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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여당 동력으로… 동해북부선 착공 ‘남북 협력’ 다시 달린다

    슈퍼 여당 동력으로… 동해북부선 착공 ‘남북 협력’ 다시 달린다

    총선 압승으로 정치적 동력을 확보한 정부가 4·27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경색된 남북 관계의 변곡점을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국면에서 북측의 호응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신년사와 3·1절 기념사에서 남북 교류·협력을 거듭 제안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4·27 판문점선언 2주년 메시지에서 또 한번 남북 관계의 복원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언급하면서 접경지역 협력을 제안하고 신년 기자회견에선 “북미 대화만 바라보지 말고 남북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독자적 남북 협력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했다. 지난 3·1운동 기념사에선 감염병 방역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통일부는 앞서 동해북부선을 남북 교류협력 사업으로 지정하며 남북 철도 협력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 다만 북한의 호응이 관건으로 떠오른다. 북측이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으로 대외 교류를 중단한 데다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까지 나온 상황에서 당장 긍정적 반응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여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며 추진력은 확보했지만 코로나19 문제와 답보 상태인 북미 관계로 쉽지는 않다”며 “지방자치단체나 민간단체가 코로나를 계기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력을 살려 당국 간 대화로 이어 가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안철수, 다시 대구 간다… 코로나19 봉사 약속 지키러

    안철수, 다시 대구 간다… 코로나19 봉사 약속 지키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다음주쯤 다시 대구로 향한다. 총선이 끝나면 의료봉사를 이어가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안 대표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23일 통화에서 “대구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지 등 병원 상황을 알아본 뒤 이번 주 안으로 (안 대표가 향후) 활동 방향 등을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도 의료봉사와 관련, “안 대표가 말씀하신 부분은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분이라서 ‘돌아오겠다’는 말씀대로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달 1~15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교수, 대구시당위원장인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교수 등과 의료봉사를 하면서 ‘의사 안철수’로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모았다. 보름간의 봉사를 마치면서는 “4·15 총선이 끝나면 다시 대구에 와서 중단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대표는 현재 총선 전 2주간 진행한 430㎞ 국토대종주로 인해 생긴 다리 부상 치료를 위해 자택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당을 추스를 방안을 구상 중이다. 안 대표는 대면 또는 전화통화 등을 통해 당 안팎의 사람들을 만나며 조언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가락에서 피고름을 계속 빼내는 등 치료를 계속 받고 있지만 조만간 부목을 풀고 대외활동에 나설 것이란 게 주변의 전언이다.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지는 등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이 대구행의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아직 현지에서는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간호부원장 업무를 계속하고 있는 최연숙 비례대표 당선자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가장 많을 때인 400여명보다는 줄었지만 지금도 중환자를 포함해 확진자 130명 정도가 입원해 있다”며 “지금은 자원봉사자가 거의 없어 병원 내부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안 대표가) 조만간에 오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은 당 체제 정비와 향후 비전 수립 등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이르면 다음주 초쯤 출범한다. 안 대표가 직접 이끌 혁신위 출범에 앞서 이번주 내로 비례대표 당선자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이 모여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혁신위 출범 등 일정을 고려할 때 안 대표의 대구행은 다음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위법인가 아닌가… n번방이 불 지핀 ‘성착취물 함정수사’

    위법인가 아닌가… n번방이 불 지핀 ‘성착취물 함정수사’

    수사 관련 명확한 규정·면책수단 없어 개별 사안 따라 법원 위법성 판단 달라 “수사관 족쇄 풀어라” 국민청원도 등장 대법 “인권침해”… 위법 판결한 적 있어 수집된 증거 법원서 인정받기 어려워“우리 아이들이 성범죄 조직에 밟히기 전에 수사관들에게 채워진 족쇄를 풀어 주십시오. 미국 등 여러 나라가 우리보다 인권 의식이 부족해 온라인 아동 성범죄 수사에서 함정수사를 허용하고 있습니까? 더도 말고 마약수사 기법처럼 (함정수사를) 허용해 주십시오.” -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아동으로 위장한 수사기법 허용해 달라’는 청원(4650명 동의) 중 일부. 아동 성착취물 영상이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과 ‘다크웹’ 등을 통해 제작·유포되면서 ‘함정수사’를 허용해 달라는 요구가 거세다. 경찰이 수사 관행대로 피해자의 신고나 시민단체의 제보를 받아 수사를 시작하다 보면 범죄 증거가 이미 증발돼 범인 검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또 성착취물을 공유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n번방’ 등 대화방의 경우 수사 시 위법적 행위가 불가피하다. 수사관의 면책을 법에 명시하지 않는 한 위장수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함정수사란 크게 ‘범의유발형’과 ‘기회제공형’으로 나뉜다. 범죄 의사가 없음에도 이를 유도해 적발하는 범의유발형은 이미 대법원에서 위법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인권침해 가능성이 큰 만큼 이러한 수사 기법을 써서도 안 되며, 이런 방식으로 수집된 증거는 법원에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기회제공형은 실제 성매매 단속이나 마약수사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성매매업자를 단속하거나 마약상을 붙잡기 위해 경찰이 직접 성매수자나 마약 구매자로 위장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러한 함정수사 기법이 법 조항에 명시된 건 아니어서 재판부의 사안별 판단에 따라 합법이 될 수도 위법이 될 수도 있다.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하는 경찰도 이 지점이 고민이다. 아동 성착취물 영상 구매자로 위장하는 등 기회제공형 함정수사가 불가피하지만,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위법의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위장수사를 할 경우 수사관 개개인이 위법이 아님을 입증해야 한다. 경찰은 함정수사 시행 여부를 대외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의욕적으로 수사하다 보면 위장수사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수사관 신변보호와 증거능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동 성착취물 등 아동·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 대해선 함정수사를 허용하고 이를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미국은 조직범죄와 약물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함정수사를 대폭 인정하고 있다”며 “특히 다크웹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것은 검거가 어려울뿐더러 위장수사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피한 만큼 함정수사를 법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딥웹(다크웹)이나 텔레그램에서 발생한 성착취 범죄의 경우 이들의 조직 구조를 파악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수사 속도를 높이려면 경찰관이 범죄조직에 들어가 범죄 실태를 확인하는 잠입수사까지 규정에 명시해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기재부 2차관 “블록체인 산업 선점 충분히 가능…지금이 골든타임”

    기재부 2차관 “블록체인 산업 선점 충분히 가능…지금이 골든타임”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정부가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면 블록체인 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구 차관은 17일 열린 블록체인 관련 간담회에서 “블록체인 관련 산업 규모는 연평균 80%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기재부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박수용 서강대 교수, 전주용 동국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구 차관은 “해외 각국이 미래 유망 기술로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발전을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산업은 아직 시장이 완성되지 않은 초기단계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가 확인된 공공선도사업을 본사업으로 채택해 본격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시범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선도 시범사업 체계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구 차관은 “미국, 유럽 등 블록체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2, 3년으로 크지 않아 지금이 추격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격차를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개발의 효율적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동물국회에 민심 폭발… 발목만 잡은 통합당이 더 밉보였다

    동물국회에 민심 폭발… 발목만 잡은 통합당이 더 밉보였다

    4·15 총선에서 여당에 전례 없는 ‘슈퍼 권력’을 쥐여준 민심은 21대 국회에 새로운 틀의 의회정치와 일하는 국회를 명령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촛불혁명’ 이후에도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집착한 현 보수야당에는 매서운 회초리를 들며 개혁과 비전 없는 정당이 어떻게 몰락하게 되는지를 여실히 보여 줬다. 4년 동안 묵묵히 국회를 지켜본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한 표’의 힘을 통해 새로운 정치 구도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당초 정치권에서는 이번 총선이 여당의 ‘정권 안정’과 야당의 ‘정권 심판’ 간 프레임 대결로 전개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4년차를 맞은 만큼 관성적으로 기존 프레임을 덧씌운 것이다. ●“그나마 여당이 일할 의지·능력 갖췄다 판단” 하지만 총선 결과 국민들은 여야의 정쟁보단 현실 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경제 위기와 코로나19 공포가 일상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일하지 않는 국회에 분노했고, 특히 대안은 제시하지 않은 채 무조건 정권만 무너뜨리려 했던 미래통합당을 응징했다. 또 개혁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가 여전한 상황에서 통합당이 사법개혁 등에 반대하며 ‘동물국회’까지 재현하자 여당이 스스로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몰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1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태’, ‘위성정당 꼼수’ 등 20대 국회를 어지럽힌 사건들에는 여야 공히 책임이 있지만 다수 국민은 근본적 책임이 통합당 쪽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국회를 마비시키는 통합당보다는 그래도 여당이 일할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보고 몰표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심은 여당에 완승을 선사하면서 견제구도 함께 던졌다. 더불어민주당(지역구 163석)은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비례대표 17석)과 합쳐 180석의 의석을 차지하며 입법 활동과 관련한 대부분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지만, 개헌안 의결에 필요한 200석은 채우지 못했다. 야당의 발목 잡기에 의한 ‘식물국회’ 사태를 원천 차단할 힘을 부여하면서도 개헌 등의 문제에는 제어장치를 둔 셈이다.●개헌선인 200석은 막아 야당과의 대화 주문 김종욱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외래교수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200석 이상을 주지 않은 건 ‘개혁 입법을 추진할 권한은 부여하겠지만 개헌 등의 문제는 혼자 끌고 가지 말라’고 주문한 것”이라며 “야당 그리고 민심과의 대화를 요구한 표심이 결과적으로 매우 절묘한 정치구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선이 거대양당 간 진영 대결로 점철되며 민주당이 호남, 통합당이 영남을 독식하는 ‘양당 기득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새누리당(통합당 전신) 이정현(전남 순천) 의원으로 대표됐던 지역구도 타파의 상징적 장면도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121석 중 103석을 싹쓸이했다. 서울 49석 중 민주당이 41곳에서 승리했다. 통합당이 가져간 나머지 8곳은 강남 갑·을·병, 서초갑·을, 송파갑·을 등 강남벨트 7곳과 용산 1곳뿐이다. 민주당은 애초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던 광진을(고민정), 동작을(이수진) 등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대승을 거뒀다. ●굳어진 양당 기득권, 다시 지역주의 구태로 59석이 걸린 경기에서 민주당은 지난 총선 40석보다 무려 11석을 추가하며 51곳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이 지역구 163석의 압승을 거둔 주요 이유다. 민주당은 5석이 걸린 수원벨트에서 완승했고, 안양 3곳, 부천 4곳, 안산 4곳 모두를 파랗게 물들였다. 고양에서도 정의당 심상정 의원에게 고양갑 단 1곳을 내줬을 뿐 나머지 3곳에서 모두 승리했다. 통합당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연천·동두천, 포천·가평, 양평·여주, 이천 등에서 승리했고, 접전지역에서는 모두 고배를 들었다. 인천 역시 13곳 중 민주당이 11곳에서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독식했다. 영·호남은 양당 지역주의 구태로 돌아갔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전북 28곳 중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전북 남원·임실·순창 1곳을 빼고 27석을 모조리 되찾았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에 빼앗겼던 텃밭을 4년 만에 탈환한 셈이다. 통합당은 대구·경북(TK) 25석 중 24석을 모두 챙겼다. TK의 절대적 지지를 회복했으나 다른 지역에서 궤멸 수준으로 패해 ‘TK 자민련’ 처지가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 20대 총선과 몇 차례 재보궐을 거치며 민주당이 8석까지 의석을 늘리며 약진했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현상 유지’다. 민주당이 부산 3곳, 울산 1곳, 경남 3곳에서 승리했고, 통합당은 부산 15곳, 울산 5곳, 경남 12곳에서 깃발을 꽂았다. ‘스윙 스테이트’(경합 선거구)로 불리는 충청도(28석)에서는 민주당이 20석을 챙겼다. 대전 7곳과 세종 2곳에서는 통합당이 단 1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고,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패배했다. 4석이 걸린 충북 청주, 3석이 걸린 충남 천안에서도 민주당이 완승했다. 중원의 민심도 ‘민주당 몰표’였다. 민주당은 보수세가 강한 강원(8석)에서도 3석을 얻었고, 제주 3석도 모두 챙겼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부고] 이규이씨 별세, 하철륜씨 모친상, 임상준씨 부친상, 남길우씨 부친상

    ●이규이(전 대구시장·전 제주도지사·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씨 별세, 이형우(동국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씨 부친상, 김기욱(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박인춘(대한약사회 부회장)·차종범(숭실대 산학협력단 교수)·이해룡(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15일 오전 6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91 ●강점순씨 별세, 하창순·하경임·하철륜(태동공업 근무)씨 모친상, 정찬기오·강홍순씨 장모상, 이현수·윤미경씨 시모상, 하채림(연합뉴스 기자)·하이정·하태정·하태부·정세홍·정다운·강보람·강동윤씨 조모상, 15일 낮 12시, 경남 진주 센텀병원 장례식장 104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055-795-2800 ●임채성씨 별세, 임상준(전북 군산경찰서장)씨 부친상, 15일 오전 1시38분,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063-211-7675 ●남우식 씨 별세, 남길우(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해안(거제희망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은우(해사신문 대표이사)·민우(서울 계성초등학교 부장) 씨 부친상,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영락원 VIP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55-292-4444
  • [동정] 북한연구소 이사장에 양운철·소장에 김희철 씨

    △ 사단법인 북한연구소 이사회는 제17대 이사장에 양운철(63) 이사를, 제7대 소장에 김희철(57) 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양운철 신임 이사장은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희철 신임 소장은 동국대 북한학 박사 출신으로 KB국민은행 건대역 지점장 등을 지냈다.
  • 고양시에서 ‘감염원 불분명’ 50대 확진자 발생

    경기도 고양시에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는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거주자인 A(56·남)씨가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한 증상을 보였으며, 지난 3일 오전 10시 15분쯤 동국대일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자택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은 마친 상태며,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감염원이 불분명해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신상윤씨 부친상, 김용호씨 별세, 김한영씨 부친상, 심규석씨 부친상

    ●신현근(전 한일은행 김포지점장)씨 별세, 양승경씨 남편상, 신상윤(헤럴드경제 사회부 사회팀장)·석윤씨 부친상, 2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오후 7시30분부터 조문 가능), 발인 4일 오전 5시20분. 02-2227-7600 ●김용호(전 서울고검 사무국장·헌법재판소 초대 사무차장)씨 별세, 박화자씨 남편상, 김소영·김준형(연세마음병원장)씨 부친상, 진경환(진경환내과의원 원장)·서성건(서성건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장인상, 양주현씨 시부상, 2일 오전 8시1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김지우씨 별세, 김길자씨 남편상, 김한영(인천공항공사 상황실 팀장)·김한경(동국대 교직원)·김한성(자영업)·김한신(자영업)씨 부친상, 2일 오후 11시, 경기도 의정부시 추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031-844-4442 ●심두현씨 별세, 심규석(연합뉴스 충북취재본부 부장)·규순·규숙·규복·규분씨 부친상, 김현숙씨 시부상, 온영길(금호자원 대표)·곽은근(우리주류)·현흥섭(CS테크 대표)·김대환(한마음관광)씨 장인상, 3일 오전 10시 35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43-279-0153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 장상훈 ■국가인권위원회 ◇과장 승진 △침해조사국 아동청소년인권과장 박병수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박지순 ■가천대 △메디컬본부장(메디컬캠퍼스총괄처장) 정호연 △총무처장 박상용 △학생복지처장 양대승 ■목원대 △관리처장 겸 대덕문화센터장 서관원 △생활관장 최재필 △시설과장 겸 관리과장 송영남 △평가감사팀장 겸 경영정책팀장 김진환 △기획과장 겸 국책사업추진단 과장 겸 법인사무국 과장 동인범 △스톡스대학 교학과장 겸 문화컨텐츠대학 교학과장 △오혜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겸직) 김유석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부단장(겸직) 이영찬 △데이터분석센터장 전동협 △교육역량개발센터장 권상집 △학생상담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지원팀장 류석진 △아시아연구원장(겸직) 정성훈 △미래에너지기술연구원장 류준형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석길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서남본부장 오익현 △대경본부장 황영하 △전북본부장 최영 △기획조정본부장 변기정 △산업기술전략본부장 김선창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김진호 ◇부장 △뿌리기술연구소 형상제조연구부문장 윤길상 △뿌리기술연구소 부품기능연구부문장 이호년 △뿌리기술연구소 공정지능연구부문장 문경일 △융합기술연구소 로봇응용연구부문장 지상훈 △융합기술연구소 공정플랫폼연구부문장 이상호 △융합기술연구소 섬유융합연구부문장 최영옥 △융합기술연구소 휴먼융합연구부문장 유의상 △청정기술연구소 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부문장 김철호 △청정기술연구소 스마트제조혁신연구부문장 정훈 △청정기술연구소 청정에너지시스템연구부문장 백종현 △청정기술연구소 친환경융합소재연구부문장 이성구 △감사부장 이승기 △경영기획부장 강경남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본부장 △핵비확산본부장 유호식 △핵안보본부장 이나영 ◇부장 경영기획부장 안길훈 ◇실장 핵비확산본부 안전조치실장 안승호 △〃수출입통제실장 김민수 △〃비확산기술지원센터장 이영욱 △핵안보본부 물리적방호실장 장성순 △〃사이버보안실장 권국희 △〃교육훈련센터장 신동훈 △경영기획부 기획예산실장 고문성 △〃경영지원실장 장재원
  • 現의원·前앵커 2년 만의 리턴매치… 오차범위 혼전

    現의원·前앵커 2년 만의 리턴매치… 오차범위 혼전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최재성(55) 후보의 수성이냐, 미래통합당 배현진(37) 후보의 탈환이냐를 두고 서울 송파을 ‘리턴매치’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8년 6·13보궐선거 후 불과 2년 만의 대결이다. 1일 오후 2시 송파구 잠실동 새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한 최 후보는 시장 입구 노점상부터 시작해서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최재성입니다. 열심히 할게요”를 외치며 허리를 숙였다. 최 후보를 알아본 일부 주민들은 먼저 다가와 주먹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식사를 하려던 한 노점 상인은 “의원님, 라면 드시고 가셔”라며 인사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40년 된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사업을 이뤄 내면서 지역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같은 시각 배 후보는 잠실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배현진의 2시의 데이트’ 일정을 소화했다. 2시의 데이트는 후보를 만나고 싶어 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만든 일정이다. 배 후보는 “2년 전 보궐선거 때만 해도 명함을 드리면 찢은 뒤 내게 던지는 분들도 있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꼭 배현진이 돼야 한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직접 만나고 싶다며 며칠 전부터 예약전화까지 걸어 사무실로 찾아오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송파을은 전통적으로 보수색 짙은 곳으로,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당선된 이후 줄곧 보수 정당에서 석권했다. 그러다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이 ‘옥쇄 파동’으로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당시 민주당 최명길 의원이 어부지리로 당선됐고, 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뒤 2018년 6·13 재보궐 선거로 최재성 후보가 배턴을 이어받았다. 당시 최 후보는 54.4%로 배현진 후보(29.7%)에게 압승을 거뒀다. 그런데 최근엔 달라진 기류도 감지된다. 낙선 이후 지역 당협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구 다지기에 집중한 배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이내로 최 후보를 따라잡은 것으로 나오면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 최 후보는 베테랑이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한 최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남양주갑에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4선을 지냈다. 반면 배 후보는 정치계에선 신인이지만, 2010년부터 8년 가까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면서 인지도 면에서는 최 후보를 능가한다. 송파을은 9500여 가구의 헬리오시티(가락1동) 등 대단지 아파트와 가락시장 인근으로 다세대 연립주택 등 서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곳이다. 최 후보는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 탄천동로 지하화 사업과 공원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배 후보 역시 1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보유세 조정,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내세웠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수성이냐 탈환이냐…최재성 vs 배현진 ‘리턴 매치’

    수성이냐 탈환이냐…최재성 vs 배현진 ‘리턴 매치’

    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서울 송파을’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최재성(55) 후보의 수성이냐, 미래통합당 배현진(37) 후보의 탈환이냐를 두고 서울 송파을 ‘리턴 매치’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8년 6·13보궐선거 후 불과 2년 만의 대결이다.1일 오후 2시 송파구 잠실동 새마을전통시장을 방문한 최 후보는 시장 입구 노점상부터 시작해서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최재성입니다. 열심히 할게요”를 외치며 허리를 숙였다. 최 후보를 알아본 일부 주민들은 먼저 다가와 주먹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식사를 하려던 한 노점 상인은 “의원님, 라면 드시고 가셔”라며 인사하기도 했다. 현역 의원인 최 후보는 거의 매일같이 대단지 아파트와 원주민들이 많이 사는 본동 사이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돌며 양쪽 민심을 모두 살피고 있다. 최 후보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40년 된 잠실새내역 리모델링 사업을 이뤄 내면서 지역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같은 시각 배 후보는 잠실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배현진의 2시의 데이트’ 일정을 소화했다. 2시의 데이트는 후보를 직접 만나고 싶어 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만든 일정이다. 강도 높은 일정을 소화하다 최근 왼쪽 발등 뼈에 금이 간 배 후보는 깁스를 한 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배 후보는 “2년 전 보궐선거 때만 해도 명함을 드리면 그 자리에서 찢은 뒤 내게 던지는 분들도 있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꼭 배현진이 돼야 한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고 직접 만나고 싶다며 며칠 전부터 예약전화까지 걸어 사무실로 찾아오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최재성 압승...배현진 오차 범위 추격 송파을은 전통적으로 보수색 짙은 곳으로,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당선된 이후 줄곧 보수 정당에서 석권했다. 그러다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이 ‘옥쇄 파동’으로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당시 민주당 최명길 의원이 어부지리로 당선됐고, 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난 뒤 2018년 6·13 재보궐 선거로 최재성 후보가 배턴을 이어받았다. 당시 최 후보는 54.4%로 배현진 후보(29.7%)에게 압승을 거뒀다. 그런데 최근엔 달라진 기류도 감지된다. 낙선 이후 지역 당협위원장 등을 맡으며 지역구 다지기에 집중한 배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이내로 최 후보를 따라잡은 것으로 나오면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최 후보 측은 “(민주당에) 송파가 그만큼 어려운 곳이다. 이번 총선은 인물(최재성) 대 정당(통합당)의 승부”라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 밀집...부동산 공약으로 표심 잡는다 정치권에서 최 후보는 베테랑이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을 하다 정계에 입문한 최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남양주갑에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4선을 지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로 있을 때 사무총장을 지냈고 2018년 보궐선거 때 ‘문재인의 복심’이라고 적힌 띠를 두르고 다니며 ‘친문’ 인증을 했다. 반면 배 후보는 정치계에선 신인이지만, 2010년부터 8년 가까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으면서 인지도 면에서는 최 후보를 능가한다. 2017년 MBC 총파업 동참을 거부하면서 보수 정당 쪽으로 정치적 노선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경영진이 교체되자 이듬해 사퇴하고 현 통합당에 입당해 대변인을 맡았다. 송파을은 9500여 가구의 헬리오시티(가락1동) 등 대단지 아파트와 가락시장 인근으로 다세대 연립주택 등 서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곳이다. 최 후보는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 탄천동로 지하화 사업과 공원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배 후보 역시 1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보유세 조정,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내세웠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사] 아시아투데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토요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

    ■ 아시아투데이 △ 상무이사/대기자 강동훈 △ 경제·산업부 총괄에디터 이규성 △ 생활과학부장 송강섭 △ 사회부장 양창욱 △ 의료보건팀장 김시영 ■ 동국대 경주캠퍼스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장(겸직) 김유석 △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단 부단장(겸직) 이영찬 △ 데이터분석센터장 전동협 △ 교육역량개발센터장 권상집 △ 학생상담센터장 겸 인권센터 행정지원팀장 류석진 △ 아시아연구원장(겸직) 정성훈 △ 미래에너지기술연구원장 류준형 △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석길암 ■ 토요경제신문 △ 금융부장 최봉석 ■ 글로벌이코노믹 ◇ 편집국 △ 사회부 부국장 박용준 △ 사회부 차장 김흥수 △ 사회부 차장 신종명 △ 생활경제부 부국장 정영일 △ 의학전문 대기자 이승우
  • [열린세상] 총기규제서 배우는 총수익스와프 규제/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총기규제서 배우는 총수익스와프 규제/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총을 쏜 사람이 문제지 총한테 무슨 죄가 있나.” 총기 규제 반대론자들의 대표적인 주장이다. 사실 총기가 좋은 목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나라를 지키고 치안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야생 멧돼지나 흉포한 맹수를 잡는 데도 요긴하다. 그러나 워낙 살상력이 크고 위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총기류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총기 규제가 매우 느슨한 미국에서도 총기 참사가 벌어질 때마다 규제 여론이 들끓곤 한다. 총기와는 전혀 다르지만 총수익스와프(TRSㆍTotal Return Swap) 등 장외파생상품의 경우도 비슷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최근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통해 유명해진 TRS는 사실 유용한 상품이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가능하게 하고 위험관리 및 유동성관리 등에도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거래가 불투명해서 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자주 나타난다. 자연스럽게 규제 필요성도 제기된다. 총수익스와프는 스와프의 일종이다. 스와프는 말 그대로 교환을 뜻한다. 교환의 대상은 무궁무진한데 금융스와프는 금융자산, 부채 또는 현금흐름을 일정 기간 교환한다. 예를 들어 A회사가 B회사 주식을 매입하려는데 자금이 부족하다고 해 보자. 이 경우 C투자자에게 B회사 주식을 사게 한다. B주식의 법적인 소유권은 C에게 있으나 A는 C와 총수익스와프 계약을 맺어 주식으로부터 발생하는 손익이나 의결권 등을 차지할 수 있다. C는 A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니 만족이다. 이처럼 총수익스와프는 거래 쌍방에게 이득을 가져다준다. 문제는 금융거래의 참모습을 은폐하는 차명거래의 수단이 돼 금융거래의 불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다시 금융규제 회피, 과도한 차입거래, 금융소비자 피해 등으로 연결된다. 라임 사태만 하더라도 TRS 계약이 소비자 피해를 더 크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비금융회사에서 TRS 거래를 통해 특수 관계인에게 불공정하게 부를 이전한 사례도 여러 번 발견된 바 있다. TRS의 문제점들이 이렇게 많아도 금지는 정답이 아니다. 사실 총이 위험하지만, 아예 총을 없애지는 않는다. 총을 다룰 자격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통제하고 관리할 뿐이다. TRS 등 장외파생상품도 적절한 규제를 통해 문제점은 제거하고 유용성은 살릴 필요가 있다.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침 최근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거래정보저장소(TRㆍTrade Repository)를 활용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 회원국들은 장외파생상품 거래정보의 보고를 의무화하는 데 합의했다. 우리나라도 한국거래소를 국내 TR 사업자로 2015년 선정했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원래 TR은 장외파생상품시장 확대 등에 따라 커지고 있는 시스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TRS 같은 장외파생상품의 투명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시스템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도입되는 TR 제도를 일부 개선할 필요가 있다. 먼저 장외파생상품거래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을 때 부과하는 과태료 상한을 현행 1억원에서 더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미신고 등으로 신고 의무자가 부당한 이익을 얻은 경우에는 과징금을 부과해 환수하는 게 마땅하다. 아울러 장외파생상품의 실질적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TR에 보고되는 정보 범위를 충분히 확대할 필요가 있다. 현재로서는 주로 장외파생상품의 기초 정보만 보고하도록 돼 있어 TRS 등의 내역을 파악하는 데 부족할 수 있다. TR에 보고된 거래정보에 대한 접근권도 확대해야 한다. 현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에 접근을 허용한다. 여기에 불공정거래 감시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TRS 등이 포함된 금융상품을 판매한 금융회사들도 그 취급상품에 한해 TR 정보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 라임 사태에서도 나타났듯이, 뭘 알아야 판매사들도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지 않겠는가.
  • [인사]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국조폐공사, 장성군, 중소벤처기업부

    ■ 동국대 경주캠퍼스 ◇ 승진 △ 금장생활관장 성채용 △ 교원인사실장 권현철 △ 시설관리팀장 심규택 △ 입학관리실장 손세호 ◇ 전보 △ 진단준비팀장 임종민 △ 교무팀장 구경덕 △ 취업지원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 대학일자리사업팀장 겸 진로취업컨설팅팀장 권영섭 △ 대외협력실장 박치만 △ 산학협력팀장 이상득 △ 불교문화대학원·불교문화대학 학사운영실장 임명수 △ 사회과학대학원·인문대학·사회대학 학사운영실장 최현익 △ 한의과대학 학사운영실장 이원재 ■ 한국조폐공사 △ 부사장 겸 총무이사 정상윤 △ 기획이사 김영석 ■ 장성군 ◇ 5급 승진 의결 △ 안전건설과 고재인 △ 기획감사담당관실 김정구 △ 산림편백과 이동주 △ 환경위생과 문광섭 △ 도시재생과 이태영 △ 농업기술센터 김영중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전보 △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공업연구관 이시희
  • 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숨져…국내 사망자 총 150명

    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숨져…국내 사망자 총 150명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사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께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8세 여성이 숨졌다. 의성 주민인 그는 지난달 19일 성지순례 확진자와 함께 성당 미사를 본 뒤 같은 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췌장암 말기 상태였으며 혈압·당뇨약을 복용했다. 보건당국은 직접 사인은 코로나19, 부가적인 사인은 췌장암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0시 22분께는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85세 여성이 숨졌다. 청도 주민인 이 여성은 지난 2일 마을 주민들과 농사일을 하던 중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은 뒤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튿날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21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기저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만성기관지염을 앓았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1명, 국내 전체 사망자는 150명으로 늘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동일 시각 대비 146명 증가한 9,478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 수는 283명 증가해 지금까지 4,811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피해자 돕는다는 이유로… n번방 ‘가해자 보복’ 도 넘다

    피해자 돕는다는 이유로… n번방 ‘가해자 보복’ 도 넘다

    일부 가해자 신상 정보까지 털어 협박 ‘눈에는 눈’식 보복 영상… 처벌받을 수도 성범죄자 검거 돕는 순기능 왜곡 우려 경찰 “목적 어떠하든 수사할 수밖에”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시청한 성범죄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이들을 찾아 신상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른바 텔레그램 ‘자경단’이다. 그러나 일부 텔레그램 이용자들이 자경단 행세를 하며 가해자들을 협박해 알몸 영상을 찍게 하고 엽기 행각을 강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경단의 순기능을 왜곡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들의 위법행위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 만들어진 텔레그램 단체방 A에는 미성년 성착취 동영상을 구매하려는 남성의 신상정보가 수십 건 올라왔다. 이들의 사진과 이름,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범행을 저질렀는지 명시했다. 신상이 공개된 이들 대다수가 미성년자였다. 26일 기준 이 방의 구독자는 190여명이었다. 단체방 운영자는 이 방의 목적에 대해 “디지털 성범죄자를 음지로 끌고 와 갱생시켜 양지로 돌려보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제는 이 대화방에서 반성문을 든 미성년 가해자의 얼굴과 함께 나체 영상이 공개됐다는 것이다. 가해자로 하여금 컴퓨터를 열어 ‘메인보드’에 간장을 붓게 하는 등 엽기적인 행위도 ‘주문’했다. ‘박사’ 조씨의 성착취 범행을 모방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의 사적 보복인 셈이다. 이 대화방 운영자는 다른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협박할 거리 하나 잡고 천천히 죽이는 게 예술”이라며 “솔직히 사회정의보단 누군가의 사회적 인격을 살인하는 기분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 애초의 목적과는 달리 “성범죄자들은 갱생시키면 안 된다. 똑같이 만들고 노예로 써야 한다”며 “나보다 약하면 짓밟고 빼앗고 싶은 그 심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위는 범죄에 해당한다는 게 중론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적이 어떠했든 불법적 요소가 포착된다면 수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미성년자로 하여금 강제로 벗은 몸을 찍게 하고 유포한 만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텔레그램 성착취물을 적발하는 자경단은 스스로를 지키려고 하는 활동인 데 반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군가를 위협·협박하고 급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자경단의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 아니라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왜곡된 성윤리를 바로잡고 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교육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고] 김희진씨 모친상, 이군호씨 부친상, 전영태씨 부친상, 정철규씨 부친상

    ●정징자씨 별세, 김진환·김희진(커런트코리아 부사장)씨 모친상, 25일 오전 11시,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20분. 031-961-9400 ●이종덕씨 별세, 이애란·이군호(머니투데이방송 건설부동산부장)씨 부친상, 성철용(사업)씨 장인상, 권민영씨 시부상, 26일 오전 3시, 인천 한림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 장지 국립괴산호국원. 070-8895-1501 ●전경진(전 원광보건대학교 학장)씨 별세, 전대성(전 기업은행 본부장)·전정희(전 국회의원)·전호성(구인당한의원 원장)·전유성(서울 곤치과 원장)·전영태(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겸 홍보실장)·전현태(수원 하나병원 원장)씨 부친상, 25일 오후 10시, 전북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307호실, 발인 28일 오전 10시, 장지 전북 익산시 영모묘원. 063-855-1734 ●정무진씨 별세, 정철우·정현정·정철규(대경일보 편집국 부국장)씨 부친상, 26일 오전 3시30분, 상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8일 오전. 054-535-6000
  • [부고]

    ●김현임씨 별세 김석(미래경제 대표 겸 편집인)씨 모친상 25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40분 (031)961-9400 ●김정옥씨 별세 김성후(기자협회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24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61)432-4004 ●최진명씨 별세 최원식(쌤소나이트코리아 사장)·최원준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3410-6903
  • [부고]

    ●김현임씨 별세 김석(미래경제 대표 겸 편집인)씨 모친상 25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40분 (031)961-9400 ●김정옥씨 별세 김성후(기자협회보 편집국장)씨 부친상 24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61)432-4004 ●정경원씨 별세 정승기(첨단바로본의원 물리치료실 실장)씨 부친상 박진영(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 수석위원)·문병식(대신증권 프로덕트 부문 상무)·김판섭(피엘산업 대표)·이수한(전남대 기획조정실 팀장)씨 장인상 24일 광주 VIP 장례식장, 발인 26일 (062)521-4444 ●이용신(전 IBM 근무·고 권용원 전 금융투자협회장 부인)씨 별세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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