주년 기념식 때는 항공기를 탔다. 1일 기념식에는 홍콩 깃발보다 훨씬 큰 중국 오성홍기가 걸렸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중국 국기 및 국가휘장 조례’에 따른 것이다. 홍콩 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 등 고위 관료들도 시 주석에게 두 차례 허리 숙여 인사했다. 5년 전 캐리 람 전 행정장관은 그와 악수만 했을 뿐 고개를 숙여 인사하진 않았다. ‘홍콩의 중국화’ 속도가 가팔라졌음을 보여 준다고 홍콩 매체들은 해석했다. 시 주석은 기념식에서 일국양제를 20차례 언급하며 “반드시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콩에 대한 일국양제가 세계적으로 공인된 성공을 거뒀다”며 대만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통일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하지만 대만은 ‘중국식 일국양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대만의 중국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는 1일 “홍콩의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 법치는 25년 전에 비해 심각하게 후퇴했다”며 “이는 중국공산당의 ‘일국양제’ 본질이 보편 가치와 상충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비판했다. 대륙위는 “대만 인민들은 민주적 (총통) 선거를 통해 전 세계와 중국공산당에 ‘중국이 주장하는 일국양제를 거부한다’는 점을 거듭 표명했음을 다시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 민주주의 헌법질서와 양안 간 상호 비(非)예속, 주권 침해 금지, 대만 인민의 자주적인 미래 결정 등 ‘4대 견지’가 기본 원칙이라고도 했다. 한편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부터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을 순방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공개했다. 오는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을 앞세운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 공세에 동남아 국가들이 동참하지 않도록 설득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 리사·박보검·뷔…K팝 스타 가는 곳에 럭셔리 브랜드 있다 [명품톡+]

    리사·박보검·뷔…K팝 스타 가는 곳에 럭셔리 브랜드 있다 [명품톡+]

    “K팝 경쟁력이 증가했다는 입장밖엔 낼 수 없어요.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6월, 명품업계 관계자) 최근 세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 목록에서 한국 스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배우 박보검,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 뷔, 여성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의 디지털 홍보 영상에 지난달 29일 등장했죠. 패션쇼 영상을 홍보 영상화한 것인데, 인트로에 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패션쇼 참석 일도 아냐디지털 콘텐트 활용 대상으로 패션쇼 후기 영상에 한국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것만으로 화제되던 과거에서 이젠 패션쇼 참석은 별 뉴스가 아닌 시기까지 왔습니다.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모에 헤네시는 방탄소년단, 배두나와 손을 잡았고요. 샤넬의 지드래곤과 제니, 티파니의 로제, 디올의 지수, 불가리의 리사, 구찌의 카이, 아이유, 신민아, 이정재 등 세계 굴지의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 스타를 로컬이 아닌 글로벌 앰버서더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가능성은 두 가지입니다. 디지털 콘텐츠 소구력이 높아진 현실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증명하듯 온라인상의 K팝 스타 파급력이 높다는 겁니다. 동남아시아까지 너무나 쉽게 아우르는 K팝 스타들의 저력에 주목하던 것에서 나아가 이제 전세계에 뻗치는 그들이 경제적 파급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로컬 스타로 불리던 아이유의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소식은 패션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구찌 내부서는 로컬에 이어 글로벌로 자연스레 올해 초 활동을 결정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전부터 연령대를 넓히고 싶어하던 움직임과 다소 다른결인 것도 맞습니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모엣 헤네시의 방탄소년단 발탁 소식도 이례적입니다. 최초의 아시아 아이돌 그룹 모델이 탄생한 것이니까 말입니다.● 이례적 선택 이어지는 이유중국 시장 대체? 또 다른 가능성은 중국 시장의 대체 시장으로 한국이 떠올랐다는 겁니다.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세계 명품 시장의 큰 두 축은 중국과 미국입니다.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탓에 명품을 구매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중국의 구매력을 다른 나라가 따라가기에는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명품 품목별 소비 증가율은 하반기 0~25%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명품 소비 시장이 위축된 거라는 겁니다. 엄격한 국경 통제로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소비자의 명품 소비 중 자국 내 소비 비중도 크게 늘었다는 점도 주목받습니다. ● 실제 소비층, 자잘한 문제 관심없어영향력 커진 스타 따라가는 자연스러운 수순 또한 중국 명품매체 분석에 따르면, 실제 명품 소비층은 앰버서더가 누구인지에 크게 영향받지 않습니다. 즉, 디올이 한국 스타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내세워 중국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지만 그조차 실제 구매층과는 연관이 없다는 분석입니다. 명품 업계의 디지털 전략 강화에 따른 고객 경험 확장 욕구도 K팝 스타를 기용하는 이유가 됩니다. K팝 스타의 영향력이 커졌고, 그들의 스타성에 주목해 아트하우스로 들이는 자연스런 수순일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브랜드를 예술화하고 싶어하는 명품 브랜드의 요구에 적합한 스타들이 한국에 다수 존재한다는 분석이죠.  소셜미디어의 발전은 고객 관리 방식을 여럿 바꿨고, 이 과정에서 높은 팔로워, 좋아요라는 수치적 영향력을 가진 한국 스타들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예술화 전략, 앞으로 또 어떤 한국 스타들을 기용할지 관심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 이번엔 베트남… 개별여행객 초청 팸투어 다시 활기

    이번엔 베트남… 개별여행객 초청 팸투어 다시 활기

    국제 여행시장 재개와 제주 무사증제도 재개 등 일상회복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개별여행객 대상 제주관광 팸투어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베트남 언론과 인플루언서(SNS에서 파워를 지닌 사람들)를 초청해 제주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를 비롯해 경제 수도인 호치민시 등 2대 도시에 소재한 언론과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참가했으며, 일상회복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아웃바운드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이들은 1일에 오설록(사진), 아르떼뮤지엄 등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일 쇠소깍, 보롬왓, 3일 성산일출봉, 오르다카페, 스누피가든, 드림타워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마을관광, 카페, 목장 등 제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8년 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등 제주관광의 핵심 잠재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베트남 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하노이에 소재한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오는 9월 개최되는 호치민시 최대 여행박람회인 ITE에도 참가해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웃바운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전세기 유치에 나서는 한편,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에 나서 베트남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싱가포르 온라인 여행사(OTA)와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사흘 동안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Travel Tour Expo 2022에 참가해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에서 110여 개 기관과 업체들이 참가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잠재 관광객 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제주 홍보부스에도 3000여 명의 소비자가 찾아 무사증 제도와 신규 관광 콘텐츠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 낙동강 하구서 쇠제비갈매기 대규모 관찰 … 9년 만에 번식지 기능 회복

    낙동강 하구서 쇠제비갈매기 대규모 관찰 … 9년 만에 번식지 기능 회복

    낙동강 하구가 대표적 여름철새인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서 기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낙동강 관리본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8차례에 낙동강 하구에서 쇠제비갈매가 번식 상황을 관찰한 결과 도요등과 신자도 일대에서 총 2569개체가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한번에 관찰된 최대 개체수는 550마리 이며, 지난달 20일 신자도 모래톱에서 둥지 224개, 알 545개가 관찰되 번식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2013년 이후 9년 만의 최대 규모 번식이다. 쇠제비갈매기는 매년 4~7월 호주에서 날아와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 등에서 서식하는 대표적 여름철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 관심 대상 종으로 보호되는 종이다. 낙동강 하구는 2013년까지 전국 쇠제비갈매기의70%가 번식하는 곳이었지만, 이후 기후변화와 먹이감소, 포식자의 존재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연간 1~3개의 둥지만 이곳에서 관찰됐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쇠제비갈매기 번식지로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서식지 내 유도모형을 설치하고 너구리 등 포식자의 이주 조처를 취하는 등 관리해왔다.
  • 김신영 “박찬욱 감독 영화 출연, 감개무량…집안의 영광”

    김신영 “박찬욱 감독 영화 출연, 감개무량…집안의 영광”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감을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 16회에서는 동남아시아의 허브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선보이는 가운데, 이날 랜선 여행에는 MC 김지석 김신영과 역사작가 최태성, 그리고 방송인 신아영과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편 녹화 현장에서 김지석은 “김신영이 칸에 진출했다”며 “나도 못 가봤는데 경사 났다”고 김신영을 한껏 치켜세웠다. ‘다시갈지도’의 메인 MC 김신영은 최근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이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 여기에 윤지성까지 “칸의 여왕”이라며 거들자 김신영은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 영화 출연은 감개무량이고 집안의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락 주세요, 명함 한 번 뿌릴게요”라며 차기작 영업까지 나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다시갈지도’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편은 이날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 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 수처리업체 지분 인수…동남아 물시장 진출 본격화

    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 수처리업체 지분 인수…동남아 물시장 진출 본격화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수처리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시아 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 워터’ 지분 24%를 4100만 달러(약 52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DNP 워터는 베트남 상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민간기업으로는 베트남 내 최대 규모의 수처리 업체다. 베트남 정부의 기존 상수 민영화 자산 매입과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상수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DNP 워터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4%, DNP 홀딩이 53%, 그 외 23%의 지분구조를 갖게 됐다. 동남아 수처리 시장은 최근 경제 발전 등으로 차관 사업 위주에서 민간 주도 시장으로 전환 중이다. 특히 베트남은 빠른 도시화와 낮은 인프라로 수처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을 동남아 수처리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의 풍부한 설계·조달·시공(EPC) 경험 및 수처리 분야 기술력과 DNP 워터의 베트남 상수 사업 경험 및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공공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상·하수 사업 특성상 산업용 폐수 시장에 먼저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상·하수 등 전 분야로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으며, 향후 DNP 워터가 확보하고 있는 상수 사업 및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해 경험을 축적하고 베트남 수처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에 따라 환경 사업이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환경 사업을 수행해 동남아 등 해외 환경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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