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남아시아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사기 대출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교육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의회 승인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인복지법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09
  • “현대판 실크로드”/신아시아 하이웨이 뚫린다

    ◎총길이 6만7천㎞… 20개국 연결/“번영의 동맥” 21세기초 준공 예정 현대판 실크로드로 불리는 「신아시아 하이웨이 망」에 대한 청사진이 최근 확정됐다.유엔 아시아 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계획착수 35년만에 심혈을 기울여 새로 확정한 이 도로건설계획은 당사국의 승인을 이미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착공된다. 새 「실크로드」프로젝트는 기존의 계획가운데 경제성이 낮은 지로를 없애면서 동시에 전아시아로 노선을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20개국 29개 노선에 총연장 길이가 6만7천㎞에 이르고 있다. ○59년부터 계획세워 현대판 「실크로드」는 올해 20개 국가별로 착공,완성시점인 21세기 초부터는 아시아번영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SCAP에 따르면 이번 노선은 35년전 최초로 수립된 기존의 계획에 참여국으로부터 제안받은 도로·국제도로로서의 중요성등을 따져 수정,보완한 것이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도로를 가급적 공동이용토록 돼 있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각국의 수도·산업중심지·컨테이너 터미널을 우선 연결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폭 2차선이상 현재 기존의 노선은 약 95%의 완성률을 보이고 있으나 당시에는 「전천후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만 규정,완성된 도로 가운데는 비포장도로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ESCAP관계자의 지적이다. 그러나 새로 확정한 하이웨이망은 「컨테이너 차량통과」를 최소조건으로 하고 있어 모두 2차선이상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계획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새 노선에는 중국·몽골·베트남·미얀마 지역이 새로 포함됐고 북쪽노선의 경우 북경에서 몽골의 울란바토르를 경유,러시아 국경까지 연장됐다. 당초 계획된 인도네시아 발리섬 사이와 태국내의 일부노선은 없애기로 했다.따라서 총연장은 기존의 것보다 1천㎞가 는 셈이 됐다. ○당사국서 비용부담 ESCAP에 따르면 노선정비는 관련 당사국의 비용부담을 원칙으로 하고 착공순서는 각국이 그때그때 판단해 결정하되 94년부터 가능한 국가별로 우선 시행키로 했다. 「아시아 하이웨이」계획은 동남아시아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대동맥으로 ESCAP의 전신인 ECAPE(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에서 1959년부터 시작됐다.당시의 계획은 인도네시아 발리섬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를 북상,태국에서는 동서로 뻗되 동쪽은 베트남,서쪽은 이란에 이르는 41개노선.총연장 약 6만6천㎞에 달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현대의 「실크로드」계획이었다. 그러나 이 장대한 계획은 각국의 정정불안,계속되던 동서·국제분쟁으로 말미암아 그동안 지연돼 왔다.당시에는 중국·몽골·베트남등이 참가하지 않아 사실상 동남아시아·남아시아로 분단된 상태였다. 이후 캄보디아에 평화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이 계획은 가열되기 시작,지난 88년에 중국이 참여했고 이어 몽골·미얀마·베트남등이 속속 가입의사를 밝히면서 최종계획이 확정된 것이다. ○5년마다 진척점검 ESCAP는 92년부터 전체계획을 수정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각국간에 최종합의에 이르렀다. ESCAP는 이 계획으로 아시아 발전도상국의 경제성장,도로교통수요의 증가등 질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ESCAP는 향후 30년동안 5,10년 단위로추진상황을 정밀 체크해나가기로 했다.
  • 대학·국책연 보유기술 중기에 무상제공/괴기처 올해 업무보고 내용

    ◎국가양성 고급인력 매년 40명 해외연수/기업연구소 기술개발비 세액공제 확대/항공우주연구 강화… 95년엔 소형기 개발 정부부처의 업무보고가 올해 맨먼저 과학기술처로부터 시작된 것은 집권2년을 맡는 김영삼대통령이 『과학기술의 발전없이는 국가경쟁력을 기르는 신경제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이 분야의 발전을 적극지원하기 위한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처는 올해 우리의 과학기술 능력을 98년까지 세계9위 2000년대에 선진7개국수준으로 높이는 「첨단과학기술 도약의해」로 설정,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보고 내용을 정리한다. ◇원자력기술자립과 안전감시활동=세계 10위권의 원자력이용국으로 축적된 기술과 30Mw급 다목적연구로의 건설경험을 토대로 원전및 연구용원자로의 설계·건설·운용기술을 동남아 국가에 수출을 추진한다.원자력 선진국진입을 목표로 차세대원자로 동위원소이용등 10개부분에 세부 추진사항을 수립,범국가적으로 시행한다.원자력연구소에 원자력통제센터를 신설해서 원자력의 평화적이용및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남북한 상호사찰에 대비한 사찰제도를 강화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부지를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서 올해안에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첨단 원천기술개발=선도기술 개발사업에는 올해 3천2백24억원을 투입해서 신소재 정밀화학분야등에 4백38개 과제를 수행하며 또한 올해를 생명공학 도약의 원년으로 하고 97년까지 1조5천억원을 투입,신기능 생물소재개발등 10개 과제의 연구를 추진한다.97년에 2단계 과학로켓발사를 98년에 다목적과학탐사위성을 목표로 항공우주연구를 강화하고 95년 소형기개발 98년에는 중형기개발을 목표로 개발한다. ◇고급과학기술인력양성=대학의 기초연구능력을 확충하기위해 우수교수에 지원하는 기초연구비를 확충하고 국가 총예산 중 대학연구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현재 7.6%에서 98년 12%로 늘릴 계획이다.올안에 제3세대 방사광가속장치(포항공대내)와 플라즈마연구장비등 대형연구시설을 완성하고 고가의 첨단연구기자재도 보강해서 산학연등이 더욱많이 활용토록할 계획이다. 국제수준급 고급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기위해 고급인력의 국책적 해외양성제도를 신설해서 해마다 40명정도의 우수인력을 선발,국가가 필요로하는 첨단기술연수를 보낼 계획이다.또 중국·멕시코·동남아시아국가의 박사후 연수요원을 받아들여 연구소의 국제화를 꾀한다. ◇우루과이 라운드 대책연구개발 사업=97년까지 모두 5백77억원을 투입해서 농산물의 종자개량 재배 가공 저장 부산물가공등 5대 첨단 농업기술을 집중 개발한다.UR의 가장 큰문제인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해 우리기업이 첨단 기술분야에서 지적재산권의 권리자가 되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민간기업의 기술개발=기술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등의 지원제도를 개선해서 기업연구소의 연구를 활성화한다. 지난해 처음시작한 정부 출연연구소의 보유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양도하는 사업을 대학과 국공립 연구소까지 확대해서 기업의 투자의욕을 높인다. 한국 종합기술금융의 기술개발금을 지난해 3천8백억원에서 올해는 6천억원으로 높이고 그중 90% 이상을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에 중점적으로 지원해서 국제경쟁력을 기른다. 고속철도 기술자립을 위해 후속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국방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국방과학기술도 고도화한다. 이외에 연구개발의 국제화와 일류화를 촉진하기위해 미국 일본 EU와는 신소재·고속전철,러시아와는 기계·레이저,중국과는 우주항공·환경,이스라엘과는 생명공학분야의 협력을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또 출연연구소의 기술개발 수출을 확대하고 외국인 연구원의 채용,외국연구소의 국내유치등 연구소의 대외경쟁력을 높인다.
  • APEC 첫 재무장관회의/3월초 미서 열릴듯

    정부의 APEC관계소식통은 7일 아·태경제협력체(APEC) 최초의 재무장관회의가 3월 초순 하와이나 미국 서해안에서 개최돼 북미3국,일본,동남아시아등 역내국가들의 거시경제상황을 토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고도성장을 유지하면서 무역 및 외환관리의 자유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문제와 금융시장참여의 규제완화 문제에 가맹국들의 관심이 높아 의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짙다』고 밝혔다. 그는 『재무장관회의는 재난해 11월 시애틀 APEC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으로 현재 제창국인 미국이 중심이 돼 각국과 일정을 조정중이며 이달 중순 벤슨 미재무장관이 APEC의장국인 인도네시아 및 태국·중국을 방문,이들 나라와 협의후 최종결정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 러 대아주외교 강화/한중담당부서 신설

    【도쿄 연합】 러시아 외무부는 내년부터 대아시아 외교를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1월중 외무부의 아시아 관계 기구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31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국은 ▲한반도·중국·카자흐 등을 담당하는 제1아시아국 ▲일본·동남아시아등을 담당하는 제2아시아국 ▲인도·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등을 담당하는 제3 아시아국 ▲이란·터키등을 담당하는 제4 아시아국으로 개편될 것이라고 밝히고 차관급 관리 2명이 이들 4개국을 2개국씩 묶어 업무를 총괄 담당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겨울에 여름옷 “불티”/해외관광 붐 타고 때아닌 호황

    ◎“가족이 세트로” 입던옷 두고 새로 사 한겨울에 여름옷가지를 찾는 사람들이 상가마다 북적대고 있다.때아닌 이같은 여름옷 구매 행렬은 한겨울인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여름을 맞고 있는 「따뜻한 남쪽나라」로 떠나는 해외 여행객들이 여름 나들이 옷을 사려는 때문이다. 여름옷을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방학을 이용해 해외연수등을 떠나는 중·고교생들이며 특차 전형을 거쳐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들도 간간이 눈에 띄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부모들을 앞세운 무분별한 「가족위세」 여행객들까지 생겨나 상가를 더욱 바쁘게 하고있다. 여름옷 구매행렬은 소득수준이 비교적 높은 대단위 아파트 지역의 상가나 백화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여름에 입던 옷가지들을 제쳐두고 새로 구입하는 것은 몸이 커서 장롱속에 들어있는 옷들이 맞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가족단위의 나들이용으로 함께 비슷하게 입는 「Set Play」를 하려는 풍조에서 비롯된 경우도 있어 보는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찾는 옷은 여행목적지가 호주·뉴질랜드·괌·하와이등 동남아시아 일대이기 때문에 원색을 띤 옷이거나 짧은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내 상가인 프라자쇼핑센터에서 옷가게를 경영하는 이모씨는 『때아니게 여름 반바지나 티셔츠 등을 찾는 경우가 하루에 10건 가량 된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 여름때 마련했던 재고품을 대주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아예 여름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국에 첫 「마약센터」 건립

    ◎30년간 「무마약국」은 옛말… 25만여명 고통받아 30년간「무마약국」으로 알려진 중국에 사상 처음으로 「마약센터」가 들어섰다.한때 자본주의범죄로 규정,마약사범이 없다고 뻐기던 중국이 마침내 스스로 마약유포의 심각성을 인정한 것이다. 지난 13일 북경교외에 문을 연 「마약센터」의 공식이름은 「마약남용방지및 치료센터」.전국규모로 환자를 치유할 수 있는 곳으로 병상규모도 웬만한 종합병원보다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민장(진민장)위생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국은 마약흡연·남용을 근절할 긴급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만연하고 있는 위약생산도 통제해야 한다』고 심각성을 토로했다. 현재 중국에는 약25만명이 마약중독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실제로는 그 수가 배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홍콩등 서방세계로의 마약전달통로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물론 이곳으로 밀반입되는 마약류들은 동남아시아의 「황금의 삼각지대(골든 트라이앵글)」에서 들어온 것이다. 중국은 지난 49년 공산당 집권이후 마약을 일소한 적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된 것은 대외개방정책을 실시한 70년대말 이후부터. 마약은 운남성을 중심으로 주로 강서·광동·사천성등지로 많이 흘러들어왔으며 중국을 거쳐 홍콩·대만등으로 운반된 뒤 다시 미국과 유럽등지로 밀반출돼왔다. 이 과정에서 다량의 마약류가 중국내에 유출,마약중독자를 양산시켰고 다시 아편·대마등의 국내생산을 부추기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이에따라 중국인 마약중독자의 수가 급격히 늘었으며 특히 사회주의에 권태를 느끼고 변화를 갈망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됐다.마약단속건수가 87년 56건,88년 2백68건,89년 5백47건으로 급증했고 압수물품도 87년 아편 1백37㎏,헤로인 43㎏에서 89년 아편 2백69㎏,헤로인 4백88㎏으로 엄청나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은 지난주말 중국 최대마약조직중의 하나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들 가운데는 세계최대 마약거물들도 수두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러,무기수출 대폭 확대/향후 수년간 90억불까지

    ◎군수산업 유지·외화획득 겨냥/중동·동남아 등 판로모색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는 군수산업을 유지하고 외화를 획득하기 위해 무기수출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알렉산드르 쇼힌 부총리가 밝혔다고 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쇼힌 부총리는 작년 25억달러 였던 무기수출을 앞으로 몇년간 90억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명히 하고 중동과 중남미,동남아시아,중국등에 무기를 판매할 뜻을 밝혔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는 군수산업의 민수전환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무기수출을 늘리는 방법 이외에는 군수산업을 유지해나갈 방도가 없기 때문이라고 닛케이는 풀이했다. 러시아에는 특히 무기수출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분쟁지역에 무기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우려가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쇼힌 부총리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방문해 최신형 잡갑차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라크의 위협으로 군비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쿠웨이트등을 안정적인 무기수출시장으로 보고 판촉활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 외국인 대한투자규모 중·태의 1.5%에 그쳐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 규모는 중국·태국 등 동남아시아 신흥공업국가들에 비해 최고 6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지난 88년이후 큰 폭의 임금상승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규제 등으로 선진국 업체가 중국 등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4일 한국무역협회가 내놓은 「동아시아국가의 외국인 투자 비교」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유치액은 8억9천5백만달러로 전년의 13억9천6백만달러에 비해 35.9%나 줄었다.외국인 투자가 가장 많은 중국의 5백81억2천만달러의 64분의 1에 불과하다.
  • 현지언론 김 대통령 행보에 “관심집중”(APEC 이모저모)

    ◎정상들 국명 알파벳순 하선예정/나프타 진통에 미국무 꼴찌 도착 역사적인 아·태경제협의체(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16일(이하 현지시간)의 시애틀.아침엔 가랑비가 내렸으나 하오엔 엷은 회색구름이 낮게 깔린 초겨울 날씨였다.바람도 무척 차가웠다.아·태지역 11개 정상과 4개국 각료들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개최까지는 아직 3일이나 남았으나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났다.김영삼대통령은 이틀뒤인 18일 낮 이곳에 도착한다.벌써 그의 행보에 현지 언론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고 있다. ○아침엔 가랑비 내려 ○…정상회의가 열리는 블레이크섬은 이미 15일부터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됐다.회담장은 테이블 없이 정상들이 앉을 고색의 의자만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정상들은 시애틀에서 배를 타고 이곳에 도착하게 되는데,배에서 내리는 순서는 국가의 알파벳순이라고 한관계자는 전했다.이에따라 김대통령은 7번째로 배에서 내려 회담장에 들어가게 된다.기념촬영시 각 정상들의 위치도 이미 정해져 있다. 세계 최대 부자로 알려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국왕의 동정은 여전히 화제.이번 회의에도 시간당 9백30달러를 주고 현지 가이드를 72시간 고용했다는데 팁까지 합치면 총 지불액수는 15만달러를 상회할 거라는게 현지의 소문.볼키아국왕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누가 고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가이드는 APEC 정상회의 때문에 갑자기 「떼돈」을 벌게되는 셈이다. 정상들중 강택민중국국가주석,수하르토인도네시아대통령,라모스필리핀대통령,키딩호주총리는 18∼20일 특별일정으로 보잉항공사를 방문할 계획.이는 보잉사가 이번 행사의 지원회사로 경비·인원등을 지원한데 대한 배려로 현지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회견 등 워밍엄 돌입 ○…각료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하오 각국 정상들은 아직 현지에 도착하지 않았으나 각료들은 모두 도착해 양자회담을 갖거나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등 「워밍업」에 돌입했다.각료들중에는 주최국인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회처리 때문에 현지에 가장 늦게 도착.컨벤션센터 6층에서 이날 「관세무역에 관한 심포지엄」 세미나에 초청 연사로 참석하려던 미키 캔더미통상위원회위원장도 연설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워싱턴으로 떠나기도.이처럼 17일 NAFTA 의회 표결 때문에 아직은 APEC에 대한 미언론보도가 뜨겁게 달구어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시애틀에는 10여개 호텔이 있으나 APEC와 겹쳐 열리는 도박대회와 워싱턴대와 서워싱턴대간의 럭비시합 때문에 호텔얻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그래서인지 각국 보도진들은 시외곽에 위치한 여관으로 몰리고 있다. 시애틀이 위치해있는 워싱턴주의 경우 5개 일자리중 하나꼴로 국제무역과 연관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시애틀 언론들은 APEC의 성공에 큰 기대를 걸면서 『APEC회의를 통해 지역경제에 특수효과가 일어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애틀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라고 평가. ○…정상회의와 이에앞서 열리는 각료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한 15개국 기자들이 총 집결,열띤 취재경쟁을 벌일 곳은 시애틀시 중심부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컨벤션센터는 3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88년 완공된 최첨단식 6층 건물로1·3층은 편의시설,2층은 각국 정부에서 설치한 공보지원실(중국은 설치하지 않음),4층은 프레스센터,5·6층은 세미나실이 들어서 있다. 4층 프레스센터는 총 1천여평의 크기로 5백여평은 각국에서 온 방송기자들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면적은 국별로 나눠진 신문기자들과 시애틀시에서 파견된 보도지원반이 자리.ABC,NBC,CBS,CNN등 미국의 4대 주요 방송이 20일부터의 현장 생방송을 위해 벌써부터 준비에 분주한 모습.현지 관계자들은 약 2천여명의 각국 보도진들이 운집,취재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 ○5명의 외교관 배치 ○…2층에 설치된 한국 공보지원반에는 14일부터 5명의 외교관들이 배치돼 우리기자와 APEC에서 한국의 입장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외국기자들을 상대로 홍보에 분주.이들은 시애틀총영사관 관계자들이 대부분 회의에 참석,인원이 부족한 탓인지 홍콩·베를린·토론토등에서 지원 나온 외교관들.이곳에는 「APEC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비롯,「김영삼의 생과 시간」「한국의 미」등 5∼6종의 책자가 비치돼 원하는 기자들에게 배포. ○…미주와 워싱턴주 한인상공인단체연합회는 16일 하오6시부터 우리대표단 숙소인 쉐라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APEC전야 한국의 밤」행사를 개최. 이 자리에는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과 워싱턴주 시애틀시 관계자를 비롯,7백여명이 참석해 성황. ◎한·아세안 역학관계/“신경제 듣고싶다” 중·호등 「발제」 지지/외교역량 높아져 선·후진국 고리역 김영삼대통령이 시애틀 블레이크 섬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첫 발제자로 선정된 것은 어쩌면 APEC 내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한·아세안의 상대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첫 발제를 할 정상 선정을 놓고 협의할 때 일부 나라에서 경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결국 김대통령에게 낙착됐다.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개혁과 「국제화」와 「전문화」를 축으로 하는 한국의 신경제에 대한 김대통령의 포부를 듣고싶다는 요청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물론 이 점도 크게 작용했음이 틀림없다.하지만 그이면을 들여다보면 복합적인 APEC내의 역학관계도 무시할수 없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 관계자는 『일부 회원국들이 아세안이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경제협의회(EAEC)를 경계하는 것은 「인종적 기구」라는 성격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국의 역할은 「링크」로서의 성격이 짙다.외부 세계로 나가야만 한다는 경제현실에서 싱가포르와 가깝고,인도네시아와는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선,유전·산림 공동개발,천연목재 수입등으로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한승주외무장관과 알리타스인도네시아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이러한 점에 대해 양국의 인식이 일치했다.아세안과 같은 「동양권」이면서 그들로부터 별로 거부감이 없는 나라가 바로 우리인 셈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 캐나다 호주등과 방향을 크게 달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가능한한 APEC 틀내에 묶으려 하는등 「개방적 지역주의」의 노선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따라서 김대통령의 첫 발제는 회원국들의 한국개혁,신경제에 대한 관심,그리고 아세안으로 부터 덜 견제받는 나라라는 점이 묘하게 맞아 떨어진 「작품」이라 할수 있다. 아세안이 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아세안 없는 APEC는 생각할수 없다.그것은 잠재적 시장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정상회의에 불참한 말레이시아가 탈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회원국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상황이 복잡해질수록 우리의 역할은 더 커져갈 수밖에 없다.선진국과 후진구간 막후조정에서 우리의 외교적 역량은 APEC 내에선 단연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만큼 아세안과 미국 일본등 각국의 입장이 첨예하게 얽혀있고 우리의 외교적 「롤」에 대한 비중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 출국인사 요지/“우리의 변화된 모습 세계에 알릴터” 저는 오늘 APEC 지도자 경제회의 참석과 미국 공식방문을 위한 여정에 오릅니다.저의 이번 미국 방문은 세계로,미래로 나아가는 저와 우리 국민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먼저 변화와 개혁이라는 세계사적인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국민의 헌신적인 노력과 긍지를 세계의 이웃들과 우리의 동포들에게 자랑스럽게 전하겠습니다. 저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APEC 지도자 경제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향한 저와 우리 국민의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의 개혁정책에 대하여 설명할 것입니다.또한 시애틀 체류기간중 이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가 정상들과의 개별회담을 통하여 국가간의 협력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하고자 합니다.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개막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어서 저는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합니다.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여기서 저는 클린턴대통령과 북한의 핵문제,한미안보협력문제,경제·통상증진방안,APEC의 발전문제,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있어 양국의 역할등에 대해서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 미국 공식방문을 통하여 한미관계를 더욱 긴밀하고 공고하게 할 뿐 아니라 21세기를 앞두고 새로운 전진적 동반관계를 형성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우리는 결코 고립해서 살 수 없습니다.우리는 눈을 세계로 돌려야 합니다.우리는 우리의 삶을 세계속에서 찾아야 합니다.서로 협력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세계는 지금 한국의 변화를,우리의 개혁을 주시하고 있습니다.한국의 새로운 문민정부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경제도약에 성공하여 아·태시대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를 바탕으로 떳떳하게 한국의 변화된 모습을 세계속에 심고 돌아오겠습니다. ◎EC서 본 APEC/“미­호 입지강화·일 야심의 합작품/순수 아주블록 아닐땐 오래못가” 인터내셔녈 헤럴드 트리뷴지는 16일자 「의견」페이지에서 17일부터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시애틀회의와 관련,여러 문제점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는 그레고리 클라크 기자의 글을 실어 관심을 끌었다.다음은 그 요지다. 유럽공동체(EC)구상은 그 자체에 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하나로 묶고 과거의 민족적불화를 종식시키려는 이상적인 시도로서 출범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은 그 꿈을 빌려 북아메리카에서 부유한 북이 남의 극빈 극복을 도우려는 것이다.그러나 APEC는 그 비슷한 것이지만 훨씬 가치가 떨어지는 기원을 갖고 있다.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어야 할 잘못된 구상이다. APEC구상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때 일본 보수주의자들은 일본이 서방에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강하게 기대야 한다고 믿었다.그들은 생명이 짧았던 태평양자유무역지역(PAFTA)개념에 도달했다.여기에는 일본·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가 포함된다.한마디로 비현실적인 제안이었다. APEC는 이러한 책략의 부스러기에서 나왔다.원래의 PAFTA 개념에 관여했던 일본과 호주 경제인들의 로비에 주로 힘입었다.APEC 개념은 이제 대부분의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여전히 PAFTA의 야심이 강하게 남아 있다. 이 어느 것도 면면한 일본­앵글로색슨 클럽의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안됐다.말레이시아의 APEC에 대한 깊은 혐오감과 아시아 도처에깔린 의혹은 이를 말해준다. 다음은 미국의 역할 문제다.일본과 호주는 정치적 이유 때문에 미국이 아시아에 강하게 개입하기를 원한다.그러나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회원국들은 중국과 러시아 몫의 목소리가 필요함을 분명히 했다. 자유무역지향의 APEC에 대한 미국의 회원자격과 NAFTA에 대한 미국의 열성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 것인가.다른 것은 제쳐두고라도 NAFTA의 주요 목적은 미국과 캐나다가 무역역조를 보이고 있는 저임의 아시아를 상대로 해오던 수입루트를 라틴 아메리카쪽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시애틀 정상회담의 정치적 의미는,말레이시아가 보이코트하고 다른 세계적 정상회담이 즐비해서 밑둥부터 잘렸다. APEC가 EC나 NAFTA의 보호주의에 맞서는 역할을 한다면 의미가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좀더 순수한 아시아 블록으로서 기능해야 한다. 워싱턴과 캔버라의 격심한 반대 로비로 말레이시아의 구상은 멈춰버렸다.두 나라는 아시아에서 제외되는 것을 우려했다.그러나 이러한 움직임들은 궁극적으로 일본­앵글로색슨 작당의 본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APEC는 그러한 기초위에서 잔명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 “APEC 회원국 무역거래 무조건 최혜국 대우”/중국서 제의 방침

    ◎일지 보도 【도쿄 연합】 중국은 내주부터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게 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각료회의에서 역내 가맹국간의 무역거래 등에 무조건 최혜국(MFN)대우를 공여할 것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니혼 게이자이신문이 13일 싱가포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중 MFN대우공여에 조건을 달고 있는 미국의 정책에 혐오감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은 최근 역내 가맹국간의 무조건적인 최혜국대우 적용을 APEC 각료회의가 기본원칙으로 확인해줄 것을 관계각국에 요청해왔다. 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APEC 각료회의 가맹 각국은 무역장벽 제거를 회원국에 강요하지 말 것 ▲발전도상국에 대한 특혜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것등을 주요안건으로 들고 나올 예정으로 있어 14일부터 열리는 APEC 각료회의 고위실무회의에서는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 일 미쓰이물산/연내 현지법인

    일본 미쓰이(삼정)물산이 연내 우리나라에 현지법인을 설립,무역업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공자원부는 재무부가 미쓰이물산의 무역업투자 인가신청에 대한 주무부처의의견을 물어온데 대해 수출업에 한해 투자를 인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미쓰이물산은 재무부의 투자승인을 받는대로 연내 무역업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에 지사를 두고 있는 21개 일본 종합상사 중 국내에 무역업 등록을 한 업체는 스미킨붓산(구이토만)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미쓰이물산은 지난달 28일 40억원을 단독투자해 한국산 화학플랜트 기자재와 폴리에틸렌 등 합성수지 제품,에틸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동남아시아와 일본·대만·중국 등에 수출하겠다며 종합무역업을 위한 투자인가 신청을 재무부에 냈었다.
  • 운송비 17만불 못내 북무역선 홍콩 억류/한국 교포 해운사

    【홍콩 연합】 홍콩등 동남아시아를 정기적으로 왕래해온 북한 무역선 능라도호(2천56t)가 우리교포 윤세화씨(56)가 관여하고 있는 홍콩의 한 해운회사에 중국산 옥수수 수송비를 완납하지 못해 홍콩당국에 의해 억류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윤씨가 대표로 있는 「오션 링크 리미티드」는 오스트리아의 북한무역대표부가 경영하는 「한델스베르트레퉁」의 요청을 받고 길림양유공사 등이 화주인 중국산 옥수수 3만t을 중국 동북지방인 요녕성의 항구도시 대연에서 지난해말 폴란드의 그다니아항까지 수송했다. 그러나 「한델스베르트레퉁」은 수송비로 당초 t당 미화 30달러를 내기로 해놓고 중국산 옥수수를 받은뒤 25달러로 깎아줄 것을 요구하며 전체수송비 90만6천달러중 73만달러만 주고 17만6천달러를 계속 지불하지 않아 왔다.
  • 베트남 하노이시 뜨거운 개발 논쟁(세계의 사회면)

    ◎“빈곤 탈출” 주장에 “천년 도시 보존” 반박 높아 천년 고도,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이 고작 한동밖에 없는 하노이시가 최근들어 뜨거운 개발논쟁에 휘말리고 있다. 「빈곤의 상징」인 하노이를 거듭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지만 고도의 본디 모습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도심의 우거진 숲,프랑스 식민시대의 아름다운 빌라 등 황토빛 옛 정취가 차츰 자취를 감추고 있다.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이른바 「경제혁명」,시장경제로의 큰 흐름속에 야금야금 헐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노이에 개발논쟁이 처음 일어난 것은 싱가포르의 한 부동산회사가 하노이 시내 중심부 호안 키엠호수 맞은 편에 20층짜리 호화 아파트상가 건축계획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모두 4천1백만달러를 들여 아파트와 사무실을 한데섞은 복합건물을 지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자 일부 베트남 관리들과 호수주변 시민들은 즉각 제동을 걸고 나섰다.20층짜리 대형 건물이 들어설 경우 호수가의 수려하고도 고풍스런 모습이훼손되고 덩달아 다른 지역을 자극,급속도로 경관이 파괴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11세기 하노이왕조 이후 베트남의 여러 왕조,프랑스 식민통치,내전을 치르면서도 하노이는 용케 옛 모습을 지켜왔다.하노이가 이처럼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계몽된 도시계획가」들의 보호덕분은 아니다.오랜 전쟁으로 개발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는게 개발론자들의 주장이다. 따라서 이들은 베트남의 경제부흥에 때맞춰 하노이도 개발돼야 하며 이 도시를 동남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키우기 위해서는 당연히 시 자체가 변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외국의 개발학자나 부동산전문가들도 이에 가세하고 있다.이들은 땅값 자체가 오르고 있는 마당에 가격 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고층 빌딩이 많이 들어서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그것이 바로 발전이며 진보라는 것이다.
  • 「동아시아 경제회의」 한국 등 5국 가입키로/아세안

    【도쿄 연합】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현재 아시아국가만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협력체인 「동아시아 경제회의」(EAEC)에 한국을 비롯,일본·중국·대만·홍콩등 5개국 지역을 정식 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하고 관계국에 이를 공식 요청키로 합의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6일 싱가포르발로 보도했다.
  • 한불 협력 TGV레일 놓는다/미테랑 14일 방한의 배경 및 의미

    ◎한/정경발전 등 높아진 위상 과시/불/비중있는 파트너로 인식변화/유럽시장 확장·아주 접근 접점찾기 대좌될듯 프랑스 국가정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프랑수아 미테랑 태통령이 처음이다.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볼 때 그는 이제까지의 유럽 손님 가운데 가장 큰 인물이다.그런만큼 그의 한국 방문은 한국과 프랑스,한국과 유럽관계가 재정립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세명의 한국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했었고 미테랑 대통령은 그중 두명을 만났었다.이는 그동안의 한불정상외교가 「일방통행」이었으며 미테랑 대통령의 이번 방한으로 비로소 쌍방통행의 틀이 마련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균형이 기운 일방적 흐름은 우선 프랑스가 종래 한국을 비중있는 파트너로 인식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미테랑 대통령 방한의 부분적인 배경으로는 한국의 높아진 경제적 위치와 정치에서의 문민화라는 변화를 들 수 있다. 최근 경제주체로서의 한국에 대한 유럽측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자주 목도하게 되는데 지난 8월 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의 「대한국관계 검토보고서」채택이 좋은 예다.이 보고서는 한국을 세계 제7위의 교역국,세계 8위의 국내총생산 국가라면서 대한국관계의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더욱이 프랑스측에서 볼 때는 한국은 야심적인 상품인 고속전철의 큰 고객이 되려 하고 있다.미테랑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 담는 소망의 크기는 이점에서 볼 때 한국보다는 프랑스쪽이 더할 것이며 더 이른 방한을 원했을지도 모른다.게다가 고속전철 도입과 같은 엄청난 돈이 드는 사업을 감당할 만한 한국이라면 프랑스는 함께 해 볼만한 일이 있을 것이다. 한국 문민정부의 출범 또한 미테랑 대통령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음을 지난 8일 한국 특파원 공동회견에서 한 그의 말에서 읽을 수 있다.그는 『민주적 선거로 뽑힌 최초의 민간인 출신으로 알고 있는 귀국 대통령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실제적 문제를 다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말에서 보듯이 이번 양국 대통령의 만남은 단순한 의례성에서 끝나지 않고 실질적 협력의 약속이라는 실무성까지 띨 것으로 보인다.미테랑 대통령을 공식수행하는 대표 19명 중에는 제라르 롱게 산업·체신·대외교역장관,베르나르 보송 시설·교통 관광장관,프랑수아 피용 고등교육·연구장관과 함께 경제및 기술분야의 자문역 3명이 포함돼 있다. 프랑스는 첨단을 걷고 있는 우주·항공·통신·핵에너지·환경설비 분야의 수출 욕구를 지니고 있다.프랑스 관리들과 경제인들이 한국에서 프랑스가 문화 예술의 나라로만 알려져 있음을 애석해 하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첨단과학기술의 나라라는 것도 알아달라』는 것이 그들의 바람이다.대전 국제박람회에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도 그런 통념을 바꿔 보자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 한국이 추구하고 있는 외교와 교역면의 다변화에도 미테랑 대통령의 방한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북아메리카나 동남아시아 지역 등의 경제 블록화가 진행돼 가고 있는 때에 대유럽관계의 확장노력은 더욱 필요하다. 관측통들은 프랑스의 아시아 접근의욕과 한국의 대미·대일 경사 탈피노력이 이번 미테랑 대통령의 방한을통해 접점을 찾게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서로 존중하는 관계/임대희(굄돌)

    멀고도 가까운 나라 「미워도 다시한번」이라는 노래가 있었다.우리에게는 중국이 미울수도 있으나,사이좋게 지내지 않을 수 없는 운명이다.가까이는 6·25전쟁에서 중국의 참전에 의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며,역사적으로도 수많은 중국의 침략이 있었다.어떤 사람은 중국에서의 침략이 한주이 쳐들어 온 것은 수양제나 당태종·당고종때 뿐이며 나머지는 모두 이민족이 중국을 지배하면서 쳐들어 온 것이라고 한다.하지만 그 이민족이 다시 오늘의 중국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여하튼 중국이 우리에게는 미울 수도 있지만,미워만 할 수도 없는 나라임에 틀림 없다. 중국은 우리에게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이다.해류를 잘 타면 예전에는 절강성 녕파에서 뗏목으로도 한반도에 닿았다고 한다.얼마전에 복건성에서 월남난민이라고 칭하는 노동자들이 배를 이용하여 대거 일본으로 몰려든 적이 있었다.그 당시 일부가 제주도 남단에 표류하였으나 해양경찰대에서 돌려보낸 적이 있다.경우에 따라서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중국의 치안이 안정되기를 빌며 중국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주변국에까지 폐를 끼치게 되지 않기를 인국민으로서 바라마지 않는다. 중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정서가 그들로부터 많은 문화를 받아들였던 우리로서는 통하는 면이 많다.유가적인 분위기가 도가적인 분위기와 혼합된 지금의 중국의 문화는 우리에게 익숙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이러한 특이한 모습은 앞으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필요를 말하여 준다. 중국에서 우리가 떳떳한 입장을 계속 유지하려면,우리 자신이 잘 살고 있어야 한다.우리가 중국에만 매달려 있게 되면 중국은 우리에게 배짱을 부릴 수 있게 된다.따라서 우리는 중국이 우리에게 가까운 나라로 남아있기를 바랄수록 오히려 중국을 둘러싼 동남아시아나 인도 등의 다른 나라에 신경을 써야 한다.우리가 중국과 교류하려면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하는 그들의 논리를 이해하기는 해야겠지만,그들의 논리에 함몰될 필요는 전혀 없을 것이다.그대신 우리의 입장을 지지해 주는 많은 지지자를 확보해 두는 것이야말로 결과적으로는 서로를 존중하면서 더 오랜 사귐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즉,중국을 둘러싼 다른 나라도 잘 살게 됨으로써 역설적이지만 우리와 중국과의 사귐이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게 되는 모습으로 계속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일,「전자제품 자유무역」 제의/아·태 지역서 2백50개 품목 대상

    ◎관세철폐·규격통일등 골자/한·미등 동의… 11월 APEC회의서 본격논의 【도쿄=이창순특파원】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자유무역지대화 추진의 일환으로 먼저 전자제품과 부품의 자유무역화 방안을 8일 필리핀에서 열린 일본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6개국과의 비공식회의에서 제안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8일 보도했다. 전자제품 자유무역화 구상은 반도체 컴퓨터 전화기 복사기 등 2백50여품목에 대해 ▲관세의 상호철폐 ▲제품규격과 검사의 통일 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먼저 일본과 미국이 이 구상에 합의하고 그후 한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도 비공식협의에서 동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국가들이 동의할 경우 자유무역 구상을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각료회의(APEC)에서 정식 제의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 진료비/신용카드로 납부된다/행정쇄신위,개선안 의결

    ◎국공립·대학병원 가맹 의무화/민간 의료기관에도 권장키로 앞으로 국·공립병원과 대학병원,정부지정병원의 진료비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일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를 열고 이들 병원의 신용카드가맹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기관 진료비 납부방법 개선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진료비 전액을 현금으로 내야 했던 병원이용자들의 불편과 병원수납창구주변에서 끊이지 않던 현금도난사례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보건사회부와 교육부는 이달안으로 의료기관 신용카드가맹 권장지침을 마련,이들 병원에 시달하기로 했다.정부는 민간병원에 대해서도 카드수납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쇄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의료보험 요양급여기간 산정방법을 개선해 피보험자가 하루동안 양방과 한방,약국등에서 잇따라 진료를 받을 경우 요양급여일수를 3일이 아닌 1일로 간주하도록 했다. 이를위해 현행 요양급여기준및 진료수가기준을 내년 1월까지 개정할 방침이다. 행정쇄신위는 이와함께 풍속영업규제법 시행령을 개정,18세미만의 미성년자라도 부모와 동반한 경우에는 노래연습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노래연습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래연습장의 자막화면은 공연윤리위의 「미성년자 관람가」판정을 받은 화면만을 사용토록 요건을 강화했다. 행정쇄신위는 이밖에 이달안으로 외항선원의 승선허가제도를 개선해 외항선박이 국내 항구간을 이동할 경우에는 선원의 배우자와 자녀도 동승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 일부 외국수입상품에 적용되고 있는 가격과 원산지표시제도를 중국과 동남아시아 상품에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대외무역법을 개정키로 했다.
  •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관/각국 토산품 판매… 관광객 “손짓”

    ◎중동카페트·아주 악어핸드백 인기/베트남 밀짚모자 2주새 만개 팔려 지구촌 풍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전엑스포장 안의 국제전시관 지역이 새로운 쇼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전세계에서 모두 1백7개국이 참가,저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특산품 홍보에 열을 쏟고있는 국제전시관들은 이국적 흥취가 물씬 우러나는 곳. 굳이 세계일주 여행을 가지않고도 진귀한 기념품들을 살수 있어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있다. ○전통음식점 20곳도 또 구경과 쇼핑 중간중간에 여러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영국 스페인 이란 스리랑카 덴마크 등 20여개 전시관에 전통음식점이 마련돼 민속공연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선진국에 비해 전시관을 꾸밀 첨단기술과 경제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전시관들은 무엇보다 전통문화 소개와 특산품 판매에 주력,일부 비난여론 속에서도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사진 몇장 걸어놓고 온통 자국의 다국적기업 소개로 일관한 일부 선진국 전시관보다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수 있는 이들 아프리카·중남미·아시아 각국의 전시관들이 관람객 입장에서는 훨씬 더 정감있다. ○“깎아준다” 손님 끌어 서남아시아 쪽 이슬람 문화권 나라들은 수공예 카펫과 직물에 금실을 수놓아 만든 장식액자들이 주종 특산품.수공예 카펫은 이란산이 가장 뛰어나며 파키스탄·스리랑카·인도 제품도 수준급이다.이란관의 경우 제품의 가격이 워낙 비싼데다 물량도 적어 전시위주인 반면,파키스탄관은 우리말을 유창하게 하는 세라지씨(25)가 『깎아줄수도 있다』며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한다. 대개 8∼10명의 대가족이 40일정도 걸려 만든다는 파키스탄산 카펫의 가격은 5만5천원부터.모든 제조과정을 손으로만 해야하는 만큼 제조기술과 재료에 따라 비싼 것은 가격을 매길수 없다고 한다.값비싼 카펫보다 3천∼8천원정도하는 꽃무늬문양 침대,쿠션커버 등의 패션소품이 기념품 구입으로 적당하다. ○실론차 2봉 5천원 스리랑카관에 들러 「원조 카레」를 맛보고 4천원 하는 카레가루를 한봉지쯤 사는 것도 괜찮을 듯.마늘 가지 오징어 카레는 물론 감자와 소고기를 으깨서 구워낸후 카레를 덮은 2천5백원짜리 「고담바」의 맛이 독특하다.여기서는 연노랑빛 차도르를 걸친 스리랑카 아가씨들이 『2봉지에 5천원』을 외치며 표고 1천7백m의 스리랑카 내륙지방에서 생산된 유명한 「실론 차」를 팔고있다. 새끼악어를 통째로 말려 만든 핸드백에서 염소가죽 북까지 아프리카 토산품들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쇼핑거리.탄자니아관에 들어서면 아프리카 토인의 피부색 마냥 새까만 흑단나무 지팡이가 관심을 끈다.가격은 2만원.영양과 사슴머리 등을 조각한 목공예품이 가나관과 가봉관에 있고,나이지리아관은 악어가죽을 소재로 한 가방류를 사려는 관람객들로 항상 붐빈다. 마야문명 유적지에서나 봄직한 기하학무늬가 형형색색의 실로 짜여진 직물팔찌를 아무 거리낌 없이 사서 차고 나오는 곳이 중남미공동관.「빠하또끼자」라는 안데스 산맥에서 재배되는 왕골로 짜여진 남미 지방 특유의 각가지 모자들도 눈에 띈다.레게음악이 춤추는 자메이카관의 원색 티셔츠,그윽한 커피향이 넘쳐나는 콜롬비아관의「블루마운틴」 원두커피 또한 흥미거리다. ○보석류 바가지 조심 동남아시아 국가중 단연 최고 히트상품을 내놓은 곳은 베트남.원래 농사일을 할때 쓰던 「논」이란 밀집모자가 개장이후 2주일만에 1만개이상이 팔려나갔다고 한다.요즘은 젊은 여성들이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을때 장식용으로 쓴다는 이 베트남모자가 더운 직사광선에서 장시간 줄서 기다려야 하는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때아닌 붐을 일으킨 것.말레이시아관은 왁스를 이용해 직물·꽃병 등위에 문양을 그리는 바틱 공예품이 특이하다.이밖에 태국·인도네시아 등도 옥으로 만든 장신구류와 목각 공예품을 내놓고있다. 국제관들을 돌며 쇼핑할때 주의할 점은 값비싼 보석류와 불필요한 기념품의 중복 구입을 절대 삼가는 것이다.일부 전시관은 수백만원대의 귀금속을 판매해 물의를 빚은 바 있으며 기념품 판매가 예상외로 늘어나자 가격을 5배이상 올린 곳도 있기 때문.싸고 독특한 토산품 한두개를 엑스포 관광기념으로 사는 것이 적당하다.
  • “일 전쟁책임 독·이와 공동 반성”/일왕,유럽순방 앞서 주장

    ◎총리는 의회서 “「침략」 반성·사과”/외상도 사죄위한 동남아순방 고려 【도쿄 AFP 연합】 아키히토(명인)일본국왕은 23일 일본과 2차대전 당시 추축국이었던 독일 및 이탈리아는 공동의 책임이 있는 역사를 반성함으로써 국제사회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히토국왕은 다음달 예정된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3국 순방에 앞서 왕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유럽 추축국들과 함께 과거를 반성하고 우호적인 국제공동체를 협력속에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총리는 23일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와 식민지 지배가 많은 사람들에게 참기 어려운 고통과 슬픔을 초래한데 대해 깊이 반성하며 사과한다』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있은 소신표명 연설을 통해 일본의 번영과 평화는 앞서 2차대전에서의 귀중한 희생위에서 구축되었다고 전제하고 한국등 아시아 각국에 대한 전쟁책임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2차대전에 대한 일본의 책임과 관련한 호소카와 총리의 사과는 앞서 총리취임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침략전쟁이었으며 잘못된 전쟁이었다」고 말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 부분 후퇴한 것이다. 【도쿄 AFP 로이터 연합】 하타 쓰토무(우전자)일본외상은 과거 침략행위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조만간 동남아시아국가들을 방문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