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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오능연(충북 옥천고 교사)풍연(서울신문 법조대기자)홍연(농협 대전청사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김후원(서울 광진교회 장로)신현국(주식회사 유피 회장)씨 빙모상 14일 대전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42)220-9971●소상영(전 요르단 대사)씨 별세 병희(국민대 교수)정희(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명희(동국대 〃)윤희(차병원 중문의대 〃)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8●권오성(두백 사장)오준(회사원)오진(권피부과 원장)오용(SK 브랜드관리실장)씨 부친상 구한모(전 한전 본부장)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20분 (02)3410-6917●주학지(신명금속 대표)지경(가남파레트 〃)씨 부친상 신무균(해군전우회 회장)씨 빙부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3●서형종(한국산업은행 윤리준법실 부장)진옥(자영업)장종(〃)택종(〃)씨 모친상 14일 국립의료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2262-4819●이진원(대원조경산업 대표)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2●김인태(IBM 실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5●심대석(전 서울 재현고 교사)진석(미국 거주)흥석(사업)강석(연세이비인후과 원장)만석(바우컨설탄트 대표)씨 모친상 보영(서울아산병원 건진운영팀)씨 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이양욱(자영업)양원(〃)재수(〃)왕수(〃)태수(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부친상 최환용(전 군산시 미원동장)나연석(전북도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씨 빙모상 14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63)442-4119●정진섭(국민은행 군포시 금정동지점장)인섭(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부친상 13일 경남 산청장례식장,발인 15일 오전 10시 (055)974-3201●이승호(한남대 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13일 대전 을지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42)471-1651●김상하(롯데카드 신용관리본부장)씨 빙모상 13일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31)219-4113●조성진(사업)씨 부친상 임대진(사업)권종환(구미 도봉초 교장 김원한(KBS 인사운영팀장)백상현(대구 인터불고호텔 이사)오건택(경북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계장)황성목(대한주택공사 차장)씨 빙부상 14일 안동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4)840-0010●권구민(전 주택공사 서울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1
  • [학술플러스]

    ■ ‘한국민주화 운동 총정리’ 책으로 나와 ●대한민국 건국부터 1987년 6월 민주항쟁까지 한국 민주화운동사를 총정리한 ‘한국민주화운동사’(돌베개 펴냄)가 출간됐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서중석 성균관대 교수를 비롯해 정해구(성공회대)·오유석(성공회대)·임대식(서울대) 교수 등 한국 현대사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다.민주화운동사 정리 작업이 이처럼 공동연구 성격으로 총정리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2010년까지 총 3권으로 완간된다. ■ 이해조 문학기념 특별강연회 ●동농 이해조 선생 기념사업회(상임대표 홍을표)는 15일 오후 4시 포천중문의과대 세미나실에서 홍정선 문학과지성사 공동대표를 초청해 이해조 문학기념 특별강연회를 연다.이해조(1869~1927)는 일제 침략기 신소설로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한 소설가이자 항일민족지 제국신문에서 활동한 언론인이다. ■ 22일부터 일반인 등 대상 한문특강 ●한국고전번역원(원장 박석무) 부설 고전번역교육원은 겨울방학기간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문특강을 한다.2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김낙철 연구원이 ‘논어’(화·목·토)를, 공근식 연구원이 ‘맹자’(월·수·금)를 주 3일씩 강의한다.수강료는 과목당 12만원이며,17일까지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02)391-5251 ■ ‘…로컬 민속의 글로벌화’ 학술대회 ●한국민속학회(회장 임돈희)는 12·13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문화의 로컬화,로컬 민속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독일 훔볼트대학 볼프강 카슈바 교수가 ‘글로벌 과정 속의 유럽’이란 제목으로 유럽민족학의 새로운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 [종교플러스]

    ●‘칸트철학과 불교’ 학술대회 한국칸트학회(회장 최인숙)는 13일 오전 10시 동국대 문화관 제3세미나실서 ‘칸트철학과 불교철학의 소통’ 주제의 동계 정기학술대회를 연다.이화여대 한자경 교수가 ‘경험세계의 가상성’,동국대 정승석 교수가 ‘업보의 논리와 윤리적 요청’,울산대 김진 교수가 ‘칸트와 불교’,연세대 신규탁 교수가 ‘선불교에 대한 이해와 오해’를 각각 발표한다.(02)2260-3180. ●원불교 교역자 38명 출가서원식 원불교는 12일 오후 2시 전북 익산 중앙총부에서 원불교 새 교역자들의 자격을 승인하고 축하하는 출가서원식을 갖는다.이날 서원식에서는 4~6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검정을 통과한 38명의 출가서원자들이 몸과 마음을 바쳐 교단의 발전과 교화에 헌신 봉공할 것을 다짐한다.올해 출가서원자는 교무 38명을 비롯해 예비도무 4년 과정을 거쳐 교육·행정·자선 등 전문분야에 전무할 도무 3명,예비덕무 4년 과정을 거쳐 근로와 기능 분야에 전무할 덕무 1명 등이다. ●정진석 추기경 ‘…성왕 다윗’ 출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은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성왕 다윗’(가톨릭출판사 펴냄)을 펴냈다.책 ‘믿음으로 위기를 극복한 성왕 다윗’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기까지 역사적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스라엘 왕국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성전 건축의 염원을 품은 채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과정 등을 담았다.정 추기경은 부제 시절 룸메이트에게 “매년 책을 한 권씩 쓰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 2003년 이후 매년 12월 초순 책을 내고 있다.
  • 사천왕사에서 또 녹유전 나왔다

    사천왕사에서 또 녹유전 나왔다

    신라 문무왕 19년(679)에 세워진 경주 사천왕사(四天王寺)의 동탑 터에서도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인물인 양지(良志)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녹유전(釉塼·녹색 유약을 바른 벽돌)이 나왔다.앞서 사천왕사 터에서는 1920년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이 표현된 3종류의 녹유전이 수습됐고,2006년 서탑 터 조사에서도 녹유전의 존재가 확인됐다.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의 ‘양지석장’조에는 ‘양지는 영묘사의 장육삼존상과 천왕상,전탑의 기와와 법림사의 현판을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 미술사학자인 문명대 전 동국대 교수는 1973년 ‘양지와 그의 작품론’이라는 논문에서 사천왕사의 녹유전을 양지가 70세 무렵 만들었다고 추정했다.2006년부터 사천왕사 터에 대한 연차 발굴을 벌이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기단만 남아 있는 쌍목탑터의 동탑이 있던 자리를 발굴조사한 결과 두 탑 모두 같은 방식으로 녹유사천왕상전(釉四天王像塼)을 기단의 네 면에 둘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동탑터의 녹유전은 목탑 기단부를 장식하던 면석(面石)으로 사용했다.그것들을 기단 계단을 중심으로 한 면에 6개씩,모두 24개를 배치함으로써 사천왕이 탑의 사방을 경계하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한편 경주문화재연구소는 3년 동안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사천왕사의 전체적인 가람배치를 확인했다.남회랑 중앙에 사찰의 대문에 해당하는 중문(中門)을 배치하고,이 중문과 남북 일직선상에 금당과 강당(미발굴)을 세웠으며,금당 남쪽의 동서 양쪽에 목탑을 만들었다. 연구소는 “올해 조사에서는 강당 오른쪽에서 감은사 터에서 확인된 것과 같은 장방형 건물지가 드러났으나 그 기능이 무엇인지는 현재로는 짐작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Seoul In] ‘문화예술대학’ 3차례 개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2기 문화예술대학’이 열린다.15일에는 시인 정호승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 22일에는 유지나 영화평론가 겸 동국대 영화영상과 교수의 ‘영화 골라보기’,2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형진의 ‘클래식 음악의 이해와 감상’ 등 강의가 진행된다.모집인원은 강좌별 50명이며,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수강료는 무료.교육진흥과 860-3002.
  • [10일 TV 하이라이트]

    ●산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재곤은 함께 일했던 선배에게 블루베리 농사를 짓자는 제안을 받는다.한편 진석은 소작 계약을 하며 땅주인 할아버지에게 칭찬과 격려를 듣고,내년 농사에 대한 희망에 부푼다.블루베리 쪽으로 마음이 기운 재곤이 계약을 파기하자고 하자,진석은 재곤에게 그럴 수 없다며 각자의 길을 가자고 한다.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KBS2 오후 9시55분) 유리왕은 배극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모른 채 와병 중이라는 상가를 만나러 궁을 나선다.배극의 사옥에서 상가를 구출한 유리왕은 그제야 반란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도진과 흑영 무리는 신속히 환궁하던 유리왕 일행을 덮치고,도진의 칼날을 막아서던 상가는 목숨을 잃는데….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우연히 바에서 만취한 서영을 발견한 현우는 영민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오라고 한다.한걸음에 달려간 영민은 서영을 부축하고,서영은 영민에게 따귀를 때리며 상관하지 말라고 한다.한편 현우와 헤어지고 놀이터 에서 걸음을 멈춘 미수는 혼자 소주를 마시며 흐느껴 우는 영민을 발견한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지난달 20일 청주지방법원은 정신지체자인 조카이자 손녀를 성폭행한 큰아버지,할아버지 등 한 가족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유는 과거 피해자를 돌봐왔고 앞으로도 돌볼 사람들은 피고인들뿐이라는 것이다.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인해 큰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여성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을 살펴본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보이지 않는 손 환경미화원.동해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생활 쓰레기 56톤,음식물 쓰레기 26.5톤 정도다.새벽부터 일해야 하는 환경미화원은 교통사고의 위험,지독한 추위,악취와의 전쟁을 벌여야만 한다.악조건 속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동해시 환경미화원들을 만나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최근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개성공단 인원도 반 이상 줄었고 한때 이어졌던 철도운행도 끊겼다.북한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 측에 어쩌면 선제적으로 통미봉남의 벼랑끝 외교전략을 펼치는 듯 보인다.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북한의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 대학 자체평가 2년마다 공개 의무화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대학은 2년마다 교육 여건,시설,교육 과정 등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터넷에 공개해야 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고등교육기관의 자체평가에 관한 규칙이 최근 확정돼 자체평가 실시 대학을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 교육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현재 공주대,부산대,서울대,전북대,동국대,아주대,중앙대,한국외대,인하공전 등 9개 대학이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자체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확정된 규칙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이들 9개 시범대학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대학이 2년에 한번씩 자체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또 대학 정보공시제에 따라 평가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다만 평가에 대한 대학별 여건 차이를 고려해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원격대학은 내년 12월31일까지,전문대학,기술대학,그 외 각종학교는 2010년 12월31일까지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평가 내용은 학생 및 교수 충원,취업률,교육 시설,교육과정 등 교육 내용과 교육 여건에 대한 것으로 구체적인 평가 항목과 기준,절차,방법 등은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도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는 외부의 민간 평가기관들도 정부 인증을 받아 대학 평가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대학들은 자체 평가와는 별도로 정부 인증을 받은 외부 평가 기관을 통해서도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외부 기관에 평가를 위탁할 경우 자체 평가는 하지 않아도 된다.대교협 등이 인증을 받을 평가기관으로 거론되고 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도넘은 ‘오럴해저드’

    도넘은 ‘오럴해저드’

    정부 고위직 인사들의 문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많다. 따지고 들면 현 정권 초반기부터 최근까지 누적되어온 터라 시기는 새삼스럽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때문에 문제성 발언이 ‘현재 진행형’인 이유와 이로 인해 나타나는 심각한 후유증이 중요해진다. 고위직 인사들의 문제성 발언이 지속되는 이유를 10년 만의 정권교체에서 찾는 시각이 있다.지난 정권에 대한 과도한 차별화가 원인이라는 것이다.손혁재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9일 “과거 10년에 대한 지나친 반동 현상”이라고 지적했다.손 교수는 “그러다 보니 이명박 정권은 시장형 보수를 표방하면서도 과거 박정희·전두환 정권 시절의 공안연구소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한두 사람도 아니라 중요부처 수장 대부분에게 해당되는 문제라는 점에선 지난 10년간 정권을 빼앗긴 보수층의 보편적 현상이라고 지적되기도 한다. 국정철학과 국정지표가 개념화돼 있지 않은데 근원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정치컨설팅업체 포스의 이경헌 대표는 “처음에 창조적 실용주의를 마치 국정철학처럼 썼지만 수시로 국정지표가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과잉 우경화’라는 점과 연결된다.집권 초 ‘잃어 버린 10년’ 논쟁이 대표적이다.성공회대 조희연 통합대학원장은 “지난 10년을 잃어 버렸다고 규정하고 무조건 부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지나친 우경화를 불러 왔다.”고 말했다.특히 문제성 발언은 남북·외교·안보와 경제 분야 등 신중함이 요구되는 부처에서 두드러지고 있다.김종욱 동국대 북한학과 연구교수는 “민주정부 10년의 남북관계를 뒷받침했던 햇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이라는 가이드라인을 배제하다 보니 내부 경쟁으로 치닫는 경향이 짙다.”고 분석했다.문제성 발언이 관계자들의 소신이라기보다 정부부처 시스템 내부의 관료적 충성경쟁 차원이라는 것이다. 이는 고스란히 후유증으로 이어진다.국민들이 정권 초반기부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각 부처 장관들 한마디에 경제·교육·부동산 시장이 흔들렸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민심 이반이 뒤따른다는 지적에 힘이 실린다.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1년차 지지도가 20%대라는 것이 이를 시사한다.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는 “국민 전체는 고사하고 보수층조차도 통합하는 데 실패했다.”며 문제성 발언의 생채기를 짚었다.그러나 촛불 민심이 시사하듯 더 큰 문제는 국민 대다수의 정치의식과 여권의 인식이 점점 괴리된다는 점이다.손 교수는 “정권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철학이 부재하다 보니 정부가 민심의 소재를 파악하기보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들으려 한다.”고 우려했다.조 교수는 “선거과정과 집권 이후는 달라야 하는데 현 정권 인사들은 선거과정의 뉴라이트적 언술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국민들을 정치에서 떼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운영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잦아지고 있다.조 교수는 “현 정부가 극우 반공주의적 보수를 탈피해 중도적 보수 정도라도 이념적 균형을 찾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박 대표는 “사회를 넓게 소통하고 포용하려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부고]

    ●김명철(예비역 공군 대령)명관(사업)씨 모친상 황성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처장·음악원 교수)강성태(전 영광전자 회장)씨 빙모상 8일 강남성모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590-2557 ●한병도(전 국회의원)씨 부친상 9일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발인 11일 오전 9시 011-650-7851 ●박철현(사업)상엽(삼랑진치과 원장)씨 부친상 김병완(대우조선해양 파트장)최현정(TBC 기자)씨 빙부상 8일 대구 동산의료원,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53)250-8142 ●정지훈(동국대 학군단장)지욱(대덕시스템 대표·동서울대 겸임교수)지선(직업능력개발연구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차건호(증권선물거래소 부장)양동현(유나이브 상무)씨 빙부상 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30 ●한성희(상록수약국 대표)씨 모친상 유정모(전주비전대 교수)나정훈(사업)류병초(ING 자산관리사)씨 빙모상 한호균(녹십자)씨 조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2)3010-2236 ●손종아(혜원여중 교사)규연(사업)씨 부친상 백건하(수자원공사 차장)씨 빙부상 8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65 ●윤병문(한국투신운용 기관영업본부 팀장)씨 부친상 8일 전주예수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63)285-1009 ●이상용(ubc울산방송 편성제작국장)씨 부친상 9일 울산 중앙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11-841-6099 ●지홍식(전 동양제철화학 전무)씨 별세 세환(중원F&D 이사)충환(에이모노 대표)씨 부친상 9일 흑석동 중앙대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860-3591 ●이진식(전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씨 별세 9일 울산 굿모닝병원,발인 11일 오전 7시 019-9275-1767 ●강태욱(한국주택금융공사 5급)경희(주한미군대사관 서기관 5급)씨 부친상 유은정(효성고 교사)씨 시부상 덕중(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씨 형님상 9일 순천향병원,발인 11일 오전 9시 (02)798-1421 ●이충형(KBS 경제과학팀 차장)관형(이관형내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의승(서울시)씨 빙모상 9일 제천 제일장례식장,발인 11일 오전 (043)645-4114
  • [NOW포토] 이정재 “‘햄릿’ 연극 도전 설레요”

    [NOW포토] 이정재 “‘햄릿’ 연극 도전 설레요”

    배우 이정재,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남성진 이효정 등이 출연하는 연극 ‘햄릿’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본관 5층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소유진, 햄릿을 보는 우아한 눈빛

    [NOW포토]소유진, 햄릿을 보는 우아한 눈빛

    배우 이정재,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남성진 이효정 등이 출연하는 연극 ‘햄릿’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본관 5층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혜빈, 섹시한 오필리어역 시선집중

    [NOW포토] 전혜빈, 섹시한 오필리어역 시선집중

    배우 이정재,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남성진 이효정 등이 출연하는 연극 ‘햄릿’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본관 5층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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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정재, 김소연, 소유진, 전혜빈, 남성진, 이효정 등이 출연하는 연극 ‘햄릿’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본관 5층 교무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년 연예계 점령한 ‘무서운 10대’ 3인방

    2008년 연예계 점령한 ‘무서운 10대’ 3인방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 지난해 연말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 해 인기를 얻은 그룹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가사다. 당시 9명의 10대 소녀들로 구성된 소녀시대는 ‘소녀시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그룹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처럼 2009년 연예계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톱스타 못지 않은 끼와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스타들의 활약이 단연 눈에 띄는 한 해였다. # 스크린 점령 충무로의 차세대 기대주 ‘박보영’ 18살의 90년 생 신예 박보영. 최근 개봉한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당당히 주인공을 꿰 차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인기 상승 중이다. 박보영은 올 하반기에만 영화 ‘울학교 이티’, ‘초감각 커플’, ‘과속 스캔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는 올 해 계속되는 위기의 영화 사업 현실에서는 단연 주목할 만한 일이다. 수 많은 영화가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재의 영화계와 대조를 이룬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특별한 비결은 없다. 맡은 역할에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할 정도며 ‘과속 스캔들’의 감독 역시 박보영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다. 2006년 EBS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지난해 방송 된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 구혜선의 아역을 맡아 주목 받기 시작한 박보영은 기존 사극에서 보여줬던 단아한 이미지와는 달리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가수를 꿈꾸는 미혼모 역을 맡아 다양한 이미진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단연 주목 받는 신인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는 박보영이 훗날 어떤 배우로 성장할 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 있는 상태다. # 브라운관 사로잡은 시청률 35%의 주인공 ‘윤아’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의 활약도 눈에 띈다. 내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입학을 앞 둔 윤아는 이제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거듭나는 소녀지만 3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윤아가 출연 중인 KBS ‘너는 내운명’은 36.9%를 기록 지난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녀시대로 데뷔하기 전부터 동방신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예고한 윤아는 이후 주목 받는 연기자로 성장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일 연속극의 주인공이 됐다. ’너는 내운명’ 제작발표회에서 윤아는 “소녀시대가 있어 내가 주인공을 맡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지금의 소속사에 발탁 연기 수업을 받아 온 윤아는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연기 실력 선보이며 브라운관의 차세대 퀸으로 떠올랐다. # 가요계를 평정한 평균 16세의 아이돌(Idol) 그룹 ‘샤이니’ 평균 16세의 나이를 자랑하는 그룹 샤이니. 이들은 데뷔 초 음악, 패션, 춤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로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로 단숨에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산소 같은 너’, ‘아.미.고’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2008년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성장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한 예능국 PD는 샤이니에 대해 “샤이니는 기본기가 뛰어난 그룹이다. 이들은 앞으로 아시아에서 인정받는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평가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대해 샤이니는 “올 해 목표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았다. 남은 연말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끔 더욱 노력 하겠다.”며 신인 그룹다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목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가 그들의 바람처럼 세계에서 사랑 받는 그룹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찬 겨울방학 구청 활용하세요

     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일 중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2~6학년생 120명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5~23일 3주간 동국대 학술관에서 원어민 영어캠프가 진행된다.동국대 외국인 전임교수진이 영어 집중수업에 참여한다.테마별 활동 체험도 준비됐다.참가비는 30만원.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와 함께 내년 1월19~23일 5박6일간 경기 여주군의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초등학교 2~6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문화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에세이 쓰기와 응용 말하기,상황별 말하기,팝송 배우기,발표,책읽기,받아쓰기 등의 학과 수업과 미니올림픽,축구,점토 만들기 등 야외활동이 진행된다.참가비는 15만원.오는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동국대와 서울외대 프로그램을 동시에 참가할 수는 없다.  중구 청소년수련관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유혹한다.내년 1월20~22일 강원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눈꽃마을 캠프’가 열린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스키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파트별 실습을 통한 스키 강습이 이뤄진다.참가비는 17만 2000원.  벽화 봉사활동 ‘담쟁이’도 참여할 만하다.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0일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 1월17~31일 토요일마다 청소년 수련관과 동네에서 담장을 꾸미는 작업을 한다.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뽑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보 △감사실장 박흥식△기획관리〃 이종대△심의기획〃 박행석△심의1국장 함상규△심의2〃 조광휘△정보이용 건전화 추진단장 조규상△기획관리실 대외협력팀장 겸 홍보팀장 최옥술△〃 정보전산〃 염상민△심의기획실 심의기획〃 박종현△〃 연구분석〃 성호선△〃 융합심의대책〃 서정배△심의1국 지상파방송심의〃 김종성△〃 광고심의1〃 김양하△〃 유료방송심의〃 박종훈△심의2국 권리침해정보심의〃 김철환△〃 불법정보심의〃 한명호△〃 유해정보심의〃 최은희△권익보호국 분쟁조정〃 이종민△〃 이용자지원〃 박순화△광주사무소장 강희영△강원〃 이은경△대구〃 직무대리 여현철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식물검역원장 林在岩 ◇과장급 전보△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李柾炯■법제처 ◇과장급 전보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안상현◇서기관 전보△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 최성희△기획조정관실 창의혁신담당관실 김연신△사회문화법제국 박종일△행정법제국 김은영△기획조정관실 법제총괄담당관실 방미경△경제법제국 김진△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이정규■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敬洙△감사담당관 權奇龍△심사1과장 姜正武△소득세과장 昔浩榮△법인세과장 東均△종합부동산세과장 李柄烈△조사2과장 朴仁穆△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吳政均△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姜宗遠△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朴東烈△부산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成潤慶■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권혁중△특허심사지원과장 권종남■서울도시철도공사 ◇전보 △기획경영실장 김성호△7호선연장구간운영단장 이병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기술팀장 이장훈△5678교육단장 안병국△답십리승무관리소장 이종필△기술사업단장 강희돈△기획혁신팀장 김병선△예산〃 이철수△산업안전〃 김종국△회계〃 민경남△복지〃 이기선△운전관리〃 곽정호△기술2〃 신숙범△창의기술〃 송재찬△차량기술〃 이덕규△총괄〃 유재홍△운영〃 최순식△차량〃 하용만△경전철사업단 부장 서석철 강용길△5678고객센터장 이우상△교육운영팀장 심웅규△교수 정동조△교수(팀장급) 정해두 이영준 이언복△자재관리센터장 허성한△천왕기지관리팀장 홍기섭△모란기지관리〃 한기종△5678서비스단장 최환영△여의도역무관리소장 김일환△군자역무관리〃 임채근△성산역무관리〃 박용구△동묘역무관리〃 신성섭△태릉역무관리〃 김재관△이수역무관리〃 배명철△잠실역무관리〃 안영권△부지사업단장 김형수△물류사업〃 윤병준△종합관제센터장 이용만△도봉차량관리소장 김수명△천왕차량관리〃 박희섭△모란차량관리〃 김한복△기술관리단장 김영식△기술지원팀장 강봉완△외주관리〃 서종국△시설관리단장 최동수△시설관리단 토목기술팀장 홍철기△기술사업단 승강편의〃 오석근△〃 수탁공사〃 유상건△〃 수탁공사팀 부장 이용호 최원구 김수태 박석순 조상남 손인수◇직무대리(팀장)△전산개발팀 이은영△디자인파트리더 김재신△차량정비팀 하보윤△차량지원팀 임상주△7호선연장구간운영단 디자인팀 안병대△경전철사업단장 하성우△5678포털개발〃 노갑진△서비스개발〃 모천석△신사업지원〃 최대우△신풍승무관리소장 엄종은△고덕차량관리소 정비팀 윤화현△기술관리단 기술분석팀 이종계△〃 장애관리팀 김성춘△시설관리단 장비팀 곽희두△〃 구조안전팀 정규경△모란기술관리소장 김만화△기술사업단 PSD팀 기세희△〃 시설개량팀 이연관■대한지적공사 ◇1급 승진 △강원도본부장 신철화△제주특별자치도〃 직무대리 이민석◇1급 전보△지적연수원장 박원창△서울시본부장 김종혁△인천시〃 신동학△대전·충남〃 서평환■한국교직원공제회 △신공항하이웨이 대표이사 曺一峰■산림조합중앙회 △총무부장 채금석△유통지원부장 이동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朴和春◇부장·실장급△행정부장 咸澤龍△정책실장 朴秀億△대외협력〃 張英珍◇과장·센터장급△기획예산과장 閔庚宇△사업관리〃 李英鎭△경영분석〃 尹龍鎭△지식정보〃 安商奎△총무〃 徐成錫△회계〃 宋伯庸△자재〃 李鎔鐸△시설안전〃 李殷宰△제주기지운영센터장 南重鉉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암연구부장 嚴洪德△방사선종양형질연구팀장 黃相九△방사선분자암연구〃 李起虎△방사선병용치료연구〃 洪聖憙■문화일보 △편집부 부장 최중홍△AM7 〃 오승훈■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뉴스부장 박인택△국제경제〃 김철진△인천·시흥·안산 취재〃 김인배■YTN △경영기획실 법무팀장 손재화■머니투데이방송(MTN) △마케팅본부장(이사) 임종혁△보도본부 부동산부장 직무대행 서성완■불교방송 △보도국장 박원식△경영기획실장 최찬기(총무국장 겸임)■삼성증권 ◇전보 △FH영등포 李炯馥△〃대치 余仁模△〃신사 朴鍾佑■대신증권 ◇신규채용 △동부법인사업부 부부장 金性範△장외파생팀장 李東勳■성균관대 △인사캠 관리팀장 이재영△학사처 〃 박희철■동국대 △법무대학원장 겸 법학대학장(서울캠퍼스) 정용상■남광토건 △기획담당 이사 황정하
  • 유혹의 화신으로 변한 섹시 뺑파 보실래요?

    유혹의 화신으로 변한 섹시 뺑파 보실래요?

     “지금까지 접하지 못한 새로운 ‘뺑파’를 보게 될 겁니다.아주 촌스러운 시골장터의 뺑파가 섹시하고 유혹의 화신으로 홀라당 변신했거든요.” 뺑파전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심청가의 일부분으로 뺑파는 뺑덕어멈을 말한다.뺑파전이 ‘신(新)뺑파전’으로 새롭게 첫선을 보인다.고전과 현대를 넘나들면서 통쾌한 풍자와 질펀한 해학으로 신명을 풀어내는 마당놀이,즉 코미디 창극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것. 뺑파의 익살스러운 대사와 심봉사의 순박한 어법,난봉꾼인 황봉사의 응큼한 행동을 현대식으로 각색했다.여기에 성창순 이춘희 신영희 명창과 가수 태진아가 특별출연하며, 40여명이 펼치는 다듬이질 퍼포먼스도 볼거리.판소리와 민요,트로트,비보이의 몸짓이 잘 버무러진 ‘신뺑파전’은 건국 60주년기념으로 기획한 국악대잔치로 12월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소리꾼 인생 40년… 수궁가 전수조교 주인공은 이 시대의 뺑파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옥향(사진56) 명창이 맡았다.올해로 소리꾼 인생 40년을 맞는 그에겐 어느 때보다 각별한 무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수조교인 정 명창은 그동안 뺑파역을 단골로 맡으면서 상대역인 심봉사로 조상현,송순섭,왕기철,윤충일,이용길 등 내로라하는 남성 명창들과 호흡을 맞춰왔다.하지만 이번에는 무식하고 상스러운 캐릭터를 과감히 버리고 요염하면서도 남자들을 사로잡는 ‘섹시 뺑파’로 변신했다.그가 부르는 ‘샤방샤방’‘사랑 사랑’만 들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 대목이다. 29~30일 열리는 국악로문화축제와 12월5일 공연연습으로 한창 바쁜 정 명창을 서울 종로3가에서 잠시 만났다.그는 특유의 활달한 성격으로 국악계의 마당발로도 유명하다.공연예술계는 물론이고 정계·재계·언론계·종교계 등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맥이 두텁다.이것저것 벌여놓는 일도 많다. “하루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정말 모를 지경입니다.이번 공연은 건국60주년에 맞춘데다 200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여서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요.” ●국악계 마당발… 아직 미혼 국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다보니 결혼도 못했다며 웃는다.그는 1995년부터 13년째 ‘국악로문화축제’를 주관하는 ‘국악로문화보존회’와 스승인 정광수 명창의 호를 딴 ‘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종로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와 정월대보름맞이 선유도축제,3·1절 기념 국악행사,광복절 기념 국악무대,하이서울축제,서울무형문화재축제,재야의종축제 등의 국악 행사를 도맡아 주관하고 있다.그러면서 광주 임방울국악제,전주대사습놀이,인천국악제 심사를 비롯해 서울예술중고등학교와 경주에 있는 동국대학교 국악과에 강의도 나간다.  그는 충북 괴산 출신.“비호남 출신 소리꾼으로서 설움도 많이 받았다.”는 그는 어릴 적에는 청주를 거쳐 경북 예천에서 성장했으며 1968년 4촌 언니 집에 놀러갔다가 박농월 선생이 소리하는 것을 듣고 판소리와 인연을 맺었다.이후 1976년 정광수 명창의 눈에 띄면서 ‘수궁가’와 ‘적벽가’ ‘흥보가’를 익혔고,2001년 ‘준인간문화재’로 불리는 전수조교가 됐다. 김문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 [부고]

    ●권영만(OBS 경인TV 부사장)영국(사업)영재(〃)씨 부친상 강대운(동성플랜트 대표)정석상(사업)전용성(〃)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4 ●조해녕(전 대구시장)씨 모친상 오종갑(영남대 교수)신진현(신진택 대표)반재유(대구 정화여고 교사)씨 빙모상 27일 경북대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53)420-6141 ●권기욱(대구은행 경영성과부 부부장)계순(대구시립수성도서관장)숙자(포항이동고 교사)씨 부친상 손치익(대구동부교육청 관리국장)손상화(후포고 교사)최영수(금융감독원)씨 빙부상 27일 대구 동산의료원,발인 29일 오전 9시 (053)250-8143 ●이기준(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씨 모친상 27일 아주대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40분 (031)219-4115 ●이홍범(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코치)씨 부친상 27일 경기 안성 성혜원장례식장,발인 29일 오전 9시 (031)671-6001 ●사성환(일성건설 부장)씨 부친상 유재하(경남기업 차장)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93 ●오원택(KT&G 과장)영택(워터비스 〃)씨 모친상 김석조(영성산업 과장)신동호(ADT 대리)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6 ●홍성호(성호무역 대표)성일(코마코 〃)씨 부친상 27일 부산 인창병원,발인 29일 오전 7시 (051)464-5822 ●백현섭(대한체육회 전문위원)씨 모친상 27일 동국대 경주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54)776-9413 ●한상국(경기도 교육위원)씨 부친상 27일 고대안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 (031)498-4848  ●오치영(월마트 한국지사 상무)낙영(울산자연과학고 교사)씨 모친상 신경식(예금보험공사 부장)씨 빙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2
  • [기고] ‘테러방지법’ 제정 더 미뤄서는 안된다/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기고] ‘테러방지법’ 제정 더 미뤄서는 안된다/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근 국가정보원 산하에 대 테러센터를 설치하는 ‘국가 대테러활동에 관한 기본법’(이하 테러방지법)제정 추진과 관련,정치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국정원의 권한 강화를 우려하는 인권단체의 반대 목소리도 거세다.  하지만,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테러단체에 의해 피랍되는 사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고,국내에서도 테러세력이 암약하고 있다.9·11 테러 이후 국제사회는 알 카에다 등 국제테러단체에 대한 대응 활동을 강화해 오고 있다.특히,대테러전을 주도해 온 미국은 알 카에다 수장인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했다는 이유로 아프간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린 바 있으며,‘애국법(Patriot Act)’을 제정해 테러범 색출에 주력했다.또한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도 ‘대테러법’을 제·개정하여 테러에 대한 법적 대응체계를 확립했고,유엔·EU 등 국제기구들도 협약·결의안을 통해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활동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테러 위협은 중동은 물론 유럽·동남아·아프리카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테러가 새로운 국제 안보위협으로 대두된 가운데 우리나라도 테러공격 대상에서 예외는 아니었다.지난해 여름 아프간서 우리 국민들이 탈레반에 피랍된 사건이 아직도 머리에 생생하다.당시 이 사건은 한 달여 동안 온 국민을 공포의 수렁으로 빠뜨렸으며,국정 현안에 전념해야 할 정부의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켰다.아프간은 물론 이라크·파키스탄 등 테러위험 지역에 교민들과 우리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언제든지 테러가 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다.지난 9월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 소속 원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탈레반 등 국제테러단체의 연계세력들이 국내에 잠입해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알 카에다 등 국제테러단체들이 미국의 대테러전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테러 대상국으로 지목한 적은 있으나,국내에서 테러 세력들이 암약하고 있다는 정보가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에서 테러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데도 우리의 테러 대응 체계는 미흡한 측면이 많다.1982년 서울 올림픽 개최 결정을 계기로 제정된 ‘국가 대테러활동지침’(대통령 훈령 제47호)이 그동안 우리나라 대테러 활동의 근간이 돼 왔다.하지만,정부 기관간 역할 분담을 규정한 내부 지침에 불과한 훈령으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국제 테러상황 하에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테러 활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9·11테러 이후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 안보위협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없다는 문제가 인식됨에 따라 ‘테러방지법’의 입법 필요성이 제기됐고,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정부는 ‘테러방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었으나 제16대 국회 회기종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따라서 차제에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도 ‘테러방지법’의 제정을 통해 테러 대응 능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제사회의 대테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일부 인권단체들이 제기하는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서는 법안을 발의한 정부·여당과 해당 부처인 국정원이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테러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국민의 인권이 침해당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테러방지법’의 제정에 앞서 충분한 논의와 여론 수렴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다만,정부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 이상 ‘테러방지법’의 제정을 미뤄서는 안 될 것이다.  최응렬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학술플러스]

    ■ ‘독립운동과 교과서 서술’ 학술대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와 국민대 한국학연구소는 28일 국민대 본관 3층 학술회의장에서 ‘한국독립운동과 초·중등교과서의 서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한철호 동국대 교수 등 5명의 발표자가 초·중·고교 교과서에 나타난 독립운동 서술에 대해 살펴본다. ■ 덕수궁서 한·독 수교 기념 사진전 ●한·독 수교 125주년 기념 사진전이 27일부터 12월7일까지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다.덕수궁의 정문인 대안문(현재의 대한문)을 비롯해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시대상황을 보여주는 사진 125점이 전시된다.사진 연구가인 정성길(77) 계명대 동산의료원 선교박물관 명예관장이 지난 30년간 수집해온 것들이다. ■ ‘문화유산과 국민신탁운동’ 심포지엄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유영구)이 주최하고 문화재청과 SC제일은행이 후원하는 ‘문화유산 보전과 국민신탁운동의 추진’ 심포지엄이 27일 서울 SC제일은행 제일지점연수원에서 열린다.문화유산을 보전하는 방안의 하나로 국민신탁운동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자리다.국민신탁운동은 기부나 위탁받은 재산을 활용,보전가치가 높고 훼손 위기에 처한 문화재를 매입해 보전관리하는 민간 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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