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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초· 중·고에 스마트기기 지급…인공지능교육 본격화

    부산 초· 중·고에 스마트기기가 지급 되는 등 인공지능(AI)교육이 본격 시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하반기까지 지역 600여개 초·중·고교에 학습용 디지털 디바이스 18만8천여대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과 중·고등학생 전원이다. 내년 3월 초등학교 4학년,중·고교 1학년에게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학생은 하반기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추경에서 619억원을 확보했고,내년 본예산에 667억원을 반영해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학교별로 필요한 스마트 기기 수요 조사를 마치고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초·중·고 전방위 AI 교육에 나선다. 교사들은 학생의 AI 이력 관리를 참고해 수업에 반영하고 개별 지도를 할 수 있다. 우선 이달부터 학교별로 보유한 스마트 기기로 AI 교육을 하고 기기 보급을 본격화하는 내년부터 교육을 확대한다. 교육청은 방과후 수업,소그룹 학습지도,대학생 튜터링에도 AI 교육을 접목할 계획이다. 다음 달에는 LG CNS와 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무상 공급협약을 체결하고,내년 모든 중·고교에 AI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대학 진학 지도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직속 기관인 미래교육원을 통해 내년 9월까지 ‘AI 기반 맞춤형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 모집 단위와 전공(학과),대입전형 유형별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할 수 있고 면접자 스스로 녹화영상을 확인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합격자 분석자료’에 포함된 교과 학습 발달상황의 학업성취도,창의적 체험활동,교과 외 활동,진로에 따른 과목 이수 등 다양한 데이터도 조합해 맞춤형 진학 설계를 돕는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AI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쉽게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는 AI활용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자치광장] K회복의 첫걸음, 경력보유여성 존중/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광장] K회복의 첫걸음, 경력보유여성 존중/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다. 전 세계가 주목한 K방역은 우리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으로 만든 결과다. 이제 K회복을 통해 코로나 이후의 우리 삶을 회복해 나가야 되는 시점이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기존에 당연하게 주어졌던 많은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했던 풍경이었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됐다. 일과 여가, 가족, 인간관계 등 내가 속한 공동체 안에서 느끼던 안전한 울타리가 자존과 행복을 느끼게 하고 삶을 지속하게 만드는 소중한 동력임을 성찰하게 됐다. 당연하게 주어졌던 모든 것들에 대해 그 가치를 다시 바라보고, 코로나 이후 사회에 맞게 재조명, 재구성하는 작업들이 모두 K회복의 과정이 될 것이다. 성동구에서는 K방역에서 K회복이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성동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정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한다. 주로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육아, 가사, 간병과 같은 무급 돌봄노동에 대한 경력인정서를 발급하고 여성이 경력단절 시기 자신의 노동과 시간을 돌아보고 역량을 전환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연내에 채용과 승진에 경력인정서를 반영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폐쇄 방역 조치가 있던 지난 2020년 3~5월 가장 많은 여성들이 일터를 떠났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프랑스 가족정책이나 서유럽 복지정책의 일맥상통한 핵심은 가족 등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과 경험, 희생과 헌신을 사회의 복지정책이나 가족정책, 인구정책 등을 통해 보상하고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돕는다는 데에 있다. 성동구의 ‘경력보유여성조례’가 추구하는 핵심도 그렇다. 집에서 가족의 생활, 방역, 교육 전반의 지원과 지도를 맡은 여성이 보낸 시간을 사회가 잊지 않는다는 신호가 돼 경력보유여성의 일상 회복에 작은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런 점에서 성동구가 시작하는 ‘경력보유여성조례’가 복지정책이자, 가족정책이며, 동시에 인구정책이고 일자리정책으로까지 지속 발전할 수 있게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혜가 더해지기를 희망한다. 언제나 시선을 바꾸면 풍경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친환경 천국’ 성동

    커피 찌꺼기를 연료로… ‘친환경 천국’ 성동

    서울 성동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현대오일뱅크’와 저탄소 비료 등을 제조하는 기업 ‘포이엔’과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커피전문점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커피전문점에서 수거한 커피박이 현대오일뱅크가 제공한 여유 부지에 어느 정도 모이면 포이엔이 거둬 간다. 이렇게 수집된 커피박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포이엔을 통해 친환경 연료로 재생산돼 현대오일뱅크의 정유, 화학 공장에 공장설비로 가동되는 보일러의 연료로 우선 공급된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로, 일반적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 때 사용되는 원두의 99.8%가 커피박이 된다. 버려지는 규모만 해도 2019년 기준 연간 약 15만t에 달한다. 또 커피박은 탄소함량과 단위당 발열량이 높아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서울시 성동구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또 서울시 최초로 지역에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자원과 순환’과 협약을 체결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커피박 전문 수거체계를 갖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2025년 수도권 생활쓰레기 매립지의 반입불가 조치와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표 민간 재개발’ 공모 102곳 지원

    ‘오세훈표 민간 재개발’ 공모 102곳 지원

    서울 강남구 대청마을, 성북구 장위 11구역 등 24개 자치구 102곳이 ‘오세훈표 민간 재개발’인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몰렸다. 과거 5년 이상 걸리던 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되는 데다 그동안 공공재개발에서 제외됐던 ‘재생지역’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접수 결과,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모두 102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후모지 공모를 접수했다. 102곳은 지난해 시행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신청(70곳)보다 많은 수치로 각 지역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북구, 용산구, 은평구에서 각각 11곳이 신청해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어 마포구 7곳, 종로구 6곳, 강북구·성동구·영등포구 5곳 순이었다. 특히 강남권인 강남구와 송파구에서도 각각 4곳, 2곳이 후보지 공모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각 자치구는 법적 구역지정 요건 적정성, 제외대상 여부, 동의율 검토 등 공모시 제시한 평가기준을 사전검토해 이달 말까지 서울시로 4곳 이내의 후보지를 추천한다. 시는 다음달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25곳 내외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정비계획 수립 비용 절반을 지원 받는데다 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된다. 김성보 시 주택정책실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2023년내 구역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가 겁나요”… 기후우울 덮치자, Z세대는 출산도 포기했다

    “미래가 겁나요”… 기후우울 덮치자, Z세대는 출산도 포기했다

    가뭄·홍수 등 기후 변화 트라우마 시달려만 16~25세 56%가 “인류 망했다” 답해기성세대가 보인 방관적 태도에 실망감저출산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번지기도서구사회에선 출산파업 운동까지 등장“탄소중립 달성 등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초등학교 6학년 박시연(12)양은 어느 날 밤 창문을 바라보다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빙하가 다 녹아서 북극에 있는 바닷물이 불어나 우리 가족이 있는 곳까지 덮쳐 오면 어떡하지?’ 갑자기 덮쳐 온 두려움에 몸까지 떨렸다. 부모님께 불안을 털어놓은 뒤에야 조금씩 진정이 됐다. 시연이는 “이 상태로는 길게는 제가 할머니가 됐을 때, 짧게는 제가 40대만 돼도 지구 멸망 수준의 기후변화가 나타날 거라 생각해요.” 시연이의 걱정은 늘어만 간다. 기후변화는 물리적·신체적 영향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기후우울증(Climate Depression) 또는 기후불안증(Climate Anxiety)이라 불리는 증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후우울증이란 지금까지 기후 대응에 실패한 원인 등을 이유로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느끼거나, 극심한 기후변화에 대해 불안해하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심리학자들의 정식 연구도 진행되는 추세다. 해외에서는 TV드라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에 감수성이 높은 젊은 세대는 기후변화에 심리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해 10월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88.4%가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초등학교 5학년 이성아(11)양도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제가 60대가 돼도 기후변화가 나아질 것 같지 않아요. 지구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는다면 기후위기로 살기 어려워지는 날이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시연이와 성아는 지구를 걱정하는 마음에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동구 대회에서 기후환경을 주제로 결의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기후우울증은 이미 전 세계 청년에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9월 영국 배스대 등 6개 대학이 10개국의 만 16~25세 청년 1만명을 공동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 가까이가 기후변화를 극도로 걱정한다고 답했다. 45% 이상은 기후변화에 대한 불안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고 56%는 ‘인류가 망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뭄, 홍수, 산불 등의 기후변화를 겪으면서 삶의 터전을 위협받은 아이들은 ‘기후위기 트라우마’에 시달리도 한다. 가장 안전해야 할 안식처인 집이 더이상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다. 2019년 고성 산불을 겪은 정민서(15)양과 방글라데시 홍수 피해자인 마리아 아크터(15), 볼리비아에서 가뭄에 시달리는 루스 칠레노(16) 등 서울신문이 인터뷰한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저출산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 7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분석보고서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 실제 출산율 저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이를 낳지 않음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막으려는 청년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에 나올 아이가 겪어야 할 극심한 기상이변과 기후위기가 걱정돼 출산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영국 배스대 등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0%가 기후 위기 때문에 출산을 주저하게 된다고 답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2019년 여론조사를 보면 18~29세 미국인의 38%가 출산을 계획할 때 기후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2018년 뉴욕타임스가 20~45세에게 물었을 땐 미국 커플의 3분의1이 기후변화가 자녀를 적게 낳는 데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다. 서구 사회에서는 출산파업(Birth Strike) 운동도 나타났다. 영국 사회운동가이자 음악가인 블라이스 페피노가 이끈 이 단체는 2018년부터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아이를 낳지 않지 않겠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기후위기 해결책으로 저출산을 거론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반론도 있다. 아이를 적게 낳으면 탄소 배출량은 줄겠지만 고령화로 인류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과 행동이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한 만큼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지석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전문위원은 “젊은 세대의 기후우울은 정부와 기성세대가 기후위기를 방관하는 것에 실망하면서 시작된다”면서 “온실가스를 빠르게 줄여서 탄소중립 상태로 만드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쓱데이’로 붐비는 이마트

    [서울포토]‘쓱데이’로 붐비는 이마트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을 찾은 시민들이 한우데이 및 쓱데이를 맞아 쇼핑을 하기위해 줄지어 서 있다.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는 30일, 31일 양일간 2021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1.10.31
  • 접종률 80%인데 신규 확진 오후 6시 1660명…30일 2100명 예상

    접종률 80%인데 신규 확진 오후 6시 1660명…30일 2100명 예상

    서울 597명, 경기 472명…수도권 1191명경남 147명, 대구 88명…비수도권 469명“위드 코로나 시행 두고 거리두기 완화 영향”정부가 다음달부터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with)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29일 오후 6시 기준 166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는 전날보다 66명 줄어든 수치지만 일주일 전인 금요일보다 437명이 많다. 집계가 마감되는 3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1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 하루 평균 1653명꼴사흘 연속 2000명대 이어갈듯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660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새달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된 데 따라 한동안 감소세를 유지하던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일부 완화와 사람 간 접촉 전파가 증가하는 점들이 최근 확진자 증가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1명(71.7%), 비수도권에서 469명(28.3%)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97명, 경기 472명, 경남 147명, 인천 122명, 대구 88명, 충남 52명, 충북 44명, 부산 40명, 경북 37명, 강원 19명, 전북 13명, 광주 11명, 제주 9명, 대전·전남 각 4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8명 늘어 최종 212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5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30일로 116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10.23∼29)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08명→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653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1630명이다.학교·교회발 집단감염 확산 고양 초교 25명, 청주 중학교 16명대구 교회 75명 추가 확진 76명으로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의 한 직장에서 총 3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동대문구의 복지실에서는 총 34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소재의 초등학교에서는 25명, 인천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도 학교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충남 부여군의 여자중학교에서는 총 14명, 충북 청주시의 중학교에서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동구의 교회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 7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핼러윈데이’(31일) 기간에 특정 지역과 시설에 외국인이나 젊은 연령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방역점검을 진행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1차 접종률 80%…“세계 5번째”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이날 80%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 246일째 세운 기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총 4108만1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80.0%에 해당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차 접종률이 80% 이상인 국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스페인, 칠레 등 4개국인데, 우리나라가 5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국내 1차 접종률은 지난 8월 21일 50%를 달성했고 지난달 17일 70%를 넘은 뒤 한달여만에 80%까지 올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접종완료율은 74.3%(총 3816만 930명)로 나타났다. 접종완료율이 80%를 넘은 국가는 OECD 국가 중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2개국 뿐이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이러스와 안전하게 공존하는 일상을 정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대상 신규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날 오후 1시까지 모두 50만 6673명이 추가접종을 신청했다. 국내 얀센 접종자 148만 2519명 중 34.2%가 예약을 마친 셈이다. 얀센 접종자는 다음달 8일부터 추가접종을 한다. 50대와 기저질환자, 경찰 등 우선접종 직업군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추가접종을 예약하고, 2주 뒤인 15일부터 접종한다.
  • 강동구, 청년을 위한 웹축제가 펼쳐진다

    강동구, 청년을 위한 웹축제가 펼쳐진다

    서울 강동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1년 강동청년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위(we)기를 기회로, WE GOT CHANC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동구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기획단과 아티스트가 함께 기획한 온라인 축제다. 구는 코로나 시대 MZ세대가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웹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과 또래청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의 고민이야기를 청년아티스트가 예술공연으로 풀어내는 ▲청년콘썰(ssul)트, 강동구 청년아티스트들의 활동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강청이들, 청년으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이모저모, 청년축제 마스코트 모아와 모여를 나만의 색깔로 그려보는 ▲모로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자유로운 외부활동이 제한돼 답답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이번 웹(Web) 축제를 통해 답답한 일상을 환기시킬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청년축제는 모바일페이지(www.gd-youth.com) 및 강동오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페이지는 축제 첫날인 30일에 오픈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02-3425-7964)로 문의하면 된다.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0월 다섯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0월 다섯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0월 다섯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11월 5일까지 김진아 작가의 ‘Comma - 점으로부터 시작된 유기체들의 연속성’전이 개최된다. 김진아 작가는 다양한 선을 반복시키고 동적인 움직임들로 무의식의 풍경을 재현한다. 자율적인 이미지와 내적인 생명력 등을 표현한 색들이 서로 중첩된 추상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추진한 「2021 신진‧중견작가 전시 지원 공모」에 선정된 강병섭 작가의 개인전 ‘Utopia, 상상의 리얼리티’전이 11월 7일까지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는 신진‧중견작가 중 신진작가로 선정된 강병섭 작가는 동시대적 유토피아(Utopia)의 세계를 회화와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오고 있다. 갑빠오 작가의 개인전 ‘Hand in Hand’전이 경기 광명시 호반아트리움 아트살롱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갑빠오 작가는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 사이에서 교류한 감정이나 기억들을 회화, 도자 매체 등으로 유머러스하게 구현한다. 전시 관계자는 본 전시를 통해 작가 갑빠오의 대표작부터 근작까지 총망라한 확장된 세계를 살피고, 이를 통해 관객과 작가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8일까지.두 가지 소소한 감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민율 작가의 개인전 ‘민율의 소소한 이야기 둘 <상상, 나무>’전이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 엄에서 열리고 있다. 어릴 적 꿈꾸던 상상들에 대한 이야기인 <상상씨앗>과 나만의 사색 공간인 <나무의자>를 통해 잊고 있었던 내 안의 작은 감성들을 꺼내어 볼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전시는 11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조각가 송필의 기획초대전 ‘Beyond the Withered’전이 서울 강남구 호리아트스페이스 & 아이프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전시명 ‘Beyond the Withered’은 ‘말라죽은, 혹은 시든 저 너머의 새로운 희망’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끝없이 순환하는 자연, 그 생명의 무한성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송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매화를 상징적 모티브로 삼은 신작 25점 선보이고 있다. 권구희, 이이정은, 하지훈 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장소의 기억’전이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11월 18일까지 개최된다. 3인의 작가들은 기존 풍경화의 정형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공간을 해체하고 작가의 감정을 투영하는 방식을 통해 풍경화의 재해석을 시도하며 관람객을 특이한 경험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서울 종로구 JJ중정갤러리에서 11월 20일까지 박찬우 작가의 개인전 ‘Frame’을 개최한다. 박찬욱 작가는 이번 작품이 본래의 이미지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물리적으로 만들어내는 점에서 지난 작품들과 연속성을 가지면서도 프레임의 안과 밖을 모두 포섭하는 ‘완전한’ 프레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단절되어 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유미정 작가의 ‘시간의 말’전이 서울 강서구 갤러리 블라썸에서 개최된다. ‘말’을 통해 꿈을 꾸는 유미정 작가는 캔버스 위에 유화와 그 외 여러 혼합 재료를 더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도 말을 타고 행복했던 유년 시절로,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품으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먼 미지의 장소로 시간여 행을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21일까지. 한지의 격조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성경희 초대전 : 종이정원’전이 서울 서초구 흰물결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성경희 작가는 캔버스에 종이를 오려 붙이고 그 위에 채색을 하고 다시 종이를 떼어낸 흔적을 만들면서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캔버스와 장지라는 재료가 어우러지면서 서양의 종이와는 또 다른 질감과 조직감을 보여줘 관람객들은 한지의 결과 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11월 26일까지 열린다. 김근태, 김기린, 변용국,송광익, 스가 키시오, 윤희창 작가가 참여하는 ‘색면추상’전이 서울 종로구 통인화랑에서 11월 28일까지 개최된다. 형상의 추상성을 넘어 색채 자체가 지니는 의미와 시각의 순수성을 염원하는 색면추상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화면 전체를 압도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 갤러리조선에서 11월 30일까지 표민홍 작가의 개인전 ‘Nothing here was ours’전을 개최한다. 어느 호텔에서 촬영된 단편 영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언어’와 ‘장소’, 이 두 가지 요소의 ‘완전한 점유의 불가능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근현대를 대표하는 전각가이자 서예가로 알려진 철농 이기우 작가의 ‘철필휘지鐵筆揮之: 철농 이기우의 글씨와 새김’전이 경기 이천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전각, 서예, 석각, 탁본, 목각, 도각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는 12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종로구 다보성 갤러리는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문화유산의 재발견’ 특별전을 개최한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한국과 중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공개되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재 감상과 더불어 양국의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나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희망을 드리는 전시가 될 것이라 전했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경남 창원시 경남도립미술관은 내년 2월 6일까지 ‘각인(刻印)-한국근현대목판화 100년’전시를 개최한다. 20세기 한국 근대기의 출판미술과 목판화를 포함해, 195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실험적 판화와 1980년대 민중미술목판화를 전시하며, 최근 동시대 미술현장에서 목판화를 독립 장르로 개척하고 있는 작가까지 선보이는 대형 기획전이다. 더불어 조선시대 책표지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했던 능화판(한국국학진흥원 제공)을 특별전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러한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본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휴 크레슈머의 사진전이 호반아트리움에서 내년 5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1990년대 발표한 초기작 시리즈부터 대표작인 ‘Blustery Day’ 시리즈, 페미니즘과 노동 사회 이슈를 담은, ‘Odd Jobs’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전작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상업사진작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광고 사진과 매거진 작업, 그리고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Korea Project’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작업 구상에 사용된 스케치,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 등의 자료들도 함께 볼 수 있어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놓치기 아쉬운 이번 주 종료되는 전시들을 소개한다. 원희수 작가의 제3회 개인전 ‘WATER’전이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5동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원희수 작가는 회화 작품 27점과 4점의 오브제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작품별로 각기 다른 화풍을 가지며 각각 가상의 작가명을 부여해 단체전 같은 개인전을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보랏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우현 작가의 ‘풍경을 상상하다’전이 서울 종로구 갤러리 마롱에서 이번 주 일요일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김우현 작가는 한 작품에서 물과 기름이라는 두 이질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보수적인 유화기법을 사용하는 듯하면서도 보랏빛 수채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아련한 보랏빛 숲과 희미한 안개가 자아내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보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주에 시작되는 기대되는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서희원 작가의 개인전 ‘story of the broken ones’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전 작품 시리즈였던 ‘Suspicious being’의 연장선에 있다. 정확히는 작품 ‘REQ 30’의 작은 손짓에 숨겨둔 이야기에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가 파생되어 진행되어 가고 있는 중간 과정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서울 중구 충무로갤러리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종로구 통인화랑에서 ‘자울림 전, 열두 번째’전이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자울림은 도자기로 아름다운 세상을 꾸미는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도예가 모임으로 김명희, 김호섭, 박동기, 백정호, 이규열, 이종성, 조현숙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보다 자세하고 더 많은 전시 소식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다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꼭 한번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 서울역→올림픽공원 통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 서울역→올림픽공원 통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3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주변 일대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리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출발지인 서울대병원 간 이동구간에 대해 교통 통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오전 시간대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시작으로 서대문구 연희동 송파구 올림픽공원 구간으로 율곡로, 연희로, 강변북로, 잠실역 주변 혼잡이 예상된다. 오후에는 올림픽공원, 서울추모공원, 자유로 구간으로 올림픽 공원 주변 및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청은 운구행렬이 시속 40㎞ 내외로 운행하고 이동 구간 부분이 통제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 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부득이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 원거리로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운구행렬 이동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씨줄날줄] 무형문화재/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무형문화재/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서·남해안 갯벌에서 꼬막 잡고 낙지 잡는 행위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최근 문화재청이 ‘갯벌어로’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예고한 것이다. 예고 대상은 ‘전통어로’ 방식 가운데 ‘갯벌어로’로 맨손 또는 간단한 손도구 등을 활용해 갯벌에서 패류, 연체류 등을 채취하는 어로 기술, 전통 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 문화와 의례, 의식 등이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30일)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데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에는 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 등지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Korean Tidal Flats)으로 등재된 만큼 이번 갯벌어로 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또한 의미가 예사롭지 않다. 갯벌어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서·남해안 전역에서 지금도 생업을 유지하는 수단이자 지역의 독특한 문화로 전승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갯벌어로는 갯벌이나 해산물을 단순히 채취의 대상으로 삼은 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존, 계승되는 것이어서 무형문화재로서의 보존 가치를 인정받는 데 부족함이 없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으로 분류된다. 유형문화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불국사나 남대문 같은 건조물과 각종 중요 서적(書蹟)과 고문서, 그림과 조각, 공예품 등이 이에 속한다.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학적 자료로 잘 보존, 관리되고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반면 무형문화재는 말 그대로 딱히 고정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무용, 연극, 놀이, 전통 기술 등 인간의 정신적인 창작 활동으로 유지, 전승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1964년 제1호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는 종묘제례악이다. 종묘 등에서 제사를 올릴 때 사용됐던 음악이다. 판소리(제5호), 농악(제11호), 아리랑(제129호) 등 소리와 음악이 무형문화재로 많이 지정돼 있다. 물론 강릉단오제(제13호)와 북청사자놀음(제15호), 승무(제27호) 등 축제, 탈춤, 무용을 비롯해 강강술래(제8호)와 같은 전통 놀이도 무형문화재로 인정받고 있다. 아쉽다면 비교적 근현대의 놀이와 생활 문화에 대해서는 무형문화재 지정이 다소 인색해 보인다는 것. 한국민속문화대백과에도 소개돼 있는 ‘딱지치기’가 요즘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 화제작이 된 ‘오징어 게임’이 계기가 됐다. 국내에서는 이미 영화나 추억 속에만 남아 있고 사라질 위기에 놓인 어린이 놀이 문화가 됐으니 무형문화재 반열에 올려야 되지 않을까.
  • 韓랭킹 1·2위 신진서 vs 박정환… 삼성화재배, 14년 만에 집안싸움

    韓랭킹 1·2위 신진서 vs 박정환… 삼성화재배, 14년 만에 집안싸움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에서 14년 만에 한국 선수끼리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주인공은 한국 랭킹 1, 2위인 신진서(21) 9단과 박정환(28) 9단이다. 삼성화재배에선 최근 6년간 중국 기사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결승에서 한국 기사끼리 대결한 건 2007년 이세돌 9단-박영훈 9단 대결 이후 14년 만이다. 신진서는 28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중국 랭킹 2위 양딩신(23) 9단과 277수의 접전 끝에 흑 불계승했다. 신진서는 결승에 선착한 박정환과 다음달 1~3일 우승 상금 3억원을 놓고 결승 3번기에 돌입한다. 한국의 이 대회 우승은 2014년 김지석(32) 9단 이후 7년 만이다. 지난해도 결승에 올랐던 신진서는 중국 커제(24) 9단과의 1국에서 ‘마우스 오작동’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준결승에서 흑을 잡은 신진서는 양딩신과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좀처럼 승부의 추가 흔들리지 않자 신진서는 좌상귀 백 진에 뛰어드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양딩신도 철벽 방어를 펼쳤다. 인공지능(AI)조차 한쪽의 우세를 점치지 못하던 승부는 끝내기에서 갈렸다. 상변에서 양딩신의 미세한 실수를 포착한 신진서는 전광석화 같은 끝내기로 우세를 잡았다. 이후 양딩신은 수십 수를 더 두었지만, 승부를 뒤집을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돌을 던졌다. 신진서는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한국 우승이 확정된 게 기쁘다”며 “많이 흔들렸지만 평소 60초 초읽기를 많이 한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어디까지가 지역인재?… ‘대입·채용 할당’ 지역 갈등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채용과 대학입시에서 지역인재의 범위와 정체성을 놓고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2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전국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은 그 지역 소재 지방대학 졸업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30%)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범위를 넓혀 권역별 대학 졸업생들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있다. 대전·충청권의 경우 지난해 합의가 이루어져 50여 개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세종·대전·충남북 출신 인재들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호남권은 전북과 광주·전남이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는 실정이다. 한국전력이 이전한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연간 채용규모가 전북에 비해 3~4배 많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이전 지역 광역지자체 소재 대학 졸업생들만 지역인재로 국한 하는 ‘지역인재 정체성’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교 시절 성적이 좋아 수도권 대학을 보낸 학부모들은 “타지역 고교 졸업생도 지방대를 졸업하면 그 지역 인재가 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인재채용 정책이냐”고 입을 모은다. 전북과 광주·전남은 대학입시에서는 서로 상반된 입장이어서 지역인재의 범위와 정체성 논란을 더욱 부추키고 있다. 전북대는 지역인재 전형을 전북 소재 고교졸업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하지만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 소재 대학은 호남권으로 넓혀 지역인재 전형을 하고 있다. 윤영덕 의원(민주·광주 동구남구갑)은 올 국감에서 “전북대는 광주·전남 고교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선발을 하지 않데 전남대와 조선대는 왜 전북 출신에게 문호를 개방하느냐”며 “지역인재 선발에서 전북을 제외하라”고 주장했다.
  • 서울 아파트 상승세 둔화… 노형욱 “안정이냐 불안이냐 예민한 갈림길”

    서울 아파트 상승세 둔화… 노형욱 “안정이냐 불안이냐 예민한 갈림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축소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금융 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조치에 거래가 줄면서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8일 발표한 10월 넷째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0.16%로, 지난주의 0.17%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노형국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주택시장이) 과열 국면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강해지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지난 8월 23일 0.22%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률 둔화가 계속되다 0.16%로 소폭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와 관련, “지난 26일 강력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발표를 앞두고 거래와 매수세 위축되며 서울 대다수 지역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7개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동남권(강남 4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 0.23%에서 이번 주 0.21%로 줄었다. 송파구(0.25%→0.23%)는 잠실·가락·방이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남구(0.24%→0.23%)는 도곡동 주요 단지와 개포동 재건축 위주로, 서초구(0.23%→0.21%) 잠원·반포동의 신축 위주로 올랐지만 전체적인 상승률은 소폭 둔화됐다. 강동구(0.16%)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상승하면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으나 매수세가 위축됐다.한남·이촌동 소형 위주로 오른 용산구(0.28%)는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상당수는 대출 금지선인 시세 15억원 이상이어서 대출 규제 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또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의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노원구(0.20%→0.15%), 은평구(0.22%→0.20%), 도봉구(0.11%→0.09%), 동대문구(0.08→0.05%) 등도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대출 규제가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수도권에서 인천(0.40%→0.38%)로 상승률이 소폭 줄었지만 교육 환경이 양호한 송도동(0.46%)의 중대형과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이는 미추홀(0.45%)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경기(0.35%→0.33%)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저가 인식이 있는 오산시(0.57%), 교통 환경이 좋아지는 이천시(0.51%) 등이 크게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30%에서 이번주 0.24%로 둔화됐다. 이에 대해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강력한 대출 규제로 심리적으로 위축됐지만 하락을 예고하는 변곡점으로 보기 어렵다”며 “서울은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매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반면에 노 장관은 변곡점의 예민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노 장관은 “시장이 안정이냐 다시 불안이냐의 갈림길에 있는 예민한 시기”라며 “문제는 아직도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2살 아이 둔 30대 가장, 화이자 접종 후 뇌사…결국 사망

    2살 아이 둔 30대 가장, 화이자 접종 후 뇌사…결국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28일 유족 등에 따르면 화이자 1차 접종 후 뇌사 상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던 A(34)씨가 접종 엿새 만인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숨졌다. A씨는 2살 아이를 둔 가장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이 밝힌 A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머리 부위 내 출혈인 ‘두개내출혈’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2일 경기도 시흥시 직장 근처의 한 의원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한 지 이틀 만인 24일 오후 7시 38분쯤 백신을 맞은 팔 부위의 마비를 호소하며 쓰러졌다.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직후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인공호흡기를 단 채 치료를 받아왔다. A씨의 아버지는 “집에 있던 아들이 갑자기 마비 증상을 보이면서 쓰러지자 며느리가 119에 신고를 했지만,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 이미 동공 반응이 없어 손을 못 대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접종 전 예진을 받을 때도 정상 체온인 36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와 남동구는 지난 25일 길병원으로부터 ‘백신 접종 후 신경계 이상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이상반응 신고를 받은 뒤 기초조사에 나선 상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도 중증 이상반응 신고를 했다”며 “병원으로부터 A씨의 의무 기록을 확보했고, 역학조사관이 조사 후 질병관리청에 자료를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순자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전두환 관련 질문엔 대답 안 해

    이순자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전두환 관련 질문엔 대답 안 해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는 조문 이틀째에도 정재계 인사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처음으로 조문했다. 반 전 총장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대폭 확대한 분”이라며 “임기 중 동구권과 북방외교를 하고 중국과도 수교함으로써 40개국 이상의 외교 관계를 확충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의 외교 업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 씨도 “‘군부 온건세력의 대표’와 ‘온건 민주화세력의 대표’의 대타협으로 민주화가 이뤄졌다”면서 “민주화 이행의 초석을 놓은 것에 대해 대단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서는 “오늘은 문상을 왔다”며 “과거 군부의 ‘과’야 다 아실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외교 대사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빈소를 찾아 방명록에 “노태우 전 대통령께서 중한수교와 관계발전에 기여해주신 공헌이 길이길이 빛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루이스 로피스 주한 브라질대사, 압둘하킴 아타르두 주한 아프가니스탄 대사, 주한 카타르대사, 주한 터키대사도 빈소를 찾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도 이날 오후 2시쯤 빈소를 찾았다. 이 여사는 김옥숙 여사 등 유족과 대화를 나눴다.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빈소에서 나온 이 여사는 ‘5·18에 대해 사과할 생각 없나’, ‘전 전 대통령이 무슨 말을 전했나’는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차에 탔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과 경호원과의 몸싸움도 있었다. 재계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별 다른 말을 하지 않고 빈소를 떠났다. 이밖에 정운찬 전 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유인태·정갑윤·이은재 전 의원, 이채익·태영호·김태호·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서승환 연세대 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날 오후 3시 입관식이 열렸다. 입관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아들 노재헌 변호사, 딸 노선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박철언 전 의원 등 유족과 측근 20여명이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은 생전 독실한 불교신자였으나 15년 전 병상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오웅진 신부는 입관식에 참여해 기도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간 국가장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오는 30일 영결식과 안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족 측에 따르면 영결식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광장에서 치러질 것이 유력하다. 이후 노 전 대통령의 유해는 파주 검단사에 임시 안치 절차를 거친 뒤 경기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 유족 측은 이날 파주 통일동산 내 후보지를 살펴본 뒤 행정안전부와 논의를 거쳐 장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했다. 공원 내 후보지로는 노 전 대통령이 조성했던 파주 통일동산 내 동화경모공원이 거론되고 있다. 애초 고인의 고향이기도 한 대구 동화사에 임시 안치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거리상 이유 등으로 검단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유해가 화장을 거쳐 임시 안치 절차를 거치게 되면, 묘역 조성 이후 별도로 안장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광장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오전 9시쯤 분향했다. 서울시는 분향소 설치 논란과 관련해 “분향소 설치는 관혼상제에 해당해 신고 대상이 아니다”라며 “최근 자영업자 분향소 등 사례에서도 분향소 설치 자체는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와 노동계에서는 국가장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노태우 씨는 12.12쿠데타의 주범이자 오월항쟁을 피로 진압한 학살자”라며 “가족이 추후에 사과했지만 국가에 반역하고 시민들을 학살한 사실이 덮여질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국가장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노총도 ‘민중을 학살한 범죄자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대구·경북 여행 웹드라마 흥행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대구·경북 여행 웹드라마 흥행

    대구·경북의 특색있는 먹거리와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가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는 일상에 지쳐 홀로 식도락 여행을 떠난 유튜버 ‘밥문영’과 우연히 그의 밥메이트가 된 촬영감독 ‘동구’가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의 자연경관 속 음식을 공유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여행 웹드라마로 총 4부작으로 제작됐다. 지난 8일 유튜브채널(TVN D STUDIO)을 통해 공개된 1편을 시작으로 현재 3화까지 공개돼 1화부터 3화의 통합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오는 29일에는 마지막 대구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는 ‘밥문영’과 ‘동구’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흥미진진한 감성 스토리로 매 화마다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마지막편 4화에서 소개될 ‘제*콩국’은 주인공의 먹방과 함께 3.1운동길, 청라언덕, 불로동고분군 등 대구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보는 것은 4화 대구편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 웹드라마를 통해 “대구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공간들이 많이 공유돼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금쪽이 자녀’ 육아비법 지원 나선 성동

    ‘금쪽이 자녀’ 육아비법 지원 나선 성동

    “소중한 금쪽이들을 위한 육아비법을 전수받으세요.” 서울 성동구가 자녀를 키우며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육아지원 프로젝트’(포스터)에 참여할 1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지원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그로잉맘’의 육아전문가를 통해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온 가족의 기질을 분석하는 ‘패밀리 기질분석’을 통해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전문가가 아동 언어 상담을 진행하고, 아이와 놀이를 통해 부모와의 관계 및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영상을 분석한다. 또 예비 및 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 기질 분석 프로그램 등 시기 및 상황별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되며 소정의 비용을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인터넷(https://bit.ly/3lPV1TR) 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44-7357)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경제는 그동안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대안으로 경제, 기후위기 등의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강서 비대면 아동 구강보건교육 지원 강서구는 구강보건교육 영상과 교육용 물품을 활용한 비대면 치아건강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들에게 ‘칫솔질 모래시계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3분 칫솔질 습관을 잘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세트엔 교사들을 위한 안내 자료도 함께 들어간다. 이와함께 구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칫솔질 인형, 동화책, 치과놀이 가운 등을 교육기관에 대여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내면 된다. 용산 ‘위수감옥 역사’ 30일 심포지엄 용산구가 오는 3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용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용산위수감옥의 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용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위수감옥은 군령을 어긴 일본 군인 등을 가두기 위해 용산기지 내 건설했던 군 시설이다. 발표 주제는 ▲일제강점기 용산위수감옥의 역사 ▲미군정기 대한민청사건과 용산위수감옥 ▲한국전쟁 전후 용산위수감옥의 역사 등 5개다. 종로 ‘스마트팜 사업’ 중앙고 등과 협약 종로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중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스마트팜 설치를, 해당 학교들은 시설 유지·보수·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스마트팜’은 ICT를 농업에 접목시켜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이다. 구는 다음달까지 130여개 개체를 식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식물재배기 설치를 마무리한다. 중랑 ‘봉제강사 교육’ 새달 6일까지 중랑구가 오는 6일까지 면목 봉제 강사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20명으로 모두 패션봉제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우수 봉제인들이다. 교육은 패션산업 및 이미지메이킹 전문가가 초빙돼 면목 패션봉제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강의하며 지난 23일 첫 강의가 열렸다. 오는 6일까지 3주간에 걸쳐 ▲패션산업의 이해 ▲기초기술지도 교수법 ▲이미지 메이킹 기법 등 실제 강사양성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한다. 강동 건축행정평가 서울 자치구 중 1위 강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분야 ▲건축관련 안전관리 분야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건축안전센터 설립·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구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과단위로 운영하는 ‘건축안전센터’를 설치했다.
  • 국민 3명 중 1명, 수돗물 끓이거나 그대로 마신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수돗물을 음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노후 수도관에 대한 불안감 등이 개선 과제로 제시됐다. 27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가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14~2016년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경기 파주지역의 음용률은 49.5%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는 지난해 3월 신설된 수도법에 따라 올해 4~6월 전국 161개 시군, 7만 2460가구주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차나 커피를 마실 때 수돗물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41.6%, 밥·음식을 조리할 때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국민은 67%에 달했다. 수돗물에 정수기를 설치한 가구는 49.5%, 먹는샘물(생수) 구매 비율은 32.9%로 각각 집계됐다. 수돗물 음용자의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69.5%, ‘보통’ 27.3%로 나타났다. 음용 이유로는 ‘편리하다’(79.3%)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경제적’(76.5%), ‘수질 신뢰’(65.6%) 등의 순이었다.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노후된 수도관 교체’(27.8%), ‘원수(상수원)의 수질 관리’(27.3%), ‘정수장 시설 현대화’(11.8%) 등이 꼽혔다. 수돗물 속 염소에 대해서는 수돗물 안전 및 인체에 무해하다는 긍정적 평가가 53.2%로 높았지만 장기 음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부정적 의견도 32.1%에 달했다. 지역 수돗물 사업 만족도와 관련해 원수 및 정수시설 관리(61.9%), 수돗물 검침(57.7%)에 비해 수돗물 관련 정보 제공(36.5%), 수돗물 관련 다양한 서비스(38.3%) 등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수돗물과 비교해 생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700배, 정수기는 1500~2100배 이상 많다”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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