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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형두 범우사 대표 출협 회장 당선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 제47대 임원 선거에서 윤형두(76) 범우사 대표가 3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449명 회원 가운데 273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윤 대표는 143표(51.4%)를 얻어 예상 밖 선전으로 128표(46.9%)를 득표한 최병식(61) 주류성출판사 대표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윤 신임 회장은 1963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6년 범우사를 설립해 출판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한국출판학회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임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이사장, 한국출판학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07년 미국 세계인명사전 ‘후즈후 아메리카 판’과 ‘후즈후 아시아 판’에 함께 등재되는 등 해외에도 이름을 알린 한국 출판계 원로다. 한국출판문화상,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그는 “오랫동안 선배들이 이어 온 출판문화의 전통과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항상 출판계의 여론을 수렴하고 상의해서 일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책 정책과 관련해서는 “시대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10~20년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011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현황] 1명 합격자 배출 고교명단

    ●강원 강릉명륜고, 강릉제일고, 강원대사대부고, 김화고, 동해광희고, 봉평고, 북평여고, 사내고, 속초고, 양양고, 영월고, 유봉여고, 진광고, 철원여고, 홍천고 ●경기 경기예술고, 경민고, 고양예술고, 고잔고, 과천고, 과천여고, 관양고, 광명고, 교하고, 남한고, 덕소고, 도농고, 돌마고, 동우여고, 망포고, 문산고, 문산제일고, 백마고, 백암고, 백양고, 백운고, 범박고, 병점고, 보정고, 봉담고, 봉일천고, 부용고, 부천북고, 부흥고, 분당영덕여고, 상일고, 서원고, 서해고, 성남여고, 성문고, 성지고, 소래고, 소명여고, 송내고, 송림고, 송우고, 시온고, 신갈고, 안곡고, 안산강서고, 안성고, 안양고, 안양여고, 안화고, 양영디지털고, 여주고, 용인고, 용인백현고, 용호고, 운암고, 원미고, 이천고, 인창고, 정명고, 정왕고, 죽전고, 중산고, 청명고, 충훈고, 태원고, 퇴계원고, 평내고, 포천고, 풍무고, 한광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행신고, 효양고 ●경남 거창중앙고, 경상고, 경상대사대부고, 고성중앙고, 금남고, 김해대청고, 김해삼방고, 남지고, 마산가포고, 마산내서여고, 마산여고, 명신고, 물금고, 밀성고, 밀양고, 보광고, 영산고, 의령고, 지리산고, 진주여고, 진해용원고, 창원경일고, 창원대산고, 창원대암고, 창원사파고, 창원중앙고, 창원중앙여고, 창원토월고, 통영제일고, 하동고, 함양고 ●경북 경구고, 경북외국어고, 경산여고, 군위고, 금호여고, 김천고, 김천중앙고, 대가야고, 대구가톨릭대사범대학부속무학고, 대창고, 동지고, 문경여고, 문명고, 문창고, 봉화고, 선산고, 성주고, 세명고, 순심여고, 안동여고, 안동중앙고, 영광여고, 영문고, 영일고, 영천고, 영천성남여고, 영천여고, 예천여고, 유성여고, 의성고, 인동고, 청도고, 포항이동고, 포항중앙고, 하양여고 ●광주 광주경신여고, 광주동성고, 보문고, 살레시오고, 살레시오여고, 송원고, 운남고, 전남고, 전남대사대부고, 조선대여고, 풍암고 ●대구 경화여고, 대곡고, 대구고, 대구동부고, 대진고, 도원고, 동문고, 매천고, 성서고, 시지고, 신명고, 운암고, 정동고, 협성고, 화원고, 효성여고 ●대전 대전괴정고, 대전구봉고, 대전동산고, 대전둔원고, 대전반석고, 대전성모여고, 대전송촌고, 대전여고, 대전예술고, 대전용산고, 대전제일고, 대전한빛고, 명석고, 서대전여고, 유성여고, 청란여고, 한밭고, 호수돈여고, ●부산 광명고, 구덕고, 금명여고, 내성고, 다대고, 동래여고, 문현여고, 반여고, 배정고, 부경고, 부산남고, 부산대사대부고, 부산동고, 부산동성고, 부산동여고, 부산서여고, 부산여고, 부산중앙고, 부산중앙여고, 부산진고, 분포고, 성모여고, 센텀고, 신도고, 주례여고, 지산고, 충렬고, 해강고, 해동고, 혜화여고 ●서울 경복여고, 경인고, 경일고, 경희여고, 광신고, 광양고, 구로고, 노원고, 대영고, 대원고, 덕원여고, 도봉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고, 동국대사범대학부속여고, 면목고, 명일여고, 문정고, 미림여고, 백암고, 보성여고, 삼성고, 상명대사범대학부속여고, 서울미술고, 서울여고, 선일여고, 성동고, 성심여고, 성지중·고, 세현고, 송곡여고, 수도여고, 신광여고, 신현고, 여의도고, 영등포고, 영락고, 영신여고, 영파여고, 예일디자인고, 오금고, 오류고, 원묵고, 정신여고, 중앙고, 청량고, 한성여고, 해성여고, 환일고, 휘경여고 ●울산 남목고, 다운고, 대송고, 대현고, 무거고, 무룡고, 문현고, 방어진고, 신선여고, 울산고, 울산여고, 학성여고, 홍명고, 화암고, 효정고 ●인천 가림고, 강화고, 강화여고, 계산여고, 계양고, 대청고, 도림고, 동산고, 동인천고, 명신여고, 백석고, 부개고, 부평여고, 삼산고, 서운고, 서인천고, 석정여고, 신명여고, 옥련여고, 인성여고, 인천남고, 인천남동고, 인천산곡고, 인천신현고, 인천여고, 인천예일고, 인천원당고, 인천효성고,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 인화여고, 작전여고, 제일고 ●전남 강진고, 고흥고, 금성고, 남악고, 담양고, 목포고, 목포마리아회고, 목포정명여고, 목포제일여고, 목포혜인여고, 목포홍일고, 백제고, 벌교고, 부영여고, 순천강남여고, 순천금당고, 순천여고, 순천효천고, 여수여고, 여수충무고, 영산고, 영암여고, 전남예술고, 전남외국어고, 중마고, 진도고, 해남고, 화순고 ●전북 고창고, 군산동고, 군산여고, 군산제일고, 군산중앙여고, 남원고, 덕암고, 무주고, 배영고, 백산고, 부안고, 부안여고, 순창고, 우석고, 원광여고, 유일여고, 이일여고, 전주여고, 전주영생고, 전주예술고, 전주중앙여고, 전주해성고, 진안제일고, 태인고, 함열여고, 호남고 ●제주 삼성여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충남 금산고, 당진고, 덕산고, 부여고, 부여여고, 삽교고, 서야고, 서천고, 아산고, 예산고, 온양여고, 온양용화고, 용남고, 천안중앙고, 태안고, 호서고, 홍성여고 ●충북 괴산고, 단양고, 봉명고, 산남고, 영동고, 음성고, 주성고, 진천고, 청주신흥고, 청주여고, 청주중앙여고, 충북과학고, 흥덕고
  • 22일 김희옥 동국대 총장 취임식

    동국대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대학 본관 중강당에서 김희옥 제17대 총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김 총장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법무부 차관, 헌법재판관 등을 역임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4년의 공식 임기에 들어간다.
  • [부고]

    ●박재남(전 의정부여고 교장)씨 별세 인선(서울신문 기획사업국 관리부 부장)의선(전 우리은행 본부장)지선(정병원 정형외과 과장)신선(센스레이디 대표)예선(전 국민은행 센터장)씨 부친상 윤병욱(전 한국디지털 영업본부장)씨 장인상 최윤미(영파여고 교사)씨 시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2)3010-2232 ●한익수(전주지방법원 김제시법원 판사)봉수(이오렉스 부사장)현수(야베스의원 원장)준수(전주시 완산구청장)씨 모친상 16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85-4447 ●김진홍(국회사무처 사무관)현기(머큐리 차장)상용(서울경제신문 산업부 기자)소현(우석대학원 교학팀)씨 모친상 이혜란(KT동대문지사)정은경(하나은행 평촌꿈마을지점)씨 시모상 16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3)286-4499 ●신현호(한양대 축구부 감독)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4 ●이장용(사업)상범(포항연세드림치과원장)씨 부친상 박영주(선양소주 전무)김현수(부산일보 편집위원)씨 장인상 16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4)776-9411 ●유종현(한아 아이앤티 대표)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92 ●정순원(현대건설 전무)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65 ●이완병(효성 전력 퍼포먼스 유니트 수석엔지니어)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02)3010-2231 ●윤주익(전 현대엠코 부회장)씨 모친상 16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5)270-1952 ●김태형(한국은행 운용4팀 과장)씨 부친상 서구영(아시아나항공 기장)이득렬(한빛 과장)씨 장인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227-7563 ●정선모(전 동대문경찰서장)만모(비채누리 대표이사)득모(서울시청 생산부장)씨 모친상 엄영희(수지중 교감)씨 시모상 권명오(고려프라임병원 원장)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30 ●조용준(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부원장)용욱(인덕대학 테크노경영과 교수)씨 부친상 이기왕(의사)조병덕(AT&T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16일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31)384-4634 ●김승호(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경영지원팀 부장)씨 부친상 16일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2635-9092
  • 탈 많던 영진위원장 이번엔 누구?

    탈 많던 영진위원장 이번엔 누구?

    “일을 해 줬으면 하는 분들은 사양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들에 대해서는 탐탁지 않아 해 고민스럽다.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음을 알아 달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정병국 신임 장관이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공모과정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누가 차기 위원장이 되더라도 전체 영화계가 선뜻 수긍하기는 쉽지 않다는 의미일 것. 이명박 정부 들어 취임한 두 명(강한섭·조희문)의 영진위원장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벗었을 만큼 탈 많던 영진위원장 후보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진위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지명혁 영상물등급위원장과 이강복 전 CJ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의석 영진위원장 직무대행, 김진해 경성대 교수, 황기성 전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을 문화부에 추천했다. 문화부는 검증작업을 거쳐 새달 초 임기 3년의 영진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절대강자’는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온갖 설만 난무하고 있다. 예컨대 ‘누구는 청와대와 줄이 있다더라,’, ‘아무개로 결정됐고, 나머지는 들러리’는 식이다. 정치권과의 인연을 내세워 위원장이 된 뒤 독선을 일삼았던 일부 전임자들의 행태와 함께 비공개로 진행되는 현재의 선정과정에서 비롯된 문제점이다. 후보자의 면면은 다양하다. 지명혁 국민대 연극영화과 교수는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영화학자 출신. 다만 영등위원장 임기가 6월까지 남은 상황에서 또 다른 공직에 지원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결혼이야기’ ‘청풍명월’을 연출하는 등 현장에서 활동을 펼쳤던 김의석 감독(현 직무대행)은 영진위 업무를 꿰뚫고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이강복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CJ엔터테인먼트 CEO 출신으로 한국의 영화산업 규모를 키운 대표적 인물이다.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장점인 동시에 ‘거품’을 조성한 장본인이라는 상반된 평가도 나온다. 황기성 전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닥터봉’ 등 1990년대 히트작을 쏟아낸 원로 영화인. 김진해 교수도 ‘49일의 남자’(1993)를 연출한 감독 출신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신고·증언자 보호장치 제대로 가동되나] 수사·재판과정 신원노출도 문제

    [신고·증언자 보호장치 제대로 가동되나] 수사·재판과정 신원노출도 문제

    전문가들은 보복범죄의 증가가 사회혼란을 야기하고 사법제도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고자나 증언자, 사건 관련자들을 보호하는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이들이 또 범죄의 희생양이 돼 결국 ‘신고 문화’가 자리잡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웃에서 일어나는 범죄까지 외면하는 ‘방관자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의 증인·신고인 신변보호제도는 선진국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부터 ‘피해자권리고지제도’를 확대, 개인정보 보호나 보호 요청 등 피해자의 권리를 알려주고는 있지만, 이들에 대한 신변보호는 아직까지 비상연락망 제공이나 느슨한 순찰 정도에 그치고 있다. 가정폭력을 당했던 한 주부는 “경찰에 남편의 구타사실을 여러번 신고했지만 집안일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하고 순찰 한두번 돌다 가는 게 전부였다.”고 말했다. ●비상연락망 제공 등 미미한 보호 수사·재판과정에서의 신원 노출도 문제다. 곽대경 동국대 교수는 “재판 때 상대방 변호사가 서류상으로 참고인 진술이나 증인 신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모든 범죄는 아니지만 범죄단체조직,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조서에 증인과 참고인의 이름을 가명으로 쓰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인 보호프로그램도 수년째 검토만 되고 있다. 대검찰청에서 ‘특정범죄신고자 보호법’을 손질해 미국식 증인보호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2009년 태스크포스팀까지 꾸렸지만 아직까지 원안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검 관계자는 “증인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신원세탁 등을 하려면 민법과 국적법 등 관련 법령을 동시에 개정해야 되고, 증인이 외국 국적을 택할 경우 해당 국가와 외교적으로 이 문제를 협의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현실상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한수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장은 “지난달 나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식 증인보호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검찰에서든 경찰에서든 범죄 관련 신고자나 증언자 보호에 큰 ‘구멍’이 존재하는 셈이다. 그러나 선진국의 경우는 다르다. 미국은 거주 이전 및 신원 세탁, 생계비, 고용지원까지 해준다. 독일은 임시 위장신원도 제공한다. ●피의자 ‘치료사법’ 도입해야 곽 교수는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목격자가 피해자를 방치하는 부조리한 사회풍토가 조성되고, 결국 장기미제사건도 늘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우선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보복 가능성이 높은 피의자는 처벌뿐 아니라 접근 금지나 보호관찰, 치료 명령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감정 조절이 힘든 알코올·마약중독자나 재범 가능성이 높은 가정·성폭력범 등을 위해 ‘치료사법’이 도입돼야 한다고 말한다. 치료사법이란 범죄자에게 법적으로 의학적 치료를 강제하는 조치를 말한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는 “외국은 보복이 우려되는 알코올중독 피의자에게 술을 못 마시게 하는 등 ‘행동통제’나 마약 중독자에게 치료를 의무화하는 ‘치료명령’을 내려 보복범죄를 예방한다.”고 전했다. 표 교수는 “경찰청, 복지부와 함께 현재 치료사법 도입 방안 등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곽 교수는 “재판과정에서 나온 내용 등은 전산화 등의 대책을 통해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물리적으로 증인 등을 보호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민경·윤샘이나기자 white@seoul.co.kr
  • 北 김정일 69세 생일 “두개의 태양 띄워라”

    北 김정일 69세 생일 “두개의 태양 띄워라”

    계속되는 식량난 속에서도 북한이 김정일의 69번째 생일(2월 16일)을 더 성대하게 치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일 준비는 후계자 김정은이 책임지고 지휘하고 있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전했다.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는 13일 “김정은이 총책임을 맡으면서 행사 준비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지는 등 북한이 전보다 더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김정일이 자신의 후계 세습을 확고히 하기 위해 김일성의 생일을 직접 지휘했듯이 후계 세습을 확고히 하기 위해 김정은이 총지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김 위원장이 69세 생일을 맞는 해라 65세나 70세 생일처럼 북한이 크게 기념하는 ‘꺾어지는 해’는 아니지만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석상에 나타난 가운데 맞는 첫 생일이라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김정일 위원장의 건재를 과시하는 한편, 김정은 후계 체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행사가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달랠 배급 식량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대북인권단체인 ‘좋은 벗들’은 최근 북한의 해외무역대표부가 지난달 말 본국으로 식량을 들여보내 김 위원장 생일용 특별 배급과 군량미 등으로 비축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무슨 일이 있어도 2월 16일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총력을 다하라는 지시가 연일 내려지는 상황”이라는 노동당 간부의 전언을 알리기도 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정일의 건재가 곧 김정은의 후계와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면서 “남북관계, 식량 사정 등이 안 좋을수록 고난을 딛고 이겨 나가자는 식으로 주민들의 결속을 강조하는 이벤트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980년대 좌파 다 어디로 갔나

    1980년대 좌파 다 어디로 갔나

    ‘인터뷰-한국 인문학의 지각변동’(그린비 펴냄)은 최근 학계 논란이 궁금한 이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소속이던 김항·이혜령 두 필자가 논쟁적 주장을 내놓은 15명의 중견학자들을 찾아가 만난 인터뷰집이다. 인터뷰의 초점은 1991년 사회주의권 붕괴 뒤 20년 동안 한국 인문학이 어떻게 변했나하는 점이다. 쉽게 말해 ‘1980년대 그렇게 넘쳐나던 좌파들은 지금 어디에 가 있는가.’다. 때문에 눈길을 끄는 것은 각 학자들의 주장 자체보다 그 주장으로 인도했던 전환점에 대한 얘기들이다. 이들은 성리학적 세계관과 제3세계적 마르크스주의를 넘어 한국의 근대를 본격적으로 고찰하기 시작한 것은 이 시점부터라고 입을 모은다. 가령, 문단에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논쟁에 개입했던 황종연(동국대)은 한국 좌파의 지적 태도를 ‘농본주의적 사회주의’라 언급한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도시화, 산업화 자체를 죄악시하는 민족주의적 감성을 지목한다. 근대성이 있었기에 민족주의가 가능했다는 지적은 그의 좌표를 알려준다. 이와 관련, 동아시아 담론을 내세우는 백영서(연세대)는 얼마전 타계한 리영희 선생에 대한 기억을 공개했다. 1970년대 감옥에서 만난 김지하에게 중국혁명을 공부하고 싶다 했더니 리영희 선생을 추천해줘 사제지간이 됐다고 한다.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19 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전반까지 동양 좌파에 대한 기대감을 말하기 위해서였다. 스탈린 비판으로 소련식 전체주의에 실망한 서구 신좌파들은 대체재로 동양의 마오이즘을 추켜세웠고, 한국의 젊은이들도 여기에 영향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1980년대 후반기 주사파로 이어졌다고 본다. 또 임지현(한양대)은 우리가 2차세계대전기 마르크스주의자 하면 떠올리는 인물 가운데 한명인 로자 룩셈부르크에 대해 “정작 고향 폴란드에서는 로자가 누군지 잘 모른다.”고 전해준다. 폴란드 입장에서는 민족보다 계급을 우선시한 마르크스주의자보다 강성대국을 추진하면서 히틀러와 동맹도 불사했던 피우수트스키를 더 높게 평가한다. 주사파 면전에서 “너희들은 박정희의 사생아”라 언급할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 있었다. 식민지근대화론으로 유명한 이영훈(서울대)은 양극분해론의 입증 실패를 근거로 든다. 중간층이 소멸한다는 양극분해론은 마르크스주의의 핵심 가운데 하나다(노무현 정권 시절 ‘양극화’ 얘기에 우파 인사들이 알르레기 반응을 보인 것도 이 때문이다). 이영훈은 조선 후기를 검증해본 결과 양극분해 대신 전반적인 하향평준화가 나타났고, 결국 조선 후기 도덕경제가 실패했다는 결론에 이른다. 조선 후기 부농이 등장하고 화폐경제가 발달했다는 식의 자본주의맹아론에 비토를 놓는 이유다. 김철(연세대)의 얘기도 재미있다.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선전됐던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에 이영훈과 함께 책임편집자로 참여했던 그는 처음으로 그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내가 반박하고 싶은 논문도 있지만, 어떻게 일거에 친일논리로 매도할 수 있느냐.”면서 “식민성의 핵심은 수탈이나 억압이 아니라 상상력의 박탈”이라고 정의한다. 오직 식민지를 미화하느냐 아니냐의 여부만으로 재단해 버리는 세태에 대한 울분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수로 연극 ‘이기동 체육관’, 발렌타인데이 특별 할인공연

    김수로 연극 ‘이기동 체육관’, 발렌타인데이 특별 할인공연

    발렌타인데이를 특별하게 보내고픈 연인들을 위해 김수로와 솔비가 발 벗고 나섰다. 오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연극 ‘이기동 체육관’이 연인들에게 30% 특별 할인혜택과 포토타임 혜택을 제공한다. ‘이기동 체육관’은 배우 김수로의 코믹한 열연으로 인기몰이에 한창인 작품이다. 복싱을 연습하는 체육장에서 다양한 커플들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린 이 연극은 배우 김수로와 솔비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통상 월요일에는 무대를 올리지 않는 연극계의 규칙을 깨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3일(일요일), 14일(월요일) 저녁 8시 공연을 원하는 관객 중 커플링이나 커플반지로 연인임을 증명하면 현장 구매 뿐 아니라 온라인 예매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아담스페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고]

    ●여위숙(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씨 부친상 민용기(국무총리실 공보행정관)씨 장인상 5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31)961-9412 ●최재형(시인·전 한국경제신문사 전무)씨 별세 정남(전 증권예탁원 상무)씨 부친상 이상철(태인골프 사장)신영태(KWM사업기술 임원)김종근(골든브릿지투자증권 전무·준법감시협의회장)씨 장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후 1시 30분 (02)2227-7597 ●김은옥(대구시주민자치연합회장)씨 모친상 전재달(신진택시 전무이사)씨 장모상 김대현(미 방위산업체 연구원)태우(MIT 공대 박사후연구원)씨 조모상 이정훈(엘르코리아 회장)진식(영남일보 기자)씨 외조모상 6일 대구 계산성당, 발인 8일 오전 8시 010-8564-0005, 017-537-7880 ●박재연(사업)씨 모친상 최광호(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65 ●심영섭(전 법무부 교정관)규섭(전 서울경찰청)일섭(성원지오테크 대표이사)홍섭(부동산업)인섭(광산구청)씨 모친상 김철수(자영업)씨 장모상 심재훈(연합뉴스 경제부 기자)성용(포스텍)보라(수협중앙회)씨 조모상 5일 광주 하남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62)959-0501 ●조승국(한세대 교수)승민(중앙일보미디어마케팅 차장)승경(미국 거주)씨 모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7-7547 ●유원규(전 서초구의회 의장)씨 부인상 명관(현대경제연구원 센터장)승관(그래텍 곰TV 이사)씨 모친상 강충권(아주대 교수)씨 장모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73 ●염호기(인제대 서울백병원 부원장)호영(아이엠이 대표이사)호준(미래여행사 대표)씨 모친상 5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1)256-7013 ●나병집(지하철공사 과장)병인(보훈공단 〃)씨 부친상 김영두(두산생물자원 부장)씨 장인상 김상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차장)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010-2292 ●전형근(삼연건축 대표건축사)창근(삼연 부사장)인옥(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훈주(미국 거주)윤주병(군인공제회 공우ENC 관리부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40분 (02)3010-2295 ●남해성(샤론선교회 공동대표)태호(전 부산대 사범대학장)태운(한양대 ERICA 부총장)씨 부친상 강대형(전 흥국상사 전무)하인선(수원 베데스다병원장)씨 장인상 이동귀(호산나대학 부학장)씨 시부상 남인우(중앙대 경영학과 교수)영우(미국 서든 일렉트릭 컴퍼니 부사장)신우(미국 재미슨 컴퍼니 〃)씨 조부상 3일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290-9458 ●김익수(전 삼성엔지니어링 감사)정수(제이에스엔에프 회장)진수(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씨 모친상 윤철순(미국 거주)허익열(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장모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40분 (02)2227-7580 ●이길응(전 아시아경제신문 논설실장)씨 부인상 재인(탑메디칼)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010-2251 ●박진호(SBS 보도국 정치부 차장)정호(미국 뉴저지주립대 연구원)씨 부친상 조성범(고려대 의대 교수)씨 장인상 김은화(한국애보트 메디컬부 부장)권문진(미국 뉴저지주립대 연구원)씨 시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영주(전남대 농과대학장)기주(동강기연 대표)씨 모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410-6902 ●구치서(대전지방국세청 법무과장)씨 장인상 5일 충남 금산 동백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41)751-4942
  • 한 달 내내 전방위 대남대화공세…北 셈법은

    북한이 신년 들어 당국간 회담을 촉구한 데 이어 국회와 민간까지 아우르며 대화공세를 줄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신년공동사설에서 ‘남북대결 해소’를 천명한 북한이 1월5일 정부·정당·단체 연합성명으로 ‘당국간 회담의 무조건 조속 개최’를 강조하고 한달 내내 범위를 넓혀가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실권을 쥔 당국간 회담으로 대화공세의 불을 붙인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이름으로 협상을 촉구하는 편지를 우리 국회에 전달하고,대북 인도지원 협의체인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에도 평양행 초청장을 보내는 등 사실상 가능한 전 영역에 대화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이 같은 북한의 태도는 남북대화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됐다기보다 북미대화나 6자회담을 앞두고 ‘명분쌓기’를 위한 전술적 성격이 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남북관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이뤄져 있는 상황에서 남측에 대화를 거세게 촉구하고 나섬으로써 현 상황의 주도권을 쥐고 나가겠다는 속셈이 깔린 것이란 지적이다.  연합성명으로 당국간 회담을 제안한 뒤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의 통지문을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보낸 것이나,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의 호소문으로 남북 국회회담 카드를 꺼내고 나서 최고인민회의가 직접 나선 사례만 보더라도 대화 국면을 끌고나가겠다는 북측의 의지가 나타난다.  정부가 지난달 10일 ‘역제의’한 비핵화 회담에 대해 북한이 같은 달 26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로 “조선반도 핵문제는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전쟁 위협과 적대시 정책으로 말미암아 산생된 문제로서 그 근원을 제거할 수 있는 대화 방식이 필수적”이라며 한발 비켜나가는 방식을 택한 것도 북한의 대화 제의가 북미대화에 앞선 정당성 확보에 목표가 있음을 엿볼 수 있다.  군사실무회담이 8일로 잡히는 등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가 추진 중인 상황에서 국회나 민간으로 접촉면을 넓히는 것은 남북관계에 대한 남한 내의 입장 차를 부각시키고 그에 따른 갈등을 유도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도 해석된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북한이 지금까지 대남 대화공세를 이렇게 단계적·체계적으로 진행한 전례가 없다”면서 “남북대화의 성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북한이 먼저 대화에 나섰다는 명분을 쌓고 대화가 이뤄질 때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북한의 대화공세가 ‘말’의 수준을 넘지 못할지 성과 있는 대화로 이어질지는 남북 군사회담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LP판 이전의 음반 한눈에

    LP판 이전의 음반 한눈에

    유성기판(SP)의 자료를 집대성한 전집이 출간됐다. LP, CD에 이어 SA(Super Audio) CD까지 나온 만큼 전통 녹음기의 복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동국대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단(단장 배연형)은 6년간의 작업 끝에 ‘한국 유성기 음반’(전 5권)을 발간했다. 음반사별로 각 1권씩 모두 4권에다 유성기 음반의 약사와 색인을 담은 ‘해제·색인집’ 1권으로 구성됐다. 1907~1945년에 나온 음원 가운데 복원 가능한 5000여종을 대상으로 삼았다. 작업은 디지털 복원으로 이뤄졌다. 분단과 한국전쟁 와중에 손실된 것이 많아 전체 복원은 어렵다. 대중가요 외에도 조선의 궁중음악에서부터 경기명창의 전설 박춘재, 판소리 명창 송만갑·임방울의 소리는 물론 당대 최고의 만담꾼 신불출의 ‘만담’ 등도 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의 연설, 일제의 체제 선전에 동원된 손기정 선수의 독일 베를린올림픽 금메달 기념 육성 인터뷰, 나운규의 영화 육성 해설 등 역사적 자료들도 포함돼 있다. 연구단은 이 음원들을 7월쯤 개설할 인터넷 사이트에 모두 공개,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에 SP판이 등장한 것은 1907년 미국 컬럼비아사가 들여오면서다. 한동안 귀한 구경거리였으나 1960년대부터 LP판이 보급되면서 밀짚모자 창이나 단추를 만드는 데 쓰이는 신세로 전락했다. 복원 작업은 다른 나라와도 연계한다. 이미 일본은 미국 컬럼비아사 원반을 정리(국립민족학박물관)했고, 타이완은 유성기 음반 연구(국립타이완대)를 꾸준히 해 왔다. 이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배연형 동국대 문화학술원 교수는 “당대의 대중문화 속살을 들여다보는 데는 대중문화만한 것이 없고 이에 대한 귀한 자료가 음반자료들”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음반이나 녹음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없는데 이번 작업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보존계획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미술사학계 거목’ 황수영 前동국대 교수

    한국 미술사학계의 태두로 꼽히는 초우(蕉雨) 황수영 전 동국대 교수가 1일 오후 3시 10분 별세했다. 93세. 1918년 황해도 개성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1년 도쿄제국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광복 직후 귀국한 뒤 개성상업중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다 1947년 이후 1950년까지는 국립박물관에 투신해 박물감을 지냈다. 1956년 동국대 교수로 임용돼 박물관장과 대학원장을 거쳐 1982년부터 1986년까지 이 대학 총장을 지냈다. 1962년에는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입성,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1981년 위원장을 지냈다. 이 기간에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에서 문화재 반환협상 실무대표를 맡기도 했다. 1994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에 선출됐다. 고인은 전국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수많은 유적과 유물을 발견해 냈다. 서산마애삼존불상과 팔공산 제2석굴암, 문무대왕 해중릉, 울주 반구대 암각화 유적은 그의 손길을 거친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이러한 공적과 석굴암 연구 복원 업적으로 1960년대에 대통령 표창을, 1996년에는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용인대 교수인 아들 호종씨와 명지전문대 명예교수인 딸 유자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오전 8시. (02)3410-3151.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사설] 전입금 한푼도 안낸 대학재단 책임 물어라

    우리사회에서 대학 등록금이 비쌀 수밖에 없는 구조적 요인이 한 가지 더 밝혀졌다. 일부 사립대학이 법으로 정해 놓은 재단 부담금조차 나 몰라라 하는 실태가 드러난 것이다. 더욱 기막힌 일은 이를 관리·감독해야 하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 자율화를 핑계로 바로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나 지금이나 교과부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지, 사학 재단을 위해 일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현행 사립학교법에는 재단이 교직원의 연금·의료보험 가운데 일부를 직접 부담하도록 명시해 놓았다. 그런데 동국대·숙명여대·명지대 등 세 곳은 2009년도에 이같은 법정 부담금을 한푼도 내지 않았다. 그 전해인 2008년도의 사립대 결산 재무제표를 감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4년제 대학 145곳 중에서 재단이 법정 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대학이 77%나 되었다. 이처럼 사학 재단이 최소한의 의무마저 지키지 않으니 결국 등록금 말고 의존할 데가 더 있겠는가. 사립대학도 국·공립대와 마찬가지로 갖은 명목 아래 국고에서 지원을 받는다. 따라서 적어도 재정 측면에서만은 자율성을 주장할 명분이 없다. 교과부는 현행법상의 예외 규정을 근거로 재단의 의무 불이행을 그동안 눈감아준 모양이다. 그러나 법에 미비함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일 또한 행정부처의 의무이다. 2000년도에 연평균 449만원이던 사립대 등록금은 지난해 754만원으로 지난 10년 새 2배 가까이나 가파르게 올랐다. 이런 현실에서 적립금은 쌓아 놓고, 전입금은 법규대로 내지 않으면서 학부모·학생의 주머니만 노리는 사학재단의 행태를 묵인해 온 교과부의 잘못은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용인되지 않는다. 이제라도 불성실한 사학재단에 책임을 단단히 물어야 할 것이다.
  • 명지·동국·숙명, 전입금 한푼도 안낸 ‘얌체대학’

    명지·동국·숙명, 전입금 한푼도 안낸 ‘얌체대학’

    2000년도에 연평균 230만원(국립)과 449만원(사립)이던 국내 대학의 등록금이 2010년에는 각각 444만원과 754만원으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급등했다. 사립대학 최고액만 놓고 보면 인문사회(연세대·924만원)계열을 제외하고 ▲자연과학(성균관대·1045만원) ▲공학(고려대·1073만원) ▲예체능(한세대·1077만원) ▲의학(연세대·1251만원) 등 계열별 등록금이 모두 1000만원을 넘어섰다. 그래도 대학들은 울쌍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소 팔아 대학 간다.’는 ‘우골탑’(牛骨塔)은 이젠 옛말이다. 폭등한 등록금 때문에 등허리 휘는 세태를 ‘인골탑’(人骨塔)이라고 부르는 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학의 ‘1000만원 등록금 시대’ 이면에는 매년 소비자물가 인상률의 2~3배에 이르는 등록금을 인상해 온 ‘염치없는 관행’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학들은 과중한 등록금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정부의 투자 의지 부족과 사회 기부문화 미정착을 핑계 대며 학생들의 호주머니에만 손을 우겨넣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작 대학들은 법이 정한 기본 납부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학생들만 변태적 의무 불이행의 희생양이 되고 있는 셈이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재단이 학교 교직원의 후생복리를 위해 연금·의료보험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대학들은 “학교 경영자가 부담금 전액을 부담할 수 없을 때에는 부족액을 학교가 부담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근거로 등록금이 대부분인 교비회계로 이를 충당해 왔다. 서울신문이 31일 서울지역 주요 대학 17곳의 2009년도 교비결산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40%(7곳)가 법정 부담 전입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7개 대학 가운데 명지대, 동국대, 숙명여대 3곳은 법정 부담 전입금을 한푼도 들여오지 않았고, 서강대, 홍익대, 한국외대 등도 연간 1억원 수준의 전입금을 들여오는 데 그쳤다. 결국 모자란 돈은 등록금에서 모두 충당하게 된다. 대학의 이 같은 행태는 매년 반복됐다. 지난 2009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영진 의원이 공개한 전국 145개 4년제 사립대학의 ‘2008년도 결산 재무제표 및 감사 결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7%(111곳)가 법인이 학교에 내야 할 법정 부담 전입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 상황이 이런데도 대학의 관리·감독을 맡은 교육 당국은 ‘대학 자율화’를 내세우며 사실상 이 문제를 수수방관해 왔다. 실제 2009년 대학 자체 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받은 대학은 4곳에 불과했고, 회계법인을 통해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하는 입학정원 1000명 이상의 대학 가운데서는 지적을 받은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대학 회계제도 자체가 감사 대상 중 하나지만 현재까지 교과부가 직접 나서 조사한 사례는 없었다.”면서 “조만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은 “대학 소유의 건물과 토지가 멀쩡하게 있는데도 정작 의무사항인 재단 전입금을 한푼도 안 내는 대학이 전국적으로 수십 군데에 이르는데, 현행법상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적어도 교과부 차원에서 실행명령 정도는 내려야 한다.”면서 “교육에 있어서 대학의 자율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국민 세금과 기부금을 받는 공공제 성격도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재정 부분에서 최소한의 법적 의무는 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오피니언 리더 ‘참나’를 찾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문적으로 참선 수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정·관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얻게 해 주는 곳이다. 서울 조계사는 25일 서울 청진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년 4학기제의 참선 전문 수행과정인 선림원(禪林院)을 오는 3월 10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곳이 불교적 가치관을 지닌 사회 주도층 인사들의 네트워크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선림원은 다음 달 7~20일 입학 원서를 받는다. 대학 졸업자나 조계종 산하 불교교양대학 또는 일반 4년제 대학 이수자 가운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제1기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한 학기에 100만원. 선림원 수행 과정표를 보면 참선 입문 단계부터 중급, 고급, 심화 단계까지 갖추고 법문과 강의, 실참 수행을 한다. 여기에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을 비롯해 산중 선방에서 수행 중인 수좌 스님들이 특강에 나선다.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과 금강경, 육조단경, 임제록 등을 강의한다.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김희옥 동국대 총장, 진 리브스 중국 인민대 석좌교수, 푸른 눈의 가톨릭 사제 서명원 신부(서강대 종교학부 교수) 등이 특강을 맡아 종교에 대한 인식과 참선 수행의 외연도 넓혀준다.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은 “‘정부와 보수 개신교계의 불교 폄훼와 전통문화 홀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적 가치관을 지닌 여론 주도층, 사회지도자들의 인적 네트워크의 필요성에서 선림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62년 北유학생들 망명…北·불가리아 단교 위기

    북한이 1962년 유학생 망명사건으로 인해 우방국이었던 불가리아 정부와 외교단절 위기까지 갔던 사실이 공식문서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최근 비밀해제된 불가리아 국립 문서보존소의 북한 관련 기록물을 입수해 24일 공개했다. 이 기록물들은 1950~70년대 북한주재 불가리아 대사관에서 생산한 문서와 소피아 주재 북 대사관에서 불가리아 외무부로 발송한 문서 등 2000여장이다. 1962년 8월 이상종씨 등 북한 국비 유학생 4명은 김일성 독재 체제에 반대하며 불가리아에서 망명을 선언했다가 북한 대사관에 억류됐으나 현지 정부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북한은 유학생 망명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1968년까지 6년간 불가리아와 문화교류 등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에 공개된 1968년 불가리아 외무부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대표자들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4명의 북한 유학생들을 돌려보낼 것과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사과해야만 관계 정상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고수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불가리아 정부는 1968년 9월 9일 북한 건국 20주년 즈음에 김일성 주석에게 ‘우호 관계를 회복하자’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고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외교 관계가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1960년대 북한과 동구권 국가 사이 외교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 사료”라면서 “유학생 망명으로 북한이 공산주의 형제국가로 불린 불가리아와 외교적 갈등까지 겪은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이 1965년 한·일 수교를 앞두고 불가리아에까지 수교 반대 집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이번 문서에서 확인됐다. 국가기록원은 상반기 중 문서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일반인들이 홈페이지에서 자료 열람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영진위원장 공모 17명 지원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 후보로 지명혁 영상물등급위원장 등 17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한 영진위원장 공모에 지 위원장과 이강복 전 CJ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지원했다. 김의석 현 영진위원장 직무대리와 정초신 전 영진위 부위원장도 본인 혹은 제3자 추천으로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형 동국대·정용탁 한양대·김진해 경성대 교수, 최완 아이엠픽쳐스 대표, 최진화 전 MK버팔로 사장, 황기성 전 서울영상위원장, 김정진·변장호·이민용·최하원 영화감독 등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던 문화체육관광부 출신의 위옥환 한국방송광고공사 전무는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진위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28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5명을 문화부에 복수추천하면 문화부 장관이 새달 신임 위원장을 임명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남북대화 이번주 분수령

    국방부가 대령급 실무자를 대표로 한 남북군사회담을 이르면 26일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이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에 대해 어느 정도 수위의 사과를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 정부는 지난 10일 통일부 대변인이 논평한 대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와 추가 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을 요구하고 있다. 북한 전문가들은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에 대해서는 북한이 시인, 사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민간인 사과뿐 아니라 영토 포격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도 지난번과 같은 수준의 사과로는 이 상황을 넘기기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는 검열단 파견을 주장하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으로서는 천안함을 가리켜 유감 표명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천안함의 불행한 사태’ 정도의 중립적인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이와는 별개로 북방한계선(NLL) 재설정 문제를 거론하면서 근본적인 평화협정 문제를 다루자고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20일 보낸 전통문에서 ‘모든 군사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밝힌 만큼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서해평화협력 특별지대를 만들기 위한 서해평화협력위를 구성하자고 요구할 수 있다. 한편 국방부는 고위군사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을 대령급 실무회담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우리 측에서는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북측에서는 국방위 정책국의 리선권 대좌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정신적 가치의 소중함 일깨워 주셨는데…”

    “정신적 가치의 소중함 일깨워 주셨는데…”

    고(故) 박완서 작가에 대한 추모 열기가 교육 현장과 서점가를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작품을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에서는 안타까움이 터져 나왔다. 일선 교사들은 “고인의 작품을 더 깊이 연구해 학생들에게 잘 가르치는 것이 이 시대에 훌륭한 보물을 남기고 가신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입을 모았다. 강원 강릉여고 국어교사 임경아(35·여)씨는 “평소 굉장히 좋아했던 분이고, 그분의 작품을 학생들에게도 가르쳤었는데, 그분의 새로운 작품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교과서에 실린 고인의 작품을 접하고 애틋한 감수성을 채우는 사춘기 학생들도 남다른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동국대 사범대 부속여고 김아영(16·가명) 학생은 “박완서 작가의 ‘그 여자네 집’을 배웠는데, 만득이와 곱단이의 애틋한 사랑과 가슴 아픈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슬픔을 알게 됐다.”면서 “가장 좋아했던 작가님이 돌아가셔서 너무 슬프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 중곡동 김수연(17·여) 학생은 “문학교과서에 실린 ‘자전거도둑’을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품이 물질적인 가치만 추구하는 삭막한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줬다.”면서 “이 작품을 읽은 이후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모조리 탐독했다.”고 돌이켰다. 특히 대입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올 수능시험에 고인의 작품이 출제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고인의 작품을 직접 읽어야겠다는 학생들도 많았다. 교과서에 실린 고 박완서 작가의 작품으로는 옥상의 민들레 꽃(중학교 국어, 고교 문학, 초6 읽기), 그 여자네 집(고교 국어, 작문), 자전거도둑(고교 문학), 엄마의 말뚝(중학교 한문, 고교 문학),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고교 국어생활) 등이 있다. 서점가에서는 고인의 작품 회고전을 여는 등 추모 열기를 달구고 있다. 그가 남긴 마지막 에세이집인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는 교보문고 기준 에세이 부문 2위까지 뛰어올랐다. 지난주(17~23일)에는 국내 도서주간 205위, 에세이 부문 25위였다. 서점 관계자들은 “고인의 책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많이 팔려 나가고 있다.”면서 “고인의 작품을 읽는 추모 열기가 계속돼 전 국민에게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준·최두희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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