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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 징역 5년으로 늘어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 징역 5년으로 늘어

    뇌병변 장애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오히려 형량이 늘었다. 7일 인천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 신순영)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간병인 A(69)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요양병원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함께 기소된 병원장 B(57)씨에게도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이 항소심에서 A씨와 B씨에게 선고한 형량은 검찰의 1심 구형량보다 높은 수준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 공판에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과 벌금 3000만원을 구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혼자 움직이거나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피해자의 상태를 이용해 비인간적이고 엽기적인 방법으로 학대했다”며 “죄질이 매우 나쁜 데다 간병인 팀장이던 그의 지위를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장폐색 등으로 인해 심한 합병증도 생길 수 있어 매우 위험했다”며 “피해자와 가족들이 말할 수 없는 충격과 고통을 겪은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판결은 가벼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항소심 재판부는 병원장인 B씨에 대해 “A씨의 1차 범행이 대체 간병인 등에 의해 발각됐는데도 피고인이 주의·감독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추가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A씨는 지난해 4~5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C(65)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위생 패드 10장을 집어넣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병상에 까는 위생패드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C씨가 묽은 변을 봐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C씨의 가족은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양병원에서 아버지 항문에 기저귀를 넣어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가족 측은 당시 “저희가 모시러 가지 않았다면 장 괴사는 물론 파열로까지 이어졌을 것”이라며 “아버지가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가슴이 찢어진다”고 울분을 토했다.
  • 성동구 “낡은 간판 바꿔 다세요”… 대상지 공모

    성동구 “낡은 간판 바꿔 다세요”… 대상지 공모

    서울 성동구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개선사업 대상 지역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돌출간판 등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여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 간판으로 교체해 야간 경관 개선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구는 공모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규모, 지역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구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역 내 80~90개 업소에 간판 제작·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250만원 한도다.신청 대상은 성동구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며, 사업을 신청하는 대표자가 50개 이상 인접 점포의 동의를 받아 신청해야 한다. 접수는 구청 11층 도시계획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선정 지역을 정비 시범구역으로 고시하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상권 업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간판개선사업으로 왕십리2동 노후간판 104개를 일제히 교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간판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길거리서 현금 10억 뺏긴 40대… “돈 돌려줘” 재판부에 읍소 왜

    길거리서 현금 10억 뺏긴 40대… “돈 돌려줘” 재판부에 읍소 왜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는 말에 속아 길거리에서 현금 10억원을 뺏긴 40대 남성이 압수된 현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검찰은 압수된 현금이 돈세탁과 관련이 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7일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손승범) 심리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남성 5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피해자 B씨 측 변호인은 이날 “사건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피해자는 아직 압수물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지내고 있는 피해자의 절실한 상황을 헤아려 하루빨리 피해 현금을 돌려달라”고 했다. 이에 재판부는 “검찰의 기소 의견에 돈세탁과 관련한 언급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이 있나”고 물었고, 피해자 변호인은 “거기에 대한 의견은 없다”고 했다. 검찰 측은 “돈세탁과 관련돼 파악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작해 재판부가 판단해 달라”고 했다. A씨 일당은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길거리에서 40대 개인투자자 B씨에게 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속여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서로 지인 사이인 A씨 일당은 카니발 자동차 안에서 “현금을 주면 테더코인으로 바꿔주겠다”고 한 뒤 차 문 옆에 앉아 있던 B씨를 밀친 뒤 문을 닫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A씨 일당이 체포되기 전 쓴 380만원가량을 뺀 전액(9억 9615만원)을 압수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에 ‘특수학교’ 부족문제 지적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에 ‘특수학교’ 부족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월 20일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지만 그들의 삶에는 그늘이 있다”며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강조했다. 심 의원은 먼저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7개 자치구에만 특수학교가 있다”며 “특수학교가 없는 8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은 매일 다른 지역을 넘나들며 등교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부족한 특수학교의 현실을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8개 자치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중구·용산구·양천구·영등포구·금천구)에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다. 동대문구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2023년 4월을 기준으로 42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80명은 10개 자치구(강남구·종로구·광진구·성북구·노원구·동작구·강북구·서대문구·강동구·마포구)에 소재한 18개 특수학교에 배치돼 재학 중이다. 심 의원은 “동대문구 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가장 가까운 학교는 5㎞(동대문구 휘경동 기준), 먼 곳은 18㎞ 떨어져 있지만, 장애가 없는 서울 초등학생은 82%가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 반경 500m 내에 거주하고 있고, 96%는 700m에 살고 있다”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통학거리는 차이를 넘어 차별을 느끼게 한다”고 지적했다. 2040년까지 특수학교가 없는 8개 자치구 중 7개 자치구(중구 제외)에 각 1교씩 특수학교를 설립하겠다고 2021년에 발표한 서울시교육청의 ‘공립 특수학교 설립 중장기 기본계획’에 대해서 심 의원은 “장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고 학습권 보장과 기본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정책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도 “앞으로 16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및 과밀학급 등의 이유로 발빠르게 내놓은 ‘도시형 분교 정책’과 비교했을 때, 정작 도움이 절실한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건립에는 너무 안일하게 보고, 늑장 대응하는 것은 아닌지”라고 의문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모든 국민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헌법과 근거리 통학을 원칙으로 하는 특수교육법의 취지를 언급하며 “교육의 최우선 가치는 오직 학생이다”라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학습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쐈다”…‘최고의 어린이날’ 선물해준 아이유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쐈다”…‘최고의 어린이날’ 선물해준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아웃백 쏜 아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측이 지난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쓴 사연이 캡처돼 있었다. 이든아이빌 측은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든아이빌은 1950년에 개원한 아동복지 시설로, 18세 이하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유는 데뷔 이래 어린이날과 성탄절 등 각종 계기마다 기부 등 선행을 이어왔다. 올해 어린이날 당일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신의 예명과 팬덤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후원자명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이라며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해 5월 16일 자신의 생일에도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에 총 2억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까지 총 4곳에 난방비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비롯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만 총 48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어려운 아이에 피자라도…적은 돈이라 미안합니다”

    “어려운 아이에 피자라도…적은 돈이라 미안합니다”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부산의 한 경찰서 지구대에 정성 가득한 선물이 도착했다. 선물을 두고 간 이는 지난해에도 이곳을 찾았던 익명의 기부자였다. 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한 남성이 커다란 상자를 들고 지구대를 찾아왔다. 그는 경찰관이 다가오자 상자를 바닥에 두고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듯 사라졌다. 휴일 근무 중이던 직원들이 상자를 열어 보니 안에는 편지와 함께 옷, 과자, 라면과 함께 꼬깃꼬깃한 1000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 있었다. 편지 봉투에는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되었음 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자신을 세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첫째가 장애 3급이고 저희는 수급자 가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옷이랑 과자, 현금(을 마련했다).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다고 한 달 동안 땀 흘리며 노력했는데 능력이 여기까지라 옷 사고 과자 사고 하니 현금은 3만원 정도밖에 못 담았다”고 적었다. 이어 “적은 금액이지만 받아주시고 많이 못 해 미안하다”면서 “어린이날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돼 피자라도 사 먹었으면 한다”고 편지를 마쳤다. 정학섭 덕천지구대 팀장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상자를 두고 간 남성은 지난해 10월 덕천지구대에 폐지 판 돈을 두고 간 사람과 같은 사람이었다.당시 기부자는 전달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다친 경찰관과 소방관을 위해 써달라며 폐지를 팔아 모은 돈 4만 5000원을 덕천지구대에 두고 갔다. 그때도 이 기부자는 첫째가 장애 3급이고 수급자 가정의 가장이라고 소개했고, “적은 금액이라 너무나 죄송하다”라고 편지에 적었다. 정 팀장은 “이분이 주민센터에 상자를 가져다주려고 했는데 휴일이라 지구대로 가져온 것 같다”면서 “천사 같은 마음에 휴일 일하는 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덕천지구대는 기부자가 전한 과자상자가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 최다니엘 “나는 父 정관수술 뚫고 태어난 기적의 아이”

    최다니엘 “나는 父 정관수술 뚫고 태어난 기적의 아이”

    배우 최다니엘이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강동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최다니엘은 “제가 강동구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다 나왔다. 저 어렸을 때는 동네 같은 느낌이었다. 오락실 있고 떡볶이집 있고 시장이 있는… 강동구에 선사유적지도 있었다. 움집, 고인돌도 있다. 공원도 많고 바로 앞에 한강도 있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출생지가 미국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한국이다”라며 “형이 있는데 어머니가 형을 낳으면서 입덧으로 많이 고생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아버지가 정관수술을 받았는데 내가 그걸 뚫고 나온 거다. ‘하늘이 주신 아이’라는 뜻에서 어머니가 보시던 기독교책 속 이름을 따서 다니엘로 지어주셨다”고 했다. 이어 “어려서 놀림을 많이 받았다. 이름이 특이하고 기니까 선생님이 자꾸 뭘 시켰다. 출석부를 보면 이름이 항상 나와 있지 않나. 어릴 땐 주목 받는 게 싫었다. 입학식, 졸업식 때 사진 찍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울곤 했다”고 털어놨다. 최다니엘은 일찍 어머니를 여의는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제가 4살 때쯤이었다. 아빠, 저, 형, 할머니 이렇게 살았다. 남자들끼리 있으니 먹는 게 별것 없지 않나. 빵 먹고 과자 먹고 그랬다”고 했다.
  • 강동·하남 ‘9호선 4단계 연장’ 협력

    강동·하남 ‘9호선 4단계 연장’ 협력

    서울 강동구와 경기 하남시가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조만간 서울시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구와 하남시는 9호선을 추가로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개통을 위해 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30일 경기도에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제출한 바 있다. 공동건의문에는 일평균 이용 수요가 약 6만 5000명에 이르는 943(강일동)·944(하남)정거장의 혼잡도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일반열차를 944정거장까지 연장 운영할 것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943~944정거장의 통합 공구 추진 및 조기 개통 등에 대한 요구가 담겼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9호선 연장사업 중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연장 노선을 통해 서울·경기권 주민들의 교통 민원을 해결하고 대중교통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944정거장까지의 일반열차 연장, 조기 착공 및 조기 개통과 더불어 고덕강일지구 대규모 입주에 따른 지하철 및 마을·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산 평화의 소녀상 잇단 수난… 경찰, 경비인력 추가

    부산 평화의 소녀상 잇단 수난… 경찰, 경비인력 추가

    경찰이 부산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수난을 막으려고 경비인력을 추가한다. 5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시쯤 A씨가 동구 평화의 소녀상 옆에 설치된 빈 의자에 초밥 도시락을, 소녀상의 머리 등에 일본산 맥주를 올려놓았다. 이 의자는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를 의미하고, 누구나 앉으라는 취지로 제작됐다. 지난달 6일에는 A씨가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철거’라고 적힌 검정 봉지를 씌우기도 했다. 이에 최근 소녀상에 대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찰이 해당 구역에 대한 경비 인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원래 기동대 1개 제대가 이곳을 지켰는데 2개 제대로 경력을 늘렸다. 1개 제대당 인원은 24∼25명이다. 초밥과 맥주로 소녀상을 조롱한 일이 있고서는 소녀상 인근에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인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동구와 시민단체 등에서 소녀상에 대해 제기한 시설물 보호 요청에 따른 것이다. 현 상황에서는 일반인도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재물손괴,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관련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본 뒤 울타리를 철수하는 등 원래 경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A씨가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일본영사관 앞에서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취지로 집회 신고를 한 것에 대해 제한 통보를 하기도 했다. 현행법상 외교기관의 기능이나 안녕을 침해하거나 대규모 집회 또는 시위로 확산할 우려가 있으면 집회나 시위를 금지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평일 영사관이 업무를 하는데, 해당 단체가 집회를 열면 영사 업무 기능이 저해될 수 있다”며 “현재까지 추가로 집회를 열겠다고 알려온 게 없는데, 추가로 집회 신고를 한다면 비슷한 취지의 법리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유동성 위기’ 한국건설, 끝내 회생절차 개시 신청

    ‘유동성 위기’ 한국건설, 끝내 회생절차 개시 신청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한국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이겨내지 못해 결국 법원에 회생 신청을 냈다. 3일 광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한국건설이 지난달 29일 정승용 대표이사 명의로 낸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광주지법 제1-2파산부에 배당됐다. 한국건설은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도 법원에 함께 냈다. 법원은 ‘한국건설이 사업을 계속할 경우의 가치가 사업 청산 가치보다 크다’고 인정되면 회생계획안을 제출받아 인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종합건설업체 한국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99위(2883억원)를 기록한 중견 건설사다. 한국아델리움이라는 브랜드로 광주에서 시공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정부의 워크아웃 대상 기업에 지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광주지역 주택 건설 현장에서 잇따라 사업을 포기했다. 광주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수기동 등 임대주택 사업장 3곳과 동구 산수동의 분양주택 사업장 1곳에서 보증사고가 발생했고 일부 현장에서는 계약자들이 임대보증금 환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 귀가하던 초등생 유인 강제추행 60대 구속

    귀가하던 초등생 유인 강제추행 60대 구속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됐다. 3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송종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집으로 왜 데리고 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영장 심사장으로 들어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초등생 B양을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길거리에서 처음 본 B양에게 “다리가 아파 걷기 불편하니 도와달라”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범행했다. B양은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B양은 A씨 집에 30~40분 정도 머문 뒤 자택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A씨 얘기를 하면서,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날 오후 6시20분쯤 집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행사에 ‘인파’

    명장들 물레질·손놀림에 탄성… 도자기 빚는 체험 행사에 ‘인파’

    “명장들이 빚어낸 우리 전통 도자기도 보고 아기자기한 생활 자기들을 살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개막 7일째인 지난 1일 오후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는 초여름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쉴 새 없이 몰려들었다.‘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에코세라믹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와 체험, 판매까지 친환경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먼저 눈길을 끈 것은 도자기 제작 시연이다. 명장들이 관람객 앞에서 물레를 돌려 작품을 빚었다. 명장들의 물레질과 손놀림에 박수와 탄성이 쏟아졌다. 아이들도 신기한 듯 자리를 뜰 줄 몰랐다.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 행사도 인기다. 흙 한 덩이를 물레에 올려놓고 모양 만들기가 한창이다. 서툴지만 도공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그릇 모양이 돼 간다. 서울 성동구에서 가족과 함께 왔다는 초등학생 현도진군은 “텔레비전에서 본 도자기 빚기를 직접 해 보니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내가 만든 도자기를 잘 말려서 필통으로 쓰겠다”고 말했다.대형돔을 설치해 마련한 독립 전시공간에서는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업사이클링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획전시인 ‘2000개의 컵’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장 밖에선 한정판 이천 도자기도 판매하고 있다. 다기와 생활 자기 등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형돔에 마련된 명장전엔 기존에 접하기 힘든 이색 작품들이 발길을 잡는다. 한글을 수놓은 청자, 꽃을 그려 넣은 도자기, 아름다운 무늬를 새겨 넣은 다기까지 도자기 명장 33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이 밖에 축제 기간 40여개 팀의 거리공연이 이어지고 전통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 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쌀빵 나눠 주기 이벤트 등 체험 행사도 잇따른다. 원하는 바구니에 도자기를 가득 담아 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행사도 흥미를 끈다. 일회용 컵 대신 친환경 도자기 컵을 사용하자는 취지로 컵 2000개를 전시,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3D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해 나만의 도자기 컵도 만들어 준다. 집에서 쓰던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할인 쿠폰도 준다.식당과 카페, 푸드트럭 등이 설치된 축제장 내 부스에선 지역 식당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축제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매년 어머니와 도자기 축제를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 다기와 생활 자기 등을 둘러보고 있다”며 “독특한 문양과 디자인의 접시류와 찻잔이 눈에 띄고 사고 싶은 것들이 많다. 특히 행운과 부를 가져다준다는 부엉이 인형은 여러 개 살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도자기 축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명장, 이천시 도자명장, 도예고교 학생의 물레 시연과 첼로 연주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고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 루마니아 등에서 관계자와 대사, 관람객 등 수천 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귀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자기 자체가 흙으로 빚는다. 흙은 자연이다. 도자기를 많이 사용해서 친환경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천도자기축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국외 교류도시인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시와 웨이팡시, 쑤저우시 대표 방문단과 미국 샌타페이시와 산타클라라 방문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의 명산지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이천도자기축제는 오는 6일까지 도자마을 예스촌과 사기막골 일대에서 12일간 이어진다. 4일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날 사흘 연휴 때 가족들과 방문할 만하다.
  • 하남시-강동구 9호선 연장에 ‘한 목소리’

    하남시-강동구 9호선 연장에 ‘한 목소리’

    경기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가 ‘9호선 연장(이하 강동하남 남양주선) 건설사업’의 주요 현안인 ‘일반열차 연장 운행, 강일~미사 조속개통’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달 29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및 남양주시까지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경기권의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의 기본계획(안)의 열차 운영계획에 따르면,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9호선 4단계의 종착역인 942정거장까지만 일반열차를 운영하고, 이후 구간인 943정거장(강일동)부터 950정거장 (남양주시)까지는 급행열차만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모든 이용객의 급행열차로 집중은 물론 이용객이 몰리는 첨두 시간대 혼잡으로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 4월 29일‘강동하남남양주선 관련 강동·하남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정식으로 구성하고, 혼잡 완화를 위한 일반열차 연장 및 강일~미사구간 조속 개통을 요구 하는 공동건의문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서울시에도 공동건의문을 제출할 예정이며,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한 각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하남·강동의 의견을 개진하여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944 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스 배관 타고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성폭행 시도·감금한 30대

    가스 배관 타고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성폭행 시도·감금한 30대

    가스 배관을 타고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징역 21년을 선고받았다. 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심재완)는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1)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전자발찌를 부착 후 10년 동안은 매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20년 동안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준수사항도 부과했다. 가스 배관 타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감금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주택가를 돌아다니다가 외벽에 가스 배관이 설치된 빌라를 찾았고, 내부 우편함을 뒤져 여성 혼자 사는 집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 그는 가스 배관을 타고 빌라 2층인 피해자 B씨의 집에 몰래 침입해 화장실에서 1시간가량을 숨어 기다렸다, 외출했던 B씨가 귀가하자 성폭행하려 했다. 이후 7시간 동안 집에 감금된 B씨는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연 뒤 “살려달라”고 외쳤고, 이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도주하려고 빌라 2층 창문을 열고 밖으로 급하게 뛰어내렸다가 발목이 부러졌다. 당시 인근 빌라에 숨어 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휠체어를 타고 나오기도 했다. “누범 기간에 ‘또’ 범행…죄질 극히 불량”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뒤 실행했다”며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강도미수죄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도 누범 기간에 또 범행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는 가장 안전한 집에서 예상치 못한 범행을 당해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도 약에 의존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가 부인하고 있는 성폭행 시도를 하던 중 펜타닐 패치를 붙였다는 점에 대해서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기관에서 일관적인 진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죄를 인정한다”고 했다. A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2일 결심 공판에서 “성폭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바 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고 있는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25개 자치구 고르게 설치해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25개 자치구 고르게 설치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4월 30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정책관 업무보고에서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을 위해 25개 자치구에 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김 의원은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대상과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로 발언을 시작했다.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사업은 ‘범죄예방강화구역’ 등의 취약지역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해 골목길 안심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2만등 설치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범죄예방 강화구역’은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31개 경찰서 치안협의체(지역주민, 전문가 등)에서 범죄통계분석, 주민여론 수렴 등을 거쳐 매년 선정, 2024년에는 159개소가 선정됐다. 김 의원은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 사업이 매년 경찰청 등이 선정하는 ‘범죄예방 강화구역’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해가 된다”라며 “그런데 ‘범죄예방 강화구역’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걸쳐 159개소가 선정됐음에도 본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는 자치구가 4개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무슨 이유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심지어 강동구의 경우 본 사업이 시작된 2021년부터 한번도 이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재차 질문했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본 사업이 시비와 구비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는 방식이어서 예산문제로 사업참여 신청을 안하는 자치구도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하며 “2025년도에는 미추진 자치구도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아무래도 구에서도 예산을 부담해야 하는 사업이니, 자치구의 적극적 참여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 안전한 골목환경 조성 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구비 매칭 비율을 좀 낮추더라도 25개 자치구에 ‘스마트 보안등’이 모두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확대에 특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前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前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디빌더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전직 보디빌더 A(30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A씨 측은 탄원서 75장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A씨는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의 공탁금을 내고, 지난달 19일 법원에 형사공탁사실 통지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이 백번 천번 다 잘못한 것”이라면서도 “어렵게 자녀를 임신한 배우자에게 (피해자가) 위해를 가했다고 오해해 폭행에 나아간 점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 또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희 잘못”이라면서도 “합의를 시도하는 것마저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까봐 장시간에 걸쳐 신중하게 합의하려 노력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강조했다. A씨 변호인은 “이 사건 이후 피고인은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운영하던 체육관 2개를 다 폐점했고, 유튜브 등을 통해 얻던 이익도 모두 포기했다”며 “세금 상당액을 체납해 월세를 전전하면서도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공탁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오늘 제출한 탄원서를 보시면 상당수가 자필로 써줄 만큼 피고인에 대해 진정으로 격려하고 있고, 피고인의 사회적 유대관계도 튼튼함을 알 수 있다”면서 “피고인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이런 일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그 가족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어떻게 하면 피해자분께 용서를 구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소셜미디어(SNS)나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내용을 접하시고 또 다른 상처를 입지 않으실까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세상 밖에 나온 아이 때문에 버티고 있다”면서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피해자 B씨 측은 이날 재판 말미에 발언 기회를 요청하고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A씨가 낸 공탁금에 대해서도 완강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B씨의 남편은 “아직도 제 아내는 고통에 시달리며 정신과 진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A씨가) 공탁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트라우마로 더 힘들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A씨 일행과 같은 동네에서 거주해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현재 아내는 지방에 있는 처가에서 지내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인해 저희는 일상생활을 전혀 못 하고 있고, 살고 있던 집도 다 내놓고 이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씨 측은 공탁금 수령에 대한 거절 의사가 담긴 의견서와 함께 A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A씨의 선고공판은 3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시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A씨 차량 때문에 이동이 어렵게 되자 전화로 이동 주차를 요구했다가 피해를 당했다. 이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 23일 JTBC가 보도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B씨가 “상식적으로 (차를) 여기에다 대시면 안 되죠”라고 항의하자 A씨는 “아이 ××, 상식적인 게 누구야”라고 답했다. 고성이 오가는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머리채를 잡아 쓰러뜨리고 욕설을 내뱉으며 “입을 어디서 놀려?”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A씨는 JTBC에 “와이프를 밀치고 이런 상황이니까 너무 화가 났다”면서 “(임신한) 애가 유산되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24일 뉴시스가 공개한 녹취록에서는 B씨가 “신고해주세요”라고 소리치며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자, A씨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경찰 불러.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라고 말한 음성이 담겼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열차 증차 청원’ 상임위 의결

    김혜지 서울시의원,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열차 증차 청원’ 상임위 의결

    강동구 아파트입주자 대표 협의회에서 주관해 주민들이 제출한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열차 증차 청원’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청원을 채택해 회의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이 소개한 이 청원은 이미 5호선 하남선 연장개통으로 혼잡도 문제를 겪었던 주민들이 8호선 별내선 연장개통 전 사전에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열차 증차를 요청하는 청원으로 4201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4월 3일 접수됐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별내선이 개통에 따라 우려되는 혼잡도를 낮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별내선 공사 관련 주민 민원 청취 ▲2023년 4월 지하철 8호선 차량 제작 공장 방문 ▲2023년 9월 별내선 건설공사 현장방문 ▲2023년 11월 행정사무감사 시 별내선 개통 전 혼잡도 해결 위해 서울시 적극적인 대처 요구 ▲2023년 11월 시정질문을 통해 증차 관련 서울시의 계획 확인 등 별내선 개통 전 혼잡도 해결하기 위해 열차 증차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또한 5호선 하남선 연장개통으로 혼잡도 문제를 겪었던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느꼈기에 서울시민과 강동구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열차 운행을 바라는 주민 4102명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청원을 소개하게 됐음을 밝혔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혼잡도 개선용역 중간결과 따르면 수요량 최대시간에의 집중률은 2019년 110.3%에서 2030년 132.8%로 조사했으나, 2024년 4월 혼잡도가 이미 132.3%로 별내선 연장 후 혼잡도는 예측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이지만 별내선 개통 시점이 점차 다가오고는 지금까지도 열차 증차에 대한 서울시의 뚜렷한 대책이 없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김 의원은 “혼잡도 개선을 위해 계속되는 요청이 있었음에도 주민들의 청원이 접수될 때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한탄하며 “많은 주민께서 의견을 주신만큼 꼼꼼하게 살펴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위원회에서 의결된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열차 증차 청원’은 오는 3일 제323회 4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된 후 서울시로 이송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 중장년 구호활동가 육성하는 강동

    중장년 구호활동가 육성하는 강동

    서울 강동구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해외 구호활동가 채용설명회를 6월 14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강동50플러스센터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지사’가 함께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여신청은 50+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구호활동가 모집 직무로는 ▲인사·재무·회계 행정인력 ▲공급망 관리자 ▲기술직 활동가(로지스티션) ▲정신건강 활동 관리자 ▲역학자 ▲식수·위생관리자 ▲간호사 ▲의사 등이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경우 채용담당자로부터 구호활동가의 지원 자격, 근무 조건, 채용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활동 중인 중장년 구호활동가를 초청해 실제 근무 사례와 현장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김희 강동구 교육지원과장은 “중장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사회공헌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직무로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의미 있는 설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가진 경험과 지혜를 활용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선택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 “성동 주민들 더 건강해졌어요”

    “성동 주민들 더 건강해졌어요”

    서울 성동구는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한 결과, 주민들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구민의 혈압수치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2013년 대비 29.7%p(44.8%→74.5%) 높아졌고, 혈당수치 인지율(자신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37.2%p(11.5%→48.7%), 연간 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를 받는 구민의 비율은 42.1%p(35.7%→77.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맞춤형 관리와 상담을 시행한다.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한양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전문 의료진의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만 2716명의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등록돼 관리받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74개 의원과 연계돼 있다. 치료는 동네 주치의에게 받도록 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은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 합병증에 대한 교육, 자가 혈압 측정 및 혈당 측정 실습 교육, 운동, 영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 취임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 취임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가 1일부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노 대표이사는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문화정책을 추진해 문화예술이 빛나는 광주,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아트페어, 오월 민중축제, 메세나 활성화 등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광주만의 문화유산을 잘 발굴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표이사는 지방고시 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 문화관광정책실장, 민선 5~6기 광주 동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뒤 지난달 29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공직 생활 중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문화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동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문성도 검증됐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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