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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나도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 나눠먹기 심화 우려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제정하고 있는 ‘지역 상품(서비스) 우선 구매 조례안’이 업체 간 자유경쟁을 막아 오히려 편법과 탈법을 부채질하고 ‘나눠 먹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24일 지역 내 공공기관이 지역 상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인천광역시 지역 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품(용역 또는 공사 포함)을 구매할 때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우선 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은 조례안이 다음달 중 공포될 경우 물품을 구매하거나 특정업체에 용역을 맡길 때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할 수 있고 일정 규모 이하 토목 및 건축공사는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계약조건을 달 수 있게 됐다. ●지역상품 우선 구매 38개 지자체 운영 조례안을 발의한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조례안의 적용 대상 공공기관 대부분이 시 예산을 재원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예산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소비의 지역 내 선순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례는 2019년부터 급격히 늘어 현재 칠곡군·음성군·청주시·고양시 등 전국 3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다. 광역지자체는 인천시가 처음이다. 그러나 경쟁업체 수가 적어지면서 상품의 경우 품질이 낮아지고 업체 간 ‘나눠 먹기’가 심해질 우려가 있다. 또 관련 업체들이 가짜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위장 전입할 경우 속수무책이다. 현재도 관련 공무원 및 업체가 학연·혈연 등으로 얽혀 특정 시장을 독점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 지역의 한 대학 교수는 “인구가 4만여명에 불과한 연천군에 본사를 둔 업체들은 연천군에서만, 인구가 110만명에 달하는 고양시에 본사를 둔 업체들은 고양시에서만 영업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면서 “필연적으로 주변도시의 경제활동 위축과 각종 편법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액 관급 공사 쪼개기 계약 편법 기승 실제로 경기 지역 A시에서는 2000만원 이하 인쇄용역을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기자, 서울의 대형 업체가 A시에 직원 없이 사무소만 내고 연간 수억원대 용역을 수년간 수주해 논란이 됐다. B시에서는 소규모 관급 전기 및 토목공사의 경우 담당구역을 나눠 ‘쪼개기’ 계약을 하는 편법 수주가 기승을 부렸다. C시에서는 지하 공동구 담당 공무원들이 가족 및 지인들 명의로 회사를 만들어 각종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나눠 먹었다. 이에 대해 해당 조례를 발의한 김 위원장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작용은 차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소년·부모 ‘진로직업 고민’ 함께 뛰어든 이수희 강동구청장

    청소년·부모 ‘진로직업 고민’ 함께 뛰어든 이수희 강동구청장

    “밀웜? 벌레인데 미래에는 이걸 먹고사는 거예요?” 지난 20일 낮. ‘2022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열린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 체험 부스에 마련된 ‘식용 곤충’ 시식대 앞에 학생들의 관심이 몰렸다. 시식대에 놓인 밀웜을 보며 깜짝 놀라 도망하는 청소년도 있는 한편 한주먹 집어 입 안에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는 시대 변화로 만들어진 직업 중 하나다.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심각해지면서 식량난이 예상되자 유엔식량농업기구는 식용 곤충을 미래 식량으로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0~21일 이틀간 열린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전통적인 직업 대신 시대상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이 주를 이뤘다. 직업 체험 부스로는 로봇공학자, 3D프린터 전문가, 사물인터넷 개발자 등 4차 산업 직업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 제품커스텀 디자이너,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이 특색있는 직업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에는 지문적성검사, 청소년 강점진단, 프레디저 진로검사 등 청소년들이 검사를 통해 기질이나 성향을 파악해 적합한 진로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부모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 고입전략특강도 열렸다.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6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밀웜을 먹어보거나 사물인터넷 IoT 피아노를 직접 쳐 보는 등 직업체험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번 청소년 축제에서도 3D프린터가 인기가 많더라”며 3D프린터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물을 만드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고입전략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에 “우리 시대엔 못 보던 새로운 직업 부스들을 보면서 제 학창시절 때를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도 고3 딸을 둔 엄마인데 예전에 강동구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나눠 준 자료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학부모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학부모들께 이런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려 한다”며 “언제라도 구 게시판이나 교육지원과를 통해 좋은 생각을 전해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장한 전 한성여고 교장이 강연에 나서 고입제도와 대입전형 등의 대해 설명했다. 강동구는 매년 ‘강동교육주간’을 통해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함께 교육정보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올해 진로직업박람회 외에도 학교를 직접 찾아가 가상현실 체험버스와 체험 부스를 제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펀펀학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지역 14개 고등학교장과 만나 민선 8기 교육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학교별 현안과 교육 사업 등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 “최근 전세가 급격히 내린 아파트 입주 피하세요”

    “최근 전세가 급격히 내린 아파트 입주 피하세요”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소규모 구축 단지를 위주로 ‘역전세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부동산R114가 이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278만 4030가구의 전셋값을 2년 전과 비교한 결과 가격이 내려간 가구 비중은 전체의 2.8%(7만 8412가구)로 조사됐다. 지역 별로는 인천 아파트 전세가가 36만 7936가구 중 2만 2192가구(6.0%), 경기는 139만 253가구 중 3만 4292가구(2.5%), 서울은 102만 5841가구 중 2만 1928가구(2.1%)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올해 4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입주하고, 집값이 큰 폭 하락해 중구와 동구 등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세 역전이 발생했다. 경기는 외곽 지역, 서울은 대단지 등에서 역전세 우려가 나타났다.2020년에 비해 전세가가 떨어진 수도권 아파트 연식을 보면, 30년 초과가 33.5%(2만 6248가구)로 가장 많았고, 21∼30년 이하 31.3%(2만 4534가구), 11∼20년 이하 23.2%(1만 8198가구), 5년 이하 7.8%(6100가구), 6∼10년 이하 4.2%(3332가구) 순이었다. 단지 규모별로는 300가구 미만의 소단지 비중이 39.4% (3만 892가구)로 가장 높았고, 1500가구 이상 19.4%(1만 5212가구), 300∼500가구 미만 17.8%(1만 3972가구), 500∼700가구 미만 11.9%(9340가구), 700∼1000가구 미만 8.0%(6235가구), 1000∼1500가구 미만 3.5%(2761가구) 순이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역전세가 우려되는 가구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매매 및 전세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만큼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역전세’ 매물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규모 및 구축 단지뿐만 아니라 아파트 입주나 과거 갭투자가 많았던 지역에서는 2년 전보다 가격을 내린 전세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역전세 우려가 큰 지역에서는 기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해 주택을 급매물로 내놓는 집주인들로 인해, 전셋값 하락폭이 더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임차인들은 최근 전세값이 급격하게 내린 아파트의 입주는 가급적 피하고,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등 보증금 보호를 위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울산 동구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요청

    “울산 동구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을”…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요청

    “여전히 어려운 울산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재연장 돼야 한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24일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동구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오는 12월 만료된다”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선박 수주 호황에도 사내협력사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황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조선업 특성상 수주 물량이 현장에 도달하기까지 최소 1∼2년은 걸린다”며 “내년 상반기가 지나서야 협력사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 “앞으로 물량이 늘어난다지만, 조선업 기피 현상으로 현재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인원은 호황기 대비 40% 수준인 1만 4000여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 악화로 4대 보험료를 체납한 업체들이 정부 지원 사업에서 배제돼 근로자들까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조선업 사내협력사에 경영특별안정자금을 장기 저금리로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는 2018년 4월 5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네 차례 지정이 연장됐다.
  • 대형병원 200m 거리… 마트·공원 등 내 곁에

    대형병원 200m 거리… 마트·공원 등 내 곁에

    두산건설이 인천 동구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투시도)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인천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 송림3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 등 총 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원도심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 자리잡은 인프라를 꼽을 수 있다. 편의시설 및 학군, 병원 등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 안성기 “건강하게 잘 지내…3개월 못한 운동도 한다”

    안성기 “건강하게 잘 지내…3개월 못한 운동도 한다”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는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안성기는 행사를 주최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검정색 모자를 쓴 안성기는 정장을 입고 영화계 후배이자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정우성, 예술인상 수상자인 마동석과 한 테이블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다.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안성기는 “먼저 저희 재단이 주최하는 12번째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축제를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뜻깊게, 자랑스럽고 빛나게 해주신 5개 부문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귀중한 시간 할애해서 기꺼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해주신 예술문화 분야와 각계 귀빈들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후배들과 담소를 나누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시상식이 뒤 취재진과 만난 안성기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며 “3개월간 운동을 못했는데 이제는 운동도 하며 잘 지낸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만 70세이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아역으로 70여편, 성인으로 90여편 등 무려 160여편에 출연해 ‘국민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 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부마민주항쟁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43주년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기록찾기’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21일 밝혔다.이번 부마민주항쟁 기록찾기 공모전은 1970~80년대 초반 민간기록물 수집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적극적으로 복원하고 부마민주항쟁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항쟁 전후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신정권기, 1970~80년대 초반 부마민주항쟁 또는 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이번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집하는 기록물은 ●사진·필름·테이프 등 시청각류, ●일기·편지·메모수첩·책자 등 문서류, ●사원증·사원복·교련복·교복·인쇄물 등 박물류 등이다. 유신정권 시절 부마민주항쟁 관련 민주화운동이나 정치적 사건뿐만 아니라 부산·경남지역 사회상이나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자료 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ogo94@buma1979.or.kr)이나 부마아카이브 기증게시판(buma1979.com), 등기우편(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89, 10층 해봉빌딩)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미리 연락한 뒤 방문하면 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50만원)과 최수우(상금 30만원) 각 1명 등 모두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부마민주항쟁 기록물을 발굴해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해마다 공모전을 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기록물 공모전이 장롱 속에 묻혀있는 부마민주항쟁 관련 기록물을 끄집어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관계자는 “공모전은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과 역사기록 찾기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수집된 부마민주항쟁 기록물들은 부마민주항쟁 디지털 사료관리시스템인 ‘부마아카이브’에서 데이터로 관리하며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책자 및 전시회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록물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부마아카이브(http://buma1979.com)와 학술사업팀 담당자(gogo94@buma1979.or.kr, 051-715-1781)에게 문의하면 된다.
  • 남편에 귓속말…이영애 부부, 첫 공식석상

    남편에 귓속말…이영애 부부, 첫 공식석상

    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영애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자리했다. 이날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참석했다. 이영애는 남편과 귓속말을 하고 와인을 마셨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했고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창립되던 해 제정도 매년 연말 영화·연극·공로·선행·신인 부문에서 인물을 뽑아 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올해 수상자로는 영화예술인상 마동석, 연극예술인상 신구, 공로예술인상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굿피플예술인상 하춘화, 신인예술인상 조은지 감독이 선정됐다.
  • 육아·간병도 경력… 엄마들의 새 도전

    육아·간병도 경력… 엄마들의 새 도전

    세 아이의 엄마 하윤정(40)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10년 전 둘째를 출산한 뒤 일을 그만뒀다.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하씨는 둘째가 중학생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다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구청에서 진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육아와 간병 같은 돌봄 경험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수업이었다. 구청에서는 지난 10년의 육아 기간에 대한 ‘경력인정서’도 발급해 줬다. 그동안의 육아가 허투루 쓰이지 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 하씨는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했고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뽑는 안내원으로 채용됐다. 하씨는 20일 “일주일에 3~4번씩 병원에 다니고 응급처치도 척척 해내면서 아이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뭔들 못 하겠나 싶어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면서 “육아 기간은 저 자신이 성장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돌봄 노동을 또 하나의 경력으로 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급의 돌봄 노동 가치에 주목하고 경력인정서를 발급해 주는 구청의 새로운 실험도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 돌봄 노동 경력인정서가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자체는 더 많은 주부가 도전할 수 있게끔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한 뒤로 지금까지 11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3명이 발급받고 전원 취업했으며 올해도 8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았고, 1명이 취업했다. 올해 발급 대상자 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4명이나 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명, 30대 1명이다. 올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전해정(46)씨는 아들과 딸 둘을 키우면서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꿈을 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첫째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방송통신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다. 내친김에 돌봄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씨는 육아 자체가 경력이 된 만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던 이정온(40)씨는 세 살배기 둘째를 키우느라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생전 처음 이력서를 써 봤다는 이씨는 “예전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해 볼까 싶어 쇼핑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도 들었다”고 말했다. 구청은 관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인정서가 효력을 발휘하도록 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돌봄 노동이 정식 이력으로 인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도 지난달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십자포화로 역공 나선 국민의힘… 정진석 “떳떳하면 법집행 응해야”

    십자포화로 역공 나선 국민의힘… 정진석 “떳떳하면 법집행 응해야”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에 반발하고 검찰의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저지한 데 대해 “더불어 부패 옹호당”, “삼류 정치신파”라고 역공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비대위 회의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검찰의 법집행을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하는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행위일 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 보복’,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데 대해서는 “지금 검찰이 벌이는 정당한 법집행은 문재인 정권 초기에 전방위적으로 살벌하게 자행했던 그런 적폐청산과는 결이 다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도 “떳떳하다면 문을 열고 정당한 법 집행에 응하라”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치적으로 본인들에게 ‘뭔가 구린 것이 많아서 저렇게 막는구나’ 하는 인상을 국민에게 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존립 근거조차도 부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내부 반발 기류를 파고들며 “민주당의 법치주의 부정, 공무집행방해는 국민들이 다음 선거에서 엄정히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민주당사 전체도 아니고 부패사무실에 한해 압수수색을 하겠다는데 영장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자신들이 부패사범과 한통속, ‘더불어 부패옹호당’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철규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쩌다 대한민국이 조폭을 비롯한 범죄자들과 정치권력이 더불어 권력을 향유하고 비호하는 나라가 돼 버렸다”며 “영화 ‘아수라’가 현실이 된 나라를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169석 의석을 언급하며 “‘기득권 좌파’라는 형용 모순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당권 주자들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의혹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했던 이 대표를 집중적으로 때렸다.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탄압, 보복과 같은 선동구호를 앞세워 적법한 수사를 정쟁으로 몰고 가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자신은 죄가 없는데도 핍박을 받고 있다는 식의 ‘삼류 정치신파’”라며 “‘조국 수호 시즌 2’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2017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했던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 등의 발언을 적고 “내로남불 이재명曰(왈)”이라고 비꼬았다.
  • 마동석 “작년에 예정화와 이미 혼인신고” 17살차 극복

    마동석 “작년에 예정화와 이미 혼인신고” 17살차 극복

    배우 마동석(51)이 오랜 연인 예정화(34)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20일 서울 강동구에서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예정화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동석은 “이미 작년에 (예정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 때문에 결혼식은 미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공개 열애 5년 반 만이다. 마동석은 2016년 11월 17세 연하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만남을 이어갔다. 마동석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마블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에 예정화와 동반했다. 지난 6월에는 가수 겸 배우 윤계상 결혼식에 예정화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마동석은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 돌봄 노동, 더 이상 ‘경력 단절’ 아닙니다…업무경력 인정 받고 새로운 도전 나선 여성들

    돌봄 노동, 더 이상 ‘경력 단절’ 아닙니다…업무경력 인정 받고 새로운 도전 나선 여성들

    돌봄 노동 경력으로 인정하는‘경력인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이력서 쓰며 자신감 찾고 돌봄에 당당“육아했던 10년, 허투루 보낸 시간 아냐”세 아이의 엄마 하윤정(40)씨는 간호조무사로 일하다가 10년 전 둘째를 출산한 뒤 일을 그만뒀다. 이후 육아에 전념했던 하씨는 둘째가 중학생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다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구청에서 진행하는 경력인정 프로그램도 이수했다. 육아와 간병 같은 돌봄 경험을 경력 단절이 아닌 경력의 연장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수업이었다. 구청에서는 지난 10년의 육아 기간에 대한 ‘경력인정서’도 발급해줬다. 그동안의 육아가 허투루 쓰이지 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 하씨는 자신감을 갖고 취업에 도전했고 지난 7월 서울시에서 뽑는 안내원으로 채용됐다. 하씨는 20일 “일주일에 3~4번씩 병원에 다니고 응급처치도 척척 해내면서 아이들을 이만큼 키웠는데 뭔들 못하겠나’ 싶어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면서 “육아 기간은 저 자신이 성장한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육아, 가사, 간병 등 돌봄 노동을 또 하나의 경력 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무급의 돌봄 노동 가치에 주목하고 경력인정서를 발급해주는 구청의 새로운 실험도 이들에게 용기를 줬다. 돌봄 노동 경력인정서가 아직 대다수 기업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도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려는 시도 자체는 더 많은 주부가 도전을 할 수 있게 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성동구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운용한 뒤로 지금까지 11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3명이 발급받고 전원 취업했으며 올해에도 8명이 경력인정서를 발급(1명 취업)받았다. 올해 발급 대상자 8명 중 경력단절 기간이 10년 이상인 사람은 4명이나 된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명, 30대 1명이다. 올해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전해정(46)씨는 아들과 딸 둘을 키우면서 육아가 경력 단절이 아닌 새로운 꿈을 꾸는 전환점이 됐다고 했다. 첫째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에 방송통신대에서 유아교육 공부를 시작하면서다. 내친김에 돌봄교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씨는 육아 자체가 경력이 된 만큼 방과후학교(돌봄교실) 교사로 일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던 이정온(40)씨는 세 살배기 둘째를 키우느라 육아와 병행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했다.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생전 처음 이력서를 써봤다는 이씨는 “예전에 했던 경험을 살려 쇼핑몰을 해볼까 싶어 쇼핑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도 들었다”고 말했다. 구청은 관내 10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력인정서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돌봄 노동이 정식 이력으로 인정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회도 지난달 관련 법안이 상임위에 회부되면서 경력단절여성 용어를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3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3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성동장애인인권영화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함께 살기 위한 맞울림, 우리가 성동에 살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해 함께 배우고 일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개막작인 장호경 감독의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포함해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 다양한 차별들을 철폐하기 위한 행동,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장애인들의 노력과 희망 등 장애인들의 일상과 현재(現在)가 담겨 있다. 특히, 수어통역과 화면해설, 한글자막, 문자통역이 제공돼 장애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 의원은 이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감상과 축하공연을 즐겼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 의원은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로 하나돼 살아가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與 “더불어 이재명 부패 옹호당, 삼류 정치신파”…野 ‘비명’ 불만 파고들기도

    與 “더불어 이재명 부패 옹호당, 삼류 정치신파”…野 ‘비명’ 불만 파고들기도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에 반발하고 검찰의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저지한 데 대해 “더불어 부패 옹호당”, “삼류 정치신파”라고 역공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비대위 회의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검찰의 법집행을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하는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공무집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또 다른 범법행위일 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 보복’,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데 대해서는 “지금 검찰이 벌이는 정당한 법집행은 문재인 정권 초기에 전방위적으로 살벌하게 자행했던 그런 적폐청산과는 결이 다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위원장은 페이스북에도 “떳떳하다면 문을 열고 정당한 법 집행에 응하라”라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치적으로 본인들에게 ‘뭔가 구린 것이 많아서 저렇게 막는구나’하는 인상을 국민에게 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존립 근거조차도 부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의 내부 반발 기류를 파고들며 “민주당의 법치주의 부정, 공무집행방해는 국민들이 다음 선거에서 엄정히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종혁 비대위원도 이 대표를 향해 “괜한 의원들만 방패막이로 내몰지 말고 본인이 직접 반박하거나 해명해야 하지 않나”라고 했고, 김행 비대위원은 “이제 이 대표가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민주당사 전체도 아니고 부패사무실에 한해 압수수색을 하겠다는데 영장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자신들이 부패사범과 한통속, ‘더불어 부패옹호당’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철규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쩌다 대한민국이 조폭을 비롯한 범죄자들과 정치권력이 더불어 권력을 향유하고 비호하는 나라가 돼 버렸다”며 “영화 ‘아수라’가 현실이 된 나라를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169석 의석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기득권을 누리면서도, 정부에 투쟁하는 운동권 신파를 그대로 재현하니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 ‘기득권 좌파’라는 형용 모순이 그대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당권 주자들은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의혹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했던 이 대표를 집중적으로 때렸다. 권성동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탄압, 보복과 같은 선동구호를 앞세워 적법한 수사를 정쟁으로 몰고 가려고 한다”며 “죄악에 대한 처벌을 권력에 의한 탄압으로 날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자신은 죄가 없는데도 핍박을 받고 있다는 식의 ‘삼류 정치신파’”라며 “‘조국수호 시즌 2’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김기현 의원은 2017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했던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 등의 발언을 적고 “내로남불 이재명曰(왈)”이라고 비꼬았다.
  • 일면식도 없는데… ‘묻지마 폭행’에 50대 남성 사망

    일면식도 없는데… ‘묻지마 폭행’에 50대 남성 사망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지나가는 행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길 가던 행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성동구의 한 식당 앞에서 길을 가던 5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던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진 B씨가 이날 오전 숨지자 조사 중이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계속 추궁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워케이션 잡아라”…팔 걷은 지자체들

    “워케이션 잡아라”…팔 걷은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다.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 유치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일정 기간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업무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된 뒤부터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서울 강남 에스제이(SJ)쿤스트할레에서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열고 삼양식품, 두나무, SM C&C, 아프리카TV, 마이리얼트립, 그린랩스, 쏘카 등 7개사와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 임직원 500여명은 다음 달까지 삼척과 태백 등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강원도는 숙박시설, 공유사무실, 관광 안내 등 워케이션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0여개 기업을 상대로 사례 발표와 상담을 갖는 등 워케이션 유치활동도 펼쳤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워케이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면서 “워케이션을 관광객 유치와 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분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31일 부산시는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역과 인접한 아스티호텔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위성센터도 인구감소지역인 서구·동구·영도구와 인구관심지역인 중구·금정구에 10곳 내외로 조성한다. 센터에는 기업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된다. 또 부산 전역의 특색있는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등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 공간’을 조성하고, 워케이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웹 플랫폼도 구축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서귀포시 워케이션 오피스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 투자를 통해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하고, 농어촌 빈집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워케이션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부터 ‘2022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에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충남도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충남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은 여행과 레저,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은 힐링과 체험에 초점이 맞춰진다. 프로그램은 내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광역뿐 아니라 기초지자체들 사이에서도 워케이션 수요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지난 7~9일 솔향기캠핑장에서 전국 최초로 ‘워케이션 페스티벌’을 열어 주목을 받았고, 동해시는 숙박 플랫폼 기업, 숙박업소 등과 협력해 워케이션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관련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방면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홍명보 “10년 주기 대운? 1년 주기로 바꿔야지요”

    홍명보 “10년 주기 대운? 1년 주기로 바꿔야지요”

    “10년 주기 대운설을 1년 주기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를 17년 만에 K리그 정상으로 이끈 홍명보(53) 감독이 19일 울산 동구 소재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우승 기자회견에서 “올해 우승을 못 하면 내년에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올해 못 했더라도 지휘봉을 내려놓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을) 하다가 내려놓는 게 가장 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부임 첫해인 지난해 전북 현대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지만 1년 만에 한풀이에 성공한 그는 “지난해 이 시기에 아픔이 있었지만 실망하지는 않았다. 목표를 이뤄 가는 과정이 내 눈에 보였고, 언젠가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것을 선수들에게서 봤다”고 강조했다. 이제 우승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홍 감독은 “투자도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좋은 선수, 비싼 선수가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아는 선수들이 모이면 이 팀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2년 선수로 K리그 우승,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10년마다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홍 감독은 “우승을 계기로 ‘1년 주기설’로 바꿔야겠다”며 활짝 웃었다. 홍 감독은 또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한 후배 이천수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의 유튜브 콘텐츠 ‘명보야 밥먹자’와 관련해 “(거스 히딩크 감독 지시로) 당시 천수가 반말을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그건 그렇고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내 이름을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리그1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울산의 주장 이청용은 개인 사정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프로 경력에서 리그 우승은 처음인 그는 “자부심을 느끼고, 마음의 짐도 던 것 같다”며 “2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뒤 매 시즌이 특별했지만 선수로서 늦은 나이에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느낀 한 해”라고 말했다. 이청용은 다음달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후배들에게 “압박감과 부담감에 제 실력을 못 보여 줄 때도 많은데 리그에서 늘 해 왔던 대로 잘 준비하고 즐겁게 경기하다 보면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우리·신한 ‘서울시 구금고’ 쟁탈전에 국민 가세

    내년부터 4년간 서울시 구(區)금고를 운영할 금고지기 자리를 놓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쟁탈전을 벌이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예상 밖 선전으로 구도가 삼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은행은 16조원 규모의 서울시 25개 자치구 금고 운영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6개 자치구(강남·강서·노원·서초·양천·용산구)는 1·2금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9개구는 1금고만 두고 있다. 1금고는 일반 회계를, 2금고는 특별회계와 기금을 관리한다. 이날 현재 25개 자치구 총 31곳의 1~2금고 가운데 25곳이 금고 은행을 확정했고, 6개 자치구(금천·동작·마포·성북·동대문·광진구)가 결정을 남겨 놓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맡는다. 기존 서울시 20개 구금고(1금고 18개, 2금고 2개)를 맡고 있던 우리은행은 이날까지 은평구와 구로·서초·강남구(2금고)를 신한은행에 내줬으나 양천·송파·관악·서대문·종로·중랑·강동·강서·영등포·중구를 수성했다. 게다가 신한은행이 12년간 지켰던 용산구 금고지기 자리까지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한은 기존 강북구와 성동구 금고지기 자리를 지켜냈다. 두 은행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사이 KB국민은행이 의외로 선전하고 있다. 기존 노원구를 지켜낸 데 이어 도봉구 금고 운영권을 우리로부터 가져왔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5일 유치 행사를 앞두고 있는 광진구 금고 운영권을 수성하는 한편 다른 자치구 금고 운영권을 새롭게 따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구금고를 운영하면 구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영업 기반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금고를 운영한다는 상징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금리 시대에 정기 예적금으로 돈이 몰리면서 수익성 확보가 시급한 시중은행이 대규모 저원가성예금(요구불예금 등)을 조달할 수도 있다.
  • “초심 잃지 않는 의회를… 소통·협치 의정 최우선”[의정 포커스]

    “초심 잃지 않는 의회를… 소통·협치 의정 최우선”[의정 포커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께 언제나 힘이 돼 드리며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강동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동탁 서울 강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조 의장은 “귀를 기울여 경청하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저는 강동구의회 의장으로서 항상 경청하며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협치를 통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정당과 지역구를 떠나 강동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장으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5대부터 내리 5선을 지낸 조 의장은 “5선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쌓은 지방의회에 대한 소신과 열정을 통해 우리 강동구의회와 강동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회 ▲소통과 화합의 정감 있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 ▲역대 가장 힘 있고 강력한 의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선 의원으로 사랑받는 비결로는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며 성과로 보여 드리는 의정 활동”을 꼽았다. 조 의장은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과 결과가 구민 여러분께 신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2006년 처음 구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금까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그간 천호 문구완구거리 및 공구거리 등 특화거리 조성, 해공도서관 설립, 강동구 데이케어센터 건립 등을 추진했다. 조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려면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정책 수립에 앞서 구민 여러분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의 행복과 강동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떠나는 4년간의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계 1위 비보이 직관 ‘성동 비타임’ 축제

    세계 1위 비보이 직관 ‘성동 비타임’ 축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비보이들이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 모여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성동구는 오는 21일 왕십리광장에서 비보이 페스티벌 ‘성동 비타임(B-TIME)’(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가수 ‘스클비’의 진행으로 비보잉뿐만 아니라 디제잉과 힙합 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전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대회를 석권하고 비보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진조크루의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2016년 프랑스 비보이대회(UNVSTI) 우승팀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공연을 장식했던 엠비크루, 스트리트 댄스 여성 크루인 레이디바운스, 힙합가수 디너프 등도 공연을 펼친다. 앞서 구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문화도시 공모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올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성동에 거주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성동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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