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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세청 ◇과장급 전보 △성북세무서장 조기용△평택〃 김동일◇초임세무서장 발령△제천세무서장 박영자△진주〃 이기열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이용주△환경보전과 서만영 이원복△하천관리담당실 성주동 ■서울대 △입학본부 부본부장 및 입학전형실장 이상열 ■동국대 △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태석기 ■성공회대 △부총장 김진업△교무처장 이남주△총무〃 장기용△NGO대학원장 조희연△언론주간 김용호 ■국민대 △문과대학장(문예창작대학원장 겸임) 조흥욱△공과〃(공학대학원장 〃) 한화택△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조용석△비즈니스IT전문〃 곽기영△교양과정학부장 강규한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대 성심교정>△사무처장 김철현<가톨릭대 성의교정> [처장]△교학 정욱성△연구 강진한△사무 지상술[대학장]△의과대 정욱성[대학원장]△대학원장 손호영△보건 이세훈△의료경영 홍영선△임상치과학 박재억△생명 이재돈△의학전문 정욱성[관장]△도서관 조건현<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 천명훈△기획조정실장 윤건호△경영관리〃 지상술△이념구현〃 이재돈△양평교통재활병원 개원준비단장 정수교<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진료부원장 김영균△대외협력〃 노태호△영성〃 이재철<여의도성모병원>△원목실장 전기석△원목부실장 박지훈<의정부성모병원>△진료부원장 안창혁△행정〃 이남<부천성모병원>△진료부원장 권순석△원목실장 이용희 ■아주대의료원 <아주대 의대>△학생부학장 김재근<아주대병원>△기관연구윤리심의실장 전미선△적정진료관리〃 박문성 ■매일신문 △전단사업본부장 김병필◇부장 △판매 고상규△유통사업 정석희△문화사업 박철용 ■대신저축은행 ◇임원 선임 △대표이사 김영진△상무 오익근◇부장△기획 이성근△총무 정성무△감사 김봉식△전산 김의집◇지점장△영업부 박상묵△덕천 최성진△남포동 김승재△해운대 정석헌△남천동 지종수△춘천 한준철△강릉 김홍기△원주 지규성△태백 전상근△홍천 이규행△동해 임동영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전보 <실장>△전략기획 송덕종△경영지원 우종구△마케팅전략 민춘기△해외마케팅 황경희△서베일런스 노홍선<점장>△강남본부 코엑스점 김봉무△강북본부 힐튼점(강북본부장 직무대행 겸임) 신경수△부산본부 롯데점 김형직<팀장>△특임 권익준△전략기획 김희원△예산성과 박찬오△홍보기획 문치택△총무인사 조기정△서비스교육 양혜리△사회공헌 이종우△마케팅기획 안홍은△매스마케팅 김도곤△채널마케팅 홍은미△국제마케팅 이성형◇보직임명 <팀장>△IT 김광율△일본마케팅 박찬두△중국마케팅 조준상△부산마케팅 양정휘
  • [부고]

    ●정재문(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엄영석(서울디지털대 이사장)씨 장모상 정연욱(경남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연준(미디어플러스 대표)연택(대양산업 대표)씨 조모상 30일 서울대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2072-2091 ●박종환(삼성전자 전무)최주현(최주현피부과 원장)배윤영(현대엔지니어링 차장)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3410-6912 ●허만정(강원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씨 모친상 30일 강원 원주기독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010-4126-3453 ●양진석(농협 창원시청지점장)씨 부친상 30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055)672-5000 ●정석곤(홍콩 삼화실업 사장)석강(소키 사장)석륜(금관주유소 사장)씨 부친상 조원희(국민대 경제학과 교수)류대현(한양대 의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29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30분 (054)776-9411 ●유재윤(건화엠이씨 대표)재흥(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재철(덕성여대 열람과장)재익(한성모터스 이사)씨 부친상 이일우(하이플러스카드 팀장)씨 장인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6시 (02)2227-7587 ●유홍렬(덕암중·고·정보고 설립자)흥렬(원일상역 대표이사)학렬(군산기계공고 교사)씨 모친상 곽혜춘(덕암학원 이사장)씨 시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5 ●김상기(전 서울신탁은행 지점장)씨 별세 장환(일본 시스템팔 대표이사)성환(HSBC 상무)씨 부친상 하영수(오리엔팜 대표)이용도(태창파로스 부장)씨 장인상 김재연(한국투자공사 과장)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6시 (02)3010-2291 ●신준수(소모그룹 회장)씨 모친상 김병건(전 동아일보 부사장)김재오(의사)씨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영자(경남은행 VIP센터지점장)씨 모친상 김성진(전 청와대 행정관)씨 장모상 30일 경남 사천 삼천포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055)835-9941 ●김광호(파센 리테이닝 대표이사)철호(법무법인 지평지성 사무국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02)3010-2232 ●금기원(푸른상호저축은행 상무이사)씨 부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2 ●이수현(학생)혜정(EBS 기자)씨 부친상 이정엽(jTBC 정치부 기자)씨 장인상 30일 충남 연기 은하수공원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40분 (041)901-1600
  •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가이드] 올 196개大서 23만7640명 선발… 미등록땐 충원

    [2012학년도 대입 수시 가이드] 올 196개大서 23만7640명 선발… 미등록땐 충원

    201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이 다음 달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달 초 이미 원서 접수를 시작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상당수 대학에서 평균 1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시모집은 선발인원 전체 모집 정원의 62.1%인 23만 7640명으로 지난해 60.7%에 비해 소폭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 갔다. 이는 논술, 면접, 어학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반영해 대학 특성에 맞는 학생을 조기에 선점하려는 대학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 기간이 생겼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자가 복수합격하거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수시 선발 예정 인원을 그대로 정시로 넘겼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수시모집이 끝난 뒤 6일간 미등록 인원에 대해 추가 합격자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서울대, 상명대, 한세대, 경인교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등 일부 대학은 미등록 충원을 하지 않거나 일부 전형에 한해서만 충원하는 만큼 학교별 모집 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 추가 합격자 발표 방식도 대학마다 다르다. 대부분 2차에 걸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지만, 개별적으로 통보하거나 3차 이상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는 곳도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입 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형 유형도 대폭 간소화했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논술고사의 반영 비율도 낮아졌다. 그러나 학생부 등급 구분점수 차가 작아 실질반영률이 낮은 만큼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논술의 영향력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들은 대부분 수시모집을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 서울대와 세종대는 1차만, 동국대와 서울여대는 3차까지 모집한다. 한 대학 내에서도 중복 지원이 가능한 곳들이 크게 늘었다. 서강대와 중앙대 등은 1차와 2차의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올해까지는 수시 지원 횟수 제한이 없지만,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가능성이 있는 곳에만 지원하라고 조언한다. 자칫 수시 원서 작성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쏟다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면접 준비에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들이 논술이나 적성검사를 주말에 실시하는 만큼 지원한 대학들이 서로 겹치지 않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원서접수 기간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상당수 대학이 1차와 2차 원서를 같은 시기에 접수하고, 1차는 수능 이전에, 2차는 수능이 끝난 뒤 진행하는 대학도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정시모집으로는 지원할 수 없는 대학에 ‘적성검사’를 통해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올해 수시모집에 대해 전국 26개 대학 입학처장들에게 들어 봤다. 박건형·김효섭기자 kitsch@seoul.co.kr
  • 보선 어쩌나… 민주당 ‘곽노현 선긋기’

    보선 어쩌나… 민주당 ‘곽노현 선긋기’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뒷돈 거래’가 밝혀진 지 하루가 지난 29일 민주당은 말 그대로 ‘패닉’ 상태였다. 사건 성격과 곽 교육감과의 관계,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는 데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은 곽 교육감과의 관계 설정이 시급해졌다. 일단 선긋기에 나섰다. 이미 돈 거래가 오간 것이 드러난 데다 각서가 발견되는 등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곽 교육감과 거리두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공식 반응을 아끼던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단히 충격적이고, 한마디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곽 교육감은 이런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인지 심각하게 성찰하고 책임 있게 처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상 곽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손 대표의 결정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사전 차단막인 셈이다. 한 핵심 측근은 “곽 교육감이 당원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닌 만큼 당과는 분리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당내 기류는 ‘곽노현 파문’이 보궐선거 구도와 선거 전략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악재라는 점에 별다른 이의를 달지 않는다. 한 핵심 관계자는 “주민투표는 정책적 사안이라 찬반으로 갈리지만 이번 사태는 부패 사안이다. 심각하다.”고 걱정했다. 만에 하나 보궐선거 전 곽 교육감이 사퇴하더라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와 차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곽 교육감의 거취 여부에 따라 시장·교육감 동시 선거냐, 아니면 시장 단독 선거냐로 갈린다. 김종욱 동국대 겸임교수는 “동시 선거가 되면 주민투표와 도덕성 문제가 함께 도마에 올려진다. 걷잡을 수 없는 정치 선거가 된다.”고 내다봤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동국대 ‘골프&웰빙 과정’ 모집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골프&웰빙 최고위과정(http://gspa.dongguk.edu)은 26일 제2기 입학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주니어 골프협회 회장 정승은 교수와 프로골퍼들이 과정마다 이론과 체험 방식의 교육을 진행한다. 와인강의와 마술교육, 스피치강의와 리더십코스, 유머감각계발과 건강관리 비법 등도 포함돼 있다. 수강생들에게는 동국대학교 총장 및 행정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한국주니어 골프협회가 제공하는 각종 특전을 제공한다.
  •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고교 ‘최대어’ 하주석 ‘야왕’ 품에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고교 ‘최대어’ 하주석 ‘야왕’ 품에

    메이저리그에서도 군침을 흘렸던 고교 ‘최대어’ 하주석(17·신일고 유격수)이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94명 프로 데뷔 기회 잡아 지난해 꼴찌 한화는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2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주석을 지명했다. 프로야구에 전면 드래프트가 도입된 이래 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은 하주석이 처음이다. 우투좌타 하주석은 타격의 정확성과 장타력을 겸비한 데다 ‘명품 수비’까지 갖춘 고교 최고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대표 하주석은 고교 1학년 때 이영민 타격상을 받아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고 올해 주말리그에서는 타율 .354에 15타점을 기록했다. 한화에 이어 넥센은 경남고 투수 한현희(18)를 뽑았다. 사이드암 한현희는 지난 4월 9일 주말리그 개성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하는 등 줄곧 주목을 받아 왔다. 제구력과 슬라이더가 일품으로 꼽힌다.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쥔 LG는 중앙대 조윤준(22)을 선택했다. 조윤준은 공수를 겸비한 대학 최고의 포수다. KIA는 변화구가 빼어난 우완 정통파 단국대 투수 박지훈을 4순위로 낚았다. 이어 롯데는 광주동성고 투수 김원중, 두산은 고려대 투수 윤명준, 삼성은 광주일고 투수 이현동, SK는 고려대 투수 문승원, NC는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를 각각 1순위로 낙점했다. 제9구단 NC는 이어 2라운드 1번으로 대학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연세대 좌완 나성범을 품에 안았다. 나성범은 2008년 광주진흥고 3학년 때 LG에 2차 4번으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을 선택하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 NC는 2라운드 특별 추가지명을 통해 단국대 포수 김태우, 성균관대 유격수 노진혁, 야탑고 외야수 강구성, 동산고 투수 김태형, 화순고 투수 이형범 등 5명을 선발했다. 앞서 NC는 동국대 좌완투수 노성호와 부산고 우완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행사했었다. 1라운드에서 9개 팀 중 6개 팀이 투수를 선택해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각 구단은 마운드 보강에 힘을 쏟았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38)는 예상대로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박찬호는 24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아 내년 한국에서 뛸 수 없다. 이제는 내년에 열리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각 구단 마운드 보강에 중점 이번 드래프트는 고교·대학 졸업 예정자 등 7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홀수 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인 한화-넥센-LG-KIA-롯데-두산-삼성-SK에 이어 신생팀 NC 순으로 지명했다. 짝수라운드에서는 NC를 시작으로 전년도 성적순으로 최종 10라운드까지 펼쳐졌다. 드래프트 결과 투수 41명 등 모두 94명이 내년 프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각 구단은 지명한 선수 중 고졸 예정자와는 새달 25일, 대졸 예정자와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막바지 피서객 위한 특별 행사 에버랜드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초·중·고·대학(원)생들은 캐리비안베이를 평일과 일요일 3만원, 토요일은 3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에서 57% 할인됐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학생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캐리비안베이 온라인 예매 고객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가 무료다. ●롯데월드 ‘개강 파티’ 이벤트 롯데월드는 방학을 마친 중·고·대학생을 위해 ‘개강파티’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주간 자유이용권의 경우 중고생 2만 4000원, 대학생 2만 6000원 등 정상가에서 약 30% 할인됐다. 야간 자유이용권은 각 1만 7000원, 2만원.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스위스 디자인 박물관 한국 전시 스위스의 디자인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스위스디자인: 크리스+크로스’전이 9월 5~30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박물관 기획전시실, 10월 10일~11월 10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시계는 물론, 감자칼, 등산 지팡이 등 지난 150년 동안 스위스 디자인을 대표했던 아이템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바다코끼리 보러 오세요 63씨월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몸길이 220㎝, 몸무게 800㎏에 이르는 초대형 바다코끼리를 들여왔다. 바다코끼리가 국내에 반입된 것은 처음이다. 63씨월드는 이를 기념해 바다코끼리의 이름을 관람객이 직접 짓는 ‘내 이름은 뭘까?’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www.63.co.kr) 참조. (02)789-5663. ●동국대 여행작가과정 개강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동국대 여행작가과정 제4기 강좌가 서울캠퍼스에서 9월 1일, 일산캠퍼스에서 9월 6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여행작가 유연태, 한은희, 장태호 등이 강사로 나서 ‘선 이론교육, 후 첨삭지도’라는 도제식 수업을 진행한다. 접수는 동국대 사회교육원 학사지원실(02-2260-3728)에서 받는다. 수강료는 50만원. ●유럽과 아시아를 달린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다리를 건너 두 대륙을 모두 달리는 터키 이스탄불 유라시아 마라톤 대회가 10월 16일 개최된다. 풀코스와 15㎞ 코스, 8㎞ 코스, 펀 런 코스 등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 웹사이트(www.istanbulmarathon.org)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15∼80터키리라다.
  • [부고]

    ●이희석(한국영농신문 발행인)씨 별세 병노(피치벨리 사업개발실장)씨 부친상 최규현(보쉬코리아 과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58-5951 ●홍성열(증평군수)성천(증평도서관)지원(대전서부경찰서 도마지구대)씨 부친상 24일 증평 계룡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43)838-0003 ●홍문식(전 한국강관협회 전무이사)씨 별세 성민(호주 거주)성익(삼성SDS 그룹장)씨 부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2 ●김원회(롯데카드 대구경북지역총괄지역장)경환(롯데카드 대리)씨 부친상 박전순(삼성SDI)김후식(자영업)박대진(〃)씨 장인상 24일 칠곡 경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3)200-2506 ●최경덕(퍼시픽팀버 대표)경달(한국산업기술대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교수)경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650-2741 ●양승우(전 양평산림조합장)씨 별세 철모(사업)씨 부친상 이해봉(미국 거주·치과 의사)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03 ●김내수(충북대 축산학과 교수)씨 모친상 24일 청주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79-0159 ●장준호(삼성의료원 교수)씨 부친상 정민수(MS디자인 대표)이원석(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부장)씨 장인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410-6914 ●현동명(건설미래시스템 대표이사)씨 부인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2 ●이성구(한국무역보험공사 리스크기획팀 부팀장)씨 부친상 24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26일 (054)776-9411 ●이승세(사업)승재(국민은행 홍보부장)씨 부친상 김경섭(대영MTC 상무)씨 장인상 24일 철원 길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33)450-3244 ●김건태(한국배구연맹 심판)씨 부친상 24일 이천 송산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31)641-4440 ●이명호(켐테크코리아 대표)준호(우리은행 차장)씨 모친상 이재황(풍림산업 이사)씨 장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5
  • [부고]

    ●정재식(사업)재균(BMC 대표이사)승석(동국대 교수)중석(사업)부석(삼성전자 상무)정숙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410-6917 ●강진규(전 극동건설 상무이사)씨 별세 현구(서울경찰청 1기동대 14중대장)우석(경찰청 생활안전국 경감)씨 부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4시 (02)2072-2011 ●김범준(SC제일은행 상무대우)범현(연합뉴스 정치부 기자)범용(LG CNS 차장)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최종천(신용보증기금 차장)종현(고양시청)씨 부친상 박원재(대우인터내셔널 이사)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36 ●심재산(한국예탁결제원 펀드결제팀 차장)씨 장모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650-5121 ●김기복(피스컵조직위원회 마케팅국장)씨 모친상 23일 춘천호반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3)252-0046 ●김영일(동아회원권 거래소 회장)씨 장인상 23일 동작경희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814-4444 ●심정욱(한화증권 경영지원본부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3
  • “타인의 종교 소중히 여기자” 조계종, 자정·종교평화 선언

    “타인의 종교 소중히 여기자” 조계종, 자정·종교평화 선언

    ‘각 종교마다 기본 교리는 다를 수 있으며, 자신의 종교를 선전하느라 남의 종교를 비난하는 것은 어떤 의도에서이건 자신의 종교에 오히려 더 큰 해악을 가져다 줄 뿐입니다.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존경해야 합니다.’(인도 아소카왕·기원전 268~기원전 232년 재위) 불교계가 종교 갈등을 없애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설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조계종 자정과 쇄신 결사추진본부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 초안을 발표했다. 종단 차원에서 종교평화 선언문을 내기는 처음이다. ‘21세기 아소카 선언’으로 이름 붙여진 이 선언은 조계종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정과 쇄신운동의 사실상 첫 작품으로 불교계 안팎의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아소카 선언’은 불교계 스스로의 반성을 토대로 평화를 실현하자는 선언과 실천 다짐으로 요약된다. “우리 불교인들은 이웃 종교를 진정한 이웃으로 생각하는 데 충분하지 못했으며 이웃 종교인의 허물을 내 허물로 여기고 그들의 기쁨을 나의 기쁨으로 여기는 데 충분하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총론) 여기에 덧붙여 실천강령으로 ‘진리는 모두에게, 모든 믿음에 다 열려있다.’는 열린 진리관과 ‘내 종교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종교도 소중히 여기자.’는 종교 다양성의 존중을 세웠다. 전법과 전교의 원칙에선 ‘실천적 활동을 통해 내 믿음의 참됨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불교와 다른 종교 모두에 대한 주문도 들어 있다. ‘신앙이 공적 영역에 작용해 종교적 편향성을 낳는 것은 모든 종교의 비극으로 이어진다.’‘종교 간 평화를 가로막는 갈등상황이 오더라도 우리 불교인은 평화로운 방법으로 평화를 이뤄가야 한다.’ 화쟁위는 당초 선언에 담을 내용으로 종교 평화와 보수·진보 갈등을 두고 고민한 끝에 종교 평화에 낙점했다고 한다. 박경준(동국대)·성태용(건국대)·조성택(고려대) 교수와 조계종 명법 스님이 초안 작성에 참여해 8개월간의 작업 끝에 세상에 내놓은 사회평화의 선언이다. 화쟁위는 우선 중앙종단과 종회, 교구 본말사, 신자 등 4부대중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0월쯤 종단 차원의 최종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종교계와 종단협의회가 참여하는 세미나와 시민 토론회를 열어 국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확산시키는 한편 선언문을 영문으로 번역해 세계종교학회에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7대 종단을 중심으로 이웃 종교의 동참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어서 종교계에 비슷한 선언과 실천운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쟁위 위원장 도법 스님은 “종교 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는 상황에 대해 불교 최대 종단에 속한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죄송함을 느낀다.”면서 “종교 문제로 인한 불신과 갈등이 종식돼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교, 조계종이 먼저 나서게 됐다.”고 선언문의 취지를 밝혔다. 글 사진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우리 민요의 아름다움 제대로 선보일래요”

    “우리 민요의 아름다움 제대로 선보일래요”

    오동나무는 천년 늙어도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득음(得音)의 길에서 고난의 수행을 겪고 견뎠지만 오늘도 여전히 우리 음악을 향한다. “전 세계인의 축제에서 우리 전통음악을 보여 준다는 것은 참으로 보람이지요. 우리 민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번에 제대로 선보일 것입니다.” ●선수촌 광장서 ‘신뺑파전’ 공연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정옥향(58)씨가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첫 번째, 오는 26일 전야제 행사에서 ‘내고장 좋을시고’ ‘쾌지나 칭칭 나네’ ‘강강술래’ 등 남도 민요를 질펀하게 부른다. 두 번째, 31일 대구 선수촌 광장에서 ‘신뺑파전’을 공연한다. 이어 9월 1일 판소리 ‘사랑가’에서 특유의 하탁성(下濁聲)으로 관중들과 마주한다. 정씨는 대구 육상선수권 전야제 제1부 행사 때 KBS 민속반주단장 최우칠씨와 함께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남도민요 한마당을 펼치며 선수촌 광장에서 벌어지는 축제에서는 ‘신뺑파전’에서 두 시간 동안 트로트와 전통 민요를 섞어가면서 축제 분위기에 맞게 현장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겠다고 말한다. ‘신뺑파전’은 지난 건국 60주년 기념 행사 때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11월 판소리 수궁가 완창 네번째 무대 “우리 민족문화의 뿌리인 무형문화재의 혼이 담긴 작품세계와 공연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그 감동을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전통문화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씨는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무대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판소리 수궁가 완창 네 번째 무대를 갖는다. 그는 평소 국악과 결혼했다고 말할 정도로 국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악로문화보존회’와 ‘양암원형판소리보존연구원’ 이사장직을 맡아 정월대보름맞이 선유도축제, 3·1절 기념 국악행사, 광복절 기념 국악무대, 하이서울 축제, 제야의종 축제 등 주요 국악행사를 도맡아 주관하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광주 임방울국악제, 전주대사습놀이, 인천국악제에서 심사를 맡기도 하고 서울예술중·고등학교와 경주에 있는 동국대학교 국악과에 강의도 나간다. 국악인으로는 드물게 충북 괴산 출신인 그는 “비호남 출신 소리꾼으로서 설움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1968년 4촌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박농월 선생이 소리하는 것을 듣고 판소리와 인연을 맺어 국악인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1976년 정광수(2003년 작고) 명창에게 ‘수궁가’와 ‘적벽가’ ‘흥보가’ 등의 가르침을 받았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살찐’ 김정일 왼손사용으로 건강과시

    ‘살찐’ 김정일 왼손사용으로 건강과시

    지난 20일 전용 특별열차를 타고 러시아 방문길에 오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1일 오전 아무르주에 모습을 나타내면서 강행군에 나선 그의 건강에 관심이 쏠린다. 방러 이틀 만에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예전보다 얼굴과 복부·다리에 살이 더 붙어 보였으며,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포토] 다시 배 나온 김정일 사진 보러가기 러시아 인터넷매체 포르트아무르(www.portamur.ru)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쯤(현지시간) 아무르주 부레야역에 도착, 마중 나온 이샤예프 극동 대통령 전권대표 등에게 먼저 악수를 건넸다. 이어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준비한 빵을 직접 시식하면서 불편한 것으로 알려진 왼손으로 접시를 잡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위원장이 왼손을 쓰는 모습은, 이어 방문한 부레야 발전소에서도 계속됐다. 방명록 서명을 부탁 받은 김 위원장은 왼손으로 방명록 왼편을 쥐고 오른편에 방문 소감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김 위원장은 또 왼손과 오른손을 포개 잡고 지친 기색 없이 서서 발전소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어 발전소의 물이 떨어지는 지점 등을 직접 둘러보는 등 왕성한 움직임을 과시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김 위원장이 예전보다 살이 찐 것은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지난 5월 방중에 이어 3개월 만에 방러에 나선 것도 건강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머리숱이 줄고 피부도 좋은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건강을 예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열린세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패러독스/최경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패러독스/최경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의 윤리경영과 자본의 책임을 강조하고 상생 번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시장경제모델을 주문했다. 정치권은 최근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대기업이 납품단가 후려치기, 불공정 하도급, 중소기업 업종 침해 등을 일삼으면서 상생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재계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무인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와 고용 확대 및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시장경제의 진화와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대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는 것을 환영했다.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하다. 그러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은 시장경제 실패 영역의 보완이지, 시장경제의 대체가 아님을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문제를 상호대립적인 수혜자-피해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회분위기도 바뀌어야 하고, 중소기업에 일방적인 특혜를 주는 약자보호형 지원정책은 더 경계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심화될수록 역량이나 자산이 상대 파트너의 특수한 수요에 맞춰지는 자산의 특수성(asset specificity)이 심화된다. 기업 간 협상력의 차이가 큰 현실에서,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중소기업의 대기업 의존이 심화되고 ‘갑-을의 관계’가 더 공고해진다거나, 상호 신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기회주의적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 없는 거래비용을 지불해야 할 경우도 있다. 또 일방적인 시혜성 정책으로 인해 핵심역량이 없는 중소기업이 계속 연명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부작용들은 전체 기업생태계를 글로벌 경쟁력이 없는 쇠잔한 시스템으로 만드는 상생협력의 패러독스를 낳게 된다. 상생협력은 사회복지 차원이 아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과 급변하는 기업환경에서 우리나라의 기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하여 정부와 정치권은 기업의 국제경쟁력 함양과 시혜적인 사회복지를 명확히 구분하는 상생협력 철학을 정립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배양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정책적 토양을 조성해야 한다. 상생경영은 기업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이익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지속적인 경쟁력을 얻고, 결과적으로 국민 경제가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생협력 1세대 모델이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었다면, 2세대 모델은 대기업과 일부 경쟁력 있는 중소협력사가 윈-윈(win-win)하는 모델이었고, 3세대 모델은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3차 협력사까지 상생의 대상을 확대하는 것으로, 삼성·포스코·현대차·LG·SK 그룹 등 유수의 대기업들은 3세대 모델의 실천을 천명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4세대 모델을 기다리고 있다. 상생협력은 모든 기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개별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 수준에 따라 호혜성의 최저 경지인 공정성 지향에서 최고 경지인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지향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적인 협력관계는 기업들 간의 협동(cooperation)과 경쟁(competition)을 의미하는 협력적 경쟁(coopetition)의 개념으로 설명되며, 따라서 역량이 높은 기업은 협력으로 창출된 가치의 많은 부분을 흡수할 수 있다. 수직적 ‘갑-을 관계’에서 대등한 ‘갑-갑 관계’로 바뀌고, 대기업의 자본력과 마케팅력이 중소기업의 조직적 유동성과 만나 상호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적 창의력을 발휘할 때, 기업생태계는 젊고 건강해진다. ‘빨리 가고 싶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함께’ 간다는 것은 대기업들의 노력과 지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중소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요구한다. 대기업의 상생협력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이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노력을 구축(驅逐)해서는 안 되겠다. 경제 5단체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상생에 대한 각성은 많이 들었다. 이제는 중소기업의 상생에 대한 각오를 들을 차례이다.
  • NC 마운드 원투펀치 노성호·이민호

    NC 마운드 원투펀치 노성호·이민호

    프로야구 신생구단 NC가 16일 투수 노성호(동국대 4년)와 이민호(부산고 3년)를 2012년 신인 우선지명 대상자로 선정했다. NC는 “대학 최고 왼손 투수 노성호와 고교 정상급 오른손 투수 이민호가 수년 안에 NC 마운드의 원투 펀치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성호는 182㎝, 89㎏의 체격을 갖춘 왼손 정통파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 149㎞에 체인지업-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도 돋보인다. 올해 5월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기 전국대학대회에서 최우수선수, 우수투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12경기(46과3분의1이닝)에 나서 4승3패, 사사구 24개, 탈삼진 51개, 방어율 3.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호는 184㎝에 90㎏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직구 최고 구속 146㎞를 찍는다. 투구 자세가 유연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화랑대기 고교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올해 17경기(84와3분의1이닝)에서 8승3패, 사사구 43개, 탈삼진 78개, 방어율 1.07을 기록했다. 현 청소년대표다. NC 박동수 스카우트팀장은 “선발형 우완 투수와 선발-마무리로 뛸 수 있는 좌완 투수를 확보해 현 상황에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C는 오는 25일 열릴 ‘2012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특별지명 형식으로 5명을 고르는 등 10라운드까지 15명 안팎의 선수를 추가로 뽑을 예정이다. NC 관계자는 “선수지명 과정에서 기존 8개 구단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달 초 KBO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전공개 원칙에 따라 미리 발표했다.”고 밝혔다. NC는 9, 11월 두 차례 트라이아웃과 신고선수 영입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5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책꽂이]

    ●정연주의 기록(정연주 지음, 유리창 펴냄) 정연주 전 KBS 사장의 자전 수필. 2002년 출간된 ‘서울-워싱턴-평양’에 KBS 사장이 된 이후 이야기를 덧붙인 개정 증보판이다. KBS 사장 임명 이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나눈 대화도 소개한다. 1만 5000원.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58(로저 로젠블라트 지음, 권진욱 옮김, 나무생각 펴냄) 타임지 에세이스트인 저자가 성공적으로 나이 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외로움보다는 싸움이 낫다’ ‘자신을 상징하는 옷차림을 만들라’ 등을 담았다. 1만 5000원. ●중독(성커이 지음, 허유영 옮김, 자음과모음 펴냄) 중국작가협회 1급 작가가 2003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 자본주의 경제 체제로 급변하는 중국 현대사회에서 방황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중국의 여러 문학상을 휩쓸어 중국 평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1만 3000원.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사진(크리스 디키 지음, 김규태 옮김, 미술문화 펴냄) 사진이 처음 기술로 시작돼 예술 형태로 발전하고 우리 생활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매체로 인식되기까지의 사회적·기술적 변화들을 짚어 본다. 1만 3000원. ●연쇄살인범 지도 매핑(브렌다 랠프 루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휴먼앤북스 펴냄) 20세기부터 오늘날까지 전 세계의 악명높은 연쇄살인범 25인의 범죄 경로와 추적 과정을 ‘매핑’으로 소개한 책. ‘매핑’이란 살인 현장을 지리적 연관 관계로 분석하는 지도 프로파일링 방식이다. 1만 4500원. ●12시간의 통일 이야기(이태진·하영선 외 지음, 민음사 펴냄) 역사학자와 사회학자 여섯 명이 지난해 7월 12시간에 걸쳐 진행한 통일 좌담을 묶었다. 역사학자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노태돈 서울대 교수, 도진순 창원대 교수, 사회학자인 하영선 서울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가 새로운 통일안을 제시한다. 1만 5000원.
  • 파주·하남 ‘울상’ 고양·의정부 ‘방긋’

    대학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경기 지역 지자체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6년 10월부터 파주시의 반환 미군기지 캠프 에드워드에 추진되던 ‘이화여대 캠퍼스 조성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화여대 측은 “국방부가 제시한 땅값이 너무 비싸고 내부적으로 사업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점이 나와 사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면서 “곧 관련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예정지인 땅값을 국방부는 1750억원으로, 이화여대는 652억원으로 각각 감정해 지루한 협상을 벌여왔다. 반값 등록금, 미군기지 환경오염, 학내 반발 등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파주캠퍼스는 당초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반환 미군기지 21만 9000㎡와 인접 국유지 7만㎡ 등 28만 9000㎡에 2019년까지 조성하기로 계획됐었다. 하남시의 중앙대 유치 계획도 캠퍼스 건립 규모와 재정 지원 문제를 놓고 대학 측과 이견을 보여 무산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하남시는 중앙대가 제출한 하남캠퍼스 건립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중앙대는 캠퍼스 부지를 줄이는 대신 나머지 땅을 개발해 그 이익금을 캠퍼스 건립에 지원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대학유치팀 관계자는 “중앙대가 제출한 건립 구상안을 검토한 결과, 지역 정서와 여건상 수용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 사업도 예산 부족 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반면 동국대 일산캠퍼스를 유치한 고양시는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동국대는 지난 4월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일산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를 개교한 데 이어 2014년까지 생명과학과, 의생명공학과, 바이오환경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등 바이오시스템대학 4개 학과를 이전할 계획이다. 한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의 경우 서울캠퍼스에서 진행하던 3학년 이상 과정을 일산캠퍼스로 옮겨 와 캠퍼스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등의 대학 유치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침례신학대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동두천캠퍼스 건립 계획을 승인받았고,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는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을지대는 2020년까지 의정부시 캠프 에세이욘(11만 2000㎡)에 캠퍼스를, 이보다 앞선 2016년까지는 같은 부지에 대학병원을 각각 건립할 계획이다. 서강대는 남양주캠퍼스 예정 부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화여대와 중앙대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대학 유치 사업 가운데에서도 비중이 큰 ‘알짜’여서 실망감이 적지 않다. 다른 대학 유치 사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불교 수행법 간화선의 원리 美·日·中 학자들 체험으로 만난다

    한국불교 수행법 간화선의 원리 美·日·中 학자들 체험으로 만난다

    화두를 참구해 깨달음을 얻어 가는 간화선(看話禪) 수행은 유일하게 한국 불교에 전통이 오롯이 살아 있다고 한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 간화선 수행이 다시 살아나고 일본에서도 간화선 수행을 중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그 맥은 일천하기만 하다. 한국의 간화선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서방의 많은 선 수행자들이 한국의 간화선을 배우기 위해 몰려들고 있지만 수행의 어려움으로 인해 세계화의 흐름에선 별 진척이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런 상황에서 철저하게 간화선의 구조와 원리에 집중한 국제학술대회가 열려 불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15일부터 23일까지 ‘간화선 그 원리와 구조’를 주제로 여는 학술대회가 그것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의 선불교 학자 22명이 참가해 간화선을 집중 해부하게 된다. 참가자 중에는 당송 시대 선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스미스대학 피터 그레고리 교수, 서장(書狀) 전문가인 미국 테네시대학 미리엄 레버링 명예교수, 서구권에서 한국학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UCLA 로버트 버즈웰 교수, 중국 송대 선어록 전문가인 아이오와대학 모턴 슐터 교수, 일본선 연구가인 일본 하나조노대학 나카지마 시로 교수, 중국 사회과학원 황셴녠 교수도 들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단지 학술발표와 토론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간화선 수행과 실참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15일부터 19일까지 인제 백담사에서 동국대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 스님의 지도로 진행하는 간화선 수행엔 외국학자 16명과 국내학자 13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들은 철저히 조사어록에서 설해진 방법에 의한 화두 참구를 진행하며 일상생활과 수행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이기 위한 묵언도 감내해야 한다. 매일매일 수행의 과정에선 수불 스님의 소참법문을 통해 지도 점검도 받는다. 22∼23일 선지식과의 대담도 종전엔 볼 수 없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충주 석종사, 문경 봉암사, 대구 동화사, 김천 직지사를 방문해 각각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스님,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과 간화선 수행을 주제로 한 대담도 갖게 된다. 본행사인 주제발표와 토론에선 중국선 7편, 한국선 6편, 일본선 2편 등 모두 15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간화선 탐구법과 장애, 점검, 인가, 본질, 원리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논문 중 ‘간화선 원리와 구조’와 관련된 것들은 올해 말까지 한국어 판으로 출간된다. 이어 내년 말까지 영어판 논문집으로 발간돼 세계 각국에 배포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 소장인 종호 스님은 “동아시아 불교문화권의 대표적 수행법이 바로 선수행이고 한국에는 간화선을 중심으로 한 수행 전통이 오롯하게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수행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 학자들의 간화선 수행 실참은 체험을 통한 학문 연구 차원에서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광고분쟁조정위원회 신설 조정위원 12명 위촉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회장 김민기 숭실대 교수)는 광고관련 분쟁시 조정 기능을 수행할 광고분쟁조정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정위원 12명을 위촉했다. 또 2011년도 기사형광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7명과 인쇄매체광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6명을 위촉했다. 다음은 위원 명단. ■ 광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이기흥 서울예술대 이사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임인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김낙회 한국광고업협회장 △임병욱 한국전광방송협회장 △임호균 한국광고주협회 사무총장 △정세영 대한약학회장 △김광현 한국신문협회광고협의회장 △이정옥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홍승기 법무법인 신우 변호사 △정성호 광고소비자시민연대 상임대표 ■ 기사형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조병철 전 세계일보 주필 ◇심의위원 △서옥식 전 한국언론재단 이사 △김상배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수석전문위원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경홍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방귀희 장애인문화진흥회장 △주석영 회명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 인쇄매체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전태진 법무법인 한신 변호사 ◇심의위원 △김광규 한국브랜드협회장 △류석호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김정순 전 신문발전위원회 연구위원 △이호규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 스님 “北과 힘모아 日반출 고려석탑 환수운동”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 스님 “北과 힘모아 日반출 고려석탑 환수운동”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 스님은 4일 일본으로 반출된 고려시대 석탑을 돌려받고자 북한 불교계와 공조한 환수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반환 거부 땐 소송 불사” 혜문 스님은 조계종 중앙신도회관에서 “오는 10일 일본 오쿠라문화재단 측을 만나 이천 오층석탑과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 요청서를 전달할 것”이라며 “반환하지 못한다고 하면 즉시 도쿄 지방재판소에 반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오층석탑은 1914∼1915년 무렵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오쿠라재단을 설립한 오쿠라토목조(현 다이세이건설)가 1918년 일본으로 반출했다. 현재 도쿄에 있는 미술관인 오쿠라슈코칸(大倉集古館) 정원 뒷길에 있다. 같은 고려시대 탑인 평양 율리사지 석탑도 일제 강점기에 반출됐다. 혜문 스님은 “오쿠라재단 측은 한국 정부가 요청하고 일본 정부가 허용하면 두 석탑을 돌려주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한국 정부는 1965년 한일협정 때문에 개인 사유물인 이천 석탑의 반환 작업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석탑을 돌려주지 않겠다는 게 일본 측 속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양 율리사지 석탑 환수와 관련해서는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으로부터 법률적 권리를 위임받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어보 2점 국가에 반납해야” 또 혜문 스님은 고려대가 소장한 태종 비 원경왕후의 금보 1점, 현종 비 명성왕후의 옥보 1점인 어보(御寶) 2점이 미군에 의해 도난됐던 문화재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어보는 1950년대 한국 정부가 미 국무부에 분실물로 신고한 어보와 크기, 모양, 재질 등이 일치하며 미국 정부도 ‘조선왕실 인장’이 미군 병사에 의해 절도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고려대는 ‘학문적 양심’에 입각해 자발적으로 어보를 국가에 반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혜문 스님은 조선왕실의궤 환수 과정을 기록한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동국대출판부)를 발간했다. 스님은 책에 조선왕실의궤 환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입학사정관제 원서접수 시작… 막바지 점검 이렇게

    입학사정관제 원서접수 시작… 막바지 점검 이렇게

    입학사정관제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서강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1~3일 중에, 고려대는 3~4일, 서울대는 17~18일에 원서를 받는다. 지난해보다 원서 접수 기간이 한달이나 앞당겨져 수험생들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줄었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없더라도 마지막까지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것도 있다. 입학사정관제 성공을 위한 막바지 점검 내용을 살펴봤다. ●원서 접수, 면접일 등 지원 대학 일정표 만들기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지원 대학에 따른 간단한 일정표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대로 대학에 따라 접수 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1단계 합격자 발표일과 면접일, 자기소개서 제출일, 대학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등 서류를 입력하는 날짜 등을 확인해둬야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 따라 면접 유형도 다를 수 있으므로 대학의 모집요강을 참고해 반드시 세부 일정표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일정표를 만들었다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 우선 자기소개서는 장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잘 정리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서류다. 그만큼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임원 활동이나 봉사 활동, 수상 실적,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실적이 있더라도 정작 자기소개서에서 어떤 내용을 더 부각시켜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원하려는 대학과 전형에서 어떤 요소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지 살펴본 후 그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제출하기 전까지 수십번 재검토해 보자. 아무리 훌륭한 자기소개서라 하더라도 학생부, 추천서 등과 일관성이 없을 경우 ‘믿을 수 없는’ 자기소개서로 전락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열정과 이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경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 좋다. 합격생들의 수기를 봐도 본인의 경험과 열정, 잠재력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낸 경우가 많았다. 변화된 성적표나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내역 등 이를 입증할 자료도 준비해놓자. 도전만 많고 성과물이 없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수도 있다. 학생들은 이를 포트폴리오로 모두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은 극히 일부다. 때문에 모든 학생이 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입학사정관들은 오히려 학생부 기재 내용을 더 꼼꼼히 본다. 독서활동이나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의 기준이 되는 수행평가에 관심을 쏟는 것이 더 낫다. ●학생부 성적 중요하게 고려해야 학생들은 흔히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을 전혀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큰 오해다. 동국대나 연세대 등의 일부 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오직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하지만 대부분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요하게 본다. 물론 성적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학년별 성취도, 전공 관련 교과 성적 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고려대 학교생활우수자나 연세대 진리·자유 트랙 등의 경우 서류 평가가 포함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이지만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중요하게 평가된다. 따라서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을 고려하기 전에 본인의 학생부 성적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시는 지원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나도 한번 입학사정관 전형에 넣어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가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할 수도 있다. 특히 이는 남은 수능 준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뚜렷한 비교과 실적이 없다면 수시 일반전형에 집중하는 편이 현명하다. ●수시 경쟁률 치열… 유리한 전형 찾아야 올해 수시모집은 예년에 비해 경쟁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2.1%를 선발한다. 상대적으로 정시 모집 인원은 줄어들었다. 여기에 물수능에 대한 우려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 합격이 실시돼 수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부 성적 3~6등급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적성검사 전형의 경쟁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 성적이 불리하다면 학생부 등급 점수에 비해 적성검사 문항당 배점이 큰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올해 수시에서는 22개 대학이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또 상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 중심 전형은 인원과 비중이 축소돼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일부 대학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새로 만들거나 강화했기 때문에 수능 점수도 고려하면서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이 좋다면 학생부 전형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전형도 늘었고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해 중복 합격하는 경우도 많아 올해는 수시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미등록 충원제로 선발되는 인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장은 “올해 수시모집은 선발 인원이 증가하고 미등록 충원에 따른 기대 심리로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강화, 논술 비중 축소 등의 변수가 있으므로 자신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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